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밴드(스컬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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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DLC 캐릭터.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에서 모금액이 37만 5천달러를 넘어설 때의 특전이었던 캐릭터로, 2014년 4월 22일에 정식 추가되었다.
평범한 인간의 신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거대한 덩치를 가진 그는 자신의 이름 빅 밴드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개조인간으로, 현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 소속 인간병기다. 등에 달린 색소폰부터 시작하여 심벌즈, 탬버린, 팀파니 등 갖가지 악기 형태의 장치들을 거대한 몸 속에 장착하고 있고, 이 악기들은 실제로 연주도 가능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원맨 밴드라 할 수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
본명은 벤 버드랜드(Ben Birdland)로, 개조인간이 되기 전에는 원래 캐노피 왕국의 경찰관이었다. 과거 그는 왕국 내 범죄의 온상이라 할 수 있는 거대 범죄조직 메디치 마피아의 범행을 추적하면서 마피아의 조직원들을 체포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메디치 마피아는 왕국의 정부조차 섣불리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조직이었고, 한낮 경찰 주제에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린 것에 분개한 메디치의 보복으로 인하여 그는 경찰에 잡입한 마피아 조직원들에게 죽기 직전까지 폭행당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벤은 여전히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었다. 그런데 더이상 희망이 없어 보였던 그를 찾아온 이가 있었다. 바로 합성 기생체 전문 연구소인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의 박사 애비안(Avian). 그는 자신의 기술을 이용하면 망가진 몸을 새롭게 고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게 연구소로 들어오라는 제의를 해왔다. 이미 모든 것을 잃은 벤에게는 이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에 그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이후 그는 연구소에서 무자비한 폭행으로 인해 완전히 기능을 상실해버린 사지를 대신하여 몸 전체를 거대한 기계장치로 대체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의 '''개조인간 빅 밴드'''로 다시 태어났다. 이렇게 기계의 몸을 가지게 된 그는 훗날 같은 연구소 소속이 될 피콕처럼 자신의 파트너 일레움(Ileum)과 함께 캐노피 왕국의 사립탐정이자 용병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여성이었던 스컬걸즈에 처음으로 추가된 플레이어블 남성 캐릭터로, 대부분의 인물이 여성인 이 게임에서 멋진 중년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다년간의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관록과 지혜를 바탕으로 일레움과 함께 연구소를 지켜왔던 그는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배경과 설정은 피콕과 거의 비슷하지만, 그녀와는 달리 깊은 내공을 지닌 인물.
Saxploitation 빅 밴드의 음성 모음
빅 밴드는 여러 악기들을 꺼낼 수 있는 거대한 기계의 몸을 가진 개조인간 캐릭터로, 비슷한 설정을 가진 같은 연구소의 동료 피콕이 자신의 아르고스 시스템을 전투에 사용하듯, 그 역시 자신의 기계장치들을 전투에 적극 활용한다. 때문에 그의 공격 거의 전부가 몸 속에서 악기들을 꺼내 휘두르거나 이를 연주해서 상대를 타격하는 방식이다.
그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몸집이 상당히 큰 편이라 대부분의 공격이 공격범위가 넓고 데미지가 높은 반면, 그만큼 속도는 느리다는 전형적인 화력형 캐릭터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10] 때문에 기본기의 대부분이 짧고 빠르거나, 길고 느린 것으로 나뉘어져 지근거리 견제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반대로 피콕만큼은 아니더라도 원거리 견제능력이 뛰어난 편이지만, 스페셜 역시 하나같이 후딜이 긴 데다, 큰 덩치 탓에 피격판정도 어마어마해서 잘못 걸리면 쉽사리 샌드백 신세로 전락할수 있다.[11] 따라서 근접에서는 미스 포츈, 필리아처럼 치고 빠지기에 능한 캐릭터들을 특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만큼 화력과 러시력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된다. 아무리 빅 밴드가 속도가 느리고 덩치가 크다지만, 그 무지막지한 파워와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며 돌진하는 빵빵한 슈퍼아머 등은 한 번만 말려들어도 체력을 대량 깎아먹을 수 있다. 또한 큰 덩치 만큼 공격판정도 어마어마해서, 지상/대공 모두 절륜한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슈퍼아머'''나 '''무적시간'''까지 더해져 웬만해선 공격이 끊기지도 않아서 대부분의 초보들은 공격을 거의 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무시당하면서 역습에 휘말리곤 한다.
빅 밴드는 그만의 고유한 성능인 '사운드 스턴'이라는 특이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특정 기술 적중 시 음표 표시가 뜨면서 상대에게 긴 경직을 가하는 기술로, 지상, 공중에 관계없이 한 번 발동되면 이후 다음 콤보를 이을 때까지 상당히 긴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엔 치명적인 제한이 있으니, 사운드 스턴은 '''한 콤보 내에서 단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는 페널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빅 밴드가 큰 판정과 좋은 데미지를 갖고 있는 필살기를 여럿 갖고 있음에도 마구잡이로 콤보에 활용하기 껄끄러운 이유. 사운드 스턴을 한 콤보 내에 2번 사용했을 경우 상대가 즉시 기상하거나, 무적판정으로 변하는 등 콤보가 바로 끊긴다.
이런 점들 때문에 콤보의 연계성이 영 좋지 않으나, 굉장한 공격력 덕에 간단한 콤보 몇 개만 잘 집어넣어도 기본은 먹고 들어갈 수 있다. 콤보보다는 상황 판단력, 임기응변에 영향을 많이 받는 캐릭터.
양쪽에서 탬버린을 꺼내 상대를 사이에 끼우고 타격을 가하는 기술.
지상/대공 타격잡기로, 잡기 발동 이후 좌우 방향키나 약손/강손을 번갈아 눌러주면 다단히트가 가능하다. 버전에 따라 각각 11,13,17히트까지 가능하다.
일단 걸려들기만 한다면 상대는 무조건 그로기 상태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므로 이후 콤보를 쉽게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발동 시 약/중 버전은 타격공격 무적[12], 강 버전은 완전무적이 붙어있어 이를 이용하여 리버설로 지를 수도 있다. 그러나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에 막히며, 후딜이 심해서 가드당하거나 빗나가면 곧바로 반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 따라서 콤보의 파생기 혹은 마무리에 쓰는 것이 좋다.
한편으론 공격범위가 위쪽으로 상당히 넓고, 히트하기만 하면 상대를 끌어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어시스트 기술로도 자주 쓰인다.
중/강 버전에는 '''2타의 슈퍼아머'''가 붙어있다.
약손은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약한 스턴, 중손은 약간 더 이동하며 녹다운, 강손은 긴 거리를 이동하며 슬라이딩을 유발한다. 중/강 버전은 상대를 멀리 날려버리므로 도발을 사용할 시간을 벌 수도 있다.
데미지가 매우 찰지고 선딜도 길지 않으며 판정도 넉넉한 편이지만, 쓰는 타이밍과 성능이 너무 정직하고 후딜도 길기에 보통 원거리에서의 견제용, 콤보 마무리용으로 쓴다.
강제 다운 슈퍼아머 + 돌진 조합으로 한때 엄청난 악랄함을 자랑했던 니가와 피콕과 파라소울 등을 저격한 듯한 기술.
'응급 정지'는 공격을 당장 중단하는 캔슬 기술이다. 다만 금관악기를 거두는 짧은 시간 동안 가드를 포함한 행동불능이 되므로 주의.
'금관 너클'과 비슷하게 '''중 버전은 2타, 강 버전은 3타의 슈퍼아머'''가 붙어있으며, '응급 정지'를 이용하여 강제 캔슬이 가능하다.
약 버전은 제자리에서 바로 앞의 상대를 잡는 지상잡기, 중/강 버전은 앞으로 돌진하며 공중의 상대를 잡는 타격잡기다.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아이언 테이거와 묘하게 닮은 기술.
