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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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p. Boop. Meow.'''

'''삡. 뿝. 야옹.'''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및 기술
2.1. 스페셜
2.2. 블록버스터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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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로보-포춘
Robo-Fortune / ロボ・フォーチュン
<colbgcolor=#eeeddd><colcolor=#000000> '''성별'''
없음 (여성으로 프로그래밍)
'''나이'''
1세대[1]
'''생일'''
1월 31일
'''혈액형'''
10W-30 합성 기름
'''키'''
168cm[2]
'''몸무게'''
200kg
'''쓰리사이즈'''
32B-23-34 (조절 가능)
'''좋아하는 것'''
꿀단지, 1보다 작거나 같은 정수, 에 관한 책[3], NAND 게이트, 0x5f3759df[4], 펼쳐진 반복 문자열, , 레베카퍼플[5], IEEE(C 이후는 빼고), 세트플레이
'''싫어하는 것'''
무질서, 호환되지 않는 파일 확장자, DES, 소금기 없는 비밀번호[6](소금기가 있어야 맛있으니까), 피 흘리는 심장, 알기 힘들게 쓰인 언어, vi, O랑 0을 구분하기 힘든 글씨체, 설명 없는 체크인, 무아레 무늬
'''담당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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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린 트란 Kimlinh Tran
[image]
하나자와 카나 花澤香菜[7]

[1] '나이'를 뜻하는 단어 age가 '시대'라는 뜻도 포함함을 이용한 말장난.[2] 어째서인지 원본인 미스 포춘보다 5cm나 작다(...).[3] 이른바 '용책'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컴파일러에 대한 책. 정확한 제목은 「컴파일러스(Compilers: Principles, Techniques, and Tools)」다.[4] 이는 이른바 '매직 넘버(Magic Number)'라 불리는 숫자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1/√x의 값을 구하는 고속 역 제곱근 함수의 변수로 쓰이는 수다. 함수 내에서 특정 변수에 이 매직 넘버를 대입해 작동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 빠른 속도로 제곱근의 역수를 계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 내용 참조.[5] 이는 컴퓨터상에서 #663399의 16진수 해시태그로 표현되는 '''보라색''' 색깔이다. 여기서 레베카는 「에릭 마이어의 CSS 노하우(Eric Meyer on CSS)」의 저자이기도 한 미국의 웹 디자이너 에릭 마이어의 딸의 이름으로, 이 레베카 마이어가 지병인 암으로 인하여 일찍 세상을 떠나자, 에릭의 동료들이 그녀를 추모하자는 의미로 이 해시태그의 색깔에 그녀의 이름을 따 '레베카퍼플'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실제로 헥스 코드에도 이 이름이 등록되어 있어서 'rebeccapurple' 색상명으로도 사용 가능하다.[6] 비밀번호를 암호화하는 기법 중에 '솔트(Salt)'라는 기법이 있다. 이는 말 그대로 음식에 소금을 뿌리듯 비밀번호에 임의의 문자를 섞어 넣어 길게 만든 후에 암호화하는 기법으로, 소금기가 없다는 건 그만큼 알기 쉬운 비밀번호라는 이야기이바도 하다.[7] 유통사인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만든 게임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에서 마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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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 포춘은 안티 스컬걸 0호 연구소의 초자연적 관리자인 브레인 드레인의 작품으로, 그녀의 정신 나간 제작자의 어울리지도 않는 자존심과 성마름을 입증하기 위해 서 있습니다. 충성심과 교활함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로보 포춘은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도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스컬걸을 사냥하기 위해 별 볼 일 없는 전투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안티 스컬걸 프로젝트의 최신작은 궁극의 인공병사일까요? 브레인 드레인의 기계적인 음모는 세상을 위험에 빠트릴까요? 로보 포춘의 불완전한 프로그래밍은 버그보다 더 심각할까요? 과학이 너무 멀리 발전한 것일까요?


