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역
機張驛 / Gija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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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광역전철 K123번.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288번길 86 (청강리)에 있는 동해선 철도역. 부산진역 기점 29.6㎞.
인구 6만이 거주하는 기장읍내의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기장읍 뿐만 아니라 일광면[3] 과 해운대구 반송동과 기장군 철마면[4] , 정관신도시[5] 에서도 때로 이용하러 오는 교통의 요지인지라, 동해선을 경유하는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역이다.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로 선상역사가 되었으며 약간 북쪽으로 이전하였다.
2016년 3월 30일부터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로 새로 건설된 승강장을 사용하게 되었다. 신 역사는 저상홈과 고상홈이 같이 설치되기 때문에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후에도 일반열차를 취급한다.
2016년 6월 27일에 동해선 광역전철 운행에 대응한 신 역사로 이전하였다.
2016년 7월 20일에 구 역사가 철거되었다. 역 바로 남쪽 철도 관사는 남아 있다. 철거된 부지는 현재 택시, 버스 환승센터와 주차장으로 조성되었다. 철거 당시 사진
광역전철 개통과 동시에 역 등급이 보통역에서 을종위탁발매소로 격하되었고 보통역 지위는 일광역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여객열차 승차권 발매 및 역사 내 역무는 코레일네트웍스에서 맡고 있다.
일광역을 출발한 열차는 러시 아워대에는 이 역에서 좌석이 다 차서 입석으로 서서 가는 승객이 생긴다. 물론 평시에도 이용객이 많다.
개찰구가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특성상 우천시에 개찰구 바깥 지역에서 기다리다가 열차가 들어올 때 승강장으로 가는 승객도 여럿 있다.
이 역에서 오시리아역까지는 역간거리가 무려 5.7km이다. 기존에 1위였던 호포역 ~ 증산역간 3.5km를 넘어 부산 도시철도 중에서 가장 긴 역간거리이다. 동해선 전철 2단계 구간이 개통할 경우 서생역 ~ 남창역 구간이 더 멀어 이곳이 2위가 될 예정이다.
기장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기장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되어 무궁화호만 운행하던 시절에 비하면 수요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역이다. 부산 도시철도 동부산선도 함께 개통된다면 더 많은 수요가 나올거라 예상되는 역이다. 기장읍내 어귀에 있는 기존 역에서 이설이 없는데다가 기장시장과 함께 역 앞 기장중학교가 기장군 마을버스 총 집결지이기 때문. 게다가 '''부전 ↔ 기장 33분'''이라는 타 교통수단을 압도하는 어마어마한 소요시간(...)[7] 덕분에 기장읍 일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8]
동해선 전철이 개통되었지만 광역전철 사이 사이에 간간히 오는 무궁화호를 타고 센텀역, 부전역 등을 오가는 고정수요가 아직 존재한다.[9] 동해선 전철이 개통되어 운임이 더욱 저렴해졌고 이전보다는 열차가 자주 다니기 때문에[10] 적어도 기장군, 해운대구 지역 수요는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다.
동해선 외에도 현재 철마면 안평역에 종착하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연장 계획(기장선)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계획에 따르면 향후 4호선과 동해선과의 환승역으로 계획 중이다. 그러나 부산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탈락했다고 통보하여 연장이 불투명해졌다. 연합통신 기사 참고.
주변 정류장에서 버스를 한 번만 환승하면 4호선 안평역[11] 이나 2호선 장산역[12] 으로 가는 것이 가능해지는데, 아예 그 부근에 광역전철이 들어옴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도 제법 보고 있다.
2021년 11월 말에는 부전 - 포항 구간을 운행하게 될 예정인 준고속열차 KTX-이음이 정차하게 된다.
인근의 기장성당, 기장군청에서 더 많은 버스 이용이 가능 하다.
2014년 10월 26일에 승강장 구내에서 사람이 떨어져 사상사고가 일어났다. 기장역에서 25분간 정차해서 호계역에서는 15분 연착돼서 도착했다.
2019년 10월 12일 오전 9시 30분 경, 기장역 진입 직전에 있는 기장과선교 철판이 전차선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차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전력이 차단되어 신해운대역 ~ 일광역간 운행이 중단되었고 오후 7시경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일본에 상륙한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영남권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고 이 때문에 철판이 강풍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6.25 전쟁 중이던 1952년 12월 22일 무장공비 습격으로 역사가 소실되었던 흑역사가 있다.[13] 이후 역사는 1957년 7월 31일에 준공한 것을 약간 보수해서 2016년 6월 26일까지 약 60년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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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해선 광역전철 K123번.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288번길 86 (청강리)에 있는 동해선 철도역. 부산진역 기점 29.6㎞.
