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유예

 


1. 개요
2. 생일
3. 실존 인물[1]
4. 대학교의 입학유예
5. 외국의 경우


1. 개요


'''초·중등교육법'''
'''제13조(취학 의무)''' ① 모든 국민은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그 자녀 또는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니게 하여야 한다.
② 모든 국민은 제1항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5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또는 7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에 그 자녀 또는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다. 이 경우에도 그 자녀 또는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해의 3월 1일부터 졸업할 때까지 초등학교에 다니게 하여야 한다.
정해진 연령보다 학교를 늦게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는 조기입학이 있으며 대학교 재수, 삼수와는 다르다. 이는 아예 초등학교를 6세가 아닌 7세에 입학하는 것을 뜻한다.
초등학교는 세는 나이로 7살에 입학하다가 학교 부적응 혹은 개인사정 등으로 인하여 중학교, 고등학교를 제 나이대로 뒷기수로 입학 혹은 졸업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물론 이 케이스도 입학유예라고 하지만 보통은 전자에 많이 쓰인다. 연예인 중에서도 흔히 있는데 대표적으로 밝힌 사람들 중에서는 이홍기[2], 림 킴, 최수영, 정승원, 유선호, 양민규, 염경엽, 지헤라, 박민우 등이 있다.
유급과도 다르다.

2. 생일


지금은 빠른 생일이 폐지되었지만, 빠른 년생 폐지 직전에는 1, 2월생[3]의 절반 이상이 입학유예 신청을 할 정도였으니... 그래도 고작 이거 가지고는 급우들이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청소년 보호법.'''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아주 간혹 있었으나, 2000년을 기점으로 입학유예 신청이 급격하게 늘었다.[4][5] 이러한 이유로 초등학교 때 적응을 못하거나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를 1년 늦게 입학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한 빠른 생일 경험자들은 1, 2월생인데 다른애들보다 늦고 작으니까 13, 14월생이라고 하기도 했다. 빠른 년생 폐지 이후 현재는 12월생[6], 그리고 장애로 인하여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니기 힘든 아동이 입학유예 신청을 한 케이스가 많아졌다. 그러나 이는 호적상을 뜻하며 실제로 출생신고 자체를 늦게 해 입학유예를 하는 케이스도 꽤 많다.
대부분의 빠른 생일 연예인들이 학교도 1년 빨리 입학했지만, 예외로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7]쇼트트랙 선수인 심석희[8] 등이 있다. 유명인사가 아닌 일반인 중에도 1991~2002년 사이에 태어난 1~2월생 인물들은 '''과반수'''가 입학유예인 듯하다.

3. 실존 인물[9]


