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45

 




Lotto 6/45
1. 개요
2. 상세 내용
3. 구매가격
4. 추첨 방식 및 당첨액수
6. 당첨된 경우
6.1. 당첨 사례
6.2. 당첨자들의 근황
7. 확률
8. 이월
9. 당첨 번호 예측?
9.1. 업체들의 비밀
10. 필승법?
12. 한국 내 로또판매점현황
13. 기타
13.1. 외국인 당첨


1. 개요


대한민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로또 복권.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가 지정한 수탁사업자인 (주)동행복권에서 발행하고 있다. 2002년 12월 2일부터 발행이 시작되었다.

2. 상세 내용


발행 초기에는 당첨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이월 규정이 존재했던 데다가 연달아서 당첨금액이 이월되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1등에 당첨되면 최대 수백억까지 손에 쥘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난 덕택에, 당첨금(1등 당첨금이 1억~20억 원 수준)이 정해져 있는 주택복권, 체육복권, 기술복권을 몰락시켰다. 복권 열풍이 잠잠해진 뒤에도 여파가 이어져 추첨식 복권이 연금복권으로 통합되었고, 즉석식 복권 또한 스피또로 통합되었다.
그 당시의 일들로 곤욕을 치른 당국에서 2004년 8월 1일부터 규정을 변경, 게임당 2,0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을 내리고 이월 횟수도 2회로 줄이면서 평균 당첨 금액도 10억 중반 대로 상당히 줄어들었다.
2007년부터 사행산업으로 분류되어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감독을 받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해당 위원회의 사행 산업 규제 방안이 등장했는데, 로또만은 매출액 총량 제한 등 규제안에서 많은 특혜를 받았다. 이후 2011년부터는 매출액 총량제한이 사실상 사라졌고, 2012년부터는 제한이 아예 사라졌다. 이에 대해 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마사회경마 관련 단체들은 불공정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2018년 12월 2일부터 판매대행 업체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바뀐 뒤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다만 도박 중독 방지를 위해 PC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며, 1주에 최대 5,000원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케이뱅크 가상계좌로 선입금된 금액으로만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로또가 4, 5등에 당첨됐을 때 당첨금은 자동으로 예치금으로 들어간다.
2018년 12월 8일부터는 사업자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되면서 836회부터 방송사가 문화방송으로 바뀌었다. 문화방송이 복권 추첨 방송을 주관한 것은 1998년 월드컵 복권 이후 20년 만이다. SBS와 달리 매주 '황금손'이라는 게스트를 불러 추첨기 작동 버튼을 누르게 한다. 편성 시간은 토요일 20:45. 특이하게도 만 15세 시청가 판정을 받았다. 원래 사행성으로 만 19세 시청가 판정을 받아야 하나, 그렇게 되면 22:00 이후에만 편성할 수 있기 때문.

3. 구매가격


게임당 1,000원(과거엔 2,000원이던 시절이 있다.), 용지 한 장에 최대 5게임까지 들어간다.

4. 추첨 방식 및 당첨액수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를 맞히면 된다. 거기에 추가로 아래와 같이 숫자 5개를 맞힌 상황에서 보너스 볼까지 맞히면 2등이 되는 2등 보너스볼도 나온다.
대한민국 로또의 등수 매기기 방식은 다음과 같다.
'''순위'''
'''당첨 내용'''
'''당첨 확률'''
'''당첨금 배분 비율'''
'''기대 당첨금'''[1]
'''1'''
6개 번호 모두 일치
1/8,145,060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75%
1,952,160,000원
'''2'''
5개 번호 일치 +
나머지 1개가 보너스 번호 일치
1/1,357,510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12.5%
54,226,666원
'''3'''
5개 번호 일치
1/35,724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12.5%
1,390,427원
'''4'''
4개 번호 일치
1/733
50,000원[2]
50,000원
'''5'''
3개 번호 일치
1/45
5,000원
5,000원
2020년 기준으로 로또는 매주 900억 원 어치씩 팔린다. 1등은 7~10명 정도이며 당첨금은 평균적으로 세전 23억, 세후 15.74억 정도이다. 2등은 50~60명 정도이며 세전 5~6천만 원, 3등은 2천여 명이며 당첨금은 세전 150~160만 원 정도이다.
제세공과금이 있어 2,3등 당첨금은 22%를, 1등 당첨금은 33%를 제하고 받는다.[3]
1등부터 5등까지 당첨될 확률을 다 더해봤자 2.36%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 5등이 2.22%다. 낙첨일 확률은 97.64%나 된다.
한 번에 5게임씩 하도록 설계가 되어있고 실제로 5게임씩 하는 경우가 많으니 겹치는 수가 없으면 확률이 5배로 올라간다. 이를 감안하면 회차당 확률은 1등은 1/1,629,012, 2등은 1/271,502, 3등은 1/7144(= 약 0.014%), 4등 1/146(=0.68%), 5등 1/9 (=11.1%)이다.
2등이랑 3등의 당첨금 파이는 똑같지만 확률이 다르므로 2등 분할 인원이 작아 인당 수령액은 수십 배 차이난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실시된 로또 1등과 2등 당첨 번호가 다시 1등이 된 적은 없다. 로또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 번호 조합을 제외하고 있지만, 814만 개의 조합중 불과 860여개밖에 안 나왔다. 전체의 0.01%만 보고 패턴을 알아내겠다는 뻘짓에 불과하다. 물론 모든 조합이 100% 다 나오더라도 다음에 뭐가 나올지는 알 수 없다. 도박사의 오류를 기억하자.
추첨 개시 5년째인 262회부터 계약 만료로 당첨금 지급 은행이 KB국민은행에서 NH농협은행으로 바뀌었으며, 추첨은 매주 토요일 저녁 SBS에서 20:40에 했다.
만일 생방송 중 추첨기에 이상이 생겨 추첨이 중단되는 경우 이미 나왔던 번호는 인정하고, 방청객이 선택한 예비공과 3대 있던 예비추첨기를 사용하여 추첨을 재개했다. 2011년 10월 1일(461회)과 2015년 2월 7일(636회)에 이런 경우가 발생했다.
[image]
추첨 시 조작 등 위법행위를 막기 위해서 경찰공무원이 입회해 공, 기기 등의 이상을 확인하고 방청객 좌석에 앉아서 지켜본다(사진 하단 좌측).
  • 관할 경찰서
    • 1~65회: 서울영등포경찰서
    • 66~835회: 서울양천경찰서(사옥 이전으로 변경[4])
    • 836회~: 서울마포경찰서(주관 사업자 및 방송사 변경[5])

5. 회차별 당첨번호




6. 당첨된 경우


2등 이상 당첨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우선 복권 뒷면에 볼펜으로 서명하자. 분실, 갈취, 도난, 소유권 분쟁 등 당첨금 수령인 문제에서 자신의 당첨금을 지켜주는 중요한 근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 복권용지 뒷면에는 구매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적을 수 있는 공란이 있다. 본래 5만원 초과 당첨금에 대해 제세공과금을 떼고자 인적사항을 적으라고 만든 칸이지만, 세금문제 전에 자신의 소유물임을 입증하고자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어두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주민번호가 걱정된다면 생년월일+성별 구분 한자리만 적어두거나, 대체할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나 집 주소를 적어두는 것도 한 방편. 동명이인이 나타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우려만 없애줄 수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름 및 유출되어도 크게 문제 없는 신상정보(생년월일 등)를 같이 적는 것이 좋다. 동명이인 방지를 위해서 말이다. 도장을 찍어두는 것 역시, 도장 분실이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좋은 인증 수단이다. 세상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각종 인증 수단을 동원하여 자신이 복권 당첨금 수령인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대신에 낙첨되었다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잘게 찢어서 버리도록 하자.
열이 닿는 곳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다리미로 용지를 예쁘게 펴는 시도는 절대 금물이다. 로또 용지는 감열지인지라, 고열을 받으면 까맣게 칠해진다. 잉크로 인쇄하지 않고 열로 인쇄를 하기 때문이다. 즉, 로또 용지를 다리미로 펴는 행위는 용지에 먹칠을 하는 짓이며 당첨 번호나 바코드 식별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단 하나라도 식별이 안 되면 1등 당첨은 물 건너 가며, 최대 고급 주택 하나를 홀랑 태워먹는 셈이 된다.
당첨된다면 가슴이 터질 듯 하겠지만 우선 안전하고 정확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나눔로또 당첨금은 2018년 기준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 사업팀)에서 수령 할 수 있다. 당첨금을 수령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과 당첨 로또 용지, 그리고 3등 이상 기준으로 농협 계좌이다. 3등 이상부터는 계좌 송금으로만 당첨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 물론 농협 계좌가 없다면 수령 장소에서 개설할 수 있고, 아니더라도 서류를 작성하면 타행이체도 가능은 하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당첨금 수령 장소는 1등과 2~3등, 4~5등이 각각 다르다. 4~5등은 로또 판매소에서 당첨금 수령이 가능하고 2~3등은 농협은행(농협 중앙회에서만 가능하고ㅇㅇㅇ동지점이라고 적혀져있다. 단위농협이랑 헷갈리지 말자.) 지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1등은 오직 서울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사업팀)에서만 수령 가능하다. ''' 그러니 1등에 당첨되었다면 로또 용지를 소중한 곳에 넣은 뒤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사업팀)로 향하자. 농협 본점은 수도권 전철 5호선 서대문역 5, 6번 출구를 통해 찾아갈 수 있다. 지방에서 간다면 버스나 SRT보다는 KTX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가 더 나은데, 고속터미널역/수서역보다 용산역/서울역이 서대문역에서 더 가깝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복권 액수 당첨자는 407억 원에 당첨되어[6] 최초 당첨 이후 해외로 이민갔다는 설이 돌았지만 2012년에 해당 당첨자가 강원일보와 한 인터뷰에 따르면 계속 국내에 있었으며 지금은 강남 쪽에 살면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직업은 강원지방청 소속 경찰관. 또한 로또 덕분에 직업을 바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고, 부부 금슬도 더 좋아졌다고 한다.
"외국은 이월돼서 금액 터지면 몇 천억인데 한국에선 고작 몇 십억이고 물가 감안하면 로또 주제에 돈 주는 것도 아니다."라는 비판이 많다. 더욱이 로또 치고 당첨률이 너무 높은 것도 있고. 심지어는 조작하는 거 아니냐는 설도 나온다. 한국에서도 외국식 당첨률 낮은 로또의 도입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다만 외국에서도 이월되어 몇천억이 터지는 건 아주 가끔있는 일이고, 외국도 세금 공제액은 장난이 아니다. 2002년 미국 파워볼에서 8번 이적 끝에 3억 1,500만 달러(약 3,466억 원!) ‘돈벼락’을 1명이 맞았지만 세금을 다 제하고 받은 돈은 1억 3,300만 달러(약 1,563억 원)이었다. 여담으로 이 사람은 흥청망청 쓰다가 파산했다. 게다가, 이전에는 자수성가로 그럭저럭 넉넉하게 살던 중소기업 사장이었는데 당첨 후에 파산으로 어렵게 살면서도 여전히 복권을 사면서 또 당첨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 1등에 당첨되면 당첨자만 당첨금을 받는 게 아니다. 해당 로또를 판매한 업소에도 당첨보상금 명목으로 200만 원이 상금으로 주어지게 된다. 사실 2000년대 초반에는 1등 당첨자가 나온 가게에 1천만 원을 줬었는데 줄은 것. 그리고 홍보효과 또한 엄청나서, 1등에 당첨된 로또를 판매한 업소에서는 속칭 '''명당 자리'''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어 다른 업소보다 당첨이 잘 된다는 것을 홍보한다.[7]
2018년 12월 2일부터 복권수탁 업체가 동행복권 컨소시엄으로 변경된다. 로또 당첨금은 기존대로 NH농협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8] 소액 당첨금(4등, 5등)은 판매점에서 받을 수 있다.
2018년 12월 8일부터 추첨방송사가 변경되며 로또는 12월 8일 836회차 MBC에서 20시 45분에 추첨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나눔로또라는 명칭도 동행복권으로 바뀐다.
2021년 1월 1일 892회차 1등 미수령 수동 당첨자가 지급기한 막바지에 12억 8201만 원을 수령했다. 1월 5일이 지나면 당첨금은 모두 국고(복권기금)로 귀속될 예정이었다. 동행복권은 1등 미수령 당첨자가 만기도래 직전에 당첨금을 받아간 통계는 정확히 살펴봐야겠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니라는 입장이나 극히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

