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정령/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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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화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한 타이틀 컷. 어지간한 주요인물들은 여기에 다 나온다고 보면 될듯.
1. 문오중과 친구들
1.1. 문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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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조연들 때문에 분량이 거의 없는 주인공, 어떻게 보면 이 만화의 최대 안습캐'''[2][3]
본작의 주인공. 공대생으로, 군대는 빨리 갈수록 좋다는 말에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입대를 한 다음 복학했는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지저분한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 등 아싸로 지내다가 동기인 수환파크와 재회했다. '''남중-남고-공대-군대 테크를 타는 바람에'''[4]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다. [5] 그래서 그런지 컴퓨터 바탕화면에 야동만 700기가가 있다고 한다. 솔로부대 계급은 무려 소장!
고교 시절까지 철저히 남탕위주 학창시절을 보낸데다가 고등학교 때 헤이하치 머리의 학생주임이 자기가 머리가 없어서 불만이라는 쓰레기같은 이유로 두발단속을 한답시고 모든 학생들을 빡빡이로 만드는 개같은 행각을 벌여 학교를 절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여자를 못 사귀었다고 한다.
자취방에 돌아오자 누군가의 신발이 놓여있는 것을 보게되고, 화장실에 누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그 사람(힙제이)이 나오자마자 공격해서 힙제이를 기절시킨다.[6]
잠시 쓰러졌던 힙제이가 다시 일어나서 자신이 '''연애의 정령'''이라고 알려주자 이뭐병 반응을 보이다가 힙제이가 자신의 사생활을 꿰뚫어보고 '''태어나서 연애를 못한지 22년이 되면[7] 하늘의 별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8] 오동석의 얘기를 해주자 점차 그의 말을 믿게 된다.
오덕 하렘물 주인공들 중 '''유난히 스펙도 인기도 거의 없는 하위급(...) 스타일 주인공과 비슷한 인물상'''이다. 키가 작고 어깨가 좁은 왜소하고 근육이라곤 조금도 없는 몸[9] , 패션 테러리스트(...), 착한 성격[10] , 그나마 보통 이상은 되는 얼굴, 없다 없다 하지만 은근 꼬이는 여자들이 두명 이상 되는 등 노멀한 하렘물 주인공이 현실에 나오면 거의 이렇게 될 듯 하다. 그래도 65화 이후로 공사장 알바를 한달간 뛰어 외모도 상승하고 식스팩도 생기는 몸짱이 되어서 이미지가 상승했다!!
12화에서 서지영에게 고백하려다가 서지영의 남친이 나타나는 바람에...
22화에서 육경열에게 육경열의 사촌여동생을 소개받고 25화에서 소개팅을 준비하기 위해 힙제이와 함께 옷을 사러 간다.
27화에서 축하주를 마시러 나갔는데 다음날 아침에 눈썹이 밀려있었고, 꼬부기 문신이 가슴에 그려져있었다.[11]
28화에서는 밀린 눈썹을 그리기 위해 홍도연에게 연락한다.
30화에서는 드디어 육경열의 사촌동생과 소개팅하지만 SNS중독에 알고보니 어장도 심해서 당연히 망했다.
83화에선 자기와 썸타던 김희진이 빅뱅돼지 변동출과 사귀게 되어 힙제이와 함께 분노조절장애가 생겼다. 이 후 행적이 아주 가관이다. 표지판이 부딪히는데 '너도 날 무시하냐?'라면서 힙제이, 수환파크(?)와 함께 표지판을 뽑아버린다. 그리고 동아리실로 오는길에 심부름을 받았는데 수환파크와 홍도연에게 과자를 던지고, 육경열에겐 도시락 대신 폭력을 배달한다. 그리고 라면물이 미지근해서 안익으니까 컵라면을 주먹으로 부숴버린다.[12]
86화에선 수환파크를 도와주려고 불량배 역할을 한다. 여기서 학생들과 어깨를 부딪히자 학생들에게 사과하라며 화를 내는데[13] , 어깨형님들과 어깨를 부딪히자 먼저 사과를 하는 분노조절장애의 참된 표본을 보여준다. 어쨌든 수환파크를 도와주려고 심봉희 앞에서 육경열과 불량배 연기를 했으나 로버트에게 두들겨 맞는다. 그 후 어깨를 부딪혔던 학생들이 친구들을 수십명 불러서 참교육을 당한다.
진선&동은,사이비편동안 출연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109화에서 단체씬으로 등장.
육혜미하고 김혜진한테 어장관리 당한 충격 때문인지 이때까지는 힙제이와 자포자기하고 그냥 별이 될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혜진이 변동출과 헤어지고 자신에게 다시 찾아왔을때도 질린 표정으로 거절하였고, 성격도 히스테릭해져서 컵라면이 찬물에 안 익는다고 힙제이와 쌍으로 진상을 떨기도 했다.
117화에선 힙제이와 버스를 타고 등교하다가 우연찮게 원미경[14] 이라는 미용실직원과 인연이 생기고 동아리실에도 자주 들락거릴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으나 바로 전화에서 찼던 김희진이 훼방을 놓는바람에 결국 인연이 끊기고 만다. 이쯤되면 작가가 문오중 안티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정도다. 지못미
123화에서 육경열의 고백을 도와준답시고 단체로 나왔고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가 139화에서 힙제이와 함께 재등장한다.
142화에서 원미경을 다시 만난 후 순조롭게 썸타는중. 최근엔 수환파크 커플과 홍도연 커플과 트리플 데이트도 했다.
159화에서는 원철경에게 시비거는 불량 고딩들을 상대로 의외의 싸움실력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 중 한명은 발냄새(...)로 제압한다.
199화에서는 단체로 여행을 가서 여행지에서 원미경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는다.
원미경과의 관계는 특이한게 썸타는 사이란건 웬만하면 암묵적으로 서로에게 말하지 않는데 원미경은 193화에서 그걸 문오중과 그의 어머니 앞에서 공인하고 202화에서 권오중은 원미경을 오해했다가 오해가 풀린 뒤에 바로 고백하지 않고 고백한다고 ‘예고’한다. 그런데 211화에서 김희진이 몰래 데려온 원미경의 전 남친이 원미경에게 강제키스를 하는 광경을 보고 오해해 좌절한다. 그러다가 원미경이 워홀을 간다는 소식을 원철경에게 듣게 되고, 원미경을 만나기 위해 최민규에게 도움을 받아 그의 차를 빌려 타고 가다가 속도위반으로 경찰에 걸릴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부스터 기능으로 경찰을 따돌리는데 성공하지만, 연료가 주행이 10분만 가능한 양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차에 장착되어있던 인공지능이 근처에 기차역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 기차를 타고 가까스로 공항에 도착해 원미경과 재회하면서 오해를 풀고 219화에서 마침내 커플이 된다.
1.2. 육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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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문오중 이상으로 안습의 극치를 달리는 캐릭터'''
'''탈출 전문가'''[15]
문오중의 불알친구로 별명은 '연애부 장관'이다. 작중 언급으론 초등학교때부터 같은 반 친구였고 거주지도 문오중 자취방에서 1분거리밖에 안된다고 한다. 현재 고시생이지만 프로게이머보다 더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
썸녀가 생겼으니 도와달라는 문오중의 말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바지도 안 입고 그냥 나왔다.(...) 지나가던 학생들은 그 모습을 '헐...'이라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지켜보고 있었다.[16] 육경열은 이후에도 바지를 안 입고 수영복만 입고 다닌다. 다행히 상의는 정상적으로 입는다.
문오중이 서지영의 번호를 따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문오중의 컴퓨터로 롤 승급전을 하고 있었다.
7화에서 김비서를 만났다. 실물이 더 못생겼다고 디스당했다.
16화에서는 자기가 힙제이와 같이 다닌다는 거짓말을 해서 심혜정의 번호를 따내려했지만 문오중이 사실대로 말하는 바람에 번호를 못땄다. '''안습'''.
모태솔로이지만 웬만한 연애서적이나 글을 다 독파하고 있다고 한다.
22화에서 문오중의 자취방에 와서 롤을 켜면서 문오중에게 여자소개 받을 생각있냐고 물어본다.
24화에서 밝히길 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긴 걸 김비서에게 고백했는데, 어느 날 자신의 자리에 그 여자가 쪽지를 남기길래 봤더니 그 쪽지에 방귀좀 뀌지말라고 쓰여있었다고 한다. '''안습 2'''
25화에서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염색하고 거리로 나왔는데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걸 보고 우쭐해한다.[17] 문오중의 자취방에 들어왔다가 자신과 똑같은 머리를 하고 있는 수환파크와 마주치고 서로 경악한다.
26화에서는 수환파크랑 다투다가 실수로 그를 화장실로 밀쳐서 화장실문을 박살내고(...), 문오중이 자취방으로 오자 도망치고 수환파크와 함께 클럽으로 간다.
27화에서는 클럽에서 여자들에게 춤추자면서 들이대다가 '''변태소리 듣고 쫓겨났다. 안습 3'''. 쫓겨난 후에는 편의점에서 수환파크와 소주를 마시다가 문오중의 자취방으로 갔다, 어쨌든 문오중의 소개팅 성공 기원 의미로 축하주를 마시러 나갔는데 다음날 가슴에 파이리 문신이 그려져 있었다.
28화에서는 문오중의 눈썹을 민 죄로 문오중에게 맞았다.[18]
49화에선 다들 잔다는 이유로 난폭운전을 하다가 돌을 잡수시고는 자동차를 완벽하게 파괴한다. 그러고서는 수리비 2000만원을 구하겠다면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 헤이하치 컷까지 한다. 그마저도 안구테러로 영정을 먹는다. 그래도 피시방 알바를 시작하지만 짤린듯하다. 결국엔 힙제이와 김비서와 함께 인형 눈알을 붙히고 있다.
심성이 나쁘거나 한건 아니지만 현재까지 보여주는 한심한 모습들 때문에 좋은평을 받지 않고 있다.[19] 알아서 제 몫은 하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친구 연애에도 별 달리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가 자기 연애적인 면에서도 노력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한심함이 가득하기에 좋은 점을 뽑을 수가 없다. 게다가 여러 여성들이 반하고 여친까지 사귀게 되는 승리자 동은이나 적어도 썸을 타고 사이 좋은 여사친이라도 만드는 수환파크에 비해 얘는 아직까지 뭘 해낸게 하나도 없다. 게다가 여자복까지 지지리 없으니....
79~80화에서도 다단계 회사에 낚일 듯한 모습을 보여 독자들이 "그럼 그렇지" 하는 시선이었으나 의외로 사기꾼들 머리 까고 튀는 시원한 행적을 보여주었다. 그 뒤로도 계속 탈출시도를 하다가 82화에서 은행에서 자기 카드에 있는 돈을 몽땅 천 원 짜리로 인출해서 그 돈을 뿌리는 기행을 부린 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도망쳤다. 83화에서는 경자의 도움을 받아 다단계 직원들을 물리쳤지만 육경열이 다단계로 취직했었다는 육경자[20] 의 얘기를 들은 어머니에게 두들겨 맞고 외출금지를 당한다.
102화 이후 메인급으로 재등장 하는 데, 다이어트를 위해 모처럼 열심히 하려는 중 우연히 여동창 김보미를 만나 좋은 분위기를 연출 하지만, 결국 증산교에 낚여버리게 된다. 증산교 무리들에게 잡혀 협박 당하던 중 마침 동은이도 같이 잡혀오고 둘이서 합심해 탈출을 시도한다. 치열한 싸움과 탈출시도 중 밖으로 도망쳐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추격해오던 증산교 인간들과의 자동차 추격전 끝에 교통사고가 나게 되고 어떻게든 살아남아 다시 도망치려다가 차 사고로 보미가 갈비뼈를 다쳐 부상당한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 보미를 구하려다 결국 증산교 무리들에게 둘러쌓이게 된다. 나름 열심히 저항하고 싸우면서 뒤치기 당할 뻔한 동은이를 구하는 등 활약하지만, 역부족이라 자신을 희생해 보미와 동은이를 먼저 보내고 증산교를 상대하려 하지만 금방 제압당해 쓰러진다.
108화에서 겨우 증산교 덩치들을 정리한 후 정신을 차리고 동은이와 보미를 따라왔을 땐 '''최강 여동생 무리들'''이 증산교 일당을 일망타진한 상태였고 보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는데...보미는 동은이한테 완전히 반해버린 상태가 되어있었다. 그간 경열이를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이쯤되니 경열이가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다.
홍도연이 스토커에게 괴롭힘 당할때 마침 PC방 알바를 하고 있다가 거짓으로 조작된 정보와 유언비어를 만들어 홍도연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던 스토커를 딱 발견, 간만에 친구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122화에선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김희진때문에 동아리방으로 못들어가게 된 이후 동은이가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락거리다 새로온 알바에게 첫눈에 반하게된다.[21]
번호를 따야겠다고 항상 마음먹지만 바나나맛우유만 사게되면서 번번히 실패하자 같이 알바하는 동은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이후 번호는 못땄지만 카톡친추는 성공하고 알바녀가 토요일날 만나자는 톡을 날렸는데 하필이면 경열의 어머니에 의해 어느 절에 끌려가 갇혀살게 되었는데 탈출하려하면 끊임없는 아수라치기로 인해 계속 실패만 반복하다 거기에 같이 갇혀살던 김현과의 협동작전으로 가까스로 성공한다.
