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하스스톤)/덱 일람

 



1. 개요
2. 정규전 덱
2.2. 부활 사제(Resurrect Priest)
2.2.1. 역사
2.3. 사적(Thief Priest)[1]
3. 야생전 덱
3.2. 용 사제(Dragon Priest)
3.2.1. 용 템포 사제(Dragon Priest)
3.2.2. 빅 주문 사제(Spiteful Priest)
3.2.3. 용 천정내열 사제(Dragon Combo Priest)
3.3. 빅 사제(Big Priest)
3.4. 슈팅 사제(Velen OTK)
3.5. 천정내열 사제(Inner Fire Priest, Combo Priest[2])
3.6. 미라클 사제(Miracle Priest)
3.6.1. 실험체 OTK 사제 (APM Priest)
3.7. 침묵 사제(Silence Priest, Purify Priest)
4. 사장된 덱
4.1. 장의사 죽메 사제(Undertaker Deathrattle Priest)
4.2. 템포 사제(Tempo Priest)
5. 견본 덱(Deck Recipe)


1. 개요


태초부터 단 한번을 제외하고 3년간 암흑기를 겪던 전무후무한 직업으로, 조건부 처치기가 다양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범용성은 전혀 없다. 또 번 카드(당연히 무기도 없다.)가 적어 수동적인데다 하수인에만 의존해야 한다. 그래서 하수인 우려먹기에는 좋으나 필드가 날아가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또 사제에게 맞는 컨셉을 많이 타 직업에 여럿 나눠주다 보니 정신계 마법을 상징하는 상대 카드 사용 컨셉을 쓰게 됐고, 이 컨셉의 불쾌함 때문에 실제 성능에 비해 많은 제약이 가해질 수밖에 없었다.[3] 이는 블리자드도 공인한 것으로 약체 직업은 약체니까 매니아가 있는 거라고 넘겨왔고 실제로 골수 매니아층이 상당하다.
다만 이것은 정규전에서의 이야기고, 야생전에서는 약했던 시기보다 강했던 시기가 더 길다. 하스스톤이라는 게임 자체가 정규전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묻힌 감이 있지만, 야생전 사제는 가끔씩 있던 암흑기를 제외하면 꾸준하게 강력한 직업이다. 특히 야생전 사제는 언제나 필드 클리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직업 특성 상 고효율의 광역기를 1년에 하나 정도는 받기 때문이다.[4]
사제는 하스스톤에서 가장 수동적인 직업으로 대부분의 카드가 상대 행동에 대응하거나 역이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다른 직업과 달리 '어그로 덱'이 불가능하고 '컨트롤 덱'을 짤 수 밖에 없다. 결국 사제는 초반 필드를 내주고 게임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고 이를 뒤집을 광역기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오리지널 당시에 가장 다양한 연계 광역기를 보유했던 '''클래식 사제'''이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는 운영의 고뇌가 덜하면서도 훨씬 쉽고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사제'''가 등장했다. 그러나 메타 중반부터 슬슬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고 말기엔 마법사, 성기사와 함께 3티어로 선정되었다.
'''고블린 대 노움'''에서는 장의사가 하향되면서 죽메 사제가 몰락해 클래식 사제로 회귀해야 했다.
'''검은바위 산'''에서는 주술사 바로 앞(8위)을 차지했다.
'''대 마상시합'''에서는 '''용 사제'''가 잠시 붐을 일으켰으나 금새 거품이 꺼졌다. 전쟁노래 사령관 재설계가 후엔 침체되어 있던 다른 덱들이 용 사제를 추월하면서 더 애매해졌다. 블리즈컨에서는 꼴찌의 선택률을 자랑했다.
'''탐험가 연맹'''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제압기와 광역기를 총동원하여 탈진전을 바라보는 '''컨트롤 사제'''가 2티어에 안착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오리지널 당시처럼 가장 암울한 직업이 되었다. 죽음의 군주, 빛폭탄, 벨랜의 선택 등 의존도 높던 카드는 잃은 반면 그 공백을 메꿀 카드는 받지 못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는 부활 사제가 3티어 끝자락에, 용 사제가 4티어 정도에 위치하였다. 근데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며 더 떨어졌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이전보다 사정이 나아졌다. 그런데 확장팩 후반부에 신참 해적단원이 하향되면서 '''용 사제'''가 1티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암흑의 환영과 태양의 후예 라이라, 광명의 정령 같은 걸출한 카드 추가되어 천정내열을 기반으로 한 '''주문/침묵 사제'''와 컨트롤성이 강화된 '''용 사제'''로 양분됐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하이랜더 사제'''와 '''빅 사제'''가 나름 선전했으나 드루이드와 어그로 덱 등쌀에 밀렸다. 드루이드, 전사, 멀록덱 하향 후로는 하이랜더 사제가 템포 도적과 함께 메타의 양대 산맥을 이뤘는데, 대회에서는 하이랜더 사제가 가장 많이 밴되었다.이때가 사제의 최고의 전성기로, 하스스톤 역사전체에서 사기 덱을 뽑아도 Top 3안에 들어갈 정도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영혼의 절규'를 얻은 하이랜더 사제가 강세를 유지했다. '황혼파괴자'를 얻은 여러 타입의 용 사제('''천정내열, 빅 주문, 용 하이랜더''' 등)도 좋은 성적을 냈다. 10.2 패치 후에는 하이랜더 사제가 사라지고 그동안 부진했던 '''빅 사제'''가 다시 떴다. 그리고 좀처럼 보기 힘들던 '''용 컨트롤 사제'''가 급부상해 메타 덱으로 안착했다.
'''마녀숲'''에서는 '''용 컨트롤 사제'''가 주류를 이루었다.
'''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제레크의 복제품 전시관을 사용하는 '''부활 사제'''가 추가되었다. 실험체 OTK 사제와 메카툰 사제 또한 생겨났으나 예능덱 정도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대규모 실성이라는 좋은 광역기와 중립 용 패키지가 추가되어 '''컨트롤 사제'''와 '''부활 사제'''가 나란히 1, 2티어에 위치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고성능 직업카드들이 대부분 야생으로 떠나며 3티어 이하로 굴러 떨어졌다. 신카드를 활용한 '''미라클 사제'''가 생겨났으나 높은 난이도가 문제가 되어 승률은 좋지 못하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새로 추가된 힐카드와 자해 카드를 이용한 '''콤보 사제'''가 1티어에 등극했다. 여분 팔 너프 이후에도 2티어 정도에 위치해있다.
'''용의 강림'''에서는 '''부활 사제'''가 어그로 덱에 강하다는 점을 내세워 2티어에 올랐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실행된 대규모 리워크로 콤보 사제는 완전히 멸종했고, 밀어주던 미드레인지 사제는 망해서 결국 '''갈라크론드 사제'''로 고정되었다. 이따금씩 '''하이랜더 사제'''도 보인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는 미드레인지 사제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었으나 고질적인 단점이 있어 여전히 갈라크론드 사제로 명맥을 잇고 있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손금 보기 등과 같은 범용성 높은 카드들을 받아갔으나 메타가 사제가 버티는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을 정도로 뒷심이 세거나 일루시아 안 잡히면 지는 OTK 덱들 위주로 메타가 굴러가면서 최하위권을 찍었다. 출시 초기에는 그훈의 피를 비롯한 부활 사제가 연구되었으나 야생에서는 그럭저럭 흥행한 것과 달리 정규 부활 사제는 부활 수단도 적고 타이밍도 느리다는 게 밝혀지며 사장되고, 남아있는 사제들도 대부분 하이랜더 사제로 간신히 메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 정규전 덱



2.1. 컨트롤 사제(Control Priest)



2.2. 부활 사제(Resurrect Priest)


검은바위 산에서 나온 부활이라는 카드를 시작으로 이미 죽은 아군 하수인을 부활시키서 필드를 잡는 덱이다. 초창기에는 예능덱의 범주에 속했지만, 부활 카드들이 하나씩 누적되고 점점 쓸만한 덱이 되어 얼왕기에선 당당하게 고티어를 차지한 덱이 되었다. 이후 용의 해에 대다수 부활 관련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서 덱 파워는 떨어졌지만 어둠의 반격, 그리고 현재 확장팩인 용의 강림에서도 티어권에 속한 덱이 되었다.

2.2.1. 역사


  • 검은바위 산 : 최초 덱의 뼈대는 그냥 내면 3코스트 4/3의 평범한 바닐라지만 이걸 부활시켰을 경우 4/7로 멀쩡하게 나오는 부상당한 검귀와 부활의 콤보를 이용해 사제의 약한 초반을 보강하는 것이었지만 부활카드나 부상당한 검귀가 초반에 나오지 않으면 답이 없는 예능덱이였다.
  • 대 마상시합 : 컨트롤 사제에서 부활을 섞은 느낌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부활사제보단 컨트롤사제에 가까웠다. 검은바위 산 확장팩 이후에는 이러할 카드들을 받지 못해서 사실상 없는 컨셉의 덱이였다.
  • 한여름 밤의 카라잔 : 부활 관련 카드로 칠흑색 비숍을 받았다. 또한 만찬의 사제라는 준수한 스탯의 하수인도 받았는데, 이 카드들을 이용해서 초반만 보강할 것이 아니라 이 카드들을 중점으로 코스트 대비 강한 하수인들을 빠르게 필드에 올려놓은 다음 그걸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방식이 연구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빛폭탄과 같이 밀린 필드를 한꺼번에 뒤집을 수단이 사라졌다보니까 밀린 필드를 뒤집을 생각을 하기보다는 아예 필드를 밀리지 않는 쪽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부활 사제의 장점으로는 사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빈약한 필드 전개력의 보완과 상대에게 난감한 교환[5]을 요구한다는 점, 그리고 죽메 하수인의 기용시 느조스의 성능을 한껏 끌어올리는데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이라면 무덤의 순도가 중요하고[6] 주로 검귀 부활을 노리고 사용하다보니 처음 낸 검귀가 칼같이 사술이나 양변, 멧돼지변이[7] 등으로 변신을 당하거나, 알도르 평화감시단이나 겸손으로 인해 무덤으로 묻힐 방도가 막히게 되면 부활이 곤란해진다. 이를 보완하고자 반즈를 이용해 덱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복사해[8] 무덤으로 보낸 후 비숍이나 부활을 쓰는 경우도 존재한다.
부활 사제가 지닌 가장 치명적인 맹점은 핵심으로 사용되는 부상당한 검귀와 만찬의 사제의 스탯이 4/73/6이라는 점에 있다. 이는 낙스라마스에서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과 로데브가 부상하면서 지목된 것과 같은 문제로, 부활 사제가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카라잔 메타를 지배하던 미드레인지 주술사의 심연의 괴수의 도발 5/5 스탯을 단독으로는 뚫을 수 없고, 사제는 성기사와 함께 딜 카드가 적은것으로 악명높기 때문에 저런 카드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려면 5코스트나 되는 신성한 폭발 외에는 답이 없어진다. 2코스트로 뽑는 하수인의 스탯이 4/7, 3/6이라고 한다면 솔깃해보이지만 2코스트로 뽑는 하수인의 공격력이 3, 4라고 생각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사제는 다른 딜 카드도, 쓸만한 버프 카드도 없고 부활 풀이 중요한 이상 아르거스의 수호자 같은 카드도 못 쓰는데 공격력도 낮아 효율적인 교환도, 빠르게 명치 쳐서 이기는 것도 불가능하다. 게다가 검귀나 만찬은 3~4코스트 하수인이고, 이게 죽어서 부활시키는 시점은 그보다 나중이므로 다른 하수인과 함께 부활을 쓰는 게 아니라면 4/7은 상대에게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
부활 사제 덱리스트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검은바위 산이 야생에 가고, 부활도 동시에 야생으로 가면서 정규전에서는 사실상 사장되었다. 칠흑색 비숍은 아직 남아 있지만, 2코 부활 주문과 달리 애매한 코스트일 뿐더러 3/4 하수인이 부활 풀을 교란하는 점 때문에 진작부터 안 쓰는 경우도 많았었다.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발견형 부활인 영원한 족쇄가 추가되면서 야생 부활 사제도 그냥 초중반 하수인을 털어내고 '2코 부활 주문까지 쓰는 빅 사제'가 되었다. 벨렌, 말리고스 변종이 있는 것도 동일. 라그나로스는 빅사제에게 부족한 즉발딜을 채워줄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급으로 채용되는 중이다.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새로 받은 사제 전설 주문인 제레크의 복제품 전시관를 중심으로 하는 부활사제로 부활했다. 기존의 고코스트 하수인으로 필드를 압박하던 과거의 덱과 달리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예언자 벨렌, 말리고스를 먼저 죽이고 부활시켜 성스러운 일격정신 분열로 한번에 딜을 넣는 식으로 변했다. 그 외로 핵심 하수인으로 주문의 마나 코스트를 낮춰주는 광명의 정령, 주문을 쓰면 주문을 생성하는 태양의 후예 라이라, 그 라이라를 돌릴수 있으면서 동시에 주문석의 밸류를 높이게 해주는 동전을 주는 금박 가고일이 들어갔고, 추가로 성능이 크게 뛰어난 고 코스트의 하수인인 흑요석 석상, 리치 왕을 넣었다.
고 코스트 하수인이 잡혔다면 그 전에 내서 죽인 다음 다이아몬드 주문석이나 영원한 족쇄 같은 부활주문으로 되살린다던가 내 손에 주문이 충분히 있다면 제레크의 복제된 전시관으로 하수인을 덱에서 불러와 한번에 원턴킬을 노려본다던가 하는 여러 플랜을 이용해서 승리를 거두는 덱이 되었다. 국내에선 제레크 사제 혹은 전시관 사제라고 부르지만 해외에선 이 덱을 주문석, 영원한 족쇄같은 부활주문을 쓰는 영향인지 부활사제라 명명하고있다. 하지만 높은 난이도 탓인지 승률은 낮은 편이다.[9]
부활 사제
12.3 패치 이후에는 기존의 제레크 사제가 어그로에게 약하다는 단점을 보강해서 라이라, 질리악스, 리치 왕 등의 핵심 카드 정도만 그대로 두고 부상당한 검귀, 마녀숲 불곰, 손상된 스테고트돈 등 페널티가 있는 미드레인지 하수인을 부활시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불곰과 스테고트론이 도발 카드라서 어그로 내성이 훨씬 강하다. 기존에 정신 분열로 킬각을 보는 대신 높은 생명력의 하수인들에 천정내열(또는 천정발라당)을 시전해서 깜짝 킬을 내는 미드레인지 덱으로 방향성이 바뀌었는데, 매 패치마다 새로운 덱을 소개하는 공식 리포트에도 소개되었다.
부활 발라당 천정내열 사제
  • 라스타칸의 대난투 : 기존덱에서 추가된 대규모 실성뿐이지만, 밸런스 패치 이후에 드루이드를 비롯한 두억시니 주술사와 왕의 파멸 도적이 사라지면서 강력하게 떠올랐다. 유사 광역기인 실성으로 초반을 좀 더 수월하게 버틸수가 있게 되었다. 암흑의 정수 버전은 컨트롤 덱 상대로 좋고, 마녀숲 불곰 버전은 어그로 상대로 좋다.
부활 사제 (암흑의 정수 버전)
부활 사제 (마녀숲 불곰 버전)
  • 어둠의 반격 : 족쇄, 주문석 등이 야생으로 떠났지만 신카드 대규모 부활, 카트리나 무에르테, 대마법사 바르고스의 추가로 인해 고체력 하수인과 천정내열을 섞는 방향으로 덱이 짜여지고 있다. 그러나 좋은 광역기들이 전부 야생으로 떠나서 어그로덱에는 상당히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밸류가 높은 하수인들을 부활시켜야 하므로 광기의 화염 술사나 아키치마를 채용하기 힘들기 때문. 결국 예능덱으로 전락해버렸다.
  • 울둠의 구원자 : 신규 카드인 방첨탑 작동, 저승길잡이, 죽음의 역병, 회개, 모래발굽 물동이꾼 등을 채용하는 퀘스트 부활 사제가 등장하였다. 어그로 덱을 상대로 힐과 광역기로 틀어막고 뒷심으로 역전하다는 플랜으로 3티어 정도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 용의 강림 : 무한의 숨결이라는 좋은 저코스트 광역기가 추가되었고, 변장한 침투요원, 질리악스, 카르투트 수호병 등 어그로덱을 막는 데 강력한 도발 카드들이 많은데다가 저승길잡이로 이들을 증식시킬 수 있어 이전까지의 평가와는 다르게 어그로전에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술사 너프 후 용냥, 갈라크론드 전사, 위니 흑마 등 어그로 덱들이 판을 치자 부활 사제도 함께 티어가 올라가고 있다.
두 번째 밸런스 패치 이후 덱이 다소 변화했는데, 시작 핸드를 잡아먹는 퀘스트와 힐카드를 빼고 갈라크론드와 불운의 알바트로스를 넣는 형태로 바뀌었다. 갈라크론드의 전함이 추가 광역기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광역기와 제압기로 막고 대규모 부활로 판을 뒤집는 기존의 컨셉을 더 강화하고, 대규모 부활 2장보다 더 큰 밸류를 가진 컨트롤 덱 상대로는 알바트로스의 죽메로 드로우를 방해하는 식. 도적과 하이랜더 법사 외에 대부분의 덱을 상대로 좋은 매치업을 보여준다.
  • 황폐한 아웃랜드 : 후반 밸류를 강화해주던 제레크의 복제품 전시관과 5코스트의 공백기를 해결해주던 대규모 실성과 질리악스가 야생으로 가면서 티어가 추락했다. 신규 카드도 해골 용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부활과 어울리는 카드도 없고, 안 어울리는 영혼 거울을 쓰면서까지 버티는 덱이 연구되었으나 거의 의미없다고 평가받으며 파워가 떨어졌다.
  • 광기의 다크문 축제: 빅 사제용 카드인 그훈의 피와 이샤라즈의 우상이 추가되었다. 야생에서는 그훈의 피, 고철장 거수, 대마법사 바르고스를 넣는 부활사제가 유행 중. 특유의 하수인 전개능력이 매우 강력하여, 일단 6턴에 암흑의 정수 타이밍까지만 버티면 사실상 같은 사제의 영혼의 절규나 카자쿠스의 대규모 양변, 위대한 마법사 리노 등 아예 무덤조차 남기지 않는 제거기를 동원하지 않는 이상 파훼가 불가능한 수준의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다.

