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2020년 전당대회

 




1. 개요
2.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2.1. 선거 일정 및 선출 방식
2.2. 출마 후보군
2.2.1. 당 대표
2.2.1.2. 김부겸 (4선, 현 원외)
2.2.1.3. 박주민 (재선)
2.2.2. 최고위원
2.2.2.1. 신동근 (재선)
2.2.2.2. 염태영 (현 수원시장)
2.2.2.3. 양향자 (초선)
2.2.2.4. 한병도 (재선)
2.2.2.5. 소병훈 (재선)
2.2.2.8. 김종민 (재선)
2.3. 여론조사
3. 결과


1. 개요


2020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1] 개최된 더불어민주당의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다.

2.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거대 양당의 전당대회는 정치권의 최대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며, 특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76석'''의 국회의원 의석을 보유한 거대 여당이 됨에 따라 어떤 지도부가 선출되는지 그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새로 선출하는 당 대표는 거대 여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권 재창출 기반을 다지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며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면'''[2] 2021년 재보궐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지휘하게 된다.

2.1. 선거 일정 및 선출 방식


  • 상세 일정은 이곳 참조.
  • ~7월 21일: 후보 등록
  • 7월 24일: 컷오프를 위한 예비경선. 당대표는 3명을 딱 채워 예비경선을 실시하지 않으며, 최고위원은 2명을 탈락시키고 8명을 남긴다.
  • 8월 24일~25일: 권리당원 ARS 투표
  • 8월 24일~26일: 재외국민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
  • 8월 26일~27일: 일반당원 및 국민 여론조사,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
  • 8월 28~29일: 전국대의원 ARS 투표
  • 8월 29일: 중앙위원 전국대의원 현장투표 및 결과 발표
  • 순회합동연설회 일정
    • 7월 25일: 제주
    • 7월 26일: 강원
    • 8월 1일: 경남, 부산, 울산
    • 8월 2일: 대구, 경북
    • 8월 8일: 광주, 전남
    • 8월 9일: 전북
    • 8월 14일: 충남, 세종, 대전
    • 8월 16일: 충북
    • 8월 21일: 경기
    • 8월 22일: 인천, 서울
  • 방송토론회 일정
    • 당대표
      • 07월 29일(수) 18:00~19:20: 대구-경북 (대구,안동,포항MBC 주관)
      • 07월 31일(금): 부산-울산-경남 (부산,경남,울산MBC 주관)
      • 8월 6일(목): 전북 (전주MBC 주관)
      • 8월 7일(금): 광주전남 (KBC광주방송 주관)
      • 8월 18일(화): 전국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주관)
      • 8월 19일(수): 충청 (대전MBC 주관)
      • 8월 20일(목): 전국 (MBC 100분토론 주관)
      • 8월 27일(목): 전국 (KBS1 주관)
    • 최고위원(중앙당 유튜브 채널 방영): 8월 6일(1부), 8월 17일(2부)
2018년 전당대회와 동일하게 당대표, 최고의원 모두 대의원 투표 45%, 권리당원 투표 40%, 일반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합산하여 집계하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투표방식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일부 변경되었다. 세부적인 투표 방식은 다음과 같다.
  • 대의원투표(45%)
    • 중앙위원일 경우: 전국대의원대회 현장에서 투표소 투표(전자투표 혹은 투표용지 투표)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일 경우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병행하여 실시
    • 재외국민일 경우: 이메일 투표 실시
    • 기타 대의원: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병행하여 실시
  • 권리당원 투표(40%):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병행하여 실시
  • 일반국민 여론조사(10%): 만18세 유권자 중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대상(당원 제외) 여론조사
  • 일반당원 여론조사(5%): 당원명부에 기재된 당원(전국대의원, 권리당원, 당원이 아니라고 응답 시 제외) 대상 여론조사
ARS 투표는 '강제 ARS'와 '자발 ARS'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데, 전자는 조사기관에서 선거인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를 받는 것이고, 후자는 전자에 응답하지 못한 사람들이 조사기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하는 것이다.

