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
1. 개요
2013년 4월 20일 개봉된 크레용 신짱의 21번째 극장판. 한국에서 2014년 4월 3일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이란 제목으로 개봉했다.'''燃えよ!焼きそば!! 焦がせ!友情!!'''
'''불타라! 볶음국수!! 타올라라! 우정!!'''
감독은 하시모토 마사카즈.[2] 최초로 음식을 소재로 한 극장판이며,[3] 17번째 극장판 이후로 4년만에 '폭풍/태풍을 부르는~'이 제목에 들어가지 않았다.
전작 폭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의 흥행 실패로 극장판 시리즈의 존폐 여부가 우려되었던 상황이었으나[4] , 다행히도 정보가 하나둘씩 공개되면서 팬들을 안심시키게 되었다. 팬들은 이번 극장판이 흥행하기를 간절히 원하였다. 이번 극장판이 사실상 제작사에서 마지막 희망으로 제작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유는 흥행 수입으로 차기 극장판을 제작할 것인데 프린세스 이전까지 흥행 실패로 수입이 부족한 상태에다가 대중들의 안좋은 시선까지 겹쳐서 현실적으로 제작하기에 무리가 있기에 이를 판단한 제작사에서 이번에 개봉할 B급 음식 서바이벌이 흥행하면 앞으로 계속 제작하고 흥행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영화제작은 영구중단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질 각오로 최대한 노력하여 제작했을 것이다. 다행히 어느정도 흥행하여 계속 제작하게 되었다.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이후로, 오랜만에 카스카베 방위대가 메인인 극장판. 다만 그 반대로 시로를 제외한 신노스케의 가족들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특히 히마와리와 히로시는 공기급. 본편의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는 카자마 미네코(카자마 토오루의 엄마)와 요시링&밋치가 좀 나오는 편. 그리고 마타즈레장에 거주하는 쿠츠조코 아츠코 & 쿠츠조코 아츠미가 첫 등장한 극장판이다.
상술했듯 카스카베 방위대를 메인으로 한 만큼 이에 이입하기 쉬운 어린아이들을 주 타겟층으로 삼은 작품이다. 그만큼 어린아이들이 공감 할 만한 우정과 화해, 여행 등을 테마로 잡았다. 그래서 등장인물의 성격과 감성도 다른 극장판에 비하여 철저히 어린아이들을 기준으로 표현했다. 다른 극장판에서 나이대에 비해서 너무 어른스럽거나 모자랄 정도로 심하게 긍정적이던 짱구도 친구들과의 싸움으로 이례적으로 토라지고 울먹이는 현실적인 애같은 모습도 보여주며, 철수는 어른스럽고 잘난척하려고 하지만 결국 어린아이 답게 한계를 보여주는 모습이 잘 드러난다. 개그를 위해 과하게 난폭적이고 허영심 많은 모습만 부각되어오던 유리도 TVA 1기 당시의 성격이 어느정도 반영되어 화려한 것보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여타 여자아이들 같이 감정적으로 약하고 순진한 모습도 보여준다. 또 항상 비겁하고 찌질한 모습만 나오던 훈이도 겁이 많지만 친구들을 위해 자기가 가진 비스켓 한조각을 두고 갈등하는 등 친구들을 생각하는 모습이 부각됐다.[5] 작품 전면에 내세운 테마는 요리지만 사실상 어린아이들의 우정이 주제인 작품이다.
더불어 악당인 구루메포이(로열 황태자)도 이례적으로 악당들 중 유년시절이 등장하여 부모의 잘못된 교육관과 편견으로 인해 비뚤어져버린 또다른 피해자로 등장하는데 이런 부분도 역시 어린아이들 입장에서 공감할 부분이 많다.
최종 흥행수입은 13억엔으로 근래의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여러모로 흥행 실패를 극복한 방법이 폭풍을 부르는 정글 때와 유사하다. 흥행 실패한 작품인 온천 두근두근 대결전이나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는 공통적으로 어린이들에게는 난해한 요소가 많다는 평을 받는 극장판이며, 흥행 실패를 극복한 폭풍을 부르는 정글이나 본작은 공통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스토리라인을 단순화하고 개그나 액션같은 요소를 중점에 둔 극장판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다.[6] 극장판 시리즈의 주요 관객은 어디까지나 어린이라는 것을 다시 증명한 셈. 게다가 그 다음 극장판이 어른제국 포메이션을 차지하게 된다.