2.3. 사적(Thief Priest)[10]


문서 참조.

3. 야생전 덱



3.1. 컨트롤 사제(Control Priest)


문서 참조.

3.1.1. 중국 사제(Chinese Priest)


문서 참조.

3.1.2. 느조스 사제(N'zoth Priest)


문서 참조.

3.1.3. 퀘스트 사제(Quest Priest)


문서 참조.

3.1.4. 리노, 하이랜더, 라자쿠스 사제(Reno, Highlander, Razakus Priest)


문서 참조.

3.2. 용 사제(Dragon Priest)


검은 바위산에서 황혼의 새끼용이 주어지면서 처음으로 지원 받았으나 빈약한 카드풀로 인해 예능덱 취급을 받았다.
대 마상시합에서 본격적으로 지원받으면서 굴릴 수 있게 되었다. 핸드가 말릴 위험이 있고 조금 비싸지만 쉬운 운영과 기존 사제와는 다른 덱구성으로 어느정도 수요가 있었다.
탐험가 연맹에서는 용 관련 카드는 없었으나 생매장과 브란의 추가로 덱이 강화 되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벨렌의 선택과 빛 폭탄이 야생에 가게되어 사냥꾼 외의 직업을 상대할 때 메리트가 없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는 받은 카드가 없으나 다른 사제 덱이 워낙 암울해 가장 좋은 덱으로 위치해 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역대급 지원을 받으며 단숨에 1티어로 올라섰다.
매머드의 해가 돌아오면서 기존의 강력한 1234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줬던 용족들과 하늘빛 비룡이 야생으로 떠나게 되어 미드레인지 덱으로서의 용 사제는 상당 부분 쇠퇴하게 되었다. 따라서 정규전 운고로를 향한 여정의 용사제는 전보다 용 비중이 낮아졌다(약 5~6장). 대신 사제에게 쥐여진 사기적인 카드인 '''용기병 비밀요원'''을 후반 담당용 카드로 사용하는 컨트롤 형태의 덱은 강화되었다. 용이 대량으로 야생으로 가는 바람에 황천의 원령 역사가가 덱봐용이나 (이세라 같은) 고코 전설을 뽑아줄 확률이 높아진 것도 있다. Aojiru는 이러한 덱으로 정규전 전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물론 이전보다는 약화되었더라도 여전히 미드레인지와 컨트롤의 경계에 서 있는 용 사제도 등급전에서 꾸준히 보이고 있으므로 완전히 컨트롤 사제가 된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엄밀히 따지면 용을 덜 쓰는 쪽을 컨트롤 사제가 용을 약간 사용하는 것으로 취급하는 게 옳을 것이다.
용사제의 경우 암흑의 환영과의 시너지가 강한 '''원정대장 엘리스'''를 대부분 필카로 채용하나, 대부분의 다른 사제 덱이 필카로 채용하는 태양의 후예 라이라/광명의 정령의 경우는 주문 비중에 따라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
Zetalot 같은 경우에는 아예 황혼의 비룡이나 독서가를 배제하고 용을 '''단 4마리'''만 채용하는 아키치마 컨트롤 사제를 메인으로 굴리고 있으며 이를 자신이 굴리는 사제 덱 중 가장 높이 평가하고 대회에도 해당 덱을 들고 가기도 했다. 불안정하나마 어그로 카운터로 꽤 괜찮아서 거의 항상 어그로 메타인 등급전에서는 조명이 쏠려 있는 천정내열 계열의 덱보다 오히려 더 실속이 있는 편이다. 다만 역시 퀘스트 도적이나 비취 드루이드에게는 답이 없다. 그나마 퀘스트 도적은 하향으로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것은 다행인 점. 물론 그래도 여전히 사제한테는 강하다.
얼왕기에서 준수한 중립 용족 하수인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와 '''해골 비룡'''이 추가되었다. 다만 초반용은 아니고 5~6코 라인이라 이전부터 덱에서 많이들 빼던 독서가는 이제 완전 실업자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중립 하수인 '''해골마'''가 워낙 전반적으로 하수인 위주의 덱에 좋아서 미드레인지 형태의 용사제에도 적합하다. 얼왕이 비록 검바/대마상처럼 1~4코 용족 시너지를 채워주는 것은 아니지만 대신 기존 용사제의 약점이던 공격력 부분이 강화되어 중반에 필드를 잡은 상태라면 이전보다 더 쉽게 때려죽일 수 있게 되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황혼파괴자'''나 '''황혼의 수행사제''' 등 준수해보이는 용 시너지 카드가 추가되었다. 아무래도 미드레인지보다는 컨트롤 용 사제를 밀어주는 듯. 황혼파괴자 덕분에 사제 덱 중에서도 어그로 내성이 준수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용 사적이나 용 천정내열 등이 연구되고 있다.
마녀숲에서 용 사제의 윤활유 역할을 해 주었던 '''황천의 원령 역사가'''와 '''용기병 비밀요원'''이 야생에 가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되었으나, 황혼파괴자의 준수한 성능 덕에 여전히 명맥을 잇고 있다. 사실상 황혼파괴자만을 위한 용 시너지라고 볼수도 있을정도.
용의 해가 되어, 황혼파괴자와 황혼의 수행사제 등의 용 하수인이 모두 야생으로 가게되어 용사제 또한 야생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2.1. 용 템포 사제(Dragon Priest)


