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술(삼국지 시리즈)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원술을 정리한 문서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본인도, 또 부하장수도 능력이 낮기 때문에 병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있는 편. 또한 본거지인 여남이나 수춘도 수많은 강적들과 접해있다. 형 원소는 근래 시리즈에 들어와 A급의 매력과 그럭저럭 괜찮은 능력치를 부여받아 제법 재평가를 받고 있지만 원술은 그런 거 없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 큰 세력을 이끌었다는 점을 반영했는지 게임 시작 시에 주어지는 병력, 물자 등은 꽤 풍족한 편이다. 중원에서 쫓겨나 강동으로 진출하여 세력을 넓힌 실제 역사대로 본거지인 완을 포기하고 본거지를 통째로 여남 혹은 수춘으로 옮긴 후, 상대적으로 풍족한 물량을 바탕으로 유요, 엄백호같은 세력들이 자리잡고 있는 강동을 공략한다면 의외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단, 손책이 여강에 자리잡고 있는 시나리오에서는 강동보다 손책 공략을 우선시해야 하며, 손책이 유요 등 강동 세력들과 전쟁을 하고 있는 중에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더구나 몇몇 시리즈에서는 동탁에게 멸망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름아닌 영지가 완이라 바로 동탁 아랫동네이기 때문이다.
'궁합' 수치가 반영된 이후부터는 세력의 궁합이 오나라와 거의 비슷하므로 현명하게 노숙, 여범, 주태, 장흠 같은 재야의 인재들을 손책보다 먼저 선점할 경우 플레이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여포와는 오히려 오 세력보다도 더 궁합이 좋다. 원술 자체 상성 수치가 140인데, 여포는 145, 오나라는 125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
또한 삼국지 시리즈 대대로 황제로 즉위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몇몇 시리즈에서는 관직이 장수가 부대에 편제할 수 있는 병사수에 영향을 미치고 군주가 관직이 높을수록 높은 관직을 배분할 수 있으므로 유용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명성이 깎이거나 주변국의 외교관계가 악화되어 적이 늘어난다. 비록 병력이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전통적으로 세력을 대표하는 컬러는 분홍색. 단 4~5탄 한정으론 황갈색이다.
개인 능력치 측면에서 봤을 때는 1, 2편을 제외하고는 전형적인 C급 장수의 능력치다. 또한 전반적으로 '''매우 야망이 높고 의리가 낮은 인물로''' 그려진다. 대표적으로 삼국지 9에서 숨겨진 능력치로 의리는 0을, 야망은 최대치인 15를 줬다.
여담으로 원술의 상징이 꿀물이다 보니 삼국지 게임에서 원술로 천하통일을 했다는 것을 삼국지 커뮤니티에 올리면 동으로는 꿀물 바다가 흐르고 서로는 만리꿀성을 축조하고 양봉업자들을 대거 등용해 서역과 허니로드를 통해 꿀물교역을 하라는 덧글이 많이 달린다.
초반 시나리오, 그것도 반동탁 연합 한정으로 황충을 부하무장으로 써먹을 수 있는데 몇몇 시리즈에서는 감녕도 있기 때문에 황충과 감녕을 휘하에 두고 부리는 꿀물의 위엄을 볼 수 있다.
신체 89 / 지력 60 / '''무력 95''' / '''카리스마 95''' / 운세 60. 그야말로 1편의 능력치는 원술의 리즈시절이다. 대체 원술이 뭘 했다고 문추와 동급의 무력을 달고 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1] 또한 카리스마도 95로 아주 쩔어주신다. 참고로 이 게임에선 표준능력치 +5에서 -5 내로 능력치를 결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잘하면 무력 100으로 만들어서 여포와 동급으로 겨룰 수 있고, 카리스마 100으로 만들어서 유비 쌈싸먹는 매력왕이 될 수 있었다.
지력 69 / '''무력 80''' / 매력 50으로 등장. 전작보다는 많이 너프됐지만 상장인 기령의 무력이 62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고평가다.[2]
숨겨진 능력치는 의리 40, 야망 81. 전형적인 저의리 고야망 캐릭터이다. 처음부터 군주 캐릭터이다보니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원술을 부하로 둘 경우에는 의리-야망이 -41이나 되어 상당히 배신을 잘 때리므로 주의. 상성은 75로 유비와 손권의 중간 정도라 유비, 손권과는 적당히 친하고 상성 1인 조조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편이다.
시작시의 입지는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지만 부하들의 질에 문제가 있다. 상장인 기령도 엄청 저평가받던 시절이라서 정말로 믿을 만한 부하가 아무도 없다. 악취, 이풍이 오히려 기령보다 강했던 시절. 원술 본인의 매력도 높지 않은 편이라 인재 끌어모으기도 쉽지 않아 여러모로 힘들다.
삼국지 3에서는 전형적인 B급 장수스러운 능력치이지만 놀랍게도 '황제즉위' 이벤트가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조건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지만(그로 인해 조건에 대한 루머도 많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이벤트를 설사 본다고 해도 이득이 없었기 때문이다. 성공하려면 초기에 손책이 가지고 있는 옥새를 얻어와야 하는데다(이것만큼은 필수), 어찌어찌해서 성공한다 쳐도 나오는 결과물은 게임상의 모든 제후들과의 적대도 상승과, 그리고 원술의 호칭이 '군주'에서 '황제'로 바뀐 것 뿐. 심히 잉여 이벤트라 굳이 볼 필요가 없다.
원술 자신의 능력치는 잉여스럽지만[3] 장군은 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치는 갖고 있다. 다만 시나리오 1에서는 위치가 위치인지라 허구헌날 동탁과 치고박고 한다. 원술과 동탁 둘 중 하나가 컴퓨터면 무조건 동탁과 치고박고 한다. 시작하자마자 동탁과의 적대가 개쩔게 높다. 때문에 시작과 동시에 징병을 하면서 장안에 밀정을 보내서 태수가 가후로 변경되기 전에 주준을 반드시 등용해야 한다. 주준의 충성도가 낮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등용할 수 있고 가후와 동승, 기타 잡장이 덤으로 딸려오고 장안이 인구가 넉넉하고 세금도 많이 걷히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세력을 키우기 쉽다. 시나리오 2의 경우 동탁이 없기 때문에 숨통이 좀 트이지만 대신 이각과 치고박고 한다.[4] 마이너 군주 중에서는 그나마 낫다. 육지 기준으로 공손찬 67, 엄백호 69보다 훨씬 났다.
휘하장수는 일단 기령과 장훈이 투톱이다. 근데 얘네 빼고는 모조리 잉여다. 원래 원술의 군사 역할을 해야 할 염상은 시종일관 재야무장. 안습이다. 거기다 장훈은 육전 69 수전 70의 고자급 장군인지라 일제도 못 쓰고 기령은 장훈보다 고작 육전이 1 높다. 말 그대로 그냥 운 좋게 장군 되는 능력치다.
1번째 시나리오에서 무려 병력 순위가 5위(249)이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 병력 순위 6위가 '''조조(220)다'''. 근데 본거지인 완 위에 이 시나리오에서 강대국인 동탁군이 옆에 있다. 그래서 결론은 망했어요. 만약 살고 싶으면 재빨리 짐 싸고 옆에 있는 공백지 신야나 여남으로 이사가든가,[5] 아니면 충성도 개판인 여포를 등용해서 병력 키워서 반항하든가 이 둘 중 하나밖에 없다. 물론 신야쪽으로 이사가는 게 더 좋은 게 역사대로 손견과 동맹 맺고 유표를 까면 된다. 유표를 까는 데에만 성공하면 어느 정도 입지는 갖춰진다. 이래저래 공손찬하고 비슷한 케이스다.
시나리오1에서는 최고 세력 동탁의 바로 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동탁에게 공격받는다. 다만 기술한 것처럼 초기 병력과 물자가 넉넉하므로 게임 시작 첫턴에 여포 혹은 장안의 가후를 빼올 수 있다면 쳐들어오는 동탁군에게 대항이 가능하다. 단, 이렇게 해도 남아있는 동탁군의 화웅이나 황보숭, 주준 등의 장수에게는 고전하므로 가후와 여포를 빼오는데 성공하였으면 바로 여남으로 도망간 뒤 유요를 공략하여 양주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편하다. 신야로 도망가서 유표를 도모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신야의 도시규모 및 기본 내정은 형편없는 수준이며 양양의 방어도가 높기 때문에 공략에 힘이 드는 편인데 이에 비해 시나리오 1의 유요는 태사자가 없고 부하장수도 원술과 호각지세를 이룰 정도로 엉망진창이기 때문에 초반 물량으로 승부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유요를 멸하고 순조롭게 오->회계를 점령하여 후방 보급도시로 삼은 후 주변 세력의 동태를 보고 진로를 정하면 된다. 단, 이 시기쯤되면 손견이 유표를 잡아먹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되는데 손견이 양양까지 먹게 되면 진짜로 쑥쑥 크게 되므로 빨리 진로를 정해야 한다.