여타 극장판들에 비해 소재는 현실적이고 서민적이지만,이면에 크레신 특유의 병맛이 흐른다. 전국시대로 워프(10기), 원숭이들의 문명(8기), 대우주급 스케일의 위기(20기)같은 여러가지 초현실적이고 오컬트 적인 요소가 많은 다른 극장판들에 비해 어디까지나 평범한 사람들이 적으로 등장하는 극장판.[7] 덧붙여 악역들의 목적도 세계정복이니 파괴니 거창한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음식축제의 주도권 접수(...)라는 골때리는 설정이다. 여러모로 11기의 불고기로드 처럼 소박한 사건을 크레신 특유의 전개로 거대하게 키워놓고, 병맛의 향연을 느끼게 하는 소재가 특징.
그러나 흥행과는 별개로 지루함과 동시에 단순한 구조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허무했다는 의견과 지루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던 극장판이다. 그러나 19기, 20기의 여러 악평으로 인한 부진을 이 극장판으로 만회하는데에 성공했으며 이후의 극장판은 점차 발전 중이다.
주제가는 SEKAI NO OWARI의 RPG. 이후 여러 리듬게임에 수록되면서 인지도를 쌓아 SEKAI NO OWARI를 대표하는 곡이 되었다.[8] 유튜브 등지에서 짱구 극장판 명곡을 꼽을때 SEAMO - Cry Baby와 함께 자주 언급된다.
DVD/블루레이의 발매는 2013년 11월 8일. 기존의 발매 시기보다 약간 빠르다.
이 극장판 개봉을 맞이해 방영된 TV판 에피소드 2편이 방영되었다.(2013년 3월 15일, 4월 26일 방영) 한국에서는 "최고의 B급 음식을 찾아라"(4월 26일 방영분)만 15기에서 방영되었다.[9]
2014년 7월 26일 애니원에서 방송되었다.
1.1. 국내 상영
기존의 성우진은 그대로 유지[10] . 외부 성우에 이광수, 이제인이 추가되었으며, 그 외에 전속 3기 위주의 캐스팅이 되었다. 일단은 전속 3기의 연기 자체는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고 중간중간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그래도 레귤러들이 커버를 치고도 남을 만하다는 평가. 영상 편집은 대원답게(!) 일부는 현지화하고 일부는 그대로 두었으나 이례적으로 극중 삽입곡을 전부 번안하였다. 담당 PD는 곽영재 PD.
한국에서는 전국 관객 84,306명을 기록, 전국 20만을 넘기던 전작들에 견주면 흥행은 기대 이하였다. 즉, 일본과는 완전히 반대다. 20기가 일본에서는 처참히 망했으나 한국에서는 성공했고, 21기는 일본에서는 성공하고,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는데, 이는 한국 개봉 시기가 하필이면 영 좋지 않았기에 망했다는 의견이 많다.
오세홍 성우가 노하라 히로시(신영식, 신형만)역을 살아생전에 마지막으로 더빙한 작품이다.
2. 스토리
카스카베 마을에서 열리는 B급 미식가 축제(한국판: B급음식 축제)[11] 에 가기로 한 카스카베 방위대. 그런데 축제현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 가는 길. 큰 항아리를 메고 쫓기는듯이 달리는 한 여자(베니코, 한국명: 연지)와 그 여자를 쫓는 정체모를 무리를 발견했다. 카스카베 방위대와 눈이 마주친 여자는 가던길을 멈춰서고는 은밀하게 아이들을 불러냈다.
이후 그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고있던 항아리를 건네주며 항아리에 든 소스를 야키소바 장인 켄(한국명: 강사장)에게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소스를 절대 맨입으로 먹지말라는 말을 덧붙이고는 자신은 추격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유유히 사라진다. 카스카베 방위대 아이들은 일단은 시키는대로 무사히 소스를 들고 정류장까지 오고 이제 버스만 타면 되는 상황. 그런데 난데없이 신짱을 비롯한 방위대 남자들[12] 이 오줌이 마렵다며 화장실을 가버렸고 네네와 시로가 남아 기다렸다.
