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드라마)/등장인물
본 항목은 아이리스와 아이리스 2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했습니다. 스핀오프 작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등장인물은 해당 항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백산, 윤시혁은 아이리스 항목을 참조.
1. NSS
백산, 윤시혁은 아이리스 항목을 참조.
- 박상현(윤제문): NSS 대테러실장. NSS 대테러 1팀장 김현준과 진사우의 직속상관이다. 그리고 진사우의 고향 선배로 작중 초반에 진사우를 NSS로 영입한다. 일본 더빙 판 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
- 양정인(김혜진): 최승희의 친구. NSS 자료실장.
- 강철환(시즌1과 시즌2 각각 배우가 다르므로 항목 참조)
- 황태윤: NSS 내사과 실장 겸 상황실장. 의외로 항목이 늦게 작성된 것은 이상하지만 아이리스 1과 2의 접점이 되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정유건이 받아온 자료를 강병진의 내사 과정에서 발견하여 자신의 품에 넣어두려 했으나 지수연에게 간발의 차이로 빼앗긴다.
- 강병진(백성현): NSS 해커요원. NSS 내의 발 빠른 소식통이자 팀의 분위기를 띄우는 인물. 정유건과 접선을 계속하다 내사에 발각되어 신병이 억류되었다가 풀려나 복귀하여 유중원 추포 작전에 투입하게 된다.
- 박준한(성동일): NSS 대테러실장. 백산과 친분이 두텁다. 정유건과는 무기 밀거래 사건 때 만났으며 총을 들이댈 정도로 시작이 좋지 않았으나 아무래도 이 건 때문인지 아님 박준한이 추천했는지 NSS에서 일할 때는 상당히 살갑게 지내고 있다. 2화에서 안가를 습격한 아이리스와의 총격전에서 사망.
- 오현규(윤주상): NSS 과학수사실장. 시즌 1때부터 김현준에게 니체의 구절을 인용하며 같은 괴물이 되지 말라고 한다던지, 시즌 2땐 지수연을 보며 김현준이 생각났는지 그때 구절을 재 인용했다가 말을 흐리곤 한다. 나름 개그 캐릭터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시즌 내내 NSS의 우월한 정보 소스를 써서 재테크를 하려고 인터넷 접속을 하다가 막히니까 불평 한다던지, 일하는 직원들을 모아 통닭, 피자를 먹이는데 기밀과 관련된 대화가 나오자 이를 숨긴다고 대놓고 화를 내며 쫓아낸다. 이런 공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보안 의식으로 어떻게 그 긴 시간을 정보기관에서 버텼는지 의문스러운 캐릭터. 나이 들어서 변한 건가. 일단 시즌1과 시즌2의 연결고리가 되는 인물이므로 행적을 주목해서 지켜볼 필요는 있다. 그리고 모든 관련 업무를 전부 미뤄두고 핵폭탄 검증하는 데에만 집중 중이다. 결과적으로 해당 작품의 키퍼슨에 해당했던 백산과 미스터 블랙의 사망을 그의 입을 통해서 확인했다는 것은 꽤나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유해영(차현정): NSS 상황실 팀장. 똑 부러지고 냉철한 성격으로, NSS 상황실의 리더 다운 이성적인 판단과 날카로운 상황 분석 능력을 가진 인물.
- 김지헌(이승학): NSS 암호해독요원. 강병진과 세트로 같이 다닌다.
- 표진환(전재형): 컴퓨터와 상황실 기계류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위기 순간에 능력을 발휘하는 NSS 요원.
- 송영민(도우): NSS 경호팀 요원. 윤시혁의 사수이며, 어벙한 모습을 보이다가 15회 때 첩자로 들어난 윤시혁에게 살해당한다.
- 상진(이재훈): NSS 상황실 요원.
2. 대한민국 정부
- 하승진(조성하): 시즌 2에서 조명호의 후임으로 취임한 대통령. 검사출신이며, 최민과는 사이가 각별했고 비중이 적어서 그렇지 조명호처럼 부드러운 성격인 줄 알았더니, 백산에게서 얻은 핵을 폐기하자는 최민의 말을 듣지 않고 북한의 핵에 대한 비대칭 전력으로 삼으려고 진짜 핵미사일로 전환하려 한다. 핵을 가졌다는 것에 제대로 성격이 변해버린 듯. 여담으로 핵을 원하는 이유는 북한의 핵개발로 인한 연이은 도발에 의한 국민들의 안보 불감증(계속 도발만 하면 아 원래 저러나 보다 할 테니까)에 위기감을 느끼고 핵을 가져서 핵 도발을 봉쇄하여 대등한 외교를 펼치고 싶다는 듯.
- 권오현(정종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3. 북한
- 권영춘(안승훈): 위원장.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인민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취급한 것으로 인해 유중원에게 분노를 샀다. 결정적으로 자기 심복 유중원의 어머니가 죽은 것에 대해 한치의 미안함도 없는 태도를 보였고, 강경파 전체가 복수의 타겟인 김연화에 의해 칼 맞고 사망.