황혼의 새끼용을 준 검은바위 산에서는 거의 예능덱 취급을 받았으나 대 마상시합까지 와서 드디어 제대로 굴릴 수 있게 되었다. 1코 2/3의 황혼의 새끼용, 2코 2/4 도발 고룡쉼터 요원, 3코 3/5 검은날개 기술병 등의 하수인과 벨렌의 선택, 성스러운 일격 또는 어둠의 권능: 고통 등의 주문을 연계해 초반 필드를 장악한다. 검은바위 산까지는 마땅히 사제가 4코에 넣을 만한 용족이 기껏해야 그 구린 용혈족 마법사밖에 없어 여기서 구멍이 뚫린 듯한 느낌이 들었으나 대 마상시합에서 4코 3/6 도발 황혼의 수호자가 추가되어 덱이 훨씬 더 유연해졌다. 필드를 잡고 나면 어둠의 권능: 죽음, 신성한 폭발, 빛폭탄, 검은날개 타락자, 서리아귀 등으로 잡은 필드를 놔 주지 않고, 박사 붐, 이세라 등으로 마무리를 보는 전형적인 하수인 덱. 이런 덱을 사제가 여태 굴리지 못하고 광역기 역관광을 통한 버티기만 노렸던 이유는 죽메덱 시절 말고는 1234 시너지를 낼 마나커브가 지극히 부실하고 타 직업처럼 초반 필드전을 보조할 주문의 범용성이 좀 많이 떨어졌기 때문인데, 비록 예전 장의사 콤보나 기소봇 콤보처럼 손패만 잘 풀리면 총통을 잡고 시작하는 정도의 폭발적인 포텐셜은 아니어도 안정적인 능력치의 하수인을 연이어 낼 수 있으므로 그런 점이 어느 정도 상쇄된다. 어쩌면 광역기나 훔치기에 의존하는 게 아닌 하수인을 착실하게 보조하는 이런 덱이야말로 사제의 본연의 컨셉에 어울리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죽군벨선덱과 함께 사제의 수동적이지 않은 몇안되는 덱이라는것도 의의가 있다. 난이도가 의외로 낮은 덱이고 무과금들이 많이하기로 유명한 사냥꾼,마법사[11] 상대로 승률이 괜찮기에 뉴비가 하기에도 괜찮은 덱이다. 단, 무과금 지향의 뉴비들 입장에서는 검바산 2800골드를 모으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닌데다 필수카드인 요원과 황수를 얻으려면 오리지널이 아닌 대 마상시합 카드를 까야 하고 가루로 만들기에도 황수가 영웅등급이고 요원은 희귀이기 때문에 무과금 입장에서는 난이도와 달리 진입장벽이 높은 덱. 컨사제가 진입장벽은 낮은데 상급 난이도를 자랑하는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래서 무과금들의 경우에는 굳이 쉬운 사제덱을 한다면 자신만의 무과금 하수인 사제 덱을 돌리던지 크툰덱으로 전향하는 편.
아무래도 용족의 시너지를 통해서 풀어 나가야 하는 덱이다보니 조금만 덱에 욕심을 내도 패가 꼬이기 십상인데 욕심 안 내고 착실히 용을 채워 넣으면 게임을 마무리할 수단이 떨어지는 딜레마가 있다. 방밀 전사같은 후반 지향형 덱과의 싸움에선 마무리할 수단이 적어 승률이 잘 나오지 않으나, 어그로덱을 상대로는 승률이 괜찮은 편. 다만 종족덱, 특히 핸드에 쥐고 있어야 시너지가 하는 용족덱 특성상 1234가 꼬일 확률이 높고[12] 덱 구성도 비슷한 류의 잘 나가던 종족덱들에 비해 은근히 무겁다. 미드 기사 등도 핸드가 매우 잘 꼬이기로 유명하지만 포텐셜이 강력한 반면 용사제는 포텐셜이 특출난 것도 아니면서 꼬일 확률이 높은 편인 게 문제. 컨사제와 달리 사냥꾼을 무척 잘잡는게 장점이지만 사냥꾼은 노루처럼 메타의 지배자가 아닌데다 그외에 직업 상대로는 컨사제보다 딱히 나을게 없고 특히나 지긋지긋하게 픽되고 노루 못지않게 1티어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 전사 상대로는 컨사제가 오히려 나은 탓에 용사제의 입지는 좁은편.
또 용사제가 기용하는 하수인들은 대체적으로 생명력이 높으나 공격력이 낮은 편이라 어떻게 필드를 잡는다고 해도 게임을 마무리 짓기가 어렵다.[13] 여러 고코 하수인을 활용하는 비주류스러운 변종이 많으나 용사제에 그리 맞지도 않을 뿐더러 모두 덱을 어중간하게 만들어서 기존에 있던 어그로 카운터 능력조차 희석시켜 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간좀을 넣어서 아예 작정하고 어그로 저격을 노리는 형태의 덱을 Thijs가 블리즈컨에 들고 왔는데, 이것이 블리즈컨 본선에 유일하게 존재했던 사제(도적, 주술사보다도 적다.)라 화제가 되었다.
용사제가 잘 풀렸을 때 도발+벨선과 빛폭탄으로 손놈 전사를 상대할 만하나 어디까지나 컨트롤 사제와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워송 너프 후엔 이마저도 컨트롤 사제에 대한 비교 우위가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사제로 전설 찍는 난이도는 죽메덱 시절처럼 확실히 낮아졌는데, 죽메 사제의 경우 용사제보다 당시 상대적인 포스가 오히려 더 강력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의사가 너프되기도 전부터 거품이 빠졌으니 용사제도 그 전철을 밟을 공산이 매우 크다.
템포스톰에서는 초창기엔 기법[14]과 함께 1티어, 리퀴드하스 파워랭킹이 부활한 이후로는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계속 떨어져 10월 기준 2티어로 평가하고 있고, 리퀴드하스에서는 2.5티어(암울하다는 도적보다 낮게 평한다.) 정도로 평가하고 있어 초기에 엄청났던 거품이 많이 빠졌다.
천정내열을 섞은 용사제로 북미 1위를 찍은 덱이 화제가 되었다.[15] 이 경우 피니셔는 어느 정도 충족되나 손패가 그냥 용사제보다 훨씬 잘 꼬이는 것이 문제점이라 기계 전사와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유행에 그쳤다.
2015년 10월 21일 전쟁노래 사령관의 재설계가 이루어지며 손님 전사가 사라졌는데, 용사제가 약한 방밀, 특히 거흑의 경우는 타 미드레인지 덱이 억제해주게 되었고, 어그로~미드레인지 덱 상대로 두루 괜찮은 편이라 어느 정도 반사이익을 보게 되었다. 다만 원래도 용사제 자체가 확실하게 강하다기 보단 잘 풀렸을 때 좋다는 정도라 애매한 감이 있다. 상성이 나쁜 냉법도 약간이나마 증가했고, 종합적으로 봤을 때 어그로 저격을 위한 게 아니라면 컨트롤 사제만도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탐험가 연맹에서는 전투의 함성이 많은 용족덱과 시너지가 좋은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추가되었다. '''생매장'''도 이세라 외에 뒷심이 부족한 용사제에겐 충분히 채용 가치가 있는 편. 문제는 거흑 대신 리노흑마가 용사제를 짓밟기 시작했고 엘리스 방밀도 기존방밀처럼 용사제를 여전히 압살하고 있다는 것.
고신속에서 용사제가 사제덱 중에 제일 낫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실상은 거기서 거기고 이미 마상 초기에 다 겪어봤던 초반 용사제 거품(심지어 당시엔 믿거템에서 1티어로까지 취급)일 뿐인 것으로 보인다. 사냥꾼 상대로 반반을 가져갈 수 있고, 흑마를 상대하기에 기존보다 분명 괜찮아지긴 했지만 문제는 현재 메타는 전사와 주술사가 많이 날뛰는 상황인데 빛폭, 벨선이 없어진 용사제는 전사에게 너무 취약하다. 주술사는 고통 2장을 넣으면 어찌 대처되는 어그로 주술사만 날뛰는 거면 나은데 하필 클수리가 많이 뜨는 상황이어서 암울한 상황. 한술 더 떠 기존에 용사제가 그나마 상대하기 좋던 기름 도적이 멸망하고 주문 도적이 대세가 된 것도 문제. 특히 전사 상대로는 컨사제가 훨씬 낫다. 평등 2장을 쓰는 컨기사가 자주 나오는 것도 악재.
고신속에서 벨렌의 선택 등이 야생을 간 것은 사냥꾼의 핵심 카드가 더 많이 야생을 갔기 때문에 사제가 더 형편이 좋다. 다만 신카드 8코 야생의 부름이 껄끄러운데, 그마저도 추후 하향되어 용사제가 확실히 유리해졌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는 사냥꾼이 상향된 것에 비해 사제 신카드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용사제는 컨사제와 마찬가지로 사냥꾼 카운터로써의 입지마저도 잃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용사제와 어울리는 황천의 원령 역사가의 추가 덕분에 어찌어찌 목숨은 이어가고 있다. 사냥꾼 카운터로서의 입지도 여전히 있는데 1공인 인자한 할머니가 모욕맨 등의 도발이나 교회누나로 인해 힘을 못쓰는데다 고양이 마술은 주문비중이 낮고 2공 이상이 많은 용사제에게 그닥 도움이 안되며 역사가가 북녘골 대신 빙덫을 빼기도 하며 후반에도 3공 이하가 많은 편인 사냥꾼의 특성상 용족 독서가도 쏠쏠히 활약하기 때문. 실제로 제탈럿은 고통을 안넣은 용사제로 사냥꾼을 무척 잘잡는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카라잔 메타 끝자락에는 아예 용사제 덱이 사제의 주류가 되었는데, 이는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용사제를 제외한 모든 사제가 암울한 모습을 보였던 점도 일조했다. 이때 컨트롤 사제의 승률은 약 '''41%'''였는데 그나마 용사제가 '''47%'''였기에 사제의 덱 중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였다.
그런데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용사제가 사제 덱 중 최강자가 되어 최초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추가된 카드인 '''용기병 비밀요원, 용숨결 물약, 비밀결사 갈퀴사제'''는 야생 간 벨선/빛폭탄/이교도를 상회하는 성능이다. 템포스톰의 첫 주 덱 평가에서는 2티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덱 자체도 현 메타에 굉장히 유효하다는 평이다. 나머지 사제 덱은 사실상 도태되었다.
가젯잔 메타에서 용사제의 특징은 바로 '''하수인 덱 중에서 가장 유지력이 좋으면서 손패가 마르지 않는 덱'''이라는 것이다. 사제의 기본 특성상 하수인을 우려먹는데 특화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브란)+역사가/덱봐용 등의 용 시너지로 우월한 카드 보충 능력인 '''발견'''을 계속할 수 있다. 덕분에 리노 법사나 방밀을 상대로도 소모전을 겁낼 필요가 없어졌다.
신참 너프 직후인 2017년 3월에는 사제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해적 전사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그래도 전보단 낫고 어그로 주술사도 충분히 용사제가 이긴다. 도적 상대로도 크게 꿀리지 않는 편. 컨트롤 상대로 강력한 비취 드루이드도 상성상 용사제가 유리한데다 리노 법사/템포 법사/위니 흑마 상대로도 모두 유리하다. 사실상 리노 흑마 이외에는 제대로 된 카운터가 거의 없고, 덕분에 비셔스 통계에서 '''1티어'''를 달성하게 되었다. 사실상 기존 사제의 최고 전성기였던 낙스 초기 죽메 사제나 2번째로 좋았던 탐연 컨사제보다도 더 좋은 평가를 받은 셈.
그러나 매머드의 해가 출시됨과 동시에 순수한 용 사제의 초중반을 버텨준 황혼의 새끼용, 고룡쉼터 요원, 황혼의 수호자, 검은날개 타락자가 전부 야생으로 떠나면서 타 덱과 섞지 않은 순수한 용 사제는 정규전에서 사라지고 짧은 전성기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정규전에서는 컨트롤 용사제나 하이랜더 용사제 등이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 이런 덱들은 용 사제라고 불리기보다는 '비밀요원 사제'라고 부르는 게 맞을 정도로 비밀요원에 극단적으로 치중되어 있다. 즉 가젯잔 이전의 1234 플레이보다는 비밀요원과 운고로 신카드 '''태고의 비룡'''을 코어로 하고 역사가-고코스트 용족으로 뒷심을 챙기는 덱에 가깝기 때문에 미드레인지 덱으로서의 용 사제는 확실히 야생으로 떠나게 되었다.
운고로에서는 2코 라인을 보충해주는 광명의 정령 및 암흑의 환영을 넣기도 한다. 보통 벨렌의 선택이나 이세라 같은 기존 용사제의 버프 카드와 뒷심카드가 빠지는 편. 다만 야생 용사제는 템포덱이라는 특성상 정규전 용사제와 달리 호불호가 갈리는 편. 해적전사한테 상성상 약하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립 신카드인 골락카 거대게를 넣는 경우도 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암흑의 승천자가 용사제에게 상당히 좋아서 채용되는 중이다. 이외에는 덱이 정체된 편이지만 4공 이하의 하수인들만으로 필드장악이 가능한 용사제 특성상 암흑사신 안두인을 채용하여 매우 강력해진 리노사제한테도 상성상 유리하다는게 큰 강점이다.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도 자주 채용된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황혼의 수행사제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덱 구성은 크게 변함이 없다.
마녀숲과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용족 덱에 대한 지원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런만큼 이 두 확장팩의 카드들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두 확장팩 동안 완전히 정체된 덱인 탓에 점유율이 상당히 많이 떨어졌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주문카드인 교령과 하수인인 불나무 의술사가 주로 채용된다. 다만 대규모의 하향 패치를 피해갔음에도 덱 점유율은 여전히 처참한 상황.

3.2.2. 빅 주문 사제(Spiteful Priest)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추가된 '''원한 맺힌 소환사'''와 '''고위 기록관'''을 핵심으로 하여, 주문은 '''호박석 속의 괴수'''와 '''정신 지배''' 단 둘만 쓰는 덱이다. 또한 덱 특성상 다른 가벼운 주문은 추가하기 어려우므로 지극히 하수인 위주의 구성이 되는데, 이에 가장 적합하고 블리자드도 꾸준히 밀어주는 용사제를 기반으로 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핵심 카드인 고위 기록관에 착안해서 '고위 사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진짜 핵심은 원한 맺힌 소환사 쪽이다. 덱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고위 기록관은 1장만 넣거나 아예 뺴는 추세. 단 이후 패치로 고위 기록관을 재기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참고로 '빅 / 주문 사제'가 아니라 '빅 주문 / 사제'이다. 위 덱을 '빅 사제'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으나 엄밀히 말해 틀린 말이다.
Satellite가 위 덱으로 북미 서버 2위를 달성하며 유행하기 시작했다. 카드 하나 하나의 교환비가 높아 패도 쉽게 마르지 않으니 아직 커스텀 여지도 있다. 아예 2코스트를 빼고 '''공작 켈레세스'''를 넣거나, '''해적 패치스·남쪽바다 선장''' 세트를 첨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어그로 상대로 황혼파괴자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어그로 내성이 떨어지므로 켈레세스는 취향을 심하게 탄다.
어그로 성기사나 비밀 마법사를 상대로 황혼파괴자가 효과적이고, 소환사·기록관, 호박석·정배 등 뒷심도 강력하다. 허나 광역기가 황혼 파괴자뿐이며 비밀요원이 야생으로 가서 미명뿌리 말고는 변수를 창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마법 차단과 주문 왜곡사 등에 매우 취약하다.
마녀숲 출시 이후로는 공작 켈레세스[16]유령아씨를 같이 기용하고 용족 시너지 카드와 체력이 높은 도발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식의 덱이 많이 보이며 켈레아씨 대신 황혼의 수행사제와 교회누나를 연계하는 덱도 간간히 보인다. 다만 너프 이전 시점에서도 빅주문드루에 밀렸었고, 최대 핵심카드 원한 맺힌 소환사가 7코스트로 너프당하면서 사실상 반쯤 멸종하다시피하고 말았다. 지금도 가끔 쓰는 사람이 있지만 통계에 유의미하게 기록될 정도로 많지는 않다고 한다.
용의 해를 기점으로 야생용 덱이 되었으나 정규와는 달리 10코 구간에 고대신을 비롯한 꽝 하수인들이 많고, 포텐셜도 빅사제에 밀려 쓰이지 않는 덱이 되었다.