6.1. 당첨 사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11년 동안 매주 꾸준히 로또를 샀지만 (무려 총액 2억 5,000만 원어치) 겨우 300만 원이 당첨된 사연이 소개된 적도 있다. 이 사람은 앞의 두 사람과 다르게 번호를 바꾸어가며 구매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도박사의 오류 참고. 물론 본 문서에서 위 사례를 언급하는 목적은, 저렇게 당첨확률이 극악하다는 소리를 하려는 것이고, 위 사례는 11년치를 모아놓은 데다가 헤비 게이머인 탓에 저렇게 금액이 커 보이지만 실제로 통상적인 경우(회차당 5000원)를 가정해 본다면 11년(약 573주)동안 286만원을 쓰게 된다. 2010년~2020년 동안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했을 때 저축을 하더라도 원금손실이 없는 금융상품으로는 물가상승률 이상을 따라가기가 버거운 요즘 현실을 따져보면, 2010~2020년 11년 동안 로또를 즐겼다면 대략 200만원(-당첨금... 이라고 해봐야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운이 좋아야 150만원 남짓 빠지겠지만. 저렇게 꾸준히 사도 독립시행 특성상 3등 한번 당첨되기도 사실 힘들다.) 정도 낭비하게 되는 셈이니 소득이 있는 성인이 예산계획을 할 때 그정도는 그냥 유흥비로 취급한다면 그렇게 극단적이지는 않다. 기간 중에 아주 운 좋게 1, 2등이 당첨 될 수도 있기는 하고. 대충 다른 유흥 목적의 재화/서비스와 비교하자면, 닭 한 마리 반 내지는 영화 두 번 보는 만큼의 소비를 매 달 한 셈이다. 서민층이라 해도 매주 5게임 정도는 그렇게 사치는 아닌 셈.
로또 번호를 바꿔가며 연구한다 하더라도, 한 번호를 수천번 산다 하더라도, 꿈에서 나온 번호를 적든 돼지꿈이 나왔길래 샀든, 끌리는 번호를 적든 자동시행이든 어떤 경우든, 독립시행이므로 확률은 똑같다. 간단한 계산이다. 겨우 수천번 로또를 사는 것만으로 당첨되어 수억을 벌 수 있다면 전국민이 로또를 살 것이다. 로또 당첨자는 뉴스에 나온다. 그게 워낙 특이하니까 나온 것이다. 마찬가지로 저런 사례가 위키에도 등록되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특이하니까 말 그대로 해외 토픽감으로 나온 것이다.
경악스럽게도 1등에 당첨되고도 안 찾아간 사람이 2013년까지 20명이 넘으며, 그렇게 미지급된 당첨금액만 해도 500억이 넘는다. 지급기한 1년을 넘기면 절대로 지급되지 않는데 나중에 기한이 지난 복권을 찾고 절반 아니 10%만이라도 줄 수 없냐고 울며불며 사정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으로는 2013년 2월, 46억 당첨자가 끝내 1년을 넘겨 지급이 불가능해진 경우가 있다. 그 밖에도 2등 및 3등까지 합치면 찾아가지 않는 돈은 1,000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후 2015년 645회와 646회 1, 2등 당첨금이 지급기한 만료로 인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경우도 있다. 연합뉴스 기사
인터넷으로 번호를 보거나 가게에서 일일히 찍어보기 귀찮다면, 출퇴근이나 통학 중에 거주지와 떨어진 로또판매점에서[9] 기계가 자동으로 확인해 주는 기능을 이용해 찍어보면 바로 알 수도 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진지라, 방구석에서 스마트폰으로 로또종이 우측 상단의 QR코드만 찍어봐도 친절히 알려준다. 1등이 되었다면 절대 복권을 잃어버리지 말고, 얼른 농협 본점에 가서 당첨금을 지급받도록 하자.
찾아가지 않은 돈은 사회복지기금으로 쓰이는데, 미국이나 유럽에선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따로 다른 복권 당첨금으로 적립한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 1년이란 당첨기한을 정해두고 기간이 지나면 미지급하는 것은 로또로 들어온 돈을 세금으로 환원하기 위한 의도가 크다. 이 부분은 유럽이나 미국의 일부 로또들의 6개월 당첨기한에 비하면 양반인 편이기도 하다.
2008년엔 로또 역대 1등 당첨금액 2위인 '''242억''' 당첨자가 무리한 주식투자로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고 한다.
2013년 나눔로또 546회에서는 1등 당첨자가 '''30명'''이라는 진기록이 세워지면서 1등 당첨자가 4억 590만 원을 가져가는 최저 당첨금이 나왔다. 그래도 이 중 부산광역시 한 가게에서는 한번에 사간 똑같은 번호 10장이 당첨되어 누군지 몰라도 40억 5,900만 원을 받아갔으며 고양시에서도 2장이 당첨되어 8억 1,180만 원을 받아간 이가 있었다. 참고로 수동이 27장, 자동이 3장이었다. 당시 당첨 번호에 사람들이 자주 선호하는 '7'이 들어간 17, 27, 37 세 숫자가 한 번에 나온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는 추정이 있었다.
그 다음에 2015년 나눔로또 653회에서 1등 당첨자가 '''14명'''이라는 2번째 기록을 세웠다. 1등 당첨자는 각자 9억 8,095만 8,670원을 받았다.
그리고 2017년 나눔로또 777회에서 1등 당첨자가 21명이나 나오면서 2번째 기록이 갱신되었다. 거기에 중복당첨자 없이 골고루 나왔으며 1등 당첨자는 각자 8억 3,346만 8,036원을 받았다. 당시 201'''7'''년에 '''777'''회라 로또를 산 사람이 매우 많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는 추정이 있다.
2015년 나눔로또 656회에서는 1등 당첨자가 총 2명으로, 1인당 73억 3천만 2,750원씩을 가져갔는데 이는 2013년 6월 22일에 551회에서 로또 1등에 딱 1명이 당첨되어 135억 2,697만 3,750원을 가져간 이후로 최다 금액 당첨자였다. 이것을 끝으로 단독 로또 1등은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2018년 7월 28일 나눔로또 817회에서는 수동 중복당첨자가 나왔는데 무려 90억이다.
2018년 9월 1일 나눔로또 822회에서 자동, 수동, 반자동으로 1명씩 당첨자가 나왔다. 거기에 6자리수 중 4자리수 모두 9의 배수가 나온 것(9, 18, 27, 36)도 특징.
2019년 3월 16일 동행복권 로또 850회에서는 자동 5명 수동 1명이 나왔는데, 6개 숫자 중 무려 5개가 4의 배수(16, 20, 24, 28, 36)가 나오고 심지어 4개는 규칙성이 있었다.
2019년 4월 27일 동행복권 로또 856회에서는 6개의 숫자 중 절반 이상인 4개의 당첨 번호가 40번대(40, 41, 43, 44)에서 나왔는데, 이는 최초의 사례이다.
2019년 6월 1일 동행복권 로또 861회에서 1등 당첨자가 4명(자동 3명, 수동 1명)으로 꽤 낮은 당첨자가 나왔는데, 6개의 숫자(11, 17, 19, 21, 22, 25)와 보너스 숫자(+24) 모두 10번대, 20번대가 나오는 보기 힘든 사례가 나왔다.
2020년 5월 9일 동행복권 로또 910회에서는 1등이 21게임이나 배출되어 당첨금이 게임당 9.4억원으로 많이 낮아졌는데, 첫번째로 복권수요가 새로 개선, 출범한 연금복권에 분산되어 총 판매액이 줄어든 것도 있고[10], 둘째로 한 사람이 동일한 번호로 수동 5게임을 구매해서 당첨금을 쓸어갔기 때문[11]. 따라서 위에 제 546회 추첨과 비슷한 양상으로, 5게임을 산 사람은 47억원을 쓸어담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직전 50회차 평균 당첨금[12]의 절반 이하 수준인 9.4억원만 받아가는데에 만족해야 했다. 이를 보아 자신이 (꿈에 조상님이 나왔다던지, 기타 등등의 이유로)특정 번호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동일한 번호로 여러 게임을 구매하는 것이 기대당첨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복권 판매 총액에서 당첨 게임 수 만큼 나눠서 먹기 때문에 당첨 게임을 많이 들고 있을 수록 더 많은 비율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10월 24일 동행복권 로또 934회에서 1등 당첨자가 4명(자동 3명, 수동 1명)으로 861회 이후 오랜만에 4명 이하 당첨자가 나왔는데, 6개 숫자 중 무려 5개가 3의 배수(3, 30, 33, 36, 39)로 나오고 심지어 4개는 규칙성이 있었다.

