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석/설정/실장석의 사회

 


1. 공통
1.1. 운치굴
2. 들실장
2.1. 탁아
2.2. 바꿔치기
3. 산실장
4. 집실장
5. 인간에게 사육되는 실장석
5.1. 사육실장
5.2. 착취형

* '''읽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 : 이 문서에 서술된 설정들은 공식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실장석은 인터넷 팬 캐릭터로 시작했기 때문에 숱한 설정이 추가/삭제되면서 정립된 것이다. 특정인이 창조하여 관련 권리를 확보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실장석에 대한 공식적인 설정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카오스 파워 설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장석 매체는 재미를 위하여 개연성을 희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괴리감을 주는 설정이 아니라면 용인해주는 경우가 많다.[1] 그러므로 '''실장석에 관한 설정은 작가에 따라서 다양하며, 지금도 작가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여러가지 설정이 추가되고 떨어져나갈 수 있다.'''
여기에서 서술한 설정들은 본격적으로 실장석이 학대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시절의 일본발 작품들과 최근(2015~2019년)의 한국 실장석 관련 작품들의 설정의 대략적인 시류(時流)를 서술한 것이며 당연히 작가가 보편적인 설정과 다른 설정을 짜든 말든 전적으로 작가의 자유다. 따라서 작품의 재미를 떠나 어떤 설정이 맞고 어떤 설정이 틀린가에 관하여 하는 모든 논쟁 및 설정이 틀렸다는 지적은 근본적으로 의미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 '''편집시 유의 사항'''
앞서 언급한 바 있이 몇몇의 설정들을 제외하면 각 설정에 대하여 완전한 확정은 존재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설정 및 사실에 '''전부 ~이다''' 같은 일반화를 자제하도록 하며 '이러한 경향성이 있다'는 식의 기술을 권장한다. 컨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학대, 애호, 관찰 및 기타 마이너 장르 등 각각의 장르에 한한 편향적인 서술 역시 되도록 자제할 필요가 있다.

1. 공통


''' * 대략적인 실장석들의 주거 도해'''
기본적으로 실장석의 사회는 최소 가족 단위에서 씨족 내지는 부락 단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즉 가족이 아니여도 족보, 민족, 단체, 국가 등을 기준으로 뭉쳐 더 거대한 사회 집단을 형성할 수 있는 인간과는 다르게, 실장석의 사회는 오로지 친실장과 그 아래 개체들이 이루는 가족을 이루거나 인근 야생 실장이 강한 개체 아래에서 복종하는 것이 한계이다. 더 괴랄한 건 상기한대로 자실장이 무사히 성장해서 독립을 하는 경우인데 이렇게 분가한 실장이 본가에 해당되는 가족과 유대감을 갖는다는 묘사 또한 없다. [2]
소수의 개념실장 집단을 제외하고는 들실장, 산실장[3] 가릴 것 없이 실장석 집단에는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드러난다. 대부분의 개체는 공통적으로 동족에 대한 애정이 전무하며 동족에 대한 본능에 가까운 경쟁의식 및 혐오감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못하거나 또는 되려 더 우월한 개체를 똥벌레(분충)라고 칭하며 비웃으며, 인근 공원이나 같은 공원 내 다른 박스에 사는 실장이 탐나는 물품을 가지고 있고 만만한 상대라면 바로 죽이거나 독라로 만들고 약탈한다. 따라서 어지간한 경험 있는 들실장들은 나뭇가지 같은 호신 무기나 보검이라 부르는 쇠못 같은 금속 잡동사니를 호신용 내지는 약탈용 무기로 휴대하는 설정도 많다. 인간 역사 중에도 이런 이기적인 케이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실장석의 묘미는 자신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라면 실장석에게 있을 유일한 사회 집단인 가족을 희생하는것조차 거리낌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 경우 주된 패턴은 가족의 생존을 위해 저실장이나 자실장을 잡아먹는 패턴.

1.1. 운치굴


사육 실장을 제외하면 운치굴이라고 불리는 변소가 야생 실장석 사이에서는 흔한 장소로 골판지 등의 최소한의 거주지가 있는 실장석은 안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이곳은 주로 변소로 쓰이며 모종의 수단으로 일정 깊이 이상 파놓은 굴에 비상식량용 구더기와 자판기용 성체 독라노예, 구더기 프니프니용 자실장 혹은 엄지실장을 넣어놓는다. 드물게도 사지 멀쩡한 성체실장 노예가 있는 경우도 있다.[4] 이런 경우, 해당 운치굴은 규모가 큰 가족, 혹은 보스실장 같은 강한 실장석의 운치굴인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비나 눈 등에 묻히는걸 막기 위해 판으로 뚜껑을 덮기도 한다.
엄연히 변소로 쓰이는 장소지만 여러 모로 실장석의 생활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장소로 단순한 변소를 넘어 보존 식량 생산소이기도 하다. 우선 실장석의 배설물인 운치는 냄새가 지독할 뿐더러 똥벌레라는 명칭에 걸맞게 한번에 배출하는 양도 어마어마해 운치굴이 없으면 배설물을 치우느라 애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물론 냄새로 주위 들고양이 같은 포식자나 경쟁자인 인근 들실장들, 그리고 최악의 경우 지나가던 인간들의 주의를 끌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청결 유지를 위해서라도 주거지 근처의 운치굴은 반드시 필요로 하게 되며 특히 굴 안에 던져진 저실장을 비롯한 노예들도 중요한 재산으로 배설물을 먹고 자라서 살이 오른 저실장은 고영양의 보존식이 되는, 폐기물을 보존식으로 만드는 일거양득의 가축 그 자체.
저실장 이외 굴 안의 노예들은 굴의 주인인 일가족들의 똥을 먹고 땅 위의 주실장의 뜻대로 봉사해야 한다. 물론 일반적인 들실장들 이하의 처절한 환경에 죽이지만 않는 일방적인 착취라서 불만은 많지만 땅 밑에 파둔 굴이라 자실장 크기여도 운치굴에서 쉽게는 못 나온다. 성체실장이라도 자판기 독라는 손, 발을 자르는 일명 '독라달마' 상태인 경우가 많아 절대 도망치지 못한다. 뭣보다도 운치굴 노예가 됐다는 것은 싸워서 옷과 머리를 강탈당할 만큼 상대가 강하다는 뜻이니 어지간한 행운이 없는 이상 노예로 실생을 마치는것이 일반적이다.

1.2. 솎아내기


실장석이 자기 자신의 자식들을 버리거나 직접 죽이는 행위. 주로 지능이 높은 실장석들이 시도하는 행위이다. 분충이 된 개체는 웬만해서는 돌려놓기 힘들다는 것을 이미 알기에, 아예 포기하는 것이다. 가끔 초보친실장이나, 정이 강한 개체는 "분명 지금은 어려서 그런 것일 뿐인데스-"라며 솎아내기를 하지 않는데, 이런 가정은 분충이 부르는 재앙[5] 때문에 아예 일가 전체의 몰살의 결과가 기다리는 순리이다. 약간이라도 개념이 있는 친실장의 경우에 자신의 자가 구제불능의 분충이라고 여겨질 때는 거의 필수적으로 그 자식들을 '솎아내야' 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게 일반적이다. 비단 들실장이 아니라 개념 사육실장이어도 솎아내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훈육이 제대로 된 사육실장이라면 자식보다 주인을 더 위로 두어야 오래 산다는 것을 알기에 자식이 주인을 화나게 할 가능성이 높다면 주저없이 솎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그 자만 따로 불러내 으슥한 곳에서 처리하지만, 죽이지 않을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독라로 만든 후 변소 목적으로 만든 '운치굴'에 처박는 것도 흔하다. 머리를 쓴답시고 인간을 이용해 솎아내기를 시전하려고 한다 쳐도 매우 주도면밀한 녀석이 아닌 한, 탁아된 자실장을 이용한 인간들에게 결국 걸려서 친실장도 '인간에게 무단 탁아한 죄' + '인간을 이용해먹으려 한 죄' 랍시고 험한 꼴을 당하는게 보통이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실장석으로서는 '''사실상 영아 살해가 실장석 생존의 필수요소'''나 마찬가지이다. 저실장을 비상식량의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출산 한 후, 살해하여 먹이로 삼는 것부터 시작해서, 분충인 자를 '솎아내는 것' 등. 되려 개념 친실장일수록 이런 식으로 더욱 철저히 '분충'을 '솎아'내며, 능력도 없으면서 모성애만 쓸데없이 많은 친실장일수록 그것을 하지 못해서 자기도 망한다는 식으로 많이 그려진다. 실제로 야생에서 이런 유체 살해는 자주 발견된다. 약한 새끼들은 무리 전체의 생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어미가 잡아먹거나 버려두는 일이 멧돼지 같은 동물들 사이에서는 흔하다. 스트레스 받거나 상황이 영 아니게 되었다 판단하면 어미가 자식을 가차없이 영아 살해를 하기로 유명한 애완동물 중 하나가 햄스터고, 실장석의 행동적 특징 중엔 영아 살해를 포함해서 햄스터에게 따온 것이 은근 많기 때문. 거기다가 몇몇 동물들은 어미가 알만 낳고 새끼를 방치하거나 거슬리면 잡아먹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설정은 에도시대에 유행한 마비키에서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일본어 단어 '마비키'의 1차적인 뜻이 '솎아내다'이고, 2차적인 의미가 바로 ''''(에도 시대에, 생활고로) 산아(産兒)를 죽이던 일.'''' 이라고 친절하게 사전에 설명되어 있다. 학대물 등지에서는 고의적으로 인간의 부정적인 모습만을 결합시킨 비정상적인 군상으로 묘사되는 것이 실장석인데, 실장석의 원산지인 일본에서 자기네 나라의 영아 살해 악습에서 그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이 꽤나 높다. 다만 위에서 설명했듯 야생동물에게서 솎아내기를 하는 습성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기에, 굳이 마비키같은 악습이 아니라 야생에서 동물들이 하는 행동을 그대로 실장석한테 옮겨넣은 것일 가능성도 매우 높다. 다만 일반적인 짐승이 아닌 인간과 비슷한 감수성과 언어능력을 가진 실장석들이 이런 짓을 하기 때문에 영아 살해 악습이 연상되는 것일 수도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거의 필수적인 일이지만, 그 솎아내는 방식은 대부분 유체 살해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중간하게 했다간 일가실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 패턴은 이것이 솎아내기 행위임을 다른 자실장에게 분명히 인지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자실장이 보고 있는 곳에서 솎아내기를 하다 자실장들이 패닉 상태에 빠져 "마마가 미쳐버린 테치! 죽기 싫은 테치! 도망가는 테치!!"하고 밖으로 도망쳐 뿔뿔이 흩어지는 것이다. 당황한 친실장이 뒤늦게 "기다리는 데스! 이것은 다른 데스우!"하고 쫓지만 이미 전부 굶주린 다른 실장이나 천적 동물에게 잡아먹히거나 학대를 당하거나 학살파 인간에게 걸려 죽은 뒤이다. 또한 개념 사육실장이 솎아내기를 하는데 실장석의 습성에 대해 모르는 주인이 자기 자식을 죽이고 있는 친실장이 분충인줄 알고 버리는 패턴도 있다.