시나리오2도 병력, 물자는 넉넉한 편에 속하나 낙양의 주인이 동탁에서 조건달로 변경되어 더 상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시나리오 1과 같이 장안의 가후를 빼온 뒤 바로 형주나 양주로 도망가는 것이 편하다. 단, 전 시나리오와 다르게 유요 측에는 태사자가 추가되어있으며 양양의 유표도 전시나리오에 비해 병사수, 장수가 소폭 늘어났기 때문에 혈전을 각오해야 한다. 유요는 인접한 유비도 노리고 있으므로 빠르게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손책은 위협적이지만 본거지인 여강의 내정 초기치가 낮으므로 태사자를 얻은 후 태사자와 가후를 앞세워 물량으로 도전하면 된다. 손책을 제거하고 그 휘하의 인재들을 등용하면 일사천리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버프를 못 받는 시리즈가 된다. 사실모드의 경우 반동탁 연합이 결성되면 1년간 동맹이 체결되는데, 이 기간동안 만큼은 안심해도 되나, 상급모드의 경우 7월이 되면 무조건 동탁이 완으로 쳐들어 온다. 무장수도 현저하게 낮아서 10명을 다 못 채울 정도이니 말 다했다. 컴퓨터에게 맡기면 탈탈 털리고 계속 쫒겨 가다가 유표나 유언에게 쳐발려 멸망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소속도시 1개인 곳에서 군주가 잡히면 금이고 군량이고 탈탈 다 털려서 망하기 딱 좋다. 유일한 방법은 공백지인 허창/여남을 잇는 것이다. 군웅할거의 원술도 손책의 독립을 허가해 주는 조건으로 옥새를 받았으니 큰 문제는 없다. 참칭 이벤트가 뜨면 손책과의 우호도가 막장이 되니 주의하자. 물론 등용 거부 확률이 대폭 올라간다는 것도 맹점 중의 하나다.
여전히 어렵다. 반 동탁에 가담하면 평생 동맹이 되는 대신, 파기가 좀처럼 힘들다. 특히 요주의 세력은 동탁이 아닌 조조. 허창/여남을 미리 제압해두자.
군웅할거에서는 황제등극 이후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특히나 조조의 경우 십중팔구 작적이 들어와서 무장 충성도를 깎는 사전작업을 시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짧은 시나리오 모드인 황제원술에서는 이보다 더 극심하게 어렵다. 유비/조조/손책의 적대치가 100이기 때문에, 막기가 엄청 버겁다. 승리조건이 '제도를 구축하고 4도시를 지배한다'인데 여포 외에는 동맹 맺을 만한 군주가 아예 없다. 작전을 시도하는 조조와 손책 때문에 상당히 머리를 지끈거려야 할 정도로 답이 없다. 하지만 잘만 컨트롤하면 짧은 시나리오이면서도 천하통일까지도 갈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기도 하다.
능력치는 무력 66/ 지력 62/ 정치력 35/ 매력 40.
7편처럼 투구 쓴 얼굴로 나오며 콧수염 때문에 일러스트가 묘하게 히틀러를 닮았다. 중반부 시나리오에선 원소, 조조 다음가는 병력을 자랑하지만 무장진이 기령을 빼면 빈약하다. 또한 악명 시스템 때문에 악명이 높은 채로 시작해서 악명을 깎기 전까지 장수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탓에 어렵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선 완, 여포의 연주강탈 시나리오에선 여남과 수춘이 근거지다. 기령을 제외하면 무장들이 형편없으므로 황충(완의 양현)과 감녕(완), 이엄(191년 완)을 즉시 등용해서 인재풀을 보충하는게 중요하다.
가상 시나리오 '백마장군의 위세'에서 실제 역사와 같이 세력이 중원과 강동에 골고루 뻗어있으며 '''손견이 부하로 추가되는데'''[6] 이 경우엔 남쪽이 허술한지라 쉽게 세력을 늘릴 수 있다. 이는 삼국지 11의 시간 역행자까지 이어진다. 반대로 가장 어려운 시나리오는 가상 시나리오 한의 충신 들고일어나다. 그냥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강약 100% 정도는 우습게 해치우는 고인물들도 혀를 내두르며 두손두발드는 게임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도시가 수춘 하나 뿐이고 신망은 0에 경제력과 인재풀도 형편없는데 주변의 손책과 조조, 유비가 전부 우호도 험악이라 정말 힘들다.
본인은 능력은 통솔력 49/무력 66/지력 71/정치력 15. 모략계 병법인 혼란과 덫, 책략계 병법인 매도를 가지고 있지만 통솔력이 너무 낮아서 군주라면 전장에 보내기는 꺼려지며 또 휘하 장수로 부리자니 의리가 0. 정치가 15에 라서 훈련과 순찰 외의 내정도 못 한다. 무력 66은 공격계 병법이 하나도 없어서 못 살린다. 지력 71이 있긴 하지만 계륵. 참고로 의리만 0인게 아니라 '''야망도 15로 최대치이다.'''그냥 부하로 써먹을 생각을 반쯤 버리는게 훨씬 좋다.
영웅집결에서는 가진 장수가 기령, 뇌박, 진란을 제외하면 죄다 그저 그런데다 바로 옆에 손견이 있고 또 서주나 여남 사이에 두고 조조가 있는 것도 무섭다. 아예 일부 부대만 따로 떼어 머나먼 교지부터 점령하는 공략이 있을 정도다. 도겸, 공융을 흡수하는 것이 우선일 듯하다. 보통 수춘블러드가 일어나는 본거지를 버리고 교지같은 한가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서 형남4쩌리부터 처리하거나 세이브 신공으로 손견이 건업의 유요를 치러간 사이 아주 잠깐 병력공백이 생기는데 이때 빈집털이를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요령이 쌓이다 보면 원술을 이용해서 트루엔딩을 보기위한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벌수 있다. 만약 원술이 처형되지 않았다면 막판에 그를 등용해서 병력이 없는 도시에 혼자 보낸다. 이후 보물을 줬다 빼앗는 식으로 충성을 팍팍 낮춰준다. 칠성검이나 옥새 같은 S급보물을 계속 줬다빼앗았다를 반복하면 충성이 40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저장을 하고 턴을 넘기면 아니나 다를까 바로 독립을 한다. 원술 하나로 커봤자 징병 외엔 아무것도 못 하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노려 트루엔딩을 위해 보물찾기를 하든가 이민족을 쓸고다니면 된다.
통솔력 52/무력 66/지력 72/정치력 17/매력 44. 무력과 지력은 적당적당하니 보통은 가지만 나머지는 좀 암울하다. 특히 군주로서 중요한 능력치인 정치력과 매력이 저질이라는 점이 매우 심각하다. 대개 지력과 정치력, 무력과 통솔력은 어느 정도 따라가기 마련인데 원술처럼 지력과 정치가 저렇게 크게 차이나는 캐릭터는 꽤 드문 편이다. 특기는 7개로(징병, 화시, 유인, 혼란, 반박, 명사, 주호) 암울한 능력에 비해 그나마 보통은 되는 편. 높은 명성에 어울리는 명사 특기가 있고 기본적으로 명성도 높은 편이라는 것은 그나마 괜찮은 이점이다. 설전 특기도 공격 커맨드인 반박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사의 이점을 살릴 수 있고 무력, 지력도 나쁘지 않아서 강도나 위병 정도는 설전, 일기토 어느 쪽이든 처리 가능. 덕분에 퀘스트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해나갈 수 있다. 다만 특급모드에선 도적이나 위병 무력이 최대 80대 중반까지 찍히므로 아이템을 사던지 해서 강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인재풀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초기작보다는 나아진 편이다. 문관 에이스는 역시 한호로, 정사를 반영하여[7] 정치 87에 나머지 능력도 70대는 찍어주는 만능인재다. 무력 쪽으로는 기령이 통솔 78, 무력 84(기본 81+삼첨도 3)로 에이스 노릇을 하며 이풍도 통솔 72, 무력 77로 나쁘지 않다. 그밖에 양홍과 염상이 60~70대의 정치, 지력을 가지고 있어 그럭저럭 내정을 해나갈 수 있다. 본거지가 시랑군림에선 완, 군웅할거에선 수춘인데 완에는 황충, 이엄, 감녕. 회남에는 노숙, 진무, 송겸, 가화 등 문무로 쓸만한 인재들이 재야로 머물고 있고 시랑군림이라면 인접한 허창이 공백도시이고 이곳에 재야로 있는 조조쪽 모사들(순욱, 곽가, 종요, 진군)을 등용하는게 가능하다. 인재를 모으기 쉬운데다 근처에 공백지도 많아 세력 확장은 누워 떡 먹기. 답 없는 군소 하드코어 진영들에 비하면 훨씬 쉽다. 빠른 인재 등용으로 초반에 기반만 잘 다지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194년 시나리오로 진행하다보면 손책이 옥새를 바치며 병사를 빌리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만약 손책이 주는 옥새를 거부하고 병사를 빌려주지 않는 선택을 하면 원술이 "옥새는 나라의 보물인데 그것을 담보로 취급해서야 되겠는가." 라는 매우 현명한 대답으로 손책을 타이르며 옥새를 백해무익이라고 평하는걸 볼 수 있다. 옥새를 받으면 단숨에 매력이 100이 되기 때문에 매력이 암울한 원술 입장에선 그냥 받는 게 좋다. 가지고 있는 특기 징병+매력 100+높은 명성(시작 시점에서 600대 정도를 찍는다)으로 징병머신으로 거듭나고 재야 인재들을 쓸어오는 원술을 볼 수 있다.