2.2. 출마 후보군


[image]

2.2.1. 당 대표


  • 기호 번호 순서대로 정리함

2.2.1.1. 이낙연 (5선)

4선 의원과 전라남도지사를 역임한,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국무총리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대선주자 1위도 달리고 있는 만큼 당 대표가 되어 자기 세력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2020년 7월 7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기사 출마선언문
  • 유리한 점
    • 유력 대권주자로서의 높은 인지도와 지지율
가장 큰 강점은 역시 1위 대권주자로서의 대중적인 지지와 높은 인지도이다. 김부겸과는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
  • 옅은 계파색
원래 호남 기반의 비노 인사로 분류되었으나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친문과도 가까워진 만큼[3] 계파와 무관하게 당내 다양한 계층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
  • 총선 간판으로서 상승한 당내 위상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4]을 맡아 당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 냈고 본인도 야권의 유력대선주자인 황교안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대구에서 낙선해 원외인사가 된 김부겸보다 당의 승리에 지분이 높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 호남의 지지
민주당계 정당의 가장 오래된 텃밭인 호남에서 호남 출신 대통령을 갈망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현재 유일한 호남 출신 대권주자로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특기할만 하다.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남 출신 국회의원 및 당원의 표심을 기본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 다른 당권주자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 불리한 점
    • 당권-대권 분리조항
가장 큰 약점이다. 당헌의 당권-대권 분리조항으로 인해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에 사퇴해야 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당선되더라도 7개월밖에 대표직을 수행할 수 없다. 또한 전당대회를 1년에 3번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5]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에서 당 대표직을 일시적인 대권 코스로 쓰는 게 온당하냐는 비판이 계속해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부겸이 전대 당선 시 대권 불출마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유일한 7개월짜리 당대표 후보가 돼서 공격을 맞을 위험이 커졌다.
  • 뚜렷한 자기 세력 부재
옅은 계파색은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도 있다. 열린우리당에 합류하지 않았던 뚜렷한 비노계열 출신으로서 엄밀하게는 친문 직계와 거리가 있고, 그렇다고 비문이 이낙연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것도 아니다. 총선 때 이낙연이 후원회장을 맡아 당선 된 국회의원들이 이낙연계의 일원이 될 것이란 추측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확신할 수는 없다.
  • 불확실한 성향
다른 당권주자들에 비해 성향이 불확실하다는 것 역시 불리한 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성향은 중도주의 ~ 중도좌파로 분류할 수 있는데 김부겸은 중도 ~ 중도우파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낙연은 확실히 자신만의 이념이나 성향을 드러낸 적이 없어 이 또한 불리한 점이 될 수 있다.
친문 성향의 당원들이 매우 혐오하는 구 국민의당 출신 동교동계 원로 정대철, 권노갑 등 상당수가 이낙연을 지지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민생당 전직 의원들도 총선 당시 너도나도 '이낙연 마케팅'을 펼치며 빈축을 샀었는데 지역연고로나 정치역정으로나 구민주계와 가까울 수밖에 없는 이낙연이 이들을 어떻게 대할지가 쟁점으로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 청와대와의 연계
이낙연문재인 정부의 실세 총리이자 초대 국무총리로 유명해졌고, 대권주자 지지율이 높은 점도 높은 문재인 정부의 인기가 한 몫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어 그 정부의 실세 총리인 이낙연 역시 그 책임을 피하기 힘들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타격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2.2.1.2. 김부겸 (4선, 현 원외)

문재인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중도적 비문으로 평가되면서[6] 대선주자로서 지지도도 꽤 있다. 하지만 인지도나 지지도에 비해 당내 입지는 아주 약하다. 김부겸계라 할 수 있는 당의 대경권 인사들이 당대표 출마를 권유했는데 이미 출마를 결심했었다고.#
2020년 7월 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기사 출마선언문(기사)
  • 유리한 점
    • 높은 인지도
지역주의 타파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로 상당한 인지도와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 옅은 계파색
대경권 기반의 중도 비문이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내 진보적 소장파를 제외한 모든 계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 당권-대권 분리조항
원래는 불리한 점이라 보았지만 당대표가 되면 대권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오히려 대권을 노리는 이낙연과는 반대로 유리한 점이 되었다.# 당헌의 당권-대권 분리조항으로 인해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에 사퇴해야 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당 대표에 당선되더라도 7개월 정도밖에 수행할 수 없는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과 확실히 차별화 할 수 있는 포인트다.
  • 대경권의 지지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당원과 일반국민 투표 비중이 어떻게 될지는 추후에 결정이 나겠지만 대경권 지역 거주 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당원과 일반국민이 김부겸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봐야한다.
  • 불리한 점
    • 세력의 부재
대경권의 지지가 유리한 점이면서도 불리한 점이다. TK 인사들이 김부겸계로 분류되기는 하나 그 수가 적은데다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 또한 단 한명도 없으며 기초자치단체장 한명이 전부다.[7] 무엇보다도 표를 던져줄 지역의 당원 자체가 적다. 당장 친문도 아니고, 완벽한 비문도 아닌 상황에서 두 계파 모두의 지지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 21대 총선에서의 낙선
민주당계 정당의 험지인 TK 지역에서의 낙선이기는 하지만 20대 총선에서는 62.3%라는 큰 득표율로 당선되었는데 이번 총선에서는 대구에서의 당 지지도 하락과 상대후보가 자객공천된 주호영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득표율 20%를 약간 넘는 차로 뼈아픈 패배를 당해 원외 정치인이 되어서 당 대표가 되어도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8]