2. 들실장


들고양이들개의 개념을 실장석에 적용시킨 것으로, 말 그대로 야생에서 사는 실장석. 일본의 골칫거리인 들고양이나 비둘기 등 도시 해수(害獣)나 기타 유기 애완동물[6], 홈리스들에게서 따온 설정들이 있다.[7] 약한 생물체답게 까마귀, 들고양이, 들개 등을 무서워하며 툭하면 야생동물들에게 학살당하는 등 벌레나 비전투적인 곤충을 제외하곤 생태계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하는 것으로 묘사된다.[8] 구태여 그나마 유사한 놈이 있다면 다름아닌 시궁쥐 정도. 유해조수이고 먹이사슬 하위권이지만 체격이 제법 크며[9] 무식한 번식력, 나름 지능이 높다는 점, 걸리면 구제대상이나 의외로 귀여운 면이 있다고 일부가 애완동물로 기른다는 점까지 참 많이도 유사하다.[10]
그렇게 생태계 최하위의 개체이기 때문에 성체가 되는 비율이 엄청 낮다고 할 정도로 힘든 들실장의 삶이라, 그런 부족한 개체별 생존력을 '''어마어마한 번식력'''으로 메운다. '자는 가~득~가~득 낳는 게 행복인데스!'라는 마인드도 한 몫 하겠지만, 한 번의 출산 때마다 다섯 마리에서 열 마리씩 낳는 것은 보통이고, 출산 직후에도 또 낳는것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틈만 나면 공원 구제업자들이 박멸하고 가는데도 살아남은 소수의 녀석이, 혹은 외부에서 유입된[11] 소수의 녀석들이 열 마리씩 낳아제끼면 그 수는 또 순식간에 불어난다. 이런 점에선 설치류, 특히 유해조수인 를 연상시킨다.
당연하겠지만 능력 없는 들실장이 그 어마어마한 수의 자식들을 혼자서 다 먹여살릴 수 없으니 끊임없이 굶어죽게 되는데, 그것을 자신이 능력 외의 자식들을 낳은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닌겐들은 먹을 것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나눠주지 않는데스. 세레브한 와타시의 귀여운 자가 굶어죽어가는 것은 닌겐의 잘못인데스!" 라고 끊임없이 남 탓을 하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후술할 산실장과는 대비대는 장면. 결국 먹을 입이 많아서 먹을 게 부족해진 들실장들은 인간의 것을 손대기 시작한다. 집의 유리문을 돌로 깨서 침입해서 먹을 걸 훔치고 깽판을 친다거나, 밭에 들어가서 작물들을 전부 갉아 먹는다거나 애완견의 먹이를 훔친다거나 가게에 침입해 진열해놓은 상품들을 다 쥐어뜯어 먹어치운다던가. 그러다 분노한 주인에게 잡히면 "와타시의 자들이 굶어죽는데스! 닌겐들은 먹을 게 이만큼이나 많은데도 어째서 와타시타치에게 조금도 나눠주지 않는데스? 욕심쟁이인데스! 와타시타치도 똑같은 소중한 생명인데스!" 라고 적반하장으로 대들다가 끝내 구제당하는 게 일상. 하지만 그런 비교적 합리적(?)인 전개보다 더 많은 경우는 집주인을 보자마자 행복회로의 가동으로 자신과 자들을 사육실장으로 삼아달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를 들이대며, 재물손괴로 이미 빡친 집주인은 이 말도 안되는 요구에 더욱 어이를 상실한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상황파악을 전혀 못한 실장석들이 뒤이어 날리는 "뎃수웅~?", "텟츄웅~?"하는 애교는 그야말로 완벽한 사망 플래그.
또한 '''지나가는 인간을 만나면 혹시나 사육실장이 될까 하여''', 자신의 귀여움을 어필하거나 자를 높이 들어 올리며 '와타시의 자가 귀엽지 않은데스? 이런 자를 키우면 행복해지는데스~' 라며 온갖 아첨을 하거나 아예 인간이 들고 있는 봉투로 자를 던져넣으며 탁아를 시도하는 게 보통이다. 물론 친실장도 원초적인 욕구 조절이 전혀 안되는 판국에 그런 친실장 아래에서 자란 자실장이 자신이 탁아된 봉투 안에 든 음식에 대해서 인내심을 발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보니 자실장이 다 처먹고 똥을 싸질러놓은 봉투 안 난장판을 보고 분노한 인간에게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는것이 보통. 그렇기 때문에 그런 짜증나는 행태를 잘 알고 있는 인간은 실장석에게 일말의 호의, 관심도 베풀지 않는다. 혹시나, 실장석의 행실에 대해 잘 모르던 행인이 발밑에 있던 들실장이 배고파 보인다고 별 생각없이 먹이라도 던져주면 인간의 호의에 감사를 표하고 만족하기는 커녕, 자신들에게 호의를 보인다는 것을 행복회로로 크게 부풀려 '호의? → 우리들을 좋아함 → 그렇다면 이깟 먹이쯤은 당연함. 오히려 부족하다. → 적어도 사육실장정도는 해줘야 함 → 와타시들을 사육실장으로 하고 길러줄 것을 '허락'하는데스!'라고 믿어버리기 때문에 아예 집까지 따라와서 '''"왜 와타시가 밖에 있는데 문을 닫는데스! 와타시와 와타시의 자들은 오마에의 사육실장인데스!"'''라고 말도 안되는 행패를 부리기 때문이다. 인간 입장에서는 불쌍해 보여서 먹이 한번 던져줬을 뿐인데 집에서 똥을 싸놓고 온갖 행패를 부리는 실장석을 쫒아내거나 구제해야 하는 골치 아픈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꼴 보기 싫은 인간들은 들실장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게 정답이지만, 들실장들은 또 무시당하면 무시당하는 대로 '''"왜 와타시타치들을 무시하는데스! 닌겐의 옹이구멍같은 눈에는 귀여운 와타시의 자가 안보이는데스?!"'''라며 발광하며 (처음에는 자를 높이 들고 인간에게 홍보하는 정도로만 하던 녀석이) 아예 행인 가까이 접근해서 행인의 바지에 똥투성이의 자실장을 비벼대기도 하고 신발을 툭툭 치거나 투분을 일삼는 등 점점 더 귀찮게 굴고, 그런 행동이 인간의 짜증을 더욱 일으켜 더더욱 무시하거나 구제하고, 실장석은 살아남기 힘들어지니 죽어버리고, 끝없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학대파에게 탁아를 시도하다가 실장일가가 지옥으로 빠지는 건 매우 흔한 설정이다.
반면 개념실장의 경우에는 공원에 살면서도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사는 것으로 묘사된다. 자는 적당히 먹여살릴 수 있는 수준으로만 낳고 필요 이상의 자나 분충은 솎아내거나 영양분으로 쓰며, 먹이 역시 음식물 쓰레기나 공원에서 자라는 열매 등으로 한정하며, 인간의 눈에 띄어서 좋을 게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먹이를 구하러 나가는 도중에 자들은 골판지에서 얌전히 기다리게 하는 등 공원에 서식하는 산실장에 가까운 생태를 보인다.
그렇지만 공원은 필연적으로 인간의 눈에 띄는 곳이기 때문에 산실장과 달리 개념실장이나 분충이나 인간의 손길이 닿으면 일가실각 엔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들의 개념실장은 비교적 개념이 가진 이점이 적다. 설령 자를 엄격히 관리하고 본인도 철저히 선을 지켜서 굳이 인간을 끌어들이지 않더라도, 운이 나빠 같은 공원의 분충에게 집이 털리거나 노동실장을 얻기 위해 공원에 찾아온 인간이나 그냥 학살/학대가 하고 싶었던 학살/학대파가 거처를 박살내거나 자를 죽이거나 구제 신청을 받고 출동한 하얀악마에게 떼몰살을 당하는 등 암만 조심해서 살아도 천수를 누릴 확률이 희박하다. 결국 공원에 사는 실장석은 개념적으로 살기 위한 노력이 많아도 불합리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장석의 비극적인 행보를 유발할 때 '공원에 사는 개념실장에게 찾아온 학살/학대파' 설정은 신물나게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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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식지
들실장의 대표적인 집단 서식지는 공원. 거의 대다수의 들실장을 다룬 작품의 배경은 공원이다. 공원에 있는 수많은 풀숲은 천적이나 인간에게서 집과 몸을 숨길 수 있는 위장이 되어주고, 물을 구할 수 있는 식수대도 있으므로 물 걱정도 없다. 또한 자식을 출산하기에 최적의 변기(8-90년대에 주로 쓰던 좌변기여야 한다. 양변기는 구조 상 실장석의 안전한 출산이 불가능하다.)가 있는 공중화장실도 있기 때문에 들실장들에겐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근처에 음식물 쓰레기를 구할 수 있는 쓰레기장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실장석 세계에서의 공원은 실장석들에게 점령당해 공공시설의 기능이 사라진 지 오래다. 학대파라든가, 작가에 따라서는 공공 혹은 민간단체가 구제를 하기도 하고, 겨울에 먹을 게 없어 수많은 실장석이 죽어가지만 엄청난 번식력 덕에 봄이면 살아남은 개체들이 임신을 해서 다시 불어난다. 물론 공원이라도 음식물 쓰레기 무단 투기를 금지하고 수도를 잠그고 화장실을 양변기로 바꾸고 골판지 상자를 꼼꼼히 수거하면 실장석들은 답이 없어지는지라 그렇게 살 곳이 못되게 변모해버린 공원에서 지옥도를 찍는 설정도 간간히 나온다.
공원 외의 구역을 주거지로 삼는 경우는 폐건물이나 인간 거주지의 헛점(예: 에어컨 실외기 뒷편의 자투리 공간, 쥐구멍, 굴다리 등)을 파고들어 주거지로 삼는 경우인데, 이 경우 다른 천적이 접근(마침 새가 둥지를 틀고 있었거나, 하필 뱀굴이였거나 등)하거나, 혹은 실장석 자체가 워낙 시끄럽게 굴다보니(구더기가 프니프니를 요구하면서 울어제끼거나, 나름대로 인간에게 안 들킨다고 잽싸게 달려나가는 과정에서 "테치테치~" 하고 소리를 내거나, 인간이 없을 거라 생각하여 방심해서 "뎃데로게~"하고 노래 부르는 등) 결국엔 이래저래 걸려서 망하긴 매한가지이다. 애초에 실장석은 산실장 같은 극히 예외 케이스를 제외하면 자기 스스로 살아갈 능력도 의지도 안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인간에게 의존해야 하므로 인간 거주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서 살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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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공간
''' * 대략적인 들실장들의 집의 모습'''
대부분의 들실장의 주거공간은 인간이 버리거나 쓰레기장에 쌓여있는 흔한 골판지 상자를 주워 쓰는 것이며, 공원의 으슥한 곳에 주로 자리잡고 있다. 골판지 상자에서 살지 않고 폐차된 차의 운전석이나 고목나무 안, 흙을 파서 을 만들거나 아주 조잡한 움막을 짓거나 아예 노숙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나, 복잡한 설정 없이 가장 속 편하게 묘사할 수 있는 게 상자집이기도 하고, 실장석의 볼품없음을 잘 묘사할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므로 웬만하면 골판지 상자에서 사는 것으로 그려진다.[12]
상자 바닥에 신문지, 휴지수건, 여건이 너무 안 좋으면 낙엽을 깔아 보온을 하고, 비상식량 겸 보존식량을 과자상자에 담아 땅을 파내고 묻어두거나 버려진 봉지에다 모아서 저장한다. 에 약한 골판지인 만큼, 비가 내리면 망하므로 버려진 비닐봉투나 방수포를 골판지 상자 위에 덮어 방수를 한다. 물은 떨어지는 빗물이나 근처 수도관을 통해 작은 페트병에 담으며 뚜껑에 물을 조금씩 받아 마시거나 한다. 근처 바닥을 파서 화장실(운치굴)을 만들고, 거기에 분충이나 가을에 낳은 구더기나 엄지들, 독라노예들을 솎아내서 화장실에서 똥을 먹여 길러 식용 가축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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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공급
주된 식량은 인간의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찢고 야채 찌꺼기라던가 과자 부스러기, 과일 꼭지같은 그나마 먹을 만한 걸 빼내서 먹는다.[13] 사정이 안 좋은 지역에선 먹을만할 걸 고를 여유도 없이 썩었든 못 먹는 것이듯 먹는 경우가 보이나 봉투로 버리는 것이 아닌 쓰레기 수거함이 설치된 지역에선 꼼짝없이 아사한다. 그렇지 않으면 잡초를 뜯어먹거나, 공원 조경용으로 심어진 나무열매를 먹는다. 사마귀같은 포식자 위치의 벌레는 실장석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역관광을 당해버리지만 보검이라 불리는 못 같은 무기가 갖추어져 있는 경우에는 사냥을 하는 경우도 있고, 부패물에 꼬이는 파리 구더기나 비온 날에 기어나온 지렁이, 땅 속의 굼벵이나 가로등에 날개가 상해 떨어진 나방 같은 무력한 벌레들을 먹기도 한다. 가끔 애호파가 공원에 뿌리는 먹이(주로 실장푸드)는 로또 당첨급의 이벤트.
더 나아가 자기보다 약해 보이는 동족을 사냥해 잡아먹기도 하는데, 체격 차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주 사냥의 상대는 자실장이나 구더기가 된다. 그럴 여력이 없는 실장들도 동족이나 곤충의 시체를 먹기도 한다. 학대파에게 으깨진 시체나 채 죽지는 않은 무참한 실장석에게 다른 들실장들이 모여들어 추잡스럽게 뜯어먹는 풍경이 나오는건 자주 보이는 스크립트 중 하나다.
또한 겨울의 극심한 식량난을 대비해서 가을에 일부러 자식들을 낳기도 하는데, 이를 '추자(秋子)'라고 해서 비상식량으로 생각한다. 안 그래도 겨울에 식량난이 심각한데 가을에 낳은 자식들까지 챙기려 하다간 식량난으로 일가 전체가 전멸하기 때문에 친실장들은 일반적으로 추자들은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추자들은 태어나자마자 운치굴에서 키워진다. 실장석은 똥만 먹고도 살 수 있으니 운치굴에서 똥을 받아먹으면서 살고, 똥이 발효되면서 열이 발생하므로 얼어죽을 염려도 없다. 다른 방식으로, 추자들을 월동식 모으는 노예로 속여서 부린 뒤, 겨울이 닥쳐오면 운치굴에 집어던지거나, 혹은 머리를 아작내 자판기로 쓰는 설정도 자주 나온다.
애호파 인간이 뿌리는 콘페이토나 실장푸드도 있지만 인간이 주기적으로 오는 편이 아닌데다가 번식력이 쓸데없이 좋아 머릿수가 폭주하는 실장석 모두를 먹여살릴만큼 뿌리는 것도 아니고, 학살/학대파가 도돈파나 코로리를 뿌리는 경우도 있는 등 운빨이 심하기 때문에 주된 식량 공급처가 되지 못하고 특식 정도로나 취급되는 편이다.

2.1. 탁아


'''인간에게 자기의 아이를 떠맡기는 행위.''' 모티브는 아마 조류계의 기생충이라고 욕을 먹는 뻐꾸기탁란 행위에서 따온 듯하다.
모든 들실장의 꿈은 '인간을 노예로 부리고 콘페이토와 스테이크의 산에서 뒹굴며 세레브한 인생을 사는 사육실장'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이런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와타시와 와타시의 자는 세레브하고 고귀한데스! 똥닌겐은 와타시와 자를 보기만해도 메로메로하는 것이 틀림없는데스!"라고 외쳐대는 완벽한 분충인 경우 당당하게 자신이나 자를 사육실장으로 삼아달라며 인간에게 정면으로 접근하지만, 그나마 현실을 쪼끔 이해는 하는 실장석인 경우는 자를 인간에게 몰래 찔러넣어서 일단 빼박캔트 상황을 조장하는 식으로 사육실장화를 노리곤 한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전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이나 자는 세레브하고 고귀하다는 믿음은 당연한듯이 심어져있기 때문에 결국 루트의 차이일 뿐 의도와 경과는 완벽하게 똑같다.
딱히 그런 믿음없이 하루 하루 살아가는데 급급한 현실적인 들실장이더라도 월동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하는 이유로 가족이 몰살당할 위기에 몰려있을 때 최후의 방법으로 시도하는 등, 일종의 목숨을 건 도박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물론 그 도박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전적으로 탁아당한 인간의 성향 및 탁아된 자의 행동거지에 달려있다.
주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1. 인간이 들고 있는 핸드백이나 쇼핑백 따위에 몰래 자신의 아이를 던져넣는 부류가 있고, / 2. 직접 찾아가서 부탁하는 방식이 있다.
  • 1번의 경우는 분충들이 많이 시도하는 패턴으로,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탁아한다기보다는 주로 자신이 사육실장이 되기 위해 저지른다는 점이 포인트. 먼저 아이를 보내놓고 아이가 인간을 매료(메로메로)시켜 놓기를 기다린 다음, 아이의 냄새를 추적해서 집을 찾아가서는 현관문을 두드리며 "이곳에 와타시의 자가 있는게 틀림없는데스! 빨리 문을 여는 데스. 고생한 너를 특별히 와타시의 가족 전부를 모실 수 있는 전용 노예로 삼아주는 데스! 영광으로 아는 것이 좋은 데스." 라며 본심이 뻔히 보이는 대사 따위를 하며 탁아된 자실장과 함께 자신도 같이 덤으로 사육실장으로 삼으라는 말을 한다.

태평하게 이런 짓거리가 가능한 이유는 실장석들은 행복회로로 인하여 자신들이 귀여워서 인간은 자신을 보자마자 헤롱헤롱한다고 진심으로 믿기 때문에, '혹시나 학대파일지? 혹시나 자를 받아주지 않고 쫒아내진 않을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친실장 입장에선 탁아를 한 순간부터 행복회로가 돌아가기 시작해 자신은 '이미' 자실장과 함께 사육실장인 것이므로, 탁아하자마자 의심도 안 하고 곧바로 뒤를 쫒아가서 문을 두드린다. 탁아하고 남은 일가 자실장들도 당연히 몽땅 데리고 가는 건 덤.
하지만 이런 분충 마인드의 실장석 아래에서 자란 자실장은 당연히 자제력따윈 없기 때문에 백이면 백 봉투 안의 음식물을 다 처먹고 똥을 퍼질러놓기 때문에[14], 탁아를 당한 인간 입장에서 안 그래도 음식을 빼앗겨서[15] 성질 뻗친 상태인데[16], 먹을 때는 너무 맛있다며 감격에 겨워 먹어치워놓고는 막상 인간 앞에서는 되도 않는 허세를 부리며 "이런 건 세레브한 와타치에겐 어울리지 않는 테치! 똥닌겐은 당장 세레브한 와타치에게 어울리는 우마우마한 스테이크와 콘페이토를 내놓는 테치!" 같은 주제파악이 전혀 안되는 뻔뻔한 소리를 지껄이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친실장이 찾아와서 저딴 말을 지껄인다면 결과는 뻔하다. 여기에 더해서 그 친실장의 손을 잡고 따라온 또 다른 자실장들이 "치프프. 이제 똥닌겐은 와타시타치에게 복종하는테치." 같이 확인사살성 발언을 하는 건 덤. 결국 탁아가 어떤 형식으로 이뤄지든, 몇 마리가 보내지든 상관없이 죽음만이 기다리는 게 보통이다. 행복회로 풀가동 상태의 친실장이 잔뜩 기대에 부풀어서 남은 자실장들을 몽땅 데리고 찾아갔다가, 문에 걸려있는 자실장의 시체를 보고 절망하든지, 음식물을 버려서 빡친 집주인에게 일가족이 싸그리 죽든지, 그 와중에도 복수한다고 난리 치다 더 험한 꼴을 당하는 게 보통의 탁아물 클리셰. 보통은 인간이 사실 학살/학대파여서 망하는 루트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애호파 혹은 일반인이였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학살/학대로 각성하는 전개도 많고, 드물게 냄비파여서 해당 실장석들을 잡아먹거나 더럽다고 직접 먹지는 않고 강제출산을 시킨 후 출산한 자를 잡아먹는 식으로 이어진다.
  • 가끔식 분충 솎아내기를 위해 일부러 어미가 학대파에게 탁아를 하는 경우도 있다. 분충이라 솎아내기는 해야 되는데, 차마 자기의 손으로 피를 보고 싶지 않은[17] 친실장이 고민하다가 인간에게 자실장을 맡기는 것이다. 이렇게 인간을 이용할 줄 아는 정도의 지능을 갖추고 있을 경우 학대파에게 간 분충 자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친실장이 따라가지 않는 지능도 볼 수 있다. 물론 그건 실장석의 사정이고, 당하는 인간 입장에선 '자기 손엔 피 묻히고 싶지 않다' 는 실장석의 책임감 없는 이기적 행동 때문에 편의점에서 산 음식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굉장히 열 뻗치는 상황이다. 그래서 학대물에선 친실장의 의도를 인간이 간파하고 역관광을 하는 전개도 흔하다. 주로 "너뿐만 아니라 너희 마마도 길러줄게!" 하는 식으로 낚는 것. 그 뒤엔 멍청하기 짝이 없는 자실장이 별사탕 하나에 넙죽 인간을 가족들 곁으로 안내하고, 결과는 일가실각. 가끔 그 분충 자실장이 동족살해 같은 미친 짓거리를 하는 것에 빡쳐서 친실장이 복수 차원에서 탁아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학대파조차도 자실장의 분충성을 알고 공감해서 친실장을 당분간은 살려두는 경우도 있다. 자실장을 올렸다 떨구기 위해 협력하거나 하는 식으로. 밑의 편의점 직원의 패턴을 보면 알겠지만 실장석에게 당하는 일이 많은 편의점 사람들을 위해 점원이 봉투를 묶어주는 일이 많은데, 학대파들은 일부러 탁아를 당하려고 봉투를 열고 다니고, 그걸 아는 친실장이 그걸 노린다는 전개도 있다.
  • 또한 가끔 개념실장들도 이런 탁아행위를 시도하는데, 2번과 마찬가지로 식량난에 허덕이다가 '어차피 이대로 있으면 죽음 뿐인데스. 오마에만이라도 살려야 하는 데스. 낮은 확률의 도박이라도 해보는 데스.' 라며 어쩔 수 없이 하는 케이스. 민폐가 되는 행동이란 건 같지만, 대개 이런 개념실장들의 자는 어미의 교육을 받아 봉투에 있는 물건을 건드리지 않고 다소곳이 앉아 있다가 인간이 발견한 순간 공손히 인사를 하며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탁아를 신청하거나, 애초에 굳이 탁아를 행하지 않고 정면으로 인간에게 가서 사정을 설명하고 부탁하기 때문에 이 경우는 성공확률이 비교적 높은 케이스이기도 하다. 허나 대상이 학대/학살파일 경우에는 그딴 거 없고 배드 엔딩 직행 코스를 타게 된다. 게다가 어미가 개념이라고 자들까지 개념이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교육 그딴거 개나 줘버리고 음식을 다 처먹었을 경우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아주아주 운이 좋아서 상대가 착해도 자기 사정상 거둬주지 못하는 경우(집이 애완동물을 금지하거나 경제적 여건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자실장이 행복회로의 발현으로 '내가 이렇게까지 숙여줬는데 왜 안된다는거냐'며 적반하장으로 패악질을 하거나, '모든 인간들은 친절하다'는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또 다른 인간에게 탁아를 시도했는데 이번엔 꽝카드인 등... 여러 모로 좋은 꼴 보기 힘들다.