6.2. 당첨자들의 근황


2017년 748회차 1등 당첨자의 당첨후 1년간 근황
로또에 당첨되었을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매정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가족은 물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자신만이 아는 곳에 돈을 보관하는 것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그런데 로또를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 돈을 마음껏 펑펑 쓰는 꿈을 꾸는데,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게 숨겨두기만 할 사람이 얼마나 될 지... 월급쟁이들은 몇 백만원 짜리 물건 한 두개만 사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과소비를 의심받기 일쑤이다.
하지만 현명하게 가족을 제외한[13] 다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평범하게 직장에 계속 다니거나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보도가 나온 적도 있었다. 주변사람들에게 당첨 사실이 알려지면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보니 그렇다. 가족 구성원 중 경제 감각이 부족한 사람이 있거나 재테크와 같은 돈놀이를 좋아하거나 입이 가벼운 사람이 있다면 가족에게마저 말을 아끼는 게 좋다. 이런 사람들은 거액의 돈이 가족에게 있으면 술 마시다가 주변인에게 한턱 크게 쏘거나, 주변인에게 비밀이라며 천기누설을 하는 등 냉철함을 잃을 수 있다.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보단 활달한 사람이 더 위험하다.
더구나 로또나 복권의 경우는 저런 식으로 돈을 물 쓰듯 쓰거나 인간관계가 망한 사례만 보도되지 당첨금을 알뜰하게 쓰면서 조용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상당수 당첨자들의 이야기는 알기도 어려울뿐더러 취재원 보호 측면도 있는 데다 자극적이지 않고 '''재미가 없어'''서 거의 기사화되지 않는다. 로또 1등 된 지 3년, 돈 얼마 남았냐는 질문에
예전에 언론사에서 1등 당첨자들의 근황에 대한 다른 특집기사들도 가끔 나왔는데 취재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연락이 닿은 1등 당첨자 중 절반 이상이 당첨을 숨긴 상태로 그냥 티를 내지 않고 예전처럼 직장에 다니거나 자기 생업을 계속하면서 조용하고 행복하게 살더라는 것. 상당수가 당첨금으로 빚 갚고 자기 집 장만한 후 남은 돈을 장기저축 한 후 이자를 받거나, 건물주가 되어 재테크하며 열심히 소일거리를 찾아 일하며 노후생활 걱정 안 하고 평안한 삶을 살고 있었다. 심지어 당첨금으로 평화롭게 사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이 오히려 소문나면 큰일난다고 취재를 거부하는 경우들이 더 많았고, 모든 로또 당첨자가 돈을 물 쓰듯 쓰다 망한다는 식으로 사람들이 생각해야 귀찮게 찾지 않는다고 대놓고 말한 경우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이유는 로또 1등 당첨금 평균치가 20억인데 세금 33%를 제외한 실수령액 약 13억을 가지고 생각해 보면 2020년을 기준으로 준공년도가 오래되지 않은 수도권의 아파트 하나 장만하는데 반토막이 나며 평수가 크거나 땅값이 강남 지역 수준이라면 거의 남지도 않는다. 그리고 1등 당첨금을 은행에 넣고 이자만 받아 먹고 살기에도 해마다 떨어지는 금리와 반대로 해마다 오르는 물가를 생각하면 녹록하지 않다. 실제로 서민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2000년대엔 자산 10억 정도였지만, 2010년대엔 자산 25억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고로 로또 1등 당첨자마저 계속 생활비를 당첨 이전과 같이 버는 경우가 많으며, 로또 당첨 이후에 그 돈으로 자영업 등을 차리다가 돈을 날린 사람들도 존재한다. 참고로 불로소득만으로 서민 수준의 생활을 평생 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2017년 기준 최소 20억 정도다.
더구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해마다 떨어지므로, 최소한의 생활비 지출을 커버하는 소득을 얻고 재테크를 통해 은행 이자보다 높은 금융소득을 매년 올려야 원금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제약까지 있다. 좋은 예로 1961~1980년대에 주택복권 당첨금이 1억이던 시절을 생각해 보자. 1970년 말에 1억 당첨된 사람이라도 물가상승과 인플레로 인해 재테크 없이는 그 돈만으로 2019년까지 일하지 않고 사는 건 불가능하다. 게다가 지금도 인플레가 심한 데다 은행 이자는 70~80년대보다 훨씬 박하고, 부동산이나 기타 재테크 수단들도 과거 고도성장 시절에 비해 상승율이 낮기 때문에 재테크 자체도 만만치가 않다. 주식은 전문가도 크게 손해를 볼 때가 있는 터라 초짜가 섣부르게 투자하면 돈을 다 날려먹을 가능성이 아주 높고 펀드도 연이율 10% 이상을 기록하려면 원금손실을 각오하고 최소한 중위험 상품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일하지 않고 가진 돈만으로 사는 건 20년 정도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30~40년 후엔 힘들어질 수 있고, 평균수명까지 100세로 길어지는 시대라 더 더욱 힘들어진다. 그나마 가망이 있는 건 부동산 정도? 20억이면 경기도권 신도시 아파트 3~4채 정도는 사서 분양권 팔아먹기 놀이가 가능하고 이 경우 평균 수익률은 1.5배 가량 불어나는 경우가 많으니 신축 매물만 잘 노린다면 그정도는 불릴 수 있기는 하다. 또는 반대로 아예 20억원을 몰빵해서 서울시내 조그마한 꼬마 빌딩을 사서 상업 임대료를 받아먹는다는 방법도 있긴 하다. 그래봤자 보통 평균적으로는 3~4층 정도의 20~30년 된 저층 건물에 세입자 3~5명 정도를 갖게 되겠지만. 가게의 평수가 작을 테고 노후된 건물일 테니 임대료도 구입시점 기준 점포당 75만원 정도일 테고, 건물 수선비용과 세금으로 구입시점 기준 월(환산) 100만원 정도는 나가겠고, 장기수선충당금[14]으로 월 100만원[15] 정도는 저축하며 매년 물가상승률 만큼 임대료와 저축금액을 늘려나가야 겠지만, 월 25~175만원의 불로소득을 갖게 된다면 나름 괜찮은 수익이다. 이런 소형 상업용 건물의 건물주 평균 연간 수익률은 5% 정도인데(부채가 없어 은행이자를 내지 않는 경우 7%. 로또 당첨자가 투자한다면 이쪽에 속하겠다.), 물가상승률을 초과한 수익이면서 그나마 리스크가 적으며 근로하지 않고 성인 한 명이 서민층~빈민층 정도의 생계를 평생 유지 가능한 투자수단이기는 하다.
로또 당첨금액 세율은 5억원 이하 부분은 22%, 5억원 이상 부분은 33%를 원천징수를 한다. 그 외에도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 이상이 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신고를 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추가로 세금이 또 부과된다. 통장에 넣으면 이자소득세라고 부과되고 집이나 땅을 사거나 재산세가 들어가고 그리고 증여세나 상속세 등 관리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점은 예전보다 더 세금을 내야하는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돈이 많다고 다 좋은건 절대로 아니다. 그만큼 돈이 많을수록 돈관리를 더더욱 책임을 가지고 해야한다는 점이다.
초창기 1년 동안은 당첨자를 공개하고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다루기도 했으나 1등 당첨자 중 한 사람이 로또 당첨사실 공개로 패가망신하게 되자 이후 당첨자를 언론에서 찾아 보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주택복권 시절에도 극초기에는 당첨자를 공개했는데 비슷한 식의 일이 일어나서 당첨자 정보를 알리지 않던 참이었는데 비슷한 일이 반복된 것. 따라서 국내의 1등 당첨자 뉴스는 대부분이 외국의 복권 당첨 뉴스뿐이다. 이 때문에 초기 로또 이후에 당첨자들은 대부분 조작이라는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단 당첨되면 어떻게 알았는지 각종 단체에서 성금을 바라는 전화가 전화통이 터져라 온다고 하지만 이것은 도시전설로, 실제로는 자기 입과 행동거지만 간수하면 알려지는 일은 없다. 2007년도 정도만 해도 신상정보 관리에 대한 건은 다 피드백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 물론 실수로든 뭐든 한 번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 이런 루머가 도는 것 자체부터가 본인에게 힘들어진다.
해외의 많은 로또 형식의 복권들이 대부분 당첨자를 공개하는데[16][17], 이는 복권의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미국 당첨자들 중에 직접 얼굴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변호사를 선임하여 변호사를 대신 언론에 내세워 당첨소감을 알리는 당첨자들도 많다. 한국 로또의 예시처럼 당첨자의 신분이 비밀로 유지되는 경우 구매자들은 복권이 주최 측의 조작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 이로 인해서 판매율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로또 당첨자를 공개하는 경우에는 복권 운영의 투명성을 믿는 구매자가 늘고, 뉴스로 인해 자신도 저런 당첨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늘려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복권 판매율이 상승한다.
하지만 이런 해외조차 당첨자의 신변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화로 100억대 이상의 거금을 타게 된 당첨자의 신변이 알려졌을 때 당첨자의 주위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혹은 검색으로 당첨자의 집전화, 핸드폰, 메일로 협박(?) 이상의 요청이 들어와 당첨자의 사생활을 침해하기 때문이다. 익명성을 보장 받지 못한 로또 당첨자의 경우 변한 성격, 과소비 습관보다는 당첨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알려졌기 때문에, 친구와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친척과의 마찰도 생기는 등 바뀌어야 된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에서도 연금복권의 경우 당첨자가 동의한다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더군다나 당첨자의 수기 메세지까지 공개되기 때문에 필적도 확인된다. 물론 신상은 모자이크로 보장되지만 얼굴만 가려지기 때문에 입고 있는 옷이나 손 모양으로 성별 및 나이대를 파악할 수 있다. 주변인이라면 알아챌 수 있는 수준. 하지만 연금복권은 직장인 월급에 준하는 금액을 꾸준히 받을 뿐인 복권이고, 중요한 신상정보는 익명으로 가려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해외 인터넷에서 "당첨자는 멕시코브라질 같은 범죄율이 높은 국가로는 여행을 못 간다"는 도시전설이 도는데, 소문에 따르면 각종 범죄 카르텔이 당첨자의 신변을 훤히 알고 있고 이들이 멕시코, 브라질로 여행 오는 순간 납치해서 로또 당첨금액을 요구, 협박하는 일이 있다고 카더라. 하지만 홍보와 투명성으로 인해 부가적으로 얻어지는 판매량이 세금 징수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우승자는 100% 익명성을 보장받지 못한다.
그리고 당첨금을 물 쓰듯이 쓰다가 망한 사례도 적지 않다. 미국에선 2001년 파워볼 누적 당첨금으로 280억을 수령한 사내가, 1년 만에 그 절반을 쓰는 낭비 끝에 몇 년 안 가 거지꼴이 되어 2013년 병원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일이 있다.
복권에 당첨되었다 해도 함부로 지인들에게 돈을 주거나 사업에 몰빵하기, 파생상품과 주식 등 위험자산에 마구 투자하기, 직장을 그만두고 무절제하게 사는 행위 등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반면에 기존에 살던 삶의 자세는 유지하면서, 총 자산을 평생동안 쓸 경우 매년 얼마씩만 써야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면 당첨 이후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돈 불리기' 보다 '돈 지키기'가 우선돼야, 머니투데이 2016.01.17
로또에 당첨되면 주변에서 기부 요구가 들어오고 처음보는 폭력배들이 집 앞에서 위협을 준다든가 등의 공포심을 조성하는 괴담이 있지만 루머일 뿐이고, 당첨자 신원보호가 안 되던 초창기 로또 당첨자들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로또 당첨자가 범죄에 연루되어 뉴스에 보도되는 경우들도 있다.
  • 수배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다시 범죄자가 된 사례가 보도되었다.#
  • 수년 전에 로또 1등에 당첨되었던 당첨자가 2019년에 친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 14억 탕진 후 핸드폰 절도하다가 1등 당첨자가 몰락하는 사건도 있다.
  • 10년간 알고 지낸 지적 장애인의 로또 1등 당첨금을 가로챈 부부에게 무죄가 선고되었으나 항소심에서 유죄 확정을 받은 사건도 있다.#