옥새를 가지고 있다보면 칭제 이벤트가 나오는데 즉위를 거부하면 아무일 없고 선택하면 원술이 나라 이름을 성(成)이라고 바꾸고 황제에 즉위한다. 부하들의 충성심이 오르고 명성이 크게 오르지만 외교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아 거의 모든 세력이 전부 험악한 관계로 돌아서고 동맹국이라도 우호도가 뚝뚝 떨어지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편하게 통일하려면 안 하는게 좋다.
군웅할거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손책에게 옥새를 받아 인재와 병력을 쓸어모은 다음 막 거병했을 손책을 날려버리고 엄백호, 왕랑 등 고만고만한 세력밖에 없는 강동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삼국지 4를 재탕한 삼국지 DS 2에서는 시나리오 1은 비교적 힘든 편. 시작 병력 순위는 4위이지만 15명이나 되는 무장이 죄다 B급인데다 시작한지 3달만 되면 동탁군이 쳐들어온다. 위 글처럼 짐 싸고 유표 때리러 가던가, 수춘으로 남하해 유요세력을 정벌하던가. 이 버전도 여포는 바로 강탈 가능하다.
2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옥새가 있어서 군대를 끌어모으면 금방 중원제패가 가능하다. 중원세력도 복양의 여포말고 없고, 그마저도 원소세력이랑 티격태격한다.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1/정치력 19/매력 39의 애매한 능력이지만 쓸데없이 좋은 특기를 달고 나오는데 놀랍게도 묘계다. 하지만 본인 지력이 60대라서 결국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일 뿐이다. 이 특기를 가지고 있는 나머지 한 명인 이적[8] 의 지력이 무려 94를 마크하는 것에 너무나도 비교된다. 그럴 바에는 원소 진영의 전풍, 저수[9] 한테 그런 걸 줬어야 했다. 어쨌거나 자기 세력에서 몇 안되는 특기 보유자이니 써먹으려면 능력 개발을 통해 지력을 빨리 올리자. 80 이상으로만 올려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10] 참조로 원술군 최고의 장수 기령도 특기가 없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플레이어가 잡지않는한 거의 100퍼센트 1순위로 멸망하는데, 장안 천도 이벤트가 발생하는 순간 가장 가까이 위치한 적이 되어 동탁의 15만 대군이 몰려오기 때문. 허창을 미리 점령해놓거나 우주방어 체제를 잘 갖춰놔야한다. 다만 오리지널에서는 이 이벤트가 없으므로 생존기간이 훨씬 길어진다. 동탁이 조조를 우선 공격하기 때문.
심지어 부하도 쓸만한 무장이라고는 기령밖에는 없다. 그나마 미발견으로 황충이 있으며, 등용에 성공하면 궁신의 난사를 극병 위주의 원술군 무장들과 조합해 우주방어를 시도해볼 수 있다.[11] 조조와 연계만 성공한다면 반격의 기회도 생긴다. 조조와 동맹 상태일 때 아예 완을 버릴 각오로 빈 도시인 허창부터 빠르게 점거해서 조조에게 갈 순욱, 희지재, 곽가 등을 모조리 쓸어담고 시작하는 방법도 있으며 셋 중 하나만 등용하는데 성공해도 난이도가 급격하게 내려간다.
198년 여포토벌전 원술은 그야말로 답이 없는 난이도인데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다구리의 무서움을 잘 보여주는 세력이라 할 수있겠다. 근거지인 수춘은 삼국지 11에서 가장 방어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도시[12] 이고, 인접세력인 유비,조조,유표,손책이 죄다 적대 관계이고 그나마 맹우인 여포가 있지만 삼국지 11은 원군 뜯어내기 가장 어려운 시리즈라 별 도움은 안된다. 어차피 여포는 소패도 금방 뺏겨서 적대관계라도 별 상관은 없겠지만... 이 시나리오를 깨려면 먼저 수춘을 빠르게 버리고 여강에서 버티며 새출발을 해야한다. 여강에서 버티는 것도 녹록치 않으므로 본거지를 시상에 옮기고 형주 남부를 먹어 세력을 키우는 게 좋다. 어느 정도 세력이 갖추어지면 손책을 멸망시켜 동맹의 한 축[13] 을 붕괴시키는 게 좋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남피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부하의 수만으로 따지면 그 유비에 이어 2위이나, 질은 그야말로 너무 나쁘다. 원환도 한호도 없어서 내정 난이도가 높고 전투에서 쓸 만한 부하도 언제나 그랬듯 기령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잡장이다. 심지어 남피의 재야도 황건적이나 원소 부하인 잡장 뿐이다. 문관 위주 세력인 평원의 공융을 최대한 빨리 병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능력치는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5/정치력 16, 전법은 전공성강화. 11과 더불어 원술치고는 꽤 좋은 특기를 받았다. 지력이 65라서 지속시간도 그럭저럭 괜찮다. PK 시나리오인 서주변천 시나리오에서는 손책군을 휘하로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 상당히 쉽게 진행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시나리오에서는 반대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본인의 전공성강화와 기령의 돌파를 잘 이용해서 백도어 위주로 방어하는 수밖에는 없다.
일러스트가 처음부터 황제이다. 들고 있는 옥새가 어째선지 금빛으로 나왔기 때문에 꿀물과 밀랍을 다져 만든 가짜라는 팬덤에서의 우스갯소리가 있다. 코에이에서 일부러 가짜 황제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저렇게 했다는 설도 있다.[14]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수춘이 근거지인데 바로 밑 여강에 손견이 있어서 매우 부담스럽다. 처음에 공백지인 여남과 소패를 먹고 내정하려고 해도 여남과 소패에 맞닿아 있는 군주들이 다름아닌 조조와 여포. 일단 절도지책이 나오기 전인 초반에는 여남,소패 먹고 내정을 하다가[15] 어느정도 국력을 키운뒤에 조조,여포,손견에게 있는 돈 없는 돈 다 퍼주고 동맹을 맺고 그나마 해볼만한 하비의 도겸이나 강동 쩌리들을 까는 밖에는 답이 없어 보인다.
삼국지 12 PK PS3판에서 황제 원술이라는 트로피가 있다. 정확히 황제 즉위식에 원술을 집어넣은 것이다.
능력치는 전작과 같이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5/정치력 16, 중신특성은 적중작적, 병과특성은 창B/기C/궁C, 전법은 공격명령, 톡기는 위풍 2 밖에 없어서 전투로 굴리기도 애매하다. 전수특기도 당연히 위풍. 중신특성만 있다뿐이지 C급 무장의 능력치이다. 관직은 후장군 버프를 받아 18500까지 인솔이 가능. 그래도 무력과 지력이 아주 낮지는 않기 때문에 강도나 악덕상인 대처는 그럭저럭 된다. 그래도 중신특성이 없는 쩌리 군주들보다는 낫다. 휘하 무장인 기령이 기마조련 중신 특성까지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
새로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그의 교활함을 잘 표현했다. 자세히 보면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거리고 있다. 이번 작에서는 특정 무장이 다수의 일러스트를 보유한만큼 황제 되기 전의 일러스트와 황제 자칭 후의 일러스트가 따로 구현된다. 황제 버전 일러스트는 시나리오 상 여포 토벌전에서, 게임 상 황제 등극 후나 옥새 이벤트를 보면 볼 수 있다.
반동탁 연합에서 역사 이벤트를 켜 놓는 경우 난이도가 여타 메이저 군웅만큼이나 쉽다. 손견 사후 역사대로 손책이 원술 휘하로 들어오는데 플레이어가 원술로 플레이하면 그 이후로 손책 독립 이벤트가 뜨지 않게 막고 그대로 장수들을 흡수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때에는 허창도 공백지라 재야로 등장하는 조조의 A급 모사진도 거저 먹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형에게 꿀리지 않는 세력을 이어갈 수 있다. 추천트리는 초반에 신야, 허창, 여남 정도를 빠르게 먹은다음, 192년에 연환계를 발생시켜서 동탁일족 죽고, 여포세력 장양으로 빠져나가게 한다음부터는 대충 해도 통일은 껌이다. 조조 세력까지 쪼그라들게 여포의 연주 탈취 이벤트까지 보면 더 좋겠지만, 연주 탈취 이벤트는 끽해야 몇 달 가지 않기 때문에 그냥 연환계 이후 바로 조조를 조지는게 더 편할 것이다. 어차피 허창을 점거하고 있으면 헌제 피신, 광정 전투 이벤트가 벌어지지 않아서 조조군 지배 도시는 끽해야 진류, 복양, 제북이 될텐데, 원술은 딱히 전투 없이 허창, 완, 여남, 신야, 낙양을(반동탁 이후로 페허가 되니 별 도움은 안되지만) 쓸어담을 수 있다. 물량과 인재풀에서 비교가 안되며 이쯤 되면 대충 원소가 적어도 이벤트 없이도 한복은 정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나마 제일 센 수준이 된다.
