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캠퍼스

 




1. 개요
2. 제1캠퍼스
2.1. 순헌관(본관)
2.2. 수련교수회관
2.3. 행파교수회관
2.4. 진리관(대학원관)
2.5. 명신관(서관)
2.6. 지혜문(제1캠퍼스 서문)
2.7. 새힘관(구 명신신관)
2.8. 행정관
2.9. 평화문(제1캠퍼스 정문)
2.10. 학생회관
2.10.1. 스노우 브릿지
2.11. 창업보육센터
2.12. 명재관(일반학생 기숙사)
2.13. 원형극장
3. 제2창학캠퍼스
3.1. 르네상스 플라자
3.1.1. 문신 미술관
3.1.3. 정영양 자수 박물관
3.3. 사회교육관
3.6. 백주년기념관
3.7. 자유문(제2창학캠퍼스 정문)
3.8. 한국음식연구원
3.9. 중앙도서관
3.10. 이과대학(과학관)
3.11. 다목적관
3.12. 프라임관
3.13. 눈꽃광장홀
3.14. 눈꽃광장
3.15. 창학B
4. 부속건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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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지 내에 건물들의 형식이 비슷하게 지어져있다. 특히 창학캠퍼스는 예술의 전당이나 유럽의 건축물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전경이 무척 예쁘다. 좁은 공간에 녹지공간과 건물들이 잘 배치되어 있는 편이다.
특이하게도 캠퍼스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다(그렇게 크고 넓은 도로까지는 아니지만). 제1캠퍼스 정문과 제2캠퍼스 정문 사이에 횡단보도가 있으며, 이 도로로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등이 다닌다. 이런 구조의 캠퍼스는 찾아보기 힘들다. [1]
캠퍼스를 크게 세 덩이(?)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제1캠퍼스, 제2창학캠퍼스, 도서관과 과학관 세 묶음으로 나뉜다. 제 1캠퍼스는 일반적인 대학 캠퍼스의 느낌, 제 2창학캠퍼스는 유럽 건축물 느낌, 도서관과 과학관은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빈티지 건물 느낌이었으나 과학관이 2016년 유리건물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쪽의 통일성은 사라졌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아담하게 예쁜 캠퍼스. 2019년에는 2캠퍼스에 프라임관과 홀이 생겨 독특한 이미지가 됐다.
숙명여대의 캠퍼스는 타 대학과 비교하면 아담하다.[2] 당장 검색창에 '대학 캠퍼스 비교'를 치면 알 수 있다. 거기에 1캠퍼스의 경우는 대부분의 부지가 국유지이다. 애초 황실이 설립한 학교였기에, 해방 후 황실의 재산이 국가로 귀속되어서 그렇다. 이걸로 국가가 임대료 내라고 소송까지 벌어졌고, 결국 대학이 승소했지만 말이다.[3] 그 후 나머지 캠퍼스 부지[4]는 오랫동안 사들이면서 그나마 지금 만큼 넓어진 거다. 여기저기 땅을 사들이는 통에 숙명여대 앞 Y자 골목을 걷다 보면 학교가 여기저기 숨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은 캠퍼스 덕분에 건물이 서로 인접하고 연결통로도 많아 어느 건물이든 15분 안에 갈 수가 있어, 강의 시간표 짤 때 건물 간 거리를 재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이점도 있다. 물론 교양수업 때문에 1창학 끝에서 2창학 끝으로 15분 쉬는 시간 동안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지각을 감수하고 날아가야 한다. 물론 이전의 쉬는 시간 10분에 비하면 나아진 편. 학교가 쪼개져 있고 완전 평지도 아니라서 생각보다 이동 시간이 꽤 걸린다. 시간에 맞춰 짧은 시간에 이동하려면, 일반적인 육로보다는 지하주차장 연결통로나 건물끼리 붙어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지름길을 뚫는 편이 빠르다.
축제 때 순헌관 사거리 등 통로 양 옆으로 천막을 세우면 사람 4~5명이 일렬로 겨우 지나갈 만큼 좁아지고, 원형극장도 규모가 엄청 작다. 심지어 야외 운동장도 없어서, 체육교육과와 무용과에서 제대로 운동할 때는 주변 효창공원이나 효창운동장을 이용한다. 이러한 특성상 입학생들이 한 번에 들어갈 만한 곳이 없어, 입학식을 학교에서 하지 못하고 올림픽공원 같은 곳을 대관해서 하기도 한다. 원래 교내에 넓은 잔디밭이 없었으나, 프라임관이 지어지면서 눈꽃광장홀 위에 잔디밭이 생겼다. 하지만 잔디밭이 생겼다 해도 원칙적으로 교내에서 술을 마시는 건 불법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묵인하고 넘어갈 뿐...

