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울프(스컬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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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DLC 캐릭터.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에서 모금액이 82만 5천달러를 넘어설 때의 특전이었던 2차 DLC 캐릭터 투표에서 '''갑자기 1등'''을 하며[7] 참전 확정된 캐릭터로, 2015년 4월 17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스컬걸즈라는 게임 제목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인 그는 늑대 가죽을 뒤집어 쓴 우람한 체격의 늑대남 컨셉을 지닌 캐노피 왕국의 프로레슬러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동명의 스칸디나비아 전설에 나오는 영웅 베오울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지만, 단순하게 모티브만 따온 것 이상으로 아예 스칸디나비아의 영웅 베오울프를 스컬걸즈 세계관에서 재해석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마검 흐룬팅을 들고 싸우는 기사인 스칸디나비아의 베오울프가 캐노피 왕국에서는 '''허팅'''(hurting)이라는 의자를 들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싸우는 프로레슬러로서 살아간다.
베오울프는 과거 '''32전 32승 무패'''라는 경이로운 전적을 가진 헤비급 프로레슬러였다. 이런 그가 프로레슬링에 있어서 전설적인 존재였던 건 당연했기에, 그에게는 일명 '''울프팩'''(Wulfpack)이라 불리는 수많은 팬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가 레슬러 이상으로 더욱 유명해진 계기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거인 '''그렌델'''(Grendel)을 쓰러트린 사건이었다. 이 일로 그는 전설적인 레슬러 이상으로 왕국을 지킨 영웅으로서의 대접을 받게 된다.
캐노피 왕국의 대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었던 7년 전, 그는 왕국을 공격하던 날뛰는 거인들 중 한 명인 그렌델과 마주했었다. 왕국의 주민들을 위협하는 그렌델을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었던 베오울프는 그렌델과 직접 맞서 싸웠고, 이에 승리한 베오울프는 그렌델의 팔을 잡아 뜯어 이를 전리품으로 보유했다. 그리고 뒤이어 자신의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인하여 미쳐 날뛰는 그렌델의 어머니와도 맞섰는데, 그는 이 싸움에서도 승리한다. 그리하여 이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이후, 그는 왕국의 영웅으로 거듭나면서 레슬러 시절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기의 정점을 찍은 베오울프는 이 순간 프로레슬링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했고,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링을 떠났다.
그러나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인기도 시들해지기 시작했고, 왕국의 대전쟁이 끝나자 그는 대중들에게 점차 잊혀지게 된다.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만 같았던 울프팩들도 그저 '그런 시절이 있었다' 정도로만 추억할 뿐, 그에 대한 팬심이 희미해져 갔다. 더욱이 이미 프로레슬링에서도 은퇴한 입장이었던 그는 어느덧 당장의 생계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고, 이 때문에 이후 저예산 액션 영화, 게임 쇼 등에 전전하거나, 한때 팬들의 인기 면에서 라이벌이었던 애니의 방송 「별의 소녀 애니」에서 늑대 탈을 쓴 나쁜 늑대 역으로 출연하는 등 단역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는 과거 전설의 프로레슬러이자 왕국의 영웅이라는 명성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삶이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던 베오울프는 어느 날, 왕국의 가장 큰 위협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인 '''스컬걸'''이 다시 세상에 등장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에 그는 이것이 과거 그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스컬걸을 쓰러트리기로 마음먹는다. 이를 위하여 예전 그의 동료였던 제인(Zane)과 함께 베오울프가 돌아왔다는 화려한 복귀식을 치르며 본격적인 재개활동을 시작한다.
빅 밴드에 이어 스컬걸즈에 추가된 두 번째 남성 캐릭터로, 관록있는 멋진 중년이었던 빅 밴드와는 달리, 가진거라곤 힘밖에 없는 전형적인 근육바보 캐릭터. 그저 자신의 영광을 되찾고 싶다는 마음만이 가득해서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조차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매번 애니가 그의 뒷바라지를 해주기 일쑤다. 이런 면에서는 실제 그의 열혈팬이기도 한 세레벨라와 비슷한 성격이기도 하다.
그의 전투 스타일상 가장 큰 특징은 전투 도중 사용하는 기술들을 통하여 '''선전 하이프'''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총 3단계까지 누적 가능하며, 일부 잡기 필살기들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 방 한 방의 데미지가 묵직한 화력형 캐릭터로서 이는 큰 이득이 되므로 할 수 있는 대로 채워서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를 무리하게 채우려 했다간 상대의 공격에 휘말리기 쉬우므로 틈틈이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
미스 포츈이 자신의 머리를 던지는 것처럼 그도 자신의 등에 메고 다니는 의자인 허팅을 던져서 분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허팅은 기생체나 살아있는 무기가 아닌 말 그대로 그냥 평범한 의자인지라, 이를 따로 조종할 수 있다거나 특별한 파생기는 없다. 대신 이를 이용하던 베오울프의 몇몇 기술들이 다른 기술로 대체되며, 가드 시 챔피언 벨트로 대신 가드를 한다. 대체되는 기술들은 대부분 슈퍼아머가 추가되고 데미지도 커지지만, 그만큼 발동속도는 더욱 느려지며, 챔피언 벨트로 가드를 할 경우 허팅으로 가드할 때보다 타격공격 가드 데미지가 50 정도 더 들어간다. 때문에 마구잡이로 의자를 던지는 것보단 상황을 잘 살피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전방 대시 중 살짝 공중에 뜨는 기능이 있어 이때 공격하면 공중 버전 공격이 나간다. 공중 공격은 대부분 중단판정을 가지므로 '''대시 공격 시 중단판정이다'''. 이를 이용하여 빠른 속도로 상대를 중/하단 이지선다로 간단히 끌고갈 수 있다.
스컬걸즈 세컨드 앙코르 플러스 패치에서 가장 큰 격변을 겪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하이프 모으기가 쉬워지고, 여러 잡기 기술들에 Ex 버전이 추가되는 등 얼핏보면 더 강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만큼 '''데미지가 대폭 깎이는 아픔'''을 당하면서 오히려 약화되었다. 이 Ex 버전 기술들이 추가된 것도 사실 이전에는 몇 방이면 나올 데미지를 이 Ex 버전을 통해 추가 콤보를 넣어야만 뽑을 수 있도록 변경된 것. 이 때문에 그 전까지 빅 밴드와 함께 나란히 사기캐 소리를 들었던 베오울프도 이런 불만이 많이 사그라졌다.
선전 하이프를 쌓을 수 있는 기본기 기술.
칩 팝은 귀에 손을 갖다 대면서 팔꿈치로 공격하는 기술로, 과거 망언 한 마디로 공기가 되었던 전설의 프로레슬러의 함성 유도를 패러디한 기술이다. 버튼을 유지하는 동안 45프레임(0.75초)이 지날 때마다 하이프가 하나씩 쌓인다.
파이프 밤은 손에 마이크를 쥐고 뻗는 기술로, 버튼을 유지할 경우 쥐고 있는 마이크를 떨어트린다. 이 떨어지는 마이크에도 공격판정이 존재하며, 심지어 중단판정이라 앉아있을 경우 맞는다(...).
이 동작을 4번 반복하면 하이프 하나가 쌓인다.
공중에서 의자를 발로 차 던지는 기술.
일반 점프 강발 모션과 같으나, 의자가 던져진 직후 베오울프가 살짝 위쪽으로 점프를 하며, 분리된 의자는 해당 지점에 설치된다.
상대를 손으로 잡는 기술.
의자를 던졌을 경우 변형되는 강손 기본기들이다.
뻗은 손으로 상대를 잡아 후술할 '클린치 업' 상태가 된다. 다만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에 막힌다.
데인저 포지션의 경우 모션 유지시간도 길고 중단판정이라 알파 클린치보다 쓸만하지만, 공중 잡기이므로 광전사의 박치기와 나글링 니 리프트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잡은 이후 추가 입력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큰개자리 프레스'가 사용된다.
거인 그렌델의 팔로 하단을 공격하는 기술.
의자를 던졌을 경우 기존의 의자를 사용하던 기본기들이 변형된 기술이다.
그렌델 플렉스는 팔의 관절을 굽히며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런처고, 기간 암 스윕은 팔을 낮게 휘둘러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다리 후리기다.
둘 다 하단판정에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어 상대에게 기습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후딜이 매우 길어서 조심해서 써야한다. 기간 암 스윕의 경우 사용 후 베오울프 자신도 쓰러지므로 이후 낙법이 가능한 점이 위안거리.
상대를 잡아올리는 기술.
베오울프의 주력 기술들이 대부분 이 기술에서 시작하므로 베오울프의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중요한 기술이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잡기 상태를 일정시간 유지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좌우 이동 및 점프도 가능하다. 그리고 최대 '''5타'''까지 한 번에 여러 공격이 들어간다.
약손은 의자를 발로 차 앞으로 밀고, 중손은 의자를 공중으로 던져 바로 앞에 떨어지며, 강손은 포물선으로 멀리 던진다.
근거리 잡기 캐릭터인 베오울프에게 상당히 유용한 원거리 공격기로, 어시스트 기술로도 자주 쓰인다.
분리한 의자를 회수하는 기술.
