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김정균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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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0ec7b5>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DWG KIA 감독
kkOma'''
<color=#fff> '''김정균 (Kim Jeong-gyun)'''
'''출생'''
1985년 12월 23일 (38세)
'''국적'''

'''ID'''
'''DWG kkOma''' #
'''포지션'''
정글
'''별명'''
꼬치, 꼬독, 꼬감
꼬속 연사포, 꼬난의 허리케인
'''소속'''

(2011.10.21~2012.04.27)
코치
(2012.12.13~2017.11.24)
감독
(2017.11.24~2019.11.19)
감독
(2019.12.17~2020.09.10)
''' 감독
(2020.11.13~)'''
'''계약종료'''
2022년 11월 22일

스타크래프트 2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000><colcolor=#0ec7b5> '''ID'''
'''kkOma'''
'''종족'''
테란
'''소속'''

(2010.11~2011.08)

1. 개요
2. 대회 경력
3. 선수 경력
3.1. 방출
4. 코칭 스타일
5. 지도자 경력
5.1. 코치 경력
5.1.1. 2013 시즌
5.1.2. 2014 시즌
5.1.3. 2015 시즌
5.1.4. 2016 시즌
5.1.5. 2017 시즌
5.2. 감독 경력
5.2.1. 2018 시즌
5.2.2. 2019 시즌
5.2.3. 2020 시즌
5.2.4. 2021 시즌
6. 밈
6.1. 극성 팬의 의지
6.2. 부진은 있어도 부인은 없다
6.4. 김정균의 노트
7. 기타
8. SKT T1 꼬마 와드(SKT T1 kkOma Ward)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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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m "kkOma" Jeong-gyun'''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2,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SK telecom T1, Vici Gaming, 現 DWG KIA 감독. 선수 시절 ''''kkOma(꼬마)'''' 라는 아이디로 유명세를 얻었었다. 선수 시절에는 oGs[1], StarTale 소속이었다.
선수 시절에는 그저 그런 선수에 불과했으나, 선수에서 은퇴한 뒤 당시 SK telecom T1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팀을 창단하고 초대 감독이었던 최병훈 감독의 추천으로 SK텔레콤 T1의 코치로 입단한 후, 2013 시즌부터 2019 시즌까지 7년 동안 '''SK telecom T1LoL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이끌었던 원년 멤버 중 한 명이다.'''
SKT의 지도자로서 그의 커리어는 '''Worlds 3회 우승, MSI 2회 우승, LCK 8회 우승, 리프트 라이벌즈 1회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1회 우승''' 등 타 팀 이적 없이 오직 한 팀에서만 지도자로서 LoL e스포츠 역사에 엄청난 업적을 남긴 인물로 SKT의 팬들에게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페이커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이다.
약 6년간의 SKT 감독 커리어를 마치고 LPL의 Vici Gaming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별 다른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2020 시즌 월드 챔피언인 담원의 감독으로 부임해 다시 LCK로 돌아오자마자 케스파컵 우승까지 달성하면서 한국팀이 참가 할 수 있는 모든 대회를 우승한 감독이 되었다.

2. 대회 경력


'''선수 경력'''
  • 스타크래프트 2
    • oGs
      • 2010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II OPEN Season 3 32강
      • 2011 소니 에릭슨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Jan. Code A 32강
'''코치 경력'''
'''감독 경력'''

3. 선수 경력


[image]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시절 (2010)
리그 오브 레전드 전향 이전에는 oGs 소속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 테란으로 GSL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 성적은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3 32강, Sony Ericsson GSL Jan. 코드 A 32강. 여담으로 오픈시즌 후에 했던 인터뷰에서 성적을 내지못하면 고향에 내려가 할머니와 농사를 지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GSL 활동 전에는 CHAOS의 명문 클랜 RoMg 소속으로도 알려져 있는 상태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시절에는 스타테일 소속이었고, 정글 속도나 갱킹 성공률은 매우 높은 편이었다. 본인 말로는 약한 놈만 골라서 계속 패고, 탱커들은 튼튼하니까 잘 안 건드린다고. 이동기가 많거나 대미지 딜링이 강한 정글 챔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대표적인 챔피언들은 리븐 등이 유명한 편이다.

3.1. 방출


[image]
당시 네이버 연관검색어[2]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16강전에서 스타테일이 패배한 이후 같은 팀 소속인 비타민과 함께 팀에서 퇴출이 결정되었다. 팀원들과의 의견 차이와 실력 부족[3] 등이 원인이라고.[4] 본인은 그날 농사드립을 치면서 분노의 개인방송을 했다. 덕분에 '한국 롤판 최초 방출자' 라는 상징적인 지위를 습득하게 되었는데, 때문에 팬덤이나 동료들로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고 개그 요소로 많이 쓰이는 인물이다. '방출의 마법봉'이나 '(30[5], 무직)'이 연관 검색어에 등록됐을 정도. 물론 당연히 본인은 좋아하지 않는다. 용쟁호투에서 해설로 나왔을 때 홀스빛돌이 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드립을 날려 멘붕 직전까지 몰고 간 적도 있다.
LoL 챔피언스 올스타전에 해설자로 나왔는데 이때의 발언을 보면 아예 은퇴하고 해설자로 완전 전향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나는 캐리다 시즌 2에도 고정으로 출연할 모양. 그러나 홀스는 배틀로얄에서 해설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그가 선수로서 더 성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스타테일의 롤 팀이 해체되면서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에 합류했는데, '''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물론 로코도코, 오션을 제외한 스타테일 멤버 전원(이전에 나간 비타민 포함)이 kt 롤스터로 이적했고 로코도코도 CLG Prime으로 이적했지만, 정작 본인이 선수 생활을 할 의지가 없으므로 신의 한 수가 맞는 셈. 그러나 킬링캠프에서 김캐리와의 통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인건비도 못 버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대신 킬링캠프에서 이 언급을 한 덕분에 이날 네이버 검색어에도 오르고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별풍선이 쏟아지는 등 홍보 효과를 제대로 받았었다. 부담을 느껴서 별풍선을 주는 사람은 강퇴한다는 협박까지 했을 정도. 그런데 나중에 킬링캠프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정작 돈은 얼마 못 벌었다고 한다. 별풍선을 1개, 2개씩 쏘는 사람들이 많아서 방이 깨졌기 때문이다.
이후 트롤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시기에 아주부 블레이즈에서 복한규를 대체할 탑 라이너로 영입 제의가 왔었다는 모양이다. 다만 김정균 본인이 나이와 피지컬 문제가 부담스러웠던 탓에 사양했다고.[6]

4. 코칭 스타일



4.1. SK telecom T1


[image]

'''저희 SKT T1은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습니다.'''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후 인터뷰

그리고 2012년 12월 13일, SK텔레콤 T1의 코치로 영입되면서 드디어 무직의 서러움을 벗어던졌다. 최병훈 감독의 추천으로 코치로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7] 아쉽게도 코치로 들어가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은 그만둔다고 밝혔다. 그리고 '꼬마 + 코치 = 꼬치'가 되었다는 드립이 흥해서 연관 검색어에는 새로 '''꼬치'''가 딸려 나오게 되었다.
홀스는 스타테일 해체 이후 진로에 대해서 갈팡질팡하던 김정균에게 만약에 코치 영입 제안이 들어온다면 생각할 것 없이 바로 코치직을 수락하라고 하였다. 선수 경력이 있는 코치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 얼마 안 있으면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은퇴하게 되어 자리가 남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결국 김정균이 SKT의 코치가 된 것은 좋은 결과가 되었다.
코치로서 보여주는 모습은 명장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문단 맨 위에도 있듯이 LCK 8회 우승과 롤드컵 3회, MSI 2회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롤 게임단이 된 SKT를 이끄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코치. 최병훈 감독이 대외 업무와 행정 사무 쪽의 비중이 더 높고, 게임 내의 밴픽과 전략 연구, 타 팀 분석, 멘탈 케어 등은 김정균 코치의 지분이 더 높아 서로 잘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사람을 보는 안목도 뛰어나서 아마 고수 고전파를 발굴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진정한 레전드 '''페이커'''를 탄생시킨 사람이 김정균 코치임을 생각해보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말 다했다. 게다가 당시 복한규의 주도로 만들어진 #1팀과 달리 임팩트 - 벵기 - 페이커 - 피글렛 - 푸만두로 이루어진 #2팀은 순수하게 5명 모두 김정균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그 뒤 이 5인방은 창단된 시즌에 바로 LCK 3위를 했으며, SKT T1 K가 되어 무적함대의 시대를 열었으니 말해 무엇하랴.
또한 분석력과 용병술은 다전제의 SKT이라는 말을 탄생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LCK건 롤드컵이건 팀이 승리하건 말건 매 세트마다 올라가서 수첩에 부지런히 무언가 적으면서 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린다.[8] 유독 SKT가 다전제에 강하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도, 톰톰벵벵벵이나 피피블블블 같은 역전경기가 자주 나오는 이유도 바로 대기실에서 대기 중인 식스맨과 함께 1, 2세트의 아군이나 상대방의 동선이나 움직임을 분석하고 그것을 쉬는 시간에 피드백을 해주는 김정균 코치가 있기 때문이다. 3세트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교체 투입된 식스맨과 함께 1, 2세트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역전을 일궈낸다. 상대방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적응해 나간다는 말이 정확하다.
게다가 선수들이 부진하면 가차없이 채찍질을 하는데, 지금도 선수들이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 팬들은 꼬초리(꼬마 + 회초리) 맞겠다는 말을 하고는 한다. 2017 롤드컵에서 쉔을 갱플랭크로 카운터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다가 막상 경기 내에서 갱을 당해 말리는 바람에 쉔이 프리하게 휘젓고 다니자 쉬는 시간에 후니에게 꼬초리를 때리는 모습을 한 번 보자. 또한 피글렛은 자신의 실력 상승의 비결로 '''팀에서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코치에게 까인 걸 꼽았을 정도였고, 2013 스프링 시즌에 3위를 거두어 첫 출전 치고는 매우 좋은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은 우승도 못 했으니 이름으로 불러줄 필요가 없다."''' 라는 이유로 탑부터 서포터까지 1~5호기로 불렀다고 했다.
이러다 보니 모든 SKT 선수들에게 김정균 코치의 영향은 절대적이다. 벵기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은퇴까지 생각했었는데 코치님이 멘탈을 잘 다독여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라는 찬사를 보냈고[9] 피글렛과 임팩트, 듀크 역시 인터뷰를 통해 SKT에 입단하고 김정균 코치를 만난 것이 자신들의 인생을 바꿔주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2014 시즌 당시 김정균 코치가 관리하지 않는 SKT T1 S 소속이던 은 별로 기억에도 안 남는 그저 그런 평범한 원딜이었지만[10] 2015 시즌에 김정균 코치의 관리를 받게 된 이후로는 그야말로 '뱅'으로 거듭났고, 뱅 본인도 김정균 코치를 대은인으로 생각하며 고가의 시계까지 선물했을 정도이다.

