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기후
1. 쾨펜의 기후 구분
쾨펜의 기후 구분 상으로는 서울은 온대하우기후(Cwa) 혹은 냉대동계건조기후(Dwa)에 속한다. 냉대기후를 판단하는 최한월 기준을 0℃으로 삼을지, -3℃으로 삼을지에 따라 달라지며, 1981년~2010년 기준 최한월인 1월 평균 기온이 -2.4℃이다.[1]
온대하우기후(Cwa)라고 하기에는 연교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 편인데,[2] 최한월인 1월과 최난월인 8월의 평균 기온차는 무려 28.1℃나 된다. 한겨울에는 -5℃ 아래는 기본이고 -10°C까지 떨어지는 날도 매년 자주 있으며[3] , 한파가 제대로 오면 -15℃ 아래까지 기온이 내려갈 때도 있다. 반면, 한여름에는 30℃ 이상은 기본이고 35~37°C의 폭염이 나타날 때도 자주 있다. 기온의 1년 변동폭이 '''최대 50~55도'''에 달한다. 연교차가 서울(28.1도)보다 큰 세계 유명 대도시들은 베이징(29.8도)과 평양직할시(30.5도)와 하얼빈(41.3도) 등 북한, 중국 동북 지방 정도이다. 겨울이 거의 전무한 대만[4] 과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중국 남동부(후베이, 안후이, 저장성 일대)가 같은 Cwa라는것을 감안하면 서울은 같은 기후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겨울에 춥다. 그러므로 최한월 기준이 0℃인 냉대동계건조기후(Dwa)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이다. 반면 서울을 냉대기후로 분류할 시 북한, 중국 동북 삼성, 시베리아 대부분 지역[5] 과 같은 기후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들 지역과도 비교하면 겨울이 많이 따뜻하다.[6]
다만 또 국내입장에서 보자면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북한산으로 막혀서 나름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기후면에서 평균 기온이 서울 대비 1~2도가량 더 낮은 고양시/일산신도시/양주시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서울은 Cwa 중 가장 추운 지역이고, 경기북부는 Dwa 중 가장 따뜻한 지역에 속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경기북부는 어떤 기준을 적용하든 Dwa에 해당'''한다.)[7] 서울이 Cwa라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 중국 남동부같은 곳은 평범한 보통의 Cwa, 서울은 Cwa의 마지노선. 이라는 해석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도 그럴께 드문 상황이긴 하지만 날씨가 슬슬 따뜻해지는 늦겨울 즈음에 기온이 0~3도인 상황에서 경의선 전철을 타고 비 오는 용산역에서 출발하면 일산역 즈음에서는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고, 문산역까지 올라가면 진눈깨비인 것 같기도 하고 눈인 것 같은 게 오는 경우도 있다. 위도는 문산이 37.9, 일산이 37.65, 서울(용산)이 37.5로 큰 차이는 없으나 북한산의 존재로 서울의 열섬 현상이 차단되어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아래의 열섬 현상 관련 자료에서도 고양시와 파주시는 경부선축과는 달리 열섬 현상 효과를 받지 않는다.