1. 소개


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DLC 캐릭터.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의 모금액이 72만 5천 달러를 넘어설 때의 특전이었던 캐릭터로, 2015년 7월 7일 PS4용 스컬걸즈 세컨드 앙코르 버전 발매와 함께 출시되었다.
평소 다른 사람들을 본뜬 클론이나 로봇을 만들기 좋아한다는 악취미를 가진 안티 스컬걸 0호 연구소의 박사 브레인 드레인(Brain Drain)이 미스 포춘을 본떠 만든 로봇으로,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도 원본과 판박이인 안드로이드다. 원조 포춘이 몸이 토막난 이후 이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는 특징 또한 그대로 구현되어있어서 몸 전체가 13조각으로 분리되어 따로 따로 비행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합체할 수 있다.
또한 그녀는 단순히 제작자가 부여한 임무에 따라 움직이도록 만든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으로 인간 못지않은 고성능의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기도 하다. 이에 제작자에게 임무를 입력받고서도 이것이 옳은 일인지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을 품거나,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생물체들을 부러워하며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을 보이기까지 한다. 단순한 목적에 비해서는 상당히 고등한 인공 의식 수준의 사고능력을 가진 나름 하이 테크놀로지의 산물.
본래 브레인 드레인이 그녀를 제작한 의도는 스컬걸을 제거하고 스컬 하트를 연구소로 가져오도록 하는 안티 스컬걸 살생병기였다. 그러나 그녀는 막상 실제로 작동시켜보니, 어느샌가 썰렁한 말장난을 입에 달고 다니는 원본 못지않게 '''개그와 밈을 사랑하는 허당 로봇'''이 되어있었다. 애초에 원본이 원본인 만큼 개그를 구사할 수는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의도한 것보다 그 정도가 훨씬 심해 제작자 본인조차 당혹스러워했을 정도. 이 때문에 제작자에게도 버리는 카드 취급을 받기도 했다.
역시 브레인 드레인이 제작한 푸쿠아와 마찬가지로 설정상 정전과는 무관한 비공식 캐릭터. 태생부터가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보카이의 패러디로 만들어졌다. 애초에 길티기어의 개그담당인 로보카이를 기반으로 만든 그녀는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개그 캐릭터의 수준을 넘어 ''' 캐릭터'''의 경지에 이른 모습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및 기술



'''Please accept my friend request.'''

'''나의 친구요청을 수락해줘.'''

이동
짧은 보폭으로 빠르게 이동
대시(전방)
'''미친듯이 빠르게''' 지속적으로 달림
대시(후방)
일정 거리를 빠르게 달림
공중 대시(전방)
없음
공중 대시(후방)
없음
점프
2단 점프
무게
무거움
로보 포춘은 미스 포춘을 본떠 만든 로봇으로, 원조와 마찬가지로 온몸을 분리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실제 전투 스타일은 몸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 보단 '''로봇'''이라는 점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다. 레이저 및 미사일들을 난사한다거나, 몸에 흐르는 전기 스파크로 상대를 감전시킨다거나, 조그마한 몸에서 거대한 전기톱이나 포톤 캐논을 꺼내는 등 말 그대로 로봇다운 공격이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겉모습과는 달리, 게임 내 성능은 '''원조 포춘과는 정반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판이'''하다. 빠른 스피드의 근접 공격형인 미스 포춘과는 달리, 피콕보다 더 많은 원거리 공격을 가진 철저한 원거리 특화형 캐릭터로, 다양한 레이저 공격과 헤드론을 이용하여 원거리 견제를 펼치다가 틈이 보이면 달려들어 공격하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 방식이 된다.
앉아 강발을 이용하여 자신의 머리를 로켓처럼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머리는 '헤드론(Headrone)'이 되어 본체를 따라다니는데, 이는 이후 헤드론을 조종하는 커맨드 기술을 이용하여 공격에 활용된다. 이 헤드론을 발사하는 동작 자체로도 공격판정이 있긴 하지만, 상대방이 머리 위를 스치는 상태가 아닌 이상 보통은 맞지 않으므로 공격이나 콤보로 활용되지는 않는다. 이는 '''장판깔기'''를 이용하여 공격 대신 텐션을 채우는 로보카이와도 흡사한 점이다.
그녀는 기존 캐릭터들에겐 전혀 없었던 특이한 조작이 가능한데, '''더블 점프를 이용하여 공격 캔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른 캐릭터들이 에어 대시를 이용하여 공중 캔슬을 하는 것을 더블 점프로 대신하는 것. 실제로 로보 포춘의 개발 초기에는 미스 포춘과 마찬가지로 더블 점프, 에어 대시 모두를 가지고 있었다가 이내 에어 대시가 삭제되었었는데, 이를 대체할 더블 점프 캔슬이 추가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로보 포춘만의 특이한 콤보 확장과 점프 중손, 점프 강발 등을 이용한 현란한 역가드 공격이 가능하다.
'''무적시간이 붙은 기술이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이는 곧 리버설로 지를만한 기술이 없다는 것이고, '''상대가 근거리에서 압박해올 때 상황을 파훼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버스터를 제외하고 무적이 붙은 기술은 '위험!' 시리즈 중, 강 버전이 유이한데, 그나마도 완전무적이 아닌 잡기무적이므로 일반 타격에는 효과가 없다. 또한 블록버스터의 경우에는 모두 완전무적이 붙어있긴 하지만, 카타스트로피 캐논은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느리고, 마그네틱 트랩은 공중 전용이며, 시스테믹 서킷 브레이커는 10초 후 자폭할 때까지 일체 공격판정이 없으므로 여러모로 애매하다. 애초에 로보 포춘 자체가 원거리에서 승부를 노리도록 만든 캐릭터이므로 이 정도는 감수할 수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대부분의 다른 니가와 캐릭터들처럼 원거리 견제력은 보장되지만, 그만큼 근거리에는 취약한 캐릭터. 유저들에게는 그녀의 원거리 견제력보다는 전체적인 스피드가 느리고 파훼력과 러시력이 약하다는 근거리에서의 단점이 더 부각되는 편이라 약캐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같은 원거리 캐릭터 피콕도 실력만 있다면 근거리에서도 현란한 모습을 보여주듯이, 로보 포춘 역시 그녀의 막강한 레이저나 여러 좋은 기능들을 지닌 기본기 등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강한 캐릭터가 될 수 있다. 더군다나 피콕보다 조작 난이도도 훨씬 낮은 편이기 때문에 원거리 캐릭터를 익히고 싶은 초심자들이 잡아봐도 괜찮을 캐릭터다.