약 버전은 선딜이 꽤 존재하지만, 일반잡기 판정이므로 가드가 불가능하다. 중/강 버전은 발동이 빠르고, 데미지가 크지만,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에 막힌다. 특히 강 버전은 돌진거리가 상당히 길어 바로 앞의 상대는 놓칠 수 있으니 주의.
스컬걸즈는 잡기관련 판정이 단호해서 판정이 닿든 말든 지상은 딱 지상만, 대공은 점프/녹다운 상태에 무관하게 공중만 잡으므로 버전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드럼 페달로 적을 내려치는 기술.
약 버전은 페달에 맞은 상대를 살짝, 중 버전은 더 길게 끌어오는 것 뿐이지만, 강 버전의 경우 '''지상 전체에 광역 충격파''' 판정이라서 거리와 무관하게 지상에 있는 상대를 끌어온다. 이 충격파는 '''가드 불능'''이라 반드시 점프해야만 피해지고, 데미지가 없으며, 녹다운을 유발한다. 그러나 처음 내리치는 드럼 페달 내에서 막으면 충격파와 무관하게 가드 가능하다.
모든 버전이 중단판정이며, 상대를 끌고오는 약/중 버전은 이지선다나 콤보에 많이 쓰인다.
공중에서 커다란 심벌즈를 꺼내 하단을 타격하는 기술.
강한 버전일수록 타격 횟수가 1타씩 증가하며, 발동시간도 조금씩 느려진다.
녹다운을 유발하므로 콤보 연계에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적은 딜레이에 심벌즈의 공격판정이 아주 넓고 피격판정도 없어서 상대에게 반격받을 염려도 적으며, 시전 시 뒤로 살짝 물러나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견제 용도에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패치 과정에서 '''모든 버전이 상단판정'''으로 바뀌면서 견제력이 다소 낮아지기도 했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A선 열차로 간다 잡기 콤보로 상당히 쓸만한 스킬.
거대한 심벌즈 하나를 꺼내들어 방패로 삼는 기술.
상대의 공격을 직전으로 받아내는 블로킹#s-3 기술로, 보통 패리(Parry)라고 많이 불린다. 빅 밴드의 특성과도 같은 스킬.
일반 가드로 막을 때보다 블럭스턴이 훨씬 짧으므로 콤보형 캐릭터들을 상대로 가드 도중에 리버설로 카운터를 먹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타이밍 잡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축에 속해 원거리 견제 카운터 기술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이 경우는 금관 너클이 훨씬 쓸만하다.
이 기술로 상대방의 발사체를 막을 경우 빅 밴드 본인이 약간 앞으로 끌려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기술을 잘 사용한다면 원거리에서 발사체만 날려대는 상대와의 거리를 쉽게 좁힐 수 있다. 특히 파라소울의 인페르노 브리게이드나 로보 포츈의 카타스트로피 캐논 같은 다단히트 공격을 가드한다면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순식간에 상대에게 쭈욱 끌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후 바로 역습이 가능하다. 다만 인페르노 브리게이드의 경우 이그렛 콜로 캔슬한 파라소울에게 기본 잡기로 잡힐 수 있다는 점은 주의.
빅 밴드의 도발 기술.
말 그대로 백파이프를 꺼내들어 부는 동작으로, 사용하면 '''레벨 1 블록버스터들을 강화해주는''' 기능이 있다.
성공적으로 발동했다면 빅 밴드의 몸에서 음표 이펙트가 나오는데, 이 상태가 바로 블록버스터가 강화되었다는 표식이다. 일단 강화되면 제한시간도 없고, 연주 시간에 비례해서 블록버스터가 더 강화되는 것도 아니니 실전에 써먹도록 하자. 물론 같은 빅 밴드나 피콕, 더블처럼 원거리 견제기가 있는 상대로는 막히기 쉬우니 조심할 것.
손 버튼을 유지하고 있으면 연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최단 시간에 강화를 발동시키는 법은 발동 커맨드만 누르고 지속 커맨드를 누르지 않고 떼는 것이다. 이러면 강화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만 최단 시간으로 연주를 하다가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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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이 굉장히 빠르며, 덩치가 큰 빅 밴드의 특성상 범위도 상당히 넓다. 그리고 상대가 맞을 때까지 돌진한다.
주로 지르기나 콤보 마무리용으로 사용하며, 태그되어 나오는 상대를 타이밍에 맞춰 피를 깎아줄 수도 있는 기술. 상대를 띄우기 전에 사용하면 멀리 날아갈 때 레벨 3 블록버스터 '악단 연주 시작'으로 강제연결이 가능하다.
백 파이프 블루스로 강화하면 마지막에 상대를 날려버리는 모션 대신 '''오라오라''' 러시를 사용한다. 이는 엄청난 데미지[15]에 여유가 있다면 이후 추가로 콤보를 집어넣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빈틈 날 때마다 강화해서 쓰는 것이 좋다.
또한 발동 후 아무 손 버튼을 유지하면 강제적으로 일반 버전을 사용할 수도 있다. 강화 버전을 사용하면 백파이프 블루스 도발을 사용했을 때와 같은 음표 효과가 나오므로 이를 통하여 구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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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도중 방향키를 이용하여 페인휠처럼 마음대로 비행이 가능하다. 때릴 때마다 상대가 위로 뜨므로 이를 빅 밴드 본인도 천천히 위로 올라가면서 때려야 전부 맞출 수 있다. 이 팀파니로 때릴 수 있는 최대 타수는 16타.
백파이프 블루스로 강화하면 마지막에 공중잡기 타격이 추가된다. 기본 공중잡기와 달리 '''종을 아예 박살내기 때문에''' 타격감이 훨씬 훌륭해진다. 뎅~ 하는 소리가 일품.
'슈퍼 소닉 재즈'와 마찬가지로 강화 버전은 발동 시 음표 효과가 나오며, 발동 후 아무 발 버튼을 유지하면 강제적으로 일반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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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여러 개를 바닥에 깔고 탄환을 쏘아올리는 레벨 3 초필살기.
최대 69타의 무지막지한 히트 수를 자랑한다. 다단히트의 특성상 콤보를 길게 이은 후에 사용할수록 효율이 좋아지지만, '''가드당하면 후속 탄환 발사 없이 그대로 끝나므로''' 다단히트의 또 다른 특징인 무지막지한 가드 데미지는 주지 못한다. 상대를 띄우기 전에 사용했으면 이후에 '슈퍼 소닉 재즈'로 강제연결이 가능하다.
게이지 소모량이 크고, 레벨 1 블록버스터들이 워낙 성능이 좋아 어시스트로 굴릴 경우에는 자주 보기 힘들다. 다만 주 캐릭으로 사용할 경우 언제 쓰러트리냐에 따라 생존 가능성이 변화무쌍하게 바뀌기 때문에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콤보 단어를 모으는 도전과제를 깰 때 쓸만하다(...). 콤보에 섞어서 쓰면 발사체형 블록버스터 특성상 히트가 굉장히 많이 쌓이기에 평소에 할 수 없었던 히트의 콤보를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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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중손 '프리폼'을 발동한 후 스컬걸즈 오프닝 첫 4음 커맨드를 입력하거나, 프리폼을 하지 않고 첫 4음 커맨드를 빠르게 입력하면[17]로 빅 밴드 이외의 모든 것들이 멈춘다. 이 상태에서는 기 게이지가 계속해서 닳으며, 키를 입력하며 트럼펫으로 연주를 하는 게 가능하다.