2. 제1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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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상단 지도에 적힌 번호 순서대로 나열.

2.1. 순헌관(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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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0층의 건물이다. 1층부터 4층까지는 강의실과 학과 사무실 등이 있고 5층 이상부터는 교수연구실로 쓰인다. 순헌관 지하에는 르뺑드숙명이라는 빵집이 있었고, 이 빵집에서 파는 참치빵이 정말 맛있었다고 전설로 전해진다. 지금은 르빵드숙명이 브런치카페로 바뀌었다. 일반적인 카페 메뉴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4층에도 음료와 간단한 샌드위치를 파는 '순헌관 카페'가 존재한다. 또한 6층의 통로를 통해 나가면 조성되어 있는 옥상정원이 있지만, 사실 아는 사람만 알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른다.
1층에서 눈여겨볼 점은 외국인 교수들이 영어 작문을 첨삭해주는 Writing spot, 그리고 '발표와 토론', '글쓰기와 읽기' 등의 교양 과목을 담당하고 토론대회를 주관하는 의사소통센터 등이 있다는 것. 2층에는 프린트실이 있고, 지하에는 보건진료소와 매점, 교직원 식당, PC실이 있다. 2014년 9월경 브런치 카페도 지하에 새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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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초에 리모델링을 하여, 현관을 비롯한 건물 내부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

2.2. 수련교수회관


총 8층의 건물. 일부 세미나실을 제외하면 모두 교수연구실이다. 6층에서 순헌관 옥상정원으로 갈 수 있다. 가끔 행파교수회관에 가야 하는데 이 곳으로 와서 다른 교수님을 만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대우그룹김우중 회장 부인 정희자 씨의 지원을 받아 기부형식으로 이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순헌관 뒤쪽으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새내기들이 위치를 헤매는 일이 종종 있다.

2.3. 행파교수회관


수련교수회관의 반대편에 있다. 수련교수회관과 마찬가지로 일부 세미나실을 제외하면 모두 교수연구실.

2.4. 진리관(대학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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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법학전문도서관과 지하에 모의법정 등 그냥 법대의 홈그라운드. 영문 이름부터 college of law. 1층에는 법학도들을 위한 법학도서관이 있으며 지하에는 모의법정과 중강당이 있는데, 평상시엔 여기도 수업 교실로 활용된다. 그 외 3층까지는 일반 대학 수업 교실로, 4층, 5층과 8층은 교수연구실로 쓰인다. 나머지 상부 층은 대학원 수업과 참관 수업, 그 외 소소한 용도로 사용 중이다.
3층부터 5층까지는 본관인 순헌관과 연결통로가 있으니, 괜히 1층으로 간 다음 다시 올라가는 노가다는 하지 말자. 참고로 순헌관과는 달리 명신관과의 연결 통로는 없다. 그렇지만 2층 좌측 끝과 명신관 2층 우측 끝이 거의 맞붙어 있으므로, 두 건물 이동 시에는 굳이 1층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 이 진리관-명신관 사잇길에는 후문은 아니지만 작은 문이 하나 있다. 대부분 차량 출입문으로만 이용될 뿐 거의 잠겨 있고, 후문 쪽에서 진리관으로 바로 들어갈 수 없어 많은 법대생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2017년 현재는 작은 문이 개방된 상태.
사실상 이 건물 대부분이 법대 강의실로 이용되지만, 최근 법대 입학 정원이 축소됨에 따라 체육교육과 사무실이 들어와 있기도 하는 등(?) 다른 과도 이 건물을 종종 사용하기도 한다.

