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폴아웃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국의 정규군.
말 그대로 폴아웃 세계관 내에 존재'''했던''' 미군으로 폴아웃 시점에서는 이미 핵전쟁 이후 모든 나라가 붕괴해버렸기 때문에 만날 일은 전혀 없다.
전쟁 전 관련 기록과 설정집들에 의하면, 이 시기의 미군은 육군이건 공군이건 델타포스건 네이비 씰이건 레이더스건 모든 부대가 폐지되고 그냥 육상전, 해상전, 항공전, 특수전 부대로만 재편성됐다고 한다. 또한 이 모든 미군의 총 사령관은 미국 대통령이 겸임하게 됐다고 한다. 현실에서는 의회의 동의 없이 군대를 움직일 수 없다.[1] 뉴베가스에 나오는 디바이드에서는 육군 전용 컴뱃 아머가 있는 것으로 보아 모든 주방위군들이 그런건 아닌 듯하다.
뭐 폴아웃 시리즈에서 핵전쟁 직전의 미국은 '''국가 막장 테크를 착실하게 밟고 있는 국가'''로 묘사되니 별로 놀랄일도 아니다. 강제로 병합 당한 캐나다 국민들의 시위에 파워 아머를 입은 군인들을 동원하여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는 데다가 로봇의 인공지능을 위해 사형수의 두뇌를 적출해버리는 짓거리도 했던 놈들이니...
이 시점에서 포로들에 대한 인권은 밥말아 먹은듯 하다. 폴아웃 3에서 과거의 미중전쟁을 구현해놓은 DLC인 오퍼레이션 앵커리지를 진행하다 보면 미군 기지 밖에서 어떤 미군이 중공군 포로들을 학살하고 있는데 주인공이 가까이 가서 말을 걸면 '''특이사항 없습니다'''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미군이 나온다. 다만 이쪽은 랜덤 대사라 의도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포로만 인권이 없는가, 하면 딱히 자국민이라고 딱히 더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약을 빨고다니고 포로를 그냥 죽여대고 자국민도 그냥 쳐죽인다. 또한 필요하다 싶으면 강제로 징집해서 쓰는 경우도 일어났던 모양. 엘리엇 테코리언이 바로 이런식으로 끌려온 군인 중 하나.
미국이 사실상 멸망한 대전쟁 이후 미군은 엔클레이브 군인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으로 그 명맥이 이어지게 된다. 각각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브라더후드보다 엔클레이브 쪽이 더 미군의 직계에 가깝다.[2] 무장은 기존 미군보다 좋지만 취급은 어째 구 미군보다 더 안습. 핵전쟁에서 살아남은 미군들도 있을테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출현한 적은 없다. 또한 거너들도 볼트 75 출신이라는 팬들의 추리가 맞다면 정규군은 아니지만 볼트-텍이 미군의 지원으로 사회실험을 위해 양성하던 소년병을 기원으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큰 비중은 없지만 미 육군의 후손들인 데저트 레인저들이 있는데, 이들은 모하비 황무지를 지켜준다는 조약을 맺고 NCR에 합병된다. 뉴 베가스 게임 속에서도 난징과 상하이에서 전투를 벌였던 것으로 보이는 미 해병의 옷을 한벌 구할 수 있다.
본편에서도 등장할 일은 없었지만 DLC인 Operation Anchorage에서 중공군과 함께 볼 수 있다. 주인공은 미군의 입장이 되어서 벤자민 몽고메리 하사관과 함께 중공군을 처단하며 앵커리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역할을 부여받는다. 참고로 당시 앵커리지 전선의 사령관은 콘스탄틴 체이스 장군.
기본적으로 미군들은 컴뱃 아머를 착용하고 다니며 돌격 소총를 장비하고 다니나 병과에 따라서 미사일 런처라든가 저격 소총 등을 장비하고 다닌다.
일반 중공군은 그냥 군복이나 입히고 저격수나 정예병들에게나 방호력이 있는 중국 스텔스 아머를 입히는데 비해서 이 쪽은 일반 병사들에게도 방호력이 있는 컴뱃 아머를 입고 다니므로 방어력 상에서는 우위. 그러나 이쪽의 제식 무기는 그냥 돌격 소총이고 중공군은 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인 것을 감안하면 누가 우위인지는 애매하다.
그래도 본격적인 앵커리지 전쟁 시점에서 가우스 소총이라든가 T-51b 파워 아머를 착용한 군인이나 버티버드를 잔뜩 운용할 정도로 기술력 면에서는 중공군보다 우위. 하지만 중국 스텔스 아머로 무장한 크림슨 드라군들의 활약으로 인해 상당히 고전했다는 듯. 원래는 거대 로봇을 출격시킬 예정이었으나, 완성되기 전에 그 기술력을 앞세워서 결국 전쟁에서 승리한다.