"...당시 저희가 S팀이었는데, 김정균 코치님이 K팀을 담당해서 S팀은 자생하는 구조였어요. 스크림과 피드백을 우리끼리 하고, S에서는 이전 팀들과 똑같은 생활이었어요. 그런데 팀이 SKT T1으로 합쳐지면서 많은 걸 배웠어요. 지금까지 내가 게임을 잘못해오고 있었다는 걸 느꼈어요. 내가 가지고 있던 롤에 대한 견해가 완벽히 뒤바뀌었어요. 김정균 코치님의 도움이 컸죠. 피드백하는 데도 막힘없이 했고, 코치진이 잘 중재해주셔서 의견 충돌에도 감정이 상하지 않고 잘 수긍하게 됐어요."

프로게이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피드백이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은 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실수를 지적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없다. SKT T1의 코치진은 이 사실을 너무 잘 알았고, 피드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잘 차단했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SKT T1이 있다.

인터뷰 전문 보기

종합해 보자면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자칫 경기에 등장하는 선수들에게만 포커싱이 가기 쉬우나, 그 선수들을 무대 뒤에서 빚어내는 김정균 코치야말로 SKT를 최강으로 만드는 두 개의 거대한 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또 다른 축은 당연히 페이커.

4.1.1. 비판


이렇게 김정균 코치는 계속 역사를 써갔지만, 2017년부터 SKT가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김정균을 비롯한 코치진도 어느 정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SKT의 골수 팬들이라면 알겠지만 '''SKT의 밴픽은 전성기 때부터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상대가 뭔 픽을 하든 내 할 것만 하면 된다'는 식의 밴픽은 전 세계에서 SKT만 할 수 있는 밴픽이었고, 해설진들도 이에 대한 설명을 포기하고 '자신감 있는 픽', '일반적으로는 안 좋은 구도지만 SKT가 하면 다르죠' 식으로 포장하거나 아예 그냥 SKT식 밴픽이라고 할 정도였다.[11] 물론 그렇게 하고도 입롤 한타, 선수들 개개인의 피지컬로 극복해내고 항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기에 밴픽 결과론을 내세우며 단점으로 취급되지 않았으나, 상향 평준화 시대인 지금 SKT 선수들이 보유한 피지컬이 그렇게 뛰어난 것이 아니게 되자 도저히 선수들의 플레이만으로는 채우기가 불가능해진 것. 특히 분명 전 경기에서 상대방의 조합에 호되게 당하고도, "아니야 우리 플레이에서 실수가 나와서 진 거지 저기 조합 문제가 아니야, 다시 해보자" 라며 꿋꿋이 밴을 안 하고 본인들 할 것만 픽하는 모습에 팬들은 답답함에 가슴을 치고 있다. 덕분에 팬들은 '이제는 우리가 할 것만 한다고 다 이길 수 있는 실력이 아니란 거 인정할 거 인정하고 제발 밴픽 좀 제대로 하자'라는 아우성을 외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SKT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푸만두' 이정현 코치, '벵기' 배성웅 코치를 각각 코치로 영입해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결과는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밴픽과 리그 최하위권 성적표를 받아드는, 그렇게 좋지 못한 상태.[12]
또한 너무 리스크를 짊어지는 걸 싫어하는 코칭 스타일도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주로 지목되는 일화가 피넛이 적 애쉬의 궁을 엄청난 반응속도로 점멸로 피해내며 바론 둥지로 진입해 스틸을 해오는 장면인데, 이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아주 훌륭한 슈퍼 플레이였으나 김정균 코치는 대기실에서 이를 보고 "마지막 단계로 가면서 '''바론 강타 스틸 한 건 정말 싸이코 같았어, 그거 주고 버틸 생각을 해야지."''' 라며 극딜하기도 했다. 슈퍼 플레이와 쓰로잉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원래 슈퍼 플레이에는 자연스레 리스크가 따른다. 다시 말해 김정균 코치는 선수들이 슈퍼 플레이를 하려고 시도할 때마다 막고 있다는 것. 이런 피드백을 듣게 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점차 슈퍼 플레이를 시도조차 안 하게 되고, 그냥 내 것만 해야지, 조용히 먹다가 한타나 봐야지 하는 수동적인 마인드가 심어지게 된다는 분석이 있었다. # 분명 스프링 시즌까지는 결승전 MVP를 수상하고 2017 MSI의 우승 주역으로까지 꼽히던 피넛이 서머 시즌부터 갑자기 아무것도 안 하는 정글러로 변한 것도 일정 부분은 김정균 코치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다만 비판할 수만은 없는 부분은 팀을 이끄는 감독이라면 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의 승리를 유도해야 하고 선수 단독의 예상 밖의 플레이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 축구를 예시로 하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간의 팀워크와 세트피스를 통한 만들어가는 축구를 지향하고 뜬금없는 중거리 슈팅을 지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물며 그 선택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고 해도 말이다. 또한 이 추측은 하술하겠지만 2018 MSI로 인하여 사실상 백지화되었다. 대체적으로 팀원들의 폼이나 피넛 본인의 메타 적응력, SKT 시절 잠시 논란이 되었던 연습량 등을 합쳐서 해석하는 추세이다.
2018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블랭크가 정글 3밴에 완전히 무너졌는데, 좀 더 다양한 챔프를 소화할 수 있고 공격적인 서브 정글러 블라썸을 기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논란이 많은 편이다. 블라썸도 무너질 때는 심각하게 무너지는 편이지만 블랭크의 챔프 폭은 팬들 사이에서도 다 까발려진 상태였는데, 다전제가 진행되며 블랭크가 완전히 공략당할 상황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SKT 팬들 사이에서도 높은 편이다.
이것과 연관되어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는 점도 지목된다. 주로 SKT에서 부진하던 후니나 피넛이 각각 에코 폭스, 킹존으로 이적한 뒤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며 서서히 이런 의견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SKT에서 가장 집중 비난을 받던 선수가 저 두 명이었는데, 후니는 에코 폭스 이적 첫 경기부터 탑 루시안을 꺼내들며 하드 캐리를 시전해 에코 폭스를 1위로 올려놓았고, 피넛은 킹존으로 이적한 후 행복롤을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9위인 SKT의 현 상황과 대조되는 상황. 기인은 커녕 칸을 데려와도 오른+마오카이만 시킬 것 같다는 글에서 보이듯이, 김정균 코치는 아직까지도 원딜의 캐리력을 믿고 잘 버텨주는 탑솔 / 커버 위주의 시팅형 정글러를 주문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을 가장 잘 수행해줬던 게 2013년 SKT T1 K의 임팩트와 벵기였고,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리그 전승 우승 기록으로 김정균 코치는 본인이 옳았다는 걸 증명했지만 재료가 다른데 요리가 같게 나오겠는가. 그러나 2018 MSI에서 LCK 역사상 최강의 공격형 탑솔러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칸이 탱커 메타에서 무력하게 무너지면서, 마린과 후니에게 탱커를 시켰던 꼬치와 스멥에게 탱커를 시켰던 노페를 오히려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13]