  • 가상의 설정이니만큼 현실성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싸울 때 손에 쥔 돌을 던지는 것조차도 힘이 없어 못 하는 실장석이 어째서 비좁은 봉투 안에 자를 정확히 던져넣을 정도의 힘과 정밀성을 가지고 있는지, 그 좋은 능력을 어째서 다른 데에는 쓰지 않고 탁아에만 쓰고 있는지, 인간은 왜 봉투에 실장석이 들어가도, 그 안의 음식물을 먹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지, 그렇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행위면 왜 봉투를 안 묶는지 등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간혹 있다. 대부분의 경우 그냥 그런가보다하며 넘어가지만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경우에는 탁아에 대한 설정을 덧붙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자를 탁아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서 자식과 비슷한 무게의 돌을 농구하듯 던지는 연습을 한다거나, 간혹 가다가 탁아를 하려고 자를 던졌는데 빗맞아서 or 던져지는 자가 겁에 질려서 친실장의 손을 놓지 못하고 꼬옥 부여잡다가 맨바닥에 헤딩시켜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인간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겨울이라서 귀마개를 끼고 있어 내지 이어폰/헤드셋을 끼고 있어서 소리가 안들린다거나, 밤이라서 주변이 잘 안보인다거나 하는 설정이 붙기도 하는데, '밤에 옷을 두텁게 껴입은 채 편의점을 찾는 손님' 의 이미지가 24시간 편의점을 이용하는 손님과도 잘 맞아서 설정으로 자주 채용된다.
  • 2번의 경우는 주로 사람 많은 버스 정류장이나 대로에 서서 친실장이 자실장의 겨드랑이에 두 손을 끼우고 머리 위로 높이 들어올리며 지나가는 인간에게 보여주며 "홍보"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와타시의 자를 좀 보는데스우. 다들 착한 자인데스우. 이런 이쁜 자를 가지면 닌겐도 행복해지는데스~ ' 하며 행인에게 '호객행위'를 하지만, 애초에 실장석을 키우는데 흥미가 있는 사람들은 위생적이고 학습이 잘 된 샵에서 파는 실장석을 사지 구태여 들에서 사는 더럽고 멍청한 실장석을 키울 이유가 없기에 눈길조차 주지 않고 무시당한다. 뭣보다 저 호객행위엔 항상 '지금이라면 자매 4마리에 와타시까지 같이 기르게 해줘도 상관없는뎃스웅♪', '와타시 착한 자인테츄♪ 닌겐상 집에서도 착한 자가 될 것인테츄♪ 부디 길러주길 바라는 텟츙♪ 매일매일 콘페이토와 스테이크로 배 빵빵테츄♪' 거리며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하면서 본심을 드러내기 때문에 가져갈 마음이 안 드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실장석은 행복회로 때문에 자신은 당연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귀엽고 똑똑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간이 자신을 거부하는 것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홍보'를 무시하고 자의 귀여움을 몰라주는 인간들을 보다 못해 눈이 옹이구멍이냐면서 화를 내고 투분하는 미친 짓을 하다가 구제당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생을 마친다.

  • 원 사육실장이었다가 분충화해 버림받은 녀석이 아직 정신 못 차리고 당당히 걸어가 '"거기 똥닌겐! 오마에를 와타시의 새로운 노예로 삼아주는데스! 전 주인놈은 고귀한 와타시에게 걸맞는 대접을 해주지 못하는 똥노예였던데스! 그래서 와타시가 버려버린데스. 그러니 오마에는 고귀한 와타시를 정성껏 맞이하는데스!'" 라는 등의 당당한 탁아신청(?)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역시 결말은 뭐...
  • 개념실장이 등장하는 작품들은 양상이 좀 다른데, 인간과 엮이기 싫어하는 양충들이 무서운 인간에게 직접 접근한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만큼, 주로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 절박한 친실장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앙상한 몰골로 '제발 자만이라도 살려주는데스우..오로롱...'이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여기에 신파극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하나밖에 남지 않은 장녀이고, 천성이 착하고 부지런하며, 친실장 본인이 잘 가르쳐서 말을 잘 듣는다는 설정이 줄줄 따라붙는 건 덤.[18] 몰래 집어넣는 것보다는 질이 낫긴 한데 어찌 됐건 이쪽도 결국 끝은 안 좋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화장실 올 때 마음 다르고 날 때 마음 다른 법인데, '겨울 동안만 키워주세요'라고 했지만 정작 봄이 와서 다시 내보내려고 하면 자실장이 얌전히 갈 리가 있겠는가? 절대 안 나간다며 떼를 쓰고, 억지로라도 친실장 손에 들려 보내면 급격히 분충화한 자실장에게 개무시 당해서 정말 개념실장이었던 친실장이 '그렇게 열심히 훈육했는데스... 와타시의 자가 분충이었는데스우...오로롱' 하며 절망하다 파킨- 하거나 자를 솎아내버리든지, 아니면 열받은 인간 손에 생을 마감하든가 둘 중 하나다.
이런 2가지의 큰 패턴 이외의 다른 패턴이라면, 인간의 동정심을 유발해서 자실장을 키우게 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친실장이 죽은 척을 하여 지나가던 인간이 어미를 잃고 혼자 남은 자실장을 보고 불쌍하다고 느끼게 만들고 부양하도록 하는 방법이 쓰인다. 물론 사기를 치는 것이다.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방법이며 의외로 성공률이 높지만 그 전에 행위를 하는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반대로 실장석 특유의 재생력을 이용해 자실장을 죽음의 상태로 몰아놓고 인간이 주워서 키우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어쨌든 인간을 기만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각되면 뒤끝이 좋지 못한데, 발각 당하는 것도 인간이 먼저 알아채는 경우보다는 실장석이 스스로 대놓고 인간의 집으로 찾아가 '''"멍청한 똥닌겐 와타시한테 속은데스? 데프픗~ 멍청한 똥닌겐한테 와타시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스~"''' 거리며 자폭하고 죽는 패턴이 많다.
2000년대 아파트의 현관문에 흔히 나 있는 우편 투입구나 우유 투입구를 통해 자들을 집어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집주인이 돌아와 보면 자들이 온 집안에 똥칠을 해놓고 음식을 훔쳐먹은 상태.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기본 끔살이요, 운이 나쁘면 고문 풀코스로 직행한다. 특히 이런 케이스의 경우 인간이 "저기로 들어왔구나, 다음부터는 잠궈놔야겠어." 하며 혼잣말하는 것도 매우 흔한 클리셰. 비슷한 것으로는 창문을 깨고 침입하고서는 집주인에게 이 집은 이제 자신들의 것이며 넌 노예라고 선언하는 것도 있는데, 창문까지 깨부수는 심각한 재산손괴를 유발한 만큼 분노가 더해져 일가실각은 물론이요 동사무소에 구제 신청까지 넣는 박멸 엔딩으로 치닫기도 한다.
그리고 상기한 내용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탁아로 만나게 된 실장석이 곱게 돌아가는 경우는 절대 없다. 반드시 끔살 내지 학대라는 최악의 결말만 맞이하는데, 이는 상기했듯 실장석의 탁아 행위로 인하여 인간이 확실한 금전적 피해를 입었기에 그 실장석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은 정당한 보복이라는 정당성도 설립될 뿐더러, 상기했듯 탁아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탁아 당사자인 자실장이나 관계자인 친실장 모두 '이미' 자신을 그 인간의 사육실장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쫓아내봤자 다시 돌아와서 귀찮게 굴 가능성이 99.99%이기 때문이다. 즉 해당 분충으로 인하여 이미 엮여버린 이상 그걸 끊어내는 방법은 그 분충을 손봐주는 방법 밖에 없어서 그런다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근거도 성립하기 때문.
그래도 가끔씩 탁아를 소재로 한 애호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이런 경우는 보통 자신과 자들을 사육실장으로 만든다는 허황된 망상에 근거하기보다는, 극한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자의 생존을 위한 행위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또 자 역시 개념이라 봉투 탁아의 경우 봉투에 든 음식물에 손을 대지 않고 인간에게 상황을 설명하거나, 친실장이 인간을 설득하거나 친실장이 죽어 홀로 남은 상태에서 인간의 눈에 띄는 경우로 묘사된다. 그러다보니 자실장의 탁아 이후 친실장이 현관을 두드리거나 길 가는 사람을 계속 붙잡거나 하는 귀찮은 일도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거기에 대상이 되는 인간이 사육할 만한 사정이 되는 애호파라는 조건까지 다 붙으면, 우연히 만난 인간이 자실장을 애호해주는 훈훈한 결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흐름이 나오려면 언급된 모든 조건이 딱딱 맞아떨어져야한다는 극악한 확률이고, 변형의 여지가 적은 소재다보니 다양성이 떨어져 거의 창작되지 않는다.

2.2. 바꿔치기


들실장이 사육실장을 죽인 뒤, 사육실장인 척하는 행위이다.
하루하루가 생존의 투쟁인 들실장들은 인간에게 키워져 등따숩고 배부르게 사는 사육실장에게 부러움을 느끼곤 거기서 더 나아가 질투와 증오심을 품게 된다. 정확히는 자신이야말로 진정 고귀하고 아름다운 존재인데 자신보다 못한 다른 개체가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는 현실에 "마땅히 자신이 누려야 할 특권들을 빼앗겼다"는 말도 안되는 보상심리에 빠져들게 되는 것. 질투에 눈이 먼 들실장은 공원에 사육실장이 사육주와 같이 산책 나오면, 사육실장이 주인과 떨어져 혼자 돌아다니는 틈을 타서 사육실장을 죽이고, 사육실장이 입고 있던 옷과 소지품을 자기가 착용한다. 그리곤 '''와타시가 바로 OOO인데스~ 빨리 집에 데려가서 우마우마한 것을 주는데스!'''라며 주인에게 달려가 사육실장 행세를 해서 인간의 집에 들어가 살려 한다. 하지만 들실장은 상기했듯 위생 관념의 부족으로 잘 안 씻기 때문에 관리를 받는 사육 실장과는 달리 꼬질꼬질하고 냄새가 난다. 또 들생활 과정에서 모발이나 피부가 손상되는 경우도 많으며, 물품을 빼앗기는 사육실장이 반항을 안 할 리가 없으니 그 과정에서 물품이 훼손이 되면서 인간이 위화감을 느낄만한 구석이 한둘이 아니다. 설령 겉모습으로 인간을 속일 수 있다 하더라도 사육실장과는 달리 훈육을 받은 적이 없어서 이기적인 요구나 오만한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외쳐대기 때문에 100% 발각당한다. 정작 당사자인 들실장은 옷만 바꿔입은 것만으로도 이미 자신은 사육실장이 되어 세레브한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행복회로가 팡팡 도는데다가 인간을 멍청하다고 깔보고 있어 바꿔치기 당한 걸 눈치채지 못할 거라 맹신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숨기려는 척도 안 하니 인간이 아무리 둔해도 들킬 수 밖에 없다.
바꿔치기가 들통날 경우 분노한 주인에게 개발살나고, 여기서 더 나아가 주인이 공원을 관리하는 시청에 항의를 해서 대 구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렇듯 성공 확률도 없다시피한데다 리스크는 어마어마하기에 개념있는 들실장과 왠만한 실장석들은 정말로 당장 굶어죽는 절박한 상황이 아닌 한 절대로 시도를 안하고, 오만하고 개념없는 분충 들실장들이 하는 행위이다.
다만 후술하듯 바꿔치기를 하지 않고 원사육실장이나 주인에게 떨어진 사육실장을 단순히 덮쳐서 노예로 삼는 정도로 그치는 경우는 빈번하게 일어난다. 물론 이것도 주인이 알아채는 타이밍만 늦을 뿐, 알아채는 순간 결과는 똑같다. 뉴턴의 작품 <사라진 치이코>가 그 예시.
신기하게도 바꿔치기가 등장하는 작품에선 피해자에 해당되는 사육실장쪽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단 상기한 대로 들실장에게 살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살아남는다 해도 보통은 독라가 되어버려서 주인을 찾아가서 칭얼대는데 주인은 못 보던 독라 한마리가 왜 나한테 이러냐며 무시해버리거나, 설령 알아본다 해도 이젠 귀엽지 않다며 내팽개치고, 더 나아가 그렇게 버림받은 후 어떻게든 공원에서 살아보려고 하지만 들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 들실장들에게 잡혀 노예가 되거나 잡아먹히는 등 사육실장쪽도 새드 엔딩이 되는 경우가 많다.

3. 산실장


산실장들의 주거 모습 1 산실장들의 주거 모습 2
공원이 아닌 야생, 특히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에서 살아가는 실장석. 인간에게 들러 붙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할 권리'만을 주장하는 공원의 들실장과는 달리, '인간은 실장석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인간과 엮어봐야 불행해질 뿐이고, '''자신의 삶은 자신의 손으로 꾸려가야 한다'는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실장석에게는 깨닫기 어려운 사실'''을 깨닫고 인간의 사회에서 떨어져 산으로 들어간 실장석으로 묘사된다. 산에서는 인간이 쓰다 남은 자원도 쓸 수 없으므로 개념이 없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아버려서 분충이 생기기 전에 그런 기미를 보이는 실장석(동족)을 즉시 솎아내서 운치굴 노예로서 굴리는 방식을 취하며, 그래서 대체로 들실장에 비해 개념실장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작품에 따라서는 부족한 식량을 보충한다고 야밤에 인근 농가에서 농작물을 서리해가는 분충짓을 저질러서 인간의 분노를 사는 등 들실장 못지 않은 분충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19]
골판지 박스를 쓰지 않고 산에서 바위 아래나 커다란 나무에 ''''''을 파고[20] 마을을 만들어 집단 생활을 하며, 음식물 쓰레기나 푸드를 먹지 않고 '''나무열매버섯''' 등을 먹으며 산다. 또한 자급자족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육아 능력 이상의 자식들은 낳지 않거나 솎아낸다.[21] 이 또한 본인이 키울 수 있는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자는 가득가득 낳는 게 행복인데스!' 라며 대책없이 마구마구 낳고 굶어죽는 들실장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평소 들실장의 천적이 고양이, 들개 같은 도시의 동물이거나 학대파를 비롯한 인간인 것에 비해, 산실장의 천적은 '''리얼 산동물'''. 너구리부엉이, 과 같은 소형 육식동물에게 채여가거나 아예 대형 포유류인 멧돼지이 굴을 통째로 파헤쳐 마을 하나가 전멸하기도 한다.[22] 고양이 한 마리에게 골판지 몇 채가 털리는 수준의 최약체인 실장석에게 이런 산동물은 재앙급 천적이다보니 최대한 숨어 살게 된다. 그러다보니 잘해봐야 가족 단위가 전부인 들실장과는 달리 그 실장석이 여러 가족이 힘을 합쳐 공동체를 꾸리며 살아가는 등 자체적인 마을을 조성하는 수준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을들은 상당히 욕구를 절제하며 생활하게 하는데, 그러다보니 분충끼를 주체 못해 탈주하거나, 민폐를 끼쳐 본보기로 처형당하는 일도 흔하다. 보통 운치굴 노예로 만들어서 비상식량용 저실장을 생산하는 용도로 처분된다. 공동체 의식이 강한 마을은 자식을 낳아도 공동 육아로만 키우게 하거나 역할을 배당받아 그 일을 전문으로 하는 굉장히 통제된 사회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먹고 공원에서 빈둥대는 들실장과 다르게 에서 귀한 산삼버섯을 먹거나 드물게 직접 농사를 짓고 살고(이 경우 실장석의 여건상 인간처럼 비료나 약물을 쓰지 못하고 잘해야 운치를 비료 대용으로 쓰는 정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유기농이 된다) 생존을 위한 운동량도 많기 때문에 인간에게 산실장은 '보약'으로 분류되는 설정도 많다. 이 때는 자연산 고급 육류가 되어 등산가나 심마니 등에게 발견되어 인간에게 잡아먹히는 신세가 되고, 일본 쪽 스크립트에서는 산실장만 전문으로 사냥해 파는 사냥꾼도 자주 등장한다. 산실장 수가 적기에 굴 하나를 전부 잡지는 않고 월동 식량과 함께 몇 마리는 남겨둬서 다음 해가 될 때까지 개체 수를 늘리도록 유도한다.[23] 산실장은 인간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립하는 녀석들인 만큼, 어그로 끄는 분충을 학살하는 작품과는 다르게 산실장 마을을 인간이 약탈해 산실장을 고기로 팔아버린다던가 하는 착취물 쪽의 작품으로 가게 된다. 실장취가 심해져 천적에게 노려지기 때문에 비상용 저실장이나 고치를 제외하면 동족식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는데, 대부분 산실장의 고기를 더 맛있는 고기로 묘사하기 위해 붙이는 설정들이다.
산에 사는 만큼 약초에 대한 지식이 전문가 수준이라는 설정도 있다. 가끔 약초로 다친 자신의 자들이나 산짐승들을 치료해주거나 하는 방식.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의 버섯을 캐서 댓가로 주는 대신 살기 힘든 겨울동안만 신세를 지는 작품도 있다.#

