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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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막장 드라마를 소재로 한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히트작''' 중 하나이자,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로 2013년 4월 21일부터 2014년 7월 6일까지 방영.[5] 유튜브에 전편이 공개되어 있다. #1, #2
2. 상세
오프닝 음악은 2화까지는 LMFAO, 스티브 아오키의 Livin` My Love였다가 3화부터는 모터헤드의 The Game으로 바뀌었다. 엔딩 음악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으로 쓰였던 김조한의 'You Are My Girl'.
몇 년 전에 두 번만 나오고 잘렸던, 끝장 TV를 이은 '''막장 드라마를 까고 풍자'''하는 코너며 단 두 회만에 막을 내린 끝장 TV와는 달리, 당시 관객과 시청자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제목은 김명민이 주연을 맡고 SBS에서 했던 과거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따온 듯 하다. 박성광이 입고 나오는 옷 스타일이 드라마의 제왕의 김명민 옷 스타일과 유사한 걸로 보면...
박성광이 어떤 드라마의 제작자 박 대표 役으로 나오는데, 모토부터가 '''"시청률은 돈이다!"'''라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돈에 눈 먼 윗사람을 제대로 풍자하고 있다.[6] 그는 PD(김회경)에게 시청률이 안 나온다며 갈구면서 자신이 직접 드라마 촬영에 개입하기 시작한다.[7] 그리고 PPL 상품은 극중 시대 배경상 나올 수가 없거나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어도[8] 어떻게든 꾸역꾸역 우겨넣고 본다[9] .
초반부까지는 내용이 멀쩡하게 전개되지만,[10] 시청률이 바닥을 기자 맘에 안 든다고 박 대표는 목덜미를 잡고[11] 실시간 시청률을 올린다고 각본에 멋대로 손을 대서 왜곡하여 막장 반전을 계속해서 드라마를 개막장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쓰레기가 되어가는 드라마의 질과 반비례하게 시청률은 최고 40%이상까지 치솟는다. 막장 드라마가 극본의 질이나 자극도에 반비례하는 낮은 퀄리티와 대비되게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 점까지 잘 살렸다. 여기서 박성광의 연기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다 한다'''는 것을 매우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이 때문에 잘 지내다가 뜬검없이 싸운다든가 허안나가 아무 연관성이 없이 갑자기 치녀로 돌변한다든가 홍길동전에서 갑자기 파워레인저가 나온다든가 어벤저스에 헐크가 나오더니 갑자기 슈렉으로 변한다든가 죄다 뜬금없다.
웬만한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질적인 저하 요인들도 잘 꼬집어 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극적인 소재에만 열광하는 드라마의 시청자들 역시 풍자하고 있다. "이러면 아줌마들이 계속 본다!!"라고. 막장 드라마가 생긴 원인 중 하나에는 자극적인 요소에만 반응하는 시청자 역시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극중 박 대표 역시 내용이 막장으로 흐를수록 "이러면 아줌마들이 욕하면서 계속 본다!!" 라며 즐거워한다.
또한, 드라마가 생방송으로 나간다는 걸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어쩌면 이 것도 생방송에 가까울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아슬아슬하게 촬영하는 한국 드라마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비꼬는 것인듯. 그러나 실시간으로 시청률을 조사하는 것이 도입되긴 했다.
드라마의 제목은 대부분 유명 드라마나 영화를 패러디한 것이다. 나름 이 코너의 숨겨진 깨알같은 개그 포인트. 나중에는 직접적인 패러디보다는 내용을 이용해서 제목을 사용하는 듯.[12] 가끔 정반대로 제목을 지어낸다.[13] 박 대표가 감독이 말하는 제목을 듣고 이뭐병스러워하는 모습이 포인트.
이 코너는 2014년 7월 6일을 끝으로 종영되었으며, 2014년 5월 31일부터 동명의 프로그램이 KBS W에서 시즌2까지 거쳐서 동년 12월까지 방영되었다.
