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종족
1. 인간
현실의 인간과 똑같은 종족이다. 이누야샤 세계관에서 단일 종족으로서는 압도적으로 개체 수가 많은 종족. 하지만 강대한 요괴들에 비하면 개개인은 극도의 약체이다. 게다가 그나마도 전국시대가 배경인지라 세력이 통일되어 있지도 못하고 대부분이 마을 단위로 뿔뿔이 흩어져 있는 바람에 많은 머릿수라는 장점을 살리지도 못하고 있다. 요괴들의 위협만으로도 떼죽음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각종 전쟁 및 영주들의 수탈로 인해 대부분이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이누야샤 세계관 최약의 종족.
먹이사슬에서 아래에 위치하다보니 대다수의 인간들은 요괴들을 두려워하고 혐오한다. 물론, 인간 중에도 요괴와 손을 잡고 그들을 이용하거나 아예 타락하여 스스로 요괴가 되는 특이한 경우도 있다. 그 이상으로 정말 소수의 사례로는 종족의 장벽을 초월하여 요괴와 진심어린 사랑을 나누는 이들도 있다. 이때 인간과 요괴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면 두 종족의 혼혈인 반요가 된다. 물론 두 종족 사이에 쌓인 극도의 증오[1] 때문에 이런 사례는 절대 흔하지는 않다.
평균적인 능력치로는 요괴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약한 종족이지만, 머릿수가 많다보니 그 중에는 요괴에 맞먹는 특수한 인재들도 꽤 태어난다. 무엇보다 신화나 전설이 존재하는 세계관인지라 각종 수호신이나 부처, 정령 등 인외의 힘과 연관된 인간들은 요괴들에 대항할 수 있을만한 힘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런 특별한 인간들의 존재 덕분에 인간과 요괴 사이의 최소한의 힘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귀족이 지배하던 시대에는 지금보다도 더 요괴가 날뛰었다고 했지만 그 때도 어찌저찌 살아남아 지금에 이르렀다.
이런 강자들의 사례로는 우선, 부처의 은덕을 빌어 법력을 행사하는 승려와 법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어지간한 요괴들은 퇴치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미로쿠는 풍혈 없이 법사로서의 실력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이며, 하쿠신 선사는 어마어마한 법력으로 대무녀에 비견될 정도의 힘을 보여주었다. 신관과 무녀들은 강력한 영력으로 요괴나 악령들을 정화하여 없앨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무녀 수준의 영력을 지닌 이들은 막강한 요력을 지닌 최종보스급 대요괴도 상대할 수 있는 이들이다. 그러한 대무녀들은 명실상부 인간 종족 최강자들이자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까지 들 수 있는 존재들이다. 다만 이런 수준의 대무녀는 몇백년에 한번 태어날까 말까 할 수준이라 작중에서는 미도리코, 키쿄우, 히구라시 카고메 정도 밖에 없다.
다음으로 인간들 중에는 신체능력을 극한으로 단련하여 요괴 퇴치만 전문적으로 하는 용병대인 요괴 퇴치사들도 존재한다. 주연 캐릭터인 산고가 보여준 모습만 봐도 평범한 인간의 내구력과 힘, 회복력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 딱히 요괴 퇴치사 집단도 아닌 칠인대의 반코츠, 스이코츠, 교코츠[3] 같이 도저히 인간으로 볼 수 없을 듯한 완력을 지닌 인간도 있다.
결국 요괴들과의 싸움에서 이겼는지 현대 시대에는 요괴라곤 코빼기도 보이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다.[4]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바로 밑의 요괴 단락에 있다.
2. 요괴
인간보다 월등히 강한 종족이다. 강할뿐 아니라 수명도 긴데, 일단 대략적인 나이가 밝혀진 요괴들은 인간보다 최소 백살에서 많게는 수천살 이상 많다. 때문에 보통의 요괴들은 인간들을 하찮게 보며, 인간을 죽이면서 요기를 늘리거나 집안 혹은 마을에 눌러 앉아 인간을 지배하기도 한다. 요괴들은 인간과 달리 탄생하는 경우의 수가 엄청 다양하다. 죽은 사람의 머리를 빗겨주는 빗에서 탄생한 요괴도 있을 정도. 그러나 그러한 요괴들은 단순히 죽고 죽이기만 하는 하등 요괴에 불과하고, 요괴에 따라서는 인간 못지 않은 지성을 가지고 일족을 이루어 사는 종족도 있다. 개중에는 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요괴들도 있는데, 그들 사이에 태어난 자손은 요괴의 피가 반 섞였다고 하여 반요라고 불린다.
종족별, 그리고 동 종족 안에서도 개체별로 모습과 능력, 전투력들이 천양지차다. 도깨비, 동물형, 인간형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인간형 모습을 한 요괴들이 가장 강력한데 특히 이런 인간의 탈을 쓴 요괴들에게 사혼의 구슬이 들어가면 위험해진다고 언급된 적이 있다.
타케마루의 말에 따르면 월식이 일어나는 날은 요괴들을 퇴치하기에 좋은 날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월식은 음의 기운이 약해지는 시기인데 요괴들은 대부분 사악하기 때문에 음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500년 뒤 현대에 요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되던 전국 시대와 달리 요괴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으며, 작중 현대에서 난동을 부린 요괴는 봉인이 풀린 요괴나 과거에서 흘러온 것 외에는 말고는 없다. 때문에 인간이 번성한 500년동안 대부분 척살당했든 다른 이유가 있든 대다수가 자취를 감춘건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일단 타다리모케를 보면 완전히 멸종하진 않은 듯 하나 전국시대와 비교하면 확실하게 쇠퇴했다.
