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그란 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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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6의 컨텐츠 중 하나로, 실제 자동차 제조사, 나이키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들, 그리고 플레이어와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이다. 각 자동차 회사들의 디자인 팀들이 그란투리스모만을 위한 콘셉트 카를 제작, 게임 내에서 순차적으로 공개중에 있다. 일부 메이커에서는 이 차량들을 게임 뿐만 아니라 실제 모터쇼에 컨셉카로 출품+발표 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이끌었다.
참가 업체는 쉐보레, 알피느, 애스턴 마틴, 아우디, BMW, GM Design, 혼다, 인피니티, 이탈디자인 쥬지아로, 에어 조던 디자인(나이키의 에어 조던), 메르세데스-벤츠, 나이키, 닛산자동차, 푸조, SRT(크라이슬러), 폭스바겐, 자가토, 현대자동차 등이며, 알파 로메오나 베르토네와 같이 회사 사정에 의해 참가를 철수한 업체가 있거나, 부가티나 피닌파리나와 같이 예고 없이 갑자기 참여한 업체도 있다.
게임의 메인 컨텐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모두 무료 업데이트이며, 업데이트 이후 2주동안 배포 이벤트를 통해 일정 기준 이상으로 클리어한 유저에게 차량을 선물로 배포하였다. 그란 투리스모 SPORT 발표와 동시에 그란 투리스모 6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중단된 이후에 발표된 차량은 후속작인 그란 투리스모 SPORT에 이어서 등장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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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에서 발표한 Vision Gran Turismo의 첫 모델로, 그란 투리스모 6의 런칭과 함께 업데이트 되었다.
전체적인 형상은 SLS AMG의 기반이 된 전설의 모델인 300SL에 벤츠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양이과 맹수의 이미지를 살린 디자인이다. SLS AMG의 미래형이라고 보아도 손색 없을 정도로 잘 빠진 라인이 일품.
탑재한 엔진은 최근 AMG 모델에 널리 쓰이고 있는 5.5L V8 트윈 터보 엔진을 585PS로 셋팅한 모델로, 여기에 전용 셋팅이 가미된 7단 DCT, 그리고 실차 AMG 모델에도 쓰이고 있는 제동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현실적인 미래형 AMG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스티스 리그(영화)에서 배트맨의 자가용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플래시를 픽업할 때 브루스 웨인이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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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투리스모 6 발표 이후 첫 업데이트 된 Vision Gran Turismo의 두번째 모델로, 메이커는 첫번째 모델과 같은 메르세데스-벤츠.
이전 모델인 기본형이 현실적인 슈퍼 스포츠의 모습이었다면, 이쪽은 철저히 레이싱을 염두한 모델로, 기본형과 달리 커다란 고정형 리어윙, 다운포스를 이끌어내기 위한 공력장치, 사이드 미러 또한 기본형과 다른 CCD 카메라를 사용한 형태로 외형적으로도 최대한 레이싱 주행에 적합한 모습을 자아냈다.
겉모습만 바꾸었다면 희대의 사기극일테고, 엔진출력은 600PS로 향상, 공차중량 또한 철저히 줄이고 줄여 1,385kg이었던 무게가 1,300kg로 줄어들어 서킷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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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모델이 발표된 후, 약 반 년 만에 BMW에서 내보낸 Vision Gran Turismo 모델. 벤츠의 레이싱 어레인지 모델을 빼면 이쪽이 실질적으로 두번째 모델이 된다.
앞서 선보였던 벤츠의 모델이 과거의 인기 모델을 미래지향적으로 다시 꾸민 컨셉카의 느낌이 강했다면, BMW의 모델은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사이즈의 모델[2] 로 보아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BMW의 고성능 디비전 M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3색 라인을 크게 두른 기본 도색이 가히 일품.
벤츠에게 절대 지지 않으려는 라이벌인 BMW 답게 404마력까지 끌어올린 3.0L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여기에 6단 시퀜셜 변속기를 장착, 무게는 극단적으로 줄이고 줄여 공차중량 1,180kg까지 내린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차는 나중에 이런 놈으로 재탄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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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디자인이 발표된지 1주일만에 정말 뜬금없이 튀어나온 모델로, 과거에 랜서 에볼루션으로 명성을 떨치고 다녔던 미쓰비시가 발표한 모델이다.
지금의 미쓰비시는 이 브랜드를 성장하게 해준 랜서 에볼루션은 물론, 그나마도 닛산과 OEM으로 만들어 팔았던 세단 라인업을 다 단종시킬 정도로 상당히 안습의 재정상황을 보여주지만, Vision Gran Turismo 모델만큼은 게임 설정으로나마 많은 기술력을 선보이고자 한 모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스 모델은 2013년에 도쿄 모터쇼에 출품했던 SUV와 쿠페의 중간 성격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모델인 XR-PHEV. 미쓰비시는 그란 투리스모에 컨셉모델로 끝났던 XR-PHEV에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요소를 첨가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한 4륜구동을 채용하는 등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SUV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의 순발력과 움직임을 이 모델을 통해 구현하였다.
이후 이 차의 패밀리룩인 다이나믹 실드와 디자인은 여기로 계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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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8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폭스바겐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골프로 시작된 고성능 모델 라인업인 GTI를 앞세운 폭스바겐이 내놓은 로드스터 모델로서, 게임에 업데이트되기 전에 오스트리아 뵈르터지에서 개최된 GTI 미팅을 통해 실물 모델이 사전 공개되었다.
이전까지의 Vision Gran Turismo가 그랬듯이 이번 모델도 폭스바겐의 고성능 라인업인 GTI를 잘 살리기 위한 지붕이 없는 철저한 로드스터 디자인에, 폭스바겐만이 선보이는 좁은 뱅크각의 3.0 트윈터보 VR6 엔진에 7단 DCT로 GTI를 서킷에서도 즐기게 하기 위한 폭스바겐의 노력이 잘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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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5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닛산자동차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영국에 위치한 닛산 디자인 유럽에서 선보인 차세대 GT 컨셉으로, "2020년에 실제로 만들어질 법한 물건일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GT-R이라는 이름을 직접적으로 걸지는 않았지만, 전조등과 후미등의 모양새와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보아 사실상 '''R36 GT-R''' 모델의 컨셉으로서 점쳐진게 대체적인 의견.
파워트레인은 직접적으로 공개된건 아니지만, V6 엔진에 트윈터보를 얹고, 여기에 3개의 모터를 추가한 하이브리드 머신이며, 여기에 FR과 4WD를 오가는 ATTESA-ETS와 유사한 가변 구동방식(혹은 그 자체)을 장비하고 있다.
게임에 추가된 이후 2015년에 개최된 도쿄모터쇼에 실제 모델을 전시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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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5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닛산과 같이 선보인 애스턴 마틴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분명 애스턴 마틴의 본사에서 창설 100주년 기념으로서 디자인하고 런칭했지만, 처음 봐서는 아무리 봐도 애스턴 마틴의 물건이 아닌 거 같은[3] 슈퍼 스포츠 모델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애스턴 마틴 차라면 항상 보이는 특유의 앞면 그릴 모양과 뒷면의 테일램프의 모양으로 애스턴 마틴의 물건임을 알 수 있다.
