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151~160회
1. 76차 경연: 151, 152회 (2018년 4월 29일, 5월 6일)
동방불패는 과연 여성 1인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인가? 특히 4+9n 공식이 이번 경연에서도 이어질지가 주목된다.[1]
이번 경연부터 음원이 다시 이루어졌으며 정확히 따지면 2라운드부터 시작되는 152회부터.
또한 이번 경연부터 예고편에 마지막으로 정체 공개를 한 가수의 인터뷰가 삽입되었으며 1라운드 때는 4조에서 정체를 밝힌 참가자, 2, 3라운드 때는 가왕전에서 가면을 벗은 참가자의 인터뷰가 추가되었다.
1.1. 진행 및 심사위원
후지타 사유리를 제외한 객원 판정단은 모두 복면가수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1.2. 도전자
이번 경연에서 짧은 가명은 12자, 긴 가명은 무려 28자며 역대 최장 가명인 나침반의 풀네임은 설운도의 나침반 가사에서 따 왔다.[3]
그 외에도 타워브리지 풀네임은 강남스타일에서 따왔으며, 타지마할의 풀네임은 노라조의 '카레', GPS의 풀네임은 듀스의 '우리는' 가사에서 따왔다.
1.3. 경연 결과
1.4. 1라운드 관전평
1차전은 크루즈와 사파리의 여행지 대결에선 성시경 & 아이유의 그대네요를 선곡했다. 승자는 63표를 받은 사파리가 되었으며 이상은의 '비밀의 화원'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크루즈의 정체는 35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경력이 있는 EXID의 멤버인 정화였다. 그 뒤 그녀는 pp라는 예명으로 곡을 만들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으며 겁도 많고 변화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나오면서 이걸 깰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4]
2차전은 런던브리지 vs 타지마할의 랜드마크 대결.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부른 결과 맑은 목소리의 타지마할이 거칠지만 연륜이 느껴지는 강자 런던브리지를 꺾고 7표 차로 승리했다.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타워브리지는 파일럿과 정규 첫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적이 있었던 국악 전공자 출신의 배우 황석정으로 밝혀졌으며 카이가 그녀의 정체를 알아챘다. 그녀는 노래를 잘 못 부르지만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서 참가를 결심했으며 아버지가 밴드 마스터로 활동할 때 인연이 있던 뮤지션이 조용필이라서 이 곡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3차전은 나침반과 GPS의 길잡이 대결로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를 불렀으며 둘 다 꿀성대 보이스를 선보여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그 결과 3표 차 접전이 나왔으며 승자는 나침반.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GPS는 다름 아닌 개그맨 이상훈. 참고로 이 날 1라운드에서 정체를 밝힌 도전자 중 가장 성적이 좋았다.[5] 참고로 이상훈은 이번이 복면가왕 첫 출연인데 김구라 등 연예인 판정단에서 예전에 출연했던 것으로 착각하는 해프닝도 있었다.[6] 그래서 본인이 가면을 벗자마자 처음 나온 거라는 얘기부터 꺼내기도 했다.
4차전은 가제트와 밍키의 만화 캐릭터 대결로 김건모의 '첫인상'을 부른 결과 5표 차로 가제트가 승리했다.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밍키는 가수 박혜경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그녀는 성대결절 때문에 복면가왕 섭외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신봉선은 대학 다니던 시절에 노상 그녀의 음악을 즐겼다고 말했다.
참고로 74차 경연부터 절반 이상의 곡이 재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1라운드 경연은 24, 35차 경연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7]
1.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사파리와 타지마할이 겨뤘으며 양쪽 다 파격 선곡을 들고 나왔는데 사파리는 '''무려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선곡했으며 타지마할은 루머스의 Storm을 선곡했다. 양쪽 다 신나는 노래를 선곡한 결과 타지마할이 67표를 받으면서 완승했으며 사파리의 정체는 가수 폴킴이었다.
2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나침반과 가제트 형사의 대결. 나침반은 전임 가왕 알리의 지우개를 선곡했고 가제트 형사는 G-DRAGON의 삐딱하게를 선곡했다.[8]
그리고 개인기 시간에 가제트 형사에게 예능신이 강림했는데 나침반의 볼링 개인기 시간에 볼링핀을 세우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참사가 벌어졌으며'''(...), 또 세워줄 때 가면의 만능 팔이 골대에 걸렸고, 그 후 자기도 해 보고 싶었는지 두 번 볼링을 쳤는데 한 번은 빗나갔으며 마지막은 '''아예 관객에게 날아가버렸다.''' 이 때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온 승관은 2라운드에서 가제트에게 "악동 같은 이미지의", "마치 내가 이런 사람이라는 걸 말하는 듯한 목소리"라는 평을 했다.
