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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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확장팩 개념인 DLC 갑옷의 외딴섬에서 추가되는 8세대 '''전설의 포켓몬'''이자 해당 챕터의 사실상 파트너 포지션인 포켓몬. 잊는다 하면 심심찮게 모습을 선보이는 곰 포켓몬이지만 전설의 포켓몬으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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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수 및 스토리
'''갑옷의 외딴섬'''에 처음 들어와 세가지 시련[4] 을 모두 클리어 하면 마스터드로부터 레벨 10의 치고마를 받는다. 이 시련 자체는 스토리 중에서도 배지 없이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치고마를 스토리 멤버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이후 치고마와의 친밀도를 최대[5] 로 한 뒤, 일정 레벨[6] 에 도달하면 두 개의 탑 - 쌍권의 탑(双拳の塔)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악의 탑(Tower of Darkness / あくの塔)과 물의 탑(Tower of Water / みずの塔) 중 하나만을 공략할 수 있고, 그 공략 결과[7] 로 진화가 결정된다.[8] 한 쪽의 탑에 들어가면 다른 쪽의 탑은 문하생이 출입을 막는다. 즉, 교환이나 투롬, 투텐도등으로 다른 치고마를 데려와도 소프트 내에서 선택하지 않은 쪽의 우라오스로는 진화시킬 수 없다. 대신 선택한 쪽의 형태로는 다른 치고마도 레벨이나 국적, 어버이 등 상관없이 탑 꼭대기에서 진화시킬 수 있다.
우라오스를 스토리 멤버로 쓴다면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라티아스/라티오스와 비슷하게 상당히 좋은 전력이 되어준다. 격투 타입과 악 or 물 타입의 일관성은 매우 좋고, 종족값도 절륜한 공격력에 준수한 내구와 스피드를 겸비했기 때문에 활약할 구간이 많다. 체육관을 보면 공통적으로 마쿠와/멜론, 두송을 상대로 유리하고, 일격의 태세면 실드 한정으로 어니언, 연격의 태세면 순무한테 유리하며 라이벌로는 마리한테 유리하다.[9]
자속기도 우선 진화시키면 암흑강타와 수류연타를 배울 수 있고, 격투 자속기는 레벨 24에 깨트리다를 배우고, 레벨 48에 인파이트를 배운다. 또한 레벨 36에 아이언헤드를 자속으로 배우면서 역으로 페어리를 털어먹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정도 레벨이면 때마침 포플러를 상대할 시점이다.
일격의 태세면 에스퍼를 씹고 악타입에 0.25배를 받을 수 있지만 페어리에 4배 약점이 생긴다는 점을, 연격의 태세면 반감이 7개가 되지만 그만큼 약점이 5개가 된다는 점에 유의.
선택하지 않은 태세의 우라오스는 마스터드가 최종 배틀에서 에이스로 들고 나온다.
4. 대전
상급 어태커의 기준선이라고 볼 수 있는 130의 공격 종족값에 고위력의 자속 기술들을 배우기 때문에 강한 결정력이 나온다. 물리내구는 100-100으로 최상급이고 특방은 약해보이긴 하지만 1배기라면 한 번 버틸 수준은 된다. 대신 격투 타입이기 때문에 약점이 메이저하고 주력기인 인파이트의 내구 하락이라는 단점 때문에 체감 내구는 낮아 기합의띠 사용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스피드가 97로, 스피드 풀보정시 최속 따라큐보다 1 빠르기 때문에 따라큐 측에서 스피드 조작을 하지 않으면 우라오스가 좀 더 유리하게 나갈 수 있다. 유턴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탈만 파괴하고 빠질 수 있으며, 일격과 연격의 태세 모두 선공기를 배울 수 있어 따라큐의 야습보다 먼저 공격할 수 있다. 특히 연격의 경우 따라큐에게 내구 조정이 없으면 공격 풀보정 구애머리띠 + 수류연타로 탈이고 뭐고 확정 1타에 처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라오스 역시 물리 내구가 탄탄하기 때문에, 약간의 내구 투자로 공격 풀보정 생구 따라큐의 치근거리기를 버티게 조절할 수도 있다. 따라큐에게 불리하지 않은 격투타입이라는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전용 특성으로 '보이지않는주먹'을 가지고 있는데, 접촉기에 한해 방어, 판별 등의 방어기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 특성이다. 물리형/격투 계열의 포켓몬이 이런 접촉기가 많은 이유로 이런 우라오스와 궁합이 좋은 특성이다. 킬가르도, 더시마사리와 대면시 킹실드, 토치카 걱정 없이 칠 수 있다는 것도 훌륭하다. 대신, 접촉기가 주력인 포켓몬이 그렇듯이 '철가시'나 '울퉁불퉁멧'과는 상성이 좋지 않다. 특히 수류연타를 쓰는 연격쪽이 이쪽에서는 더 취약하다.