기 게이지가 다 닳기 전에 '슈퍼-소닉 재즈' 커맨드를 입력하면 백파이프 블루스로 슈퍼-소닉 재즈를 강화했을때의 그 '튜바 튜바'가 나가는데, 데미지가 슈퍼 소닉 재즈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체력의 50퍼센트를 깎아내릴 정도. 히트수도 21히트나 된다.[18]
기 게이지가 더럽게 안모이는(...) 빅 밴드의 특성상 듀얼 & 트리플로 굴리는 경우는 볼 일이 별로 없는 기술. 더군다나 발동 커맨드가 까다로워 말 그대로 허용하는 것 자체가 굴욕인 블록버스터. 때문에 퍼포먼스를 위하여 의도적으로 기 게이지를 모으지 않는 이상 실전에서는 보기 힘든 기술이다.
다만 레벨 5 답게 상당히 강하며, 스컬걸즈의 모든 블록버스터 중 가장 강력한 판정을 가지고 있다.[19] 콤보와 겸용하면 1:1 대전에서 상대 체력을 한큐에 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빅 밴드 스토리 모드 번역
빅 밴드의 스토리는 뉴 메리디안 시티의 한 빌딩의 옥상에서 시가지들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는것으로 시작한다. 지금의 모습이 되기 전의 빅 밴드는 과거 ‘벤 버드랜드’라는 뉴 메리디안의 경찰이었다.
정의감이 투철했던 버드랜드는 업무인 메디치 마피아들을 검거하며 다녔고 그 결과로 메디치 마피아들과 한 패인 부패경찰들에게 얻어맞아 가사상태 수준이 된 채로 퇴직당했다.[20] 이후 그것을 발견한 안티 스컬걸 연구소에서 죽기직전인 버드랜드를 데려가 지금의 빅 밴드가 나오게 된다.
그렇게 과거 회상을 마친 빅 밴드는 스컬걸 추적을 위해 뉴 메리디안을 순찰하다 메디치 마피아의 본거지중 하나인 리버 킹 카지노에 들어서고 거기서 세레벨라와의 마찰을 겪지만 손쉽게 제압해 버린다. 그러던 중, 8번 연구소에서 아비안 박사로부터 배신자가 연구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SOS요청을 받고 바로 복귀하지만 이미 상황은 손쓰기엔 늦은 뒤였다.
거기서 자신의 모습을 하고있던 더블과 한바탕 붙은 뒤, 더블이 물러나자 쑥대밭이 된 연구소를 조사하던 중 밸런타인의 메스를 발견하고 밸런타인이 배신자란걸 바로 눈치채며 그녀를 단죄하기로 결심한다.
그 전에 생존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소 주변을 수색하던 중 피콕이 나머지 생존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비안 박사의 원수를 갚기 위해 스컬걸을 박살내러 가려는 것을 목격하고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막아서며 엄중히 타이르지만 피콕은 자신만만해하며 방해하지 말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피콕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 피콕의 부하인 추인간 토미의 기습을 받아 기절당하여 피콕을 보내주게 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8번 연구소 사람들에게 쑥대밭이 된 연구소를 맡기고 피콕를 추적한다.
그러던 중 미스 포츈에게 메디치 마피아 일원이라는 오해를 사게 되어 한판 붙지만 손 안대고 코푸는 수준으로 제압한다. 그때 버드랜드의 옛 동료 어빈이 나타나 중재를 하고 그에게 미스 포츈은 자신의 사건 조사 파트너라며 미스 포츈이 무례를 범한 것을 사죄한다. 이에 빅 밴드는 비꼬듯이 말하면서도 지금까지 벌어진 상황들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눈 뒤 서로 협력을 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스컬걸인 블러디 마리가 빌딩 파편을 뽑아내 드는 것을 보고 경악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브레인 드레인으로부터 스컬걸이 나타났으니 함께 그녀를 제거하자고 권유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인 뉴 메리디안이 쑥대밭이 되길 원치 않는 빅 밴드가 거절하자 페인휠을 불러내어 반항하는 그녀를 억지로 조종해 빅 밴드를 죽이려 하지만 역으로 페인휠만 제압되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브레인 드레인은 그녀를 강제로 조종하려고 시도해보며 끌고가려하지만 빅 밴드에게 저지당해 물러난다. 그리고 빅 밴드는 자상하게 페인휠을 달래며 "너는 그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으니 내가 지내고 있는 8번 연구소에서 지내고 있으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8번 연구소의 개조병사인 리덕에게 페인휠 데리고 피신할 것을 부탁한 뒤, 피콕을 찾기 위해 스컬걸의 본거지를 찾아간다.
그곳에 도착한 빅 밴드는 배신자인 발렌타인과 더블을 만나고 피콕이 이미 스컬걸과 싸우고 있으니 죽을 것이다라며 비웃자, 분노한 빅 밴드는 두 여자를 두들겨 팬 뒤 블러디 마리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거기서 부상을 입은 피콕을 발견한다. 그 다음 피콕과 협력하여 마침내 블러디 마리를 쓰러트리고 스컬 하트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스컬 하트가 최후의 발악으로 '''네가 날 파괴해봤자 난 계속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하자 '''그래서 뭐?'''라며 쿨하게 씹어주는게 일품.
그리고 피콕을 데리고 밖으로 탈출한 버드랜드는 피콕에게 '''너는 배우는 것을 멈추면 안된다. 이건 해피 엔딩이 아니다.'''라며 인생의 조언을 해주며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16년 전 빅 벤 버드랜드는 메디치 마피아의 도박판이 마을 외곽에서 수개월째 벌어지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도박판을 조사하려 하지만, 경사는 타격팀이 전부 알아서 할 것이라며 벤을 제지한다.
경사를 믿지 못하던 벤은 혼자서 메디치 마피아의 도박판을 조사하던중 도박판을 현장에서 급습하여 메디치 마피아들을 체포하게 되지만, 갑자기 경사와 타격팀이 나타나서 마피아들을 풀어주고 벤을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경사가 메디치 마피아와 한통속이었던 것.
가사상태로 조기퇴직하게된 벤은 겨우 목숨을 부지한채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고, 그의 곁에는 그의 절친이자 배신하지 않은 유일한 동료인 어빈[21]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안티 스컬걸 8번 연구소의 에이비언 박사를 만나게 되고 어빈은 벤을 다시 일어서게 해주겠다는 말에 수술을 흔쾌히 승낙하고 에이비언의 수술을 받은 벤은 온몸에 악기를 장착한 사이보그 빅 밴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자신의 새로운 몸에 익숙해지고 치료가 끝난 뒤 빅 밴드는 경사가 메디치 타워로 도박판을 옮겼다는 것을 알게되고 어빈과 함께 경사에게 복수하러 메디치 타워에 쳐들어간다. 메디치 타워애 쳐들어간 빅밴드와 어빈은 팔에 부상까지 입어가며 메디치 마피아를 소탕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경사는 도망친 뒤였다. 빅 밴드와 어빈은 경사를 쫓기로 결심한다.
한편 메디치 마피아의 돈줄을 말아먹은 경사는 보스인 로렌초 메디치 앞에 서게되고, 결국.... 합법화된 돈줄이 필요했던 로렌초 메디치는 비탈리를 시켜 "리버 킹 카지노"를 세우게된다.
'''Back on the beat.'''
'''순찰 재개.'''[1]
[1] On the beat는 "박자에 맞춰"란 뜻과 "순찰 중"이란 뜻을 가진다. 빅 밴드가 과거에는 경찰, 현재는 악기를 모티브로 한 개조인간인 만큼 이 둘을 섞은 중의적인 말장난인 듯 하다.