또 다른 DLC Mothership Zeta에서는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의 '가상' 미군 병사가 아닌, '''살아있는''' 미군 병사를 만날 수 있다. 등장하는 엘리엇 테코리언과 동료 두명. 문제는 동료 두명은 실험의 부작용인지 얼마 안가서 죽는다.
시체와 장비 뿐이지만 미 육군이 사용하던 장비들과 식량이 한가득 나온다.
폴아웃 4에서 핵전쟁 전의 프롤로그에 등장한다. 이전작의 모습과는 다르게 50~60년대의 미군이 입던 초록색 군복을 착용했으며 녹색 도장의 파워 아머를 장비하였다. 볼트 111의 입구에 배치되어 볼트에 들어갈 사람들을 골라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3] 그리고 게임의 첫 배경인 생츄어리 힐스에서 핵전쟁 경보가 발령되자 출동하여 거주민들을 볼트로 소개시키는데 이 때 도로를 살펴보면 그들이 타고온 녹색 군용 장갑차[4] 가 보인다. 이걸 보면 최소한의 기갑차량은 운용했던것 같다. 또한 빛나는 바다를 다니다 보면 게임에 숱하게 나오는 장갑차들처럼 '''쌍열포가 달린 중전차'''를 찾아볼 수 있다. 제아무리 파워 아머라도 일단 무기만 좋으면 개인화기로도 잡기는 하다보니 기갑이 완전히 사장된 건 아닌 듯. 또한 게임 곳곳에서 스팅레이 디럭스라는 '''전투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아마도 핵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지 임무 수행 중 이었던 모양이다.
게임 초반부의 주인공의 집에서 들을 수 있는 TV뉴스를 잘 들어보면 필리핀 맘바쟈오(Mambajao)섬에 주둔한 제 5보병사단이나 보홀 해(Bohol Sea)로 '빨갱이'들을 밀어넣고 있다는 'Mechanized Hellcat'[5] 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아마도 알래스카에서의 승리 이후에 중국으로 진격하면서 점령당했던 주변국가들을 다시 해방 시키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초반에 들르는 콩코드의 자유 박물관 안에서 벽에 새겨진 미군 찬양 문구를 읽다 보면 미군이 참여해 왔던 전투들 중에 '''고요의 바다 분쟁(Sea of Tranquility Conflict)'''이라는 사건이 언급된다! 이오지마와 앵커리지 전선 사이에 낀 걸 보면 1960년대나 미중전쟁 사이에 벌어진 무력분쟁인 듯.그리고 옥상에 있는 홀로테이프를 얻으면 파워아머운영병이 남긴 말을 들을수있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는 남자일 경우 미군 소속의 퇴역 군인이다.그것도 명예 훈장을 수여받은 영웅 중의 영웅. 코즈워스는 주인공이 부도덕한 일을 저지를때마다 호감도가 쭉쭉 떨어지는데 그 이유가 전쟁 전의 선량하던 주인공의 모습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핵전쟁으로 망한지 30년도 지나지 않은 시간대라 살아있는 미군들이 등장한다. 나라는 망했지만 자신들의 계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병훈련소인 캠프 맥클린톡에 1명 거주중이다.[6] 다만 핵전쟁으로 전부 고립되었는지, 10명이 넘게 뭉쳐있는 경우가 없다. 애팔래치아 BoS 1차 지부같은 경우 자동화 가입절차중 미군출신이여야 하기에 볼트 76 거주자도 이병 신분으로 등록되어 있다.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에서 묘사된 모습을 기준으로 설명. 일부 병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병과들이 전부 소대에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역할은 주인공 대신 총알을 맞아줄 총알받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중공군 화력이 강력하기에 금방금방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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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손에 넣을 수는 없고 일종의 배경. 이후에 중공군 기지를 무력화시키면 중화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중공군 본진을 털러가는 T-51b 유닛들을 볼 수 있다. 중간에 버티버드에서 T-51b 유닛들이 나와서 중공군을 개발살 낸다.
화기는 돌격 소총 같은 소형 화기부터 미니건, 개틀링 레이저, 화염방사기, 가우스 소총은 물론이고 심지어 '''팻 맨'''(!)을 장비한 T-51b 유닛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코드 네임은 양철 깡통(...)
방한용이라 하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일반 병사에 비해 몸빵도 괜찮고 무기도 위력적이긴 하지만 중공군 런처가 주위에 꽤 많이 있고, 미사일 런처 한 방에 고철 신세. 메인 퀘스트 중후반부에서 3점 주고 배치 가능.
