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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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일본, 제발 포르노 좀 그만 그리면 안될까?"[1]

일본 : "그 부탁에 대해 싫다는 답을 하면 어떨까?"[2]

유엔 : "부탁이야 일본, 아이들을 생각해야지."

일본 : '''아아...'''

1. 개요
2. 예시
3. 일본이 성적으로 진보적인가?
4. 미국
5. 유럽
6. 반박
7. 기타
8. 같이 보기


1. 개요


性進國
인터넷상의 속어이다. 선진국의 앞부분인 '선(先)'을 발음이 비슷한 '(性)'으로 대체한 단어이다. 한국에서 주로 가리키는 대상은 일본[3]이며 가끔 미국[4] 혹은 유럽[5][6] 등에서 유통하는 콘텐츠에서 성적인 요소가 범람하는 것에 착안해 '성적인 쪽으로 발달한 나라'라는 의미를 내포한 속어이다.
그래서 '성문화가 진보적인 나라'라는 의미보다는 '앞에서는 점잖은 척하고 뒤에서는 하악대는, 성문화 산업이 이상하게 발달한 나라' 정도의 비꼬는 뉘앙스로 사용한다. 성진국이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문화 지체 현상을 까는 데 매우 잘 어울리기도 한다. 당연히 한국 같이 보수적 내지는 억압적인 성문화를 비난 내지는 비판하는 발언에도 사용된다.

2. 예시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분명 아동들이 보는 것인데 등장인물들이 선정적이라면 '과연 선(또는 성)진국의 조기교육'이라는 식으로 승화하는 식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성진국'하면 보통 일본이 거론되고 서양권의 경우는 '성진국'하면 덴마크를 연상한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서구권 국가들이나 터키와 같이 이슬람권에서 세속적인 국가라서 다른 이슬람 문화권에 비해 종교색이 상대적으로 약한 국가가 좋지 않은 의미로 '성진국'이라고 거론된다. 터키는 이슬람 문화권이지만 공창제가 있는 국가다.
한국에서는 미국 매체들도 선정성이 좀 있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일본과 다르게 미국은 아동이 보는 작품에서 철저히 성적 요소를 배제한다. (다만 제작사에 따라 은유적으로 집어넣는 경우는 있다.) 한 예로 유희왕 카드들을 보면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이 많다. 이러한 일본 애니가 북미로 수출되면 얄짤 없이 편집된다. 특히 미국아동 성범죄 문제 때문에 이런 부분에 더더욱 엄격하다. 오죽하면 우주소년 아톰이 리메이크되었을 때 아이의 나신을 연상시킨다며 옷을 입힌 디자인으로 바꾸었으니.

3. 일본이 성적으로 진보적인가?


