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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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군바리의 등장 인물 박소림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1. 시즌 1
1.1. 프롤로그 ~ 20화
1.2. 21화 ~ 30화
1.3. 31화 ~ 40화
1.4. 41화 ~ 50화
1.5. 51화 ~ 60화
1.6. 61화 ~ 70화
1.7. 71화 ~ 80화
1.8. 81화 ~ 90화
1.9. 91화 ~ 100화
1.10. 101화 ~ 110화
1.11. 111화 ~ 120화
1.12. 121화 ~ 130화
1.13. 131화 ~ 141화
2. 시즌 2
2.1. 프롤로그 ~ 150화
2.2. 151화 ~ 160화
2.3. 161화 ~ 170화
2.4. 171화 ~ 180화
2.5. 181화 ~ 190화
2.6. 191화 ~ 200화
2.7. 201화 ~ 220화
2.8. 221화 ~ 230화
2.9. 231화 ~ 238화
3. 3부
3.1. 프롤로그 ~ 250화
3.2. 251화 ~ 260화
3.3. 261화 ~ 270화
3.4. 271화 ~ 275화
3.5. 276화~



1. 시즌 1



1.1. 프롤로그 ~ 20화


첫 등장은 6화. 남군 훈련병들에게는 환호를 받고 여군 훈련병들에게는 질투를 받는 정수아를 바라보는 한 컷으로 등장.
9화에서 야간 행군후 복귀 인원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2컷이지만 재등장했다. 이 장면을 보면 훈련병 자치제에 의거해 중대장 훈련병을 맡은듯.
10화에서도 또 1컷이지만 정수아 옆에서 상장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15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정수아, 현봄이, 하애진과 자대 동기가 되었다. 닭장차에서 내릴 때 담배를 검지, 중지 사이에 끼고 폈다가 서서희에게 한 소리 듣는다.
17화에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이때 민지선에게 "꼬맹이"라고 불린다. 여동생밖에 없다고 하자 구수란에게 "매력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정수아는 친가 둘이라고 했지만, 오빠들의 사진을 안 가져왔다고 한다. 민지선이 "다시 훈련을 시키겠다"고 하자, 얼굴에 그림자가 씌이고 주먹이 부들거리는 등 빡친 태도를 보여준다.[1] 민지선, 구수란, 서서희가 나가고 4명만 서 있는 상황에서 서로 아이컨택을 할 때 살짝 홍조가 나오는데,[2] 4명이 서로 사회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는 정수아의 상상에서 본편의 박소림과는 전혀 다른, 느긋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18화에서 신병 코스프레를 하는 성상정을 바라보는데,[3] 성상정의 신병 코스프레에 속은 현봄이가 박소림에게 "너도 한 마디 해"라고 하자 "난 관심 없으니깐 건들지 마. 그리고 좀 '''닥쳐'''."라고 쏘아붙인다.[4] 그러자 현봄이가 화내면서 박소림을 툭툭 치고, 박소림은 현봄이에게 짜증내면서 욕을 한다. 2내무반에서 성상정이 신병 코스프레를 벗어던지고 정수아들의 행동을 과장해서 말하지만, 당연히 본인은 지적당하지 않는데, 현봄이에게는 "나쁜 뇬!", 정수아에게는 "좀 가르쳐 주지!"란 소리를 들었다.[5][6]
점호 시간에 중대장의 "여기 생활은 어떻냐"는 질문에 정수아 혼자서 큰 소리로 관등성명을 대놓고 대답을 못한 탓에 분위기가 어색해졌는데, 다시 물을 때 "예쓰!"라고 말하여 동기들을 캐리함으로서 위기를 넘긴다.[7] 현봄이민지선에게 "중수께서는 사회에서 무엇을 하고 오셨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눈을 반짝이는 모습을 보였다. 민지선에게 "앞으로의 소대 생활이 궁금하다"고 질문하고, 민지선이 소대 생활에 대해 말하자 다른 3명은 땀이 뻘뻘 흐르며 긴장하는데 비해 본인은 땀도 안 흘리고 전혀 긴장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애진과 같은 3소대로 배정되며, 정수아와 현봄이, 애진이가 서로 인사할 때 본인만 혼자 뒤도 안 돌아봤다.

1.2. 21화 ~ 30화


21화 화장실 대면식 마지막 장면에서 하애진과 함께 뺨을 맞고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
22화에서 한밤중 신고식에서 고참들에게 "너네 집은 다 너처럼 좆만하냐?"는 말을 듣고 눈깔 맘에 안 든다는 말까지 듣는다. 이후 받데기 장지희에게 "너 눈깔을 왜 그렇게 떠."란 소리를 듣자, 눈을 치켜뜨고 장지희와 기싸움을 한다.[8] 그리고 그런 와중에 정수아현봄이를 마주하게 되는데, 하애진은 그 둘과 미소로 인사하는 반면, 박소림 본인만 또 안 웃었다.
26화에서 기동 66중대(남자 의경) 옆을 지나갈 때 "쟨 중학생 아니냐. 우리 집 여동생 같다." 란 말을 들었다. 그리고 시위를 막을 때 뒤에서 화난 표정으로 시위자의 손을 탁탁 치는 모습도 보였다.
30화에서 정수아가 집합을 받고 나갔을 때 '3소대도 집합이구나…'라며 3소대를 보는 장면에서 1컷 나왔다.

1.3. 31화 ~ 40화


34화에서 본부소대에 4명이 모이게 되었는데, 다른 3명은 서로 쳐다보며 웃었지만 본인만 또 무표정이고 반가워하지 않았다.
35화에서는 전입하자마자 홍덕 상경에게 잡혀서 들려지고 "이… 이경 박소림?"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3소대에 처음 배치받고 밤에 잘 때 하애진이 울자 "시끄럽다"고 "돼지시끼"라며 갈궜다. 서러운 애진의 울음이 포인트.
방범 순찰을 나가서 동기들을 만났는데 본인만 또 대화를 안 했다. 현봄이가 "야! 소림이!"라며 말을 걸었는데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40화에서 현봄이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자 때렸다.[9]

1.4. 41화 ~ 50화


41화에서는 동기들과 함께 풍경을 보는데, 이때 또 눈이 반짝이는 감정 표현이 나온다.
42화에서는 구보를 뛰는 컷으로 한 컷[10], 청소하는 컷으로 한 컷 나온다.
47화에서 하애진과 함께 면회를 나가게 되는데, 행정반 선임들이 다 보는 앞에서 눈치 없게 통화를 하는 현봄이를 "바보 시키"라고 깐다.
49화에서는 면회를 나가서 가족들과 함께 고기를 먹는데, 어머니가 "안 힘드냐"고 묻자 "별 거 없다"고 말한다. 어머니 옆에서 같이 먹고 있는 사람은 아버지다.

1.5. 51화 ~ 60화


53화에서 1소대와 3소대의 훈련 중 홍덕의 뒤에서 공격하다가 힘들게 방어하고 있는 정수아의 방패에 틈을 보고 한숨을 쉬며 방패로 돌진, 방패를 몸으로 가려주며 "바보. 방패 틈이 벌어졌잖아."라고 소근댄다. 수아가 고맙다고 하자 얼굴을 붉히는 등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54화에서는 동기들과 함께 불려서 피구를 하면서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그도 잠시, 피구가 끝난 후 3소대 집합 후 침상 위에 무릎 꿇고 두 맨발바닥을 가지런히 모은 채 장지희에게 경찰봉으로 맨발바닥을 혹독하게 맞는다.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는 등 몹시 고통스러워 한다.
55화에서는 장지희에게 맨발바닥을 끊임 없이 매질 당하면서, 입대 전 대학에 다니던 시절을 떠올린다. 캠퍼스에서 동기 및 선배들과 함께 군대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장면이다.

박소림의 대학 동기: 소림아, 만약 군대에서 고참들이 너를 괴롭히고 때리면 어쩔 거야??

박소림: 다 죽여버릴 건데?? 그걸 등신같이 당해 주고 있냐??

선배: 풉!!

박소림: 언니, 왜 웃어요?

선배: 얼탱이 없어서. 가 봐라! 니가 인내력이 그렇게 강한지 알게 될 거다.

대학 동기: 에이~ 소림이 성격 알면서!

박소림: 저 진짜 못 참아요.

