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여담

 



1. 삼육우유 공장
2. 100주년 기념관
3. 영화 촬영지
4. 제명호 포켓몬 고
5. 비빔밥 행사
6. 한국삼육중·고등학교
7. 학교부지 행정구역
8. 사회봉사
9. 금연, 금주 캠퍼스
10. 학교 음악방송
11. 노작교육
12. 경치
13. 도토리
14. 동아리
15. 대학구조조정 평가
17. 재단 산하 학교
18. 채플
19. 의과대학 유치
20. SDA 추천 전형
21. 르브론 제임스에 관한 인터넷 밈


1. 삼육우유 공장


'''과거 삼육대학교 우유 공장'''
과거 삼육대학교 구내에 삼육대학식품 우유 공장이 위치하고 있었다. 흰 우유로 만든 삼육우유 벽돌 아이스크림이 명물이었다. 하지만 삼육우유가 적자를 내면서 2004년에 구내의 우유공장도 문을 닫게 되었다.# 도서관 내에 표본만 존재한다. 문을 닫은 우유공장은 한동안 노원구 관학사업으로 어린이영어교육과 어학교육센터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철거되고 다니엘-요한관 및 박물관이 세워졌다. 이 때문에 삼육대 주변 산에 가면 생산 중단한지 꽤 오래된 삼육우유 곽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2. 100주년 기념관


삼육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자리에는 원래 엘리야관이 있었다. 엘리야관을 헐고 그 부지에 100주년 기념관을 지은 것.

3. 영화 촬영지


'''마담뺑덕의 촬영 장소가 된 제명호'''
삼육대학교의 불암산에 있는 재명호는 정우성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마담 뺑덕'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4. 제명호 포켓몬 고


제명호에 포켓몬고의 스탑이 있다 한다. 젠률은 낮지만 흰띠를 없애고 싶다면 들리는 것도 좋다.

5. 비빔밥 행사


'''4,732명분의 초대형 비빔밥 만드는 모습'''
2006년 삼육대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솔로몬 광장에서 4,732명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

6. 한국삼육중·고등학교


교내에 같은 재단 소속인 한국삼육고등학교와 한국삼육중학교가 있어서 교복입은 학생들을 캠퍼스에서 볼 수 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간혹 점심시간에 급식을 먹기 싫어서 몰래 대학 식당이나 대학 후문에서 밥을 사 먹는 경우가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금지되어 있다.

7. 학교부지 행정구역


삼육대학교는 무려 3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구리시, 경기도 남양주시. 혹자는 캠퍼스 뒷쪽은 경기도로 알고 있지만 경기도 땅에는 건물이 없어서 학교 건물들의 주소는 모두 서울 노원구 공릉동이다. 따라서, 어찌 되었건 인서울 대학교인 건 맞다. 지적편집도 상 구리시 땅[1]은 태강삼육초 끄트머리에 쥐꼬리만하게 붙어 있고, 남양주시 땅[2]은 태강삼육초 뒤부터 후문 코앞까지. 캠퍼스에서 후문을 나가기 직전에 서울시-경기도 경계가 지나가며, 후문 자체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3]에 속한다. 전세계 유일의 3개 행정구역에 걸쳐 위치한 대학교다.

8. 사회봉사


현재는 '지역사회공헌'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다. 11학번 부터는 졸업 필수교양으로 사회봉사가 추가 되었는데, 이 사회봉사는 1학점짜리지만 들어야 하는 시간은 매우 많다.[4] 10학번 이전의 학생들은 굳이 들을 필요가 없었으나 이를 학생들에게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일부 학생들이 시간적인 손해를 입었다. 중간에 알게 되어서 의욕을 잃고 수강취소하거나 건성으로 하는 학생, 아예 마지막날에 알게 돼서 허탈함을 느낀 학생도 적지 않았다. 주로 졸업이 임박한 10학번 이전의 3~4학년들이 이 과목을 들으려 하다가 이런 상황에 직면했다.