하지만 그 알바녀는 처음부터 갖고놀고 버린다는 심보로 이용한거라 당연히 그자리에 안나오고 심지어는 카톡계정까지 차단+탈퇴까지 한거도 모자라 알바도 그만두게 되자 경열이는 왜 희망을 주게했냐면서 절망한다. 이쯤되면 문오중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안습캐다.
142화에서 쩝쩝충임이 밝혀졌다.
143화에서부터 문오중과 헤어지고나서 우연히 김희진을 만나게 되는데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온 변동출을 엿먹이고나서 김희진이 답례로 밥을 사준다고 해서 박수환이랑 홍도연이 알바하고있는 짬뽕집으로 이동하게된다.
154~155화에서는 피시방 알바 후배 대신 귀접을 당해주려고 했는데 귀신이 육경열을 보고 기겁해서 달아난다.
166화에서는 동은이의 자취방에서 DDR 치는 거 들켜서 난리났었다.
180화에서는 실험알바에 속아 원양어선에 갇혔다..... 숱한 탈출시도 끝에 결국 선상반란을 일으키고 탈출했으나 집까지 찾아온 노예주들에 다시 잡혀 갈 뻔 하다가 김춘자여사님과 육경자가 등장해 때려잡는다.
203화에서는 다이어트를 위해 김현에게 헬스장을 추천받는다. 그리고 빡쎈 운동과 식단관리에 지쳐서 트레이너로부터 탈출하기로 마음먹는다.
204화 말에서 결국 지쳐서 몰래 폭식하다 트레이너에게 걸려 도망치면서 탈출 시리즈를 찍게되고 205화에서 트레이너를 때리고 차까지 훔쳐 도망치나 206화에서 '''최초로 탈출하는데 실패해''' 헬스장에 끌려가 운동하면서 10Kg 감량하는데 성공하나 무리해서 인지 결국 병원에 실려간다. 병원에서 나가기위해 간호사 앞에서 바지벗고 날뛰다가 다른 간호사들에게 붙잡혀 정신병동에 실려가지만 기어이 다시 탈출한다.
일부 독자들은 여자 사귀고 싶으면 일단 바지부터 입으라는 말을 댓글에 종종 남기기도 한다(...) 사실 그 외에도 주요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여자에게 호감사기 힘든 인물상인지라[22] 가장 오랫동안 솔로로 남 는 건 필연적인 수순이긴 하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마지막화에서까지 혼자만 연애를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어 올라간다... 그렇게 별이 되어서 사라지나 싶었는데 외전에서 밝혀진 사실은 끝내 연애에 실패한 사람들은 '연애의 정령'이 된다고 한다.[23][24] 모태솔로의 연애를 10번 성공시켜야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정령이 되어서 계속 연애시키는 걸 실패하거나 다시 사람이 된 후로도 연애를 못하면 정말로 별이 된다. 힙제이도 육경열과 같은 이유로 정령이 되었다. 이후 열심히 수업을 받고 정식으로 정령이 되어 '이흑남'이라는 사람의 정령이 되는데... 문제는 그는 무성욕자라 연애할 맘이 없다고 한다(...).
1.3. 박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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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오중의 대학 동기이자 친구. 별명은 '연애왕'이다. 화장실에서 밥을 먹다가 문오중과 재회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군대는 문오중보다 한 달 먼저 갔다고 한다.
친구들한테는 서양권 이름마냥 수환파크(Park)라고 불린다.
썸녀가 생겼으니 도와달라는 문오중의 말에 이상한 것을 보다가 집에서 뛰쳐나왔다.(...) 힙제이의 말에 의하면 썸녀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을 한 뒤에 썸만 타다 끝날수도 있다는 말도 같이 한다. 하지만 그 썸녀가 누구인지는 완결까지 나오지 않았다.
홍도연에게 첫눈에 반해버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21화에서 홍도연에게서 번호를 받았지만 진전이 없어 끙끙대다가 힙제이의 조언[25] 을 듣고 거리로 나와 어찌할지 고민한다. 이에 우선 홍도연이 문오중에게 한 조언대로 금발로 염색하기로 하고, 덤으로 투블럭까지 쳤지만 하필 이날 육경열도 자신과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와서 가뜩이나 둘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당분간 캐릭터 구분이 어려워졌다.(...)[26]
26화에서는 육경열과 다투다가 화장실로 밀려서 화장실문을 박살내고(...), 문오중이 자취방으로 오자 도망치고 육경열과 함께 클럽으로 간다.
27화에서는 육경열 때문에 클럽에서 쫓겨났다. 쫓겨난 후에는 편의점에서 육경열과 소주를 마시다가 문오중의 자취방으로 갔다, 어쨌든 문오중의 소개팅 성공 기원 의미로 축하주를 마시러 나갔는데 다음날 머리가 깎여있었[27] 고 가슴에는 피카츄 문신이 그려져 있었다.
41화에서는 홍도연이 자신을 싫어하고 문오중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문오중을 질책(?)한다.
42화에서는 홍도연에게 고백하기 위해 꽃꽂이 동아리 여행을 제안하고, 43화에서는 여행을 가던 도중 차가 논밭에 박히자 육경열이 밖에서 차를 밀라고 해서 미는데 사실 박힌 건 구라였고(...) 결국 낙오된다. 그리고 택시[28] 를 타고 와서 육경열을 팬다.
그리고 대망의 47화에서 비투비의 두번째 고백을 부르며 홍도연에게 고백했다가 그대로 차이고 펜션에서 술을 마신다. 머리 위에 맥주캔 탑을 쌓고 자는 기행을 보여준다. 48화에서는 육경열의 머리를 미끄럼틀 컷으로 만들어 버리고(...) 렌트카의 사이드 미러를 부순다. 그리고 전날 밤 취중에 홍도연에게 문자& 전화세례를 날린 것을 확인하고 절망한다.
이후 다단계를 할 뻔하다가 도망나오고 옆에 있는 짬뽕집에서 매우 높은 시급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짬뽕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마침 단골 손님으로 자주 그 집을 들렀던 홍도연과 우연히 재회하지만 예전 일로 인해 어색한 관계를 좁히지 못해 친구로도 남지 못한채 끝날 것 처럼 지나간다. 하지만 가게 앞에서 다시 마주친 홍도연에게서 교수가 자꾸 치근덕거린다는 고민을 듣고는 도연이를 도와주기 위해 머리를 굴려 교수에게 밥을 쏘라는 홍도연의 메세지를 남기라 하고, 온갖 지인들을 잔뜩 데리고와 고기파티를 열어 300만원 이상 처먹는 등 교수를 제대로 골탕먹인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교수의 성추행 비리를 퍼뜨려 다음날 교수의 이미지는 나락까지 추락하고 심지어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들에게 성추행파문으로 취재를 받는 등 곤욕을 치루 게 된다. 그래도 정신 못차린 교수놈은 분풀이로 홍도연에게 뺨을 후리다가 분노한 홍도연에게 맞아 그대로 뻗어버린다. 결과적으로 이 일로 홍도연과의 관계는 좋아지게 되었고 서로 편한 친구 사이로 잘 지내게 된다.
84화에서 심봉희를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홍도연은 좋은 친구이자 좋은 지인으로써 여전히 좋게 생각하지만 더이상 이성으로써의 마음은 없게 된 듯 하다. 심봉희에게 완전히 마음을 줘버렸기에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했던 듯. 그런데 예전에는 먼저 번호도 물어보고 연락도 하고 데이트 신청도 잘 했는데 상당히 소심한 모습을 보이는 통에[29] 홍도연이 답답해한다.
86화에선 심봉희 구출 작전을 계획하여 불량배로 변장한 문오중, 육경열에게서 심봉희를 구해주고 호감을 얻을려는 88년도 방식의 작전을 세우고 언더테이커 같이 옷을 입고와서는 로버트에게 털린다. 심봉희가 좋아하는 사람이 퀵얼짱이라고 생각하여 경계를 하는데.....심봉희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사장인 최민규이다.
동은이와 마찬가지로 외모와 달리 상당히 의리파로 오중이가 썸녀와 밥먹으러 갈때 넌씨눈 비계덩어리들이 지들도 여자랑 밥먹고 싶다며 따라가려고 하는 병신 짓거리를 하는 바람에 힙제이에게 처맞고 기절하는데, 센스 있게 자기가 뒷처리할테니 신경쓰지 말고 둘이 먼저 가보라고 밀어주기도 하고 83화에서도 문오중이 표지판에 부딪히자 "야이 새x끼야 지금 내 친구 길막았냐?"라며 같이 표지판을 때리는 등 친구에 대한 의리를 매우 중시한다.
회를 거듭할 수록 홍도연과의 우정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일행 중 도연이와 가장 가깝고 자주 함께 다니는 것도 수환파크 뿐이고 홍도연이 스토커에게 괴롭힘 당할때 다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도연이를 돕고 사건을 해결해 준 사람도 수환파크일 정도. 홍도연 또한 자신을 늘 도와주는 수환파크에게 큰 호의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남자로써도 어느정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커 조만섭놈이 홍도연에게 칼빵을 놓으려는 걸 두 손으로 막아준 이후[30] 로는 사실상 사귀는 관계라고 봐도 될 정도로 관계가 좋아진다.
반면 짝사랑했던 심봉희는 수환이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던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최민규에게 대놓고 좋아한다고 고백해 버린다.[31] 또한 3개월간 유학길에 나선 최민규를 따라 떠났기에 수환파크의 사랑은 완전무결하게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홍도연이 수환파크를 확실하게 좋아하게 되었고 아르바이트도 같이 하게 되었기에 수환파크의 마음만 되돌릴 수 있다면 연애에 두번째로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
홍도연이 짬뽕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후 심봉희의 부제를 아쉬워하던 로버트가 홍도연에게 반해 대쉬를 하기 시작하자 도연이와의 베프로써의 관계를 지키려 했던 수환이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32] 두 사람의 미묘하면서도 깊은 관계를 몰랐던 로버트가 수환이에게 도연이와의 관계 발전에 도움을 청함[33] 으로써 더더욱 일이 복잡하게 꼬이게 된다. 결과적으로 홍도연과 박수환이 서로 좋아하는 상황에서 로버트가 끼어버린 약간 복잡한 삼각관계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수환이에게 완전히 마음이 넘어간 홍도연은 로버트를 거절하고, 결국 먼저 수환이에게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처음에는 약간 혼란스러워 했던 수환이었지만, 그도 역시 여전히 홍도연을 좋아하고 있었고 고백을 받아들임으로써 정식으로 연인사이가 된다.
216화에선 최민규에게 요리 실력을 인정받고 주방에서 일하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는다.
참고로 이 양반도 힙제이처럼 작가의 실친이 모델(...) 작가 인스타에서 인증했다
마지막화에서 요리사 자격증을 획득한다. 이동은 입대 후 그의 진또배기차를 물려받는다.
1.4.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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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오중의 친구로 별명은 '카사노바'.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려는 손님에게 달라는 담배는 안 주고 '니가 꺼내라'며 펀치를 시전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16화에 따르면 부점장이라고 한다. 왠지 편의점 유니폼 조끼를 항상 입고 다닌다.
힙제이의 말에 따르면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여자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힙제이 말대로 동은이를 좋아하는 빡빡머리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편희정'''이라고 하는 같이 일하는 동갑내기 여자가 동은이를 매우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진다. 편의점에 일하러 가면 동은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뻐하고 동은이를 위해 손가락을 살짝 다칠 정도로 열심히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하고[34] 동은이의 별것 아닌 반응 하나하나에도 얼굴을 붉힐 만큼 푹 빠져있는 상태. 이 때문에 나중에 진선이와 동은이가 사귀는 것을 알게 되자 충격을 먹고 한동안 편의점에 나오지 못할 만큼 크게 타격을 입게 된다.
52화에서 얼떨결에 강진선에게 고백하고, 53화에서 등장인물 최초로 솔로부대 탈영에 성공한다!
53화에서 문오중과 친구들에게 '''500만원을 빌려 주는 의리를 보여준다.'''[35]
94화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호드그룹 1차 서류면접에 합격했다는 강진선의 이야기를 듣고 같이 밥을 먹으러 간다. 강진선이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 본인은 편돌왕이 되겠다고 말한다.[36] 동은의 이야기를 들은 강진선은 점점 철없는 어린애로 느끼기 시작한다... [37]
결국 100화에서 진선이가 바람을 피우게 되고, 그 바람 피운 대상이 하필이면 희정이의 애인인 개쓰레기 김기현이었기에 동은이와 희정이 모두에게 빅엿을 선사하게 된다. 101화에서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진다. 진선이년이 자기 남자를 다 빼앗아간다며 제발 자기 앞에서 사라지라며 절규하는 희정이는 덤.