4.1.2. 반론


애초에 SKT는 주전과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식스맨으로 제일 재미를 봤던 팀이다. 2015년에는 미드와 정글을 바꿔가며 재미를 봤지만, 미드는 이지훈의 이적 이후로 빈자리를 메꾸지 못해서 못했다. 하지만 정글은 여태까지 계속 주전과 식스맨을 서로 다른 스타일로 두면서 교체카드로 기용했다.[14] 그런데 모든 정글을 벵기화 시키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이다.
그리고 그동안 탑으로 들어왔던 듀크, 후니, 운타라는 각각의 행보가 전혀 다르고 이들이 마린이 아닌 2013년의 임팩트와 같은 구식 플레이를 강요받았다는 증거도 매우 부족하다. 이 부분도 웃기는 것이 SKT가 제일 성공하고 전성기로 꼽히는 게 2015년인데, 2015년의 탑솔러인 마린은 피오라, 럼블이 시그니처 픽으로 꼽힐 정도로 공격적인 탑이었다. 그런데 2015년에 공격적인 탑솔러로 대성공을 해놓고 갑자기 2013년으로 회귀한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더 크게 성공한 방식을 내버려 두고 옛날 구식 플레이를 강요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또한 후니는 마치 주야장천 탱커만 한 것처럼 떠돌아다니지만, 데이터를 살펴보면 스프링 시즌과 MSI 모두 후니의 모스트 픽은 LCS 시절부터 주무기였던 럼블이었다. 33세트 중 18회만 탱커를 픽했는데, 스프링 시즌에 후니의 탱커 픽률은 스프링 시즌 메타에서 오히려 낮았던 편에 속한다. 그리고 서머 시즌에서는 메타 부적응 등의 이유로 운타라가 자주 교체 출전하는 바람에 출전 자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뱅이 무너져버린 롤드컵에서는 마오카이 1픽을 제외하면 죽어라 라인 주도권과 스플릿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픽만 가져갔다. 그래서 그나마 픽해본 탱커조차도 라인전부터 탱커잡는 탱커인 초가스와 트런들이 대부분이었다. 어찌 보면 롤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이와 같은 평가가 가장 퍼지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그냥 뭐 하려고 하지마, 제발. 너 오늘 뭐 보여줄거 없어."''' 라고 후니에게 꼬초리를 때리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이 장면은 방송의 편집 장난에 의한 것이고, 후니가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힌 것으로는 바텀 합류 콜이 나온 상황에서 텔을 타기로 약속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텔을 타지 않아서 바텀이 터진 것에 대한 정당한 질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5] 그리고 악의적인 편집으로 저기까지만 딱 잘라서 쓰는데 저기 뒤에는 보여줄 게 있으면 결승에서 보여달라는 말이 더 붙어있다.
또 후니가 SKT를 나가자마자 날아다닌다고 하는데, 후니는 SKT를 떠나기 직전인 롤드컵에도 큐베를 제외한 탑솔러를 상대로 날아다녔고 임팩트, 후니가 SKT를 떠나 성공했다면 마린과 듀크는 SKT를 떠나 폼이 하락하였다. 후니는 SKT에서 해방되었고 듀크는 SKT에서 망친 폼을 회복하지 못한다고 말하면 역시나 말장난이다. 오히려 두 선수 다 SKT를 떠나기 직전 폼 그대로 다음 팀에 안착하였다.
2018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 프릴라의 합동 인터뷰에서는 피넛이 SKT에 있는 동안 팀 오더가 가능한 플레이어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2017 시즌(아마도 서머 시즌부터)의 부진은 SKT라는 이름값의 무게 때문이 아닐까 한다고. 결국 바텀이 2017 롤드컵의 뱅-울프 듀오 급으로 터져나간 2018 MSI에서 피넛의 폼은 SKT 시절이던 2017 롤드컵보다 나을 것이 없었다. 바텀이 터져나갈 때 정글러가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했어야 하느냐에 대한 갑론을박, 그리고 아래의 김정균 코치에 대한 진짜 비판과 별도로 '''SKT 하반기의 피넛 부진에 대한 '김정균 책임론'은 아예 사라졌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부분이 김정균 감독이 정글러를 벵기화 시켜서 망했다는 주장의 가장 큰 핵심적인 부분이었으니 사실상 같이 폐기된 것이나 다름없다.
사실 애초에 이 논란 자체가 피넛의 극성팬들이 피넛의 SKT 후반기 시절에 있었던 부진 자체를 감독의 탓으로 돌리기 위한 억지 주장이나 다름없었다. 대체로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벵기화 되어서 망했다는 선수도 피넛만 달랑 들어있고 다른 SKT의 정글러들은 아예 포함도 안 되어있으며, 피넛이 SKT 전반기에 공격적인 픽으로 날뛰던 시절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쏙 빼놓고 벵기화 시키려고 해서 후반기에 못했던 것이라는 내용밖에 없다. 탑 이야기 자체도 그냥 정글 쪽 얘기가 나와서 시끌벅적하니까 앞서 서술되었듯이 아예 틀린 내용으로 대충 선동과 날조해서 같이 엮은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확실히 비판을 받아야 하는 점도 있다. 2018년부터는 자신이 감독이 되면서 훨씬 권한이 많아졌을 텐데, 단점이 있다 하더라도 운타라와 블랭크와는 비교도 안 되는 후니와 피넛 대신 푸만두와 벵기를 코치로 데리고 오는 행보는 무슨 변명을 해도 명백한 패착이다. 탑의 경우 후니는 말할 것도 없이 운타라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확실한 주전이었고, 정글의 경우 피넛은 그동안 선수로 보여줬던 것만 봐도 1년이라는 시간을 더 주기에 아깝지 않은 선수였다. 4년 동안 프로 선수를 해도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블랭크에게 준 기회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설령 후니와 피넛이 팀에 안 맞았다면 다른 비슷한 레벨의 선수를 데리고 오는 것이 맞는 것이지, 전 시즌에 불안한 서브 멤버 2명과 신인(정글의 경우에는 포지션 변경한 선수까지 포함해서)을 주전 경쟁시켜서 좋은 결과를 만드다는 생각은 도박이지 계획이 아니다. 설령 계획이라고 하더라도 LoL e스포츠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해도 이견이 없을 팀에서 할 행동은 절대 아니다. 이는 e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명장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말도 안 되는 행동이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행동이었는지는 2018 스프링 시즌 결과로 그대로 나타났다.
또한 2017 서머 시즌부터 선수들이 시즌 중에 당당히 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고, 그것 때문에 특정 선수들의 연습량이 많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여러 논란이 일어날 만한 사건을 일으키며 선수 관리 능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평가도 듣고 있다. 물론 선수들이 롤하는 기계도 아니고 휴가 중에는 타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있으나, 이게 여전히 고성적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야 웃으면서 넘어가는 거지 실제로 연습량이 떨어진 게 솔랭 판수로도 체감이 되고, 결국 그것이 기나긴 부진으로 이어진 상황에서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 SKT의 팬들이라면 김정균 코치가 이제 우승 경험이 많은 베테랑급이 된 선수들(페이커-뱅-울프)에 대해서는 굳이 터치하지 않고 무한 신뢰를 보낸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에, 김정균 코치가 아무 말 안 하고 풀어줬더니 너무 심각해진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 실제로 선수들의 연습량이 떨어진 시기와 대회 폼이 떨어진 시기는 약간의 적용 오차를 두고 상당히 일치한다. 후니와 피넛은 서머 시즌 초반부터 폭락해서 롤드컵에야 겨우 폼이 올랐고, 뱅과 울프는 그보다 늦게 폼이 떨어졌지만 롤드컵 결승까지 폼이 올라오지 않았다.[16]

4.2. DWG KIA


너구리를 대체할 베테랑 칸의 폼을 비롯해 여러 우려를 안고 케스파컵을 시작했으나, 롤드컵 시절의 파괴적인 경기력을 여전히 잃지 않고 지도자 경력 첫 케스파컵 우승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2021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즌 시작 이후 20 시즌에 보여주었던 파괴적인 라인전보다는, 줄 건 주면서 확실하게 더 큰 이득을 보고자 하는 플레이, 2019년의 G2와 같은 플레이로 선회했다. 다만 시즌 초반에는 이러한 스타일 변화가 과도기를 겪으면서 프레딧 브리온에게 0:2로 셧아웃을 당하기까지 했지만 이후에는 경기력이 안정되어 다시금 1황의 면모를 보이는 중. 특히 바텀 캐리 메타가 자리잡은 현 시즌에서 고스트를 믿고 캐리를 맡겨 시즌 중 펜타킬을 두번이나 기록하는 모습은 과거 ‘캐리 안되는 원딜’이라던 고스트의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시켰고, LCK로 다시 복귀한 칸 또한 27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체탑 급의 퍼포먼스를 뽐내며 담원의 새로운 컬러의 핵심이 되면서 기존의 캐니언, 쇼메이커, 베릴 등 무력을 담당하던 선수들과도 시너지가 융합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밴픽적으로도 과거 우틀않 기질이 있었던 SKT 시절과는 다르게 베릴에게 하이머딩거를 쥐어주거나 고스트에게 비주류가 된 단식 세나로 캐리하게 만드는 등 전술적인 부분도 크게 강화시킨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지도자 경력



5.1. 코치 경력



5.1.1. 2013 시즌


[image]
자신이 뽑은 SKT T1 2팀 선수들이 창단된지 3달 만에[17]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 3위를 하고 바로 다음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SKT 전설의 서막을 열었다. 여기에 롤드컵 선발전에서 CJ 형제를 모두 압살하고 올라온 KTB를 여유롭게 격파하면서 롤드컵 진출까지 하게 되었다. 꼬치 개인적으로도 전 팀 동료들과 마지막 자리에서 만나 이겼기에 더더욱 감회가 새로웠을지도.[18] 이로써 김정균 코치가 뽑은 SKT T1 2팀은 약 반 년 만에 롤챔스 3위, 롤챔스 우승, 롤드컵 진출, 시즌 3 롤드컵 우승, 2연속 우승, 전승 우승까지 다했다. 정말로 인생 역전의 훌륭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5.1.2. 2014 시즌


다만 2014 스프링 시즌부터 팀이 부진에 빠지면서 이러한 좋은 평가 역시 점차 사그라들고 있는 추세이다. 비록 S 팀이 서머 시즌 4강에 올라가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긴 했지만 여전히 내부적인 문제가 많아 강팀 반열에 올랐다고 하기에는 의문이 드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K 팀은 점차 페이커 원 맨 팀이 되어가다가 그 페이커마저도 롤드컵 선발전에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K 팀을 전담하다가, 2014년 3월 말 숙소 이사 이후부터 S 팀을 전담해서 코칭하고 있음이 S 팀의 인터뷰에서 알려졌는데, 최병훈 감독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이전 숙소에서는 두 팀의 연습실이 따로 있었는데, 현재 숙소는 양팀이 같은 연습실을 쓰게 된 것뿐이라고 한다.[19] #

5.1.3. 2015 시즌


2015 시즌에는 초반에 개인 기량이 한 수 아래라던 팀들에게 괴이한 픽과 전술을 보여주며 털려 평가가 급락했었다. 하지만 2라운드 전승과 최종 우승을 일구어내고 꼬치가 계속 믿어주었던 T1 S 출신 멤버들의 포텐이 폭발, 벵기 또한 부활하며 평가가 많이 호전되었다. 다만 평범한 팬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제라스 선픽 혹은 제라스 방치 조합만큼은 비판의 대상이었다.[20]
이후엔 2015 서머 시즌까지 CJ 엔투스에게 한 번 패한 걸 제외하고는 전승으로 우승을 해 다시 한 번 SKT T1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2015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멋지게 차려 입은 수트에 SK Telecom T1 타월을 어깨에 두르고 기세등등하게 등장. 박정석에게 밀리던 간지폭풍 포지션을 이번에 보여주고, 롤드컵 내내 무난한 픽밴 운영과 선수들의 무한한 신뢰로 SKT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5.1.4. 2016 시즌