3.2.3. 용 천정내열 사제(Dragon Combo Priest)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용 천정내열 사제(또는 천정내열 용 사제)가 연달아 유럽 서버 1위를 달성하는 등 꽤나 선전하고 있다. 어차피 현재 정규전에서 천정내열하면 99% 용족 기반이기 때문에 비셔스 등지에서는 그냥 Dragon을 생략하고 Combo Priest로 칭하기도 한다. 이는 용컨사제도 마찬가지.
이후 비취 드루이드가 늘면서 여러 컨덱이 엄습하는 외눈깨비를 다시 채용하게 됨에 따라 반사적으로 손해를 보게 되었다. 근데 설령 당하더라도 '''광기의 연금술사''' 같이 공체를 뒤바꾸는 카드를 쓰면 깜짝 킬각을 낼 수 있다. 또한 황혼의 수행사제와 '''광기의 물약'''을 연계하여 상대 도발 하수인을 역이용할 수도 있다.
하이랜더 사제가 몰락한 10.2 패치 이후, 사제 주류 덱 중에서 어그로에 꽤 강한 편이고 나름 상성도 덜 타는 편이라 등급전과 대회에서 상당히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숙달돼야 잘 굴러가는 덱이라 그런지 5~전설 등급 구간 승률이 나머지 구간 승률보다 더 높은 편이다. 타 사제 덱에 비해 바리에이션 폭도 꽤 넓은 편으로 덱이 쉽게 고정되지 않고 있다.
마녀숲에선 많은 사제 카드의 야생행으로 용 컨트롤 사제에 밀려 잘 안쓰였지만 11.1패치로 사제가 의문의 1패를 당하면서 다시 연구되고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발라당을 받았으나 다른 예능 덱에 밀려 잘 사용되지 않는다.

3.2.4. 용 컨트롤 사제(Dragon Control Priest)


문서 참조.

3.3. 빅 사제(Big Priest)


국내에서는 이 항목의 덱이 2코스트 부활 주문을 이용한 사제(=부활 사제)를 계승하는 것으로 여겨 그냥 '부활 사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해외에서는 기존의 야생 간 부활 사제를 Resurrect Priest, 이 항목의 사제를 Big Priest로 구분해서 부른다. 빅 사제가 가장 잘 풀릴 때의 콤보인 반즈 - 이샤라즈를 가리켜 반샤라즈 사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빅 사제로 부르는 것으로 사실상 통일되었다. 간혹 빅 부활사제라고도 한다.
부활을 핵심으로 삼는 덱이지만 부활 사제와는 마나 커브나 상황은 많이 상이한 편으로, 과거의 부활 사제는 당시 사제가 너무 암울해서 이미 한 번 버림 받았던 부활 주문의 포텐셜에라도 기대야 할 판이라 기존의 검귀 쓰던 컨트롤 덱에 억지로 부활을 끼워넣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빅 사제 덱은 정말 '''빅 덱'''[17]이며 반즈-영원한 족쇄 자체가 덱의 완전한 핵심이다. 물론 야생에서는 부활 주문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빅 덱 스타일의 부활 사제를 제대로 굴릴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전에도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반즈와 칠흑색 비숍이 발매된 것에 착안하여 출시 이후에 반즈와 고코스트 전설을 꽉꽉 눌러담고 부활로 사기치는 사제가 잠깐 연구되긴 했었다. 그러나 반즈와 부활의 지나친 무작위성이 발목을 잡았고,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덱의 구성이 제한됨으로써 당시 사제의 후달린 버티기 능력을 더 약화시킬 뿐 아니라 딱히 사제한테 어울리거나 빨리 부활시켜서 좋은 무겁고 강한 하수인도 별로 없었던지라 결국은 예능 덱으로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부활이 야생에 간 후 출시된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사제 빅 덱과 어울리는 '''영원한 족쇄'''와 '''암흑의 정수'''가 추가되었고, 부활시켜서 이득을 보기 쉬운 고코스트 하수인 '''흑요석 석상'''과 '''리치 왕'''이 발매되면서 이 카드들과 기존 부활 사제에서도 사용된 이세라, 이샤라즈 정도의 하수인을 눌러담고 초반을 넘긴 뒤 그걸로 사기를 쳐서 필드를 먹는 빅 덱이 연구되었다. 광기의 물약이나 영혼 채찍 등 초반을 버틸 만한 주문이 추가된 것도 득을 보았다. 덱 구성상 저코스트 하수인은 4코스트 3/4의 반즈밖에는 없고, 축소-공포/어받-치마/용숨결 물약/영혼 채찍 등 주문 광역기와 성격/광물/고통/죽음 등 보드 컨트롤 위주의 카드를 이용해 초반을 넘긴다. 칠흑색 비숍은 부활 사제 때도 부활 풀을 망치는 면이 있었듯 위 덱에서도 반즈/정수 풀을 망치는 동시에 족쇄의 선택지를 잡아먹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 쓰는 편. 나머지 하수인은 모두 '''이샤라즈, 리치 왕, 이세라, 흑요석 석상''' 등 죽메나 지속효과가 있어 반즈나 정수로 낮은 스텟으로 나왔을 때도 밥값을 기대할 수 있고 족쇄로 다시 살렸을 때 필드를 휘어잡을 수 있는 고코 하수인으로 채워넣는다.
전략의 핵심은 4코스트 반즈 또는 6코스트 암흑의 정수로 '''비싼 하수인들을 이른 타이밍에 불러내서 죽인 다음, 영원한 족쇄로 살려내는 것.''' 반즈를 제외하면 모두가 알짜배기 하수인이므로 반즈로 생성되는 토큰이 어떤 종류든 상관없고 이샤라즈를 뽑는다면 4턴째에 필드를 거물 하수인 둘로 장악해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수인이 지나치게 적어서 운영이 갑갑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초중반을 여러 주문 카드로 넘기기만 하면 수월하게 굴러가는 편이다. 남은 하수인은 모두 강력하고, 영원한 족쇄로 원하는 하수인을 살려내기까지 하니 하수인의 질 면에서 어떤 덱에도 뒤지지 않는다. 무덤이란 개념이 없는 하스스톤에서 타 TCG들의 아키타입 중 하나인, 쓸만한 리애니(=고비용 하수인들을 고의로 죽인 뒤 효율적인 방법으로 부활시키는) 덱이 나왔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단점이라면 반즈를 제외하고 넣는 하수인들이 죄다 8코 이상의 고코다보니 반즈 의존도가 엄청나게 심하다는 점. 실제로 4턴에 반즈/족쇄를 모두 들고 있으면 어느 덱이더라도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사기성을 자랑하지만 반즈 하나가 안 잡히면 암흑의 정수를 쓸 수 있는 6턴까지 주문으로 막거나 맞는 선택지밖에 없다. 그리고 겨우겨우 버텨 정수를 썼는데 만약 반즈가 튀어나와 버리면, 이같은 이유로 인해 사기를 쳤을 때의 압도적인 파괴력에 비해 승률은 49~50% 정도로 꽤나 평범한 편이다. 또 주요 고코스트 하수인들이 처음 나왔을때 변이나 사술 등에 걸려버리면 덱 파워가 쫙 빠져버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상대가 궁지에 몰린 보초같은 상대에게 하수인을 소환해주는 카드를 사용한다면 무덤 풀에 쓸모 없는 하수인들이 추가되어 부활계열 카드들의 밸류가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덱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손패를 빠르게 털 수가 없어서 핸드파괴 계열 덱에게 약하다.
그 외에 핵심 하수인으로 '''예언자 벨렌, 말리고스'''를 채용하고 '''성스러운 일격, 정신 분열, 신성한 폭발, 영혼 채찍''' 등을 활용하는 OTK 덱도 존재한다. 통상 상술한 일반 빅 사제가 더 무난한 편이나 퀘스트 마법사, 왕의 파멸/미라클 도적 같은 빅 사제의 하드 카운터를 상대할 때는 이쪽이 좀 더 나을 수 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다이아몬드 주문석'''이 추가되었는데, '서로 다른' 하수인을 업그레이드에 따라 2/3/4체 부활시키는 효과라 어지간해서는 뒷심이 밀릴 일은 없게 되었다. 빅 덱 계열 중에선 가히 최강의 뒷심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호적수였던 램프 드루이드조차 이젠 뒷심으로 그냥 압살할 지경이 되었다. 벨렌, 말리고스를 동시에 살려 원콤을 내기도 용이해졌다. 또한 '''영혼의 절규'''가 추가되면서 광역기를 하나 더 챙기게 되었다. 자신의 손패에만 영향을 받는 벽덱이나 마찬가지가 된 관계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 그만큼 손패 운이 나쁘면 아무 것도 못하고 명치가 터지고, 할 수 있는 플레이도 지극히 한정적이라 그런지 등급이 올라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여전히 컨트롤/상자 흑마법사, 비취 드루이드, 컨트롤 마법사 등을 상대로 우세하지만, 어그로 상대로 상당히 불안정하다.
10.2 패치가 적용되면 하랜 사제를 밀어내고 주류덱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너프되는 것이 딱히 없고,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흑마의 카운터이기 때문. 결국 패치 후 승률과 점유율이 상승하며 비셔스 1티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멀록 기사 바로 다음 자리까지 올랐다. 단 점유율의 성장세는 금새 멈췄다. 워낙 운빨덱인 것도 있지만, 사제 덱 중에서 매칭 상성이 너무 극단적으로 갈리는 덱인지라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무난한 용 사제 계열이 등급전이나 대회나 좀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2018년 4월 로테이션 교체로 빅 사제의 핵심 카드인 반즈, 이샤라즈가 야생으로 보내져 더 이상 정규전에서 쓸 수 없게 되었다.

VS 어그로

- "흑요석 석상이 나와라" 라고 '''기도합니다. 나오면 이깁니다.'''

VS 컨트롤

- "라그나로스 or 리치 왕 or 이샤라즈가 나와라" 라고 '''기도합니다. 나오면 이깁니다.'''

- Hearth into the wild의 빅 사제 설명

이후 야생에서 라그나로스, 부활 같은 몇몇 카드와 빛폭탄, 용숨결 물약 등의 광역기만 추가하여 같은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데, 사제의 카드로 억제하기 힘든 홀수 도적, 알루네스 마법사 그리고 야생 컨덱들의 사신 왕파도적을 제외하면 대부분 덱에 강하다는게 특징인 1티어 덱으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즈만 3~4턴에 나와주면 이 상성조차 씹어먹고 게임을 이기기도 한다. 나가 바다 마녀 너프로 인해서 나가거인덱들이 죄다 죽은 현재 야생에서 유일하게 서로 잡아먹히고 잡아먹는 밸런스에 속하지 않은 운빨 빠칭코형 덱이다. 이 때문에 야생 유저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덱 중 하나. 반즈가 잡히냐 안 잡히냐에 따라 성능이 극도로 달라지는 덱인데다 4턴 반즈, 6턴 정수 식으로 나오면 상성도 씹어먹는 반면, 반즈가 6턴까지 안 나오다 6턴에 쓴 정수에서 반즈가 나오는 등 말아먹을 때는 밑도 끝도 없이 말아먹는 덱 특성 상 패와 운빨에 따라 승패가 갈리며 운만 좋으면 승리를 날로 먹을 수 있는 극악한 벽덱이기 때문이다.
2019년 4월 5일, 어둠의 반격 출시를 앞두고 대마법사 바르고스가 사전 출시됐는데 이 바르고스까지 투입하면서 파워가 한층 상승했다. 영원한 족쇄나 암흑의 정수로 바르고스를 소환할 경우 그 턴에 강력한 하수인을 한 번 더 소환해서 필드를 장악하기 쉬워졌다. 하수인 소환 주문들이 반즈만 골라서 불러내지만 않는다면 매 턴마다 쓰는 강력한 주문들을 리필해주기 때문이다. 후반에 주문석에서 바르고스가 튀어나오면 주문석을 한번 더 써주고 필드가 답이 없을정도로 강하게 깔리기 때문에 안그래도 강한 빅사제의 뒷심이 더 강해졌다.
또한 어둠의 반격이 정시 출시되고 추가된 카트리나 무에르테가 화룡점정으로 카트리나가 살아만 있으면 주문의 소모 없이 계속해서 하수인을 부활시킬 수 있으며, 카트리나 자신도 죽은 적이 있다면 과거 윤회술사가 켈투자드를 늘리던것 처럼 카트리나 분신술이 가능하다. 심지어 이번턴에 죽은것만 살리던 켈투자드와는 다르게 이번 게임이기 때문에 언제 나가든 큰 문제가 없다.
단점은 4턴 이내로 반즈대마법사 바르고스를 내느냐 마느냐, 또한 반즈일 경우 전투의 함성으로 소환되는 하수인이 상대 아키타입을 카운터치는 하수인이냐 아니냐에 따른 승률이 너무 요동친다는 점이다. 또한 반즈를 넣으면 부활 효과로 반즈가 소환될 수도 있어서 부활 밸류가 낮아진다는 문제점 역시 보유하고 있었다. 야생의 어그로 덱들이 빅 사제가 사기치기도 전에 끝낼 정도의 파워를 갖춘 것도 악재였다. 그런 악재가 겹치면서 점점 티어가 떨어지더니 반즈가 비용 5로 너프되는 패치를 받으면서 마나 5가 되기 전엔 얻어맞는 것 빼곤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4티어로 굴러떨어졌다.
이후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암흑의 정수를 5턴에 내게 해 주는 손금 보기와 매 턴마다 암흑의 정수를 시전하는 그훈의 피가 등장하면서 덱 구성이 완전히 재정립되어 다시 메타 덱에 올랐다. 이전처럼 다양한 고코스트 하수인을 쓰는 대신 하수인은 대마법사 바르고스와 그훈의 피, 그리고 버티기용 도발 카드인 질리악스, 흑요석 석상, 고철장 거수 등으로 제한하며 예지의 구슬을 이용해 덱의 하수인이 뽑히는 걸 방지하면서 그훈의 피만 되살려서 도발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덱으로 회귀하였다.
이 덱의 특이한 점은 이전까지 빅 덱이라고 하면 실바나스 윈드러너,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리치 왕,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 등 고코스트 고밸류 하수인들의 의존도가 높고 가루 소모량이 커서 통칭 '억결(억울하면 결제해라) 덱' 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전설 의존도가 높았는데, 다크문 이후의 빅 사제는 공짜 전설인 바르고스나 선택의 영역에 불과한 질리악스 등을 제외하면 끽해야 필수 전설이라고 해도 예지의 구슬 정도라 가루 소모량이 빅 덱 치고 상당히 낮다. 핵심 카드인 그훈의 피와 야생 사제는 거의 다 쓰는 암흑의 환영을 제외하면 특급 카드 의존도마저도 매우 낮은 편이라 기반이 될 카드들을 어느 정도 갖고 있다면 2~3천 가루 정도로도 덱 구성이 가능할 정도.
게다가 이전의 빅 사제는 하수인이 변이 제압기에 당하면 부활 밸류나 한정된 수의 하수인이 줄어들어 덱 파워가 크게 떨어졌는데, 다크문 축제 이후의 빅 사제는 아예 덱에 하수인을 꿍쳐놓고 그훈의 피로 계속 증식시키는 방식이라 상대 덱에 알바트로스 토큰이나 족제비라도 넣지 않는 이상 변이를 걸어도 하수인이 계속 튀어나온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반즈 너프 이후 잠잠하다가 덱 정립이 완료된 이후 다시 메타 덱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잘 풀린 부활 사제는 어그로 덱이든 컨트롤 덱이든 끝없이 튀어나오는 고철장 거수 물량을 막을 수가 없어 4코 반즈 시절처럼 악명을 떨치는 중이다.