선배가 한숨을 쉬는 모습을 끝으로 회상이 끝난다.
회상 씬 후에도 장지희에게 계속 맨발바닥을 맞으면서 분을 참지 못하는 표정을 짓는데, 홍덕이 "마! 니 표정이 왜 글노!"라고 버럭 소리치자 홍덕을 째려본다. 이 때문에 홍덕에게 얼굴을 두들겨 맞지만, 여전히 분한 표정을 풀지 않는다. 회상에서 "고참들이 괴롭히고 때리면 어쩔 거냐"는 친구의 질문에 "다 죽여버릴 거다"라고 대답한 걸 보면, 계속 인상을 쓰고 있었던 것은 그때의 다짐 때문인 듯하다. 이로 볼때 박소림 본인 성격이, 마치 라시현처럼 당하고는 못 사는 성격인 듯 하다.
그 모습을 본 오로라가 일이경들을 전부 집합시키고, 박소림의 눈 앞에서 예비 받데기가 장지희에게 맞으며 "'''박소림 이경님! 표정 푸시지 말입니다!"''', "'''박소림 이경님! 화 푸시지 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는다. 일이경들이 맞는 모습을 보며, 오로라에게 니까짓 뇬 자존심 뭉게주는 건 일도 아니라는 살벌한 말까지 듣는다.
그 후 소림이가 표정 관리를 못해 본인들이 맞은 것 때문에 샤워장에서 예비 받데기를 비롯한 일경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고,''' 일경들에게 "븅신. 잘난 척 하더니만.", "X발년아. 너 앞으로 개 꼬인 거.", "X나 짜증나."라는 욕설을 들은 채 쓰러져 있다.
여기서 저지른 박소림의 최대 실책은, 본인의 강한 성격 탓도 있지만 경찰행정학과 출신에 경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 그것 때문인지 군대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점이다. 전국 팔도에서 징병된 장병들이 전군 공통으로 별의별 성장과정을 거친 사람들의 집합소라는 걸 생각해 본다면, 예상 밖의 상황이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 박소림은 이 점을 간과한 측면이 크다. 결국 이로 인해서 스스로 초대형 재앙을 부르고 만것이다.
이후 정수아가 소대 인원 체크를 할 때 하애진의 옆에 없다. 정수아는 놀라서 박소림을 찾아다닌다.
56화에서는 화장실에서 씻고 있었다가, 자신을 찾아다니던 정수아와 마주친다. 정수아는 박소림을 찾아 안도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고 놀란다. 일단 "소림아, 저번 훈련 때 정말 고마웠어…"라며 말을 붙이지만, 박소림은 "됐어. 지금 X나 후회 중이야."라고 답하고는 계속 짜증스러워 한다. 정수아가 박소림에게 "왜 그러느냐"고 묻자, 박소림은 슬프게 대답하며 운다.

여기서 내가 계속 '나'인 채로 지내면…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어지는 게 싫어… 그리고… '널' 도와준 걸 후회하는 '내'가 정말 싫어.

다음 날 구보를 뛰고 쉬는 시간에 일경들이 해야 할 물 돌리기를 본인이 하여, 다른 대원들에게 뒷담을 까이고, 선임들에게도 한 소리 듣는다.
57화에서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시위대 방어 훈련을 하던 중, 정수아가 또 방패를 잘못 든 걸 보고, 이번엔 그 틈을 파고 들어 결국 1소대가 뚫리게 만든다. 바로 어제 수아를 챙겨준 것과는 대조적인 장면. 그러나 56화에서의 대사와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깨물다가 고개를 홱 돌리는 것을 보면, 미안해 하는 건 확실하나 본인도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1.6. 61화 ~ 70화


등장이 없다.

1.7. 71화 ~ 80화


72화에서 샤워실에서 3소대 일이경들 집합에서 뺨 맞고 서 있는 컷으로 등장. 양쪽 뺨을 맞은 하애진, 송우리와 달리 한쪽 뺨만 맞았다.
73화에서 점호에서 민지선이 예정대로 길채현을 차기중수로 지목하자 하애진과 어두운 표정을 짓는다. 길채현이 중수가 되면 오로라가 소수가 되니 암울할 수밖에 없다.

1.8. 81화 ~ 90화


81화에서 장지희와 함께 시위대원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팔을 목에 두르면서 제압을 시도한다. 선임인 장지희는 평온한 표정으로 진압하는데, 박소림은 키가 작아서인지 도끼눈을 뜨고 이가 드러나는 등 힘이 들어가는 표정을 짓는다.
83화에서 다음날 대기하면서 정수아최아랑의 활약으로 대박 신병이라는 소문이 중대에 퍼지자, 미소짓는 하애진과 달리 뚱한 표정을 짓는다. 아마 향후 수아에게 경쟁 의식을 품을지도. 그리고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동기들과 즐겁게 농구를 한다.
85화에서 하애진, 송우리와 캐비넷을 정리한다. 송우리가 옷 정리를 잘 못하자, 옷을 걸어놓을 때 상의 소매를 접고 넣으라며 '빙신'이라 혼낸다.
그 뒤, 신병 공수진이 말년 수경 성상정에게 속아 "신병 받아라!!"를 외치며 더블백을 던져, 소대에서 가장 무서운 고참인 엄미선오로라의 얼굴에 적중시킨다. 박소림은 하애진, 송우리와 더불어 엄청 경악하는 표정을 짓는다.
86화에서 간미효의 집합으로 기대마 뒤에서 송우리가 구타를 당하고 나머지는 맞을 차례를 기다리던 중, 이보현과 같이 있던 정수아를 보고 동기 하애진과 고개를 끄떡여 같이 인사를 해준다. 수아도 같이 맞인사를 해 준다. 박소림의 차례가 되고 수아와 이보현을 본 간미효는 둘을 쫓아낸다. 3소대 일이경들의 마지막 희망 길채현이 중수가 되어 본부소대로 가는 것을 하애진, 송우리와 쓸쓸히 지켜보다가 길채현이 돌아보며 웃으면서 손인사를 해 준다. 신병 공수진의 교양을 지켜본다.
캐비넷 정리하는 법을 교양시키려 공수진을 데리고 가던 중, 싸지방에 가던 오로라에게 붙잡혀 오로라의 요구로 억지로 연기를 한다.[11][12] 이후 "연기가 늘었다"며 오로라에게 칭찬을 듣고, 옆에 있던 신병 공수진도 살짝 웃는다. 오로라가 퇴장하자, 공수진에게 "ㅆ발X이… 고참이 우습냐?"라며 주먹을 쥐고 화를 낸다.
87화에서 공수진이 울음을 터트리자 놀라서 달랜다.[13] 그리고 "울지도 웃지도 말라"고 충고해준다.
이어서 과거 표정관리가 안 됐을 때 회상이 나오는데, 근신처분을 받고 구타를 당한다. 그러던 중 오로라와 같이 근무를 나갈 때가 있었는데[14], 오로라가 "내가 근신처분 풀어줄 테니까 개 흉내를 내보라"고 한다. 박소림이 마지못해 억지로 흉내를 낸다. 오로라는 눈이 돌아가서 "니 위로 내 아래로 집합해서 '또' 발바닥에 피 터질 각오하라"고 협박하자, 혼자 맞을 때는 굴하지 않았으나 바로 그 때문에 동기와 일이경들이 대신 구타를 당해 멘붕한 박소림은 결국 자존심 다 던지고 목청 높여 개 흉내를 낸다. 오로라는 SM답게 그런 박소림을 진짜 강아지 대하듯 귀여워하더니, "우리 둘만의 약속"이라고 새끼손가락까지 걸게 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박소림의 지옥같은 군생활이 시작되었다.'''
회상이 끝나고 중대 점호에 들어가던 중, "이번에 배치된 신병들 장기자랑이나 하자"는 분위기가 되었다. 1소대 문소중, 2소대 신병 홍주예, 3소대 공수진이 앞으로 불려 나간다. 그러나 아무도 쉬이 나서지 않자, 소대 별로 집합분위기가 조성되어 간다. 하지만 공수진이 용기를 내서 먼저 하겠다고 나섰다. 박소림은 다행이라는 듯이 한숨 쉬지만, 공수진은 춤을 요구한 자리에서 "노래를 하면 안 되겠냐"면서 자신이 제시를 한다. 오로라장지희의 머리채를 잡으며 3소대 챙받들 소집을 걸려고 하고, "신병 대신 막내들이 춤출 수 있으니 각오하라"고 하지만, 박소림의 맞후임인송우리가 '분명 나를 시키겠지??'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슬쩍 보면서 잠깐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윽고 길채현이 "1, 2, 3 소대 막내들 중 춤출 사람 나오라"고 하자 정수아와 동시에 손을 든다.
88화에서 정수아에 이어 춤을 추는데, 정수아가 하도 분위기를 잘 띄워놔서 어떻게든 1소대보다 돋보여야 하는 입장으로서 어지간한 춤은 묻힐지도 모르는 좋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정수아와는 다른 귀요미 컨셉으로 정수아 못지 않게 분위기를 띄우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하필 막바지에 자기 분위기에 자기가 휩쓸려 대뜸 '''중수인 길채현의 어깨를 잡고 흔드는 바람에''' 3소대 선임들은 얼어붙고, 깨스 걸 생각에 오로라만 신난다. 정신을 차린 후 정수아를 보고 "수아, 너 왜 거기!?" 라며 묻는 것과 자기 뒤에 길채현을 보고 당황하는 거 보면, 아마 정수아를 붙잡고 추려다 길채현과 위치를 헷갈린 모양이다 [15] 이에 '박소림! 이 빙시야!'라고 자책하나 다행히도 길채현이 자연스레 같이 춤을 춰 분위기를 도로 띄워주고 "깨스 건 것 있으면 풀어주라"는 의사를 내비쳐 간신히 살아남았다. 이후 생활관 복귀 후에는 '''3소대답지 않게 선임, 동기, 후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 오로라마저 부르려다 말았을 정도. '''3소대가 등장하고 처음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한 장면이다.'''

