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포 원/작중 행적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올 포 원의 작중 행적.

2. 0화: ALL MIGHT: RISING


[image]
한참 과거 시절인 만큼 멀쩡한 모습으로 나온다. 올마이트를 들쳐매고 도망가는 그랜 토리노를 뒤로 한 채 앞을 가로막는 시무라 나나와 대치, "좋은 희극을 보여줘서 고맙다."며 해양 플랜트 하나를 통째로 휘말리게 했다.
카미노구에서의 재결전에서 그랜 토리노가 올마이트에게 이야기했듯 과거에 올 포 원이 사용했던 개성과 전법이 재결전 때와는 전혀 다른데, 증강계 개성 여러 개를 기반으로 본인이 직접 육탄전을 벌인 현재 시점과 달리 지형과 주변 환경을 조작하는 듯한 구성을 보였다. 주변 지형과 여기저기 튀어나온 신체 부위들이 결합된 모습.

3.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


본편으로부터 약 4~5년전 시점이라 올마이트에게 패한 후 아직 몸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 등장은 없다. 올마이트가 주요 캐릭터도 아닌지라 언급만 될 것 같았지만 너클 더스터의 과거회상에서 등장한다.
당시 초속 히어로 오클럭으로 활동하던 너클 더스터를 제압하여 개성을 빼앗았다.[1] 이후로 오클럭은 반쯤 페인이 되어 가장에 소홀하게 되어 아내와 을 한순간에 잃었다. 이후 오클럭은 딸을 찾기 위해 무개성인 무면허 히어로 너클 더스터가 된다.
오클록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지하투기장에서 잠입하고 있던 오클록은 갑자기 뿌려진 트리거 가스로부터 스트릿 파이터였던 랏파와 호승심에 난입한 우사기야마 루미를 구출한다. 가스에 닿은 사람들은 전부 개성이 폭주하는데, 트리거와는 별개의 검은 안개에서 사람의 손이 나타나 폭주하는 개성을 '''탈취했다'''. 트리거와는 별개의 위험함을 감지한 오클록이 먼저 감시 카메라를 부숴서 시야를 차단하자 감탄하며, 이대로라면 쓸말한 개성을 빼앗기고 이들이 도망칠 수 있을 거라며 쿠로기리에게 명령한다.
이후 수하를 시켜 랏파와 루미를 습격하는데, 후드를 쓴 수하는 둘을 공격을 간단히 피한 후 방독면을 떼어놓는다. 그리고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고 하나, 오클록에 의해 팔이 갈기갈기 찢어진다. 하지만 이 수하는 금세 팔을 회복한다. 한편 올 포 원은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감시 카메라는 전부 고장났고, 기둥, 연막, 관중들에 의해 하이라이트 매치가 잘 안보인다고 푸념한다. 그냥 자기가 직접 가볼까 생각도 하지만, 쿠로기리는 그 남자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제지한다. 또 올마이트냐며 증오를 불태우던 중, 이번은 됐다며 오클록, 우사기야마 루미, 랏파 이 셋으로 만족하겠다고 얌전히 있는다. 하지만 오클록의 계략으로 루미가 밖으로 빠져나와 '''올마이트를 부른다'''.
올마이트의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트리거를 뿌려 관객들을 폭주시켜 3초동안 지연시킨 후 후드가 오클록을 제압할 뻔 하자 기뻐한다. 하지만 루미가 다시 돌아와서 후드를 방해하자 신경질을 낸다. 이들을 잡기는 글러서 후드를 회수하는데, 후드가 아직 싸울 수 있다고 난동을 부리자 단 일격에 제압한다. 그리고 이번 싸움에서 후드의 격투술은 개성과 맞지 않다는 걸 알아내서 아예 처음부터 다시 개조하기 위해 닥터에게 보낸다. 그리고 오클록의 개성 오버클록을 탐내는 모습을 보인다.

4. 카미노의 악몽 이전


작중시점으로 부터 6년전, 올마이트와 교전, 그의 복부에 구멍을 내고, 본인은 올마이트가 낸 치명상과 그 후유증으로 인해 작중에선 직접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빌런 연합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따라서 이 문서에는 본인 스스로의 행적과 빌런 연합의 행적을 같이 적어둔다.
에피소드 12에서 웅영고의 시큐리티 시설을 파괴시키고[2] 기자들을 선동하여 웅영고 내부에 혼란을 조장. 그 사이 웅영고에 심어뒀던 스파이를 통해 웅영고의 수업 커리큘럼을 훔친다.
그리고 에피소드 13부터 훔친 수업 커리큘럼을 통해 시가라키 토무라를 앞세워, 올마이트를 죽이기 위해 빌런 연합을 동원해서 USJ를 습격. 그러나 수업을 담당하던 교사들이 몸을 던져가며 학생들을 지켰고, 여기에 때맞춰 도착한 올마이트와 히어로 지망생 A반의 예상 외의 저력, 그리고 뒤늦게나마 도착한 지원군들의 방해에 결국 목적을 달성하지 못 하고 빌런 연합은 정예만이 겨우 패퇴한다.
에피소드 21 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 온몸에 부상을 입고 돌아온 시가라키가 "평화의 상징은 건재했다. 얘기가 다르지 않나?"며 항의하자 적을 과소평가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습격이 실패한 것과 특제 노우무를 회수하지 못한 것, 때거리로 잡혀들어간 빌런 연합 조무래기에 대해서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3]
에피소드 38에선 시가라키로 하여금 웅영고 체육대회를 관전하게 하여 미래에 일어날 싸움을 대비하게 한다.
에피소드 47에서는 노우무에 대한 조사 결과 그 정체가 복수의 개성이 자리잡도록 개조된 개조인간이란 것이 밝혀짐에 따라 개성 '올 포 원'에 대한 떡밥이 드러난다. 호스 시에 나타난 '히어로 살해자' 스테인을 빌런 연합에 끌어들이고 파괴충동만이 가득한 시가라키의 정신적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둘을 대면시킨다. 그리고 아무런 신념도 없이 그저 파괴충동만 가득 차 있는 시가라키와 극단적인 정의를 관철하는 스테인은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고, 올 포 원은 그런 그들을 지켜보면서 명대사를 날린다.
에피소드 57에서는 히어로 살해자 스테인이 체포되자 스테인과 빌런 연합과의 관계가 재조명되었고 이로 인해 빌런 연합은 '웅영고를 습격했다가 역으로 당한 단순한 양아치들 집단'에서 '사상과 신념을 가진 사상범들의 모임'으로 이미지가 상승하면서 각지에서 이름 있는 빌런들이 빌런 연합으로 모여들게 된다.[4]
에피소드 59에서 올마이트에 의해 원 포 올의 정체와 함께 올 포 원도 그 실체가 언급된다. 이 때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원 포 올의 기원은 바로 올 포 원의 동생. 당시 동생은 강한 힘을 지닌 악의 화신인 형을 막기 위해 원 포 올을 대대로 계승하면서 힘을 기르게 하였고, 무려 8대째인 토시노리 대에서 겨우 이기게 된다.[5] 그렇게 사망한 줄 알았는데 올 포 원은 살아있었고, 결국 '원 포 올'과 '올 포 원'의 싸움은 미도리야의 세대로 넘어가게 된다.
'닥터'라는 인물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데 상처투성이의 몸에 얼굴은 입 위로는 '''형체도 못 알아볼 정도로 뭉개진 데다가'''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는 튜브들로 볼 때 생명유지장치와 각종 약물을 이용해 지금까지 살아온 걸로 추정된다. 보좌관인 '닥터' 말로는 '''초재생능력'''이란 개성을 5년만 더 빨리 얻었더라면 그만큼 더 빨리 재기했을 거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올마이트가 상대했을 시점보다 더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다.