유력한 가설 중 하나는 5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인간과 살아가면서 동화되었다는 것이다. 작중에도 대요괴로 유명한 개 대장이 인간인 이자요이와의 사이에서 이누야샤를 낳았고, 훗날 이누야샤도 인간인 카고메와 결혼하여 딸 모로하를 낳은 걸 보면, 세월이 지나면서 요괴와 인간이 함께 후손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요괴 수보다 훨씬 많은 인간에게 동화 되어 요괴는 현대에 와서 결국 잊어지면서 전설로 남았다고 볼 수 있다.[5]
작중 등장하는 요괴들은 대부분이 추악한 괴물이거나 인간에게 적대적이나, 타타리모케처럼 인간에 관심이 없거나, 키라라처럼 인간과 협력하는 요괴도 존재한다. 그리고 겉은 멀쩡한 인간형의 모습을 한 요괴들도 있다.[6] 요괴들간에는 동족의식이 희박해 같은 일족이 아니면 서로 다른 종족 취급을 하는지 토토사이의 경우엔 엔딩에선 코하쿠에게 요괴퇴치를 위한 무기를 만들어주기도 했고, 극락조와 요랑족은 아예 포식자-피식자 관계인 등 같은 일족이나 무리가 아니면 서로 사이가 좋은 경우가 거의 없다. 다만 그 반대로 같은 일족 내에서는 나름대로 동질감을 느끼며 비교적 강한 단결심을 가지는 모양.
출신지를 이승이 아닌 저승에 두는 경우도 있다. 철계 등이 그 예시인데 나락은 이 요괴를 이용해 저승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인간에게 동화되지도 않고 퇴치되지도 않은 요괴들 중엔 그냥 저승에서 기거하는 요괴들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저승 출신이거나 소속 요괴는 매우 소수이다.
여담으로 작중 네임드 요괴 중에서 자식이 있는 요괴의 경우 대체로 1~2명의 적은 자식을 두었다.[7] 예외적으론 효네코 족 사천왕의 경우 4명이 전부 남매지간이고(남자 하나 여자 셋) 극장판 4기에서 5명이 남매지간인 반요들이(남자 둘, 여자 셋) 나오긴 했다.[8] 당연히(?) 부모가 언급된 요괴들 중에 형제가 있는 경우도 드물다. 싯포와 칸타의 경우 외동이었고, 효오가의 아들인 메노우마루도 외동아들이다. 그나마 가라마루와 가텐마루[9] ,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형제지간인 것 정도고 3명은 오직 뇌수 형제뿐이며[10] 수명이 긴데도 왜 이렇게 저조한 출산율을 보이는지는 의문. 당장 이누야샤 일행 중 인간인 미로쿠와 산고도 나라쿠를 물리치고 카고메가 현대에 있는 3년 사이에 아이 셋을 낳은 부모가 되었는데 말이다.
개 대장은 3000살 정도 살았는데도 극장판 기준, 거기에 시대적 배경을 보면 '''굉장한 늦둥이 아빠'''였다. 게다가 수도 없이 등장하는 잡몹 수준의 요괴들 중에 자손을 남긴다는 묘사가 있었던 요괴는 극히 드물다. 거기다 작중 요괴들을 보면 별별 희한한 이유로 많이들 죽는다. 심지어 대요괴의 피를 물려받아 어지간히 강한 적들도 슉슉 썰어버리는 이누야샤 조차 온갖 죽을 고비를 다 넘겼으니... 이러한 설정은 훗날 현대시대에 어째서 요괴들이 이렇게 쇠퇴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장치가 될 수도 있다.[11]
2.1. 개 요괴
이누야샤와 반요 야샤히메에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는 종족.
흰색 털의 거대한 개가 본모습으로, 개 답게 냄새를 잘 맡으며 튼튼하고 날카로운 손톱이 기본 무기이자 특징이다. 셋쇼마루 밖에 독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어쨋든 독을 내뿜고 내성을 지니기도 한다. 정통 개 요괴 일족은 꽤나 고급스럽고 고풍스런 모습이다. 셋쇼마루의 어머님은 궁전 같은 곳에서 생활하며 개 대장과 셋쇼마루, 그의 어머니까지 의복과 갑옷은 작중 가장 멋진 차림새. 개 털뭉치를 두르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얼굴이나 팔 등에 문신 같은게 있는데 자세히 밝혀지지는 않으나 이것이 본 모습에서 털 색이 다른 부분이 피부에 그대로 남은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12]
워낙 강한 혈통을 이어서인지 강하긴 커녕 연약한 인간과 결혼해 생긴 반요조차 인간은 커녕 어지간한 요괴보다 훨씬 강하다. 맨몸으로는 의외로 밀리는 상황이 꽤나 많지만[13] 적당한 요도 하나를 집는 순간 가지고 있는 커다란 요력을 발휘해 상당히 강해진다.
개 대장 시기에 서국의 지배자란 칭호를 얻은 강대한 종족. 개 대장 생전에 효네코족의 침입을 막아내고 그 두목을 죽였으며, 이누야샤가 봉인되었을 무렵 다시 쳐들어온 효네코족을 막아냈다. 인간을 대하는 태도는 중립에 가깝다. 셋쇼마루의 어머니처럼 동등하게 보지 않는 경우라도 다른 요괴들처럼 적대하거나 먹이로 삼지는 않는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해 인간을 하등존재 취급하고 생명을 경시하던 시절의 셋쇼마루조차 눈앞에서 알짱거리는 인간들이 아니면 무관심한 태도를 견지했다. 주인공들과 그들의 가족을 제외한 일족이 등장한적이 없고, 이들의 체계에 대해서도 밝혀진게 없어 정확한 세력은 알수 없으나 개 대장의 후계자인 셋쇼마루의 위상을 감안하면 여전히 막강한 종족이다.