애스턴 마틴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인 DP-100에는 811PS까지 끌어올린 V12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고성능 고급 브랜드로서의 기술적 능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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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6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한 토요타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로서, 그란 투리스모 6 런칭 초기에 선보였던 컨셉모델인 FT-1을 더욱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선보였다.
디자인은 FT-1[4] 을 디자인했던 북미의 CALTY 디자인팀이며, 공도 주행을 주 목적으로 했던 컨셉카인 FT-1과 달리, Vision Gran Turismo 모델에서는 철저히 서킷주행을 위해 내외부 따지지 않고 여러 부분에서 보완이 이루어졌다. 그 중의 하나가 다운포스와 차량 냉각을 위해 외부에 여러 부분에서 공기를 유입시킨 여러 공기 유입로와 빅사이즈 리어 윙.
하지만 등장 당시는 물론 이후에 등장하는 여러 Vision Gran Turismo의 모델들과 비교하면 이미 나온 모델을 약간 수정만 하는 것으로 퉁치고, 레이싱 모델이라지만 성능도 고만고만해서[5] 다소 성의없는 참여라는 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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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8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스바루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이 모델의 디자인은 같은 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자사의 하이브리드 SUV 컨셉모델 VIZIV 2 컨셉을 이어받아, 각 바퀴 부분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펜더를 비롯하여 돌을 깎아서 만든듯한 바디라인을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다.[6] 이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주행성능을 높히기 위한 공력 설계를 도입하여 스바루가 강조하는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드라이빙"의 외견적인 표현을 시도했다고 한다.
왜건의 형태를 한 비대한 차체와 앞 엔진 4륜구동 하이브리드 레이아웃으로 인한 무거움을 각종 경량화로 최소화시켜 공차중량은 1,380kg이고, 스바루의 전매특허인 2.0L 터보 복서 엔진에 토요타 86에도 장비된 가솔린 직분사 시스템과 3개의 고출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591마력의 통합 시스템 출력을 만들어낸다.
코너링 도중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작동할 때마다 바퀴의 펜더 각각의 LED 라이트가 점등한다는 것도 특징.
엔지니어링을 중시하는 스바루 답게 타 VGT와 대비되는 매우 현실적인 스펙이 특징이지만 그만큼 그란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타 컨셉카들에 비해 딱히 새로운 요소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디자인 마저도 지나치게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스바루인지라 미니 VGT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낮은 인기를 구가하는 비운의 모델이기도 하다.
게임 내에서는 첫 등장 작품인 6, 이후 스포츠에서도 적당히 높은 성능을 보장하지만, 다른 사기급 VGT 차량에 가려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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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7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쉐보레-섀퍼럴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GM에게 합병되어 사라졌던 미국의 레이싱카 제조업체인 섀퍼럴[7] 의 부활 프로젝트로서 쉐보레와 손잡고 Vision Gran Turismo를 통해 등장했다.
여태까지의 바퀴 4개 달린 일반적인 자동차와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바로 운전석인데, 운전자가 고성능 모터사이클과 유사하게 엎드려서 타는 자세이며, 사이드미러는 물론 전, 후방까지 카메라를 통해 운전석에서 볼 수 있게 되어있고, 차체 주변으로 공기의 흐름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는 약간 떠있는 듯한 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 모델이 특이한 차체형상 이상으로 가장 이목을 집중받는 점은 바로 내연기관도, 전기모터도 아닌 '''펄스 레이저 구동방식'''이라는 점. 펄스레이저 충격파로 주위 대기를 급가열시켜 얻는 팽창력으로 튀어나가는 방식이며, 엄청난 속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실제 모델로 만들어지면 인간의 한계의 영역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레이스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이다.
인게임에선 굉장히 몰기 난해한 차량. 차가 가볍고 구동방식 덕에 직선 가속력은 무지막지하나, 장점은 거기까지.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이 개판이다. 멋대로 언더, 오버스티어가 잘나며, 슬립도 나기 쉬운 주제에 자세를 바로 잡기도 어렵다. 핸들링이 어렵고 그립력이 떨어져 코너링 속도에서 손해를 팍팍 본다. 직선주로 위주의 서킷에서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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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7일 쉐보레-섀퍼럴의 Vision Gran Turismo 차량이 업데이트 되면서 같이 선보이게 된 닛산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의 모델.
지나치게 미래형 모델로 등장한 쉐보레-섀퍼럴의 모델과는 달리, 인피니티는 철저히 현실적인 GT카로서의 면목을 보여주었으며, 중국에 위치한 인피니티 디자인 센터에서 '순수한 GT카를 0에서부터 디자인한다'라는 주제로 개발하게 된 모델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물론 Vision Gran Turismo의 다수의 메이커가 그랬듯이 모터 1개를 배치한 4.5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비하였고, 앞 45 : 뒤 55의 전형적인 후륜구동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리어가 잘 흘러가는 셋팅으로 그립으로든 드리프트로든 달리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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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이 2014년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첫선을 보인 마쓰다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이름과 모양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듯이, 과거 마쓰다가 르망에서 큰 성과를 이뤘던 787B 머신을 베이스로, 마쓰다의 최신 디자인 코드 'KODO'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미래형 로터리 르망 머신이다. 이름에 붙은 55는 787B가 르망 24시에서 우승했던 차량의 넘버에서 유래.
파워트레인은 로터리 엔진을 탑재하면서도 SKYACTIV 마크를 내세운 것으로 보아, 최근 마쓰다가 전력을 기울여서 만들고 있는 수소 로터리 엔진으로 추정되며, 실제 르망 머신과 호각 혹은 그 이상의 성능으로 많은 게이머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뜬금없는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로 선보인 이후 다음해인 2015년 굿우드 페스티벌에 마쓰다가 메인 게스트로 선정되면서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장 가운데에 세워진 조형물에 본 차량의 실제 모형이 부착되었다.#[8]
인게임에선 밸런스 잘 잡힌 사기 차량 중 하나. 가속, 코너링, 최고속도 모두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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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Vision Gran Turismo 모델로 업데이트된 미니의 모델.
계열상 모기업인 BMW와 같이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철저히 서킷 주행에 걸맞는 성능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모델로, 양산차량인 미니 클럽맨을 기반으로 하여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튜닝을 거쳐 내놓은 모델이다.
아무리 2015년 첫 Vision Gran Turismo라고 하지만 너무 현실적이고, 양산차량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특이점이 크지 않은 모델이라서 배포 이벤트로 얻어다만 놓고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사례가 드문 편인 비운의 모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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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8일 메이저 업데이트로 선보인 르노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피느의 VGT 모델. 르노에서 한동안 고성능 및 경기용 레이스카 제조부분으로서 유지해온 알피느를 정규 브랜드로서 부활시키려는 단계에서 만들어진 모델인 만큼, 사실상 르노의 작품으로서 등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 등장했던 미니의 모델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이라서 달리는 맛을 제대로 못느꼈다면, 이번 알피느의 모델은 과거의 여러 레이싱 머신은 물론, 최근까지도 르노의 르노스포츠 모델과 경기용 차량을 만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집어넣은 특별한 모델이고, 앞부분의 알피느 특유의 특이한 헤드램프 디자인과, 뒷범퍼를 길게 늘리면서 좌우로 배치한 특이한 리어 윙 등 특유의 디자인 센스를 엿 볼 수 있다.