2.2.1.3. 박주민 (재선)

일부 친문계 의원들 및 젊은 당원들의 지지를 업고 전대 출마를 저울질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 2020년 7월 21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유리한 점
    • 친문의 표를 끌어올 가능성
경쟁 후보들을 보면 김부겸은 대놓고 비문계고, 이낙연 또한 국무총리가 되기 전까지는 비문계로 분류되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당시의 영입 인재 출신으로서 확실하게 자신이 '친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주자인 점이 당내 주류인 친문 당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이다.
당대표 후보 중에서 친문의 적통이라고 할 만한 후보가 없기 때문에, 친문 중진들의 지지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낙연을 지지하는 친문 세력들 또한 만만치 않기에# , 친문 당원들의 표를 더 많이 받을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은 아직 없다.
  • 참신하고 젊은 [9]이미지
젊은 나이 및 뚜렷한 진보 정체성, 대중 인지도 등이 특히 젊은 당원들 상대로 좋게 작용할 수 있다. 지난 전대 당시에도 초선으로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1등으로 당선됐던 바가 있다. #
  • 불리한 점
    • 상대적으로 낮은 당권주자로서 인지도
대권주자 2위이며 국무총리에 도지사,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낙연, 역시 대권주자로 분류되며 장관과 4선 국회의원, 그리고 지역주의 타파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김부겸에 비해 정치 경력으로는 국회의원 2번이 다다. 그로 인해 다른 주자들에 비해 인지도가 확연하게 떨어진다.
  • 떨어지는 체급
국무총리, 도지사,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낙연과 4선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김부겸에 비해 정치 경력이 매우 짧다. 당 대표의 요건으로 최소 중진의원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정치계 특성상 다른 주자들에 비해 대의원 투표에서 표를 많이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당선되더라도 당 장악력이 약할 것이라는 것도 불안요소이다.[10]
  • 자기세력 부재
다른 당권주자인 이낙연, 김부겸도 자기 세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박주민 의원은 아예 자기 세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재선 의원인데다 대권주자도 아니라서 세력의 부재도 이상하지 않지만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이 없다는 건 확실히 다른 당권주자에 비해 불리한 점이다.

2.2.2. 최고위원


  • 기호 순으로 정렬함.
예비경선에서 후보 8명을 추린 뒤 본선에서는 5명을 선출한다. 이때 1~5위가 모두 남성일 경우, 5위 후보 대신 여성 후보 중 최다득표자가 당선된다. 예비경선에서 이재정, 정광일 예비후보가 탈락했다.
염태영을 빼면 모두 21대 현역 의원이다.

2.2.2.1. 신동근 (재선)

당내 진보개혁파를 자처, 불평등, 양극화를 막겠다며 후보로 등록했다. # 실제로도 학생운동 출신에 여성가족위원회 활동 등 당 내 진보파로 분류된다. 일시적 기본소득 논의는 우파적이라고 보고 아예 전환사회적 기본소득이나 전국민고용보험제를 주장하며 '진보좌파의 길'이라는 말 등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진보주의적인 입장인 듯. 계파로는 민평련, 더좋은미래[11] 당내 진보파로 분류.