9. 금연, 금주 캠퍼스


학교내에서 금연, 금주를 부르짖다보니 교내의 공기가 꽤 좋은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피는 사람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 후문이나 정문을 나가자마자 자동적으로 담배를 꺼내는 학생들이 많다. 교내에서도 담배 피는 사람이 있는데 주로 숨어서 피는지라 교사 뒷편에서 담배꽁초가 대량으로 발견되곤 한다. 그리고 학교에 택배를 전해주러 오는 택배기사가 이 사실을 모르고 교내에서 핀다(...). 덤으로 학교 내에서 금연 장학금이란게 있으니 금연을 하고 싶거나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은 참고할 것. 대신 거의 매일 검사를 하기 때문에 어줍잖은 속임수는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10. 학교 음악방송


교내에서 학생들의 교양을 위하여 교내 방송으로는 절대로 가요를 틀지 않는다. 클래식이나 경음악만 튼다. 그러나 가끔 듣다보면 달려라 하니 경음악 연주버전이 나오는 등 사실 가사만 안 나오는 경음악이면 아무거나 다 좋은게 아닐까라는 말도 있다. 이는 교내 방송국인 VOS가 시도한 것인데, 학교측에서도 넘어가는 걸로 봐서는 가요는 어느정도 허용하는 바로 가닥이 잡힌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오 방송에서 로이킴의 '봄봄봄'이나 저녁 방송에서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처럼 다소 건전한 편의 가요를 경음악 버전으로 선곡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라푼젤 OST의 'I See the Light'도 방송된 바 있다. 너의 이름은.의 'なんでもないや'의 가사가 없는 피아노 연주버전도 나왔다.

11. 노작교육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1학년 필수 교양인 노작교육의 경우 중간에 1주 정도 비료를 뿌리는 작업을 하는데 이날엔 절대 빼입고 가지 말자. 행여라도 그랬다면 크게 후회한다. 비료의 입자와 향이 '''옷에 한올 한올 배어버리기 때문에''' 그 다음에 수업이나 스케쥴이 있는 경우엔 큰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특히 강의가 있는 경우는 교수가 강의실에 들어오자마자 냄새를 느끼고 말없이 창문을 여는 경우가 있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꽤 큰 피해를 준다. 지하철을 탔을 경우엔 모든 사람들이 코를 쥐어 싸맨다.

12. 경치


교내에 이 있으며 그 중에 적송이 몇 그루가 있는데 이 적송들은 나이가 많은 나무고 풍경도 좋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에 걸리는 바람에 고사될 위기에 처해서 학교에서 적송에게 주사를 놓거나 링겔을 놓아주었다고 한다.

13. 도토리


교내에 숲이 있기 때문에 가을이 되면 도토리가 많이 생긴다. 이것을 다람쥐청설모가 먹기 때문에 가을에 청설모나 다람쥐가 심심치 않게 목격되는데, 이 도토리를 주변 민가의 사람들이 다 주워가 버려서 다람쥐나 청설모가 먹을 것이 부족해 아사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학교측에서 도토리를 가져가는 것을 자제하거나 금지하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걸기도 했다.

14. 동아리


동아리가 많이 있지 않고 대체로 신학 동아리나 봉사 동아리가 주를 이루어서 동아리 생활이 재미없다는 얘기도 많다. 특히 스포츠서브컬쳐 쪽은 너무 미약하다. 심지어 야구 동아리가 있는 것조차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그리고 이 동아리는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이 동아리에 내는 회비 이외에도 학생복지를 위한 학생회비를 걷어야 하는데, 학생회비 의무화가 철회된 이후부터는 거의 안 내는 것이 정상, 내는 쪽을 바보 취급하는 정도까지 이르러 버려서, 그깟 동아리 생활 안하고 말지라는 학생들도 꽤 된다. 이렇다보니 총학생회의 힘도 미약하기 그지없고, 학생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 18년도 부터 댄스 동아리가 생기는 등 많은 변화를 이루려는 학생들의 움직임이 보인다.