2.1.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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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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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나이트 빔 Theonite Beam'''
'''공중에서 사용 가능'''
전방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기술.
'''로보 포춘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이다.
지상에서는 약 버전은 수그려 앉아 팔에서 발사하고, 중, 강 버전은 서서 눈에서 발사한다. 공중의 경우 약 버전은 눈에서 대각선 아래로 발사하고, 중, 강 버전은 가슴을 열고 하트 모양 코어에서 전방으로 발사한다.
지상/공중 통틀어 약, 중 버전은 단타, 강 버전은 최대 6타의 다단히트다. 또한 일직선 일체 판정인 다른 버전들과는 달리, 강 버전의 경우 발사체 형식으로 타격판정이 날아가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고, 거리에 따라 타격 횟수가 다르다.
화면의 끝까지 덮는 판정을 이용하여 극강의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며, 약, 중 버전은 '''발사체를 관통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마구 발사체만 남발하는 피콕이나 푸쿠아 등을 능욕할 수도 있다.
지상 강 버전은 더블의 호넷 봄버 못지않게 사람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고성능 어시스트 기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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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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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론 발사 Launch Headrone'''
자신의 머리를 통째로 로켓처럼 발사하는 기술.
이 발사된 머리는 헤드론이 되어 본체 뒤에서 대기하며, 한 번에 최대 3개까지 대기시킬 수 있다.

'''(헤드론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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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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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론 램 Headrone RAM'''
헤드론 하나를 통째로 미사일처럼 날리는 기술.
상하 방향에 한해 유도 성능이 붙어있으므로 피하기 위해선 슈퍼 점프를 해야한다.

'''(헤드론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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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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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론 임팩트 Headrone Impact'''
헤드론을 땅에 박아서 지뢰로 만드는 기술.
상대방이 이를 밟으면 터지면서 데미지를 준다. 이 지뢰는 슈퍼아머가 붙어있는 기술마저 끊을 수 있어서 공격을 무시하며 돌진해오는 세레벨라빅 밴드 등도 견제할 수 있다.[8]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상대방의 발사체에 닿아도 폭발하며, 특히 파라소울의 네이팜 티어처럼 로보 포춘 자신이 피격당하면 즉시 모든 지뢰들이 파괴된다.
보통은 지상 여기저기 지뢰를 설치하는 식으로 상대방의 접근을 견제하거나 시간을 버는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땅에 박히는 도중에도 타격판정이 있고, 패치가 되어 설치속도가 상당히 빨라지면서 서서 강손 이후 콤보 연결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헤드론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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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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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론 샐보 Headrone Salvo'''
헤드론 안에서 자그마한 미사일들을 발사하여 상대방의 머리 위로 미사일 폭격을 가하는 기술.
사용할 당시의 헤드론의 개수에 따라 그 성능이 다른데, 헤드론이 많을 때 쓸수록 상대방을 조준하는 시간이 길어져 정확도가 높아진다. 헤드론이 하나면 발사 직후까지만 조준하고, 2개면 미사일이 화면 위로 사라질 때까지, 3개면 미사일이 상대방의 머리 위에서 나타날 때까지 조준한다.
한편 어시스트 기술로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헤드론이 3개일 때만 폭격을 발동한다는 특징이 있다. 어시스트 호출 당시 헤드론이 2개 이하라면 헤드론 발사만 하고 바로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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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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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머리 교환 동작! Danger! Head Swap Action!'''
어깨를 중심으로 머리를 위아래로 회전하는 기술.
발동 시 '''다리를 제외한 모든 피격판정이 사라지면서''' 막힐 걱정이 거의 없는 막강한 대공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반대로 상대방의 발사체 공격을 홀랑 피해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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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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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휘두르는 팔 주의! Danger! Flailing Arm Hazard!'''
팔을 펼친 채로 상체를 좌우로 회전하는 기술.
발동 시 '''잡기 무적상태'''가 되므로 잡기 공격을 견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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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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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회전 요소 주의! Danger! Rotating Component Hazard!'''
골반을 중심으로 상체 전체를 위아래로 회전하는 기술.
발동이 느리고 데미지가 높은 데다 마지막 타격이 지상 바운스를 유발하면서 상대에 긴 딜레이를 줄 수 있으므로 보통 콤보로 활용되며, 이후 카타스트로피 캐논 등 선딜이 긴 기술을 연계할 수 있다.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진짜로 말하네! Really Talks!'''
로보 포춘의 도발 기술.
자신의 꼬리를 잡아 당긴 후 갖가지 대사를 말한다. 줄을 당기면 말을 하는 장난감의 패러디.
도발에 성공하면 이후 한 번 '''헤드론 샐보의 미사일 발사량이 두 배'''가 된다. 단, 예외적으로 헤드론이 3개일 경우 미사일이 24개가 아닌 21개가 발사된다. 한 개당 8개가 아닌 7개가 발사되는 것.