3.4. 슈팅 사제(Velen OTK)


대 마상시합에서 '''순간 치유'''가 추가되면서 아키나이와 연계하면 1코 5딜이 된다는 것에 초점을 둔 덱이다. 컨트롤 사제의 기본 틀을 유지하는 벨렌정분덱과 달리 극단적으로 전리품 수집가/탈노스 등의 드로 하수인 비중을 올려서 키 하수인과 딜/힐 카드를 수집하고, 이를 타우릿산으로 줄여 이론상 벨렌 - 아키(어받) - 순치 - 순치 - 정분 - 정분(40딜) 같은 식으로 원콤을 낼 수 있다. 야생에서는 나루의 빛도 채용가능. 다만 버티기 위해 카드가 계속 소비되는 것이 문제고, 순치나 나빛은 아키나이가 있어야만 하는 조건부 딜이라는 점에서 제약이 많기 때문에, 그냥 마상 카드를 쓰지 않고 성격/정분만 쓰는 경우도 흔하다. 탐연에서 파헤쳐진 악 카드가 추가되었는데 슈팅 사제에 적절해 보인다. 아류로, 사제의 주문인 부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벨렌 이외에 말리고스, 얼굴 없는 배후자를 채용하며 다른 하수인을 넣지 않는 부활 슈팅 사제도 있다. 이 경우 하수인을 필드에 깔고 정상적으로 죽기만 한다면 부활과 얼굴 없는 배후자를 이용하여 신성한 불꽃, 정신 분열로 폭딜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처치가 아닌 변화형 제압기(변이, 사술)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다른 하수인이 일절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정규전 확장팩인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콤보를 조금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둠을 받아들여라'''라는 카드가 추가됐다. 2코 주문이라 2장이나 쓰면 핸드가 말리게 될 공산이 크지만, 1장만 넣어주면 치마 2장과의 연계로 아키나이를 다 소모했더라도 콤보를 위한 보루로 남는다. 그리고 자체적인 비용도 아키나이의 절반인 2라서 타우릿산으로 모든 콤보 카드들의 비용을 감소시켜야 하는 부담이 덜해졌다. 정 아키 두 장으로도 버티기 힘들다면 어둠을 받아들여라까지 과감하게 필드 정리용으로 써버리고 알렉스트라자를 이용해 벨렌정분만으로 끝내는 방향으로 우회할 수도 있다.
메머드의 해에 진입하면서 슈팅 사제에 채용되는 핵심 카드(트루하트, 순간 치유, 타우릿산)가 야생으로 가게 되었고, 덱도 사실상 야생으로 가게 되었다. 가젯잔에서 추가된 상급 치유 물약이나 운고로에서 추가된 결속의 치유는 아군만을 대상으로 하는데 의도적으로 정규전 슈팅 사제를 억제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다만 야생전에서는 새로 추가된 암흑의 환영, 광명의 정령 등의 카드를 등에 업고 파워 자체는 더욱 강력해졌다. 게다가 신기루 소환사로 벨렌을 복사하여 한 턴에 60~80딜 이상을 퍼붓는 것이 가능해져서 딜이 부족해서 불리하던 방밀, 비취드루 상대로도 상성이 역전되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4코 발견형 부활 주문인 영원한 족쇄가 추가되어 벨렌/말리고스를 묻어두고 4코로 되살린 후 정분, 성격을 날리는 빅 슈팅 사제도 가능해졌다. 블리자드가 제시하는 견본 덱 중에도 해당 컨셉의 덱이 있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는 죽은 하수인을 각각 하나씩 살릴 수 있는 다이아몬드 주문석이 추가되어 탈노스까지 넣는 경우도 보인다.
마녀숲에서 3코스트로 하수인을 복사하는 생생한 악몽이 추가되어 '''광명의 정령'''을 통한 코스트 감소 효과를 보면서 벨렌을 둘 이상으로 늘릴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아키나이 의존도를 줄이고 성스러운 일격과 정신 분열만으로 OTK를 내는 형태로 굴릴 수 있게 되면서 야생전 한정 덱에서 정규전 덱으로 올라왔다. 영혼의 족쇄의 부활 선택지를 고정시키기 위해 필드 컨트롤용으로 광기의 화염술사, 드로우용으로 고통의 수행사제를 사용하고 콤보의 파츠가 될 광명의 정령과 벨렌(+말리고스) 이외에 다른 하수인은 한 장도 쓰지 않는것이 특징. 벨렌/말리고스를 성공적으로 묻고 키카드를 모으는데 성공했다면 광명의 정령(2코) - 영혼의 족쇄로 벨렌(이나 말리고스) 부활(3코) - 생생한 악몽으로 벨렌을 복제(2코) - 정신 분열이나 성스러운 일격 콤보로 원턴킬을 내는 방식.
박사 붐의 폭심만만에서는 제레크의 복제품 전시관이라는 전설 주문이 추가되어 일명 ‘제레크사제’라는 또 다른 슈팅 덱이 생겼는데,제레크의 복제품 전시관으로 덱 안에 있는 광명의 정령 2장,벨렌,말리고스 등을 꺼내 성스러운 일격이나 정신 분열 콤보로 끝내는 방식.
상술했듯 불장난맨/고수사/광정/벨렌이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기는 하나, 다른 덱 빌드로는 탈노스/전리품 수집가/광정/벨렌을 넣는 빌드도 있다. 영혼 채찍을 같이 투입하여 벨렌채찍이나 탈노스채찍으로 필드정리와 명치힐을 동시에 추구하는 타입. 황혼의 부름[18]을 사용해 죽은 전리품 수집가와 탈노스를 계속 복제해서 우려먹으면서 드로우를 볼 수 있어서 고수사가 들어가는 빌드보다 더욱 폭발적으로 드로우를 볼 수 있다. 다만 영절 외에는 광역기가 채찍밖에 없는 관계로, 필드싸움이 몹시 취약한 것이 단점.
주술사의 사술이나 마법사의 변이에 극단적으로 약하고[19] 홀수기사가 가끔 사용하는 습지 비룡이나 도발전사의 궁지에 몰린 보초 등 적 필드에 하수인을 소환해주는 카드들에게도 약한 편. 하수인을 4종류만 사용하다보니 필드 컨트롤은 제압기 및 광역 주문(+ 광기 주문 연계)으로만 해야하는데 주문 코스트를 감소시켜주는 광명의 정령을 넣고도 부활풀 때문에 낼 수가 없다는게 또 문제다.
야생에서는 퀘스트 카드와 양 로봇, 황혼의 부름을 이용하여 초중반을 버틴 뒤,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인 뒤 벨렌을 복사하여 플레이하는 방식도 자주 보인다. 이는 템포스톰에도 소개된 적도 있다. 전반적으로는 대부분의 덱을 상대하기 무난하나, 콤보 특성상 핸파덱에 약한 편.
'''영원한 족쇄''', '''하급 다이아몬드 주문석''', '''광명의 정령''' 등이 야생으로 떠나며 슈팅 사제 또한 완전히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3.5. 천정내열 사제(Inner Fire Priest, Combo Priest[20])