2.5. 명신관(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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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닭장'''이라고 불린다.
많은 강의가 이 곳에 몰려있기 때문에 매우 북적북적거린다. 대부분의 강의실과 과방은 모두 이 명신관에 있다.
건물 구조가 독특하고 괴이해, 신입생들이 엄청나게 혼란을 겪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후문 때문에 2층이 반으로 절단된 불운한 건물. 안그래도 괴이한 건물인데 덕분에 새내기 눈송이의 고생길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명신관 계단을 오르면 '''2층이다'''. 선배들이 재차 강조하는 내용. 처음에 익숙하지 않은 눈송이들은 4층에서 강의를 한다고 건물에 들어가 세 층을 오른 뒤 5XX라는 강의실 번호에 당황한다. 하지만 그것은 새 발의 피에 불과했으니… 201~211호는 새힘관 뒤편에 존재한다. 3층부터 6층까지는 연결되어 있지만, 2층은 차량이 다니는 후문으로 인해 단절.
가려진 명신관은 오히려 새힘관 건물로 보이기 때문에, 그 곳이 명신관일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않는다. 덕분에 애꿎은 곳에서 강의실을 찾느라 뱅글뱅글 돌게 된다. 또한 엘리베이터는 '''6층까지밖에 운행하지 않아''' 7층에 있는 701호와 702호 강의실에 가려면 어쩔 수 없이 계단을 올라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명신관2대, 새힘관2대 있다
2층에는 명신 라운지와 세미나실이 있다. 참고로 항상 까이는 정보통신처가 있는 1층도 있다. 정보통신처 옆에는 노트북을 대여한다거나 프린트를 할 수 있는 PC실이 있다.[5] 지하 1층에는 학생식당인 미소찬과 매점이 있다.[6]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며, 학생식당 메뉴는 한식, 일품, 특선, 즉석메뉴가 있고 김밥라면 등을 파는 스낵 코너도 있다.

2.6. 지혜문(제1캠퍼스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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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후문'''. 1캠의 지하주차장이나 야외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자동차가 드나들고, 가끔 택배차도 지나다닌다. 도보로 출입이 가능하다.
버스를 이용해 숙대입구역이나 남영역에서 1캠으로 올 경우, 오르막길을 조금 걸어야 되는 정문 정류장 대신 후문 정류장까지 타고 가 후문에서 내리는 게 내리막길이라 편하 다. 그래서 학기 중에는 정문 못지않게 많은 학우들이 내린다. 용산04, 2016 등의 버스가 서는 곳.

2.7. 새힘관(구 명신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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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관을 증축해 만든 건물. 명신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있다. 원래 '명신신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2010년경 강제 개명당했다. 10학번 이후의 학생들에게는 '새힘관'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지도. 강의실 몇 개와 교수 연구실, 대학원 사무실 등등이 위치하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2개고 명신관과 연결되어 있어, 이 곳 엘리베이터를 타고 명신관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2.8.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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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처, 입학처 등 말 그대로 학교 행정 업무를 위한 부처가 몰려 있는 곳. 동문회실도 여기 있다. 문헌정보학과의 모 교수에 따르면, 이 건물이 세워지기 전에는 이 자리에 은행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행정관에도 음료와 간단한 쿠키 등을 파는 카페가 있으며, 2층의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있는 다목적홀은 많은 학우들이 팀플 과제를 하거나, 시간을 때울 때 사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종종 이 곳에서 바자회 같은 학교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1학기마다 한 번씩 체력검사를 하기도 한다.

2.9. 평화문(제1캠퍼스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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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문 이름을 외우지 않는다. 그저 '''정문''' 또는 '''블루베리 앞'''.

2.10.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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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서비스센터, 사회봉사팀, 취업경력개발원 등 전반적인 학생 서비스 관련 부서들이 밀집해 있다. 학적 관련 문서를 인쇄할 수 있는 자판기도 이곳에 많이 있다. 참고로 동방이 많아서인지 3층 화장실 옆에 샤워실도 만들어져있는데, 일반 학생들도 미리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 건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숙명여대 비공식 만남의 장소인 카페 '블루베리'이다. 블루베리는 동문회에서 운영하는 카페. 정작 블루베리 안은 들어가보지 못했어도 '블루베리(블베) 앞에서 기다려'라는 말은 듣게 된다.

2.10.1. 스노우 브릿지


블루베리가 2019년 리모델링되어, '스노우 브릿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1층에는 리모델링된 블루베리 카페가, 2층에는 인게이지랩(웰컴센터)이 들어섰다. 1층에 눈송이 동상(!)이 세워져 학생들의 새로운 포토존이 됐다. 2층에서는 각종 눈송템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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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의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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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에 세워져 정문 앞에서는 1층인 블루베리, 교보문고, 미니스톱[7], 교내 문구점 등을 갈 수 있다. 2019년 교보문고가 사라지고 문구점과 통합된 대학서점이 들어섰다. 순헌관 사거리 광장에서는 우체국이 있는 3층으로 바로 연결된다. 7층까지 있으며, 총학생회실과 온갖 동아리의 동방 등이 몰려 있는 건물.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다.'''[8]

2.11. 창업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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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시설도 좋고, 안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곳. 대부분의 학생이 방문한 적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취업 관련 활동을 지원한다.