결과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가제트 형사가 5표 차로 승리했다.[9] 나침반의 정체는 유키스의 멤버이자 유앤비로 활동하고 있는 준이었다.[10] 드라마 덕분에 수겸 학생으로 자신을 많이 알아봐 주시지만, 가수 준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3라운드에서는 타지마할과 가제트 형사의 대결. 타지마할은 길구봉구의 역주행곡인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선곡했고 가제트 형사는 버즈의 가시를 선곡했다. 그리고 전대미문의 결과가 나왔는데 가제트가 5표 차로 가왕 도전자가 되었다. 즉, 역대 최초로 전라운드에서 같은 표를 받고 우승했다는 이야기. [11]
타지마할의 정체는 소나무의 하이디였으며 데뷔 5년 후 첫 개인 스케줄이었고 무대나 카메라 공포증이 심해서 멤버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나왔으며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서 기뻤고 좋은 노래로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망의 가왕전, 동방불패의 선곡은 '''김경호의 Shout!'''[12] 그야말로 무대를 뒤집는 가창을 보여주었으며 가제트 형사는 다시 무대 위로 올라가면서 '이걸 어떻게 이기냐'라면서 따지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최종 결과는......
71:28로 동방불패가 6연승에 성공하면서 흥부자댁과 어깨를 나란히 한 건 물론이며, 음악대장의 연속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통산 2위의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가제트 형사의 정체는 DJ DOC의 김창열. 이전에 연예인 판정단을 꿰찬 적도 있었으며 연예인 판정단들이 직접 이름을 말하진 않았지만 이미 정체를 뻔히 알고 말하는 것이 티가 날 정도였다.[13] 정체를 밝힌 뒤에는 2년 동안 섭외 요청이 들어왔는데 메인 작가와 술을 먹다가 출연을 결정했고 혼자 무대에 서는 거라서 두려웠지만 노래를 부르다 보니 후련했으며 오랜만에 앨범을 준비 중이고 악동 이미지가 있지만 앞으로는 '아저씨'로 편안하게 느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다.
[1] 4차 경연에서 최초 4연승에 성공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이후의 9차 경연마다 나오는 가왕들은 연임에 성공한다는 공식. 참고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면 된다,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 팥의 전사 호빵왕자, 노래9단 흥부자댁, 레드마우스가 해당된다.[2] 참고로 김재우랑 생일이 하루 차이며 사유리가 먼저다.[3] 참고로 그 이전 최장 가명은 36차 경연에서 나온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21자)이다.[4] 이로써 EXID는 걸그룹 최초로 현 멤버가 모두 참가했으며 탈퇴 멤버인 아이 러브 커피도 포함한다면 I.O.I와 동률이다.[5] 예전에 가왕이 된 네가 가라 하와이가 선곡했다.[6] 김재우가 정체를 눈치챘지만 전에 나왔다고 김구라가 옆에서 얘기해서 그 말에 넘어가 버렸다.[7] 24차 경연에서는 승자의 최고 기록이 59표였으며 1라운드 최소 표차가 3표였고 이 가운데서 실력자 2명 모두 5표 차로 가면을 벗었다.(참고로 2명은 다시 참여해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35차 경연 역시 비가수가 5표 차 접전을 벌였고 60표 이상 경연이 단 한 번 밖에 없었다.[8] 커트의 신 가위손이 10차 경연에서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9] 참고로 일반인 판정단 87명의 투표 결과는 1표 차였다.[10] 아울러 더 유닛 남자 참가자로는 두 번째다. 첫번째는 28차 경연에 참가한 오! 샹들리에.[11] 종종 2번 연속으로 같은 표를 받은 참가자는 있었지만 이렇게 3연속으로 같은 표를 받고 우승한 사례는 최초다.[12]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최고음이 '''3옥타브 라(A5)'''며 2옥타브 레 밑으로 내려가는 음이 '''없을 정도로 최고난도의 곡.''' 심지어 동방불패는 이보다 한 키 높여서 불렀다![13] 자세히 생각해보면 가면이 복선이었던 셈이다.
2. 77차 경연: 153, 154회 (2018년 5월 13일, 5월 20일)
새로운 여성 1인자의 탄생? 예고에서 보듯이 엄청난 실력자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1. 진행 및 심사위원
복면가수로 나온 강승윤이 같은 팀의 동료 이승훈하고 함께 참여했으며 조갑경, 홍서범 부부가 판정단으로 첫 출연했다.
2.2. 도전자
'''32차 경연에 이어서 역대 두 번째로 모든 도전자가 가수인 회차다.'''[17]
유니콘의 닉네임은 한국 속담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의 패러디며, 몬드리안은 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컴포지션과 방송인 박경림의 별명 조합이다. 피카소는 휘성의 노래 제목인 '너라는 명작'의 패러디.
