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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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갤러리
2014년 2월 6일에 만들어진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갤러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즈니에 관한 것을 다룬다. 애니-미국 갤러리의 하위 갤러리에 위치해있다. 마의 삼각형밖에 있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탭 클릭시 나오는 첫 페이지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약칭은 디갤, 딪갤. 이 항목은 딪갤로도 들어올 수 있다.
겨울왕국 갤러리가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힘입어 신설되자 이중에는 라푼젤 등 순수히 겨울왕국만을 좋아하는 프로즌 갤러리 이용자들 외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시 좋아하는 이들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다만 이들은 소수였고, 프갤러들이 겨울왕국의 흥행이 끝나면 갤러리가 쇠퇴하여 망할 것을 우려하여 디즈니 갤러리의 신설을 신청했고 불과 며칠 뒤에 요청을 디시측에서 받아들여 생성되었다.[1] 즉 갤러리가 만들어진 이유는 단순 겨울왕국 이후를 대비한, 겨울왕국 갤러들을 위한 갤러리였다.
그러니 디즈니 갤러리가 생성된 이후 정작 디즈니 갤러리 이용률은 극히 낮았다. 디즈니 갤러리 생성일이 2월 6일인데, 겨울왕국 갤러리는 거의 2014년 7월까지는 하루 이틀 간격으로 실시간 북적 갤러리 10권안에 계속 랭크될 정도로 영갤 치고는 엄청난 장수를 누린 것이다. 따라서 갤러리 이용 목적은 갤러리 생성 초기때부터 변질(?) 되기 시작했는데, 정말 갤 이름에 맞춰 디즈니에 관한 것을 다루기 시작한 것이다.[2]
디즈니 갤러리를 요구한 것은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처음 발의한 것이기 때문에, 초창기 유입은 겨울왕국 갤러리 쪽에서 많았다. 물론 상술했듯 정말 겨울왕국만을 좋아한다거나 디즈니 애니매이션에서 겨울왕국을 가장 좋아하는 이들은 구태여 디즈니 갤에 올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유입은 겨울왕국 뿐만 아니라 모든 디즈니 작품을 좋아해오던 골수 디즈니 팬이거나 프갤과는 성향이 맞지 않아 건너온 이들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애미갤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많았다. 애미갤은 주로 최신 TV시리즈를 많이 다루는데, 이들중에서도 특히 장편 애니메이션이나 디즈니를 좋아하는 갤러들이 넘어온 것.[3]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갤러리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디시 특성상 애미갤을 하던 갤러가 프갤에서도 놀다가 딪갤로 온 이들도 많다.
갤러리 생성 초기에는 약칭 '디갤'로 불렸으나 디아블로3 갤러리와의 중복명을 피하기 위해 현재는 디즈니의 ㅈ자를 더 끌어와서 '딪갤'로 부르고 있다.
극초기 갤러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캐릭터는 라푼젤과 바넬로피 본 슈위츠. 이후 과거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도 비중이 높아지자 이제는 거의 갤러 한명 한명마다 다른 캐릭터를 지지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많은 캐릭터들이 언급된다. 디즈니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갖가지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많기 때문. 디즈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방문하면 대체 저게 어디서 나오는지, 그 많은걸 어떻게 외우고 다니는지 궁금할 정도.
'성향'에서 후술하겠지만 프갤과는 다소 사이가 좋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프갤쪽에서 몇몇 갤러들이 자꾸 딪갤을 까거나 딪갤쪽으로 넘어와서는 어그로글이나 "프로즌 미만 잡." 등의 글을 쓰고 돌아간다(...). 그리고 원하던 반응을 얻지 못하면 이를 반복하고, 이러한 프갤러들의 행동에 대해 비난글이 딪갤에 올라오면 그걸 캡쳐해가서 프갤에 올리고 딪갤을 한 번 더 까는게 자주 써먹는 레퍼토리. 사실 여기엔 역시 성향에서 후술하지만 프갤에 비해 딪갤러들이겨울왕국을 좋아하진 않은 것도 한몫한다. 딪갤에서 겨울왕국 작품의 부족한 점을 비판하기도 하는데, 프갤이야 프로즌 팬덤 부동위 넘버탑이며 기본적으로 신앙적인 면모도 있는 커뮤니티이기에 그간 이런 태도에 그리 좋은 감정만을 갖고 있지 않고 있었기 때문. 딪갤의 유저들이 겨울왕국 자체에 대한 부당한 비난을 한 것도 아니고 단지 냉정하게 봤을때 몇가지 부족하다, 아쉽다고 지적하는 거에 대해서 이러니 딪갤 입장에선 그냥 짜증이 날 수 밖에. 물론 모든 프갤러들이 빈정이 상한다고 이러한 캡쳐 플레이나 어그로성 글을 쓰고 도망가는 행위를 하지는 않으니 주의.
단 시간이 지날수록 그저 프로즌에 관련된 글만 올리거나 프로즌을 조금만 칭찬하는 글이 보일 경우 무조건 프폭도로 몰고가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었다. 2016년 3,4월 주토피아의 전성기 때 이 문제가 가장 심각했으며 프갤러+프로즌 옹호vs 프로즌을 달갑게 보지 않는 절반 정도의 딪갤러들이 크게 싸운 적도 몇번 있었다. 이 싸움으로 인해 적지 않은 딪갤러들이 빠져나갔으며 일부는 글 한번 썻다가 반강제로 추방당하기도 했다.
주토피아 상영 종료 후인 6월 중순부터는 다시 이용자 수도 줄고 자정작용으로 인해 프로즌에 관련된 딪갤러들의 관점도 많이 좋아져[4] 서 더 이상은 큰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프갤러들도 겨울왕국을 전성기때처럼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인 시선으로도 바라보기 때문에 양 갤러리간의 사이는 많이 나아졌다. [5] 물론 다는 아니여서 아직까지도 무조건 프폭도로 모는 유동들이 남아있고 프갤러들 중에서도 3,4월에 치고박은 앙금이 남아있어서 그 덕에 자석의 N극과 N극처럼 아무리 가까워져도 붙지는 못하는 사이가 유지되고 있다.(...)
빅 히어로의 개봉이 가까워지기 전까진 글 리젠률도 썩 좋지 않고 조용한 갤러리였다. 그러나 꾸준히 갤러리를 들렸다가는 인원은 많아서 '''빅 히어로 테스트 시사회 사건'''같은 떡밥이 터지면 순식간에 살아난다. 반면에, '주요 소재'에서 후술하지만 갤러들 대부분이 살아온 세월이 상당히 되고(...) 많은 이들이 디즈니나 픽사, 지브리, 드림웍스를 섭렵한터라 덕에 개념찬 정보글들은 많이 올라온다. 다만 2차 창작은 다소 적은편. 헌데 글 리젠이 잘 되는날이 있어도 어느순간 뜬금없이 갤러들이 갑자기 마녀의 마법같이 깊은 잠에 빠져 글리젠이 끊기는 타이밍인 '딪르렁'이 찾아온다는 특징이 있다. 빅 히어로 개봉 이후에는 꾸준히 리젠이 되는 편. 빅히어로도 개봉하고 시간이 지나가 다시 딪망갤. 이후 신작개봉하면 딪흥을 했다가 열기가 식으면 딪망갤로 돌아가는 패턴. 인사이드 아웃 때는 인사이드 아웃 갤러리가 따로 생겨, 개봉 전에 캐릭터들에게 조이코패스 등 별명까지 붙여주면서 잔뜩 기대를 한 것에 비해 갤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굿 다이노는 워낙 기대를 받지 않아서 감독인 피터 손이 방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사회 후기도 하나 없었다... 주토피아는 개봉 후 인기를 엄청 끌면서 갤에 유입이 한꺼번에 많아지면서 글리젠이 폭발했고, 성향이 바뀌어 2차 창작과 2차창작의 번역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기존 갤러들과 주토피아 유입 갤러들 간의 갈등이 있었다.
겨울왕국을 본 이후 겨울왕국 갤러리로 덕질을 시작한 이들과는 달리 연령대가 높기 때문에 과거 디즈니 작품들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6] 기본적으로 디즈니 만화동산세대이기도 하고. 디즈니 작품을 다루는 갤러리가 디즈니 갤러리이므로 디즈니에 대해 알고 싶은 네티즌이라면 유명한(?) 겨울왕국 갤러리보단 딪갤로 가는게 낫다. 그래서 스스로를 딪저씨(디즈니+아저씨)라고 자조하는 수준이며 새벽에 비디오 세대에 관한 추억을 곱씹는 수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타잔의 제인 포터는 거의 최신 캐릭터 수준...[7]
모든 캐릭터에 대해 꿰고있다보니 무지로 인하여 배척당하는 캐릭터는 없으며, 어떤 캐릭터에 대해 질문해도 아는 사람이 있어 자세한 답변이 돌아온다. 물론 디시인만큼 서로 유머를 탑재하고 각자 빠는 캐릭터를 저격하기도 한다. 이건 서로 즐기자고 하는 일이니 행여나 오해 말 것(...). 단 여기서도 메리다는 칼처럼 까인다. 그래도 겨울왕국 갤러리보다는 덜한 수준이다.[8] 픽사 작품 치곤 퀄리티가 심히 골룸하기 때문인데 자세한건 항목 참조. 칭찬도 있지만 이건 CG가 좋다든가 OST가 좋다든가 기술적인 부분이고 작품 스토리나 캐릭터 컨셉은 계속해서 까이는 중.