2.12. 명재관(일반학생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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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실에 각 방에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 구비. '''좋다!!!!''' 하지만 수용 인원이 적어 대부분이 1학년 학생들이다. 헬게이트. 1학년 중에서도 짤리는 경우가 속속 나온다. 기숙사비는 2014년도 기준으로 식비 제외 110만원에 보증금 10만원 가량이다.[9]
아침과 점심을 기숙사 내 학생식당에서 준다. 아침과 점심이 의무식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2012년 10월부터 자신이 원하는 식사 수를 각자 전자식권(밀카드)에 충전해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1층에 티머니 카드로 움직이는 세탁실이 있다.[10] 세탁과 건조 모두 각각 500원. 물론 기숙사생 이외는 출입 금지. 1년에 1번씩 기숙사를 외부인에게 공개하는 '오픈하우스 데이'가 있다.
ROTC 생도들이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인 '구국관'은 제2창학캠퍼스 뒤편에 따로 있는데, 생도들도 아침은 명재관에서 먹는다. 아침 7~8시쯤에 등교하게 된다면, 국방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우렁찬 구령을 외치며 구보를 하는 ROTC 생도들을 만날 수 있다.

2.13. 원형극장


극장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크기의 원형극장.
평소에는 그냥 이동통로로 사용되고, 동아리 부스나 전공설명 부스 등이 세워지는 장소다.
미디어학부에서 스크린을 설치해 영상제를 열기도 한다.

3. 제2창학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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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2캠' 또는 '창학캠'이라지만, 후자가 자주 쓰인다. 중앙도서관이과대학을 제외하면 모든 건물이 지하 3층 주차장으로 연결되어 있다.[11] 당신이 노련한 눈송이라면 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빠른 이동을 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악천후를 피할 수 있다.
프라임관이 들어선 이후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
창학캠퍼스 뒤편에는 선린중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파동 성당, 숙명여대 학군단 생도들이 생활하는 구국관(기숙사) 등이 있다.

3.1. 르네상스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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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하나의 거대한 건물인 2캠에서 홀로 논다. 2캠은 웬만해서는 창학B로 서로 통해 있지만, 르네상스 플라자는 연결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층수가 달라, 음대 지하 1층은 이 건물 지상 1층.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로만이 이 건물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듯하다.
뭐,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카페 SNOW다. 커피와플, 아이스크림도 팔고 컴퓨터도 마음껏 할 수 있고 긴 소파도 있어서 팀플이나 편하게 쉬고 싶을 때 애용한다. 뿐만 아니라 식사 메뉴도 파는데, '''분명 같은 신세계푸드인데 왜 여긴 고급인 거야!!!''' 잘 안보이는 장소에 있어 존재를 몰랐지만 친구의 소개로 왔던 눈송이들은 '단지 몇 천원이 높다는 이유로 이 정도의 퀄리티가 나올 수 있다니! 앞으로 여기를 사랑하겠어!' 하며 중독증세를 보인다.
최근 들어 일부 신메뉴들이 로테이션 되고 있다. 인기가 좋으면 그대로 정식 메뉴로 남고, 인기가 없으면 다른 메뉴로 대체되는 식. 그러나 미소찬과 더불어, 갈수록 맛은 없어지고 양은 창렬해진다는 평이 많다.

3.1.1. 문신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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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몸에 새기는 그 문신이 아니라, 건축가 문신이다. 문신의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다. 스노우 까페에서 나와 청파 갤러리로 가는 길목 아래로 나 있는 계단으로 가면 있다. 대다수의 재학생들이 모르는 장소.

3.1.2.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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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초기 창학자인 순헌황귀비 엄씨가 구 황실의 인물이어서 그런 건지, 창학된 지 118년이나 된 유서 깊은 학교라 그런 건지, 캠퍼스 규모가 작은 축에 속하는데도 학교 전용 박물관이 있다.
황실의 유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데, 고종황제 어용, 순헌황귀비의 아들 영친왕의 사규삼, 흥완군의 조복, 조선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유품 등이 그것이다. 르네상스프라자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스크의 학생들에게 요청할 경우 안내받을 수 있다. 상시전시인 숙명 역사 관련 물품들과는 별개로 때때로 외부에서 들여오는 기획전시를 하기도 한다.