2019년 5월 19일 개그콘서트 1000회차 특집때 재방영했다. 하지만 이때 박성광은 동시간대 옆동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고 이상훈은 유튜브로, 허안나는 코미디빅리그로 이적하면서 KBS를 떠난 상황이었다. 그래서 박성광 역할은 같은 박씨인 박영진이, 이상훈 역할은 송준근이 허안나 역할은 김민경이 맡았다.
이후 2020년 6월 26일, 휴식기를 앞두고 다시 나왔다.[14] 이번에는 박성광이 제대로 박대표 역할로 등장했고 이상훈도 오랜만에 등장했다.
3. 출연자
3.1. 고정 출연자
류근지의 경우 간혹 편집으로 인해서, 아니면 잘려서 방송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다.
3.1.1. 박성광
제작자. 언젠가부터는 (이 코너의) 고정 출연자나 게스트들에게 공격당하는 일도 생겼다. 1000회 특집에서는 박성광이 동시간대 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박영진이 대신 등장했다.
초기에는 연기가 나오면 돈 나간다고 하지말라고 했으나 언젠가부터 사라졌다.
3.1.2. 김회경
감독. 촬영 시작 전 드라마나 영화의 제목을 패러디한다. 이 패러디를 듣고 기가 차는 표정으로 김회경을 바라보는 박성광의 표정이 소소한 웃음 포인트. 4번 문단 참조. 또 촬영하는 씬은 언제나 4-2다.
1화에서는 이름이 두 기수 선배 개그우먼인 이희경으로 잘못 나오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3.1.3. 오기환
스태프. 촬영이 시작되면 시청률 집계판을 세팅한다. 항상하는 "네, 준비됐습니다."가 대사의 전부. 저 대사를 하고는 시청률 그래프 뒤에 들어가서 직접 그래프를 움직이는 역할. 뒤에서 그래프만 움직여서 그런지 마지막화에 고정출연진들이 인사를 할때도 혼자 나오지 못했다.
3.1.4. 이상훈
주인공 역할. 1000회 특집에서는 송준근이 대신 등장.
3.1.5. 양선일
서브 남주인공. 이상훈의 동료, 아버지, 상사 등으로 등장한다. 드라마가 막장이 되기 시작하면 이상훈에게 고백하면서 공 포지션도 담당한다.
3.1.6. 김태원
주변에서 행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엑스트라. 코너 초반에 다른 역할을 할 사람이 부족해지면 해당 역할로 교체된다. 어느 순간부터 쓸데없이 시키지도 않은 대사나 행동을 이어가다 박대표에 의해 쫒겨나고 중단당하는 전개도 생겼다. 1000회 특집에서는 미등장.
3.1.7. 류근지
발연기를 하는 해외 교포 출신 아이돌 조연.[15] 대본 없이도 대사를 읽는 것을 보면 대분 숙지는 잘 된 것으로 보이지만... 대본의 '''지문까지 다 외워서''' 연기한다. '''"괄호 열고ː! ~하며 괄호 닫고ː!"''' 20화부터는 여기에서 더욱 발전하여 '괄호 열고 A 열고 B 열고 C 열고 C 닫고 B 닫고 A닫고 괄호 닫고'[16] 로 바뀌었다. 듣다보면 은근히 리듬이 흥겨운게 포인트[17][18] 처음에는 몸과 팔을 흔들면서 '''"나아아아~↗ 화났어어어어~~~↗"'''라고 말하는 어설픈 분노 연기도 있었으나, 얼마 안가 없어졌다. 퇴장할 때는 항상 반전을 넣어 웃기게 퇴장시킨다. 그리고 실수할때 아→이→고↗를 외치며 퇴장. 혹은 죽는연기를 할때는 아→이→고↓를 외치며 죽는다. 2013년 후반부턴 등장해서 괄호 열면 타인에 의해 괄호 닫히고 퇴장당하는게 주요 패턴이 되었다.[19] 가끔 ~어유, ~구려같은 말투를 쓰기도 한다.