전용기 수류연타와 암흑강타는 확정급소를 맞는 기술로 상대의 벽(리플렉터, 오로라베일)을 무시하며 자신의 공격 랭크가 하락했든 상대의 방어랭크가 올랐던 간에 온전히 대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고 기본 화력도 높은 데다 각각 물, 악 타입으로 공격 일관성도 괜찮은 편이라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화상에는 무용지물이니 주의.
배우는 기술은 제2타입 기술을 제외하면 일격의 태세나 연격의 태세나 차이가 없다. 일격의 태세는 악 타입 기술을 배우는 대신 물 타입 기술은 배울 수 없고 연격의 태세는 물 타입 기술을 배우는 대신 도발을 제외한 악 타입 기술을 배우지 않는다. 나머지 기술폭은 동일하기에 주요 서브웨폰은 일격과 연격 모두 삼색 펀치, 암석봉인/스톤샤워/스톤에지, 아이언헤드, 제비반환/애크러뱃, 독찌르기, 유턴, 사념의박치기 정도가 있다. 특이한 점으로 연격의 경우 물 타입임에도 불꽃펀치를 배운다는 점이다. 물론 강철 타입은 인파이트, 풀 타입을 때릴 거면 다이제트로 변환 가능한 제비반환이나 마릴리 같은 녀석들을 저격하기 위한 독찌르기를 쓰는 쪽이 효율적이라 채용률은 낮다.
더블 배틀에서도 상당히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데, 접촉기에 한해 '''방어 무시'''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특히 더블 배틀에서는 방어 심리전을 통한 전개가 일반적인데, 우라오스의 특성 보이지않는주먹은 이를 불가능하게 한다. 결국 교체/날따름 등을 통한 받아내기나 피해를 감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느 쪽이건 우라오스 쪽에서 쉽게 연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출화면에서 연격인지 일격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심리전도 가능하다. 두 가지 폼 모두 기띠+카운터 조합이 되기 때문에 우라오스를 상대할 때 섣불리 강한 물리 기술을 쓰기 힘들다.
연격 쪽이 일격보다 항상 사용률이 높은 편이긴 하나 그 차이가 크지는 않다. 설원에서는 역전되었다.
원래도 많이 쓰이던 메이저 포켓몬이었으나 상위 10마리 벤으로 연격, 일격 모두 사용률 5위 안에 들어있는데 사용률 집계를 따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률 1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벤을 피해갔다.
시리즈6 환경에서 매우 강력한데 우라오스에게 후내밀기가 안정적인 포켓몬은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사실상 무상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격의 경우 구멍파기를 채용한 약점보험 형태라면 오히려 누리레느조차 기점잡아버리며 연격이 무슨 짓을 해도 돌파가 불가능한 가라르 코산호의 경우 일격 우라오스에게 후내밀기가 불가능하다. 밴룰이 풀리고 과거의 강자들이 대거풀린 설원환경에서도 여전히 강력하다.
여담으로 레이팅 배틀에서 우라오스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격투 타입 포켓몬이 93등인 테라키온일 정도로 격투 타입의 지분을 혼자 다 가져갔으며[10] 격투 타입이 현환경에서 얼마나 시궁창인지 보여주고 있다.
왕관의설원 DLC가 풀린 이후 썬더의 급부상을 필두로, 썬더를 잡기 위해 쓰이는 텅비드의 주 서브웨폰인 풀묶기나 10만볼트, 고릴타, 에써르에게 약점을 찔리고 상위 포켓몬들에 관한 일관성이 일격보다 낮은 연격은 일격보다 순위가 떨어졌다.[11] 물론 둘다 사용률 10위권안에 들어가는 초메이저이기 때문에 선출화면에서 어떤 형태인지 맞추기 힘들다.