3.1.3. 정영양 자수 박물관


정영양 자수박사의 작품들과 세계 자수 유물과 작품들이 전시된 박물관이다. 숙명여대 박물관 위층에 있으며, 마찬가지로 데스크의 학생에게 요청 시 안내받을 수있다.

3.2. 음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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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캠퍼스 입구에서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에 있는 건물.
지하에 SBS 방송국을 비롯해 숙명미디어센터, 서암TV스튜디오 등 미디어 관련 부서가 위치하고 있다.

3.3. 사회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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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캠퍼스 뒤쪽에 짱박혀(?)있는 건물. 매 학기 MATE 시험이 치뤄지는 MATE시험장이 있어, 누구든 한 번쯤은 가게 되는 장소. 너무 구석에 쳐박혀 있어서, 2캠퍼스를 자주 다니지 않는 문과대학 학생들은 찾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4. 약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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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캠퍼스 입구에서 바라보았을 때 정면에 있는 건물. 주요 강의실로는 각종 대형 강의가 열리는 젬마 홀이 있다.

3.5. 미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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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백주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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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언덕을 올라가기가 힘들고 자주 갈 일이 없어, 많은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 갈까 말까 한 곳. 보통 외부인을 초청할만한 동아리 총 행사라던가, 학부행사를 진행해야하는데 그 학부에 학생이 아주 많아 모두 수용하기 버거울 경우 여기에 온다. 또한 여름에 있는 후기 졸업식은 각 학부 관련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전기 졸업식에 비해 전 학부생 모두 이곳에서 진행한다.
1층에 숙명역사관이 2011년 개관했는데, 르네상스프라자의 숙명여대 박물관과는 조금 달리 숙대의 역사 흐름에 따른 전시물이 기획되어 있다. 이외에 크고 아름다운(?) 소파들이 있으며, 한쪽 벽면에는 기부자 명단이 빼곡하게 붙어있다. 2층에는 대형강의 시험 때나 중간급 행사가 진행될 때 주로 사용되는 삼성 컨벤션 센터가 있다. 6층에는 한상은 갤러리가 있는데 여기서 가끔 전시회, 외부 강의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리더십 도서관, ROTC 사무실과 신한은행 홀 등이 있다.
현재 공사 때문에 미대를 가려면 이건물을 무조건 지나간다.

3.7. 자유문(제2창학캠퍼스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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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한국음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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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산달'이라는 한식당을 운영한다. 가격은 학생들이 자주 먹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 다른 학식에서는 메뉴들이 3,000원에서 4,000원 사이를 오간다면 꽃산달은 5,000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한식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학교식당답게 음식은 매우 맛있다.
정식 코스도 있지만 학생들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보통 7,000원 하는 불낙덮밥 을 많이 먹는다. 정말 맛있는 한식 메뉴가 먹고 싶은 날 심호흡 하고 찾아가는 곳. 학교 앞 웬만한 식당보다 맛있다. 깔끔하고 내부 시설도 좋아, 교수님과의 식사자리도 이곳에서 꽤 많이 잡히는 걸 볼 수 있다.

