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동생

 

  • 일반적 의미의 女同生에 대해서는 여동생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
2. 특이한 식성
3. 작품 누설을 포함한 상세기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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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캐릭터다. 작품의 주인공미 군의 배다른 동생이다. 아마노 XX네란 그녀이름은 작품 막바지에 와서야 적시된 것으로 그전까지는 미 군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불분명했다.
3권에서 '앙코'라고 불렸지만, 이름이 아니라 ' 아이(あん子)'의 오역이다⋯) 하지만 원문 역시 아노코(あの子/그 아이)가 아닌 다소 생경한 あん子로 쓰인터라, 착각을 한 건 이해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일본 독자들 중에서도 あん子를 여동생의 이름으로 받아 들이고 녀동생(あん子)로 표기한 사례가 있다.
미 군 마냥 아이() 소리를 말하거나 들으면 돋는다는 묘사는 없었지만, 미 군과는 서로의 호칭을 대개는 녀동생과 오빵[1]으로 부른다. 오빵 외에도 변태 개미, 일개미, 개미 오빵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오빵의 원문인 아니쨩(あにーちゃん)이 개미 오빠(ありのおにーちゃん)의 준말이기 때문이다.
애교 없는 성격으로, 가족 중 친밀하게 군 상대는 어머니뿐이었다. 다만 미 군과는 그럭저럭 사이가 좋았는지 처럼 부려먹으며 여기 저기 끌고 다닌 듯하다. 또 을 좋아해서 미 군은 녀동생 전용 귤 껍질 까기 셔틀(⋯)신세도 겸직했다. 귤 표면에 붙어있는 하얀 막을 싫어해서 그것까지 정성스럽게 발라줘야 했다며 기분 탓인지 피부도 남들보다 노랬던 거 같다고 술회했다.
미 군과 마찬가지로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자랐다. 장래의 목표가 '이 거지같은 을 나가서, 행복해질거야'였을 정도였다.
유괴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가출하여 실종되었으며, 생존여부조차 불분명했다.

2. 특이한 식성


들개나 들고양이 등 각종 날짐승벌레를 먹는 식도락가. 개미나 매미는 예사고 심지어 금붕어를 구워 먹은 적도 있단다.
미 군은 녀동생이 이웃집 를 때려 죽인 일이 발각 돼 아빠한테 이 되도록 얻어맞고 있는 걸 감쌌다가, 교육적 훈육-이란 명분의 체벌 쾌감-에 휘말려 늘씬하게 터진 다음 괜한 참견을 했다는 이유로 녀동생에게도 밟힌 이중 구타의 아릿한 기억추억하기도.
이런 식도락 행위를 위해 인근 야산으로 자주 쏘다닌 듯 한데, 그 탓에 유괴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실종되었다. 지하실에 오빵과 세트로 감금당하는 고초는 피했지만, 실종 ing 상태인지라 유괴사건이 종결 된 지금도 여전히 생사가 불분명한 점은 이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3. 작품 누설을 포함한 상세기록



생사마저 불분명 했던 실종 사건의 전말은 그냥 외할아버지 집에서 죽은 듯이 틀여박혀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반강제적인 히키코모리 생활을 보내던 차에 연쇄살인사건과 동물들을 상대로한 무차별 살해 사건이 연달아 터지는 흉흉한 마을 소식에 피가 끓어올라 심야 시간대를 중심으로 다시 쏘다니게 되어 근 십년만에 미군과 재회를 이룬다.
할아버지의 통제 탓에 유괴사건의 전말에 대해선 잘 몰랐는지 재회 당시에는 오빠인 미군에게 "살아 있었구나"라는 묘한 여운이 담긴 말을 남겼다.
중학생 정도의 나이이지만 발육부진이라 초등학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미 군의 말로는 헤어졌을 때랑 비교해서 거의 자라지 않았다고 했다.
미군이 녀동생의 소행이 아닐까 의심했던 동물 살해사건의 범인은 아니었고, 진범을 목격한 목격자였다. 다만 비어있던 소장은 녀동생이 get!(⋯)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진범에게서 8년 전의 유괴사건의 전말을 듣고나서 복수를 위해 엄마를 죽인 미소노 마유를 여러 번 살해 시도 끝에 빈집털이로 끔살하려고 처절한 칼부림을 벌이지만 패배했다. 그 후의 등장은 없다.
7권까지는,
원문은 녀동생의 생사 여부를 애매하게 만들 떡밥을 제공하였으나 라이센스 판 번역은 작가의 의도와 글이 몇가지 누락[2] 되어 당초 미 군이 마유와 녀동생 누구에게 죽으라 외쳤는지 모호하던 게 확실히 녀동생 더러 죽으라 외친 것 마냥 보이게 된 바람에 너무 쉽게 한쪽으로(녀동생의 죽음 쪽으로) 쏠린 감이 있다.참고[3]
다만 죽었다면 시신 처리 여부도 명확하고 그 앞에서 누가 죽던지 망가지고 부서질거라고 독백하던 미 군이 그 후에도 멀쩡히 살아가는 걸 보면 살아있을 것이라고 작가를 의심할 만 하긴 했다.
여하간 죽지 않고 살아남아 7권에선 미 군의 병문안을 와 후시미,나가세와 함께 대단히 불편한 분위기를 창출.
미 군의 형과는 상당히 안 좋은 사이었다. 미 군의 형이 녀동생을 괴롭히고, 녀동생은 다시 보복하는 형식으로 결국 형이 자살하게 만든 원인. 미 군은 정작 외할아버지가 얘기하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3권 이후로도 계속 외할아버지의 집에 틀어박혀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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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그림체가 점점 바뀜에 따라 츤데레 여동생이 되어간다(⋯).
작가가 나중에 쓴 후일담 단편에서 언급된다. 미군과 마짱 사이에 태어난 딸과 함께 잘 살고 있는 모양이다.

[1] 정식 발매판 기준[2] 소리친 부근에 '''"(빈칸)"'''을 집어넣어 뭐라고 말했는지를 보여주지 않은 연출을 했다. 문제는 오경화가 이걸 잘라먹는 바람에 미 군이 막판에 뭔가 외쳤다는 것을 독자들이 알 수 없게 되어 마유가 그대로 녀동생을 죽인 것처럼 되어버렸다.[3] 단, 2013년 2쇄판에서는 확실히 고쳐져있으므로 걱정할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