그런데 네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원래 축제장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해버렸고 다른 버스가 와버렸다. 그 사이에 볼일을 끝마치고 돌아온 남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버스가 가버리는걸 보지못한 네네도 이를 알지못한채 다른 버스를 타버렸다. 결국 축제장을 벗어난 전혀 엉뚱한 곳에 오고나서야 버스를 잘못 탔다는걸 알게된다. 하지만 다음 버스는 저녁 여덟시나 되어야 오기에 무작정 걸을수밖에 없는 상황. 이후 축제장까지 걸어서 가기로 하고 길을 가는데 가는 길에 이상한 추격자 무리(A급음식 러버즈 일원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들이 항아리를 내놓으라며 쫓아오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항아리에 든 소스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한편, 카스카베 방위대가 가고있는 B급 미식가 축제장에서는 심상찮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A급음식기구의 보스 구루메포이(한국명: 로열 황태자)가 나타나 B급음식을 떨거지 취급하며 음식을 팔고있던 상인들을 모두 내쫓아 버렸고 자신이 준비해온 A급 고급음식들을 차리기 시작한다. 이제 여기에 '전설의 소스'만 있으면 됐지만 부하들의 보고에 따르면 소스가 든 항아리는 엉뚱하게도 5살짜리 꼬맹이들이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소스를 얻기위해 급히 아이들을 쫓기 시작했고 아이들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아 A급 식사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과연, 카스카베 방위대는 무사히 소스를 전달하고 그토록 원하던 야키소바를 먹을수 있을까?
[13]
3. 등장인물
3.1. B급 구르메 카니발[14]
공식 일러스트 || 작 중에서의 모습 ||
오랫동안 대를 이어 야키소바를 만들어온 야키소바 장인. B급 구루메 카니발이 A급 구루메 기구에게 넘어간 후에도 유일하게 버틴 인물[16] . B급 구루메 카니발을 지키기 위해 연인인 베니코에게 비전의 소스를 가져오라 시킨다.졸개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는 등 나름 액션씬도 있지만 정작 마지막에는 구루메포이에게 가볍게 발리고 잡혀서 하는 일은 별로 없다.(...) 비전의 소스로 야키소바를 만드는 것도 카스카베 방위대가 한다. 그래도 이 사람이 만든 소스가 모든일의 원인이자 해결책이 되었으니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긴 하다.
중간에 나오는 그루메포이의 회상을 보면 상당히 동안.[17] 사실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전설적인 액션배우 타카쿠라 켄이다.
켄의 연인. 켄의 요구를 받아 금고에 들어가 있는(!) 비전의 소스를 가져가게 되나, 중간에 A급 구루메 기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다가 카스카베 방위대를 만나, 소스를 대신 전해달라고 건네준다. 본의 아니게 카스카베 방위대를 개고생시킨, 이번 극장판의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19] 작중 후반 감옥에서 탈출하여 B급 요리 셰프들에게 아이들을 지키자고 말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패러디. 외모로 봐서는 젊은데, 켄처럼 상당한 동안인 게 아니라면 나이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는 연인 관계가 된다.
3.1.1. 소스의 켄과 함께 B급 미식가를 지키는 사람들
3.2. A급음식기구
3.2.1. 구루메포이(グルメッポーイ)/로열 황태자
해당 문서 참고.
3.2.2. A급음식 러버즈
아래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에게는 5성, 4성 등등 붙어 있는데, 온몸에 별 개수가 맞춰서 들어가 있다. 예를 들어 푸아그라에게는 허리에 찬 띠에 별이 5개 모두 다 들어가 있다든지 하는 식이다.
[26] 이때 캐비아는 횡설수설하며[27] 그렇게 신짱 일행을 마요라나 그 이상의 괴식러로 취급한다. 그리고 실수로 신짱이 얼굴에 마요네즈를 뿌려버려 강가로 추락한다. 이후 트러플, 푸아그라와 함께 재등장하여 카자마 토오루와 보오를 낚시대로 잡아내나... 보오가 회전하면서 카자마의 속박을 풀고 낚시대를 뺏겨서 역관광.