캐리어맨의 닉네임은 이 사건에서 유래.[18] 스승의 날의 닉네임은 드라마 로망스의 명대사며, 마트료시카의 닉네임은 시인과 촌장의 곡 가시나무[19]에서 인용했고, 베트남소녀[20]의 닉네임은 홍서범의 곡에서 패러디.[21]
2.3. 경연 결과
- 오프닝 특별 무대: Tomorrow(애니 OST)(song by 못된 유니콘 앞통수에 뿔난다 유니콘)
2.4. 1라운드 관전평
지난 주에 예고한 것처럼 유니콘 가면을 쓴 출연자가 깜짝 출연했다. 이 사람은 못된 유니콘 앞통수에 뿔난다 유니콘이라는 가명으로 나와서 영화 '애니' OST인 'Tomorrow'를 열창했다. 출연진 모두가 누구인지 감도 못 잡는 가운데 유니콘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유니콘의 정체는 바로 데드풀 2의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당연히 판정단 뿐만 아니라 녹화장은 난리가 났고 신봉선은 사진까지 찍는 등 흥분했다. 참고로 판정단인 김구라가 청바지와 신발을 보고 당일 낮에 입국한 그인 걸 눈치챘다. 참고로 그는 여러 스케줄이 있었지만 다 뿌리치고 여기에 나왔으며 아내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참고로 그가 섭외될 수 있었던 건 이 영화의 주인공이 복면을 쓰는 형태가 이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고, 라이언도 이에 흥미를 느껴서 출연하게 된 것. 또한 헐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나오는 미국 FOX 방송사가 이 프로그램을 리메이크한다고 하는데, 이 프로그램에 라이언이 나오면서 광고 효과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
이렇게 깜짝 출연자가 나온 뒤 본격적인 한판 승부가 시작되었다. 화가 컨셉인 1차전인 몬드리안과 피카소는 장필순 & 김현철의 '잊지 말기로 해'를 불렀으며 그 결과 65:34로 피카소가 완승했다.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몬드리안의 정체는 골든차일드의 멤버인 '홍주찬'이었다.
캠핑보이와 캐리어맨의 휴가 컨셉의 2차전에선 임창정의 '늑대와 함께 춤을'을 듀엣으로 불렀고 5표 차 접전 끝에 캠핑보이가 승리했다. 10cm의 죽겠네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캐리어맨은 팬텀의 멤버인 가수 한해였다.[22]
3조인 성년의 날과 스승의 날의 기념일 대결로 박상철의 '무조건'으로 맞붙었으며 63:36으로 성년의 날이 완승했다.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스승의 날은 배우인 이동준으로 밝혀졌다.
4조인 마트료시카와 베트남소녀의 나라별 여성의 대결로 S.E.S의 Just a feeling으로 맞붙었고, 그 결과 62표를 받은 베트남소녀가 완승했다.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마트료시카는 쥬얼리의 멤버인 예원이었다.
2.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인 피카소와 캠핑보이의 경쟁에서 피카소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를 불렀으며[23] 캠핑보이는 비의 '나쁜 남자'를 불렀다. 그 결과 피카소가 먼저 불렀음에도 64표를 받으면서 완승했으며 캠핑보이의 정체는 세븐틴의 멤버인 호시로 밝혀졌다.[24]
2차전은 성년의 날과 베트남소녀가 맞붙었으며 성년의 날은 김진호의 '가족사진'[25][26], 베트남소녀는 백지영의 '그 여자'을 선곡했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인 결과 3표 차로 승부가 갈렸으며 승자는 베트남 소녀.[27] 성년의 날의 정체는 울랄라세션에서 3번째로 출연한 박승일로 밝혀졌다.[28] 참고로 2라운드에서 부른 곡은 리더를 떠나보내고 방황하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된 노래로 하늘에 있는 리더에게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는 다짐으로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65차 경연 이후 여성 도전자끼리의 3라운드 대결이 성사되었으며 50차 경연 이후 8번 엔트리에서 결승 진출자가 나왔다.[29]
3라운드에서 피카소는 거미의 '어른 아이'를 선곡했으며, 베트남 소녀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했다.[30] 그 결과 피카소가 73표를 받으면서 4번째로 2번 엔트리가 우승했다. 또한 1조 출신으로는 레드마우스에 이어서 60+표 이상으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3라운드에서 전반부 엔트리 승자 중에서는 최고 성적이다.[31] 베트남 소녀의 정체는 슈퍼스타 7에 나온 적이 있었던 가수 민서로 밝혀졌다.[32]
이제 7연승에 도전하는 동방불패, 이번에는 잔잔한 발라드인 임재범의 '사랑'을 선보였다.[33] 모든 대결이 끝나고 결과를 공개하기 전, 김성주가 밝히기를 12명의 연예인 판정단 쪽은 동점이었고 일반인 판정단 쪽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언급했다. 최종 결과는......
57:42로 동방불패가 7연승에 성공하면서 음악대장에 이은 2인자가 되었다. 아쉽게 물러난 피카소의 정체는 보이스코리아에서 TOP 4에 들었던 가수 지세희. 한 때 살을 뺄 때 노래를 하는 것이 힘들고 목이 아팠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활동이 많지 않았고 가수 활동을 그만 둘까 고민도 했지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에너지가 생겼고 많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났다.