5. 두 명의 히어로


'''본작의 흑막.''' 직접적인 출연은 없지만 엄청난 포스를 뿜어낸다. 올마이트의 친우 데이비드 실드가 정부에게 압수된 개성증폭 장치를 되찾으려는 것을 본작의 메인 빌런 울프람을 시켜 도우라는 명령을 내렸다. 또한 금속 조작만 가지고 있던 그에게 근력 증가를 부여했다.
데이비드를 굳이 왜 돕냐는 울프람의 질문에 '''"친우가 악에 발을 담근 걸 알게 된 순간 올마이트가 절망할 얼굴을 보고 싶다"'''고 답했다. 자신에게 큰 이득도 없고 차후에 본인에게 위협이 될 지도 모르는 데도[6] 오로지 '올마이트를 절망시키겠다'는 일념 하나에 그를 도운 것.
결국 울프람이 올마이트와 미도리야에게 패배하면서 탈환 계획은 실패했지만, 데이비드는 경찰의 감시를 받는 것으로 볼 때 올마이트를 절망시킨다는 계략은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6. 카미노의 악몽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에피소드별 메인 빌런'''
임간합숙

'''카미노의 악몽'''

히어로 인턴
빌런 연합
'''올 포 원'''
오버홀
시가라키가 조직한 개벽행동대웅영고 여름강화합숙처를 습격바쿠고를 납치해간 일로 올마이트를 필두로한 히어로 & 경찰 연합이 빌런 연합의 아지트에 쳐들어왔는데 경찰의 조사로 알아낸 정보[7]를 적극 활용한 덕분인지 한순간에 만들어 놓은 노우무들을 포함한 조직원 전원이 무력화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image]
베스트 지니스트가 올 포 원을 포박한 바로 다음 컷

'''모처럼 토무라가 직접 생각하고 직접 이끌기 시작했어. 가능하면 방해하지 말았으면 했는데.'''