2.2.2.2. 염태영 (현 수원시장)

당 내 기초자치단체장의 뜻을 모아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12]

2.2.2.3. 양향자 (초선)

이전에도 한번 최고위원으로 도전한 적이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6선 중진인 천정배를 무려 50%p가 넘는 득표율차로 꺾고 압승하여 국회에 입성했다. 문재인이 당 대표시절 영입한 인사친문으로 분류된다.
이재정의 컷오프로 유일한 여성 후보가 되면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최고위원 투표에서 5위를 득표하여 자력으로 당선되었다.

2.2.2.4. 한병도 (재선)

문재인 정부의 2번째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 조배숙 의원을 큰 차이로 꺾고 재선에 성공하여 국회에 복귀했으며 7월 21일, 스스로 이제 민주당의 정무수석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을 8년간 주변에서 보필한 점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하명수사 의혹 관련으로 최근 검찰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소를 당한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2.2.2.5. 소병훈 (재선)

민평련으로 분류된다. 그 전에 보통 당직선거에 민평련 대표로 나오던 이인영 의원이 이미 원내대표 직을 소화한데다가, 뒤이어 통일부장관으로 차출되면서 대타(?)로 출마했다. 조직부총장을 지낸 바 있어 실제 당무 경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2.2.6. 노웅래 (4선)

이미 2번이나 원내대표에 도전한 적이 있으며, 지역 터줏대감 4선에 국무총리 후보자 출신인 안대희라는 거물을 상대로 이긴 적이 있기 때문에 스펙도 나름 탄탄한 편이다.
또한 당내 대표적인 비문으로 손꼽히기 때문에[13] 1명만 뽑는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다 물먹었지만(...) 여러 명이 뽑히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잔여 비문 성향의 지지층에게 몰표를 받으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비문 계열로 꼽히는 설훈이 대표적인 친노-친문인 이해찬 대표가 당선된 2018년 전당대회에서도 전체 3등으로 최고위원을 차지한 전례도 있다.

2.2.2.7. 이원욱 (3선)

19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할 방침이다.
당 내 보수파로 분류되며 일반적으로는 정세균계에 속한다고 본다. 최근에는 인국공 논란 등에 대해 당의 다른 대다수 의원들과 다른 의견을 내면서 '소신파'를 자처하고 있다.
8월 1일 경남도당 연설에서 ‘정권 재창출’을 ‘정권 교체’라고 잘못 말하면서 입방아에 올랐다.

2.2.2.8. 김종민 (재선)

일찍부터 재선 시 최고위원 출마를 밝혀왔다. 충남의 정치 거물이자 낙선 기록이 없는 이인제를 처음으로 낙선시킨 정치인이란 타이틀에 더해 여러 방송에 꾸준히 출연해 인지도도 꽤 높다. 후보 중 유일한 충청 기반 후보인 것도 유리한 점.
원래 제19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안희정 캠프에서 활약하는 등 안희정계로 꼽혔으나 안 지사가 성폭행 사건으로 몰락한 이후엔 친문 성향을 보이고 있다.

2.3. 여론조사


조사 기관
SBS
발표일
2020년 7월 27일
1번
이낙연
54.0%
2번
김부겸
10.7%
3번
박주민
9.7%
조사 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
발표일
2020년 7월 31일
1번
이낙연
39.9%
51.5%
(권리당원)
57.4%
(당원)
2번
김부겸
21.8%
19.9%
(권리당원)
17.1%
(당원)
3번
박주민
15.7%
22.7%
(권리당원)
18.0%
(당원)
조사 기관
리서치뷰
발표일
2020년 8월 3일
1번
이낙연
69%
2번
김부겸
11%
3번
박주민
14%