성인물이 불법이 아닐 뿐이다. 다시 말해서 성진국이기에 괜찮을 리가 없다.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성인물 등은 그저 허구의 가상매체일 뿐이다. 오히려 '''여기도 사회이기 때문에 성에 민감하다.''' 특히 일본은 음지와 양지를 철저히 나누고 음지 영역에 AV를 몰아넣고 소비하는 나라이다. 아무리 성인물 수천 편이 시장에 풀린다고 한들 이것들이 떳떳하게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자국민들 역시 딱히 평소에 성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아니다. 간혹 성진국의 위엄이랍시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예능이나 방송매체가 캡처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건 유료성인채널이나 심야방송의 내용이 짤방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일상적인 일본의 모습이 아니다. 특히 NHK같은 방송국은 심야방송도 건전한 편이다. 성적인 이야기를 공적인 자리에서 꺼내는 것은 일본에서도 무례한 것이며,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불쾌하게 받아들인다.
오히려 음지이기에 철저히 폐쇄적인 방향으로 소모되는 현실이다. 부모가 AV 배우라는 사실 때문에 이지메를 당하거나, 집안 몰래 AV를 찍었다가 부모랑 의절했다는 일화만 봐도 답이 나온다. 특히 일본은 성에 매우 보수적인 나라다. 일본 AV 여배우들이 은퇴한 이후로 그 후기가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가 한두 번 나오는 것이 아니고 부모에게 자신의 AV배우 활동이 탄로나 낭패를 본 배우들도 있다. 심지어 여성이 아닌 남성 AV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는 시미켄 같은 경우도 아버지에게서 "야, 이 자식아! 본명 쓰지마!!"라고 야단 맞았다는 증언을 했을 정도로 AV 배우들에게의 대우가 좋지 않은 건 말할 필요도 없다.[7] 물론 요바이라는 풍습이 있었지만 이것도 1950년대에 사라진 풍습이어서, 지금도 그랬다간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나라망신까지 야단을 맞을 것이다.
대중적인 매체에는 2000년 초반까지는 확실히 한국보다 심의가 느슨했지만 2020년 기준으로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들 보는 만화에 가슴골이 파인 옷이나 수영복, 속옷 차림 등의 신체노출이나 음담패설, 성추행, 옷 갈아입거나 목욕하는 장면, 나체, 노상방뇨 등이 자주 나왔지만 현재는 전부 다 잘라버리는 추세이다. 2020년 기준 일본에서도 아동용 만화에서는 볼키스나 포옹 정도의 가벼운 성적 요소만 허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어린이용 만화인 크레용 신짱(한국에서는 "짱구는 못말려"로 방송됨) 등은 절대로 2000년대 방영했던 수위대로 일본에서 방송하지 못한다. 도라에몽도 이슬이의 목욕씬이나 팬티 들춰보기같은 선정적인 요소를 최대한 잘라내고 있다.
또 한가지 예를 들어 예전같았으면 R-15만 받고 저녁시간에 방영될 수위 높은 애니메이션들이 2020년에는 R-18을 받고 밤 10시 이후에 방영되는 추세이다. 상술했듯이, 일본도 한국못지 않게 성에 민감한 나라이고 점점 더 성적인 요소를 아이들 보는 매체에서 배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성적인 매체를 쉽게 접하지 못하도록 점점 새로운 규제들이 생겨나는 추세이다. 소위 말하는 성인을 위한 막장드라마나 섹시 프로가 아니면, 일본의 대중적인 매체는 한국과 수위가 비슷하다.
일본 민간 게임 심의 기구인 CERO도 2020년 들어서 선정성에 꽤 엄격해진 편이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청불 정도 수위의 선정성이 일본에서는 CERO C만 받는 수준이었지만 요즘은 한국과 비슷해져 청불 수준이면 한국과 유사하게 CERO D, 15세 수준이면 CERO C를 주는 추세이다.[8]
그런데 아직도 영화윤리위원회에는 선정적인 장면에 대해 꽤 관대한 편이다. '쇼걸' 정도 수위는 되어야 R18+을 받을 정도... 물론 대한민국에서 성적요소로 인해 15세를 받은영화가 R15+를 받는경우도 어느정도 나오는편이다 대표적으로 유스[9]
외국에서도 일본을 성진국 취급하는지, 동인지 공유 사이트명이 도쿄 도서관이다.
사실 포르노 규제만 보면 동아시아권의 진정한 성진국은 대만이다. 이 쪽은 그냥 성인에게만 판다는 조건하에 포르노 판매가 합법이기 때문에 국부수정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쪽도 성매매가 사회적으로 금기인건 마찬가지다.