게임 내에 배포된 버전은 두 가지로, 일반 공도 주행을 위해 평범한 성능으로 셋팅된 모델과 서킷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즐길 수 있도록 셋팅된 레이싱 버전이며, 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레이싱모델에서는 리어 부분에 위치한 날개가 작동하는 등 숨어있는 기믹이 존재한다.
인게임에서 Alpine VGT 2017은 굉장한 사기 차 중 하나. 최고속도나 가속력은 LM55나 맥라렌 Ultimate에 비하면 느리지만, 양산차나 GT카들은 충분히 바르고도 남는다. 특히 코너링과 주행 안정성이 말도 안되는데, 이 속도로 코너를 돌 수 있을까? 싶을 만한 코스도 손쉽게 돌면서, 슬립과 언더스티어도 거의 없다. '''모는 대로, 의도한 대로 다 따라주는 차량이라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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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8일, 알피느의 모델과 같이 업데이트 된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Vision Gran Turismo이다.
그간 렉서스가 토요타를 대신하여 자사의 머신을 슈퍼 GT와 FIA-GT3 사양을 만들어서 여러 대회에 출전시키고 있던 만큼 Vision Gran Turismo에도 여기에 준한 성능을 가진 머신을 출품하여 여러 유저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하지만, 토요타의 FT-1 Vision Gran Turismo 모델이 바로 얼마 전에 등장시킨 FT-1을 기반으로 하여 만든 성의 없는 모델을 등장시켰던 것과 똑같이, 렉서스는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등장시킨 LF-LC 컨셉카를 기반으로 하여[9] 윙을 추가하고 성능면에서 조정을 한 정도로 끝난 다시 한번 성의 없는 참여를 보여주었다.
그나마도 토요타보다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측면에 반짝이는 데칼을 붙인 정도.
그래도 인게임에선 성능이 꽤 쓸만하다. 제로백, 가속력과 그립, 핸들링, 코너링이 말도 안 되게 좋다. 한계까지 밀어붙여도 잘 슬립하지도 않고, 고속으로 코너를 어택하면서 갈수있다. 코너가 많은 뉘르부르크링 같은 서킷에서 쓸만하다.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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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4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폭스바겐의 2번째 Vision Gran Turismo. 같은 메이커에서 파생형이 아닌 두가지의 Vision Gran Turismo를 유일한 메이커로 기록되었다.
이전의 로드스터 모델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성능 GTI 컨셉이었다면,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골프 GTI에서 컴팩트 스포츠카를 새롭게 재해석을 한 차체 디자인을 꾸렸고, 여기에 출력을 크게 올리면서, 4륜 구동 시스템인 4MOTION을 적극 활용해 서킷 주행을 중점에 둔 공격적인 모델인 점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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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일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푸조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푸조가 2013년 컨셉으로 준비한 슈퍼카 오닉스에서 디자인이 유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Vision Gran Turismo 모델에는 르망에 출전했던 908 HDi FAP에서 많은 것을 차용하여 개발이 이루어졌다.
같은 프랑스 메이커인 알피느는 앞서 선보인 모델에서 경험을 살리면서 독창적인 형태의 컨셉카를 선보였다면, 푸조는 철저히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여 개발한 나머지 887PS에 이르는 3.2 V6 터보에 6단 기계식 변속기에 공차중량이 고작 875kg밖에 안되는 차체로 이 미친 차량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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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푸조의 모델이 발표된지 1개월도 되지 않아 선보인 닷지의 고성능 디비전 SRT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SRT는 바이퍼를 비롯하여 닷지의 여러 모델의 고성능 모델로서 대표된 만큼, 이름만으로도 이 모델이 결코 보통이 아님이 예견되었다.
SRT 토마호크의 동력은 기본형 부터가 1,000마력에 이르는 7.0L V10엔진에 압축공기 파워유닛이 동력을 보조해주는 하이브리드 동력방식이고, 압축공기 파워유닛의 제어를 통해 미드십 후륜구동과 4륜구동을 오가는 형태로 되어있다.
토마호크로 선보인 모델은 3가지인데, 1,000마력으로 셋팅된 가장 기본형이자 토마호크의 입문형인 S, S를 레이싱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GTR-S, 그리고 엔진 출력은 최소 2,000마력[10] 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차체에 숨어있는 9개의 에어로 패널이 수시로 작동하여 공기 흐름을 마음대로 갖고 노는듯한 최종형 X[11] 까지 3종류가 존재한다.
특히 토마호크 X는 같은 Vision Gran Turismo 프로젝트로 먼저 선보인 쉐보레-섀퍼럴 2X는 물론, 프로젝트 이전에 레드불이 만든 가상머신인 레드불 X2010/14보다도 훨씬 조작이 까다로울 정도로 자동차로서 한계를 끌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끌어낸 모델로서 유저들의 도전정신을 이끌어낸 모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인게임에선 '''괴물같은 성능'''으로 다른 차들을 죄다 쌈싸먹어 버리는 '''비공식 사기캐.''' 직선 구간의 가속, 코너링, 브레이킹[12] , 그립력[13] 모두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탁월하며 코너를 고속으로 돌아제끼고, 직선에서 무지막지한 가속력으로 500~600km/h를 찍어버리니 미니맵에서 달려오는 속도를 보면 핵 쓰는게 아닌가 싶은 수준. 이름처럼 도끼날이나 다름없다.
비공식이지만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랩타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무려 '''3분 14초 950(...)''' 이후론 '''3분 05초 497'''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도 나왔다. 그리고 2020년에는 '''2분대가 찍혀나왔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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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에 티저 발표, 9월에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실제 모델로 먼저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현대가 WRC 출전과 더불어 고성능 디비전으로 발표하여 준비되어온 N 브랜드의 일환으로 개발된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로, 차량의 형태로 보면 LMP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의 그란 투리스모 유저들의 기대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그란 투리스모 SPORT 발표와 함께 그란 투리스모 6의 업데이트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어 버리면서 그란 투리스모 SPORT에 수록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현대의 모델에는 현대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한 고성능 전기차량이며, 4개의 바퀴에 각각 모터를 설치하여 각 바퀴별로 독자적으로 구동력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로 꼽아진다. 만일 이게 실차로 나온다면 전 세계 수집가들과 각종 매체의 눈길은 물론, 한국 최초의 하이퍼카가 될 확률이 높다. 여담으로 이 차량에 고무되었는지 현대 산하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슈퍼카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있다.