역시 방한용이라 하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미스터 것시보다 압도적인 화력 및 내구력으로 아군을 지원해 주지만, 사용 점수가 무려 4점이나 하는데다가 역시나 미사일을 두세 방 정도 맞으면 고철이 되어버리므로 거의 쓰지 않게 된다.
일개 소대장인 주인공이 부를수는 없고(...) 주로 적 주요 거점 공략 도중 병력 지원용으로 하얀색으로 도색한 버티버드가 나온다. 일반 미군이나 T-51b 유닛을 지원한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구세계의 미국 군인을 보는것은 폴아웃 3 이상으로 힘드나, 다른 유형의 잔재들이 많이 남아있다. 구 미군의 고립된 잔존병 출신의 레인저들[7] 라든지, 넬리스 공군 기지라든지, '''B-29라든지''', '''인간 VS 핵전쟁을 찍은 세기말의 미군 출신 생존왕이라든지'''(....) 또한 Lonesome Road의 배경인 디바이드는 '옛 미국'의 과학시설이 아래 깔려있어서 '''핵'''까지 무지하게 나온다. 게다가 전쟁 전 물건이 득실득실하게 나온다. 심지어 '''MRE'''까지!
1. 과거
말 그대로 폴아웃 세계관 내에 존재'''했던''' 미군으로 폴아웃 시점에서는 이미 핵전쟁 이후 모든 나라가 붕괴해버렸기 때문에 만날 일은 전혀 없다.
전쟁 전 관련 기록과 설정집들에 의하면, 이 시기의 미군은 육군이건 공군이건 델타포스건 네이비 씰이건 레이더스건 모든 부대가 폐지되고 그냥 육상전, 해상전, 항공전, 특수전 부대로만 재편성됐다고 한다. 또한 이 모든 미군의 총 사령관은 미국 대통령이 겸임하게 됐다고 한다. 현실에서는 의회의 동의 없이 군대를 움직일 수 없다.[1] 뉴베가스에 나오는 디바이드에서는 육군 전용 컴뱃 아머가 있는 것으로 보아 모든 주방위군들이 그런건 아닌 듯하다.
뭐 폴아웃 시리즈에서 핵전쟁 직전의 미국은 '''국가 막장 테크를 착실하게 밟고 있는 국가'''로 묘사되니 별로 놀랄일도 아니다. 강제로 병합 당한 캐나다 국민들의 시위에 파워 아머를 입은 군인들을 동원하여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는 데다가 로봇의 인공지능을 위해 사형수의 두뇌를 적출해버리는 짓거리도 했던 놈들이니...
이 시점에서 포로들에 대한 인권은 밥말아 먹은듯 하다. 폴아웃 3에서 과거의 미중전쟁을 구현해놓은 DLC인 오퍼레이션 앵커리지를 진행하다 보면 미군 기지 밖에서 어떤 미군이 중공군 포로들을 학살하고 있는데 주인공이 가까이 가서 말을 걸면 '''특이사항 없습니다'''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미군이 나온다. 다만 이쪽은 랜덤 대사라 의도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포로만 인권이 없는가, 하면 딱히 자국민이라고 딱히 더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약을 빨고다니고 포로를 그냥 죽여대고 자국민도 그냥 쳐죽인다. 또한 필요하다 싶으면 강제로 징집해서 쓰는 경우도 일어났던 모양. 엘리엇 테코리언이 바로 이런식으로 끌려온 군인 중 하나.
미국이 사실상 멸망한 대전쟁 이후 미군은 엔클레이브 군인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으로 그 명맥이 이어지게 된다. 각각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브라더후드보다 엔클레이브 쪽이 더 미군의 직계에 가깝다.[2] 무장은 기존 미군보다 좋지만 취급은 어째 구 미군보다 더 안습. 핵전쟁에서 살아남은 미군들도 있을테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출현한 적은 없다. 또한 거너들도 볼트 75 출신이라는 팬들의 추리가 맞다면 정규군은 아니지만 볼트-텍이 미군의 지원으로 사회실험을 위해 양성하던 소년병을 기원으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큰 비중은 없지만 미 육군의 후손들인 데저트 레인저들이 있는데, 이들은 모하비 황무지를 지켜준다는 조약을 맺고 NCR에 합병된다. 뉴 베가스 게임 속에서도 난징과 상하이에서 전투를 벌였던 것으로 보이는 미 해병의 옷을 한벌 구할 수 있다.