4. 미국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포르노 산업은 발달했으나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그런 화제를 꺼리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시키자는 내용을 방영한 화를 보면 그런 내용을 청소년에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가정은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개방적인 편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오프라 윈프리 쇼의 한 화에서는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놓고 자기네 아이들에게 뭐라고 설명하면서 접종하겠느냐면서 조금이라도 성적인 것에 관련된 것이면 예방 접종까지 거북하게 생각하는 부모들도 수두룩한 미국 중산층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몰몬교가 가득한 유타 주는 성 말고도 옷, 음식까지 화려한 것을 꺼릴 정도로 현재 한국보다 1960~1970년대의 한국에 준할 만큼 매우 폐쇄적이다. 한국에서 접하는 '미국의 개방적인 모습'은 서부나 동북부, 중서부 지역 대도시의 자유주의자들의 모습이다. 그나마 이런 지역에서조차 중산층들이 밀집한 교외 지역은 도심부와 달리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미국은 '''미성년자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전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성에 엄격하다.''' 유명한 틴팝 스타가 시상식에서 봉춤을 췄다는 이유로나 성인이 다 되어서 섹시콘셉트를 시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논란을 감수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기 때문이다. 자유주의가 기조인 나라이기 때문에 성인이 음란물을 즐기는 것 자체는 큰 논란 거리는 아니지만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대체로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한정적으로 보수적인 경향을 띄는 편이다. 야동컴퓨터에 깔아놨는데 알고 보니 그 중 하나가 아동 음란물이었다? 그러면 '''5년 정도는 감방에 있어야만 한다.''' 게다가 여기에는 미국 특유의 청교도적 윤리관이 강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비슷하게 자유주의적이면서 미성년자 보호에 열을 올리는 유럽 국가들에 비해서 미국의 성윤리는 가시적으로 더욱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아이들용 매체에는 한국보다 훨씬 엄격하다. 한국에서 전체이용가를 받는 것들도 미국에서는 심의가 걸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아예 성인을 위한 매체라면 한국보다 매우매우 노골적인 선정성도 허용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청소년용 매체에도 매우 엄한 잣대를 들이댄다.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는 15세 관람가까지는 종종 베드씬이 들어가기도 하며 성행위 암시 정도는 예사로 들어간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두 남녀가 키스하고 포옹하다가 옷을 벗어서 성행위를 암시하는 장면(두 남녀의 속옷 차림만 보여주고 바로 암전이나 생락 처리)만 나와도 바로 R(17세 이상) 등급을 받는다. 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학부모들이 심의에 참여하기 때문에 애들 보는 것과 성인들 보는 것을 엄격하게 분리한다. 당장 미국 회사인 유튜브가 얼마나 철저하게 선정적인 동영상에 연령제한과 노란 딱지 조치를 거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미국의 대중적인 네트워크 회사들은 포르노 동영상을 절대 자회사의 플랫폼에 올리도록 용납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도 성행위 및 애무 행위나 유두, 항문, 성기 노출은 금지사항이며, 해당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즉시 계정정지 조치가 가해진다.

5. 유럽


미국을 비롯한 영국, 호주, 캐나다영어권 국가들보다도 유럽 본토 국가들이 성에 대해서 훨씬 개방적인 편이며, 특히 '''북유럽 국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성에 대해 개방적'''인 나라들이다. 그중에서도 덴마크가 성진국 중에 성진국으로 꼽히며, 그 다음으론 네덜란드스웨덴 정도가 대표적인 원조 성진국으로 꼽힌다. 그외 벨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도 자타공인 성진국이며, 동유럽 국가 중에선 헝가리체코가 성진국으로 꼽힌다. BDSM 포르노로 유명한 독일도 대외적으론 성진국적인 이미지가 있다. 이런 유럽 국가들은 남미브라질과 함께 성에 대해 가장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진짜 성진국들이다. 이런 나라들에선 이미 1970년대부터 15살 정도만 되면 포르노를 보거나 구매하는 게 자유로울 정도이다. 성교육이나 성을 주제로 진지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할 수 있는 등 정말로 '성진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면이 있다. 청소년의 임신과 출산도 사회문제로 다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북유럽, 서유럽 국가들의 성 개방 이미지도 1960년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생긴 것이다.
그러나 이런 국가들일수록 오히려 성희롱을 비롯한 성범죄에 대해서는 민감하다. 유럽 국가들도 포르노를 만들거나 정말로 진지한 성교육 학습을 목적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성적 요소를 배제하는 건 다른 나라들과 별 다를 것 없다. 제 아무리 영국, 서유럽, 북유럽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사는 동네인 건 어디 안 가는지라 한미일 세 나라보다는 많이 봐주겠지만 일정 선을 넘는다면 이 동네 사람들도 불쾌해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애초에 성희롱의 정도를 넘어가면 그건 성문화가 아니라 그냥 범죄다.
원조 성진국 국가들인 북유럽에선 예전엔 심지어 아동 포르노 제작도 합법적으로 허용했었다.(!) 예를 들어 덴마크의 유명한 포르노 제작사였던 Color Climax사는 1970년대에 초등학생 나이의 여아들이 성인 남성들과 실제로 성행위를 하는 진성 아동 포르노 영화들을 시리즈로 제작하여 극장에서 개봉했었다![10] 아동 포르노가 철저히 불법화된 현대에서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다가 아동 포르노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이 방면에 제일 민감한 미국 측의 압력이 거세진 1980년대에야 금지시켰다.
덴마크에선 일명 ‘동물 매춘’이 사회적인 논란이 된 바 있다. 염소와 같은 동물들을 이용해 사람에게 매춘 상대로 파는 행위가 크게 이슈가 되었고 결국 2015년 7월에 공식적으로 해당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실제로 가까운 유럽 국가에서 일부러 동물 매춘을 즐기기 위해 덴마크로 넘어오는 경우도 많다고.