참고로 이번 경연은 다른 경연과 공통점이 있었다. 먼저 2, 32차 경연처럼 거미의 '어른 아이'를 부른 여성 참가자가 우승했으며, 75차 경연처럼 같은 오디션 참가자가 2명이 나왔고 오디션 출신이 전 경연에서 이전 참가자가 부른 곡을 선곡해 60+표를 받으면서 우승했다는 점이다. 또한 오디션 출신끼리 결승에서 겨룬 경우는 이번이 두 번째다.[34]
[14] 이후에 바로 밑의 패널과는 123차 경연에서 3라운드 준결승자와 가왕으로 만나게 된다.[15] 이후에 재도전하여 가왕이 된다.[16] 유니콘 가면을 쓰고 특별 출연했다.[17] 특별 출연인 유니콘은 제외, 스승의 날의 본직은 배우지만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18] 입장 시 캐리어를 밀고 들어오며 경호원에게 밀치는 장면에서 확실시.[19] 조성모, 자우림 등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했다.[20] 삿갓을 쓰고 나왔다.[21] 덕분에 판정단으로 나온 홍서범이 매우 좋아했다.[22] 팬텀의 두 번째 출연자며 첫 번째 도전자는 준우승했다.[23] 16차 경연에서 준우승한 자유로 여신상이 2라운드에서 부른 곡이다.[24] 참고로 세븐틴 멤버 중에서는 3번째 출연이며 앞에 나온 두 사람은 모두 준우승을 했다.[25] 24차 경연에서 날고 싶은 비행소년이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26] 이후 판정단 중에 한 명이 재도전하여 3라운드에서 불러서 가왕이 된다.[27] 참고로 87명의 일반인 판정단 결과는 1표 차였다.[28] 첫 번째 도전자는 우승한 뒤 가왕이 되었으며, 두 번째 도전자는 준우승했다.[29] 참고로 여성 가왕이 있었을 때 3라운드에서 여성 도전자끼리 대결한 경우는 57차 경연이다.[30] 어디서 좀 노셨군요과 혼자옵서예가 26차 경연에서 듀엣으로 불렀다.[31] 그 이전 최고 기록은 28차 경연에서 4번 엔트리로 나온 특급열차 롤러코스터가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을 상대로 받은 70표다.[32] 이로서 슈스케는 시즌 1, 8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에서 한 명 이상의 참가자가 나왔다.[33] 참고로 20차 경연에서 우승한 천하무적 방패연이 3라운드에서 불렀으며 가왕인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36차 경연 2라운드에서 부른 곡이다.[34] 처음은 46차 경연에서 슈스케 3 출신인 신비주의 아기천사 vs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이며 이 경연은 같은 오디션 출신끼리의 대결이 두번 벌어진 사례다.
3. 78차 경연: 155, 156회 (2018년 5월 27일, 6월 3일)
음악대장의 아성에 도전하는 동방불패와 도전자 8인의 경연, 과연 결과는?
3.1. 진행 및 심사위원
72차 경연에서 복면가수로 나온 황민현이 팀 동료인 라이관린과 함께 판정단으로 나왔고 35차 경연에 나온 레이디 제인, 2차 경연과 72차 경연에 나온 이창민, fromis_9의 박지원도 판정단으로 나왔다.
3.2. 도전자
이번 경연에서는 55차 경연에 나온 내 이름은 김빵순 이후 오랜만에 7자 가명이 등장했다. 경복궁의 풀네임은 파리의 연인의 대사인 '내 안에 너 있다'를 패러디했으며, 오페라 하우스의 풀네임은 김장훈의 '오페라' 노래 가사에서 따 왔다. 투우사의 풀네임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대사 '하얀 천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의 패러디, 굿걸의 풀네임은 가수 홍진영의 노래 '엄지 척'에서 따 왔다.
3.3. 경연 결과
3.4. 1라운드 관전평
1차전인 보석불가마와 노천탕의 목욕 대결에선 주영훈, 이혜진의 '우리 사랑 이대로'를 듀엣으로 불렀으며[35] 그 결과 13표 차로 노천탕이 승리했다. 청하의 'Roller Coaster'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보석불가마는 프로듀스 101에 참여한 적이 있는 김소희로 밝혀졌다.[36] 이 때 판정단인 유영석이 탄식했으며 1라운드 무대 후의 감상평에서 자신의 목소리 이상형이라고까지 얘기하면서 극찬했다.
2차전인 경복궁와 오페라하우스의 동서양 랜드마크 대결에선 이원진의 '시작되는 우리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했으며 그 결과 청와대가 69:30으로 완승했다.[37]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오페라 하우스는 MBC 전 아나운서인 문지애였다.[38]
3차전인 러브걸과 굿걸의 제스처 대결에선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로 맞붙었고, 그 결과 61:38로 굿걸이 완승했다.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러브걸은 키썸이었다.
4차전인 검투사와 투우사의 상남자 대결에선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맞붙었고 검투사가 더블 스코어로 완승했다.[39]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투우사는 배우인 김기두였다.