원술이 수춘을 지배하고 있을 경우 광정 전투 이벤트를 보지 않고 완, 허창등을 점유하고 있더라도 193년 이후 손책 독립 이벤트가 뜨며, 플레이어가 원술이라면 거절할 수는 있지만 이럴 경우 손책 포함 손책쪽 장수들 충성도가 바닥으로 떨어져버리니[16] 수춘은 가능한 한 나중에 건드릴 것을 권한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장수가 손견군에 사관했을 경우 역사이벤트를 밟자마자 바로 원술군에 편입된다. 주의 할 점은 원술군에 편입되어 있으면서 세력이 멸망하여 손책군에 편입할려 하면 무조건 거부당한다. 사관거부세력 보정이 걸려있는 경우에는 사관요청을 해도 해당 세력에 가입할 수 없으므로 다른 세력으로 사관하는게 낫다. 또한, 플레이어가 원술군의 무장일 경우엔 황제참칭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완에서 수색하여 옥새를 발견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참칭하면서 우호도 최악의 사태까지는 터지지 않는다. 원술로 플레이하면서 칭제 이벤트가 뜰 때는 삼국지 10처럼 찬성/거절로 선택지가 나뉜다. 거절하면 부하 장수들의 충성도가 오르며, 칭제하면 손책과의 동맹이 파기되면서 원술이 황제가 된다.[17]
PK에선 고유위명 '당도고'가 생겼다. 요언혹중을 대체하며 황제로 시작하는 여포토벌전 시나리오에서는 이상위명 상태로 시작하고, 그외 시나리오에선 선동가로 시작한다. 당도고 위명을 달기 위해선 이품관 달성, 설전 30번 승리(선동가 조건인 15번은 되어있으니 15번만 추가로 더 하면 된다), 합종을 1회 이상 성공시켜야되는데(합종의 조건은 8개이상 도시를 가지고 있는 세력과 본인 세력이 인접하여야 한다), 첫 시나리오에선 황건군이 9개 도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제안해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이후는 동탁이 5개, 원소가 7개, 조조가 5개로 시작하고 하북에 있는 원소와는 인접하지 않기 때문에 동탁이나 조조가 세력확대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있다. 반동탁 연합군 시나리오라면 원소가 이벤트로 업을 먹고부터는 빠르게 확장에 나서니 손견 사망 이벤트 후 손책을 받아들이고 조조가 이벤트로 여포에게 연주를 내준 직후에 조조를 조져놓고 중원을 장악한 후, 원소의 영지가 8개가 되면 바로 합종을 시도하면 된다.
DLC 추가 시나리오 한실삼분전에서는 유우, 유언과 함께 3대 세력으로 격상했다. 이때 원술은 역사대로 스스로 황제를 칭한 상태로 휘하에는 무려 '''여포와 손책'''을 거느리고있다. 평소의 원술이라고 볼 수 없는 역대 최강의 원술이 탄생한 것이다. 가상 시나리오라 손책이 독립하는 이벤트도 없고 시작부터 서주와 수춘, 여강 등 넓은 영토를 가지고 시작한다. 땅 3개 밖에 없는 근처의 조조는 재빨리 멸망시키고 조조쪽 인재를 흡수하고 공백지많은 중원만 손에 넣으면 천통의 절반은 따놓은 당상이다. 조조를 흡수한 후엔 강동 쩌리 3인방은 냅두고 원소와 유관장조를 데리고있는 유우부터 노리자. 근데 여기까지만 보면 매우 쉬워보이지만 사실 유우, 유언은 물론 조조보다도 압도적으로 더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조조랑 유우는 기본 동맹 상태인데다가 이들의 우선 목표가 원술 토벌이기 때문에 끝도 없이 영토를 침략해댄다. 문제는 유우의 세력이고 장수진이고 지리적 여건이고 모두 원술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진출은 커녕 막아내는 것조차 피곤하다. 중상급 이상부터는 거의 달에 한 번 수준으로 하북 끝에서부터 10만 대군을 파견해대며 유관장, 조운 안량 문추 장합 등 흉악한 무장들이 연달아 쳐들어오는걸 손책, 여몽, 주유, 장료, 여포, 고순 이 6명으로 막아야 한다. 그나마 이들의 능력치가 좋아 플레이어가 직접 원술을 잡고 적절히 배분하면 충분히 막고 진출도모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저 장수들 플레이를 하게 되면 원술이 병력관리를 엄청나게 못하는지라 s급 장수들을 전부 이상하게 꼬라박아대서 거의 혼자서 유우와 조조의 정신나간 러쉬를 모두 막아내야 한다. 농담 아니고 거의 30번 연속으로 쳐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모두 일일이 격파하다 보면 2~3년내에 순식간에 1품관이 되어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18]
일러스트가 오른손을 올리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는데 마치 신하들에게 내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 모습인 것 같다. 능력치는 통솔 44, 무력 65, 지력 68, 정치 15, 매력 42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3 상승한 대신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모략, 사역, 징세, 악명, 낭비, 주의는 명리, 정책은 상병벌모 Lv 3, 진형은 어린, 안행, 방원, 고유 전법은 적군의 전 능력과 사기를 동시에 저하시키는 원가영광이며 기타 전법으로는 업화, 혼란, 도발, 매성, 친애무장은 원환, 풍씨, 혐오무장은 원소, 조조다. 이 시리즈부터 자신의 배우자인 풍씨#s-4를 비롯하여 부하 장수인 문관 김상#s-1, 무관 순정#s-4.1, 혜구#s-2가 추가된데 이어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도 자신의 친적인 양표#s-3, 양수 부자가 추가되어서 전력이 상승했다. 영웅집결에서는 여강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교유#s-2, 기령, 김상#s-1, 뇌박#s-2, 순정#s-4.1, 악취#s-2.1, 양강, 양수, 양표#s-3, 양홍#s-1.1, 염상#s-3.1, 원요#s-4, 원윤#s-4, 유섭#s-2.7, 유훈#s-2.1, 이풍#s-3.1, 장훈, 진기#s-1.1, 진란#s-2, 풍씨#s-4, 한윤#s-2.1, 혜구#s-2까지 총 22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가화#s-2, 뇌서#s-1.1, 사적, 송겸#s-4, 정봉#s-2.1, 정봉(승연), 종리목#s-3, 주선, 진무, 진수, 진표, 하정#s-2.1 총 12명이 있으며, 옆 동네 강하를 점령하면 맹종#s-1.1, 비관#s-2.1, 비의#s-5.1, 소비#s-2.1, 진취#s-2.1 총 5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고 유요, 엄백호같은 세력들이 자리잡고 있는 강동을 공략한다면 의외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진양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교유#s-2, 기령, 악취#s-2.1, 양강, 양홍#s-1.1, 염상#s-3.1, 원요#s-4.1, 원윤#s-4, 이풍#s-3.1, 장훈, 진기#s-1.1, 풍씨#s-4.1, 한윤#s-2.1, 혜구#s-2를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가비능#s-4, 보도근#s-2, 설귀니#s-3, 양습#s-3, 양추#s-2.4, 어부라#s-2.1, 장양#s-2.3.1, 장염, 중장통#s-2, 호주천#s-4 총 10명이 있다.
1. 개요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본인도, 또 부하장수도 능력이 낮기 때문에 병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있는 편. 또한 본거지인 여남이나 수춘도 수많은 강적들과 접해있다. 형 원소는 근래 시리즈에 들어와 A급의 매력과 그럭저럭 괜찮은 능력치를 부여받아 제법 재평가를 받고 있지만 원술은 그런 거 없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 큰 세력을 이끌었다는 점을 반영했는지 게임 시작 시에 주어지는 병력, 물자 등은 꽤 풍족한 편이다. 중원에서 쫓겨나 강동으로 진출하여 세력을 넓힌 실제 역사대로 본거지인 완을 포기하고 본거지를 통째로 여남 혹은 수춘으로 옮긴 후, 상대적으로 풍족한 물량을 바탕으로 유요, 엄백호같은 세력들이 자리잡고 있는 강동을 공략한다면 의외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단, 손책이 여강에 자리잡고 있는 시나리오에서는 강동보다 손책 공략을 우선시해야 하며, 손책이 유요 등 강동 세력들과 전쟁을 하고 있는 중에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더구나 몇몇 시리즈에서는 동탁에게 멸망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름아닌 영지가 완이라 바로 동탁 아랫동네이기 때문이다.
'궁합' 수치가 반영된 이후부터는 세력의 궁합이 오나라와 거의 비슷하므로 현명하게 노숙, 여범, 주태, 장흠 같은 재야의 인재들을 손책보다 먼저 선점할 경우 플레이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여포와는 오히려 오 세력보다도 더 궁합이 좋다. 원술 자체 상성 수치가 140인데, 여포는 145, 오나라는 125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
또한 삼국지 시리즈 대대로 황제로 즉위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몇몇 시리즈에서는 관직이 장수가 부대에 편제할 수 있는 병사수에 영향을 미치고 군주가 관직이 높을수록 높은 관직을 배분할 수 있으므로 유용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명성이 깎이거나 주변국의 외교관계가 악화되어 적이 늘어난다. 비록 병력이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전통적으로 세력을 대표하는 컬러는 분홍색. 단 4~5탄 한정으론 황갈색이다.