1.9. 91화 ~ 100화


등장이 없다.

1.10. 101화 ~ 110화


102화에서 기대마 안에서 민지선, 류다희라시현정수아를 2소대로 보내 벌받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에서, 기대마 안에서 앉아 있는 장면으로 딱 한 컷 등장한다.
107화에서 엄미선이 전역 소감으로 "모두 내 밑에서 빠따 맞느라 고생했다"고 하자, 오로라가 "이젠 빠따가 아니라 채찍이지"라며 킥킥대자 표정이 썩는다.
108화에서 홍덕, 박가연, 공수진, 하애진 등과 함께 엄미선을 둘러싸고 전역 축가 <진달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나왔다. 그날 저녁, 건물 뒤에서 몰래 과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며 담배를 핀다. 하애진은 박소림이 담배를 피다가 선임들에게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하지만, 박소림은 "오로라 때문에 안 피울 수 없다"고 한다. 이야기의 화제는 신병들에 대한 것으로 옮겨져 갔다.

'''현봄이:근데 니들 그 이야기 들었냐? 이번 신병 완전 폭탄이래! 걔 진짜 내밑으로 오면 큰일나는데 니들이 데려가라.'''

'''정수아:그걸 쟤네가 어떻게 데려가냐.'''

'''하애진:뭐, 그래도 내 밑으로 계속 들어온다니깐 난 좋은데'''

'''박소림:핵폭탄 주제에 폭탄 걱정하고 있네. 현봄이, 넌 니 걱정이나 해.'''

'''현봄이:뭐? 이 쥐방울만한 게![16]

'''

그후 정수아는 단체깨스 걸릴까봐 걱정하고 하애진은 소대 오면 얌전해질거라고 하는데, 뒤에서 현본이한테 '''까불지 마라,뒤지게 쳐맞기전에'''라고 말하며 목을 조른다.
그날 저녁, 오로라가 시켜서 또(!) 개 흉내를 내는 가운데 신병이 오자 고개를 돌아보는데, 오로라는 "뭐야! 집중 안 해?"라고 윽박지른다.
이어지는 109화에서 오로라에 의해 개 흉내를 내다가 신병 왔다는 소리에 신병 쪽을 돌아본다. 3소대 신병이 주희린이 아닌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가만히 지켜보던 오로라는 발로 박소림을 가격하고, 이에 송우리, 공수진이 놀란 표정으로 돌아본다. 그 다음 오로라는 "감히 나를 앞에 두고 한 눈을 파네? 꺼져. X발. X나 짜증나…" 라며 화를 내고, 박소림은 주눅이 든 상태로 축 쳐져 있다.

1.11. 111화 ~ 120화


114화에서 기대마 뒤에서 구두를 닦는데, 이를 송우리, 공수진, 주근깨 신병이 보며 칭송한다. 근접기수 후임들과도 꽤 원만하게 지내는 듯.
119화에서 2006년 12월이 되며 오로라가 수경으로 진급하면서 기뻐하자, 이를 좋지 못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2006년 12월 초에 드디어 휴가를 나가게 된다. 휴가 전날 밤, 오로라는 박소림을 껴안고서 쿨쿨 잔다. 열 받은 박소림은 '지금 한 대 칠까?!' 하고 고민한다.[17] 그리고 정수아의 독백을 통해, 오로라를 한 대 치고 타 중대로 전출 갈까 진지하게 고민까지 했었다는 사실 역시 드러난다.
하애진과 박소림은 휴가 당일 정문 앞에 정수아현봄이보다 늦게 나왔다. 알고 보니 하애진과 박소림이 오로라에게 휴가신고를 하고 나가야 하는데 오로라는 둘을 골탕먹이기 위해 기대마에 숨어 있었고, 거기에다 한 발 들고 휴가신고 하게 하고 박소림에게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등 시간을 끌게 하는 등의 진상을 부렸기 때문. 오로라는 휴가 나가는 박소림에게 "휴가 나가면 나에게 편지를 써 달라"는 요구도 한다. 그런데 현봄이가 '''"오로라! 오로라! 오로라!"'''를 연발하여 박소림의 화를 돋구고, 여기에 하애진까지 "오로라가 너를 좋아하는 거야. 관심 많이 받아서 부럽다."고 한다. 분노한 박소림은 둘을 한 대씩 때린다. 하애진은 아예 밟는다.
전철역으로 가면서 다른 동기들은 "가을 옷차림이라 춥다."고 하는데, 박소림만 전혀 힘든 기색이 없다. 박소림은 순대집에서 현봄이, 하애진과 티격태격한 데 이어, 정수아와도 한 바탕 한다. 본부소대에 가지 않은 정수아를 보고 "왜 안 갔냐?? 왜 그 좋은 기회를 마다했어?? 멍청이냐??"며 공격하지만, 정수아가 정색하고 맞받아치자 입을 다문다. 전체적으로 '''오로라에게 극한까지 몰려 있다가, 동기들과 휴가 나오자 언행이 거칠어지고 제어가 잘 안 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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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기도 이천시 해월리 39-X번지[18]에 있는 집에 도착하고, 부모님은 박소림을 반긴다. 박소림은 밝은 표정으로 밥을 달라고 하는데, 본인 군 생활이 힘든데도 티 하나 내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부모님을 대하는 모습에서 독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120화에서 부모님이 차려준 밥을 먹자마자 안대를 끼고 바로 낮잠을 잔다. 부모님의 대화에 따르면, 저녁에는 동창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웃으면서 잠꼬대하며 하는 소리가 '''"오로라~! 이 ㅆ발X아?! 허리 까라!"'''인 점에 비추어 볼 때, 오로라에게 복수하는 꿈이라서 아주 기분이 좋은 듯.

1.12. 121화 ~ 130화


121화에서는 술집에서 대학 친구들을 만나 소주를 열라게 마시며 기뻐한다.[19] 휴가 복귀 직전 중기경찰서 근처에서 담배를 피며 시간을 때우다가 현봄이를 만나는데, 당연히 둘 다 휴가 복귀하는 걸 싫어한다. 그러다가 하애진피자치킨을 한 보따리 사들고 온 것을 보고 놀란다. 곧 하애진, 현봄이와 함께 복귀한다.
박소림과 하애진이 복귀하자, 3소대원들은 하애진이 사들고 온 음식을 보고 좋아한다.[20] 그러나 오로라는 음식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박소림에게 달려와서 편지를 요구한다. 박소림은 오로라의 편지 요구가 장난이었는 줄 알고 놀랐다. 박소림이 편지를 안 써왔다고 하자, 오로라는 박소림에게 풀스윙 싸대기를 때린다. 박소림이 바닥에 쓰러지자, 오로라는 '''"사랑한다니깐, ㅆ발X이. 아, 짜증나."'''라고 지껄이며, 쓰러진 박소림의 왼쪽 팔을 밟은 뒤 생활관을 빠져 나간다.[21]
오로라가 사라진 뒤, 장지희가 오더니 "옷 갈아입고 기대마 뒤로 오라"고 한다. 활동복으로 입고 기대마 뒤로 가자, 장지희가 "맞은 곳은 괜찮냐"고 걱정해 준다. 박소림은 괜찮다고 한다. 그러고서 장지희는, 박소림에게 본부 제의 들어왔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박소림은 당연히 엄청 놀라고, 그러면서 121화는 끝난다. 오로라에게 엄청나게 시달리는 박소림에게 독자들은 "제발 좀 본부 가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SM 오로라의 성격상, 자기의 장난감을 쉽게 놓아줄 년이 아니기에 오로라가 컷 해버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행정반이 그렇게 힘이 있는 위치가 아니라서…
이어지는 122화에서, 장지희로부터 "본부에서 너에게 제의 들어왔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지만, 이내 오로라가 그 제안을 잘라버려서 본부에 갈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듣고 낙담한다. 장지희는 낙심한 박소림에게 "우리 상경들이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다들 박소림 너를 좋아한다. 그러니 같이 잘 지내자."는 위로의 말을 해 준다.[22]그러면서 장지희는 박소림에게 담배 1갑을 주며 "마음껏 피고 소대로 복귀하라"고 하며 자리를 뜬다.[23]
잠시 뒤 장지희는 소림을 따로 두고 왔다가 홍덕의 질타를 듣고 아차 싶어서 홍덕과 함께 급히 기대마로 달려와 박소림을 몰래 지켜보는데… 박소림은 매우 슬프게 울면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24]
그 뒤 생활관에서는 장지희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리에 앉아 편지를 쓴다. 박소림이 편지를 다 쓰자, 장지희가 말한 대로 오로라에게 편지를 갖다준다. 그러나 공수진에게 안마를 받고 있던 오로라는, 편지를 읽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찢어버린다.
우울한 표정으로 표지를 장식한 123화에서, 오로라의 안마를 해 준다. 안마를 해 주며 오로라의 개소리를 듣고 있다가, 오로라가 "전날 일[25]에 대한 화해의 의미로, 내 볼에 뽀뽀해 달라"고 하자 표정이 썩는다. 그런데 오로라가 정색하자, 박소림은 놀라면서 억지로 뽀뽀를 한다.[26] 그러자 오로라가 박소림을 와락 껴안는다.
그런데 박소림이 또 좋지 못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자, 오로라가 '''"뭐야? 그 표정은? 나만 좋았던 거야?"'''라며 정색한다. 박소림은 기겁하면서 "아닙니다!!"라고 부정한다. 그러자 오로라는 '''"꺄! 역시! 우리 진짜 통했어!"'''라고 개소리를 지껄이더니, 박소림을 안으면서 좋아한다.[27] 이때 홍덕장지희는 살기 어린 표정으로 그 꼬라지를 지켜본다.[28]
126화에서 점호 시간에 1층 침상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27화에서 설유라강경옥을 혼내는 가운데, 긴장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다.