[2] B 플랫(내림나장조), 악기의 조성중 하나. 혈관에 오일도 흐르고 있어 이렇게 표기된 것이라고 한다.[3] 기계를 제외하면 43kg인데, 사이보그화가 되면서 육체 쪽이 많이 손실된 모양이다.[4] 내장기관을 제외하면 죄다 기계로 이루어져 있기에 살 치수를 잰 게 아니라 기계 둘레를 포함해 잰 듯.[5] 원문은 the flat 5th. 감 5도(dim 5th)의 별칭으로, 플랫 5도라고도 한다.[6] 원문은 unresolved dissonance.[7] 유통사인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만든 게임 블레이블루에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맡았다.
벤 버드랜드는 대전쟁을 포함하여 많은 끔찍한 것들을 봐왔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뉴 메리디안에서 도보 순찰 중 겪었던 일 만큼 끔찍하지는 않았죠. 부패한 부하 경찰들과 한바탕 마찰을 겪은 뒤 '폭력에 의한 조기 퇴직'을 당한 버드랜드는,[8]
망가진 몸을 호흡보조기에 의지한 채 여생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최고의 친구인 어빈만은 그를 끝까지 배신하지 않았습니다.이 이야기가 안티 스컬걸 연구소의 귀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그의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잃을 것이 거의 없었기에, 그는 자신을 재탄생시켜줄 연구소의 실험 과정에 동의하였습니다. 그가 호흡할 수 있게 해주는 기계 장치와 강력한 유압식 무기의 집합체와 융합됨으로써, 그는 '''빅 밴드'''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8호 연구소의 고참 멤버로서, 그는 어린 안티 스컬걸 병사들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안티 스컬걸 연구소의 명분에 대해 굳은 믿음을 가진 그는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프로젝트와 함께하였고, 스컬걸과의 대항에서 여전히 자신의 자리는 최전선이 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를 만든 기술은 비록 구식일지 모르나, 그의 경험과 열정(포르티시모)은 그것들을 훨씬 넘어섭니다.[9]
1. 소개
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DLC 캐릭터.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에서 모금액이 37만 5천달러를 넘어설 때의 특전이었던 캐릭터로, 2014년 4월 22일에 정식 추가되었다.
평범한 인간의 신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거대한 덩치를 가진 그는 자신의 이름 빅 밴드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개조인간으로, 현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 소속 인간병기다. 등에 달린 색소폰부터 시작하여 심벌즈, 탬버린, 팀파니 등 갖가지 악기 형태의 장치들을 거대한 몸 속에 장착하고 있고, 이 악기들은 실제로 연주도 가능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원맨 밴드라 할 수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
본명은 벤 버드랜드(Ben Birdland)로, 개조인간이 되기 전에는 원래 캐노피 왕국의 경찰관이었다. 과거 그는 왕국 내 범죄의 온상이라 할 수 있는 거대 범죄조직 메디치 마피아의 범행을 추적하면서 마피아의 조직원들을 체포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메디치 마피아는 왕국의 정부조차 섣불리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조직이었고, 한낮 경찰 주제에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린 것에 분개한 메디치의 보복으로 인하여 그는 경찰에 잡입한 마피아 조직원들에게 죽기 직전까지 폭행당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벤은 여전히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었다. 그런데 더이상 희망이 없어 보였던 그를 찾아온 이가 있었다. 바로 합성 기생체 전문 연구소인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의 박사 애비안(Avian). 그는 자신의 기술을 이용하면 망가진 몸을 새롭게 고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게 연구소로 들어오라는 제의를 해왔다. 이미 모든 것을 잃은 벤에게는 이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에 그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이후 그는 연구소에서 무자비한 폭행으로 인해 완전히 기능을 상실해버린 사지를 대신하여 몸 전체를 거대한 기계장치로 대체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의 '''개조인간 빅 밴드'''로 다시 태어났다. 이렇게 기계의 몸을 가지게 된 그는 훗날 같은 연구소 소속이 될 피콕처럼 자신의 파트너 일레움(Ileum)과 함께 캐노피 왕국의 사립탐정이자 용병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여성이었던 스컬걸즈에 처음으로 추가된 플레이어블 남성 캐릭터로, 대부분의 인물이 여성인 이 게임에서 멋진 중년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다년간의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관록과 지혜를 바탕으로 일레움과 함께 연구소를 지켜왔던 그는 안티 스컬걸 8호 연구소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배경과 설정은 피콕과 거의 비슷하지만, 그녀와는 달리 깊은 내공을 지닌 인물.
2. 플레이 스타일 및 기술
음성과 특수 효과'''Now that's just bassist.'''
'''이런게 진짜 베이시스트지.'''
Saxploitation 빅 밴드의 음성 모음
빅 밴드는 여러 악기들을 꺼낼 수 있는 거대한 기계의 몸을 가진 개조인간 캐릭터로, 비슷한 설정을 가진 같은 연구소의 동료 피콕이 자신의 아르고스 시스템을 전투에 사용하듯, 그 역시 자신의 기계장치들을 전투에 적극 활용한다. 때문에 그의 공격 거의 전부가 몸 속에서 악기들을 꺼내 휘두르거나 이를 연주해서 상대를 타격하는 방식이다.
그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몸집이 상당히 큰 편이라 대부분의 공격이 공격범위가 넓고 데미지가 높은 반면, 그만큼 속도는 느리다는 전형적인 화력형 캐릭터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10] 때문에 기본기의 대부분이 짧고 빠르거나, 길고 느린 것으로 나뉘어져 지근거리 견제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반대로 피콕만큼은 아니더라도 원거리 견제능력이 뛰어난 편이지만, 스페셜 역시 하나같이 후딜이 긴 데다, 큰 덩치 탓에 피격판정도 어마어마해서 잘못 걸리면 쉽사리 샌드백 신세로 전락할수 있다.[11] 따라서 근접에서는 미스 포츈, 필리아처럼 치고 빠지기에 능한 캐릭터들을 특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만큼 화력과 러시력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된다. 아무리 빅 밴드가 속도가 느리고 덩치가 크다지만, 그 무지막지한 파워와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며 돌진하는 빵빵한 슈퍼아머 등은 한 번만 말려들어도 체력을 대량 깎아먹을 수 있다. 또한 큰 덩치 만큼 공격판정도 어마어마해서, 지상/대공 모두 절륜한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슈퍼아머'''나 '''무적시간'''까지 더해져 웬만해선 공격이 끊기지도 않아서 대부분의 초보들은 공격을 거의 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무시당하면서 역습에 휘말리곤 한다.
빅 밴드는 그만의 고유한 성능인 '사운드 스턴'이라는 특이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특정 기술 적중 시 음표 표시가 뜨면서 상대에게 긴 경직을 가하는 기술로, 지상, 공중에 관계없이 한 번 발동되면 이후 다음 콤보를 이을 때까지 상당히 긴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엔 치명적인 제한이 있으니, 사운드 스턴은 '''한 콤보 내에서 단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는 페널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빅 밴드가 큰 판정과 좋은 데미지를 갖고 있는 필살기를 여럿 갖고 있음에도 마구잡이로 콤보에 활용하기 껄끄러운 이유. 사운드 스턴을 한 콤보 내에 2번 사용했을 경우 상대가 즉시 기상하거나, 무적판정으로 변하는 등 콤보가 바로 끊긴다.
이런 점들 때문에 콤보의 연계성이 영 좋지 않으나, 굉장한 공격력 덕에 간단한 콤보 몇 개만 잘 집어넣어도 기본은 먹고 들어갈 수 있다. 콤보보다는 상황 판단력, 임기응변에 영향을 많이 받는 캐릭터.
2.1. 스페셜
양쪽에서 탬버린을 꺼내 상대를 사이에 끼우고 타격을 가하는 기술.
지상/대공 타격잡기로, 잡기 발동 이후 좌우 방향키나 약손/강손을 번갈아 눌러주면 다단히트가 가능하다. 버전에 따라 각각 11,13,17히트까지 가능하다.