개인 능력치 측면에서 봤을 때는 1, 2편을 제외하고는 전형적인 C급 장수의 능력치다. 또한 전반적으로 '''매우 야망이 높고 의리가 낮은 인물로''' 그려진다. 대표적으로 삼국지 9에서 숨겨진 능력치로 의리는 0을, 야망은 최대치인 15를 줬다.
여담으로 원술의 상징이 꿀물이다 보니 삼국지 게임에서 원술로 천하통일을 했다는 것을 삼국지 커뮤니티에 올리면 동으로는 꿀물 바다가 흐르고 서로는 만리꿀성을 축조하고 양봉업자들을 대거 등용해 서역과 허니로드를 통해 꿀물교역을 하라는 덧글이 많이 달린다.
초반 시나리오, 그것도 반동탁 연합 한정으로 황충을 부하무장으로 써먹을 수 있는데 몇몇 시리즈에서는 감녕도 있기 때문에 황충과 감녕을 휘하에 두고 부리는 꿀물의 위엄을 볼 수 있다.
2. 상세
2.1. 삼국지 1
신체 89 / 지력 60 / '''무력 95''' / '''카리스마 95''' / 운세 60. 그야말로 1편의 능력치는 원술의 리즈시절이다. 대체 원술이 뭘 했다고 문추와 동급의 무력을 달고 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1] 또한 카리스마도 95로 아주 쩔어주신다. 참고로 이 게임에선 표준능력치 +5에서 -5 내로 능력치를 결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잘하면 무력 100으로 만들어서 여포와 동급으로 겨룰 수 있고, 카리스마 100으로 만들어서 유비 쌈싸먹는 매력왕이 될 수 있었다.
2.2. 삼국지 2
지력 69 / '''무력 80''' / 매력 50으로 등장. 전작보다는 많이 너프됐지만 상장인 기령의 무력이 62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고평가다.[2]
숨겨진 능력치는 의리 40, 야망 81. 전형적인 저의리 고야망 캐릭터이다. 처음부터 군주 캐릭터이다보니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원술을 부하로 둘 경우에는 의리-야망이 -41이나 되어 상당히 배신을 잘 때리므로 주의. 상성은 75로 유비와 손권의 중간 정도라 유비, 손권과는 적당히 친하고 상성 1인 조조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편이다.
시작시의 입지는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지만 부하들의 질에 문제가 있다. 상장인 기령도 엄청 저평가받던 시절이라서 정말로 믿을 만한 부하가 아무도 없다. 악취, 이풍이 오히려 기령보다 강했던 시절. 원술 본인의 매력도 높지 않은 편이라 인재 끌어모으기도 쉽지 않아 여러모로 힘들다.
2.3. 삼국지 3
삼국지 3에서는 전형적인 B급 장수스러운 능력치이지만 놀랍게도 '황제즉위' 이벤트가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조건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지만(그로 인해 조건에 대한 루머도 많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이벤트를 설사 본다고 해도 이득이 없었기 때문이다. 성공하려면 초기에 손책이 가지고 있는 옥새를 얻어와야 하는데다(이것만큼은 필수), 어찌어찌해서 성공한다 쳐도 나오는 결과물은 게임상의 모든 제후들과의 적대도 상승과, 그리고 원술의 호칭이 '군주'에서 '황제'로 바뀐 것 뿐. 심히 잉여 이벤트라 굳이 볼 필요가 없다.
원술 자신의 능력치는 잉여스럽지만[3] 장군은 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치는 갖고 있다. 다만 시나리오 1에서는 위치가 위치인지라 허구헌날 동탁과 치고박고 한다. 원술과 동탁 둘 중 하나가 컴퓨터면 무조건 동탁과 치고박고 한다. 시작하자마자 동탁과의 적대가 개쩔게 높다. 때문에 시작과 동시에 징병을 하면서 장안에 밀정을 보내서 태수가 가후로 변경되기 전에 주준을 반드시 등용해야 한다. 주준의 충성도가 낮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등용할 수 있고 가후와 동승, 기타 잡장이 덤으로 딸려오고 장안이 인구가 넉넉하고 세금도 많이 걷히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세력을 키우기 쉽다. 시나리오 2의 경우 동탁이 없기 때문에 숨통이 좀 트이지만 대신 이각과 치고박고 한다.[4] 마이너 군주 중에서는 그나마 낫다. 육지 기준으로 공손찬 67, 엄백호 69보다 훨씬 났다.
휘하장수는 일단 기령과 장훈이 투톱이다. 근데 얘네 빼고는 모조리 잉여다. 원래 원술의 군사 역할을 해야 할 염상은 시종일관 재야무장. 안습이다. 거기다 장훈은 육전 69 수전 70의 고자급 장군인지라 일제도 못 쓰고 기령은 장훈보다 고작 육전이 1 높다. 말 그대로 그냥 운 좋게 장군 되는 능력치다.
2.4. 삼국지 4
1번째 시나리오에서 무려 병력 순위가 5위(249)이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 병력 순위 6위가 '''조조(220)다'''. 근데 본거지인 완 위에 이 시나리오에서 강대국인 동탁군이 옆에 있다. 그래서 결론은 망했어요. 만약 살고 싶으면 재빨리 짐 싸고 옆에 있는 공백지 신야나 여남으로 이사가든가,[5] 아니면 충성도 개판인 여포를 등용해서 병력 키워서 반항하든가 이 둘 중 하나밖에 없다. 물론 신야쪽으로 이사가는 게 더 좋은 게 역사대로 손견과 동맹 맺고 유표를 까면 된다. 유표를 까는 데에만 성공하면 어느 정도 입지는 갖춰진다. 이래저래 공손찬하고 비슷한 케이스다.
시나리오1에서는 최고 세력 동탁의 바로 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동탁에게 공격받는다. 다만 기술한 것처럼 초기 병력과 물자가 넉넉하므로 게임 시작 첫턴에 여포 혹은 장안의 가후를 빼올 수 있다면 쳐들어오는 동탁군에게 대항이 가능하다. 단, 이렇게 해도 남아있는 동탁군의 화웅이나 황보숭, 주준 등의 장수에게는 고전하므로 가후와 여포를 빼오는데 성공하였으면 바로 여남으로 도망간 뒤 유요를 공략하여 양주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편하다. 신야로 도망가서 유표를 도모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신야의 도시규모 및 기본 내정은 형편없는 수준이며 양양의 방어도가 높기 때문에 공략에 힘이 드는 편인데 이에 비해 시나리오 1의 유요는 태사자가 없고 부하장수도 원술과 호각지세를 이룰 정도로 엉망진창이기 때문에 초반 물량으로 승부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유요를 멸하고 순조롭게 오->회계를 점령하여 후방 보급도시로 삼은 후 주변 세력의 동태를 보고 진로를 정하면 된다. 단, 이 시기쯤되면 손견이 유표를 잡아먹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되는데 손견이 양양까지 먹게 되면 진짜로 쑥쑥 크게 되므로 빨리 진로를 정해야 한다.
시나리오2도 병력, 물자는 넉넉한 편에 속하나 낙양의 주인이 동탁에서 조건달로 변경되어 더 상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시나리오 1과 같이 장안의 가후를 빼온 뒤 바로 형주나 양주로 도망가는 것이 편하다. 단, 전 시나리오와 다르게 유요 측에는 태사자가 추가되어있으며 양양의 유표도 전시나리오에 비해 병사수, 장수가 소폭 늘어났기 때문에 혈전을 각오해야 한다. 유요는 인접한 유비도 노리고 있으므로 빠르게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손책은 위협적이지만 본거지인 여강의 내정 초기치가 낮으므로 태사자를 얻은 후 태사자와 가후를 앞세워 물량으로 도전하면 된다. 손책을 제거하고 그 휘하의 인재들을 등용하면 일사천리다.
2.5. 삼국지 5
시리즈 중에서 가장 버프를 못 받는 시리즈가 된다. 사실모드의 경우 반동탁 연합이 결성되면 1년간 동맹이 체결되는데, 이 기간동안 만큼은 안심해도 되나, 상급모드의 경우 7월이 되면 무조건 동탁이 완으로 쳐들어 온다. 무장수도 현저하게 낮아서 10명을 다 못 채울 정도이니 말 다했다. 컴퓨터에게 맡기면 탈탈 털리고 계속 쫒겨 가다가 유표나 유언에게 쳐발려 멸망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소속도시 1개인 곳에서 군주가 잡히면 금이고 군량이고 탈탈 다 털려서 망하기 딱 좋다. 유일한 방법은 공백지인 허창/여남을 잇는 것이다. 군웅할거의 원술도 손책의 독립을 허가해 주는 조건으로 옥새를 받았으니 큰 문제는 없다. 참칭 이벤트가 뜨면 손책과의 우호도가 막장이 되니 주의하자. 물론 등용 거부 확률이 대폭 올라간다는 것도 맹점 중의 하나다.
2.6. 삼국지 6
여전히 어렵다. 반 동탁에 가담하면 평생 동맹이 되는 대신, 파기가 좀처럼 힘들다. 특히 요주의 세력은 동탁이 아닌 조조. 허창/여남을 미리 제압해두자.