15. 대학구조조정 평가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라인 중 유일하게 하위그룹[5]에 속하지 않은 대학이다. 아무래도 학교 재단이 돈이 많다는 점을 감안한 듯하다. 하지만 A등급에는 속하지 않았다. 학교가 절치부심 했는지 2017년도에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승했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C 등급.

16. 식물 갤러리


[image]
'''식물갤 성지'''
'''"기르기 시작했으면 잡초가 아닙니다"'''라는 댓글을 쓴 유저가 이 학교 출신이다.[6] 그도 그럴 것이 몇 년 전 은퇴하신 원예학과 교수님덕에 삼육대 원예학과는 얼마전까지 한국 톱으로 꼽혔다고 한다.

17. 재단 산하 학교


재단 산하 학교가 엄청나게 많다. 초등학교는 서울삼육초등학교, 태강삼육초등학교, 춘천삼육초등학교, 원주삼육초등학교, 동해삼육초등학교, 대전삼육초등학교, 서해삼육초등학교, 광주삼육초등학교, 대구삼육초등학교, 부산삼육초등학교 이상 10개가 있고, 중학교는 한국삼육중학교, 서울삼육중학교[7], 원주삼육중학교, 동해삼육중학교, 대전삼육중학교, 서해삼육중학교, 호남삼육중학교, 영남삼육중학교 총 7개가 있으며, 고등학교는 한국삼육고등학교, 서울삼육고등학교[8], 원주삼육고등학교, 동해삼육고등학교, 서해삼육고등학교, 호남삼육고등학교, 영남삼육고등학교의 7개 학교가 있고, 유치원도 삼육대학교 부속유치원이 있고, 전문대학 역시 삼육보건대학교가 있다. 또 산하의료기관으로 삼육서울병원까지 있다.[9] 가히 크고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수준. 전국적으로 따져봐도 이 정도의 큰 규모의 재단은 광주의 대성의숙(송원대학교), 대구의 선목학원(대구가톨릭대학교, 천주교 대구교구에서 운영), 청주의 청석학원(청주대학교) 등 손에 꼽는다.

18. 채플


대강당에서 채플이라는 1시간짜리 강연 이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과제, 시험기간에는 시험공부 혹은 수면을 취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학교에서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듯하다. 결국 예배보다는 학교에서 열리는 축제나 장학금 제도 설명, 유명인 초청 강연 등을 하는 추세다.
대학공개강의(KOCW)에도 강의가 올라오는데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내용이다. 그것도 인문, 신학분류가 아니라 자연과학으로 분류되어 있다.
참고로 예전에는 1학년 때 토요일에 채플을 들으러 학교에 가야했지만 현재는 1학년 토요일 채플이 사라졌다. 주말이 아닌 평일로 옮겨졌다.

19. 의과대학 유치


2017년 4월, 서남대학교 인수전에 참여했다. 삼육대 말고도 서울시립대학교가 인수전에 참여하여 경쟁했는데, 만약 성공했었으면 의과대학이 생기고, 재단산하 삼육서울병원삼육부산병원이 삼육대학교 의과대 부속병원이 될 뻔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는 삼육대와 서울시립대 두 학교의 인수안을 모두 부적격으로 발표하면서 결국 실패로 끝났다. 약학과 모 교수에 따르면 본인의 삼육대 약대 재학 시절에 삼육대에 의대가 생길 뻔 했다고 한다. 그러나 재림교 미국재단 측이 삼육대가 의대를 유치할 역량이 없다고 하여 무산되었다고.
비록 의과대학과의 인연은 없는 대학교이나, 전문의시험을 치르는 전국의 전공의들이 한번쯤은 가보게 될 학교이다. 삼육대학교가 아니더라도 삼육고등학교, 삼육중학교 에서도 시험을 치르게 된다.