- 리혁수(박세준): 유중원의 조력자이자 고향 동생. 20회에서 위장 핵폭탄을 운반하다 후방에 들이닥친 정유건이 쏜 총탄에 맞아 살해됨.
- 박태희(윤소이): 유중원이 키운, 아이리스 측에 잠입한 북한 측 스파이. 원래 설정 상 남한 출신에, 명문 대학 학생회장이었지만 아무래도 유중원에게 제대로 세뇌 당한 듯. 미스터 블랙에게 나름 총애 받는 레이를 무시할 정도인 거 보면 서로 감정도 안 좋은 듯하다. 정작 이쪽도 미스터 블랙의 얼굴을 모를 정도인 거 보면 아이리스는 참 윗사람에게 신임 받기 힘든 조직인가 보다. 특기는 나이프 파이팅. 김연화와는 미묘하게 감정이 안 좋아 보였는데 결국 권영춘을 죽인 일로 유중원이 말리기 전까지 서로 죽일 기세로 한바탕 싸웠다. 이 뒤로 김연화를 찾고 싶어하는 유중원의 뜻을 반대하는 등 유중원에 대해 충심 겸 호감이 꽤 있는 듯. 그리고 지수연 확보 작전에서 사진에다 정확히 칼을 던져 박아 다음 캣파이트를 예고했다. 결국 위장 탈북자를 필터링하는 성당 수녀를 찾은 지수연을 적절하게 납치하는데 성공하고 포박을 풀은 지수연과 잠시 싸웠으나 유중원이 말려주는 덕분에 무승부. 아무렇지 않게 유중원에게 다시 돌아온 김연화를 의심하고 결국 그녀의 생각대로 되었다. 이제 유중원에게 남은 유일한 배신 안 할 심복인 셈. 아이리스에게 계속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생각하는 중. 최종화에서 지수연과 나이프로 최후의 일전을 벌여 자신의 무기에 의해 사망한다.
- 윤성철(이석구): 시즌 1에 등장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위원장. 4화에서 김현준에게 저격을 당해 사망한다.
- 홍승룡(조원희): 시즌 1의 등장인물. 북한의 핵물리학자로 남한으로의 망명을 요청한다. 김현준에게 십자가 모양으로 된 USB를 건네준 것도 이 인물. 그러나 망명을 위해 비행기 격납고로 이동 도중에 빅에게 암살당한다. 이후 아테나: 전쟁의 여신 1화에서 조명호 대통령의 입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 권영찬(김수웅): 부상[4] 으로 권영춘의 형이다. 김연화에 의해 살해당한다.
4. 아이리스
- 강도철(장동직): 연기훈의 부하로 노동당 테러 부대장. 연기훈의 지시로 남한 광화문 한복판에 핵 테러를 강행하다 이를 눈치챈 김현준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
- 홍수진(명지연): 청와대 홍보기획관.[5] 아이리스의 스파이로 대통령 암살 계획을 주도하였다. 하지만 실패하고 이후 총격전 끝에 사망. 아이리스와 같은 시기인 스핀오프 아테나의 초반부에서도 등장했다.
- 이수진(윤주희): NSS 국장 강철환의 비서이자 내연녀지만, 아이리스의 스파이로 잠입해서 여러 정보를 흘린다. 백산의 안가 위치를 흘려 박준한이 죽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후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가짜 백산 이송 작전을 실시하고, 그 정보를 흘리다가 꼬리를 밟혀 NSS에 구금된다. 이 작전에서 정유건이 머리에 총 맞고 행방불명이 되어 빡친 지수연에게 험한 꼴을 당하는 등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이후에는 좀 뉘우친 듯 성직자인 지수연의 오빠에게 고해성사를 하겠다는 이야기도 한다. 레이의 체포 후 미스터 블랙을 끌어내겠다는 NSS의 작전으로 아이리스의 탈출 계획에 표시된 지점으로 이동 중인데 그 지점이 지수연의 오빠가 있는 성당. 고해성사는 이걸 위한 밑밥이었던 것. 하지만 레이와 함께 인질들과 맞교환 된다 싶더니 정유건에게 인질로 잡혀서 대치 상황을 만드는 인간 방패가 되었다가 레이에게 대놓고 사살 당한다.
