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투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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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대의 대표적인 그랜드 투어러들
좌측부터 벤틀리 컨티넨탈 GT W12, 애스턴 마틴 DB11, 메르세데스-벤츠 S63 AMG COUPE.
1. 개요
영어: Grand Tourer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Gran Turismo
프랑스어: Grand Tourisme
스포츠카 중에서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럭셔리 고성능 스포츠 쿠페/컨버터블을 가리킨다. 쇼퍼드리븐 성향의 럭셔리 세단과는 달리 오너드리븐 성향이 짙은데, 보통 엔진을 앞에 두어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면서, 2+2 방식의 시트를 채용해 뒷좌석 배려를 최소화한다.
퓨어 스포츠카나 슈퍼카와 같은 2도어 스포츠 쿠페이지만 상이한 특징을 지닌다. 자동차와 드라이버가 마치 혼연일체가 된 듯한 조종감을 위해 조수석의 편의성마저 희생하는 구조를 채택[1] 하는 스포츠카/슈퍼카 등과 달리, 그랜드 투어러는 상대적으로 운전자가 편하게 운전하며 조수석 동승자의 편의성까지 챙기는 경향[2] 을 보인다. 그래서 보통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그대로 전달되는 미드쉽 구조보다는 FR 구조를 많이 택한다. 한마디로 여유가 넘치며 이기적인(...) 자동차들. 보통 이 분류에 속하는 차종들은 미드사이즈 이상의 쿠페가 대체적이며 가격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싸다. 슈퍼카급 성능에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덕지덕지 바른 차가 과연 싸게 나올 수나 있을까?
이러한 컨셉은 그 명칭 그대로 그란 투리스모[3] 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그랜드 투어러 차량들의 목표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2. 특징
그랜드 투어러는 몇 가지 특징이 존재한다.
- 적어도 2명의 사람들과 그들의 수화물을 동반할 수 있어야 한다.
- 엔진의 힘은 어떠한 도로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해야하며 고속에서도 안락하게 운전할 수 있어야 한다.
- 외부와 내부 디자인 모두, 운전자를 위해 인체공학적이게 설계되어 있어야 한다.
90년대 이후로 침체된 경기 때문에 그랜드 투어러는 사실상 설 자리를 잃게 되었었다. 한때 럭셔리 쿠페의 대명사였던 미국의 캐딜락, 링컨은 물론, 포르쉐, BMW, 롤스로이스, 애스턴 마틴 등 많은 브랜드들이 그랜드 투어러 모델들을 대폭 줄여야 했다. 하지만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다시 회복되는 경제에 힘입어 많은 그랜드 투어러들이 컴백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예전과는 다르게 고성능 모델도 짜릿한 손맛 보다는 운행시의 쾌적함과 관리가 쉽고 편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금 현재의 스포츠카들은 정말 일부의 모델들은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차량들이 GT 성향을 띠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과거에 명성이 상당했던 차들이 부활의 수순을 밟고 있는데, BMW 8시리즈는 2018년 부활했고, 포르쉐 928 또한 90년대에 단종된 차들이지만 2020년대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장거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럭셔리 스포츠카라는 컨셉에 걸맞게, '''안락함'''[4] 과 '''고성능'''을 양립시켜야 일반적으로 GT 클래스에 포함시킨다. 장거리 여행을 고속으로 항속주행[5]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긴 시간 주행에도 운전자가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승차감이 좋아야고, 일반 목적의 승용차량보다 고성능이어야하며 장거리 여행임을 감안하여 수납공간[6] 이 넉넉해야 한다.