이 만화의 악의 세력을 대표해야 할 빌런 연합이 이렇게 너무나도 쉽게 털리다보니, 독자들은 오히려 올 포 원이 진짜 모습을 드러내서 역전시켜버리는 게 아니냐고 불안해했고 이는 에피소드 88에서 결국 그대로 이루어졌다. 넘버 4 히어로 베스트 지니스트가 이끄는 노우무 격납고 제압조 앞에 등장. 베스트 지니스트에게 선제 공격을 허용했음에도 '''짤막하게 시커먼 1컷 하나만 나오더니 바로 옆 컷에서 일대가 폐허가 되어있었다.''' 그런 다음 노우무 격납고와는 또 별도의 장소인 빌런 연합 아지트에다 '전송'이라는 '개성'을 이용해 노우무 한 무더기를 풀어놨다.
이 자리에서 드러난 모습은 여기저기에 파이프와 교정기구가 달린 시커멓고 이목구비 없는 헬맷[8]으로 덮은 얼굴이었고, 헬멧의 명암은 마치 해골 형상을 이루듯 드리워져 있다. 심지어 이 모습이 처음 드러날 때는 마치 혼자만 그림체가 다른 것처럼 파이프관 같은 부분 외엔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붓 먹칠로만 이뤄진 괴기스런 형상으로 등장해, 첫 인상부터 '올마이트의 적대자'다운 포스를 한가득 뿜어냈다.
이 당시 바쿠고를 구하기 위해 몰래 행동하던 미도리야 일행(미도리야 이즈쿠, 토도로키 쇼토, 이이다 텐야, 키리시마 에이지로, 야오요로즈 모모) 역시 현장에 있었으나 건물 외곽 사각지대에 있었던 덕분에 올 포 원의 공격에 당하지 않고 숨어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모두 올 포 원에 대한 공포심에 짓눌려서 나중에 미도리야가 바쿠고를 구출할 방법을 생각해내기 전까진 도망칠 엄두는 커녕 숨조차 제대로 못 쉴 정도로 벌벌 떨고 있어야만 했다.''' 이걸 목격한 미도리야의 말로는 1초도 안 된 사이에 저렇게 만들고 순간 ''''죽음''''을 착각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장면은 정말 소름돋게 잘 표현해주었다. 하이톤의 여성의 노랫소리와 함께 들리는 정적한 배경음 The Force Of All For One, 붉은색 배경에 떨리고 있는 검은 효과선은 물론, 노이즈가 낀 화면으로 바뀌더니 이윽고 비취지는 '''주인공 일행의 처참한 피범벅 시체의 모습'''이 어우러져, 심히 공포스러운 연출로 시청자들마저도 거친 숨을 쉬었을 정도. 연재 당시엔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나머지, 독자들은 연재본 페이지가 1장 누락된 걸로 착각했다.[9]
에피소드 89에서는 찰나의 순간에 동료들을 피신시킨 베스트 지니스트를 칭찬하는 한편 그의 '개성'은 시가라키와는 맞지 않으니 필요없다고 말하며[10] 자신에게 다시 덤비는 베스트 지니스트를 완전히 리타이어시킨다.[11] 그 뒤 워프해 온 시가라키를 격려하고 자신을 추격해온 올마이트와 본격적으로 맞붙게 된다.[12]
보기
이후 올마이트가 자신이 있는 장소까지 도착하는데 오래 걸렸다는 것에서 올마이트가 약해졌음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올마이트와 전투를 벌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개성'들을 조합하는 방식으로[13] 올마이트와 전투를 벌이는 한편 쿠로기리의 '개성'을 강제로 발동시켜 다른 빌런 연합 멤버들을 탈출시키려고 하고 있다.
에피소드 91에서는 결국 시가라키와 빌런 연합 멤버들을 모두 탈출시키는 데에 성공하고 홀로 올마이트, 그랜 토리노와 싸운다.[14] 결국 마지막에 얼굴에 올마이트의 주먹이 정통으로 박혀 헬멧의 바이저가 박살나지만 정작 본인은 멀쩡하고 원 포 올의 제7대 계승자이자 올마이트의 스승인 "시무라 나나"를 언급한다.
에피소드 92에서는 초반부터 시무라 나나를 '이상만 높고 실력은 전혀 없는 멍청한 여자였고 최후도 꼴사나웠다'고 들먹여 올마이트의 평정심을 흔들리게 한 다음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충격파를 날려서 올마이트를 떨쳐낸다. 이 때 그랜 토리노가 막지 않았다면 헬기와 충돌할 뻔 했고 그런 올마이트에게 '''"네가 나를 증오하듯이 나도 네가 밉다, 난 너의 스승을 죽였지만 너도 내가 쌓아올린 것들을 무너뜨렸잖아?"'''라며 다시 최대 위력의 충격파를 준비하고 올마이트에게 '''"피해도 되겠나?"'''라며 대피 못 한 시민을 인식하게 한다.[15]
올마이트는 자신의 뒤쪽에 미처 대피 못 한 시민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 충격파를 정면에서 받아내고 '트루 폼'이 전국에 까발려진 상황에서도 올 포 원은 '평화의 상징인 내 마음은 꺾이지 않는다'고 외치는 올마이트에게 '''"시가라키 토무라는 시무라 나나의 손자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해 올마이트의 긍지에 이어 멘탈마저 무너뜨리려 한다. 또한 발언을 보면 올마이트에게 최악의 상처를 주기 위해서 일부러 시가라키를 빌런으로 타락시킨 듯. 하지만 토무라가 사실은 시무라 나나의 손자라는 말을 듣고 정신적으로 꺾이기 직전까지 갔던 올마이트는 자신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16]에 보답해 미소를 지으며 한계를 넘어서 최후의 남은 불꽃을 전부 모아 오른팔만을 머슬 폼으로 바꾸어 대치한다.
이런 꺾이지 않는 올마이트의 모습에 그것이 최후의 일격이라는 것을 직감하는 것과 동시에 '부상 입은 히어로가 가장 무섭다'고 말한다. 이는 과거 올마이트와 싸워 그의 배에 구멍을 냈는데도 창자를 흩뿌리며 다가와 끝장난 기억이 있기 때문.[17] 이에 1방이 아닌 2, 3방이 더 나올 것을 상정하고[18] 공격을 준비하던 중 강력한 화염이 덮쳐오자 이를 충격파로 상쇄. 그 사이 엔데버를 시작으로 다른 프로 히어로들이 증원을 오게 된다. 엔데버와 엣지 쇼트가 올 포 원을 공격하며 시선을 끌고 다른 히어로들도 사실상 두 사람의 싸움에 자신들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주변에 다친 시민이나 히어로들을 구조해 올마이트가 좀 더 수월하게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자 올 포 원은 이런 상황에 분노를 드러내며 올마이트를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증강형 개성 여러 개로 거대한 팔을 만들어[19] 올마이트와 충돌한다.[20] '충격 반전'으로 올마이트의 오른팔을 망가뜨리지만 사실 오른팔은 훼이크, 올마이트는 되려 순간적으로 오른팔의 원 포 올을 풀고 왼팔을 강화시켜 올 포 원에게 죽빵을 날린다.
하지만 그 일격조차 올 포 원에게 데미지를 주진 못 했고 올 포 원은 시덥잖은 잔재주를 부린다고 디스하고 공격이 얕다며 왼팔로 '근골용수철화'를 사용해 충격파를 날리려 하지만, '''사실은 왼팔마저도 훼이크.''' 처음부터 허리에 힘을 주지 않았기에 왼쪽 주먹의 힘은 약할 수밖에 없던 거였고, 애초에 왼팔은 그저 올 포 원의 자세를 무너뜨리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했다. 그리고 왼쪽 주먹에 맞으면서 자세가 무너진 올 포 원을 보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올마이트는 오른팔을 다시 최대로 강화해 최후의 스매시를 준비하고...
[image]

'''작별이다, 올 포 원.'''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스매시(UNITED STATES OF SMASH)'''를 작렬시켜 올 포 원을 넉다운시킨다.[21] 결국 '''올 포 원은 이렇게 또 다시 올마이트에게 패배한다.'''
다음 날 올 포 원은 사건의 규모가 규모인지라 형사재판도 거치지 않고, 사형조차도 부족한 흉악범죄자 빌런[22]들을 수감하는 특별구치소 '타르타로스'[23]에 수감되었으며[24] 자신이 졌음을 인정하지만 동시에 속으로 올마이트가 '떨어질 때'를 놓쳤다며 조롱한다.[25] 그리고

'''내가 졌다. 올마이트. 참으로 추한 발악이었어. 하지만 넌 실수한 거야. 싸움 끝에 제자 곁에 남는 길을 택했으니. 넌 ''떠날 때''를 잘못 판단한 거다. 죽을 때를 놓쳤어. 무릇 선생이란 제자를 독립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 믿고 의지하던 스승이 손도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났으니, 그는 증오심을 쌓아갈 거다. 이제 그는 정말로 선두에 서서 걸어가겠지. 동료도 있고. 동료를 늘리는 방법도 배웠으니. 걱정 마라. 시가라키 토무라. 경험도, 증오도, 회한도, 전부 밑거름으로 삼아라.'''

'''다음은 다.'''