이렇게 첫 연애는 안타깝게 막을 내렸지만, 10화도 채 지나지 않아 육경열의 동창이자 증산교 신도로 잘못된 인생을 가고 있던 김보미라는 여자가 동은이에게 홀딱 반해버리게 된다. 게다가 희정이도 여전히 동은이에게 마음이 있어보이고. 동은이의 선택에 따라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연애를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
113화에서 홍도연의 찌라시 유포범인 조만섭을 잡으려고 일행들과 같이 협동해주었지만 차안에서 계속 자고있었던탓에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121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새로 온 알바의 태도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불만을 품고 있다.
122화에선 육경열이 바지까지 입으며 잔뜩 꾸며서 찾아오자 의심하고 경열이가 끝내 그 알바녀가 맘에든다고 털어놓는다. 처음에는 하필이면 걔가 좋냐면서 진심으로 놀라지만 이내 취향을 존중한답시고 진정하게 된다. 그리고 경열이에게 그냥 남자답게 지르라는 말을 남기고 바로 일행들에게 대박사건이라면서 알려준다.
127화에서 육경열에게 잘되가냐고 묻자 이용당한걸 알고 놀란다. 그리고 그 알바녀가 편의점을 그만둬서 못 만날거라고 전해준다. 그리고 간만에 주역을 차지하는데 희정이가 다시 동은이에게 마음이 생기고나서 다시 엮이기 시작했는데 점장이 이를보고 너네둘 사귀냐며 말하자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하고 희정이 어떻냐고 묻자 그냥 좋은 친구일 뿐이라면서 일단은 거절한다. 그리고 다음날에 편의점에서 어느 여자를 보게 되는데 동은이의 표정이 좋지않은걸 봐선 독자들은 100% 강진선일거라고 추측중이이었고 다음화에선 그게 사실임이 드러났다.
강진선은 일단 사과하러왔다고 말하지만 당연히 동은이는 좋게 볼리가 없었고 차라리 영영 오지 않는게 사과하는거라면서 내쫒는다. 그러다가 편희정이랑 같이 영화보는 것을 계기로 둘 사이가 점점 깊어져갔고 어느날 편희정이 유난히 차려입은 모습을 보고 설레였는지 꽤나 얼굴을 붉히며 당황한다. 그 찰나에 강진선이 또 뻔뻔하게 너무 힘들다며 이동은에게 들이댄다.
마침 편의점에 있던 편희정이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열받은 희정이가 더 이상 빼앗길 수 없다며 쓰레기 봉투를 들고 와서는 진선이를 후려치며 동은이를 예전부터 쭉 좋아했다며 이미 사귀고 있다고 선언한다. 갑작스러운 희정이의 말에 처음엔 당황했던 동은이었지만 이내 희정이를 껴안으며 사귀는게 맞다며 진선이를 거부하고 그럼에도 믿지 못하겠다며 달라붙는 진선이를 쓰레기 봉투에 묶어 버린 후 확실하게 연인 사이가 된다. 이미 동은이를 좋아했왔던 희정이와 달리 희정이에게 좋은 감정이 있었지만 정말로 여자로써 좋아했는지 잠깐 고민했던 동은이는 연인 관계가 된 후 희정이와 깍지를 끼는 것 만으로 시즈탱크가 힘차게 변신하는 것을 보고 "사랑해 희정아"라고 말한다.
이로써 동은이는 연애의 정령 최초의 연애 성공남이 되는 것과 더불어 이별 후 다시 연애에 성공한 최초의 인간이 되었다. 주인공인 문오중을 비롯한 다른 친구들 아직까지 연애에 한번도 성공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을 때 혼자서 연애, 이별, 다시 연애 수순을 다 밟았다.
여담으로 흡연자이고,[38] 공고 출신이다. 운전면허도 있고[39] 키 박스를 뜯어 키 없이도 진또카의 시동을 거는 것을 보면 은근히 만능이다. 그리고 진또배기란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작중에서도 자주 부르면서 흥얼거린다.
요리대회 편에 의하면 암흑 요리 기술을 쓸 줄 안단다(...)
작중에서 기행을 상당히 많이 저지르는 인물로, 버스 안에서 문오중이 데이트하러 간다는 얘기를 듣고 더 들으려고 문오중 옆에 앉은 강진선을 밀쳐내고 나중에 같은 정류장에서 머리채를 잡고 서로 싸우고[40] , 알바시간에 쉬겠답시고 편의점 문을 잠가놓고 항의하는 손님들에게 뻐기기도 한다.[41] 게다가 편의점 찾아온 손님 패는 것 정도는 일상다반사. 심지어는 점장에게 친구 강아지 장례식[42] 이라는 구라를 치다가 걸려서 점장에게 기억 삭제 펀치를 시전하는 오늘만 사는 행동을 많이 보여준다.
사실 이 인물은 작가의 '화산고에 다니는 아이'에도 나온 적이 있는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작가의 실친인데 현재는 연락이 안된다고 한다(...)
마지막화에서는 도시락사업에 성공하여 떼돈을 벌어들이다 미뤄둔 군입대를 한다. 여태 편의점일을 하느라 친구들 갈때 혼자 가지 않았던 것이 진선이와 사귈때 언급되었는데 결국 가게 된 것. 여담으로 두상이 삼각이다...
2. U대학[43]
2.1. 홍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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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오중의 동기로 같은 동아리 소속이었다. 문오중이 복학한 시점에는 예쁜 여학생이지만 과거에는 문오중이 남자라 착각할 정도로 뚱뚱한 체형에 짧은 머리였다.[44][45] 문오중에게 고백을 했지만 차였다.[46] 그때의 감정이 남아서인지 핸드폰에 문오중의 전화번호를 '나쁜놈'으로 저장해놓았다.[47]
하지만 아직까지 문오중에게 홀딱 빠져있는중. 복학 후 처음 만날때부터 오중이와 잘되려고 했던거 같다.
고도비만이었지만 빡시게 운동해서 살뺀 결과인지, 힘이 센 것으로 묘사된다. 프로토스녀를 한 손으로 들어 밀쳐서 내팽개친다... 남자도 멸치남 3명 정도는 손쉽게 제압할 정도는 된다. 호드동 하리토노프다.
힙제이가 보이는 걸로 봐서는 모태솔로이다. 정령이 올 예정이였지만 튜닝을 하게 되면서 안 왔다고 한다.[48]
수환파크에게 고백을 받은 이후[49] 번호를 바꾼 모양.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수환이 일하는 식당에 등장하며 박수환을 많이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치근덕대는 교수 때문에 고민에 시달리던 중 박수환의 도움으로 교수에게 빅엿을 선물하고[50] 교수도 응징함으로써 고민을 해결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서먹했던 사이도 좋아지고 자신을 도와준 박수환에게 화해의 말을 전하고는 잠시 여행을 떠난다.
개학하고는 수환파크와 베스트 프렌드 급으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오중에게도 과거의 일은 잊고 잘지내려고 하는 등 상처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양. 때문에 김희진이 문오중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도 반응은 딱히 없다. 수환파크와는 서로 상당히 편한 관계가 된거 같다.
83화에선 김희진과 변동출이 사귀게 되어서 문오중이 까였다는 사실을 알고 기분이 좋으니 술먹으러 가자고 한다.
84화에서 수환파크가 심봉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도와주려고 한다.
87화에선 수환파크에게 여러 조언과 도움을 준다.[51] 그리고 어떤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사실 학교 홍보모델에 같이 뽑힌 사람이었다.
사이비 편 이후 조만섭이라는 찌질이에게 스토킹을 당한다. 그런데 이 찌질이놈은 홍도연에게 온갖 민폐를 다 끼치다 결국 참다못한 홍도연에게 걸려서 아작이 나는데, 반성은 커녕 모욕감을 줬다며 되려 홍도연의 과거와 안좋은 모습을 찍어 학교에 뿌리는 등 홍도연을 난감하게 만든다. 그러다 수환파크의 도움과 육경열의 활약으로 누명을 벗고 조만섭은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받고 퇴학당한다. 하지만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홍도연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며 그녀의 자택에까지 침입을 해 위해를 가하려 하지만 오히려 홍도연에게 두들겨 맞고 칼로 찌르려고 까지 했기에 경찰에게 연행되어 사회에서 완전히 퇴겔 당한다. 홍도연은 항상 자신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어려움도 해결해주는데다 자신을 대신해 칼까지 맞은 수환파크[52] 에게 예전과 완전히 다른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커 사건이 끝난 이후 수환파크를 완전히 좋아하게 되었는지 수환이에게 은근히 자기 매력을 어필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심봉희가 최민규를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어 이미 수환이에게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고 걱정한다. 결국 수환이의 짝사랑이 끝난 후 수환이와 좀 더 같이 있기 위해 짬뽕가게에서 같이 알바를 시작한다.[53]
한편 심봉희가 최민규와 함께 유학(?) 간 후 적적해 하던 로버트가 홍도연에게 반하게 되어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들이대기 시작한다. 문제는 도연이와 가까워지기 위해 도연과 제일 가까운 절친인 수환파크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마침 홍도연과 베프의 선을 계속 그어오던 수환파크는 홍도연과 갈수록 깊은 관계가 되면서 예전처럼 조금씩 홍도연을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던 상황이라 다른 남자가 홍도연에게 대쉬하고자 하는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가지며 갈등하게 된다. 하지만 로버트도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였고 아무것도 아닌 자신보다는 로버트가 홍도연과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 두 사람을 맺어주고자 도와주려 한다. 하지만 홍도연은 이미 수환이에게 마음을 완전히 준 상황이었기에 세 사람의 감정이 얽히고 얽혀서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결국 홍도연이 수환이에게 고백함으로써 두 사람은 정식으로 연인 사이가 된다.
203화에서는 최민규, 호빵을 만나서 반가워한다.
마지막화에서는 모델일을 하며 잘 지내는 듯 하다.
2.2.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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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오중과 같은 동아리에 있었던 선배. 과거에 오동석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폭행당한 적이 있었다. 문오중과 데이트를 하다가 남자친구가 와서 망했어요 상태가 될뻔했다. 이후엔 등장없음.
2.3. 오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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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학교 게임/애니 동아리 회장, 작중 상 이미 고인이다. 문오중의 입대 전인 2년 전 같은 동아리의 서지영을 좋아해서 밥까지 사주며 고백했지만 단칼에 차이고는 '연애왕의 연애후리기'라는 책[54] 을 바탕으로 남성성을 과시한답시고 폭력을 행사하다 체포당한다. 그 후, 씹덕이 되어 나나짱이라는 전자계집과 열애를 하다 우주의 별이 되어 생을 마쳤다.[스포일러]
참고로 이 놈 정령이 힙제이였다(...) 다만 이때는 힙제이의 실력보다는 이녀석이 씹덕이 되어 마음을 닫는 바람에 힙제이 말은 죽어도 듣지 않다 그대로 별이 된 것. 힙제이는 이때 개고생한 스트레스로 한동안 정령 활동을 쉬었다.
2.4.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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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화에 첫등장. 항상 남자들이 주변에 득실 거린다. 문오중에게 뜬금 없이 밥을 사달라면서 말을 건다. 그리고 다음날 쌩까기.... 홍도연의 말에 의하면 상당한 어장관리녀.
문오중을 쌩까다가 다시 문오중에게 나타나서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아는척을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문오중에게 호감이 있다고 한다. [55] 문오중이 사귀자고 말만 하면 사귈려는 분위기였지만.. 변동출 이 나타나면서 방해를 받는다.
갑자기 나타난 변동출 때문에 상황이 이상하게 흐르는데.... 사실 김희진은 두 명에게 호감이 있던 것.
....둘 중 한명을 고르라는 말에 김희진은 미국처럼 둘 다 동시에 사귀자고 하는데 분노한 빅뱅돼지가 화를 내고 나간다. 그런데 그거에 반해서 변동출 을 선택...문오중은 3전 0승 0무 3패를 기록한다.... [56]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결국 헤어져서 sns에 감성글로 도배하다가 뻔뻔스럽게도 문오중에게 다시 질척거리기 시작한다. 물론 문오중은 절대로 싫고 차라리 별이 되어버리는게 낫다며 철저히 거부중.
문오중의 거부에도 계속 질척거리게 달라붙으며 문오중과 원미경을 방해하고 결국 찢어지게 만든다. 그러나 문오중과 원미경이 다시 사귀게 되면서 이제 본인이 사귈 사람이 없어졌다. 마침 육경열은 그녀에게 대시를 하고는 있지만 대충 받아줬다가 육경열이 약속시간에 안 나오자[57] 연락을 끊어버렸다. 하지만 문오중과 다시 사귀기위한 계략의 일환으로 다시 육경열과 연락을 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육경열과 엮이고 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서 아예 펜션에 원미경의 전 남친을 몰래 데려와 원미경과 문오중의 관계를 깨뜨려버린다. 218화에서 자신의 집에 들른 원미경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마지막화에서는 원미경의 전남친이 계속 들이댔던지 결국 둘이 연애하는 모습이 나왔다.