3.9.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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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는 100만권 이상이며 총 6층의 도서관이다. 부속도서관으로 음악도서관(음대 205호), 법학도서관(진리관 1층), 리더십도서관(백주년기념관 501호), 손판술 약학도서관(약대 311호)[12]이 있으며 5층에는 학생식당 휴(休)가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찾는다.
학교 홍보물에는 왠지 도서관 1층의 신한로비가 찍혀 있다. 도서관 입구 맞은 편에 있는 조그만 입구로는 지하 열람실 로 들어갈 수 있다. 지하열람실은 24시간 운영되긴 하지만, 여학교라는 특성상 안전을 위해 오후 10시 이후부터 아침까지는 입퇴장을 할 수 없다.
...까지가 보통 나오는 말이고 '''실상은 눈송이의 실태를 볼 수 있는 곳'''이다. 1층부터 6층까지 있는, 3명은 넉넉히 앉을 수 있는 소파에서 발 뻗고 자는 학생들이 종종 보인다. 새내기들은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몇 달 뒤면 너네도 그렇게 된단다. 도서관 내부의 인테리어와 시설 자체는 괜찮아 학생이나 학부모 등 외부에서 자주 견학을 오는데, 다들 흠칫흠칫 놀라고 간다. 그래서인지 2013년부터는 1층의 소파에 수면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이 붙었다(…).
또한 도서관 지하 열람실이 상당히 발달해 있는데 페이스북 가까운 위치로 검색하면 "숙명여대 지하던전"이 뜨는 것도 재미있다. 지하 1층과 2층이 있으며 열람실은 상당히 넓다. 여기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는 자리 구하기가 아주 힘들다. 열람실 입구는 도서관 바로 맞은편인데 지하로 들어가는 곳이라 지상에서 보면 유리상자처럼 생긴 입구만 딱 있다. 참고로 2012년 여장남자가 침입한 곳이 이곳이다.관련기사
2015년 4월 1일 기준으로 재개장되었는데, 특히 지하 2층, 지상 5, 6층이 완전히 탈바꿈했다. 지하2층의 열람실을 보존서고로, 지상 6층 자료실을 열람실로 개조하였는데, 이전에도 6층은 주로 테이블만 놓여 있는 준열람실이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열람실 책상이 반으로 줄어버렸다.
특히 5층은 미니빔을 이용한 조별 스터디룸(겸 대놓고 잘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긴 했지만, 바닥에 앉아 오래 공부하기도 불편하고 스터디룸 때문에 테이블도 몇 개 되지 않으며 빈 공간이 많아서 공간 효율이 나쁘다는 악평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6층 열람실에 엄청나게 긴 쇼파가 많이 생겼다는 점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학교 역사가 오래된 만큼 고서들도 꽤 있는편이다.

3.10. 이과대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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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대학의 학과 사무실, 과방, 강의실, 교수연구실 등이 입주해 있다. 말이 이과대학이지 '과학관'이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한동안 다목적관 공사로 인해 온갖 먼지공해에 시달렸다.
숙명여대의 거의 모든 건물이 그렇듯이(…) 엘리베이터가 1대뿐이라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데 상당한 고난을 겪게 된다. 화학의 이해, 경제학개론과 같은 인기 대형 교양 강의가 과학관 651호[13]에서 열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과대학 학생이 아니더라도 학교를 다니며 한 번쯤은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건물.
2016년 이곳에 공과대학이 신설되기로 하면서, 원래 있던 통계학과와 수학과는 사회교육관, 창학B로 쫓겨나게 되었다.
이과대학과 도서관 사이에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종종 학생들이 바람을 쐬거나 벤치에서 공부도 하고 간식도 먹는 등의 용도로 쓰인다. 가끔 고양이가 출몰하기도. 왠지 짬타이거? 새내기들은 신기+놀람의 반응을 나타내지만 헌내기들은 "쟤 또 왔네."하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는 편.

3.11. 다목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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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제2창학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나, (언제 시작할지 모르는) 대강당 공사 때문에 임시로 지어준 건물이다. 임시로 지어준 것치고는 예쁘나, 이 건물 때문에 도서관으로 가는 길이 비좁고 음침해졌다. (그리고 숙대에 종종 출몰하던 짬타이거는 보금자리를 잃어버렸다!)
심지어 비대칭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농구, 배구, 배드민턴같이 규격이 있는 운동은 코트를 그리기 힘들었다고 한다. 특히나 배드민턴 같은 경우 코트 하나를 사선으로 그리는 비극이 발생했다고 한다.
체육에 관련된 학과는 체육교육과무용과밖에 없고, 바로 옆에 효창운동장이 위치해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숙명여대 캠퍼스 내에는 운동장이 없다. 그런데 태풍으로 대강당이 날아가고, 임시로 지어준 건물은 매우 비좁기 때문에 체육교육과와 무용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본래는 임시였으나, 무너진 대강당 재설치가 거의 불가능해진 요즘은 그냥 확정적인 건물로 굳어진 듯 하다.

3.12. 프라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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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는 오랜 공사 끝에 탄생한 공과대학 건물.
각종 첨단(?) 강의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지하에는 피트니스센터, 글로벌라운지, 장애학생라운지 등이 위치해 있다.
공사로 없어진 스노우카페가 다시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진 감감무소식.
지하 통로를 다니다 보면, 멋을 위해 실용성을 포기한 듯한 느낌이 든다. 공간 낭비의 극치를 볼 수 있다.