연평균 기온은 12.5도로 수도권 평균 기온(11.8도)보다 온화하고 대한민국 평균 기온과 같다. 그리고 지구 평균 기온(14.8도)보다는 시원한 편이다.[8]
1.1. 온대하우기후(Cwa) 일 때
국내에서는 냉대기후의 최한월 기준을 -3℃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서울을 Cwa라고 한다. 서울, 인천, 경기 서남부 서해안이 포함된다.[9][10] 당장 서울 도심, 부도심을 벗어나 외곽 지역[11] 평균 기온이 영하 3도 이하로 내려가 Dwa에 편입된다. 서울이 Cwa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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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냉대동계건조기후(Dwa) 일 때
외국에서는 열섬 현상 및 도시화를 반영하여 냉대기후의 최한월 기준을 0℃를 보고 있다.[12] 깔끔하게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전역, 남부지방 내륙이 해당된다. 실제, 외국 위키피디아에서는 Dwa 대표 지역에 서울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이 Dwa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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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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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강수가 집중되므로 매우 습하고 덥다. 장마철에는 물난리도 간간이 일어나는 편이다. 반면 태풍은 잘 안와서 태풍 피해는 적은 편이다. 그러나 2010년 9월 2일 곤파스, 2019년 9월 7일 링링이 수도권에 영향을 줬다. 7월과 8월 이 두달은 한여름 무더위의 극치를 보여준다. 일 최고기온이 33℃를 넘는건 기본이고, 진짜 폭염이 왔다라고 할 수준까지 더우려면, 35도 이상은 되어야한다.[13] 낮엔 찌는 듯이 덥고, 밤에도 열대야에 잠을 못이루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상대적으로 시원했 던 2019년 여름도 2018년 보다는 시원했지만 8월 6일과 10일에 37도까지 올랐다. 특히 2018년 폭염과 2019년엔 서울 폭염이 2년 연속으로 전통적인 폭염도시 대구를 이기면서 그동안 영남 지역들에 묻히고 저평가 되었던 서울 더위가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14]
경기도[15] 는 냉대기후가 맞다. 그러나 서울은 열섬 현상으로 온대기후이다.[16] 하지만 시베리아 고기압이 서울로 확장되면 열섬 현상도 사라지고 혹독하고 추운 겨울을 경험하게 된다.[17] 그러다가 전국이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덮인다면 경기도보다 기온이 높아진다.
반대로 겨울은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매우 춥다. 북위 38도가 안되는 지역에서 서울과 같은 겨울 날씨를 보이는 대도시는 한반도 내 지역과 고지대를 제외하고 전무할 정도다. 서울과 비슷한 추위의[18] 베이징과 뉴욕도 북위 40도 전후로 걸쳐있으며, 서울보다 겨울에 확실히 추운 인구 200만 이상의 대도시는 세계적으로 몇 개 없다. 세어 봐도 모스크바, 시카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토론토, 키예프, 민스크[19] ,평양 정도가 있다.[20][21][22] 보통 11월 중순에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11월 하순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 한겨울에 몇차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심할 때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진다.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더 추워서 2~4년에 한두 번 정도는 영하 20도 이하도 기록했다.[23] 해방 이후에도 초기때는 영하 19°C도 여러번 찍었고, 현재에도 영하 17~18°C는 가끔씩 찍지만 영하 20도 이하는 1970년 1월 5일 영하 20.2도를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24][25] 1월의 경우 일 최고기온이 5℃보다 낮은 날이 많다. 최고 기온이 영상 5°C 이상이라면 포근하다고 할 정도다.[26][27] 다만 2020년 1월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간 날이 5일에 불과했다. 그리고 1월의 경우 한달 내내 -6/2분포의 기온이나 기온 변화가 커서 -12~-18도의 한파가 왔다 6~12도의 이상 고온이 왔다갔다 한다. 2021년 1월만 봐도 8일 '''-18.6°C'''를 기록하더니 하순에는 '''13.9°C'''까지 올랐다. 더군다나 눈은 아주 가끔 와서[28] 폭설 대비가 잘 안 되어 있고, 눈이 오는 순간 도시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습도가 낮아 '''가뭄'''과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건 덤.[29] 서울보다 겨울에 더 춥거나 연평균 기온이 낮은 동위도 지역은 대한민국 내 지역과 고산지방외에는 거의 없다. 6~8월 총강수량은 맨날 비가 온다는 런던의 1년치보다 많은데, 반대로 12월~2월 총강수량은 사막 국가인 카타르의 1년치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한파가 왔다 하면 영하 20도를 기록하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1941년 1월 하순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더니 1970년 1월 5일 '''-20.2 ℃'''를 끝으로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영하 19도는 광복 이후에 몇 차례 있었지만 이 역시 1986년 1월 5일 '''-19.2 ℃'''를 끝으로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래도 영하 18도는 현대에도 가끔씩 나오는 기온이지만(2001년, 2016년, 2021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긴 하다.