2.2.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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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image]
'''카타스트로피 캐논 Catastrophe Cannon'''
자신의 팔을 거대한 포톤 캐논으로 변형하여 굵은 레이저를 발사하는 초필살기.
다단히트 기술의 특성상 데미지가 높고, 긴 콤보를 넣은 이후 사용하면 효율이 증가하며, 가드 데미지도 상당한 편이다. 그러나 '''발동속도가 매우 느려서''' 막 지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때문에 보통 서서 강발, '회전 요소 주의' 등 경직이 큰 기술 이후 연계하여 사용하지만, 가드 데미지가 큰 점을 노려 상대의 가드 여부와 상관없이 그냥 지르기도 한다.
발동 후 누르고 있는 버튼에 따라 소모 기 게이지량이 다른 3가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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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image]
'''카타스트로피 캐논 알파 Catastrophe Cannon Alpha'''
'''Lv.1'''
두 개의 커다란 캐논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레벨 1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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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image] '''이후 [image] 또는 [image] 유지'''
'''카타스트로피 캐논 감마 Catastrophe Cannon Gamma'''
'''Lv.3'''
알파 버전에서 자그마한 캐논 4개가 추가되어 총 6개의 캐논으로 더욱 굵은 레이저를 발사하는 레벨 3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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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image] [image] '''이후 [image] 유지'''
'''카타스트로피 캐논 오메가 Catastrophe Cannon Omega'''
'''Lv.5'''
감마 버전에서 거대한 링이 추가되어 더욱더 굵은 레이저를 발사하는 레벨 5 버전.
화면의 약 70%를 덮는 엄청난 박력을 자랑한다.
다른 버전들과는 달리 타격 시 상대를 밀어내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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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image]
'''마그네틱 트랩 Magnetic Trap'''
'''Lv.1'''
'''유지 가능'''
자신의 손을 거대한 자석으로 변형하여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레벨 1 초필살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공중에 있는 상대에 한하여 '''화면 전체에 끌어들이기 판정'''을 보유한다. 아이언 테이거의 아토믹 콜라이더와 비슷한 기술.
상대가 자석 가까이에 왔을 때 버튼을 떼면 상대를 자석에 딱 잡는데, 이후 썬더 호크멕시칸 타이푼처럼 상대를 빙빙 돌리며 바닥에 내리꽂는다. 이 잡기는 스컬걸즈의 다른 대공 타격잡기들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점프하여 올라가는 상태에 한해 가드 불능이다.
기본적으로 대공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상대를 잡지 않고 끌어오기만 한 후 다시 콤보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지상 기본 잡기 이후 상대를 끌어와 추가 콤보를 넣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하지만 자력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라서 상대가 자석을 향해 곧장 끌어지지 않아 궤도가 완만하고, 잡기판정이 은근히 좁아 잘못하면 놓치기 쉬우니 조심.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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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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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테믹 서킷 브레이커 Systemic Circuit Breaker'''
'''Lv.3'''
자신의 가슴을 열고 그 안의 하트 모양 코어를 직접 잡아 뜯어 파괴하는 레벨 3 초필살기.
로보카이의 각성필살기 '''한계 러버즈'''를 패러디한 기술로, 로보 포춘을 제작하기 전부터 반드시 집어넣겠다고 공언해왔던 기술이기도 했다.
발동 시 공격 판정은 없지만, 코어가 파괴된 직후 각성 상태에 돌입한다. 걷기와 대시 속도가 20% 증가하고, 헤드론 발사가 더욱 빨라지며, 테오나이트 빔 약, 중 버전에 '''슬라이딩 유발'''이 추가된다.
그리고 발동 후 700프레임(약 12초)이 지나면 '''강제적으로 자폭'''을 한다. 이를 이용하여 긴 콤보를 넣은 후에 추가 데미지를 넣거나, 폭발하는 도중 나타나는 새로운 기체를 이용하여 콤보를 이어나가거나, 피격당하는 도중 갑자기 상대와 공방을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 조절에 실패했다간 역습당하기 쉽고, 블록버스터 사용 도중 자폭으로 공격이 끊기는 경우 기 게이지와 체력을 낭비할 수 있는 등 위험도 큰 기술이다.
잡기 공격에 잡힌 상태나 어시스트로 전환된 상태라면 폭발하지 않으며, 레벨 1 블록버스터 마그네틱 트랩으로 상대를 잡았을 경우 반드시 내려찍기 직후 폭발한다.[9] 또한 특이하게도 파라소울의 도발을 어시스트로 사용하면 폭발 타이밍을 조절할 수도 있다.[10] 마그네틱 트랩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기량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3. 작중 행적