군웅할거에서는 황제등극 이후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특히나 조조의 경우 십중팔구 작적이 들어와서 무장 충성도를 깎는 사전작업을 시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짧은 시나리오 모드인 황제원술에서는 이보다 더 극심하게 어렵다. 유비/조조/손책의 적대치가 100이기 때문에, 막기가 엄청 버겁다. 승리조건이 '제도를 구축하고 4도시를 지배한다'인데 여포 외에는 동맹 맺을 만한 군주가 아예 없다. 작전을 시도하는 조조와 손책 때문에 상당히 머리를 지끈거려야 할 정도로 답이 없다. 하지만 잘만 컨트롤하면 짧은 시나리오이면서도 천하통일까지도 갈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기도 하다.
2.7. 삼국지 8
능력치는 무력 66/ 지력 62/ 정치력 35/ 매력 40.
7편처럼 투구 쓴 얼굴로 나오며 콧수염 때문에 일러스트가 묘하게 히틀러를 닮았다. 중반부 시나리오에선 원소, 조조 다음가는 병력을 자랑하지만 무장진이 기령을 빼면 빈약하다. 또한 악명 시스템 때문에 악명이 높은 채로 시작해서 악명을 깎기 전까지 장수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탓에 어렵다.
2.8. 삼국지 9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선 완, 여포의 연주강탈 시나리오에선 여남과 수춘이 근거지다. 기령을 제외하면 무장들이 형편없으므로 황충(완의 양현)과 감녕(완), 이엄(191년 완)을 즉시 등용해서 인재풀을 보충하는게 중요하다.
가상 시나리오 '백마장군의 위세'에서 실제 역사와 같이 세력이 중원과 강동에 골고루 뻗어있으며 '''손견이 부하로 추가되는데'''[6] 이 경우엔 남쪽이 허술한지라 쉽게 세력을 늘릴 수 있다. 이는 삼국지 11의 시간 역행자까지 이어진다. 반대로 가장 어려운 시나리오는 가상 시나리오 한의 충신 들고일어나다. 그냥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강약 100% 정도는 우습게 해치우는 고인물들도 혀를 내두르며 두손두발드는 게임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도시가 수춘 하나 뿐이고 신망은 0에 경제력과 인재풀도 형편없는데 주변의 손책과 조조, 유비가 전부 우호도 험악이라 정말 힘들다.
본인은 능력은 통솔력 49/무력 66/지력 71/정치력 15. 모략계 병법인 혼란과 덫, 책략계 병법인 매도를 가지고 있지만 통솔력이 너무 낮아서 군주라면 전장에 보내기는 꺼려지며 또 휘하 장수로 부리자니 의리가 0. 정치가 15에 라서 훈련과 순찰 외의 내정도 못 한다. 무력 66은 공격계 병법이 하나도 없어서 못 살린다. 지력 71이 있긴 하지만 계륵. 참고로 의리만 0인게 아니라 '''야망도 15로 최대치이다.'''그냥 부하로 써먹을 생각을 반쯤 버리는게 훨씬 좋다.
영웅집결에서는 가진 장수가 기령, 뇌박, 진란을 제외하면 죄다 그저 그런데다 바로 옆에 손견이 있고 또 서주나 여남 사이에 두고 조조가 있는 것도 무섭다. 아예 일부 부대만 따로 떼어 머나먼 교지부터 점령하는 공략이 있을 정도다. 도겸, 공융을 흡수하는 것이 우선일 듯하다. 보통 수춘블러드가 일어나는 본거지를 버리고 교지같은 한가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서 형남4쩌리부터 처리하거나 세이브 신공으로 손견이 건업의 유요를 치러간 사이 아주 잠깐 병력공백이 생기는데 이때 빈집털이를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요령이 쌓이다 보면 원술을 이용해서 트루엔딩을 보기위한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벌수 있다. 만약 원술이 처형되지 않았다면 막판에 그를 등용해서 병력이 없는 도시에 혼자 보낸다. 이후 보물을 줬다 빼앗는 식으로 충성을 팍팍 낮춰준다. 칠성검이나 옥새 같은 S급보물을 계속 줬다빼앗았다를 반복하면 충성이 40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저장을 하고 턴을 넘기면 아니나 다를까 바로 독립을 한다. 원술 하나로 커봤자 징병 외엔 아무것도 못 하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노려 트루엔딩을 위해 보물찾기를 하든가 이민족을 쓸고다니면 된다.
2.9. 삼국지 10
통솔력 52/무력 66/지력 72/정치력 17/매력 44. 무력과 지력은 적당적당하니 보통은 가지만 나머지는 좀 암울하다. 특히 군주로서 중요한 능력치인 정치력과 매력이 저질이라는 점이 매우 심각하다. 대개 지력과 정치력, 무력과 통솔력은 어느 정도 따라가기 마련인데 원술처럼 지력과 정치가 저렇게 크게 차이나는 캐릭터는 꽤 드문 편이다. 특기는 7개로(징병, 화시, 유인, 혼란, 반박, 명사, 주호) 암울한 능력에 비해 그나마 보통은 되는 편. 높은 명성에 어울리는 명사 특기가 있고 기본적으로 명성도 높은 편이라는 것은 그나마 괜찮은 이점이다. 설전 특기도 공격 커맨드인 반박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사의 이점을 살릴 수 있고 무력, 지력도 나쁘지 않아서 강도나 위병 정도는 설전, 일기토 어느 쪽이든 처리 가능. 덕분에 퀘스트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해나갈 수 있다. 다만 특급모드에선 도적이나 위병 무력이 최대 80대 중반까지 찍히므로 아이템을 사던지 해서 강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인재풀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초기작보다는 나아진 편이다. 문관 에이스는 역시 한호로, 정사를 반영하여[7] 정치 87에 나머지 능력도 70대는 찍어주는 만능인재다. 무력 쪽으로는 기령이 통솔 78, 무력 84(기본 81+삼첨도 3)로 에이스 노릇을 하며 이풍도 통솔 72, 무력 77로 나쁘지 않다. 그밖에 양홍과 염상이 60~70대의 정치, 지력을 가지고 있어 그럭저럭 내정을 해나갈 수 있다. 본거지가 시랑군림에선 완, 군웅할거에선 수춘인데 완에는 황충, 이엄, 감녕. 회남에는 노숙, 진무, 송겸, 가화 등 문무로 쓸만한 인재들이 재야로 머물고 있고 시랑군림이라면 인접한 허창이 공백도시이고 이곳에 재야로 있는 조조쪽 모사들(순욱, 곽가, 종요, 진군)을 등용하는게 가능하다. 인재를 모으기 쉬운데다 근처에 공백지도 많아 세력 확장은 누워 떡 먹기. 답 없는 군소 하드코어 진영들에 비하면 훨씬 쉽다. 빠른 인재 등용으로 초반에 기반만 잘 다지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194년 시나리오로 진행하다보면 손책이 옥새를 바치며 병사를 빌리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만약 손책이 주는 옥새를 거부하고 병사를 빌려주지 않는 선택을 하면 원술이 "옥새는 나라의 보물인데 그것을 담보로 취급해서야 되겠는가." 라는 매우 현명한 대답으로 손책을 타이르며 옥새를 백해무익이라고 평하는걸 볼 수 있다. 옥새를 받으면 단숨에 매력이 100이 되기 때문에 매력이 암울한 원술 입장에선 그냥 받는 게 좋다. 가지고 있는 특기 징병+매력 100+높은 명성(시작 시점에서 600대 정도를 찍는다)으로 징병머신으로 거듭나고 재야 인재들을 쓸어오는 원술을 볼 수 있다.
옥새를 가지고 있다보면 칭제 이벤트가 나오는데 즉위를 거부하면 아무일 없고 선택하면 원술이 나라 이름을 성(成)이라고 바꾸고 황제에 즉위한다. 부하들의 충성심이 오르고 명성이 크게 오르지만 외교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아 거의 모든 세력이 전부 험악한 관계로 돌아서고 동맹국이라도 우호도가 뚝뚝 떨어지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편하게 통일하려면 안 하는게 좋다.
군웅할거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손책에게 옥새를 받아 인재와 병력을 쓸어모은 다음 막 거병했을 손책을 날려버리고 엄백호, 왕랑 등 고만고만한 세력밖에 없는 강동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2.10. 삼국지 DS 2
삼국지 4를 재탕한 삼국지 DS 2에서는 시나리오 1은 비교적 힘든 편. 시작 병력 순위는 4위이지만 15명이나 되는 무장이 죄다 B급인데다 시작한지 3달만 되면 동탁군이 쳐들어온다. 위 글처럼 짐 싸고 유표 때리러 가던가, 수춘으로 남하해 유요세력을 정벌하던가. 이 버전도 여포는 바로 강탈 가능하다.
2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옥새가 있어서 군대를 끌어모으면 금방 중원제패가 가능하다. 중원세력도 복양의 여포말고 없고, 그마저도 원소세력이랑 티격태격한다.