3.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인 노천탕과 경복궁의 승부. 노천탕은 현인의 '베사메무초'를 선곡했으며 경복궁은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선곡했다. 그 결과 또 13표 차로 노천탕이 승리했으며 경복궁의 정체는 여행스케치의 멤버인 남준봉으로 밝혀졌다.
2라운드 2차전인 굿걸과 검투사의 승부. 굿걸은 김혜림의 '이젠 떠나가 볼까'를 선곡했으며, 검투사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했다.[40] 중간에 김성주가 분위기를 정리하다가 무심결에 '''굿걸의 실명을 말하는 방송사고를 내는 바람에''' 스튜디오는 당연히 초토화되었고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 애를 썼다.[41]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한 다음에 검투사는 지난 번에 창민과 같이 책받침 돌리기 기술을 선보인데 이어서 이번에는 물건 흉내를 보여주었으며 굿걸은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줬다. 결과는 71:28로 검투사가 완승했으며 굿걸의 정체는 45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방송인인 한영으로 밝혀졌다.
결승전에서 노천탕은 포지션의 '후회 없는 사랑', 검투사는 임창정의 '이미 나에게로'로 맞붙었으며 그 결과 64:35로 검투사가 가왕 도전자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노천탕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인 고은성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경연 전에 파격 선곡을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한 가왕인 동방불패. 곡이 나오자 마자 판정단들이 흥얼거렸는데, 그 곡은 바로 복면가왕 고정 판정단인 김현철의 곡인 '달의 몰락'이었으며 디스코 리듬의 완벽한 편곡과 초고음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42] 원곡자인 김현철은 디스코로 편곡한 동방불패에게 완전히 새로운 곡을 썼다는 평을 전했으며 카이는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면서 동방불패를 극찬했다. 물론 검투사 쪽에도 긍정적인 평을 내린 판정단도 있었다.
결과를 공개하기 이전에 김성주가 연예인 판정단과 일반인 판정단들의 표심이 달랐다고 언급했으며, 표 결과는......
59:40으로 '''동방불패가 8연승에 성공'''하면서 음악대장의 기록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황금 가면을 8번 쓰게 된 동방불패는 '다음 무대가 굉장히 중요한 무대가 될 것 같은데 열심히 해서 부족한 점을 채우는 가왕이 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말하면서 퇴장했다.
그리고 아쉽게 물러난 검투사의 정체는 바로 BTOB의 멤버인 서은광으로 예전 38차 경연에서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로 참여해서 준우승한 뒤 52, 75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전적이 있었다.[43] 이 날 예전에도 출연했는데 기분이 많이 달랐다고 내 목소리 알아볼지 궁금했는데 많이들 알아보았고 예전에 판정단으로 있었을 때 한 멤버가 우승하는 걸 보고 재도전을 결심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날 판정단으로 나온 워너원의 라이관린과 황민현은 이미 1라운드에서 그의 정체를 눈치챘으며 같은 소속사 후배인 라이관린은 같은 소속사인데 연습하러 올 때마다 사람이 이럴 수 있나 싶더라고 말하면서 그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자 그는 저번보다 한 단계 더 올라가 다행이었고 만족스러웠고 아주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으며 녹화가 끝난 뒤에는 후배인 라이관린과 데뷔 동기인 황민현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참고로 이번 경연은 72, 75차 경연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재도전자 우승, 4조 엔트리 남성 참가자가 전 경연에서 60+표로 우승)
[35] 5, 28차 경연에서 듀엣곡으로 선곡된 적이 있으며 공교롭게도 5차 경연 스코어와 똑같다.[36] 참고로 원곡자도 복면가수로 참가한 적이 있다.[37] 18, 39차 경연에서 듀엣곡으로 선보였으며 두 대결 모두 남성 참가자가 이겼다.[38] 51차 경연 우승자인 노래천재 김탁구가 야구르지롱~ 돌직구 야구소녀와 같이 부른 곡이다.[39]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가 2차 경연 2라운드에서 불렀고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가 57차 경연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40] 사랑은 관람차를 타고가 35차 경연 2라운드에서 선곡했으며 두 사람이 부른 곡은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인순이 버전과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관람차는 도입부를 진주의 곡으로 불렀고 검투사는 번안곡인 'I Will Survive'의 도입부로 불렀다.[41] 물론 방송에서는 묵음 처리되어 나왔다.[42] 35차 경연에서 준우승한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가 부른 곡이자 경복궁이 1라운드에서 김현철 모창을 할 때 불렀던 곡이다.[43] 참고로 38차 경연 우승자는 고정 판정단이다.
4. 79차 경연: 157, 158회 (2018년 6월 10일, 6월 17일)
음악대장의 왕좌에 도전하는 동방불패, 과연 결과는?
4.1. 진행 및 심사위원
77차 경연에서 복면 가수로 참가한 한해가 판정단으로 나왔으며 김가연과 홍진호가 판정단으로 첫 합류했다. 3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지민도 나왔다.
4.2. 도전자
카세트소녀의 풀네임은 한국 영화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서 따 왔으며 밥로스의 풀네임은 유행어에서 따 왔다. 프리다 칼로의 풀네임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따왔다.