4.1. 일격의 태세
일격의 태세의 장점은 악 타입 덕분에 짓궂은마음을 받은 변화기를 무효로 받는다는 점과 따라큐를 제외한[12] 고스트에게 강하다는 점이 있다. 또 자속기의 일관성이 좋은 편이고 필드를 이용한 전술을 주력으로 하는 고릴타와 에써르에게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점 덕분에 막상 시즌 8이 시작 이후에는 일격 쪽의 평가가 전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일격의 하드카운터인 따라큐는 여전히 탑티어긴 하지만 사용률이 전에 비해 줄었고, 그래스슬라이더를 배우게 된 고릴타가 환경을 장악하게 되어 약점이 찔리는 연격 쪽이 활약하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은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연격의 경우 사용률 탑5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드래펄트에 대해 타점이 부족한 반면 일격의 경우 타점은 물론 선공기로 묶을 수단이 존재한다는 점도 좋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연격의 사용률이 더 높긴하다.(왕관의 설원 전까지)
가장 큰 단점은 방어상성상 페어리 4배라는 점이다. 일격을 대상으로 한 짓궂은마음 변화기를 무효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지만 짓궂은마음 특성을 보유한 메이저 포켓몬인 엘풍과 오롱털이 페어리 타입인데다 각자 문포스나 소울크래시를 유일한 공격기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페어리에 4배 약점이라는 점에서 몸을 사려야 한다. 다이맥스를 할 때에도 반드시 페어리 타입에 대한 대책을 확실히 해야 하며 4배약점은 다이맥스로도 커버하기 어렵기때문에 페어리 타입이 있으면 함부로 다이맥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약점을 보완해주는 더블에서는 싱글보다 상황이 좋지만 기본적으로 싱글, 더블 모두 페어리 타입에게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에 상대 엔트리에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 있으면 선출을 주의해야한다.
상위 10마리가 밴 된 레이팅 시즌10에선 연격이 2위, 일격이 6위권에 위치해있다. 방어상성 때문에 연격에 비해서는 형태가 기띠, 구애머리띠 정도로 적은 편이지만 연격이 돌파하기 힘든 뽀록나, 가라르 리전폼 코산호 같은 포켓몬들이 함부로 후내밀기 할수 없기 때문에 연격에 비해 돌려막기 사이클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왕관의 설원에서 수호신들이 풀리면 페어리에 4배인 일격폼의 사용률이 많이 감소할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카푸느지느를 제외하면 수호신들이 큰 너프로 대전환경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대전환경에서 자주 보이는 메타그로스나 에써르같은 에스퍼 타입 포켓몬에게 유리하며 폴리곤2의 천적으로써 일격 폼 우라오스에게 유리한 포켓몬들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입지가 유효하게 되었다. 그래도 카푸느지느는 이기기 어려우며 랜드로스에게도 다이제트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13] 스위퍼의 용도 보다는 특정 타입 저격수의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시즌 13에서 사용률 8위까지 올라왔고, 스텔스록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선두로 나와 기합의 띠를 지키고 암흑강타로 상당한 데미지를 주고 시작한다. 선발 악라오스의 경우 막이나 서포터 요원 대비를 위해 카운터를 빼고 도발도 채용하는 편.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데미지 최소화 목적 또는 비행기술이 있어 다이맥스, 다이제트를 쓰기엔 다맥 요원의 다이맥스 턴이 2턴 빠짐과 동시에 2연속 암흑강타나 암흑강타-기습 콤보에 피가 노란색이 되버리며 다맥을 안하자니 막이가 아닌 포켓몬은 같은 콤보에 당해버린다. 기습을 읽고 교체하자니 상대가 알고 또 암흑강타로 교체로 나온 포켓몬을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하기에 킬가르도 마냥 심리전이 들어가는 유형이다.
일격의 태세의 진가는 더블배틀에서도 나온다. 더블배틀에선 트릭룸, 방어, 위협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일격의 태세는 이셋을 전부 카운터 칠 수 있다. 특성 때문에 방어 심리전이 통하지 않으며 암흑강타의 확정 급소 덕분에 위협으로 인한 공격랭크 하락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트릭룸 파티에 매우 강한데 우선 도발을 배우기 때문에 룸까는걸 차단할 수 있으며 메이저한 룸세터인 크레세리아, 미라몽, 폴리곤2 룸에이스인 블리자포스, 차곡차곡등을 모조리 자속으로 약점을 찌르는게 가능하다. 강력한 어태커로 급부상한 메타그로스와 날따름을 사용하는 에써르에게도 강한건 덤. 위와 같은 이유로 시즌12 더블 배틀 사용율 3위를 기록했으며 시즌13에서 사용률 '''1위'''를 기록하며 더블 배틀 환경에 매우 강하다는걸 증명하고 있다.
