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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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원 (서울 강북구 갑)
제16대
김원길

제17대
오영식


제18대
정양석
제18대
정양석

제19대
오영식


제20대
정양석




<colbgcolor=#004ea2> 이름
오영식 (吳泳食, Oh Young-sick)
출생일
1967년 2월 28일 (57세)
출생지
서울특별시
본관
나주 오씨
학력
서울 양정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 / 학사)
고려대학교 (금융경제학 / 석사)
고려대학교 (경영학 / 학사)
가족
부인 여혜원, 슬하 2녀
병역
병역면제(수형)
소속 정당

의원 선수
3
의원 대수
16·17·19
종교
천주교(세례명: 발렌티노)
약력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제16~17, 19대 국회의원[1]
제19대 국회 전반기 지식경제위원회 간사
제19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공동위원장
제19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한국철도공사 사장
1. 개요
2. 생애
2.1. 정계입문 전
2.2. 정치인 시절
2.2.1. 허동준 연판장 사건
2.3. 휴식기
2.4. 한국철도공사 사장
2.4.1. 관련 문서
2.5. 정계복귀
3. 선거 이력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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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기 전대협 의장이며, 3선 국회의원.
2018년 2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8대 한국철도공사장을 역임하였다.

2. 생애



2.1. 정계입문 전


1967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답십리 초등학교, 양정고등학교(서울)를 졸업하고, 1985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였다.
1988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제2기 전대협 의장을 하면서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그의 제2기 전대협 의장 취임식 때에, 취임식 장소이던 연세대학교에 무려 2만 명의 인파가 몰렸을 정도로 운동권 내에서 그의 위세가 대단했다.
전대협 의장에 취임한 이후 수배와 투옥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의 주역인 문부식씨 등과 함께 ‘한미문제연구소’를 설립하려 했다는 이유로 3년간 옥살이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1992년에는 과일 노점상을 하기도 하였다. 1993년에야 겨우 대학 졸업을 할 수 있었으며, 그때까지 힘든 시기를 함께 해 준 여인인 지금의 아내 여혜원 여사와 1994년 혼인하였다.

2.2. 정치인 시절


그러다가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발탁되어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전국구 24번으로 입후보하였는데, 당선에 실패하였다. 2000년 5월 17일 새천년 NHK 사건이 터졌을 때에는, 새천년민주당 내 어지간한 운동권 명사들이 다 모인 술자리에 끼지 않아 칭찬을 받았다.
2003년 3월 6일자 김영진(1947)이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임명되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여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그러나 2003년 10월 26일자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함으로써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갑 선거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한나라당 김원길 후보를 꺾고 당선하였다.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중소기업 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를 위한 특별법 등을 발의하여 제정하였다. 2005년에는 원내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북갑에서 한나라당 정양석 후보에게 패하였다. 그 후 4년간 춥고 배고픈 원외위원장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북구 갑에서 다시 당선되었다.
2013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서울에서 박원순 시장의 재선, 구청장 20명, 시의원 77명의 당선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2015년 2월부터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을 역임하였으나, 11월 27일 사퇴하였다. 문재인 대표가 이른바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상'을 발표하면서 최고위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2015년 12월 10일에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갑의 횡포에 신음하는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정감사'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사전 여론조사를 통해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컷오프를 당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정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지만, 당의 방침을 수용하고 20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하기로 했다. 지역구인 강북갑에는 천준호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비서실장이 공천되었으나, 정양석 전 국회의원에게 패하여 결국 지역구를 넘겨주게 되었다.

