남두인간포탄

 

[image]
南斗人間砲弾
1. 개요
2. 설명
3. 인간 포탄을 사용한 자들
4. 같이 보기


1. 개요


북두의 권 애니메이션판 19화 "악당놈들! 죽음으로의 편도 차표를 준비해라!(悪党ども!死への片道切符を用意しろ!!)"편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오의(!?).
참고로 남두는 일본어로 '난토'라고 발음하는데, 일본어로 '세상에' 같은 감탄사도 '난토'라고 발음한다. 즉 '''"세상에, 인간포탄"'''이란 말장난이기도 하다(...)

2. 설명



의 휘하 군단 중 하나인 골드 울프 군단이 시전하는 '전법'으로 칼이나 도끼 등의 무기를 휴대한 강인한 남자들을 대포에 쑤셔넣고 발사하는 엽기적인 기술로 보기와는 달리 정확한 계산하에서 발사하기 때문에 인간의 사각인 머리위에서 습격하는게 가능하다는 괴기술. 나중에 나오는 열차포도 그렇지만 '''이미 권법이 아니다'''. 웃긴 건 이래 봬도 남두 108파에 포함되어 있다. 덤으로 포탄처럼 드랍되는 부하들 및 권법의 창시자인 가렛키는 권법도 아닌 그냥 검 같은 무기를 쓴다.
하여간 가렛키는 켄시로를 숨겨준 것으로 의심되는 지나 마을을 공격하려는 순간 점심시간이 됐다며 3시간의 여유를 주는데 "그렇게 느긋하다니요! 발콤 장군이 알면!"하고 반대하는 부하를 그 자리에서 죽여버린 다음, "어떤 때라도 식사시간은 반드시 지키는 게 우리 가렛키 부대의 법칙"이라며 느긋하게 스프로 시작해서 커피로 마무리짓는 식사를 즐기고[1] 남두인간포탄을 이용해 마을을 공격하여 주민들을 포로로 잡아놓는데 가는 길에 신의 또 하나의 부대인 블랙버드 군단을 거덜낸 켄시로가 나타나자 켄시로에게도 부하들을 날려본다.

가렛키 : 꽤나 뛰어난 솜씨를 가졌군. 그렇기에 박살내는 보람이 있겠지.

켄시로 : 마을 사람들을 해방시켜주실까.

가렛키 : 니놈이 살아남는다면 그래주마. 가랏, 남두인간포탄!

물론 모히칸들은 켄시로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고, 포탄으로 사용한 부하들이 켄시로의 북두허공참을 얻어맞고 모조리 폭사당하자... "젠장, 이렇게 되면 내가 직접 해치워주지! '''남두인간포탄은 이몸이 직접 고안한 기술이다. 딴 녀석이 쓰는 거하곤 수준이 다르다구!'''"라면서 날아간다. 물론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는데, 남은 부하들을 시켜서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키려다가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열기구에 태워놓고 인질극을 벌이면서 "흐흐흐. 자, 어쩔테냐, 일곱 개의 상처를 지닌 사나이!"라고 하자 켄시로는 아주 쿨하게 가렛키를 "기뻐해라. 네 기술이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순간이다."라며 대포에 장전하고 바트가 켄시로의 "쏴라!"라는 신호와 함께 발사해서 열기구에 구멍을 내버리며 아이들을 구하고 가렛키는 그대로 지면에 추락해서 끔살.
1부에선 뭔가 괴상한 오리지널 남두성권[2]이 많이 나왔는데 이 기술은 유독 임팩트가 엄청났기에 북두 애니 1부의 괴작스러움을 거론할 때 반드시 빠지지 않을 정도로 나름대로 코어한 팬을 갖고 있는 괴기술이었지만, 2010년 말 어딘가의 게임에 나오는 누군가의 체육관 기믹이 이것과 흡사한 관계로 이 발언이 대량발생하여 재조명받고 있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pixiv에서.'''
앞서 말한 대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괴기술이지만, 너무나도 괴상하고 작위적인 기술이었던 탓인지 애니메이션 스탭들은 원작자와 편집담당자들의 분노를 샀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외전인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는 아왕의 성을 공략하던 중에 레이나가 위기에 빠지자 레이나를 구출하기 위해 라오우 스스로 나서서 '''투석기의 포탄이 되어''' 성으로 들어가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3. 인간 포탄을 사용한 자들