청소년기까지의 성장속도는 인간과 다르지 않다. 200살, 봉인된 시간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는 150세인 이누야샤는 요절한 모친 이자요이 생전에 유소년 정도의 연령대로 자랐고 역시 반요인 토와와 세츠나, 사반요인 모로하도 극중 시점에서 이미 어느 정도 성장한 청소년기에 있었다.
일족에 잠재된 힘은 작품에 등장한 모든 종족을 통틀어 단연 최강. 버금가는 힘을 자랑하며, 도전해온 요괴들은 여럿 있었으나, 이들을 넘어서는데 성공한 자는 아무도 없다. 개 대장은 서국의 지배자로 수많은 요괴들을 물리치면서 최강자의 칭호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피를 온전히 이은 셋쇼마루는 등장할 때부터 이미 전국 최강의 요괴였고, 자신만의 검 폭쇄아를 얻은 뒤로는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 반요인 이누야샤도 철쇄아가 없던 시절에도 웬만한 잡요괴들은 압도하는 전투력을 지녔었고 철쇄아를 얻어 꾸준히 성장시킨 다음에는 셋쇼마루나 그에 준하는 상대가 아니라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강자가 되었다.
세츠나가 들은 바에 의하면 요력의 흐름을 냄새로 찾아낼 수 있는 특성을 지닌 일족이라고 한다.[14]
토와, 세츠나, 모로하는 아버지 세대들도 나이대에 비해 잠재력이 뛰어나서 이누야샤 정도의 수련과 경험이 쌓이면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무래도 반요라는 한계가 있어서 아버지 세대를 뛰어넘는 건 무리일 것이다.
2.2. 키린 일족
이누야샤 원작이 아닌 애니메이션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에서 처음 등장한 종족. 키린마루와 제로 모두 대요괴 급의 요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키린마루에 경우 과거 일본 요괴들의 정점에서 개 대장과 일본을 동, 서로 나눠서 다스렸을 정도로 강력한 요괴였다. 본 모습은 기린이며 시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개요괴 일족과 마찬가지로 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2.3. 효가 일족
대륙(중국)에 살고 있는 나방 요괴 일족 대륙의 강력한 요괴 일족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모습이지만 우두머리인 효가의 경우에는 거대한 인간 모습을 하고 커다란 날개를 지닌 나방 요괴이다. 이들은 나방들을 부하로 부리며 우두머리는 효가와 그의 아들 메노마루이며 또한 그들의 부하인 루리와 하리가 있다. 이들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먹는 특징이 있는데 대륙에 영혼이 부족했는지 전쟁터에서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먹기 위해 자기들이 다스리던 요괴 군단 원과 이끌고 200년 전 투아왕이 다스리던 서국으로 쳐들어온다. 이 여파인지 온세상이 검은 먹구름과 폭풍우가 몰아쳤고 효가는 삼일 밤낮을 투아왕과 치열하게 싸웠다. 하지만 패배하고 이 땅에 봉인당했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는 투아왕이 어금니로 돌아오지 않는 숲의 시대수에 봉인시켰다. 하지만 시대수에 봉인한 여파인지 효가의 육체는 소멸하고 그의 강력하고 무한한 요력을 봉인해놓았다. 역시 아들인 메노마루도 열심히 싸웠지만 그 역시 투아왕의 아들인 셋쇼마루에게 시대수에 봉인당하고 만다. 이에 효가는 2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개 대장 일족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아왔다.
이 일족은 특이한 종족이기도 한데 자식이 부모의 요력을 이어받는 계승의 의식이라는 전통적인 의식이 있는데 이로 인해 부모의 요력 + 자신의 요력을 합해서 세대를 거듭할수록 그 힘이 더욱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아버지인 효가의 요력을 물려받으면 아들이 새로운 효가가 되어 전대보다 훨씬 더 강해진 힘을 기본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안그래도 강한 요괴 일족인데 영혼을 많이 먹을수록 더욱 강해지고 거대해지며 요력도 강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묘가가 서국으로 가서 피한뒤 힘을 다시 기르고 효가와 맞서 싸우려면 우리들도 그만큼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하며 투아왕 같은 요괴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싸우자고 하는 걸로 봐서 무지하게 강하다. 이마에서 빔을 날리기도 하며 대륙의 요괴 무리들을 불러내고 다스리기도 한다. 루리와 하리는 효가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충성을 바쳤고 메노마루가 새로운 효가가 되자 새로운 주인님이 탄생하신다며 기뻐했다.
2.4. 여우 요괴
여우 수인의 모습을 갖춘 종족. 본체는 여우의 모습을 띈다.[15]
여우답게 갖가지 속임수와 둔갑술에 능하며, 여우불이란 푸른 불꽃도 사용한다. 여우불은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거나 음식을 데우는 용도 등의 통상적인 용도는 물론 공격용으로 사용할수 있다.[16] 1년에 한번씩 여우 여관에서[17] 승급시험을 치르며 정1품에서 소초품하까지 총 30등급이 존재한다. 둔갑하여 타인을 골탕먹이는 것을 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승급시험의 내용도 강함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인간이나 요괴를 얼마나 골탕먹이느냐(...)로 평가한다.
인간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종족이며,[18] 싯포는 인간들에게 매우 우호적이다. 너구리 요괴를 라이벌로 여긴다.
특이한 점은 동양 여우 요괴 계열의 대명사격인 구미호의 경우 정작 출연한 적이 없다.
2.5. 벼룩 요괴
벼룩의 모습을 한 요괴다. 크기가 매우 작고 다리 2개 팔 4개를 갖추고 있다. 전투 능력은 형편없으나, 상대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고 피를 빨아먹는 이들이기에 독혈을 빨아먹어 독을 제거할 수 있으며[19] 잠을 깨울수도 있다.