  • 강성훈(1980년 2월 출생, 1987년 입학)[10]
  • 고유민(1995년 2월 출생, 2002년 입학)
  • 고유진(1997년 1월 출생, 2004년 입학)
  • 고주연(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구정모(2000년 2월 출생, 2007년 입학)
  • 권순민(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기리보이(1991년 1월 출생,1998년 입학)
  • 김국진(1965년 2월 출생, 1972년 입학)
  • 김나희(1989년 2월 출생, 1996년 입학)
  • 김다은(2001년 1월 출생, 2008년 입학)
  • 김은비(1993년 2월 출생, 2000년 입학)
  • 김대원(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김동혁(1997년 1월 출생, 2004년 입학)
  • 김동현(1999년 2월 출생, 2006년 입학)
  • 신나는신디(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김립(1999년 2월 출생, 2006년 입학)
  • 김민선(1995년 2월 출생, 2002년 입학)
  • 김민주(2001년 2월 출생, 2008년 입학)
  • 김민지(2001년 1월 출생, 2008년 입학)
  • 김아론(2002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김준욱(2002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김진욱(4시)(1996년 2월 출생, 2003년 입학)
  • 김채원(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김초희(2001년 2월 출생, 2008년 입학)
  • 남주혁(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노태엽(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노희지(1988년 2월 출생, 1995년 입학)
  • 다예(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달수빈(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데이지(1999년 1월 출생, 2006년 입학)
  • 도영(1996년 2월 출생, 2003년 입학)
  • 도시(2000년 2월 출생, 2007년 입학)
  • 동네겜방누나(1992년 2월 출생, 1999년 입학)
  • 라비(1993년 2월 출생, 2000년 입학)
  • 라온(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라키(1999년 2월 출생, 2006년 입학)
  • 로연(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루다(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리키(1995년 2월 출생, 2002년 입학)
  • 마뫄(1996년 1월 출생, 2003년 입학)
  • 문태은(2000년 2월 출생, 2007년 입학)
  • 미아(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박건우(1996년 2월 출생, 2003년 입학)
  • 박결(1996년 1월 출생, 2003년 입학)
  • 박경림(1979년 2월 출생, 1986년 입학)
  • 박도현(2001년 1월 출생, 2008년 입학)
  • 박시우(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박은혜(1977년 2월 출생, 1984년 입학)
  • 박현경(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박혜원(1998년 1월 출생, 2005년 입학)
  • 비안(2001년 2월 출생, 2008년 입학)
  • 산범(2001년 2월 출생, 2008년 입학)
  • 새봄(1997년 1월 출생, 2004년 입학)
  • 서린(1998년 1월 출생, 2005년 입학)
  • 성훈(1983년 2월 출생, 1990년 입학)
  • 손나은(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솜이(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솔라(1991년 2월 출생, 1998년 입학)
  • 송윤형(1995년 2월 출생, 2002년 입학)
  • 송혜령(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수경(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슬기(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승훈(1999년 2월 출생, 2006년 입학)
  • 신동이(1997년 1월 출생, 2004년 입학)
  • 신수현(1996년 2월 출생, 2003년 입학)
  • 신지수(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심석희(1997년 1월 출생, 2004년 입학)
  • 아라(2001년 2월 출생, 2008년 입학)
  • 안혁진(1999년 1월 출생, 2006년 입학)
  • 안혜진(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양혜지(1996년 1월 출생, 2003년 입학)
  • 엄상미(1992년 1월 출생, 1999년 입학)
  • 예하나(1999년 2월 출생, 2006년 입학)
  • 오성현(1999년 1월 출생, 2006년 입학)
  • 오세훈(1999년 1월 출생, 2006년 입학)
  • 오지현(1996년 1월 출생, 2003년 입학)
  • 와나나(1993년 2월 출생, 2000년 입학)
  • 와이엇(1995년 1월 출생, 2002년 입학)
  • 용희(2000년 2월 출생, 2007년 입학)
  • 우석(1998년 1월 출생, 2005년 입학)
  • 윈터(2001년 1월 출생, 2008년 입학)
  • 유키(2002년 1월 출생, 2009년 입학)
  • 유태양(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웬디(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이강인(2001년 2월 출생, 2008년 입학)
  • 이고은(1995년 1월 출생, 2002년 입학)
  • 키아(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이기찬(1979년 2월 출생, 1986년 입학)
  • 이대훈(1992년 2월 출생, 1999년 입학)
  • 이상헌 (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이서연(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이석민(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이석철(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이승우(1998년 1월 출생, 2005년 입학)
  • 이승윤(1977년 2월 출생, 1984년 입학)
  • 이승현(1997년 1월 출생, 2004년 입학)
  • 이승훈(1992년 1월 출생, 1999년 입학)
  • 여름(1999년 1월 출생, 2006년 입학)
  • 이연희(1988년 2월 출생, 1995년 입학)
  • 이열음(1996년 2월 출생, 2003년 입학)
  • 이엘리야(1990년 2월 출생, 1997년 입학)
  • 이정빈(1995년 1월 출생, 2002년 입학)
  • 이정하(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이주연(1998년 1월 출생, 2005년 입학)
  • 이창섭(1991년 2월 출생, 1998년 입학)
  • 이현주(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장혜령(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재현(1997년 2월 출생, 2004년 입학)
  • 제이홉(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전유진(2001년 2월 출생, 2008년 입학)
  • 제니(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주은(2001년 1월 출생, 2008년 입학)
  • 지수(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지주연(1983년 2월 출생, 1990년 입학)
  • 지훈(2000년 1월 출생, 2007년 입학)
  • 진현기(1980년 2월 출생, 1987년 입학)
  • 최시은(1995년 2월 출생, 2002년 입학)
  • 최한솔(1998년 2월 출생, 2005년 입학)
  • 태현(2002년 2월 출생, 2009년 입학)
  • 펀치(1993년 2월 출생, 2000년 입학)
  • 피오(1993년 2월 출생, 2000년 입학)
  • 한가인(1982년 2월 출생, 1989년 입학)
  • 한다혜(1995년 2월 출생, 2002년 입학)
  • 한주성(1995년 2월 출생, 2002년 입학)
  • 허경환(1981년 2월 출생, 1988년 입학)
  • 황상호(1994년 2월 출생, 2001년 입학)
  • 황지우(1998년 1월 출생, 2005년 입학)
  • 황희찬(1996년 1월 출생, 2003년 입학)
  • C JAMM(1993년 2월 출생, 2000년 입학)
  • 그 외의 경우[11]
순당무(2001년 7월 출생, 2009년 입학)
율희(1997년 11월 출생, 2005년 입학)
이승현(2001년 12월 출생, 2009년 입학)
조선명(1998년 12월 출생, 2006년 입학)