2.11. 삼국지 11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1/정치력 19/매력 39의 애매한 능력이지만 쓸데없이 좋은 특기를 달고 나오는데 놀랍게도 묘계다. 하지만 본인 지력이 60대라서 결국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일 뿐이다. 이 특기를 가지고 있는 나머지 한 명인 이적[8] 의 지력이 무려 94를 마크하는 것에 너무나도 비교된다. 그럴 바에는 원소 진영의 전풍, 저수[9] 한테 그런 걸 줬어야 했다. 어쨌거나 자기 세력에서 몇 안되는 특기 보유자이니 써먹으려면 능력 개발을 통해 지력을 빨리 올리자. 80 이상으로만 올려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10] 참조로 원술군 최고의 장수 기령도 특기가 없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플레이어가 잡지않는한 거의 100퍼센트 1순위로 멸망하는데, 장안 천도 이벤트가 발생하는 순간 가장 가까이 위치한 적이 되어 동탁의 15만 대군이 몰려오기 때문. 허창을 미리 점령해놓거나 우주방어 체제를 잘 갖춰놔야한다. 다만 오리지널에서는 이 이벤트가 없으므로 생존기간이 훨씬 길어진다. 동탁이 조조를 우선 공격하기 때문.
심지어 부하도 쓸만한 무장이라고는 기령밖에는 없다. 그나마 미발견으로 황충이 있으며, 등용에 성공하면 궁신의 난사를 극병 위주의 원술군 무장들과 조합해 우주방어를 시도해볼 수 있다.[11] 조조와 연계만 성공한다면 반격의 기회도 생긴다. 조조와 동맹 상태일 때 아예 완을 버릴 각오로 빈 도시인 허창부터 빠르게 점거해서 조조에게 갈 순욱, 희지재, 곽가 등을 모조리 쓸어담고 시작하는 방법도 있으며 셋 중 하나만 등용하는데 성공해도 난이도가 급격하게 내려간다.
198년 여포토벌전 원술은 그야말로 답이 없는 난이도인데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다구리의 무서움을 잘 보여주는 세력이라 할 수있겠다. 근거지인 수춘은 삼국지 11에서 가장 방어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도시[12] 이고, 인접세력인 유비,조조,유표,손책이 죄다 적대 관계이고 그나마 맹우인 여포가 있지만 삼국지 11은 원군 뜯어내기 가장 어려운 시리즈라 별 도움은 안된다. 어차피 여포는 소패도 금방 뺏겨서 적대관계라도 별 상관은 없겠지만... 이 시나리오를 깨려면 먼저 수춘을 빠르게 버리고 여강에서 버티며 새출발을 해야한다. 여강에서 버티는 것도 녹록치 않으므로 본거지를 시상에 옮기고 형주 남부를 먹어 세력을 키우는 게 좋다. 어느 정도 세력이 갖추어지면 손책을 멸망시켜 동맹의 한 축[13] 을 붕괴시키는 게 좋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남피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부하의 수만으로 따지면 그 유비에 이어 2위이나, 질은 그야말로 너무 나쁘다. 원환도 한호도 없어서 내정 난이도가 높고 전투에서 쓸 만한 부하도 언제나 그랬듯 기령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잡장이다. 심지어 남피의 재야도 황건적이나 원소 부하인 잡장 뿐이다. 문관 위주 세력인 평원의 공융을 최대한 빨리 병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2.12. 삼국지 12
능력치는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5/정치력 16, 전법은 전공성강화. 11과 더불어 원술치고는 꽤 좋은 특기를 받았다. 지력이 65라서 지속시간도 그럭저럭 괜찮다. PK 시나리오인 서주변천 시나리오에서는 손책군을 휘하로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 상당히 쉽게 진행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시나리오에서는 반대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본인의 전공성강화와 기령의 돌파를 잘 이용해서 백도어 위주로 방어하는 수밖에는 없다.
일러스트가 처음부터 황제이다. 들고 있는 옥새가 어째선지 금빛으로 나왔기 때문에 꿀물과 밀랍을 다져 만든 가짜라는 팬덤에서의 우스갯소리가 있다. 코에이에서 일부러 가짜 황제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저렇게 했다는 설도 있다.[14]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수춘이 근거지인데 바로 밑 여강에 손견이 있어서 매우 부담스럽다. 처음에 공백지인 여남과 소패를 먹고 내정하려고 해도 여남과 소패에 맞닿아 있는 군주들이 다름아닌 조조와 여포. 일단 절도지책이 나오기 전인 초반에는 여남,소패 먹고 내정을 하다가[15] 어느정도 국력을 키운뒤에 조조,여포,손견에게 있는 돈 없는 돈 다 퍼주고 동맹을 맺고 그나마 해볼만한 하비의 도겸이나 강동 쩌리들을 까는 밖에는 답이 없어 보인다.
삼국지 12 PK PS3판에서 황제 원술이라는 트로피가 있다. 정확히 황제 즉위식에 원술을 집어넣은 것이다.
2.13. 삼국지 13
능력치는 전작과 같이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5/정치력 16, 중신특성은 적중작적, 병과특성은 창B/기C/궁C, 전법은 공격명령, 톡기는 위풍 2 밖에 없어서 전투로 굴리기도 애매하다. 전수특기도 당연히 위풍. 중신특성만 있다뿐이지 C급 무장의 능력치이다. 관직은 후장군 버프를 받아 18500까지 인솔이 가능. 그래도 무력과 지력이 아주 낮지는 않기 때문에 강도나 악덕상인 대처는 그럭저럭 된다. 그래도 중신특성이 없는 쩌리 군주들보다는 낫다. 휘하 무장인 기령이 기마조련 중신 특성까지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
새로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그의 교활함을 잘 표현했다. 자세히 보면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거리고 있다. 이번 작에서는 특정 무장이 다수의 일러스트를 보유한만큼 황제 되기 전의 일러스트와 황제 자칭 후의 일러스트가 따로 구현된다. 황제 버전 일러스트는 시나리오 상 여포 토벌전에서, 게임 상 황제 등극 후나 옥새 이벤트를 보면 볼 수 있다.
반동탁 연합에서 역사 이벤트를 켜 놓는 경우 난이도가 여타 메이저 군웅만큼이나 쉽다. 손견 사후 역사대로 손책이 원술 휘하로 들어오는데 플레이어가 원술로 플레이하면 그 이후로 손책 독립 이벤트가 뜨지 않게 막고 그대로 장수들을 흡수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때에는 허창도 공백지라 재야로 등장하는 조조의 A급 모사진도 거저 먹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형에게 꿀리지 않는 세력을 이어갈 수 있다. 추천트리는 초반에 신야, 허창, 여남 정도를 빠르게 먹은다음, 192년에 연환계를 발생시켜서 동탁일족 죽고, 여포세력 장양으로 빠져나가게 한다음부터는 대충 해도 통일은 껌이다. 조조 세력까지 쪼그라들게 여포의 연주 탈취 이벤트까지 보면 더 좋겠지만, 연주 탈취 이벤트는 끽해야 몇 달 가지 않기 때문에 그냥 연환계 이후 바로 조조를 조지는게 더 편할 것이다. 어차피 허창을 점거하고 있으면 헌제 피신, 광정 전투 이벤트가 벌어지지 않아서 조조군 지배 도시는 끽해야 진류, 복양, 제북이 될텐데, 원술은 딱히 전투 없이 허창, 완, 여남, 신야, 낙양을(반동탁 이후로 페허가 되니 별 도움은 안되지만) 쓸어담을 수 있다. 물량과 인재풀에서 비교가 안되며 이쯤 되면 대충 원소가 적어도 이벤트 없이도 한복은 정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나마 제일 센 수준이 된다.
원술이 수춘을 지배하고 있을 경우 광정 전투 이벤트를 보지 않고 완, 허창등을 점유하고 있더라도 193년 이후 손책 독립 이벤트가 뜨며, 플레이어가 원술이라면 거절할 수는 있지만 이럴 경우 손책 포함 손책쪽 장수들 충성도가 바닥으로 떨어져버리니[16] 수춘은 가능한 한 나중에 건드릴 것을 권한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장수가 손견군에 사관했을 경우 역사이벤트를 밟자마자 바로 원술군에 편입된다. 주의 할 점은 원술군에 편입되어 있으면서 세력이 멸망하여 손책군에 편입할려 하면 무조건 거부당한다. 사관거부세력 보정이 걸려있는 경우에는 사관요청을 해도 해당 세력에 가입할 수 없으므로 다른 세력으로 사관하는게 낫다. 또한, 플레이어가 원술군의 무장일 경우엔 황제참칭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완에서 수색하여 옥새를 발견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참칭하면서 우호도 최악의 사태까지는 터지지 않는다. 원술로 플레이하면서 칭제 이벤트가 뜰 때는 삼국지 10처럼 찬성/거절로 선택지가 나뉜다. 거절하면 부하 장수들의 충성도가 오르며, 칭제하면 손책과의 동맹이 파기되면서 원술이 황제가 된다.[17]
PK에선 고유위명 '당도고'가 생겼다. 요언혹중을 대체하며 황제로 시작하는 여포토벌전 시나리오에서는 이상위명 상태로 시작하고, 그외 시나리오에선 선동가로 시작한다. 당도고 위명을 달기 위해선 이품관 달성, 설전 30번 승리(선동가 조건인 15번은 되어있으니 15번만 추가로 더 하면 된다), 합종을 1회 이상 성공시켜야되는데(합종의 조건은 8개이상 도시를 가지고 있는 세력과 본인 세력이 인접하여야 한다), 첫 시나리오에선 황건군이 9개 도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제안해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이후는 동탁이 5개, 원소가 7개, 조조가 5개로 시작하고 하북에 있는 원소와는 인접하지 않기 때문에 동탁이나 조조가 세력확대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있다. 반동탁 연합군 시나리오라면 원소가 이벤트로 업을 먹고부터는 빠르게 확장에 나서니 손견 사망 이벤트 후 손책을 받아들이고 조조가 이벤트로 여포에게 연주를 내준 직후에 조조를 조져놓고 중원을 장악한 후, 원소의 영지가 8개가 되면 바로 합종을 시도하면 된다.