인게임에서는 무난한 성능이지만 알피느, 맥라렌에 비하면 조금 딸린다. 슬립이 자주 일어나는게 단점.
2018년 제9회 부산국제모터쇼에 1:1 스케일 목업을 출품했다. 목업 근처에 그란 투리스모 플레이 영상을 걸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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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현대의 모델과 마찬가지로 2015년 8월에 티저 발표, 9월에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실제 모델로 먼저 선보인 부가티의 시론 기반 Vision Gran Turismo 모델.
같은 시기에 현대가 제시한 모델이 미래지향적이라면, 부가티는 1930년대에 초기 전성기를 이끌어낸 Type 57을 비롯한 여러 클래식 레이싱카들을 재해석한 디자인에 부가티의 두번째 성공을 이끌어낸 슈퍼스포츠 모델인 베이론을 넘어서고, 최신의 레이스카 기술을 집약한 초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얹은, 최근의 부가티다운 모델을 선보였다.
동력원은 무려 1,673PS에 이르는 W16기통 엔진으로, 시뮬레이션 테스트로서 르망 24시가 열리는 사르트 서킷에서 최고속도 447.59km/h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로 막강한 성능을 예고하며 게임에 먼저 수록이 되려고 했으나, 현대의 N 2025와 같이 그란 투리스모 SPORT의 발표와 함께 수록이 연기되면서 유저들의 기다림만 만들어버린데다가, 하필 부가티가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로드카인 시론을 먼저 내버리면서 안타까움만 키워버렸을 줄 알았으나 아랍 왕자 바드르 빈 사우드가 갓 출시된 시론 1호차와 함께 딱 한 대 만들어져 주행도 가능한 이 차를 동시에 사 버렸다가 현재 미국 브랜드 의류의 구색을 판매하는 소매 회사 틸리스 회장이자 CEO인 Hezy Shaked에 팔았다고 한다.
차가 무겁고 토크가 강하다보니 초보자는 상당히 애먹는다. 핸들링도 쉽지않아 쉽게 스핀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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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정말 뜬금없이 Vision Gran Turismo로 발표한 모델인데, 발표한 것은 브라질의 전 F1 레이서였던 에메르손 피티팔디가 만들고 F1 활동을 했을 당시의 팀명을 메이커 이름으로 앞세운 피티팔티의 양산형 슈퍼카 EF7이고, 게임에 추가로 수록될 Vision Gran Turismo는 서킷 주행에 더 특화된 조정을 받고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디자인 업체인 피닌파리나에서 피티팔디의 주문을 받아 상어를 모티브로 한 유연한 형태의 미드십 머신이며 여기에 독일의 엔진제조업체인 HWA에서 개발한 V8엔진이 얹어지게 된다.
10월 17일 공개된 맥라렌의 비전 그란 투리스모 컨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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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는 알피느 VGT 2017, 마쓰다 LM55같은 괴물 사기차량을 상회하는 성능을 지녔다. 직선 가속력, 코너링, 최고속도, 그립력 등등에서 최고수준의 차량. 코너도 초고속으로 공략할 수 있는데, 게임내 최고 사기차량 토마호크 SRT X보다 몰기가 쉬워서 초보들이 굴리기도 좋다. 만약 멀티플레이나 내기에 붙었다면 이걸로 해보자.
이후 하이퍼카인 맥라렌 세나, 북미 시장 전용 한정 모델인 맥라렌 세이버에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어 나오게 된다.
2.23. PEUGEOT L500R Hybrid Vision Gran Turi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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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와 같이 '너무' 현실적이고, 양산차량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컨셉카 같지도 않고 코펜에 튜닝킷만 새로 달아놓은 것 같은 모델이라서 역시 사용하는 사례가 드문, 비운의 모델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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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에서 공개한 e-tron Vision Gran Turismo 이다. 곳곳에서 신형 R8의 디자인 요소가 보인다. 인게임에서는 내연기관 모델이 같이 업데이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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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시안을 닮은 듯한 V12 레이싱 전용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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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게임에 수록 된 차량
2.1. Mercedes-Benz AMG Vision Gran Turismo (13.11.06)
2.2. Mercedes-AMG Vision Gran Turismo Racing Series (14. 1.28)
2.4. Mitsubishi Concept XR-PHEV EVOLUTION Vision Gran Turismo (14. 5.20)
2.5. Volkswagen GTI Roadster Vision Gran Turismo (14. 6.18)
2.7. Aston Martin DP-100 Vision Gran Turismo (14. 7.25)
2.14. Renault-Alpine Vision Gran Turismo (15. 3.18)
2.16. Volkswagen GTI Supersport Vision Gran Turismo (15. 4.14)
2.21. Fittipaldi EF7 Vision Gran Turismo (17. 10. 17)
2.29. Lamborghini V12 Vision Gran Turismo (19. 11. 24)
3. 수록 예정 차량 및 메이커
3.1. 예고 되어있는 메이커
1. 개요
'''비전 그란 투리스모 (ビジョン グランツーリスモ)''''''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그란 투리스모를 디자인 해주시겠습니까?'''
모든 것은 야마우치 카즈노리의 한마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비디오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어원인 Gran Turismo = GT는 자동차 세계에서 2도어 스포츠카, 그랜드 투어링카를 가리키는 말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한 마디를 받아들인 전세계의 자동차 메이커에서 보낸 새로운 “그란 투리스모”가 지금 차례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자동차 메이커와 “그란 투리스모” 유저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15주년 축제로 시작되었습니다.. 보내주신 자동차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 차례로 등장하며 여러분이 그 자동차를 운전함으로써 축제가 퍼져갑니다.
그란투리스모 6의 컨텐츠 중 하나로, 실제 자동차 제조사, 나이키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들, 그리고 플레이어와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이다. 각 자동차 회사들의 디자인 팀들이 그란투리스모만을 위한 콘셉트 카를 제작, 게임 내에서 순차적으로 공개중에 있다. 일부 메이커에서는 이 차량들을 게임 뿐만 아니라 실제 모터쇼에 컨셉카로 출품+발표 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이끌었다.
참가 업체는 쉐보레, 알피느, 애스턴 마틴, 아우디, BMW, GM Design, 혼다, 인피니티, 이탈디자인 쥬지아로, 에어 조던 디자인(나이키의 에어 조던), 메르세데스-벤츠, 나이키, 닛산자동차, 푸조, SRT(크라이슬러), 폭스바겐, 자가토, 현대자동차 등이며, 알파 로메오나 베르토네와 같이 회사 사정에 의해 참가를 철수한 업체가 있거나, 부가티나 피닌파리나와 같이 예고 없이 갑자기 참여한 업체도 있다.
게임의 메인 컨텐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모두 무료 업데이트이며, 업데이트 이후 2주동안 배포 이벤트를 통해 일정 기준 이상으로 클리어한 유저에게 차량을 선물로 배포하였다. 그란 투리스모 SPORT 발표와 동시에 그란 투리스모 6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중단된 이후에 발표된 차량은 후속작인 그란 투리스모 SPORT에 이어서 등장시키게 된다.