의자를 던질 경우 잠시 의자가 어두운 색이었다가 이후 밝게 변하는데, 색이 밝아진 후에만 의자를 회수할 수 있다.
기본기를 캔슬하는 기능이 있어 강제 캔슬 기술로도 사용할 수 있다.
첫타는 처음 발동하는 키의 종류에 따라 돌진하는 방향이 다르고, 이후 후속타는 버튼에 관계없이 누르는 방향키에 따라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느린 베오울프의 기동성을 책임지는 기술로, 이를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베오울프의 성능이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늑대처럼 전방으로 뛰어들며 상대를 잡는 커맨드 잡기 기술.
스컬걸즈에서 상당히 희귀한 이동잡기로, 가드 불능이고, 잡았을 경우 클린치 업 상태가 되어 추가타 '''5타'''를 때릴 수 있다.
다만 후딜레이가 조금 있어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말 그대로 상대 앞으로 배송되는 꼴이니 주의.
공중의 상대는 잡을 수 없다.
베오울프의 도발 기술.
늑대처럼 앉아 울부짖는다.
사용 시 '''즉시 하이프 3개'''를 가득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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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그렌델의 팔을 꺼내 돌진하는 레벨 1 초필살기.
타격판정이 크고, 히트 시 상대를 벽 끝으로 날려버리기에 탈출용으로도 쓸만한 상당히 출중한 능력을 가진 기술이다.
한때는 슈퍼아머 판정이 있기도 했으나, 하향당해 사라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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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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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심판 버전
지상에서 대각선으로 뛰어올라 상대를 잡는 지상 대공 잡기 레벨 1 초필살기.
상대가 점프하여 상승하는 도중엔 가드 불가능하고, 하강하는 도중엔 가드 가능하다.
공중에 있는 상대에게 달려들어 공중 클린치 업 상태가 되며, 파생기들의 데미지가 증가한다.
하이프가 하나 이상 쌓여있을 경우 Ex 버전 파생기를 사용하여 클린치 업이나 일반 타격의 추가타가 가능하다.
멀고 빠르게 날아가는데다가 착지 딜레이 말곤 딜레이도 없어 질러도 안전하기 때문에 탈출용으로도 쓰이는 블록버스터.
일반 필살기로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하이프가 3개고, 마지막 상대의 체력이 1550 이하일 때 Ex 버전 '큰개자리 프래스'를 사용하면 펭귄 심판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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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전방의 상대를 잡는 지상 기본잡기의 강화 버전 레벨 3 초필살기.
동작은 기본 잡기와 완전히 동일하나, 발동 직후 자동으로 하이프가 3개로 가득 쌓이고, 잡기 범위가 더 넓다. 다만 역시 공중의 상대는 잡기 못한다.
상대를 잡으면 마찬가지로 클린치 업 상태가 되고, '''이후 사용하는 파생기들의 데미지가 증가한다.''' 특히 '광전사의 박치기'는 히트 수가 2타로 바뀌어 데미지가 '나글링 니 리프트'보다 더 세진다.
세레벨라의 얼티메이트 쇼스토퍼처럼 1프레임 잡기인 만큼 기습적인 딜레이캐치, 리버설로도 쓰기 좋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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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파마니아!'에 비해 데미지 면에선 밀리지만, 콤보로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콤보와 연계하면 그만큼 데미지 보정이 생기므로 효율이 떨어지는 편.
사용 당시 하이프가 쌓인 상태라면 하이프 2개를 소모하여 마지막 슬램 타격 이후 추가 클린치 업이 가능하다.
베오울프 스토리 모드 번역
베오울프는 전쟁 당시 가장 유명한 영웅으로, 대전쟁 때 기간족이라는 거대한 거인과 캐노피 왕국은 싸우고 있었고, 그들의 크기와 압도적인 힘 때문에 캐노피 왕국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으나, 그 때 베오울프가 나타나 공개 격투 시합에서 기간족 전사 그렌델을 쓰러트리고, 자신의 아들이 졌다는 사실을 인정 못하고 날뛰기 시작한 그렌델의 어머니(...)까지 격파하여 캐노피 왕국의 영웅이 되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베오울프였지만, 전쟁이 끝난 뒤에는 인기가 급속도로 식기 시작해서[16], 액션 영화나 오락 방송, 심지어 어린이 방송인 "별의 소녀 애니"에서 나쁜 늑대 역을 하는 처참한 신세가 되고, 그 이후로 세간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
세간에 모습을 감추고 후줄근한 아저씨의 모습을 한 베오울프는 자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뒤, 그렌델과 전투 이후 전리품으로 얻었던 그렌델의 팔을 보면서 그땐 좋았지 하며 신세 한탄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TV에서 스컬걸이 나타났다는 긴급 뉴스를 듣게 되고, 갑자기 움직이지 않던 그렌델의 팔이 날뛰듯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베오울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베오울프는 자신을 공격하는 그렌델의 팔을 든 채 트리니티 대성당에 가서 팔에 귀신이 들렸으니 퇴마를 해달라고 하고, 아가사 수녀는 망자들은 스컬걸의 지배하에 있으니 그 기간족의 팔을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베오울프는 자신이 정정당당히 얻은 전리품을 스컬걸에게 넘길 수 없다면서 힘으로 그렌델의 팔을 제압(!)해버린다. 아가사 수녀는 자존심을 버리고 그 팔을 포기하라고 하지만 베오울프는 그럴 수 없다며 그렇다면 '''자신이 스컬걸을 때려잡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떠나는 베오울프를 보며 아가사 수녀는 무언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그 이후 베오울프는 오랜만에 경기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베오울프는 자신이 돌아왔다고 선언하며 스컬걸을 때려눕히겠다고 외친다. 그러자 세레벨라가 도전한다. [17] 세레벨라를 가볍게 이겨버린 뒤 스컬걸 쯤은 이렇게 쉽게 발라버리겠다고 외치자 관중들은 그의 복귀에 환영한다. 그 뒤 괴로워하는 세레벨라에게 괜찮냐고 묻고, 세레벨라는 이정도는 아무것다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그 직후 베오울프의 매니저 제인[18]은 첫 복귀쇼를 축하하면서 베오울프에게 마지막에는 스컬걸을 잡으라면서 그를 고양시킨다. 그리고 스컬걸이 나타나고부터 모든 것이 불안정 해져서, 온갖 괴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그 녀석들도 다 때려잡아 영웅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베오울프에게 부탁한다. 베오울프는 알겠다고 이야기 한다.
베오울프는 밤중에 나타난 페인휠을 만나게 된다. 페인휠을 쓰러트리고는 제인이 말한 괴짜들이 정말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촬영분이 없을가봐 걱정하자 귀신같이 제인이 나타나서 이것은 너를 위한 복귀 스토리의 일부라고 이야기한다. 갑자기 나타난 제인을 보고 놀라지만 제인은 질문은 그냥 씹고 다 지켜봤다고 이야기하며 내일 사무실로 오라고 이야기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뉴 메리디언을 걷다가 발렌타인까지 만나게 된다. 페인휠의 기척을 찾다가 페인휠과 싸웠던 베오울프를 발견하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바보를 만났다면서 베오울프를 비웃는다. 페인휠이 베오울프에게 패배했다는 소리를 듣자 그 애는 아직 멀었다고 말하며 스컬걸을 쓰러트리겠다는 베오울프에게 그럴 자격이 있는지 보겠다며 붙게 된다. 물론 베오울프는 이기고, 발렌타인은 베오울프가 기간족의 팔을 무기처럼 휘두를 수 있는 것에 놀라워하고 베오울프는 다루는 법을 좀 익혔다고 하자 발렌타인은 웃기지 말라며 전장에 발도 들이지 않은 놈이 온전한 상태의 기간족을 혼자 상대했을리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19] 그러면서 베오울프의 무식함에 놀랍다면서 어디 잘해보라면서 떠난다.
베오울프가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자, '''애니'''와 마주치게 된다.[20] 애니는 베오울프에게 충고해주기 위해서 온 것인데 뇌까지 바보인 베오울프는 그냥 애니를 닮은 꼬마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에 '애니 별의 소녀'에서 자신을 보지 않았냐고 이야기하자 베오울프는 애니에게 정말 애니랑 닮았지만 자신을 못 속인다며 머리카락 색이 다르니 [21] 넌 애니가 아니라고 말하자 어이없어하는 애니의 모습이 포인트. 애니는 베오울프에게 지금 벌이고 있는 일은 시합이 아니라 실전이며 죽을지도 모른다며 스컬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레슬링은 실전이라며 반박한다. 애니는 베오울프의 뒤에 흑막이 있으며 이 흑막은 단순한 사기꾼이 아니고 '''한번 속은 적도 있으니''' 더 이상 넘어가지 말라고 이야기 하지만 베오울프는 역시 못 알아듣는다. 애니는 베오울프에게 이제 눈을 뜨라면서 제인의 말만 듣고 싸우는 걸 그만두라고 다시 말하지만 오히려 베오울프는 그럼 넌 신용할 수 있냐며 다음에 보자며 사라지고, 말귀를 못알아듣는 바보같은 베오울프를 보던 애니는 한숨을 쉬면서 경기장을 나간다. 그 이후 제인을 만난 베오울프는 발렌타인과 애니에게 들은 것이 있어서인지 제인의 말을 의심하다가도 제인의 유창한 말빨에 다시 휘둘리며 리버 킹 카지노에 빅 밴드라는 괴짜와 시합을 잡아뒀으니 그 곳에 가보라고 이야기한다.