요괴 퇴치를 전문으로 하는 퇴치사들도 벼룩 요괴는 적대시 하지 않는지 묘가는 사혼의 구슬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퇴치사 마을에 직접 방문 하기도 했다. 퇴치사 마을 출신인 산고 역시 묘가와 면식이 있어서 이누야샤 일행과 첫 조우시 일행중 묘가가 섞여있자 바로 알아봤을 정도. 현실의 벼룩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생물이라 인간역시 벼룩을 기를 쓰고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작중에서 나온 요괴들 중 체격이 가장 작은데 이를 활용해 다른 요괴의 몸에 스리슬쩍 붙어 이동하기도 한다.
2.6. 뇌수 일족
싯포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 동복 형제인 비천과 만천은 뇌명곡이라는 벼락치는 골짜기에 살고있었다. 이름 그대로 번개를 다루며 가문의 후계자에게 뇌격인이라는 번개를 뿌리는 창을 계승시킨다. 번개와 구름으로 날씨를 바꾸거나 구름을 타고 날아다니는 능력을 지녔다.비천과 만천이 이누야샤에게 죽은후 부러진 뇌격인은 창천이 수거해 보관중.
비천과 만천은 형제간 우애는 좋았으나 타 종족에겐 극히 난폭하고 잔인한 성격으로 같은 요괴에게도 갖은 악행을 저질렀다. 반대로 창천은 어린 아이라 이런 면이 없고 천진하고 순진한 성격이다.
2.7. 효네코족
애니 오리지널로 등장하는 고양이 요괴 종족. 생각보다 강력한 종족으로 효네코족의 두목은 과거 개 대장과 치열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요괴였고, 사천왕 중 맏이인 토란은 '''셋쇼마루[20] 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의 강자이다. 두목을 중심으로 모이는 이들은 과거 서국 정복을 목표로 개 대장과 싸웠으나 돠려 두목을 잃고 변방으로 쫒겨났다.[21] 원한을 잊지않고 개 대장 사후 사천왕을 앞세워 다시 침공해왔으나 이번에는 셋쇼마루에게 막혀 물러난다. 2대에 걸친 싸움으로 개 요괴와는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개요괴만큼은 아니지만 고양이 요괴답게 후각도 뛰어난편이다. 개 요괴나 요랑족들 처럼 인간형으로 둔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인간형은 사천왕 뿐이다.
2.8. 요랑족
늑대 요괴다. 이들은 여러 부족으로 갈라져 있으며, 대장을 중심으로 집단 생활을 하는 종족이며, 특이하게도 늑대와 인간의 모습을 한 늑대 요괴들이 함께 살고 있다.[22] 여기저기 사람들을 학살하고 영역을 나누어 주변 요괴들과 싸우는 전투종족이다.[23][24] 때문에 이들도 인간을 많이 하대하는 편, 늑대 요괴라서 그런지 동료애는 매우 강한 종족이라고 한다. 산고 말에 따르면 요괴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에 드는 듯하다. 이들은 철제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25] 집을 짓지 않고 동굴 속에서 산다. 이들은 부족원이 죽으면 돌로 무덤을 만드는 듯하다. 그리고 결혼식에는 부족원 전체가 모여서 축하하는 듯.
복식으로 반팔과 치마를 입고 손목과 정아리를 감싸며 맨발로 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모티브가 늑대다 보니 후각이 뛰어나다. 물론 이는 개과 동물을 모티브로 한 요괴 종족 전원이 똑같긴 하지만...[26]
나라쿠로 인해서 코우가가 이끄는 부족은 카구라로 인해 대부분 전멸했으며,[27] 북쪽 부족 또한 나라쿠가 부활시킨 칠인대의 교코츠에 의해 마찬가지인 상태다. 더군다나 교코츠에 의해 요랑족 사이에 내전까지 있었고, 요랑족의 장로는 요랑족의 단합을 원했다. 하지만 북쪽 산 일대의 요랑족마저 나라쿠의 습격으로 북쪽 산 일대의 요랑족들은 죽거나 도망쳤는데, 요랑족 뿐 아니라 요랑족을 제외한 산에 사는 요괴의 절반이나 죽었다고 한다. 엔딩에서 코우가와 아야메가 결혼식을 올렸고, 코우가는 요랑족의 족장이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여러갈래로 나뉘어진 요랑족을 하나로 통일하는데 성공한 모양
아야메의 말에 의하면 요랑족의 두목은 요랑족과 결혼해야 한다는 법도가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코우가가 "장로들이 멋대로 정한 것 따위 알게 뭐야?" 라고 말한 걸 보면, 각 부족의 두목보다 장로가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듯 하다.
2.9. 백귀박쥐
자신들의 영역에 결계를 치며 동물과 인간들의 피를 빨아먹어 죽이는 종족, 그러나 의외로 작중 나온 반요인 시오리의 아버지는 인간 모습으로 나왔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들도 인간의 형태가 될 수 있는듯하며 한 명의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산다. 이들은 핏줄을 타고 결계를 치는것이 가능한 이들이 있는데 이들이 대를 이어 결계를 수호한다. 아마 이 핏줄을 타고 우두머리도 정해지는 모양, 이들은 박쥐답게 초음파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누야샤 일행에 의해 종족 전체가 절멸해버린듯 하다. 현재 반요인 시오리만이 유일한 생존자로 추정되나 그나마도 생존이 불확실한 상태다.
2.10. 그 외
- 극락조
요랑족의 천적으로 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위에 인간의 상반신이 있다. 이 상반신이 본체다. 이들은 이누야샤 일행과 요랑족에 의해 전멸당한다. 이들중 대장은 쌍둥이 극락조. 하지만 반요 야샤히메에선 다시 극락조가 등장한 것을 보아 전부 멸종이 되지는 않는듯.