일단 걸려들기만 한다면 상대는 무조건 그로기 상태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므로 이후 콤보를 쉽게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발동 시 약/중 버전은 타격공격 무적[12], 강 버전은 완전무적이 붙어있어 이를 이용하여 리버설로 지를 수도 있다. 그러나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에 막히며, 후딜이 심해서 가드당하거나 빗나가면 곧바로 반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 따라서 콤보의 파생기 혹은 마무리에 쓰는 것이 좋다.
한편으론 공격범위가 위쪽으로 상당히 넓고, 히트하기만 하면 상대를 끌어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어시스트 기술로도 자주 쓰인다.
금관악기 모양의 거대한 주먹을 날리는 기술.
중/강 버전에는 '''2타의 슈퍼아머'''가 붙어있다.
약손은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약한 스턴, 중손은 약간 더 이동하며 녹다운, 강손은 긴 거리를 이동하며 슬라이딩을 유발한다. 중/강 버전은 상대를 멀리 날려버리므로 도발을 사용할 시간을 벌 수도 있다.
데미지가 매우 찰지고 선딜도 길지 않으며 판정도 넉넉한 편이지만, 쓰는 타이밍과 성능이 너무 정직하고 후딜도 길기에 보통 원거리에서의 견제용, 콤보 마무리용으로 쓴다.
강제 다운 슈퍼아머 + 돌진 조합으로 한때 엄청난 악랄함을 자랑했던 니가와 피콕과 파라소울 등을 저격한 듯한 기술.
'응급 정지'는 공격을 당장 중단하는 캔슬 기술이다. 다만 금관악기를 거두는 짧은 시간 동안 가드를 포함한 행동불능이 되므로 주의.
앞으로 돌진하며 주먹으로 상대를 잡는 기술.
'금관 너클'과 비슷하게 '''중 버전은 2타, 강 버전은 3타의 슈퍼아머'''가 붙어있으며, '응급 정지'를 이용하여 강제 캔슬이 가능하다.
약 버전은 제자리에서 바로 앞의 상대를 잡는 지상잡기, 중/강 버전은 앞으로 돌진하며 공중의 상대를 잡는 타격잡기다.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아이언 테이거와 묘하게 닮은 기술.
약 버전은 선딜이 꽤 존재하지만, 일반잡기 판정이므로 가드가 불가능하다. 중/강 버전은 발동이 빠르고, 데미지가 크지만,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에 막힌다. 특히 강 버전은 돌진거리가 상당히 길어 바로 앞의 상대는 놓칠 수 있으니 주의.
스컬걸즈는 잡기관련 판정이 단호해서 판정이 닿든 말든 지상은 딱 지상만, 대공은 점프/녹다운 상태에 무관하게 공중만 잡으므로 버전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드럼 페달로 적을 내려치는 기술.
약 버전은 페달에 맞은 상대를 살짝, 중 버전은 더 길게 끌어오는 것 뿐이지만, 강 버전의 경우 '''지상 전체에 광역 충격파''' 판정이라서 거리와 무관하게 지상에 있는 상대를 끌어온다. 이 충격파는 '''가드 불능'''이라 반드시 점프해야만 피해지고, 데미지가 없으며, 녹다운을 유발한다. 그러나 처음 내리치는 드럼 페달 내에서 막으면 충격파와 무관하게 가드 가능하다.
모든 버전이 중단판정이며, 상대를 끌고오는 약/중 버전은 이지선다나 콤보에 많이 쓰인다.
공중에서 커다란 심벌즈를 꺼내 하단을 타격하는 기술.
강한 버전일수록 타격 횟수가 1타씩 증가하며, 발동시간도 조금씩 느려진다.
녹다운을 유발하므로 콤보 연계에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적은 딜레이에 심벌즈의 공격판정이 아주 넓고 피격판정도 없어서 상대에게 반격받을 염려도 적으며, 시전 시 뒤로 살짝 물러나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견제 용도에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패치 과정에서 '''모든 버전이 상단판정'''으로 바뀌면서 견제력이 다소 낮아지기도 했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A선 열차로 간다 잡기 콤보로 상당히 쓸만한 스킬.
거대한 심벌즈 하나를 꺼내들어 방패로 삼는 기술.
상대의 공격을 직전으로 받아내는 블로킹#s-3 기술로, 보통 패리(Parry)라고 많이 불린다. 빅 밴드의 특성과도 같은 스킬.
일반 가드로 막을 때보다 블럭스턴이 훨씬 짧으므로 콤보형 캐릭터들을 상대로 가드 도중에 리버설로 카운터를 먹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타이밍 잡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축에 속해 원거리 견제 카운터 기술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이 경우는 금관 너클이 훨씬 쓸만하다.
이 기술로 상대방의 발사체를 막을 경우 빅 밴드 본인이 약간 앞으로 끌려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기술을 잘 사용한다면 원거리에서 발사체만 날려대는 상대와의 거리를 쉽게 좁힐 수 있다. 특히 파라소울의 인페르노 브리게이드나 로보 포츈의 카타스트로피 캐논 같은 다단히트 공격을 가드한다면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순식간에 상대에게 쭈욱 끌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후 바로 역습이 가능하다. 다만 인페르노 브리게이드의 경우 이그렛 콜로 캔슬한 파라소울에게 기본 잡기로 잡힐 수 있다는 점은 주의.
빅 밴드의 도발 기술.
말 그대로 백파이프를 꺼내들어 부는 동작으로, 사용하면 '''레벨 1 블록버스터들을 강화해주는''' 기능이 있다.
성공적으로 발동했다면 빅 밴드의 몸에서 음표 이펙트가 나오는데, 이 상태가 바로 블록버스터가 강화되었다는 표식이다. 일단 강화되면 제한시간도 없고, 연주 시간에 비례해서 블록버스터가 더 강화되는 것도 아니니 실전에 써먹도록 하자. 물론 같은 빅 밴드나 피콕, 더블처럼 원거리 견제기가 있는 상대로는 막히기 쉬우니 조심할 것.
손 버튼을 유지하고 있으면 연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최단 시간에 강화를 발동시키는 법은 발동 커맨드만 누르고 지속 커맨드를 누르지 않고 떼는 것이다. 이러면 강화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만 최단 시간으로 연주를 하다가 끊는다.
2.2.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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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른을 꺼내들며 돌진하는 레벨 1 초필살기.
발동이 굉장히 빠르며, 덩치가 큰 빅 밴드의 특성상 범위도 상당히 넓다. 그리고 상대가 맞을 때까지 돌진한다.
주로 지르기나 콤보 마무리용으로 사용하며, 태그되어 나오는 상대를 타이밍에 맞춰 피를 깎아줄 수도 있는 기술. 상대를 띄우기 전에 사용하면 멀리 날아갈 때 레벨 3 블록버스터 '악단 연주 시작'으로 강제연결이 가능하다.
백 파이프 블루스로 강화하면 마지막에 상대를 날려버리는 모션 대신 '''오라오라''' 러시를 사용한다. 이는 엄청난 데미지[15]에 여유가 있다면 이후 추가로 콤보를 집어넣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빈틈 날 때마다 강화해서 쓰는 것이 좋다.
또한 발동 후 아무 손 버튼을 유지하면 강제적으로 일반 버전을 사용할 수도 있다. 강화 버전을 사용하면 백파이프 블루스 도발을 사용했을 때와 같은 음표 효과가 나오므로 이를 통하여 구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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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팀파니를 두드리며 음파 공격을 날리는 레벨 1 초필살기.
사용 도중 방향키를 이용하여 페인휠처럼 마음대로 비행이 가능하다. 때릴 때마다 상대가 위로 뜨므로 이를 빅 밴드 본인도 천천히 위로 올라가면서 때려야 전부 맞출 수 있다. 이 팀파니로 때릴 수 있는 최대 타수는 16타.