외국, 특히 북미에 사는 갤러들의 비율이 높기에 디즈니 본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해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딪갤에서도 못찾거나 물어봐도 나오질 않는 디즈니 정보라면 애미갤에 가도 답이 안나온다. 심지어 겨울왕국의 후속 단편인 겨울왕국 열기에 대한 최초 스틸컷 공개에 대한 정보는 동종(?)갤러리인 애미갤과 프갤 보다 빨랐을 정도. 이들중에는 디즈니 위키나 각종 외국의 디즈니 공식/비공식 팬사이트에서도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인지 주식 소식을 들고오는 갤러들도 있다(...).
디즈니 주가 흥했답니다!
그리고 그 시각 모 회사
리소싱으로 이런것도 나왔다
일본에 거주하거나 일본어가 가능한 갤러들도 있어서 일본발 소식도 빠르게 입수하는 편. 일본에 빅 히어로가 개봉한 시점에서, 겨울왕국이 아직도(...) 상영하고 있다거나 일본 디즈니랜드에 뭐뭐가 추가 되었다라든가. 일본 기업들이 디즈니 라이센스를 받고 릴리즈한 상품들 소개 등등.
전반적으로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기에 장편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영화계 소식에 빠삭하다.[9] 그래서인지 디즈니 작품을 디즈니 작품들끼리만 비교하는게 아니라 외화 명작과 비교하거나 본받아야할 점 등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한다.
이렇듯 외국의 소식에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한가지 부작용이 생겼는데, 갤러리 인원이 적은데다가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북미에 거주하든 않든 본토의 소식엘 집중 조명하고 있는 탓에 되려 국내 소식에 느리다는 결점이 드러났다. 물론 한국의 디즈니 팬덤 내에선 가장 빠른 속도와 질을 자랑하지만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슈에 대해선 놓치는 경우가 왕왕있다. 인사이드 아웃 비밀 시사회를 놓친것이 그 예. 이래나 저래나 인구가 곧 국력이다라는 학자들의 말이 틀린거 없는 상황.
기본적으로 모든 디즈니 작품들과 디즈니 프랜차이즈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주로 언급되는 것은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라는 특성상 언급될수 있는 작품의 수가 상당히 넓다. 지브리, 마블 코믹스, 루카스필름 등등. 다만 마블 코믹스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는 그 자체로 볼륨이 무척 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별다른 공통 코드가 없어 딪갤러 중 자세히 아는 이는 적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알아볼려면 히갤이나 포스갤로 가는게 낫다. 스파이더맨의 MCU 복귀 소식이나 앤트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트레일러 공개 같은 굵직굵직한 소식들은 올라오는 편.
게다가 디즈니 작품만이 아닌 드림웍스나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등 다른 회사의 애니메이션들도 자주 언급된다. 아무래도 디즈니의 경쟁사이기 때문. 특히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존재 자체가 디즈니의 라이벌 기믹이자 안티테제라 드갤 보다도 관련 정보 입수가 빠르고 심도깊은 자료와 논의가 오가기도 한다. 지브리 스튜디오 도 언급된다. 최근엔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도 주목하고 있다.
아무래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영화관에서 개봉하기 때문에 여기서 더 확장돼서 영화계 이야기도 올라온다. 일단 딪갤인만큼 디즈니 작품이 개봉할 시기에 개봉하는 경쟁작들 이야기가 많은 편. 개봉때 경쟁해야하는 작품이나 주목하는 작품들 리뷰도 조금씩 올라오며 이걸 보고 이번 디즈니 작품의 흥행은 얼마나 될지 예상해보는 글도 자주 오가는 편.
프로즌 개봉시기 이후 2016년 2월 ~ 6월에 2번째 대 흥갤 시대를 맞이했다.
그런데 주토피아 열풍이 불고 난 후엔 떡밥이 없어서인지 자주 정전갤이 됐었다. 다른 영화들이 갤러리를 살려줄거라 소망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도리를 찾아서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큰 화제를 끌고오지 못했고 계속 정전갤을 유지했었다. 도리 개봉시기에도 갤이 활발하긴 했으나 주토피아가 워낙 화제작이였던지라 글리젠이 주톺시기때 비해 절반에도 못미쳤다.
추석때 주토피아 재개봉 버프로 잠깐 또 반짝했지만 또 다시 정전갤이 되었다. 하루에 한페이지 리젠도 안될정도로. 하지만 메가박스에서 디즈니 영화관 기획전을 한다는 소식에 갤러리는 폭발. 딪갤러들은 축제분위기였으며 지방에 있어서 가지 못하는 갤러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 상영회로 딪갤에 들어오는 유입들이 많이 늘었으며, 르네상스 작품들같은 고전작들의 이야기들이 예전보단 많이 늘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주 이야깃거리는 전 세계적으로(특히 한국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신화를 만들어 낸 주토피아가 대부분이다. 자세한 정보는 주토피아와 주토피아/국내 상영 문서 참조.
모아나가 개봉되면서 주로 해당 영화소식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유저들의 이출 등으로 갤 글리젠은 도리때보다도 처참했는데 이때 주톺시기때처럼 흥갤일때가 좋았다 누가 이런소리를 하면 꼭 의견이 갈라져서 그때는 하루종일 갤에 수간 내용만 도배됐었다는 시큰둥한 내용의 부정적인 의견이 대표적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영화뽕이 빠지고 도리나 다른 영화등에 묻혀 하반기에는 정보가 줄어들었던 주토피아와는 달리 모아나는 코코가 나오기 전까지 해당 영화의 내용으로 갤이 돌아갔다.
코코가 개봉되면서 주로 해당 영화소식이 많이 나온다.
젊은 층의 수요를 저격한 캐리턱성의 출중함으로 인해 동인계에서의 수요가 많은 디즈니 오리지널에 비해 픽사의 작품은 전연령 계열의 보편적 가치를 피력해서 동인계에서의 인기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이번에 개봉한 코코의 경우 동인계에도 먹히는 캐릭터성 덕분에 디즈니 오리지널 못지않게 디즈니 갤러리에서의 언급 정도와 인기가 많다. 주토피아 사태를 겪었던 몇몇 갤러들은 2년전엔 수간충이 넘쳐나더니 올해는 뼈박이이냐 같은 불만도 있긴했지만 갤러리 상황이 그렇듯 별 의미없는 한탄밖에 안되는 상황.
결국 코코로 유입된 계층도 뽕빠지고 탈갤해버려 몇개월 지나지않아 또 갤이 황량해졌다.
2018년 주먹왕 랄프 2 개봉 당시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어 갤러들이 영화에 대해 이런저런 추측만 했었다.
허나 개봉 후에는 억지 감동과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 심각한 캐릭터 붕괴로 인해 희대의 능욕작이 되면서 시기가 한참 지난 5월까지도 까는 글이 올라왔다.
또한 2019년에 대작이 많이 개봉하기 때문에 이 중에 몇 편이나 잘 뽑힐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다.
덤보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성적은 시원찮았고 캡틴 마블은 작품 외적인 어그로때문에 학을 떼는 상황.
알라딘 실사 영화, 토이스토리 4, 라이온 킹 실사영화와 같은 영화들이 개봉한 이후로 갤 리젠율이 늘어났지만 그만큼 분탕도 급속도로 늘어나서 갤러리는 몸살을 앓는 중(...)
겨울왕국 2가 그나마 이야기거리가 될 만했지만, 무엇보다 아직까지도 스닉픽과 트레일러만 공개된 상황이니 이 떡밥조차 빠르게 식어버렸다.
최근에는 해연갤 발 유동 아이피가 지속적으로 도배를 해 대는 바람에 정상적인 갤질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갤러리의 리젠율과 분탕이 동시에 크게 급증한 이유는 아마도 알라딘의 예상치 못한 흥행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늘어난 분탕을 감당하지 못하고 미키 마우스 마이너 갤러리라는 대피소를 신설하게 되었다.
겨울왕국 갤러리의 가장 큰 단점인 광신도적 움직임이 없는 편이다. 상술했듯 조금만 엘사나 안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에도 신성모독으로 화형당하기 십상인 겨울왕국 갤러리의 분위기에 질린 사람들이 대피해 오는 곳이기도 하다. 즉 취향존중이 잘 되는 편이다. 프갤의 광신도적인 분위기 외에도 소위 뻘글이라 하는 잡담글들, 셀털글, 오프라인 만남, 예배 행위 등등 이 없다. 있다 하더라도 프갤과는 다르게 농으로 하는 수준. 오히려 딪갤에서 겨울왕국지분은 다른 작품들보다 매우 낮다.