6. 반박


성진국이라는 말이 과연 객관적인 의미로 통용될 만한 말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성적으로 지나칠 정도로 보수적인 한국 기준에서나 그렇지, OECD 국가들 중에서는 오히려 유럽이나 영미권 정도의 성적 개방성은 그리 유별난 일이 아니다. 당장 포르노를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나라들은 수도 없이 많으며, 대중문화에서의 개방적인 성적 표현은 그리 유별난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이에 대한 담론도 조금씩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성인이 성인물을 못보고 손가락질 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실태인가'''에 대한 논의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추세.

7. 기타


시대에 따라 성적으로 개방적이면 성진국이란 칭호를 얻는다 카더라. 당나라고려, 로마 제국이 그 예시.

8. 같이 보기



[1] 대충 독일 제국이 폴란드볼을 괴롭히는 듯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2] 결국 거절하겠다는 소리이기는 한데, 다테마에 문화를 의식했는지 완곡하게 말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3] 온라인 한정. 거의 이쪽으로의 고유명사처럼 쓰인다. 다만 현실의 일본은 오프라인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표현이 한국만큼 보수적이니 주의할 것.[4] 미국은 어떤 면에선 한국의 기준으로도 보수적인 나라이지만, 또한 한편으로는 지구상에서 자본주의가 최고로 발전한 나라답게 돈 되는 포르노 콘텐츠가 넘쳐나며 이것들이 죄다 한국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이런 오해를 받고 있다. 한편으로 미국은 여자 연예인의 순결 서약, 혹은 순결 반지 착용 여부가 뉴스 거리가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셀레나 고메즈 참조. 한국조차 여자 연예인이 순결 서약을 한다거나 하는 걸 괴상하게 보고, 2-30대 이하는 연인 간 성행위를 자연스럽게 여기는 걸 생각해보면 미국이 결코 생각만큼 개방적인 나라는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또, 우리나라도 2010년대 이후에는 중년층도 피임위주 성교육을 해야한다는 인식이 조금씩 늘고있지만, 미국은 아직도 종교색이 강한 지역 한정으로 성교육은 반드시 혼전 순결을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성문화를 정의내리자면 각양각색이다는 게 맞는 말이다. 워낙 드넓은 땅덩이와 넘치는 인구, 개인주의가 고도로 발전한 터라 아주 보수적으로 사는 사람과 아주 개방적으로 사는 사람이 골고루 존재하는 것.[5] 어찌보면 이쪽이야 말로 진정한 성진국이다. 온 가족이 티비를 볼 저녁 시간대에도 버젓이 알몸이 나오고 북유럽의 온천 지역은 남녀혼탕도 흔하다. 결혼도 잘 안 하고 동거로 대신하며 스와핑 등도 훨씬 자유롭다. 오프라인에선 일본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개방적이다. 일본처럼 가리고 들어가는 게 아닌 정말 알몸으로 혼탕. 물론 유럽에서도 기독교 영향이 강한 폴란드그리스 같은 곳은 우리나라만큼 보수적이라 할 수 있다. 역시 기독교 세가 강하지만 세속적인 삶에는 비교적 덜 결부되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같은 곳도 우리보다 크게 개방적이라고 말하기 어렵다.[6] 프랑스같은 곳에서는 하이틴쯤 되는 딸이 성관계를 갖지 않으면 오히려 부모들이 걱정할 지경이라고 한다. 몸에 무슨 이상이 생긴 거 아닌가 하는 것과 같은 걱정 등.[7] 다만, 추가적인 꾸짖음은 없었다고 한다.[8] 참고로 CERO는 선정성에는 최대 D등급까지만 심사한다.[9] 폭력적 요소로 인해 15세를 받은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암살등등은 일본에서 살상 묘사로 R15+를 받았다.[10] 가정용 비디오(VCR)가 대중화되기 전인 1970년대의 서양에선 포르노 영상들을 성인용 "극장"에서 상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