4. 대학교의 입학유예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포스텍은 1학년 1학기 입학도 안 하고 바로 휴학부터 하는 것이 가능하다.[12] 이것을 가리켜 사실상의 입학유예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 서카포씩이나 되는 학교에서 입학도 안 하고 반수도 아닌 바로 재수부터 하는 사람이 있긴 있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특히 문과생들 중에선) 있을 것이다. 답은 (이과의 경우) 격하게 Yes다. 이유는 의치한약수[13]를 노리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5. 외국의 경우


북미에서는 육아에 시간과 금전에 여유가 있는 중상류층에서 레드셔팅이라 불리는 입학유예가 활발하다. 보통 킨더가튼을 2번 다니거나 1년 늦게 들어가게 한다. 또래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해 학업성취에 이점이 있고 특히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 성장이 느리기 때문에 성별에 따른 갭을 줄일 수 있어서 긍정적이라는 연구들도 있다.

[1] 다만 이들 중에서는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유예자로 추정되는 인물도 있는듯 하다.[2] 이홍기의 경우 3월생이라 조기입학했지만 이틀 차이라 어떻게 보면 별 의미가 없다.[3] 그 중에서도 2월생이 60~70% 이상이었으며, 1월생이더라도 같은 해에 태어난 사람들과 같은 학년이면 좋겠다는 이유로 유예하는 경우도 많았다.[4] 특히 빠른 생일자의 경우 또래에 비해 덩치가 작아 따돌림을 당할 걸 생각하고 학부모들이 아예 유예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거기다가 나이가 1살 어린다고 밝히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가 하니, 나이가 들면 모를까 특히 어릴 때는 나이가 한살 적으면 오히려 무시당하기 십상이다. 실제로 학교를 일찍 가지 않은 1~2월생 친구한테 왜 학교 일찍 입학 안 했냐고 물어보면 "어차피 일찍 들어가면 수능을 치뤘는데도 그 이듬해 1월 1일에 친구들이랑 술 못 마시잖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학교 일찍 안 들어가길 잘 했어."라는 식으로 대답하는 경우도 있으나, 사실상 대다수는 '''부모님이 그렇게 결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경우는 인생을 정식 입학보다 1년 손해 보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오히려 한탄하는 경우도 많다.[5] 근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조기입학 붐이 성행했던 시기이기도 한다. 한 반에 예를 들면 1998년 3월생과 2000년 4월생이 동시에 같이 배우는 셈. 사실 이런 케이스는 드물지는 않으며 오히려 흔하다. 2020년 현재 20대 중후반인 1992~1997년생을 기준으로 빠른 생일자(1~2월생)의 입학유예 비율은 약 20% 정도였으며, 한 반(약 30~35명)에 1~2명 꼴로 존재하고, 빠른 생일이 아닌 사람의 조기입학은 두 반당 1명 꼴로 존재했다.[6] 12월 31일생도 유예를 안 하고 제때 보낸다.[7] 1994년 2월 10일생. 아예 초등학교를 2001년에 들어갔다고 하며, 같은 멤버인 1993년생 정은지에게 "언니"라고 부른다.[8] 1997년 1월생인데도 초등학교를 2004년에 입학했다. 그래서 동창생들이 모두 1997년생이다.[9] 다만 이들 중에서는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유예자로 추정되는 인물도 있는듯 하다.[10] 고지용과 동창[11] 1~2월생이 95% 이상이고 생일은 3~12월인데 초등학교를 1년 늦게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한국식 나이 9세)[12] 다른 학교는 입대라는 치트키가 없으면 휴학이 안 된다.[13] 약학대학은 현재는 2+4년제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의치한수처럼 고졸(예정)자를 선발하는 6년제로 전환되므로 여기에 포함될 예정이다. 실제로 입시학원가에서는 약대 합격선을 서울대급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