라고 독백한다.[26][스포일러]
그리고 이로써 히어로 사회의 한 축을 담당했던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파란만장한 행적은 잠정적으로 종료되었고, '''선악의 싸움은 세대에게 맡겨졌다.'''[27]
이 전투에서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싸움의 결과 올마이트의 승리로 끝났지만, 히어로 측과 빌런 측의 싸움의 결과는 '아무리 잘 봐줘도 무승부'인 '''빌런 측의 승리'''로 끝난 셈이 되었다. 이 사건으로 '''카미노 구가 증발'''해버렸고,[28] 히어로 측은 흑막인 올 포 원을 잡은 대신 올마이트를 잃었으며, 올 포 원은 잡았지만 정작 시가라키를 위시한 빌런 연합의 수뇌부는 모두 도주한 데다 그 외에 검거한 것들은 전부 말도 못 하는 노우무들에 불과했다. 심지어 습격한 노우무 격납고도 노우무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곳이 아닌 그냥 말 그대로의 '격납고'에 지나지 않아 결국 최종적으로는 히어로 측의 손실이 너무나도 컸다. 물론 '파괴하려는 쪽'과 '지키려는 쪽'에게 있어서 '싸움'이라는 것은 당연히 '지키려는 쪽'에게 불리한 것이므로, 올 포 원을 막아낸 것과 납치된 바쿠고를 구출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7. 카미노의 악몽 이후


이후 에피소드 115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구속된 상태에서 면담을 진행하는데 면담 상대는 놀랍게도 '''히어로 유니폼을 입고 온 야기 토시노리.'''[29] 후계자 양성에 전념하는 그가 자신을 찾아온 것에 놀라면서도 '뭘 원하냐?'고 질문하는데 이에 야기 토시노리는 '결판을 짓는 것뿐'이라고 대답한다.
에피소드 116에서는 토시노리가 시가라키의 행방에 대해 묻자 '네 것과는 달리 그는 이미 내 손을 떠났다'는 대답을 했다. 그리고 '대체 왜 이렇게까지 했냐'고 묻자 "네가 히어로를 동경한 만큼 나도 악의 마왕을 동경했을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영원히 살 수 있으면서도 왜 후계자를 키웠냐'는 질문에 지금 자신의 몸을 보라며 올마이트와의 싸움으로 몸이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서 이제는 영원히 사는 것에 한계가 왔다고 한다. 그래서 물려주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알았다며 자신의 뜻을 이을 후계자를 찾아 기른 것이라고 한다.

'''네가 사라진 불안감, 그리고 새로운 리더 엔데버에 대한 우려가 겹쳐 지금쯤 미디어는 히어로 사회 전체의 단결을 호소하고 있겠지. 반면 불안정해지는 분위기를 감지하고 히어로를 지지하지 않는 사회 부적응자들이 행동을 벌이기 시작할 거야. 자신들도 사회를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조직을 구성해 움직이기 시작하겠지.'''

다음으로 올마이트 은퇴 후 벌어진 상황들을 '''모든 정보가 차단되어 있는 곳에서 완벽하게 맞춰, 일본의 모든 집단이 자신의 손아귀에 놀아났다'''는 걸 증명했다. 이것에 토시노리는 압도당해서 식은 땀을 흘리고, 자신의 필사적인 싸움마저도 이용당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 대해 어떤 기분이냐는 말을 듣자마자 다시 감정이 격해져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만 경비원들에게 제지당하고 "내가 여기 있는 이상 때리지도 못 한다."라고 조롱당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올마이트에게 자신이 죽는 미래 따윈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자 겨우 그딴 것을 말하려고 여기까지 온거냐고 말한다. 이어 퇴실 시간이 되어 나가는 올마이트는 네가 바라는 미래 따위 영원히 오지 않으니 여기서 손가락이나 빨면서 여생을 보내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듣곤 작게 웃으며'''"여생이라..."'''라고 읊조린다.[스포일러2]
이후 에피소드 162에서 쿠로기리의 입을 통해 과거의 행적이 아주 조금 언급되는데, 자신이 히어로 측에게 패배할 미래를 미리 예상하고 그 때 토무라를 도와줄 수족들을 미리 키워놨다고 한다. 교육자로서의 실력이 실력이니만큼 이 수족들의 실력은 범상치 않을 게 분명하다.[30]
에피소드 184에서 회상으로 언급되길 타르타로스에서 빼앗았던 랙돌의 개성을 되돌려 줄 수 있는지 심문한 모양이지만, 좋은 개성을 보면 뺏고 싶어져 그랬다고 미안해하는 한편 원한다면 돌려줄 수 있지만 그러려면 '''개성을 사용해야 한다'''며 어쩌겠냐고 흉악하게 너스레떨었다고 한다.[31] 끝내 랙돌은 개성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에피소드 191에서는 어떻게 된 일인지 엔데버와 호크스를 습격하려던 다비가 '우지코 씨'라는 이름을 말하자 카미노에서 올 포 원이 썼던 악취나는 액체를 통한 워프가 발동되어 도주해버린다. 똑같은 개성을 가진 자가 빌런 연합에 존재하는 건지 수감된 이후 개성을 넘겨준것인지 또는 사실 잡혀가지 않았는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중에 우지코 다루마가 작은 노우무인 '존'을 이용한 게 밝혀젔다.
에피소드 192에서는 원 포 올의 그림자에서 과거의 기억 같은 것[32]이 나오면서, 자연히 근원 중 하나인 올 포 원의 그림자 역시 보여진다. 이 때 그가 동생을 대하는 태도는 의외로 진심으로 아끼는 유일한 혈육. 나약함에도 올 포 원이 행하려는 바를 잘못된 것이라고 거절하는 동생을 어리석지만 사랑하는 가족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편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힘을 쓸 뿐이라 일갈하는 동생에게, 그는 개성의 발현으로 박해받던 청년과 무개성이라 피해를 입은 중년 남자를 데려와 그들에게 개성을 강탈 & 부여함으로써 각자의 바램을 이뤄주고 대신 자신을 도와달라며 그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을 보고 사람을 위해 힘을 행사하므로''' 자신의 힘이면 모두에게 의지이자 행복이 되어 질서를 갖고 올 수 있다고 설득하지만, 동생은 그저 그들의 마음을 지배해 갖고 놀 뿐이 아니냐며 절규하였고, 끝내 그를 감금한 채 여러 인물들의 개성을 뺏거나 나눠주면서 자신의 입지를 늘려왔던 것이 드러난다.[33] 그런 와중에도 동생에 대해서는 여전히 사랑해왔으며,[34] 식사조차 거절하는 동생에게 자신이 바꿔가는 세상의 변화를 말해주며 어릴 적 우리가 본 만화와 똑같다며 기뻐한다.[35] 이럼에도 동생은 굴하지 않고 그 만화의 마지막에 악당이 영웅에게 패배하듯, 악은 반드시 패배한다 부르짖으나, 올 포 원은 태연히 그런 동생을 붙잡고,

'''꿈은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현실은 정석대로 되지 않지. 네가 내게 굴복하지 않는 이 현실도 이제 내가 바꿀 것이다.'''

'''난 네가 소중해. 말라버린 너라도 쓸 수 있는 '이능력'을 찾아내었다. 같이 가자.'''