등장 때의 음악은 신사의 품격 OST인 김태우의 "High High"다.
3.1.8. 허안나
원래는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10월 20일부터는 여자 주인공 역할로 고정출연을 했다. 코빅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1000회 특집에서는 김민경이 대신 등장했다. 개콘 마지막화 특집에서도 역시 등장하지 못했다.
3.1.9. 이희경
반고정 출연으로, 나온다고 하면 여주의 언니나 시어머니, 엄마 역으로 나온다.
3.2. 비고정 출연자
3회부터 출연했으며 고정 코너가 없는 일부 개그맨들이나 2013년 신인 개그맨들이 간혹 출연해서 조연, 단역 역할을 한다. 이중 이희경은 고정은 아니어도 꽤나 높은 빈도로 출현을 했는데, 여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았던 초반엔 이상훈의 연인으로도 등장했으나 중반부터는 주로 엄마역할로 등장한다. 회차별 출연자는 밑의 3번 항목 방영 목록에 서술.
원래 박대표의 대사는 "어떻게 할거냐고.", "시청률 떨어졌다고.", "내가 박대표라고." 등등 어미를 전부 '~라고'로 끝내는 서태훈을 연상하게 하는 말투였지만[20] 으로 언제부터인가 표준어로 바뀌었다.
2014년에는 게스트를 포함해서 특별출연이 많이 나왔다. 예를 들어 통아저씨, 타이니지의 도희, 류현진. 그리고 언젠가부터 PPL용도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계속 이어진 공룡, 곰, 브라우니, 저글링같은 인간이 아닌 것들도 특별출연했다.[21]
또한, 2014년 6월 8일 방영분부터는 출연시킬 사람이 없어지자 ''''길거리 캐스팅''''이라는 명목으로 방청객 한 명을 즉석에서 무대로 섭외시켜 다양한 리액션을 시키도록 했다. 당연히 이렇게 즉석에서 섭외한 사람이 제대로 연기를 할 수 있을리 없으므로 드라마는 한층 더 막장을 향해 나아가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막장 드라마를 비판하는 컨셉이 더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4. 막장 요소
- 출생의 비밀, 일명 콩가루 집안 - 회차를 거듭할수록 친가족의 수가 늘어나 극의 출연진들이 모두 한 가족이 될 정도가 되었다.
- 돈 때문에 일어나는 각종 범죄
- 난입해 오는 교통사고
- 뜬금없는 상황에서의 노출
- 클리셰가 못에 박혀버린 불치병[22]
- 주변에 있는 인물들의 터무니없는 반전 요소 - 말 그대로 시청률을 위해 넣은 말도 안되는 무리수 반전이 있고, 유명한 다른 작품의 인기에 묻어가려고 넣은 순 억지 반전이 있다. 예를 들면, 남주는 약혼자인 여주의 아버지가 반대해서 결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알고보니 여주는 아버지의 친딸이 아니였고 오히려 어떤 복수를 위해 친딸인 척 20년 넘게 행새하고 있었던 것(첫번째 유형의 반전)이며, 그리고 나중에 또 알고보니 여주는 사실 남주를 노리고 북에서 파견된 간첩(두번째 유형의 반전 - 이 경우는 패러디 대상이 은밀하게 위대하게)이었다던가... 더 이상 투입시킬 연기자가 없는 경우에 기존에 투입되었던 연기자가 새로운 인물이 되는데 그게 막장성을 더해준다. 아버지가 쓰러졌는데 주변에 있던 거지가 의사가 된다던가... 그나마 처음엔 의료사고로 망해서 거지가 됐다는 그럴싸한 설정을 급조했는데, 점점 억지가 되어버려 사극에서는 내시가 왕의 첫 사랑 '소녀'였다는 내용까지 나온다.[23]