- 위상철(권병길)[6] / 젊은 시절: (임재명): 백산을 아이리스로 끌어들인 중앙정보부 요원. 백산과 정수민을 살리기 위해 둘 사이를 갈라두고 따로 지내게 했다.[7] 11화에서 지수연과 만났을 때, 정유건의 어머니한테 받은 사진을 위상철에게 보여주었다. 사진 속의 인물 중 한명을 유상준(백산)으로 알고 있던 지수연에게 그는 김정용이란 인물이며 중정 내부의 CIA 첩보원이자, 자신이 백산을 시켜 그를 암살했다고 말한다. 어차피 몇 달 못사는 시한부 인생이라 말하며 지수연에게 전부 말해준다. 동시에 유상준과 정지영을 갈라지게 했다는 것과 유상준이 백산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바꿨다는 것도 말하며, 백산과 정지영, 정유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8] 다시 백산과 재회했을 때 백산에게 정수민(정지영)이 살아있다는 사실과 자신이 암 말기라서 어차피 죽는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미 죽을 운명이었는데 12회에서 모든 것을 알아챈 윤시혁(얼굴은 검게 가려진 상태)에게 암살당했다.
- 유진(고윤): 아이리스 요원. 교환 작전 때 NSS랑 총격전을 벌일 때 NSS 요원들에게 사살 당한다.
- 제이미(지민): 아이리스 요원. 일본에 있을 때 정유건을 추격하다가 눈밭에서 굴러 떨어져 레이에 의해 살해 당한다.
5. 기타
- 사토 에리카(유민): 일본 내각 정보조사실 국제부 소속 요원이다. 2편에서는 요원에서 정치인들과의 스캔들로 인해 사회매장급으로 피해를 받고 물러났으나, 아이리스와 접촉하고 일원이 되어 그때 자신들과 관계된 모든 정치인들을 실종시켜 버렸다는 듯. 이름은 리에로 바꾸고서 여관을 운영하면서 기억을 잃은 정유건을 돌보고 있었다. 정유건의 기억이 돌아오면 제거했어야 했으나,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버려 그를 놓아주게 된다. 그러나 이미 이를 눈치챈 레이 일행에 의해 붙잡히고, 정유건의 눈앞에서 살해 당한다.
- 정수민(이보희 / 젊은 시절: 이나경): 정유건의 어머니. 결과적으로 보면 꽤나 기구한 과거를 가진 여인. 죽음의 위기를 한 번 넘기고 조용히 숨어 지내면서 정유건을 키웠으며, 드라마틱한 과정으로 가족상봉을 이뤘지만 그 행복한 순간에 난입한 유중원에게 사살 당하였다. 죽은 후에도 본명이 아니라 정지영인 채로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결과적으로 최종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이었던 백산과 정유건과 같이 납골당에 안치되게 되었으며, 납골당의 그릇에는 본명인 정수민으로 안치된다.
- 요한(김정욱[9] ): 지수연의 오빠. 현재 사제를 맡고 있어서 인지 지씨라는 성만 확실해 보일 뿐 본명은 불명. 유중원이 레이를 돌려받기 위한 인질극에서 정유건이 이수진을 인간 방패로 삼을 때 레이의 인간 방패가 되었고, 이수진을 레이가 쏜 뒤 총으로 쏴버리고 도주하여 사망했다.
- 제니: 최민의 친구. 사적인 대화로는 영어를 쓰고 공적인 대화로는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특이한 언어구사법을 사용, 최민에게 관련 자료에 대한 전달을 하는 역할. 과거 동료였을 가능성이 있다.
- 장철(강신효): 백산을 최후까지 보필했던 수행원. 백산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백산의 지인이었던 마츠모토를 언급했다. 비중이 늘어나는 듯 했으나 박태희에게 나이프 파이트로 습격 당해 사망한다.
- 라파엘 신부(우상전): 김현준을 키워준 신부. 백산에게 피살 당한다.
- 최희곤 : 박정희 정권때 핵개발 총책임자로 백산에 의해 암살당한다. 국가기록원의 문서에 이름이 나온다.
- 김정용 : 중앙정보부 9국장으로 현준 부모 살해를 백산에게 지시한 인물이다. 현준의 인생을 망친 만악의 근원
[1] 어린 김현준 역도 겸했다.[2] 나윤이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 그 전에는 곽승남과 함께 그룹 지오, 인디고로 활동.[3]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의 트레저 블루 역 배우.[4] 차관에 해당되는 직급이다.[5] 현재는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6] 영화 공공의 적에서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C8"이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배우다.[7] 이 때 백산은 위상철로부터 CIA에서 들어온 내부 첩자들에 대한 임무와 정보를 알려주는데 이 중 하나가 당시 CIA 첩보원이자 중앙정보부 9국(NSS의 전신) 국장인 김정용이다. 후에 아이리스 2에서 밝혀지는 데 사실 김현준의 부모를 살해하라고 지시한 자가 김정용이라고 밝혀졌고 사실 김정용은 아이리스와는 전혀 상관없는 인물이었으며, 후에 위상철의 명령을 받은 백산에 의해 암살당했다.[8] 그 직후 윤시혁한테 사진을 찍히고 암살하기 위해 증거를 모은 것으로 추정되고 후에 이를 직접 실행한다.[9] 장혁과 같이 학교 시즌 1에서 같이 연기한 적이 있는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