위의 말을 하며, '''원 포 올의 기원이 되는 개성 중 하나'''인 '힘을 저장해두는 개성'[36]을 억지로 부여하며 등장을 마친다.
이후 에피소드 209 끝부분에서 재등장, '''"동생의 목소리가 들린다."'''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봐서 본인도 다른 원 포 올 소유자들처럼 동생의 의식을 어느 정도 공유할 수 있는 듯 하며[37] 그래서인지 살짝 들떠서 다시 움직일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38]
에피소드 234~236에 나온 토무라가 가족을 잃기 전에 평화롭고 화목하게 살았던 과거가 나오지만 가정자체가 비틀린 면이 있어서 결국 가족의 억압과 토무라가 개성의 폭주로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것이 밝혀진다. 여기서 올 포 원은 전혀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올 포 원이 시가라키에게 한 일이라곤 그저 사회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던 시가라키를 먼저 찾아내어 시가라키의 비뚤어진 부분을 부추기고, 부채질하고, 꼬드겼을 뿐이었다. 그런데 시가라키 토무라라는 이름은 올 포 원이 지어준 것이며, 그중에 "시가라키"는 다름 아닌 '''본인의 성이다.''' 이를 봤을 때 처음엔 그저 이용만 할 생각도 있었던 듯 하나 점차 지켜보며 시가라키에게 은근히 정이 생겼던 듯 하다.
그리고 사소한 부분이나 닥터와 함께 시가라키를 지켜보면서 닥터와 우산 하나를 나란히 쓰는데 닥터는 우산 범위 안에 쏙 들어있는 반면 올 포 원은 자기 어깨가 젖어있다.[39]
254화에선 빌런의 습격으로 사망한 시라쿠모 오보로의 시체를 회수해 쿠로기리로 만든것으로 밝혀졌다.[40] 이는 "뛰어난 개성이 웅영에 모이니 이런 시체를 바꿔치는등의 행동은 눈에 띄지 않게 별 세 개 레스토랑의 잔밥을 뒤지는것과 마찬가지"라 했으며 노우무에 대해선 '와인과 마찬가지' '짓밟아서 짜낸 후 그 맛만을 계속 즐기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269화에서 위기에 몰린 우지코 다루마가 "마왕의 꿈이 끝나고 만다"고 말했다. 남동생에게 했던 '만화책 속 마왕' 이야기를 닥터에게도 했던 모양.

8.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


270화에서 올 포 원의 장생의 비밀은 우지코 다루마의 본래 개성인 '섭생'[41]을 이용했다고 한다. 우지코 다루마는 자신의 개성 복제판을 체내에 이식했다. 올 포 원은 과거 올마이트와의 싸움에서 일찌감찌 패배를 예감해 후계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마음먹었고 올 포 원의 복제판을 자신에게 이식. 그리고 오리지널 올 포 원을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넘기기로 결심했고, 우지코 다루마가 시라가키 토무라에게 한 시술도 '''오리지널 올 포 원을 이식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토무라는 심상세계에서 자신에게 남아있던 가족의 흔적들이 더 큰 악의 길로 가지 않도록 막아섰음에도 불구하고[42] 결국 심상 속의 올 포 원을 선택하는 것으로 계승식을 마치게 된다.
이후 사념으로 원 포 올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토무라도 무의식적으로 같이 원 포 올을 갈망하기 시작한다. 이때 단순히 원 포 올을 원하는 것이 아닌, 동생 자체를 원하는 것이 드러난다.
285화에서 토무라가 엔데버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자, 토무라에게 몸을 자신(올 포 원)에게 달라고 말을 건네면서 토무라의 몸을 조종해[43] 올마이트 전에도 사용했던 손가락을 늘이는 개성으로 보여지는 기술로 엔데버는 물론, 바쿠고에게 중상을 입힌다.[44][45]
[image]
286화에서 분노한 미도리야의 맹공에 조금씩 밀리면서 시가라키의 제어가 풀린다.[46] 이때부터 시가라키와 올 포 원의 경계가 희미해지고[47] 시가라키가 미도리야의 얼굴을 만져 원 포 올을 빼앗으려던 그때[48] 미도리야와 연결된 시가라키의 정신세계에서 등장한다. 자기가 힘을 주지 않았다면 죽었을 지도 모른다 말하며 '''토무라의 몸의 주도권을 차지하려하고 있었다.'''[49]
287화에서 올 포 원과 원 포 올이 공통적으로 '전이'라는 특징에 의해 개성 이자에는 본래의 주인의 의식이 깃드는 모양이 있다고 언급을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동생의 개성을 침대 열차로 비유한다. 토무라를 부추기면서 원 포 올을 흡수하려 했지만 자신의 동생이 막아선다. 동생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거부하자 강제로 흡수하려고 하면서 원 포 올을 자신에게 안 준것을 실수라고 하면서 흡수하려 한다. 실패하면서 심상세계에서 토무라와 미도리야가 나온 후, 기절한 토무라에게 기력을 보충하라고 말하면서 다시 조종하려 한다.
289화에서 토무라를 후퇴시켜서 육체를 재정비하려고 하지만 토무라가 거부하면서 주도권을 다시 잃는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히어로들의 포위를 뚫고 나타난 기간토마키아를 반기면서 정신을 잃지 말라며 토무라의 육체가 한계에 달했다고 하면서 후퇴하려 한다. 초재생이 있지만 미완성된 몸과 그동안 축적된 데미지의 여파로 재생이 따라오기 힘들 수준이었는데, 올 포 원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며 토무라가 거부하다가 쇼토와 네지레의 일격을 맞고 결국 정신을 잃는다. 죽은 줄 알았던 베스트 지니스트와 개성을 회복한 르밀리옹이 난입한데다가 설정가상으로 기간토마키아마저 마취약이 돌아 제압 당하면서 절체절명에 빠진다. 그 궁지를 Mr. 컴프레스의 목숨을 건 탈출쇼에 잠시 시간을 벌고 그 사이 스피너가 어떻게든 토무라를 깨우려고 한다. 컴프레스도 얼마 안가 제압당하는 그 순간, 스피너는 최후의 발악으로 토무라에게 손을 착용시켜준다.
[image]

'''"정말이지...좋은 동료를 뒀구나. 마음이란 것은 힘. 의 마음이 원점을 강하게 품으면 품을수록, 공생하는 나의 힘도 강해진다. 증오를 멈추지 마라, 토무라"'''

'''"토무라는 졌다. 원 포 올엔데버에게. 그 대가는 깔끔하게 지불하마. 모든 것은 나를 위해서."'''