앞서 설명한 남두인간포탄과 관계가 있는지와는 별개로, 사람이 직접 대포에 들어가서 포탄처럼 원거리 발사되는 상황 자체는 타 작품에서도 자주 나온다.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가면라이더 스나이프[3]
  • 갓 오브 곡괭이 - 킹 오브 곡괭이[4]
  • 건담 vs 시리즈 - 자쿠 II 改(상기의 영상 참조. ↓+격투로 발동한다)
  • 길티기어 시리즈 - 메이
  • 나루토 - 우즈마키 나루토 종말의 계곡 전투
  • 던전 앤 파이터 - 고블린 왕국의 등장 네임드 포병장교 우돔. 참고로 포에서는 고블린 자폭병들을 쏜다.
  • 둠 이터널 - 둠 슬레이어 : 스페이스 건스스로 장전해서 발사한다.
  •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 수시 만바바란카가리 아츠코를 빗자루 비행술 특훈이라는 명목하에 포탄으로 발사해버렸다.
  • 마리오 시리즈 - 마리오가 직접 대포로 들어가 포탄이 되어 날아간다!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이런 대포를 수시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동할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할 때 매우 자주 이용한다. 이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제외한 후속작들에서도 이런 대포가 등장한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월드를 클리어하지 않고 건너뛸 때 이 대포를 사용하여 날아간다.
  •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 놀랍게도 Co-Op 전용 합체기로 시전할 수 있다.몬스터 헌터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극악의 확률로(...) 드랍되는 기둥 2개와 발사줄 하나를 각각 한 명씩 장비하고 설치하면, 나머지 한 명이 들어가서 발사되는 형식이다. 조준 시 카즈"최강의 무기! 너는 인간 포탄이다!" 라고 외치는 건 덤. #
  • 모탈 컴뱃: 아마게돈 : 폐허 스테이지 링아웃 페이탈리티로 등장한다. 상대를 투석기로 링아웃 시키면 투석기가 파이터를 실은채로 저 멀리 건물로 발사해서 사망.
  • 무적콧털 보보보 : 오버전에서는 대포를 사용해 공중에서 싸우다가 잘못 착지하면 강철덫에 물리는 스테이지에서 싸운다. 물론 개그가 난무하는 보보보답게 아군에게 무기를 준답시고 아군을 향해 무기를 대량으로 쏴서 공격해 버린다거나 2층 주택을 발사한다거나 그냥 아군을 대놓고 포탄으로 써 날려보낸다(...)
  • : #
  • 별의 커비 시리즈 - 대포를 타고 숨겨진 루트나 퍼즐을 푸는 기믹이 자주 등장한다.
  • 사립 저스티스 학원[5]
  • 사이퍼즈 - 광대 라이샌더[6]
  • 성검전설 2 - 대포 상인들[7]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이 역시 전에 서술했던 마리오처럼 소닉이나 그 외의 캐릭터가 직접 대포 안으로 들어가서 포탄이 되어 먼 거리를 날아간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소닉 언리쉬드부터는 가기 힘든 구간이나 숏컷을 타기 위한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아예 개량이 된 모양인지 딱 숏컷이나 레드 스타 링을 먹을 수 있는 거리만 날아가게 한다. 소닉 X 2기에서는 아예 소닉판 남두인간포탄인 소닉 드라이버라는 무기도 등장.
  • 수리검전대 닌닌저 - 게키아츠다이오[8]
  • [9]
  • 슬라이 쿠퍼: 전설의 비법서를 찾아서 - 슬라이 쿠퍼
  • 아웃폭시즈
  • 원숭이 섬의 비밀 - 가이브러쉬 쓰립우드[10]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파고 플린트로크 동영상, 다크문 축제
  • 은혼 - 시무라 신파치, 가구라 : 사카타 긴토키를 대포에 넣어서 인간 폭죽으로 발사해버렸다. 세이타를 삥뜯은 긴토키의 자업자득...
  • 이나즈마 일레븐 - 히지카타 라이덴[11]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 테트라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윤돌[12]
  • 차지맨 켄! - 이즈미 켄 : 대포로 발사한 것은 아니나, 인간 폭탄으로 개조된 볼가 박사를 포탄마냥 쥬랄 성인들을 폭격하기 위해 투하했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 불프로그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 풍란
  • 폴아웃 4 - 본편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콘트랩션스 워크샵에 추가된 쓰레기 박격포를 이용하면 가능하다. 심지어 이건 로봇도, 몬스터도, 심지어 플레이어도 가능하다.(…) 단, 사이즈가 큰 건 안들어가기 때문에 데스클로나 센트리봇 등은 안들어가고, 래그돌 판정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남두인간포탄처럼 날면서 바로 공격하는 건 무리.
  • Fate/Grand Order - 진궁 : 자기 앞에 있는 아군 서번트의 마술회로를 강제로 폭주시킨 다음 적진으로 돌격시키고 자폭으로 끝내는 보구를 쓴다. 이게 너무 비도덕적이라서 진궁이 화살을 적진으로 쏘면서 폭발하고 진궁 앞에 있는 서번트가 어느샌가 산제물로 죽어있는 환술로 위장한다.
  • Sea of Thieves - 플레이어가 대포 안에 들어가서 발사하면 조준한 방향으로 날아간다.
  • Warhammer 40,000 - 앵그리 마린[13]