구루메포이의 직속 부하인 '5성 A급 구루메 러버즈'의 일원. 캐비어를 모티브한 모자와 귀걸이를 한 여자. 캐비어를 모욕하거나 품위 없는 짓을 싫어한다. B급 구루메를 살릴 수 있는 소스를 가진 카스카베 방위대를 잡기 위해 차로 유인하며 캐비어까지 대접하고 캐비어가 철갑상어의 알이라며 설명을 해준 것까지는 좋았으나, 네네짱은 조금 맛보고 짜다고 하고 보짱과 마사오군이 기분 나쁘다며 캐비어를 버린 것도 모자라 신짱은 야키소바에 뿌려먹을 마요네즈를 캐비어에 듬뿍 뿌려서 분노한다.이번 극장판의 색기 담당답게 거유이고, 별의 위치가 상당히 민망한 곳에 있다.[28]
여담으로 설정 오류인진 불명이지만 행적으론 힘이 장사로 묘사된다. 20kg인 토오루와 25kg인 보오를 합치면 웬만큼 마른 성인 여성의 몸무게인 45kg이 되는데 이 둘을 낚싯줄로 붙잡고 나서 엄청 높이 들어올려서 돌리고 그 낚싯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 손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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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로버섯. 옛날에는 극장판마다 거의 한 명씩은 나왔으며 최근 극장판에도 간혹 나오는 오카마형 캐릭터이다. 피기라는 돼지들과 활동하고 있으며 이 돼지들도 송로버섯을 잘 찾는 돼지가 모티브. 카스카베 방위대가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송로버섯을 올려놓은 오믈렛으로 유혹하여 소스를 가져가려 했으나... 신노스케가 뀐 방귀 때문에 실패. 온천 속으로 들어가 신노스케의 방귀를 피하고 방향제를 뿌린다. 그 이후 캐비어, 푸아그라와 재등장하여 신노스케와 대치한다. 하지만 시로의 훌라댄스를 보고 놀란 피기들이 망토에 숨어버려 패닉 상태로 도망치다 넘어지기 일보 직전인 푸아그라의 발에 머리를 얻어맞고 출연 끝. 엔딩에서는 보오에게 송로버섯 오믈렛을 권하는 장면이 있는데, 보오의 표정이...
트뤼프의 애완동물인 피기는 트뤼프와 같이 활동하며, 두 발로 서는 게 가능한 돼지들이나 엄청나게 무리하게 서 있는 것이 얼굴에 보인다. 결국 시로의 훌라댄스를 보고 겁에 질려버린다.[이유] 엔딩에서 신노스케와 시로에게 훌라댄스를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5성 A급 구루메 러버즈'의 일원. 이름의 유래는 트뤼프의 애완동물인 피기는 트뤼프와 같이 활동하며, 두 발로 서는 게 가능한 돼지들이나 엄청나게 무리하게 서 있는 것이 얼굴에 보인다. 결국 시로의 훌라댄스를 보고 겁에 질려버린다.[이유] 엔딩에서 신노스케와 시로에게 훌라댄스를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스모 선수 같은 풍채를 하고 있다. 카스카베 방위대가 절벽 위 구름다리를 건널 때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다리가 결국 부서질 때 자기만 밑으로 떨어지는데 이때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완벽한 다이빙을 선보이는 것이 꽤나 코미디.
이후 캐비어, 트러플과 재등장.[30] 사쿠라다 네네를 붙잡고 사토 마사오와 대치하나 네네가 떨어뜨린 '코끼리가 밟아도 끄떡없는 물통'을 밟고 미끄러져서 트러플을 발로 찍어버리고 쓰러져서 리타이어. 그리고 출연 끝. 참고로 원판에서는 옷에 욱일기가 그려져 있었으나, 더빙판에서는 지워진 상태로 나온다.
'5성 A급 구루메 러버즈'의 일원. 푸아그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따온 것인지 뚱뚱한 이후 캐비어, 트러플과 재등장.[30] 사쿠라다 네네를 붙잡고 사토 마사오와 대치하나 네네가 떨어뜨린 '코끼리가 밟아도 끄떡없는 물통'을 밟고 미끄러져서 트러플을 발로 찍어버리고 쓰러져서 리타이어. 그리고 출연 끝. 참고로 원판에서는 옷에 욱일기가 그려져 있었으나, 더빙판에서는 지워진 상태로 나온다.
하카타모츠카레의 오쿄를 초밥으로 역관광시키는데 마지막에는 스테이크 라이더의 오토바이에서 튀어나온 스테이크가 날아가서 아내가 맞아 심히 난감해진다. 네네는 부부 가면이라니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 설레여 했고 기어이 엔딩에선 부부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며 수첩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더빙판에선 그냥 부부 연기를 하는 남녀인 것으로 추측한다.