2.2.1. 허동준 연판장 사건


2014년 7월 재보선 당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서울 동작구 을 지역구에 기동민을 전략공천한 것과 관련하여, 허동준에게 기회를 달라고 새정치 의원들이 세 차례나 연판장을 돌리는 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안철수가 측근 금태섭을 동작을에 전략공천하려 하자, 중앙대학교 흑석캠퍼스 총학생회장[2] 출신에다 전대협 대변인을 지낸 허동준이 16년간의 지역위원장 경력[3]을 내세우며 반발했고, 여기에 오영식을 비롯한 범친노 386세대가 금태섭 전략공천은 불가하다고 성명을 발표한 것이 첫번째이다. 결국 금태섭이 포기하고 물러났는데[4], 그 다음에 지도부가 이번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력의 기동민 전략공천[5]을 시도하자, 오영식이 또 다시 흥분하여 기동민에게 20년 지기를 배신할 것이냐며 공천을 받지 말라 윽박지르고 연판장을 돌린 것이 두번째, 세번째이다. 그 결과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체제는 크게 흔들렸고, 결국 재보선 참패뒤에 사퇴했다.[6]

2.3. 휴식기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이 되면서, 같은 정세균계였다가 출마하지 못하게 된 전병헌, 강기정 의원과 함께 국회 사무총장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정세균계가 아닌 우윤근 前 의원이 개헌론자의 대표격으로서 사무총장에 오르게 되었다. 그 뒤로 3선 의원이고 현재 백수라는 점에서 전병헌이 낙마한 정무수석 자리에도 물망이 올랐으나 비문계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다는 평이 대다수였고, 결국 정무수석은 한병도에게 돌아갔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2.4. 한국철도공사 사장


2018년 2월 6일, 제8대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 학력 등을 보았을 때 한국철도공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방만경영 문제를 해결하려는 차원으로 보였으나, 문제는 오영식 전 의원과 한국철도공사 사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했던 후보는 철도 분야에서 뿌리깊은 경력이 있으며 철도대학 전임교수까지 맡았던 최성규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었다는 것이다. 최성규야 본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긴말 없이 오랜 철도 경력자. 심지어 최성규 또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와는 거리가 먼 오영식을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심지어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부를 정도로 친해서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국토부 철도국이 한국철도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섣불리 올리기 힘들었다"는 말도 나왔다.
취임하자마자 SR과의 통합[7]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상반기 중 해고자 65명을 특별채용 형식으로 복직시키겠다고 노조와 합의하는 등의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질적으로 일반적인 철도공사 경영을 총괄하기보다는 문재인 정부철도 관련 공약을 보조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발탁된 듯.
이후 내일로 7일권 상품을 없애 버리고, KTX 연계 내일로도 없애 버렸다. 내일로는 3일권과 5일권으로 줄여버렸으며, 나이제한을 만 25세로 개악시켰다. 당연히 당장 이용객의 반발이 거세다. 다만, 연령제한은 2019년 겨울부터 시행되며, 3일권 신설 자체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철도 안내방송을 비용절감차원에서 TTS로 개정하였는데, 워낙에 조악한 제품을 써서 그런지, 억양과 발음이 모두 어색하다. 사회적으로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같은 비판을 받고 있다. 나중에 신형 TTS로 개정했으나 신형 TTS도 도긴개긴이라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8]이전까지 성우 외주작업을 진행하였던 강희선도 코레일의 TTS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논평한 바 있다. 이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 외에도 KTX 여승무원 비정규직 사태 역시 개선점이 없이 제자리 걸음이었으나, 그나마 해결점이 보이고 있다. 또한 자회사 하청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 주며 긍정적인 평을 받는다.
2018년 6월에는 국제철도협력기구에 대한민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며 한국철도공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를 이루어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코레일이 2015년부터 가입 의사를 타진하였지만 북한측의 반대 때문에 못하였던 점과 한반도 종단철도 완성에 한 걸음을 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8년 9월부터는 지금까지 한국철도공사가 야심차게 밀어주었던 경의·중앙선·경춘선 자전거 평일승차를 금지시키면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부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 등 잇따른 사고와 한국철도공사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서 비판을 받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최근 1주일 사이 6건의 열차 관련 사건·사고를 내는 등 안전관리에 허점을 보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 사장을 질책했다. #
거기에 지나지 않아 2018년 12월 8일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산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까지 터지며 불안감이 커졌는데, 이 날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강릉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무래도 기온이 급강하해 선로 상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추정한다”며 “지금으로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한것이 논란이 됐다. #
오 사장의 발언을 두고 철도 전문가들은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철로를 깔 때 영상 40℃에서 영하 40℃까지 견딜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겨울 영하 20℃까지 내려가는 한파에도 탈선 사고는 없었다. 여기에 과거 나무 침목에 못을 박던 레일은 날씨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탈선 사고가 많았지만 콘크리트에 나사로 철로를 고정하면서 탈선 사고는 사라졌다. 앞뒤 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채 나온 발언이라는 지적이 많다.
결국 전문성 논란과 잇따른 사건·사고의 책임을 지고 2018년 12월 11일, 사건 발생 3일만에 한국철도공사 사장직에서 사퇴했다. # 국토위 출석 한 시간을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히고 불출석한 것으로 인해 사고에 대한 제대로 된 현안 질의는 불가능해져 버렸으며, 오영식 자신 또한 국토위에서 마주하게될 카메라 세례와 기자들의 질문 공세, 뒤이어질 불명예스러운 기사들을 뒤로한채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게 되었다. 3선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예측, 잔머리 하나는 높히 평가할 만하다.#
이후 그의 한국철도공사 사장시절 행적들이 하나하나 발굴되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본인이 낙하산으로 꽂힌 주요적인 이유이자 선전포고까지 해가며 추진 했다던 한국철도공사 - SR 통합정책은 공정성마저 의심되는 부실 정책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요약하면 코레일 사상 최악의 사장. 심지어 철도동호인 사이에서는 그 음성직은 물론 전부터 좋은 소리를 못 듣던 최연혜, 홍순만과 비교하는 사태가 오고야 말았다.[9]