로보 포춘 스토리 모드 번역
강력한 힘을 이용하여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진 안티 스컬걸 0호 연구소의 박사 브레인 드레인은 어느 날, 그의 조력자이자 스컬걸의 이중 첩자 노릇을 하고 있는 밸런타인이 보낸 편지를 받게 된다. 바로 '''스컬 하트가 지하의 거대 구조물과 연결되었다'''는 내용. 밸런타인의 행동 자체에 의심을 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만약 그녀의 말이 사실이라면 거대 구조물을 조종하느라 스컬 하트 자체의 힘은 약해졌을 것이라 확신한 브레인 드레인은 본격적으로 스컬걸을 공격할 준비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밸런타인의 편지의 내용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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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소녀 감성을 숨기고 있다더라.
자신이 만났던 사지가 분리되는 고양이 수인을 연구하여 생체 무기를 만들자는 밸런타인의 최고의(?) 계획에 성질이 난 브레인 드레인은 편지를 갈기갈기 찢으며 '''그깟 고양이보다 훨씬 나은 걸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미스 포춘을 본떠 로봇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로보 포춘'''은 그녀의 제작자의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5가지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 스컬걸을 제거할 것.
  • 스컬 하트를 연구소로 가져올 것.
  • 배신자들을 연구소로 체포해올 것.
  • 스컬 하트를 찾는 다른 대상들을 저지할 것.
  • 개그를 할 타이밍을 마스터할 것(...).
그러나 5번째의 임무가 무색하게 로보 포춘은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오류 발생음을 키보드로 치는가 하면, 원조 포춘도 하고 다니던 유명한 고양이 관련 밈인 치즈버거 드립을 구사하는 등 타이밍과는 무관하게 개그를 사랑하는 로봇이 되어있었다. 이에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낀 브레인 드레인은 어쨌든 만들어 놓긴 했으니 그녀를 출격시키긴 하는 한편,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다시 검토하기로 한다. 그 와중에도 로보 포춘은 열리지 않은 발사대 문에 박으며 박살나는 허당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전투가 이어진다. VS 베오울프 전 → VS 일라이자 전 → VS 페인휠 전 → VS 밸런타인 전이 연속으로 이어진다.
밸런타인 전이 끝나고 나면 밸런타인이 왜 같은 연구소에서 일하는 자신을 공격하냐며 의아함을 드러낸다. 이에 로보 포춘은 자의가 아닌 제작자의 의도라며 '''그 멍청한 고양이 그림'''보다 더 나은 걸 보여주려고, 또한 밸런타인을 '''배신자'''라고 정의해놨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말에 충격을 받은 밸런타인은 기껏 크리스마스를 구해주려 했더니만[11] 나에게 이럴 수가 있냐며 '''연구소를 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밸런타인이 떠나간 후, 로보 포춘은 이러한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한 미래에 벌어질 일들에 대해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제작자의 방식이 옳은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된다. 그런데 혼란스러워하는 그녀 앞에 갑자기 낯선 이방인[스포일러]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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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당신은 답을 찾기 위해 언제나 대성당에서 신앙의 힘에 기댈 수 있답니다. 기차를 타고 도시의 전경을 둘러보면서 영혼을 찾는 여행을 즐기길 추천해드려요.