2. 역 정보
인구 6만이 거주하는 기장읍내의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기장읍 뿐만 아니라 일광면[3] 과 해운대구 반송동과 기장군 철마면[4] , 정관신도시[5] 에서도 때로 이용하러 오는 교통의 요지인지라, 동해선을 경유하는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역이다.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로 선상역사가 되었으며 약간 북쪽으로 이전하였다.
2016년 3월 30일부터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로 새로 건설된 승강장을 사용하게 되었다. 신 역사는 저상홈과 고상홈이 같이 설치되기 때문에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후에도 일반열차를 취급한다.
2016년 6월 27일에 동해선 광역전철 운행에 대응한 신 역사로 이전하였다.
2016년 7월 20일에 구 역사가 철거되었다. 역 바로 남쪽 철도 관사는 남아 있다. 철거된 부지는 현재 택시, 버스 환승센터와 주차장으로 조성되었다. 철거 당시 사진
광역전철 개통과 동시에 역 등급이 보통역에서 을종위탁발매소로 격하되었고 보통역 지위는 일광역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여객열차 승차권 발매 및 역사 내 역무는 코레일네트웍스에서 맡고 있다.
일광역을 출발한 열차는 러시 아워대에는 이 역에서 좌석이 다 차서 입석으로 서서 가는 승객이 생긴다. 물론 평시에도 이용객이 많다.
개찰구가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특성상 우천시에 개찰구 바깥 지역에서 기다리다가 열차가 들어올 때 승강장으로 가는 승객도 여럿 있다.
이 역에서 오시리아역까지는 역간거리가 무려 5.7km이다. 기존에 1위였던 호포역 ~ 증산역간 3.5km를 넘어 부산 도시철도 중에서 가장 긴 역간거리이다. 동해선 전철 2단계 구간이 개통할 경우 서생역 ~ 남창역 구간이 더 멀어 이곳이 2위가 될 예정이다.
3. 일평균 이용객
3.1. 광역철도
기장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동해선의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하루 평균 이용객 6,486명(2019년 기준)으로 동해선 전체 3위. 다만 간접환승 구간이라 환승객과 순수 승하차객이 포함되는 승하차량 1,2위 역과는 달리 이 역은 순수 승하차객으로 이 정도 성과를 내기 때문에 순수 승하차객으로는 1위이다.
- 대체제가 많고 거의 대부분 목적지까지 환승이 필수인 부산시내 구간과 달리 수송 분담률이 굉장히 높다. 기장군의 교통 중심지로서 역 인근 '기장시장'과 '기장중학교' 정류장에 기장군 경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대다수가 정차한다.
- 수요에 비해 열차공급이 부족해 동해선 무궁화호 또한 여전히 수요를 분담하고 있다. 만일 동해선 전철 배차간격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이용객 수가 제일 많이 성장할 역 중 하나로 전망된다.
- 태화강역 연장 및 경전선 광역철도 개통이 이루어지면 이용객 수 상승 여지가 있으나, 이들 지역과의 교류가 미미한 편이며, 기장군 외부에서 굳이 찾아올 만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영향을 크게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도 부산장안고등학교, 장안제일고등학교 등 좌천 일대로 향하는 수요가 상당하며, 버스교통이 불편한 월내 등 기장군 내 역에서 오는 수요는 다소 기대해 볼 만하다.[6]
- 무임승객이 부전역, 일광역과 함께 동해선 상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역이다.
- 이 역 개통으로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은 일일이용객이 1천 명 이상 감소했다. 과거에는 기장에서 부산 시가지를 오가는 승객들이 환승으로 안평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있었는데 동해선으로 빠져버린 것.
3.2. 일반철도
기장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4. 승강장
5. 요금
6. 출구 정보
7. 향후 미래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되어 무궁화호만 운행하던 시절에 비하면 수요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역이다. 부산 도시철도 동부산선도 함께 개통된다면 더 많은 수요가 나올거라 예상되는 역이다. 기장읍내 어귀에 있는 기존 역에서 이설이 없는데다가 기장시장과 함께 역 앞 기장중학교가 기장군 마을버스 총 집결지이기 때문. 게다가 '''부전 ↔ 기장 33분'''이라는 타 교통수단을 압도하는 어마어마한 소요시간(...)[7] 덕분에 기장읍 일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8]
동해선 전철이 개통되었지만 광역전철 사이 사이에 간간히 오는 무궁화호를 타고 센텀역, 부전역 등을 오가는 고정수요가 아직 존재한다.[9] 동해선 전철이 개통되어 운임이 더욱 저렴해졌고 이전보다는 열차가 자주 다니기 때문에[10] 적어도 기장군, 해운대구 지역 수요는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다.