20. SDA 추천 전형


수시 전형에서 전교생의 5%를 SDA 추천 전형으로 뽑는다. 매년 삼육고등학교에서 이 대학으로 오는 인원이 상당히 많다. 특히 한국삼육고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의 절반 정도가 매년 삼육대로 진학한다. 물론 재단학교가 한국삼육, 서울삼육을 제외하고도 동해삼육, 원주삼육, 대전삼육, 서해삼육 , 영남삼육 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 그렇긴 해도 적어도 전교생의 9% 정도가 삼육고 출신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는 만큼 상당히 많은 인원수가 삼육대로 진학하는 편이다. 면접때 건학이념에 관해 잘 대답할 수 있는게 비법(?)인 듯. 그래서 학과에서 초중고까지 모두 삼육테크를 탄 재학생들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학생은 학생 본인은 물론 가정 자체가 독실한 SDA 신자 집안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같은 캠퍼스 안에 있어서 '''무려 15년 동안''' 같은 캠퍼스 안에서 보낼 수도 있다.
SDA 추천 전형과 관련하여, 제도 자체가 '''성적이 안 되더라도 종교빨로 학교에 입학하는게 가능하다'''라는 것을 암시한다. 물론 입시판에서 삼육대의 위상을 보자면, 사회적 이슈나 물의를 낳을 만한 클라스의 학교는 아니라고 볼 수도 있으나 높은 도덕성을 강조하는 종교철학으로 하는 학교에서 이러한 허점을 내버려둔다는 것은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
또한, 일반 학과가 아닌 약학대학 입시에 현실적이고 치졸한 문제가 있다. 한국 사회에서 약사는 어느 정도 지위를 인정 받는 전문직에 속하는 인기 있는 직종이다. 그리고 약사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는 약학대학에서의 공부가 필요조건이다. 즉, 삼육대학교는 이러한 약사 전문직으로의 길에서 약간의 편법으로 활용될 여지를 만들어 두는 것이다. 성적이 안 되더라도 종교적 배경이 크게 영향을 주는 입시 제도를 통해 약대 입학이 가능할 수 있다. 실제로 약학대학에는 목사 자식 출신들이 많이 입학한다. 또한, 일반 신자 부류로서는 약대에 입학하기 전에는 교회에도 열심히 나가는 척 하고, 교회에서 가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소위 교회 스펙을 만들어 놓은 뒤, 약대 합격 후에는 교회에 담을 쌓는 학생도 있는 모양. 제도에 편승하는 것이다.

21. 르브론 제임스에 관한 인터넷 밈


2018 NBA 파이널에서 판타스틱 4 골스에게 깨져서 르브론은 통산 3우승 6준우승을 달성했다. 그 이후로부터 안티 팬들에게 3-6=삼육이라고 하여 삼육대생 입학자라고 까인다. 그리고 르브론이 이 대학교 입학생이 됐다는 짤도 나돌고, 삼육대 갤러리에서 르브론이 입학한다는 글도 올라갔고, 르브론이 표지 모델이 된 대학교 마크도 짤로서 만들어졌다. 여담으로 르브론의 학과는 정치외교학과인데, 이유는 그의 슈퍼팀 만드는 능력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앞으로 르브론이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한다면, 이 말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2020 NBA 파이널레이커스가 우승하면서, 르브론은 삼육대를 자퇴하고 육군사관학교로 반수에 성공하였다.

[1] 163-104번지, 산 1-3번지 극히 일부.[2] 558-143, 558-121, 558-120, 558-123, 558-119, 산 133-16번지.[3] 산 133-16[4] 방법이 있는데 계절학기로 들으면 단기간에 끝낼 수 있다.[5] 한성대, 서경대는 D+을 받았다.[6] 식물갤에 해당 댓글을 단 유저가 삼육대갤 고닉이다.[7] 이름과 달리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다. 예전에는 정말 서울에 있었다.[8] 이름과 달리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다. 얘도 예전에는 정말 서울에 있었다.[9] 과거에는 삼육의명대학도 있었으나 2006년에 삼육대학교에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