- 야마아라시
고슴도치의 모습을 한 요괴로 등뒤의 가시로 보호하거나 공격한다. 등뒤의 가시에는 독기가 있다. 나라쿠의 독기서린 금강창파에 찔려 죽지만 조종당한다. 무리가 많이 있다.
- 오로치 일족
강력한 독을 주무기로 삼는 뱀의 모습을 한 수인의 모습이며 기본적으로 선한 일족이다. 모료마루에게 많은 오로치 일족이 몰살 당했다.
- 화 일족
금화 은화가 있는 종족으로 원래 태생부터 두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자라면서 강한머리가 약한머리를 양분으로 잡아먹고 한마리로 성장하는 일족이다. 하지만 금화 은화는 힘이 비슷해 서로 죽이기위해 계속 싸워왔다. 금화는 불 은화는 번개를 사용한다. 얼마나 싸워댔으면 주변에도 피해를 줄 정도이다. 모료마루에게 방해를 받고 잡아먹힌다.
여우 요괴처럼 변신술이 특기이다. 동물 형태와 반인반수 형태를 오가는듯.[28] 능력이 비슷한 여우 요괴와는 라이벌이라는듯. 다만 여우 요괴처럼 인간에게 우호적인 편으로 작중 등장한 네임드 너구리 요괴 둘 다 인간에게 협력적이다.
- 송장 까마귀
까마귀 요괴로 눈이 셋 달린 요괴다. 반요인 우왕도 송장 까마귀를 싫어한 것으로 보아 그다지 좋은 요괴는 아닌모양. 이들은 숙주의 살을 파고들어 기생하며 심장을 먹어치우고 빠져나온다. 사혼의 구슬 깨지면서 구슬 조각이 흩어지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가장 사악하고 난폭한 성격을 가진 괴물 새의 일족이며 모습은 인간형이나 닭의 모습을 한 요괴이다. 주로 인간들의 피를 빨아먹는 종족이며 성격은 난폭하다. 이들은 괴조들을 부리며 주로 불을 뿜어 공격을 한다. 독귀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무슨 이유로 싸운지는 불명이나 이 일족의 대장인 철계가 독귀들의 아버지를 잡아먹었는데, 그 요괴가 독이 강해서 철계가 중상에 걸려버렸다. 다만 철계는 본래 지옥의 새 저승 출신이라고 한다.
- 독귀
독을 쏘는 도깨비로 얼굴은 도깨비처럼 생겼지만 몸통은 개미나 거미처럼 생겼다. 무리로 몰려다니며 공격한다.
철계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이유는 이들의 대장인 아버지가 철계에게 잡아먹혔기 때문. 대신 철계를 중독시킬만큼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다. 복수를 하려고 일족들을 이끌고 괴조들에게 쳐들어갔으나 나라쿠에게 모두 몰살 당했다.
철계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이유는 이들의 대장인 아버지가 철계에게 잡아먹혔기 때문. 대신 철계를 중독시킬만큼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다. 복수를 하려고 일족들을 이끌고 괴조들에게 쳐들어갔으나 나라쿠에게 모두 몰살 당했다.
- 거미두
죽은 사람의 머리에 집을 짓고 수를 늘려가는 더러운 요괴들로 무리가 많다. 거미두에게 죽으면 그 사람도 거미두가 되는듯 하며 모습은 거미 모습을 한 인간형이다. 우두머리는 인간으로의 변신도 가능하며 다르게 생겼지만 일반 거미두는 모습이 똑같이 생겼다. 이들은 거미줄을 뿜고 독을 주입한다. 먹어치운 인간에 따라서는 검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이들은 결국 이누야샤에게 몰살당한다. 50년전 키쿄우가 사혼의 구슬을 노린 요괴들 중 거미두를 닮은 갈색요괴도 있었다
- 명왕수
수많은 요괴들중 가장 단단한 가죽과 등껍질을 가지고 있다.
방어력은 금강석 칼로도 뚫을수없다고 할 정도로 단단하며 이들의 등껍질로 만든 갑옷 갑주 역시 단단하다. 다만 등껍질이 완벽해야 단단함을 유지할수있는 모양으로 껍질이 한개만 없어져도 방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특기로는 강력한 뇌명포를 발사한다. 마지막에는 모료마루에게 잡혀서 흡수당해 그의 갑옷으로 전락해버린다. 이후 반요 야샤히메에도 등장한다.
방어력은 금강석 칼로도 뚫을수없다고 할 정도로 단단하며 이들의 등껍질로 만든 갑옷 갑주 역시 단단하다. 다만 등껍질이 완벽해야 단단함을 유지할수있는 모양으로 껍질이 한개만 없어져도 방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특기로는 강력한 뇌명포를 발사한다. 마지막에는 모료마루에게 잡혀서 흡수당해 그의 갑옷으로 전락해버린다. 이후 반요 야샤히메에도 등장한다.
- 나방 요괴 일족
인간의 모습을 한 나방 요괴 일족이다 본 모습은 거대한 나방 요괴이며 이 종족의 특징은 일원이 비슷하게 생겼으며 도끼를 들고 다니는 점이다.[29] 인간의 영혼이나 정기를 빨아먹는 요괴들이며 독가루 독실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독실로 고치로 만들어 가둬 녹여버리기도 한다. 본 모습으로 변하면 날수도 있다. 혹은 인간모습이라도, 날개만 꺼내서 비행하는 것도 가능.
3. 반요
인간도 요괴도 되지 못한 '''불완전한 요괴'''를 부르는 호칭. 총 두가지로 구분되었다.