반면에 폭염은 일제강점기와 현대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는데, 대구광역시는 1910년대에도 38~39 ℃까지 오르는 등 남다른 더위를 보여주었고 서울도 1919년 여름 '''37.5 ℃''', 1949년 여름 '''37.7℃'''[30] 기록으로 강한 더위를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1924년, 1927년, 1932년 등등이 특히 더웠으며 '''2018년급 레전드 폭염'''으로 남아있는 1939년 여름과 1942년, 1943년 여름도 더위가 매우 강했다. 이러한 경향은 광복 직후에도 이어져 1945년 8월 하순에 37 ℃까지 올랐고 1949년에도 37°C, 이후 6.25까지 더웠으나 그 뒤로는 1958년 6월을 제외하면 뚜렷한 폭염이 없었으며 1969년부터 2003년까지는 이상 저온이 강해서 서울의 폭염이 없었던 여름이 많았다.[31] (물론 1994년 폭염같이 더운 여름도 있었지만 그 빈도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2004년부터 매년 폭염일수를 기록하면서 다시 폭염이 늘어났으며 201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폭염이 다시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서울의 관측사상 공식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의 '''39.6℃'''이고 공식 최저기온은 1927년 12월 31일의 '''-23.1℃'''이다.
또한 공식 최고 월평균기온은 2018년 8월의 '''28.8℃'''[32] 이고 공식 최저 평균기온은 1963년 1월의 '''-9.2℃'''이다.[33] 평년 8월의 평균기온은 25.7℃이고 평년 1월 평균기온은 -2.4℃인 것을 보았을 때 엄청난 기록인 것을 알 수 있다. 평년 기준으로 차이는 28도이나 역대 최고 월평균기온과 역대 최저 월평균기온으로 보면 '''38도'''라는 연교차가 나온다.
그리고 평년보다 가장 높았던 해는 2020년 1월의 1.6°C로 1981~2010년 1월 기준 평년보다 '''4.0°C''' 높았다.
반대로 역대 가장 낮았던 해는 앞서 말한 1963년 1월의 -9.2˚C로 1981년~2010년 기준 1월 평년값인 -2.4˚C보다 -6.8˚C 낮았다.[34]
또한 당시기준 가장 최근의 평년값으로 따진다면 평년보다 가장 높았던 해는 1958년 12월의 4.0°C로 평년[35] 보다 5.5°C높았다. 반대로 역대 가장 낮았던 해는 2011년 1월의 -7.2°C로 평년보다 -4.8°C 낮았다.
연 평균 기온은 12.5도[36] 이며 평균 최저 기온은 8.6도, 평균 최고 기온은 17도이다.