3. 결과


당대표는 이낙연 후보가 61%를 득표하며 여론조사보다 더 큰 차이로 김부겸박주민 후보를 가볍게 누르며 압승했다. 김부겸 후보는 2의, 박주민 후보는 3위로 낙선했다.[14] 앞으로는 박주민 후보의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김부겸 후보와 이낙연 대표의 대선 도전이 주요 관심일 듯하다.
최고위원은 김종민 의원, 염태영 시장 및 노웅래, 양향자, 신동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 선거 개요
    • 전국대의원 투표
      • 총 선거인수: 16,270명
      • 유효투표자수: 15,081명
      • 투표율: 92.69%
    • 권리당원 투표
      • 총 선거인수: 796,886명
      • 유효투표자수: 326,973명
      • 투표율: 41.03%
  • 당대표 선거
기호
성명
투표
여론조사
총 득표율(%)
순위
전국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10%),
일반당원
,(5%),
1
이낙연
57.20%
,8,627표,
63.73%
,208,375표,
64.02%
62.80%
60.77%
1위('''당선''')
2
김부겸
29.29%
,4,417표,
14.76%
,48,227표,
13.85%
18.05%
21.37%
2위
3
박주민
13.51%
,2,037표,
21.51%
,70,321표,
22.14%
19.15%
17.85%
3위
  • 최고위원 선거
기호
성명
투표(1인 2표)
여론조사
총 득표율(%)
순위
전국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10%),
일반당원
,(5%),
1
신동근
9.62%
,2,901표,
13.79%
,90,172표,
16.68%
12.98%
12.16%
4위('''당선''')
2
염태영
16.88%
,5,091표,
9.90%
,64,760표,
12.29%
8.95%
13.23%
2위('''당선''')
3
양향자
7.14%
,2,155표,
15.56%
,101,776표,
13.32%
15.18%
11.53%
5위('''당선''')
4
한병도
13.81%
,4,166표,
9.77%
,63,861표,
5.69%
8.93%
11.14%
7위
5
소병훈
9.33%
,2,813표,
5.84%
,38,182표,
5.98%
6.75%
7.47%
8위
6
노웅래
12.29%
,3,707표,
12.75%
,83,347표,
16.48%
17.88%
13.17%
3위('''당선''')
7
이원욱
17.39%
,5,244표,
6.93%
,45,307표,
5.69%
5.28%
11.43%
6위
8
김종민
13.54%
,4,085표,
25.47%
,166,541표,
23.90%
24.08%
19.88%
1위('''당선''')
[1] 원래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우려해 당사에서 비대면 형태로 치르게 됐다.[2] 당헌·당규의 당권·대권 분리조항.[3] 이낙연을 지지하는 친문 인사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4] 이해찬 대표와 공동으로 맡았는데 선거유세 기간동안 이해찬 대표가 과로로 6일동안 입원 하는 등# 이낙연이 전국적으로 더 많이 지원유세에 나섰다.[5] 이번 전당대회, 다음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6] 다만 최근에는 진보적 발언을 많이 하고 있는데, 역시 당내 보수파에 가까운 이낙연과 차별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부겸 본인과 또 다른 대구의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홍의락, 그리고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 신분으로 구미시 을에 출마한 김현권 모두 낙선했으며 장세용 구미시장 한명만이 TK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무원이다.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의 입당 가능성이 있다.[8] 실제로 현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역시 홍준표, 황교안 두 전 대표가 각각 20대 국회에서 원외 인사로 당 대표가 되어서 당 장악력이 약화됐던 점이 각각 선거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9] 실제로 판도라(MBN)에서 탁석산이 이런 박주민의 이미지가 민주당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올것이라고 평가했다. [10]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초선의원으로 당대표를 지냈지만 그는 18대 대선에서 득표율 48%를 기록한 거물 대선주자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당장 박주민이 다른 당권주자들과 달리 대권주자도 아니라 더 상황이 나쁘다고 볼 수 있다.[11] 당내 진보성향 의견 그룹. 진선미, 이인영 등 대표적인 당내 진보성향 인물들이 있다.[12] 박원순의 사망과 김경수의 위태로운 상황(무죄가 나와도 이미지 하락이 불가피하다)으로 인해 대권주자가 이낙연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재명,김부겸 이 둘 말고는 없어서 최고위원에 당선되고 이재명이 도지사직을 더 수행하지 않고 이낙연 다음 타자로 지목되어서 이낙연-이재명 순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다음 타자는 김부겸과 염태영의 경쟁이라는 평이 중론이다.[13]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당시 문재인 대표에게 사퇴하라고 가장 강력하게 요구한 인물 중 한 명이다.[14] 권리당원 투표, 일반당원 여론조사,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박주민 후보가 김부겸 후보를 앞섰으니 딱 하나, 대의원 투표에서만 김부겸 후보가 앞섰는데 최종 순위도 그대로 나왔다. 당심과 민심의 괴리는 둘째치고 당내에서도 밑바닥 당심과 조직적 당심 간에 괴리가 드러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