2. 게임에 수록 된 차량
2.1. Mercedes-Benz AMG Vision Gran Turismo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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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에서 발표한 Vision Gran Turismo의 첫 모델로, 그란 투리스모 6의 런칭과 함께 업데이트 되었다.
전체적인 형상은 SLS AMG의 기반이 된 전설의 모델인 300SL에 벤츠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양이과 맹수의 이미지를 살린 디자인이다. SLS AMG의 미래형이라고 보아도 손색 없을 정도로 잘 빠진 라인이 일품.
탑재한 엔진은 최근 AMG 모델에 널리 쓰이고 있는 5.5L V8 트윈 터보 엔진을 585PS로 셋팅한 모델로, 여기에 전용 셋팅이 가미된 7단 DCT, 그리고 실차 AMG 모델에도 쓰이고 있는 제동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현실적인 미래형 AMG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스티스 리그(영화)에서 배트맨의 자가용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플래시를 픽업할 때 브루스 웨인이 몰았다.
2.2. Mercedes-AMG Vision Gran Turismo Racing Series (14.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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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투리스모 6 발표 이후 첫 업데이트 된 Vision Gran Turismo의 두번째 모델로, 메이커는 첫번째 모델과 같은 메르세데스-벤츠.
이전 모델인 기본형이 현실적인 슈퍼 스포츠의 모습이었다면, 이쪽은 철저히 레이싱을 염두한 모델로, 기본형과 달리 커다란 고정형 리어윙, 다운포스를 이끌어내기 위한 공력장치, 사이드 미러 또한 기본형과 다른 CCD 카메라를 사용한 형태로 외형적으로도 최대한 레이싱 주행에 적합한 모습을 자아냈다.
겉모습만 바꾸었다면 희대의 사기극일테고, 엔진출력은 600PS로 향상, 공차중량 또한 철저히 줄이고 줄여 1,385kg이었던 무게가 1,300kg로 줄어들어 서킷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에 크게 기여하였다.
2.3. BMW Vision Gran Turismo (14.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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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모델이 발표된 후, 약 반 년 만에 BMW에서 내보낸 Vision Gran Turismo 모델. 벤츠의 레이싱 어레인지 모델을 빼면 이쪽이 실질적으로 두번째 모델이 된다.
앞서 선보였던 벤츠의 모델이 과거의 인기 모델을 미래지향적으로 다시 꾸민 컨셉카의 느낌이 강했다면, BMW의 모델은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사이즈의 모델[2] 로 보아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BMW의 고성능 디비전 M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3색 라인을 크게 두른 기본 도색이 가히 일품.
벤츠에게 절대 지지 않으려는 라이벌인 BMW 답게 404마력까지 끌어올린 3.0L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여기에 6단 시퀜셜 변속기를 장착, 무게는 극단적으로 줄이고 줄여 공차중량 1,180kg까지 내린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차는 나중에 이런 놈으로 재탄생 한다.
2.4. Mitsubishi Concept XR-PHEV EVOLUTION Vision Gran Turismo (14.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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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디자인이 발표된지 1주일만에 정말 뜬금없이 튀어나온 모델로, 과거에 랜서 에볼루션으로 명성을 떨치고 다녔던 미쓰비시가 발표한 모델이다.
지금의 미쓰비시는 이 브랜드를 성장하게 해준 랜서 에볼루션은 물론, 그나마도 닛산과 OEM으로 만들어 팔았던 세단 라인업을 다 단종시킬 정도로 상당히 안습의 재정상황을 보여주지만, Vision Gran Turismo 모델만큼은 게임 설정으로나마 많은 기술력을 선보이고자 한 모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스 모델은 2013년에 도쿄 모터쇼에 출품했던 SUV와 쿠페의 중간 성격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모델인 XR-PHEV. 미쓰비시는 그란 투리스모에 컨셉모델로 끝났던 XR-PHEV에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요소를 첨가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한 4륜구동을 채용하는 등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SUV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의 순발력과 움직임을 이 모델을 통해 구현하였다.
이후 이 차의 패밀리룩인 다이나믹 실드와 디자인은 여기로 계승된다.
2.5. Volkswagen GTI Roadster Vision Gran Turismo (14.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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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8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폭스바겐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골프로 시작된 고성능 모델 라인업인 GTI를 앞세운 폭스바겐이 내놓은 로드스터 모델로서, 게임에 업데이트되기 전에 오스트리아 뵈르터지에서 개최된 GTI 미팅을 통해 실물 모델이 사전 공개되었다.
이전까지의 Vision Gran Turismo가 그랬듯이 이번 모델도 폭스바겐의 고성능 라인업인 GTI를 잘 살리기 위한 지붕이 없는 철저한 로드스터 디자인에, 폭스바겐만이 선보이는 좁은 뱅크각의 3.0 트윈터보 VR6 엔진에 7단 DCT로 GTI를 서킷에서도 즐기게 하기 위한 폭스바겐의 노력이 잘 녹아있다.
2.6. NISSAN CONCEPT 2020 Vision Gran Turismo (14.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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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5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닛산자동차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영국에 위치한 닛산 디자인 유럽에서 선보인 차세대 GT 컨셉으로, "2020년에 실제로 만들어질 법한 물건일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GT-R이라는 이름을 직접적으로 걸지는 않았지만, 전조등과 후미등의 모양새와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보아 사실상 '''R36 GT-R''' 모델의 컨셉으로서 점쳐진게 대체적인 의견.
파워트레인은 직접적으로 공개된건 아니지만, V6 엔진에 트윈터보를 얹고, 여기에 3개의 모터를 추가한 하이브리드 머신이며, 여기에 FR과 4WD를 오가는 ATTESA-ETS와 유사한 가변 구동방식(혹은 그 자체)을 장비하고 있다.
게임에 추가된 이후 2015년에 개최된 도쿄모터쇼에 실제 모델을 전시하기도 하였다. #
2.7. Aston Martin DP-100 Vision Gran Turismo (14.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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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5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닛산과 같이 선보인 애스턴 마틴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분명 애스턴 마틴의 본사에서 창설 100주년 기념으로서 디자인하고 런칭했지만, 처음 봐서는 아무리 봐도 애스턴 마틴의 물건이 아닌 거 같은[3] 슈퍼 스포츠 모델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애스턴 마틴 차라면 항상 보이는 특유의 앞면 그릴 모양과 뒷면의 테일램프의 모양으로 애스턴 마틴의 물건임을 알 수 있다.
애스턴 마틴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인 DP-100에는 811PS까지 끌어올린 V12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고성능 고급 브랜드로서의 기술적 능력도 뽐냈다.
2.8. TOYOTA FT-1 Vison Gran Turismo (14.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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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6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한 토요타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로서, 그란 투리스모 6 런칭 초기에 선보였던 컨셉모델인 FT-1을 더욱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선보였다.