4. 집실장


들/산/사육실장보단 등장빈도가 드물지만 그만큼 독특한 특성을 가진 종류로, 거주지가 사람의 집이나 사람이 사는 건물이긴 하나 '''집 주인 몰래 기어들어와서 숨어 살며 인간들의 공간에 있는 것들을 멋대로 훔쳐쓰기만 하며 살아가는 ''' ''' 머리 좋은 분충들'''이라 볼 수 있다. 당연히 남의 거주공간에서 기생해서 사는 만큼 조심성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예의나 개념은 엿바꿔먹은 개체들밖에 없다.
주로 벽과 냉장고 사이 좁은 틈이나 장롱 밑 등 무거운 가구를 들어내지 않으면 보기힘든 곳에 숨어살다가 집 주인이 외출했을때 슬쩍 밖으로 나와 냉장고나 싱크대 음식물 쓰레기 거름망에 모여있는 음식들을 들고 가 먹으며 산다. 실장석의 크기는 작가마다 제각각이므로 집실장물을 쓰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실장석 설정과는 달리 실장석의 몸집을 매우 설정한다. 저런 틈새에 숨어살기엔 성체실장의 일반적인 크기 설정은 매우 크기 때문. 아예 마라실장이나 카오스 실장같은 변종들처럼 따로 '집실장'이라는 변종 카테고리를 만들어 인간 집에 기생하는데 최적화되게 진화한 개체라는 식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아니면 아예 성체의 등장없이 엄지나 자실장만 등장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기생해서 사는 이유는 야생 실장석이 어떻게 운 좋게 들어가서 숨어 들어가서 산다는 설정과 기존에 기르던 실장석이나 그 후손이 집주인 눈에 안 띄는 곳에 숨어들어가는데 성공해 장기적으로 생존하고 있다는 설정이 공용돼서 쓰이는 편.
일단 집에서 몰래 살아가는 놈들인만큼 눈치라던가 지능이 기존 들실장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잡아내기도 힘든데다가, 집실장의 숫자가 많고 광범위하게 퍼져서 살고 있을 경우 집을 리모델링 시공 수준으로 들어내야 하는 수준까지 이르기도 하는지라 사람 입장에선 들실장보다도 사실 더 귀찮은 녀석들. 현실로 따지자면 개미, 바퀴벌레 포지션에 걸맞는다. 보통 집 주인에게 발각 될 때는 음식물쓰레기를 가져가서 먹다보니 집 주인이 어디선가 나는 악취를 알아채고 추적하다가 장롱 밑을 들여다봤더니 이럴수가! 집실장이 한가득! 식의 경우나 집 주인이 집에 있을때 지들끼리의 싸우다 큰 소리를 내거나 해서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썩 많이 나오는 설정은 아니고 드문드문 나오는 수준인데, 기본적으로 인간의 집이 야생 실장석 입장에선 몰래 숨어들어 장기적으로 기생하며 살기에 쉽지 않고, 설정 특성상 스토리 전개가 다양하게 나오기 쉽지 않고 클리셰(숨어 살다 어떤 계기로 인간에게 발각되고, 학대당해서 끝!) 원패턴 화 될 확률이 높아서 그렇다. 덕분에

5. 인간에게 사육되는 실장석



5.1. 사육실장


애완동물로서 인간한테 길러지는 실장석. 주로 애호파가 기르지만 학대파가 기르는 사육실장도 종종 있다. 대부분 실장숍에서 구매하거나 지인한테서 입양하지만, 탁아된 자실장이나 들실장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사육실장은 분홍색 옷을 입고 있거나, 리본이나 가방 등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것으로 사육실장을 구분하곤 한다.
먼저, 인간이 생각하는 사육실장의 개념과 실장석들이 생각하는 사육실장의 개념이 많이 다르다. 많은 실장석들은 사육실장이라고 하면 '''인간을 365일 24시간 내내 노예로 부리고 삼시 세끼 콘페이토와 스테이크를 먹으며 옷장을 열면 형형색색 실장옷들이 즐비한데다 매일매일 아와아와한 거품목욕을 즐기며 신나신나한 장난감들을 갖고 놀며 핑크핑크한 공주님 같은 침실에서 잠을 자는 세레브한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한마디로 '사육'이란 단어의 뜻 자체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드물게 창작물 일부에서 정말 저런 꿈만 같은 삶을 사는 사육실장들도 나오긴 하나[24] 보통 끝이 좋지 못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더 많다(...)
뜻을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만큼 이것을 요구하는 실장석의 태도 자체가 이것을 요구하는것을 너무 당연히 여기는데다가 상대방인 인간을 비천한 존재로 깔보는 등 매우 글러먹었기 때문에 대부분은 끔살로 이어진다. 설령 정말 그 요구를 들어줄 의향이 있는 인간일지라도 해당 사치들은 어지간한 인간조차 누리기 힘든 사치들이다. 때문에 많은 사육실장주들은 그저 햄스터 하나 기른다는 생각으로 실장석을 기른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육실장의 경우, 집은 세레브한 프릴침대는 커녕 주로 햄스터집 같은 수조 안에서 키우며, 먹이는 스테이크는 커녕 싸구려 실장푸드나 음식물 찌꺼기가 대부분이다.[25] 이는 풀어놓고 기르면 집을 맘대로 돌아다니면서 똥을 맘대로 싸지르고 투분해 집을 더럽히는데다 심하면 그 집 전체를 자신의 집이라고 인식하고, 어쩌다 비싼 먹이를 주면 이제부터 365일 그것만 내놓으라고 소리지르기 때문이다.[26] 설령 그걸 걱정하지 않아도 실장석이 워낙 작고 약한지라 앗차하면 본의 아니게 실장석을 죽일 수 있는 이유 탓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치가 높은 분충이 들에서 굶어죽어가는 걸 살려서 데려오면 목숨을 살려줬다고 고마워하기는 커녕 사육실장이 됐다는 기분에 한없이 '올라가다'가 수조에 갇혀서 싸구려 실장푸드나 먹는 자신의 모습에 '''"이딴 건 사육실장의 삶이 아닌 테치! 사육실장이라면 매일매일 스테이크를 대접받고 아와아와하게 거품목욕을 하는게 당연한 것인테치!"''' 라고 대들다가 바로 학대 코스를 밟거나 다시 집에서 쫒겨나기도 한다.
어느 쪽이건 바로 반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끔살 내지 학대 코스로 가면 그 상태에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똥닌겐! 뭐하는테치! 지금이라면 도게자 20번과 콘페이토 100개로 용서해주는테치!"''' 라면서 끝까지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아니면 '''"잘못한 테치! 미안한 테치! 다신 고집 부리지 않는 테치!"'''라며 빌지만 은근슬쩍 눈치를 보이는걸 들키거나... 집에서 쫓겨나는 경우도 현관을 두드리며 '''"와타치는 사육실장인 테치! 춥고 더러운 밖은 싫은 테치!! 똥노예는 빨리 와타치를 따뜻한 집으로 모시는 테챠아아아!!"''' 라면서 끝까지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아니면 '''"잘못한 테치! 미안한 테치! 다신 고집 부리지 않는 테치! 다시 집으로 들여보내주는 테챠아아아!"''' 라면서 뒤늦게 현실을 이해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느 쪽이든 다시 들어가기는 커녕 소음공해에 빡친 주인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 및 들실장에게 끔살당하는 최후만 남게 된다.
이외에 그냥 날 때부터 사육용으로 태어나 사육실장으로 길러진 개체들의 경우 TV나 산책 등을 통해 극히 단편적으로 겪은 집 밖이라는 공간에 대해 로망을 품고 실내에서 사육실장으로 살아가다가 심기가 수틀리면 들에서의 생활을 동경하게 되기도 하지만, 정작 들로 나가면 유기견이나 유기토끼처럼 적응 못하고 험하고 짧게 살다 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사육실장은 자실장 > 엄지실장 > 저실장 > 성체실장 > 중실장[27] 정도로 나뉜다. 애호파나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의 대부분이 실장석을 키우는 이유는 귀여워서인데, 같은 실장석끼리 비교하면 작고 앙증맞은 자실장이나 엄지실장이 성체실장이나 중실장보다 귀엽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르던 실장이 영원히 어릴수는 없고[28], 성장해서 성체실장이 된 후엔 대부분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릴때의 귀여운 목소리와는 달리 '굵어진 목소리'로 데스데스 거리는게 애호파 주인들 눈에는 별로 귀엽지 않다는 이유도 있고[29], 성체가 되는 순간 실장석이라는 생물의 가장 깊숙하고 원초적인 본능에 따라[30] '자를 가지고 싶다고' 떼쓰고 귀찮게 하기 때문.
게다가 자실장 정도의 어린 실장석이라면 분충이라 하더라도 인간을 고작해야 똥노예 정도로나 취급하는 게 대다수이나, 분충 성체실장의 경우 아예 주인을 넘어 자신의 남편이라고 망상에 빠져 주인을 빡치게 만드는 경우도 일어난다. 훈육을 하려고 해서 듣는다 해도 "와타시는 착한 아내인 데스, 남편님의 말을 꼭꼭 듣는 데스" 식으로 멋대로 행복회로를 돌리거나 목욕을 시켜주려고 했는데 아내의 알몸을 보는 변태라고 욕을 박거나 짜증나서 때리면 SM 플레이냐고 묻는 등 주인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 것은 물론이요, 선을 넘을 경우 주인의 여자친구를 보고 자신의 남편을 돌려달라느니 하면서 행패를 부리거나 주인이 처리하지 못한 정액으로 임신하고 흑발의 자를 낳아 다른 사람에게 떠벌이는 등 주인을 매우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 경우 높은 확률로 버려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학대 코스로 돌입하게 된다.[31]
특히 친실장이 된 실장석은 분충이든, 혹은 양충이든 두 경우 모두 제각기 훈육 문제로 골머리를 썩이게 된다. 그 이유로는 아무리 애호파 주인이라도 지갑 사정엔 한계가 있으므로 한 번에 대여섯마리씩 낳아제끼는 새끼들을 다 돌봐줄 수 없고, 자식을 낳으면 하나하나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여서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친실장에게서 태어난 자실장의 분충화를 막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장석을 키운다고 하면 (학대하려고 키우는게 목적이 아닌 하에) 애호파의 범주에 들어가는 인간인데, 상기했듯 실장석의 훈육은 학대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대파가 아닌 애호파인 인간이 실장석 하나를 제대로 훈육할 수 있을리가 없기 때문. 이 경우 주인은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서 그 분충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등의 '인간적인' 수단만을 사용할 뿐이지만 그런 인간적인 수단이 인간이 아닌 실장석에게 통할리는 더욱 만무하고 오히려 인간이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걸 목격한 실장석은 정말로 인간이 자신보다 하위 개체인 것으로 인식해버려서 더욱 기고만장해지는 역효과를 낳을 뿐이다. 이 이후엔 결국 그 인간이 실장석의 무시와 모멸을 버티다못해 학대/학살파로 각성하거나, 제 손으론 어떻게 하진 못하고 해당 실장석을 유기하거나 하는 등 실장석에겐 나쁜 쪽으로 되돌아올 뿐이지만.
먼저, 친실장의 경우 임신을 하면 자신의 처지고 개념이고 막론하고 닝겐은 똥노예이며 세상은 스테이크와 콘페이토가 넘쳐나는 낙원이라는 태교를 십중팔구 하게 되고 그 경우에는 당연히 자들에게도 같은 마인드가 심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만해지고 십중팔구 주인에게 버릇 없는 행동을 하게 된다. 극단적인 경우 자실장이 태어나자마자 당장 인간에게 똥노예라는 폭언과 함께 스테이크와 거품목욕을 준비하라고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여기에 친실장이 분충이라면 '자신도 귀엽지만 자들도 귀엽다, 그러니까 이 귀여운 자들이 원하는 것은 똥노예가 당연히 들어줘야 한다.' 라는 식으로 주인에게 적반하장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이 경우 주인이 친실장에게 폭력을 행사해서 본보기를 보여줘봤자 이미 그 실장들에게 인간은 하등한 존재로 인식당한 뒤이기 때문에 아파서 괴로워하는 친실장에게 "마마는 뭐하고있는 테치! 얼른 저 버릇없는 똥노예를 두들겨패서 본때를 보여주는 테치!"라고 윽박지르거나 "치프프. 마마는 한심한 분충인 테치. 똥닌겐은 어서 이 똥마마를 버리는 테치. 그리고 어서 세레브한 와타치에게 스테이크와 거품목욕을 바치는 테치!"라며 자기일이 아닌 마냥 헛소리를 읊어대기 일쑤이다.
그렇다면 주제를 아는 양충 친실장은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겠지만, 이런 경우는 착한 개체다 보니 어설프게 모성애란 것이 남아있어 무조건적으로 자실장들을 감싸고 돌게 된다. 왜냐하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자들이니까.[32][33] 보다못한 주인이 훈육이라도 하려 할 경우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일 뿐인데스! 때리지 않아도 말로 하면 알아들을 것인 데스.", "와타시의 자들은 귀엽고 똑똑한 자들이니 나중에 크면 달라질 것인 데스."''' 라며 주인을 뜯어말리며, 본인이 대신 교육을 한다고 나선다.
하지만 말로 적당히 타이르는 교육이 분충들에게 제대로 먹힐 리가 있나. 당연히 분충은 자신에게 손을 대려는 인간을 막아세우는 친실장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은 자기 마마가 말 한마디만 하면 굴복시킬 수 있는 약한 존재라고 인식하고, 나아가 친실장 또한 자신들에게 전혀 손을 대지 않으니 마마는 자기보다 약한 존재라고 인식해서 자기들 머릿속에서 멋대로 '자신 > 마마 > 인간'이라는 괴상한 서열 논리를 완성시킨 다음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욱 기고만장해져서 더더욱 민폐짓을 하며 분충이 되어간다.[34]
개념과 지능을 별개로 쳐서 친사육실장이 '닝겐[35]에게 대들면 안 된다'고 훈육을 할 줄 알만큼 지능이 높아도 문제가 생긴다. 암만 친실장이 사육실장으로서의 교육이 충실하게 이뤄지거나 바깥 생활의 처참함 등을 알고 있어서 인간에 대한 상하관계가 확충되어있다고 한들, 막 태어난 자실장은 인간과의 주종 관계나 밖의 위험함 등은 모르고 단지 태교와 본능만 있는 상태라서 가르치기가 쉽지 않다.
푸드나 침대, 목욕물 등의 사치와 떠들거나 아무데나 똥을 싸거나 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는 모두 인간이 제공하는 것이지만, 집안에서 태어난 순간부터 사치를 누려온 자실장들은 제약은 인간이 걸고 사치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고, 인간을 존중하기는 커녕 잔소리만 하고 자신들을 억압하려 드는 쓸모없는 노예로 취급하는 사고회로가 자연스레 이뤄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자를 싸고 도는 친실장과 함께 분충화되거나, 설령 친실장이 가르치려 들어도 "마마는 똥마마인 테치! 똥닌겐 따위 와타치가 두들겨패서 독라노예로 만들 수 있는 테치!" 하는 식으로 제멋대로 행복회로를 굴리고 납득하지 않으려 들게 된다.
유일하게 알리는 방법은 사육실장으로 누리던 것들을 빼앗고 내쫓는 방법 뿐이며, 이마저도 분충화가 심해져 친실장에게 "치프프, 잔소리하던 똥닝겐이 사라져서 좋은 테치. 슬슬 밥 먹는 테치, 마마, 어제 먹던 푸드가 좋은 테치." 하면서 상황파악 못하고 사치품을 찾으며 친실장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사육실장의 출산은 친의 성격과 상관없이 비극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일말의 정도 떨어져버린 주인은 공원에다 버리거나 학대 훈육사에게 맡겨 버릇을 고쳐지는 좋지 못한 결말로 끝나게 된다. 버려져서야 정신을 차린 친실장이 그렇게나 감싸고 돌던 자들을 이젠 제 손으로 죽이며 '''"이런 자들이었으면 낳지 말걸 그랬는데스!!"''' 라고 절규하고 다시 집까지 찾아가 뻔뻔스레 '''"이제 문제되던 자들이 없어졌으니 다시 와타시만 키워주는 데스웅~♪"''' 이라며 아첨하는 것은 클리셰 수준. 물론 버스 지나간 뒤에 손 들어봤자 버스는 이미 떠난 뒤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아예 버리는 실장석에게 잠시 뒤에 데리러 올테니 기다려달리는 식의 거짓말을 해두는 경우도 있는데, 실장석의 지능이 낮다보니[36] 그 속내는 전혀 모른채 진짜 인간이 자기를 데리러 와줄줄 알고 철썩같이 기다리지만 그 끝은 배드엔딩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육실장은 출산을 허락받지 못한다. 꽃가루를 철저히 청소하거나 임신했을 때 유산을 시키는 약을 먹이거나, 평소에 교육을 시키는 식으로. 하지만 아예 임신을 차단하는 것 외에 단지 '낳지마'란 교육만 하고 방치할 경우....

자신은 귀엽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들도 귀여울 것이다 → 그러므로 임신을 금지하는 주인님도 '''막상 자신의 자들의 귀여움을 보면 메로메로 돼서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 그러므로 일단 임신하자!