3.1. 인간과 요괴의 혼혈
인간에게는 '인외의 괴물'로서, 요괴에게는 '불완전한 반푼이'로서 두 종족 모두에게 무시당하고 억압받는 불쌍한 종족. 아무리 혈통이 고귀해도 반요면 얄짤없다. 주인공 이누야샤가 개 요괴의 왕 투아왕과 인간귀족 이자요이의 피를 물려받고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가문 사람들과 이복형에게조차도 외면받은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다.[30] 대요괴에 필적하는 강함을 지닌 나라쿠도 반요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무리 강해도 종족을 가리지 않고 요괴들에게 무시당했다.
반요는 요괴에 비하면 태생적 한계가 있지만 요괴의 피가 흐르는지라 인간에 비하면 월등히 강하며 수명 또한 반쪽의 요괴의 본 종족의 수명이 길다면 인간보다도 길다.[31] 부모의 혈통의 따라 초강자가 되거나 약자가 되거나 복불복이 심하다. 그리고 요괴의 피가 섞였기에 인간과 비교하면 특이한 능력이나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32] 반요들은 인간으로 모습이 변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때가 반요들에게는 가장 취약한 시기라 그 어떤 반요들도 이 시기가 언제인지 알려주지 않는다.[33] 네임드 반요로는 이누야샤가 있다. 반요들은 숫자가 적고 종족도 여럿이서 섞이기에 서로 만나볼 일은 적은듯하지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데는 모두가 똑같다. 그나마 이누야샤는 자신의 실력으로 남에게 꿇리지 않게 된것.
반요는 요괴와 인간의 사이에 있으므로 정체성에 혼란을 겪기도 하기에 이들도 요괴들처럼 사혼의 구슬을 자주 노리는 듯하다. 이누야샤 또한 50년전 그랬던 이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래도 그 중간에 있다고 해서 자기만의 정체성을 찾는 이들은 별로 없고 이누야샤처럼 요괴로서의 정체성을 찾던 이들이 있는가 하면 지넨지, 시오리, 우왕처럼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이들이 있다.
참고로 주인공인 이누야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반요들이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을 일컫는다 생각되기 쉽고 실제로 태반이 혼혈이지만 극히 낮은 확률로 인간 사이, 혹은 요괴 사이에서도 반요가 태어날 수 있다.
극장판 설정으로는 반요는 요괴와 인간의 피를 이어받았기에 요력과 영력을 동시에 지닐수 있는 존재라고 나온다. 실제로 이게 가능하다면 영력의 극상성 공격으로 요괴들을 쌈싸먹으면서[34] 요괴 혙통의 터프함으로 인간을 압도하는 최강의 하이브리드 종족이어야 하겠지만, 안습인건 정작 작중에서 영력을 사용하는 재능을 타고난 반요는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고 죄다 인간 혈통 때문에 디버프만 받았다는 점이다.[35] 이후 후속작이 되어서야 카고메와 이누야샤의 딸인 모로하가 등장했지만 역대 최강의 무녀의 딸이라는 희귀한 케이스임에 변함은 없다.[36]
인간의 마음도 지녀서 가런지 대체적으로 마음씨는 좋은 편. 전투에서는 큰 장애가 되지만 자기 자신의 행복한 인생을 찾기에는 적절한 재능이다. 정신이 강인한 대신에 흉폭한 요괴들이 이러한 온화함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개 대장이나 셋쇼마루처럼 대요괴가 되어야 한다.
반요의 외형은 제각각이라 이누야샤와 시오리 같은 괜찮은 모습을 가질 수도 있지만 지넨지나 우왕같이 우락부락한 외형을 지닐 수도 있다. 지넨지 어머니의 말을 보아 전체로 따지면 후자가 대부분인 듯하다.[37] 그래도 작중 등장하는 반요는 지넨지나 우왕만 빼면 대체적으로 이누야샤처럼 대부분이 멀끔한 인간인 형태인 편이다.
또한 같은 종족의 반요라고 해도 다 같은 모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누야샤와 히구라시 토와, 세츠나는 개 종족의 대요괴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는 조건이 같지만, 토와와 세츠나는 이누야샤와는 달리 개 귀나 손톱이 부각되지 않는다.[38] 정작 사반요인 모로하는 아버지의 피를 물러받아 손톱이 길고 이빨이 뾰족해서 토와나 세츠나보다 좀 더 요괴피가 섞인 것으로 보인다.
3.2. 인간이 요괴에게 몸과 마음을 먹혀서 탄생한 형태
이 케이스의 대표적으로 '''나라쿠'''와 '''사라 공주''', 카구야 공주와 미도리코를 사모한 남자들이 있다. 사실 이런 케이스의 경우 다수의 요괴에 더해 인간 하나가 더해져서 만들어진 거여서 정확히 인간 반 요괴 반의 구조는 아니다.
요괴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부류의 반요에게 있어 인간의 마음을 불편하게 여기므로 이들도 사혼의 구슬을 손에 넣어 요괴가 되려고 하는 특징이 있다. 작중 나라쿠가 이런 부류의 대표적인 반요다.
또한 이들도 당연히 반요이므로 위의 혼혈처럼 정기적으로 반요로서의 약점이 드러난다.[39] 그리고 이들은 몸을 바꾸는 것도 가능한데 나라쿠나 사라 공주의 경우 몸 안에 엄청난 수의 요괴를 담고 있기도 했으며 특히 나라쿠의 경우 이 요괴들로 자신의 신체를 만든다.[40] 이런 종류의 반요의 이음새가 되는 혼의 주인은 대게 악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들이 주를 이루지만 사라 공주는 예외다. 그러나 사라 공주도 신체의 주도권을 거의 요괴들에게 빼앗겨 본의 아니게 악행에 동참하게 되었다.[41] 그리고 이런 류의 반요들은 신체의 주도권을 요괴들 쪽이 잡는걸로 보인다.[42]
요괴와 융합해도 원래 인간이라서 역시 인간의 마음도 지니고 있지만 대체로 사악하다.[43]
3.3. 사반요
반요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는 쿼터. 현재 이누야샤와 히구라시 카고메 사이에서 태어난 모로하가 유일하다. 모로하는 대요괴의 피를 이은 반요 아버지와 대무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덕분에 요력과 영력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요괴의 피가 더욱 옅어져 반요보다 요력이 약한 대신 요력이 사라지는 날이 없다. 그래도 요괴화는 된다.