2. 폴아웃 3
본편에서도 등장할 일은 없었지만 DLC인 Operation Anchorage에서 중공군과 함께 볼 수 있다. 주인공은 미군의 입장이 되어서 벤자민 몽고메리 하사관과 함께 중공군을 처단하며 앵커리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역할을 부여받는다. 참고로 당시 앵커리지 전선의 사령관은 콘스탄틴 체이스 장군.
기본적으로 미군들은 컴뱃 아머를 착용하고 다니며 돌격 소총를 장비하고 다니나 병과에 따라서 미사일 런처라든가 저격 소총 등을 장비하고 다닌다.
일반 중공군은 그냥 군복이나 입히고 저격수나 정예병들에게나 방호력이 있는 중국 스텔스 아머를 입히는데 비해서 이 쪽은 일반 병사들에게도 방호력이 있는 컴뱃 아머를 입고 다니므로 방어력 상에서는 우위. 그러나 이쪽의 제식 무기는 그냥 돌격 소총이고 중공군은 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인 것을 감안하면 누가 우위인지는 애매하다.
그래도 본격적인 앵커리지 전쟁 시점에서 가우스 소총이라든가 T-51b 파워 아머를 착용한 군인이나 버티버드를 잔뜩 운용할 정도로 기술력 면에서는 중공군보다 우위. 하지만 중국 스텔스 아머로 무장한 크림슨 드라군들의 활약으로 인해 상당히 고전했다는 듯. 원래는 거대 로봇을 출격시킬 예정이었으나, 완성되기 전에 그 기술력을 앞세워서 결국 전쟁에서 승리한다.
또 다른 DLC Mothership Zeta에서는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의 '가상' 미군 병사가 아닌, '''살아있는''' 미군 병사를 만날 수 있다. 등장하는 엘리엇 테코리언과 동료 두명. 문제는 동료 두명은 실험의 부작용인지 얼마 안가서 죽는다.
3. 폴아웃: 뉴 베가스
시체와 장비 뿐이지만 미 육군이 사용하던 장비들과 식량이 한가득 나온다.
4. 폴아웃 4
폴아웃 4에서 핵전쟁 전의 프롤로그에 등장한다. 이전작의 모습과는 다르게 50~60년대의 미군이 입던 초록색 군복을 착용했으며 녹색 도장의 파워 아머를 장비하였다. 볼트 111의 입구에 배치되어 볼트에 들어갈 사람들을 골라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3] 그리고 게임의 첫 배경인 생츄어리 힐스에서 핵전쟁 경보가 발령되자 출동하여 거주민들을 볼트로 소개시키는데 이 때 도로를 살펴보면 그들이 타고온 녹색 군용 장갑차[4] 가 보인다. 이걸 보면 최소한의 기갑차량은 운용했던것 같다. 또한 빛나는 바다를 다니다 보면 게임에 숱하게 나오는 장갑차들처럼 '''쌍열포가 달린 중전차'''를 찾아볼 수 있다. 제아무리 파워 아머라도 일단 무기만 좋으면 개인화기로도 잡기는 하다보니 기갑이 완전히 사장된 건 아닌 듯. 또한 게임 곳곳에서 스팅레이 디럭스라는 '''전투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아마도 핵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지 임무 수행 중 이었던 모양이다.
게임 초반부의 주인공의 집에서 들을 수 있는 TV뉴스를 잘 들어보면 필리핀 맘바쟈오(Mambajao)섬에 주둔한 제 5보병사단이나 보홀 해(Bohol Sea)로 '빨갱이'들을 밀어넣고 있다는 'Mechanized Hellcat'[5] 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아마도 알래스카에서의 승리 이후에 중국으로 진격하면서 점령당했던 주변국가들을 다시 해방 시키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초반에 들르는 콩코드의 자유 박물관 안에서 벽에 새겨진 미군 찬양 문구를 읽다 보면 미군이 참여해 왔던 전투들 중에 '''고요의 바다 분쟁(Sea of Tranquility Conflict)'''이라는 사건이 언급된다! 이오지마와 앵커리지 전선 사이에 낀 걸 보면 1960년대나 미중전쟁 사이에 벌어진 무력분쟁인 듯.그리고 옥상에 있는 홀로테이프를 얻으면 파워아머운영병이 남긴 말을 들을수있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는 남자일 경우 미군 소속의 퇴역 군인이다.그것도 명예 훈장을 수여받은 영웅 중의 영웅. 코즈워스는 주인공이 부도덕한 일을 저지를때마다 호감도가 쭉쭉 떨어지는데 그 이유가 전쟁 전의 선량하던 주인공의 모습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5. 폴아웃 76
핵전쟁으로 망한지 30년도 지나지 않은 시간대라 살아있는 미군들이 등장한다. 나라는 망했지만 자신들의 계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병훈련소인 캠프 맥클린톡에 1명 거주중이다.[6] 다만 핵전쟁으로 전부 고립되었는지, 10명이 넘게 뭉쳐있는 경우가 없다. 애팔래치아 BoS 1차 지부같은 경우 자동화 가입절차중 미군출신이여야 하기에 볼트 76 거주자도 이병 신분으로 등록되어 있다.