라는 참으로 실장석다운 행복회로로 주인 말을 무시하고 멋대로 임신하기도 한다. 개념실장이라고는 해도 자신이 귀엽다[37]는 절대적 명제는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윽고 '역시 개념실장이라고 해도 실장석은 어쩔 수 없는 실장석이구나' 하고 실망한 주인에게 쫒겨나는 것은 보편적인 클리셰.
아무튼 실장석이라는 생물의 본능 탓에 주인에게 끼치는 민폐가 평범한 애완동물 이상인 관계로, 펫샵에서 판매되는 애완용 실장석들은 그 생산 과정부터 상당한 학대가 포함되어 있다. 보통은 임신 기간부터 인간에 대한 복종과 충성을 담은 태교 노래로 세뇌시키고, 태어난 직후부터 교육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인간에 대한 복종심을 보이는 개체들만 선별해서 폭력과 학대를 가하며 교육하고 뒤떨어지는 개체는 다른 자실장들 앞에서 온갖 고문을 가하거나 처참하게 죽이는 식으로 인간에게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가를 체험시켜주는 식으로 교육시킨다.[38] 고급(세레브)일수록 이 학대의 기간과 강도가 높아진다.[39][40]
이 교육이 끝날 때쯤 실장석들은 교육이나 벌이라는 것에 대한 공포가 뼛속 깊이 새겨지고 사람이 아무리 잘해줘도 이 때의 기억으로 공포를 잊지 않아 주인에게 개기지 않으나,[41] 경우에 따라서는 더 이상 인간이 자신을 고문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순식간에 다시 분충화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브리더들은 AS 서비스로 분충화한 실장석들을 재교육 해주기도 한다. 이를 역으로 이용해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끝까지 높이고 각종 고문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학대파의 재미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실장석을 학대전용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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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레브 실장(석)
부자들을 대상으로 파는 고급 실장석의 경우 주로 '세레브 실장(석)'[42] 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샵에서도 좀 더 호화롭게 치장한 상태로 판매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예쁘게 꾸며놓는 것 뿐만 아니라 체형까지도 (마치 흑발실장처럼) 좀 더 인간에 가까워 예쁘고[43] 일반 사육실장 뺨치는 극도로 혹독한 훈련을 거쳐 일반 실장석들과는 태도가 좀 더 다르다는 식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훈련에 더해 세레브만을 출품하도록 대대손손 개량된 출산석의 혈통[44]까지 타고났다는, 소위 말해 훈육용 학대와 품종개량(...)이 합작된 결과물이 세레브라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와중에 과정을 못 견뎌 죽어나가거나 못 팔려서 가격이 떨어져 학대파에게 팔린다거나, 세레브실장석으로 부잣집에 팔려도 분수를 잊고 나대다가 더 험한 꼴을 당한다거나 여러 이유로 유기되고[45] 학대파에게 걸려 나쁜 꼴 당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대다수. 혹은 부잣집에서 사는 신세를 유지해도 실장석 정신머리로는 어기기 힘든 빡빡한 규율에 시달리며[46] 속으로 지쳐하는 세레브들의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세레브 실장석들은 들실장들에겐 로망이 넘치는 삶을 사는 꿈의 존재로 여겨지지만 실체는 빛 좋은 개살구란 식. 물론 일부 애호물에선 분충끼 다 드러내고도 좋은 취급 받는 세레브실장도 있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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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사육실장
사육실장이었다가 버려진 실장석. 이사(이사가는 곳이 애완동물을 금지한다거나 집세가 비싸거나 등)나 경제적 사정, 분충화가 되어서 혹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형태로 성장하면서 정이 떨어져서 강제로 버려지거나 주인에게 불만을 품은 실장석이 스스로 가출을 하는 등 여러 이유가 있다.
사육실장이였다가 버림받아도 야생에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높은 개체라면 애초에 인간에게 잘 보이는 방법을 알고 있는 개체이고 인간에게 길러지는 것만큼 가장 좋은 생존방법이 없다는 것 또한 잘 아는 개체이기 때문에 버려지지도 않는다. 따라서 버려지는 개체들은 똑똑하지 못해서 인간에게 잘 보이는 방법을 모르거나 바깥 생황이 얼마나 험난한지를 알지 못하는 어설픈 개념만 갖고 있는 어중간한 개체들이여서 버림받은 개체들이다. 드물게 고지능에 개념까지 탑재해서 실장석 자체로 보면 버릴 건덕지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냥 다 커서 안 이쁘다는 이유(주인의 변심)로 버려진다거나 자들을 낳았을 때 통제를 못해서 함께 미움사서 버려지거나 말 안 들어도 자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차라리 버려지기를 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의 생존여부와 행동패턴은 보통 유기당한 것에 대해 인지했는가, 인지했다면 유기당한 후의 생활에 적응하느냐 마느냐로 갈리게 된다.
강제로 버려진 개체인 경우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며, 아직까지 자신이 인간에게 비호를 받아 들실장들이 함부로 하지 못하는 사육실장이라는 착각을 한다. 결과적으로 그런 개체는 "데프프프.. 지저분한 들분충인데스. 똥노예(원 주인)에게 말해서 독라노예로 삼는데스...데뎃?! 뭐인데스? 분충주제에 세레브한 사육실장인 와타시에게 덤벼드는데스? 데프프.... 와타시가 위험에 빠지면 와타시의 닌겐노예가 가만히 두지 않는...(으직).....?! 데샤아앗!! 죽는데스! 아픈데스! 똥노예는 와타시가 위기에 빠졌는데 왜 나타나질 않는데스!! 지금이라면 콘페이토 한가득으로 용서해주는... (으지직) 지벳.." 하는 식으로 주위의 들실장들을 열심히 비웃다가 열받고 굶주린 들실장에게 끔살당하는 게 대부분이다.
버림받은 것을 인지했다고 쳐도 들에서 살아갈 생각은 요만큼도 않고 "데에에엥! 주인님 어디있는데스우!! 미도리는 여기있는데스우! 데에에에엥! 배고픈데스우~!! 옷 갈아입고 싶은 데스~! 아와아와 목욕 하고 싶은 데스우~!! 데에에에에엥!" 하는 식으로 주인을 찾아서 울고불며 시끄럽게 해서 셀프로 습격자들을 불러모으거나, 주변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닥치는 대로 "치프프.. 전 주인 놈은 너무 되먹지 못한 노예라 와타시가 '길러져'주기에 적합하지 않은 노예였던테치. 그래서 와타시가 버려버린테치. 오마에에게 와타시를 사육실장으로 삼을 기회를 주는 테치."라며 아첨하거나 건방진 태도를 보여 구제당하기도 한다.
스스로 가출한 실장석의 경우 주로 주인이 주는 사료가 성에 안차거나 자를 갖는 것을 금지하는 등 자신의 생활에 참견해대는 주인에게 불만을 품고 "오마에같은 똥노예보다 더 쓸모있는 닌겐노예를 찾는데스!" 하며 제 발로 가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역시 대부분 뒤끝이 좋지 않다. 애초에 들실장의 동경인 사육실장의 삶을 제발로 걷어차고 가출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바깥에서의 삶이 얼마나 험난한지를 예상할 수 있을 만큼의 머리가 없는 멍청한 개체라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지금껏 누렸던 호화롭고 사치스런 생활 모두가 사육주가 준비해 준 것이고, 분충이 되기 전에는 그 사실을 알고 있던 실장들도 주인의 행동에 꼭지가 돌아가면 지금껏 누린 것들이 당연한 것이었던 양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곤 세상 어딜 가도 공기가 있듯이 밖에 나가도 당연히 모든 것이 있으려니 생각하고는 안일하게 집을 뛰쳐나온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들실장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뻔히 보고도 멍청하게 "저런 음식물 쓰레기는 밥이 아닌데스. 집에서 먹던 푸드는 어디 있는데스? 와타시의 잘곳은 또 어디 있는데스? 와타시는 핑크빛 테치테치 마법의 성 세트의 침대가 아니면 잠을 못 자는데스. 어디있는데스? 왜 보이질 않는데스? 불합리한데스..." 라고 있지도 않은 것들을 찾아다니다가 그렇게 길에서 객사하거나 들실장에게 걸려 험한 꼴 보는 게 대부분이다.
특히 원사육실장의 경우 적응의 문제를 넘어서 버려진 들실장들의 린치 대상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기적이며 질투심이 강한 데다가 사육실장에 대한 과대망상 등 들실장의 여러 성격들이 겹쳐 사육실장을 "누구는 공원에서 초라하게 사는데 저 놈은 나보다 못한 주제에 쓸만한 노예를 운좋게 찾아서 세레브한 삶을 살고 있다" 면서 혐오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사육실장의 경우 주인의 비호를 등에 업고 들실장을 조롱하는 등의 행동도 서슴치 않기 때문에 들실장이 사육실장을 싫어하기도 하고, 사육실장이 입은 핑크 실장복 등의 재산을 탐내는 등 여러 가지로 들실장은 사육실장을 기회만 되면 린치를 가할 원수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원사육실장이 되어 자신을 보호해줄 주인이 사라진 순간, 높은 확률로 질투에 눈이 먼 주변 들실장들에 의해 옷이나 자식 등의 재산을 모조리 빼앗기고 본인은 독라 노예 및 자판기가 되어 노예생활을 하는 결말로 직행하게 된다.
하지만 들실장 출신이었다가 사육실장이 된 후에 버려져서 들 생활을 이미 잘 아는 개체였다거나,[48] 버려지기 전 주인이 들실장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여줘서 들실장들의 노하우를 익혔다던가, 운이 좋게 주변에 경쟁자가 적은 좋은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거나, 공원이 애호파용 공원이라 들실장 무리가 외부 유입자에 대해 온유하거나, 마침 구제가 끝난지 얼마 안 된 후였거나 해서 들실장들의 린치도 받지 않는 등의 케이스들을 통과하여 들생활에 적응한 개체들의 경우에는 들에 적응하여 잘 살아가기도 한다.
애초에 원사육실장이 들실장에게 지는 것은 들실장들이 악바리처럼 매일매일이 서바이벌이었던 것과 달리 인간의 집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 싸우는 법을 모르거나, 아예 중과부적으로 들실장이 둘러싸고 단체로 린치를 가할 경우다. 하지만 피지컬 자체는 원사육쪽이 사육실장 시절에 균형잡힌 푸드 등으로 잘 먹고 영양보충을 해둔 몸이 있으므로 야생에서 쓰레기등을 먹고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비리비리한 들실장보다는 오히려 좋아서, 위에서 말한 조건들(들실장 출신이라 싸우는 법이나 생존방법을 숙지하고 있다 + 어떠한 요소로 인해 운 좋게 들실장들의 린치도 받지 않았다)이 갖춰진다면 원사육실장이라고 만만히 보고 달려드는 들실장 한둘쯤은 역으로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원사육실장이 들실장들을 습격하여 잡아먹고 약탈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뒤 살아가는 설정도 찾아볼 수 있다. 사육실장 적에 맛있는 것을 먹던 기억 때문에 다른 들실장처럼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것은 상상도 못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다른 실장석을 약탈하기도 하고, 심지어 원사육실장이 그 덩치를 바탕으로 한 공원의 보스로 군림하게 되는 경우도 보인다. [49]
여담이지만 이런 사육실장이었다가 버려진 개체들은 분충 못지 않게 학대파들이 선호하는 개체 중 하나다. 학대파들의 패턴인 올렸다 떨어뜨리기, 일명 희망고문이 잘 되는 개체이기 때문인데, 자신이 접근함으로써 원사육실장에게 구해졌다 혹은 예전처럼 길러지는 생활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주기가 쉽고 그런 실장석을 떨어뜨렸을때의 반응이 좋다나. 그게 아니더라도 사육되는 과정에서 올리기를 이미 다른 사람이 끝마쳐놓은 개체이니 떨어뜨리기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도 있다.
그래서 유기된 사육실장을 맡아두는 보건소에 애호파보다 학대파가 더 많이 찾아온다는 설정도 있고, 사육실장을 유기하는 주제에 절대 학대파한테 넘기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애오파 등도 자주 묘사된다. 단, 이런 맛에 중독(?)되어 절제를 못하고 멀쩡한 남의 소유인 사육실장까지 건드리다 법에 저촉되는 인분충도 묘사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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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석
노래를 잘 부르거나 춤을 잘 춘다는 식으로 예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실장석. 사육실장을 타깃으로 한 마법소녀물이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는데 여기에서 주인공으로 연기하는 실장석 역시 예능실장석으로 볼 수 있다. 개념실장의 경우 별 문제 없지만 성격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분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실장석 컨텐츠의 대부분이 학대물이므로 예능석도 학대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애초에 훈련이 더럽게 어려운 실장석인만큼 인간 보기에 좋은 짓을 할 수 있도록 빡세게 학대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킨다던가, 춤추고 노래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신체를 억지로 마개조했다는 설정도 등장하며, 착취의 대상으로써 터무니없이 적은 식사량, 가혹한 훈련방식 및 생활환경 등이 묘사되기도 한다. 인기가 식은 예능석이나 노화, 분충성 발현 등으로 더 이상 예능석으로 써먹지 못하게 된 경우 즉시 처분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 상 실장석이 여러 마리 등장해야 하는 경우, 특출나게 예능 감각을 발휘하는 개체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실장석은 실장석인지라 촬영이 불가능하면 망설임 없이 다음 실장석으로 교체해서 촬영에 임한다.
특히 성장이 덜 된 실장석[50]일 수록 이런 배우 교체가 심해서, 구더기 실장의 경우 드라마가 끝나고 스탭 롤이 올라가면서 구더기 실장 #○○○○ 처럼 촬영에 임한 개체의 번호대가 수백 수천대로 올라가 있기도 한다. 어차피 인간의 눈으로 보자면 수 억 마리의 메뚜기 떼에서 몇 마리를 골라서 영상에 등장시키든 그 놈이 그 놈 처럼 보이기 때문에 구더기가 몇 번이나 교체되어도 그 차이에 대한 인지는 커녕 관심조차도 없는 모양. 거기다 실장석 자체가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설령 살아남는다 해도 잦은 교체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예능석을 매개로 보통의 실장석들을 학대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들이 아름답고 고귀하다는 착각에 빠져 있는 실장석들에게 자신들의 모습과 예능석의 모습을 대비시켜 충격을 주는 것이다. 근거 없는 자존감으로 가득 찬 분충이라고 해도 인간의 개량을 거친데다 화려한 무대의상을 두른 예능석에 비하면 자신들의 모습이 초라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현실을 부정하면서 발광하다가 인간에게 정의구현을 당하거나 예능석과 같아지겠답시고 자기 몸을 직접 마개조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흉물이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이렇게 비교를 하려고 해도 상기한대로 "데뎃? 닌겐의 눈은 옹이구멍인데스? 저 똥벌레가 어떻게 와타시보다 고귀해보이는데스? 와타시보다 고귀한건 없는데스!"라며 정신승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잘 안보이는 설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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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원석
가게 같은 곳에서 일하는 실장석. 가벼운 일을 시킨다는 개념이지만 개체가 그렇게 힘이 센게 아니기 때문에 노동보다는 가게의 마스코트 개념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 실장석을 사용하는 식당에서도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식용실장이 인간의 손에 잡히면 죽을걸 알고 몸부림 치는걸 막기 위해 꾀임역을 맡는다거나 하는 식. 이런 경우 해당 실장석은 동족에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 동족의 죽음에 무덤덤해졌다거나 여기서 일을 못하면 출산석 내지는 요리 재료가 되기 때문에 마지못해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일반 들실장을 고용해 손님이 떨어뜨린 잔반이나 식기류를 정리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명목상은 점원석이나 실질적으로는 비교적 대우가 좋은 노동실장에 가깝다. 이들은 십중팔구 손님의 발에 키우던 자가 밟혀 크게 다치거나 죽고, 이에 대해 분노하다가 가게 주인에게 처리당하는 것이 클리셰로, 처리 사유는 탈분으로 가게 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거나 처음부터 자를 키우지 않는 게 고용 조건이었는데 몰래 키우던 것이 들통났기 때문인 것이 대부분이다.
실장석이 점원석이자 식용 실장인 작품도 간혹 있다. 이들은 주문을 받거나 요리 접시를 나르는 등의 사소한 일을 하며 다른 식용 실장을 비웃거나 학대하면서 분충끼를 드러내는데, 자신들은 식사가 끝난 손님들에게 선택받아 사육실장이 된다고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그저 음식에 만족해 추가로 포장해가는 것뿐이기에, 혼자 사육실장이 된 미래를 상상하며 잘 올려진 실장석이 자신도 음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떨어지는 온도차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그나마 주제를 아는 개념 점원석의 경우라면 애호물이 아닌 경우라도 예외적으로 좀 더 괜찮은 취급을 받기도 한다.