사반요는 반요보다 더 희귀한 케이스인듯한데, 아직 모로하 이외엔 사반요가 등장하지 않아 알 수가 없다.
이외에 반요와 인간 사이에 태어나도 낮은 확률로 인간이 되거나, 반대로 요괴와 반요 사이에 태어난 경우도 있을법 한데, 아직까지는 등장하지 않았다.
4. 악령과 정령
존재는 하지만 존재감은 적은 종족들 악령은 딱 한번 나온적이 있으며 성불하지 못한 영혼이 이승에 머물러 있다보면 악령이 된다고 하고 정령은 키쿄우 곁에 있던 두 아이의 종족이 정령이라고 한다. 원신의 제자들 역시도 정령
5. 신선
깊은 산에 지내면서 도를 닦으며 요괴의 요기와 반대되는 선기를 지니고있다
요괴도 어렵지않게 제압할수도 있으며 인간도 요괴도 신선이 될수있다. 신선이지만 악해지면 요괴가 된다고 한다
네임드로는 도과인의 스승, 도과인, 약로독선, 요령대성, 니코센이있다.
6. 선녀
극장판 2기에 최종 보스 월희 공주가 실제 선녀를 흡수했다는 설정인데, 작중 월희 공주가 보여준 능력 중 본래 선녀에 능력으로 보이는 능력[44] 을 보면 '''왠만한 대요괴'''들과도 한 차원 다른 수준의 능력을 갖고 있는 존재로 보인다.
[1] 어디까지나 인간 기준. 요괴는 인간을 그저 사냥감으로만 생각한다.[2] 물론 산고는 주인공 일행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정을 받은 것이다.[3] 반코츠는 맨주먹으로 이누야샤를 압도했으며, 스이코츠는 요괴와 인간들을 무더기로 끔살시키는 이누야샤의 손톱과 호각으로 합을 겨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교코츠는 덩치부터가 작은 산과 맞먹으며 덩치에 걸맞게 엄청난 완력을 가지고 있다.[4] 현대 시대에도 요괴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본편에만 하더라도 현대 시대에 나타난 요괴들이 있다.[5] 실제 역사에서도 호모 사피엔스의 사촌격인 네알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대한 여러 가설 중에 동화라는 가설이 있었다. 다만 아예 인간을 무시하거나 밥으로 삼는 요괴들이 작중에선 더 많이 나왔는데 이렇게 인간과 별로 긍정적으로 교류하지도 않고 동화의 가능성이 낮은 요괴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의문. 현대의 인간이나 문물이라 해서 특별히 요괴들에게 더 유리하지는 않다.[6] 토토사이, 가텐마루와 가라마루, 나라쿠와 그의 분신들 칸나와 카구라, 개 대장과 셋쇼마루의 어머니, 셋쇼마루, 뇌수 일족 등등. 다만 개요괴의 경우 본체는 말 그대로 개 모습이고 나라쿠는 애초에 반요이다. 물론 인간형이거나 인간형에 가까워도 무조건 인간에게 우호적이진 않다.[7] 개 대장: 2명, 호센키: 1명(아들 이름은 불명 아버지처럼 호센키로 추정), 효오가: 1명(아들 메노우마루), 다이고쿠마루: 1명(아들 츠쿠요마루), 츠쿠요마루: 1명(딸 시오리 단 츠쿠요마루는 요절하여 많은 자식을 남길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지넨지의 아버지: 1명(아들 지넨지), 철계: 1명(딸 아비공주)[8] 키라라와 동족인 어느 요괴에게 자식이 셋 있긴 했지만 이쪽은 네임드가 아니니 논외(게다가 태어난지 얼마 안됐다).[9] 그나마 이쪽은 부모는 언급되지 않았다.[10] 그나마도 진짜 친남매 지간인지는 의문, 같은 일족이긴 하지만 정말 남매인지 아닌지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그마저도 창천은 애니 한정 등장인물이다. 그나마 적어도 비천과 만천은 친형제가 맞다.[11] 그런데 수명이 긴 동물일수록 번식력이 떨어지는 편이긴 하다. 수명이 매우 긴 요괴들에 한해서라면 이게 숫자가 극도로 줄어든데에 대한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 다만 요괴들 중엔 벌레마냥 한 번에 새끼를 많이 치는 잡몹 요괴도 나오긴 했는데 이런 놈들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나마 설득력있는 가설을 세워보자면 애초 요괴는 인간과는 달리 단일 종(?)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서 '요괴는 이렇다!' 라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다보니 그런듯하다. 애초 벌레 요괴나 쥐 요괴라면 그 모티브가 된 벌레나 쥐처럼 번식력이 쩔어줄 수 밖에 없는지라...[12] 원래 피부색이 다르면 털도 다르다.[13] 셋쇼마루조차 사실 맨몸으로는 손톱공격 뿐이라 철쇄아 든 이누야샤가 간단히 해쳐나갈 상황에도 위기를 겪는다. 반요는 심지어 독 조차 제대로 발휘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 강한 요력을 지녔음에도 위기를 겪는다.[14] 근데 어디서 들은 건지는 불명. 미륵 말곤 딱히 말해줄 사람도 없다.