일조량은 연간 평균 2,066시간. 계절별로 볼 경우 북반구 도시임에도 차라리 남반구에 가깝다고 할 수준이다. 가장 많은 달은 4~5월과 10월이며 강수량 특성상 6월 말~7월 중순 장마기간에는 120시간대 이하로 일조량이 가장 낮아진다.[37] 이는 11~1월, 즉 해가 잛은음력 10~12월인 겨울철 기간보다도 25% 정도 적은 수치이다. 이 때문에 여름에 가장 우울증에 걸리기 쉬워지고 되려 겨울에 낫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2019년에는 1월 일조시간이 215시간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 겨울 일조량을 보여주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연교차가 '''칼 같이 규칙적으로''' 올라가고 내려간다는 것이다. 변덕이 심하고 하루나 일주일에 사계절을 다 겪는다는 러시아나 캐나다, 중앙아시아의 대륙성 기후와 비교했을 때 3월 하순이 되면 12℃ 이상으로 올라간 뒤 절대로 내려가는 법이 없고, 7~8월에는 최저 기온 23~28℃에 최고 기온 30℃ 이상을 처서 무렵까지 '''일정하게 유지한다.''' 그야말로 칼같은 연교차다.[38]
'''또한 열섬 현상으로 인해 일 최저기온은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통계적으로 보면 겨울철을 제외하고 위도가 훨씬 낮은 경남/전남의 내륙지역보다도 밤에는 훨씬 덜 추운 편이다. 이런 서울의 기후 특성으로 인해 서울시 주민들이 지방여행을 떠나면 늦봄이나 초가을에도 밤공기가 생각보다 몹시 차가워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며, 군 복무를 하는 병사들이 군대 추위에 치를 떠는 이유도 물론 전방 산간지역의 겨울 추위가 만만한 편은 아니지만, 주로 서울시내나 서울 근교권에 거주하던 청년들이 그동안 열섬 현상이 나타나는 서울 기후에 적응되어 있었기 때문인 점이 크다. 더군다나 2020년 7월과 9월에는 다른 지역이 다 이상 저온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열섬으로 서울 혼자만 평년보다 높은 날까지 있었다. 특히 낮에 일사로 맑고 밤에 야간구름으로 흐리면서 열섬 현상까지 발생하면 그야말로 최악의 경우가 된다.[39]
다만 겨울철의 열섬 현상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한차례 지나가고 비교적 온난할 때 이야기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세력을 키워 크게 확장하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남부지방과 비교도 안 되게 최저 기온이 뚝뚝 떨어진다.
아래 그림은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 당시의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지 않은 서울의 겨울철 기온 (열섬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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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할때 서울의 겨울철 기온 (열섬 현상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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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여름철엔 열섬 현상으로 인해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몹시 불쾌하여, 5월이나 9월에도 더운 날에는 밤늦게까지 후텁지근함을 느낄 때가 많으며, 7,8월에는 평소 서울의 더위를 무시하던 대구광역시사람도 서울 날씨 우리랑 다를거 없는데? 라고 느낄만큼 매일매일이 새벽에도 땀이 나는 최악의 날씨의 연속이다. 지방에 사는 사람이 서울에 오면 공기가 불쾌하다고 느끼는 것이 대기오염 탓도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 열섬 현상으로 인한 밤에도 후텁지근한 기온 탓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울의 여름은 동 위도대에서는 시원한 편이다. 서울의 겨울이 동 위도대에서 제일 춥다보니 대비가 커서 그렇지. 서울과 동위도에 있는 도시 대부분이 여름에 끈적거리면서 덥거나[40] , 건조하지만 '''45도'''까지 오르는 곳[41] 들이다. 따라서 연 평균도 동위도보다는 낮고 북위 40~45도와 비슷하다. 심지어 서유럽쪽은 45~50도와 비슷하다.
여름철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오는 경우가 잦으나, 주로 용산구, 중구,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등 서울 중심권에 집중되는 편이다. 구로구, 강서구, 양천구 등 서울 외곽권은 잘 안 온다(...) 예를 들면, 강남구 역삼동은 천둥번개와 함께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는데, 같은 서울인 양천구 목동은 쨍쨍한 경우다.[42]
21세기에 한파일수가 없는 해는 2007년, 2019년이고 최근에 한파 없는 겨울은 2019~2020년이다. 그리고 폭염일수가 없었던 해는 1913년, 1969년, 1979년, 1980년, 1986년, 1987년, 1992년, 1993년, 1998년, 2003년이다. 2004년부터는 매년 폭염이 나타난다.