- 연기를 더럽게 못하는 아이돌 투입 - 아이돌(류근지)이 등장하는 순간은 시청률이 폭발하나 그 아이돌의 연기력이 엉망이라 [24] 바로 시청률이 떨어진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이돌이 발연기를 할 때는 오히려 시청률이 폭등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파라다이스가 울려퍼지며 어설픈 연기력을 보여주는 역이었지만 갈수록 과장돼서 아예 기행을 보인다.[25]
- 간접광고(이하 PPL) - 극의 맥락상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점에 뜬금없이 들어가며 그것도 상표를 특히 강조한다. 이상훈이 상품의 특장점을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며 상세히 설명하는 것은 덤. 전 코너였던 용감한 녀석들에서도 서수민 PD를 공격하던 박성광이 이번에는 간접광고를 삽입하는 서수민 PD를 다시 공격하고 있는 것일 수도?[26] 예를 들자면 등장인물이 죽어가면서 자기 소유의 가방 속 내용물을 꺼내라고 하는데 그 안에 든 것이 바로 PPL용 막걸리. 이상훈은 막걸리를 상표가 관객들에게 아주 잘 보이게 쥐고는 화면(정확히는 관객쪽)을 빤히 보면서 '아니 이것은 2013년 양심 기업으로 선정된 XX회사에서 나온 각종 무기질, 키토산, 비타민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단 한 잔만 마셔도 탱글탱글 아기 피부로 만들어주어서 할머니도 처녀 수준으로 회춘한다는 그 유명한 XX 막걸리?!' 라고 하는 식이다. 현재는 보통 인간이 아닌 것들을 써서 하는 중. 심지어, 절대로 해당 상품이 극중에 있을리가 만무한데도 억지로 넣으라고 강요한다. 가장 압권인 것은 드라마의 배경이 조선시대 사극인데 자동차 블랙박스의 간접광고를 넣으라고 했던 것.[27] 또 병원이 배경이였던 때에는 아예 초반에 대놓고 음료수 광고를 한다.[28]
- 주인공 보정 - 재난이 묘사될때 주인공만 피해간다. 예를 들면 천장이 무너졌는데 세로로 떨어지는 벽돌.
- 먹방 - 한 가지 묘한 것이 드라마에서는 먹방이 잘 강조되지 않는 편.임성한의 작품에 그런 면이 있긴 하다.
- 동성애 코드 - 어떻게 수습이 안될때 이상훈과 양선일을 로맨스로 묶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며 둘이 뽀뽀를 하는 편도 있었다! 심지어 홍석천이 등장한 적도 두번이나 있었으며 양선일이 류현진에게 빠진다는 뜬끔없는 전개도 등장했다. 그런데 실제로 요즘 들어서 브로맨스 코드가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등장하는걸 보면 미래의 막장요소를 정확히 예언했다
- 불륜
- 꿈 결말
- 과도한 사랑, 연애, 러브라인 강조
- 등장인물들의 무더기로 사망 및 몰살
- 꼭 자기 할 말만 다 하다가 기회를 놓치는 악당
- 틈만 나면 난입하는 높으신 분들 - 극중 연이어서 점점 더 높으신 분들이 등장하다가 후덜덜한 박근혜와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개그우먼 정은선이 출연하자 박성광 왈, "너무 높은 사람이 왔어!!" 8월 18일 방영분에서는 김태원이 분장한 북쪽의 이 인간이 나왔다. 그리고 경악하는 출연진과 박성광. 박성광이 나가라고 하지만 말이 안 통해서 안 나가자 결국 다시 박근혜로 분장한 정은선이 데리고 나갔다.
- 쪽대본
- 이유없이 죽음 - 갑자기 사람들이 어이없이 죽는다. 아예 어이없어서 사망하는 캐릭터까지 나왔을 지경.