겨울왕국 갤러리의 무조건적인 찬양하는 사고에 크게 질려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의 작품성을 따지는 것 같이 다른 이에겐 민감한 주제가 될 수 있는 글이라면 짧은 글이라도 최소한의 근거와 논리를 갖추고 얘기하는 것이 보통. 당연하지만 유머로 얘기하는 것 정도는 다들 문맥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가령 캐스 숙모의 골반에 미칠것 같다라든가(...) 신데렐라 배우 외모 실망(...)이라는 글들.
사실 한국은 디즈니 불모지인 곳이라, 딪갤러들 대부분이 딪갤에 오기도 전부터 디즈니 작품을 좋아하거나 연구하면서 '''"도저히 한국에선 디즈니에 관해서 뭔가 제대로 할 수가 없어 슈발!"''' 이라고 외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아픈 경험이 쌓이고 쌓여 멘탈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니와 디즈니의 합작 회사로 배급권이 넘어간 뒤로는 디즈니 필름들이 하나같이 수익이 신통찮은지라 옆나라 일본이나 본토인 미국에 비해 관련 캐릭터 상품도, 서적도, 서비스도 모두 기초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 겨울왕국 흥행 이후 조금 나아져서 그걸 위안삼는 편이다.
이렇기에 대체로 디즈니 팬덤 자체적으로 시련이 닥쳐와도 '하하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선 쿨하게 넘어가거나 오히려 즐기는 편. 유달리 부들부들거리는 갤러가 있다면 유입이거나 천성적으로 마음이 아주 여린 사람이다. 잘 보듬어 주자.
하지만 디즈니 코리아는 칼같이 까인다. 해당 항목 비판단락 참조.
2019년 6월을 기점으로 분탕글이 크게 늘어나기 전까지는, 갤러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디시의 다른 갤러리에 비하면 점잖은 편이었다.[14] 알라딘 흥행 이전에는 애초에 갤러리 리젠 자체가 없는지라 방치되고 있었다. 다른의미로 병먹금이 잘 지켜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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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아 한번의 큰 떡밥이 휘몰아친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디즈니 갤러리 대선사건이다.
사건의 전말
사건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바넬로피를 지지하는 한 갤러가 참신한 찬양글 아이디어를 요청 이에 한 갤러가 댓글로 대통령 선거 포스터 컨셉을 제기했고 해당 갤러가 이를 수용하여 포스터를 제작하는데 이게 바로 맨 위의 기호 1번 바넬로피 포스터다.
이게 삘을 받은 다른 갤러가 기호2번을 만들고 기호1번을 제작한 갤러가 기호3번까지 제작해 오면서 점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당일 오후에 기호4번까지 제작되자 너도나도 포스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총 13장의 포스터가 만들어지고 이를 진짜로 투표해보자는 아이디어에 의해 진짜로 대통령 선거를 열었다!! 하지만 중복 투표로 인한 조작선거로 인해 선거 자체는 흐지부지 되었다.
갤러들은 이를 갤러리 자짤로 만드는게 어떻겠냐며 다른 캐릭터들까지 우후죽순으로 포스터 제작을 시작해 서른장이 넘는 포스터가 쏟아져 나왔고, 타 사이트에서도 이에 관심을 보이며 포스터를 퍼날라 네이버에 디즈니 갤러리를 치면 연관검색어에 디즈니 갤러리 대통령이 뜨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자 캐릭터 부통령 선거도 주최됐었으나 남자 부통령 대선 떡밥은 흥하지 못해 묻혔다. 위의 대통령짤을 배너로 신청했으나 역시 저작권 문제로 등록이 불가능한 상태다.
페이스북 모 페이지에 위의 딪갤대선이 재발굴 된 데다가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 합쳐져서 대선을 다시 해보자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으며, 이에 유동이 기호 1번을 올린것으로 촉발되어 현재 계속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이라면, 각종 대선 후보들과 관련해서 기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투표도 19대 대통령선거가 있는 5월 9일에 할 것으로 정해졌다.
사건 요약
2014년 6월 30일에 한 갤러가 디즈니의 차기작 빅 히어로의 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내용인 즉슨 7월 19일 대한극장에서 시사회가 열린다는 것. 하지만 정보의 출처가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주부 모니터'라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사이트였던 데다가, 빅 히어로의 북미 개봉 날짜는 11월 7일이고 한국 개봉은 더 늦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많은 갤러들은 이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또한 시사회 신청 시 개인정보를 상당히 자세하게 입력해야만 했으며 나이 제한까지 있어서 더더욱 수상해 보였다.
결국 한 갤러가 디즈니 코리아와 대한극장에 문의해본 결과 둘 다 시사회에 대해 모른다는 답변을 내놓았고, 디즈니 코리아는 '''신종 사기 같으니 조심하라'''는 말까지 첨언해줬다. 이에 대해 '신종 사기다', '주최자가 영화를 헷갈린 것 아니냐', '염전 노예로 팔려갈 것이다'(...) 등 온갖 추측이 엇갈린 상황이 펼쳐졌고, 급기야 분노에 충만한 한 갤러는 주부 모니터에 장문의 욕설을 이메일로 전달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시사회 소동은 누가 봐도 사기인 것이 뻔했던 사건으로 종결되었다. 그런데...
'''...시사회가 사실 진짜였다!'''
시사회 후기
빅 히어로의 왜색 때문에 한국에서의 흥행 실패를 우려한 디즈니 본사가 테스트 삼아 특별 시사회를 열었던 것. 신상정보를 자세히 물어본 건 내용누설 방지를 위해서였다. 스토리보드와 함께 미완성본을 틀어줬으며 추후 수정될 여지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수많은 갤러들은 배아파하고 있으며(...) '''본사 주최 특별 시사회 정보도 몰랐던 디즈니 코리아'''를 가루가 되도록 까는 중이다.[15] 그리고 장문의 욕설을 전송했던 갤러는 사과문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덕분에 빅 히어로가 생각보다 재밌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즐거움은 얻었다(...)
한참 후이지만 이런 드립글도 올라왔다. 참고로 펀이슈까지 갔다(...)
마르쿠스의 교훈
여담이지만 미완성본이기에 빅 히어로의 박스 오피스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갤러리 배너와 짤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딪갤러들이 계속 짤을 만들어 요청하고 있지만 디즈니의 저작권 철퇴때문에 디시측에서는 배너를 올려줄 수 없다고 한다.덕분에 아직도 배너가 개죽이...
현재는 드디어 자동짤방이 등록되었다. 이 항목을 들어오면 처음 보이는 성 이미지가 바로 디즈니갤의 자동짤방. 한 갤러가 직접 찍은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 사진을 다른 갤러가 편집한 것.[16]
...라고 생각했으나 다시 갤러리 대문과 자짤이 내려갔다! 자짤이 내려간 갤러리가 으레 그렇듯 짤첨부 없이 글을 쓰면 갤러리 자짤대신 광고가 뜨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홈 페이지에서 디즈니 갤러리에 커서를 갖다대면 툴팁으로 본래의 대문 대신 개죽이가 나온다(...).
직접적인 대면은 없었지만, 빅 히어로 관련 루머에 대해 오유, 해연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었다. 빅 히어로 논란 자체는 해당 문서 참조.
사실 빅 히어로 라인업 소식과 티저가 개봉한 이후, 딪갤에서는 원작과 디즈니 빅 히어로의 작중 배경이 일본문화에서 모티브가 된 것을 가지고선 국내 개봉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염려할 것 없다는 이들이 절대 다수였다. '''"문호 개방한지가 언제인데 그러냐." "님 요즘 그러시면 노인 취급 받아요 ㅋㅋㅋ." "시대가 어느때인데."''' 등등의 반응으로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기 일수였다. 헌데 국내판에서 일부 고유명사가 개명된다는 소식을 듣자 딪코가 과민반응 하는 것이다, 오히려 개명했으니 뭔가 캥기는 것 때문에 개명한 거라고 의심받지 않겠느냐 라는 주장으로 "딪코 일처리 못하네 ㅉㅉ." 라고 격하게깠었다. '''즉, 이런 사태가 오리라고는 딪갤러들 다수가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과적이지만, 비난측 의견은 딪코의 적극적인 홍보와 해명 기사 보도, 세심한 로컬화와 작품성에 만족한 실질 관객들에게 묻혀버리고 한국에서 중박은 치자 딪갤러들은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로컬화를 도입한 딪코는 지혜로운 결정을 한 것이라며 "딪코는 모든걸 알아요ㅎ"라는 또다른 명언과 함께 딪코에게 딪송한다며 진심으로 사과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빅 히어로 국내 개봉 이후로는 유입이 많아져서 리젠이 많아졌지만 딪갤의 성향과는 정 반대의 갤러들도 엄청나게 들어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거의 하루에 한개씩은 '''적당히 좀 해주세요''' 하소연 글이 개념글로 가는 수준. 이는 유입이 기존 인구보다 많아서 갤러리 분위기에 적응해야할 유입들이 되려 갤 분위기를 바꿔버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반대 성향의 유입은 특히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많이 들어왔다. Frozen Fever외에는 떡밥 공급이 안되 지루하던 참에 빅 히어로를 보고 딪갤로 놀러오는 테크를 탄 유입들이 딪갤 유입의 지분을 상당히 차지했었다. 이들이 적당히 하면 상관없지만 그토록 딪갤러들이 혐오하는 프갤식 습관을 그대로 뻘글이나 프로즌 찬양등의 글을 상당히 많이 쓰기 때문. 딪갤러들 자체가 프갤의 이러한 맹목적인 찬양이 싫어서 나온 이들이 많고 프갤을 거치지 않더라도 후에 프갤의 모습을 보고선 완전히 질려버린 이들이 다수인데 직접 만나게 되니 반발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모든 겨울왕국 갤러들이 이러는 것은 아니며, 갤을 눈팅하다가 빅 히어로 정보글이나 디즈니 콘서트 정보만 퍼날라가는 이들도 무척 많다. 그래서 다시 딪르렁을 바라는 딪갤러들 까지 나와서 딪흥 기원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그러냐고 딪갤러들 이중성 소름돋는다며 셀프디스하는 갤러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디즈니라는 회사가 예전부터 애니메이션계에서 압도적인 작품들로 전세계의 아이들, 키덜트, 영화인들 할 것 없이 모든이들의 마음을 휘잡았고 최근 CEO 교체 이후로는 제대로 돈독에 빠졌는지 막장 행보를 계속하면서도(어디까지나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로서 받아야할 권리에 대해서지만) 좋은 작품은 계속 내놓는데다가 점점 게임, 코믹스, 방송 등 온갖 영역에 그 마수(...)를 뻗치는 중이라 죽기전에 디즈니 망하는 거 보고 죽고 싶다는 갤러들이 많다(...). 어릴때 알라딘 보고 뿅갔었는데 지금도 디즈니 빨고 있으니 이러다간 할아버지가 돼서 손주들이랑 귤까먹으면서 디즈니 영화 보게 생겼다고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한탄하는 이도 대다수. 탈덕 하려고 해도 온 사방이 디즈니에다가 갈수록 영역을 넓히고 있으니 점점 더 휴덕도 힘들어진다고. 딪갤러들도 다른 집단이 디즈니 깔때쓰는 악의 제국이라는 명칭을 즐겨 쓴다.