디자인은 FT-1[4] 을 디자인했던 북미의 CALTY 디자인팀이며, 공도 주행을 주 목적으로 했던 컨셉카인 FT-1과 달리, Vision Gran Turismo 모델에서는 철저히 서킷주행을 위해 내외부 따지지 않고 여러 부분에서 보완이 이루어졌다. 그 중의 하나가 다운포스와 차량 냉각을 위해 외부에 여러 부분에서 공기를 유입시킨 여러 공기 유입로와 빅사이즈 리어 윙.
하지만 등장 당시는 물론 이후에 등장하는 여러 Vision Gran Turismo의 모델들과 비교하면 이미 나온 모델을 약간 수정만 하는 것으로 퉁치고, 레이싱 모델이라지만 성능도 고만고만해서[5] 다소 성의없는 참여라는 비판이 있다.
2.9. SUBARU VIZIV GT Vision Gran Turismo (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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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8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스바루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이 모델의 디자인은 같은 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자사의 하이브리드 SUV 컨셉모델 VIZIV 2 컨셉을 이어받아, 각 바퀴 부분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펜더를 비롯하여 돌을 깎아서 만든듯한 바디라인을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다.[6] 이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주행성능을 높히기 위한 공력 설계를 도입하여 스바루가 강조하는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드라이빙"의 외견적인 표현을 시도했다고 한다.
왜건의 형태를 한 비대한 차체와 앞 엔진 4륜구동 하이브리드 레이아웃으로 인한 무거움을 각종 경량화로 최소화시켜 공차중량은 1,380kg이고, 스바루의 전매특허인 2.0L 터보 복서 엔진에 토요타 86에도 장비된 가솔린 직분사 시스템과 3개의 고출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591마력의 통합 시스템 출력을 만들어낸다.
코너링 도중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작동할 때마다 바퀴의 펜더 각각의 LED 라이트가 점등한다는 것도 특징.
엔지니어링을 중시하는 스바루 답게 타 VGT와 대비되는 매우 현실적인 스펙이 특징이지만 그만큼 그란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타 컨셉카들에 비해 딱히 새로운 요소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디자인 마저도 지나치게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스바루인지라 미니 VGT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낮은 인기를 구가하는 비운의 모델이기도 하다.
게임 내에서는 첫 등장 작품인 6, 이후 스포츠에서도 적당히 높은 성능을 보장하지만, 다른 사기급 VGT 차량에 가려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취급을 받는다.
2.10. Chevrolet Chaparral 2X Vision Gran Turismo (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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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7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쉐보레-섀퍼럴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GM에게 합병되어 사라졌던 미국의 레이싱카 제조업체인 섀퍼럴[7] 의 부활 프로젝트로서 쉐보레와 손잡고 Vision Gran Turismo를 통해 등장했다.
여태까지의 바퀴 4개 달린 일반적인 자동차와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바로 운전석인데, 운전자가 고성능 모터사이클과 유사하게 엎드려서 타는 자세이며, 사이드미러는 물론 전, 후방까지 카메라를 통해 운전석에서 볼 수 있게 되어있고, 차체 주변으로 공기의 흐름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는 약간 떠있는 듯한 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 모델이 특이한 차체형상 이상으로 가장 이목을 집중받는 점은 바로 내연기관도, 전기모터도 아닌 '''펄스 레이저 구동방식'''이라는 점. 펄스레이저 충격파로 주위 대기를 급가열시켜 얻는 팽창력으로 튀어나가는 방식이며, 엄청난 속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실제 모델로 만들어지면 인간의 한계의 영역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레이스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이다.
인게임에선 굉장히 몰기 난해한 차량. 차가 가볍고 구동방식 덕에 직선 가속력은 무지막지하나, 장점은 거기까지.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이 개판이다. 멋대로 언더, 오버스티어가 잘나며, 슬립도 나기 쉬운 주제에 자세를 바로 잡기도 어렵다. 핸들링이 어렵고 그립력이 떨어져 코너링 속도에서 손해를 팍팍 본다. 직선주로 위주의 서킷에서만 추천한다.
2.11. INFINITI CONCEPT Vision Gran Turismo (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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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7일 쉐보레-섀퍼럴의 Vision Gran Turismo 차량이 업데이트 되면서 같이 선보이게 된 닛산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의 모델.
지나치게 미래형 모델로 등장한 쉐보레-섀퍼럴의 모델과는 달리, 인피니티는 철저히 현실적인 GT카로서의 면목을 보여주었으며, 중국에 위치한 인피니티 디자인 센터에서 '순수한 GT카를 0에서부터 디자인한다'라는 주제로 개발하게 된 모델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물론 Vision Gran Turismo의 다수의 메이커가 그랬듯이 모터 1개를 배치한 4.5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비하였고, 앞 45 : 뒤 55의 전형적인 후륜구동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리어가 잘 흘러가는 셋팅으로 그립으로든 드리프트로든 달리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12. Mazda LM55 Vision Gran Turismo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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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이 2014년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첫선을 보인 마쓰다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이름과 모양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듯이, 과거 마쓰다가 르망에서 큰 성과를 이뤘던 787B 머신을 베이스로, 마쓰다의 최신 디자인 코드 'KODO'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미래형 로터리 르망 머신이다. 이름에 붙은 55는 787B가 르망 24시에서 우승했던 차량의 넘버에서 유래.
파워트레인은 로터리 엔진을 탑재하면서도 SKYACTIV 마크를 내세운 것으로 보아, 최근 마쓰다가 전력을 기울여서 만들고 있는 수소 로터리 엔진으로 추정되며, 실제 르망 머신과 호각 혹은 그 이상의 성능으로 많은 게이머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뜬금없는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로 선보인 이후 다음해인 2015년 굿우드 페스티벌에 마쓰다가 메인 게스트로 선정되면서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장 가운데에 세워진 조형물에 본 차량의 실제 모형이 부착되었다.#[8]
인게임에선 밸런스 잘 잡힌 사기 차량 중 하나. 가속, 코너링, 최고속도 모두 뛰어나다.
2.13. MINI Clubman Vision Gran Turismo (15.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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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Vision Gran Turismo 모델로 업데이트된 미니의 모델.
계열상 모기업인 BMW와 같이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철저히 서킷 주행에 걸맞는 성능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모델로, 양산차량인 미니 클럽맨을 기반으로 하여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튜닝을 거쳐 내놓은 모델이다.
아무리 2015년 첫 Vision Gran Turismo라고 하지만 너무 현실적이고, 양산차량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특이점이 크지 않은 모델이라서 배포 이벤트로 얻어다만 놓고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사례가 드문 편인 비운의 모델 중 하나다.
2.14. Renault-Alpine Vision Gran Turismo (15.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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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8일 메이저 업데이트로 선보인 르노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피느의 VGT 모델. 르노에서 한동안 고성능 및 경기용 레이스카 제조부분으로서 유지해온 알피느를 정규 브랜드로서 부활시키려는 단계에서 만들어진 모델인 만큼, 사실상 르노의 작품으로서 등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 등장했던 미니의 모델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이라서 달리는 맛을 제대로 못느꼈다면, 이번 알피느의 모델은 과거의 여러 레이싱 머신은 물론, 최근까지도 르노의 르노스포츠 모델과 경기용 차량을 만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집어넣은 특별한 모델이고, 앞부분의 알피느 특유의 특이한 헤드램프 디자인과, 뒷범퍼를 길게 늘리면서 좌우로 배치한 특이한 리어 윙 등 특유의 디자인 센스를 엿 볼 수 있다.