[15] 싯포의 아버지는 뇌수 형제에게 죽임당한 후 여우가죽이 되었다. 죽으면 본모습이 되는 모양.[16] 물론 불이란 명칭답게 열기도 있지만 싯포의 여우불을 진짜 불보다는 덜 뜨겁다.[17] 평상시엔 평범한 여관이지만, 시험 때가 되면 훌륭한 시험장소가 된다.[18] 여우 여관 에피소드의 여우요괴들이 인간들을 여관에 끌어들여 시험 대상으로 쓰긴 했지만 그냥 골탕먹이거나 속이는 정도이다.[19] 심지어 독을 빨아먹었는데도 당사자는 무사하다! 그것도 아주 조금이 아니라 크기가 수십배로 커질만큼 먹었는데도 말이다.[20] 투귀신을 가졌을 때 당시[21] 50년 전 전쟁에서 셋쇼마루편에 많은 요괴들이 따른것도 이때 개 대장의 은혜로 자유를 얻었기 때문.[22] 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늑대에 두고 있다.[23] 싯포의 말에 따르면 자신과 같은 요괴들이 인가 근처로 내려온 것은 다 요랑족 때문이다 라고 한다.[24] 더군다나 아야메의 말에 의하면 얘들은 동,서,남,북 네군데에 따로 살아 부족이 나뉘어 있으며,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한다고 한다. 아야메는 북쪽에서 내려온 도깨비 냄새 때문이었다고 말했다.[25] 자체적인 대장간을 지어 만드는 수준이 아닌 인간의 것을 빼앗아 사용하는 수준인 듯하다.[26] 개를 모티브로 한 이누야샤, 셋쇼마루, 여우를 모티브로 한 싯포, 늑대를 모티브로 한 코우가, 킨타, 핫카쿠, 아야메 등[27] 코우가와 그 부하 2명 그리고 늑대 몇마리는 생존에 성공했다. 이정도면 다행인 수준인게 코우가는 동쪽 동굴에 사는 부족이었는데 이웃한 북쪽 동굴에 사는 부족은 그냥 궤멸했다.[28] 하치에몽은 평소 이족보행 너구리가 사람 옷을 입은듯한 모습이고, 타케치요는 평소 소년의 형상이지만 너구리 귀와 코, 꼬리가 있다.[29] 가가고젠만 예외로 인간들한테서 뺏은 언월도를 지니고 있었다.[30] 그나마 이누야샤는 사정이 나았다. 하도 강한 요괴를 아버지로 두었기에 아들인 이누야샤도 웬만한 잡요괴는 얼마든지 잡아내기 때문, 어릴 때 이자요이와 살 때는 귀족 가문이라서 그런지 따돌림 선에서 그쳤다.[31] 이누야샤는 나이가 실질적으로 150세이며 나라쿠도 50세인데 노화의 흔적은 없다. 사실 나라쿠쪽은 노화의 흔적이 거의 없는게 당연한 것이 계속해서 몸을 재구성하기 때문에 노화해도 교체하면 그만이다.[32] 특히 대요괴의 피를 이어받은 이누야샤의 경우 웬만한 잡요괴 따위는 산혼철조 한방으로 날려버릴만큼 강하다. 산혼철조는 소년만화 특성상 이름이 붙은거지 실상은 기본공격이나 다름없다. 즉, 평타 딱 한 방에 웬만한 순혈요괴들을 아작내고 다닌다는 것.[33] 나라쿠 말로는 그 시기는 반요의 절대적인 비밀이라고. 실제로 이누야샤는 그것이 알려지는 걸 극히 꺼렸고 이를 미로쿠에게 알려주었던 싯포를 혼내기도 했다.[34] 작중 요력은 더 강한 요력으로 눌러버릴 수 있어도 영력을 몸빵으로 버틸 수 있는 요괴들은 개 대장이나, 셋쇼마루, 키린마루 같은 탑급 대요괴를 제외하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사실은 셋쇼마루도 파마의 화살을 맞고 멀쩡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작중 영력이 어떻게 연출되었는지(영력이 다 개화하지도 않은 카고메의 화살에 사혼의 구슬이 수백조각나고 나라쿠를 위시한 온갖 요괴들은 화살 딱 한 대에 최대 끔살 최소 파멸적인 피해를 받았다)를 생각해보면 더 그렇다. 강력한 영력을 화살에 담거나 방출하는게 주무기인 무녀가 인간들 중 최강라인인 이유.[35] 애초에 대다수의 반요들의 경우 부모 중 인간인 쪽이 별 능력 없이 평범하기에 부모 중 요괴인 쪽이 아무리 강한 피를 물려줘도 결국 디버프만 난다.[36] 애초에 모로하는 '반요'가 아니라 '사반요'다. 즉 인간 3/4여서 인간에 훨씬 가깝다.[37] 이누야샤의 외형에 대한 지넨지의 어머니의 평은 "반요치고 말끔하게 생겼다."[38] 사실 이건 다카하시 루미코가 개귀를 이누야샤만의 특징적인 디자인으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39] 백령산 신생 이후, 나라쿠는 이 약점이 사라졌다.[40] 그래서 혼혈 반요들보다도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더 쉽다.[41] 주로 요괴들이 반요화된 사라 공주의 몸을 쓰기 때문.[42] 오니구모와 사라 공주의 경우 신체의 주도권을 거의 쥐질 못했고 내부의 요괴들에게 취급도 별로다.[43] 다만, 사라 공주도 사라 공주의 혼을 중심으로 모인 요괴들로 이루어져서 인격이 나쁜거지 원래 사라 공주의 인격은 나쁜게 아니다. 애초에 인간으로서의 마음 따로 요괴로서의 마음 따로 노는 편인지라...[44] 불로불사, 범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술법, 선녀의 날개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