프갤의 마폭도(마니+폭도)들의 겨울스포츠 갤러리 강제 점령 사건 때문에 생긴 지브리 갤러리 탓에 현재 디즈니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지브리 전문가들이 전원 지브리 갤러리로 넘어간 상태. 이 사건에 대해선 항목 참조. 안그래도 글 리젠이 부족한 딪갤이었는데 이 덕분에 딪갤은 글 리젠도 낮아졌으며, 지브리 정보글도 찾기 힘들어지는 상황이되었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디즈니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왔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개봉한 이후로는 주토피아 얘기로만 도배되고 있다(...).
성우 갤러리와는 반대로 한국어 디즈니 더빙을 그다지 안 좋아한다. 이를테면 인사이드 아웃의 더빙같은 경우 성갤에선 칭찬하는 경우가 많으나 예시1, 2, 딪갤에선 별로라는 반응이 많다. 예시1, 2. 물론 갤러리 특성상 성갤은 디즈니 말고도 다른 곳의 거의 모든 한국어 더빙을 본 유저가 많고, 딪갤은 디즈니 작품만 본 유저가 꽤 많지만.
하지만 이 말도 옛말인게 최근 개봉했었던 모아나와 코코의 더빙 퀄리티가 자막(원본버전)과 비교해도 손색없게 잘 뽑히면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두 작품의 경우 갤에서 OST는 원어버전보다 더빙이 더 낫다는 평도 심심치 않게 볼수있을 정도.
디즈니 갤러리
1. 개요
2014년 2월 6일에 만들어진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갤러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즈니에 관한 것을 다룬다. 애니-미국 갤러리의 하위 갤러리에 위치해있다. 마의 삼각형밖에 있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탭 클릭시 나오는 첫 페이지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약칭은 디갤, 딪갤. 이 항목은 딪갤로도 들어올 수 있다.
2. 소개
겨울왕국 갤러리가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힘입어 신설되자 이중에는 라푼젤 등 순수히 겨울왕국만을 좋아하는 프로즌 갤러리 이용자들 외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시 좋아하는 이들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다만 이들은 소수였고, 프갤러들이 겨울왕국의 흥행이 끝나면 갤러리가 쇠퇴하여 망할 것을 우려하여 디즈니 갤러리의 신설을 신청했고 불과 며칠 뒤에 요청을 디시측에서 받아들여 생성되었다.[1] 즉 갤러리가 만들어진 이유는 단순 겨울왕국 이후를 대비한, 겨울왕국 갤러들을 위한 갤러리였다.
그러니 디즈니 갤러리가 생성된 이후 정작 디즈니 갤러리 이용률은 극히 낮았다. 디즈니 갤러리 생성일이 2월 6일인데, 겨울왕국 갤러리는 거의 2014년 7월까지는 하루 이틀 간격으로 실시간 북적 갤러리 10권안에 계속 랭크될 정도로 영갤 치고는 엄청난 장수를 누린 것이다. 따라서 갤러리 이용 목적은 갤러리 생성 초기때부터 변질(?) 되기 시작했는데, 정말 갤 이름에 맞춰 디즈니에 관한 것을 다루기 시작한 것이다.[2]
디즈니 갤러리를 요구한 것은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처음 발의한 것이기 때문에, 초창기 유입은 겨울왕국 갤러리 쪽에서 많았다. 물론 상술했듯 정말 겨울왕국만을 좋아한다거나 디즈니 애니매이션에서 겨울왕국을 가장 좋아하는 이들은 구태여 디즈니 갤에 올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유입은 겨울왕국 뿐만 아니라 모든 디즈니 작품을 좋아해오던 골수 디즈니 팬이거나 프갤과는 성향이 맞지 않아 건너온 이들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애미갤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많았다. 애미갤은 주로 최신 TV시리즈를 많이 다루는데, 이들중에서도 특히 장편 애니메이션이나 디즈니를 좋아하는 갤러들이 넘어온 것.[3]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갤러리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디시 특성상 애미갤을 하던 갤러가 프갤에서도 놀다가 딪갤로 온 이들도 많다.
갤러리 생성 초기에는 약칭 '디갤'로 불렸으나 디아블로3 갤러리와의 중복명을 피하기 위해 현재는 디즈니의 ㅈ자를 더 끌어와서 '딪갤'로 부르고 있다.
극초기 갤러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캐릭터는 라푼젤과 바넬로피 본 슈위츠. 이후 과거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도 비중이 높아지자 이제는 거의 갤러 한명 한명마다 다른 캐릭터를 지지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많은 캐릭터들이 언급된다. 디즈니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갖가지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많기 때문. 디즈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방문하면 대체 저게 어디서 나오는지, 그 많은걸 어떻게 외우고 다니는지 궁금할 정도.
'성향'에서 후술하겠지만 프갤과는 다소 사이가 좋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프갤쪽에서 몇몇 갤러들이 자꾸 딪갤을 까거나 딪갤쪽으로 넘어와서는 어그로글이나 "프로즌 미만 잡." 등의 글을 쓰고 돌아간다(...). 그리고 원하던 반응을 얻지 못하면 이를 반복하고, 이러한 프갤러들의 행동에 대해 비난글이 딪갤에 올라오면 그걸 캡쳐해가서 프갤에 올리고 딪갤을 한 번 더 까는게 자주 써먹는 레퍼토리. 사실 여기엔 역시 성향에서 후술하지만 프갤에 비해 딪갤러들이겨울왕국을 좋아하진 않은 것도 한몫한다. 딪갤에서 겨울왕국 작품의 부족한 점을 비판하기도 하는데, 프갤이야 프로즌 팬덤 부동위 넘버탑이며 기본적으로 신앙적인 면모도 있는 커뮤니티이기에 그간 이런 태도에 그리 좋은 감정만을 갖고 있지 않고 있었기 때문. 딪갤의 유저들이 겨울왕국 자체에 대한 부당한 비난을 한 것도 아니고 단지 냉정하게 봤을때 몇가지 부족하다, 아쉽다고 지적하는 거에 대해서 이러니 딪갤 입장에선 그냥 짜증이 날 수 밖에. 물론 모든 프갤러들이 빈정이 상한다고 이러한 캡쳐 플레이나 어그로성 글을 쓰고 도망가는 행위를 하지는 않으니 주의.
단 시간이 지날수록 그저 프로즌에 관련된 글만 올리거나 프로즌을 조금만 칭찬하는 글이 보일 경우 무조건 프폭도로 몰고가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었다. 2016년 3,4월 주토피아의 전성기 때 이 문제가 가장 심각했으며 프갤러+프로즌 옹호vs 프로즌을 달갑게 보지 않는 절반 정도의 딪갤러들이 크게 싸운 적도 몇번 있었다. 이 싸움으로 인해 적지 않은 딪갤러들이 빠져나갔으며 일부는 글 한번 썻다가 반강제로 추방당하기도 했다.