7. 확률


Lottery: A tax on people who are bad at math.

로또는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떼는 세금이다.

앰브로스 비어스

[image]
'''개인이 로또를 매주 10회 한다고 하면 1등 당첨은 15,600년이 걸리며, 10,000회하면 15년 7개월이 걸린다. 이걸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한국 로또 6/45의 1등 당첨 확률은 1게임당 '''0.0000122774%'''이다. 조금이라도 다른 번호로 1게임을 더 하면 0.0000122774%가 올라간다.[18] 즉, 814만 5060번을 서로 다른 번호로 게임을 하면 반드시 1등에 당첨되나, 한 게임은 1천 원으로 대략 81억 4천 5백만 원이 필요하다. 이는 대개 세후 약 10~15억 정도인 로또 당첨금을 아득하게 넘기는 액수. 로또의 1등 당첨 확률은 이 정도로 낮디 낮은 확률이다. 재밌는 건 그럼에도 '''매주 약 5~10명이나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즉 큰 수의 법칙에 따라 매주 국민들이 '''500~800억''' 정도를 로또에 붓는다는 이야기다! 단순한 통계를 넘어서 사회적인 시사점으로 넘어가기에 충분한 문제다. 왜냐면, 로또는 내일이 막막한 사람이 더 많이 사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대략 5천만인데, (물론 단순 계산이다) '''매주 로또 판매량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게 로또 용지를 1게임씩 쥐어주고도 2000만 장쯤 남을 정도로 많다.''' 이 정도면 가히 일확천금을 바라는 민족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1등 당첨 확률이라는 것이 1/8,145,060. 대략 800만분의 1이다. 그래도 이 확률은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의 로또와 비교해보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 미국의 파워볼의 경우 당첨확률이 약 3억분의 1이며, 역시 같은 미국의 메가밀리언 역시 당첨확률이 2억 5000만분의 1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조금 확률이 높다고 여겨지는 유로 밀리언이 약 1억 1000만 분의 1로 한국의 로또와는 비교할 수 없다. 물론 당첨금액 역시 비교할 수 없다.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액은 수백억대는 우습게 찍어주고 수천억대도 흔하며, 최대 1조 7000억까지 올라간 사례가 있다.[19][20] 한국에서는 이월되지 않고 당첨자가 매주 몇명씩 나오는데, 미국, 유럽의 로또에서는 당첨자가 매번 안 나오고 이월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로 주변에도 찾아보면 3등까지는 당첨되는 사람이 꽤 있긴 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가끔 2등, 3등 인증하는 사람들은 꽤 찾아보면 보인다. 대한민국 인구수를 고려하면 3등까지는 확률이 극도로 낮지는 않아서, 주변에 로또를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지인이 많다면 3등 당첨 사례를 1번이라도 접할 가능성이 은근 높다.
비교해볼 만한 낮은 확률로는 다음이 있다.
  • 주사위에서 나올 눈 맞히기를 9번 연속 성공시킨다 (1등). 8번 연속은 2등, 6번 연속은 3등, 4번 연속은 4등, 2번 연속은 5등 확률과 비슷하다.
  • OX 문제 23문제를 찍어서 모두 맞힐 확률: 1/8,388,608
  • 5지선다형 10문제를 모두 찍어서 맞힐 확률: 1/9,765,625
  • 5지 선다형 71문제를 찍어서 다 틀릴 확률: 1/7,596,454.2
  • 당첨번호가 1,2,3,4,5,6 이 될 확률 : 만약 이렇게 나오면 말도 안된다며 난리가 나겠지만, 사실 이 번호가 당첨일 확률은 당신이 써낸 로또번호가 당첨이 될 확률과 동일하다. 123456이 나올 확률이나 당신이 사온 로또번호나 800만개의 경우의 수 중에 하나일 뿐이므로 말도 안되는 확률이라는 것은 매한가지.
이 링크는 나눔로또 홈페이지에서 임의의 숫자 6개를 입력하면 해당 숫자의 최근 1년 이내 당첨 여부를 알려주는 곳인데, 여기서 직접 숫자를 넣어보면 알 수 있다. 이 링크에서는 임의의 숫자로 로또 확률을 계산해 볼 수 있다.
가끔씩 10명이 넘는 당첨자가 나오는 때가 있는데, 그건 포아송 분포로 설명이 된다. 800만분의 1의 확률 하에서도 10명 이상의 당첨자가 나올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것. 실제 2014년 기준 로또판매액은 3조 1천억 원으로, 매주 대략 5천 9백만 장 정도가 팔려나갔다는 결과가 나오는데 당첨금 누적 등의 소식이 들리는 날에는 특히 사람이 더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주에 판매액과 당첨자 수가 증가하는 것. 물론 아래에 나오는 타임머신 타고온 사람들이 있어도 해당 주의 당첨자 수, 정확히는 당첨된 복권의 수는 증가한다.
(로또 300회 돌파 모음사진)
제319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 중 한 명이 같은 번호를 2게임에 써서[21] 당첨금(21억씩 42억이었다고)을 2배로 챙기더니 결국 제327회차에서는 수동으로 5게임을 같은 번호로 베팅해버린 대인배가 등장, 제대로 적중하여 당첨금 지분을 대폭 높여버린 기적[22]이 발생했다.
제346회차에 또 수동으로 2게임을 같은 번호로 베팅한 사람이 나왔다. 제546회차에는 1등이 무려 30명이 나왔는데(자동 3, 수동 27), 그중에 수동 10조합은 부산 동구 범일동(일명 조방) 카센터에서 구입한 사람이 당첨되었다. 한 사람이 무심코 같은 조합 10개를 찍은 건데 그 사람에게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제600회차에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만 5장이,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2장이 모두 수동번호로 당첨됐다. 김량장동과 마평동은 서로 옆동네다.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가능성 높은 추측은 좋은 꿈을 꾼 사람이 그 꿈으로 5게임을 사고 그 번호를 자랑삼아 지인에게 이야기하고, 그 지인이 재미삼아 2게임 샀는데 그게 당첨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아예 주최 측 내부에 미리 당첨 번호를 정해두고 짜고 치며 사기치고 있다는 소문도 들 정도다. 실제로는 엄연히 외국 기계로, 잘못 만지면 A/S조차 난감하다.
국내 로또 복권의 원금 대비 기댓값은 50%이다.(세전 기준, 1~3등 당첨금에 부과되는 세금을 제하면 약 40% 언저리 쯤 된다.) 로또를 천원어치 긁을 경우 평균적으로 당첨금 500원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긁으면 긁을수록 자기가 쓴 돈의 절반을 날린다는 뜻이다. 로또복권 1장을 산다는 것은 1,000원을 주고 500원짜리 기대감(혹은 희망)이라는 무형의 감정을 사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진지하게 복권에 중독되고 돈을 다 꼬라박는 폐인이 아니고서야 가볍게 일주일에 5게임 정도 사는 사람들은 이걸 잘 알고 있겠지만.
로또 구매는 딜레마나 다름없는데, 한 번에 조금씩 꾸준히 사면 아무리 오래 사더라도 당첨 확률이 꾸준히 낮지만 그렇다고 당첨 확률을 높이고자 한 번에 많이 사면 기대값이 낮아 거진 손해를 보게 된다. 어차피 겁나게 확률이 낮은 것과 더럽게 확률이 낮은 것은 별반 다를 바 없으므로 부담 가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사서 나에게 돈벼락이 떨어지길 망상이나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다. 1/8,145,060의 확률에서 분자를 10정도 더 얹어봐야 말로는 10배 확률이 올랐지 80만분의 1로 거기서 거기다... '''벼락을 맞을 확률이 50만분의 1이다!'''
3,572만4000원 들여 35,724번 사면 확률적으로 1~2백만 원 받는 3등 한 번은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2등은 135만 7,510게임 중 1회 당첨 확률이므로 매주 1만 원씩 산다면 약 2,600년 동안, 1등은 814만 5,060게임 중 1회이므로 매주 만 원어치씩 산다면 약 1만 5,600년 동안 사면 1번쯤 가능하다.
매우 낮은 확률의 일이 성공했을 때 로또크리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몹시 불안정해서 마치 로또 돌리는 것과 같은 상황을 두고 로또라 하기도 한다. 로또학자처럼 게임에서 이런 속성을 지닌 특정 직업군을 칭할 때에도 쓰인다.