베오울프는 빅 밴드와 붙게 되는데, 빅 밴드는 영문을 몰라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베오울프는 바보여서 그런 의구심도 가지지 않고 제인이 촬영이라고 했기 때문에 출장 뷔페 서비스를 하고 있던 미네트를 카메라 담당으로 착각해서 잘 찍어두라고 이야기하며 빅 밴드와 싸우게 되고, 빅 밴드를 이긴다. 베오울프는 잘 찍었냐며 미네트에게 묻는 동안 빅 밴드는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가 습격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빅 밴드는 자신이 연구소에 가지 못하도록 누군가가 베오울프를 시켜서 싸우게 한 것을 깨닫고는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로 향한다. 물런 모든 상황을 모르는 베오울프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다시 사무소로 돌아왔고, 제인은 이 때부터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상어이빨 목걸이를 하고서는 촬영은 어땠냐고 물어보며 다음 상대를 잡아 놨다고 이야기 한다. 그게 누구냐는 질문에 그걸 알면 재미없다면서 알려주지 않자 베오울프도 아까의 싸움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는지 제인에게 화를 내면서 따지게 된다. 그러자 제인은 몰래카메라라는 것도 모르냐면서 신경쓰지 말고 싸움이나 잘하면 된다면서 말을 회피한다. 그래도 이상한 느낌을 떨치지 못하는 베오울프에게 '''그렌델 때보다 큰 규모의 시합''' 을 준비했다면서 기대하라고 한다.
그리고 시합 당일, 자신의 팬들에게 준비 되었냐면서 오늘밤 정체불명의 상대와의 시합에 응했다며 뉴 메리디언의 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외치자 '''또다른 베오울프'''가 나타나서 관객들에게 재롱부리는 것이 참 보기 좋다면서 비웃으면서 나타난다. 또다른 자신의 등장에 놀란 베오울프에게 또 다른 베오울프는 놀라운 진실 을 알려주는데...
...'''사실 그렌델과 베오울프의 싸움은 조작된 것이였다!!!''' 대전쟁의 무시무시한 기간족의 공격 탓에 공포와 불안에 휩싸인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어야 했으며, 기간족도 쓰러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캐노피 왕국과 메디치 마피아가 서로 손을 잡고서 싸움을 조작하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그렌델에게 약을 먹여서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상태를 만들었고, 베오울프가 쓰러트림으로서 사람들의 민심과 애국심을 살릴려고 했던 것. 또 다른 베오울프는 최고의 전사라 불리던 그렌델보다 그렌델의 어머니와 싸울 때 오히려 그렌델보다 더 잘 싸우지 않았냐고 이야기하면서 너는 진정한 영웅이 아니라며 모든 관객들에게 사과하고 링을 떠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사실이 맞든 아니든 싸우기 전 까지는 절대로 링에서 나가지 못한다며 또 다른 베오울프와 싸우게 된다.
또 다른 베오울프를 쓰러트리자, 또 다른 베오울프는 이제 바뀌는 것은 없고 곧 후회하게 될거라고 말하자 베오울프는 후회할 것은 엄청나게 많지만 그 때의 일은 자신과 그렌델의 일이라며 너 따위가 입에 올릴 일이 아니라며 또 다른 베오울프에게 꺼지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당시의 있었던 일은 그동안 몰랐지만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며 자신도 그 때 그렌델이 약에 취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자신을 봐준 관객들과 그렌델을 위해서라도 이것을 반드시 만회할 것이며, 이번에야 말로 어떤 속임수도 없이 스컬걸을 쓰러트리겠다고 관중들 앞에서 선언한다.''' 오오 베오울프 오오
곧바로 사무실로 돌아온 베오울프를 본 제인은 링에서 선언하는거 봤다면서 대담하다고 칭찬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베오울프는 흥분해하며 이제 스컬걸과 싸울 준비가 되었으니 붙어보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제인은 베오울프에게 정말 바보같다고 이야기하며 너는 선을 넘었다고 말한다.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듣는 베오울프에게 '''넌 그저 내가 고른 상대들을 쓰러트리기만 하면 되었을텐데'''라고 말하더니 모습이 일그러져서는 더블의 모습으로 변했다.[22] 그동안 베오울프를 조종하던 흑막은 바로 더블이었다!! 미친거 아니냐는 베오울프의 말에 더블은 베오울프를 삼켜버린다.
그리고 더블 내부에는 그동안 베오울프가 쓰러트렸던 세레벨라, 페인휠, 빅밴드 등을 포함하여 블랙 이그렛 멤버들과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의 레덕, 스탠리[23], 하이브 등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도대체 정체가 뭐냐는 베오울프의 질문에 제인...아니 더블은 아가사 수녀의 모습을 한번 취해주고 원래 모습으로 변하며 저 자들은 우리 앞을 막았고, 그 결과 이런 운명을 맞이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이 네가 선택한 길이며 너 역시 저들과 똑같아 질것이라며 더블인 상태로 베오울프와 다시 붙게 된다. [24]
더블에게서 승리를 하고 좋아하는 베오울프에게 더블은 자신의 내부에서 절대로 나갈 수 없으니 포기하라고 하는 순간 애니가 더블의 내부 벽을 뚫고 나타나서 잡혀있던 사람들을 모두 구출해주고 베오울프까지 구해서 더블의 내부에서 빠져나온다! 무사히 빠져나온 애니는 왜 자신의 충고를 듣지 않았냐며 말하고는 이 위에는 스컬걸이 있기 때문에 어서 빠져나가야한다니까 그 말을 들은 베오울프를 보고서 애니는 더는 엉뚱한 생각 품지 말라고 말리지만 베오울프는 자기가 한 일을 바로잡을 것이며 이미 관중들한테 스컬걸을 잡을거라고 이야기했다면서 올라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자신은 말렸다면서 베오울프를 보내준다.
베오울프를 만난 마리는 자신과 싸우러 온 사람이 들고 온게 시체냐면서 약간 어이없어 하는 말을 했고, 전쟁 때도 그리고 죽어서 팔만 남은 상태로 계속 베오울프에게 이용당하는 그렌델이 불쌍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베오울프는 순순히 인정하며 그 때는 공정한 싸움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 그렌델은 자신의 파트너이며 이제 모든걸 바로잡기 위해서 스컬걸인 마리를 상대하겠다고 이야기한다. 마리는 결국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싸운다며 베오울프에게 싸울 상대를 잘못 골랐다며 전투에 임한다.
마리마저 쓰러트리게 되면 마리는 베오울프가 자신이 예상했던 것 보다 강하다고 인정했지만 그 힘은 베오울프 자신의 것이 아니니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빼앗아 직접 맛보게 해주겠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발악으로 그렌델의 팔을 조종해서 베오울프를 찍어 눌렀다. 베오울프는 어떻게 벗어나려고 하지만 더블이 용의 모습[25]으로 나타나서 베오울프를 통째로 삼키려고 해 위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 때 갤럭시 커터를 시전하면서 애니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애니는 더블에게 너의 상대는 나라면서 더블을 상대한다.
그리고 그렌델의 팔을 가진 마리(상황 상 스컬하트에 가깝지만)를 보고서는 죽어서까지 이용당하는 그렌델과 영웅 노릇을 계속 하고 싶어서 헛짓을 하는 자신을 회상하고, 이 때 그렌델의 환상이 나와 옛날을 잊고 전사로서 결판을 내보자고 외친다. 그 때 스컬하트가 그렌델의 팔로 공격을 하고, 이 때 베오울프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서 스컬 하트에 조종당하는 그렌델의 팔을 뽑아내는데 성공한다. 애니는 스컬 하트가 약점이라며 그 곳을 노리라고 외치고, 베오울프는 자신의 의자 허팅으로 '''이건 그렌델의 몫이다!!'''라고 외치며 스컬 하트를 파괴하고, 애니 역시 더블에게 카운터 어택을 날리면서 쓰러트린다. [26]
카타콤이 있던 트리니티 성당이 무너지고, 베오울프는 그렌델의 팔을 세워주며 편히 쉬라고 말한다. 그리고 드디어 애니를 제대로 알아보게 된다. 그리고 애니는 오랜 세월동안 스컬하트를 찾아서 파괴하는 일을 해왔던 것으로 추정되며, 애니가 출연하는 '''쇼 프로그램 '애니 별의 소녀'는 몇 세대를 걸친 애니의 전설적인 삶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였으며, 그걸 자기 자신이 연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베오울프에게 바보는 맞지만 생각보다 나쁜 녀석은 아니었다며 '''예전에 자신이 곤란할 때 도와준 녀석과 닮았다'''라고 이야기한다.[27] 그리고 방송사에 이야기하면 베오울프를 복귀 시킬 수 있다고 말하자 베오 울프가 또 그 나쁜 늑대 아저씨 역이냐고 묻자 자신 만큼은 아니어도 히어로를 연기할 기회를 주겠다면서 '''애니의 사이드 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의 일원들은 베오울프와 애니의 새로운 쇼를 보게 되고 베오울프의 팬이던 앤디는 신나하고 피콕은 당황해하면서 화기애애하게 TV 시청을 하면서 베오울프의 스토리는 끝난다.