GT카는 대부분 자기 브랜드 내에서는 전장이 긴 편이다. 간혹 소형차들도 GT 성향의 차들이 있으나 차체가 작고 휠베이스가 줄어들수록 실내공간은 줄어들며 안락함은 낮아지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기 힘들며, 각종 편의장치를 제공하기 힘들고, 작은차체로 고출력을 버텨내야 하기에 소음이라던지 진동 등의 주행 스트레스 때문에 안락함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이처럼 GT와 스포츠카는 분류가 다르다. 스포츠카 라기 보단 '거주성[7] 과 스포츠성을 동시에 지닌 럭셔리카'를 지칭하는 의미로써 쓰인다. GT카의 형태에 대해 이렇다할 정확한 정의는 내려져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GT카라고 하면 2도어의, 2+2 시트 구성의 차를 의미하며, 4도어의 차량은 GT카로 보지 않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앞서 이야기 하듯, 짐 공간과 승차감을 이유로 전장이 긴 편이고 각종 편의장비를 집어넣다보니, 날렵해 보이는 외관이 조금 민망할 정도로 한 몸무게들 하는 편이다. 게다가 초고속으로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특성상, 핸들링 세팅 역시도 면도날처럼 민감하고 날카롭게 설정했다간 부유한 고객님들의 클레임이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유격이 존재하는 둔하고 무른 특성을 지닌다. 특히 먼 거리를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승차감과 여러 노면 상태의 대응력을 키우는 쪽으로 가닥들을 잡는데, 코너링 성능을 위해 한껏 빡세게 조여놓은 퓨어 스포츠카의 서스펜션 보다는 좀 더 일반적인 승용차에 가깝게 서스펜션의 스트로크도 여유가 있는 편이고, 댐퍼 역시도 부드럽게 세팅해 놓는다. 물론 그래봐야 일반 승용차들 보다는 많이 딱딱하다. 오버행과 최저 지상고 역시도 상당히 여유를 두는 설정을 취하는 편이고, 실내의 시트 역시도 퓨어 스포츠카의 타이트하고 딱딱한 버킷시트 보다는 쿠션이 많이 들어가 안락한 편 이다. 그 외에도 시야문제 역시 중요한지라 지붕이 생각보다 그리 낮지 않다. 엔진의 특성 역시도 초고회전과 리터당 출력 같은 부분들은 조금 양보하고, 대배기량을 바탕으로 실제 고속도로 고속주행시나 여유있는 추월에 적합하도록 엔진의 중회전대 실용영역 파워를 한껏 부풀려 놓아 다루기가 부드러우며 유순하면서도 언제든지 충분한 출력을 내줄수 있게끔 세팅한다. 물론 엔진의 반응 역시 날카로우면 운전자들이 피로를 호소하기 십상이므로, 생각보다 엔진의 반응도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좀 더 좋은 수준에 그치는 세팅도 특징이다.
엔진의 경우 전기자동차 모델(예: 테슬라 로드스터)을 제외하면 안락함을 위해 V8 엔진을 탑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운사이징을 위해 6기통 엔진을 탑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같은 2도어 쿠페라도 공력적인 특성 역시도 GT카들은 퓨어 스포츠카와는 다소 대비점에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퓨어 스포츠카는 운동 성능 하나만을 위하여, 최고속도는 다소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에어로 다이나믹 퍼포먼스의 상당부분을 다운포스에 할애하는 반면, GT카들은 다운포스가 증가할때 같이 증가하는 공기저항이 커져봐야 연비나 고속에서의 추월가속력 등등 차량 특성에 도움되는것 보다 손해보는 부분들이 많아지므로, 다운포스는 필요 최저한으로 묶어두고 공기저항 감소에 좀 더 신경써 설계하는 편이다.
이런 종합적인 특징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퓨어 스포츠카와 비교하면 운동성능, 특히 코너링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조금 심한 자동차들은 좀 달린다 하는 스포츠 세단과 전반적인 운동 성능이 별로 차이가 없을 정도. 특히나 짜릿한 손맛으로 표현되는 운전 재미 부분에서는 평론가들이 문짝이 2개인 승용차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벤틀리의 경우 컨티넨탈 슈퍼스포츠 정도를 제외하면, 서킷에서 과격한 주행을 할 때 무거운 무게 탓에 서스펜션에 빨리 한계가 온다고 한다.
현재 판매되는 차량의 예를 들면, 람보르기니의 V10 모델이나 페라리의 미드십 V8 모델들은 GT카의 범주에 속하지 못한다. 위에서 설명한 고성능의 범주에는 해당하지만,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줄여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지 못하고, 차량의 특성상 잘 정돈된 도로에만 적합하며[8] 여행을 위한 짐을 넣을 트렁크가 부족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GT와 스포츠카, 혹은 슈퍼카는 다른 개념이라 볼 수 있다.또한 BMW 3[9] /5[10] /6시리즈 GT, 아우디 아반트등도 5도어이기 때문에 정통 GT카로 보지는 않는다. 대신 BMW GT들의 경우에는 GT의 의미를 확대해석하여 내놓은 패스트백에 가깝게 본다.
반대로 페라리의 12기통 플래그쉽 라인 뿐만 아니라 페라리 FF와 후속작인 GTC4루소의 경우에는 훌륭한 GT카의 모습인데, 위의 차량과는 달리 나름 넉넉한 뒷좌석 공간에 최대 800리터에 달하는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거나, 혹은 이런 뒷좌석 공간이 없거나 수납공간이 조금 적어도 장거리에 적합한 승차감과 다루기 유순한 성격등을 지녀, 슈퍼카이면서도 GT카인 예를 보여주고 있다.[11]
GT로 유명한 메이커로는 '''벤틀리, 애스턴 마틴''', 마세라티, 재규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으로, 고급차 메이커가 많다.