손을 착용해서 토무라의 증오가 무의식적으로 증폭됨에 따라 공생하고 있던 올 포 원의 사념도 강해져서 정신을 잃은 토무라 대신 몸을 조종한다.[50] 올 포 원은 스피너를 비롯해 빌런 연합 멤버들을 정말 좋은 동료들이라고 칭찬한 후 '전파' 개성을 이용해서 니어 하이엔드들을 정밀하게 조종해서 동료들을 구출한다. 이미 사로잡힌 기간토마키아, 컴프레스, 그리고 보이지 않는 토가는 구하지 못했지만 분통해하는 스피너에게 모든 것은 자신을 위해[51] 대가는 치르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 몸이 완성되면 다시 만나자고, 덜떨어진 미도리야 이즈쿠."'''

자신에게 달려드는 미도리야에게 이 몸이 완성될 때 다시 만나자며 가볍게 날려버린 후 조롱하며 사라진다.
이후 남아있던 히어로들이 전력을 다해 시가라키(의 몸을 지배한 올 포 원)의 퇴각을 막으러 달려들었지만, 니어 하이엔드 3기만 간신히 제압에 성공하고 남은 7기와 시가라키 일행은 놓치고 만다. 그렇게 양 쪽 모두 막대한 피해를 보며 사태가 끝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8.1. 타르타로스 수용소 습격


'''"어째서 내일이 올 거라 생각한 거지? 쉴 틈 따위 주지 않는다. 이제부터 계속 나의 차례니까. 피로를 모르는 노우무들아. 지금부터 나의 본체를 해방시켜라."'''[52]

타르타로스 감옥에 있던 올 포 원의 본체 역시 자신의 사념이 깨어났음을 느꼈다. 이 때 "다소 상정을 벗어났지만 슬슬인가"라는 대사를 통해 자신의 탈옥이 계획되었음을 밝힌다. 올 포 원은 이제부턴 계속 자신의 턴이라는 말과 함께 토무라의 몸을 통해 니어 하이엔드들에게 자신을 해방시키라고 명령한다.
결국 297화에서 자신의 사념이 침식한 시가라키와 몇 기의 니어 하이엔드로 타르타로스에 수감된 빌런들과[53] 자신의 본체를 탈옥시킨다. 그 와중에 시가라키가 깨어나서 장기말이 되지 않겠다고 저항하자 올 포 원은 시가라키야말로 올 포 원의 힘을 원했다고 반박하며, 얌전히 '다음의 나'가 되라면서 주도권 싸움을 벌인다.[54]

올 포 원: 나가고 싶으면 나를 따르라. 친구여. 그리고 옆에서 지켜봐줬으면 좋겠군.

머스큘러: 시가라키?!

올 포 원: 이제부터 시작되는 공위시대에 더 완벽한 마왕이 태어난다... '''이건 내가 최고의 마왕이 될 때까지의 이야기다.'''[55]