백파이프 블루스로 강화하면 마지막에 공중잡기 타격이 추가된다. 기본 공중잡기와 달리 '''종을 아예 박살내기 때문에''' 타격감이 훨씬 훌륭해진다. 뎅~ 하는 소리가 일품.
'슈퍼 소닉 재즈'와 마찬가지로 강화 버전은 발동 시 음표 효과가 나오며, 발동 후 아무 발 버튼을 유지하면 강제적으로 일반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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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여러 개를 바닥에 깔고 탄환을 쏘아올리는 레벨 3 초필살기.
최대 69타의 무지막지한 히트 수를 자랑한다. 다단히트의 특성상 콤보를 길게 이은 후에 사용할수록 효율이 좋아지지만, '''가드당하면 후속 탄환 발사 없이 그대로 끝나므로''' 다단히트의 또 다른 특징인 무지막지한 가드 데미지는 주지 못한다. 상대를 띄우기 전에 사용했으면 이후에 '슈퍼 소닉 재즈'로 강제연결이 가능하다.
게이지 소모량이 크고, 레벨 1 블록버스터들이 워낙 성능이 좋아 어시스트로 굴릴 경우에는 자주 보기 힘들다. 다만 주 캐릭으로 사용할 경우 언제 쓰러트리냐에 따라 생존 가능성이 변화무쌍하게 바뀌기 때문에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콤보 단어를 모으는 도전과제를 깰 때 쓸만하다(...). 콤보에 섞어서 쓰면 발사체형 블록버스터 특성상 히트가 굉장히 많이 쌓이기에 평소에 할 수 없었던 히트의 콤보를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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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을 불고 시간을 멈추는 레벨 5 초필살기.
서서 중손 '프리폼'을 발동한 후 스컬걸즈 오프닝 첫 4음 커맨드를 입력하거나, 프리폼을 하지 않고 첫 4음 커맨드를 빠르게 입력하면[17]로 빅 밴드 이외의 모든 것들이 멈춘다. 이 상태에서는 기 게이지가 계속해서 닳으며, 키를 입력하며 트럼펫으로 연주를 하는 게 가능하다.
기 게이지가 다 닳기 전에 '슈퍼-소닉 재즈' 커맨드를 입력하면 백파이프 블루스로 슈퍼-소닉 재즈를 강화했을때의 그 '튜바 튜바'가 나가는데, 데미지가 슈퍼 소닉 재즈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체력의 50퍼센트를 깎아내릴 정도. 히트수도 21히트나 된다.[18]
기 게이지가 더럽게 안모이는(...) 빅 밴드의 특성상 듀얼 & 트리플로 굴리는 경우는 볼 일이 별로 없는 기술. 더군다나 발동 커맨드가 까다로워 말 그대로 허용하는 것 자체가 굴욕인 블록버스터. 때문에 퍼포먼스를 위하여 의도적으로 기 게이지를 모으지 않는 이상 실전에서는 보기 힘든 기술이다.
다만 레벨 5 답게 상당히 강하며, 스컬걸즈의 모든 블록버스터 중 가장 강력한 판정을 가지고 있다.[19] 콤보와 겸용하면 1:1 대전에서 상대 체력을 한큐에 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3.1. 스컬걸즈 스토리 모드
빅 밴드 스토리 모드 번역
빅 밴드의 스토리는 뉴 메리디안 시티의 한 빌딩의 옥상에서 시가지들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는것으로 시작한다. 지금의 모습이 되기 전의 빅 밴드는 과거 ‘벤 버드랜드’라는 뉴 메리디안의 경찰이었다.
정의감이 투철했던 버드랜드는 업무인 메디치 마피아들을 검거하며 다녔고 그 결과로 메디치 마피아들과 한 패인 부패경찰들에게 얻어맞아 가사상태 수준이 된 채로 퇴직당했다.[20] 이후 그것을 발견한 안티 스컬걸 연구소에서 죽기직전인 버드랜드를 데려가 지금의 빅 밴드가 나오게 된다.
그렇게 과거 회상을 마친 빅 밴드는 스컬걸 추적을 위해 뉴 메리디안을 순찰하다 메디치 마피아의 본거지중 하나인 리버 킹 카지노에 들어서고 거기서 세레벨라와의 마찰을 겪지만 손쉽게 제압해 버린다. 그러던 중, 8번 연구소에서 아비안 박사로부터 배신자가 연구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SOS요청을 받고 바로 복귀하지만 이미 상황은 손쓰기엔 늦은 뒤였다.
거기서 자신의 모습을 하고있던 더블과 한바탕 붙은 뒤, 더블이 물러나자 쑥대밭이 된 연구소를 조사하던 중 밸런타인의 메스를 발견하고 밸런타인이 배신자란걸 바로 눈치채며 그녀를 단죄하기로 결심한다.
그 전에 생존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소 주변을 수색하던 중 피콕이 나머지 생존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비안 박사의 원수를 갚기 위해 스컬걸을 박살내러 가려는 것을 목격하고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막아서며 엄중히 타이르지만 피콕은 자신만만해하며 방해하지 말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피콕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 피콕의 부하인 추인간 토미의 기습을 받아 기절당하여 피콕을 보내주게 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8번 연구소 사람들에게 쑥대밭이 된 연구소를 맡기고 피콕를 추적한다.
그러던 중 미스 포츈에게 메디치 마피아 일원이라는 오해를 사게 되어 한판 붙지만 손 안대고 코푸는 수준으로 제압한다. 그때 버드랜드의 옛 동료 어빈이 나타나 중재를 하고 그에게 미스 포츈은 자신의 사건 조사 파트너라며 미스 포츈이 무례를 범한 것을 사죄한다. 이에 빅 밴드는 비꼬듯이 말하면서도 지금까지 벌어진 상황들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눈 뒤 서로 협력을 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스컬걸인 블러디 마리가 빌딩 파편을 뽑아내 드는 것을 보고 경악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브레인 드레인으로부터 스컬걸이 나타났으니 함께 그녀를 제거하자고 권유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인 뉴 메리디안이 쑥대밭이 되길 원치 않는 빅 밴드가 거절하자 페인휠을 불러내어 반항하는 그녀를 억지로 조종해 빅 밴드를 죽이려 하지만 역으로 페인휠만 제압되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브레인 드레인은 그녀를 강제로 조종하려고 시도해보며 끌고가려하지만 빅 밴드에게 저지당해 물러난다. 그리고 빅 밴드는 자상하게 페인휠을 달래며 "너는 그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으니 내가 지내고 있는 8번 연구소에서 지내고 있으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8번 연구소의 개조병사인 리덕에게 페인휠 데리고 피신할 것을 부탁한 뒤, 피콕을 찾기 위해 스컬걸의 본거지를 찾아간다.
그곳에 도착한 빅 밴드는 배신자인 발렌타인과 더블을 만나고 피콕이 이미 스컬걸과 싸우고 있으니 죽을 것이다라며 비웃자, 분노한 빅 밴드는 두 여자를 두들겨 팬 뒤 블러디 마리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거기서 부상을 입은 피콕을 발견한다. 그 다음 피콕과 협력하여 마침내 블러디 마리를 쓰러트리고 스컬 하트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스컬 하트가 최후의 발악으로 '''네가 날 파괴해봤자 난 계속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하자 '''그래서 뭐?'''라며 쿨하게 씹어주는게 일품.
그리고 피콕을 데리고 밖으로 탈출한 버드랜드는 피콕에게 '''너는 배우는 것을 멈추면 안된다. 이건 해피 엔딩이 아니다.'''라며 인생의 조언을 해주며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3.2. 스컬걸즈 모바일 오리진 스토리
16년 전 빅 벤 버드랜드는 메디치 마피아의 도박판이 마을 외곽에서 수개월째 벌어지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도박판을 조사하려 하지만, 경사는 타격팀이 전부 알아서 할 것이라며 벤을 제지한다.