DLC 추가 시나리오 한실삼분전에서는 유우, 유언과 함께 3대 세력으로 격상했다. 이때 원술은 역사대로 스스로 황제를 칭한 상태로 휘하에는 무려 '''여포와 손책'''을 거느리고있다. 평소의 원술이라고 볼 수 없는 역대 최강의 원술이 탄생한 것이다. 가상 시나리오라 손책이 독립하는 이벤트도 없고 시작부터 서주와 수춘, 여강 등 넓은 영토를 가지고 시작한다. 땅 3개 밖에 없는 근처의 조조는 재빨리 멸망시키고 조조쪽 인재를 흡수하고 공백지많은 중원만 손에 넣으면 천통의 절반은 따놓은 당상이다. 조조를 흡수한 후엔 강동 쩌리 3인방은 냅두고 원소와 유관장조를 데리고있는 유우부터 노리자. 근데 여기까지만 보면 매우 쉬워보이지만 사실 유우, 유언은 물론 조조보다도 압도적으로 더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조조랑 유우는 기본 동맹 상태인데다가 이들의 우선 목표가 원술 토벌이기 때문에 끝도 없이 영토를 침략해댄다. 문제는 유우의 세력이고 장수진이고 지리적 여건이고 모두 원술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진출은 커녕 막아내는 것조차 피곤하다. 중상급 이상부터는 거의 달에 한 번 수준으로 하북 끝에서부터 10만 대군을 파견해대며 유관장, 조운 안량 문추 장합 등 흉악한 무장들이 연달아 쳐들어오는걸 손책, 여몽, 주유, 장료, 여포, 고순 이 6명으로 막아야 한다. 그나마 이들의 능력치가 좋아 플레이어가 직접 원술을 잡고 적절히 배분하면 충분히 막고 진출도모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저 장수들 플레이를 하게 되면 원술이 병력관리를 엄청나게 못하는지라 s급 장수들을 전부 이상하게 꼬라박아대서 거의 혼자서 유우와 조조의 정신나간 러쉬를 모두 막아내야 한다. 농담 아니고 거의 30번 연속으로 쳐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모두 일일이 격파하다 보면 2~3년내에 순식간에 1품관이 되어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18]
2.14.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오른손을 올리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는데 마치 신하들에게 내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 모습인 것 같다. 능력치는 통솔 44, 무력 65, 지력 68, 정치 15, 매력 42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3 상승한 대신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모략, 사역, 징세, 악명, 낭비, 주의는 명리, 정책은 상병벌모 Lv 3, 진형은 어린, 안행, 방원, 고유 전법은 적군의 전 능력과 사기를 동시에 저하시키는 원가영광이며 기타 전법으로는 업화, 혼란, 도발, 매성, 친애무장은 원환, 풍씨, 혐오무장은 원소, 조조다. 이 시리즈부터 자신의 배우자인 풍씨#s-4를 비롯하여 부하 장수인 문관 김상#s-1, 무관 순정#s-4.1, 혜구#s-2가 추가된데 이어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도 자신의 친적인 양표#s-3, 양수 부자가 추가되어서 전력이 상승했다. 영웅집결에서는 여강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교유#s-2, 기령, 김상#s-1, 뇌박#s-2, 순정#s-4.1, 악취#s-2.1, 양강, 양수, 양표#s-3, 양홍#s-1.1, 염상#s-3.1, 원요#s-4, 원윤#s-4, 유섭#s-2.7, 유훈#s-2.1, 이풍#s-3.1, 장훈, 진기#s-1.1, 진란#s-2, 풍씨#s-4, 한윤#s-2.1, 혜구#s-2까지 총 22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가화#s-2, 뇌서#s-1.1, 사적, 송겸#s-4, 정봉#s-2.1, 정봉(승연), 종리목#s-3, 주선, 진무, 진수, 진표, 하정#s-2.1 총 12명이 있으며, 옆 동네 강하를 점령하면 맹종#s-1.1, 비관#s-2.1, 비의#s-5.1, 소비#s-2.1, 진취#s-2.1 총 5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고 유요, 엄백호같은 세력들이 자리잡고 있는 강동을 공략한다면 의외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진양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교유#s-2, 기령, 악취#s-2.1, 양강, 양홍#s-1.1, 염상#s-3.1, 원요#s-4.1, 원윤#s-4, 이풍#s-3.1, 장훈, 진기#s-1.1, 풍씨#s-4.1, 한윤#s-2.1, 혜구#s-2를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가비능#s-4, 보도근#s-2, 설귀니#s-3, 양습#s-3, 양추#s-2.4, 어부라#s-2.1, 장양#s-2.3.1, 장염, 중장통#s-2, 호주천#s-4 총 10명이 있다.
[1] 삼국지연의에서 금갑을 걸치고 쌍칼을 들었다는 기록은 있지만 그걸 들고 왕랑처럼 칼춤을 췄다는 얘기는 없다.[2]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겠지만 사실 삼국지 2는 유표가 '''무력 70대'''를 찍는 등, 능력치 배분이 정신나갔다.[3] 그래도 무력은 79를 찍고 육지도 71이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참고로 휘하장수 중 최고 전투력을 가진 기령이 육지,무력이 70에 지력도 겨우 35밖에 안된다.[4] 하지만 이각세력은 동탁세력의 축소복사 버전인지라 여차하면 치고 올라가 장안 먹는 것도 꿈이 아니다. 오히려 낙양의 조조가 더 문제다.[5] 이때 민충도가 개판이므로 반란 안 일어나게 조심해야 한다. 그냥 세이브 로드 신공 쓰는 게 좋을 듯하다.[6] 손견뿐만 아니라 손책, 정황한조, 주유, 주치까지 있다.[7] 초기작에서는 형 한현의 원수를 갚겠다고 찌질하게 나왔다가 원킬당했던 연의를 기준으로 삼아 설정한 바람에 답이 없는 초암울캐였다. 삼국지 2의 경우 총합 능력치가 워스트 3에 들어갈 정도로, 최근 시리즈에서 가장 크게 재평가된 캐릭터다. 한호 항목 참조.[8] 고대무장으로 당나라대의 인물로 고구려를 멸망시킨 그 자다. 본명은 서세적인데 당태종 이세민으로부터 이씨 성을 받고 피휘를 위해 '세'자를 없애고 이적이 되었다.[9] 이들은 활약과 명성에 비해 특기가 아예 없다.[10] 절묘하게도 원술의 지력은 딱 61이므로 초급 지력 2번 + 중급 지력 2번 + 고급 지력 1번을 받으면 딱 85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만약 지력이 단 1만 더 낮았더라도 지력 한계는 80이었을테니 지력이 1이 더 높았던 게 신의 한수.[11] 궁 생산이 부족한 경우 황충을 극병으로 쓰자. 황충은 극병 등급도 S다.[12] 여남, 소패, 여강, 심지어는 항구타고 하비에서도 올 때가 있다. 거기에 주변은 습지라 뭘 세우는것도 안될 뿐더러 더 웃긴건 바로 옆에 '''댐'''이 있기 때문에 만약 적들이 댐을 쳐버리면 거기에 있던 아군 부대들은 쓸려나가버리면서 성에 피해까지 끼치기 때문이다.[13] 조조를 기준으로 원소, 손책, 유비와 동맹이기에 플레이어가 견제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주변 세력을 먹어 급성장한다. 이는 하북의 원소와 강동의 손책도 마찬가지므로 될 수 있으면 빠르게 세력을 키워 견제해주자.[14] 당시 옥새는 말 그대로 옥으로 만든 도장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금빛이 나는 옥새는 고증오류다. 어쨌든 화흠, 원윤, 조절, 장소 등의 일러스트를 보면 옥으로 된 도장이 맞다.[15] 침략을 받아도 원군을 보내면 되니까[16] 충성도 100이었더라도 10미만 한자리수까지 떨어진다. 이 정도면 의리가 높은 장수가 아니라면 다른 세력한테 다 뺏겨버리게 된다.[17] 만약에 손책을 미리 멸망시켰거나 등으로 손책/원술 중에서 한 쪽이 군주가 아니라면 칭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18] 손책과 주유는 오월 근처에서 활약하기에 그나마 부담이 적지만 대 조조 유우 전선을 책임지는 장료 여포 고순으로 했다가는 정말 원술만 봐도 찢어버리고 싶을 지경으로 멘탈 박살난다. 특히 압도적으로 내정과 장수진이 구린 낭야의 태수로 있는 장료가 제일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