6. 병과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에서 묘사된 모습을 기준으로 설명. 일부 병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병과들이 전부 소대에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역할은 주인공 대신 총알을 맞아줄 총알받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중공군 화력이 강력하기에 금방금방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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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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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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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염방사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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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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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하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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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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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51b 유닛
주인공이 손에 넣을 수는 없고 일종의 배경. 이후에 중공군 기지를 무력화시키면 중화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중공군 본진을 털러가는 T-51b 유닛들을 볼 수 있다. 중간에 버티버드에서 T-51b 유닛들이 나와서 중공군을 개발살 낸다.
화기는 돌격 소총 같은 소형 화기부터 미니건, 개틀링 레이저, 화염방사기, 가우스 소총은 물론이고 심지어 '''팻 맨'''(!)을 장비한 T-51b 유닛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코드 네임은 양철 깡통(...)
방한용이라 하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일반 병사에 비해 몸빵도 괜찮고 무기도 위력적이긴 하지만 중공군 런처가 주위에 꽤 많이 있고, 미사일 런처 한 방에 고철 신세. 메인 퀘스트 중후반부에서 3점 주고 배치 가능.
역시 방한용이라 하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미스터 것시보다 압도적인 화력 및 내구력으로 아군을 지원해 주지만, 사용 점수가 무려 4점이나 하는데다가 역시나 미사일을 두세 방 정도 맞으면 고철이 되어버리므로 거의 쓰지 않게 된다.
일개 소대장인 주인공이 부를수는 없고(...) 주로 적 주요 거점 공략 도중 병력 지원용으로 하얀색으로 도색한 버티버드가 나온다. 일반 미군이나 T-51b 유닛을 지원한다.
7. 기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구세계의 미국 군인을 보는것은 폴아웃 3 이상으로 힘드나, 다른 유형의 잔재들이 많이 남아있다. 구 미군의 고립된 잔존병 출신의 레인저들[7] 라든지, 넬리스 공군 기지라든지, '''B-29라든지''', '''인간 VS 핵전쟁을 찍은 세기말의 미군 출신 생존왕이라든지'''(....) 또한 Lonesome Road의 배경인 디바이드는 '옛 미국'의 과학시설이 아래 깔려있어서 '''핵'''까지 무지하게 나온다. 게다가 전쟁 전 물건이 득실득실하게 나온다. 심지어 '''MRE'''까지!
[1] 미 대통령이 해병대를 움직일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 실상은 백악관의 경비부대가 해병대인 것일 뿐이다.[2]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역시 원래는 미군 소속 군인들이였다. 단, 브라더후드의 설립자인 로저 맥슨이 스스로 미군의 각종 부조리한 면을 겪고 나서 환멸을 느껴서 반란군을 자처해버린 상태이므로 소속상 미군은 아니었다. 게다가 엔클레이브는 백악관 경비부대인 해병대에 가깝고 얘네는 그냥 연구시설 경비부대 출신을 기원으로 한다.[3] 그 때 주인공 부부를 방문한 볼트텍 직원이 들여보내달라고 장교에게 요청하지만 뒤의 파워 아머를 입은 병사가 미니건을 예열하자 쫄아서 그만두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똑같은 장갑차들이 녹슬어서 있는 것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가끔씩 안에서 스팀팩이나 탄약같은 물품도 찾을 수 있고, 운 좋으면 파워 아머 프레임도 얻을 수 있다.[5] Hellcat은 2차대전 당시의 미군 함상전투기와 구축전차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제 12기갑사단의 별칭이기도 하다. 단, 이 부대가 파워 아머를 사용하는 부대인지 아니면 얼마 안 남은 기갑병기를 운용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6] 자동화 훈련소라 누구든 미군이 될수 있지만 일단 서류상으론 미군에 등록되어있다.[7] 본래 NCR 레인저 컴뱃 아머는 데저트 레인저의 물건이었다. 또한 웨이스트랜드의 데저트 레인저들 역시 미 육군의 직계후손이었고, 결정적으로 데저트 레인저 컴뱃 아머는 원래 미합중국 해병대의 물건이다. 더군다나 이 아머의 전 주인은 미군 병사이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