이후에는 타르타로스 직원을 조종해 직원용 비행기를 이용[56], 다른 교도소 7곳을 습격하고 6곳에서 죄수들을 탈옥시켜 자신에 대한 추적을 분산시키고 그 사이 불완성된 육체를 완성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려 한다. 이때 스피너가 시가라키의 육체를 움직이는게 올 포 원이라는 걸 눈치채며 자신은 시가라키만을 따른다고 올 포 원을 거부한다. 이에 올 포 원은 자신도 토무라의 마음을 존중하고 있다고 설득한다.
[1] 참고로 이 개성은 단순히 빨리 움직이는 능력이 아니라 플래시(DC 코믹스)처럼 사고속도도 빨라진다.[2] 보안문이 모래처럼 무너진 것을 보아 아마 시가라키의 소행일 듯.[3] 이 때 그의 보좌관 역할을 맡고 있던 '닥터'의 대사가 참 가관인데, "빌런 연합 같은 싸구려 단체명으로 해서 다행이로군." 또 노우무를 회수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들은 닥터의 혈압끓는 반응과도 대비가 된다.[4] 다만 스테인의 범행 동기는 올마이트에 대한 광기에 가까운 추종과 타협없는 극단적인 히어로에 대한 신념이었고 스테인의 속성도 빌런이라기보다는 다크 히어로 혹은 안티히어로에 가까운 인물이다. 애초에 스테인은 빌런조차도 적대시하며, 그 시가라키도 그에게 미약하게나마 신념의 싹이 있다는 것을 알고 처리하는 것을 잠시 미루었을 뿐이지 결국 마지막에는 죽일 계획이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스테인 역시 빌런 연합에게 이용당한 셈. 자세한 건 문서 참조.[5] 과거 회상을 보면 '''입 위의 머리를 아예 박살내놓았다.''' 그 '평화의 상징'이자 '최고의 히어로'인 올마이트가 올 포 원을 '''아예 죽여버리려고 했다는 것.''' 그리고 올마이트의 배의 상처도 이 때 난 것이다.[6] 울프람은 올 포 원을 그분이라 부르긴 했지만 기간토마키아와 같은 올 포 원의 수하인지는 불명.[7] 현장에 있던 개벽행동대 멤버들 중 다비를 제외한 전원의 신상을 단시간에 알아낸 것으로 볼 때 정말 제대로 빡세게 조사한 듯 하다.[8] 아직 완치가 다 안 된 상태에서 활동을 하는 건 무리이기에 일종의 생명유지 등의 기능이 있는 헬맷으로 추정됨.[9] 이런 괴물을 이긴 전성기의 올마이트는 대체 얼마나 강했다는 것인지... 심지어 그 짓을 벌인 올 포 원도 지금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다. 본인 입으로도 몸 상태가 엉망이 되고 스톡이 많이 줄어버렸다고 한다. 이는 거꾸로 말하면 작중 시점에선 올마이트처럼 전성기보다 한참 약해졌는데도 '''올마이트를 제외한 히어로들은 손도 못 대는 최강자'''라는 뜻이다. 공격을 한 후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보아 정말 만능인 '개성'만 싸그리 모은 것 같다.[10] 이유는 지니스트의 '개성'은 상당한 연습량과 실전 경험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는 듯.[11] 공기를 미는 개성으로 배에 구멍을 뚫어버렸다. 이후 지니스트의 언급에 의하면 이 공격으로 '''폐의 일부를 잃고 만 듯'''하다.[12] 이 때 올마이트의 주먹을 맨손으로 받아내는 후덜덜한 업적을 이루었는데, 증강계 개성만 갖고 있는 올마이트와 달리 올 포 원은 여려 보조 '개성'을 조합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육체능력에서 밀린다는 건 올마이트 쪽이 불리한 싸움이라는 것이다.[13] 작 중 에서는 '공기를 밀어내는 개성'+'근골용수철화'+'순발력(x4)'+'여력증가(x3)'를 이용해 거대한 충격파를 쏘아내는 방식으로 응용했다.[14] 이 때 싸우면서 올마이트가 자신을 미워하는 만큼 올 포 원 자신도 올마이트가 밉다고 말했다. 동료들과 있을 때 올마이트가 그들을 차례차례 쓰려트려 다녔고, 그 희생 위에서 '평화의 상징'이라고 칭송받았기 때문이라고.[15] 이는 자신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간 올마이트에 대한 복수로 자신도 올마이트가 지켜온 것을 빼앗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올마이트가 부상을 무릅쓰고 지금까지 관철해온 긍지(악에 굴하지 않는 평화의 상징)를 부숴버리기 위해 곧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다친 '트루 폼'의 모습을 드러내게 한 것이다.[16] '''어떤 모습이라도 올마이트, 언제든지 어떻게든 해결한 위대한 영웅'''으로서 이 대결을 지켜보던 모든 이가 응원했다.[17] 심지어 올마이트가 창자를 뿌리며 자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다가오는 모습을 지금도 가끔씩 꿈에서 본다고 한다.[18] 실제로 올 포 원의 예상대로 올마이트는 3번의 공격을 실행했고 이게 결정타가 되었다. 정발판에서는 이를 '2, 3번은 더 봐둬야겠어'로 번역하는 바람에 앞의 대사와 맞물려서 좀 이상해져버렸다.[19] 근골용수철화 + 순발력(x4) + 여력증강(x3) + 증식 + 비대화 + 압정 + 에어워크 + 창골. 그리고 이 때의 독백으로 올마이트와 공격을 나눴을 때 올마이트가 '''이미 원 포 올을 양도했으며, 본인은 남은 잔재를 쓰고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되고, 그 양도 받은 후계자가 '''미도리야 이즈쿠'''임을 꿰뚫는다. 그 뒤 멋대로 현장에 나타난 미도리야를 전혀 제어가 되지 않는다고 디스하고 올마이트에게 선생으로서도 너의 패배라고 정신공격을 가한다.[20] 이 때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일격이 일순간 부딪친 결과 주변의 '''고층 건물들이''' 마치 도미노마냥 주저앉는 작중 최고의 도심파괴를 선보였다. 둘 다 작중 시점에선 극도로 약해진 상태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두 명이 전성기 때 싸웠을 때는 대체 주변이 얼마나 박살났을지 상상이 안 간다. 자연재해를 인간 두 명이 일으키는 수준이었을지도 모를 정도.[21] 이 일격의 여파에 태풍이 일어나 주변의 건물들이 무너져내렸는데 이 공격에 얼굴을 직격당하고도 올 포 원은 죽기는 커녕 큰 부상조차 입지 않았다.[22] 대표적으로 '''스테인.'''[23] 그리스 신화의 명계(冥界) 최하층의 지옥. 지하세계의 명계 가장 밑에 있는 나락(奈落)의 세계를 의미하며, 지상에서 타르타로스까지의 깊이는 하늘과 땅과의 거리와 맞먹는다고 한다. 고대의 낙하 관념이 무게가 무거울수록 빨리 떨어진다는걸 감안하자.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지상에서 타르타로스까지는 청동 모루를 낙하시켜도 아흐레 밤낮동안 떨어져야 겨우 닿는다고 할 정도로 지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24] 이 때 올 포 원이 '''앞조차 안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리와 진동을 느끼며, '적외선'이란 개성으로 감정과 대략적인 공간 파악을 보충하며 6년 동안 꾸역꾸역 주변을 인식하는 식으로 살아왔다고. 올 포 원을 이송하던 경찰은 이 말을 듣고 눈도 안 보이면서 올마이트를 그 지경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사실 딱 보기에도 얼굴 반이 박살난 흔적이 있을 정도의 처참한 수준임을 생각하면 눈이 안 보이는 게 이상할 것은 없다.[25] 올마이트의 승리와 퍼포먼스는 히어로로서는 완벽 그 자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다른 히어로들, 그리고 '후계자'로서 이제 슬슬 자립해야 할 미도리야에게 '올마이트'라는 벽을 더 거대하게 만들어서 앞에 세워버린 것이기도 하다. 거기서 지거나 죽어야 했다는 것도 이상한 얘기긴 한데, 올 포 원 자신이 직접 공공연하게 나서서 시가라키의 존재를 가려야 한다는 것에 아쉬워했던 올 포 원 쪽에서야 실책으로 판단할 만도 한 것. 다만 올 포 원도 착각한 것이 하나 있는데 미도리야 역시 올마이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영웅상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웅영고의 교육 이념인 '보다 먼 곳으로(PLUS ULTRA, 플루스 울트라)'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애초에 올 포 원의 교육 방식은 웅영고의 교육 방식과는 방향이 다르다. 간단히 말해서 올 포 원의 방식은 '벽을 치움으로써 제자를 자립시키는 방식'인 반면 웅영고의 방식은 '스승이 벽이 되어 제자로 하여금 그 벽을 넘어 스승보다 높은 곳에 도달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소리. 