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라

 

1. 개요
2. 설명
3. 마요라의 속성을 가진 실제 인물
4. 마요라의 속성을 가진 가상 인물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사진 속의 인물은 Regular Ordinary Swedish Meal Time의 진행자 니클라스 룬드베리.
マヨラー
마요네즈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일본신조어이다.
'''일반적으로는 마요네즈를 뿌리지 않는 음식에 마요네즈를 뿌려먹는 사람을 가리킨다.'''

2. 설명


마요라는 마요네즈에 음식을 얹어 먹는다. 마요네즈가 어울리지 않는 음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긴다.
어떤 나라에서는 계란 후라이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요컨대 '''전세계 누가 봐도 좀 아니다 싶은 마요네즈 취식법'''을 애용하는 사람을 칭하는 용어쯤 되겠다. 심지어는 삼겹살(!!!)에도...[1] 사실, 고깃집의 된장찌개쌈장 레시피 중에는 마요네즈를 넣는 곳도 있다. 조금 넣으면 신맛은 안 나지만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약간의 감칠맛과 윤기가 더해지기 때문에. 단 집에서 따라할 때는 조금만 만들자. 배합을 잘못 하면 처치곤란하다.
고렙의 마요라는 한 손에 잡히는 튜브로 된 걸 사지 않고 통으로 된 걸 사거나 만들어 먹는다.[2] 퍼먹거나 각종 음식에 뿌려 먹는 것이 기본적인 섭취 방법. 케찹이나 마요네즈나 매니아라면 마트의 식자재코너에서 찾을 수 있는 3kg짜리 캔이나 3.2kg짜리 큰 통을 잘 알겠지만, 같은 식자재 코너에 파는 뚜껑 달린 대용량 비닐 튜브 쪽이 사용하기도 보관하기도 낫다.
미국 트래블체널(Travel Channel)의 이상한 음식들(Bizarre Foods)이라는 프로그램에 마요라 전문 식당이 출연했다. 마요네즈 퐁뒤를 처음으로 맛봤는데, 미국인인 쇼호스트조차도 '이건 지방(마요네즈)과 지방(치즈)이 섞인 음식'이라고 평했다. 다진 감자에 마요네즈를 올린 음식(= 감자 샐러드)은 먹을 만하다고 했으며, 닭연골로 만든 소시지와 마요네즈는 아주 맛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쇼호스트가 가장 경악한 음식은 마요네즈 밀크셰이크였다. 얼음 +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 스푼 + 마요네즈 두 스푼(아이스크림과 1:1비율)로 만든 셰이크는 맛이 달달한 마요네즈 같았다고… 마지막으로 쇼호스트는 이런 말을 했다.
해당 영상

'''만약 당신 동네 쇼핑몰에 마요네즈 식당이 생긴다면 도망가세요. 아주 빨리요.'''

마요라 모임이라는 일본 사이트도 있다. 한국에도 마요라들이 모인 사이트가 생겼다는 제보가 있다.
미키 사토시 감독의 2007년 영화 텐텐에서는 된장에 섞어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미우라 토모카즈가 마요라를 언급한다.
최근에는 모든 음식에 케첩을 치는 '케처러/케차퍼'나 머스타드를 치는 '머스타더' 등, 묘한 바리에이션도 있다.
괴식성으로서의 마요라가 아닌 마요네즈를 일상적으로 즐겨먹는 경우는 주로 북유럽과 동유럽인들을 들 수 있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기온이 낮은 혹한지역이라는 점인데, 인간의 신체는 추우면 추울수록 열을 생산하기 위해 근육이 계속 진동하게 된다. 추운 환경에 놓여지면 몸을 달달 떠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데 이게 의외로 칼로리 소모가 제법 된다.[3] 실제로 혹한지역의 거주민들은 이로인해 지나치게 높은 신진대사량으로 인한 칼로리 소모를 보충하기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먹곤 하는데[4] 이 때문에 북유럽과 동유럽 지역 음식들은 굉장히 기름지다. 한편으로는 이들도 인간이니만큼 마냥 느끼하게만은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한국인이 느끼한 음식을 먹고 나면 신맛, 매운맛 등이 포함된 김치 등으로 입가심을 해야 하듯이 이들도 느끼한 음식에 시큼한 맛을 첨가하여 먹는게 습관화되어있는데, 이들의 입장에서 마요네즈는 이들이 즐겨먹는 평상시의 요리처럼 굉장히 느끼하면서도 시큼한 맛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원없이 즐겨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소스인 셈이다. 그러다보니 동유럽/북유럽인들은 마요네즈를 좋아한다. 상기한 ROSMT과 보리스가 여기에 해당.