2016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SKT T1이 ROX Tigers를 3:1로 물리치며 롤챔스 5회 우승을 일궈냈고, 이를 함께한 꼬치는 LoL 코치계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후 이어진 우승 소감에서 '''"SKT T1에게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팬들이 응원해주신다면 언제든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야말로 2016 스프링의 SKT T1을 압축하고 정리한 한 마디.
그리고 국제 대회에선 IEM 우승, MSI 우승과 롤드컵까지 우승하며 한 해 모든 국제대회를 우승하게 되었고, 코치로서 롤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하며 그동안의 SKT 및 롤 역사상 최고의 대회 성적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5.1.5. 2017 시즌


그러나 이런 평가가 무색하게 2017 서머에는 지나치게 후반지향적인 픽밴구성을 고집하고 상대방의 키 카드를 밴하지 않아 패배하는 경우가 늘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결승전 4세트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밴픽으로 SKT의 결승전 전승 기록을 깨버리며 팀을 준우승에 머무르게 했다. 매우 저조한 폼을 보여준 뱅, 운타라, 후니, 피넛과 더불어 SKT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중. 이후 뱅이 100인분 사건 이후 또 솔랭 도중 채팅으로 논란을 일으킨 뒤 팀 내에서 제대로 선수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게 아닌가 말이 나왔다.
이러한 발전없는 밴픽은 2017 롤드컵 8강까지 이어졌으며, 상대적으로 약팀이라고 평가받았던 미스피츠에게 패배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기도 했다. 이후 경기에서도 불안불안한 밴픽을 하더니 결국 롤드컵 결승에서 삼성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게 된다. 역설적인 것은 팀이 약체로 전락하자 예전의 오만하고 상대를 무시하고 드러눕는다던 밴픽은 거의 사라졌고 롤드컵 한정으로 제법 합리적인 픽밴을 선보였다는 것이다.[21] 하지만 팀 부진의 핵심인 뱅을 컨트롤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으로 인해 팬층의 신뢰도는 크게 하락하였다.
1년간의 주요 대회 4회 결승전 개근과 2회 우승을 감안하면 라이벌 팀과 같은 급격한 갈아엎기보다는 침착하게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침착함을 보여줘야 할 김정균 코치의 신뢰도가 상당히 하락했다는 것은 2017 시즌 SKT 팬층에게 또다른 상흔으로 남았다.
2017년 11월 24일, SKT T1의 2대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전임 감독이었던 최병훈 감독은 SKT T1에서 새로 창단하는 배틀그라운드 팀의 초대 감독을 맡을 예정. 꼬치에서 이제는 꼬감, 꼬독이라고 불린다. 현재 위치는 감독이나 밴픽은 여전히 코치와 함께 같이 하고 있다.

5.2. 감독 경력



5.2.1. 2018 시즌


2017 LoL KeSPA Cup 8강 2라운드에서 감독으로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상대는 8강 1라운드에서 아프리카를 잡아내며 이변을 일으킨 Griffin. 그러나 메타에 대한 부적응과 상대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접전 끝에 2:1 신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어진 4강전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Longzhu Gaming에게 완패했다. 특히 운타라블랭크가 불안감을 노출했고 페이커비디디를 상대로 밀리는 등 상체 쪽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바텀에서 뱅 울프가 부진을 어느 정도 떨쳐냈고 신인 서포터 에포트 선수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탑 정글의 무기력함, 올스타전까지 이어진 페이커의 부진 등을 생각해 봤을 때 김정균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질 듯하다.
후니와 피넛이 각각 Echo FoxKING-ZONE DragonX로 이적하여 케스파컵 전후로 팀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탑정글을 보완하기 위해 트할블라썸[22]을 영입했다. 공석이 된 코치진에는 벵기와 푸만두를 영입했다. 트할과 블라썸은 신인이긴 해도 솔로 랭크에서의 명성이 꽤 높은 선수들이기에 김정균 감독이 이전과 같은 식스맨 활용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여부가 18 SKT의 향방을 결정할 듯 하다.
하지만 첫 경기 ROX전을 이긴 후 내리 5연패를 당하는 동안 팬들의 평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최하위 MVP전마저도 패배해버리며 그동안 쌓여왔던 팬들의 불만이 터지고 말았다. 의아한 플레이를 계속하는 페이커나 2016 서머의 재림인 것 같다는 블랭크와 함께 김 감독의 밴픽 과정에서도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 심지어 멘탈이 나간듯한 블랭크의 플레이를 본 팬들은 선수 관리 능력이나 매 경기 끝나고 하는 피드백, 김정균이 추구하는 플레이 성향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냐는 의견 # #들을 내놓고 있다.
이후 지옥 같은 5연패를 벗어나 bbq 올리버스전과 KSV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선수들을 열심히 격려해주는 모습이 보이며 김정균이 연패 이후 예전과는 달라졌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정말로 피드백이 이루어진 것인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
결국 모두가 예상하던 대로 2라운드 이후부터는 1라운드에서의 단점들을 그대로 가져가는 밴픽과 누구를 만나든 항상 밀리던 운타라 + 블랭크 조합을 고수하는 등 안일한 선수 기용으로 무난히 패배를 누적시키며 팀을 플레이오프라는 목표에서 한 단계씩 멀어지게 하고 있다.[23]
참고로 2018 스프링 중 운타라와 블랭크 조합으로 이긴 경기는 1라운드 개막전 ROX Tigers와의 경기 중 단 '''1세트'''만 승리했다. 그외 나머지 경기들은 운타라 대신 트할이 나왔거나 울프가 정글로 갔기 때문에 승리한 세트가 없다.
만약 이러한 계속된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실패한다면 최악의 경우 경질까지 걱정해야 할 것이다. 과언이라 보기 힘든 것이 과거 스타크래프트 팀을 이끌었던 주훈 감독의 경우 2005~2006년 오버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하면서 최고의 영광을 누렸지만, 2007년 부진하면서 감독직에서 경질당했다. 물론 스프링을 실패하더라도 서머가 남아있긴 하지만 성적 이전에 경기력이 좋아지는 모습이 없다면 그 서머 시즌을 함께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결국 스프링 시즌은 최종 4위라는 초라한 순위에 머물게 됐다. 이러한 팀의 몰락은 아무리 빛나는 과거가 있는 김정균이라도 온당히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애초에 2018 스프링 시작 전부터 이러한 몰락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 운타라와 블랭크는 잘 평가해줘봐야 교체 멤버 수준인, 적어도 당시 SKT 정도 되는 팀의 주전감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봐도 운타라, 블랭크보다 기량이 좋은 후니와 피넛을, 그것도 이적한지 1년차밖에 되지 않은 선수들을 팔아버린 결정부터가 정신나간 짓이었다.
후니는 알 수 없지만 피넛은 스스로 팀에 남고 싶었다고 몇 차례 밝히기까지 했다. 그렇게 두 선수를 내보내고 한 일은 트할과 블라썸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신인 선수 둘과 코치로 푸만두, 벵기를 데리고 온 것이 전부다. 시즌 전에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 감독이라면, 상시 주전감인 후니와 피넛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잡아서 최소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포지션을 하나는 줄였어야 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고, 2018 스프링은 내내 탑과 정글을 누구에게 맡기고 어떤 조합으로 할지 고민만 하다가 다 말아먹었다. 결국 스프링이 끝날 때까지 최선의 조합조차도 찾지 못했다. 이런 판단들이 김정균이 주도적으로 행한 것이라면, 경질될 이유로는 매우 충분한 수준이다.
서머 1주차부터는 다시 김정균의 노트가 발동되기 시작했는데 메타를 따라가는 척하는 밴픽과 숙련도가 있는지 의심되는 마타 조합을 픽하는 등 선수들과 더불어 여전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2주차에는 MVP와 그리핀의 경기가 남아있는데 현 0승 2패로 꼴찌 바로 앞인 상황에서 한 경기라도 패배한다면 그동안 쌓아놓았던 커리어와 코치 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24] 일단 MVP전 1세트는 피레안, 레오, 에포트 등 신예를 대거 기용하고 기존 주전을 사실상 다 빼는 모험수를 두면서 가져왔다. 그러나 2세트와 3세트를 맥없이 내주며 망했어요. 2세트에서 패했음에도 3세트에 주전으로의 교체 없이 경기를 운영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리핀에게도 0:2로 패배했다. 다행히 진에어를 잡아내며 연패 카운트를 끊어내는데 성공했고, bbq와 KT를 잇달아 잡아내면서 최하위권까지 추락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해괴망측한 밴픽은 여전했고 선수들의 실력 없는 플레이나 주전, 비주전을 따지기에도 의미 없는 수준이었다. 선수들에게 피드백이 잘 들어가는지나 의문이며 단순히 특정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방면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감독 취임 이후로 그 전부터 계속 팬들이 보기에도 의아한 밴픽을 한다거나, 질질 끌면서 역전패를 당하거나 아예 압살당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이면서도 서머 시즌에 들어와서까지도 전혀 개선되지 않는 안일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그저 답답함을 토로할 뿐.
하지만 서머 시작 후 거듭된 연패 끝에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던 모양인지 경기를 거듭하면서 제법 준수한 내지는 날카로운 밴픽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다만 그것이 인게임에서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 연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김정균 감독 이하 코치진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상태가 영 좋지 않은데, 트할은 개인방송에서 패치 노트 안 읽어봐서 메타가 어떤지 모른다는 드립을 치지 않나, 뱅은 코어장전이랑 듀오를 돌리고 나서야 조합을 알게 되는 등 SKT 선수들도 메타에 대해 관심이 있긴 한지조차 의문스러운 상황. 실력 없는 코치진과 생각 없는 선수들이 역시너지를 제대로 내며 팀의 몰락에 기여하는 중.
서머 1라운드 종료 시점에 맞이한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LCK 4시드의 자격으로 출전해 2승 2패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1번 시드로 참여한 팀이 리프트 라이벌즈 사상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거의 대부분의 비난 지분을 싹쓸어담은 바람에 욕받이는 면했으나, 결승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역사상 역대 최악의 밴픽을 선보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김정균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본격적으로 빗발치고 있다.
그래도 그나마 희망적인 요소들이 발견되며 기대를 불러모았으나 정작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의 서머 일정에서도 SKT는 여전히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블랭크와 에포트의 폼이 살아나고 피레안이 나오면서 중위권까지 반등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자칫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이고 롤드컵 선발전조차도 놓치게 될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서머 시즌 2라운드부터는 경기 전후로 부스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경기 전 밴픽은 이정현 코치와 배성웅 코치가 전담하고 있다. 다만 아프리카전 직후나 그리핀전 직후에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잠깐 모습을 비추기는 했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미루어보면 밴픽 과정에선 사실상 손을 떼고 선수들의 멘탈 케어에 집중하기로 한 모양이다.
8월 4일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팀이 0:2로 완패하며 실로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롤드컵 선발전 출전 자격을 사수하지 못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SKT에 있어 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남을 수 있는지라 김정균 개인에게도 참으로 괴로운 시즌이 될듯.
직후 시즌 일정에서 경쟁자였던 한화생명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가까스로 롤드컵 선발전 출전 자격은 지켜내는데 성공했으나 서머의 마지막 상대인 킹존과의 경기에서 팀 창단 이래, 아니, LCK 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의 대학살극의 피해자가 되는 참사와 함께 이견의 여지가 없는 완패를 당하면서 팀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그야말로 처참한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롤드컵 선발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2:3 패배를 당하며 롤드컵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 겨울에 있을 KeSPA Cup까지 길고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다.
2018 시즌을 종합하자면 감독으로 승진과 동시에 새로운 선수 발굴에 총 역량을 발휘하였지만 결국 남은 건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실패, 누가 봐도 납득할만한 탑 정글의 기복, 제 식구 감싸기로 보이는 코치진들의 영입,[25] 거기에 자꾸 노이즈가 나오는 SKT 프런트까지. SKT의 입장에선 경질시켜도 이상하지 않은 만큼 낮은 커리어를 쌓게 되었다.