'''내면의 열정''', '''천상의 정신''' 등의 강화 카드를 키 카드로 삼아 시너지가 좋은 빛의 정령, 빛샘, 高생명력 하수인[21]과 연계해 무서운 한방을 먹인다. 이론상 하스스톤 최강의 미친 원콤 피해[22]를 자랑한다. 다만 덱이 지나치게 상호 의존적이고 빡빡한데 드로는 불안정하지 핸드는 꼬이기 쉽지 거기에 한 하수인에 카드를 다 쏟아붓는 식이니 침묵이나 단일 제압기에 당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하수인이 공격 가능한 턴을 기다렸다가 버프를 걸자니 그 때까지 하수인이 생명력을 유지한 채로 버티고 있기도 어려운데다, 사제 자체가 필드전이 강한 편이 아니라 버프를 안 쓰고 버틸 수도 없다. 그렇다고 돌진이 달린 스톰윈드 기사를 쓰자니 애매하다.[23] 하지만 초보들의 입장에서는 천정내열 사제를 대처할 방도를 모르는데다, 순식간에 버프를 몰아받은 괴물 하수인에게 원턴킬을 당하는 충격이 크다 보니 커뮤니티에서 '''사제 사기설'''을 주장하곤 한다.[24]
그래도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3코에 생명력이 8이나 되는 '''죽음의 군주'''가 추가되고 사제 직업 과제만 봐도 해당 덱을 밀어주려는 듯 하지만... 모험 영웅 모드 공략에는 전 직업 덱 중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점을 위안 삼아야 할 듯. 더 안정적으로 천정내열을 발라줄 하수인을 육성하고자 '''낙스라마스의 망령'''을 채용하기도 한다. 이쪽은 은신에다 내 턴이 시작할 때마다 공체가 1씩 올라가고, 죽군처럼 뒤통수를 칠 일도 없으며 생존력이 높다는 게 장점. 다만 초기 생명력은 낮기 때문에 시간이나 카드가 많이 필요하다. 특기할 점으로 모험 모드 영웅 난이도 클리어에 특화되어 있다.
고블린 대 노움에서도 시너지가 우수한 '''벨렌의 선택'''이 추가되었다. 일단 과거에 비해 보다 실용적이면서 포텐셜을 노리기 좋은 카드가 계속 추가되었으므로 이들 위주로 활용하면서 기존에 쓰던 저질 하수인들을 모두 버리고, 최적의 상황으로 멀리건과 드로 운이 딱딱 맞아 떨어진다면 하드 카운터도 씹어 먹는 T5 사제의 위엄[25]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차피 사제 자체가 암울한 실정이니 이렇게 초반에 빨리 끝낼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진 덱으로 회심의 일격을 노리는 쪽이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다.
예전엔 예능덱 취급이였지만 꾸준히 밀어주는 카드가 나왔기도 하고, 핸파덱과 같이 대회에 살짝씩 나오면서 '''OTK(One Turn Kill) Priest''' 하면 천정내열덱일 정도로 취급이 많이 나아졌다. 이제는 의외로 전사(특히 방밀은 제압기가 너무 많다.), 드루이드, 주술사 등의 단일 제압기나 침묵이 흔한 경우만 잘 피하면 그렇게 과거처럼 폐급은 아니다. 국내에선 사제만 하는 유저인 다음팟 PD 가이스트가 천정내열덱으로 유명하다.
마상부터는 용사제에 퓨전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이 경우는 침묵을 쓸 자리가 없고, 드로도 기존 용사제의 그것이기 때문에 '천정내열'이 메인이 아니라 '용사제'가 메인이다. 신카드 베인 자매는 영 좋지 않은 편.
탐험가 연맹에선 서풍의 신령이 추가되었는데 일단 베인 자매보다는 훨씬 좋다. 자체적인 공체합도 준수하고, 버프를 한 하수인에 몰빵한다는 고질적인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주문을 사용하기 편해졌다. 다만 주의할 것이, 이 하수인이 나와 있을 때 생매장을 사용할 경우 같이 덱에 들어가게 된다. 분명 직관적이지 못하니 고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벤 브로드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관점에선 옳은 것 같다고 밝혔다. 생매장이 메커니즘상 정신 지배+재활용 격의 카드라 대상이 보이지 않게 내 필드로 이동되는 과정을 한번 거치기 때문. 근데 벤 브로드의 일단 합리화부터 하고 본 후에 추후 패치를 하든 말든 하는 습성을 생각해보면 변경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어쨌거나 꽤나 불편한 사항이고 천정내열에는 생매장을 넣기가 꺼려지게 된다. 그 외에 내 필드에 서풍의 신령이 있을 때 암흑의 광기 or 광기의 물약을 상대 하수인에게 바르면 내 신령에게 돌진이 부여된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 하수인을 훔쳐오고 그 하수인에 천정내열을 발라 공격력이 24가 된 신령과 함께 상대 명치를 두들긴다는 광기신령천정내열이라는 괴악한 덱도 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죽군과 벨선이 야생으로 쫓겨나서 덱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졌다. 특히 벨렌의 선택의 부재가 뼈 아픈데, 이를 대체하라고 준 듯한 신의 권능: 촉수는 (성기사의 기본 카드인 왕의 축복과 비교해보면) 폐급 카드임이 확연하다. 서풍의 신령과의 조합도 박살난 건 덤. 제탈롯이 벨선대신 촉수를 넣고 돌려보긴 했는데 결론은 갓벨선이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그나마 단순히 천정내열용으로 굴리기에는 짭벨선처럼 굴릴 수 있는 비밀결사 갈퀴사제의 등장으로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 또 갈퀴사제가 용사제에서 자주 채용이 되고, 용사제가 원래 고체력 하수인이 많은데다 이번 확장팩으로 덱이 꽤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피니시가 없다는 단점이 존재해 다시 한 번 용사제와 천정내열을 섞는 시도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는 본격적으로 섞었다기보다는 용사제에 깜짝 변수로 한 장 정도 넣은 것에 가깝다.
광기의 물약이 적 하수인을 가져온 다음, '''돌진'''을 부여한다는 것에 착안해 서풍의 신령과의 시너지를 노리는 천정내열덱이 발견된 이후로는 주로 그쪽이 주류이다.[26] 천정내열의 고질적인 단점인 "상대가 정리를 확실하게하면 천정내열이 노는 파츠가 된다"는 점도 이 콤보로는 간단히 해결이 된다. 덕분에 예능덱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면모를 보이는 중.
그런데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광명의 정령과 암흑의 환영이 추가되면서 천정내열이 강화되었고, 시너지가 좋은 라이라 등의 플랜 B도 가능해지며 더 이상 천정내열 사제도 더 이상 예능이 아니게 되었다. 광명의 정령으로 인해 어그로 상대로도 초반 필드를 잡기가 수월해졌고, 사제 특성상 한 번 잡은 필드를 하수인들을 치유하면서 절대 놓지 않는데다가 환영으로 천정내열 콤보를 빨리 찾을 수 있게 되어 야생 1~2티어덱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정규전에서는 미라클 사제 또는 침묵 사제와 결합하여 사제의 악몽인 비취 드루이드를 잡아먹는 주류덱으로 자리 잡았다. 물론 비취 쪽도 침묵 등 카운터 카드를 넣을 수 있긴 하지만 사제만을 보고 침묵 카드를 넣기에는 애매하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출시 후 정규전에서는 용사제와 완전히 결합되었으나, 여전히 야생에서는 죽음의 군주를 필두로 한 클래식 천정내열을 그대로 잇고 있다. 마녀숲에서는 핵심 파츠인 광기의 물약과 비밀결사 갈퀴사제의 야생행으로 파워가 크게 떨어졌고, 그나마 코볼트 당시의 마이너한 버전으로 고룡 수호병과 암흑의 광기를 채용한 용 천정내열이 명맥을 잇고 있다.
마녀숲에선 정분 컨트롤 사제에 밀려서 주류에선 벗어났지만 꾸준히 이 덱을 플레이하는 소수의 유저들이 있었다. 그리고 2019년 2월 6일 13.2 패치로 사냥꾼의 징표, 평등 등의 제압기가 너프되자 모쉬오그 집행자와 마녀숲 불곰 등의 고체력 하수인을 앞세운 천정내열 덱이 소위 '벽사제'로 불리며 고승률 덱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기존 덱에 대규모 실성정도만 넣는 식으로 변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패말림을 해소하고 콤보를 매끄럽게 해주던 '''광명의 정령''', '''암흑의 환영''', '''태양의 후예 라이라''' 등이 야생 전용으로 바뀌면서 상당부분 약화되었으나 6월 4일경 여분 팔 버프와 7ㅏ-르-7ㅔ의 추가로 기계와 융합한 기계 천정내열 덱으로 돌아왔다. 천정내열이 손에 없어도 여분 팔과 합체로 초반부터 필드를 먹을 수 있고 천정내열이라는 피니시도 있지만 여전히 제압기에 취약하고 암흑의 환영의 야생행으로 인해 패말림도 이전보다 심해졌다. 현재 50% 정도의 승률을 가지고 있는 중.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대사제 아메트'''와 '''저승길잡이''', '''부상당한 톨비르''', '''네페르세트 의식술사''' 등의 추가로 자해 카드[27]와 힐 시너지 카드[28]를 기반으로 필드를 잡고, 천정내열로 피니시를 내는 형태로 바뀌어 1티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천정내열에만 의존하는 대신 다수의 하수인을 깔면서 상대에게 쉐도우복싱을 강제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필드를 한번이라도 뺏기게 되면 다시 필드를 먹을 방법이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즉발딜로 필드를 뺏어오는데 능한 도적과 광역기/제압기가 많은 컨트롤 덱 상대로 약하다. 컨덱 상대로는 빠른 천정내열로 명치를 부수는데 성공한다면 승산이 있지만, 도적 상대로는 정말 좋지 않다.
이후 밸런스 패치로 여분 팔이 3코로 롤백되며 파워가 약해졌으나, 망자 브원삼디의 재발견으로 다시 덱 파워를 회복했다.
용의 강림에서는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한 탓에 티어권에서 어느정도 내려왔다. 그래도 여전히 전설 구간에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의 승률을 보여준다.
그러나 불사조의 해 명예의 전당에 덱의 핵심 카드인 '''천상의 정신'''이 포함되어, 정규전에서 천정내열덱은 사라지게 되었다.
야생의 천정내열 사제는 울둠의 구원자에서의 천쟁내열과 유사하다. 다른 점은 힐/자해 카드가 아닌 저코스트 고체력 하수인들과 버프 카드를 넣은 위니덱의 형태라는 점.
저코스트 하수인과 주문 위주의 천정내열 덱이 정립된 것은 운고로를 향한 여정 시점이다. 이때 핵심 시너지 카드인 태양의 후예 라이라와 암흑의 환영이 추가되면서 기존의 OTK 천정내열 사제가 아니라 빠르게 필드를 잡는 천정내열 사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고체력의 저코스트 하수인들과 함께 신의 권능:보호막, 벨렌의 선택, 천상의 정신, 내면의 열정 등의 버프 카드를 사용하며, 암흑의 환영과 태양의 후예 라이라를 통해 부족한 주문을 보충한다. 침묵 주문과 대규모 무효화 주문도 필수적이며, 대부분은 킬각을 막는 도발 하수인을 치우기 위해 쓰인다.
옛날 천정내열 사제를 생각하고 무작정 콤보 덱처럼 운용하는 것은 곤란한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야생 천정내열 사제는 콤보 덱이라기보다는 버프를 활용하는 위니 덱에 가깝다. 상대 직업에 따라 버프를 모아뒀다가 한 방을 노려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필드를 잡는 것이 중요할 때가 많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이후로 거의 변화가 없는 덱으로, 라스타칸의 대난투 시점에서도 신규 카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마녀숲에서 추가된 4코스트 0/9 도발 하수인인 동력 끊긴 증기로봇, 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추가된 3코스트 버프 주문인 여분 팔 등을 취향에 따라 채용하는 정도. 그 외에 필드 정리를 위한 커스텀으로 광기의 화염술사와 아키치마를 추가한 덱도 고려해볼만하다.
야생 천정내열 사제는 상당한 고난도 덱으로 유명한데, 특히 천상의 정신과 내면의 열정을 바르는 타이밍을 정하는 것이 까다롭다. 상대에 따라서 빠르게 천정내열을 바르고 필드를 잡을지, 아니면 버프를 아껴뒀다가 한 방을 노릴지를 고민해야 하고, 또 각 직업의 제압기를 계속 고려해야 하기 때문. 이런 난이도 탓에 '사제 장인이 쓰면 강력하지만 내가 쓰면 패배만 쌓이는' 덱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다.

3.6. 미라클 사제(Miracle Priest)


이름의 유래는 도적(하스스톤)/덱 일람/주문 도적 참조.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새롭게 등장한 덱. 사제 전설 중 최고의 평가를 받는 '''태양의 후예 라이라'''의 가능성에 주목해 만들어진 덱으로 미라클 도적과 유사하게 저코 주문을 다수 투입하고 라이라를 카드 보충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라이라를 위한 '''광명의 정령, 암흑의 환영''' 등이 필카로 기용되며 시너지가 좋은 '''천상의 정신, 내면의 열정''' 콤보를 완전히 흡수해 이를 기반으로 한다.
Kolento 선수가 미라클 치마 사제로 유럽 1등을 찍은 덱이 나왔다. 미라클 치마 사제 J4ckiechan 선수가 처음 만든 덱으로, 천정내열을 기반으로 하되 나루의 빛 하위호환 취급을 받으며 오래 외면 받던 '''빛의 감시자'''가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너지가 좋은 '''부상 당한 검귀, 치유의 마법진, 광기의 화염술사'''가 포함된다. 구 손놈 수준의 다양한 플랜과 유연성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상황에 따라 드로를 보기도, 필드를 잡기도, 빛감을 키우기도, 천정내열 원콤을 내기도, 라이라를 돌리기도 가능한 변수 많은 덱이다.
그 외에 변형 예능 덱으로 덱을 짤 때 주문 카드를 암흑의 환영을 포함한 3종류만 넣음으로써 필드 위의 광명의 정령 2개(신기루 소환사로 복제할 수 있다)로 패에 있는 암흑의 환영 하나의 코스트를 0으로 만들면서 덱에 남아 있는 암흑의 환영을 계속 발견하고 다시 발동함을 무한 반복하여 필드 위의 '''마나 중독자'''나 '''퀘스트 중인 모험가'''를 키워 원콤 내는 무한 루프 덱도 있다. 다만 패에 암흑의 환영이 두 장 있게 되면 의미가 없게 된다. 게다가 하수인들이 패로 돌아가게 되는 순간 처음부터 다시 깔아야 되는데 두 장씩 까는데만 총 10코스트가 필요하다. 또한 이렇게까지 게임 판도가 흘러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크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한 턴에 주문을 3번 시전할 때마다 5/5 스탯의 하수인을 소환해주는 전설 무기 용의 영혼과, 죽음의 메아리로 핸드 싸이클을 도와줄 동전을 추가해주는 금박 가고일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이전의 빛의 감시자/퀘스트 중인 모험가 등의 카드를 키워내는 불안정했던 전법은 거의 사장되고, 3턴에 용의 영혼을 장착하면서 축소 - 공포, 어받 - 치마 등의 연계형 광역기와 함께 주문을 시전하는 것으로 5/5 용을 꾸준히 소환해 필드 이득을 챙기며, 그대로 필드를 강하게 잡으면서 승리플랜을 잡거나 천정내열을 더하는 식으로 운용된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직업 카드로 '''교령'''과 '''무덤괴수'''가 추가되었고 중립 카드에서 저코스트 주문 카드를 수급할 수 있는 바나나 장사꾼이 추가되면서 광명의 정령과 저코스트 주문, 북녘골 성직자 등의 드로우 카드를 이용해 싸이클을 빨리 굴리고 코스트를 낮춘 무덤괴수를 교령으로 여러 번 사용하는 등의 플랜이 추가돠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마이너하던 용의 영혼과도 궁합이 잘 맞아서 한 번 잘 풀리기만 한다면 북녘골 성직자, 고통의 수행사제 등으로 드로우를 보면서 엄청난 필드 전개를 할 수 있는 덱으로 초반에 주목받았었지만 확장팩 연구가 거듭되면서 전시관 사제와 오크하트 천정내열 사제 등의 다른 덱들에 묻혀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기존 미라클 사제의 중심축을 담당하던 운고로 직업 카드와 용의 영혼이 야생으로 가게되어 초반 필드 싸움을 하는 전략은 힘들어졌다. 하지만 다수의 주문과 '''가젯잔 경매인'''을 채용하여 무덤괴수를 일찍 등판시키고 교령으로 재활용하여 명치를 보호한 뒤 자신의 덱을 모두 소모시키고 요리사 노미로 필드를 역전하여 승기를 잡는 덱으로 탈바꿈하여 Charon eSports의 순이 선수가 '''아시아 1위'''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대규모 실성 뿐만이 아니라 아키나이 영혼사제 + 치유의 마법진 연계와 광기의 화염술사 + 저코스트 주문 이용하여 광역기도 충분한 편이며 북녘골 성직자 및 고통의 수행사제와 이전의 미라클 사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았던 가젯잔 경매인까지 채용하여 덱 압축도 상당히 빠르다. 체력 6 이상 하수인을 한번에 제압할 만한 광역기가 현재 정규전에 거의 없기 때문에 노미가 성공적으로 나가기만 하면 필드장악과 킬각설계가 동시에 가능해지며, 난투 등으로 정리되더라도 교령과의 연계를 통해 노미를 최대 3장까지 사용 가능해서 뒷심도 현 메타에 유효하게 작용한다.
현재 미라클 사제가 굴러가는 이유로는 '''교령'''의 유연함에 있다. 주술사의 하가사의 계략이나 전사의 난투로 노미의 필드를 쉽게 지울 수 있지만 교령으로 노미를 재활용한다면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광역기의 숫자를 넘어서는 필드를 깔고 광역기가 아닌 또다른 방식으로 노미의 필드를 지울 것을 강요받는다. 템포 도적과 같은 초반 중심의 덱을 상대로는 무덤괴수 - 교령으로 도발벽을 세워 필드를 장악할 수 있다. 또한 상대 하수인을 복사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러한 전략 외에도 여러가지 변수를 창출 할 수 있다.
덱을 만드는데에 필수적인 전설도 노미뿐이고[29] 특급카드도 취향 따라 넣는 라줄의 계략과 생생한 악몽 정도라서 드는 가루가 다른덱에 비해 적지만 상당히 어려운 운영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숙련되기만 한다면 대부분의 덱을 상대로 이길 수 있어 사제 덱중 부활 사제 다음가는 인기를 가지고 있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신성한 파장의 추가로 위의 노미 사제 덱에 채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불사조의 해에서는 덱의 안정성을 담당하던 무덤괴수와 '''교령'''이 야생으로 가고 핵심 드로우 카드인 '''북녘골 성직자''', '''고통의 수행 사제'''마저 명예의 전당이 확정되면서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3.6.1. 실험체 OTK 사제 (APM Priest)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발매 후에 정규전에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위의 천정내열과는 다르게 내면의 열정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 이 덱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이번에 받은 신규 카드인 하수인의 공격력과 체력을 바꾸는 주문인 발라당과 해당 하수인에게 받은 주문을 전부 손패로 가져오는 하수인인 실험체가 핵심 키 카드. 한국에서는 '발라당 사제'라는 명칭으로도 통용된다.
우선 패에 광명의 정령과 생생한 악몽 2장, 돌엄니 멧돼지와 실험체, 천상의 정신 그리고 발라당이 1장씩 필요하다. 먼저 광명의 정령 2장을 내고, 광명의 정령을 복사, 실험체를 내고 천상의 정신을 바른 다음, 실험체를 복사하고 발라당으로 죽인다. 이렇게 죽은 실험체의 죽음의 메아리로 지금까지 실험체에게 쓴 천상의 정신과 생생한 악몽, 발라당이 손패로 들어온다. 이렇게 모은 주문들로 돌엄니 멧돼지에게 버프를 바르고 상대방의 명치를 날려버리는게 핵심 플랜. 멧돼지 대신에 암흑의 광기를 넣어 상대의 3공 이하의 하수인을 역 이용하는 방안도 있다. 광명의 정령 3장으로 3코스트를 줄이므로 결과적으로 코스트는 1코스트로 멧돼지와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이 덱은 매우 어렵다는게 문제. 실험체에 발린 주문들을 잘못 계산하여 발라당이 손패로 들어오지 못하거나, 손이 느려 1턴당 제한 시간 안에 못 끝낼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이 덱의 명칭이 'APM Priest'가 되었다. 유럽의 타이즈, 북미의 트럼프, Disguised Toast등 내로라하는 하스스톤 프로게이머들조차 실수할 수 있는데다, 드로우로 손패가 완성되는 타이밍을 제외하면 플레이간에 확률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이걸 연습하는 사이트까지 생겼는데, 이곳에서 연습할수 있다.
한 턴 동안 손을 빠르게 움직이며 콤보를 완성하는데 시간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노즈도르무가 하드카운터다. 덱 특성상 노즈도르무를 바로 제압할 수단도 없다. 물론 노즈도르무 자체가 쓰이지 않는 카드라서 큰 의미는 없다.
다음은 운용시 주의사항들이다.
  • 광명의 정령이 1장 있을 경우에는 생생한 악몽 2장이 반드시 잡혀야 한다. 반대로 정령이 2장일 경우에는 악몽은 한 장으로 가능하다.(둘다 최소 9코스트 필요) 두 장 씩 잡혀있으면 7코스트로 원턴킬이 가능하다.
  • 실험체에 발라당을 걸면서 손으로 들어오는 손패는 수는 진행 할수록 반드시 계속 증가한다. 이유는 실험체에 생생한 악몽이 중첩되기 때문이다. 조금 더 설명하면, 천상의 정신을 한 번만 걸고 악몽, 발라당을 할 경우, 첫 발라당으로 들어오는 손패는 천정+악몽+발라당이다. 이어 실험체에 다시 악몽+발라당을 걸 경우 손패에 들어오는 카드는 1천정+2악몽+1발라당이다.
  • 마나 코스트는 최소 7코스트부터 가능하다. 두 개의 정령을 내고, 정령하나에 생생한 악몽을 걸어준다. 여기까지가 5코스트, 실험체와 멧돼지에 1코스트 씩 하면 7코스트부터 원턴킬이 가능하다.
  • 실험체에 천상의 정신은 두 장만 걸어도 충분하다. 사실 한 장만 결 경우에는 악몽의 손패 수급을 감당하기 힘들다. 자칫하다가 발라당이 탄다. 반대로 천정을 실험체에 세 장 이상을 걸면 실험체에 발라당을 걸 횟수를 줄일 수 있지만 여차하면 손패가 터져서 발라당이 탈 수 있다. 두 장이 가장 쉬운 편이다.
한편으로는, 폭심만만에서 사제의 승률과 점유율, 다양성을 해치는 주범이기도 하다. 마녀숲에서 덱이 그다지 바뀐것이 없어서 승률이 낮은편인데, 사제 대부분이 전문 스트리머들도 굴리기 힘든 이 덱을 막말로 개나소나 플레이하면서 승률이 곤두박질쳤기 때문.
광명의 정령이 야생으로 떠나며, 이 덱도 야생전 전용덱이 되었다.