특히 싱글이든 더블이든 기합의띠를 차고 암흑강타-기습을 날리는 단순무식한 콤보가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안그래도 악타입 타점이 상당히 좋은 환경에서 130의 높은 공격력으로 자속보정 255를 꽃아넣는 악라오스의 콤보는 악타입 반감이거나 기본 물리내구가 출중한 포켓몬이 아니면 버텨내기 힘들다.
4.2. 연격의 태세
연격의 태세의 장점은 수류연타가 연속기이기 때문에 기합의띠나 옹골참, 탈과 같은 성가신 것들을 깨뜨리면서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이 때문에 일격의 태세가 고전하는 따라큐 상대로 조금 더 유리하다. 또 약점이 많긴 하지만 4배 약점은 없어서 약점보험과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발매 직후 시점에서는 연격의 태세쪽이 평가가 더 좋았다. 연격의 태세 전용기인 수류연타는 물타입 물리 기술에 3연타라 기띠를 파괴할 수도 있고, 크리티컬 확정이다 보니 화력도 뛰어난 편.[14][15] 무엇보다도 상성 면에서 평균적으로 내구가 준수한 우라오스에게 페어리 타입에게 4배 찔리는 격투/악 보다는 4배 약점이 없는 격투/물이 약점이 더 많더라도 한 방이라도 견디면서 싸우는 것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16] 대전환경에서 따라큐가 탑티어인 것도 일격의 태세보다 주목받는 요인에 한몫했다.
단점은 약점많은 방어상성과 필드 연계 전술 모두에 약점을 찔리고[17] 일격에 비해 자속기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편으로 갸라도스, 드래펄트 등에게는 자속기 두 개가 모두 반감으로 들어간다. 물론 번개펀치랑 냉동펀치를 배우므로 타점이 없지는 않다.
페어리타입을 상대하려면 독찌르기나 아이언헤드같은 기술을 채용해야하는 일격에 비하면 수류연타로 페어리도 상대해볼만한 연격쪽의 사용률이 항상 더 높은편.(설원 전까지) 또 다이맥스와의 궁합도 일격에 비해 더 좋기 때문에 형태의 다양성이나 범용성면에서 우월하다.
일격 우라오스와 대면시 암흑강타와 기습에 반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리한편이다.
그리고 시리즈6에서는 고릴타나 드래펄트 같은 반감 포켓몬이 없어지면서 2위에 올랐다. 급소로 철벽 쌓은 포켓몬도 볼로 돌려보낸다.[18] 그러나 누리레느는 자속기가 다 반감이고 파치래곤은 우라오스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고 물리 내구가 높기 때문에 까다롭다.[19]
4.3. 거다이맥스
우라오스의 거다이맥스 형태도 태세에 따라 2종류로 나뉘며, 일격의 태세 쪽은 빨간색, 연격의 태세 쪽은 파란색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격의 태세 쪽이 3m 더 크다.
각각의 거다이맥스 기술인 거다이일격과 거다이연격은 각각 악과 물 타입 공격기를 베이스로 하며, 공통적으로 다이월을 포함한 모든 방어 계열 기술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모든 다이맥스 기술이 비접촉기라서 (거)다이맥스 시에 특성이 무용지물인 것을 보상하는 듯한 효과다.
물리 공격 연출을 보면 일격의 태세 쪽은 정권지르기에 해당하는 연출이다.
특성상 연격의 태세의 경우 다이스트림이 가능한 일반형태가 더 많지만 일격의 태세는 다이아크를 쓸 때에 비해 잃는 게 거의 없어 예외 없이 거다이맥스를 하는 게 더 좋다. 다이아크의 효과는 특방 하락이므로 더블 배틀이 아닌한 물리형인 우라오스와 조합이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포켓몬과 달리 다이수프의 버섯향을 싫어한다는 설정이라 거다이맥스를 하기 위해서는 메인 스토리 2회차 이후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허니컴섬에서 다이맥스 비퀸을 제압해 다이꿀 1개를 얻은 뒤 다이버섯 3개와 섞어주면 다이수프를 먹고 거다이맥스가 가능해진다. 이후 이 다이꿀은 일반적인 비퀸 레이드에서도 획득할 수 있으며, 덕분에 비퀸 레이드 모집이 끝나는 속도는 거의 메타몽이나 환경 톱 포켓몬 급으로 빠르다.