주토피아 상영 종료 후인 6월 중순부터는 다시 이용자 수도 줄고 자정작용으로 인해 프로즌에 관련된 딪갤러들의 관점도 많이 좋아져[4] 서 더 이상은 큰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프갤러들도 겨울왕국을 전성기때처럼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인 시선으로도 바라보기 때문에 양 갤러리간의 사이는 많이 나아졌다. [5] 물론 다는 아니여서 아직까지도 무조건 프폭도로 모는 유동들이 남아있고 프갤러들 중에서도 3,4월에 치고박은 앙금이 남아있어서 그 덕에 자석의 N극과 N극처럼 아무리 가까워져도 붙지는 못하는 사이가 유지되고 있다.(...)
빅 히어로의 개봉이 가까워지기 전까진 글 리젠률도 썩 좋지 않고 조용한 갤러리였다. 그러나 꾸준히 갤러리를 들렸다가는 인원은 많아서 '''빅 히어로 테스트 시사회 사건'''같은 떡밥이 터지면 순식간에 살아난다. 반면에, '주요 소재'에서 후술하지만 갤러들 대부분이 살아온 세월이 상당히 되고(...) 많은 이들이 디즈니나 픽사, 지브리, 드림웍스를 섭렵한터라 덕에 개념찬 정보글들은 많이 올라온다. 다만 2차 창작은 다소 적은편. 헌데 글 리젠이 잘 되는날이 있어도 어느순간 뜬금없이 갤러들이 갑자기 마녀의 마법같이 깊은 잠에 빠져 글리젠이 끊기는 타이밍인 '딪르렁'이 찾아온다는 특징이 있다. 빅 히어로 개봉 이후에는 꾸준히 리젠이 되는 편. 빅히어로도 개봉하고 시간이 지나가 다시 딪망갤. 이후 신작개봉하면 딪흥을 했다가 열기가 식으면 딪망갤로 돌아가는 패턴. 인사이드 아웃 때는 인사이드 아웃 갤러리가 따로 생겨, 개봉 전에 캐릭터들에게 조이코패스 등 별명까지 붙여주면서 잔뜩 기대를 한 것에 비해 갤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굿 다이노는 워낙 기대를 받지 않아서 감독인 피터 손이 방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사회 후기도 하나 없었다... 주토피아는 개봉 후 인기를 엄청 끌면서 갤에 유입이 한꺼번에 많아지면서 글리젠이 폭발했고, 성향이 바뀌어 2차 창작과 2차창작의 번역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기존 갤러들과 주토피아 유입 갤러들 간의 갈등이 있었다.
겨울왕국을 본 이후 겨울왕국 갤러리로 덕질을 시작한 이들과는 달리 연령대가 높기 때문에 과거 디즈니 작품들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6] 기본적으로 디즈니 만화동산세대이기도 하고. 디즈니 작품을 다루는 갤러리가 디즈니 갤러리이므로 디즈니에 대해 알고 싶은 네티즌이라면 유명한(?) 겨울왕국 갤러리보단 딪갤로 가는게 낫다. 그래서 스스로를 딪저씨(디즈니+아저씨)라고 자조하는 수준이며 새벽에 비디오 세대에 관한 추억을 곱씹는 수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타잔의 제인 포터는 거의 최신 캐릭터 수준...[7]
모든 캐릭터에 대해 꿰고있다보니 무지로 인하여 배척당하는 캐릭터는 없으며, 어떤 캐릭터에 대해 질문해도 아는 사람이 있어 자세한 답변이 돌아온다. 물론 디시인만큼 서로 유머를 탑재하고 각자 빠는 캐릭터를 저격하기도 한다. 이건 서로 즐기자고 하는 일이니 행여나 오해 말 것(...). 단 여기서도 메리다는 칼처럼 까인다. 그래도 겨울왕국 갤러리보다는 덜한 수준이다.[8] 픽사 작품 치곤 퀄리티가 심히 골룸하기 때문인데 자세한건 항목 참조. 칭찬도 있지만 이건 CG가 좋다든가 OST가 좋다든가 기술적인 부분이고 작품 스토리나 캐릭터 컨셉은 계속해서 까이는 중.
외국, 특히 북미에 사는 갤러들의 비율이 높기에 디즈니 본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해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딪갤에서도 못찾거나 물어봐도 나오질 않는 디즈니 정보라면 애미갤에 가도 답이 안나온다. 심지어 겨울왕국의 후속 단편인 겨울왕국 열기에 대한 최초 스틸컷 공개에 대한 정보는 동종(?)갤러리인 애미갤과 프갤 보다 빨랐을 정도. 이들중에는 디즈니 위키나 각종 외국의 디즈니 공식/비공식 팬사이트에서도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인지 주식 소식을 들고오는 갤러들도 있다(...).
디즈니 주가 흥했답니다!
그리고 그 시각 모 회사
리소싱으로 이런것도 나왔다
일본에 거주하거나 일본어가 가능한 갤러들도 있어서 일본발 소식도 빠르게 입수하는 편. 일본에 빅 히어로가 개봉한 시점에서, 겨울왕국이 아직도(...) 상영하고 있다거나 일본 디즈니랜드에 뭐뭐가 추가 되었다라든가. 일본 기업들이 디즈니 라이센스를 받고 릴리즈한 상품들 소개 등등.
전반적으로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기에 장편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영화계 소식에 빠삭하다.[9] 그래서인지 디즈니 작품을 디즈니 작품들끼리만 비교하는게 아니라 외화 명작과 비교하거나 본받아야할 점 등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한다.
이렇듯 외국의 소식에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한가지 부작용이 생겼는데, 갤러리 인원이 적은데다가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북미에 거주하든 않든 본토의 소식엘 집중 조명하고 있는 탓에 되려 국내 소식에 느리다는 결점이 드러났다. 물론 한국의 디즈니 팬덤 내에선 가장 빠른 속도와 질을 자랑하지만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슈에 대해선 놓치는 경우가 왕왕있다. 인사이드 아웃 비밀 시사회를 놓친것이 그 예. 이래나 저래나 인구가 곧 국력이다라는 학자들의 말이 틀린거 없는 상황.
2.1. 주요 소재
기본적으로 모든 디즈니 작품들과 디즈니 프랜차이즈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주로 언급되는 것은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한국의 모든 골수 디즈니 팬들을 모아놓은 것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줄줄 꿰차고 있는 갤러들이 한둘이 아니다. 물론 세월탓에 자주 언급되는 작품은 디즈니 르네상스 시절 작품인 라이온 킹, 인어공주, 타잔, 뮬란 등 90년대 작품들과 2000년대 초반작들, 그리고 새로운 르네상스이자 신시대 작품들인 라푼젤,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자이겐틱 같은 차기작들도 자주 언급하는 소재. 즉 최근 작품들의 빈도수가 높은 편이다.
-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
존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고 아티스트가 된 이후 픽사처럼 장편 애니메이션 앞에 짤막짤막하게 넣기 시작했는데, 이런 장편과 같이 수록된 단편 애니메이션들도 당연히 다룬다. 예를들어 페이퍼맨, 말을 잡아라!, feast같은 것들. 물론 장편과 같이 수록되는 단편 뿐만 아니라 이전시대의 단편작들도 다룬다. 단순 빈도수로 따지자면 장편과 겸용해서 나오는 단편들은 개봉 시기에 특히 활발하고 전체적으로 봤을땐 오히려 언급이 밀리는 편.
- 디즈니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이는 디즈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그래비티 폴즈나 별나비같은 최신 TV시리즈인 것들이 주로 언급된다. 디즈니가 투자자로 있는 레이디버그도 자주 언급되는편. 이는 딪갤에 상당수 있는 애미갤러들의 경향과도 연관이 있는 듯. 사실 과거 디즈니채널에서 방영했던 추억어린 작품들은 국내 어디에서도 디스크 발매나 VOD 서비스를 하지 않아 많은 딪갤러들이 언급하고 싶어도 짤방 하나 없어 좌절하는 중이다.
- 디즈니 실사 영화
디즈니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메리 포핀스, 트론, 하이 스쿨 뮤지컬, 쿨 러닝,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말레피센트, 숲속으로, 신데렐라 같은 디즈니 실사 영화도 다룬다. 딪갤 생성 이후 개봉하는 작품들은 개봉 전부터 본토 시사회나 영화평, 프로덕션, 배우 정보들을 나누며 국내에서 개봉되면은 다들 최소 한번쯤은 찾아서 본다. 이미 수년전에 개봉해서 본 작품들에 대한 후기도 간간히 올라온다.
- 디즈니 TV 실사
같은 실사 작품으로 디즈니채널에서 방영하는 디즈니 드라마, 시트콤 류 역시 당연히 다룬다. 찰리야 부탁해(Good Luck Charlie)나 한나 몬타나, 리브앤매디, 디센던츠 같은 것들. 다만 딪갤의 구성원들은 역시 TV타이틀 보단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작품이 가장 첫째이기 때문에 극장판 포멧도 아닌 TV실사는 조금 빈도가 낮은편.