3.7. 침묵 사제(Silence Priest, Purify Priest)


사실 불장난과 아키치마가 정립되기 이전인 오리 초반에는 고감 사제가 대세였던 적이 있었다. 다만 그 때는 거흑마냥 도발벽을 세우는데 만족하고 굳이 침묵과 연계하는 경우는 낙스의 울부짖는 영혼(4코 3/5, 아군 전체 침묵)을 이용한 빙결 카운터덱 정도만 존재했다. 탐험가 연맹에서도 으스스한 석상이 추가되었으나 관련 카드풀 자체가 작아서 예능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카라잔에서 2코스트로 내 하수인을 침묵시키고 카드 한장을 뽑는다는 발상부터가 병맛스러운 컨셉의 카드가 사제에게 추가되었다. 사제는 만년 꼴찌였기에 이번 확장팩으로 중위권이나마 진입해야 한다는 것이 전세계적인 여론이었는데, 그걸 보고 엿이나 먹으라는 듯이 이딴 카드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벤 브로드는 끝까지 이 카드가 어썸하다고 우기는 바람에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제작자 공인 어썸한 덱인 침묵 사제"를 밀기 시작하고, "이 덱 쓰고 25급에서 전설까지 100판안에 못가면 ㅄ"이라는 등의 개드립의 향연이 펼쳐진다.[30] 심지어 템포스톰에서 "유명한 예능 덱"을 서술하기 시작한 5티어 서술의 첫 스타트를 끊은 것도 이 침묵 사제였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침묵 사제는 카라잔 출시 시점에선 쓸만한게 못된다. "페널티가 있지만 비용 대비 깡스탯이 매우 우월한 하수인"의 최고봉인 지옥절단기는 고대놈 카드고, 패가 꼬이지 않게 한큐에 아군 하수인들 모두에게 침묵을 걸어주던 울부짖는 영혼은 낙스라마스 카드라 둘 다 야생으로 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생에서는 이따위 덱보다 강력한 덱들이 차고 넘치기에 야생에서도 자리가 없긴 매한가지이다. 오히려 야생전과 안어울린다는 평을 받는 용사제가 훨씬 낫다. 사실 용사제도 컨사제처럼 야생에서 오히려 더 잘굴러가니[31] 이따위 덱과 비교하는게 실례이다.
드로우를 좀 더 쉽게 보기 위해서 드로우를 시켜주는 하수인을 더 넣거나, 서풍의 신령과 연계를 하기도 한다. 문제는 서풍의 신령과 정화의 연계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점. 카드를 한 장 더 뽑아주기는 하는데 그와 동시에 서풍의 신령도 침묵당하므로 의미가 없다. 이외에는 공격할 수 없는 하수인에게 거흑처럼 도발을 부여하는 카드와 연계를 하기도 하고, 반즈로 꺼내놓은 하수인을 침묵시켜서 원래 스탯으로 만드는 등의 연계를 노려볼 수 있다.
오죽했으면 벤 브로드가 쓰는 어썸은 어썸의 원래 뜻인 "끔찍한"의 의미로 썼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벤 브로드가 어썸할 것이다라고 주장한 것은 다 버려졌으므로 진짜 끔찍하다라는 표현으로 썼으면 거짓말은 아닌 셈이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비밀결사 노래도둑"이라는 적당한 침묵 하수인이 추가되어 울부짖는 영혼의 빈자리를 채울 수는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정작 4개월 뒤에는 으스스한 석상이 야생행이라 이 덱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3코스트 4/8 공격불가 하수인과 5코스트 8/8 영웅 피해 페널티 하수인의 등장으로 석상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되면서, 모두의 예상을 뒤집어엎고 사제의 주류 덱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암흑의 환영"은 침묵과 하수인, 둘 중 하나만 가득히 잡히면 말린다는 침묵 사제의 고질적인 패 말림 문제를 상당수 해결해주었고 마찬가지로 시너지를 받은 천정내열과 성공적으로 융합했다. 다만 자체적인 경직성은 여전해서 시간이 지나며 한풀 꺾인 추세. 특기할 점으로 타 사제 덱을 포함한 모든 컨트롤 덱을 씹어먹는 비취 드루이드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사제는 주류 직업이 되었지만 침묵사제는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키 카드인 내면의 열정, 신의 권능: 보호막 등이 엄습하는 외눈깨비에 타버리는데다, 하이랜더 사제나 빅 사제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사기도 잘 치므로 다시 묻히는 추세이다.
마녀숲이 출시되면서 핵심카드인 정화가 야생으로 가게 되어 야생전 전용 덱이 되었다.
용의 해 들어, 어둠의 반격에서 침묵 카드 '''잠들지 않는 영혼''', '''달라란 사서'''와 준수한 스탯을 가진 '''비전 감시자''', '''짐승단 그림자가시''', 이 하수인들의 체력을 복사하기 좋은 '''얼굴 없는 광전사''' 등을 받게 되며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덱이 되었다. 다만 덱의 대부분을 침묵 주문카드와 초중반을 압도하는 하수인으로 채워넣다보니 후반으로 게임이 밀리게 될 경우 파워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운고로 때와 비슷하게 천정내열을 섞어 쓰고 있다. 다만 아무래도 필요한 카드를 찾을 수 있던 암흑의 환영의 대체제가 없는 탓에 운고로 때 만은 못하다.
이후 울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에서 추가 카드를 지원받지 못하고 묻혔다. 덱이 싸고 운영이 쉽다는 점에서 저가루 덱으로 사용될만도 하지만 비슷한 계열의 기계기사 덱파워도 더 높고 가루도 싼 편이기에 사실상 하위호환에 가깝다.

4. 사장된 덱



4.1. 장의사 죽메 사제(Undertaker Deathrattle Priest)


낙스라마스 이후 기존의 광기의 화염술사를 코어로 하는 정석 컨트롤덱을 뒤엎고 '''장의사'''를 필두로 '''간식용 좀비''', '''어둠의 이교도''', 남작 리븐데어,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퓨진/스탈라그, '''실바나스'''/케른 등 '''죽음의 메아리''' 시너지 하수인을 적당히 골라 구성한 미드레인지 하수인덱.[32] 여기에 아르거스도 좋고 자리를 위해 신불을 아예 빼버리고 죽음, 신폭, 치마 등도 1장만 채용하기도 한다. 아키나이는 자체로도 준수한데다 타 직업과 달리 유일하게 간식용 좀비의 패널티를 메리트로 바꿀 수 있어 당연히 기용하는 편. 타 직업 위니덱처럼 어그로성을 띄며 키가 되는 하수인을 보막 or 도발+힐 등으로 지키면서 필드를 꽉 잡는다. 여태까지 사제는 필드전에서 최약체라는 게 정론이었는데, 드디어 사제도 뒤만 보는 컨트롤보다는 전형적인, 그리고 어그로-미드레인지적인 필드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여태까지와 다르게 마치 타 직업 위니덱처럼 어느 정도 하수인을 편하게 낼 수 있어 부담도 적다. 즉 초반 2턴을 그냥 버릴 확률과 게임 내내 고질적이었던 코스트 누수가 대폭 감소한다는 것. 단점이라면 한 번 필드가 날아가버리면 뒤집을 포텐셜이 웬만해선 없다는 것. 이건 다른 직업의 초중반덱과도 상통하는 부분이고 마찬가지로 초반 손패만 좋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다만 사제의 직업 하수인/주문의 특성상 타 직업의 비슷한 덱에 비해 공격성이 낮아서 템포가 좀 딸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상대가 잘 버텨도 생훔 때문에 반전의 여지가 있다. 물론 생훔 때문에 역으로 템포가 늘어지기도. 어쨌든 이겨도 시간이 한참 걸려 시간당 승수에서 최악의 효율을 보이는 사제로서는 희소식. 다만 냥꾼의 경우 대머리개풀 때문에 아무래도 필드 개체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 죽메덱이 이전의 정석 컨트롤덱보다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9월 대머리수리 너프로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상쇄. 그리고 따지고 보면 현 메타에서 다른 직업이 똑같이 죽메덱을 굴렸을 때 사제가 차별되는 점은 어쩌다 간좀을 정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 근데 다른 어그로덱은 어차피 간좀을 안 쓴다. 그리고 죽메 자체는 힐/보막으로 살리는 게 컨셉인 사제에게 그렇게까지 맞는 컨셉은 아니다. 결국 낙스식 컨트롤덱에서 화염술사와 주문을 좀 덜어낸 후 장의사/간좀/전리품 정도만 추가한 검귀치마덱으로 완전히 정립되었다. Zetalot의 덱이 가장 유명하고 국내 랭겜/대회에서도 자주 보인다. 결국 타 직업 하위호환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커뮤니티 인식에 비해 승률 통계나 파워랭킹(결국 8위로 낙스 마감)에서 거품이 쭉쭉 빠지기 시작했지만...
뭔 직업이든 확실하게 유리하지 않고 애매하게 복불복, 엄대엄으로 끌고 가거나 일부 직업에는 확실하게 개털려서 평균 승률이 낮고 골머리는 썩는데 시간만 더럽게 잡아 먹는 컨트롤 사제에 비해 전반적으로 냥꾼 흑마의 장의사덱이 강한 직업(특히 성기사나 주술사)에 마찬가지로 두루 강한 편인 게 가장 큰 장점. 다만 오래된 카운터 거흑한테는 역시 답이 없다. 고놈 직후 죽메덱에 가볍고 효율적인 기계족 죽메 하수인을 첨가하는 연구도 있지만 타 직업의 '기계죽메덱'에 비해 비해 효율이 좋지 않아 Zetalot은 그냥 볼진 정도만 추가한 죽메덱으로 순위를 올리는 중. 이러니 저러니 해도 꿀과는 인연이 전혀 없던 사제가 냥흑만큼은 아니어도 바로 다음으로 장의사 꿀을 제대로 빨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역대급 혁명이나 다름 없었다. 다만 전설 찍는데는 문제 없어도 티어 자체는 계속 거품이 빠져 12월쯤에는 3티어 법사성 라인으로 내려갔다.
심지어 2015년 1월 30일, '''장의사 생명력 성장 제거'''라는 너프로 덱 자체의 존립을 어렵게 하는 타격을 입게 되었다.냥꾼은 장의사가 없어도 거미류나 과학자 등의 카드 자체가 좋고 흑마도 알이 있지만 사제는 장의사 의존도가 훨씬 높았으므로 사실상 망했다고 봐도 무방.