[1]
'''Runnin' wild!'''
'''날뛰어보라고!'''
[2] 원문은 Guaranteed money contract.[3] 자전거 수리할 때 쓰이는 육각 드라이버.[4] 선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스프레이로 피부색을 바꾸는 태닝도 있다.[5] 원문은 indoor voice.[6] 2006년경부터 TV 드라마 등에 출연하던 미국의 배우. 평소 스컬걸즈의 팬으로서 게임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2013년에는 팬 보이스의 형태로 직접 베오울프의 목소리 컨셉을 녹음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제작사 랩 제로가 그를 실제 베오울프의 성우로 발탁한 것. 이렇게 베오울프의 목소리를 맡은 이후에도 콤보 브레이커, 프로스티 파우스팅스 등 여러 격투 게임 대회의 스컬걸즈 종목에서 캐스터로 활약하는 등 이 게임에 대한 애착이 담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링 위에서 거대한 거인 전사 그렌델을 쓰러뜨린 걸출한 자신의 업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베오울프는 스스로 역사책에 기록된 영웅으로 남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링에서 떠나고 난 뒤...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연기자로서의 행적이 그의 위대한 업적을 더럽히고 말았죠.
바로 지금, 캐노피 왕국에 새로운 위협이 도래한 이 때에 베오울프는 다시 한 번 링 위에 올라서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하려 합니다. 베오울프가 자신의 커리어와 왕국에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것이 그의 마지막 스포트라이트가 될까요?
1. 소개
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DLC 캐릭터.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에서 모금액이 82만 5천달러를 넘어설 때의 특전이었던 2차 DLC 캐릭터 투표에서 '''갑자기 1등'''을 하며[7] 참전 확정된 캐릭터로, 2015년 4월 17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스컬걸즈라는 게임 제목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인 그는 늑대 가죽을 뒤집어 쓴 우람한 체격의 늑대남 컨셉을 지닌 캐노피 왕국의 프로레슬러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동명의 스칸디나비아 전설에 나오는 영웅 베오울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지만, 단순하게 모티브만 따온 것 이상으로 아예 스칸디나비아의 영웅 베오울프를 스컬걸즈 세계관에서 재해석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마검 흐룬팅을 들고 싸우는 기사인 스칸디나비아의 베오울프가 캐노피 왕국에서는 '''허팅'''(hurting)이라는 의자를 들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싸우는 프로레슬러로서 살아간다.
베오울프는 과거 '''32전 32승 무패'''라는 경이로운 전적을 가진 헤비급 프로레슬러였다. 이런 그가 프로레슬링에 있어서 전설적인 존재였던 건 당연했기에, 그에게는 일명 '''울프팩'''(Wulfpack)이라 불리는 수많은 팬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가 레슬러 이상으로 더욱 유명해진 계기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거인 '''그렌델'''(Grendel)을 쓰러트린 사건이었다. 이 일로 그는 전설적인 레슬러 이상으로 왕국을 지킨 영웅으로서의 대접을 받게 된다.
캐노피 왕국의 대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었던 7년 전, 그는 왕국을 공격하던 날뛰는 거인들 중 한 명인 그렌델과 마주했었다. 왕국의 주민들을 위협하는 그렌델을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었던 베오울프는 그렌델과 직접 맞서 싸웠고, 이에 승리한 베오울프는 그렌델의 팔을 잡아 뜯어 이를 전리품으로 보유했다. 그리고 뒤이어 자신의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인하여 미쳐 날뛰는 그렌델의 어머니와도 맞섰는데, 그는 이 싸움에서도 승리한다. 그리하여 이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이후, 그는 왕국의 영웅으로 거듭나면서 레슬러 시절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기의 정점을 찍은 베오울프는 이 순간 프로레슬링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했고,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링을 떠났다.
그러나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인기도 시들해지기 시작했고, 왕국의 대전쟁이 끝나자 그는 대중들에게 점차 잊혀지게 된다.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만 같았던 울프팩들도 그저 '그런 시절이 있었다' 정도로만 추억할 뿐, 그에 대한 팬심이 희미해져 갔다. 더욱이 이미 프로레슬링에서도 은퇴한 입장이었던 그는 어느덧 당장의 생계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고, 이 때문에 이후 저예산 액션 영화, 게임 쇼 등에 전전하거나, 한때 팬들의 인기 면에서 라이벌이었던 애니의 방송 「별의 소녀 애니」에서 늑대 탈을 쓴 나쁜 늑대 역으로 출연하는 등 단역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는 과거 전설의 프로레슬러이자 왕국의 영웅이라는 명성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삶이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던 베오울프는 어느 날, 왕국의 가장 큰 위협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인 '''스컬걸'''이 다시 세상에 등장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에 그는 이것이 과거 그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스컬걸을 쓰러트리기로 마음먹는다. 이를 위하여 예전 그의 동료였던 제인(Zane)과 함께 베오울프가 돌아왔다는 화려한 복귀식을 치르며 본격적인 재개활동을 시작한다.
빅 밴드에 이어 스컬걸즈에 추가된 두 번째 남성 캐릭터로, 관록있는 멋진 중년이었던 빅 밴드와는 달리, 가진거라곤 힘밖에 없는 전형적인 근육바보 캐릭터. 그저 자신의 영광을 되찾고 싶다는 마음만이 가득해서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조차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매번 애니가 그의 뒷바라지를 해주기 일쑤다. 이런 면에서는 실제 그의 열혈팬이기도 한 세레벨라와 비슷한 성격이기도 하다.
2. 플레이 스타일및 기술
베오울프는 캐노피 왕국의 프로레슬러로, 실제 프로레슬링 기술들을 전투에서도 활용하는 느리고 둔한 파워형 잡기 캐릭터다. 기본기가 대부분 1히트에 전체적으로 동작이 크고 느리기에 콤보를 많이 넣기보다는 짧고 굵게 데미지를 넣는 캐릭터. 울프 블리쳐를 통한 빠른 이동 및 세레벨라보다 발동이 느리지만 공중잡기, 쓰러진 적 잡기, 돌진형 잡기등 여러가지 잡기 모션과 선전을 통한 연속 잡기로 강렬한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I am 287 pounds of folded steel, and sex appeal!'''
'''나는야 287 파운드[8]
의 강철 덩어리, 그리고 매력 덩어리다!'''
그의 전투 스타일상 가장 큰 특징은 전투 도중 사용하는 기술들을 통하여 '''선전 하이프'''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총 3단계까지 누적 가능하며, 일부 잡기 필살기들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 방 한 방의 데미지가 묵직한 화력형 캐릭터로서 이는 큰 이득이 되므로 할 수 있는 대로 채워서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를 무리하게 채우려 했다간 상대의 공격에 휘말리기 쉬우므로 틈틈이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
미스 포츈이 자신의 머리를 던지는 것처럼 그도 자신의 등에 메고 다니는 의자인 허팅을 던져서 분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허팅은 기생체나 살아있는 무기가 아닌 말 그대로 그냥 평범한 의자인지라, 이를 따로 조종할 수 있다거나 특별한 파생기는 없다. 대신 이를 이용하던 베오울프의 몇몇 기술들이 다른 기술로 대체되며, 가드 시 챔피언 벨트로 대신 가드를 한다. 대체되는 기술들은 대부분 슈퍼아머가 추가되고 데미지도 커지지만, 그만큼 발동속도는 더욱 느려지며, 챔피언 벨트로 가드를 할 경우 허팅으로 가드할 때보다 타격공격 가드 데미지가 50 정도 더 들어간다. 때문에 마구잡이로 의자를 던지는 것보단 상황을 잘 살피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전방 대시 중 살짝 공중에 뜨는 기능이 있어 이때 공격하면 공중 버전 공격이 나간다. 공중 공격은 대부분 중단판정을 가지므로 '''대시 공격 시 중단판정이다'''. 이를 이용하여 빠른 속도로 상대를 중/하단 이지선다로 간단히 끌고갈 수 있다.
스컬걸즈 세컨드 앙코르 플러스 패치에서 가장 큰 격변을 겪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하이프 모으기가 쉬워지고, 여러 잡기 기술들에 Ex 버전이 추가되는 등 얼핏보면 더 강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만큼 '''데미지가 대폭 깎이는 아픔'''을 당하면서 오히려 약화되었다. 이 Ex 버전 기술들이 추가된 것도 사실 이전에는 몇 방이면 나올 데미지를 이 Ex 버전을 통해 추가 콤보를 넣어야만 뽑을 수 있도록 변경된 것. 이 때문에 그 전까지 빅 밴드와 함께 나란히 사기캐 소리를 들었던 베오울프도 이런 불만이 많이 사그라졌다.
2.1. 스페셜
선전 하이프를 쌓을 수 있는 기본기 기술.
칩 팝은 귀에 손을 갖다 대면서 팔꿈치로 공격하는 기술로, 과거 망언 한 마디로 공기가 되었던 전설의 프로레슬러의 함성 유도를 패러디한 기술이다. 버튼을 유지하는 동안 45프레임(0.75초)이 지날 때마다 하이프가 하나씩 쌓인다.