5.2. 착취형


욕심많고 주제를 모르며 인간에게 폐를 끼치는 해충이라는 소리를 듣는 실장석이지만, 실장석 세계관에서 마음먹고 이것들을 써먹고자 하면 인간 입장에선 걸어다니는 돈주머니가 될 수도 있다.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은데다 먹성도 좋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나 저가의 푸드만 줘도 살아남을 수 있고, 어정쩡하게나마 지능이 있고 인간과 언어로 소통이 가능한데다 체형이 인간과 비슷하여 다른 동물이나 기계가 수행할 수 없는 일[51]을 시키기도 하며, 소나 돼지처럼 인간의 한 끼 식사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이런 노동실장이나 고기를 만들기 위한 생산활동 및 실장숍 등에 실장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실장석의 출산을 대량으로 통제, 조절하는 시스템 또한 필수적이다.
이렇게 인간의 생산활동에 착취당하는 실장석의 종류를 크게 노동실장, 식용실장, 출산실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일부는 실장석 무리들도 독라 등 자신보다 약한 동족들에게 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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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실장
착취형 실장의 대표주자로, 노동 현장에 투입되는 실장석. 사육실장들도 간단한 집안일 등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노동실장의 경우 그 노동 수준이 공장이나 농장에서의 노동, 혹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상당히 고강도의 노동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작업 자체는 간단해서 실장석의 두뇌로도 이해 할 수 있는 작업이지만 고되고 냄새나서 인간이 기피하게 되는 3D 업종에 주로 투입된다. 농장에서 밭일을 한다거나, 공장에서 여러 고된 단순작업을 하고, 바닷가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단순한 작업 등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작은 농장에서라면 일가를 이루고 살기도 하지만 큰 공장이나 사업장에서의 노동실장은 그딴 거 없이 사실상 수용소 생활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52] 이렇게 노동실장이 되면 위생관리나 공동 생활 등의 명목 아래, 실제로는 꿈도 희망도 없으니 앞으로 닥치고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 목적으로 독라로 만들어 버리거나 머리털은 뽑되 기존에 입던 실장복 대신 해당 노동현장에 특화된 작업복을 입혀 야생의 실장석이나 사육실장과 구별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석을 통해 생산하는 경우는 소수고, 대부분은 들실장들을 감언이설로 꼬드기거나 협박해서 대량으로 포획해 와서 일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들실장들을 끌고 오기 위한 감언이설에는 일을 열심히 하면 세레브한 식사와 콘페이토를 먹을 수 있다던지, 동족이나 천적으로부터의 안전한 삶이 보장된다던지 하는 말이 필수 레퍼토리로 포함된다. 물론 이렇게 끌고 온 들실장이 고분고분 말을 듣고 일을 해줄 리는 없다. '똥닌겐은 고귀한 와타시를 보필하는 게 원래부터 당연한 건데 와타시가 왜 굳이 일을 하는 테치!' 라는 본능을 가진 실장석이 일을 하게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보통은 이를 학대 교정을 하든 감언이설로 속이든 해서 일정 수준의 교육을 한 후 라인에 투입한다. 말이 교육이지 본보기로 몇 놈 잡아다 두들겨 패고 찢어죽이고 하는 과정이지만. 그제서야 인간에게 속은 것을 깨닫게 되지만 어차피 그 순간부터 대들면 죽는 팔자가 되어 죽기 싫어서 일을 하는 처지가 된다. 일을 하던 나머지 인내심이 폭발하여 행패를 부리는 실장석도 클리셰 수준으로 나오지만, 감독하던 인간들에게 잡혀 즉각 다른 실장석들 앞에서 끔찍하게 죽는 모습으로 오히려 본보기가 될 뿐이다.
그렇다고 들실장을 꼬드길 때 썼던 감언이설이 아예 거짓말인 것은 아니다. 여러 스크립트에서는 백이면 백 '매점' 형식으로 복지 센터를 운영해서 열심히 일해서 돈[53]을 모으면 세레브한 식사를 먹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며, 관리하는 인간이 노동석들간의 싸움을 용납할 리 없으므로 동족식이나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너무 복지가 없다면 실장석도 버티지 못하고 파킨해버릴 테니 기업 입장에서도 숙련된 실장석을 더 써먹기 위해 인간의 임금에 비해 몇 푼 되지도 않는 콘페이토 몇 알 정도는 특식으로 나눠주기도 한다.
하지만 매점에서 파는 세레브 식사의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게 비싸다거나, '동족들로부터는 안전'하지만 인간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바로 소각로로 직행이라던지 하는 식으로 계약의 사각지대를 철저하게 파고들기 때문에, 실장석 입장에서는 이러한 복지를 누리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묘사된다. 기업 입장에선 상품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게 책정돼서 명목상의 복지도 제공하기 때문에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이득도 있다. 일을 열심히 한 실장석이 '이 정도로 힘들게 일했으면 세레브 실장옷 정도는 사 입을 수 있을 것인데슷! 거기에 돈이 조금 남으면 스테이크라도 사 먹을 수도 있을 것인 데스~ 데프프프~' 하며 꿈에 부풀어 있다가, 매점에 입장하고 가격을 확인하자마자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노동실장물의 백미라면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한 달을 뼈빠지게 일해 번 돈이 500실 뿐인데 스테이크는 15000실이나 한다든가 해서 결국 값이 맞는 조그마한 콘페이토 몇 알만 사서 울면서 조금씩 조금씩 먹는다는 묘사 역시 노동실장물의 단골 클리셰 중 하나다. 이렇듯 매점 같은 복지시설은 이름 그대로의 역할보다는 실장석들의 희망고문 겸 애호파들이 들이닥쳤을 경우 복지를 제공한다는 눈속임 용도에 불과하다. 이 정도의 눈속임 거리만 갖추고 있다면 기업의 입장에선 생산라인이 문제 없이 돌아갈 정도로만 실장석들을 생존・유지시키면 될 뿐이다.
게다가 애시당초 실장석을 유사인류로 인정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간은 극도의 애호파 중에서도 극히 일부 뿐인데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등장하는 작품 대부분에선 오히려 실장석을 구제하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등 여전히 해충으로 분류/취급하고 있으므로, 실장석들의 노동을 놓고 사람과 동등하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 아무리 실장석이 사람과 대화가 통한다곤 하지만 글자를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도의 지능을 가진 개체조차도 계약 내용을 서문으로 이해할 정도의 지능까진 도달하지 못하는데다 설령 있더라도 극소수에 불과하고, 이미 콘페이토라는 식사와 룰을 지키는 이상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노동의 대가에 대한 구두계약은 치루었기 때문. 이런 세계관 설정 덕분에 실장석들을 착취하는 사업주보다도 그들을 구해내겠다는 알량한 마음으로 노동현장에 들이닥치는 애호파의 행동에 위법성이 훨씬 많다.
노동실장들 입장에서는 동족이나 천적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들에서의 삶과 달리 일만 하면 먹이와 잠잘 곳이 주어지니 잘 된 일로 보이지만, 노동석이 되면 교육받거나 일하는 와중에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 '게으르다'는 등의 죄목으로 감독 역할의 인간에게 고문 후 처형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결국 괴롭힘의 주체가 들의 환경에서 인간으로 변하는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상술했든 실장석의 낮은 생산성을 메꾸기 위해 노동의 절대량을 늘리는 방법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러면 들에서 먹이를 확보하는 것보다 노동강도는 더 강해질 수 있다.[54] 그나마 시키는 대로만 하면 들에서처럼 천적이나 구제 등으로 의문사 당하지 않고 살 수는' 있다는 것 정도가 들실장보다는 나은 점이지만, 여러 노동실장물에서는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의 열악한 환경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아 들실장의 삶보다 나을 게 없는 정도로 묘사된다.
반면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말 지지리도 안 듣는 놈들을 교육시키는 데서 오는 귀찮음과 비용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이지만, 일단 한번 노동 시스템을 만들고 실장석을 투입하기 시작하면 노동력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0에 가까울 정도로 거의 없기 때문에 실장석 노동의 수입이 비용보다 커지게 된다. 인간과 달리 최저임금을 보장해줄 필요가 없는데다가 근로기준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컨테이너 박스나 창고에 몰아넣고 먹여주고 재워주기만 해도 별 상관 없으므로 인력을 투입하는 것에 비해 인건비가 크게 절약된다. 한번 출산에 열댓마리씩의 새끼를 낳으니 개체수가 줄어들 걱정도 없고, 자실장들의 노동교육은 친실장들과 같이 현장에 데려가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충분하다. 체력이 약해서 노동이나 출산 중 죽어버리는 경우에도 밭에 비료로 쓰거나 고기를 다른 실장석에게 먹임으로써 재활용까지 가능하다. 또 인간이 실장석들을 굴리는 분야는 같은 인간들은 안 하려 들고, 기계에는 아직 완전히 맡기기가 애매한 분야의 단순 반복 노동직 분야이기 때문에 훈련이 잘 된다는 전제 하에서 노동실장의 가성비는 정말 뛰어나다고 여겨질 수밖에 없다.
덤으로 실장석을 교육만 잘 시키면 다른 동물에게 기대하기 힘든 정도의 일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외로 실장석의 최소한의 지능이 빛을 발한다. 근력도 성격도 인간의 조력자가 되기에는 터무니없는 수준이나, 인간을 제외한 동물 중에 공장에서 단순반복 작업이나마 기계를 돌린다던가 갯벌에서 조개 숨구멍을 찾아 호미질을 한다던가 할 정도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존재는 실장석이 유일하다.
노동실장의 경우는 후술할 실장샵의 출산석이나 식용실장공장의 출산석과 달리 노동을 하면서 자실장을 낳아 키우는(그리고 그 자실장과 함께 다시 노동현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식이 있으면 친실장이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게 되고, 불의의 사고로 어미가 죽게 되면 자식이 대를 이어 작업을 할 수도 있기 때문. 기업 측에서도 새로운 실장석을 주기적으로 구입해서 교육 후 재투입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노동실장은 대를 이어 노동하는 경우가 많다.
노동실장물에 종종 등장하는 바리에이션으로는 감독실장이 있다. 큰 공장이나 사업장을 배경으로 한 스크에서는 직원 몇 명이 수백 마리가 넘는 노동실장들을 통제하는 묘사도 흔한데, 아무래도 일일이 감시 감독하기가 힘들다 보니 짬밥이 되는 노동실장들 중 머리가 좀 돌아가고 무엇보다 인간에게 순종적인 개체들을 골라 완장 채워주고 중간관리를 맡기는 것이다. 동족애 따위는 엿바꿔 먹은 지 오래고 오히려 동족들을 괴롭히면서 무한한 희열을 느끼는 실장석의 본성 때문에, 대부분의 감독실장들은 웬만한 인간 직원 뺨치는 학대와 갑질을 자행하면서 노동실장들을 쥐어짜 노동효율을 올린다. 당연히 노동실장들은 감독실장들을 엄청나게 증오하지만, 굶주림과 혹사로 비실거리는 노동실장이 싸구려 실장푸드나마 배불리 먹어 체력이 좋은 감독실장과 싸워봤자 이길 리 만무하고 설령 이기더라도 그 뒤엔 인간 직원에게 끔살당할 게 뻔하기에 이를 갈면서 복종할 수밖에 없다. 다만 인간들이 감독실장에게 보내는 총애는 어디까지나 감독실장의 권위를 유지시키기 위해서인데, 이를 "닝겐상들은 내가 천한 것들을 패고 죽이면 좋아한다."고 잘못 이해해 인간의 눈에 들기 위해 동족들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하다 그만 선을 넘어버려 '고의적인 업무 효율 저하' 등의 죄목으로 노동실장으로 굴러떨어진 감독실장을 다룬 작품도 있다. 노동실장들 입장에선 파면되어 노동실장이 된 감독실장은 그냥 노동실장도 아니고 그 동안 수 없이 악행을 저질러 왔던 녀석인데다 이미 인간에게 밉보인 녀석이니 인간에게 제재받을 염려없이 린치를 가할 수 있고, 이렇게 집단으로 구타를 하며 혹독한 노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약간이나마 해소하는 업무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인간들 입장에서도 노동실장들을 못 쓰게 만들어 자신의 재산 상의 손해를 준 것도 있고 아첨의 목적으로 동족을 학대한 녀석인지라 영 밉상인 것도 있고, 나머지 감독실장들에게 경고도 할 겸 해서 죽든 말든 그냥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살아남기 힘든 편.
농사실장이 노동하는 모습
이것 외에도 상당히 라이트한 노동물로 실장석을 사육실장으로 삼아준다는 꾐으로 배달 업무용으로 부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반드시 끝이 좋지 않은데 실장석의 체구와 체력으로 멀리 가는 것도 힘들 뿐더러 가는 와중에 여러 천적에게 노출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 게다가 머리가 나쁘면 길도 제대로 못찾고, 배달 가능한 물품도 실장석의 저질 체력 때문에 쪽지나 편지 한장 정도로 몹시 제한적이다. 사실 이 경우는 열이면 열 사실 해당 실장석을 처분하려는 의도가 숨어있기 때문에 배달에 성공해도 토사구팽 내지는 알고보니 배달한 물품이 해당 실장석을 처분해달라는 내용의 쪽지였다는 식으로[55] 보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다가 죽든 가서 죽든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아 문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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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용실장
말 그대로 실장석을 고기용으로 쓰는 경우. 다만 대부분의 실제 고기가 산채로 유통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 실장석은 학대 컨텐츠라는 점에서 당연히 정반대로 산채로 유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채로 유통된 실장석을 요리라는 미명하에 괴롭히는 것이 바로 식용실장 컨텐츠의 핵심. 즉 어떻게 보면 학대파와 종이 한장 차이에 가까운 컨텐츠이기도 하다. 두 발로 걷는데다 묘하게 인간 닮은 모습 때문에 식인 논란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런 논란을 피하는 것과 식용 답게 살을 찌우는 것을 겸하다보니 식용실장은 대부분 두발로 걷는 돼지 라는 느낌이 들게 묘사된다. 정작 고기맛의 경우 새우와 닭을 합친듯한 맛이 난다는 묘사가 많다(...) 어쨌든 고기 자체가 맛나다는 묘사가 주로 따라온다. 일각에선 학대를 할수록, 그래서 분충끼가 오를수록 식용실장의 맛이 좋아진다는 설정도 있다. 또 어떤 작품들에선 단순히 고기 뿐만이 아니라 눈알이나 위석 등 부산물까지 다 남김없이 쓰기도 한다. 정작 동물에게 있어선 내장이라 할 수 있는 분대는 소시지나 순대 등의 가공법을 적용할법 한데도 그냥 제거행(...)이 되는데, 냄새도 심한데다가 안에 운치가 있어서인듯.