A급 구루메 기구의 4성급 일원.[31]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한다.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켄이 뒤집개로 오토바이 진행을 막고 나서 B급 음식 카니발 직원들에게 집단으로 다굴당해서 출연 끝.
A급 구루메 기구의 4성급 일원. 오토바이 앞부분에서 스테이크가 구워지는데, 불판 아래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걸로 플람베4. 우리말 출연
- 짱구: 박영남
- 짱구아빠: 오세홍[32]
- 짱구엄마: 강희선
- 짱아, 철수: 여민정
- 흰둥이, 유리: 장경희
- 훈이: 정혜옥
- 액션가면: 현경수
- 로열 황태자: 이광수
- 소스의 달인 강사장: 안효민
- 맹구, 연지: 박고운
- 트뤼프: 이현
- 캐비아: 문유정
- 푸아그라: 김혜성
- 공레오: 정윤식
- 장수: 신경선
- 향단: 이유리, 김도영, 이인석
5. 기타
B급음식(B級グルメ)이란 용어는 실제로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로, 음식 자체를 비하하는 용어라고는 볼 수 없으며, 저렴하고 사치스럽지 않으며, 서민적이면서 맛있다고 소문난 요리이다. 일본에서 1985년, 1986년 무렵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개념이다.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85년 프리랜서 기자인 '타자와 류유지'가 잡지 'angle'에 연재 한 기사를 바탕으로 도쿄 미식 통신 B급 음식(B級グルメ)의 역습 '( 주부와 생활사 )이 간행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86년에 분슌(文春)문고 비주얼 버전에서 타자와 류우지도 메인 작가로 참여한 'B급 음식 시리즈가 출간된 이후 B급음식(B級グルメ)이라는 용어와 개념이 퍼졌다. 다만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단어라 대중 음식 등의 단어로 번역하는 편도 좋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짱구 극장판 중에서 특이하게도 선역 오리지널 캐릭터의 비중이 매우 적다. 사실상 카스카베 방위대가 다른 인물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들의 힘만으로 위기를 극복한 극장판이다.[33]
[1] 더빙판은 B급 음식 카니발로 로컬라이징 되었다.[2] 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가희, TARI TARI에 이은 3번째 감독 작품이다. 역시 전작의 감독 마스이 소이치처럼 TV판과의 연관성은 일절 없는 인물. 극장판에서는 폭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와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를 콘티를 담당한 바 있다. 이들 극장판은 캐릭터가 둥글고 크게 모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후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의 감독으로서 전무후무한 흥행을 기록했다.[3] 11번째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로드 또한 야키니쿠라는 음식이 등장하지만 그것이 사건 자체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4] 사실 그럴 만도 한게 본 작품의 극장판 시리즈는 매년 개봉되어지고 있는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시리즈 중 평균 흥행 수입이 최하위, 즉 흥행 기준이라는 10억엔을 겨우 넘는 수준인지라...[5] 하지만 이전에 쌓아온 이미지가 너무 나빠서 그런지 결과와 상관없이 비스켓을 숨겼다고 이 극장판에서 마저 악평을 들었다. 사실 몰래 먹을거였으면 진즉에 먹을 수 있었는데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 갈등했고 정작 비스켓이 들켜서 친구들과 나눠먹게되자 기뻐하는 것을 보면 사실 나눠먹고 싶었지만 항상 기에서 밀리는 훈이 성격상 애들에게 뺏기거나 자기 몫을 적게 받을까봐 겁이 나서 못 꺼낸 것으로 보인다.[6] 본 극장판의 스토리라인은 돼지발굽 대작전과 유사하지만 6기와는 달리 조력자와 히로인의 비중은 줄여서 어디까지나 어린이들에게 임무를 주거나 시간을 벌어주는 정도로만 묘사되기에 카스카베 방위대의 비중은 8기처럼 많은 편.[7] 물론 크레용 신짱의 다른 극장판 악당들에 비해 하는짓이나 출신이 그나마 평범하다는 거지, 어딘가 정신나간 설정인건 여전하다.