8. 이월


로또 1등 당첨자가 없으면 1등 당첨금은 이월되어 다음 회차의 1등 당첨금에 합쳐진다. 현재는 이월이 최대 2회 연속으로 제한되어 있다. 로또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당첨 확률이 늘어나므로 이월 확률은 줄어든다. 초창기에는 로또 가격이 비싸고 대중화가 잘 되어있지 않아 판매량이 적었기 때문에 이월되는 빈도가 높았다. 하지만 로또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이월 확률은 극히 낮아져서 수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수준이다. 2017년 로또가 매주 약 7천만 장씩 팔리고 있는데, 모두 자동이라고 가정할 경우 로또 1등 당첨번호가 1장도 없을 확률은 5천분의 1도 되지 않는다. 그 말인즉슨 2회 연속 이월될 확률은 2,500만 분의 1도 되지 않는다는 뜻. 로또 1등 당첨확률보다도 훨씬 낮다.
이월이 되면 다음 회차 당첨금이 늘어나므로 로또 판매량이 급증한다. 하지만 2회 연속 1등이 이월된다고 해도 로또 당첨금의 기댓값은 겨우 본전에 가깝고 당첨금에 매겨지는 세금을 고려하면 손해다.

9. 당첨 번호 예측?



TBS 시민의 방송 <유용화의 시시각각> '로또 번호 예측' 불법 사이트 성행
이렇게 천문학적으로 낮은 확률로 당첨되는 로또와 관련하여 당첨 숫자를 예측해준다고 홍보하는 로또 예측 업체들이 생기고 있다. 가입하면 일정 회비를 받고 회원에게 당첨 확률이 높은 조합이라는 번호를 준다. 다만 사실상 불법업체이고, 이들 웹사이트의 서버는 중국이나 필리핀같은 제3국에 있어서 추적이 쉽지도 않다. 생태로 봤을때 사실상 사설 토토류 불법도박사이트의 하위호환이라 봐도 될 정도. 기존 불법도박사이트와 흡사한 사례를 볼때 조직범죄 관련자가 어느정도 개입해있을 가능성도 있다.
당연하게도 '''수 만원을 주고 구매한 자칭 예상 번호와 자동으로 구매한 번호의 당첨 확률은 완전히 같다. 그런게 가능했으면 사이트 운영진들끼리 그 번호로 당첨금 다 뽑아먹고 입 싹 닫으면 될 걸 굳이 왜 남들한테 알려주는가?'''
하지만 인터넷에서 로또 당첨 100%, 적중시킨다거나, 예상한다는 식으로 홍보하면서 유료가입을 유도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타임머신을 쓰거나 미래를 예지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절대 믿지 말자. 응용통계학과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그런 업체 회원이 80만 명이고, 그 회원이 10게임씩만 구입한다면 그 업체의 회원 중에서 1주일에 1명은 로또 1등이 당첨될 수밖에 없다. 그걸 자랑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규모의 경제(머릿수 빨)로 채운 셈이라고.
실제로 각종 논리학 책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주식 예측 사기를 친 일당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 명에게 특정 종목이 올라간다/내려간다를 매일 반씩 나누어 알려주면 계속 들어맞는 사람이 무조건 나오기 때문. 그런데 이건 현재 진행형으로 각종 주식카페 등지에서 사기치는 사람들이 쓰는 방법이다.
우리가 로또에 당첨되기 힘든 이유는 로또 자체가 돈을 주고 사야 하고, 따라서 그 주에 살 수 있는 로또의 갯수도 당연히 한정되는데 그 정도 양으로는 당첨될 확률이 당연히 매우 낮다. 그런데 돈을 주고 실제 로또를 사는게 아니라 단순히 당첨 번호를 예측하는 건 돈이 들지 않는다. 수십만 개의 번호를 생성하고 회원들에게 무작위로 뿌리는 것도 공짜다. 그렇게 무한정 번호를 남발하다보면 언젠가 그 수 많은 번호 중에 1등과 일치하는 번호가 나와도 대단할 게 없다. 그걸 업체들은 1등 번호를 맞혔답시고 호들갑을 떠는 셈이다. 애초에 로또 번호가 조작되었다면 모든 사람이 1등을 맞아야지 "정답률 90%"라고 쓸 게 아니다.
이와 비슷한 원리로 소위 '로또 명당'이라고 불리는,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복권 판매점에서 사야 1등에 당첨된다고 믿고 매주마다 줄을 서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역시도 전혀 가망없는 뻘짓이다. 일단 전형적인 도박사의 오류이며, 명당이라고 불리는 곳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몰려 구매를 하는 만큼 당첨자도 다른 판매점보다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저 확률에 불과할 뿐 터가 좋아서 그렇다는 따위의 이야기들은 거론할 가치조차 없다. 상식적으로 그 업체가 당첨 번호를 실제로 알고 있다고 가정하면 자기들끼리 사지, 외부에 알릴 가능성은 0이다. 그리고 정당한 방법으로 번호 추첨을 한다면 그 숫자는 어디까지나 우연의 산물일텐데, 그걸 인간이 예측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 다만 명당이 된 집은 로또 매출이 급상승 하므로 판매점에서도 나름의 로또를 돌리고 있는 셈이 된다.[23]

위 사이트나 혹은 로또에 빠져 주화입마한 사람들은 '로또를 확률로 연구'한다며 매 회차마다 나온 번호를 분석해서 '작은 숫자가 나온 다음에는 큰 숫자가 잘 나온다, 뭐뭐가 있을 때는 짝수 번의 숫자가 나온다.' 등 자기만의 규칙과 확률을 만들어가는 경우가 꽤나 흔하게 목격되는데[24] 망상에 불과하다. 아무 의미 없는 랜덤한 숫자라도 나열해놓으면 뭔가 규칙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수학적으로는 의미가 없다.
로또 번호를 예측하는 것은 객관식 문제로 구성된 시험을 보는데 과거의 기출 문제 정답 번호만 가지고 지금 보고 있는 문제의 답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니까 "기출문제를 풀이하지도 않은 채 지난 시험문제들의 정답을 분석한 결과 10번 문제 정답은 3번이 가장 많았으니까" 이번 시험에서도 10번 문제 정답은 3번일 거라고 예상하고 찍는 것이다. 큰 수의 법칙을 잘못 응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로또 홈페이지에서 당첨된 사람들의 리스트를 보면 '수동'과 '자동'이 표기되어 있는데 상당수 1등 당첨자가 '''자동'''으로 선택한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1등 당첨자를 대상으로 '''수동 vs 자동'''으로 놓고 당첨률을 살펴보면 자동 당첨이 오히려 수동을 앞지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위에서 말하는 필승 당첨 확률이 먹힌다면 매주마다 수동 1등 당첨자가 몇십 명씩 쏟아지거나 최소한 자동의 몇 배 이상인게 정상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자동이 강세'''니 필승 당첨 숫자를 믿고 돈을 몇십 만 원씩 쏟아붓는 짓은 하지 말자. 그 돈으로 자동 수백장을 더 사는 게 더 당첨될 확률이 높다. 자동 당첨자가 수동 당첨자보다 많은 이유는 아주 단순한 확률 문제다. '''자동으로 사는 사람이 수동으로 사는 사람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주최측이 1등 당첨결과를 조작해서 수동 당첨자가 자동보다 적다는 망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조작이란 게 실재할 경우 오히려 자동 쪽이 더 쉬울 것이다. 왜냐하면 수동은 당첨자만이 자기 번호를 알고 있는 데다 유료사이트에서 돈을 내고 산 번호는 더더욱 잊어버리지 않으므로 '''실재하는 당첨번호를 미당첨으로 조작할 경우 바로 걸린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에 하나 결과를 조작해서 확률로 정확하게 찍어주는 번호가 맞지 않는 거면 오히려 유료로 돈을 내고 번호를 살 필요는 더더욱 없다. 로또 판매점의 자동은 조작하는 것 같아 찝찝하게 느껴진다면 인터넷이나 앱에서 그냥 1~45 사이 번호 생성 프로그램 하나 찾아보던가, 난수를 다룰 수 있을 정도의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다면 직접 만들어 보면 된다. 1에서 45 사이의 난수를 생성시키거나 해당 난수를 출력해주는 알고리즘은 매우 간단한지라, 개개인이 취미 또는 프로그래밍 연습삼아 만들어 둔 공짜가 많다. 다른 사람이 만든 걸 다운로드받는다면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를 주의해야 하는 건 필수.
'''심지어 이렇게 가짜 뉴스까지 . 아카이브.''' 해당업체는 로또리치라는 업체로 이런 야매행위 업체 주제에 코스닥 상장까지 한 곳이다.
그리고 이런 로또 예측 업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되면서 전부 허무맹랑한 사기라는 게 다시금 밝혀졌다. # 그럼에도 여전히 이들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불어 당첨자에게 당첨금 10%를 내놓으라는 약관을 내놓는 등, 막가파 약관을 내세운다. 2017년 4월 로또 1등으로 19억 2천만원에 당첨된 당첨자에게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던 예측 업체가 법원에서 패소 및 소송비용 전면 부담 판결을 받았다. 로또는 알다시피 판매수익을 미리 나눠 당첨금을 배정하는데 멋대로 끼어들어 당첨금을 내놓으라고 할 자격이 없다는 것. 업체는 항소했으나 2018년 2월 원고(업체) 패소 및 소송비용 부담 판결로 사건은 마무리된다.