- 디즈니 테마 파크
또한 각국의 디즈니랜드에 대한 본인들의 후기와 증축 뉴스 등은 물론이고 관련 자료들을 나눈다.# 여담이지만 딪갤러들의 디즈니 평생 노예 목표과제 중 하나가 디즈니 웨딩이다.[10]
- 디즈니 게임
디즈니 프랜차이즈 중 게임부문에 속하는 킹덤하츠 시리즈같은 것을 주로 다룬다. 근래들어 리메이크되어 모바일로 발매된 캐슬 오브 일루전 같은 게임에 대한 이슈도 자주 나오는 편. 가끔이지만 디즈니가 제대로 돈독이 올라 똥망퀄로 게임을 쪄내기 사작한 2000년대 이후 디즈니 게임을 하다 피똥싸겠다는 리뷰도 종종 올라온다. 딪갤 자체가 유머글들을 빼면 비교적 중립적인 관점으로 무언갈 논하는 성향이 짙은지라 딪갤에서도 디즈니 인피니티는 심하게 까인다.#[11] 그런데 가끔 자기가 좋아하는 딪캐 피규어는 잘뽑혀서 혜자니티라며 염장 지르는 갤러들도 있다. 그리고 디즈니 인피니티는 생산이 중단되었다. 2016년에 나온 모바일게임인 디즈니 길건너 친구들에 대한 언급도 잦다. 특히 2019년부터는 1월에 발매한 킹덤 하츠 III에 대한 언급이 잦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 회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ESPN, ABC, 디즈니 코리아 같이 디즈니라는 회사 자체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으며 사원으로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터들에 대한 정보도 즐겁게 다루는 주제. 디즈니 애니메이터라고 하면 월트 디즈니 본인이나 나인 올드 맨[12] , 글렌 킨과 김상진과 김시윤 같은 분들을 말하는데, 최근엔 한국계 애니메이터들이 많아져 이쪽 부문에 좀 더 활기가 생겼다. 여담이지만 헐리우드 메이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한국계 애니메이터들이 많아진 것은 비단 디즈니만의 얘기가 아니다. 당장에 드림웍스만 해도 제니퍼 여 넬슨이 감독으로 쿵푸팬더2를 만들었다. 물론 재미교포들은 한국인이 아니고 순수 한국인이 아닌이상 딪갤러들도 한국인으로서 포커스 하지는 않지만 매스컴에서 하도 한국핏줄만 섞였다 하면 난리를 치고 상당수 네티즌들도 관심을 표하는 지라 "한국 홍보나 도와주자." 라는 일념하에 순수한 디즈니 애니메이터 연구 외에도 이들 중에서 비교적 중역을 차지 하는 한국계들은 전부 마크하는 편. 참고로 중역이 아닌 디즈니 애니메이터들 중에서 한국계인 애니메이터들은 10명 내외쯤.
- 픽사
디즈니와 오랫동안 협업을 해왔고, 결국에는 디즈니의 자회사로 들어온 픽사의 작품들도 딪갤러들이 좋아하는 소재이다. 여담이지만 딪갤에선 순수히 작품성만으로 따진다면 픽사쪽을 더 높게 쳐주는 편. 디즈니쪽은 '즐길 수 있다.' 라는 점 때문에 픽사 보단 디즈니를 좋아한다는 이들이 많다.
- 캐릭터 상품
아무래도 미디어 믹스로 먹고 살아가는 디즈니 답게 관련 상품 글들도 자주 올라온다. 하지만 디즈니 스토어가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는 까닭에 아트북, OST앨범, 2차매체, 뽑기같은 특정 제품군에 관심이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는것이 큰 특징. 2016년부터 GS25가 디즈니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관련 상품을 생산해내기 시작하면서 딪갤러들에게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단순히 상품인증글이 대부분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것이 이 소재로 2016년에 힛갤입성을 두번이나 했다. 그 외에도 해외 디즈니 스토어에서 산 물건인증 해외 직구 인증 등 여러 소식이 올라온다. 특히 디즈니 인피니티 사업 철수가 발표되면서 주토피아 흥행까지 겹쳐 닉/주디 인피니티 피규어를 너도나도 샀던 작은 소동도 있었다.
이외에도 디즈니 뮤지컬, 디즈니 작품의 한국어 번역 및 성우진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이처럼 단순 찬양식의 팬질 보다는 정보 발굴이나 탐구하는 성향이 있어서인지 가끔 관련 학부생들이 설문 폼을 들고 와 설문을 부탁하기도 한다.[13]2.2. 부소재
'디즈니'라는 특성상 언급될수 있는 작품의 수가 상당히 넓다. 지브리, 마블 코믹스, 루카스필름 등등. 다만 마블 코믹스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는 그 자체로 볼륨이 무척 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별다른 공통 코드가 없어 딪갤러 중 자세히 아는 이는 적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알아볼려면 히갤이나 포스갤로 가는게 낫다. 스파이더맨의 MCU 복귀 소식이나 앤트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트레일러 공개 같은 굵직굵직한 소식들은 올라오는 편.
게다가 디즈니 작품만이 아닌 드림웍스나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등 다른 회사의 애니메이션들도 자주 언급된다. 아무래도 디즈니의 경쟁사이기 때문. 특히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존재 자체가 디즈니의 라이벌 기믹이자 안티테제라 드갤 보다도 관련 정보 입수가 빠르고 심도깊은 자료와 논의가 오가기도 한다. 지브리 스튜디오 도 언급된다. 최근엔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도 주목하고 있다.
아무래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영화관에서 개봉하기 때문에 여기서 더 확장돼서 영화계 이야기도 올라온다. 일단 딪갤인만큼 디즈니 작품이 개봉할 시기에 개봉하는 경쟁작들 이야기가 많은 편. 개봉때 경쟁해야하는 작품이나 주목하는 작품들 리뷰도 조금씩 올라오며 이걸 보고 이번 디즈니 작품의 흥행은 얼마나 될지 예상해보는 글도 자주 오가는 편.
2.3. 근황
2.3.1. 2016년
프로즌 개봉시기 이후 2016년 2월 ~ 6월에 2번째 대 흥갤 시대를 맞이했다.
그런데 주토피아 열풍이 불고 난 후엔 떡밥이 없어서인지 자주 정전갤이 됐었다. 다른 영화들이 갤러리를 살려줄거라 소망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도리를 찾아서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큰 화제를 끌고오지 못했고 계속 정전갤을 유지했었다. 도리 개봉시기에도 갤이 활발하긴 했으나 주토피아가 워낙 화제작이였던지라 글리젠이 주톺시기때 비해 절반에도 못미쳤다.
추석때 주토피아 재개봉 버프로 잠깐 또 반짝했지만 또 다시 정전갤이 되었다. 하루에 한페이지 리젠도 안될정도로. 하지만 메가박스에서 디즈니 영화관 기획전을 한다는 소식에 갤러리는 폭발. 딪갤러들은 축제분위기였으며 지방에 있어서 가지 못하는 갤러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 상영회로 딪갤에 들어오는 유입들이 많이 늘었으며, 르네상스 작품들같은 고전작들의 이야기들이 예전보단 많이 늘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주 이야깃거리는 전 세계적으로(특히 한국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신화를 만들어 낸 주토피아가 대부분이다. 자세한 정보는 주토피아와 주토피아/국내 상영 문서 참조.
2.3.2. 2017년
모아나가 개봉되면서 주로 해당 영화소식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유저들의 이출 등으로 갤 글리젠은 도리때보다도 처참했는데 이때 주톺시기때처럼 흥갤일때가 좋았다 누가 이런소리를 하면 꼭 의견이 갈라져서 그때는 하루종일 갤에 수간 내용만 도배됐었다는 시큰둥한 내용의 부정적인 의견이 대표적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영화뽕이 빠지고 도리나 다른 영화등에 묻혀 하반기에는 정보가 줄어들었던 주토피아와는 달리 모아나는 코코가 나오기 전까지 해당 영화의 내용으로 갤이 돌아갔다.
2.3.3. 2018년
코코가 개봉되면서 주로 해당 영화소식이 많이 나온다.
젊은 층의 수요를 저격한 캐리턱성의 출중함으로 인해 동인계에서의 수요가 많은 디즈니 오리지널에 비해 픽사의 작품은 전연령 계열의 보편적 가치를 피력해서 동인계에서의 인기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이번에 개봉한 코코의 경우 동인계에도 먹히는 캐릭터성 덕분에 디즈니 오리지널 못지않게 디즈니 갤러리에서의 언급 정도와 인기가 많다. 주토피아 사태를 겪었던 몇몇 갤러들은 2년전엔 수간충이 넘쳐나더니 올해는 뼈박이이냐 같은 불만도 있긴했지만 갤러리 상황이 그렇듯 별 의미없는 한탄밖에 안되는 상황.
결국 코코로 유입된 계층도 뽕빠지고 탈갤해버려 몇개월 지나지않아 또 갤이 황량해졌다.
2.3.4. 2019년
2018년 주먹왕 랄프 2 개봉 당시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어 갤러들이 영화에 대해 이런저런 추측만 했었다.
허나 개봉 후에는 억지 감동과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 심각한 캐릭터 붕괴로 인해 희대의 능욕작이 되면서 시기가 한참 지난 5월까지도 까는 글이 올라왔다.
또한 2019년에 대작이 많이 개봉하기 때문에 이 중에 몇 편이나 잘 뽑힐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다.
덤보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성적은 시원찮았고 캡틴 마블은 작품 외적인 어그로때문에 학을 떼는 상황.