그녀의 조언을 흔쾌히 받아들인 로보 포춘은 이방인의 말대로 기차를 타고 '''트리니티 대성당'''으로 향한다.
이후 로보 포춘의 홈 스테이지이기도 한 기차 위에서 VS 필리아 전. 참고로 필리아는 이 스테이지의 배경에 등장하기도 한다.[12]
트리니티 대성당에 도착한 로보 포춘은 그곳에서 그녀의 원본인 '''미스 포춘'''과 마주하게 된다.

'''미스 포춘''': ...!?

'''로보 포춘''': !!!![13]

서로 흠칫 놀라기만 하며 별다른 말도 없이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VS 미스 포춘 전.
자신의 원본을 쓰러트린 로보 포춘은 트리니티 성당 내부에서 자신의 목표물인 스컬걸을 만난다. 하지만 대부분의 생물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데에 반해 올바른 생각을 하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제작자의 명령에 속박된 자신에 대해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컬 하트에 소원을 빌까'''하며 고민하기도 하는 그녀였다. 그러나 스컬걸인 마리 본인마저 '''스컬 하트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 아닌 죽음을 퍼트리는 존재'''라며 이를 만류했다. 이에 자신은 무엇을 위해 싸우냐며 로보 포춘의 혼란은 극에 달한다.

'''로보 포춘''': (느닷없이) 그건 그렇고, 혹시 그거 메인 스토리 누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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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걱정 마.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정사라 생각할 사람 아무도 없을 거야.

혼란스러워하다 말고 갑작스레 제4의 벽까지 박살내는 전개에 급기야 마리는 이런 불안한 마음들을 우리 장르대로 풀자며 다짜고짜 덤벼든다. VS 블러디 마리 전.
마리를 쓰러트리고 스컬 하트를 획득한 로보 포춘은 이것이 브레인 드레인의 계획에 포함되어있을 거라 생각하며 7년간의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컬 하트를 파괴하려고 했다. 그러나 스컬 하트는 그녀의 제작자를 포함한 인간들의 판단 능력은 완벽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녀를 자극한다. 이 말에 고민하던 로보 포춘은 우선 자신의 임무대로 스컬 하트를 연구소로 가져가기로 한다.
그렇게 안티 스컬걸 0호 연구소에 도착한 그녀는 브레인 드레인에게 스컬 하트를 건낸다. 그는 이에 화들짝 놀라는데, 자신도 설마 진짜로 성공하리라곤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던 듯. 어쨌든 이렇게 스컬 하트를 손에 넣게 된 브레인 드레인은 바로 다음 작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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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계곡 뉴 메리디안
브레인 드레인은 스컬 하트의 힘을 이용하여 '''초 거대 로봇 포춘'''을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캐노피 왕국 전역을 침공하기에 이른다. 스컬걸은 없어졌지만 그보다 더 큰 위협이 왕국에 닥쳐오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애니, 애덤, 스탠리 등이 이들을 상대하는 장면을 끝으로 스토리 모드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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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팬들은 이 장면을 보며 다시금 눈물을 흘렸다고.
엔딩 크레딧이 끝나면 에필로그가 나오는데, 더블의 스토리 모드에서도 나오는 다른 세계의 두 여신 '''비너스'''와 '''에이온'''이 등장한다.

'''비너스''': (브레인 드레인과 로보 포춘이 캐노피 왕국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며) 쟤네들이 우리 일을 대신해주고 있는 건가?[스포일러2]

'''에이온''': 그런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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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파이브!
이걸로 진짜 끝.