9.1. 업체들의 비밀


  • 전체 회원수: 회원수가 20만에 육박하면 40조합씩만 해도 800만여개의 모든 조합이 배포된다. 그러면 1등은 노력하지 않아도 당연히 나오기 때문에 확률적 의미를 주장할 수 없게 된다.
  • 당첨 및 낙첨 통계: 1등과 2등만 발표한다. 영세한 업체는 3등도 쳐준다. 그러나 5등조차 되지 않은 회원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 유의미한 수: 유의미하다는 것의 정체들은 그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일 뿐, 확률적 개선을 증명하는 개념은 없다.
  • 특허출원: 특허 출원과 특허 등록은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다. 특허청에 특허 출원을 해서 특허청에서 통과가 되어야 특허 등록이 된다. 즉, 특허청을 대학교에 비유하자면, 특허출원은 입학원서에 대응되고, 특허등록은 합격증서에 대응되는 것이다. 전혀 가망 없는 학생도 유명대학에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는 있다. 특허출원은 접수했다는 의미일 뿐이지 기술을 증명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 서울대 입학원서 봉투 들고 이성을 꼬시려는 수작과 같은 맥락이다. 거의 모든 특허들은 거절, 무효, 취하, 포기 상태이며, 그나마 등록되어 유지되고 있는 특허의 경우에도 그 내용을 잘 살펴보면 당첨확률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아니다. 원칙적으로 확률을 높일 수 없는 문제이므로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식의 주장은 특허청에서 받아주질 않는다.
  • 알고리즘: 엑셀에서 사용할 수 있는 "=INT(RAND()*45)+1"[25] 도 알고리즘이다. 저짓을 100만 번쯤 해서 그 중 가장 많이 나온 조합을 준다고 해도 알고리즘이다. 이따위 알고리즘을 믿고 수십만원 내지는 수백만원씩 탕진하고 있다.
  • 필터 및 강력 제외수: 같은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 너댓명만 모아놓고 받은 번호들을 비교해 보면 제외된 번호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은 최대한 골고루 뿌려줘야 3등이라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예외가 있을 수 있다: 마치 다 맞힐 것처럼 떠들다가도 예상이 빗나가면 예외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날이 좋아서, 날이 흐려서, 날이 오락가락해서 모든 날이 예외이다. 8백만분에 1을 다투는 로또에서 한끝차이를 예외라면서 어물쩡거리며 넘어가는 것은 양아치다.
  • 환불보증 상품
    • 서비스 기간 동안 가입금보다 당첨금이 적은 경우 환불하는 상품: 보통은 가입 기간동안 가입금보다 당첨금액이 적게 될 확률은 극히 적다. 이미 환불할 상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불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품으로 보통 1년 기준 20~30만원, 2년 기준 40~60만원이다. 이보다 높게 가입금액을 설정하면 대량 환불사태가 벌어지고 낮게 잡으면 수입이 적게 된다.
    • 서비스 기간동안 몇 등 이상 되지 않을 경우 환불하는 상품: 이런 상품은 보통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도 복불복이다. 1천명의 회원에게 40조합씩 뿌려줄 경우 매 주 4만개의 조합이 나오는데, 이 중에서 3등이 하나씩은 나온다. 따라서, 매 주 1명정도만 확정적인 수입이 되고 결과적으로 나머지에게는 환불을 해줄 수 밖에 없다. 보통 3등 보장상품의 경우 1백만원선이며 매주 1백만원을 챙길 수 있다는 상황에서 운용 가능하고 회원들에게도 매주 3등이 나온다고 생색을 내기 좋은 상품이다. 환불시기가 도래할 경우 다른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및 서비스 이용기간을 연장하도록 유도한다. 마치 무상으로 큰 혜택을 주는듯한 연기력으로 성패가 좌우된다. 애매한 약관을 들어 환불을 해주지 않거나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도 있다. 서비스기간 도중에 폐업하는 경우도 있다.
    • 그룹형 환불 보증 상품: 특별한 VIP 그룹을 놓고 그룹 내에서 일정 기간 안에 1등이나 2등이 나오지 않을 경우 모두에게 환불하겠다는 식의 프로젝트형 상품이다. 이 중에는 업체가 심어둔 회원이 있는데,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구매는 하지 못했지만 1등이나 2등이 된 조합을 보여주면서 땅을 치는 역할을 한다.
  • 컨텐츠 소모형 상품: 로또 상품에 가입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포인트를 준다. 사실 로또는 미끼일 뿐이고 사이트에 마련된 여러가지 컨텐츠를 이용하며 포인트를 소비하게 된다. 그나마 일반적인 로또 사이트들에 비해 상실감이 덜하고 컨텐츠를 이용했기 때문에 환불을 요구할 명분이 소멸된다.
  • 그냥 저렴한 상품: 싼맛에 나중에 뒤탈이 나도 금액이 너무 적어 뭘 어떻게 할 수도 없다. 보통은 속은셈 치고 혹은 버린셈 치고 가입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
  • 판촉용 상품: 무료로 조합을 해준다는 명분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이다. 해당 개인 정보는 합법적인 동의에 따라 각종 보험사 및 대부업체 데이터로 팔려간다. 이렇게 공짜라고 생각없이 가입해놓고 탈퇴를 어떻게 하냐고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로또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하면 무료로 조합을 해준 번호가 나오는 것이라고 보면 무료 조합이 뭐가 다른지 생각해 볼 일이다. 어차피 유료 조합과 무료 조합과의 질적인 차이는 전혀 없다.
  • 이 문단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로또 예측 업체에 의한 피해 사례는 상당히 많다. 대부분, 아니 모든 업체가 조작한 당첨복권 사진을 걸고 로또 1등 번호를 예측했다고 하는데, 이론적으로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환불 보증 상품은 사실상 말장난이며, 사실상 환불은 받기 어렵다. 로또 예측 업체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환불하려고 해도, 결국 법적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피해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에는 법무사와 변호사가 운영하는 환불 대행 법률사무소를 통해, 상기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0. 필승법?


'''그런거 사실상 없다.''' 로또는 경우의 수가 8,145,060가지[26]이기 때문에 한 주 안에 로또의 모든 경우의 수를 모두 긁으면 100% 확률로 1등에 당첨될 수 있다. "적당한 금액으로 매 회차 꾸준히 사면 언젠가는 1등이 되지 않느냐"라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도 있으나, 로또는 매회 독립시행이므로 회차별 확률을 단순합산하는 것은 정확한 계산법이 아니다.[27]잔인한 사실이지만 10년간 꾸준히 한 장씩 로또에 부은 사람과 처음으로 로또 한 장 사본 사람의 당첨 확률은 같다. 10년간 사 봐야 한 번 사본 사람과 똑같다는 이야기다. 앞으로 10년간 매주 샀을 때 적어도 한번 당첨될 확률과 지난 10년간의 결과가 나온 상태에서 이번에 당첨될 조건부확률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당첨 확률을 높이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한 회차에 가능한 한 많이 사는 것'''이다. 단, 그렇다고 한 번에 너무 많이 사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 왜냐면 로또 당첨 확률은 많이 사도 무의미할 정도로 낮기 때문이다. 10만 원 어치를 서로 다른 번호로 사 봐야 1등 당첨률은 0.00122774'''%'''이다. '''1,000원 어치만 사든, 10만 원 어치나 사든 당첨률의 차이는 사실상 없다.''' 그런데 왜 당첨자가 매 주마다 10명씩 쏟아져 나오냐면, 그만큼 로또에 돈을 붓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당첨자가 10명 있을 동안 낙첨자는 몇 명이나 될지 생각해 보면 알기 쉽다. 당첨 확률을 1%를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조건 숫자를 다 맞춰주는 건 절대로 아니다!
로또는 1게임에 1,000원이므로 8,145,060번 긁는 데 필요한 비용은 81억 4,506만 원. 로또 1등의 평균 당첨금은 1~638회 기준 약 20억 원 정도이므로 절대적으로 손해보는 게임이다.[28] 참고로 10초에 한 게임을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찍으면 942일이 걸린다. 미리 800만여 가지의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기입하고 로또가게로 가져간다고 치고, 1초에 5게임씩 산다고 가정하더라도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뽑으려면 1629012초, 약 19일 정도 걸린다. 로또는 1주일마다 새로운 회차가 시작되므로 모든 경우의 수를 사는 것은 혼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29]
만약 이런 방법으로 혼자서 로또 1등에 당첨되었을 때를 가정해 보자. 흔히 로또에 당첨되면 당첨금 전부를 그대로 당첨자가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30] 로또당첨소득은 비과세소득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될 경우 당첨금의 33%을 소득세로 떼어간다. 정확히 말하자면 복권당첨소득은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며, 3억원 이하분까지는 20%, 3억원 초과분은 30%로 무조건 분리과세한다. 이렇게 되면 로또당첨금이 최소 121억 755만원 이상이고 개인이 모든 로또 조합번호의 로또를 구매할 수 있다는 가정이 충족되면 반드시 이득을 볼 수 있다.
일단 구입금액보다 당첨금액이 크므로 이득으로 보일 수 있으나, 현재 한국로또의 1등 기댓값이 대략 8 정도 되므로[31], 1등 당첨자가 1명이 될 확률이 매우 낮다. 이를 감안한다면 1등 당첨금만으로 구입 금액을 충당하는 것은 가능성이 낮다. 물론 '''2, 3등 당첨금을 수령해서 모자란 돈을 충당하면 될 것 아니냐'''라고들 하지만 2등과 3등에게 돌아가는 금액을 합쳐 봤자 1등 당첨금의 1/3이며,[32] 여기서 당첨자 수만큼 나눠 가지는데 2, 3등까지 당신만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4~5등 당첨금액까지 합쳐야 본전에 한 발짝 다가가는데...[33] 이 티켓을 일일히 다 찾아야 한다.(...) 물론 판매점에서 당첨확인 해주지만... 당첨확인하는데 티켓 하나당 5~10초 정도 걸린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면, 복권을 넣고 복권이 당첨된 거라면 '''딩동댕''' 소리가 난다. 이때 판매자가 지급버튼을 누르면서 기계가 지급 도장을 찍는다. 물론 당첨이 안 된 거라면 확인하는데, 시간과 당첨 안 됐다는 메시지만 뜨고 만다. 근데 그 수천~수만 개의 티켓을 한 판매점에서 다 해줄 것 같은가? 그 로또판매점이 자본을 억 단위로 갖고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하고[34],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로또의 지급기한은 '''1년'''[35]까지이다. 당신이 진짜 자고 싸고 먹고 하는 시간과 복권판매점을 돌아다니면서 계속 바꾸고 그 사이에 또 다른 판매점에 들러서 바꾸지 않는 한 1년은 정말 빠듯할 시간일 것이다. 508회차부터 발권된 티켓에 조합된 번호 정보가 담긴 QR 코드가 찍혀 나오며, 스마트폰 스캐너 앱으로 당첨여부를 확인 가능하게 되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이며, 실제 유효 여부는 발급기기에서 판별한다. 일단 당첨되지 않은 티켓을 추려내는 용도로는 도움이 되겠지만, 당첨금 수령을 위해선 어차피 발급기기를 거쳐야 하므로 QR 코드가 시간 단축에 엄청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4, 5등 당첨 여부 확인 문제보다 당첨금 수령 문제가 더 크다. 회차당 10만 원 구매한도가 있으니 농협은행에서 4, 5등 당첨금 전부를 수령하는 건 불가능하고, 일반 판매점에선 웬만하면 2게임 이상의 4등 당첨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려 하지 않는다. 현금 지급 대신 로또로 지급하면 판매수수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며, 물론 이유없이 거부하면 단속대상이므로 보통 현금이 없다는 핑계를 둘러댄다. 이런 상황에서 판매점을 순회하며 당첨금을 수령한다는 건...
그러니 우리나라에선 로또 필승법 따윈 없으므로 로또는 재미로만 즐기거나 아예 하지 마라. 지나치게 집착하면 좋지 않다.
그에 반해 당첨금 이월횟수 제한이 없는 유럽에서는 누적당첨금이 어마어마하게 쌓였을 때 한 투자회사가 이 방법을 써서 당첨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단 이 회사도 물리적인 문제로 필요한 로또 번호를 전부 확보하지는 못하고 70%밖에 확보하지 못했으나 다행히 그중에 당첨 조합이 포함되어 있었고, 또 복권 발행사가 불공정한 방법으로 당첨되었으니 무효라고 소송을 걸었으나 당연히 패소했고, 투자회사는 당첨금을 챙길 수 있었다.