4.2. 템포 사제(Tempo Priest)


황폐한 아웃랜드 이전까지만 해도 사제의 템포 덱은 용 아니면 천정내열을 위시하지 않으면 아예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 덱으로 취급받았다. 용족처럼 덱에 들어가는 모든 카드가 고효율로 점철되든지 아니면 천정내열을 통해 템포로 내놓은 하수인이 살면 게임을 끝내든지 하는 것이 아니면 사제의 템포 덱은 필드에 아무 하수인도 없으면 전혀 쓸모가 없다는 고질적인 문제점 때문에 도저히 성립이 안 되었다.
사제의 템포 덱이 이렇게 부정적인 취급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직접 딜 카드의 부재로 인한 역전의 어려움이다. 필드가 정리당한 타이밍에도 상대의 명치를 칠 카드로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는 다른 템포 덱이나, 필드가 정리당해도 영능 파워로 복구할 수 있는 성기사 및 흑마법사와 달리 사제의 영능은 일단 내 필드에 하수인이 없으면 전혀 쓸모가 없으며 필드가 싹 밀려있으면 상대 체력이 1이 남아있는 상태여도 상대가 안심할 수 있을 수준으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사제는 북녘골을 제외하면 드로우 카드조차 없기 때문에 말렸을 때 회생의 여지가 아예 없다고 취급받았다. 용사제는 말릴 가능성이 낮고 천정내열사제는 북녘골로 슈퍼 드로우를 볼 수 있고 회생의 여지 운운하기 전에 게임을 끝내버리기 때문에 성립했던 덱이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사제 템포를 구성하기에는 어렵다고 평가를 받았다.
사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위와 같은 단점 탓에 용과 천내가 없는 템포 사제는 아예 고려조차 되지 않는 덱이었다. 그러던 도중 아웃랜드 패치에서 개발진이 사제의 장점 중 하나를 이미 주어진 하수인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미드레인지로 지정하면서 쿨 티란 전도사, 마력 주입 같은 오리지널 카드를 추가함과 동시에 절정, 용아귀 감독관 같은 신규 카드를 확장팩에 넣어주면서 사제로 미드레인지 덱, 템포 덱의 여지를 마련해주면서 템포 사제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문제는 같은 패치에서 북녘골과 천정이 날아가면서 템포 사제가 더욱 암울해졌다는 사실이다. 사제에게는 템포 덱을 짠다면 가장 절실한 피니시가 없으며, 피니시가 없으면 지속력이라도 좋아야하는데 드로우가 딸린 직업이라 지속력도 밀린다. 결국 하수인과 영능을 통해서 이득 교환을 하면서 점점 필드를 갖춰나가라는 소리인데 온갖 제압기와 마나 사기가 판치는 다른 덱을 상대로 그런 식의 정직한 플레이는 도저히 성립할 수가 없었다. 프로 선수들도 '남들 다 대전하는데 혼자 투기장하라는 거냐' 라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 일색이었고 연구를 해 본 스트리머들도 답이 없다며 버려졌고, 미드레인지를 할 거면 차라리 패라도 빠방하게 갖출 수 있는 갈라크론드 컨트롤에 효율 좋은 하수인들을 섞어 쓰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인지했는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1코 1/4 오버스탯인 지친 신입생, 우수한 교환비를 성립하게 하는 신의 권능: 만찬, 템포 사제에게 절실했던 마나 사기를 치게 해 주는 독실한 제자와 고위 수녀원장 알루라가 추가되었고, 드로우가 딸린다는 단점을 해결해줄 열렬한 독서가와 정신파괴자 일루시아 등의 카드를 받았으며 확장팩 초기부터 템포 사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아예 답이 없던 아웃랜드 시절과 달리 잘 풀렸을 때의 템포는 다른 템포 덱을 압살할 정도로 훌륭하지만, 피니시가 없다는 고질적 단점은 여전하기 때문에 컨트롤 상대로 매우 취약하며 상황에 맞는 카드가 딱딱 잡혀주지 않으면 덱 파워가 약해진다는 단점도 여전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굳이 정직한 싸움을 하지 않아도 필드 정리와 장악을 동시에 하는 성서 기사, 파편 악사 등의 덱과 비교해보면 드로우도 딸리고 코스트 사기도 거의 못 치고 즉발 딜도 없는 템포 사제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결국 개발진들도 포기했는지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는 아예 지원받지 못했다. 템포 사제의 장단점은 투기장 사제와 완벽히 일치하는데, 반대로 말하면 남들 다 정규전하는 곳에 좋은 카드를 몇 장만 추가했다고 투기장 덱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

5. 견본 덱(Deck Recipe)


사제(하스스톤)/덱 일람/견본 덱 참고


[1] 해외에서는 국내에서의 "사적"처럼 확고하게 훔치기 사제에 부합하는 단어가 없으나 그나마 Steal Priest 등 다른 검색어보다 그나마 많이 검색되는 단어인 Thief Priest로 영명을 표기한다.[2] 물론 천정내열 말고도 다른 콤보 사제 덱도 있긴 하지만 천정내열 사제는 천상의 정신, 내면의 열정이 오리지널, 기본 카드인 덕분에 여타 콤보 사제 덱 중에서 가장 유서 깊은 콤보 사제 덱이다. 따라서 다른 수식어 없이 Combo Priest, OTK Priest라고 하면 십중팔구 천정내열 사제를 의미한다.[3]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못하고 맞아 죽는 것보다 그냥 사적에게 당하는 걸 더 혐오한다. 실제로 사제의 승률이 독보적인 꼴찌일 때조차 가장 많이 하향을 요구 받은 직업은 사제라고 한다.[4] 오리지널의 아키치마 콤보, 2014년의 빛폭탄, 2015년의 파헤쳐진 악, 2016년의 용숨결 물약, 2017년의 영혼의 절규, 2018년의 대규모 실성, 그리고 2019년의 죽음의 역병.[5] 부활을 의식해 최대한 무덤으로 보내지 못하면서 공격을 못하게 해야한다.[6] 이 때문에 일반적인 컨사제덱에서는 북녘골이나 종말이를, 느조스부활덱에서는 박물관 관리인의 채용을 꺼리게 된다.[7] 다만 이쪽은 킁킁이가 약 3.5코 가치의 하수인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주 큰 손해는 아니다.[8] 주로 강력한 지속효과를 가진 이샤라즈, 이세라, 유용한 죽메효과를 가진 실바나스등이 채용된다.[9] Vicious에서는 아예 "사제는 또 새로운 슈팅 놀이를 발견해서 승률을 깎아먹는 중입니다" 라는 표현을 썼다. 실험체 OTK 덱이 등장할 때에도 비슷한 표현을 썼다.[10] 해외에서는 국내에서의 "사적"처럼 확고하게 훔치기 사제에 부합하는 단어가 없으나 그나마 Steal Priest 등 다른 검색어보다 그나마 많이 검색되는 단어인 Thief Priest로 영명을 표기한다.[11] 무과금이 많이 하는 법사덱은 보통 기법과 템법인데 실제로 이둘은 용사제가 상대하기 괜찮고 용사제의 카운터인 얼방법사는 전사에게 용사제보다 취약한데다 덱 난이도가 높아서 무과금 법사로는 템포법사나 기계법사가 인기있다.[12] 국내외 스트리머들이 용사제를 굴릴 때마다 맨날 하는 말이 "용이 안 나와!(No dragon!)"다.[13] 물론 드루이드나 사냥꾼은 그대로 말려죽이기가 쉬워 용사제가 매우 강력하다.[14] 기법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템포스톰은 '믿고 거르는 템포스톰'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설레발 행적이 화려하다.[15] 근데 이미 중국에서는 시즌 시작하자마자 천정내열 용사제로 전설을 찍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위를 달성한 경우가 보고되었다. Autorun#5235의 덱 사실 하스스톤에서 웬만한 '화제의 덱'들은 중국 쪽이 워낙 폐쇄적이고 덜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더 먼저 업적(?)을 달성하는 경우가 많다.[16] 역사가가 야생을 갔기 때문에 2코스트 자리가 많이 아쉽지 않게 됐다.[17] 얼왕 이전까지의 빅 덱은 드루이드의 전유물에 가까웠다. 성기사나 흑마법사, 사제 등의 컨트롤 덱은 빅 덱이라고 하기엔 초중반을 버티기 위한 하수인이 많고, 램프 드루이드 정도만이 특유의 마나 부스팅으로 많은 무거운 하수인들을 감당해낼 수 있었기 때문.[18] 이번 게임에서 죽은 아군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2장 복사하여 1/1 하수인으로 소환[19] 벨렌이 직접 변이를 맞게 되면 당연히 항복 누르고 나가야 되며 꼭 그렇지 않더라도 아무 하수인이나 변이를 맞으면 영혼의 족쇄의 대상이 4마리로 늘어나 벨렌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생긴다. 일단 이런 덱을 상대로는 죽음을 아꼈다가 10턴에 벨렌-죽음을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대처법이다.[20] 물론 천정내열 말고도 다른 콤보 사제 덱도 있긴 하지만 천정내열 사제는 천상의 정신, 내면의 열정이 오리지널, 기본 카드인 덕분에 여타 콤보 사제 덱 중에서 가장 유서 깊은 콤보 사제 덱이다. 따라서 다른 수식어 없이 Combo Priest, OTK Priest라고 하면 십중팔구 천정내열 사제를 의미한다.[21] 방패병, 모구샨 감시자, 오아시스 무쇠턱거북, 구루바시 광전사, 죽음의 군주 등과 같이 코스트 대비 생명력이 특출나게 높은 카드.[22] 상대도 사제고, 전승지기 초가 있다면 억 단위도 가능하다![23] 보호막+천상의 정신x2+내면의 열정이면 도발이 없을시 한 번에 28딜이 가능하다지만 사제가 주문 도적처럼 드로를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운빨에 기대는 격이다. 이후 3코 1/4 돌진 or 질풍 하수인이 추가되었으나 더 구린 편.[24] 그나마의 장점이 무과금 유저도 싸게 꾸릴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도 클베 때 한창 유행했던 소위 '북미 1위덱'처럼 천정내열을 뺀 밸런스덱이 낫고 희귀 등급 이하의 카드끼리는 왕창 너프 당한 법사가 제일 좋다는 게 투기장과 리미티드(말 그대로 희귀 카드 이하 내지 가루를 '제한') 대회에서 증명된 상태.[25]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팜블라드 vs 레니아워 하이라이트. 움짤 자동재생 주의.[26] 기존에도 암흑의 광기로 가능은 했지만 코스트가 너무 높아 콤보를 성공하기 힘들었는데, 가젯잔에서 추가된 광기 물약은 1코스트에 불과하고 타우릿산 효과를 받으면 아예 공짜가 되므로 쉽게 연계할 수 있다. 광기의 물약을 부여할 하수인이 없을 경우는 같이 추가된 축소 물약으로 해결. 이쪽도 1코스트밖에 안하고 타우릿산 효과를 받으면 공짜이다.[27] 부상당한 검귀/톨비르[28] 붘녘골 성직자, 빛의 감시자[29] 전설 카드를 더 넣는다고 해도 질리악스 정도. [30] 참고로 25급 무성에서 전설까지 100판안에 가려면 승률이 약 80%정도여야 한다.[31] 키카드인 벨렌의 선택이 있는데다 야생전 최강자 중 하나인 사냥꾼을 무척 잘잡는다. 사냥꾼이 용사제가 취약한 전사(특히 방밀)를 억제해주는 것은 덤.[32] 아무래도 사제 특성상 타 직업처럼 완전한 올인성 어그로덱은 꾸리기 힘들다. 그래도 이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