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2019년
1. 코칭스태프 명단
2. 선수단
2.1. 군 입대 선수
2.2. 겨울 이적시장
- 영입
- 방출
2.3. 여름 이적 시장
- 영입
- 방출
3. 유니폼
서울 이랜드 FC/유니폼 문서 참조.
4. K리그 2
4.1. 전반기
전국체전으로 인해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당분간 쓰기 어렵게 되었다. 4월 6일 수원 FC전부터 6월 17일 전남 드래곤즈전까지 6경기는 천안종합운동장을 사용한다. 시즌 시작전까지 합의가 안되었던 4경기도 천안에서 하기로 합의되었다.
4.1.1. 1라운드 vs 광주 FC
전반 5분만에 실점, 이후 전반 10분에 실점하며 2:0으로 패배했다. 경기 내내 수비진들이 광주의 필리페의 피지컬을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2실점 이후에는 5분마다 실점하는 것 아니냐며 관중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15분 경에는 묘한 긴장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가 한숨을 돌렸으나 16분 경에 다시금 실점 위기에 긴장도가 올라갔다.'''지난 시즌에 최하위였으면 억지로라도 새로운 개막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어야됩니다.'''
'''근데 이렇게 1라운드서부터 무력하게 패배하게 된다면 팬들은 지난 시즌의 기억이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는거 아니야라면서 불안해한다구요.'''
- 중계진들의 탄식
이후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긴 했지만, 경기 내내 제대로 된 공격작업이나 슈팅이 전무하다시피 했고, 서울 이랜드가 잘했다기 보다는 광주가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플레이한 느낌이 강한 편.
후반 4분, 두아르테가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는 악재도 있었다. VAR도 실시했지만 원심이 변경되지 않았다.[7]
이 날, 4,018명이라는 정말 많은 수의 관중이 입장했다.[8] 유료관중은 3,644명에 달했고, 무료 관중도 이 날 경기장을 보면 지역 유소년 축구클럽 코치와 어린이 선수들로 보였다. 작년에는 평균관중이 689명에 불과했고, 개막전에도 관중은 1,500여명 뿐, 월드컵 직후 축구 붐에도 1,800여명의 관중이 왔을 뿐이라[9] , 2016년 이후로는 거의 처음 보는 듯 한 오늘 관중 수는 정말 놀라운 수준.
올해 새로 부임한 박공원 단장이 지역 축구 커뮤니티에 많은 홍보를 했던 것도 효과가 있었고[10] , 잠실 홈 경기 숫자가 갈수록 적어지는 악재에 과감하게 가격을 낮춘 시즌권으로 대응한 것도 효과가 있었던 것.
다만 3월 9일 2라운드 이후 8월까지 잠실 레울파크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너무나 아쉬웠다. 작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최오백, 전민광, 조재완, 주민규의 부재가 아쉬울 뿐.
팀의 입지는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만큼, 오늘 관중들을 붙들어둘 수 있는 좋은 경기력도 확보해나가야 하는 게 관건이다.
4.1.2. 2라운드 vs 안산 그리너스 FC
6월까지 천안에서 임시 홈경기를 치르기 전 마지막 잠실 홈경기. 그래서인지 평소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왔다.
알렉스의 시즌 첫 골로 앞서갔고 김영광이 승부차기 2개를 막아내는 기염을 토해냈지만 종료 1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먹으면서 첫 승에 실패했다.
창단시즌 때부터 사용해왔던 가변석의 마지막 경기였다. 돈이 많이 드는 시설이라 이 참에 없애버릴 생각인 듯.(...) 그나마 이랜드의 장점이던 요소가 또 하나 줄었다. 잠실주경기장에 돌아와도 시차가 뜰 정도로 시야가 안 좋은 곳에서 축구를 봐야하게 생겼다.
이제부터 6번의 홈경기가 천안에서 열린다.
3월 15일 브라질 출신 더글라스 쿠티뉴를 영입했다. 공격 부진을 해결하기 위함인 듯.
4.1.3. 3라운드 vs 대전 시티즌
비겼다.
4.1.4. 4라운드 vs 아산 무궁화
졌다. 최하위가 되었다. 현재 안산 그리너스와 함께 K리그2에서 승리가 없는 유이한 팀.
4.1.5. 5라운드 vs 수원 FC
천안에서하는 첫 경기. 경기 시작 1분만에 수원의 백성동이 골을 넣고, 4분에 이랜드의 쿠티뉴가 골을 넣은 이후 나머지 86분 동안 그냥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비겼다. 여전히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데 실점이 더 많은 전남 드래곤즈가 10위가 되면서 아무 의미 없지만 9위로 한 계단 올랐다.
4.1.6. 6라운드 vs FC 안양
웬일로 4골을 넣으면서 2019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쿠티뉴의 2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오심이었다.[11]
천안 첫 경기에는 2,000명이 왔으나 그 경기가 졸전이었기 때문에 이 경기는 주말인데도 1,000명대로 절반으로 줄었다.(...)
4.1.7. 7라운드 이후
내셔널리그 상위권팀만도 못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계속 지고 있다. 그나마 쿠티뉴라는 외국인 선수는 잘 데려왔기에 쿠티뉴가 1골씩 넣어주곤 있다.
1승으로 K리그2 압도적인 최하위를 마킹하고 있으며 김현수 감독은 스스로 사임했다.