11. 로또 조작설




12. 한국 내 로또판매점현황


로또 당첨횟수 지점별 순위
뉴스 TALK '로또 명당' 판매수입 獨食 막을 묘안 없나요
위의 기사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 내 로또 판매점은 6211곳이다. 2012년 기준 로또 판매점 평균 수입은 2513만원이며 매출액의 5.5%(부가세 10%포함)가 수수료로 지급된다. 2012년 전국 상위 10개 판매점은 평균 65억 원대를 팔아서 주인들이 평균 3억 2,865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전국 1위였던 서울 노원구의 A 판매점은 168억 원어치 매출로 약 9억 2천만 원의 수입을 올리며, 2위인 부산 동구의 B 판매점은 96억 원어치의 매출로 약 5억 원의 수입을 올린다. 특히나 이런 곳은, 판매점에서 로또 자동 발급기를 몇 개씩이나 돌려놓고... 이미 뽑힌(!) 종이를 사간다... 앞서 말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로또는 모든 시행이 독립시행이며, 한 회에 최대한 많이 살 수록 확률이 올라간다. 즉, 로또 명당이란 소문이 한번 돌면 많은 사람들이 사가고, 그럴 수록 회차당 당첨자가 나올 확률이 올라간다. 또 거기서 당첨자가 나오면 사람들이 몰리고 당첨자가 나올 확률도 덩달아 올라간다. 로또 명당에서 당첨자가 잘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 흔히 로또 명당은 뽑히는 사람이 아니라 파는 사람에게 명당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물론 로또 판매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며 일반인은 당연 걸러지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에게 우선적으로 판매권이 부여 된다.
이미 순위권 판매점은 1등당첨자가 15회를 넘어버렸다. (1위는 35회) 세월이 지나면 100회당첨은 기본일 것이고 이렇게되면 어지간한 서비스, 품질도 신경쓸 것이 없고 투자관련 공부도 할 필요가 없는데 압도적 수익률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기만 하는 진정한 노리스크 하이퍼리턴 체제가 완성된다. 농담이 아니라 매출 1위 점포는 로또 순수익만 10억원대에 들어가, 문자 그대로 앉아서 매년 1번씩 로또 1등에 당첨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는 다수의 편의점에서 팔기도 하였으나, 2018년 12월 2일에 계약이 종료되면서 그 수가 현저히 줄었다.

13. 기타


로또의 가치 그 자체는 당첨금에 한하지 않는다. 월요일에 사서 토요일까지 지갑 한 구석에 꽂아두고 지내면 이유 모를 웃음이 지어지는데, 그것을 위해서 로또를 산다면 추천할 만하다. 로또를 금요일 저녁에 사지 않고 월요일에 구매하여 1주일의 활력소로 작용한다면, 그것은 당첨되지 않더라도 매주 5,000원 이상의 값어치를 할 것이다. 특히 군인들. 휴가 나가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매주 사는 사람도 있을 정도. 본래 도박도 복권도 이런 식으로 즐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망상'''할 수 있는 권리를 구매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뭐 그리 부당한 금액도 아니다. 비슷한 가격인 담배 한 갑과 비교하면 얼마나 효용성이 좋은가. 건강도 해치지 않고, 운이 좋으면 몇십억을 벌 수 있고. 이렇게 복권으로 누리는 상상의 행복이 가성비가 좋은 이유는 어찌되었든 '''적은 돈으로 할 수 있는 도박이기 때문이다.'''[36] 한 게임당 5,000원씩 건다고 가정하면 복권을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성인이 1달에 고작 2만원 공사친 걸로는 최소한 강원랜드나 불법 도박같이 인생을 말아먹을 가능성은 '''아예''' 없기 때문.
하지만 수만 원 이상의 큰 돈을 매주 쓴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로또를 구매한 뒤 조금이나마 기대를 했는데 당첨이 안 되면 당연히 실망하게 된다. 낙첨당할 확률이 95%인 만큼 실망하게 될 확률이 크긴 하지만. 이 비용까지 마이너스로 고려하면 딱히 득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한마디로 본인의 경제여력을 초과한 지출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그나마 가장 높은 5천원 당첨 확률도 어차피 1/45이고, 1년 동안 매주 천 원씩만 사도 1년=52주로 놓고 볼 때 총 구매비가 5만 2천원 정도 들어간다. 그러나 회수되는 비용은 현실적인 4, 5등 당첨확률 20%로 계산하면 1년간 고작해야 5천원~1만원 수준이니 매주 1천원만 사도 매년 4만 원이 넘는 돈을 잃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지만, 로또는 한 장 만으로도 1등을 할 수 있으니 '''될 놈은 천원으로도 된다.'''
로또를 매주 5게임씩 1년 내내 사면 260,000원이라는 돈이 든다. 세트로 연금복권 3장도 같이 사면 416,000원이다. 로또를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직장을 가지고 근로를 하고 있는''' 성인이라면 별로 크게 부담스러운 돈은 아니다. 객관적인 금전적 수치로만 본다면 손해이지만 본인이 크게 의미부여하거나 과몰입하지 않고, 일상의 활력소로만 생각한다면 건전한 취미생활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판매대금은 국민주택복지, 근로자 및 중소기업지원이나 다문화가정 지원 등 사회복지를 위해 사용되니 더더욱.
로또를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자유이므로 그 누구도 왈가왈부할 수 없다'''. 사실 로또도 하나의 취미로 본다면 위 금액은 그리 크지 않다. 매년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에 20만원에서 40만원 정도의 금액을 쓰는 것이 과연 과하다고 할 수 있을까?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웬만한 취미에는 다 저 정도 내지 그 이상의 비용은 든다. 하다못해 백해무익한 담배를 사는데도 기호품이라면서 국민들 중 수십퍼센트가 매년 '''1,000,000원''' 이상을 쓰고 있다. 또한 누군가는 지극히 쓸데없다고 여기는 게임같은 취미에도 수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년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기까지 돈을 쓰고 있다. 심지어는 '''수천만원''' 이상 쓰는 헤비유저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런 취미생활에 드는 돈을 그저 돈낭비라 하는 것은 단순한 편견에 불과하다. 그것의 효용성은 당사자가 판단하는 것이지, 애초에 제3자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원래 취미라는 게 그것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다 쓸데없는 짓이다. 그러니 거기 드는 돈도 다 돈낭비로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위의 요소들을 감안하여 각자가 알아서 분수껏 즐기도록 하자.
부가로 로또나 복권을 사는 사람들을 조사해 본 결과, 전세계 공통으로 가난한 층이나 삶의 어려움을 겪는 층의 구매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한다. 생활이 안정되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복권을 낭비나 사행성으로 생각하고 사지 않더라는 것. 반대로 가난한 층은 어차피 미래가 없으니 복권이라도 걸어보자는 심리로 사고, 그러다 보니 무리해서 많이 사는 확률도 가난한 층이 오히려 높더라는 것. 또 당첨된 후에도 당첨 사실을 떠벌리고 다니는데다 자금관리나 체계적인 삶의 방식 등을 몰라 마구 낭비하고 예전의 가난한 삶으로 원상복귀되는 경우도 많다. 로또 1등하면 전부 망한다는 도시전설이 나오게 된 데에는 사실 이런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당첨회차 번호를 계속 보면 알겠지만 거의 2회에 한번 꼴로 반드시 숫자가 2~3개씩은 연달아서 나온다. 예를 들면 13,14,15 이런 식으로. 꼭 연달은게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회차가 13,17,21 식으로 거의 비슷한 숫자가 연달아서 나오는 경우가 잦다. 이 때문에 조작한다는 음모론이 있기도 한데 사실 수학적으로 봐도 저렇게 비슷한 숫자가 연달아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하여튼 이 때문에 일부러 수동으로 12, 13, 14, 15, 16, 17 식으로 계속 연달아서 숫자를 쓰고 5등이라도 맞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것도 당첨번호 조회에서 쳐보면 알겠지만 본전은 못 뽑는다.[37]
한 때 리버풀 FC의 별명이 '''로또풀'''이었던 적이 있다. 팀이 한참 부진의 시기를 겪을 때 경기력은 별로여도 뜬금 중거리슛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는 경우가 많아서 붙여졌다. 브렌던 로저스 체제 하에 유기적인 패싱플레이를 장착한 이후로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별명.
대한민국의 야구인인 NC 다이노스 이호준 코치의 별명이 로또준이다. 이 선수가 홈런을 치면 로또가 터졌다든가, 당첨금 수령한다는 드립이 나온다. 나지완도 나로또로 불린다. 역시 홈런타자다. 보통 삼진도 많지만 홈런도 많은 풀히터들이 이런 소리를 듣는다.
종목 무관하게 모든 스포츠에 뭔가 가능성은 있어보이는데 가능성이 발휘될지 안 될지 긴가민가한 선수를 영입하거나 주전으로 기용하면 로또를 긁는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흔하다.
런닝맨 초창기 때 이 추첨기기를 사용해 승부를 본 적이 몇 번 있다. 기계에서 해당 팀의 공이 나오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순 운에 따라야 하고, 당연히 공이 적으면 불리하다. 한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방식에서 '''공을 적게 얻은 팀이 모두 승리했다.'''[38]
2019년, 자신이 로또 당첨되었다며 KTX에서 난동을 부려 재판을 받은 사건이 보도되었다.# 진짜 당첨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로또6/45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 4조에 근거하여 발행되며, 판매수익금은 다음과 같은 사업에 쓰여집니다.'''

-과학기술*국민체육*근로복지*중소기업 진흥, 문화재보호, 산림환경기능 증진, 지자체 공익 목적 사업

-임대주택의 건설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사업

-저소득층*장애인 및 성폭력 피해여성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문화*예술진흥사업 등

'''발행기관 복권위원회'''

'''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

'''당첨금 지급은행 농협은행(지급지점안내(ARS)) 1588-6450)'''

'''청소년에게는 이 복권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복권구매는 1인당 1회 10만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추첨은 수탁사업자가 주관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됩니다.'''