- 기억상실
4.1. 특이사항
14화(2013년 7월 28일 방송분)부터는 패턴을 바꿔서 막장 요소 외에 몰락 3종 세트, 스릴러 3종 세트 등을 재현하면서 국내 드라마의 상투적인 구성을 꼬집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17화(2013년 8월 18일 방송분)에서는 대놓고 '표절 한 번 가보자!'하면서 은밀하게 위대하게 패러디를 하면서 드라마가 표절 시비에 시달리는 것도 풍자했다.[29]
18화(2013년 8월 25일 방송분)에서는 홍석천이 이상훈의 숨겨진 내연남으로 특별출연을 하였다. 왠지 과거의 두 분 토론에 한번 특별출연했던 것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이번엔 제법 선전한 모양. 어쩌면 이 역시도 막장 드라마의 미래를 경고한 것일지도? 근데 홍석천이 나올 때, 샤워 타월 하나만 걸치고 나와서 가족들이 함께 보는 개콘에서 너무 선정적인 모습으로 나온 것이 아니냐며 항의를 했다. [30]
24화(2013년 10월 6일 방송분)에서는 키 드립이 터져서 놈놈놈 코너에 나오는 세 명의 키 큰 친구들이 나오고 게스트로는 최홍만이 등장했으며, 초대형 거인이 세트 뒤에서 나왔다. 그 외에도 출연료 문제를 비롯한 촬영팀에의 문제 및 갈등도 풍자했다. 또한 24화에서 출연료 문제로 이상훈과 다퉈서 열받은 박 대표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강제로 하차시 켜려는 모습은 제대로 악질이었다. 더불어 이상훈은 정말 별의별 아이템들을 다 준비시켜놔서 정말 바퀴벌레 같은 질긴 생명력으로 어떠한 공격도 다 받아치면서 살아남는다.[31] 결국 정신병원 강제 입원이라는 카드를 써서 하차시키기에 성공하긴 했다.
언제부터인가 다른 코너의 캐릭터도 종종 같이 나온다.(놈놈놈 송필근 친구 3인방, 좀비 프로젝트, 황해, 안 생겨요 등)
31화(2013년 11월 24일 방송분) 이후로는 은근히 그 드라마를 자주 풍자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5. 방영 목록
5.1. 2013년
5.2. 2014년
5.3. 2019년
5.4. 2020년
6. 기타
- 겉으로 보기엔 "뭐 이딴 코너가 다 있어?"하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갑작스런 막장 전개가 되는 등 몇몇 극단적인 케이스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실제로도 벌어지고 있는 한국 드라마/영화 횡포 사례들이다. 근데 이렇게 드라마/영화의 횡포를 심하게 과장해서 표현한 것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수 있는 게, 사실 앞서 언급한 극단적인 케이스들도 "드라마/영화가 너무 막 나가다 보면, 나중에 이런 일도 벌어질지 모른다"는 기획자 나름대로의 경고 메시지가 담긴 행동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한국 드라마/영화계의 프로듀서들의 횡포와 똥군기, 시류 편성 등의 문제점을 풍자한 셈.
- 특히 드라마 같은 경우가 더욱 심한 편이다. 예를 들어 초반에는 전개가 잘 가다가 점점 갈 수록 회수하기 힘든 떡밥만 많아지고 갈등만 추가하는 많은 드라마에서 보편적으로 보이고 있고, 아내의 유혹은 황당한 장면들과 캐릭터 붕괴로 말아먹었으며 개연성이 나아지기는커녕 "그 놈의 핸드폰"같은 캐리로 급 마무리로 해결하는 경우들이 많다. 새로운 악역 추가 전개도 많으며, 본 전개처럼 저 놈(년) 모두를 한 사태에 몰아넣은 사례가 있어서 그렇지 이미 대부분의 드라마들이라면 저런 유형의 드라마는 한 번쯤 보았을테고 심하면 두 세가지 이상의 막장 유형을 보유한 경우도 있다.