알라딘 실사 영화, 토이스토리 4, 라이온 킹 실사영화와 같은 영화들이 개봉한 이후로 갤 리젠율이 늘어났지만 그만큼 분탕도 급속도로 늘어나서 갤러리는 몸살을 앓는 중(...)
겨울왕국 2가 그나마 이야기거리가 될 만했지만, 무엇보다 아직까지도 스닉픽과 트레일러만 공개된 상황이니 이 떡밥조차 빠르게 식어버렸다.
최근에는 해연갤 발 유동 아이피가 지속적으로 도배를 해 대는 바람에 정상적인 갤질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갤러리의 리젠율과 분탕이 동시에 크게 급증한 이유는 아마도 알라딘의 예상치 못한 흥행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늘어난 분탕을 감당하지 못하고 미키 마우스 마이너 갤러리라는 대피소를 신설하게 되었다.
3. 성향
겨울왕국 갤러리의 가장 큰 단점인 광신도적 움직임이 없는 편이다. 상술했듯 조금만 엘사나 안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에도 신성모독으로 화형당하기 십상인 겨울왕국 갤러리의 분위기에 질린 사람들이 대피해 오는 곳이기도 하다. 즉 취향존중이 잘 되는 편이다. 프갤의 광신도적인 분위기 외에도 소위 뻘글이라 하는 잡담글들, 셀털글, 오프라인 만남, 예배 행위 등등 이 없다. 있다 하더라도 프갤과는 다르게 농으로 하는 수준. 오히려 딪갤에서 겨울왕국지분은 다른 작품들보다 매우 낮다.
겨울왕국 갤러리의 무조건적인 찬양하는 사고에 크게 질려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의 작품성을 따지는 것 같이 다른 이에겐 민감한 주제가 될 수 있는 글이라면 짧은 글이라도 최소한의 근거와 논리를 갖추고 얘기하는 것이 보통. 당연하지만 유머로 얘기하는 것 정도는 다들 문맥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가령 캐스 숙모의 골반에 미칠것 같다라든가(...) 신데렐라 배우 외모 실망(...)이라는 글들.
사실 한국은 디즈니 불모지인 곳이라, 딪갤러들 대부분이 딪갤에 오기도 전부터 디즈니 작품을 좋아하거나 연구하면서 '''"도저히 한국에선 디즈니에 관해서 뭔가 제대로 할 수가 없어 슈발!"''' 이라고 외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아픈 경험이 쌓이고 쌓여 멘탈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니와 디즈니의 합작 회사로 배급권이 넘어간 뒤로는 디즈니 필름들이 하나같이 수익이 신통찮은지라 옆나라 일본이나 본토인 미국에 비해 관련 캐릭터 상품도, 서적도, 서비스도 모두 기초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 겨울왕국 흥행 이후 조금 나아져서 그걸 위안삼는 편이다.
이렇기에 대체로 디즈니 팬덤 자체적으로 시련이 닥쳐와도 '하하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선 쿨하게 넘어가거나 오히려 즐기는 편. 유달리 부들부들거리는 갤러가 있다면 유입이거나 천성적으로 마음이 아주 여린 사람이다. 잘 보듬어 주자.
하지만 디즈니 코리아는 칼같이 까인다. 해당 항목 비판단락 참조.
2019년 6월을 기점으로 분탕글이 크게 늘어나기 전까지는, 갤러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디시의 다른 갤러리에 비하면 점잖은 편이었다.[14] 알라딘 흥행 이전에는 애초에 갤러리 리젠 자체가 없는지라 방치되고 있었다. 다른의미로 병먹금이 잘 지켜지는 상황.
4. 사건
4.1. 대선
[image]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아 한번의 큰 떡밥이 휘몰아친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디즈니 갤러리 대선사건이다.
사건의 전말
사건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바넬로피를 지지하는 한 갤러가 참신한 찬양글 아이디어를 요청 이에 한 갤러가 댓글로 대통령 선거 포스터 컨셉을 제기했고 해당 갤러가 이를 수용하여 포스터를 제작하는데 이게 바로 맨 위의 기호 1번 바넬로피 포스터다.
이게 삘을 받은 다른 갤러가 기호2번을 만들고 기호1번을 제작한 갤러가 기호3번까지 제작해 오면서 점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당일 오후에 기호4번까지 제작되자 너도나도 포스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총 13장의 포스터가 만들어지고 이를 진짜로 투표해보자는 아이디어에 의해 진짜로 대통령 선거를 열었다!! 하지만 중복 투표로 인한 조작선거로 인해 선거 자체는 흐지부지 되었다.
갤러들은 이를 갤러리 자짤로 만드는게 어떻겠냐며 다른 캐릭터들까지 우후죽순으로 포스터 제작을 시작해 서른장이 넘는 포스터가 쏟아져 나왔고, 타 사이트에서도 이에 관심을 보이며 포스터를 퍼날라 네이버에 디즈니 갤러리를 치면 연관검색어에 디즈니 갤러리 대통령이 뜨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자 캐릭터 부통령 선거도 주최됐었으나 남자 부통령 대선 떡밥은 흥하지 못해 묻혔다. 위의 대통령짤을 배너로 신청했으나 역시 저작권 문제로 등록이 불가능한 상태다.
4.2. 2017 대선
페이스북 모 페이지에 위의 딪갤대선이 재발굴 된 데다가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 합쳐져서 대선을 다시 해보자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으며, 이에 유동이 기호 1번을 올린것으로 촉발되어 현재 계속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이라면, 각종 대선 후보들과 관련해서 기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투표도 19대 대통령선거가 있는 5월 9일에 할 것으로 정해졌다.
4.3. 빅 히어로 테스트 시사회 사건
사건 요약
2014년 6월 30일에 한 갤러가 디즈니의 차기작 빅 히어로의 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내용인 즉슨 7월 19일 대한극장에서 시사회가 열린다는 것. 하지만 정보의 출처가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주부 모니터'라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사이트였던 데다가, 빅 히어로의 북미 개봉 날짜는 11월 7일이고 한국 개봉은 더 늦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많은 갤러들은 이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또한 시사회 신청 시 개인정보를 상당히 자세하게 입력해야만 했으며 나이 제한까지 있어서 더더욱 수상해 보였다.
결국 한 갤러가 디즈니 코리아와 대한극장에 문의해본 결과 둘 다 시사회에 대해 모른다는 답변을 내놓았고, 디즈니 코리아는 '''신종 사기 같으니 조심하라'''는 말까지 첨언해줬다. 이에 대해 '신종 사기다', '주최자가 영화를 헷갈린 것 아니냐', '염전 노예로 팔려갈 것이다'(...) 등 온갖 추측이 엇갈린 상황이 펼쳐졌고, 급기야 분노에 충만한 한 갤러는 주부 모니터에 장문의 욕설을 이메일로 전달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시사회 소동은 누가 봐도 사기인 것이 뻔했던 사건으로 종결되었다. 그런데...
'''...시사회가 사실 진짜였다!'''
시사회 후기
빅 히어로의 왜색 때문에 한국에서의 흥행 실패를 우려한 디즈니 본사가 테스트 삼아 특별 시사회를 열었던 것. 신상정보를 자세히 물어본 건 내용누설 방지를 위해서였다. 스토리보드와 함께 미완성본을 틀어줬으며 추후 수정될 여지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수많은 갤러들은 배아파하고 있으며(...) '''본사 주최 특별 시사회 정보도 몰랐던 디즈니 코리아'''를 가루가 되도록 까는 중이다.[15] 그리고 장문의 욕설을 전송했던 갤러는 사과문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덕분에 빅 히어로가 생각보다 재밌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즐거움은 얻었다(...)
한참 후이지만 이런 드립글도 올라왔다. 참고로 펀이슈까지 갔다(...)
마르쿠스의 교훈
여담이지만 미완성본이기에 빅 히어로의 박스 오피스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5. 기타
갤러리 배너와 짤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딪갤러들이 계속 짤을 만들어 요청하고 있지만 디즈니의 저작권 철퇴때문에 디시측에서는 배너를 올려줄 수 없다고 한다.덕분에 아직도 배너가 개죽이...
현재는 드디어 자동짤방이 등록되었다. 이 항목을 들어오면 처음 보이는 성 이미지가 바로 디즈니갤의 자동짤방. 한 갤러가 직접 찍은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 사진을 다른 갤러가 편집한 것.[16]
...라고 생각했으나 다시 갤러리 대문과 자짤이 내려갔다! 자짤이 내려간 갤러리가 으레 그렇듯 짤첨부 없이 글을 쓰면 갤러리 자짤대신 광고가 뜨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홈 페이지에서 디즈니 갤러리에 커서를 갖다대면 툴팁으로 본래의 대문 대신 개죽이가 나온다(...).
직접적인 대면은 없었지만, 빅 히어로 관련 루머에 대해 오유, 해연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었다. 빅 히어로 논란 자체는 해당 문서 참조.