5.2.2. 2019 시즌


악몽같은 2018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팀에 대대적인 리빌딩이 가해졌다. 이정현, 배성웅 코치와도 계약이 종료되었고 거의 대부분의 선수와도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에서도 감독직을 고수하게 되었다.
걸출한 선수들의 영입으로 '드림팀' 이라는 수식어를 얻은만큼 2019 시즌에야말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SKT와의 인연도 계속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현 시점 김정균 감독은 경기장 내에서는 사실상 제파 코치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채 뒤로 물러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스크림 매치 등의 연습이나 선수 기용 여부 결정 및 전략 수립 등의 사전 경기 준비 과정에서는 당연히 관여할 것이지만 경기장 내에서는 제파 코치가 밴픽을 주도하며 피드백 역시 제파 코치가 맡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eSPA 컵에서 담원에게 발목이 잡히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고 맞이한 2019 스프링에서는 불안정한 모습 속에서도 나름대로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1R는 7승 2패의 성적으로 그리핀과 샌드박스에 이어 3위로 마무리했다. 테디 - 마타가 버티는 바텀 라인의 탄탄함과 주전 정글러인 클리드의 대담무쌍한 공격성은 이 팀이 내세울 수 있는 최대의 강점이지만 탑을 책임지는 칸의 기복이 오락가락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2R 첫 상대인 담원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정규시즌 일정 수행에 적신호가 들어오나 했지만, 같은 2위팀 경기인 샌드박스전에서 2:0으로 완승한 것을 보면 그냥 상성이 나쁜 것이라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SKT가 1라운드의 원딜캐리에 지나치게 의존하던 팀에서 벗어나 2라운드부터는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라인업을 보여준다는 것도 괄목할 점.
결국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후 플옵에서 킹존을 3:0으로,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3:0으로 꺾고 네 시즌만에 우승을 다시 차지했다. 결승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결혼은 언제 할 겁니까?"라는 전용준 캐스터의 질문에 유유히 커플링을 보여주며 "일단 롤드컵 후에 생각할 예정"이라고 받아넘겨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물론 이어진 "그럼 우승 못하면 결혼 못합니까?"라는 재차 갱킹에 그대로 침몰...
하지만 MSI에서 그룹 스테이지 초반부터 불안했고, 후반에 들어서는 우리가 알던 SKT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4강 G2전에서 결국 2:3 역전패를 당함으로써 4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서머 3주차에서 연패중인 팀을 위해 .vs GRF전에 직접적으로 밴픽에 관여했으나 상대가 뭘 잘하고 아군이 뭘 못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은 희대의 병맛 밴픽으로 밴픽이 얼마나 팀의 싸움에 중요도가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결국 1R에서는 강등권이 보일정도로 처참히 무너졌으나, 팀을 잘 추스른 뒤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활약하고, 2R에서는 위기가 있었지만 수없는 연승 끝에 팀을 와일드카드전에 진출시켰다. 그리고 LCK에서 와일드카드 우승자는 안나왔다는 징크스를 깨부시는 사상 초유의 업셋으로 8번째 LCK 우승을 거머쥐었다.
2년만에 다시 롤드컵에서는 그룹 스테이지를 1위로 통과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나 4강에서 또 다시 G2를 만나 1:3으로 패배. 그 후 인터뷰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개인 기량은 더 좋은데 내가 부족해서 탈락한 것 같다"는 답변을 했다가 '''"더 잘하는 데 왜 탈락했냐?"'''며 상대의 실력을 인정하지 못 한다고 비판을 받았다. 이 대답 후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풀죽은 선수들을 위로하고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발언이라는 해석과 패자 인터뷰에서 할 말이 아니라는 평가가 양립하는 상태다. 후에 'SKT가 스크림에서 모든 팀을 다 박살 내고 다녔다. G2가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라는 티안의 인터뷰를 미루어보아, 스크림 성적을 토대로 한 발언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11월 19일, , 클리드와 함께 FA를 선언하며 7년만에 무소속 신분이 되었다. 이같은 소식에 수많은 롤 팬덤 특히 SKT 팬덤은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26] 적어도 커리어로써는 독보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는 감독이니만큼 금방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이나 결혼으로 인해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란 추측이 양립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일주일 뒤인 11월 26일, ESPN에 따르면 LPLVici Gaming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문제가 있다면 VG로 진출했다가 커리어가 끝장이 난 한국팀 선수들이 적지 않은데다가 그중 대부분이 SKT 출신이며 김정균 감독의 제자[27]라는 점을 감안하면 김 감독이 자진해서 무덤으로 들어간 모양새가 되었다는 점. 정식 오피셜이 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성사된다면 김 감독 커리어 통산 최대의 도전이라 표현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선택이 될것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잔혹사에 대해 잘 모르는듯한 레딧에서는 부담감 없는 팀에서 쉬어가고 싶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올정도. 또 다른 곳에선 LPL로 가는건 확정이지만 Vici Gaming이 아닌 Suning의 감독으로 선임이 되었다는 루머도 들려오고 있는데 만약 Suning으로 간다면 같은 팀 제자였던 이지훈과 재회하게 된다.