주로 식용실장농장, 또는 공장에서 엄선된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실장취'라 하는 실장석의 고약한 체취의 존재를 받아들이거나 평소에도 운치 냄새를 풍긴다는 일반적인 설정하에서는 식용을 위해 실장석 악취 등의 불결함을 제거할 필요가 있는데, 우선 태어나자마자 어떠한 식사도 금지되며 대신 특수한 코팅액[56]을 섭취한다든가 운치를 생성하는 분대의 일부분을 드러내거나 하는 등의 여러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는 실장석의 대변이 풍기는 악취가 고약해 내장을 들어내는 정도로는 그 냄새를 제거하기가 힘들다는 특징에 대응되는 방법으로, 비육이 불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태어난 직후의 내장에 아무것도 없는 자실장, 혹은 엄지나 저실장 상태 그대로 식용처리되어 출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실장으로 양념된 요리를 만들때 문제가 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뭘 먹든 분대에서 운치를 만들어버리는 생리인데, 분대를 제거하거나 총구를 막아버리는 상태로 출하하는 방식을 쓰는 경우가 많다. 재운 다음 분대를 제거하고 재생을 막으면 자기 분대가 제거된줄도 모르고 양념 같은 것을 먹다가 삼킨 소스가 몸 구석구석에 배인 그 상태로 요리되어 버리는 구경거리도 된다. 이 경우 왜 운치가 나오지 않느냐는 실장석의 절규가 한 두 마디 정도씩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질 좋은 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비육을 목적으로 잘 먹여야 하는 것이 상식이며, 식용실장석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많은 작가들이 더 많은 실장육을 생산할 수 있는 설정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방식이 실장취가 나지 않도록 하는 특수 사료의 공급. 신선한 채소[57] 등을 이용해 만든 사료를 먹이고 위생과 식용실장의 건강에 신경씀으로써 들실장들이 내뿜는 실장취가 나지 않는 식용실장을 성체가 될 때까지 사육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 이렇게 세심하게 관리된 사료와 환경 외에, 실장석 학대에 특화된 식용실장 개량 방법으로 실장석을 괴롭히면 체내에서 일종의 '맛 성분'[58] 이라고 하는 물질이 분비되어 더욱 맛좋은 실장석이 된다고 하는 설정도 있다. 이런 설정을 따르는 작품들은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 실장석의 육질을 개선하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59] 이렇게 만들어진 실장석 고기의 맛은 들실장으로 대표되는 지저분한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게 씹힌다고 한다. 구체적인 맛은 충분히 성장시킨 뒤 출하된 성체실장육의 경우 닭고기와 비슷하다는 묘사가 있고, 저실장육의 경우 새우의 식감[60]에 육고기의 풍미가 있다는 등으로 다양하게 묘사된다. 육류시장에서의 위상 또한 다양하여 야생의 산실장이나 고급 식용실장석 등은 소고기 쯤은 가뿐히 뛰어넘는 고급 식재료 취급을 받기도 하고, 별다른 과정 없이 새끼를 숨풍숨풍 낳는 생태를 이용해 작정하고 대규모로 생산해서 염가에 공급, 저가의 가성비 좋은 식육시장의 대표 상품이 되기도 한다.
실장석의 머리털이나 옷은 작품에 따라 취급이 제각각인데 있는채로 먹는것으로 나오는 작품도 존재하지만 역시 대부분은 제거하고 먹는것을 전제로 삼는 작품들이 많다. 현실에서도 돼지껍데기의 털은 제거하고 먹듯이. 한편 뼈(특히 치아)의 경우는 그래도 제거가 어렵기 때문인지 따로 제거하고 먹는다는 설정은 전혀 없다. 어차피 실장석은 내구도가 몹시 약하게 묘사되니 실장석의 뼈는 잘해봐야 꽁치통조림의 뼈 정도 수준인듯. 위석의 취급도 작품별로 제각각인데 별 신경 안쓰고 먹는 작품도 있고 위석 제거 처리를 반드시 하는 작품도 있으며 특히 위석을 빼내 영양제에 담가두어서 실장석이 조리당하면서 괴로움에 발버둥치는 행동을 오래 하도록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후로는 보통의 식자재와 취급이 다르지 않다. 튀김옷을 입힌 후 튀김기름에 넣거나, 찜통에 넣어서 쪄내거나, 물에 담그고 익혀내거나, 소스나 술 등에 담가놓으면 알아서 그걸 빨아들여서 내용물이 채워지거나, 완성된 국물 요리에 실장석만 첨가해서 샤브샤브를 만들거나, 양념을 발라 불판위에 올려놓는 등 현실의 식자재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된다. 하지만 상기했듯 식용실장의 핵심은 요리의 맛 자체의 호·불호 혹은 요리의 다양성 같은 것보다는 살아있는 실장석이 고통받으며 날뛰면서 요리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학대의 과정이 즐길거리[61]라는 점이다. 특히 요리당하는 실장석이 "그만하라는 데갸아아아 와타시 맛있어져버리는 데샤아아아!" 라며 본인이 맛있어진다고 비명을 지르는 것은 클리셰 수준. 물론 기본 멘트인 "지금이라도 그만두면 콘페이토 100개로 용서해주는데샤아아아!!!" 같은 분충 멘트 내지 "마마!! 너무 뜨거운 레치!! 도와주는 레치!! 마마!!" 같은 상황 파악이 전혀 안되는 멘트를 구사하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 인간측에서 젓가락으로 찔러서 꼼짝 못하게 하거나 꺼내주는 척 들어올렸다가 다시 떨어뜨리는 식[62]으로 추가 학대가 더해지기도 한다.
때문에 일부러 실장일가 전체를 사용하는 모듬요리, 상기한 위석의 설정을 이용하여 실장석을 죽이지 않은 채 조리한 요리 등[63] 꽤나 신기한 요리도 등장하곤 한다. 혹은 위석처리 불량으로 육포가 된 채 살아있는 식용실장이라던가 아예 작정하고 실장석의 반응에 집중하는 경우 고급 식용실장에 샐러드유 정도만 살짝 뿌린 채 접시에 올려 산 채로 잡아먹는 일종의 활실장회까지도 등장한다. 저급 식용실장의 경우 가축, 애완동물 또는 실장푸드의 원재료로 갈려나간다. 이렇게 여러 요리에 이용되는 만큼 실장육의 수요처 역시 고급 식당이나 실장육 전문점에서부터 허름한 포장마차, 가정용 등으로 다양하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식용으로 만들어지는 실장석은 별도로 훈육을 가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차피 죽는게 목적이니만큼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훈육을 시키는 의미가 없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식용 실장석들은 무조건 분충이며 따라서 조리를 당하기 전까지 분충 특유의 건방진 태도를 취하게 됨으로서 해당 실장석을 최대한 괴롭게 조리하는 것을 정당화시켜주는 효과를 낳게 된다. 일례로 다른 식자재와 함께 놓아두면 자기는 이제 사육실장이며 이 재료들은 자기 밥인줄 알고 게걸스럽게 먹어대면서[64] "훌륭한 테치! 이제 고귀한 와타시에게 어울리는 아와아와한 거품 목욕과 세레브한 사육실장복을 준비하는 테치!" 라는 식으로 멘트를 치다가 그대로 냄비로 향하고, 일단 물에 넣고 서서히 온도를 올리면 마찬가지로 자기는 이제 사육실장이며 이 물은 자기 목욕물인줄 알고 느긋하게 물장구를 치면서 "기분 좋은 테치! 이제 목욕은 그만하고 우마우마한 스테이크와 콘페이토를 대령하는 테치!" 라는 식으로 멘트를 치다가 온도 상승으로 끓어오르는 열탕 속에서 괴로워하면서 탈출하려다 뜨겁게 달궈진 냄비 벽에 닿아 화상을 입으면서 "똥닌겐 뭐하는 테챠아아아!! 목욕은 됐으니 이제 그만 와타시를 꺼내는 테챠아아아!!" 하는 전개로 가는 것이 보통. 그리고 실장석 특유의 엉터리 번식 생태를 이용해 소스나 열로 눈의 색을 바꿔서 강제임신 내지는 출산을 시켜 내부의 태실장과 모실장을 함께 요리하는 응용법도 있는데 이때 보통 모종의 조치로 모실장의 총구를 막아서 모실장은 출산을 못해 고통받고 내부의 태실장은 안에서 계속 태어나 좁아지는데 나갈수가 없어서 이중으로 고통받게 해 풍미를 늘리는 설정도 존재한다.
식당이 아닌 개인 가정에서 출산석을 가지고 있는 식실장물의 경우 정기적인 임신이나 눈에 색을 칠해 강제 출산으로 그때그때 낳은(주로 강제 출산시킨) 자식들을 잡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의 묘사가 참 처절하다. 원하지 않은 출산의 고통은 물론 갓 태어난 자신의 자들을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하고 눈앞에서 자식들이 잡아먹히는데다 대부분 조리 과정에서 옷을 벗기기 때문에 남은 옷을 친실장에게 줘버린다. 대부분의 출산석은 위생 문제 때문에 독라 상태라 울면서도 이걸 이불 삼아 끌어안고 있게 된다. 작은 자실장의 옷이지만 주인이 하도 많이 잡아 먹어서 겨울쯤 되면 이 옷들을 이불이나 요로 삼는다는 묘사까지 있을 정도. 추어탕 만두 시럽 곱창 전골 돈가스(혐) 머리카락 스프 타코야끼 육포(약혐) 라면 튀김 생회(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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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석
자실장을 낳는 것이 임무인 실장석들. 투입 경로는 들실장을 잡아다 출산시키거나, 훈육 결과 사육실장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실장석을 데려오든가 하는 등 여러 가지이다. 자실장을 생산하는 이유 역시 다양해서 크게 실장샵의 판매용 자실장, 식용실장공장의 식용실장, 기타 여러 공장의 노동실장 등이 있다. 그냥 실장석 필요하면 공원에 널린 들실장을 주워다 쓰는 스크립트도 있지만, 굳이 인위적으로 출산시킨 실장석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사육실장이 되기 위해서는 아주 어릴 때부터 본능에 새겨진 분충성을 억제해야 하는데 들자실장의 경우 친실장의 태교와 공원 생활로 인해 분충성을 억누를 수 없을 정도로 발현되기 때문에 들실장을 쓸 수 없다는 설명이 자주 등장한다. 식용실장의 경우도 들 생활을 하면서 섭취하는 잡초나 음식물 쓰레기, 실장석 똥 등에 의해 육질이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저하된 들실장을 쓸 수 없다는 설정이 붙어 있기도 하다.
출산석의 모습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고급 사육실장 생산을 위해 일반적인 사육실장보다도 엄격한 훈육과 관리하에서 세레브한 생활을 보장받으며 출산하는 유형 / 식용실장 생산이나 기타 가공품을 목적으로 일반적인 수준의 실장석을 양산하기 위해 출산에 최적화된 대규모 설비에 출산석을 고정시켜 대량으로 출산시키는 유형(흡사 공장제 닭 같은 방식)이 있다.
전자의 경우 출산석부터 분충성을 억제하는 훈육을 마친 경우가 많고, 태교 역시 인간의 목적에 맞게 가르친 노래를 부르도록 한다. 출산석이 충격받아 파킨하거나 저질의 자실장을 출산하지 않도록, 자실장을 수거할 때에는 세심한 거짓말로 친자 모두를 속인다. 자실장을 데려가면서 친실장에게는 '새로운 주인에게 맡겨서 행복한 사육실장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식으로 속여, 출산석은 행복하게 자식을 직원에게 맡기게 된다. 데려간 자실장이 실장샵의 판매용 실장이 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겠으나, 식용실장이나 노동실장 라인으로 빠질 경우는 "주인님 만나러 가는테치~ 만나서 행복하게 되는테치~" 라고 신나있던 자실장이 '떨어지는' 것이 백미.
반면 후자의 경우 대량생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교육이 따로 필요 없다. 때문에 저항하지 못하도록 출산석의 팔다리는 자르거나 틀에 고정시키고, 필요할 때마다 눈 색을 바꿀 수 있도록 눈 근처에 색소 주입기가 위치한다(만약 공장주가 학대파라면 핫소스 같이 고통도 주는 물건으로 대체된다). 끊임없이 영양을 공급하고 태교를 막기 위해 입에는 먹이공급용 호스가 집어넣어지는데 이 호스로 공급되는 것은 대부분 선별 과정에서 탈락한 실장(산채로 혹은 실장푸드로 가공해서) 혹은 총구와 연결시켜 스스로의 운치를 재섭취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산된 자실장들을 세뇌시키기 위해 스피커로 인간이 제작한 태교의 노래를 틀어주기도 한다. 그리곤 낳아진 자실장들은 '텟테레~'하는 탄생의 노래를 채 끝마치기도 전에 컨베이어 벨트로 떨어져 부모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생이별 하게 되는, 말그대로 무감정한 공장의 모습으로 많이들 묘사된다. 개념실장이 모친의 분충성과 무관하게 태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 작품에선 식실장 공장이 사육실장 선별까지 겸하기도 한다. 처음엔 간단한 테스트로 대부분을 걸러내고, 그렇게 걸러진 일부 똑똑한 놈들중에 개념체를 골라내는 식으로 선별하는 것.
식용 실장석 작품중에는 출산석을 개인이 가지고 있거나 식당에서 따로 키우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량생산되는 공장의 출산석의 경우 컨베이어 밸트로 새끼들이 넘어가는데다 사방이 구속되어 있다보니 제대로 얼굴도 못보고 헤어지지만, 이 경우 주인이 대충 묶어놓고 강제출산시켜 얻은 자식이나 이미 낳아 젖먹여 살찌운 자식들을 빼았아 맛있게 만들어버리는 것을 눈앞에서 보며 절규하는 장면이 백미.
드물게 실험용이나 의약제품[65] 만드는데 쓰일 자실장을 출산하기 위해 길러지는 출산석도 나오는데, 이 역시 대우는 천차만별이다. 애정을 많이 받은 우량아 실험석을 출산할 필요가 있는 곳에선 출산석에게 삼시새끼 맛좋은 고기를 지급하고[66] 편안한 거주구역을 제공하며 출산석이 접하는 사람도 보통 우호적인 사람들 뿐이다. 반면 그럴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대량생산의 출산석처럼 가차없이 애 낳는 기계 취급을 받기도. 어쨌든 이들이 낳는 자실장들의 운명은 빼박 불행 확정이지만...
들실장 사회에서도 저와 비슷하게 출산석이 있다. 팔다리를 자르거나 해서 도망치지 못하게 한 다음 운치굴에 쳐넣고 저실장들을 출산하게 만드는 것.[67] 애초에 운치밖에 못먹어서 자실장을 낳을 영양도 안되지만, 설령 자실장이라 해도 점막을 벗기지 못해 저실장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한국 스크에서는 보통 자판기라는 표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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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험석
연구소 실험실에서 주로 여러 종류의 연구용 실험(을 빙자한 학대)[68]을 받는 실장석들로 출산석들 중에서도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지만 성체보다 더 어린 개체들도 포함되기도 한다. 연구의 종류는 쓰거나 그리는 사람 마음이기에 꽤 다양한 양상들을 보여주지만[69] 어째 그 끝이 영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게 클리셰(...) 아무래도 실장석 판매업체들에게 있어서 뒤쪽에서 꼭 필요한 물건이어서 그런지 높은 확률로 로젠사같은 사육실장 판매업체, 식용실장 판매업체, 노동실장을 부리는 업체 등이 동원되기도. 그냥 개인이 실험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1] 현실성을 따지자면 손가락 없는 손으로 어떻게 물체를 집고 봉투를 뜯는지, 언어구사능력이 되는데도 왜 그 이상의 지능이 없는지, 성체가 30cm도 안 되는 실장석들이 어떻게 골판지 박스를 옮기는지 등등 말도 안 되는 설정이야 차고 넘치는 게 실장석의 설정이다. 하지만 어차피 정교한 설정을 중요시하는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실장석이니까' 한 마디로 퉁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2] 정확히는 굳이 본가와 분가 개념까지 끌고오는 작품 자체가 별로 없다.[3] 이쪽은 험한 야생에서 살아가기 위해 자연스레 이기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현실에서의 산골이나 섬 같은 고립된 지역의 거주민들간에 작은 사회가 형성되는 것과 같은 이치. 단지 적어도 사육실장이나 들실장들이 보이는 비합리적인 행위는 지양하기에 그나마 납득이 가능한 부류들에 속한다.[4] 성체인 노예가 여기 있는 경우는 권력 또는 성체독라를 제압할 여지가 있는 힘이 강한 실장석이고 주로 식량용 구더기, 엄지를 자신의 자 중에 솎아내거나 남의 집 혹은 고아 자실장과 엄지실장을 납치한 후 독라로 만들어 노예로 사용한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실장석이 아무리 강해봤자 거기에서 거기이기 때문에 성체를 노예로 다루는 건 리스크가 꽤 크기 때문에 성체가 되기도 전에 숙청하거나, 사육실장 같이 싸운다는 발상 자체를 못할 정도로 정신머리가 나약한 경우에만 성체를 노예로 쓰는 편이다. 뉴턴 작 <사라진 치이코>가 대표적.[5] 예) 인간을 끌어들이거나, 겨우내 먹으려고 모은 저장식량도 단순히 배고프다는 이유로 다 먹는 가벼운 행동.[6] 일본에서는 유행이 지난 애완동물을 길에 버리는 일이 많아 어딘가에 찌그러져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7] 공원에 있다든지 골판지로 집을 짓고 산다던지 먹을 것을 내놓으라며 난동을 부린다든지[8] 즉 포지션 자체가 유기동물 + 유해조수 + 생태계 최약체라는 삼박자가 합쳐져 현실 생태계에선 찾아보기 힘든 꽤 독특한 존재가 되었다. 특히 지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저런다.[9] 성체가 30cm~46cm정도 하는데 현 실장석의 신장(30cm~50cm)과 거의 유사하다.[10] 물론 생쥐도 이기기 힘들 실장석에게 시궁쥐역시 엄연히 먹이경쟁자 겸 천적일 가능성이 높다. 뭣보다도 설치류의 치악력 수준 + 시궁쥐의 체급과 속도, 공격성까지 다 생각하면 실장석 정도야 금방 다치게 만들거나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11] 주인이 유기했다던지, 공원에 들실장이 없어지자 심심한 학대파들이 무단으로 풀어놨다던지, 구제업자들이 일거리 끊길까봐 부러 극소수는 살려둔다던지, 기존에 살던 곳에서 못 살게 된 녀석들이 이주해왔다던지 등등 이유는 다양하다. 보통 1과 4의 이유가 등장빈도가 높은 편.[12] 사실 골판지을 만드는 설정은 일본내 노숙자들이 골판지로 주거 공간을 만드는 모습에서 따온 설정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이쪽 노숙자들은 나무나 종이상자, 골판지 등으로 자기들만의 임시 가택을 만들어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다. [image][13] 하지만 이렇게 봉투를 찢을 경우 음식쓰레기가 주위를 더럽히므로 주변 주민들이 불쾌해하며 구청에 민원을 넣거나 직접 때려잡으러 나서기 때문에 근처 실장석들의 대량 박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능이 높은 들실장들은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봉투를 찢지 않고 매듭을 푼 다음 내용물을 꺼내고 다시 매듭을 묶어놓기도 한다.[14] 이런 스토리 흐름이 자주 등장하면서 친실장이 탁아할 자실장에게 '봉투 안의 음식은 절대 먹지 말고 닝겐상이 발견할 때까지 가만히 있어라' 라고 조기 교육하는 클리셰도 생겼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닥치니 다 까먹고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등 제대로 망하는 루트로 타는 것도 클리셰.[15] 보통 이 경우 삼각김밥 한개나 빵 한개 같은 가벼운 정도가 아니라 도시락, 김밥, 과자, 푸딩 등 제대로 풀셋트로 구매한 상태에서 탁아를 당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함으로서 인간이 실장석에게 학대나 학살을 가할 만큼 강렬한 분노를 품게 되는 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장치인 것. 