경사를 믿지 못하던 벤은 혼자서 메디치 마피아의 도박판을 조사하던중 도박판을 현장에서 급습하여 메디치 마피아들을 체포하게 되지만, 갑자기 경사와 타격팀이 나타나서 마피아들을 풀어주고 벤을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경사가 메디치 마피아와 한통속이었던 것.
가사상태로 조기퇴직하게된 벤은 겨우 목숨을 부지한채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고, 그의 곁에는 그의 절친이자 배신하지 않은 유일한 동료인 어빈[21]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안티 스컬걸 8번 연구소의 에이비언 박사를 만나게 되고 어빈은 벤을 다시 일어서게 해주겠다는 말에 수술을 흔쾌히 승낙하고 에이비언의 수술을 받은 벤은 온몸에 악기를 장착한 사이보그 빅 밴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자신의 새로운 몸에 익숙해지고 치료가 끝난 뒤 빅 밴드는 경사가 메디치 타워로 도박판을 옮겼다는 것을 알게되고 어빈과 함께 경사에게 복수하러 메디치 타워에 쳐들어간다. 메디치 타워애 쳐들어간 빅밴드와 어빈은 팔에 부상까지 입어가며 메디치 마피아를 소탕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경사는 도망친 뒤였다. 빅 밴드와 어빈은 경사를 쫓기로 결심한다.
한편 메디치 마피아의 돈줄을 말아먹은 경사는 보스인 로렌초 메디치 앞에 서게되고, 결국.... 합법화된 돈줄이 필요했던 로렌초 메디치는 비탈리를 시켜 "리버 킹 카지노"를 세우게된다.
4. 기타
- 빅 밴드는 그 전까지 오직 여성만 존재했던 스컬걸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남성 캐릭터로, 인디고고 후원자들의 투표로 결정되어 참전했다는 확실한 이유가 있는 베오울프에 비해, 제작사 랩 제로 측에서 일방적으로 참전을 결정한 캐릭터인지라 특히 왜 스컬'걸'즈에 남캐가 등장하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리드 프로그래머 마이크 자이몬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고 한다.
>질문) 왜 스컬걸즈에 남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거죠?
>
>마이크 자이몬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건물 안에서도 싸우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실제로 스토리상 비중도 그다지 크지 않고, 베오울프가 정식 추가되었을 때 수정되긴 했지만 한때는 게임상의 포트레이트도 성의 없이 뉴트럴 자세에서 위쪽만 대충 잘라붙인 모습이었던 등 은근히 취급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개념인스러운 모습 덕에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은근 멋지다는 평도 있는 듯.
>
>마이크 자이몬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건물 안에서도 싸우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실제로 스토리상 비중도 그다지 크지 않고, 베오울프가 정식 추가되었을 때 수정되긴 했지만 한때는 게임상의 포트레이트도 성의 없이 뉴트럴 자세에서 위쪽만 대충 잘라붙인 모습이었던 등 은근히 취급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개념인스러운 모습 덕에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은근 멋지다는 평도 있는 듯.
- 한편으로는 성능면에서도 상당히 많은 비난을 받았다. 플레이 스타일 항목에서도 서술한 것처럼 특유의 빵빵한 화력과 슈퍼아머를 이용한 러시에 많은 사람들이 피를 봐왔던 캐릭터였다. 심지어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빅 밴드를 꺼내드는 것 자체가 양심이 찔린다는 유저들까지 있었을 정도. 이 때문에 유저들에게도 사기캐라며 등장했을 때부터 꾸준하게 비난을 받아왔었다.
그러나 애초에 커다란 몸집과 느린 기본기들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 데다가, 세컨드 앙코르 플러스 패치에서 중단판정이 삭제되거나, 어시스트 기술들의 선딜이 증가하는 등 상당수 하향을 당하면서 이런 불만들은 많이 사그라졌다. 때문에 고수 대전으로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는 편. 실제 고수들은 세레벨라나 더블 등을 더 상대하기 힘든 캐릭터로 꼽곤 한다.
- 경찰이던 시절 당시의 신체적 특징, 피부색을 보면 흑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우인 리치 브라운 역시 흑인. 그리고 모자 안쪽은 모히칸 컷. 앉아 중발 발동 시 모습과 스토리 모드에서 피콕과의 대화 중 놀라는 모습에서도 나온다.
- 성격은 정의로운 개념인임과 동시에 약자나 피해자들에게 자비롭고 지혜로운 편으로, 다른 안티 스컬걸 연구소의 피해자였던 페인휠을 챙겨서 자신의 편인 8호 연구소에 맡겨주거나,[22] 스컬걸과의 싸움이 일단 끝난 뒤에도 방심하지 않고 피콕에게 이건 해피엔딩이 아니다[23]라고 딱 잘라 경고하는 것 등에서 그런 면모가 잘 드러난다.
- 그의 서서 중손 기본기인 '프리폼'은 몸 안에서 트럼펫을 꺼내 부는 기술로, 이 트럼펫을 꺼내는 동작과 첫 4음까지의 음파에 공격판정이 붙어있는 기술이다. 그런데 이 기술에는 특별한 점이 존재하는데, 기술 발동 후 버튼을 약간 유지하고 있으면 이후 추가로 누르는 버튼에 따라 실제 트럼펫을 부는 것처럼 다양한 음을 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게임 내에서 빅 밴드가 이를 연주할 때 들고 있는 트럼펫의 피스톤이 키 입력과 거의 똑같이 움직이며, 이는 트럼펫의 운지법과도 정확하게 일치한다.[24] 이를 이용하여 하라는 격투는 안하고 음악을 연주하는 몇몇 기인들이 있다. [25]
- 이 프리폼은 6개의 입력키와 위/아래 방향키의 조합을 이용하여 음을 내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넓은 음색을 표현할 수 있다. C ~ F# 까지는 손 버튼 조합으로, G ~ B 까지는 발 버튼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향키를 이용해서 옥타브를 변경할 수 있다. 총 간격은 C4 ~ B6까지로, 이를 이용하여 웬만한 음악은 무리없이 연주할 수 있다.
옥타브를 제외하고 각 입력 조합에 따른 발성음은 아래 표와 같다.
이러한 조합의 음계를 기본으로 위/아래 방향키를 함께 누르면 옥타브가 바뀌는 방식으로, 아래키를 함께 누르면 C4 ~ B4까지, 누르지 않고 제자리에 두면 C5 ~ B5까지, 위키를 함께 누르면 C6 ~ B6까지의 소리가 난다. 또한 옥타브가 바뀌어도 버튼 조합이 같으면 같은 계이름의 소리가 발생한다. 그냥 강손만 누르면 'C5 도', 아래 + 강손이면 'C4 도', 위 + 강손이면 'C6 도'가 발성된다는 이야기.
이러한 조합의 음계를 기본으로 위/아래 방향키를 함께 누르면 옥타브가 바뀌는 방식으로, 아래키를 함께 누르면 C4 ~ B4까지, 누르지 않고 제자리에 두면 C5 ~ B5까지, 위키를 함께 누르면 C6 ~ B6까지의 소리가 난다. 또한 옥타브가 바뀌어도 버튼 조합이 같으면 같은 계이름의 소리가 발생한다. 그냥 강손만 누르면 'C5 도', 아래 + 강손이면 'C4 도', 위 + 강손이면 'C6 도'가 발성된다는 이야기.
- 이를 직접 연주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빅 밴드의 레벨 5 블록버스터 사치모 솔로 발동을 위한 커맨드이자 스컬걸즈의 메인 테마곡인
를 연주하기 위한 커맨드는 다음과 같다.