파이프 밤은 손에 마이크를 쥐고 뻗는 기술로, 버튼을 유지할 경우 쥐고 있는 마이크를 떨어트린다. 이 떨어지는 마이크에도 공격판정이 존재하며, 심지어 중단판정이라 앉아있을 경우 맞는다(...).
이 동작을 4번 반복하면 하이프 하나가 쌓인다.
공중에서 의자를 발로 차 던지는 기술.
일반 점프 강발 모션과 같으나, 의자가 던져진 직후 베오울프가 살짝 위쪽으로 점프를 하며, 분리된 의자는 해당 지점에 설치된다.
상대를 손으로 잡는 기술.
의자를 던졌을 경우 변형되는 강손 기본기들이다.
뻗은 손으로 상대를 잡아 후술할 '클린치 업' 상태가 된다. 다만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에 막힌다.
데인저 포지션의 경우 모션 유지시간도 길고 중단판정이라 알파 클린치보다 쓸만하지만, 공중 잡기이므로 광전사의 박치기와 나글링 니 리프트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잡은 이후 추가 입력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큰개자리 프레스'가 사용된다.
거인 그렌델의 팔로 하단을 공격하는 기술.
의자를 던졌을 경우 기존의 의자를 사용하던 기본기들이 변형된 기술이다.
그렌델 플렉스는 팔의 관절을 굽히며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런처고, 기간 암 스윕은 팔을 낮게 휘둘러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다리 후리기다.
둘 다 하단판정에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어 상대에게 기습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후딜이 매우 길어서 조심해서 써야한다. 기간 암 스윕의 경우 사용 후 베오울프 자신도 쓰러지므로 이후 낙법이 가능한 점이 위안거리.
상대를 잡아올리는 기술.
베오울프의 주력 기술들이 대부분 이 기술에서 시작하므로 베오울프의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중요한 기술이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잡기 상태를 일정시간 유지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좌우 이동 및 점프도 가능하다. 그리고 최대 '''5타'''까지 한 번에 여러 공격이 들어간다.
이마로 상대에게 박치기를 하는 기술.
'나글링 니 리프트'보다 데미지가 약하지만, 기 게이지를 훨씬 많이 얻는다.
마지막 타격 시 상대는 자신의 바로 앞에 떨어지므로 이후 콤보를 이을 수 있다.
'나글링 니 리프트'보다 데미지가 약하지만, 기 게이지를 훨씬 많이 얻는다.
마지막 타격 시 상대는 자신의 바로 앞에 떨어지므로 이후 콤보를 이을 수 있다.
적을 잡고 복부를 무릎으로 차는 기술.
광전사의 박치기에 비하면 기 게이지를 거의 주지 않지만, 데미지가 2배 강하다.
마지막 타격 시 상대를 멀리 날려버린다. 또한 이때 상대는 무적판정이므로 이후 어떠한 콤보를 잇는 것도 불가능하다.
광전사의 박치기에 비하면 기 게이지를 거의 주지 않지만, 데미지가 2배 강하다.
마지막 타격 시 상대를 멀리 날려버린다. 또한 이때 상대는 무적판정이므로 이후 어떠한 콤보를 잇는 것도 불가능하다.
상대를 들어올려 그대로 바닥으로 메치는 밀리터리 프레스 슬램 기술.
Ex 버전은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클린치 업 상태가 되어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하이프가 없을 때 사용하면 하이프가 하나 쌓인다.
Ex 버전은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클린치 업 상태가 되어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하이프가 없을 때 사용하면 하이프가 하나 쌓인다.
의자 위로 올라가 코사크 댄스(...)를 추며 상대를 여러 번 발로 차는 기술.
사용 후 상대는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이후 추가타가 불가능하므로 마무리로 쓰는 것이 좋다.
Ex 버전은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사용 후 날아간 상대가 벽꽝이 되므로 레벨 1 블록버스터 '거인의 팔' 등으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하이프가 없을 때 사용하면 하이프가 하나 쌓인다.
사용 후 상대는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이후 추가타가 불가능하므로 마무리로 쓰는 것이 좋다.
Ex 버전은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사용 후 날아간 상대가 벽꽝이 되므로 레벨 1 블록버스터 '거인의 팔' 등으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하이프가 없을 때 사용하면 하이프가 하나 쌓인다.
상대의 목을 잡고 바닥으로 메치는 불도그 기술.
Ex 버전은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클린치 업 상태가 되어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하이프가 없을 때나, 회수 가능한 상태의 의자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하이프 하나를 얻는다.
Ex 버전은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클린치 업 상태가 되어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하이프가 없을 때나, 회수 가능한 상태의 의자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하이프 하나를 얻는다.
상대 머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뒤로 넘겨잡고 그대로 주저앉는 파일 드라이버 기술.
잡기 기술 중 데미지가 가장 강하지만, 예어트식 트레파크와 마찬가지로 사용 시 잡기 상태를 중단시키므로 마무리로 쓰는 것이 좋다.
Ex 버전의 경우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사용 후 상대가 더 높이 뜨기 때문에 이후 잡기 상태가 아닌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하이프가 없을 때나, 회수 가능한 상태의 의자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하이프 하나를 얻는다.
잡기 기술 중 데미지가 가장 강하지만, 예어트식 트레파크와 마찬가지로 사용 시 잡기 상태를 중단시키므로 마무리로 쓰는 것이 좋다.
Ex 버전의 경우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사용 후 상대가 더 높이 뜨기 때문에 이후 잡기 상태가 아닌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하이프가 없을 때나, 회수 가능한 상태의 의자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하이프 하나를 얻는다.
공중에서 회전하면서 잡은 상대를 그대로 바닥에 깔아 뭉개버리는 파워슬램 기술.
Ex 버전의 경우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착지 후 클린치 업 상태가 되어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하이프가 없을 때나, 회수 가능한 상태의 의자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하이프 하나를 얻는다.
이 기술은 다른 잡기 기술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는데, 선전을 3개 쌓은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상대의 체력이 1550 이하일 때 Ex 버전을 사용하면 펭귄 심판이 튀어나와 카운트를 세는 모션이 추가된다는 점이다.[13] 이는 실제 프로레슬링에서 미끄러지듯 등장하는 심판을 패러디한 기술로, 맞을 경우 즉사판정이다.
단지 체력이 1550 이하면 굳이 이럴 필요 없이 다른 파생기를 넣어도 쓰러지기에 성능보다는 퍼포먼스의 의미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Ex 버전의 경우 하이프를 하나 소비하여 착지 후 클린치 업 상태가 되어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하이프가 없을 때나, 회수 가능한 상태의 의자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하이프 하나를 얻는다.
이 기술은 다른 잡기 기술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는데, 선전을 3개 쌓은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상대의 체력이 1550 이하일 때 Ex 버전을 사용하면 펭귄 심판이 튀어나와 카운트를 세는 모션이 추가된다는 점이다.[13] 이는 실제 프로레슬링에서 미끄러지듯 등장하는 심판을 패러디한 기술로, 맞을 경우 즉사판정이다.
단지 체력이 1550 이하면 굳이 이럴 필요 없이 다른 파생기를 넣어도 쓰러지기에 성능보다는 퍼포먼스의 의미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클린치 업 상태의 상대를 쓰레기통에 처박아 넣고 발로 차서 말 그대로 상대를 갖다 버리는 기술(...).
상대방의 캐릭터를 강제로 교체하는 스냅백 기술로, 일반적인 스냅백 기술과 마찬가지로 기 게이지를 한 줄 소비한다.
다른 스냅백 기술들은 상대가 솔로일 경우 벽 바운스 유발 후 튕겨져 나오는 것에 비해, 이는 상대가 솔로이더라도 강제로 아웃을 유발한다. 이틈을 타 도발 등을 이용하여 선전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
등에 메고 있는 의자 허팅을 던지는 기술.상대방의 캐릭터를 강제로 교체하는 스냅백 기술로, 일반적인 스냅백 기술과 마찬가지로 기 게이지를 한 줄 소비한다.
다른 스냅백 기술들은 상대가 솔로일 경우 벽 바운스 유발 후 튕겨져 나오는 것에 비해, 이는 상대가 솔로이더라도 강제로 아웃을 유발한다. 이틈을 타 도발 등을 이용하여 선전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
약손은 의자를 발로 차 앞으로 밀고, 중손은 의자를 공중으로 던져 바로 앞에 떨어지며, 강손은 포물선으로 멀리 던진다.
근거리 잡기 캐릭터인 베오울프에게 상당히 유용한 원거리 공격기로, 어시스트 기술로도 자주 쓰인다.
분리한 의자를 회수하는 기술.
의자를 던질 경우 잠시 의자가 어두운 색이었다가 이후 밝게 변하는데, 색이 밝아진 후에만 의자를 회수할 수 있다.
기본기를 캔슬하는 기능이 있어 강제 캔슬 기술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직선으로 날아서 상대에게 돌진하는 기술.