3. 마요라의 속성을 가진 실제 인물


2016년 7월 23일에 방영된 잘 먹겠습니다에서 간장게장, 족발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음식에 마요네즈를 곁들이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고프닉[5] 컨셉의 유튜브 채널 Life of Boris의 진행자. 툭하면 마요네즈를 꺼내 퍼먹고, 요리 영상에도 잘 만든 요리에 마요네즈를 처넣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본인 주장에 따르자면 마요네즈가 쓸라브 빠와를 담고 있다나.
2015년 7월 6일에 방영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마요네즈를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25일에 방영된 능력자들에서 마요네즈 덕후로 출연하였다. 무작위로 배치한 각 업체의 마요네즈를 전부 구별하는 위엄을 보였다. 심지어 6.4kg의 마요네즈를 4인분으로 본다.
컵라면, 아이스크림에 뿌려 먹는다고 본인이 밝혔으며 Hey!Hey!Hey!에 출연해서 직접 먹...지 않고 MC 두 명에게 먹였다.
일본 아이돌 노기자카46의 멤버. 집에서 마요네즈를 만들어 먹고, 데뷔 초기 캐치프레이즈가 마요네즈와 관련 있을 정도로 마요네즈를 좋아한다.
마요네즈 CM 이후 병째로 마요네즈를 빨아먹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어쩌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마요라일지도...
저 위의 사진 속 인물. 스웨덴의 유명 유투버 중 하나로 스웨덴의 마요네즈는 일본의 그것과는 달라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6] Regular Ordinary Swedish Meal Time을 진행하면서 요리할 때 퍼먹는 고 실제로 마요네즈를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뒷 이야기에서 인정했다.
일본 후쿠오카현 출신의 유튜버.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모닝구 무스메'16의 현멤버. 2001년 2월 2일 생. 평소부터 마요네즈를 가방속에 넣고 다닌다 하며, 한번은 식사시간때 병째로 빨아먹는것을 10기 선배인 이시다 아유미목격당해 방송출연중에 폭로당한적이 있다.
트위치 스트리머. 인터넷 방송을 통해 요리방송을 자주 선보이는데 웬만한 튀김, 볶음 요리에 빠지지 않고 마요네즈를 투하, 우동, 라면에도 마요네즈를 뿌려먹는다. 마요네즈를 버터처럼 팬에 둘러서(?) 볶음요리를 만들면 천상의 맛이라는 기묘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4. 마요라의 속성을 가진 가상 인물


  • 가면라이더 위자드 - 니토 코우스케, 이지마 유즈루[7]
  • 네모바지 스폰지밥 - 해럴드 빌 레지날드[8]
  • 디그레이맨 - 알마 카르마
  • 러키☆스타 - 히이라기 츠카사
  • 마이히메 - 쿠가 나츠키
  • 박살천사 도쿠로 - 미츠카이 도쿠로
  • 벽람항로 - 프린츠 오이겐
  • 별하늘의 메모리아 - 코가사카 치나미
  •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 잇시키 아카네[9]
  • 삼자삼엽 - 니시카와 요코[10]
  • 슈퍼로봇대전 W - 아카네 아디건
  • 스펙 - 토마 사야
  • 사신짱 드롭킥 - 하나조노 유리네
  • 아따맘마 - 오동동
  • 위저드 배리스터즈 - 텐토 모요[11]
  • 은혼 - 히지카타 토시로[12]
  • 응답하라 1988 - 김정봉[13]
  •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 - 칸나기 미야비
  • 짱구는 못말려 - 노하라 신노스케[14]
  • 초차원게임 넵튠 - 넵튠
  • 최유기 - 현장 삼장[15]
  • 좀비 랜드 사가 - 호시카와 릴리[16]
  • 카게로우 프로젝트 - 코노하[17]
  • 탑블레이드 - 맥스[18]
  • 테니스의 왕자 - 사나다 겐이치로[19]
  • 판다독 - 다람독
  • 풀 메탈 패닉! 어나더 - 아델리나 케렌스카야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나츠키 스바루[20]
  • TIGER & BUNNY - 카부라기 T. 코테츠
  • SMAP - 싱고마마[21]
  • 로그호라이즌 - 세라라 [22]