게임 내에 배포된 버전은 두 가지로, 일반 공도 주행을 위해 평범한 성능으로 셋팅된 모델과 서킷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즐길 수 있도록 셋팅된 레이싱 버전이며, 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레이싱모델에서는 리어 부분에 위치한 날개가 작동하는 등 숨어있는 기믹이 존재한다.
인게임에서 Alpine VGT 2017은 굉장한 사기 차 중 하나. 최고속도나 가속력은 LM55나 맥라렌 Ultimate에 비하면 느리지만, 양산차나 GT카들은 충분히 바르고도 남는다. 특히 코너링과 주행 안정성이 말도 안되는데, 이 속도로 코너를 돌 수 있을까? 싶을 만한 코스도 손쉽게 돌면서, 슬립과 언더스티어도 거의 없다. '''모는 대로, 의도한 대로 다 따라주는 차량이라고 봐도 된다.'''
2.15. LEXUS LF-LC GT "Vision Gran Turismo" (1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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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8일, 알피느의 모델과 같이 업데이트 된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Vision Gran Turismo이다.
그간 렉서스가 토요타를 대신하여 자사의 머신을 슈퍼 GT와 FIA-GT3 사양을 만들어서 여러 대회에 출전시키고 있던 만큼 Vision Gran Turismo에도 여기에 준한 성능을 가진 머신을 출품하여 여러 유저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하지만, 토요타의 FT-1 Vision Gran Turismo 모델이 바로 얼마 전에 등장시킨 FT-1을 기반으로 하여 만든 성의 없는 모델을 등장시켰던 것과 똑같이, 렉서스는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등장시킨 LF-LC 컨셉카를 기반으로 하여[9] 윙을 추가하고 성능면에서 조정을 한 정도로 끝난 다시 한번 성의 없는 참여를 보여주었다.
그나마도 토요타보다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측면에 반짝이는 데칼을 붙인 정도.
그래도 인게임에선 성능이 꽤 쓸만하다. 제로백, 가속력과 그립, 핸들링, 코너링이 말도 안 되게 좋다. 한계까지 밀어붙여도 잘 슬립하지도 않고, 고속으로 코너를 어택하면서 갈수있다. 코너가 많은 뉘르부르크링 같은 서킷에서 쓸만하다.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할만하다.
2.16. Volkswagen GTI Supersport Vision Gran Turismo (15.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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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4일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폭스바겐의 2번째 Vision Gran Turismo. 같은 메이커에서 파생형이 아닌 두가지의 Vision Gran Turismo를 유일한 메이커로 기록되었다.
이전의 로드스터 모델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성능 GTI 컨셉이었다면,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골프 GTI에서 컴팩트 스포츠카를 새롭게 재해석을 한 차체 디자인을 꾸렸고, 여기에 출력을 크게 올리면서, 4륜 구동 시스템인 4MOTION을 적극 활용해 서킷 주행을 중점에 둔 공격적인 모델인 점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2.17. PEUGEOT Vision Gran Turismo (1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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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일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푸조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푸조가 2013년 컨셉으로 준비한 슈퍼카 오닉스에서 디자인이 유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Vision Gran Turismo 모델에는 르망에 출전했던 908 HDi FAP에서 많은 것을 차용하여 개발이 이루어졌다.
같은 프랑스 메이커인 알피느는 앞서 선보인 모델에서 경험을 살리면서 독창적인 형태의 컨셉카를 선보였다면, 푸조는 철저히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여 개발한 나머지 887PS에 이르는 3.2 V6 터보에 6단 기계식 변속기에 공차중량이 고작 875kg밖에 안되는 차체로 이 미친 차량을 구성하고 있다.
2.18. Dodge SRT Tomahawk Vision Gran Turismo (1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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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푸조의 모델이 발표된지 1개월도 되지 않아 선보인 닷지의 고성능 디비전 SRT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SRT는 바이퍼를 비롯하여 닷지의 여러 모델의 고성능 모델로서 대표된 만큼, 이름만으로도 이 모델이 결코 보통이 아님이 예견되었다.
SRT 토마호크의 동력은 기본형 부터가 1,000마력에 이르는 7.0L V10엔진에 압축공기 파워유닛이 동력을 보조해주는 하이브리드 동력방식이고, 압축공기 파워유닛의 제어를 통해 미드십 후륜구동과 4륜구동을 오가는 형태로 되어있다.
토마호크로 선보인 모델은 3가지인데, 1,000마력으로 셋팅된 가장 기본형이자 토마호크의 입문형인 S, S를 레이싱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GTR-S, 그리고 엔진 출력은 최소 2,000마력[10] 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차체에 숨어있는 9개의 에어로 패널이 수시로 작동하여 공기 흐름을 마음대로 갖고 노는듯한 최종형 X[11] 까지 3종류가 존재한다.
특히 토마호크 X는 같은 Vision Gran Turismo 프로젝트로 먼저 선보인 쉐보레-섀퍼럴 2X는 물론, 프로젝트 이전에 레드불이 만든 가상머신인 레드불 X2010/14보다도 훨씬 조작이 까다로울 정도로 자동차로서 한계를 끌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끌어낸 모델로서 유저들의 도전정신을 이끌어낸 모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인게임에선 '''괴물같은 성능'''으로 다른 차들을 죄다 쌈싸먹어 버리는 '''비공식 사기캐.''' 직선 구간의 가속, 코너링, 브레이킹[12] , 그립력[13] 모두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탁월하며 코너를 고속으로 돌아제끼고, 직선에서 무지막지한 가속력으로 500~600km/h를 찍어버리니 미니맵에서 달려오는 속도를 보면 핵 쓰는게 아닌가 싶은 수준. 이름처럼 도끼날이나 다름없다.
비공식이지만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랩타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무려 '''3분 14초 950(...)''' 이후론 '''3분 05초 497'''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도 나왔다. 그리고 2020년에는 '''2분대가 찍혀나왔다.'''[14]
2.19. HYUNDAI N 2025 Vision Gran Turismo (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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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에 티저 발표, 9월에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실제 모델로 먼저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Vision Gran Turismo 모델.
현대가 WRC 출전과 더불어 고성능 디비전으로 발표하여 준비되어온 N 브랜드의 일환으로 개발된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로, 차량의 형태로 보면 LMP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의 그란 투리스모 유저들의 기대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그란 투리스모 SPORT 발표와 함께 그란 투리스모 6의 업데이트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어 버리면서 그란 투리스모 SPORT에 수록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현대의 모델에는 현대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한 고성능 전기차량이며, 4개의 바퀴에 각각 모터를 설치하여 각 바퀴별로 독자적으로 구동력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로 꼽아진다. 만일 이게 실차로 나온다면 전 세계 수집가들과 각종 매체의 눈길은 물론, 한국 최초의 하이퍼카가 될 확률이 높다. 여담으로 이 차량에 고무되었는지 현대 산하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슈퍼카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있다.