과거의 평균기온과 현재의 평균기온을 비교했을 시 겨울철이 매우 크게 난다. 12~3월의 겨울철은 온난화 경향이 심해서 과거에는 상당히 추웠으나 현재에는 매우 올라서 과거보다 더 추운 수준의 경우 적은 편이다. 그 밖의 4~6월과 9~10월도 온난화 경향이 꽤 있어서 과거에 비해 현재가 확실히 높다. 특히 기온변동폭이 가장 작은 9월은 1981~2010 평년(21.2°C)를 일제시대때 넘지를 못했다. 11월의 경우에는 과거에도 고온이면 현재보다도 고온이 잦았으나 한번 저온이 오면 매우 낮았기 때문이고 고온강도도 좀 더 강해져 과거에 비해서 상승한 편이다. 반면 7~8월의 경우 2000년대까지 온난화 경향이 없었다. 일제시대와 1981~2010년 평균기온을 비교해도 평균기온이 비슷했다. 그러나 이 두 달 역시 2010년대 들어 온난화가 진해중이며 가장 온난화가 적은 달이었던 8월은 최근 상승 폭이 가장 큰 달이다.
정리하자면, 더울 땐 기본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특유의 열섬 현상까지 겹쳐 엄청나게 덥고, 추울 땐 남부지방 도시들과는 비교도 못할만큼 엄청나게 춥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극과 극의 기후를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서프리카+서베리아[43]
3. 기후 표
1981년~2010년 기준
1971년~2000년 기준
2021년에 발표되는 1991~2020년 기준 평년기온 값은 1981~2010년 기준보다 12월이 낮은 편이지만 그 밖의 달들, 특히 5~9월, 그 중에서도 8월은 높은 경향이 강하다.[97]
[1] 1991년~2020년 서울의 1월 평균 기온은 -2.0℃. 1991~2020년 기준 1월 평균기온은 -1.96666.... ℃이며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면 -2 ℃이다.[2] 온대기후는 냉대기후에 비해 연교차가 비교적 작은 경우가 많다.[3] 2019~2020년 겨울에도 4일 정도는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였다.[4] 단 대만은 온대기후라도 조금만 올라도 열대기후가 될 거라는 걸 감안해야한다.[5] 여름 평균기온이 영상 10도가 넘어서 냉대로 들어가는 지역이 대부분이다.[6] 사실, 쾨펜의 기후법칙을 이론적으로 적용시키려다 보니까 발생한 문제. Cwa-Dwa 문제뿐만 아니라, Cfa-Cw 등 대륙동안 지역은 쾨펜의 이론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7]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북한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기후가 북한을 닮았다. 그리고 경기동부는 산지가 많고 복사냉각을 잘 받기 때문에 기온이 서울보다 약 1~2도 정도 낮다. 경기남서부도 서울이나 인천, 수원 근교는 이미 온대기후가 되가고 있다.[8] 인구 밀집 지역인 북위 40도 근처의 연평균 기온이 12~15도이다.[9] 해당 짤에 따르면 온대지역에 포함되는 곳이 인천 원인천권 자치구들·서구 남부·부평구, 부천시·광명시·시흥시 일부·안산시·화성시 해안가·평택시 해안가, 서울 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금천구 일부·마포구·서대문구·종로구 사대문안·중구·용산구·성동구·서초구 북부·강남구 북부 정도다.[10] 다만 경기 남서부도 기온이 조금만 더 오르면 온대 기후가 될 수 있다.[11] 은평구 진관동, 강북구 우이동, 도봉구 도봉동, 노원구 상계3동&4동,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세곡동 등[12] 열섬 현상이나 지구 온난화를 고려한다면 열대/온대, 냉대/한대 기준선도 올라가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온대/냉대만 2개의 기준선을 사용하는 것 같다. 애매하게 -3℃보다는 0℃ 기준을 선호하는 이유도 0℃라는 온도로 했을때 숫자가 딱딱 맞아 떨어지며 통상적으로 눈과 비의 경계선이 되는 온도이기도 하다보니 기후 분류가 비교적 쉽다는 점도 있다.