동해선 외에도 현재 철마면 안평역에 종착하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연장 계획(기장선)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계획에 따르면 향후 4호선과 동해선과의 환승역으로 계획 중이다. 그러나 부산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탈락했다고 통보하여 연장이 불투명해졌다. 연합통신 기사 참고.
주변 정류장에서 버스를 한 번만 환승하면 4호선 안평역[11] 이나 2호선 장산역[12] 으로 가는 것이 가능해지는데, 아예 그 부근에 광역전철이 들어옴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도 제법 보고 있다.
2021년 11월 말에는 부전 - 포항 구간을 운행하게 될 예정인 준고속열차 KTX-이음이 정차하게 된다.
8. 연계교통
인근의 기장성당, 기장군청에서 더 많은 버스 이용이 가능 하다.
- 동해선 기장역·기장중학교(정류장 번호: 16-510)
- 동해선 기장역·기장중학교(정류장 번호: 16-511)
9. 사건사고
2014년 10월 26일에 승강장 구내에서 사람이 떨어져 사상사고가 일어났다. 기장역에서 25분간 정차해서 호계역에서는 15분 연착돼서 도착했다.
2019년 10월 12일 오전 9시 30분 경, 기장역 진입 직전에 있는 기장과선교 철판이 전차선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차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전력이 차단되어 신해운대역 ~ 일광역간 운행이 중단되었고 오후 7시경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일본에 상륙한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영남권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고 이 때문에 철판이 강풍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10. 기타
6.25 전쟁 중이던 1952년 12월 22일 무장공비 습격으로 역사가 소실되었던 흑역사가 있다.[13] 이후 역사는 1957년 7월 31일에 준공한 것을 약간 보수해서 2016년 6월 26일까지 약 60년간 사용하였다.
[1] 승강장에 있어 무궁화호와 동해선 전철간 환승이 바로 가능하다.[2] 현대아파트 앞 2번 출구에도 소규모 주차 시설이 있다. 이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가보자. 거의 비어있다.[3] 여기는 일광역이 있지만 전철 전용역이기 때문에 무궁화호 열차를 타려면 기장역으로 와야 한다.[4] 고촌, 안평리 지역[5] 이 동네는 107번 타고 센텀역까지 가서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빙 둘러가는 선형이라서 182번, 188번을 타고와서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제법 된다.[6] 현재도 월내까지 전철이 언제 개통되냐고 묻는 사람이 제법 있다.[7] 버스나 심지어 '''길이 안 막히는 심야시간대에도 자동차로도 절대 부전 ↔ 기장 33분은 못 찍는다!''' 동래 ↔ 기장도 못해도 40분은 걸린다.[8] 과거 서면 ↔ 반송 ↔ 기장을 오가던 노선이었던 (구)1005번 급행버스가 운행시간이 무려 1시간 넘게 걸렸었다. 따라서 동해선 전철이 개통하고 나서 기장군 승객 수요가 대부분 이쪽으로 몰리게 되었다. 더군다나 동부산관광단지 개통 이후 해운대구로 나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일반도로인 기장대로 - 해운대로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만성 교통 체증이 극심해지면서 주말에는 전철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어났다.[9] 기장 일대에서 서면으로 출근하는 경우, 오전 7시 56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8시 23분에 부전역에 도착하여 도보로 서면까지 여유롭게 출근 할 수 있다. 반면 오전 8시에 출발하는 광역전철은 부전역에 오전 8시 34분에 도착하기 때문에 부전역 근처가 아니라면 걸어서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무궁화호는 거진 착석이 보장되지만 광역전철은 운나쁘면 서서 가야되는 리스크도 감수해야 한다.[10] 무궁화호만 다니던 시절에는 최소 한시간 간격이었으며 그나마도 동대구에서 출발해 배차가 불규칙했다. 심지어 단선이었기 때문에 지연도 심했다.[11] 구 마을버스 해운대 11 현 마을버스 기장 11번이나 183번으로 30분 만에 안평역 까지 이동이 가능하다[12] 1003번으로 40분 139번으로 45분이 소요된다. 동해선 이용이 시간적 이득을 볼 수 있다.[심야] A B 심야포함[13] 어떻게 전방과 거리가 먼 부산 앞바다까지 바닷길로 내려와 침투했나 의아할 수도 있지만, 전방에 가까운 해안가지역은 그만큼 경비가 더 삼엄하기 때문에 그렇다. 경주시 앞바다 등에도 공비가 대대적으로 침투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