1.13. 131화 ~ 141화


134화에서 점호시간에 정수아, 홍주예, 3소대 871K와 자진해서 장기자랑에 나온다.
135화에서 동기 정수아가 뛰어난 춤솜씨로 선임들에게 호응 받자 시큰둥한 표정으로 속으로 '적당히 춰라, 미친X아.'라며 핀잔한다. 수아에 대한 경쟁심이 강해진 듯 하다.
140화에서 마침내 동기들, 868K 후임들과 함께 일경으로 진급한다.

2. 시즌 2



2.1. 프롤로그 ~ 150화


143화에서 나왔는데 빨래할 때 타협이 상당히 힘든 상대로 나오고[29] 정수아현봄이가 양말이 없어서 3소대에 빌리러 갔을 때, 박소림이 "니네 1소대 66기들이 가져간 게 있어서 안 된다"고 거절한다. 이때 애진이가 "우린 좀 남잖아"라고 하자 또 돼지시키라고 부르며 안된다고 한다.[30] 그 다음에 오로라에게 '멍멍아! 어디 있니~!'라고 호출당하고, 참담한 표정으로 수아와 봄이를 돌려보낸다.
144화에서 오로라에게 달려가다가 오로라의 "멍멍이가 왜 사람처럼 뛰냐"라는 말에 울듯한 표정으로 네 발로 뛴다. 그리고 오로라에게 안겨 점심도 못 먹고[31] 강제로 자게 된다.[32] 하애진의 말에 따르면, 3소대 내에서 소림의 별명이 '소림장승'이라고 한다. '''오로라라는 액운'''을 막아주고 있어서라나[33]. 박소림을 장승처럼 그려놓은 컷에서 오로라는 아예 '''뱀 귀신'''처럼 나와 있다.

2.2. 151화 ~ 160화


156화에서도 안습 인증. 오로라중대장의 지시로 근무를 들어가자 오로라가 박소림과 함께 데이트(?!)해서 좋다는 이유로 박소림의 뺨을 만지며 좋아하자 거의 인생 포기한 표정으로 "넷슴다..."라고 답하지만 속으로는 '아 X발! 이 X같은 세상! 망해버려라!'라고 절규한다[34]...
157화 만우절 특집에서는 동기들을 보고 "빨리 안와? 여기서 빨리 나가고 싶단 말이야!"하는 모습과 아이들이 사가를 부르지 않자 "빨리 안부르냐"고 소리치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158화에서는 다른 소대원들이 돌아가면서 발바닥을 맞을 때 오로라 덕택(?)에 맞지 않고 침상 2층에 나란히 누워서 구경한다. 오로라가 "소림이에게 발바닥 맞으면 기분 좋을텐데! (꺄아!)"라고 지껄이자, 속으로 '미친년'이라 생각하면서 "아, 아닙니다."라고 대답한다.

2.3. 161화 ~ 170화


164화에서 오로라와 근무를 나가는데 오로라의 개소리를 건성으로 대답하고 다른 곳을 보자 오로라에게 뺨을 맞는다. 그 다음 오로라의 개소리를 들은 후 뒤에서 침을 뱉으며 '''"개 X까는 소리 하고 있네."''' 라고 말한다. 이후 하애진에게 "니네 집은 빽 없냐"고까지 물어본다. 부잣집이라니까 빽도 있을거고 그걸로 오로라를 담가버리고 싶은 모양.
165화에서 오로라와 함께 앉아 있고, 앞에는 깍지끼고 업드려 뻗쳐있는 간미효박가연이 있었다. 똥군기를 잡은 후 간미효와 박가연은 박소림에게 "좀 맞춰 달라. 우리도 힘들다."며 좋게 말하지만, 박소림의 표정이 좋지 않자 간미효가 박소림을 구타한다. 그때 장지희가 들어와 이 둘을 꾸짖고, "소림이가 안 그래도 힘들테니 왠만하면 터치하지 말라"고 말한다. 박소림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면서 '죽고 싶은데 죽을 용기가 안 난다'면서 한탄하다가 나오는데, 소원수리함에 소원수리를 집어넣는 주희린과 만난다. 주희린이 당황하자[35] "뭐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166화에서 주희린에게 자초지종을 묻고 주희린은 처음에는 둘러대지만 거를 소원수리는 행정부에서 거른다며 깨스걸리겠다며 투덜거린다. 그말을 들은 주희린은 결국 바른데로 말하고 박소림은 소대창고에 나무젓가락으로 빼는데에 성공한다. 소원수리서를 보고 글씨체 못알아보게 쓴다고 넌줄 모를거같냐며 깐다. 하지만 엿에는 엿으로 갚아줄려고 하는게 멋지다며 칭찬한다.[36] 일단 주의를 주고 수아와 봄이좀 힘들게하지 말라며 끝내려 하지만 너무 시끄럽게 하는 바람에 권정민이 들어와 손뒤에 감춘걸 보여보라며 들켜버리는가 했지만 박소림은 소원수리서를 팬티에 넣는 것으로 숨기고 권정민에게 둘러댄다.[37] 그러자 권정민은 넘어가고[38], 다음날 기대마에서 구두를 닦다가 주희린을 만나고 인사를 주고 받는다. 그후 오로라와 다시 근무를 서는데, 오로라가 화해를 하자며 화해의 의미로 키스를 요구하자 박소림은 거절하고 역겹다고 팩폭을 날려버리고, 그 말에 오로라는 수인도 근무나가라는 말에 지은 표정을 짓는데...
오로라는 복귀후 수경 아래는 밥도 먹지 말고 집합하라 하고 간미효를 시켜 박소림의 후임들을 빠따로 때리게 시킨다. 박소림은 그걸보고 견뎌야한다 굳게 마음먹지만 오로라가 박소림이 반응이 없자 이번엔 하애진에게 간미효를 때리게 하고 박소림은 이에 견디지 못해 결국 자신이 잘못했다 인정한다.
그 후 박소림은 아예 죽은 눈이 되어 기운도 없어지고 같이 외박나온 정수아현봄이가 무슨 일 있냐 묻지만 "외박 나왔는데 무슨 군대 얘기냐. 짠이나 하자."며 넘기고 그후 이불자리에 누워서 눈물흘리며 다음과 같이 독백한다.

''''왜 죽을 용기도... 왜 주먹 날릴 용기도 하나 안나는 건데.... 그깟 2년이 더 길어질까봐...? 왜냐고... 왜...''''

그리고 외박이 끝나고 복귀신고를 하자 오로라가 기다렸다 듯이 그녀를 반겨주고 선물을 준비했다며 선물을 꺼내는데... 그선물은 바로 '''개목걸이.''' 오로라는 해보고 싶었다며 신난듯이 좋아하다가 무언가에 머리를 맞는다. 알고 보니 장지희가 참다 못해 오로라에게 리모콘을 던진것. 장지희는 '''"적당히 좀 해라!! 적어도 사람같이 살 수 있게 해줘야지!!!!"'''라며 오로라에게 하극상을 일으킨다.
오로라는 지금부터 말리는 년은 전역전까지 개로 만들어주겠다 선언하며 장지희를 반죽여 놓으려고 하고, 장지희도 있는 힘껏 오로라와 맞서 싸우나 결국 체급차이와 힘차이는 못이겨 오로라 밑에 깔리고 만다. 오로라는 이성을 잃은 듯이 죽은 눈으로 장지희에게 넌 기수열외도 필요없고 그냥 죽으라며 죽일기세로 장지희를 폭행하고, 그걸 보다 못한 박소림이 그만하라 말린다. 오로라는 방금전까지 죽은 눈이었다가 박소림을 보자 눈이 돌아오고 '''홍조를 띄면서''' 이년 조지고 너 귀여워 해주겠다며 놓으라고 한다. 이에 박소림은
[image]

''그만... 하라고! ㅆ발X아!"'