2.5. 변동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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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오중, 수환파크가 부르는 별명은 빅뱅돼지. 74화에 첫 등장했다. 돈이 많고, 돼지에 화장을 하고 힙쟁이처럼 옷을 입었다. 돈으로 이 여자 저 여자 다 건드린다. 등장해서 돈지랄좀 하다가 문오중과 김희진 사이에 등장해서 방해한다.
문오중과 갑자기 대립하면서 김희진에게 둘 중 한명을 선택하라고 한다. 근데 참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김희진의 미국드립을 듣고는 김희진에게 물을 부어버리고 반지를 던지고 가는데... 김희진이 거기에 반해서 둘이 사귀게 된다. 하지만 결국 얼마 안가서 헤어졌다고 언급된다.
143화에서는 예비군 훈련이 끝나고 김희진과 만나는데, 옆에 있던 육경열에게 낚여서 졸지에 기합을 받았다. 참고로 해병대 출신.
2.6. 교수
문오중이 재학하는 U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 4화, 18화에서 등장한다. 전공은 '''불명(...)'''. 수업 전, 수환파크만 부르고 '너 왔으면 다 왔겠지'하며 넘어가는 무책임한 출석관리를 보여준다. 연애의 기술이라면서 남자 후리는 법을 가르치는데 몇 마디 안하고 수업이 귀찮다며 학생들 전부 내보내는 그야말로 등록금이 아까운 강의를 선보이는데, 학생들도 그 말 듣자마자 당황하지않고 수고하셨습니다와 함께 헐레벌떡 나가는 것 보면 원래 강의스타일이 자주 이런 것으로 추정된다
2.7. 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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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성추행 교수로, 부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찝쩍거리고 여성 추행을 생활화 하고 살아가는 인간 쓰레기. 홍도연에게도 집적대다가 학교와 언론에까지 그 사실이 올려져 인과응보를 얻게 된다.[58] 사실 그 전에도 박수환이 제안한 작전 덕에 박수환 + 홍도연 따라서 온 많은 학생 에게 고기 사주느라 3백만원 좀 넘는 값의 식비를 뜯긴 바 있다(...)
2.8. 조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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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과 더불어서 이 웹툰에서 독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안좋기로 꼽히는 캐릭터''' [59]
작중 밝혀진 바에 의하면 나이는 25세이고 컴공과이며[60] 바가지머리에 주먹코를 가진 외형이다. 109화에서 학교 홍보 포스터에 나온 홍도연을 보고 관심을 가지다 홍도연이 실수로 부딪혀 넘어뜨리자 실제 모습도 보게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러고는 포스터의 사진을 찍으며 간절히 원하면 사귈수 있을까라는 희망 을 가지고 학교안에서 한번 더 만날땐 번호를 따려고했는데 대놓고 요청하면 실패할거라 생각하며 폰을 두고왔다고 거짓말을 치며 폰을 잠시 빌린후 자신의 폰에 전화를 걸게해서 추가하는 식으로 따냈다.[61]
그러고는 바로 홍도연에게 톡을 보내면서 당황하게 만든다. 일단 홍도연은 예의상 정중히 거절했지만 적당히란걸 모르고 계속 집착하기 시작하며 SNS로 신상을 알아보고 스토킹을 시작하는데 새 데일리소식이 올라오자마자 그 근처에 다가가며 인사하고 심지어는 케이크까지 사주면서 부담감을 잔뜩 주는 스토커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러다 박수환의 작전으로 혼밥먹는 척하며 유인시키고 잡아서 폰 갤러리목록을 보니 온갖 홍도연의 도촬사진이 적발되며 참교육을 시켜준다. 하지만 사과는 커녕 모욕감을 줬다며 이제는 학교와 SNS에 홍도연관련 찌라시를 잔뜩 올리는 범죄행위[62] 까지 저지른다.
113화에서박수환 일행들이 이를 저지하려고 모였으나 잽싸게 잘 도망치면서 찌라시를 한번 더 날리는데에 성공하고 이후 근처의 피씨방에서 또 다른 찌라시를 퍼트리려고 하다가 거기서 알바를 하고있던 육경열에게 걸리고 또다시 참교육을 당한다. 그 이후 학교앞에서 공개사과를 하고나서 명예훼손죄로 형사처벌을 받게된다.
초범이라 벌금형에 그쳤지만 거액이라서 방을 다 빼게 생겼고, 학교에 망신을 줬다는 이유로 퇴학까지 당해서 모든걸 다 잃게된다. 그런데도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홍도연에 자택에까지 들어와서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
허나 홍도연은 되려 반기며 역관광을 시켜주고나서 경찰에 신고하려 했는데,[63] 조만섭이 마침 근처에 식칼을 발견하고 홍도연을 찌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되려 두들겨맞다가 경찰에 연행되면서 사회에서 영원히 퇴갤하게 된다.
3. 연애의 정령
모태솔로가 우주의 별이 되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연애를 도와주는 정령. 작중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도시전설처럼 알려져있지만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모태솔로가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으며[64] , 겉보기에는 일반인과 다를바 없지만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65] 참고로 연애를 도와주는데 실패하면 정령도 자신이 맡은 사람과 함께 별이 된다.
3.1. 힙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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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임에도 문오중과 함께 점점 분량이 사라지고 있는 캐릭터'''
육경열의 언급에 의하면 얼굴 부서진 애.
본작의 또다른 주인공. 문오중의 정령으로 원래는 오동석의 정령이었다. 빨간 스냅백을 쓰고 흰 메리야스에 빨간 반바지 패션을 하고 있다. 첫 대면부터 문오중에게 공격당한다. 문오중이 선배인 서지영 앞에서 헤벌죽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번호를 따라고 지시한다.
힙합 패션을 하고 있으며, 주로 입에 달고 사는 말은 '에이 요~', 그리고 ''''왓 더 포크!'''' 거의 매화 쓰기 때문이 리신과 함께 필수요소 수준이 되어 힙제가 이 말을 안 한 화에선 독자들이 허전해하면서 대신 외쳐준다(...)
'연애안'을 잘 쓴다고 하는데[66] , 7화에서 김비서가 "정령마다 고유의 스킬이 하나씩 있다"고 언급한걸 보아 힙제이의 스킬인듯하다.
연애정령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 모태솔로인 육경열의 연애 관련 조언에 솔깃한 걸 보면.....
패트와 매트 닮았다는 베댓이 있었는데 작가가 그걸 의식했는지 문오중이랑 싸울 때 문오중이 힙제이보고 패트와 매트라고 욕했다(...).
문오중의 연애시도가 실패로 끝난 뒤 김비서(정령)이랑 같이 길을 가다가 여학생 한 명을 구해줬는데, 그 여학생도 모쏠인지라 힙제이가 보였고 힙제이에게 반해서 그를 찾아온다.
28화에서는 비누를 먹은채로 거품을 물고 잠들어있었다.
74화부터 문오중과 대학 후배인 김희진과 잘되가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기뻐하였으나 점차 김희진이 어장이 아닐까하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잘되가기 시작하니 계속 찜찜하단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김희진이 끝내 변동출을 선택하게되자 문오중과 더불어 분노에 차올랐고 결국 오중이와 같이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이다. 이후에도 문오중과 같이 어두운 오라를 뿜내면서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될만큼 매사에 불만이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심지어 컵라면이 찬물에 익지 않은다고 문오중과 쌍으로 진상을 떨 정도.[67]
90화에선 힙똘이가 자꾸 문제를 일으키자 화가 잔뜩 나있었지만 문오중이 힙똘이의 원래 주인이 있었다는걸 알고 이를 알려주자 힙제이는 다른 개일거라며 부정하면서 슬퍼한다. 하지만 힙똘이도 힙제이랑 같이 있는게 즐거웠는지 자주 탈출을 시도하고 주인 아주머니가 이를 보고 힙똘이의 마음을 알아챘는지 다시 문오중에게로 돌려주었다. 해피엔딩
117화에선 문오중이 원미경이라는 미용실직원과 인연이 생기자 웬일로 제대로 코치를 해주었으나 김희진의 훼방으로 인해 결국 망했다.
123~124화에서 육경열이 고백한다는 얘기에 단체로 출연하였고 이후의 등장은 없는상태...였다가 139화에서 문오중과 함께 재등장한다.
19화의 오프닝에 보면 '부천 힙제이 신용균님' 이라는 말과 함께 한 남자의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힙제이랑 놀랄만큼 닮았다(...) 이 신용균이란 사람은 작가의 실친으로, 실제 힙제이의 모델이 이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작가가 밝히길 실친이 아니라 그냥 제보해준 팬이라고 한다.
마지막화에서는 문오중이 연애를 성공해서 다시 하늘로 돌아가야하는데, 그동안 정이 들어서인지 쉽게 떠나지 못한다. 사실 더 일찍 돌아갔어야 하는데 떠나기 싫어서 좀더 남아있던 거라고. 결국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문오중 일행과 이별하게 된다.
외전에서 밝혀진 사실은 육경열처럼 끝내 모솔로 지내다 정령이 된 케이스라고 한다. 본인은 경열이와는 다르게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주장하지만... 그리고 김비서에 의하면 문오중 이후로도 한건 더 성공했다고 하며 2명 정도만 더 성공시키면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곧 돌아오겠다는 식의 말을 한것도 이 때문인듯.
3.2. 김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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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왼쪽 인물은 육경자.'''
육경열의 정령으로 천계 정령센터의 직급은 비서, 그런데 이름도 김'''비서'''다.(...)
힙제이의 에이, 맨!을 못 들은지 오래됐다며 허전해하다가 육경열의 정령으로 발령받아 그를 만나러 문오중의 집으로 가서 '패션 스캔'으로 문오중의 옷을 맞춰주다가[68] 너무 흔한 패션이 되어 좀 당황하는데, 옷들이 너무 구려서 포기하고 육경열과 함께 돌아간다. 육경열과 같이 살게된 후론 육경열이 워낙 방정리를 안해서 청소만 하는 중.
24화에서 육경열에게 연애를 하는 이유가 뭔지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충고해서 그의 연애관부터 바꾼 다음에 도와주려 했으나, 육경열의 여동생인 육경자가 들이대는 바람에 재빠르게 도와주기로 계획을 바꾼다. 그 뒤로는 등장이 별로 없고 등장해도 육경열의 행동이 행동인지라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여전히 청소만 하는 신세다. 완결이 다가오는 시점에선 경열이를 그냥 포기했는지 힙제이 이상으로 한게 없다. 육경열이 섬노예로 잡혔다가 돌아와 방으로 들어오기 직전에 아예 육경열이 없어서 좋다고 즐겁다는 대사를 칠 정도.
122화에서 육경열이 계속 이동은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바나나맛우유를 사마시고 옷을 차려입는 등의 행동을 보이자 무슨일이 있는줄 알고 물어보니 경열이는 김비서의 잔소리가 두려워 얘기를 안했고 계속 의심을 하였으나 동은이에게서 육경열이 좋아하는 여자[69] 가 생겼다는 말을 듣자 왜 안알려줬냐면서 화를 낸다.
그리고 126화에서 육경열이 절에서 탈출하고 약속장소를 같이 따라가는데 결국 그 알바녀가 갖고놀다 버린걸 안 이후론 경열이가 안쓰러웠는지 위로해준다.
힙제이와 달리 객관적으로 잘생긴 외모이며 작중에서 여자들이 김비서를 보면 놀라는 묘사가 많다.
외전에 의하면 모태솔로여서 정령이 된 힙제이, 육경열과는 다르게 순수 연애의 정령이라고 한다.
3.3.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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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 정령센터 연애부의 부장, 흰 콧수염이 있고 대머리이다. 힙제이에게 문오중의 연애를 도와주는 임무를 부여한다. 219화에서 임무를 완수한 힙제이를 데리러 인간계로 내려온다.
4. FU 편의점
4.1. 편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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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이 일하는 편의점 동료로 동은이를 짝사랑하다가 동은이가 강진선과 사귄다는 걸 알게되자 충격을 받는다.[70] 그래도 나중에는 김기현이라는 호드그룹의 직원과 사귀게 됐다. 하지만 김기현이 강진선과 바람을 피자 김기현에게 따귀를 날리고, 강진선에게 '내 꺼 좀 그만 뺏어가란 말이야'라고 말하며 울부짖는다. 이래저래 강진선때문에 피해만 보고있는 불쌍한 인물.
이후 헤어지고나서부턴 등장이 없다가 127화에서 재등장한다. 여전히 동은이랑 같이 편의점 알바중이며 이때 다시 동은이한테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고 술자리에서 동은이가 눈이 예쁜사람이 좋다는 얘길하자 안하던 눈화장을 하는둥 변화를 시도하려는 중이다. 근데 눈 화장한게 흡사 돈벌레같아서 독자들은 지워달라고 난리인데 그나마 언니가 어느정도 수정을 해줘서 나아졌다.