- 보다보면 이상훈, 양선일, 이희경, 허안나 등 이 코너에서 상황극을 연기하는 개그맨들의 연기력이 꽤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인지 특성상 게스트를 초청할 명분이 많은 코너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이 부르지 않았으며 불러도 기본적인 개그맨들의 분량을 거의 넘진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시어머니 역할을 한 서권순이나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 그리고 서프라이즈 배우들 캐스팅인데 서권순과 전소민은 막장 드라마 분야에서 워낙 유명하다보니 오히려 호평을 받았고 서프라이즈 배우들이 나온 편은 이 코너의 최종화이다 보니 상관이 없었다.
- 종전판들은 지금도 꽤 호평을 받으나[85] , 이후에 특집으로 방영한 2개의 판들은 악평을 받았다. 연기하는 개그맨들이 모두 바뀌어서 위화감이 들고 이전에 비해 긴장감과 막장도가 떨어져서 재미가 없어졌다는 의견이 많다. 거기다가 이 시기에는 개콘을 넘어 TV라는 플랫폼의 몰락기라는 점도 한 몫 한다. 역시 구관이 명관인 듯 하다.
[1] 류근지의 경우 편집으로 인해 가끔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2] 이후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3] (막장요소 지시)[4] 예시:죽어!,출생의 비밀 등..[5] 2013년에 시작한 코너 중에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방영되었다.[6] 초반에는 본인 등장시의 드라이아이스 분출 효과마저 다 돈 낭비라며 하지 못하게 한다. 등장할때마다 "개연성, 작품성, 내용 다 필요 없어! '''시청률만 높으면 돼!'''"라는 병맛 같은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7] 예로 사극을 주제로 한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내시가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을 조심하라'라는 사주를 받자 자기 주변에는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이 때 옆에서 박 대표가 끼어들어서 "나 '''박''' 대표야! 죽어!"라고 하는 등.[8] 대표적으로 '''조선 시대'''가 배경인 사극에 절대 나올 수가 없는 자동차 주변기기(...)를 PPL 넣으라고 억지를 부린다.[9] 이 때 말리는 PD와 감독에게 PPL을 넣으라고 "넣어, 넣어, 넣어~, 너~~"하며 억지를 부리는데 점점 더 표정이 유체이탈하듯이 맛이 가는 것도 포인트.[10] 사실 이 멀쩡하다는 장면들도 실제 막장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초반부의 멀쩡한 장면들과 유사하다. 이렇게 정상적인 내용으로 시작했다가 어느새 급발진해서 막장으로 치닫는 경우가 다반사.[11] 이 때 궁시렁거리며 불평을 한다. 가령 메디컬 드라마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금방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해 주는 장면에서 "시청률은 안 괜찮다"며 뒷목을 잡는다.[12] 백성을 위하여 가슴을 통해 마음을 다하는 왕에 대한 드라마, '왕가슴' 이런 식으로.[13]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뜬금없이 제목이 관세음보살이라든가.[14] 다만 정황상 휴식기가 아닌 종영이라고 봐야된다. 이를 감안하면 개그콘서트 최후의 히트작에 걸맞는 최고의 예우를 받은 셈이다.[15] 시청률을 위해 연습이 되어있지 않은 아이돌을 무분별하게 연기돌로 투입하여 발연기를 보여주는 것을 디스하기 위한 역할이다.[16] A 안에 B가 있고 B 안에 C가 있는 식. 가끔 C 안에 D도 있고 D 안에 E도 있다.[17] 가장 짧게 끝난 건 류근지: '''괄호 열고'''/박성광: '''죽어!'''