5.2.3.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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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Vici Gaming의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VG의 새로운 구단주가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다고 하며 결혼 일정으로 인해서 연말에 개최되는 데마시아 컵이 끝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후임 감독으로는 담원게이밍의 코치었던 김정수 감독이 선임되었다.
1주차 첫 경기에서 BLG와 맞붙게 되었다. 스코어는 2:1이었으나 무존재감의 Cube, 스노우볼 조합에서 용을 스틸당하고 4화염을 만들어준 치프틴, 전반적으로 폼이 안좋은 Forge, 풀스펠을 들고 한타에서 쓰러지는 아이보이 등 모든 선수가 골고루 약점을 보여주며 체급 낮은 팀 특유의 어려운 시작을 예고했다. 마치 18 SKT가 생각난다는 평도 있다. 하필 그때에도 마찬가지로 푸만두 코치와 함께였었다.
그래도 다른 노답팀인 도미누스에게 신승하면서 전패행진은 빠르게 끊었지만, 리그 재개 후 마에스트로가 격리당하는 악재가 발생하면서 다시 팀이 망해버렸다. 사실 마에스트로 자체는 폼 좋지 않을 때의 맥스나 로드와 비슷하게 뇌절이 심해서 좋게만 평하기 곤란하지만, 치프틴과 액스 모두 여러 의미로 오더능력이 전무하고 솔로 라이너들은 다 신인이다 보니 마에스트로가 빠지자 팀 전체 경기력은 매우 심각해졌다.
그나마 마에스트로가 조기에 복귀하는데 성공했으나 JDG전에서 1:2로 역전패하며 하위권으로 떠밀려났다. 아이보이가 아펠리오스를 잡고 날뛴데 힘입어 1세트를 선취해왔으나 그 아이보이가 역적으로 전락하며 2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서는 R만 누르면 이기는 조합을 가져왔음에도 선수들이 조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기껏 잡고 있던 우위도 내던지는 기적의 경기력으로 자침당하며 무너졌다.
김정균 감독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과거 T1 시절처럼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풀어내야하는 밴픽을 고수하지 않고 메타에 부합하는 손쉬운 조합을 가져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나 그 조합을 받아든 선수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연거푸 보여준다는 점은 고민거리.
TES전의 역전패 이후 RNG를 상대로 2: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던 아익스 - 포지 듀오는 스크림에서 제대로 기용되지 않을 정도로 기회가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 감독의 용병술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승자 인터뷰 등에서 선수들이 김정균의 코칭 방식을 추켜세우는 모습을 보아 내부 평가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4월 들어서 리그 최상위권인 이스타와 FPX을 모두 2:1로 잡아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중위권간 대결에서는 참패를 당하며 플옵 진출에는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임혜성 T1 코치와 함께 페이커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된 T1 롤토체스 하우스에 초대받았다.
2020년 9월 10일, LPL 시즌 종료 이후에 아내의 임신으로 인해 한국 귀국을 결정, 두 시즌만에 비시 게이밍을 떠나게 되었다.
T1의 김정수 감독이 물러나며 감독직이 공석이 되면서 T1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김정균 감독이 휴식을 취하며 아내를 돌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복귀가 바로 이뤄질지도 미지수이다. 게다가 김 감독 본인이 김정수 감독에게 T1을 택하도록 설득한 상황이라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점도 있다.
귀국 이후로는 간간히 개인방송을 키며 근황을 전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랭을 돌리던 중에 한상용 전 감독에게서 'T1 가냐 ㅎㅎ'라는 메시지를 받고 화들짝 놀라는 제스쳐를 보였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T1행까진 아니더라도 T1으로부터 언질이 온 것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10월 5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객원 해설로 출연했다. T1의 전성기를 만든 감독다운 분석력과 나캐리, OGN 5분 대기조 등으로 이미 입증된 입담을 선보이며 채팅창을 빵빵 터트렸다. 특히 UOL vs 플라이퀘스트의 OME급 경기력에 극딜을 퍼부으면서 팬들로부터 (일단은) 중립형 해설자 라는 농담이 붙었다.# 또한 유서깊은 감독 경험에서 나오는 특유의 분석 능력 덕분에 단순한 상황을 중계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해야할지에 대한 분석까지 하면서 2020 롤드컵에 초대된 객원 해설 중에서 고릴라, 더 샤이와 함께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11월 3일 새벽 에포트의 방송에서 디스코드 채팅방에 새로운 T1 감독에 대한 언급이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T1 감독 복귀와는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보이며, 뱅의 방송에서 확인된 채팅에 따르면 반년에서 1년 가량 휴식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28] 그러나 다음 날의 방송에서 본인이 FA 신분에 있음을 다시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마음에 드는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응할 의향이 있는듯. 때문에 최성훈 - LS라는 뜬금없는 감코진 선임 루머로 내홍을 겪는 T1 팬덤 쪽에선 꼬마를 다시 불러들이지 않고 뭐했던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5.2.4.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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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T1에서 담원의 양대인 코치와 이재민 감독을 영입했다는 소식[29]이 보도되었고 이후 'Kenzi' 김용우 기자에 의해 담원에서 후임감독으로 김정균을 선임한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오후 1시경 공식 SNS를 통해 담원 게이밍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음이 공식 발표되었다.[30]
부임 후 첫 대회인 2020 케스파컵 울산에서 우승을 차지 하였다. 이로써 한국팀이 참가 할 수 있는 모든 대회의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였다.
2021 스프링에선 최약팀으로 평가받던 브리온에게 발목이 잡히는등 영 껄끄러운 출발을 맞이했다. 자신이 너구리의 후임자로 픽한 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 최강팀의 포스가 사라진듯한 느낌이 짙다는 평가. 특히 지난해에 비해 게임 템포가 급격히 느려진 게 눈에 띄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선수들의 기량은 나쁘지 않으며 김정균 감독 본인도 2015 시즌 이후 마린이 떠나간 SKT를 2016 시즌에 다시 세체팀으로 올려놓은 전적이 있는만큼 지켜봐야한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이후 브리온전에서의 부진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젠지, 한화생명을 모두 잡아내며 시즌 초 3강과 그에 가깝다고 평가되던 젠지, T1, 한화생명을 상대로 전부 승리를 따냈다. 특히 한화전 1세트는 20 담원과는 색다른, 교전에서 계속 불리하게 교환이 되더라도 다른 쪽에서 이득을 취하는 이른바 19 G2식 운영을 보여주며 접전 끝에 넥서스를 가져오는 통쾌한 승리를 맛보고, 2세트에는 다시 20 담원이 생각날 정도로 선수들의 강력한 교전 능력이 빛을 발했다. 김정균 본인이 사정해서 데려온 칸이 상수의 폼을 보여주면서 담원의 김정균 감독 영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로 반전되는 중이다. 물론 아직 스프링 1라운드인 만큼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이후 샌드박스전에서는 1세트에서 탑 AD 피즈를, 2세트에는 미드 라이즈를 뽑는 등 과감하게 메타와는 동떨어진 비주류 챔들을 투입해보는 밴픽을 시도했고, 2대0으로 매치를 따내면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다만 라이즈와 달리 AD피즈는 인게임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해설진들도 피즈 픽의 이유를 모르겠다고 언급하는 등 실험픽의 한계 또한 보여주었다.
한화전에서는 3세트에서 '''하이머딩거'''라는 비장의 조커픽을 선보이며 승리하면서 경기력, 경기 결과 모두를 챙겨갔다. 변칙적인 밴픽과 선수의 기량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김정균 감독의 전략이 유효했다.
현재 담원은 작년처럼 교전 위주의 꽝한타 게임보다는 스플릿 및 오브젝트 주도권을 위시한 극한의 갉아먹기식의 운영으로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졌는데 이 플레이스타일의 핵심에는 김정균 감독의 전략전술이 있다고 무방하다. 그러면서도 담원 본연의 무력이 그렇게 크게 죽은것도 아닌지라 마치 19 G2나 16 SKT를 보는듯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6. 밈



6.1. 극성 팬의 의지


'''김정균을 따먹겠다고 맹세한 극성팬'''이 유명하다. 통칭 ''''김따먹''''.
처음 맞붙었을 때는 순결을 지키기도 했다. 김정균의 상대는 이 사건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신고당해 트리뷰널까지 갔으며, 결국 불건전한 소환사 명으로 아이디를 바꿔야 했다. 하지만 끝내 잡아먹었다.
다만 1400대 은장이었던 김따먹이 김정균을 따먹기 위해 다이아 1티어까지 올렸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와전된 사실이다. 원조 김따먹의 변경된 아이디는 '건전한소환사명h66'이며, 다이아 1 유저는 전혀 다른 인물로 아이디는 '불건전한소환사명7'. 다만 후자의 인물이 김정균, 콘샐러드 등의 방송에 등장해서 김정균을 대놓고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따먹으로 불리게 되며 은장 유저가 다이아 1까지 올라갔다고 와전이 된 것이다. 그냥 원조의 유지를 이어서 김따먹의 사명(?)을 완수했다고 보는 게 편하다. 후임 김따먹도 원래 다이아까진 아니었다가,[31] 김정균 하나 때문에 다이아 1까지 올렸다는 것도 대단하다.
사실 꼬마의 개인방송은 인기가 워낙 많았던 만큼 저격하는 인물은 한둘이 아니었으며 의도가 같다는 점에서는 저격하는 사람들이 전부 김따먹이라고 칭해도 문제는 없을 듯.. 심지어 불건전한소환사명7을 사칭한 불건전소환사명7, 불건전한소환사7 등등의 시리즈도 있다. 김정균이 방송을 그만둔 현재 김따먹 시리즈들은 대부분 닉을 변경한 상태.
이번 1월 28일나캐리 방송중에 김정균은 제드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보다시피 이 극성팬이 김정균을 척살하기위해 꺼내든 챔프가 제드여서 그렇다.
결국 그 근성을 바탕으로 고랭커가 돼버렸다!
2013년 2월 9일 설 기념으로 오랜만에 방송을 킨 김정균을 3판 연속 저격, 3판 내내 승리하여 방송을 빡종하게 만들었다.
3판 연속 이겨서 리그포인트를 0점에서 70점이나 올려놓고도 김정균이 친추 안받아준다고 삐지는게포인트. 웃긴건 저게 콘샐러드의 방송에서 나온 건데 보면 알겠지만 '''콘샐러드의 부캐보다 높다.''' 부캐 레이팅은 약 2000대.
롤갤에서는 '''이 인간이 과연 프로게이머가 되어 방송에서 김따먹을 할 수 있을것인가''' 하는 뼈있는 농담이 돌아다닌다.
2013년 10월 중순경에 김정균의 페이스북에 '''연애 중'''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는데, 김따먹의 반응이 어찌될지 주목받고 있다.##
2013년말 김정균이 킬링캠프에 출연하여 털어놓은 바에 따르면, 가끔 용산 경기장 등에서 혼자 화장실 같은 데 있을 때 누군가 등에 손을 슥 올리면서 '''"형, 저에요."'''라고 할까봐 두려움에 젖는다고 한다. 그래도 테스트만 통과하면 팀원으로 받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전으로 열린 대학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에서 김태형 해설이 "서울대에 꼬마와 멱살 잡고 싸울 만한 선수가 있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만한 사람은 이 사람밖에 없었기에 '김따먹은 서울대생이다'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사실 여기서 언급된 사람은 김따먹은 아니고 'SimonC'라는 닉을 가진 사람인데 랭겜에서 거하게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서울대생임이 밝혀진 후 꼬치는 '게임도 잘하는데 공부도 잘하다니 뭐 이리 세상이 불공평하냐'라고 불평하기도...여담으로 SimonC는 2014 시즌 시작 후 일주일도 안 되어 챌린저를 찍었다.
2015년 3월 23일 나는 캐리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상대 리 신한테 계속 죽으니 김캐리가 "정균아, 쟤 계속 너만 쫓아다니는거 같지 않냐? 혹시 김먹 아니야?"라고 드립쳤는데 김정균은 정말 질색을 하며 "아, 형 제발 그러지 마요 진짜!"라며 역정을 냈다. 여기
현재로선 너무 옛날 밈이라서 세월의 흐름에 밀려 거의 거론되진 않는 편.