[13] 2012년부터는 2013년을 제외하고 매년 35도를 넘었다. 2020년도 시원했지만 6월에는 더워서 6월 22일에 35.4도까지 올랐기 때문. 또한 2020년은 늦더위도 강해서 8월 '''25~26일'''에 34.5도까지 올라갔다. 2014년도 8월이 이상 저온이기는 하지만 더위가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니라서 8월 2일에 35.8도까지 갔다.[14] 심지어 같은 온도라고 해도 어마어마한 자동차/아스팔트의 열기와 밀집된 고층 건물들에 바람이 막힌 서울의 체감 더위는 합천, 밀양, 홍천 등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불쾌감을 선사한다.[15] 일부지역 제외[16] 다만 서울 기상관측소가 해발 100m에 있고, 경기 남서부도 온대기후로 변화하고 있는 걸 보면 이젠 완전히 온대기후로 변했을 가능성도 있다.[17] 서울의 겨울은 일반 날씨로는 1월 기준 아침이 영하 5~7도, 낮에 영상 1~3도이며 평균 기온이 영하 2도이지만 경기도는 아침이 영하 9~10도 근처까지 내려간다. 다만 낮에는 비슷하다. 또한 그로 인해 일교차로 유명한 경북보다 최저 기온이 더 높다.[18] 베이징과 뉴욕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으로 영하 10도 이하는 자주 기록하지만 영하 20도 이하로는 거의 내려가지 않는다.[19] 계속되는 인구 증가로 2020년 1월 기준 202만 명이다.[20] 중국 도시는 경기도보다 커서 도시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제외.[21] 서울의 1월 평균 기온은 스웨덴 스톡홀름, 노르웨이 트론헤임과 비슷하다. 참고로 스톡홀름은 '''북위 59° 20'''', 트론헤임은 '''북위 63° 26'''이다. 서울은 겨우 북위 37° 35'에 불과하다. 난류의 영향이 약해지는 중앙유럽으로 와도 '''최소 북위 49~50°''' 이북으로 올라가야 서울과 겨울 평균 기온이 비슷해진다. 유럽에서 서울과 비슷한 위도에 있는 스페인의 카르테헤나는 '''1월 평균 기온이 14℃'''며, 연평균 기온이 '''20℃'''이다![22] 위도 대비 꽤 추운 편인 미국 내륙으로 가도 서울과 동위도(워싱턴 등)에서는 1월 평균 기온이 0~2℃ 정도로 서울보다 약간 따뜻하고, 북위 40º 전후에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피츠버그의 1월 평균 기온이 서울의 1월 평균 기온과 비슷하다. 중국에서도 미미하게 북쪽에 있는 곳이 서울과 비슷하다.[23] 1907년(12월 23일) 1911년(1월 13일) 1915년(1월 12~15일) 1917년(1월 8일, 22일, 12월 27일) 1918년(1월 3일, 8일) 1920년(1월 4일) 1922년(1월 20일) 1923년(1월 2일, 17일) 1927~1928년(12월 29일, 31일, 1월 1일, 5일~8일) 1931년(1월 10~11일) 1936년(1월 17일) 1941년(1월 31일)[24] 1941년 1월 31일 영하 20.4도를 기록한 후 29년 만이었다.[25] 하지만 서울 외곽에 위치한 김포공항에선 2001년 1월 한파 당시 일제강점기 때 기록된 역대 최저 기온(1927년 12월 31일 -23.1℃)보다 낮은 영하 23.5도를 찍었고, 2012년 2월과 2013년 1월에도 각각 영하 20도 아래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항공기상청 통계[26] 비열 특성상 낮 기온이 영상 5°C 이상으로 올라갈 때도 꽤 많지만, 남부 지방에 비하면 이런 날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27] 최근 사례로 2010~2011년 겨울 때 12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 1월 8일과 14일을 제외하고 최고 기온이 내내 영하권을 유지한 적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문 케이스에 속한다.