>LP / ↓LK / LP / LP+MP / HP / MP+HP / LP / MP+HP / LP+MP+HP
>파 / 라# / 파 / 미 / 도 / 레# / 파 / 레# / 도#
>
>↓LK / HP / LP+MP+HP / HP / ↓MK+HK / ↓LP / ↓MK+HK / ↓LK
>라# / 도 / 도# / 도 / 솔# / 파 / 솔# / 라#
이런 방식으로 방향키와 6버튼의 조합으로 각종 곡들을 연주해보자.
>파 / 라# / 파 / 미 / 도 / 레# / 파 / 레# / 도#
>
>↓LK / HP / LP+MP+HP / HP / ↓MK+HK / ↓LP / ↓MK+HK / ↓LK
>라# / 도 / 도# / 도 / 솔# / 파 / 솔# / 라#
이런 방식으로 방향키와 6버튼의 조합으로 각종 곡들을 연주해보자.
- 2015년 7월 세컨드 앙코르 패치가 업데이트 된 이후, 몇몇 유저들에 의해 숨겨진 26번째 팔레트가 존재함이 밝혀졌다. 게임을 26번 레벨 5 블록버스터인 사치모 데스 블로우를 막타로 넣으며 승리하면 해금할 수 있다. 게임 파일을 뜯어 본 결과에 의하면 26번째 팔레트가 있는 건 빅 밴드가 유일한 듯.
[image]
그러나 2019년 10월, 스컬걸즈 스위치 버전에서 모든 캐릭터에게 27번까지의 새로운 컬러가 등장하면서 4년 만에 유일한 26번 컬러 소유자라는 의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2019년 10월, 스컬걸즈 스위치 버전에서 모든 캐릭터에게 27번까지의 새로운 컬러가 등장하면서 4년 만에 유일한 26번 컬러 소유자라는 의미가 사라졌다(...).
- 각각의 컬러링은 다음과 같다.
1P - 디폴트
2P - 콜책 (콜책:더 나이트 스토커)
3P - Q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4P - 스무스 크리미널 (마이클 잭슨 뮤직 비디오)
5P - 화이트 레인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6P - 빅 잠 (기동전사 건담)
7P - 세피아풍 옛날 영화
8P - 딕 트레이시 (딕 트레이시)
9P - 슈투름 (어드벤스 워즈)
10P - 자쿠즈레 노논 (킬라킬)
11P - 패미컴
12P - 메가드라이브
13P - 퀘스천 (DC 코믹스)
14P - 디디디 대왕 (별의 커비 시리즈)
15P, 20P, 21P - 오리지널
16P - 로보캅 (로보캅 시리즈)
17P - 빅 더 캣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18P - 가토 (크로노 트리거)
19P - 빅 오 (The Big-O)
22P - 네가덕 (오리형사 다크)
23P - 메탈 포르커스 (다크 클라우드2) (Indiegogo 후원자 컬러)
24P - 캡틴 스페이스 맨 (스페이스 맨)
25P - 로보카이 (길티기어 시리즈)
26P - 쿠죠 죠타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27P - 포템킨 (길티기어 시리즈)[26]
28P - 슈퍼 패미컴
2P - 콜책 (콜책:더 나이트 스토커)
3P - Q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4P - 스무스 크리미널 (마이클 잭슨 뮤직 비디오)
5P - 화이트 레인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6P - 빅 잠 (기동전사 건담)
7P - 세피아풍 옛날 영화
8P - 딕 트레이시 (딕 트레이시)
9P - 슈투름 (어드벤스 워즈)
10P - 자쿠즈레 노논 (킬라킬)
11P - 패미컴
12P - 메가드라이브
13P - 퀘스천 (DC 코믹스)
14P - 디디디 대왕 (별의 커비 시리즈)
15P, 20P, 21P - 오리지널
16P - 로보캅 (로보캅 시리즈)
17P - 빅 더 캣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18P - 가토 (크로노 트리거)
19P - 빅 오 (The Big-O)
22P - 네가덕 (오리형사 다크)
23P - 메탈 포르커스 (다크 클라우드2) (Indiegogo 후원자 컬러)
24P - 캡틴 스페이스 맨 (스페이스 맨)
25P - 로보카이 (길티기어 시리즈)
26P - 쿠죠 죠타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27P - 포템킨 (길티기어 시리즈)[26]
28P - 슈퍼 패미컴
- 빅 밴드의 스팀 트레이딩 카드 아트
[8] 원문에는 작은 따옴표가 없다. 부하 경찰들에 의한 린치를 돌려 말한 내용이다.[9] 원문은 His technology may be dated, but he more than makes up for it with experience and fortissimo.[10] 덩치가 커서 그런지 걷는 속도 자체는 상당히 빠르다. 문제는 이단 점프의 체공시간이 길고, 공중 대시가 없어서 전체적인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것.[11] 트레이닝 모드에서 약발만 써도 어택 데이터 수치에 머리가 닿을 정도. 그래서인지 빅 밴드 전용 콤보까지 있다(...).[12] 약 버전은 발동이 매우 빠르고 대공판정이 존재하나, 처음 발동하는 1프레임에 무적이 없어서 상대의 공격이 미리 깔려있다면 상대에게 카운터로 역습당한다. 중 버전은 처음 1프레임에도 무적이 존재하고 무적이 더 오래 지속되나 대공판정은 없다.[13] 기술명의 모티브는 재즈 뮤지션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의 Take The 'A' Train.[14] 기술명은 재즈 뮤지션 존 콜트레인의 Giant Steps 이란 곡에서 따왔다.[15] 콤보가 길어지면 보정 때문에 레벨 3 블록버스터와 데미지가 비등할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16] 전설의 재즈 트럼펫 연주자 루이 암스트롱의 애칭.[17] 이때는 다른 기술과 강제연결로도 발동 가능해서 A선 열차로 간다 등의 기술이 끝나기 직전에 커맨드를 입력하면 딜레이를 캔슬해서 쓸 수 있다.[18] 슈퍼-소닉 재즈 강화판 튜바 튜바가 돌진 부분을 빼고 13히트다.[19] 입력 후 공격까지 2프레임 밖에 안되고, 0프레임 부터 20프레임까지 무적이 깔려있다. 또한 그 무적이 지나도 마지막타가 끝날 때까지 슈퍼아머보다 더 강력한 아머인 '''하이퍼아머'''가 무한으로 붙어있다. 거기다가 시간이 다시 흐름과 동시에 공격이 들어가서, 발동을 보고 막는 게 불가능하다.[20] 이 때의 CG를 잘 보면, 버드랜드의 주변에 피가 낭자함과 동시에 다리관절이 엉망진창으로 꺾여있음을 알 수 있다.[21] 본편의 미스 포츈 스토리 엔딩과 빅 밴드 스토리 중간에서도 등장한다.[22] 페인휠에게도 다행인 것이, 브레인 드레인이 관리했던 연구소와 달리 8호 연구소는 빅 밴드같은 인간적인 사람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는 편이므로, 그곳의 사람들은 기꺼이 그녀를 동정하고 도와줄 가능성이 높다.[23] 스컬 하트는 7년을 주기로 부활하며 또 다른 스컬걸이 될 존재를 찾는데다가, 스컬걸 외에도 악당짓을 하는 메디치 마피아도 완전히 말소된 것은 아니므로 이들을 적대시하는 안티 스컬걸들의 싸움도 아직 끝났다 할 수 없기 때문. [24] 단, 버튼을 누르지 않고 트럼펫을 부는 C나 G음은 커맨드상으로 구현이 불가능하기에 실제 트럼펫에서는 단독으로 누를 일이 없는 3번 실린더로 대체하였다. 때문에 해당 음을 연주할 때는 커맨드와 달리 스프라이트상으론 실린더를 누르지 않는다.[25] 첫 번째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26] Xrd 이후의 디폴트 컬러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