6.2. 부진은 있어도 부인은 없다


어...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 '''아직은 전망을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페이커, 2018년 2월 일본 팬 미팅에서 "김정균 감독이 결혼 할 수 있을 것 같느냐"라는 인터뷰에 매우 '''진지하게''' 답한 답변

2017년 초 들어 노총각 기믹이 생겨 사방으로 고통받고 있다. OGN 전화 인터뷰로도 맨날 놀림당하며 선수들##에게도 놀림당하고 이미 커뮤니티에서는 단골 소재 수준. 게다가 2017년 5월로 접어들면서 앰비션을 시작으로 노페와 프로즌까지 연달아 결혼을 하면서 꼬치는 연이어 패배를 적립 중이다.

OGN에서 대놓고 노총각 기믹을 능욕까지 해주었다.
2017년 5월 31일 SSG와의 대진에서 SKT가 패하자 이런 짤올라오기도 했다. 업그레이드 짤은 여기.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중간에 인터뷰를 했는데 대만 기자가 자기와 결혼은 어떠냐고 하자 통역이 구애 내용을 빼고 번역해주었다.
2017년 들어서는 고동빈과 엮여서 김정균의 결혼과 고동빈의 우승 중 무엇이 빠를지 예측하는 밈까지 생겼다. 그리고 18 서머에서 KT가 우승하면서 패했다.
2019 LCK 스프링에서 SKT가 우승을 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커플링을 공개했다. 이후 4월 15일 BTS도르쇼에 나와서 결혼 발표를 했고[32], 19 서머 결승전의 인터뷰 세레모니에선 12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결국 스코어와의 경쟁에선 패했으나 밈에선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6.3. 뇌물


2017년 후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밈. 선수들과 친해서 그런지 옛날부터 꼬치가 선수들 주머니 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는데, SKT T1 2팀 창설 당시 벵기에게 3만 5천 원치 로션, 클렌징폼 등 화장품을 사주고 롤드컵 우승하면 '''100배,''' 즉 350만 원으로 갚으라고 했고 결국 롤드컵 우승하고 나서 이 건으로 벵기를 달달 볶아 350만 원어치는 무리고 100만 원 이내의 화장품을 사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자신의 생일날 임팩트를 백화점으로 끌고 가 생일 선물 사달라고 졸라서 생일 선물을 받기도 했다. 또한 뱅은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사주기도 했고, 꼬치의 거실에는 울프가 선물해준 최고급 쇼파가 있기도 하다. 또 그 페이커마저도 고급 술을 선물했다고 한다.
이 일화들에서 착안해 발전되기 시작한 밈으로, 2017 롤드컵 이후 피넛은 팀을 나갔는데 정작 가장 방출 1순위였던 뱅이 팀에서 안 나가자[33] "뱅에게 선물받은 롤렉스 시계 때문에 못 내보냈다"는 식으로 발전해, 뇌물균이라는 뇌물 드립이 흥하고 있다. 주로 '(짤랑짤랑)' 이라는 의성어와 함께 쓰인다. 차고 있는 롤렉스를 은근슬쩍 흔들면서 강조해 눈치를 주는 식. 그 후 이런 롤갤문학도 생겨나고, 임팩트가 2018년에 SKT로 복귀 안 하는 이유, 벵기가 이번에 코치로 복귀하는 이유 등으로 여러 가지로 패러디되는 중이다. 울프에게도 나가기 싫으면 뇌물을 달라 하며, 페이커한테도 뱅이 팀을 나가게 하고 싶으면 뇌물을 달라 하는 식으로 드립을 치는 중. 페이커가 선물한 술을 기쁜 마음으로 뜯어보고 정말 술밖에 없자 실망(?)하는 식의 스토리도 있다. #

6.4. 김정균의 노트


시대에 뒤떨어지는 밴픽과 이상한 선수 기용 방식에 의문을 품던 팬들은 항상 검은색 수첩이나 노트를 들고 들어와 밴픽을 진행하는 김정균 감독의 모습을 보며 '또 김정균의 노트가 시작되었다'라는 밈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SKT 뿐만 아니라 해외 팀 또는 국내 상위권 팀에서도 이상한 밴픽이 나올때 마다 등장했는데, 예를 들어 존버 메타가 대세인 시절 조금이나마 메타에 벗어난 픽을 고르면 '''어디서 김정균 노트를 주워서 쓰나?'''는 반응들이 자주 나왔고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2018 MSI에서조차 킹존의 발밴픽에 팬들은 '''SKT가 못 나가자 정균이가 킹존 코치진들에게 노트를 줬다'''라는 식의 비아냥들이 주를 이루었다.
거기다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여전히 이상한 밴픽들을 하나둘씩 꺼내면서 아직까지 유효한 상태이다.
19년도부터는 스토브리그 리빌딩시 영입된 제파(Zefa) 이재민 코치가 밴픽을 담당하기 때문에, 정균노트는 과거의 유물이 되어버린줄 알았으나..
19년 서머 SKT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노트를 꺼낸 결과 여태까지 모든 LCK를 다 합쳐도 이상할 희대의 병맛밴픽을 만들었다. 물론 팀은 19년 서머 초반 연패에서 탈출하고 연승을 달리며 기어코 서머 시즌 우승을 달성하긴 했다.

7. 기타


  • 꼬치의 의미 중 방언으로 비속어가 있기 때문인지 채팅창에 치면 검열처리된다.
  • 스타테일 창단 멤버들 중 유일하게 KT와 접점이 없는 인물이다. 당시 서포터 마파, 미드 KT 불리츠를 거쳐갔고, 탑이었던 비타민 역시 KT A에서 활약한 적이 있으며 원딜 스코어는 KT B의 원딜로 있다가 롤챔스 리그제 개편 및 팀 단일화 과정에서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해 여전히 KT에서 끝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동하다가 은퇴했다. 그에 반해 꼬마는 방출 후 통신사 라이벌인 SKT T1의 코치로 들어갔다.
  • 방송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의외로 촐랑거린다. 다만 관계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매우 착한 성격인 듯. 실제로 트위치 방송에서도 멘탈갑의 모습을 보여준다.
  • 나이스게임TV <닥말의 심해탈출>에서 거하게 똥을 싼 후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하라는 요구에 "여러분은 똥 안 쌉니까?"라는 불후의 명언을 남겼다. 7분 29초부터 보자.
  • 방송에서 자신이 18세부터 계속 디시인이었다고 한다. 정황상 유동닉인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 말로 스투갤을 사랑한다고..
  • 방송할 때 손해봤음에도 이득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때마다 꼬득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면 솔킬을 따여놓고 자기는 스펠이 하나도 안 빠지고 적군은 다 빠졌으니까 이득이라고 말한다거나.
  • 2013년 1월 14일부터 나캐리를 다시 맡게 된다. 나캐리 첫화에서 "듀오가 왜 무서운지 아세요? 둘이서 반대하면 게임이 안 끝나요."라는 주옥 같은 명언을 남겼다.
  • 김정균은 레고 덕후라고 한다. 코치 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레고 조립으로 풀고 있다고. 심지어 레고 부품이 하나 사라지자 레고 본사에 연락해서 그 부품을 구하기까지 했단다. 그런데 최근 T1의 롤드컵 우승으로 인해 공든 레고가 다 깨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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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도새
꼬블린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몸고생,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서 얼굴이 많이 망가졌다고 한다. 선수들도 인터뷰에서 "코치님 제발 아프지 마세요"라고 할 정도. 실제로 롤챔스, 롤드컵을 준비하면서 아파서 고생했다고 한다.
  • 사진을 보면 눈물이 글썽한 사진이 많이 있는데 본인 말로는 눈물 흘리는 것보다는 워낙 피곤하고 긴장하면 눈이 충혈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2014년 12월 23일 2015 롤챔스 코리아 프리시즌 막바지에 생일을 맞이하여 팬들이 현수막을 가지고 왔다. 사진은 몸 좋던 시절의 꼬치. 중계진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전용준 캐스터는 "사진은 합성이죠?"라는 질문과 함께 합성으로 결론을 내렸다.
  • 아주부 방송을 시작했다. 주소
  • LoL Esports 채널에 EYES ON SKT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김정균의 프로 의식이 다시 한 번 재평가받았다.
  • 2017 롤드컵 당시 후니에게 했던 유명한 피드백인 "뭐 할려고 하지마, 보여 주려면 결승에서 보여줘."를 그대로 되받는 게 하나의 밈으로 정착되어 버렸다. 다만 본인은 그러한 피드백 영상이 박제되어 돌아다니는 것이 큰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위클리 LCK에 게스트로 등장했을 때에는 보는 시청자들이 걱정할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자매품으로는 “너 싸이코인줄 알았어” 가 있다... 이런...
  • 울프가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감독이 된 이후 탈모가 와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총책임자가 되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증언.
  • 2019 LCK Summer 결승전 우승 직후 용준좌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의 이름을 지수라고 밝혔다. 2019.12.23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 김정균의 T1 계약 종료 이후, T1측에서 김정균을 기념하며, 그리고 앞으로의 김정균을 응원하며 만든 동영상이다.
  • 2019년 12월 23일 드디어 결혼했다. #
  • 2020년 8월 자녀가 출산 예정이라 알려졌고, 10월 16일 김정균 갤에 나타나 딸의 출산을 알렸다. 아기 이름은 리하.
  • 2020년 10월 5일 2020 LoL Worlds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객원해설로 참여했다. 현역 감독답게 팀의 조합이 게임을 풀어나가야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거나, 아예 출전한 선수들의 코치로 빙의해 피드백을 해주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나올 때는 여과없이 꼬난의 허리케인을 발동시켜 극딜을 날리는 등 감독 김정균의 모습을 오랜만에 LCK팬들에게 보여주었다. 팀적 조합을 꿰뚫는 날카로운 해설과 '아님 말고'로 이어지는 웃음벨 해설이 압권.
  • 2020년 12월 18~19일 진행된 LoL 올스타전에서 담원의 정글러인 캐니언의 화면 뒤에서 롤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계속 잡히면서(...) 이번 롤스타전 감독이라는 드립이 나왔다. 참고로 그 때 솔랭을 돌리고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올라프를 하고 있었음이 알려졌다.