라고 외치며 '''오로라의 싸다구를 날려버린다!'''[39][40][41]
그러나 결국은 오로라한테 제압당하지만, 중대장이 무슨 소란이냐며 들어와 이 광경을 봐버린다. 오로라는 박소림에게 "너만 날 좀 더 좋아해줬더라면 그나마 더 좋았을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고[42][43] 1소대로 잠시 끌려가고, 장지희는 한쪽 눈이 부은 채 3소대에서 근신을 받는다. 박소림은 그런 장지희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밤이 되어 홍덕은 장지희에게 왜 그런것이냐 묻는다. 장지희는 이에 "그 조그만 애가 당하는 거 보기만 하고 어쩔 수 없다며 자기위안하는 게 평생 기억에 남아서, 두고두고 떠올라 후회할것 같아서 그랬다." 라고 답한다. 그리고 소림은 애진과 함께 누워서 그 말을 다 듣고 있는데, 소림의 표정이 아주 의미심장하다.
장지희의 전출이 결정되자 중대장과 딜을 시도하지만, 중대장은 "올빼미 주제에 중대장과 딜을 시도하냐"며 역정을 낸다. [44]
그후 오로라가 전출가기 전 자신에게 소리지르며 발악하자 괴로워하지만 장지희가 들을 필요없다며 귀를 막아주자 눈물을 흘린다.

2.4. 171화 ~ 180화


중대장과 딜을 시도할 때 박소림의 눈빛을 보고 '얘는 고소할 년이다.'라고 생각한 중대장이 박소림의 딜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장지희는 1소대로 전출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소동이 일단락된 후 정수아의 회상에 따르면, 고생했다며 박소림을 위로해주는 선임도 있지만, "선임 둘을 날려버린 년"이라며 욕하는 고참도 있었다고 한다. 소수가 된 홍덕은 당연히 박소림을 잘챙겨준다.
172화에서 "소림이가 살아있어 준 것 만으로도[45], 또 어디 크게 다치지 않았음에[46] 감사드렸다"는 길채현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란다.
176화에서는 구타 근절 명령으로 3소대에서 대놓고 맞지는 않지만, 간미효가 뒤에서 패거나 구타에 대한 교양이 더 심하게 하는 듯. 그 대신 길채현이 복귀하며 짐을 받고 쓰다듬을 받는데, 이후 길채현이 있는 동안은 3소대가 꽤 선진병영이 되고 박소림도 덜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180화에서는 길채현의 복귀+평화주의 노선+오로라 사태로 인한 구타억제 명분까지 더해진 덕택에 상당히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근접기수들과 잘 지내고 있다.

2.5. 181화 ~ 190화


190화에선 수아가 안습한 행보를 걷자 기죽지 말고 잊어버리라며 나름 위로를 건낸다 하지만 수아가 갑자기 담배를 하나 달라고 하자 꽤나 놀란 표정을 짓는다.

2.6. 191화 ~ 200화


191화에서는 동기 정수아가 담배를 피우려고 한다. 이때 깜짝 놀란 동기들 사이에서 혼자 태연하게 한개비 꺼내다주고 심지어 불까지 붙여주....려다가 말고 "역시 안피우는게 좋겠다"면서 끝부분만 살짝 그을리고 만다. 그러면서 하는 "스트레스로 담배 시작하는거 아냐, 절대 못끊어"라는 명언은 덤
그후 현봄이가 "너도 이참에 담배 끊어!"라고 소리치며 손을 낚아채자 "죽어! 그냥!" 하며 같이 소리친다.
192화에서는 황다정, 871K 뚱보와 기대마 뒤에서 노가리를 까다가 반갑게 인사하는 주희린을 만난다.
이때 "눈물은 흘리고 싶은데 눈물이 안나는 희린이"라면서 감정상태를 정확히 캐치하는건 덤.
주희린의 하소연을 듣고는

"지금 너 소문 진짜 안 좋은거 알아? 니 소문대로라면 니가 문제인거 같은데? 그리고 그깟 막내가 수아랑 친해지는 게 뭐가 문젠데. 그리고 니 말 대로라고 해도 뭐가 문제고. 니만 잘하면 되는 거 아냐? 이제 수아 없어도 잘 할 수 있잖아. 군 생활 이제 적응하고도 남을[47]

시간 아니야? 수아한테 의지하려고들지 말고 네가 잘 해내면 그걸로 만사 오케이 아냐? 야, 군 생활 X나 별거 아니야. 니가 쫄아 있어서 그런 거라니깐? 진짜 한 만큼 보답 받고 한 만큼 대우해주는 곳이잖아. 지금부터라도 남한테 기대지 말고 니가 이제까지 군 생활 배운 거 자신감 가지고 잘 해봐! 그때되면 수아도 널 인정 해줄걸? 수아가 널 챙기는 것 보다 인정해주는 게 더 좋지 않아? 그 때 소원수리 쓴 마음가짐이면 못 할 거 없다. 너 잘할수 있어, 진짜 그렇게 생각 해."

라고 충고와 조언을 해주고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희린을 보며 캐릭터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속으로 수아에게 힘내라고 응원한다.
그리고 이 면담이 효과가 있었는지 주희린이 여전히 자잘한 펑크는 있지만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마침내 검열때부터는 사고 없이 잘 넘어가서 수아와 후임 교육에 있어 비교 되었다.
193화에서는 현봄이에게 너가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이별을 통보한 용수에게 개놈이라고 욕을 한다.[48]
194화에서 동기들과 함께 외박을 나가는데,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는 을 보며 놀란다.
195화에서 결국 봄이가 흡연의 길로 가자 "그놈 때문에 피는 거 억울하지 않냐"고 만류를 시도해본다.
196화에서는 단체집합 도중 간미효에게 맞는다. 그리고 그 모습을 길채현이 보게 되자 슬픈 표정으로 "길채현 수경님...." 한다.
200화에서는 인기 투표 5위를 했으며 6위인 민지선이 목말 태워주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소림은 어지러워하고 7위인 지희가 진땀 빼며 말리고 있다.

2.7. 201화 ~ 220화


201화에서는 오로라를 다시 만나고 오로라가 자기 앞쪽의 받데기를 공격하고 자신을 보자 두려움에 떨지만 고참들이 오로라가 접촉을 못하게 하지만 오로라가 깽판칠까봐 자신이 담판 짓겠다 하고 오로라와 단둘이 있게 되고 당연하게도 오로라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사랑했다느니 하는 소리를 지껄이자 장지희 이야기로 반문하여 오로라를 빡치게 한다.
202~203화에서는 오로라에게 폭행을 당하게 되나 이를 고참들이 발견하게 되어 오로라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49] 그리고 203화에서 지희에게 전역하는 날까지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위로를 듣는다.
204화에서는 동기들과 함께 모여서 한대 피던 중 "불쌍하더라, 오로라... 물론 지금도 치가 떨리고 끔찍하긴 한데... 어떤 삶을 살았으면 그렇게 뒤틀릴수 있는건지... 조금은 불쌍하더라고..." 라고 운을 때고 현봄이한테 한 소리 듣는다. '''이 대사로 인해 팬카페나 뷰갤에서도 성폭행 가해자를 동정해도 되냐고 독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났었다.''' 오로라가 본인에게 했던 짓이 워낙 악랄했기에 혐오감과 증오심을 초월해서 역설적으로 신기한 감정까지 들었던 거겠지만, 하필이면 성추행과 성희롱, 그것도 병영 내에서의 가해자를 동정하는 발언으로 볼 여지가 높았기 때문에 이 대사를 못마당하게 보는 독자들이 꽤나 많았다.
209화에서는 845K 전역식 후 '그 인간도 전역했겠지...' 라고 생각한다. 며칠 뒤, 및 868K 후임들과 함께 9박 10일 휴가를 나간다.
210화에선 정수아가 최아랑의 장난에 겁먹은 모습을 보고 웃다가 얼마나 평소에 못되게 군거냐고 깐다. 이후 동기들과 술을 먹는데 술에 취한 현봄이가 전남친을 원망하면서 술주정을 하고 본인은 오로라 죽여버린다고 난리를 친다 봄이 옆에서 조롱투의 장난을 걸며[50] 티격태격한다. 물론 이 말을 들은 현봄이는 당연히 통곡했고 옆에서 듣던 두 동기도 너무 심했다며 그만하라고 만류한다. 본인은 나름 풀어주려 했지만 되려 역효과만 났다
211화에서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곧 군대가는 남사친이 드러운꼴 못 보는 자기 성격에 하극상 할거 같다고 하자 "내 자신이 얼마나 잘 참고 인내력이 강한지 알게 될거다!" 라며 자기가 과거 여선배에게 들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2.8. 221화 ~ 230화


등장이 없다.