5. 기타
- 진화 전인 치고마는 확실히 곰다운 얼굴을 하고 있는데, 정작 진화하고 난 우라오스는 코가 잘 안보여서 입 부분이 새의 부리와 닮았다. 그래서 곰이 아니라 펭귄같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 일격의 우라오스가 악 타입인 이유는 중국 남부의 민속 전설에 나오는 악의 권법가 백미도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드의 외형이 영화 킬 빌의 쿵후 고수 파이 메이와 흡사하게 생겼는데 파이 메이의 모티브가 백미도인이다.
- 곰의 종류 중 어떤 곰을 모티브로 했는지는 불명이다. 가라르지방이 유럽 중에서도 영국 지방임을 고려해보면 유럽 지방에 사는 유라시아불곰이거나[20] 가슴팍의 흰 부분을 고려해보면 반달가슴곰일 가능성도 있고, 갑옷섬이 중국풍 느낌이 나는 것으로 보아 판다일 가능성도 있는데, 마침 일격의 태세와 같은 타입의 판다 포켓몬이 있다. 혹은 검은색과 흰색이 적당히 섞인 털과 준전설로 나와 기존의 곰 포켓몬들보다 위상이 높다는 것으로 보아 그롤라 베어일 가능성도 있다.
- 전체적인 색상 조합은 검정 + 노랑인데, CMYK 체계에서 자시안&자마젠타의 색상을 제외한 나머지에 해당하며, 공개되기 이전 루머에서 언급되었던 '옐단과 관계된 전설의 포켓몬'에 대한 추측 단계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포켓몬 색상들이었다. 한편 버드렉스는 RGB에서 자시안&자마젠타를 제외한 색상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 생긴 것만 보고 전포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제법 있다. 일단 생긴 것부터가 그냥 일반 포켓몬처럼 생긴데다가, 게임 스토리에서 주인공과 동행하며 성장해 나가는 파트너 포켓몬의 포지션을 보통 스타팅 포켓몬이 잡고 있는데, 전설의 포켓몬이 주인공의 또 다른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최초이기 때문이다. 일단 비슷한 포지션으로 ORAS에서 메가진화의 스타팅 포켓몬 취급을 받는 라티오스/라티아스가 있기는 하지만, 이 둘은 사실상 처음으로 사용 가능한 메가진화 전설 포켓몬이라는 것 외에는 입수 시의 대결을 제외하면 스토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지라 조금 사정이 다르다.
- 7세대의 코스모그 계열에 이어 진화하는 전설의 포켓몬이자, 최초의 이계 출신이 아닌 포켓몬이다. 이쪽도 코스모그 라인처럼 분기진화를 하지만, 솔가레오/루나아라와 달리 외형상의 차이가 거의 없다.
- 다수의 개체가 존재하는데, 실제로 마스터드가 주인공의 치고마와는 별개의 개체를 들고 나온다.
- 포켓몬 박스 안에서는 우라오스의 태세의 모습 구별없이 하나의 도트 이미지를 공유해서 구별이 불가능한데, 이는 일격의 태세와 연격의 태세는 동일한 모델링에 털의 솟아남, 머리띠의 형체, 포즈 등을 바꿔 서로 다른 느낌만 나게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전에서 상대 파티 미리보기를 할 때도 상대 파티의 우라오스가 어떤 태세인지 알 길이 없고, 강철 타입이 포함되면 일격태세로 추측하는 등 파티 구성으로 능력껏 추측해야 한다. 다만 거다이맥스의 경우 둘의 모델링은 별개이며 이에 따라 둘의 도트 이미지가 다르다.
- 연격의 태세는 물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파도타기를 배울 수 없다. 하지만 폭포오르기는 배운다.