동은이와 다시금 잘되려는 찰나 강진선이 뻔뻔하게 동은이를 찾아와서 질척대기 시작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동은이와 사귄다고 선언. 자기 마음도 당당히 고백하며 강진선을 쓰레기 봉투에 묶어 버려버린다. 이후 이미 둘 사이의 기류를 눈치까고 있던 점장님의 도움에 힘입어 확실하게 동은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 희정이의 마음을 받아들인 동은이와 정식으로 연인사이가 된다.
사실 그 전에도 동은이와 데이트...가 아니고 걍 두 사람이서 놀러다니면서 영화 보러 갈 때도 취미가 매우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 걸 보면 이미 복선이 있었을지도.
4.2. 편의점 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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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과 편희정이 일하는 편의점의 점장님. 콧수염이 인상적인 아저씨[71] 로 작품내에서 최고의 대인배이다. 동은이가 농땡이를 피우거나 사고를 쳐도 너그럽게 넘어가고 부점장으로써 동은이를 상당히 예우해준다. 직원들의 사정도 잘 봐주고 있으며[72] 사려깊고 눈치도 빨라서 희정이가 너무 떨려서 동은이에게 고백을 쉽게 하지 못하자 나서서 확실히 고백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씀씀이도 좋고 마음씨도 좋은 그야말로 최고의 대인배. 후반부에 동은이가 만든 도시락이 잘팔리자 편의점을 접고 도시락집으로 바꿨다.
5. 나가사키 짬뽕집
5.1. 최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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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이 알바하는 짬뽕 가게 사장으로 나이는 30살. 첫 등장부터 액션신을 보여주 었다. 73화에 따르면 육군 조리병 출신인 듯.'''"잘 들어. 앞으로 내 가족들 앞에서 한 번만 더 알짱거리면 아무도 모르게 바다에 묻어 버린다."'''
- 수환파크를 해치려던 퀵얼짱에게 한 말
다단계로 끌려갈뻔한 박수환을 구해주고 무려 시급 만원짜리 알바를 시켜준다. [73] 사실 짬뽕 가게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취미로 시작했다가 그냥 재밌고 장사도 잘돼서이다.[74][75] 취미로 요식업계에서 일하는데도 불구하고 돈도 잘 버는 걸 보면 음식 만드는 솜씨도 남다르고 손님들도 잘 챙기는듯.[76]
홍도연이 가게의 단골인지라 어느정도 알고 있는듯하다. 그리고 눈치가 빨라서 박수환이 고백했다가 차였다는 것도 바로 눈치챈다. 그래서 박수환을 불편해하는 홍도연이 가게를 나갈때 하는말이
나이도 젊고 돈도 많고 장사 잘되는 가게도 있고 성격도 좋고 그야말로 가질거 다 가진 매우 성공한 인생.
89화에서 심봉희가 최민규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실 수환파크가 맞고 오니까 사정을 듣고 렌터카 가게로 쳐들어가서 렌터카 직원들과 싸워주고, 합의금 500만원도 내주고, 수환파크랑 심봉희랑 엮어줄려고 적극적으로 수환파크를 도와주는 등 작중 내에서 꽤나 멋있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심봉희가 좋아한다고해도 이상하지 않다. 최민규가 심봉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직 모르니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미지수. [77]
결국 심봉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대놓고 고백해버리고 마침 유학을 가야되는 상황이 되어 중국으로 향하는데 심봉희가 막무가네로 따라오는 바람에 신혼 여행 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린다. 최민규도 곤란해 하면서도 딱히 거절은 안하는 분위기라 사실상 거의 맺어진 상황.
203화에서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영준에게는 짬뽕집의 사장이 되는 것을, 수환파크에게는 본격적으로 주방에서 일하는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화에서는 곧 심봉희와 결혼 예정인듯 하다.
5.2. 심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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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이 알바하는 가게의 서빙담당. 최민규는 그녀를 호빵이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호빵이라는 별명을 싫어 하는듯하다. 그런데 자기를 애기취급하는 박수환에게 날리는 기술이름이 호빵펀치. 나이는 24살.
현재 박수환이 좋아한다.... 그래서 몇몇독자들은 이 둘이 잘되었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62화에선 휴일인데 굳이 최민규를 보러 가게를 오고, 맞선보러 갔다니까 "왜 나랑 안놀아주고 왠 맞선이나 보러갔냐"라면서 찡찡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역시나 최민규를 좋아한다는 게 밝혀졌다. 최민규와 수환파크를 제외하고 일행 대부분이 알고 있었던 상황. 자기 마음을 몰라주고 억지로 수환파크와 이어줄려는 최민규의 행동에 빡쳐서 수환파크를 완강히 거절하고 최민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이후 유학을 떠나는 최민규를 쫓아서 함께 중국으로 가버림으로써 수환파크와의 관계는 완전히 끝.
203화에서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마지막화에서는 곧 최민규와 결혼 예정인듯 하다.
5.3. 송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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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이 알바하는 가게의 주방&재료담당. 주로 짬형 혹은 짬형님이라고 불리운다. 나이는 32살이고 사장인 최민규보다 나이가 많다.
62화에선 박수환과 재료를 준비하다가 최사장이 어쩌다 갑부가 되었는지 알려주기도 한다. 이후엔 별다른 비중은 없는 편...이지만 203화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최민규에게 자기 대신 짬뽕집의 사장이 되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받는다.
5.4.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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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이 알바하는 가게의 주말 서빙담당. 이름을 보다시피 외국인인데 한국어를 상당히 잘하며 심지어는 경상도 사투리까지 구사 할줄 알 정도인걸 보면 모티브는 아무래도 뚝배기를 외치시는 그분인듯 하다.
빡빡이에 키가 꽤 장신이고 근육질이여서 전투력도 꽤나 되는 편인듯하나 아직까진 그리 큰 두각을 보이진 않는편. 62화에서 첫 등장하며, 64화에선 이 교수 를 엿먹이려는 작전에 동참하여 같이 소고기를 폭풍흡입한다. 86화에선 육경열에 의해 백마탄 왕자작전을 실행하다 이를 모른채 치한인줄 알고 달려가 문오중 트리오를 한번에 넉다운 시킨다. 물론 진상을 알고나서는 심봉희가 어떻게 된거냐고 박수환에게 묻자 바로 몰래카메라였다면서 적당히 둘러대는 센스를 보여준다. 박수환이 고맙다고 하자 가족인데 이정돈 해줘야한다고 말하는걸 보면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대인배다.
이후 박수환이 심봉희와 영화보기 작전을 실행하다 실패를 하자[78] 대타로 박수환과 같이 영화를 보기도 한다.
심봉희가 최민규와 중국으로 떠난 후 공허해 하던 찰나에 홍도연의 여성스러운 모습에 반하게 되어 그녀에게 대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홍도연과 친한 수환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그런 로버트의 모습에 수환이가 도연이를 전과 다르게 의식하기 시작하고 도연이와의 관계도 깊어지면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펼쳐지게 된다.
그러나 152화에서 홍도연이 수환이에게 고백하고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두 사람은 정식 연인사이가 된다. 결과적으로 로버트는 차였다.
153화 소닉사랑에서는 국적이 러시아로 밝혀졌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박수환과 어색함을 타파하기 위해 남자 대 남자로 실컷 싸우고 나서 자신에게 영어로 인사 걸던 다른 여자에게 반한다.
러시아 사람인데 이름이 로버트 즉 로베르트와 같은 독일계 이름인 것으로 보아서는 독일계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1200년대 이후 독일계 사람들이 러시아로 많이 이주했으니 그 사람들의 후손일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153화 베댓에 올라왔는데, 로버트라는 이름은 게르만식 이름이긴 하지만 '''영미권 계열'''이름이며, 로버트의 조상이 어떤 계통인지 나오지도 않았다.[79] 그러니 섣부른 추측은 하지말자.[80]
마지막화에서 고향 러시아로 돌아간다. 아주 떠나는 건 아니고 잠깐 다녀온다고.
6. 기타
6.1. 힙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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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오중과 친구들이 술김에 어디선가 데려온 개. 원래는 이름이 없었으나 힙제이가 '힙똘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90화에서 힙똘이로 추정되는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발견하였다. 이름은 칠갑이, 나이는 2살, 믹스견... 설마 이렇게 힙제이와 힙똘이가 이별을 하는 것인가....
했으나 원 주인은 강아지를 싫증나면 갈아치우는 애니멀호더 같은 여자였고[81] , 그것을 보다못한 주인의 어머니가 오중이에게 다시 힙똘이를 돌려준다.
마지막화에서 힙제이의 부탁으로 결혼시키기전에는 중성화를 안시켰고 처자식(?)이 생긴 후에야 수술 예약을 잡아줬다. 그걸 아는지 표정이 영 좋지않다.
6.2. 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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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제이가 구해준 산삼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연애는 대학교 가서 하라는 부모님 등쌀 때문에 공부만 하고 살아야 하는 모쏠 신세를 트와일라잇 같은 로맨스 소설로 달래던 와중, 길에서 트럭에 치일 뻔한 걸 지나가던 힙제이가 구해줬을 때 힙제이에게 반해버렸다.
43화에서 육경열의 여동생인 육경자와 친구 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안타깝게도(?) 그 이후로는 비중이 팍 죽어버렸는데...134화에서 재등장한다.
6.3. 김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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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열과 육경자의 어머니로, 나이는 불명.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육경자가 이분에게 그대로 물려받았음을 알 수 있다. 힘이 무지막지하고 주 무기는 야구방망이이다. 주로 육경열이 무언가 사고를 칠때마다 사랑의 매로써 애용하신다. 평소에 육경열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계속 잉여같이 지내는 것을 보면서 속상해하는 것이 일상이다. 육경열에게 항상 가차없이 야구방망이를 들며 참교육을 시키는 무자비함을 보이지만 한편으론 육경열이 사랑한다고 하자 그렇게 애교부려봤자 용돈없다고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속으론 흐뭇해하시는 걸 보면 여타 부모자식관계처럼 이 역시 애증임을 알 수있다. 124화에선 육경열이 지속해서 답없는 모습을 보다못했는지 가족들이랑 같이 육경열을 납치해 깊은 산 속에 있는 절로 보내서 공부를 시키려고 했으나 결국 악착같이 탈출에 성공한 육경열을 보며 멘붕사태에 빠진다. 모든 어머니들이 그렇듯 이래저래 못난 자식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신 분. 환영검무를 구사할 줄 안다.
6.4. 육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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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열의 여동생. 22화에서 육경열을 패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전투력은 작중에서 손꼽을 정도로 과거 자기 친구를 괴롭히던 여상 애들을 가볍게 손 봐주고, 맞은 애들이 복수하려고 동료들을 떼로 몰고 오자 아예 '''블록 거울[82] 을 뽑아 들고 18:1로 싸워 모조리 쓸어버린다!''' 그게 동영상이 올라와 별명은 '''산삼고 천봉 육경자''' 불리면서 자기 오빠 일행한테 삥뜯던 여자들도 경자의 이름을 듣고는 무릎꿇고 사과 할 정도로 벌벌 떤다. 이미 이 정도로도 인간계 최강급의 고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오빠 육경열이 친 사고로 렌터카를 부숴먹은 빚을 갚기 위해 격투기 까지 진출! 또 다른 최강자인 김숙지의 제자로 들어가 산속에서 수련을 받고 더더욱 강해지게 된다. 한달간 산속에서 수련을 받은 후 마침 '''호드산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는등 마구 설치고 있던 야생 멧돼지들을 맨손으로 모조리 처리하고''', '''아마존 FC에서도 우승한다!!'''
이후로도 최강자 답게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활약을 펼치는 데 오빠 육경열이 친구에게 속아 다단계 직원들로부터 도망쳤을 때 집까지 쫓아온 성인남자 4명을 가볍게 쌈싸 먹었고 동창 여자아이에게 낚여 증산교 무리들에게 걸려서 증산교 일당들이 떼거지로 몰려왔을 때도 사부 김숙지와 친구와 함께 셋이서 다 증산교 무리들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물론 아주 가볍고 쉽게 작살을 내버렸다.
124화에선 육경열의 어머니와 같이 힘으로 제압해서 강제로 절에 끌고가게 해준다. 그리고 126화에서 육경열이 탈출을 성공하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비서를 좋아하지만 김비서는 그녀를 매우 꺼린다.
134화에서 최석이라는 동급생이 경자의 힘세고 강한 매력에 반하게 되어 사귀자고 대시하지만 마음도 착하고 얼굴도 잘생긴 남자가 자신에게 고백을 하는 것에 의심을 품어 처음엔 단호하게 거절하다가[83] 후에 진심을 알고나서부터 김비서와 최석중에 누굴 고를지 망설이다가 김숙지의 조언을 듣고난 이후로 김비서를 포기하고 최석이랑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물론 김비서는 경자가 자신을 포기하자 기뻐한다.