2.9. 231화 ~ 238화


234화에서 전역하는 홍덕이 다시한번 들어올린다.[51]
236화에서 상경으로 진급한다.

3. 3부



3.1. 프롤로그 ~ 250화


239화에서는 한유진이 눈치를 보자 바로 자기 앞으로 데려오고 허리까게 한다. 이때 표정이 귀엽다...[52]
240화에서는 다른 3소대 후임 상경들과 신병 박이현과 화장실 대면식을 한다.[53]
241화에서 옆쪽에서 정수아조예령이 말다툼하는 것을 듣고, 그걸 지켜보며 '또 붙는거냐'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조미주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커버를 쳐달라고 부탁한다.
244화에서는 나타나지는 않지만 장채원이 후임과 함께 PX갔다고 언급이 된다.
추가로 장채원이 정수아를 칭찬하자 정수아의 상상속에서 '''우,우리 동기! 쵝오!'''를 외친다
248화에서는 시위 현장에 도착해서 도시락 사역을 준비하라는 허정인의 무전을 받고, 채희나장홍을 데리고 도시락을 받으러 간다. 이때 정수아를 만나게 되는데 수아에게 "오늘 시위, 시위자들 계속 모이고 있다던데?"라고 말하자 수아는 완전 쒜뱅 신병도 있는데 짜증난다고 말한다. 도시락을 받은 뒤에 정수아가 별일 없이 적당히 밀다가 끝날 거라며 수고하라고 말하자 나중에 보자고 말한다. 사실상 박소림도 받데기짱 직책을 맡는 걸로 추정된다.[54]
250화에서는 3소대 정신차리라고 기합을 넣는다.[55]

3.2. 251화 ~ 260화


251화에서는 대치가 끝나고 진압 명령이 떨어지자 장홍과 함께 과격 시위대를 잡아 연행한다.
26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849기 전역식에 참여한 후, 동기들과 내무반으로 돌아가다가 정수아가 점심 반찬이 뭐냐고 묻자 그걸 왜 자기에게 묻냐며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 상경 4호봉이 된 후, 주희린이 자신을 부르자 희린이 어서오고라고 말하며 반갑게 맞아준다. 주희린이 돈이 없어서 그런데 뭐 사줄 수 있냐고 묻자 선뜻 그러겠다고 한다. 후임들은 박소림 상경님이 다 받아주니까 주희린이 저러는 거 아니냐고 말하고, 정수아가 부르자 기겁하는 주희린의 모습을 보고 의아함을 느낀 공수진이 주희린이 왜 정수아에게 쩔쩔매는지 궁금해하자, 박소림은 "나는 다 알지." 라고 하며 웃는다. 이후 과거 회상으로 들어간다.

3.3. 261화 ~ 270화


  • 262화
실종 아동 수색 종료후 취침시간이 되고 불침번을 선 소림은 공수진과 불침번 교대후 담배나 한대 피고 자려고 하다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희린을 발견후 가보는데 헬쓱해진 모습을 보고 본청 건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자초지종을 듣는다.[56] 이후 멘탈이 박살난 희린의 상담을 해주고[57] 다음날 1소대로 찾아와 수아를 불러서 이야기나 하자고 한다. 물론 희린은 멘붕.
  • 263화
수아와 대화하면서 최근들어 날아온 애와 근접 고참들 때문에 맘 고생 심하고 그래서 변하기로 했단 이야기 들었다고 말을 꺼내고 수아가 짬먹고 변하는 고참들도 있어왔지 않냐고 하자 적어도 우리 기수중엔 딱히 그런 사람 없고 너무 변하지만 말라고 한다. 이에 수아가 의문을 표하자 "사람이 너무 변하면 일찍 죽는다잖냐." 라고 해서 수아를 웃긴다.[58] 그리고 희린이에게 화 난거 풀라고 해주고 수아가 타소대 고참인데 챙긴다고 하자 애가 반쪽이 되었는데 걱정돼서 그런거라고 답하고 수아가 둘이 은근히 잘 맞는데 3소대 후임중 하나랑 트레이드 하자고 하자 멀리서 얇게 만나는게 좋을때가 있다고 얼버무린다.

회상이 끝나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공수진과 황다정의 재촉에 "귀찮아, 나중에 할래!" 라고 잘라 버리고 이에 황다정은 "아씨! 차라리 이야기를 꺼내지 말던가!" 라고, 공수진은 "또 나왔어! 변덕쟁이!" 라고 짜증낸다.

3.4. 271화 ~ 275화


  • 271화
말미에 어묵과 소주를 생각하며 흡연 도중 공수진이 상경 집합 걸렸다고 호출한다. 소대로 가보니 송우리가 신병들을 구타하고 있고 조선아가 애들이 들어오자마자 찔렀다고 교양 안하냐고 잔소리한다. 그 말을 듣고 "넷슴다?" 라고 반문하며 끝. 당황과 황당의 중간에 있는 표정이 압권이다.
  • 272화
신병들에게 "미친 쉐뱅이 ㅅㄲ들이 찔러?"라는 멘트를 날린 뒤 공수진을 통해 자신의 밑으로 모두 집합 하라 시킨다. 그리고 받데기들에게 일이경들 교양 사항을 일러주는데 "음어 틀리면 존나 까도 되냐"는 송우리의 말에 한숨을 쉬고는 "이경들은 때리지 말고 일경들은 좀 살살 때리라"고 한 뒤 일이경들에게 윽박지르는 송우리를 보며 그 착하던 애가 동기인 최아랑과 비교질 당해서 독기를 심하게 품었다고 생각한다. 선임들과 깨쓰 여부를 의논 할 때도 신병이니만큼 깨쓰 보단 적응시간을 좀 주는 쪽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던 도중 갑자기 등장한 전역전 이미지 세탁소 가동중인 간미효가 준 소시지를 먹고[59] 매점에 가자며 끌려간다. 훈련에 임하기 앞서 선임들과 함께 깨쓰 상황을 두고 논의하던 중 1소대에 넘기는 폭탄 돌리기 작전을 고안하지만,[60] 그 순간 1소대 방패조 편성이 떠오르면서 내심 좌절한다.[61][62]
  • 273화
지난 화의 불길한(?) 예감대로 1소대, 아랑장군에게 완전히 털려버린다. 이에 빡친 소림은 아랑에게 짜증나니까 눈치 좀 보고 적당히 하라고 주의를 준다.
훈련이 끝나자 윗 기수들과 같이 소수에게 구타당한다. 챙 숫자가 많은 이유는 66K가 개판인 수준이라 에이스인 소림까지 챙라인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훈련 이후 소대 수경에게 갈굼을 당한 정영에게 '소림이가 챙짱 할래?' 라는 말을 듣는다. 깨스와 전 선임들 생각을 하다 의식의 흐름으로 오로라를 생각하게 되자 욕설을 내뱉으며 혼란스러워 한다[63].
  • 274화
점호에서 댄스가 시작되어 깨스를 풀 절호의 기회로 여기나, 막내들은 물론 이경들도 모조리 댄스에 실패해버리는 바람에(...) 깨스가 풀리기는 커녕 되려 더 심해지게 생긴다. 결국 883기인 서다미, 윤단아, 지예원까지 올라가서야 마무리된다. 이후 정영의 지시대로 애들을 교양하려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애들이 보이지 않아서 데려오려 한다. 하지만 정영의 제지로 그냥 기다리게 되고, 화장실에서 일경들에게 맞은 막내들이 돌아오자 어디 갔다오냐고 묻는다. 이에 문혜임이 채희나 일경의 지시로 모였다고 말하고, 혼냈냐고 묻자 답하려던 찰나 송옥주가 그런 사실 없다고 말한다. 문혜임이 보안을 어겨서 송옥주가 그 전에 끊은 것이었는데, 하필 그 뒤에서 채희나가 노려보며 들어오고 있었다. 박소림은 그런 채희나의 모습을 다소 언짢은 기색으로 노려본다.
  • 275화
전 장면에 이어져서 일경이 분위기 X같이 만든다며 보안을 어긴 문혜임을 노려보는 채희나를 막 나가냐며 나무란다. 애가 몰라서 그냥 말한거지 너 X돼보라고 말한것도 아니며 니가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조용히 넘어가면 될 일이고 정 아니다 싶음 나중에 따로 가르쳐줘도 되는거고 가장 핀 기수가 하나하나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꾸짖고 이어 이경들에게 니들이 빵꾸내면 항상 혼나는게 일경인데 점호 시간의 댄스 타임때도 너희선에서 끊어야지 왜 일경까지 올라가게 만드냐, 언제까지 일경들이 다해줘야 하냐, 일경들이 가장 풀린 기수여도 그만큼 고생한 애들이니 잘해주라고 야단친다. 그리고 이를 정영이 지켜보고 있다.
그날 밤, 적응을 하지 못해 우는 문혜임에게 위로를 해준다. [64]
>원래 군대란게 그래, 육군도 자기네가 가장 힘들고, 해군, 해병, 공군지들이 제일 힘들대, 결국 자기가 있는 곳이 제일 힘들단 소리야
>그러니깐 지금 니가 가장 힘들 때고 그로인해 실수하는거 다 이해해.[65] 어제일, 오늘일 쌓인다고 생각하겠지만 시간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따라와도 좋으니깐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장지희의 부탁으로 전역 전 마지막 방범 근무를 그녀와 함께 나선다. 오로라에게 더 일찍 하극상하지 않은 걸 후회한다는 장지희를 위로하는데 그녀로부터 애들 때리지말라는 말을 듣는다.