2.4.1. 관련 문서



2.5. 정계복귀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여 강북구 갑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당의 공천을 받는다면 현역인 정양석 의원과 다시 대결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3월 3일 당내 강북구 갑 경선에서 천준호 예비후보에게 밀려 탈락하였다.

3.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6,780,625 (35.9%)
승계 (24번)
[10]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갑)

36,638 (46.04%)
당선 (1위)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갑)

25,378 (44.61%)
낙선 (2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갑)

37,352 (52.21%)
당선 (1위)


4. 둘러보기






[1] 16대 국회의원은 전국구, 17, 19대 국회의원은 지역구(강북구 갑)[2] 중대 흑석캠퍼스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다.[3] 허동준은 열린우리당 창당때부터 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으로 계속 당명이 바뀌는 와중에도 꾸준히 동작지역위원장으로 지역조직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매번 국회의원 선거때마다 이계안, 정동영 등 외부인사가 전략공천으로 내려오면서 정작 선거에는 출마조차 못해봤다. 재보선에 또다시 금태섭, 기동민 등 외부인사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자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이 폭발했고 여기에 동년배인 486세대들이 공감해서 집단행동으로 발전한 것이다.[4] 안철수 공동대표가 다시 수원 전략공천을 제의했는데, 금태섭이 거절했고, 얼마안가 안철수 곁을 떠났다.[5] 이것도 사실 황당한게 기동민은 광주 광산구 을에 공천을 신청한 상태였다. 당시 새정치연합 주변에선 부시장은 서울에서 하고 국회의원 출마는 광주에서 할려는 기동민도 이해하기 힘들고, 광주에 공천신청을 한 기동민을 다시 서울에 전략공천하려는 지도부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6] 이런 난장판 속에서 결국 공천장을 받아쥔 기동민도 정의당 후보로 출마한 노회찬에게 지지율이 밀리면서 선거운동 기간중에 사퇴해야만 했다.[7] 사실 한국철도공사는 SR에 41%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지만, SR은 법적으로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계열사)가 아니기에 제 아무리 한국철도공사의 사장이라 할지라도 SR의 어떤 권리에 대해서도 왈가왈부할 수 없다. 과거 88%의 지분을 가진 코레일공항철도주식회사도 독립적인 민간법인으로 유지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41%는 어림도 없는 수치다.[8] 특히 영어발음이 안 좋은 편. 예를 들어 석계역 같은 경우 "슥계이", 신이문역같은 경우 "슨이문", 혜화역을 '헤화'로 발음하는 등(..) 문제가 많다.[9] 사실 후임자도 오영식 못지않게 비판을 받고 있다.[10] 2003.3.6 승계, 2003.10.26 상실 (탈당으로 인한 자동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