8. SKT T1 꼬마 와드(SKT T1 kkOma Ward)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SKT T1 레넥톤
SKT T1 엘리스
SKT T1 라이즈
SKT T1 아지르
SKT T1 칼리스타
SKT T1 알리스타

SKT T1 에코
SKT T1 올라프
SKT T1 자크
SKT T1 신드라
SKT T1 진
SKT T1 나미
'''(SKT T1 꼬마 와드)'''

삼성 갤럭시 나르
삼성 갤럭시 자르반 4세
삼성 갤럭시 이즈리얼
삼성 갤럭시 탈리야
삼성 갤럭시 자야
삼성 갤럭시 라칸
[image]
'''가격'''
640RP
'''동영상'''
#
[image]

2016 시즌 SKT T1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와드

2016년 롤드컵에 우승하기 전에 "롤드컵 3회 우승하면 코치 스킨을 만들어달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17년에 SKT T1 2016년 우승 스킨이 공개되면서 김정균 헌정 와드도 추가된 사실이 알려지며 큰 웃음을 주었다.[34] 제작과정 레딧 반응 가격은 640RP이다.
페이커는 트위치 방송 도중 꼬마 와드를 보고 '이게 뭐냐' 면서 바로 추출했다(...)[35] 김정균 감독은 2020년도 개인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본인의 와드 스킨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김정균의 SKT T1 꼬마 와드를 계기로, 이후의 롤드컵에서 3회 우승을 기록하는 코치는 게임 내 콘텐츠의 후보로 오를 수 있다고 라이엇에서 밝힌 바 있다. 다만 2018 롤드컵 우승팀인 IG의 구단주 왕쓰충이 와드 스킨을 받아가면서 3회 우승 조건이 애매해진 게 문제였으나 2019 롤드컵 우승팀 FPX부터 와드 스킨이 다시 제작되지 않게 되었다.[36][37]

9. 둘러보기




[1] 스타크래프트 시절.[2] 폭행이니 부인이니 하는 건 '배우 김정균' 관련이다.[3] 북미 서버부터 유명했던 플레이어들이 모인 MiG나 나진에 비해 김정균 본인부터 만렙을 찍기도 전에 가능성만으로 합류하는 등 스타테일은 기본기 자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팀이었다. 롤 인비테이셜 때에는 카시오페아의 궁극기인 석화의 응시가 CC기인 것도 모르고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4] 비타민의 경우 개인적인 사정상 팀에서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5] 참고로 방출 당시(2012년) 실제 나이는 27세였다.[6] 그리고 김정균이 거절한 블레이즈의 탑 라이너 자리에 들어간 선수가 바로 플레임이다.[7] 한때 김정균을 SKT에 추천한 건 복한규로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최병훈 감독이 인터뷰에서 그 당시 복한규는 팀에 없었다고 언급했다.[8] 2013-2014 LCK 윈터 결승전에서도 1경기와 2경기 둘 다 SKT T1 K가 승리했음에도 김정균 코치가 패배한 삼성의 코치보다 더 먼저 부스에 들어가서 팀원들과 분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9] 벵기는 2015 LCK 스프링 1라운드 당시 최악의 폼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후 커버형 정글러로 전향하면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롤드컵 2회 우승까지 한 것을 본다면 김정균 코치의 역할이 정말 컸다고 볼 수 있다.[10] 그 당시 뱅의 기억에 남는 플레이를 불러보라 하면 누누와 윌럼프의 눈덩이에 맞고 죽는 장면만 기억날 것이다.[11] 단적으로 롤드컵 최고 승률 우승을 거머쥔 2015 롤드컵에서 SKT는 미드 라이즈를 주야장천 픽하고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는 역대급 하이퍼캐리까지 선보이기까지 했지만, 라이즈는 다른 팀에서는 거들떠도 안 보던 챔피언이었다. 총 6번 픽에 2번 밴이 되었는데, 5번의 픽은 페이커였으며 나머지 1픽에 1밴은 SKT 견제를 위해 한다는 느낌이 물씬 피어오르는 모양새였다. 최전성기였던 시절에도 밴을 통해 변수만 적절히 차단하고, 남들이 고평가하지 않는 챔피언들을 들고와서 플레이를 통해 증명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것.[12] 애초에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말도 있듯이, 저 두 코치는 선수 시절에 '탁월한 천재성'으로 이름을 날린 선수지 딱히 분석력이나 코칭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푸만두는 시즌 중에 리니지를 하면서도 우승했고, 벵기는 후임자인 강선구, 한왕호가 전부 벵기의 플레이를 소화해내려다 오히려 한 시즌 만에 슬럼프에 빠지게 만드는 마성의 천재들이었다.[13] 오히려 피넛 역시 2018 MSI에서 무너지면서 전반기 더블을 달성했던 SKT 시절보다도 더 흔들리고 있다.[14] 2015년에는 공격적인 정글러가 톰이고 운영형 정글러 벵기, 2016년에는 톰을 블랭크로 교체, 2017년도에는 기량이 떨어진 블랭크가 운영형 정글러로 스타일을 변경하고 공격형 정글러로 피넛이 들어왔다. 2018년에는 운영형 갱킹형 따질 수 없을 정도로 두 정글러 둘 다 폼이 그냥 폭망했고 2019년도에는 클리드가 그냥 한체정급 기량이라서 단독 주전이었다.[15] 정확히 말하자면 바텀에 텔을 타고 합류하고 있었으나 너무 대놓고 타는 바람에 렛미의 마오카이에게 텔을 끊겼다.[16] 울프는 공황장애가 악화되었고, 뱅은 SKT를 나온 후에 개인방송에서 스프링~MSI 후에 번아웃이 심각하게 왔다고 한다. 연습을 다 놔버릴 정도로 지쳐 있었다고.[17] SKT T1 2팀은 2월 28일에 창단되었고 그 뒤에 바로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 참가했다.[18] 당시 KTB 소속 선수인 고동빈, 원상연, 류상욱은 모두 전 StarTale 시절의 팀원이었고 최인석도 StarTale에 입단할 뻔했으나 거품게임단 몰수패 사건으로 입단이 취소.[19] 실제로 저기 위의 뱅 인터뷰에서는 K팀을 전담했다고 나온다.[20] 플레이오프 2세트에서도 페이커가 제라스로 패하며 시즌 5 한정 대회 승률 0%를 기록했다.[21] 삼성전 1세트와 같이 카운터 픽밴을 맞고 판정패한 경우도 있었지만, SKT가 2연 풀세트 접전 끝에 전력이 까발려지고 올라온 반면 삼성은 단 1세트만 내주고 6세트를 따내며 완급 조절을 했기에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개개인의 폼이 낮았던 것도 문제고.[22] 트와이스 손채영으로 많이 알려진 유저[23] SKT 내에서의 평가는 어떨지 모르나 힘을 실어줄수록 약해지는 운타라와 초록 강타가 없어진 패치로 페이스 체크를 하다 돌연사당하는 블랭크의 조합은 거의 최악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24] 더군다나 이번 롤드컵 개최지가 국내이기 때문에 이번에 롤드컵 진출을 하지 못한다면 SKT 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에서도 코치로 채용하기 힘들 것이다.[25] 엄밀히 말하자면 푸만두는 2016 시즌에도 코치로 있었고 당시 SKT는 스프링, MSI, 롤드컵을 우승하며 제 몫을 해냈다. 물론 2018 시즌은...[26] T1이 LCS 진출을 노리는 과정에서 결혼을 하며 정착한 김 감독이 이를 받아들이기 부담스러워 팀을 나갔다는 찌라시가 돈다.[27] 이지훈과 뱅기가 VG에서 커리어를 '''조졌으며''' 푸만두 역시 VG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실패를 맛본 전적이 있다. 그리고 이 셋은 모두 SKT 출신. 하지만 푸만두는 꼬마와 함께 VG로 다시 한 번 오게되었다.[28] 아내의 임신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듯.[29] 담원때와 달리 T1에선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로 서로 포지션이 반대가 되었다.[30] 개인방송에서 자신의 아이디로 DWG Kkoma로 닉변을 시도했는데 이미 누군가가 선점해버렸다는 게 드러나 본의아니게 웃음을 주었다.[31] 원래 플래티넘 3 정도라는 추측 글이 있다.[32] 27분부터.[33] 사실 봇 듀오 두 명은 2017년에 계약을 갱신하면서 2년 계약을 맺은 터라 재계약이 아니라 그냥 계약기간이 안 끝난 거다.[34] 원래 김정균이 주문한 것은 티모 스킨이었으나, 라이엇 측에서는 그 대신 요들족으로 모에화시킨 와드를 만들어줬다.[35] 다만 페이커는 해당 와드 스킨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 # [36] 왕쓰총이 받은 와드 스킨은 IG 와드 스킨 명칭이 아닌 챔피언십 핫도그 와드 스킨의 명칭이긴 하지만, 설명글에 IG의 구단주인 왕쓰총을 이미지한 스킨이라고 친절하게 달아 놓는 바람에 LPL 특혜 의혹을 피해갈 수 없었다. 라이엇이 사실상 중국 회사라 중국의 눈치를 봤다는 의견도 많다.[37] 다만 2018 롤드컵에서 있었던 IG 홀대 논란 때문에 화가 난 LPL 팬덤을 달래주기 위해서 와드 스킨을 냈다는 의견도 있다. IG 이후 롤드컵 우승팀인 FPX는 와드 스킨이 없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