4. 같이 보기


  • 남두성권
  • 첫 번째 가짜 드미트리: 우글리치공 드미트리를 사칭해 러시아 제국차르 자리를 획득했지만 나라를 폴란드에게 넘기려다가 적발되어 도망쳤는데 지붕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고 이를 발견한 근위병들이 '친절하게'(...) 이 놈으로 남두인간포탄을 시전했다. 폴란드 방향으로...
  • [14]

[1] 제니퍼가 켄시로를 부르러 포위망을 뚫자 일이 잘 된다면서 느긋해한다.[2] 상대를 환술로 현혹하고 발화능력으로 공격하는 남두용신권, 종소리로 사람들을 조종하고 반으로 가르는 남두암종권 등등이 대표적이다.[3] LV1상태에서 바이러스 분리수술을 실행할 때 자기 몸을 탄환으로 만들어 그대로 돌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4] 부유성으로 가기 위해 지킬박사의 대포에 탑승했다.[5] 원래는 라이조우의 전용 플라톤 기술이었으나 불타라 버전에서는 저스티스 학원의 EDIT멤버(성별무관)가 투 플라톤을 끝까지 교정하지 않고 참여한 경우 이 기술로 투 플라톤이 확정되게 된다.[6] 그것도 자신이 직접 대포에 들어가서 스스로 발사포가 된다![7] 게임 초반의 유일한 장거리 이동 수단이다. 세계 각지에 대포 상인들이 있는 걸로 봐선 이 세계에선 나름대로 대중적인 이동수단으로 보인다.[8] 심지어 이 로봇은 6연발로 발사한다.[9] 탄환이 '인간이었던 것'이다.[10] 이 짓을 하면서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행동을 취하긴 했다지만, 그냥 주방에서 가져온 평범한 냄비를 머리에 뒤집어 썼을 뿐인 깨는 모습을 보여줬다. [11] 유니콘과의 시합 중 그랑 펜릴을 저지하기 위해 코구레를 포탄을 발사하는 것 마냥 던졌다.[12] 자신이 가진 능력인 '다르케르의 수호'로 몸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견고한 방어력을 공격력으로도 활용한다.[13] 2차 창작 챕터지만, 무기 중에 앵그리 마린 발사기가 있다.[14] 인간이 아닌 조류지만 새총으로 날아가 건물을 부수는걸 보면 이쪽과도 잘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