3.5. 276화~


  • 276화
전화에서 장지희에게 애들을 때리지 말라는 말을 듣는걸로 다시 이야기가 진행된다. 소림이가 당황하자 장지희는 취소한다고 손사래를 치는데, 갑자기 말해놓고 취소한 이유는 본인도 상경때 애들 안때린거 아닌데 이제 와서 박소림에게 애들 때리지 말라고 하는게 이상하다고 하는 장지희에게 왜 때리지 말라고 하시는지가 궁금하다고 되묻는다. 그 이유는 오로라에게 괴롭힘당하던 박소림을 구하고자 했으나 본인도 후임들 괴롭히는 입장이라 "나도 나쁜X인데 뭘 잘했다고 설칠까" 라는 생각에 섣불리 나서지 못했다고, 자신이 길채현처럼 군생활했다면 더 일찍 구해줬을 거라고 말하는 장지희에게 전혀 늦지 않았다고 위로한다.
그후 점호에서 장지희의 전역소감을 경청하는 모습과 전역하는 장지희를 배웅하는 모습으로 둥장한다.
>지희.....언니. 약속 지키겠습니다.
  • 277화
다시 현재로 돌아와 정영에게 "그냥 지희 언니가 애들 때리지 말고 잘 해주라고 그래서 그런 겁니다."라 설명한다. 이유를 듣고 받데기 때 애들 그렇게 잡으면서 갈 때 되서 천사인 척한다며 장지희를 까면서[66] 어이없지 않냐는 질문에 "뭐라 말씀하셔도...저한텐 지희 언니가 가장 좋은 고참이었습니다."라 답한다. 내가 최고 좋은 거 아니었나며 질척이는 정영에게 "아, 생긴 거 답지 않게 질척이십니까."라 디스하고 곧 외박나가냐는 질문에 한 잔 하려고 끼리 다 맞췄다 대답한다.
직후 정수아가 찾아오고 고참들에게 털리로 가는 정영을 보고 난 후, 1소대 안부를 묻고 "근데 걘 왜 그래? 몇 번 봤는데도 싸가지가 없더만."이라며 이동희를 까고 3소대는 상황 더 않좋다고 푸념하는데 수아로부터 깨스 푸는 방법을 듣는다. 듣고는 "아, 싫어. 그 정도까지 해야 돼?"라며 질색하지만 소대 복귀 후, 열외 고참에게 따귀를 맞는 정영과 주눅든 막내들을 보고 한숨쉰다.
그날 밤, 방범 근무를 나가던 중, 공수진에게 깨스 풀게 김다온 수경 옆 근무지로 배치해달라 부탁한다. 근무지로 가던 중 만난 김다온에게 같이 가던 중 배고프다 얘기하고 방범 나가서 같이 먹은 적 없다며 신병에게 맛있는 거 사줄 김에 한 턱 쏘겠다고 근무 전에 뭘 먹자고 제안한다. 이에 김다온은 뿜빠이하자며 승낙한다. 피자와 치킨을 먹는 동안 김다온의 비위를 맞추고 김다온이 계산하기 전, 피자와 치킨 값을 미리 계산한다. 뭔가를 부탁할려는 것을 눈치 챈 김다온이 얘기하라 추궁하자 한 번 튕기고는 외박 나가기 전에 깨스를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중대 복귀 후, 정영에게 깨스 풀리면 한 턱 제대로 쏘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날 깨스가 풀리고 정영으로부터 냉동 식품들을 받아먹는다.[67]
그리고 얼마 후, 동기들과 외박을 나와 식당에서 소주를 마신다.
  • 278화
동기들과 식당에서 소주를 마시고 헤어진 후 대학 선배를 만난다. 그 선배는 지난 55화 회상에 등장한 박소림의 입대 전 대화에서 고참들이 괴롭히면 "다 죽여버리겠다. 그걸 등신같이 참아주고 있냐"고 발언한 것을 떠올리며 "진짜 다 죽였냐"고 묻자 굳은 표정이 되어 "그만합시다. 아무것도 몰랐던 애가 좀 씨부릴 수도 있지"라고 한다. 여기서 그 선배가 육군 출신임이 드러나는데, 육군이라 캠핑이 취미냐고 질문하고 "그냥 좋아하니까 하는거"라는 선배의 말에 "암튼 내 외박 잘 부탁해"라고 말하며 퇴장한다.
  • 278화
그날 밤, 아마 전화의 그 선배에게 군생활 이야기를 했던 모양인지 "군생활 스펙타클하다"는 말을 듣는다. 그 선배에게 "30살 쯤에 군대 이전 시절로 갈수 있다면 그렇게 할 거냐"고 묻고 선배는 왠만하면 안가겠다고 하는데,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때 좋았던 사람]과 다시는 못만난다고 가정하면 어떻겠냐"고 하자 고민된다는 선배에게 난 무조건 돌아가겠다고 한다.