- 권법 포켓몬에, 굳이 물/악 타입으로 나뉘는 것이나 설정 상 하복부(단전)에 격투에너지(내공)를 생성하는 기관이 있고 호흡법의 언급을 보면 무협지의 정파/사파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사파가 악 타입인 거야 말할 필요가 없고, 정파가 물 타입인 것은 무협 정파에서 도가 사상이 많고, 이 도가 사상의 상선약수(上善若水: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6. 국가별 이름
7. 관련 문서
[1] 붉은색은 일격의 태세. 푸른색은 연격의 태세.[2] 다이월은 뚫을 수 없다.[3] 일본어판과 한국어판은 권법(けんぽう)포켓몬이라는 분류인데, 북미판은 우슈(Wushu) 포켓몬이라는 분류로 번역되었다.[4] 재빠른(게임 상으로는 스피드 6랭크 업 상태)인 야돈 3마리 잡기, 다이버섯 찾기, 도정/세이버리와의 마지막 핸디캡(도정은 필드에 맹독압정을 깔고, 세이버리는 사이코필드를 깐다.) 배틀.[5] 지정된 갑옷섬의 뷰 포인트에서 치고마와 함께 경치를 감상하면 친밀도가 오르지만, 스토리 진행중이라면 포켓몬캠프같은 다른 방법으로 올려도 된다.[6] 스토리 진행 중에는 30, 1회차 클리어 후 방문하면 70.[7] 소지 포켓몬이 치고마 한 마리 뿐인 상태에서 탑에서 대기 중인 트레이너들을 물리치고, 최상층에서 치고마를 데리고 있는 마스터드와 배틀해 승리해야 한다.[8] 치고마에게 변함없는돌을 지니게 하면 진화를 미룰 수 있다.[9] 비트를 상대로는 전직 이전 에스퍼 전문일 딱 일격의 태세라면 역으로 털어먹는 것이 가능할 것 같지만 소지 포켓몬 중 두마리(포니타, 손지브림/몸지브림)가 페어리를 달고 있고, 일격의 태세면 되려 페어리에 4배를 찔리기 때문에 미묘하다. 단, 아이언헤드를 가르쳤다면 페어리도 털어먹는 것이 가능하다.[10] 격투 타입은 아니지만 특성으로 자속 격투 타입을 사용하는 에이스번 또한 격투 타입의 지분을 차지한다 볼 수 있다.[11] 반면에 일격은 상위 티어 대부분에게 일관성이 있고, 약점을 찔릴 일도 비교적 적다.[12] 물론 위에서도 서술되었듯이 따라큐보다 1 빠르기 때문에 치근거리기에 기절하기 전에 뭐라도 할 수는 있다.[13] 그래도 기본적으로 다이제트를 안쓴 랜드로스보다 빠르고 암흑강타가 위협을 무시하기 때문에 큰 대미지를 줄 수는 있다. 게다가 기합의띠가 있으면 카운터로 반격 할 수 있다.[14] 위력 자체는 80인 암흑강타가 3회 합쳐 75인 수류연타보다 높지만, 수류연타는 연속기이기 때문에 기합의띠나 옹골참, 탈과 같은 성가신 것들을 깨뜨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물타입 기술이라 비가오면 위력이 더 강해진다.[15] 단, 상대가 울퉁불퉁멧을 지니고 있는 경우와 상대 포켓몬의 특성이 까칠한피부일 경우 접촉 데미지도 3번이 들어오니 주의해야 하고, 지구력 특성의 만마드도 주의해야 한다. (다만, 급소라서 지구력으로 방어력이 올라가도 상관이 없다.)[16] 특히 이 점은 다이맥스에서 크게 작용한다. 약점이 많더라도 다이맥스를 하게되면 체력상승으로 인하여 2배 약점은 확정적으로 한 방이라도 견딜 가능성이 높지만 4배 약점은 다이맥스를 하더라도 한 방에 쓰러질 가능성이 있다.[17] 일격도 미스트버스트에는 약점을 찔리지만 미스트버스트는 일회용 자폭기라서 라이징볼트, 와이드포스, 그래스슬라이더에 비해 덜 쓰인다.[18] 다만 철벽을 쌓는 포켓몬들의 물리내구가 애초에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역할을 극대화하려면 구애머리띠나 생구등 화력보강 아이템을 추천한다.[19] 대신 우라오스가 선공권을 쥐고 있고 우라오스도 저들을 격파할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대면하기 싫은 상대다.[20] 정작 영국에선 멸종한 종이고, 이게 또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문에 충실히 반영되었다.[21] 우라오스의 경우 뒷면은 검은색인데, 치고마의 경우는 앞 뒷면 다 흰색이다.[22] 알다시피 전설의 포켓몬들은 거의 다 무성이거나 한 성별 100%다.[23] 쿵푸 팬더의 마스터 시푸의 이름 유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