[8] 실제로 RPG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곡 중에서 유튜브 조회수 단독 1위, J-POP 전체에서는 '''3번째로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곡이다.[9] 3월 15일 방영분은 신짱이 요리사가 되어 여관에서 음식을 만드는 에피소드다. 이 에피소드는 스페셜 방영분이라 한국에서는 스페셜 2016에서 방영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일본풍 에피소드라 스페셜 2016에서 방영되지 못했다.[10] 단, 맹구는 강희선에서 박고운으로 바뀌었다.[11] 고급 음식들을 주로 맛보는 일반적인 구루메와는 달리, 주로 지방에서 흔히 만들어 먹는 서민 음식들을 맛보는 구루메를 의미하는 용어. 작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야키소바가 등장한다.[12] 카자마 토오루, 사토 마사오, 보오[13] 작중에서 고로케와 오코노미야키등 일본의 대표 길거리 음식들이 등장인물들로 언급이 되긴 한다.[14] 더빙판은 B급 음식 카니발로 로컬라이징 되었다.[15] 25기 극장판에서도 카메오로 등장하면서 구루메포이(로열 황태자)와 함께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16] 버티는 모습이 장판교의 장비를 연상시킨다.[17] 그루메포이가 짱구 나이 대의 꼬마일 때부터 같은 얼굴로 야키소바 장사를 하고 있었다.[18] 성우가 아닌 개그우먼이다.[19] 후에 노하라 미사에도 이 부분을 지적했다.[20] 일본의 요리사. TV에도 나올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인물이지만 거품 논란 및 비판도 만만찮은 인물. 게다가 본작 개봉 후 타베로그(음식점 리뷰 사이트)를 '쓰레기'라고 하거나, 물값만 800엔을 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하는 등 엄청난 어그로를 끌어 안티가 폭증하였다.[21] 해당 캐릭터는 공식 일러스트가 있었으나, 아카이브 되어 있던 사이트로 가보면, 해당 캐릭터만 공식 일러스트가 없다. 백업 도중에 날아간 것으로 추정.[22] 가장 끝에 있는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사람을 제외한 B급 구르메 카니발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던 사람들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서술한다.[23] 역시 성우가 아닌 개그맨. 다음 극장판인 로봇아빠의 역습에서 감마 박사 역을 담당하기도 했다.[24] 동 기간대 방영한 일본 인기드라마 변두리 로켓(下町ロケット)의 패러디[25] 일본에서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인 여성. 주로 단역을 맡으며 러시아어가 필요하면 지도도 해준다고 한다. 대표작으로 걸즈 앤 판처의 클라라가 있다.[26] 캐비어를 포함한 세계 3대 진미는 죄다 취향을 심하게 타는 것들이다.[27] 러시아어로 말한다. 이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하야미 사오리는 상술한 러시아인 성우 Jenya에게 열심히 러시아어를 배웠다고.[28] 등, 가슴, 성기, 엉덩이 양쪽에 각각 한 개씩.[29] 본편에선 부리부리자에몽을 맡는다.[이유] 피기들은 두 발로 간신히 서는 수준이었는데(서 있기만 하면서도 이리저리 몸이 불안하게 흔들렸다) 자신들이 상대한 B급 강아지는 아주 쉽게 두 발로 선 것도 모자라서 아예 훌라댄스를 자신의 주인과 함께 자유자재로 춤을 춰대니, 피기들 입장에서는 컬쳐 쇼크였던 것.[30] 제일 먼저 등장해서 카스카베 방위대가 소스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놓은 가방을 의심하나 마사오가 가방에는 꿈과 희망이 들었다고 하니까 그냥 보내준다. 적만 아니었다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을 듯하다. 엔딩에서는 힘으로 가게를 옮겨주는 장면이 있다.[31] 자세히 보면 별이 5개다. 오류인 듯.[31] 도수가 강한 술을 불에 태워 단번에 큰 불길을 일으켜 알콜을 날려 버리는 조리법[32] 이 작품을 끝으로 별세하여 짱구 팬들의 영원한 짱구아빠 목소리인 이 사람의 더빙을 듣는 마지막 극장판이다.[33] 사실 이 극장판의 단점이 이건데, 내용 전개가 폭풍을 부르는 정글와 거의 유사한데, 선역 오리지널 캐릭터는 그 서사에 간신히 끼워넣은 수준이다보니 개성이 옅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