3.13. 눈꽃광장홀


눈꽃광장에서 연결된 커다란 홀. 대규모 세미나와 학생설명회, 학교 주요 행사가 열린다.

3.14. 눈꽃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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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광장. 각종 행사가 열리는 장소.


3.15. 창학B


음대, 약대, 미대와 사회교육관의 지하 1층이 건물의 구분 없이 뚫려져 있는 장소. 명신관과 더불어 학생들의 고생길에 일조하면서도 편리한 존재이다. 새내기들이 처음 시간표를 뽑았을 때 강의명 밑에 이 존재가 있으면, 혼돈의 카오스에 휩싸인다. "캠퍼스 맵에 없는 건물이 나타났다"며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우왕좌왕하다가, 학교 커뮤니티나 홈페이지를 검색한 뒤에야 깨달음을 얻게 된다. 많은 교양 과목이 개설되는 장소이다.

4. 부속건물


학교 다니면서 이하의 건물을 몇 번 방문할 거라 생각하는가? 학생들은 있는 줄도 잘 모른다. 이유는 건물이 학교 근처에 있지 않고 근처 주택가에 따로따로 산개해 있기 때문. 외국인 기숙사인 국제관은 그냥 빌라라, 문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거기가 국제관인지 아닌지도 알기 힘들다.
  • 백로국제관
  • 매화국제관
  • 숙명인재관 : TESOL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TESOL 교육과정 학생들의 강의실과 원어민 교수들의 연구실, 외국인 학생들의 기숙시설이 있고, 작은 영어 도서관도 구비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와는 약간 동떨어진 주택가 한가운데 있어, 이 건물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 새빛관 : 멀다. 멀다 멀다. 캠퍼스에서 골목길(도로명 주소상으로 청파로47나길)을 따라 500m 이상 오르락 내리락해야 나온다. 어쩌면 학교보다 서울역과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무용과 수업이나 일반 교양과목 중 체육, 댄스 수업이 이쪽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새힘관이랑 가까운 줄 속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람. 건물이 특이하다. 참고로 2008년 이전에는 대한천리교(천리교) 본부 건물이었다가 숙명여대에 매각하고 의정부시 호원동(망월사역 근처)으로 이전했으며, 새빛관 밑쪽 청파로 입구(청파동 삼거리)에는 통일교 단체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건물이 크게 서 있다.
  • 구국관 : ROTC 생도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중앙도서관 후문에서 선린중학교 방향으로 올라오다 보면 왼쪽에 자리하고 있다. 아무나 마음대로 드나들 수는 없고,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다.
  • 국제4관
  • 국제5관
  • 국제6관
  • 국제7관

[1] 이러한 캠퍼스 구조가 비슷한 학교로는 광운대가 있다.[2] 아담하다고 하지만, 실상은 전국의 4년제 사립대학 중 교지확보율 20.8%로 최하위(156위)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좁은 땅에 건물을 때려박아서 교사확보율은 110.6%로 중간은 간다는 점.[3] 일제강점기 시절 황실재산을 교육목적에 쓰인다는 조건으로 해서 임대료 0원이라는 조건으로 임대한거였다. 한동안 문제없다고 너무 오래되었다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임대료를 내라고 소송했으나 법원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협약을 인정해서 국가가 패소했다. 단지, 교육목적으로만 쓸수 있기에 만약 대학이 안쓴다면 그대로 다 돌려줘야 한다.[4] 상당수는 부근에 주둔했던 군 부대 부지를 매입.[5] 1층이 없는 줄 아는 학생도 많은 게… 음지에 있다. 새힘관에 거의 가려져 있어서 정말 안 보이는 곳.[6] 매점은 2015년에 수익문제로 사라졌고 자판기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7] 2016년 1학기자로 세븐일레븐으로 바뀌었다[8] 건물 상태가 매우 안 좋아서, 엘리베이터를 지으려 구멍을 뚫으면 붕괴할 위험이 있다고.[9] 방학기간 제외. 방학 때 기숙사를 쓰려면 따로 신청해야 한다.[10] 최근에 다른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한다[11] 중앙도서관이과대학으로 통하는 출구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야외로 한 번은 나가게 되잖아?[12] 말기 암 투병 중 후배들을 위해 1억원을 기증한 8회 졸업생인 손판술 동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13] 200명 가까이 수용 가능한 초대형 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