오빠 육경열이 어선에서 탈출할 때 쯤 수련을 하고 있었으며 횡패 부리는 어선들은 제압한다. 수련한 이유는 최석의 전여친 유지연이 나타나 최석을 걸고 대결하게 되 수련의 돌입한다.
완결 시점에서는 대학생이 되었으며 대학생이 된 이후로도 최석과 잘 사귀고 있는데, 유지연이 아직도 최석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자 분노한다. 그리고 김숙지와 양팔두의 스카웃 제의를 필사적으로 거절하고 있다.
6.5. 엄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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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선을 꼬시려 하던 남자로, 아내 김숙지에게 강진선을 꼬시려 하는 게 들키자, 김숙지에게 강진선이 자신을 꼬시려 한다고 거짓말을 해서 강진선이 김숙지에게 맞게 된다.
이후 강진선을 통해 이를 알게된 동은이가 엄석대가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여직원들한테 추파를 던져대는 사실을 영상으로 찍어서 망신을 준다. 본인 말로는 아내가 회사일 때문에 가정에 소홀해진 것 같아 섭섭해서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물론 감성팔이 시전한다고 또 두들겨 맞았지만, 아내가 가정에 소홀했던건 사실이였기에 앞으로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더이상 여자들한테 추파를 던져대지는 않을 듯.
6.6. 김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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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석대의 아내이자 육경자의 스승으로 최강자 후보 1순위에 매우 근접한 최강의 여장부. 애초에 과거 부터가 아마존 FC 여성부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후배 권덕순이 경기 전에 음료수에 설사약을 타 김숙지에게 먹이는 바람에 망신을 당하고 은퇴해야 한 흑역사가 있다.[84] 그러나 격투기 시장에서 은퇴했을 뿐 오히려 더욱 성공한 인생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큰 빌딩을 소유한 한 회사의 사장이다.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으니 그야말로 가질건 다가진 인간. 첫 등장에서는 바람핀 남편을 끌고 온 이동은과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대판 싸운 뒤로 서로간에 오해도 풀고 응어리도 해소 한뒤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동은 일행이 위기일 때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활약을 하며 사건을 해결해주는 조력자로써 맹활약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양팔두와 함께 체육관 사업을 시작하고 육경자를 스카웃하려고 한다.
6.7. 캡틴 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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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오중이 현재 일하고 있는 공사장의 반장. 54화에서 첫등장 하였다. 본명과 나이는 소개되지 않았다.
첫 등장부터 최강자 후보의 포스를 품기면서 등장하였고 근육남 강자들만 모여있는 공사장에서 무려 반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85]
대단한 몸짱에 엄청난 중년간지를 내뿜는 최강포스 중년으로, 신체능력도 이미 인외의 괴수들이 넘쳐나는 연애의 정령 세계관내에서도 이미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힘이 장사인건 기본이고 싸움실력도 엄청나고 졸다가 고층에서 떨어져도 가볍게 착지하는 쇳덩어리 몸통을 갖추고 있다.
72화에서 문오중의 사정을 듣고서 공사장 동료들과 함께 렌터카 가게로 쳐들어간다. 쳐들어가서는 그의 동반자인 소울 테이커로 용이 춤추듯이 적들을 아주 가볍게 섬멸한다.
이후 사기꾼 렌터카 일당들을 두들켜 패버린 걸로 경찰서에 가게되지만 1500만원으로 합의를 보고 쿨하게 자신이 500만원을 내준다고 한다.[86] 하지만 그냥 주긴 아까웠는지 다들 가고 텅 빈 렌터카 가게로 가서 아까운 500만원! 거리면서 소울 테이커로 가게와 차를 몽땅 부숴버리고 증거도 인멸한 후 아주 후련한 표정으로 차를 몰고 떠난다.
작중 남자다운 면모와 중년층에서도 꽤나 잘생긴 외모인지 아는 아줌마들+ 가게 아줌마들 + 장사하시는 할머니들까지 얼굴을 붉히며 좋아하는 데 거의 연예인급의 인기를 자랑한다. 김반장이 지나가면 아주머니들이 너도나도 직접만든 음식에 팔던 참외나 고기까지 가져가라고 다가오는 덕에 평소에도 자주 여자들에게 둘러싸이는 듯 하다. 그리고 본인도 미중년인건 알고있는지 문오중이 어떻게하면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아질 수있냐고 묻자 잘생겨야된다고 답한다.
마지막화에서는 해외 놀러나갔다가 현지인 여성과 커플이 된다. 무려 26살 차이가 난다... 본인 말로는 잘생겨서 가능하다고...
6.8. 박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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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의 남자친구. 작중 시점에서는 국방부 퀘스트 수행중이다. 서지영과 문오중의 장난[87] 때문에 영창을 갈뻔했지만 다행히 서지영이 중대장에게 연락해서 취소되었다. [88]
12화에서 휴가를 나왔는지 서지영이 문오중과 같이 카페에 있는걸보고 처들어가서 문오중을 패려다가 서지영이 동아리 동생이라고 말해서 패지는 않았지만, 카페 밖으로 나가서 계속 싸우다가 화해했다. 그런 다음에 창밖에서 문오중을 째려보고 서지영과 함께 가버렸다.
6.9. 강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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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과 싸우던 버스녀이자 첫 애인 . 이름은 작중 편의점 면접 이력서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이력서에 따르면 1995년 생이며 이동은과 동갑이다.
여러모로 이동은과 많이 엮인다. 버스에서도 3번인가 만나고, 면접보러 갔더니 이동은이 면접관.(...)
시작은 엉망진창이었지만 인연과 사건이 겹치고 겹쳐 여러가지로 동은이의 진실된 모습을 많이 보게 되고 차츰 호감을 가지게 되어 동은이를 남자로써 의식하게 된다. 결국 겉으로는 까칠한듯 굴지만 자신에게 항상 상냥하고 뭐든지 잘하는 동은이를 사랑하게 되어 그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얼마 뒤 사귀게 된다. 나름 괜찮은 연인사이로 한동안 잘 지내게 된다.
94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호드그룹 1차 서류면접에 합격한다. 오랜만에 등장한 동은과 함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편돌이 인생을 이어가겠다는 동은을 철없는 어린애처럼 느끼기 시작한다. 물론 동은이는 나름 저금도 열심히 하고 있고 일도 열심히 배우면서 나중에는 편의점 사장이 되겠다는 포부였겠지만 편의점 사장이 된다는 보장이 없어 미래가 불투명해 보였던것.
그리고 101화에서...결국 편희정의 연인인 김기현과 바람을 피우고 만다. 양심에 찔리긴 했는지 김기현의 고백을 처음엔 거절했고, 동은이와 희정이에게 자신의 짓거리를 즉시 고백하고 사과하지만, 결국 동은이와 깨지고 희정이도 이별시키게 된다.
이후 김기현이 달려가면서 이제 되돌릴 수 없으니 자기와 사귀자고 하자 냉큼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였다. 김기현에 비해 강진선은 제대로 참교육을 당하지 않은 것에 대해 독자들이 은근 불만을 품고 있는듯하다.
그 후론 등장이 없을까 했지만 127화에서 이동은이 편의점에서 어떤 여성이랑 마주보며 얘기를 하는 모습이 드러나는데 이 뒷모습의 여성이 강진선이란 추측이 난무했고 그 다음화에서 그게 사실임이 드러난다. 사과하러왔답시고 동은이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렀지만 당연히 좋게 보일리가 없었고 편희정과 이동은이 제발 나가라고 내쫒자 일단 자리를 뜬다. 그런데도 다음에 또 찾아와서는 동은이를 보자마자 너무 힘들다면서 들이댄다. 물론 독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꺼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128화에선 이동은한테 들러붙으며 자신이 너무 철이 없었다면서 우리 다시만나자며 보채지만 이동은은 철분이 부족하면 영양제를 찾으라는 드립과 함께 거절했고 그럼에도 계속 앵겨붙자 보다못한 편희정이 쓰레기봉투를 가져오면서 응징당하는데 이때 하는 말이 참으로 가관인데 어차피 인생은 한번뿐인데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준 동은이를 다시 보겠다는둥 자진해서 편희정이 건네준 쓰레기봉투에 들어가며 자신의 과거는 이렇게 버렸으니 다시 만나자는둥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에 이동은은 받아주는듯 하다가 쓰레기는 묶어서 버려야한다면서 저 멀리 내쳐버린다. 이후에는 등장없음.
어찌보면 강진선의 남자 취향은 '의지 되는 남자'일 수 있다. 작중에서 강진선이 사귄 남자들은 하나같이 의지되는 남자였기 때문.[89]
6.10. 구봉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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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화에서 첫 등장. 수환파크와 육경열과는 친구 사이인듯 하다. 첫 등장에서 수환파크에게 전화해서 취직시켜준다고 꼬신다. 근데 다단계.... 수환파크가 도망치자 수환파크를 잡으러 가다가 최민규에게 방해 받는다.[90]
이렇게 끝난줄 알았는데 79화에서는 육경열을 상대로 다단계를 할려고 재등장... 그리고 현재 육경열이 전재산을 털어 탈출하기 작전으로 도망쳐서 집까지 잡으러 왔는데....육경자를 만나서 크로스 한대 맞고는 K.O...
6.11. 육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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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열의 사촌동생으로 경열이가 오중이와의 소개팅을 주선해주면서 사진으로 첫 등장. 프사에서 폰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는데, 실제 소개팅 장소에서 보니 그 밑에는 ''' 엄청나게 긴 턱주가리가 있었다! ''' 별칭은 프로토스녀, 턱주가리 등등... 하지만 턱만 가리면 몸매는 봐줄만했던지라 문오중은 어떻게든 소개팅을 계속해보는데 알고보니 육혜미는 ''' 어장관리녀 ''' 였고 작중에서 역대급 어그로를 보여준다.
- 어그로 목록
- 소개팅 자리에서 핸드폰만 만지작대면서 건성건성함.
- 이후 어찌어찌 성사된 애프터에 오기 전에 웬 스터디그룹 선배랑 노닥거림
- 그리고 문오중한테 요즘 스케줄이 바빠서 한 달 동안은 만날 수가 없다고 함. 그러면서 잉스타에 맨날 사진 올라오니까 그거 보라고 함
6.12.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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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화에서 편희정의 남자친구로 첫 등장했다. 강진선이 면접을 보러갔을 때 마침 그 회사의 직원이라서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는 등 상당히 강진선을 챙겨준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연수편에서도 역시 강진선을 엄청 챙겨주고 결국...... 연수에서 돌아와 강진선과 같이 이동은, 편희정과 술자리를 가진 후 강진선을 모텔로 데려가 하룻밤을 보내면서 그 다음날인 101화에서 강진선에게 고백하면서 본색을 드러낸다. 당연하겠지만 피해자인 동은이와 희정이는 바로 온갖 욕을 하며 응징을 가했고 쓰레기 새끼는 봉투에 집어넣어야 한다며 쓰레기 봉투에 집어넣었다. 연애의 정령 등장 인물들 중 수많은 어그로성 인물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최악의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진선과 함께 통쾌한 복수를 당하기를 독자들은 기다리고 있다.
애인 놔두고 바람 피우는 쓰레기 같은 인성답게 말로는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잘난듯 주저렸지만 결국 강진선이 너무 힘들다며 동은이에게 다시 들이대는 상황이 온걸 보면 역시나 그 썩을 인간성으로 힘들게 해서 찢어진 모양.
6.13. 원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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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컷 맨 오른쪽에 있는 긴머리의 여성이며 117화에서 첫 등장. 문오중과 동갑이고 초등학교 시절 같은반 동창이기도 하다.
버스를 탑승하고 문오중과 힙제이의 앞자리에 앉아있다가 피곤했는지 문오중이 창문쪽으로 팔을 축 늘이며 절망하던사이 본의아니게 팔을 베고 종착역까지 곤히 잠들은걸로 인연이 되어 함께 택시를 타면서 자신이 미용실에서 근무한다며 위치를 알려주고 후에 문오중이 커트도 할겸 미용실에 들르고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초등학교 시절에 같은반이었음을 알게 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데다 예전에 실수를 한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미용실력은 아직 미숙한 편. 그러고나서 문오중이 저녁에 만나자고 권유하면서 번호도 따는데 성공을 한다.
후에 미용실 앞에 가려고하자 왠 남자랑 얘길 나누면서 급히 자리를 뜨고 문오중에게 급한일이 생겨서 오늘 못만날거 같다는 톡을 날려 오중이에게 잠시 절망을 안겨주는듯 했으나 사실 그 남자는 남동생이고 당일에 제사가 있어서 그랬었다고 하자 오해가 풀린다.