'''이 복권을 사시는 분들에게'''

1. 이 복권을 구입하신 대금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2. 당첨금은 지급 장소에 해당복권을 제시하여 당첨확인절차를 거친 후 당첨된 복권 소지자에게 지급합니다.

3.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 2등 이하 당첨금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지급하여, Lotto 판매점은 4등 이하 당첨금을 지급합니다.

4,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까지이며 지급기한이내에 해당 지급장소에 당첨금 지급청구를 하여야 하며 이 경우 지급기한 종료일이 은행 영업일이 아닌 경우에는 익영업일을 지급기한 종료일로 합니다.

5. 당첨금은 복권 전면에 표시된 지급기한까지 찾아가지 않으면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에 귀속되어 공익사업에 사용하게 됩니다.

6. 복권을 도난, 분실, 오염, 훼손하였을 경우에는 복권을 재교부할 수 없으며, 복권이 훼손된 경우 복권의 1/2이상 원형이 보존되고 컴퓨터 인식이 가능한 복권에 한하여 당첨금을 지급합니다.

7. 당첨금이 5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당첨금에 대한 제세금은 당첨자 본인이 부담하며, 종합소득신고의무는 없습니다.

8. 5만원 초과 당첨금은 신원을 확인 할 실명확인증표를 지참하시고 아래란에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본인이 직접 기재하시고 서명 또는 날인하여 청구하셔야 합니다.

*상기 사항은 복권위원회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복권 구매 시 해당 사이트의 별도 약관에 따라 당첨금을 지급합니다

최현우가 2015년에 로또 1등 번호 맞추기 예언 마술을 한 적이 있다. 문제는 마술쇼 그 다음날 제발 번호 좀 맞춰달라는 메세지가 대량으로 날아온 것도 모자라, 복권 회사에서도 그 마술 때문에 로또가 조작이라고 의심받는다며 연락이 왔다고 한다. 결국 홈페이지에 마술은 마술로 즐겨달라고 해명 영상까지 올렸다고. #
당첨되기 어렵다는 점과, 한방이 있다는 점에서 혜리의 진짜사나이 영상도 로또 1등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13.1. 외국인 당첨


이 로또는 외국인이여도 당첨만 된다면 체류자격에 관계 없이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고, 이 기사에 의하면 외국인 당첨자도 꽤나 있다고 한다. (소득세를 납부한) 당첨금의 해외 반출도 반출신고만 성실히 하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다.
참고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국적을 밝힐 필요가 없지만, 관광이나 친족 방문등 단기로 방한한 외국인은 국적을 알 수 있다고 한다.


[1] 확률 계산을 통해 추정된 당첨금을 의미한다. 하지만 수동 및 반자동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계산이므로, 실제와는 당연히 일치할 수 없다.[2] 최초에는 4등 당첨금도 배당률에 의해 유동적이었으나 당첨금이 과세기준인 5만원을 넘을 경우, 배당률이 높은데 수령금은 더 적어지는 문제가 있어 2010년 8월부터 5만원 정액으로 바뀌었다. 그 후 당첨금을 판매점에서 지급하게 되었다.[3] 한국의 경우 로또 판매액 수익의 절반을 세금으로 가져가는데, 당첨금에서 또 떼어가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논란이 있다.[4] 추첨 방송을 했던 SBS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양천구 목동으로 사옥을 옮긴데 따른 것이다.[5] 현재 추첨 방송을 맡고 있는 MBC의 본사는 마포구 상암동에 있다.[6] 2003년 4월 12일 제19회에서 나왔다. 이때는 세금이 22%라 실 수령 액은 317억 원대였으며 당시의 정기예금 금리가 4%대였기 때문에 그냥 예치만 해도 1년에 세전 기준 약 12억대 후반의 액수가 들어왔으며, 무엇보다도 지금으로 따지면 700억 정도를 수령받은 것과 다름이 없다.[7] 하지만 명당과는 관계가 없다. 번호 추첨기는 구매한 장소랑 관계없이 그저 랜덤으로 수를 고를 뿐이다. 도박사의 오류 참고. 다만 사람이 몰려 시행횟수 자체는 늘어나기에 당첨이 많이 될 수는 있는 것이다.[8] 당첨금 지급은행이 케이뱅크의 주요주주(지분율 10%)인 우리은행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자금대행업자 계약이 결렬되어 실패했다.기사[9] 밤 늦게 혼자 으슥한 가게에 가서 확인하지 말고, 버스정류장이나 대로변에 부스 형태로 여러 사람의 눈에 공개된 상점을 가라. 벼락맞을 확률을 뚫고 1등 당첨되었다고 그 자리서 강도짓을 하거나 해코지를 할 수는 없을 테니까.[10] 직전 3회차 판매액 대비 약 30억정도 줄어들었다. 890억원 → 860억원 수준.[11] 정확히는 한 "판매점"에서 동일 번호 5게임이 판매되었지만 각각 다른 사람일 확률은 지극히 낮기에 한 사람임이 매우 유력.[12] 861회부터 910회까지 평균 23.6억원[13] 때로는 가족들도 포함해서.[14] 건물이 한 30~40년 쯤 되면 재건축 내지는 구입가격 대비 손해보고 매각 후 다른 부동산을 재구입 해야 할 테니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저축[15] 15년 뒤에는 1억 8천. 2020년 기준으로 3층 건물 지을려면 대충 2억원 정도 시공비용이 들어간다.[16] 미국의 일부 주는 당첨자를 비공개로 하는 경우도 있다.[17] 캘리포니아의 경우 당첨자의 성명과 당첨액수, 복권을 구입한 장소와 날짜 등을 공개하는 규정이 2007년 생겼다.[18] 물론 같은 번호로 게임을 하면 확률은 올라가지 않는다.[19] 가장 대표적인 예로 2018년 10월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한 여성이 홀로 저 1조 7000억원에 당첨됐고, 그 전에 같은 해 1월 플로리다의 20살 청년이 4,800억원에 당첨되어 일시불로 세후 3,400억을 받았다.[20] 참고로 저 3,400억원의 주인공은 당첨 후 바로 직장을 그만두고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그럴만도 한게, 저 금액이면 평생동안 하루에 수백, 수천만 단위로 써도 돈이 남는다(...).[21] 이 에피소드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개됐는데 술김에 같은 번호를 마킹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술이 살렸다.[22] 당첨자가 12명으로 알려졌는데, 1/12가 아니라 7명은 각 1장씩 당첨된 것이었고, 나머지는 1명이 같은 번호 5개를 산 것이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5/12를 받아갔다. 한 장을 샀을 때의 1/8에 비해서 당첨금이 대략 3.333…배 높은 셈이다. 다른 번호로 여러 장 사는 것은 당첨 확률을 높이는 일인데, 오히려 같은 돈으로 확률을 높이지 않는 동일번호 여러 개 구입을 시도했는데 당첨만 된다면 지분을 높일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온다.[23] 로또 판매액 중 55원이 판매점 수수료로 들어가는데 1등이 두 번 당첨된 집이라던가, 2등이 세 번 이상 나온 집들은 사람들이 억수로 몰려서 사게 되고 이는 결국 판매량이 많아져서 또 당첨자가 등장하는 식의 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실제로 버스 정류장 옆에 있던 컨테이너식 간이가게에서 2등 당첨자가 2명이 나오자 버스를 기다리는 출근자들이나 심지어 차량들도 중간에 멈춰서서 지속 구매한 끝에 2년 만에 2등 당첨자 6명이 되어 버린 집도 있다.[24] 명예훼손 문제가 있을까 봐 링크는 못 걸지만 구글에 '로또 법칙, 규칙'으로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온다.[25] Visual Basic, VB.NET 또는 VBA에서 주어진 수의 범위 중 하나의 랜덤값을 뽑는 명령어이다. 이중 RAND()는 0 이상 1 미만의 임의의 숫자를 소수 6번째 자리까지 나타낸 것이다.[26] 45C6=45!/(39!×6!)=8,145,060[27] 또한 케인즈의 말처럼, 장기적으로 사람은 모두 죽는다. '언젠가'란 그런 의미에 가깝다.[28] 1등이 1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2~5등 당첨금도 줘야하며, 종이값이라던가 기타 등등 운영비, 세금도 나가고, 무엇보다도 복권기금까지 뜯어간다. 그나마도 당첨자들로부터 세금은 안뜯은 상태 기준이다.[29] 사람을 많이 모은다면 가능할 순 있겠지만 그 사람들에게도 돈을 나눠줘야 할테니 적자인 것은 매한가지.[30] 연금복권 520의 경우 500만 원 20년 지급이라는 문구를 내세우지만, 실제 세금을 제하고 지급하며 실수령액이 월 390만 원이다.[31] 638회 총 판매량 64,319,586,000원, 여기에 1등 당첨확률이 대략 814만분의 1이므로 간략하게 계산을 해도 7을 넘는다. 실제 값은 7.8958... 이다.[32] 총 당첨금 지급액에서 4, 5등 당첨금을 제한 후, 남은 금액의 75%가 1등 당첨금, 2, 3등 당첨금은 각각 12.5%이다.[33] 4, 5등 당첨금 비율이 총 당첨금의 40% 내외.[34] 물론 이렇게 갖고 있는 복권판매점도 있긴 하겠지만 그건 정말 전국에서 1등을 많이 배출하여 인기 많은 곳만 그러하며 그 인기 많은 곳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이런 짓거리를 했다간 당신은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여러 복권러들에게 몰매를 맞을 것이다.[35] 그것도 2010년(421회)까지는 180일이었다가 2011년 1월 1일 추첨부터 2배 연장되었다.[36] 사람들이 도박중독에 시달리는 이유가 다음번에는 당첨될 것이라는 심리 때문인데, 단 돈 5,000원으로 어느정도는 도박의 이러한 쾌감을 느끼면서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기 때문.[37] 사실 확률이란 걸 제대로 배워보면 알겠지만, 제아무리 머리를 써서 특정 숫자 위주로 산다 해도 '''당첨될 확률은 같은 액수의 자동 로또를 구매한 사람이랑 똑같다.''' 괜히 '어떤 패턴으로 해야 좋을까' 머리를 굴려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뜻이다. [38] 예외적으로 2018년 8월 26일에 있었던 런닝볼 추첨제에서는 공을 더 많이 받은 팀들이 벌칙에서 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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