4.3. 경연 결과
4.4. 1라운드 관전평
1차전인 CD 플레이어와 카세트소녀의 음악기기 대결로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으로 승부를 보았다.[44] CD 플레이어가 9표 차로 근소하게 승리했으며 태연의 '들리나요'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카세트소녀는 러블리즈의 진이었다.
2차전인 레서판다와 나무늘보의 귀여운 동물 대결로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로 밝은 무대를 보였다. 레서판다가 67표를 얻고 완승했으며 김범수의 '지나간다'의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나무늘보는 더 자두의 멤버였던 배우 강두였다.[45]
3차전인 전격Z작전과 히메나선생님의 영화 주인공 대결로 HUS의 'Hawaiian Couple'로 맞붙은 결과 Z작전이 더블스코어로 완승했다. 정수라의 '난 너에게'를 부른 히메나선생님의 정체는 개그우먼이자 배우인 정이랑이었다.
4차전인 프리다칼로와 밥로스의 예술인 대결, 이전에 판정단으로 나왔던 조갑경&홍서범 부부의 내 사랑 투유를 불렀다.[46] 밥로스가 75표를 받고 완승했으며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부른 프리다칼로의 정체는 배우 김규리였다.[47]
4.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인 CD 플레이어와 레서판다는 대결. CD 플레이어는 자우림의 '팬이야'로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레서판다는 Nell의 '멀어지다'로 감성에 젖은 무대를 보여주었다. 승자는 17표 차로 레서판다가 되었으며 CD 플레이어의 정체는 신현희로 밝혀졌다. 참고로 김구라가 한 때 거론했는데 막상 나왔을 때는 알아보지 못했다.[48]
2라운드 2차전인 전격Z작전과 밥로스의 대결. Z작전은 위너의 '끼부리지마'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밥로스는 I.O.I의 소나기로 감성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대결 결과 밥로스가 78표를 얻으면서 완승했으며 Z작전의 정체는 블락비의 멤버인 박경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같은 래퍼 출신인 한해가 정체를 알아챘다.[49]
결승전에서 레서판다는 김범수의 '나타나'를 불렀으며, 밥로스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했다.[50] 그 결과 밥로스가 가왕과 겨룰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참고로 결과가 공개되기 이전에 김성주가 '깜짝 놀랄 결과고 예상 밖의 결과'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표 결과가 '''84:15'''였기 때문.[51] 이로서 밥로스는 천하무적 방패연과 불광동 휘발유에 이어서 도전자로는 3번째로 3연속 70+표를 얻는 기록을 세웠으며 1라운드부터 단 한 번도 감소한 적 없이 계속 증가했다. 그리고 여성 판정단들을 난리나게 만든 레서판다의 정체는 워너원의 멤버인 하성운이었으며 이윤석과 한해가 예상한 게 맞아 떨어졌다. 참고로 복면가왕 무대가 방송으로는 첫 솔로 무대였으며 본인이 나온 계기는 제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이 저를 알 수 있을지 궁금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제 음악대장의 기록에 도전하는 동방불패, 곡이 나오자 판정단들이 흥얼거렸는데 선곡한 곡은 바로 샤이니의 'Sherlock'. 이 곡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랩 스킬을 보여주었으며 밥로스와 마찬가지로 판정단들의 호응이 끊이지 않았다. 이 날 판정단으로 있었던 김호영은 동방불패의 무대를 보고 고음 뿐만 아니라 랩도 보여준다면서 호평했으며 밥로스에게는 잔잔한 발라드로 따뜻한 무대를 보여주면서 느낌은 달랐지만 감성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경쟁이라는 평을 내렸다.
그 다음에 유영석은 동방불패는 동방에는 적이 없고 서방에서 와야 한다 그랬는데 이번에 불안하긴 하나 피겨스케이팅으로 비유하면 공중에서 5바퀴를 도는 데도 흔들림이 없다고 비유했으며 난해한 곡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내렸다. 그리고 김현철은 동방불패가 디지털의 감성이라면 밥로스는 이와 정반대로 아날로그 감성으로 불렀다는 평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표 분석가인 김구라는 여태까지의 통계로 보아서 아무리 표가 많이 깎여도 30표 이상 깎이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으며 가왕의 경우에는 장렬한 전투에서 온몸을 바쳐서 싸운 전사라는 평을 내렸다. 이렇게 두 사람 모두 판정단에게 호평을 받은 뒤 최종 결과를 공개하기 전 김성주가 '아슬아슬했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3표 차로 승부가 결정되었기 때문. 최종 결과는......
밥로스가 새 가왕이 되면서 청개구리왕자 이후 6개월 만에 탄생한 남성 가왕이 되었다. 동방불패도 최선을 다했지만 이전 가왕들이 81+표 이상 받으면 가왕 자리를 넘겨준다는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물러가게 되었다. [52][53]
그 다음에는 새 가왕이 된 밥로스에게 경호원들이 황금 가면을 씌웠는데 가면이 커서 제대로 가려지지가 않았다. 그래서였는지 마이크를 댈 때 입이 있는 자리를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동방불패도 안쓰러웠는지 입 위치를 찾아주려고 애썼다. 어쨌거나 새 가왕이 된 밥 로스는 '제 노래를 지지해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판정단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물러갔다.