그러고나서 자신이 학원에 갖다오고나서 미용실 출근하기까지 2시간정도 텀이 남는다고하자 문오중이 자기 대학 동아리실에서 머무르라고 권유하고 이후 문오중과 점점 사이가 깊어지는듯 싶었으나...그걸 가만히 보고 넘기지 못하던 김희진의 계략으로 인해 동방에도 못들어가게되자 옆에서 꼬셔하던 김희진을 보고 한심하다듯이 그런식으로 백날해봐야 문오중은 절대 안 넘어온다는식으로 팩폭을 날려버린다.
결국 이 말을 들은 김희진이 빡친 나머지 몸싸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근데 하필이면 문오중이 큰 볼일을 보려는도중[92] 싸움이 난 걸보고 구경하다가 싸움도중 본의 아니게 문오중의 복부를 가격하여 오중이는 그대로 발사를 하였고 이를 보다못한 조교가 앞으로 외부인은 출입금지라고 엄명을 내려서 동방에 못들어가게 되고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자 문오중에게 미안하다면서 울면서 도망친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문오중에게 정이 떨어져 떠나버린 것은 아니었고, 타이틀 컷에까지 나온걸 보면 후에 언젠가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어보였고 아니나 다를까 142화에서 다시 재등장하게 된다. 이후 문오중과 대략 썸을 타게 되는데, 문오중의 친구들이 쿨 컨셉을 조언한 걸 문오중이 이상하게 실천해서(...) 쿨병신 기믹만 연신 보이는데도 문오중을 그럭저럭 챙겨준다. 그러다가 비가 와서 문오중의 옷도 젖고 또 사고도 나버렸던지라 치료해주려고 자기 집에 대려갔는데, 하필 '''미경의 아버지가 오는 바람에''' 일단 문오중을 집 안에 숨겨두게 된다.
미경의 아버지는 미경에게 심부름을 시켜버리고 미경은 하는 수 없이 문오중과 아버지만 집에 남겨둔채로 심부름을 하러 나간다. 필사적으로 숨어있던 문오중은 미경의 아버지가 야동을 볼 때 추임새를 저도 모르게 맞추다 들켜버리고(...) 미경과 미경의 어머니도 때마침 집으로 온다. 문오중은 미경의 아버지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미경의 아버지가 보던 옛날 야동을 자기가 틀어버렸다고 고백하고 미경과 문오중의 사이는 위태로워지지만...'''문오중에게 변호받은 미경의 아버지가 문오중의 편을 들어주면서'''[93] 미경과 문오중이 사귀는 걸 찬성해줘서 결국 미경은 문오중과 순조롭게 썸타게 된다.
홍도연처럼 작중에서 명확히 묘사되진 않지만 김희진한테 외모에 대한 심하게 견제를 받는걸 봐선 설정상 꽤나 미인인듯하다.[94] 실제로도 독자들의 반응도 이쁘다는 평이 꽤나 많은 편.
김희진의 계략으로 문오중과 깨진이후 욕을 많이 먹는데, 전남친 번호는 차단하지 않고 오중의 번호는 차단하였기 때문. 그렇게 헤어지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려고 하여 비난을 받고 있었는데, 사실 2주간 해외봉사를 가는 것이었고 문오중의 연락을 받지 않은 이유도 문오중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 속상해서라고 219화에서 밝혔다. 그렇게 오해를 푼 후 마침내 문오중과 커플이 된다.
마지막화에서 입대하는 이동은의 머리를 깎아준다.
6.14. 원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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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의 남동생. 고등학생. 문오중이 키가 작다고 무시하는 등 불량한 태도로 문오중에게 안좋은 인상을 주었으나 처남에게 잘보이라는 힙제이의 충고로 문오중은 철경에게 잘해주기로 했고, 철경에게 시비거는 불량배들을 퇴치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허세를 부리지만 결국 자신은 쎈척하는 찌질이에 핵멸치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이후 강해지기 위해 경자와 김숙지의 지옥훈련 을 받고 요가파이터가 되지만, 파워는 여전히 약해서(...) 타학교 학생들에게 털렸다.
그 후로 오중을 원망하게 되지만 누나가 학원비로 게임에 현질한걸로 협박하자 예의바르게 대한다.
작품 후반에 문오중의 적극적인 협력자가 되어 원미경과의 재결합에 도움을 준다.
6.15.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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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열의 탈출메이트'''
125화에서 절을 탈출하려는 육경열에게 기숙학원 탈출을 100여번을 넘길 정도로 탈출의 달인이지만 여긴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후 육경열이 여동생 소개팅 미끼를 던지자 처음엔 못미더워하다가 핸드폰을 맡기자 협동하여 탈출하기로 하는데...육경열은 결국 김현을 버리고 튀었고 알고보니 핸드폰도 케이스 뿐이였다.
180화에서는 육경열처럼 원양어선에 갇히게 되고, 육경열이 자신을 버리고 탈출해서 절에서 감시받느라 고생했다며 찰지게 때린다.
203화에서는 다이어트를 하려는 육경열에게 뒤GYM이라는 헬스장을 추천한다. 사실 이건 복수에 가까운 일이었는데 뒤GYM 관장이 미친듯이 열정적으로 수강생들을 굴렸고 김현은 이미 당한 상태였다. 결국 여기서도 육경열은 탈출을 감행할 수 밖에 없었다.
6.16. 스티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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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깍두기들을 풀어서 경쟁업체들의 장사를 방해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인다. 이 일로 이동은과 시비가 붙어서 요리대결을 펼치는데, 알고보니 심사위원들과 대회 스태프들도 스티브 오와 한패였다. 본인은 발뺌하지만 심사위원들의 양심고백으로 인해 1차전은 무효로 하고 정정당당하게 2차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번에는 이동은 부스의 가스밸브를 끊어버린다. 이후 2차전에서 최고급 랍스타가 들어간 해물볶음밥을 내놓지만 실제로 판매되는 것과는 맛과 퀄리티가 딴판이라는 이동은의 폭로로 인해 이미지는 나락으로 추락해버리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난동을 부리다가 제압당한다.
6.17. 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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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자와는 같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작품내에서 제법 잘생기고 멀쩡한 정신을 가진 남학생지만 약골이라 불량학생들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육경자가 구해준 이후로 그녀에게 반해 버린다. 외모와 상관없이 강한 여자에게 끌리는 타입이라[95] 진심으로 육경자에게 반해버려 그때부터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구애를 하지만 육경자는 이렇게 잘생기고 멀쩡한 인간이 자신에게 들이대는 것을 의심하며 무슨 목적이 있어서 저럴 것이다라는 생각에 피해다니지만[96] 결국엔 진심을 알고 육경자 생에 첫 남자친구가 된다. 이후 잘 사귀던 도중 그의 중학교 때 여자친구 유지연이 괴물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본인에게 집착하는 것 때문에 고생도 하지만 육경자의 활약과 자신의 육경자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으로 설득해 잘 해결하고 여전히 좋은 커플로 잘 지내게 된다.
6.18. 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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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의 중학교때 이성친구. 최석을 보호하기 위해 수련을 떠났었다. 몇년 후 다시 돌아왔을때는 엄청 강해진 상태이지만 이미 최석은 육경자의 남자친구가 된 상태.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육경자에게 도전하지만 경자와 스승 김숙지의 협공으로 결국 무너지고 패배를 시인한다. 모티는 장발에다가 지상 최강이 되어 돌아왔다는 언급으로 보아 한마 유지로로 추측된다.
전투력을 손꼽히는 수준. 기술은 부족하지만 육경자보다 체격이 더 좋은데다 힘이 압도적이라 작중에서 최강자로 손꼽히는 육경자와 김숙지가 협공으로 그것도 급소를 노려 겨우 제압 할 정도다.
마지막화에 등장은 없지만 최석의 집 앞에 매번 멧돼지를 갖다놓는다(...)
6.19. 퀵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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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의 라멘가게에서 종종 배달을 도맡아 왔다. 여친이 있음에도 심봉희에게 추근덕거리고 수환파크에게 이 사실이 발각대자 그를 집요하게 위협한다. 급기야 패거리를 모아 수환파크를 다굴치려하지만 하필이면 헬멧 쓴 최민규를 수환파크로 착각하고 공격하다가 역관광당한다. 이후 당연하겠지만 최민규와의 거래는 끊긴다.
작중에서 수환파크는 심봉희가 퀵얼짱을 좋아하는거라고 착각했지만, 사실 심봉희는 최민규를 좋아했다. 그냥 퀵얼짱이 일방적으로 찝적거린 것.
6.20.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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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열의 초등학교 시절 동창. 길에서 육경열을 알아보고 아는척을 하지만 정체는 사이비종교 신도. 육경열은 그런 줄도 모르고 간만에 사랑이 찾아온다고 좋아하지만 결국 그를 사이비종교 집회로 끌어들여 또 하나의 탈출시즌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나중엔 정신차리지만 하필 그때 활약한 이동은을 좋아하게 되어 육경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최근화에서 간만에 육경열에게 카톡을 한다. 만화가 완결이 임박하자 육경열에게 급 짝을 지어주려는 분위기로 보였지만, 육경열이 이전에 당한 게 있어서인지 커피 캔을 미리 따놓은 걸 보고 의심하는 바람에 결국 이어지지 못했다.
6.21. 양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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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gym 체육관 관장. 김현과 육경열을 포함한 회원들을 지옥처럼 훈련시킨다. 그걸 보고 희열을 느낀다. 진짜 이 사람이 독종인 이유는 집에까지 찾아와 회원을 감시한다(...) 육경열이 소세지를 먹다 걸리자 집안기물을 박살내면서 그의 뒤를 쫓는다.
전투능력도 다른 등장인물들과 비교해도 손꼽히며 육경열의 엄마와 빠따로 막상막하로 대결하고 육경자의 기습 공격을 받아는데도 가드하며 엄청난 인재라며 자기가 키우고 싶다고 말한다. 육체능력도 뛰어나지만 멘탈역시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결국 차까지 타고 도망치던 육경열을 끌고와 10kg 감량시키는데 성공시킨다. 최초로 '''육경열의 탈출을 실패하게 만든다.'''
독자들은 육경열이 차 박아 놓고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끝까지 감량시켜준다며 참 트레이너라 칭송한다.
마지막화에서는 김숙지와 함께 체육관 사업을 시작하고 육경자를 스카웃하려고 한다.