첫타는 처음 발동하는 키의 종류에 따라 돌진하는 방향이 다르고, 이후 후속타는 버튼에 관계없이 누르는 방향키에 따라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느린 베오울프의 기동성을 책임지는 기술로, 이를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베오울프의 성능이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늑대처럼 전방으로 뛰어들며 상대를 잡는 커맨드 잡기 기술.
스컬걸즈에서 상당히 희귀한 이동잡기로, 가드 불능이고, 잡았을 경우 클린치 업 상태가 되어 추가타 '''5타'''를 때릴 수 있다.
다만 후딜레이가 조금 있어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말 그대로 상대 앞으로 배송되는 꼴이니 주의.
공중의 상대는 잡을 수 없다.
베오울프의 도발 기술.
늑대처럼 앉아 울부짖는다.
사용 시 '''즉시 하이프 3개'''를 가득 채워준다.
2.2. 블록버스터
[image]
거인 그렌델의 팔을 꺼내 돌진하는 레벨 1 초필살기.
타격판정이 크고, 히트 시 상대를 벽 끝으로 날려버리기에 탈출용으로도 쓸만한 상당히 출중한 능력을 가진 기술이다.
한때는 슈퍼아머 판정이 있기도 했으나, 하향당해 사라지기도 했다.
[image]
일반 버전
[image]
펭귄 심판 버전
지상에서 대각선으로 뛰어올라 상대를 잡는 지상 대공 잡기 레벨 1 초필살기.
상대가 점프하여 상승하는 도중엔 가드 불가능하고, 하강하는 도중엔 가드 가능하다.
공중에 있는 상대에게 달려들어 공중 클린치 업 상태가 되며, 파생기들의 데미지가 증가한다.
하이프가 하나 이상 쌓여있을 경우 Ex 버전 파생기를 사용하여 클린치 업이나 일반 타격의 추가타가 가능하다.
멀고 빠르게 날아가는데다가 착지 딜레이 말곤 딜레이도 없어 질러도 안전하기 때문에 탈출용으로도 쓰이는 블록버스터.
일반 필살기로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하이프가 3개고, 마지막 상대의 체력이 1550 이하일 때 Ex 버전 '큰개자리 프래스'를 사용하면 펭귄 심판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mage]
팔로 전방의 상대를 잡는 지상 기본잡기의 강화 버전 레벨 3 초필살기.
동작은 기본 잡기와 완전히 동일하나, 발동 직후 자동으로 하이프가 3개로 가득 쌓이고, 잡기 범위가 더 넓다. 다만 역시 공중의 상대는 잡기 못한다.
상대를 잡으면 마찬가지로 클린치 업 상태가 되고, '''이후 사용하는 파생기들의 데미지가 증가한다.''' 특히 '광전사의 박치기'는 히트 수가 2타로 바뀌어 데미지가 '나글링 니 리프트'보다 더 세진다.
세레벨라의 얼티메이트 쇼스토퍼처럼 1프레임 잡기인 만큼 기습적인 딜레이캐치, 리버설로도 쓰기 좋은 기술.
[image]
토스카나 우유를 원샷한 후, 3번의 어퍼컷을 날려 적을 띄운 뒤 온몸으로 상대를 깔아뭉개는 레벨 3 초필살기.
'울파마니아!'에 비해 데미지 면에선 밀리지만, 콤보로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콤보와 연계하면 그만큼 데미지 보정이 생기므로 효율이 떨어지는 편.
사용 당시 하이프가 쌓인 상태라면 하이프 2개를 소모하여 마지막 슬램 타격 이후 추가 클린치 업이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베오울프 스토리 모드 번역
베오울프는 전쟁 당시 가장 유명한 영웅으로, 대전쟁 때 기간족이라는 거대한 거인과 캐노피 왕국은 싸우고 있었고, 그들의 크기와 압도적인 힘 때문에 캐노피 왕국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으나, 그 때 베오울프가 나타나 공개 격투 시합에서 기간족 전사 그렌델을 쓰러트리고, 자신의 아들이 졌다는 사실을 인정 못하고 날뛰기 시작한 그렌델의 어머니(...)까지 격파하여 캐노피 왕국의 영웅이 되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베오울프였지만, 전쟁이 끝난 뒤에는 인기가 급속도로 식기 시작해서[16], 액션 영화나 오락 방송, 심지어 어린이 방송인 "별의 소녀 애니"에서 나쁜 늑대 역을 하는 처참한 신세가 되고, 그 이후로 세간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
세간에 모습을 감추고 후줄근한 아저씨의 모습을 한 베오울프는 자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뒤, 그렌델과 전투 이후 전리품으로 얻었던 그렌델의 팔을 보면서 그땐 좋았지 하며 신세 한탄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TV에서 스컬걸이 나타났다는 긴급 뉴스를 듣게 되고, 갑자기 움직이지 않던 그렌델의 팔이 날뛰듯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베오울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베오울프는 자신을 공격하는 그렌델의 팔을 든 채 트리니티 대성당에 가서 팔에 귀신이 들렸으니 퇴마를 해달라고 하고, 아가사 수녀는 망자들은 스컬걸의 지배하에 있으니 그 기간족의 팔을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베오울프는 자신이 정정당당히 얻은 전리품을 스컬걸에게 넘길 수 없다면서 힘으로 그렌델의 팔을 제압(!)해버린다. 아가사 수녀는 자존심을 버리고 그 팔을 포기하라고 하지만 베오울프는 그럴 수 없다며 그렇다면 '''자신이 스컬걸을 때려잡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떠나는 베오울프를 보며 아가사 수녀는 무언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그 이후 베오울프는 오랜만에 경기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베오울프는 자신이 돌아왔다고 선언하며 스컬걸을 때려눕히겠다고 외친다. 그러자 세레벨라가 도전한다. [17] 세레벨라를 가볍게 이겨버린 뒤 스컬걸 쯤은 이렇게 쉽게 발라버리겠다고 외치자 관중들은 그의 복귀에 환영한다. 그 뒤 괴로워하는 세레벨라에게 괜찮냐고 묻고, 세레벨라는 이정도는 아무것다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그 직후 베오울프의 매니저 제인[18]은 첫 복귀쇼를 축하하면서 베오울프에게 마지막에는 스컬걸을 잡으라면서 그를 고양시킨다. 그리고 스컬걸이 나타나고부터 모든 것이 불안정 해져서, 온갖 괴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그 녀석들도 다 때려잡아 영웅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베오울프에게 부탁한다. 베오울프는 알겠다고 이야기 한다.
베오울프는 밤중에 나타난 페인휠을 만나게 된다. 페인휠을 쓰러트리고는 제인이 말한 괴짜들이 정말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촬영분이 없을가봐 걱정하자 귀신같이 제인이 나타나서 이것은 너를 위한 복귀 스토리의 일부라고 이야기한다. 갑자기 나타난 제인을 보고 놀라지만 제인은 질문은 그냥 씹고 다 지켜봤다고 이야기하며 내일 사무실로 오라고 이야기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뉴 메리디언을 걷다가 발렌타인까지 만나게 된다. 페인휠의 기척을 찾다가 페인휠과 싸웠던 베오울프를 발견하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바보를 만났다면서 베오울프를 비웃는다. 페인휠이 베오울프에게 패배했다는 소리를 듣자 그 애는 아직 멀었다고 말하며 스컬걸을 쓰러트리겠다는 베오울프에게 그럴 자격이 있는지 보겠다며 붙게 된다. 물론 베오울프는 이기고, 발렌타인은 베오울프가 기간족의 팔을 무기처럼 휘두를 수 있는 것에 놀라워하고 베오울프는 다루는 법을 좀 익혔다고 하자 발렌타인은 웃기지 말라며 전장에 발도 들이지 않은 놈이 온전한 상태의 기간족을 혼자 상대했을리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19] 그러면서 베오울프의 무식함에 놀랍다면서 어디 잘해보라면서 떠난다.
베오울프가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자, '''애니'''와 마주치게 된다.[20] 애니는 베오울프에게 충고해주기 위해서 온 것인데 뇌까지 바보인 베오울프는 그냥 애니를 닮은 꼬마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에 '애니 별의 소녀'에서 자신을 보지 않았냐고 이야기하자 베오울프는 애니에게 정말 애니랑 닮았지만 자신을 못 속인다며 머리카락 색이 다르니 [21] 넌 애니가 아니라고 말하자 어이없어하는 애니의 모습이 포인트. 애니는 베오울프에게 지금 벌이고 있는 일은 시합이 아니라 실전이며 죽을지도 모른다며 스컬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레슬링은 실전이라며 반박한다. 애니는 베오울프의 뒤에 흑막이 있으며 이 흑막은 단순한 사기꾼이 아니고 '''한번 속은 적도 있으니''' 더 이상 넘어가지 말라고 이야기 하지만 베오울프는 역시 못 알아듣는다. 애니는 베오울프에게 이제 눈을 뜨라면서 제인의 말만 듣고 싸우는 걸 그만두라고 다시 말하지만 오히려 베오울프는 그럼 넌 신용할 수 있냐며 다음에 보자며 사라지고, 말귀를 못알아듣는 바보같은 베오울프를 보던 애니는 한숨을 쉬면서 경기장을 나간다. 그 이후 제인을 만난 베오울프는 발렌타인과 애니에게 들은 것이 있어서인지 제인의 말을 의심하다가도 제인의 유창한 말빨에 다시 휘둘리며 리버 킹 카지노에 빅 밴드라는 괴짜와 시합을 잡아뒀으니 그 곳에 가보라고 이야기한다.