이러한 방식의 차이는 어느 쪽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만은 없는 것이 올 포 원의 방식이 보다 빠르게 제자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식이라면 웅영고의 방식은 속도가 더디더라도 벽에 좌절해 포기하는 사람은 생길 공산이 크지만 대신 최종적인 도달점이 올 포 원의 그것을 뛰어넘는다.[26] 올 포 원은 이미 자신이 패배하더라도 정의를 부술 계획을 미리 세워 올마이트가 원 포 올의 잔재를 완전히 다 쓰게 만들고, 자신의 제자 시가라키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만들었다. 즉 자신이 싸움에 이기든 지든 최후엔 승리하도록 계획을 세웠고, 지금의 패배도 자신의 계획 중 일부라는 뜻.[스포일러] 그리고 이후 올 포 원 본인의 사념이 시가라키를 잠식하면서 본체의 탈옥을 명령한다. 패배하는 것도 계획의 일부인 것으로 보이고, 예상 외의 일도 다소 있었지만 올 포 원 본인이 슬슬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27] 그리고 어디까지나 가능성이지만 올 포 원의 '개성을 자유롭게 빼앗고 부여하는 개성'을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시가라키 본인도 모르는 새에 넘겨줬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워프 직후 시가라키에게 "이 모든 건 널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그리고 270화에서 실제로 올 포 원이 자신의 개성을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넘겨줬다는 것이 닥터의 입으로 발언되었다.[28] 이는 목적이 있어서 파괴한 것이 아니라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싸움이 워낙 차원이 다르다 보니 그 여파에 '''덤으로''' 증발한 것에 가깝다.[29] A반이 임시면허 시험에 도전하고 있을 무렵이라고 한다.[스포일러2] 뒤의 전개를 보면 사실 타르타로스에 갇히게 되는 것도 계획 중 일부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시가라키의 몸을 빼앗고 타르타로스에서 탈옥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 말은 아무것도 모르는 올마이트에 대한 조롱일 수도 있다.[30] 당장 수족 중 하나이자 키리시마의 과거편에도 등장한 '기간토마키아'의 경우를 보면 사무소를 차린 프로 히어로 정도는 그 사이드킥들까지 전부 포함해 한 명으로도 감당할 수준의 실력자인 듯. 사실 과거편 이전에 그를 만나기 위해 산으로 향하던 쿠로기리를 체포한 그랜 토리노 일행 앞에 첫등장 했었는데 그들이 겨우 도망치기 바빴고 '걸어다니는 재해'라고 평했다. 그리고 초능력 해방 전선 편에서 야오요로즈가 준비한 수면제를 마셔버린 채 마제스티, 갱 오르카, 팻껌, 선 이터 등으로 이루어진 증원이 도착한 불리해보이는 상황에서도 히어로들을 날파리 취급하였고 거대한 스케일의 공격으로 모조리 제압했다. 닥터는 그를 을 위해 살고 죽는 재앙이라 표현하였다.[31] 당연히 개성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면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일이기에 히어로 한 명을 위해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 없는 타르타로스 측으로서는 해줄 리가 만무하고, 이를 올 포 원 본인도 알고 있으니 한 조롱.[32] 에피소드 193 마지막에 밝혀지길 초대 원 포 올의 결정이 미도리야에게 보여준 것이다.[33] 힘이 없는 자(개성이 없거나 조절하지 못해 박해받아온 자)에게는 선택권(박해하던 자들의 힘을 빼앗고, 박해받던 이들에게는 힘을 줘 복수할 기회를 줌)을, 죄를 지은 자(초상으로 개성이 생겨 날뛰다 위의 '선택권'으로 인해 벌을 받게 된 인물들)에게는 용서(힘을 잃고 도망치는 자를 구원하여 마음을 지배)를 주며, 그야말로 '''악의 군주'''로써 한발 앞서 사람들을 규합해 왔다. 더 무서운 사실은 묘사로 보건대 '''이 모든 과정을 직접 자신이 계획해 행했다는 것.'''[34] 감금하기 위해 동생을 붙잡을 때조차 감정이 격해져 있는 보디가드를 말리기 위해 몸이 약한 아이라고 덧붙인다.[35] 이 때 그가 눈여겨 본 것은 만화 속에 나온 악당. 자기가 생각만 해도 충성을 다해 수하들이 꿈을 이뤄주는 모습에 깊이 감명받은 듯 말한다. 그리고 이 말을 하기 전, 올 포 원은 자신에게 감화된 사람이 굳이 자신이 말하지 않았음에도 알아서 반란분자들을 숙청한 일을 언급하며 즐거워했다.[36] 약한 신체로는 어떤 개성도 위험할 수 있으니, 일부러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강해질 수 있는, 즉 '절대 본인의 신체적 한계를 넘어설 리 없으면서도 동시에 확실하게 강해질 수 있는 개성'을 고른 것.[37] 에피소드 217에서 바쿠고가 원 포 올의 선대 개성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 올 포 원이 관련이 있는 거 아니냐는 대사를 했다.[38] 그리고 교도소 간수들도 올 포 원한테 뭔가 이상한 조짐이 있다는 걸 알고는 그의 형을 빨리 집행하려고 진행 중이다.[39] 닥터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은 자신에게 적대하는 자들에겐 잔혹하지만 자신의 편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올 포 원 특유의 성향을 보여주는 장치이다.[40] 해방 전선 편에서 Mr.프레젠트에게 잡힌 닥터가 언급하길, 사실은 '말소'를 원했다고 한다. 말소는 특히나 원포올 vs. 올포원 전투에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하는 개성이다. 왜 말소를 직접 빼앗지 않았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실패한 후의 대안이 '개성 없이 올마이트에 준하는 힘을 낼 수 있는 육체로 개조하는 것' (원래도 과도한 스톡량 때문에 몸에 부하가 오긴 했다. 언젠가는 이뤘어야했던 것.) 이었고 이는 닥터가 하이엔드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최근에야 완성하는 데에 성공한다.[41] 운동능력을 대가로 남들의 2배의 생명력을 가진다고 한다.[42] 참고로 토무라의 뒤통수에 달려있던 손은 다름아닌 시무라 나나의 손이었다. 올 포 원의 악취미가 잘 반영된 모습이다.[43] 이때 토무라의 몸은 재생이 더뎌져 숯처럼 검게 불탄 모습이였다.[44] 바쿠고의 경우에는, 원래 원 포 올을 가진 미도리야를 노리고 공격한 것이지만, 바쿠고가 대신 맞아준 것이다. 사망하지는 않았지만,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45] 미도리야를 공격하기 전에 "동생을..."이라고 말하면서 공격했다.[46] [image]
시가라키의 얼굴이 찢어지면서 올 포 원의 얼굴이 드러나는 연출이 일품이다.
[47] 오고 있던 기간토는 주인의 냄새가 2개라면서 의아해한다.[48] 원 포 올을 빼앗으려하는 의지는 올 포 원의 것으로 보인다. 본래 시가라키는 붕괴로 죽이려고 했다. 시가라키 장본인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9] 이때 바쿠고가 다친 걸 두고 제일 쓸모 없는 피를 흘렸다 조롱해 미도리야를 눈 돌아가게 하는데, 그 언변이 어디 안 갔다는 걸 알 수 있다.[50] 이때 시가라키의 얼굴이 올 포 원의 얼굴로 바뀐다.[51] 원문에선 자신을 '''보쿠'''라고 칭하며 올 포 원이 잠식함을 못박았다.[52] 바로 직전 컷에서 시민들이 엔데버의 논란에 대해서 내일이라도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53] 머스큘러문 피시, 오버홀 등.[54] 그런데 이 장면에서 올 포 원을 '우메보시 대가리'라고 놀린 간수가 붙잡혀 있었다. 올 포 원은 한 번 당한 원한은 지독하게 갚는 성격이라 간단히 보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55] 이것은 미도리야가 1화에서 말했던 '''이건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와 대조되는 부분으로 원 포 올과 올 포 원이 서로 대척점에 놓여 있으며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없어져야하는 숙명의 대상이라는 것을 암시할 수 있는 대사다.[56] 무슨개성인지는 모르지만 비행기를 조종하는 직원의 머리에 손가락을 꽃아넣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