4. 기타


  • 로보 포춘은 푸쿠아와 마찬가지로 스컬걸즈의 발매 초에는 컨셉조차 없던 캐릭터였다. 처음 등장했던 건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의 특전이었는데, 그나마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미스 포춘의 또다른 보이스 팩이었다. 그런데 펀딩 금액이 1차 목표액인 15만 달러에조차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제작진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의 4배 이상인 70만 달러를 넘어가자, 이를 아예 신 캐릭터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결국 모금액이 72만 5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그녀는 실제 스컬걸즈의 5번째 DLC 캐릭터로 확정되었다.
  • 로보 포춘을 제작하겠다고 밝힌 건 2013년 초지만, 제작사의 사정상 제작속도도 느린데다가 마지막 DLC였던 터라 2014년 7월이 되어서야 실제 모습과 디폴트 컬러가 공개되었다. 미스 포춘의 스팀 트레이딩 카드 아트에서의 모습이 실제와 다른 이유도 이 때문.
  • 그녀가 베타 버전에서 개발 중이던 시절, 일라이자, 베오울프에 이은 리드 프로그래머 마이크 자이몬트의 세 번째 역작이라 불리는 임시 로딩 스크린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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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 포춘 스토리 모드 한 장 요약 (2).jpg
여기서 '00100.00101.00001.10100.01000'은 알파벳으로 D.E.A.T.H를 의미하며, 트웰브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 메트로이드 수트를 패러디한 18번, 19번 팔레트를 선택할 경우, 레벨 3 자폭 블록버스터인 시스테믹 서킷 브레이커를 사용하면 실제 메트로이드 게임 내의 무기 이펙트가 추가된다. 발동 시 배리어 수트 18번은 샤인 스파크, 그래비티 수트 19번은 하이퍼 빔 이펙트로 반짝거리며, 폭발 시 두 컬러 모두 파워 봄 이펙트와 함께 폭발한다.
  • 로보 포춘의 홈 스테이지인 뉴 메리디안 고속철 스테이지에서는 파란색으로 빛나는 상대방이 회피한 인피니티 브레이커, 일명 버스트 낚시(Burst Bait)가 발동되면 배경에 웬 제트 엔진이 달린 큰 기차가 불쑥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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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하이프(Hype)보단 '''솔티(Salty)'''에 가깝다.
이는 하이프 트레인(Hype Train)이라 불리는 기차로, 스컬걸즈 제작을 물심양면 지원해줬던 존 아카이브에서 만든 플래시가 원작이다. 스컬걸즈 DLC 캐릭터 후보였던 캐릭터들이 타고 있는 이 기차는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이 대성공을 거두자, 이를 축하함과 함께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캐릭터들을 플레이어블 DLC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담아 만들어진 플래시다. 이후 스컬걸즈 제작진도 이에 보답하고자 이 기차를 실제 게임에도 추가한 것.
여담으로 존 아카이브는 제작사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담은 버전인 하이프 미사일도 만들었다.
  • 애초에 스컬걸즈 자체가 패러디한 것이 세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게임이지만, 로보 포춘은 작정하고 성향이 강하게 만들었는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패러디가 더욱 많은 편이다. 특히 설정 자체가 고양이 + 로봇인지라 온갖 고양이 및 다른 로봇 캐릭터들은 물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패러디까지 다양한 패러디가 가득 섞여있다.
    • 테오나이트 빔 지상 약 버전은 딱 울트라맨의 울트라 빔 포즈다.
    • 태그 인은 터미네이터를, 태그 아웃은 록맨을 패러디했다. 이 두 동작 모두 이펙트에 고양이 귀가 추가로 그려져 있다.
    • 도발 대사인 "BITE MY SHINY METAL TALE.(나의 빛나는 꼬리를 물어라.)"은 퓨처라마에서 나오는 로봇 벤더의 대사 "Bite my shiny metal ass!(빛나는 내 금속 엉덩이나 깨무시지!)"의 패러디.
    • 공통 승리 대사 "This was a triumph.(이건 대성공이다.)"는 포탈의 엔딩곡 Still Alive에 나오는 가사다.
    • 미스 포춘과의 전투 시작 대사 "This is an inefficient use of cat.(이건 고양이의 비효율적인 사용이다)"은 유닉스의 "Useless Use of cat(cat 명령어의 쓸모없는 사용)"의 패러디이며, 또한 미스 포춘과의 승리 대사 "You are nothing but a script kitty to me.(넌 내게 작성된 고양이일 뿐이다)"는 풋내기 해커를 일컫는 은어 스크립트 키디의 말장난이다.
그 외에도 메탈 소닉, 다프트 펑크로봇이 양 꿈을 꾸는 소설 등등 거의 모든 대사가 패러디 및 말장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패러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팔레트 역시 대부분이 로봇 및 로봇 수트를 패러디했다. #
1P - 디폴트
2P - 페이 옌 더 나이트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
3P - 코론#s-1 (평화의 전사 라이브맨)
4P - 레이캐실 (판타지 스타 온라인)
5P - C-3PO (스타워즈)
6P - 벡터맨 (벡터맨 시리즈)
7P - 스토리 모드의 거대 로봇 포춘
8P -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시리즈)
9P - 몬순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10P - 아이기스 (페르소나 시리즈)
11P - 드롯셀 (파이어볼)
12P - 아이언맨 (마블 코믹스)
13P - 로보카이 (길티기어 시리즈)
14P - RX-78-2 건담 (기동전사 건담)
15P - 포르테 (록맨 클래식 시리즈)
16P - 쿠사나기 모토코 (공각기동대 SAC)
17P - 사라 디피티 (오리지널 캐릭터) (Indiegogo 후원자 컬러)
18P - 사무스 아란 배리어 수트 (메트로이드)
19P - 사무스 아란 그래비티 수트 (메트로이드)
20P - KOS-MOS (제노사가)
21P - T-elos (제노사가)
22P - 오리지널 (Indiegogo 후원자 컬러)
23P - 키릭 (판타지 스타 온라인)
24P - R-DASH 5000 (마이 리틀 포니)[14] (Indiegogo 후원자 컬러)
25P - 스파이럴 (마블 코믹스)
26P - 록맨 (록맨 클래식 시리즈) (스컬걸즈 모바일 컬러)[15]
27P - 파라 (오버워치)
28P - 마스터 치프 (헤일로 시리즈) (스컬걸즈 모바일 컬러)
29P - 서드 아머 (록맨 X 시리즈)
30P - 페이 옌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 (이전 삭제 복원 컬러)