베오울프는 빅 밴드와 붙게 되는데, 빅 밴드는 영문을 몰라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베오울프는 바보여서 그런 의구심도 가지지 않고 제인이 촬영이라고 했기 때문에 출장 뷔페 서비스를 하고 있던 미네트를 카메라 담당으로 착각해서 잘 찍어두라고 이야기하며 빅 밴드와 싸우게 되고, 빅 밴드를 이긴다. 베오울프는 잘 찍었냐며 미네트에게 묻는 동안 빅 밴드는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가 습격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빅 밴드는 자신이 연구소에 가지 못하도록 누군가가 베오울프를 시켜서 싸우게 한 것을 깨닫고는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로 향한다. 물런 모든 상황을 모르는 베오울프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다시 사무소로 돌아왔고, 제인은 이 때부터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상어이빨 목걸이를 하고서는 촬영은 어땠냐고 물어보며 다음 상대를 잡아 놨다고 이야기 한다. 그게 누구냐는 질문에 그걸 알면 재미없다면서 알려주지 않자 베오울프도 아까의 싸움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는지 제인에게 화를 내면서 따지게 된다. 그러자 제인은 몰래카메라라는 것도 모르냐면서 신경쓰지 말고 싸움이나 잘하면 된다면서 말을 회피한다. 그래도 이상한 느낌을 떨치지 못하는 베오울프에게 '''그렌델 때보다 큰 규모의 시합''' 을 준비했다면서 기대하라고 한다.
그리고 시합 당일, 자신의 팬들에게 준비 되었냐면서 오늘밤 정체불명의 상대와의 시합에 응했다며 뉴 메리디언의 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외치자 '''또다른 베오울프'''가 나타나서 관객들에게 재롱부리는 것이 참 보기 좋다면서 비웃으면서 나타난다. 또다른 자신의 등장에 놀란 베오울프에게 또 다른 베오울프는 놀라운 진실 을 알려주는데...
...'''사실 그렌델과 베오울프의 싸움은 조작된 것이였다!!!''' 대전쟁의 무시무시한 기간족의 공격 탓에 공포와 불안에 휩싸인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어야 했으며, 기간족도 쓰러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캐노피 왕국과 메디치 마피아가 서로 손을 잡고서 싸움을 조작하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그렌델에게 약을 먹여서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상태를 만들었고, 베오울프가 쓰러트림으로서 사람들의 민심과 애국심을 살릴려고 했던 것. 또 다른 베오울프는 최고의 전사라 불리던 그렌델보다 그렌델의 어머니와 싸울 때 오히려 그렌델보다 더 잘 싸우지 않았냐고 이야기하면서 너는 진정한 영웅이 아니라며 모든 관객들에게 사과하고 링을 떠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사실이 맞든 아니든 싸우기 전 까지는 절대로 링에서 나가지 못한다며 또 다른 베오울프와 싸우게 된다.
또 다른 베오울프를 쓰러트리자, 또 다른 베오울프는 이제 바뀌는 것은 없고 곧 후회하게 될거라고 말하자 베오울프는 후회할 것은 엄청나게 많지만 그 때의 일은 자신과 그렌델의 일이라며 너 따위가 입에 올릴 일이 아니라며 또 다른 베오울프에게 꺼지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당시의 있었던 일은 그동안 몰랐지만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며 자신도 그 때 그렌델이 약에 취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자신을 봐준 관객들과 그렌델을 위해서라도 이것을 반드시 만회할 것이며, 이번에야 말로 어떤 속임수도 없이 스컬걸을 쓰러트리겠다고 관중들 앞에서 선언한다.''' 오오 베오울프 오오
곧바로 사무실로 돌아온 베오울프를 본 제인은 링에서 선언하는거 봤다면서 대담하다고 칭찬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베오울프는 흥분해하며 이제 스컬걸과 싸울 준비가 되었으니 붙어보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제인은 베오울프에게 정말 바보같다고 이야기하며 너는 선을 넘었다고 말한다.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듣는 베오울프에게 '''넌 그저 내가 고른 상대들을 쓰러트리기만 하면 되었을텐데'''라고 말하더니 모습이 일그러져서는 더블의 모습으로 변했다.[22] 그동안 베오울프를 조종하던 흑막은 바로 더블이었다!! 미친거 아니냐는 베오울프의 말에 더블은 베오울프를 삼켜버린다.
그리고 더블 내부에는 그동안 베오울프가 쓰러트렸던 세레벨라, 페인휠, 빅밴드 등을 포함하여 블랙 이그렛 멤버들과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의 레덕, 스탠리[23], 하이브 등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도대체 정체가 뭐냐는 베오울프의 질문에 제인...아니 더블은 아가사 수녀의 모습을 한번 취해주고 원래 모습으로 변하며 저 자들은 우리 앞을 막았고, 그 결과 이런 운명을 맞이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이 네가 선택한 길이며 너 역시 저들과 똑같아 질것이라며 더블인 상태로 베오울프와 다시 붙게 된다. [24]
더블에게서 승리를 하고 좋아하는 베오울프에게 더블은 자신의 내부에서 절대로 나갈 수 없으니 포기하라고 하는 순간 애니가 더블의 내부 벽을 뚫고 나타나서 잡혀있던 사람들을 모두 구출해주고 베오울프까지 구해서 더블의 내부에서 빠져나온다! 무사히 빠져나온 애니는 왜 자신의 충고를 듣지 않았냐며 말하고는 이 위에는 스컬걸이 있기 때문에 어서 빠져나가야한다니까 그 말을 들은 베오울프를 보고서 애니는 더는 엉뚱한 생각 품지 말라고 말리지만 베오울프는 자기가 한 일을 바로잡을 것이며 이미 관중들한테 스컬걸을 잡을거라고 이야기했다면서 올라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자신은 말렸다면서 베오울프를 보내준다.
베오울프를 만난 마리는 자신과 싸우러 온 사람이 들고 온게 시체냐면서 약간 어이없어 하는 말을 했고, 전쟁 때도 그리고 죽어서 팔만 남은 상태로 계속 베오울프에게 이용당하는 그렌델이 불쌍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베오울프는 순순히 인정하며 그 때는 공정한 싸움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 그렌델은 자신의 파트너이며 이제 모든걸 바로잡기 위해서 스컬걸인 마리를 상대하겠다고 이야기한다. 마리는 결국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싸운다며 베오울프에게 싸울 상대를 잘못 골랐다며 전투에 임한다.
마리마저 쓰러트리게 되면 마리는 베오울프가 자신이 예상했던 것 보다 강하다고 인정했지만 그 힘은 베오울프 자신의 것이 아니니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빼앗아 직접 맛보게 해주겠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발악으로 그렌델의 팔을 조종해서 베오울프를 찍어 눌렀다. 베오울프는 어떻게 벗어나려고 하지만 더블이 용의 모습[25]으로 나타나서 베오울프를 통째로 삼키려고 해 위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 때 갤럭시 커터를 시전하면서 애니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애니는 더블에게 너의 상대는 나라면서 더블을 상대한다.
그리고 그렌델의 팔을 가진 마리(상황 상 스컬하트에 가깝지만)를 보고서는 죽어서까지 이용당하는 그렌델과 영웅 노릇을 계속 하고 싶어서 헛짓을 하는 자신을 회상하고, 이 때 그렌델의 환상이 나와 옛날을 잊고 전사로서 결판을 내보자고 외친다. 그 때 스컬하트가 그렌델의 팔로 공격을 하고, 이 때 베오울프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서 스컬 하트에 조종당하는 그렌델의 팔을 뽑아내는데 성공한다. 애니는 스컬 하트가 약점이라며 그 곳을 노리라고 외치고, 베오울프는 자신의 의자 허팅으로 '''이건 그렌델의 몫이다!!'''라고 외치며 스컬 하트를 파괴하고, 애니 역시 더블에게 카운터 어택을 날리면서 쓰러트린다. [26]
카타콤이 있던 트리니티 성당이 무너지고, 베오울프는 그렌델의 팔을 세워주며 편히 쉬라고 말한다. 그리고 드디어 애니를 제대로 알아보게 된다. 그리고 애니는 오랜 세월동안 스컬하트를 찾아서 파괴하는 일을 해왔던 것으로 추정되며, 애니가 출연하는 '''쇼 프로그램 '애니 별의 소녀'는 몇 세대를 걸친 애니의 전설적인 삶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였으며, 그걸 자기 자신이 연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베오울프에게 바보는 맞지만 생각보다 나쁜 녀석은 아니었다며 '''예전에 자신이 곤란할 때 도와준 녀석과 닮았다'''라고 이야기한다.[27] 그리고 방송사에 이야기하면 베오울프를 복귀 시킬 수 있다고 말하자 베오 울프가 또 그 나쁜 늑대 아저씨 역이냐고 묻자 자신 만큼은 아니어도 히어로를 연기할 기회를 주겠다면서 '''애니의 사이드 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의 일원들은 베오울프와 애니의 새로운 쇼를 보게 되고 베오울프의 팬이던 앤디는 신나하고 피콕은 당황해하면서 화기애애하게 TV 시청을 하면서 베오울프의 스토리는 끝난다.