/류근지: '''(쓰러지며) 괄호 닫고'''[18] 또한 서권순 여사가 나온 화에서는 류근지: 괄호 열고 /서권순: '''괄호 닫고!'''/류근지: 괄호 닫고... 로 3초컷을 시키기도 했다.[19] 예 : 2013년 12월 29일 방송에서는 나와서 괄호를 열자마자 오로라 공주 덕에 죽었다. 2014년 1월 5일 방송에서는 도희 때문에 괄호를 열자마자 강제로 닫는 굴욕을 당하기도... 2014년 2월 2일 방송에선 괄호를 열자마자 국민 시어머니의 포스있는 "괄호 닫고!" 한 마디에 퇴장.[20] 서태훈도 멘붕스쿨때 했던 발연기 콘셉트으로 여기 나온적이 있다.[21] 2013년 10월 6일 방영분에서는 최홍만과 진격의 거인이 나왔다.[22] 이게 너무 막나가서 방금 전까지 단순 감기라면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내리는 터무니 없는 상황까지 생겼다.[23] 사실 배역 돌려쓰기는 막장 드라마의 요소가 아니고 개그 요소에 가깝다. 몬티 파이튼의 성배만 봐도 예산 문제도 작용했지만 개그성을 부가시키기 위해 돌려쓰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24] 보통 대본에서 특정 대사와 함께 따로 주문할 액션이 있는 경우 괄호를 쳐서 서술하는데 (예시를 들자면 '아이돌:(분노에 찬 표정으로) 다 부숴버리겠어!' 같은 것) 그걸 그대로 읽은 것이다. 대본조차 제대로 못보면서 아이돌 경력만으로 배역을 따낸 이들을 비웃는 역이라 할 수 있다. 나중에는 연기력이 성장해 괄호열고 괄호닫고를 연속으로 여러개 시전한다(...)[25] 이런 경우는 연기를 너무 못해서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 사례에 해당한다.[26] 사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 시즌1의 김주혁 편에 나왔던 간접광고의 진수와 완전히 똑같다. 표절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27] 작중에서는 불행을 막아주는 빼어난 쇳덩어리라는 의미에서 불액박수(不厄镤秀)라고 했다.[28] 심지어 핸드폰 고리까지 음료수로 나온다(...)[29] 이때 김정은 분장과 박근혜 분장을 하고 나온 두 사람의 싱크로율과 대범함이 가히 압권.[30] 처음 등장 때는 가슴까지 가렸는데, 연기하면서 수건이 좀 내려갔다.[31] 일각에서는 임성한의 오로라 공주(드라마)의 잇단 하차 퍼레이드를 디스 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32] 정은선이 박근혜 분장을 하면서 나왔던 회였는데, 방영한 지 3년이 훨 지난 2016년 말에 박근혜의 별명 중 하나가 변기공주인 걸 생각하면...[33] 사극이기 때문에 극중에서 한자어 不厄镤秀로 표현하였다. 뜻은 '''불행을 막아주는 빼어난 쇳덩어리.''' 그런데 한번 더 생각하면 간화자인 镤 대신에 정체자인 鏷을 쓰는 게 맞다. 심지어 한자 글씨도 붓글씨가 아닌 근대의 '''고딕체 계열'''로 나온 것도 빅재미. 아마도 사극 속 고증오류에 대한 풍자인 듯 보인다. [34] 이때까진 드라마 제목이 그냥 패러디였으나 오로라 공주병의 호응이 좋자 본격적으로 제목드립을 치기 시작했다.[35] 그냥 평범한 흑인이며, 맛있는 한국어의 샘 오취리가 아니다.[36] 중간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민준국을 패러디했다. [37] 나름대로 밀어주던 조연이었지만, 대마초 흡연 사건으로 인해 하차.[38] 방송에서는 편집되었으나, 마지막에 잠깐 비친다.[39]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은밀하게 재미있게와 겹친다.[40] 못난이 주의보 시즌 2.[41] 중반까지는 의외로 진지하고 슬픈 내용이였으나(심지어 박성광이 슬퍼서 통곡하기까지 한다.) 결국 중반 이후로 다시 막장이 된다.[42] 김태원이 분장한 북쪽의 이 인간이 나왔다. 박성광이 나가라고 하지만 말이 안 통해서 안 나가자 결국 다시 박근혜로 분장한 정은선이 데리고 나갔다.