[1] 배경은 울산대학교로 추정.[2] 하도 존재감이 없어서 130화에서는 아예 작가가 이름을 문오중이라 적고 그 밑에 주인공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옆에 있던 힙제이는 연애의 정령이라고 써놨는데 업로드되었을 때 이름을 힙제이가 아니라 '''문오중'''이라 표기했다가 수정했다.[3] 육경열이랑 이동은은 말할 것도 없고, 친구들 중에서 개성이 옅은 수환파크도 금사빠+홍도연과의 썸씽으로 어느정도 분량은 확보하는데 비해, 문오중은 중반부에 어장관리에 치인 스트레스로 연애를 포기하면서 분량이 줄어들었다.[4] 힙제이: 게이가 안된게 신기하다! 이 대사는 작가가 성소수자 비하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어느샌가 우주로 같이 올라가자는 대사로 수정되었다.[5] 자신보다 못생긴 사람들도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을 보고 여러번 고백을 했지만 번번히 차였다.[6] 원래 신고를 하려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페북을 켜는 바람에... [7] 그러니까 만 22살이 되면[8] 실제로 오동석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식으로 언급이 나오는 등 진짜로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덤으로 시간이 지나도 계속 실패하면 힙제이도 같이 별이 되는 듯하다.[9] 김비서의 패션 스캔에 의하면 167cm 65kg 정도라고 한다.[10] 힙제이에게 살빼고 예뻐진 홍도연이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더라도 입대 직전 살찐 도연이의 고백을 거절하고 이제와서 예뻐졌다고 사귀면 안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개념있는 성격임을 알 수 있다.[11] 힙제이의 증언에 따르면 술취한 채로 문신가게에 들어가서 하고 나왔다고 한다.[12] 옆에 힙제이는 찬물에 안익는다고 컵라면을 부숴버린다.[13] 학생들이 사과는 했는데 성의가 없다며 진심으로 90도로 허리를 숙여서 사과하라고 한다.[14] 문오중이랑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하다.[15] 육경열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탈출과 관련되어 있다. 다단계, 사이비 종교, 절, 그리고 염전노예까지... 그리고 4번 다 탈출에 성공했다![16] 그 학생들은 달수 이야기의 캐릭터다.[17] 사실 수영복만 입고 하의실종 상태로 거리를 활보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이다.(...)[18] 사실 문오중의 눈썹은 수환파크가 밀었다.[19] 이미 몇몇 독자들은 육경열을 한심하게 보고 있으며, 심지어 "육경열이 연애하면 진심으로 자살하겠다."라는 댓글까지 달릴정도로 적지않은 비난을 받는 캐릭터이다. [20] 경자는 '오빠가 다단계인지 뭔지 해서 이렇게 된 거라고 얘기했다.[21] 반하게 된 이유가 가관인데, 실제론 외모가 못생긴데다가 무지 험악한 인상이다. 게다가 인성에도 하자가있어서 이동은이 진심으로 경열이가 아까운건 처음이라고 할 정도이다.하지만 육경열의 경우엔 오랫동안 모쏠로 지낸 후유증으로 인해 할머니까지 이뻐보일정도가 되어서 그 알바녀가 예쁘게 보였고 그때문에 반하게된다. [22] 얼굴나 몸이 받쳐주는것도 아니고 옷을 잘 입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눌러붙어사는 니트 혹은 백수에 가까워보이는 행실(집에서 못 눌러붙을 경우 친구 집에서 기생하며 사는 모습까지 나왔다)의 보유자인데다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유머나 센스를 지닌 것도 아니다(...) [23] 그동안 정령들의 무능함을 보고 '사실 연애 못한 사람들이 정령 되는게 아니냐'고 예측한 독자들도 있었다.[24] 모태솔로가 연애의 정령이 되는 이유는 사람은 자기 문제보다 남의 문제를 지적하는걸 잘하기 때문. 5화에서 육경열이 '''모태솔로가 남의 연애상담을 더 잘한다'''고 말한게 복선이였다.[25] 너무 들이대지말고 천천히 친해지라는 말[26] 안경 안 쓴 쪽이 수환파크.[27] 육경열이 바리깡으로 밂. 그런데 삭발이 편한건지 이 이후로 계속 빡빡이로 다닌다.[28] 택시에 김호드 장염 죄송합니다(...) 라고 적혀있다.[29] 수환파크의 말로는 연속된 고백의 실패로 자신감이 하락했다고 한다.[30] 손을 잠시 못쓰게 되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한다.[31] 억지로 수환파크와 자신을 밀어주는것에 빡쳐서+ 자기 맘을 몰라주는 최민규에게 서운해서[32] 로버트가 홍도연에게 대쉬를 하기 시작한 후로 오히려 두 사람은 더 가까워져 수환이의 집에 도연이가 놀러오고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등 전보다 더 발전하게 된다. 전과 다르게 수환이도 홍도연에게 다시금 얼굴을 붉히며 의식하기 시작은 덤으로 홍도연이 별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임시로라도 사귀는게 어떻겠냐며 사실상 에둘러 고백까지 한다.[33] 물론 로버트가 넌씨눈이 아니라 수환이에게 홍도연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물어봤지만 수환이가 부정함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를 단순한 친구로만 인식한 것.[34] 동은이가 먹고 맛있어 하자 무척 기뻐한다[35] 언급은 없지만 최종적으로 돌려받았을 것이다. 원래 육경열 때문에 박살난 렌터카 비용을 갚고자 빌린 돈이었는데, 알고보니 렌터카 업체가 악덕 사기꾼들이라 과하게 돈을 요구한 것이고 치열한 사투 끝에 비용을 천 오백만원으로 조정하게 되었고 그마저도 친구들과 인연을 맺은 형님+누나들이 5백만원씩 부과해서 부담하지 않게 되었으니까.[36] 정확히는 아직 젊으니 열심히 돈을 모아 저금도 하고 경험도 쌓아서 편의점 사장이 되어서 전국에 가맹점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37] 강진선 입장에서는 분명 유능한데 포부가 너무 작다고 느낀 것이다.[38] 사이비 편에서 마주친 육경열과 단 둘이 대화하기 위해 육경열을 초면 취급하고 담배를 피러가자고 권유한다. 이후 전도사에게 허락을 받고 베란다에서 담배를 폈으나 다음편 이후로 흡연하는 장면은 나와있지 않다. 그러나 육경열은 이동은에 비해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흡연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흡연자 확정.[39] 육경열도 운전면허를 갖고 있다.[40] 그 뒤에 미안했는지 나중에 버스 안에서 재회했을 때 그녀가 버스비를 내려고 카드를 찾을 때 대신 버스비를 내주었다.[41] 14화에서는 개점기념일이라면서 잠가놓고 있다가 손님들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로 끌려갔고, 16화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때문에 자야한다고 휴업 걸어놨다가 누군가가 문을 열어서 망했어요.[42] 사실 구라를 친 이유는 강진선을 도와주려고 했던거다. [43] 배경은 울산대학교로 추정.[44] 게다가 오동석과 서지영에게 각각 형이라 불러서... 하지만 사실은 오동석이 오빠라 부르지 말라고 반쯤 강요해서 그렇게 부른 것이었다.[45] 사실 문오중이 말하길 브래지어를 차고 있는 걸 봤다고 한다. 근데 힙제이가 왜 몰랐냐고 물어보니 여유증 걸린줄 알았다고...[46] 근데 차였다고 볼 수 없는 게 문오중은 진짜 남자인줄 알고 있었다[47] 문오중 핸드폰에는 아즈모단으로 저장되어 있다.[48] 연애의 정령은 가망없는 모태솔로한테만 찾아온다. 작중에서 이동은은 문오중처럼 모태솔로였음에도 이동은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연애성공할 가능성이 있음) 정령이 오지 않았다. 박수환도 썸녀가 있어서 정령이 오지 않았다.[49] 문오중을 좋아하고 있어서 거절하고 문오중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다 [50] 소고기값으로 100인분 정도 먹어 정확히 3백6십5만7천원을 쓰게 하고, 교수를 고발한다. 교수는 뻔뻔하게도 홍도연이 고발했다는 사실을 알고 홍도연을 때리지만 홍도연에게 역관광 당한다.[51] 심봉희에게 남친의 유무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었다.[52] 다행히 칼을 맨손으로 잡아 두 손을 크게 베이지만 찔리진 않았다.[53] 심봉희와 최민규가 잠깐동안 유학을 떠났기에 일손이 부족한 터라 바로 채용된다. 물론 시급은 무려 1만원.[54] 귀귀의 열혈초등학교에서 이미 나온 책이다(...) 그때 이 책을 보고 고백했던 김만득은 백장미에게 맞고 장애인이 된 뒤 60년 후 연애왕을 살해한다.[스포일러] 사실 마지막화 이후 나온 외전 2화에서 모태솔로는 바로 별이 되는게 아니라 정령계에서 연애의 정령으로 교육시킨뒤 사람 10명을 연애에 성공시키면 다시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는걸 보면 정령으로 활동중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마저도 실패하면 '''진짜 별이 되지만.'''[55] 근데 사실이다. 문오중의 근육몸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나보다. 문오중이 옷을 찢어버리자 하는 말이 찌찌파티!![56] 물론 문오중도 김희진에게 정떨어져서 자기를 선택했어도 거절할 생각이였다.[57] 사실 육경열은 데이트비용 벌려고 임상실험에 참여했는데, 그 임상실험을 주최하던 사람들이 다름아닌 섬노예를 모으던 사람들이었고(...) 그 사람들에게 잘못 걸려서 불법으로 사람을 섬노예 삼는 곳에 잡혀갔기 때문에 못 나온것이었다.[58] 결국 경찰에 잡혀가고 교수직에서도 제명당한듯.[59] 둘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개쓰레기이긴 하지만 최소한 법적처벌을 받을정도의 범죄를 저지르진 않은 김기현에 비해 조만섭은 대놓고 범죄를 연속적으로 저질렀기 때문에 스케일로 따지면 이쪽이 훨씬 우위이다.[60] 학과는 114화에서 공개사과를 할때 사과문에서 밝혀진다.[61] 당연하지만 당사자의 의사도 없이 저런식으로 번호를 따이는걸 좋아할 여자는 한명도 없다.[62] SNS 가계정을 열댓개정도를 만들어서까지 날조와 선동을 끊임없이 할 정도로 악질이었다.[63] 홍도연도 작중 전투력은 제법 높은 편.[64] 단, 한번 정령을 인지하고 나면 솔로를 탈출해도 정령을 볼 수 있다.[65] 정령들은 기본적으로 스킬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다. 힙제이의 '연애안'이나 김비서의 '패션 스캔' 같은거. 14화에서 힙제이가 심혜은이 차에 치일뻔하자 맨손으로 차를 쳐내서 튕겨낸걸 보면 힘도 센 듯.[66] 비주얼은 아무리봐도 윤회안이다...[67] 거기다 얼마후에 이동은은 여친이 바람나서 헤어졌고, 육경열은 여자한테 넘어가서 사이비 종교에 갈뻔하는 등의 일이 겹치자 이 두사람도 문오중과 같이 어두운 오라를 뿜어댔다.[68] 심지어 모자의 색을 바꾸는 것도 할 줄 안다! 이는 정령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지만 힙제이는 이거 배울때 졸아서 못쓴다고...[69] 이동은이 일하는 편의점에 새로 들어온 알바였다.[70] 이때 충격이 꽤나 컸는지, 한동안 근무를 못나올 정도였다.[71] 외모는 게이섬 탈출하기라는 게임에 나온 주인공 권빵돌의 외모를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그를 열열히 사모하는(...) 불기둥도 편의점 단골로 나온다.[72] 진선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편의점을 쉬려고 하는 동은이가 "친구 개 장례식 가야한다"는 황당한 이유를 대었음에도 본인이 직접 편의점을 맡아주며 가보라고 해주고 자신에게 주먹질을 했는데도 해고시키거나 고소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73] 자기말로는 알바가 도망갔다고 한다.[74] 7년전에 로또 1등이 당첨돼서 부자다.그래서 박수환에게 주는 시급도 쎄고, 차도 세대나 있다. 로또 1등 당첨되고는 사람들이 계속 돈달라는 전화를 해서 번호만 16번 바꿨다고 한다[75] 차는 다마스(배달용)와 1세대 프라이드 해치백, 그리고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있다.[76] 요식업계에선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위치나 서비스, 인테리어 등도 꽤 중요하게 작용하는 편이다.[77] 작중에서 박수환과 심봉희가 사귀는걸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도와주는걸로 봐선 최소한 연애감정은 일절 없을거라 추측이 된다.[78] 심봉희는 이미 본 영화라고 하며 거절했다.[79] 혹은 일단 국적만 러시아인이지 원래 영미권 사람이었다가 러시아로 귀화한 것일수도 있고, 부모가 그냥 러시아인이어도 자식을 영미권 이름으로 지어줬을지도 모를 노릇. [80] 사실 작가가 러시아식 작명을 제대로 연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양식 이름만 대충 붙여줬을 가능성도 있다(...) [81] 힙똘이를 유기한 것도 티컵 강아지인줄 알았는데 너무 커져서 그렇다.[82] 우리가 드는 그 거울 말고 도로에 있는 것. 그것도 전봇대채로 들고 무쌍을 찍었다...[83] 사실 이럴만한 사정이 있었는데 과거에 어떤 동급생이 육경자보고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자 자신도 얼굴을 붉히며 좋다고 응해줬지만 알고보니 다른 동급생과 내기로 한거였고 육경자의 마음을 갖고 논 셈이 되어서 이때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받게됐다. 그래서 그 사건 이후로 의심부터 하기 시작한 것.[84] 이후 육경자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코치로써 경기에 출전해 우연히 만난 권덕순을 화장실에서 개떡으로 만들어버려 복수에 성공한다.[85] 김 반장이 담당하는 곳이 엄청 고되고 빡세기가 막노동 업계에서도 알아주는지 소개 업체에서도 특전사 팀 수준이라며 극구 만류할 정도로 후덜덜한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하루 일당이 장난이 아니다. 조적곰방일이 주된 업무인 만큼 안나와도 20만원은 나올 듯. [86] 처음엔 본인이 다 내려고 했는 데 최민규와 김숙지가 각각 500만원을 보태서 500만원을 내는걸로 결정.[87] 소포 안에 김일성과 김정일 사진을 넣어놨다.(...) 박건오가 연락이 없기에 이렇게 한 것.[88] '''절대로 따라하지 말것!'''해당 화인 9화에서 어떤 군 복무중인 배댓이 여친이 여기에 나온대로 했다가 '''상관, 선임들 에게 찍혀서 고생했다!''' 착한 위키러들은 따라하지 말자. 2019년 지금 현재도 남북평화분위기 이나 '''군대는 군대다'''. 절대로 하지마라![89] 이동은은 치열한 편의점 알바 시절에 의지가 되었고, 김기현은 호드그룹 면접때부터 사원연수때까지 의지되었다.[90] 구봉알이 바닥에 침을 뱉자 최민규가 다시 침 삼키라고 하니 칼을 들고 덤비는척을 하면서 침을 핥아 먹고 도망친다.[91] 이유는 엄마가 아직 연애하지 말라고 해서.[92] 동방에 가기전에 상한 우유로 씨리얼을 말아먹은 탓에 급히 신호가 왔었다.[93] 위기에서 문오중이 자기 이미지를 희생해가며 자신(미경의 아버지)을 구해줘서 호감이 생긴 모양.[94] 코부분은 의학의 힘을 빌렸다고 김희진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95] 의심하던 독자들도 나중에 전여친 유지연을 보고 진짜 강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납득한다.[96] 과거에 한 남학생에게 속아서 상처받은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