[28] 똑같이 Dwa에 속하는 북한 평양이나 중국 베이징보다는 눈이 많은 편이지만 쌓이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금방 녹거나 말라서 없어진다.[29] 겨울에 날씨 앱으로 검색해보면, 다른 곳도 아니고 타클라마칸 사막 한복판에 있는 카슈가르와 습도가 비슷하게 나온다.[30] 이보다 높았던 해는 1939년, 1943년, 1994년, 2018년 뿐이다.[31] 예시로 1969년, 1979년, 1980년, 1986년, 1987년, 1992년, 1993년, 2003년이 있다. 그 밖의 1971년, 1974년, 1976년 등도 폭염은 있었으나 이상 저온이 심했고 1998년은 이상 저온이 심하지는 않았으나 잦은 비로 폭염이 없었다.[32] 일본 오사카시, 중국 우한시의 8월 '''평년 평균기온'''과 맞먹는다! 그만큼 오사카와 우한이 매우 덥다는걸 알 수 있다.[33] 비슷한 평년 평균기온을 가진 도시들은 러시아의 모스크바, 미국의 미니애폴리스, 캐나다의 몬트리올 정도다. 셋다 한 추위하는 곳들이다.[34] 둘다 1월인데 이유는 1월이 변동폭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35] 1920~1949년 기준, 당시기준 12월 평균기온 -1.5°C[36] 연 평균 기온이 비슷한 도시로는 파리, 뉴욕 등이 있다.[37] 같은 Dwa 기후라도 중국의 베이징이나 하얼빈은 이 정도로 일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38] 물론 한 해에 몇 번씩 이상 고온이나 이상 저온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39] 2020년이 대표적이다.[40] 미국 중남부, 일본, 중국.[41] 캘리포니아 내륙 사막지대, 이베리아 반도의 남부, 그리스, 터키의 남부[42] 주로 서울 내륙으로 갈수록 열섬 현상이 심해서 그런 듯 싶다[43] 사실 홍천군이 더 극과 극이나 그쪽은 열섬이 없어 여름철 열대야가 적다.[44]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1990년대 이후의 기록이 대부분이다. 다만 12월은 더 추워져서 예전에 기록을 남겼다.[45] 2020년 1월. 여담으로 기존 최고기온은 1979년 1월(0.9도) 이었다.[46] 2007년 2월[47] 2018년 3월[48] 1998년 4월[49] 2012년 5월[50] 2013년 6월[51] 1994년 7월[52] 2018년 8월[53] 2016년 9월[54] 2006년 10월[55] 2011년 11월[56] 1958년 12월[57] 1998년[58] 1932년 1월 6일[59] 2004년 2월 20일[60] 2013년 3월 9일, 2014년 3월 28일[61] 2005년 4월 30일[62] 1950년 5월 30일[63] 1958년 6월 24일[64] 1994년 7월 24일[65] 2018년 8월 1일[66] 1939년 9월 2일[67] 1913년 10월 3일[68] 2011년 11월 5일[69] 1968년 12월 9일[70] 대부분 열섬현상이 적은 과거에 역대 최저 평균기온이 있다.[71] 1963년 1월[72] 1947년 2월[73] 1936년 3월[74] 1931년 4월[75] 1945년 5월[76] 1947년 6월[77] 1954년 7월[78] 1936년 8월[79] 1912년 9월[80] 1912년 10월[81] 1912년 11월[82] 1917년 12월, 1944년 12월[83] 1947년[84] 1931년 1월 11일[85] 1913년 2월 9일[86] 1915년 3월 1일[87] 1972년 4월 1일[88] 1917년 5월 2일[89] 1981년 6월 1일[90] 1976년 7월 3일[91] 1940년 8월 26일[92] 1928년 9월 26일[93] 1942년 10월 24일[94] 1970년 11월 30일[95] 1927년 12월 31일[A] A B C 연합계이다.[96] 실제로도 7월에는 하루종일 어두운 날이 많다. 괜히 납량이란 단어가 호러물이란 뜻으로 쓰이는 게 아니다.[97] 2021년 1월 기준 아직까지는 1981~2010년 평년값을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