4. 기타
- 베오울프는 캐노피 왕국 내에서 굉장히 유명했던 프로레슬러로,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세레벨라와 앤디[28]는 그의 팬이라고 한다. 덤으로 에이온과 비너스[29]의 방에 그와 탈리에신[30]의 19금 BL 동인지로 추정되는 것이 놓여있다(...).
- 이름 때문에 오해할만한데, 베오울프는 늑대인간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인간이다. 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기생체나 살아있는 무기 및 특수능력이 없는 유일한 평범한 인간이기도 하다. 기술 시전 시 외치는 대사를 들어보면 그렌델의 팔은 3m가 넘는 듯 한데, 이런 걸 맨몸으로 휘두르면서 깽판치고 다니는 작중 행적, 거대한 체격, 또한 온갖 기생체와 살아있는 무기를 가진 상대들, 불사신, 사이보그 인간병기, 로봇(...) 등 온갖 특수능력을 가진 상대들과 대등하게 싸우는 걸 보면 베오울프 순수한 육체의 능력과 힘은 등장인물 중 탑급인 듯.
한편으론 정신적 측면에서도 나름 강인한 멘탈을 지닌 듯 하다. 알고 보면 그의 과거의 영광조차 남들의 조작으로 이루어진 기구한 인생의 소유자고, 나중에서야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히 앞으로 달려가는 모습은 대단하다면 대단한 부분.
- 캐릭터 자체가 프로레슬러인지라 WWE의 패러디가 굉장히 많다. 지상 약손 모션은 아예 헐크 호건이 관중들 반응 듣는 모션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이외에 승리 대사의 경우 브렛 하트, 더 락, 그 외에도 CM 펑크 등을 패러디했다.
- 대전 시작 시 허공을 의자 허팅으로 찢은 후 등장한다는 괴상한 등장 모션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그 찢은 공간 뒤에서 웬 사람들이 튀어 나오는데, 이들은 실제 이 게임의 제작사인 랩 제로 게임즈의 직원들을 표현한 것이다. 이곳에서 CEO, 애니메이터, 프로그래머, 작곡가, 디자이너 등 랩 제로의 주요 직원들이 모두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오울프의 인트로 등장인물 정리
- 베오울프의 아웃테이크(스냅백) 기술은 의자 허팅을 땅에 펼친 뒤 앉으면서 상대를 발로 차는 동작이다. 특이한 것은 이때 만약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실제로 허팅에 계속 앉아있는 게 가능하다는 점으로, 이를 이용하여 다음 상대가 등장할 때까지 여유를 부릴 수 있다. 심지어 이를 막타로 넣으며 대전에서 승리할 경우, 키를 유지하면 아예 이 앉는 동작이 승리 포즈가 되어 끝까지 앉아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스컬걸즈 모바일에서도 마찬가지.
- 피격당하면 대놓고 여성 캐릭터와 똑같이 아헤가오를 취해주신다.
- 각각의 컬러링은 다음과 같다.
1P - 디폴트
2P, 5P, 6P, 22P - 오리지널
3P - 섹시 소방관
4P - 더들리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7P - 스토리모드 엔딩의 히어로 복장
8P - 그렌델 (스컬걸즈)
9P - 엘 산토
10P - 알렉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Indiegogo 후원자 컬러)
11P - 1980년대 레슬러
12P - 울버린 (마블 코믹스)
13P - 잭스 (모탈 컴뱃 시리즈) (Indiegogo 후원자 컬러)
14P - 타츠미 칸지 (페르소나 시리즈) (Indiegogo 후원자 컬러)[31]
15P - 그린 레인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16P - 야무치 (드래곤볼)
17P - 가론 (뱀파이어 시리즈)
18P - 네이키드 스네이크 (메탈기어 시리즈) (Indiegogo 후원자 컬러)
19P - 사일런트 스톰 (오리지널 캐릭터) (Indiegogo 후원자 컬러)
20P - 윌리엄 T. 라이커 (스타 트렉)
21P - 얼티밋 워리어 (Indiegogo 후원자 컬러)
23P - 배트맨 (DC 코믹스)
24P - 배즈 (다이브킥#s-2)
25P - 캡틴 아메리카 (마블 코믹스)
26P - 어흥염 (포켓몬스터)
27P - 캡틴 플래닛 (출동 지구특공대)
2P, 5P, 6P, 22P - 오리지널
3P - 섹시 소방관
4P - 더들리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7P - 스토리모드 엔딩의 히어로 복장
8P - 그렌델 (스컬걸즈)
9P - 엘 산토
10P - 알렉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Indiegogo 후원자 컬러)
11P - 1980년대 레슬러
12P - 울버린 (마블 코믹스)
13P - 잭스 (모탈 컴뱃 시리즈) (Indiegogo 후원자 컬러)
14P - 타츠미 칸지 (페르소나 시리즈) (Indiegogo 후원자 컬러)[31]
15P - 그린 레인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16P - 야무치 (드래곤볼)
17P - 가론 (뱀파이어 시리즈)
18P - 네이키드 스네이크 (메탈기어 시리즈) (Indiegogo 후원자 컬러)
19P - 사일런트 스톰 (오리지널 캐릭터) (Indiegogo 후원자 컬러)
20P - 윌리엄 T. 라이커 (스타 트렉)
21P - 얼티밋 워리어 (Indiegogo 후원자 컬러)
23P - 배트맨 (DC 코믹스)
24P - 배즈 (다이브킥#s-2)
25P - 캡틴 아메리카 (마블 코믹스)
26P - 어흥염 (포켓몬스터)
27P - 캡틴 플래닛 (출동 지구특공대)
- 베오울프의 스팀 트레이딩 카드 아트[* 베오울프에게 싸인을 받는 건 세라벨라다. 자기 몸에 싸인하는 게 영 마음에 안드는지 인상을 찌푸린 바이스-벌사가 포인트.]
[7] 1차에서는 3라운드에서 탈락했는데, 2차에서 갑자기 1위를 했다.[8] 약 130Kg. 자신의 몸무게다.[9] 기본 잡기, 공중 잡기, 커맨드 잡기 모두 포함.[10] 스칸디나비아 전설 베오울프에서 주인공 베오울프가 말년에 용과 전투할 때 쓰는 보검.[11] 스웨덴 남부에 있으며 6세기에 Swedes에게 정복된 민족.[12]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지방의 3박자 춤곡.[13] NMO 아레나 스테이지일 경우 관중들이 심판의 카운트를 따라하기도 한다.[14] 늑대 울음소리와 Are you ready?를 이용한 말장난.[15] 이는 쓰리 울프 문 셔츠를 패러디한 이름이다. 이 셔츠는 미국에서 패러디감으로 쓰이는 셔츠로, 마시면 모든 병이 치료된다는 우리나라의 무안단물처럼 이 셔츠를 입기만 하면 이성을 유혹한다던지, 앓던 병이 낫는다던지 등의 황당한 상품평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미국 내에선 다양한 합성, 코스프레(...) 등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되었다.[16] 베오울프는 전쟁 당시 공포의 대상인 기간족을 쓰러트렸기 때문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애국심의 아이콘 같은 존재였으니, 전쟁이 끝나게 되니 그 애국심이 사라지면서 인기가 없어지게 된 것. [17] 정황상 베오울프의 팬인 세레벨라가 그의 복귀를 돕기 위해서 도와주는 듯.[18] Jane가 아니라 Zane이다. 그리고 '''남자'''다![19] 발렌타인은 특수조직인 라스트 호프의 멤버로, 대전쟁 당시에도 활동했었다. 거의 대전쟁의 최전방에 섰던 그녀인 만큼 베오울프가 기간족을 쓰러뜨렸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듯하다.[20] 스컬걸즈에서 애니가 나오는 쇼에 대한 이야기나, 푸쿠아 엔딩에서 잠깐 나왔던 것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스토리에 애니가 나온 것은 베오울프 스토리가 처음.[21] 경기장의 불이 꺼져있었으니 아마도 정황상 어두워서 머리색이 달라보인 듯하다.[22] 이때 제인 상태에서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더블 상태에도 쓰고있는 것이 깨알같은 개그 포인트.[23] 이때 잘 보면 스텐리의 이빨 하나가 없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24] 가짜 베오울프의 정체도 역시 더블이었을테니 더블과 2번을 싸우는 셈.[25] 베오울프 전설에서 베오울프가 말년에 쓰러트린 용 나글링의 오마쥬로 보인다.[26] 이 때 다음번에 만나자는 더블의 말을 보면 더블도 스컬하트 처럼 부활할 수 있는 것 같다[27] 애니가 나이가 많은 것을 보면 어떤 떡밥인듯 하다. [28] 쇠 모루에 가느다란 팔다리가 달려 있는 피콕의 부하.[29] 더블의 엔딩에서 나오는 이세계의 두 여신.[30] 시인같이 생긴 시르크 데 카르트 소속의 남성 단원.[31] 베오울프와 마찬가지로 파이프 의자를 무기로 쓰는 잡기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