이를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그 인간이 그것조차 사치일 정도로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즉 실장석이 그 먹거리를 스틸한 덕분에 몇끼는 굶어야 할 판이다는 식)을 강조하여 더욱 인간의 상실감을 극대화 시키는 경우도 많다.[16] 한 수 더 떠서 닝겐노예에게는 운치가 딱이라며 다 쳐먹고는 운치를 싸서 빈 자리를 채워버리는 경우까지 있다.[17] 자식에게 손을 대기 미안한 경우일 수도 있고, 솎아내기가 뭔지 모르는 다른 자실장 앞에서 어설프게 솎아내기를 시도하다가 수틀려서 '마마가 우리들을 죽이려 한다'는 생각에 겁에 질린 다른 자실장들이 달아나다가 다른 들실장이나 인간에게 걸려서 험한 꼴로 이어지는것을 우려한 경우일 수도 있다.[18] 하지만 이렇게 친실장이 개념실장이라며 광고하는 자실장도 어디까지나 '실장석으로서' 개념있는 개체로 교육한 것이 많아, 인간이 보아도 개념실장이라 여겨지는 자실장은 좀처럼 없다. 밥을 많이 먹고 똥을 많이 싼다는 생리적 요인을 배제하더라도, 예를 들어 착하고 부지런하게 가르친 자실장은 본의가 아니더라도 인간의 집에서 착실하고 부지런하게 인간의 소품을 건드려서 망가뜨리거나 소리를 질러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게 만들고, 동생들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훈육을 받으며 자란 자실장의 경우 돌봐야 할 동생부터 시작해 나아가서는 친실장을 비롯한 일가도 데려와 키워 달라 = 어찌보면 친실장이 행하는 탁아의 궁극적인 목적을 요구하며 데엥 데엥 거리는 것. 길러주는 인간의 입장에선 하는 짓이 마음에 들어도 한 마리만 키울까 말까하는 상황인데, 조용하게 시키는 대로만 하며 살아도 모자랄 판에 실장석 특유의 이기적인 성향이 드러나면서 민폐이기 짝이 없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19] 시골적인 이미지 때문에 시골에 사는 실장을 다 산실장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나오는 작품도 있는데, 시골에 사는 실장석도 다른 들실장처럼 인간에게 기생하려 하는 점은 도시의 들실장이랑 다를게 없어서 툭하면 인간의 작물을 서리하거나 심하면 운치까지 싸서 피해를 주는 바람에 구제당하는 작품이 많다. 상기한 개념 산실장 정도가 되려면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이 아니면 드물다고.[20] 인간의 맨살에도 피해를 입히기 힘들만큼 허약하다는 실장석의 신체 구조로 굴을 파기 어렵다는 점 탓에 아예 처음부터 파인 굴을 쓰거나, 산실장이라 하더라도 사람이 버린 플라스틱 스푼 등을 이용해 굴을 판다든가 하는 식으로 문명의 도움을 조금은 받는 타협점을 만드는 스크립트가 많다.[21] 구더기나 엄지, 혹은 가을에 낳은 자실장들은 자로 보지 않고 운치굴에 박아서 사육하며 적당한 때가 오면 몸체는 고기로 쓰고 머리카락과 옷은 월동용 보온재로 빼앗는다.[22] 성체 곰은 인간 '''따위'''는 후려치기 한 방으로 끔살해버리는 미친 공격력과, 단련된 무술가가 온 힘을 다해 내지른 펀치조차도 간지럼 취급하는 미친 맷집을 가진 먹이사슬의 최상위권에 위치한 맹수다. 인간도 맨몸으론 어림도 없고 최소 소총 정도를 들고 와야 간신히 상대 가능한 수준인데 당연히 실장석이 상대할 수 있을 리 없다.[23] 단, 월동식량중에 고치가 있는 경우는 대부분 빼았긴다. 상기한대로 대부분 감칠맛이 강한 별미로 취급되기 때문.[24] 《테치》가 그 예시. 엄청난 애호파 부자 주인 밑에서 살아서 그 주인 밑에서 살 적엔 아무리 떼쓰고 못나게 굴어도 모자람 없이 사는 모습이 나온다.[25] 애호물이거나 일부러 올려치기용으로 기르거나 좀 잘 사는 집일 경우 조금 더 질이 좋은 실장 푸드를 먹을 수도 있다. 세레브들의 경우 비싼 고급품이나 아예 사람이 먹는 음식들 중에서도 고급진 것들을 먹을 수 있을 정도.[26] 겸사겸사 생존력 자체는 왕성하고 사실 살아가는데 있어서 썩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어서 수조나 강아지용 팬스 안쪽의 협소한 공간에서만 지내도 얼마든지 살 수야 있다.[27] 중실장은 사육실장계에서 잘 다뤄지진 않지만 (애초에 중실장 자체가 잘 다뤄지지 않는 설정) 묘사될 경우 취급은 제일 안습하게 묘사된다. 엄지/저실장/자실장과 같이 작고 귀여운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성체처럼 번식용으로라도 쓸 수 있다던지, 못 팔려서 절박한 면이나 어느 정도 따라주는 내구도 덕분에 괴롭힐 맛도 없다보니 '''어중간하다'''란 이유로 샵에선 애물단지가 된다는 설정이 흔하다. 역으로 '커버렸다'라는 이유로 버려지는 시기도 보통 성체 아니면 중실장인데 흔히 개나 고양이가 미운 4개월 라인으로 가면 덩치는 커지는데 외모가 확 떨어져서 입양률이 낮아지거나 유기되는 것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28] 간혹 성장 억제용 약물이 첨가되거나, 포만감에 비해 영양이 적어서 성장을 막아 계속 엄지나 자실장으로 남게 만드는 고급 사료도 나온다. 저실장의 경우는 예외로 상기했듯 점막을 제 때 취해주지 않아 영원히 저실장인채로 살아가게 된다는 설정이 보편화 되어있어서 이런식으로 특수한 식품을 줄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29] 이렇게 '귀엽지 않아졌다'라는 이유만으로 애완동물을 투기해버리는 애호파의 모습이, 바로 현실에서의 고양이/강아지를 무분별하게 키우고 버려버리는 무개념 사육주들을 투영한다는 설정도 있다.[30] 진화론 관점에서 보면 어마어마한 번식량으로 개체별 부족한 생존력을 떼우는 생물이므로 '종의 보존'을 위해 자식을 낳고 싶은 욕구가 다른 동물보다 더 심하다고 할 수 있겠다.[31] 실장석의 원본인 일본쪽 작품에서는 주인을 남편으로 여기는 설정이 그렇게 메이저한건 아닌데, 한국 작품에서는 상당히 많이 나타난다. 언어 항목에 나오듯이 초기 한국에서 실장석의 "주인님" 칭호를 "남편"으로 오역한 것이 아예 독자적인 설정으로 굳어진 케이스이기 때문이다.[32] 안그래도 외로움을 싫어하는 실장석인데 대부분의 사육실장들은 출산석에게서 태어나자마자 어미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족애에 굶주려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녀석들의 경우 대다수가 일단 브리더에게 '''자를 가지면 안 된다'''라고 교육받거나 공장식으로 선별될 때 대충 양충 기준점에 맞춰졌다는 이유로 출품된 녀석들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 정작 자기가 자를 기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자를 낳게 된다'''. 물론 브리더의 말로 거기까지 학습하거나 영상까지 보는 교육을 받는 개체들도 있지만, 이마저도 간접훈련이고 실전용으로 자기가 직접 자를 낳고 훈육시도가 실패하면 처리한다는 체계적인 직접훈련은 보통 사육실장은 물론 더 험한 훈련을 받는 세레브들 내에서도 받는다는 묘사가 사실상 거의 없다. 이러다뵌 필연적으로 대부분의 사육실장들은 자를 멋대로 낳고 기르고 이에 동반되는 훈육과정의 위험성과 힘듦을 하나도 모른채로, 그저 본능에 따라 주인의 허락 없이 자를 낳다가 파멸하게 된다.[33] 때문에 자를 가지면 안된다는걸 아는 양충이건, 자신도 모르게 불임처리가 된 개체건 대부분 자를 가지지 못하는 스트레스로 단명하게 된다는 설정도 있다.[34] 이걸 아주 잘 보여주는 일본발 창작물이 바로 '사쿠라의 실장석'. 들실장에서 사육실장이 된 사쿠라는 주인의 은혜를 잘 알고 주인 없으면 자긴 아무것도 아니라는것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서 자들을 최대한 개념적인 녀석들로 교육시켜보려고 온갖 방식으로 애를 써보지만 들생활의 어려움도 인간이 배푸는 은혜의 고마움도 '''태어날 때부터 당연한 것이라 인식하는''' 사쿠라의 자들은 이런 어미를 이해 못해 분충 기질을 끝내 죽이지 못했다. 그나마 좀 머리가 있고 성격이 약간 순한 셋은 어미가 혼내는 식으로 훈육하는 동안엔 말을 잘 들었지만 나머지 하나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분충(...) 끝내 나머지 셋마저도 어미와 주인의 훈육이 제대로 통하지 않게 되자 분충화되는게 아주 잘 나타난다. 나중에 사쿠라가 자진해서 공원에서 아이들을 험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충격 요법으로 교육하려고 하다가 예기치 못하게 더 쓴맛을 보게 된 다음에도 자실장들이 집을 그리워하게 된 것과는 별개로 분충끼 자체는 크게 없어지지 않았을 정도. 그 정도로 사육실장의 자실장의 훈육은 어렵다(...) [35] 혹은 닝겐상, 주인님, 마마, 파파 등. 사육실장이 주인을 부르는 호칭은 생각보다 다양한 편.[36] 실장석은 언어지능은 그나마 좀 높은 편이긴 한데, 그 외의 지능 ─ 특히 논리와 판단력 쪽에서 매우 저능하다. 그래서 인간의 거짓이나 거짓된 행동에 생각보다 쉽게 속는다.[37] 혹은 자신은 뭘 해도 결국 괜찮을 것이다.[38] 이렇게 솎아내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물량 공급이 어려울 것 같지만, 실장석의 번식력이 매우 뛰어난고로(...) 솎아내기로 인해 어마무시한 개체들이 낙오함에도 불구하고 낙오 개체들로 인해 생기는 손실을 매꿀만한 보충물량을 채우는 것이 가능해서 기본적인 공급 사이클은 유지되는 편.[39] 고급 실장석의 경우 그만큼 개체 솎아내는 데 들어가는 노력 + 브리더의 교정 노동이 어마무시하게 포함되기에 값이 올라가는 것. 그러나 이런 고급 실장석들도 본체는 개념일지언정 자식은 분충이 튀어나오는 등, 별 수 없다(...)는 전개가 많이 동원된다.[40] 그러나 이쪽 시장 생리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닌 한 왠만한 사람들은 학대가 일어나는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학대 흔적이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실장석의 무식한 회복력이 그런 학대의 흔적 중 육체적 흔적만큼은 확실하게 회복해주는 식으로 감춰주고 있기 때문이다.[41] 이럴 경우 소위 말하는 개념실장처럼 얌전하고 사고 덜 치는 애완동물의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기에 사실 주인에게나 실장석에게나 윈윈이다. 다른 반려동물들도 주인 말을 안 듣는다거나 거슬리는 행동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수도 없이 버려지는 사단이 현재에도 계속 발생하는 걸 고려해보면 어느 반려동물이건 인간 눈 밖에 안 나는 행동만 하는 개체가 더 유리한 건 당연지사.[42] 이하 세레브.[43] 유전자 조작을 했다던지, 철저하게 식단조절을 했다던지 등등의 이유가 붙는다.[44] 말 그대로 인간에게 최대한 개념적인 행동을 보이고 외모도 좀 더 예쁜 놈들만을 선별, 걔들이 자를 깔 때 어미와 가장 유사한 특징을 지닌 우수한 개체만을 걸러내 또 그 개체만 번식시키고 솎아내는 짓을 n번 정도 하는 것. 물론 실장석 특성상 아무리 우수한 어미들을 뒀어도 자들이 모두 세레브에 어울릴만한 개념과 자태를 탑재하고 태어나진 않아 태어날 때마다 브리더의 손 아래에서 솎아내기는 이루어지게 된다.[45] 주인에게 개겼다든지, 개기진 않았어도 세레브에게 어울리지 않는 상스러운 행동을 했다던지, 몰래 자를 가져다든지 등등.[46] 밥도 적게 먹고, 투분은 커녕 운치도 함부로 싸서는 안 되고, 주인이 시키지 않는다면 무조건 가만히 명령을 기다리고, 절대로 자기의 의사 표명도 해서는 안 된다. 소일렌트 그린이나 아이노 쿠사비에 나온 인간 가구들을 연상시키는 수준의 생활만 해야 하는데, 이는 세레브들이 애호의 산물처럼 보여도 실상은 상류층의 살아있는 인형 + 자기 재력과 교양 자랑 용도로 이용되는 존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사육실장이라면 조금 봐주고 넘어갈법한 실수도 세레브는 용서받지 못한다는 빡빡한 규율을 지녔다는 설정이 묘사되기도 한다.[47] 일본 스크 《테치》 가 그 예시.[48] 보통 이런 경우라면 가출을 하지 않는게 문제다. 밖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니까. '한 번 해 봤으니 두 번도 해 볼 수 있는 데스!' 하면서 가출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결말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물론 지능도 중요하지만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하는데 필요한 '기반'이 있어야 하는데 이들은 그런 기반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즉 들실장들은 이미 집이나 식량 및 각종 생필품들을 이미 구비해둔 상황인데 원사육실장은 그런게 없으니 맨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49] 가끔은 보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곳에서 적응해서 기존 보스실장의 측근이 되는 사육실장도 있다. 물론 이런 녀석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머리가 따라주고 들생활에 적응을 마쳤으며 들실장 기준에서 도움되는 인간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아는 케이스.[50] 엄지 - 자실장 - 중실장 라인. 가장 등장빈도가 높은건 역시 자실장.[51] 이를테면 우주선의 사람이 못 들어가는 부분의 수리, 갯벌의 해산물 채취나 경작지의 잡초뽑기. 농업 대국인 미국에서도 기계로 하는 김매기는 항공기 등으로 제초제를 뿌리는 방법이 보통이며, 기계를 이용해 핀포인트로 잡초만 제거하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52] 단 수용소에서도 골판지 상자를 지급하고 일가끼리 살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53] 이쪽도 페리카와 비슷하게 진짜 돈을 지급하는 경우는 드물고 가상의 화폐로 지급하기 때문에 사실상의 값어치는 0이나 다름없다. 한국 작품에서는 뉴턴의 작품 "행복 지원 제도" 에서 '실(実)' 이라는 단위를 쓴 데에서 착안하여 가상 화폐 단위를 '실' 로 쓰는 경우가 많다.[54] 보통은 노하우와 요령이 생기면서 같은 생산량을 달성하는 데에 요구되는 노동강도는 감소하지만, 실장석이 투입되는 분야는 그야말로 단순반복 형태의 미숙련 노동이기 때문에 경험이나 교육에 따라 효율성이 상승할 여지조차 없다. 가능하다고 해도 실장석 몇 포대 더 구해서 말 잘 듣게 몇마리 고문 후 추가투입하는 게 더 싸게 먹힌다. 즉 오래 일하더라도 노동 강도가 줄어들지는 않으며 오히려 반복작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업무효율이 떨어지기 십상이다.[55] 애초에 실장석은 핸드폰과 이메일이 보편화된 현대를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에 편지나 쪽지를 직접 전달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탓에 처음부터 복선이라면 복선이 있었던 셈이다.[56] 식용 젤라틴을 이용한 내장코팅 등 상당히 구체적이고 그럴듯한 설정이 따라붙기도 한다.[57] 이것도 작품에 따라서는 일부러 특정 과일만 먹여서 고기에 그 과일의 향이 베어들게 한다는 설정을 쓰기도 한다.[58]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짓소산'이라고 표현한다.[59] 이렇게 하는 이유 중에 상술했듯이 실장석의 몸이 매우 허약하다보니 '어째서 우레탄 바디인 실장석에게서 나오는 고기가 푸석푸석하지 않고 맛이 좋은가?' 라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로 쓰이기도 한다. 평소에는 몸의 내구도가 무척이나 허약하지만 학대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맛 성분이 나온 채 죽어버림으로서 쫄깃함이 유지된다는 설정.[60] 저실장을 삶거나 튀길 때 몸을 안이나 밖으로 뒤틀려진 모습이 흡사 조리된 새우살과 비슷하기 때문에 나타난 설정으로 추정되며, 저실장육의 모양과 맛에 착안해 짓소에비(실장새우)라는 별명도 붙어 있다.[61] 스크립트를 읽는 독자에게는 물론이고, 그 작품 속 냄비파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아예 요리된 실장석의 반응을 확실히 즐기기 위해 링갈을 지참하고 음식점을 찾는 묘사도 종종 보인다.[62] 이런 경우 그 '구해진' 실장석이 "텟츄웅~" 하고 애교를 부리거나 "닌겐씨 와타치의 매력에 메로메로한 텟츄? 와타시를 사육실장으로 삼을 기회를 주는 텟츄웅~"이라고 하는 식으로 '들어올려진' 상태가 되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전개로 가는 경우가 많다.[63] 일례로 도미회.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도미의 머리 부분이 살아남아 계속해서 뻐끔 거리면서 움직이는걸 도미회와 같은 접시에 세팅해서 내오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서 영감을 얻은건지 실장석의 머리만 살아남아 자기 몸뚱아리가 먹히는 것을 강제로 관람하면서 절규하는 방법이 그것이다.[64]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그 재료를 먹는걸 의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례로 모짜렐라 치즈를 먹게 만든 다음 그대로 튀겨버려서 치즈 돈까스로 만들어 버리는 식이다.[65] 활성제 같은 것.[66] 물론 이 고기는 높은 확률로 자기 새끼의 고기이며 사실상 동족식이다. 인간들 입장에선 쓰고 남은 실험석 사체를 어미가 처리하게 만드는 거에 지나지 않지만.[67] 주로 이를 독라달마 자판기라고 부른다.[68] 차이점이라면 학대와 달리 어디까지고 연구가 주 목적이고 학대는 부가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똑같이 염산을 써서 학대한다고 쳐도 학대자는 그냥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염산을 쓴다면 연구자는 실장석과 염산이 닿으면 뭔 결과가 일어나는지를 더 중점적으로 보는 식.[69] 단순한 물리적 학대에 가까운 실험에서부터 실장석들의 사회체계를 사람이 의도하는 바에 맞게 인공조성하기 위해 행동교정 + 행동유도를 하는 사회심리적 실험까지 실장석 스크립트에 포함될 정도로 그 종류가 제법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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