애스턴 마틴의 차량은 GT카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며 한때는 GT카만 생산하기도 했다. 그란투리스모,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쿠페, 롤스로이스의 레이스,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이 훌륭한 GT카로 꼽힌다. 벤틀리의 컨티넨탈 GT는 이름에서부터 대놓고 GT임의 드러나는데, 6000cc 12기통 트윈터보 엔진의 압도적 출력과, 럭셔리하고 넓은 실내공간으로 GT카로서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포드 GT, 헤네시 베놈 GT은 이름에 GT가 들어가지만, 이들의 이름에 GT가 들어간다고 해서 이들을 GT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여기에 대해서는 4번 모터스포츠 문단에 잘 나와 있다.
현재는 일반적인 메이커에서도 GT로써의 차를 많이 만들고 있다. 2000년대에 이르어 스포츠카들도 편의장치를 많이 탑재하고 있어 이 분류에 대해 기준이 모호해지고 있다.[12][13] 순수 스포츠카들이 줄어들기도 하고 세그먼트 버스터급 차량들이 많이 나타나는데서 오는 현상이다.
3. 그랜드 투어러로 분류되는 차들
3.1. 프리미엄 브랜드
3.2. 럭셔리 브랜드
3.3. 슈퍼카 브랜드
4. 모터스포츠에서 그랜드 투어러
시중에 판매되는 스포츠카를 바탕으로 하는 FIA 클래스로 그룹 B의 후신 되는[15] 클래스다. 1987년 스포츠카 클래스가 없어진 이후 가끔 나가는 랠리크로스를 제외하면 어디에도 발붙일 데가 없었다. 이후 1993년 르망 24시에서 온로드 전용으로 도입되었다. 그랜드 투어러라고 지어진 이유는 단 하나, 내구 레이스를 위한 차량이라서다.
1994년에는 이를 배기량을 기준으로 두 클래스로 나누어서 LM GT1, LM GT2로 세분화했다. 3,600cc 이하는 LM GT2, 이보다 높으면 LM GT1으로 편성되었다. 그런데 이거를 스테판 라텔 기구가 관여한 BPR이라는 단체가 도입하면서 LM GT1을 두 개로 또 쪼개고, LM GT2를 또 2개로 쪼갰다. 그 덕에 BPR 글로벌 GT 시리즈에서는 GT1, GT2, GT3, GT4 4개 카데고리로 경기를 했다. 1995년 BPR 출신 팀이 르망에서 선전하자 BPR은 르망과 연계하기로 하면서 1996년 시즌 르망과 동일한 GT1, GT2로 정리했다.
그리고 1997년, FIA는 BPR 글로벌 GT 시리즈를 인정하면서 ACO-SRO 공동 스포츠카 기준인 FIA GT1, FIA GT2를 신설했다. 이 때 FIA GT1에 단거리 괴물이 나타났으니,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CLK GTR이다. FIA GT 시리즈 출범과 함께 출시되면서 GT 시리즈를 쌈싸먹었다.
그래서 저걸 능가할 차량을 만들기 힘들었는지 GT1 호몰로게이션 차량이 확 줄면서 1999년 FIA GT1이 없어졌다.[16] FIA GT2가 홀로 남았으며, 2000년 FIA GT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보다 한 단계 아래인 FIA N-GT가 신설되었다. 이 구도는 2004년까지 이어진다.
2005년 N-GT가 폐지되고 FIA GT는 다시 FIA GT1, FIA GT2로 갈라졌고, 이게 현재 GT 클래스 기준이 되었다. FIA GT1은 뼈대만 양산차지, 타이어, 브레이크, 외형 개조 폭이 매우 넓었다. 590~610 마력 정도를 내는데다 차체도 가벼운 괴물 스포츠카였으며, 사실상 마개조라 봐도 무방했다. 반면 GT2는 개조 가능 범위가 GT1보다는 좁은 편이다. 시즌 중에도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한, 서킷이나 환경에 따라서 보완할 수 있다.
그리고 2006년, 스테판 라텔 기구 주도 하에 FIA GT3를 신설했다. GT1, GT2 기준에 많은 회사들이 맞추기 힘들기에 가격과 기술을 줄여 더 많은 회사더러 참여하게끔 하고, 아마추어들이 더욱 더 레이싱에 가까워지라고 하는 게 신설 의도다. 일정 배기량에서 기술력을 통해 강한 자동차를 만들라는 기존 GT들과는 달리 배기량 상관 없이 500~600 마력/1200~1300kg 기준만 맞추면 OK인 것도 그 일환의 하나다. 신설 이후 카데고리가 제대로 흥해서 영국 GT 챔피언십,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ADAC GT 마스터즈 등 여기저기 프로 레이싱에서 GT3를 도입했다.
