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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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태희 (任太熙, 1956년 12월 1일 (68세)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16~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이명박 정부의 고용노동부 장관 및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친이계 정치인으로, 박형준, 이동관과 더불어 MB키즈라고 불렸던 이명박 前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현재 국립 한경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
권익현 前 민정당 대표가 그의 장인이다.
2. 경력
1956년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동고등학교(29회)[3]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을 졸업한 1980년 12월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대한민국 공군 학사장교로 복무하였다. 학사장교 복무 중이던 1984년 권익현 민주정의당 대표최고위원의 둘째딸과 결혼하였다. 전역 후 경제기획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근무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4] 에 출마하여 자유민주연합 오세응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5년까지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9년까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고용노동부장관을 역임하였다. 고용노동부 장관 재임 중인 2009년 북한 김양건 등과 싱가포르 비밀 접촉을 수행하였다. 2010년 청와대 대통령실장에 임명되어 국회의원직을 사임하였고 2011년까지 역임하였다. 이후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해당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새누리당 경선에 출마하였다. 이 당시 본인의 ㅇㅌㅎ로고를 박근혜 후보 측이 ㅂㄱㅎ로 표절하였다 하여 논란이 있었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 정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에 밀려 패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전하진에게 새누리당 공천에서 밀리자 탈당하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에 이은 3위를 득표하여 낙선하였다.
2017년 5월 국립대학교인 한경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자 1순위에 올랐다.#기사링크 간선제 방식의 한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간선제로 총장 임용 후보자 2인을 결정했으며 최종적으로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이다. MB정권의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4대강 정비 사업 찬동자이며 MB의 최측근이였다는 점에서 논란거리가 되고있다. 최종적으로는 임명을 받아서 총장 자리에 올랐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성남시장 후보로 물망이 올랐으나 총장직을 유지하면서 불출마하였다. 성남이 이재명 전 시장 등의 영향과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로 인해 보수 계열 정치인들은 꽤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계를 아예 떠나는 것은 일단 아니라고 한다. 다음 총선에 재도전하려는 듯.
2018년 10월 21일 문화방송 '스트레이트'는 그가 태광계열 골프장에서 공짜골프 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한 것인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3.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임태희 회장 임기 당시 매입했던 강남구 도곡동 사옥은 후일 공실문제 등으로 애물단지가 되어 결국 2018년 6월 28일에 매각되었다. #
그 외에도 협회장으로서의 평은 그렇게 좋지는 못한데 일단 일은 제대로 하지도 않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0년만에 금메달을 딴 여자배구 선수들에게 김치찌개 회식을 떡하니 던져줬던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니만큼 배구빠들에게는 금지어로 낙인찍혔다.[5]
4. 선거 이력
-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난 201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에서 수도권에서 낙선한 유일한 의원이었으며, 20대 총선 당시에는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음에도 자신의 고향에서 3위로 낙선하면서 사실상 정치 인생이 끝장났다. 그래도 성남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18%나 득표한 것을 보면 지역에서 인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듯하다.[8]
5. 둘러보기
[1] 권익현 전 국회의원의 차녀이다.[2] 자유한국당 소속이었지만 한경대학교의 총장직을 맡으며 당적을 정리하였다. 차후 선거에 나선다면 국민의힘으로 복당할 가능성이 있다.[3] 당시는 고등학교 입시가 있었으며 전기와 후기로 나눠서 모집했는데 전기에는 경기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경복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전기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중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 후기 학교에 진학하거나 고입재수를 택했다. 임태희의 경우 서울고 입시에서 낙방하여 경동고에 진학했는데 지금도 탈락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4] 그러나 정작 출생지인 판교동은 분당구 갑 선거구이다. [5] 협회의 이런 처사에 화가 난 팀내 에이스&최고참인 김연경이 자비를 털어 고급 레스토랑에서 뒷풀이를 했다고 한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 따고 '김치찌개 회식'에 분노한 김연경[6] 2010. 7. 16 의원직 사퇴
(청와대 대통령실장 임명)[7] 전임자 김진표 경기도지사 출마로 의원직 사퇴[8] 사실 20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와 경합을 벌이며 당선 직전까지 갔지만, 여론조사가 워낙 틀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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