[8] 다만 일라이자의 세크메트 같은 하이퍼아머는 막을 수 없다.[9] 시간이 부족하면 폭발 타이밍이 지연되고, 시간이 남으면 상대를 잡을 때부터 카운트다운이 빨라지므로 어떤 경우든 무조건 내려찍기 직후에 폭발한다.[10] 이는 원래 로보 포춘의 제작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등장했던 버그였으나, 유저들의 반응이 좋아서 정식으로 추가된 기능이다.[11] 이 영상은 가필드 크리스마스 특별편의 패러디다. 그런데 한편으론 스컬걸즈의 삭제된 스토리 모드 엔딩들에 따르면, 브레인 드레인은 밸런타인이 속해있던 특수조직인 '라스트 호프(Last Hope)'의 리더였던 '''크리스마스'''를 흠모하였던 듯 하고, 밸런타인이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생각하며 밸런타인을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대사는 이 두 가지를 합친 말장난인 듯.[스포일러] 스퀴글리의 스토리 모드에 따르면 그 정체가 더블임을 알 수 있다.[12] 필리아가 대전에 참여하지 않으면 스테이지 우측에 천을 두른 채 주저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배경을 자세히 보면, 터널에 들어가기 전에 뒤로 지나가는 지하철의 우측 끝에 창밖을 바라보는 필리아와 똑같이 생긴 인물이 한 명 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테이지를 만든 제작진에 따르면 이 인물은 필리아의 모습으로 변신한 더블이고, 실제 더블이 대전에 참여하면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해당 고속철 스테이지가 출시되고 5년 후인 2020년 5월, 한창 신나게 추가 패치를 진행하던 리드 프로그래머는 한 댓글을 읽고선 이 또다른 필리아를 더블 말고 아예 필리아의 클론인 푸쿠아로 바꿔버리는 패치를 내놓았다. 때문에 색도 푸쿠아의 녹발과 갈색 피부로 바뀌었고, 푸쿠아가 대전에 참여하면 사라진다고 한다. [13] 이 느낌표 4개는 단순히 놀란 의미이지만, 한편으론 그녀의 앞머리에 보이는 바코드의 모양이자 로보 포춘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대전 도중 로보 포춘이 상대에게 공격당할 경우, 이 느낌표 모양 바코드가 !?!!의 물음표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스포일러2] 스컬 하트 문서에도 설명되어있듯이, 스컬 하트가 존재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더블이 스컬걸을 이용하여 현재의 문명을 파괴하고 그녀의 고대 왕국을 새롭게 재건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비너스와 에이온은 더블의 이세계상의 본체인 라미아의 딸이므로 이들은 어머니의 화신인 더블과 목적을 공유한다. 비너스와 에이온 본인의 화신들은 오래 전 일라이자에 의해 살해된 상태라 이 둘은 현실 세계에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브레인 드레인과 로보 포춘이 캐노피 왕국을 파괴하고 다니는 건 그녀들을 대신해서 더블의 왕국 재건을 위한 기반을 다져주는 셈이다.[14] 마이 리틀 포니의 팬 시리즈인 .MOV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인보우 대쉬를 본떠 만든 로봇.[15] 스컬걸즈의 스위치 이식을 담당했던 회사인 스카이바운드 게임즈가 당시 스위치 버전 전용으로 추가했던 이 26번 팔레트는 원래 엑스를 패러디한 컬러였으나, 2020년 5월 스팀 버전 업데이트에서 모바일 버전의 록맨 컬러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변경 전의 엑스 컬러는 대체된 록맨 컬러와 큰 차이가 없다보니, 대신 풀 아머 업그레이드 버전 엑스를 패러디한 29번 팔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