[1] 정수아에게 빡친 거였는지, 휴식이 끝나고 다시 훈련을 재개할 것이 싫어서 나온 반응인지는 불명. 후에 수아를 도와준 것을 보면 후자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민지선이 "신병놀이 하자"고 했을 때도 난색을 표하는 모습이 나온다.[2] 작중에서 얼마 안 나오는 박소림의 감정 표현이다.[3] 성상정의 신병 코스프레를 눈치채고 말풍선이 그렇게 나온 것에 가깝다. 다만 동기들을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본 것일 수도 있다.[4] "닥쳐."라고 말한 게 간접적으로 배려해 준 거라고 하거나, 이 말이 성상정을 향하는 말이라고 하는 독자들도 있다.[5] 하지만 말해 주려 해도 말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박소림이 닥치라고 말한 게 나름 배려해 준 것이라고 말하는 독자들도 있고…[6] 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후임이 온다거나, 성상정이 교양 받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관등성명을 댄다든지, 이경 후임이 이경 선임에게 말 거는 등 이경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 듯하다.[7] 이에 대해 정수아를 커버쳐준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자신도 피 볼 수 있는 상황이라 대신 대답한 것으로도 볼 수도 있는데, 53화에서 수아를 도와준 것을 보면 전자로 보인다.[8] 까마득한 막내가 대놓고 눈 부라리는데,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어내는 걸로 끝냈다. .[9] 현봄이의 머리에 혹이 달려 있다.[10] 여기서 박소림이 다른 동기들에 비해 체력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다른 동기들이 눈을 감고 헐떡이며 힘들어 할 때 박소림은 안정되게 그려졌다.[11] 멍멍 짖거나 빵야! 연기 등등.[12] 56화의 3소대1편에서 나온 이후 2번째 죽은 눈이다. 박소림의 본래 성격이라면 자존심이 박살나서 오로라한테도 개겼겠지만, 과거에 자신 때문에 고참들이나 동기인 하애진이 맞는 걸 보고 자존심을 버린 듯. 거기다 개 흉내를 강요당하면서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나' 싶은 생각과 함께 자괴감마저 들었을 테니... 새삼 군대가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깨닫게 된다.[13] 그 이전 컷에서 주먹을 꽉 쥔 것을 보여준 것을 보면, 역시 오로라의 사인을 보고 구타를 자행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공수진이 갑자기 울자 당황해서 때릴 생각이 사라진 모양.[14] 이때 박소림의 표정을 보면, 어두워져 있고 눈도 죽어 있다. 박소림이 그동안 얼마나 시달렸는지 알 수 있다.[15] 자기 차례가 되자 겉옷을 벗어 집어 던지는데, 그쪽이 길채현 쪽이라서 이미 겉옷을 벗어 던질 때부터 위치를 헷갈린 거 같다.[16] 실제로 현봄이는 21살, 박소림은 20살이다. 언니한테 저런 폭언을 한 셈.[17] [image]
그낭 보면 마리아 같아 보이지만, 막상 박소림은 마리아와의 접점이 없다. 그리고 이 장면의 오로라를 보고 공수진이라고 착각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18] 해당 주소를 실제로 구글 지도로 보면 정말 시골이다.[19] 이 때 이미 비운 소주병만 5병이었다.[20] 후임들은 음식보다 박소림을 더 찾는다. 짧은 시간에 소림이가 얼마나 열심히 군생활을 잘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심지어 오로라에게 그렇게 시달렸으면 후임들에게 화풀이를 해도 이상하지 않고, 안할 경우에는 또 만만해서 먹힐 가능성도 있는 데 그렇지 않고 잘 따르게 했다는 점에서 박소림의 후임 관리가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다.[21] 오로라의 비정상적인 행적으로 보았을 때, '''정말로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박소림을 때린 게 거의 확실하다.[22] 실제로 다들 이야기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이야기 해주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는 것을 보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오로라에게 시달리는 박소림을 챙겨주려는 것은 분명하다. 다만 165화의 간미효의 행적을 보면, 간미효만은 예외인듯하다.[23] "한 대 피고 들어와. X같으면 두 대 피고, 그래도 안 풀리면 세 까치 펴."[24] 오로라에 대한 서러움과 홍덕, 장지희의 호의에 대한 고마움이 교차된 울음이라는 평이 있다.[25] 편지 찢어버린 사건[26] 뽀뽀를 하는 장면에서 박소림의 눈에 눈물이 맺혀 있는 장면만 나온다. 작가가 이 장면이 너무 수위가 높아서 자른 것 같다. 아니면 이런 행동이 인간으로서는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 듯. 게다가 위에도 나오지만, 요즘 박소림은 '오로라를 한 대 까고 타 중대로 전출을 가 버릴까?!'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태다.[27] 빼도박도 못하는 성추행이다.[28] 이 둘도 박소림과 마찬가지로, 저 미친 변태년을 조지고 전출 갈지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29] 이 때 박소림의 대사가 현봄이에게 "빨래 훔쳐 가냐"고 갈군다. 물론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30] 와중에 애교부리는 현봄이를 발로 걷어차는건 덤[31] 병사에게 정해진 식사를 못하게까지 하는 가혹행위를 만약 타군에서 저질렀으면, 그 고참은 박살난다. 하물며 간부가 병사한테 그런 짓을 했어도 큰일날 일이다. 90년대말 ~ 2000년대 초 육군에서도 이런 케이스는 거의 없었으며, 스스로 결식하는 거 자체로도 엄하게 혼날 정도다. 하지만 2011년까지 구 일본군 수준이었던 전의경의 막장 복무 환경이라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이야기. 또한 쓰레기라도 군 간부들은 신경 쓰는 척이라도 하는데, 당시 전의경 간부들은 그런 거 신경조차 안 썼다.[32] 이 꼬라지를 지켜보고 있던 장지희의 감상은 단 한마디, "미친년."[33] 오로라가 소림을 갖고 노는 동안에는 꼬장을 안 부린다고 한다. 그나마 정수아보다 다행인 건, 이런 점들을 고참들이 고려하고 있어서 식당사역 열외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주희린을 짬 맞은 정수아가 견제 당하고 시달리기만 하는 것을 보면, 고참들이 잘 챙겨주는 듯.[34] 하루종일 오로라에게 시달렸고 그나마 근무시간만이 소림이에게 자유로운 시간이었는데, 중대장 명령으로 소수도 근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소림이 본인에게 지옥이 아닐 수 없다.[35] 이때 주희린이, 아직도 박소림의 이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김소림??'이라 생각하며 강제 창씨개명 당하며 의문의 1패를 당한다.[36] 중대 최고 또라이년한테 걸려 말 한마디도 못하고 시달리는 자신의 처지 때문이다.[37]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말입니다. 요즘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담배 한 대 몰래 피웠습니다. 이걸로 때리셔도, 저희 3소대 고참 분한테 이야기하셔서 벌주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오로라에게 시달렸는지, 다른 이들에게 할 말은 하는 듯.[38] 그후 권정민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며 쪼그만한게 당돌하다 독백한다며 뭔가 알아챈 듯한 말을 했다.[39] 소림이보다 훨씬 체격이 큰 오로라가 한대 맞고 제대로 고개가 돌아가버린다. 체구에 비해 피지컬이 좋은 듯.[40] 몇몇 팬들은 이 장면에서 드디어 오로라에게 한 방 제대로 갈기는 것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한다.[41] 어차피 박소림은 잃을 게 없었다. 하극상이 실패해서 기수열외를 당하든, 한바탕 난리치고 타중대로 날라가 버리든 오로라한테 서서히 정신이 망가지며 말라죽는 것보단 나았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42] 장지희는 이 말을 듣고 "진짜 미친년이네 이거..."라며 비웃는다.[43] 다만 이 때 오로라는 박소림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곳을 보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길채현에게 한 말이 아니냐는 예상도 있다.[44] 해당 회차의 베스트 댓글이다.[45] 이기적으로 생각해봐도, 의경대원의 자살은 '''중대 전체가 해체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물론 길채현의 성격상 그런 이기적인 이유는 아니겠지만.[46] 하극상하는 장지희를 오로라가 패는데, 이때 옆에서 말리다 같이 맞았다. 체격이 몇배는 되보이는 김길연을 한손으로 제압할 완력을 가진 오로라기에;;[47] 원문은 '남은'인데 문맥상 '남을'이 맞다.[48] 박소림은 정수아보다 거친 성격이지만, 거칠게 나와도 귀여운 개그장 면으로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근데 이번에 박소림의 표정은 진심으로 경멸하는 표정이다.[49] 류다희가 타 중대 수인에게 이야기해서 오로라를 열외 조치해서 오로라를 영구히 격리시켰다.[50] 애진이가 봄이에게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고 하자 현봄이:소개팅 필요없어! 나 다시는 사랑 안해! 박소림:헹, 그게 사랑이냐. 현봄이:네가 사랑을 알아? 박소림:너처럼 돈주고 맘주는게 사랑인걸로 착각하는거보다는 모르는게 낫지.[51] 구도가 처음 3소대 전입했을 그때와 유사하다[52] 박소림 역시 외모가 바뀐게 있는데 머리 묶는 모양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머리가 짧아 묶지 않는 단발이나 현재는 머리를 기르고 반쯤 풀어헤친채로 포니테일을 한 모습으로 바뀌었다.[53] 이 때 다른 신병들 대면식과 차이가 있는데 신병의 뺨에 맞은 흔적이 없다. 아마 후임들이 손찌검하지 못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54] 당연하지만 맞고참 66기는 폐급기수로 악명높고, 방범 중 PC방에 가다 걸려 중대를 뒤집혀 놨으니.[55] 잠시뒤 소림과 친한 주희린은 "1소대 잘할 수있지!" 하면서 기합을 넣는다.[56] 이때 "그렇게 경고했는데 계속 투덜댄건 나라도 빡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상상으로 주희린에게 주먹을 날린다.[57] "수아가 사람 버리고 포기하고 그럴 거 같냐"는 말을 보면 동기로서 좋게 평하고 있는듯[58] 이런 이야기는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주변 정리를 하고 정 떨어지게 하기 위해 갑자기 모질게 군다거나 하는게 있기 때문이다.[59] 처음엔 정중히 거절했으나 처 잡수라는 협박 아닌 협박에 먹게 되었다.[60] 아이러니하게도 이 방법은 자신을 가장 심하게 괴롭현던 오로라가 시전했던 방법이다(....)[61] 현재 1소대 방패조 스쿼드는 일단 보여진 라인업만 봐도 정수아, 최아랑, 강다정, 남혜서, 이보현, 홍세나로 구성되어 있다. 최아랑, 강다정은 힘쓰는 데는 다른 중대원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도리어 박소림 본인이 미는 힘에 튕겨나가는 개망신까지 당할 수 있고 정수아 역시 2번이나 전우를 구출한 이력이 있어 뚫기가 무진장 힘들다. 홍세나, 남혜서는 서로간의 라이벌 의식도 있고 본인들의 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그 자체도 까다롭고 옆에 최아랑과 강다정이 딱 붙어 있어 거기도 뚫을 확률이 희박하다.[62] 엘리트 라인인 허정인과 권정민이 각각 중수, 소수로 빠져나갔음에도 전혀 빈틈이 없으며 심지어 한겨울, 고효원, 김세이 같은 준 엘리트 라인도 방패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63] 205화에서 나타난 정수아의 의식의 흐름(류다희→정수호)과 비교해보면 처절함이 느껴진다.[64] 이때 송우리가 어디서 신병 우는소리 들린다며 갈구는걸 주먹을 보이면서 위협해 쫓아내고는 "(송우리는) 원래 착했다"고 말해준다.[65] 여기서 알수있듯 보상심리는 의외로 적을 가능성이 있다[66] 이 때 소림이의 눈치를 본다.[67] 이 때, 박소림은 한 팔을 의자에 걸치고 정영은 양손으로 콜라를 따라준다. 두기수 차이 선임임에도 이러는거 보면 둘의 사이가 매우 좋은듯. 나중에 열외 고참단계로 넘어갔을때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