이후 6월 30일 1승 5무 11패로 최하위를 기록중이고 천적이던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대결에서 자책골로 첫패배를 기록했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패배하고 있으며 압도적인 최하위를 마크하고 있다. 승점은 19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도 '''8점''', 바로 위 9위 대전이 13점인것을 제외하면 다른 팀들은 모두 승점이 20점이 넘어 이랜드의 2배 이상이다.
그나마 지금까지 축구팀이 없었던 천안팬들이 찾아오면서 관중은 소폭 상승했다. 구단은 현재 이걸로 정신승리 중.
7월 28일 21라운드 전남과의 대결에서 지면 전북 버팔로가 K리그/1994년에 세웠던 10연패와 동률이 될뻔 했으나 전남을 1:0으로 이기면서 15경기만에 승리를 따내고 9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후 잠실로 돌아와 부천과 수원을 꺾고 3연승으로 꼴찌에서 벗어났다. 이후 24라운드 안양을 이기고 홈 3연승 포함 4연승을 이루었으나 25라운드 우세하던 안산에게 1:3으로 지면서 연승이 끊겼다. 26라운드 부산과의 대결에서 전반 중반까지 노보트니 쇼마의 헤트트릭으로 3:0으로 지다가 전반 37분부터 3골을 넣어 3:3으로 비겼다. 이후 잠실버프가 떨어졌는지 대전에게 0:1로 패하고 전남과 2:2로 비긴사이 대전이 부산을 이기면서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29라운드 안양에게 2:5로 패했다. 30라운드 광주와의 대결에서 1:3으로 졌고 31라운드 아산과 비겼는데 임시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 뜬금없이 K리그1 수원의 데얀이 찾아왔다.[12] 32라운드 천적이였던 안산과의 대결에서 0:2로 패했다. 더이상 천적이라고 부를수 없는상황. 결국 35라운드 부천에게 2:3으로 패하면서 2시즌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
공격은 나름대로 넣어줄 선수가 있었지만 수비가 우수수 무너지는 단점을 베테랑 수비수들을 영입하면서 극복한 점이 컸던 듯. 시즌은 이미 말아먹은 상황이지만 한 경기라도 더 이기는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해체설, 연고이전설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8월 31일 경기, 또 다시 천안에서 경기를 하기 직전 서울 경기여서 그런지 4천 4백명의 팬이 오면서 역대 최다 관중을 찍었다. 연고이전설과 해체설, 이라는 기업 포기설까지 나오고 있지만 살짝의 반등 기미만 보였는데도 팬들이 많이 오면서 아직은 포기할 때는 아니란 것을 보여주었다. 골도 못 넣고 비기거나 지기만 했던 이전과 다르게 3골이나 넣으면서 비기면서 작전을 공격축구로 전환했다. 다만 이 경기에서 김영광이 이마 부상으로 실려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레울파크 3연승을 뒤로 하고 여전히 답도 없고 팬도 없는 경기를 하며 최하위를 굳건하게 하고 있다.(...)
4.2. 후반기
4.3. 평가
그리고 최오백과 전민광이 모두 이적했다. 주민규 또한 울산으로 이적하면서 창단 멤버가 상당수 줄었다. 그런데 차기 시즌 주장으로 승부조작 이력이 있는 안지호를 선임하면서 다시 한 번 팬들을 실망시켰다. 팀에서 뛰는 것도 손사래를 치는 팬들이 많은데 주장완장까지 달아주니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2019 시즌 전국체전이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면서 잠실주경기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갈등이 길어지면서 급하게 홈구장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상암 임시사용, 목동, 효창, 노원 등 많은 썰이 나왔지만 최종적인 결론은 천안종합운동장을 임시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잠실을 잠시 떠나게 되었다. 5월 중순까지 리그에서 단 1승만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고 김현수 감독이 결국 사임했다. 감독대행직을 우성용이 맡았고, 7월 말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4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에 성공했지만 한때에 그쳤고, 결국 K리그2 최초 2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4.4. 관련 문서
5. FA컵
부천에게 역전승을 거두면서 2019년 공식전 첫 승을 기록했다. 부천에서는 한 명이 퇴장당했다.
부천의 정택훈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25분 알렉스가 동점골, 연장 전반 10분 고준용, 연장 후반 10분 쿠티뉴가 골을 넣었다.
5.1. 관련 문서
[1] 아르헨티나 2부리그[2] 플레잉 코치[3] TNT FC에 입단[4] 프랑스 4부리그[5] 칠레 1부리그[6] 굵은 숫자가 홈경기 관중수[7] 사실 두아르테는 전반 중반에도 헤딩 경합 중 광주 선수와 충돌이 있었다. 이 때도 광주 선수와 언쟁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손으로 뒷통수를 가격했었는데, 심판이 가격 장면을 직접 보지 못했기에 운 좋게 구두 경고로 넘어갔었을 뿐, 사실 이 때도 퇴장 상황이었다. 예견된 참사였던 것.[8] 창단 시즌인 2015년 안양과의 첫 개막전 홈 경기 이후 최다 관중[9] 이 때도 많이 온 편이다.[10] 실제로 오늘 경기 전 시축 행사 때 송파 지역 국회의원과 송파구 생활체육축구협회장이 시축에 참석했다.[11] 그리고 몇시간 후 K리그1의 서울 서북지역의 팀은...[12] 수원은 10월 2일 K3리그 어드밴스의 화성과 FA컵 준결승 2차전을 치룬다.[13] 굵은 숫자가 홈경기 관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