인게임에서는 무난한 성능이지만 알피느, 맥라렌에 비하면 조금 딸린다. 슬립이 자주 일어나는게 단점.
2018년 제9회 부산국제모터쇼에 1:1 스케일 목업을 출품했다. 목업 근처에 그란 투리스모 플레이 영상을 걸어뒀다.
2.20. Bugatti Vision Gran Turismo (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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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현대의 모델과 마찬가지로 2015년 8월에 티저 발표, 9월에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실제 모델로 먼저 선보인 부가티의 시론 기반 Vision Gran Turismo 모델.
같은 시기에 현대가 제시한 모델이 미래지향적이라면, 부가티는 1930년대에 초기 전성기를 이끌어낸 Type 57을 비롯한 여러 클래식 레이싱카들을 재해석한 디자인에 부가티의 두번째 성공을 이끌어낸 슈퍼스포츠 모델인 베이론을 넘어서고, 최신의 레이스카 기술을 집약한 초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얹은, 최근의 부가티다운 모델을 선보였다.
동력원은 무려 1,673PS에 이르는 W16기통 엔진으로, 시뮬레이션 테스트로서 르망 24시가 열리는 사르트 서킷에서 최고속도 447.59km/h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로 막강한 성능을 예고하며 게임에 먼저 수록이 되려고 했으나, 현대의 N 2025와 같이 그란 투리스모 SPORT의 발표와 함께 수록이 연기되면서 유저들의 기다림만 만들어버린데다가, 하필 부가티가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로드카인 시론을 먼저 내버리면서 안타까움만 키워버렸을 줄 알았으나 아랍 왕자 바드르 빈 사우드가 갓 출시된 시론 1호차와 함께 딱 한 대 만들어져 주행도 가능한 이 차를 동시에 사 버렸다가 현재 미국 브랜드 의류의 구색을 판매하는 소매 회사 틸리스 회장이자 CEO인 Hezy Shaked에 팔았다고 한다.
차가 무겁고 토크가 강하다보니 초보자는 상당히 애먹는다. 핸들링도 쉽지않아 쉽게 스핀하기 일쑤다.
2.21. Fittipaldi EF7 Vision Gran Turismo (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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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정말 뜬금없이 Vision Gran Turismo로 발표한 모델인데, 발표한 것은 브라질의 전 F1 레이서였던 에메르손 피티팔디가 만들고 F1 활동을 했을 당시의 팀명을 메이커 이름으로 앞세운 피티팔티의 양산형 슈퍼카 EF7이고, 게임에 추가로 수록될 Vision Gran Turismo는 서킷 주행에 더 특화된 조정을 받고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디자인 업체인 피닌파리나에서 피티팔디의 주문을 받아 상어를 모티브로 한 유연한 형태의 미드십 머신이며 여기에 독일의 엔진제조업체인 HWA에서 개발한 V8엔진이 얹어지게 된다.
2.22. McLaren Ultimate Vision Gran Turismo (17. 10. 17)
10월 17일 공개된 맥라렌의 비전 그란 투리스모 컨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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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는 알피느 VGT 2017, 마쓰다 LM55같은 괴물 사기차량을 상회하는 성능을 지녔다. 직선 가속력, 코너링, 최고속도, 그립력 등등에서 최고수준의 차량. 코너도 초고속으로 공략할 수 있는데, 게임내 최고 사기차량 토마호크 SRT X보다 몰기가 쉬워서 초보들이 굴리기도 좋다. 만약 멀티플레이나 내기에 붙었다면 이걸로 해보자.
이후 하이퍼카인 맥라렌 세나, 북미 시장 전용 한정 모델인 맥라렌 세이버에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어 나오게 된다.
2.23. PEUGEOT L500R Hybrid Vision Gran Turismo/
L750R Hybrid Vision Gran Turismo (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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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Honda Sports Vision Gran Turismo (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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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DAIHATSU COPEN RJ Vision Gran Turismo (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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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와 같이 '너무' 현실적이고, 양산차량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컨셉카 같지도 않고 코펜에 튜닝킷만 새로 달아놓은 것 같은 모델이라서 역시 사용하는 사례가 드문, 비운의 모델들 중 하나다.
2.26. Iso[16] Rivolta Zagato Vision Gran Turismo (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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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Audi e-Tron Vision Gran Turismo (1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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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에서 공개한 e-tron Vision Gran Turismo 이다. 곳곳에서 신형 R8의 디자인 요소가 보인다. 인게임에서는 내연기관 모델이 같이 업데이트되었다.
2.28. Jaguar Vision Gran Turismo Coupe (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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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Lamborghini V12 Vision Gran Turismo (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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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시안을 닮은 듯한 V12 레이싱 전용 모델이다.
2.30. Jaguar Vision Gran Turismo SV (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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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록 예정 차량 및 메이커
3.1. 예고 되어있는 메이커
[1] 1953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이다. 194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생산했으며, 1950년대의 상징적인 BMW 이세타로 알려진 회사이기도 하다.[2] 차량의 크기는 현재 시판중인 2시리즈와 4시리즈의 중간으로 들어간다.[3] 다만, 훗날 레드불과의 협업으로 나온 애스턴 마틴 발키리의 방향성과 디자인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있다.[4] 이후 이 컨셉트는 수프라의 부활한 5세대 모델이 된다.[5] 반대로 현실과 동떨어진 초월적인 성능을 보여준 모델이 등장한 것을 고려하면 꽤 현실적일 수도 있다.[6] 보통 타코야키에 토핑으로 들어가는 가쓰오부시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7] 희대의 사기적인 다운포스를 보여준 청소기차로 유명한 2J를 만든 업체이다.[8] 게임 내에서는 굿우드 페스티벌 개최 기념으로 LM55의 추가 배포 이벤트가 개최되었다.[9] 이후 이 컨셉카를 기반으로 렉서스 LC를 출시한다.[10] 압축공기 파워 유닛 전개시 2,500마력까지 증폭[11] 최고속도는 '''744km/h+a.'''[12] 600km/h를 달린다고 가정했을때 풀브래이킹을 하면 패널이 요동치며 '''2초만에''' 멈춘다(...)[13] 400km/h의 속도로 뉘르부르크링 코너를 돈다(...)[14] 전부 2~3분대라 다른 차량으로 기록을 해도 저게 될 거 같지만, 실은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기록이다. 현실에서 가장 빠른 비양산차인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EVO의 기록은 저 기록과는 비교도 안 되는 5분 19초 546이다. 그저 저 차량이 너무나 OP일 뿐이다.[15] 위아부 + 일빠 + 현까의 소굴이 된 지 오래됐기 때문에 댓글창은 안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현대자동차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으니 이쪽을 봐도 된다.[16] 1953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이다. 194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생산했으며, 1950년대의 상징적인 BMW 이세타로 알려진 회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