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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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이탈리아인 부모님이 미국으로 이민하셨고, 마크 테토는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나고 뉴욕에서 자랐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맥마스터-카에서 근무하였으며, 2007년부터 모건스탠리에서 근무하였다가 모건스탠리의 일이 너무 지루하고 힘들어 그만둔 후, 한국에 있는 멘토의 추천으로 2010년부터 한국생활을 시작하여 삼성전자에서 2014년까지 근무하였다. 2016년부터 현재 김영준 AUW 이사장, 한승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이사진의 이사를 맡고 있다. 굉장한 인맥 왕이다.
이후 빙글의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재직하였고, 동시에 더벤처스의 파트너였다. 그렇지만 대표 구속이 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퇴직하였다. 잠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이 만든 벤처캐피탈 본엔젤스의 벤처파트너로 근무하다가 그만두었다. 현재 TCK Investment에서 상무로 근무하다가 2019년에 성과를 인정 받아 전무로 승진하였고 2021년에 공동대표이사로 승진하였다. 엄청난 스펙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매우 겸손하다. 그의 인성이 우스갯 소리로 석가모니 부처급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2남 중 막내라 그런지 주변에 동생들을 그렇게 잘 챙긴다고 한다.
1998년 프린스턴 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하여 2003년에 졸업하였다. 맥마스터카(McMaster-Carr)에서 General manager(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대학원[3]에 입학하여 2007년 MBA 석사를 취득하였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설적인 미국의 가치주 투자자 피터 린치와 동문이다. 2005년 북한에 관광하러 방문한 적이 있다.
2. 활동
2.1. TV 프로그램
2.1.1. 비정상회담
24회에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하였다. 당시에 호주 비정상 대표인 다니엘 스눅스 하차로 인해서 일일비정상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 때의 모습은 여기 참조. 그리고 2016년 06월 20일부터 방영하는 비정상회담에 미국의 타일러 라쉬 대신 고정패널로 나온다.
마크의 경우에는 시즌1 때도 일일 비정상으로 한 번 출연했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도 출연하여 시즌1 때의 멤버와 친분을 유지해서 기존 비정상회담의 팬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편이다.
일부 팬들은 "타일러 라쉬가 떠나서 섭섭했는데 마크가 와줘서 그나마 낫다"고 할 정도이다. 똑똑하면서도 타인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으며 간간이 웃기기도 한다는 점이 타일러 라쉬와 비슷하다. 타일러 라쉬만큼 인문학에 해박하진 않지만 한옥과 도자기 등 동양 고전 예술에 대한 관심을 자주 드러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타일러 라쉬가 미국 디스 얘기만 나오면 발끈하곤 했는데, 마크도 발끈까진 하지 않아도 거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동부 출신 답게 보수적인 편이다. 더불어 비정상회담 멤버들 중에서 노총각 캐릭터를 맡고 있다.
2.1.2.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3. 칼럼
4. 기타
- 비정상회담 고정 패널 중 타일러 라쉬와 함께 거론되는 가장 엘리트 코스를 밟은 타입이다. 한국에 오기 전까지 우등생-아이비리그 명문대학-유명 직장 루트의 전형적인 미국 엘리트 출신이다. 학창시절부터 공부 잘 하기로 유명했다고 하며[4] 대통령 상을 수상한 적도 여러번 있다. 고등학생 때는 전국 명예 협회(National Honor Society) 회장으로서 자원봉사를 했고 졸업식때는 졸업생 대표로 축사를 읽기도 했으며, 프린스턴 대학교에 합격했을 때는 지역 매체에 인터뷰가 실리기도 했을 만큼 손꼽히는 모범생이었다. 타일러의 말에 따르면 대학가에서 원래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캔들이 없기로 유명하다. 이에 알베르토가 주변 여자들이 자기한테 '마크 좀 소개 시켜달라'고 난리라고 증언했다.
- 지인들에게는 마카롱 삼촌, 마크형, 마크 브로, 마크 삼촌 이라고 자주 불린다고 한다.
- 쉬는 시간에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긴다. 틈틈이 집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고가의 도자기나 예술 작품을 구입하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 비정상회담 시즌2의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스위스 대표 알렉스 맞추켈리와 함께.
- 국내에서 한옥 관련 동아리 활동도 하는데 모임 이름이 '아름지기'이다. 멤버 중에서도 어린 편이라 심지어 young 아름지기라고 한다. 그 외에도 거문고 실력도 촬영 중에 뽐낸 바 있으며, 삼국시대 수막새[6] 23점을 미국 경매 사이트에서 발견해 구입하여 한국 땅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 이름[7]이나 외모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부모가 이태리에서 미국으로 이민하여, 태어난 2세대 이탈리아 이민자다. 비정상회담 일일비정상 출연 당시에는 부각되지 않았는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탈리아 편에서 간헐적으로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는 장면들이 나왔다. 인터뷰 뉘앙스에 따르면 이태리 출신 이민자 부모의 가정 교육으로 수준급인 모양이다. 한국식 이름은 태현준이다.
- 예술에 대한 관심과 조예가 남다르고, SNS에서도 꾸준히 관련 글을 올린다. 덕분에 국내잡지 화보나 전시 컨택도 많은 편이다. 섭외 문의는 marktetto.com으로 하면, 마크가 직접 답장을 해줄 것이다.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편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사원 참배를 사양했다. 아직까지 종교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탈리아계이므로 가톨릭이거나 아니면 개신교일 가능성이 높다.
- 무술감독 정두홍과 친분이 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정두홍이 외롭지 않도록 잘 챙겨주었다고 한다. SNS에서도 종종 언급하고, 정두홍의 가족과 명절을 함께 지내기도 하는 등 굉장히 친분이 깊다.
- 가수 DPR LIVE,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기선,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과도 친분이 있다. DPR의 앨범을 받은 것을 자랑하는 사진을 가끔 올리는데 귀엽다. 현대가 네트워킹 행사에 남이 찍은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정용진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형님'이라 부르기도 한다.
- 작문 실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한옥에 대해 쓴 글은 감탄이 나올 정도다. 웬만한 고등교육을 받은 한국인들보다 낫다는 평이 많다.
- 2019년 4월 2일 인천 송도에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그 외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옥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였고 한옥 보존에 대한 조언도 하였다.
-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 국립 발레단을 후원하고 있다. 참고로 국립발레단의 예술감독 강수진과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강수진이 비정상회담을 즐겨봐서 마크 테토가 너무 친근해진 나머지 공식석상에서 그와 첫 만남인데도 아는 사람처럼 인사를 해버렸다고 한다.
[1] 프로필[2] 놀라운 것은 이 세 언어가 모두 빠짐 없이 수준급이다. 특히 한국어 작문은 웬만한 한국인보다 낫다.[3] 경영대학원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졸업생의 성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데, 와튼 스쿨 '''졸업 자체가 그 실력을 보증'''한다는 의미다.[4] 유일하게 힘들었던 게 운동인데, 미국은 스포츠를 잘할수록 대학 진학에 굉장히 유리하기 때문에 꽤나 고생했다고 한다.[5] 하술할 DPR LIVE와의 인연으로 '응 프리스타일' 영상 촬영에 본인의 집을 빌려주었다.[6] 국보나 보물의 가치 없이 경매 등으로 거래되는 것들이다.[7] 이탈리아인이나 이탈리아계는 대부분 성씨가 모음으로 끝난다. 대표적으로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