그리고 이제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동방불패의 정체는..... 바로 보이스코리아의 우승자인 손승연이었다.
그녀는 가면을 쓰고 있을 때는 편안했는데 지금은 되게 벌거벗은 기분이어서 조금 허전하다는 느낌을 전했으며 예전에 성대에 혹이 나는 병이 생겼고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이 프로에 임했고 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면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힘든 상황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 준 그녀에게 네티즌과 판정단 모두 찬사를 보냈다.
이 날 판정단으로 있었던 신봉선은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했던 동방불패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유영석은 동방불패가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아델과 같이 목 관리가 필요한 사람으로 꼽으면서 앞으로 그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54]
이렇게 판정단들의 찬사가 이어진 뒤에는 동방불패가 가왕 자리에 있었던 때를 돌아보는 장면이 나왔으며 대기실에서 그녀는 처음에 가면을 받았을 때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했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새 가왕에게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전하면서 동방불패의 4개월 간 대장정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그리고 새 가왕이 된 밥 로스의 2라운드, 3라운드 영상은 각각 네이버TV 4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근래 가왕들 중에선 좋아요 수가 아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3라운드 영상은 하루 만에 전임 가왕인 동방불패의 3라운드 '꿈에'의 좋아요를 뛰어넘었다.
[44] 17차 경연에서 가왕이 된 여전사 캣츠걸이 2라운드에서 선곡했다.[45] 2라운드에서 부활한 백투더퓨처와 궁금하면 500원 뽑기왕이 각각 24, 47차 경연에서 불렀다.[46] 공교롭게도 나무늘보의 동료가 22차 경연 때 노래덕후 능력자와 같이 불렀던 곡이다.[47] 하루 세번 치카치카가 8차 경연 2라운드에서, 날아오르라 주작이여가 70차 경연 3라운드에서 불렀다.[48] 그 이전에 지세희가 나왔을 때도 알아보지 못했다.[49] 문서에도 나오지만 한해는 블락비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었기 때문. 참고로 멤버 중에서는 두 번째 참가자다.[50] 13차 경연에서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가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51] 이 득표 수는 가왕전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가 받은 득표 수와 똑같다.[52] 사례로 우리 동네 음악대장,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 노래9단 흥부자댁,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이 있다.[53] 사실 징크스라 하기도 민망한 당연한 이야기다. 상대가 80표를 넘길 정도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상황에서 이미 자신의 실력과 장기를 보여주었던 전임 가왕이 다시 그 경기를 뒤집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54] 참고로 TOP 밴드 시즌 1에서 동방불패가 나왔을 때 심사위원으로 있었을 정도로 인연이 있다.
5. 80차 경연: 159, 160회 (2018년 6월 24일, 7월 1일)
치열한 접전 끝에 오랜만에 탄생된 남성 가왕의 운명은?
5.1. 진행 및 심사위원
이무송을 제외한 객원 판정단들은 복면가수로 나온 경력이 있다.
5.2. 도전자
용과의 풀네임은 73차 경연에 나온 안테나처럼 휘성의 '안 되나요'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이며 정확히는 그것을 패러디한 곡인 김영철의 '안되나용'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월드컵 기간인 만큼 베컴 부부 간의 대결이 펼쳐졌다.
산호소녀의 풀네임은 쟈니 리의 '사노라면' 가사에서 따 왔으며 '산호라면'과의 언어유희도 사용한 걸로 보인다. 잉어아가씨의 풀네임은 신해철의 노래인 '민물장어의 꿈'과 자사 드라마인 '인어아가씨'를 패러디했다.[55]
참고로 빅토리아 베컴의 풀네임은 28자로 나침반과 동률이다.[56]
5.3. 경연 결과
- 오빠몸이 완전 돌덩이야 모아이의 3라운드 특별 공연: 봉숙이 - 장미여관
5.4. 1라운드 관전평
1차전인 선인장과 용과의 식물 대결에서는 YB의 흰수염고래[57]를 선곡했으며 그 결과 87:12로 용과가 완승했다.[58] 신성우의 '서시'를 부른 선인장의 정체는 前 유도 선수인 조준호로 밝혀졌다.[59][60]
베컴 부부끼리 겨룬 2차전에선 코요태의 '실연'이 선곡되었으며 70표를 받은 남편 데이비드베컴이 완승했다.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아내인 빅토리아베컴의 정체는 개그우먼인 심진화였다.[61] 베컴은 개인기 시간에 매미 성대모사를 했는데 참 어색하다 못해 김구라를 실소하게 만들었다.