사실 빅 히어로 라인업 소식과 티저가 개봉한 이후, 딪갤에서는 원작과 디즈니 빅 히어로의 작중 배경이 일본문화에서 모티브가 된 것을 가지고선 국내 개봉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염려할 것 없다는 이들이 절대 다수였다. '''"문호 개방한지가 언제인데 그러냐." "님 요즘 그러시면 노인 취급 받아요 ㅋㅋㅋ." "시대가 어느때인데."''' 등등의 반응으로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기 일수였다. 헌데 국내판에서 일부 고유명사가 개명된다는 소식을 듣자 딪코가 과민반응 하는 것이다, 오히려 개명했으니 뭔가 캥기는 것 때문에 개명한 거라고 의심받지 않겠느냐 라는 주장으로 "딪코 일처리 못하네 ㅉㅉ." 라고 격하게깠었다. '''즉, 이런 사태가 오리라고는 딪갤러들 다수가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과적이지만, 비난측 의견은 딪코의 적극적인 홍보와 해명 기사 보도, 세심한 로컬화와 작품성에 만족한 실질 관객들에게 묻혀버리고 한국에서 중박은 치자 딪갤러들은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로컬화를 도입한 딪코는 지혜로운 결정을 한 것이라며 "딪코는 모든걸 알아요ㅎ"라는 또다른 명언과 함께 딪코에게 딪송한다며 진심으로 사과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빅 히어로 국내 개봉 이후로는 유입이 많아져서 리젠이 많아졌지만 딪갤의 성향과는 정 반대의 갤러들도 엄청나게 들어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거의 하루에 한개씩은 '''적당히 좀 해주세요''' 하소연 글이 개념글로 가는 수준. 이는 유입이 기존 인구보다 많아서 갤러리 분위기에 적응해야할 유입들이 되려 갤 분위기를 바꿔버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반대 성향의 유입은 특히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많이 들어왔다. Frozen Fever외에는 떡밥 공급이 안되 지루하던 참에 빅 히어로를 보고 딪갤로 놀러오는 테크를 탄 유입들이 딪갤 유입의 지분을 상당히 차지했었다. 이들이 적당히 하면 상관없지만 그토록 딪갤러들이 혐오하는 프갤식 습관을 그대로 뻘글이나 프로즌 찬양등의 글을 상당히 많이 쓰기 때문. 딪갤러들 자체가 프갤의 이러한 맹목적인 찬양이 싫어서 나온 이들이 많고 프갤을 거치지 않더라도 후에 프갤의 모습을 보고선 완전히 질려버린 이들이 다수인데 직접 만나게 되니 반발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모든 겨울왕국 갤러들이 이러는 것은 아니며, 갤을 눈팅하다가 빅 히어로 정보글이나 디즈니 콘서트 정보만 퍼날라가는 이들도 무척 많다. 그래서 다시 딪르렁을 바라는 딪갤러들 까지 나와서 딪흥 기원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그러냐고 딪갤러들 이중성 소름돋는다며 셀프디스하는 갤러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디즈니라는 회사가 예전부터 애니메이션계에서 압도적인 작품들로 전세계의 아이들, 키덜트, 영화인들 할 것 없이 모든이들의 마음을 휘잡았고 최근 CEO 교체 이후로는 제대로 돈독에 빠졌는지 막장 행보를 계속하면서도(어디까지나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로서 받아야할 권리에 대해서지만) 좋은 작품은 계속 내놓는데다가 점점 게임, 코믹스, 방송 등 온갖 영역에 그 마수(...)를 뻗치는 중이라 죽기전에 디즈니 망하는 거 보고 죽고 싶다는 갤러들이 많다(...). 어릴때 알라딘 보고 뿅갔었는데 지금도 디즈니 빨고 있으니 이러다간 할아버지가 돼서 손주들이랑 귤까먹으면서 디즈니 영화 보게 생겼다고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한탄하는 이도 대다수. 탈덕 하려고 해도 온 사방이 디즈니에다가 갈수록 영역을 넓히고 있으니 점점 더 휴덕도 힘들어진다고. 딪갤러들도 다른 집단이 디즈니 깔때쓰는 악의 제국이라는 명칭을 즐겨 쓴다.
프갤의 마폭도(마니+폭도)들의 겨울스포츠 갤러리 강제 점령 사건 때문에 생긴 지브리 갤러리 탓에 현재 디즈니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지브리 전문가들이 전원 지브리 갤러리로 넘어간 상태. 이 사건에 대해선 항목 참조. 안그래도 글 리젠이 부족한 딪갤이었는데 이 덕분에 딪갤은 글 리젠도 낮아졌으며, 지브리 정보글도 찾기 힘들어지는 상황이되었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디즈니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왔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개봉한 이후로는 주토피아 얘기로만 도배되고 있다(...).
성우 갤러리와는 반대로 한국어 디즈니 더빙을 그다지 안 좋아한다. 이를테면 인사이드 아웃의 더빙같은 경우 성갤에선 칭찬하는 경우가 많으나 예시1, 2, 딪갤에선 별로라는 반응이 많다. 예시1, 2. 물론 갤러리 특성상 성갤은 디즈니 말고도 다른 곳의 거의 모든 한국어 더빙을 본 유저가 많고, 딪갤은 디즈니 작품만 본 유저가 꽤 많지만.
하지만 이 말도 옛말인게 최근 개봉했었던 모아나와 코코의 더빙 퀄리티가 자막(원본버전)과 비교해도 손색없게 잘 뽑히면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두 작품의 경우 갤에서 OST는 원어버전보다 더빙이 더 낫다는 평도 심심치 않게 볼수있을 정도.
6. 관련 문서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디즈니 작품
- 디즈니 르네상스
- 디즈니 프린세스
- 겨울왕국 갤러리
-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
- 미국 만화 마이너 갤러리[17]
- 히어로 갤러리[18]
- 스타워즈 갤러리[19]
- 지브리 갤러리
[1] 겨울왕국 갤러리는 영화갤로는 이례적으로 흥했고 디씨측에서는 유입률에 따르는 광고 수익을 주시할 수 밖에 없는지라 이런 요청에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2] 그래서 프갤은 딪갤을 차후 대피소로 이용하는 대신 겨울 스포츠 갤러리나 눈의여왕, 역전의 여왕 갤러리를 먹어버리자고(...) 추가로 논의하기도 했다.[3] 물론 애미갤도 장편작을 다루긴 하지만, 작품수는 TV시리즈가 많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언급이 상대적으론 적다. 당연하지만 장편작을 배척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4] 겨울왕국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국 디즈니 애니에 큰 도움을 줬다거나, 겨울왕국 이후의 작품들이 그 전과 비교해 관객수가 몇 배로 뛴 것 등의 글을 쓰는 식[5] 그렇다고 겨울왕국을 비난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저 아쉬운 점 등으로 표현한다. [6] 겨울왕국 갤러리의 이용자 대부분은 디시인사이드를 겨울왕국 갤러리로 처음 입문한 이들이다.[7] 최소연령이 대학 복학생 및 졸업반이고 그 위로 쭈욱 직장인 까지. 군대에서 드디어 탈출했다거나 회사 대리인데 직장 동료들이 베이맥스 인형 사무실에 사놓은걸로 동료들이 뒤에서 쿵덕쿵덕 거려서 요즘 울적하다는 글이 자주 보이는걸 보면...[8] 프갤은 초창기부터 오랜기간동안 메리다 짤로 낚시글이 넘쳐나서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보지 않은 프갤러들조차도도 메리다를 싫어하게 되었다.[9] 가령 시대별 영화 스크린 비율 변천사라든가.[10] 디즈니랜드가 없는 한국에선 상당히 낯선 이야기인데, 실제로 미국에서는 디즈니 팬들의 지상과제 중 하나다. 허니문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등 결혼업체로는 손색이 없다. 1991년도부터 시작해 2009년까지 7500쌍이 디즈니 웨딩을 올렸다.[11] 글쓴이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인피니티를 즐긴다는 거 자체가 변태인증(...).[12] <백설공주>에서부터 <생쥐구조대>에 이르기까지 디즈니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오늘날의 디즈니를 있게 한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9명을 일컫는 말.[13] 주로 번역, 문학 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주 온다. 디즈니 뮤지컬과 디즈니 한국 더빙 번안곡 때문인듯.[14] 하지만 본질은 디시인지라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네덕이라고 하며 까기도 한다.[15] 사실 영화의 비밀 시사회는 문화적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모든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가 치르는 관문이며, 철저히 비밀을 지키키 위해서 본사에서 전세계적으로 직접 진행하는 것이다.[16] 참고로 예전 자동짤방은 저작권을 이리저리 피해서 대충 만들었던 이미지다 보니 그리 디즈니와 관련된 이미지는 아니었다(...)[17] 주로 마블이나 DC같은 히어로 코믹스를 다룬다.[18]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마블 코믹스를 인수한 이후로 관련이 생겼다. 정작 딪갤과 히갤은 갤러리 자체로는 별다른 인연이 없다. 하지만 MCU가 엄청난 대박을 치면서 마블영화 관련으로 약간의 교류가 있는 상태[19] 루카스필름 인수 때문에. 서로 형제의 갤러리라며 비교적 친하게 지냈었다.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 사태 이후로는 디즈니를 원망하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살짝 미묘해진 상태. 물론 라제가 망한거에 디즈니의 책임도 있다는걸 알기에 반발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