5. 기타



6. 관련 문서



[1] 사실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삼겹살에 마요네즈를 적당히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개그맨 김준현도 이렇게 먹는다고 한다. [2] 리필용 튜브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먹고 싶을 때에는 퍼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3] 근데 이걸로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지는 말자. 잘못하면 병 걸린다(...). 게다가 그렇게 유의미한 수준도 아니다.[4] 문제는 나이를 먹어서 신진대사량이 낮아진 이후에도 이미 느끼한 식단에 길들여진 탓에 젊었을때는 그야말로 먹은만큼 쭉쭉 빠지던 칼로리가 나이들어서는 먹은만큼 빠지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되곤 한다. 동유럽/북유럽인들이 젊을땐 엘프였다가 나이들어선 불곰이 되는 이유가 이 때문(...).[5] 러시아판 양아치.[6] 일반적으로 노른자와 식용유를 사용해 만드는 마요네즈와는 달리 후추, 레몬, 겨자, 식초 등등 기름을 적게 넣는다.[7] 니토의 영향을 받아 최종화에서 마요라로 각성해버렸다.[8] 엑스트라로 종종 등장하는 파란색 물고기 주민. 'Just One Bite(제발 한입만!)'이라는 에피소드에서 징징이에게 막대기 꽂은 킹사이즈 울트라 슈퍼 게살버거라는 것을 주문하고는 추가로 받은 마요네즈를 아예 입에 짜서 먹는다.[9] 이쪽은 전염시키고 있다.[10] 가난에 찌든 탓에 중증 마요라가 되었다.[11] 정확히는 케첩+마요네즈.[12] 성씨 넉 자가 마요라의 대명사로 쓰이는, 가장 유명한 창작물 출신 마요라. 애니 속 마요라 순위 영상에서 언제나 "1위는 보지 않아도 알겠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정도인 마요라.[13] 밥에 마요네즈와 마가린과 설탕을 넣어 한꺼번에 비벼먹었다! 그 후 모자라 설탕을 더 탈탈 넣은게 압권 하지만 실제로 연기자인 안재홍분은 연기를 할 때 매우 괴로웠다고...[14]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 캐비어에 마요네즈를 뿌려먹는 짓을 해서 마요라 취급받았다. 단, 그 덕분에 소스를 지킬 수는 있었다.[15] 단순히 마요라라면 문제가 아니지만, 이 스님의 미각 자체가 우주인이라서 여러 의미로 문제다.(…)[16] 공식 프로필에서 케첩과 같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나온다.[17] 메카쿠시티 액터즈 4화 참고.[18] 모든 음식에 마요네즈 뿌려 먹는 것도 모자라, 이 덕에 같은 한국팀 친구들은 물론 미국팀 멤버들까지도 기겁하게 만들었으며, 간혹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마요네즈를 돌려먹는다.(...) 한마디로 마요라 패밀리+모태 마요라(…)[19] 캐릭터송 한여름의 마요네즈 참조.[20] 가족 전체가 마요라이며, 가족들 모두 각자 전용 마요네즈를 두고 병채로 빨아먹는 일명 '마요퉁츄'를 보이기도 한다. 단편에선 마요네즈를 이세계 전이 이후 1달간 안 먹어서 금단증세를 보이며 마요네즈를 렘과 함께 만드려고 했다.[21] 카토리 싱고의 콩트 캐릭터.[22] 2기의 후반부쯤에 마요네즈를 엄청 넣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마요네즈 찬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