3차전인 모아이와 장승의 우뚝 솟은 기둥 대결에선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으며 67표를 받은 모아이가 완승했다.[62] 장승의 정체는 래퍼인 '킬라그램'이었으며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선곡했다.[63]
4차전인 산호소녀와 잉어아가씨의 수중생물 대결에선 61표를 받은 산호소녀가 완승했으며 다비치의 8282를 불렀다.[64] 잉어아가씨의 정체는 47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적이 있었던 AOA의 멤버인 혜정이었으며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불렀다.
참고로 이번 경연은 71차 경연 이후 모든 승자가 60+표를 받았다.
5.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에서 용과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했으며 데이비드베컴은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를 선곡했다. 대결 결과 15표 차로 데이비드베컴이 승리했으며 용과의 정체는 19차 경연에서 음악신동 모차르트로 참여한 적이 있었던 강남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2라운드 선곡은 어머니의 애창곡이라서 불렀다고 밝혔다.
2라운드 2차전에서 모아이는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산호소녀는 김건모의 '스피드'를 재즈풍으로 선보였으며 스캣 창법까지 곁들인 결과 더블 스코어로 산호소녀가 완승했다.[65] 그리고 모아이는 사회자의 배려로 3라운드 준비곡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히도록 했다.
모아이가 준비했던 3라운드 준비곡은 바로 장미여관의 '봉숙이'였으며 그 뒤 정체를 밝힌 모아이는 개그맨인 김준현이었다. 참고로 KBS 개그프로그램을 떠난 뒤에 참가해 정체 공개 때 자막은 방송인으로 나왔다.[66]
결승전에서 데이비드베컴은 부활의 '생각이 나'를 불렀으며 산호소녀는 이승환의 '당부'를 선보였다. 우승자는 62표를 받은 산호소녀로 결정되면서 77차 경연 이후 4연속으로 도전자가 60+표를 받고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67] 그리고 데이비드베컴의 정체는 뉴이스트의 백호로 밝혀졌다. 인터뷰 시간에 본인 이름을 빠뜨리고 뉴이스트W였다고 말실수했는데 은근 귀엽다.
이제 청개구리 왕자 이후 오랜만의 남성 가왕 연임에 도전하는 밥로스, 그가 준비한 곡은 바로 이하이의 '한숨'이었다.[68] 격정적인 절규와 완벽한 편곡으로 일반인 판정단을 사로잡았으며 최종 결과는......
72:27로 밥로스가 청개구리 왕자 이후 오랜만에 남성 가왕 연임에 성공했다. 참고로 12명의 연예인 판정단 쪽은 2표 차였지만, 일반인 판정단 쪽에서 몰표를 받으면서 완승했다. 이로써 다시 한 번 황금 가면을 쓴 밥로스, 이번에도 입을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으며 '제 노래를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소중한 한 표를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한 다음 퇴장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산호소녀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의 멤버인 김수연이었다.[69] 그녀가 여기에 나온 이유는 자신이 음악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많은 분들이 좋게 봐 주셔서 너무 감동받았고 음악으로 즐거움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다.
또한 이번 경연에서 밥로스가 부른 곡은 네이버 TV캐스트 좋아요 수가 하루 만에 '''3000개'''를 뛰어넘으면서 이전 경연곡들을 뛰어 넘었다.
[55] 참고로 이 곡 둘 다 장기 가왕들이 불렀다.[56] 띄어쓰기까지 포함하면 나침반이 4자 더 많다.[57] 41차 경연에서 우승한 파리의 연인 에펠탑이 3라운드에서 불렀다.[58] 참고로 1라운드에서 80+표 경연이 나온 건 64차 경연에서 지금 몇시? 몹시 좋은기분 괘종시계와 리듬을 쳐줘요 상암동 타자기의 대결 이후 나왔다.[59] 이 밤의 끝을 잡고의 15차 경연 2라운드, 제주도 날라리 돌하르방이 54차 경연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60] 이전에 前 유도 선수인 내 집 마련의 꿈 저축맨이 42차 경연에 나온 적이 있다.[61] 39차 경연에서 꿀따리 샤바라가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62] 질주본능 사이클맨과 차가운 도시 원숭이의 21차 경연, 목이 짧아 슬픈 기린이 50차 경연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63] 23차 경연 준우승자인 인생 모 아니면 도가 2라운드에서 불렀다.[64] 41차 경연 참가자인 밀당 요정 팅커벨이 2라운드에서 불렀다.[65] 중간에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를 매쉬업했다.[66] 31차 경연에서 노래 요정 바람돌이가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부른 적이 있으며 3라운드 특별 공연은 54차 경연에 참가한 로마의 휴일 오드리헵번 이후 오랜만에 나왔다.[67] 참고로 이 기록은 17~20차와 동률이다.[68] 47차 경연에서 멈추지 않을 거예요 회전목마가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부른 뒤 57차 경연에서 노래9단 흥부자댁이 탈락곡 징크스를 깬 곡이다.[69] 이전에 30차 경연에서 동료가 준우승했으며 가왕이 된 참 잘했어요! 바른 생활 소녀 영희 이후 오랜만에 여성 그룹 출신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