하지만 너무 흥해도 문제다. 이러고 나니 아마추어가 들어서기 힘들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2007년 SRO가 벨기에 왕립 자동차 클럽과 함께 아마추어용 규격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RACB GT4다. 여기서는 제한 사항이 많긴 하지만 본인이 직접 개조한 차량을 몰 수는 있다. 엔진 힘은 330~480 마력으로 다른 GT 클래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렇게 4단계로 가나 싶더니 GT1과 GT2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워낙 GT3가 많이 퍼져서 이들이 들어갈 데가 없었고, GT2는 2010년 단거리 경주 시장에서 슬슬 빠지더니만 2012년부터[17] WEC에만 참가하게 되었다. GT1은 세계구급 스포츠카라는 이미지로 국제 시리즈로 이어가나 했지만 지나친 비용이 걸리면서 결국 2011넌을 끝으로[18] 다시 폐지 수순을 밟았다. 이후 FIA GT2는 LM GTE로 바뀌면서 FIA GT1이 떠난 GT 최고봉 자리를 먹었다. FIA GT3는 이름을 바꾸지 않았으며 아직도 3을 붙인다.
2020년 SRO는 시니어 레이서층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스를 하나 더 만드는데, 이게 SRO GT2. 640~700BHP이라는 역대 GT 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보인다. 그럼 GT3는 물론 관짝에 묻힌 GT1보다 빠르냐 묻겠지만 답은 노! 개조가 상당수 금지되어 속도는 구형 GT2는 물론, GT3보다도 느리다. 속도 면으로만 보면 GT3와 GT4 사이고, 실제 신설 의도도 이렇다. 50세 넘은 어르신들이나 프로 데뷔를 하지 않은 선수들이 참여한다.
GT 중 GT1-GTE은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에서[19] , GTE-GT3는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GT3-GT4는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뉘르부르크링 24시 등에서 같이 경주하기도 한다. 두 클래스 차이 이상부터는 같이 경주하지 않음.
또한 대부분 그랜드 투어러 대회는 계주다. 경기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의무 피트 스톱에서 다음 드라이버에게 넘기고, 단거리면 그대로 끝까지 달리고, 장거리면 다시 교대한다.
[1] 람보르기니, 페라리, 맥라렌의 차종들이나 아우디 R8 등등, 대부분 미드쉽 엔진을 가지고 있는 차들이다.[2] 덕분에 일반승용차처럼 차체가 높고 디자인이 슈퍼카와 비교했을때 무난한 편이다.[3] 영어식으로는 "그랜드 투어." 약칭은 "GT."[4] 주로 후륜과 4륜이다. 전륜의 경우 토크 스티어 때문에 고성능 모델에 적합하지 않으며(일반적으로는 300마력이 한계) 전륜이 주행륜인 동시에 조향륜이기에 승차감이 후륜이나 4륜구동에비해 떨어진다.[5] 차량기술의 발달로 2000cc급 중형차로도 200km/h 속도에 다다를 수 있지만, GT성향의 차량은 200km/h 넘나들기를 아주 여유롭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출력이 좋다.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국토가 넓은 나라 들은 적게는 몇 백에서 몇 천 킬로미터를 차량으로 종단/횡단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장거리를 편안하게 고속으로 항속 주행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출력을 제공하는 것이다.[6] 브로셔에 골프백 넣은 사진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7] 차량에 대해서는 승차감이나 실내의 쾌적함 등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말로 쓰인다.[8] 장거리 여행을 가는데 모든 도로상황을 파악해놓기는 힘들다. 낮은 지상고도 한몫할것이다.[9] 단종[10] 단종[11]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똑같이 제로백 3.7초, 가야르도는 최고시속 325km/h, FF는 335km/h.[12] 일례로 페라리 F60 "엔초 페라리" 는 스포츠카이지 GT가 아니다.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는 GT이다.[13] 현대 I30의 수출형이름도 엘란트라 'GT'다.[14] 다른 그랜드 투어러 차량들과 달리 미드쉽 엔진을 포지션으로 한다거나 다른 그랜드 투어러에 비해 많이 날카로워보이는 다른 특징을 띄고있지만, 맥라렌 측에서는 그랜드 투어러가 맞다고 주장한다.[15] WRC에서의 임팩트가 크다 보니 랠리 전용 그룹 아닌가 싶기도 하겠지만 사실 그룹 B는 스포츠카를 미개조하여 출전하는 온로드/오프로드 겸용 그룹이다.[16] 이 때 만들어진 GT1 차량 일부는 ACO 독자규격인 LM GTP로 넘어갔다.[17] LM GTE의 마지막 스프린트 경기는 2011년 JAF GT 후지 스프린트 컵.[18] FIA GT1의 마지막 경주는 2011년 FIA GT1 월드 챔피언십 10라운드 산 루이스.[19] 물론 지금은 GT1이 없어져서 옛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