[43] PD의 말을 통해서 PPL 상품이 공구라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홍석천 등장신 이후로 통편집되어 방송에 나오진 않았다.[44] PPL이 끝나고 나온 노래는 룩셈부르크의 패러디.[45] 이상훈이 캐릭터 박시온의 대사(안됩니다! 등)와 표정까지 그대로 따라했다.[46] 이때는 스폰서에게서 돈을 2배로 받았기 때문에 평소때보다 더 노골적으로 광고했으며, 마지막에는 상세히 상품 설명을 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대놓고 상품을 노출시킨다.[47]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기 때문에 별도의 PPL 상품의 출연이 없이 명절 특집 영화의 클리셰를 주로 다뤘다.[48] 추석 특집 게스트로 맨 인 블랙의 윌 스미스라고 박성광이 말하길래 진짜 윌 스미스일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그냥 윌 스미스를 닮은 샘이었다.[49] 후반부에 남자 출연자들은 모두 빨간 여성 내의를 입었다. 홍인규, 신윤승은 김으로 만든 여성 내의를 입고 출연[50] 이때 KT 광고의 국악소녀 송소희양 패러디로 나왔는데, 실제로 김희원은 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시절 판소리를 전공했고 위대한 유산에서도 판소리 실력을 선보였다.[51] MBC의 일일 드라마 오로라 공주와 SBS의 수목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했다.[52] 끝부분에 가선 위기탈출 넘버원도 패러디했다.[53] 사극. 또다시 끝부분에선 오로라 공주를 패러디했다.[54] 중간에 발연기 하는 아이돌이 왕을 데리러 가다가 전화기를 가지고 오는 것을 봐선 PPL로 의심된다.[55] 맨 끝 부분에서 왕을 죽일 때 런닝맨 식으로 패러디 한 것을 봤을 때 이것도 PPL로 의심된다.[56] 오로라 공주와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19금 수준의 막장동화를 만들어 버렸다.[57] 목소리는 이상훈.[58] 동창회 내용으로 시작하지만 오로라 공주 패러디의 완결판으로 끝냈다.[59] 원래는 없었는데, 특별출연한 도희가 박대표를 협박하며 대놓고 PPL 시전.[60] 박성광이 대기실에서 자기에게 전화번호를 대놓고 물어본 것을 폭로하면서 박대표에 굴욕을 안겼다.[61] "업어줘", "사귈래?", "결혼해줘"로 류현진, 곰, 이상훈, 괴물들을 올킬. 심지어 곰은 자살했다. 박대표가 로맨스를 남발하면서 가자 두근두근의 bgm이 나왔다.[62] 이 날 특별 방청객이었다.[63]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했다.[64] 반지의 제왕과 미스코리아를 패러디하였다.[65] 이상훈이 허안나를 데리고 고향에 인사드리러 가는 걸로 시작하지만 사랑과 전쟁으로 끝났다.[66] 사실 본래는 없었지만, 서권순과 이시은이 막판에 홍보했다.[67] 두 분 다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적이 있다. 시청률의 제왕에서 이시은은 이상훈의 본처로 나왔는데 이시은이 허안나도 이기고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이희경마저 내공에서 밀리자 박대표는 이희경을 하차시키고 이시은에게 대응하기 위해서 서권순을 긴급 투입했다. 서권순은 특유의 포스로 얄미운 시어머니 역할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그리고 '''박대표도 공격했다'''. [68] 오늘은 코너 시작부터 피디가 위원회에서 부탁한것이 있다고 운을 떼더니 갑자기 그를 포박하고 입까지 틀어막아버렸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면서 이유가 밝혀졌는데 오늘의 드라마는 절대 자극적인 내용을 넣을수 없는 어린이 드라마이기 때문. 하지만 박대표는 어린이 드라마 특유의 리액션을 견디다 못해 밧줄을 풀어내고 평소의 막장 요소를 강요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동심이 심어져야할 홍길동전은 순식간에 동심과 희망따윈 개나 줘버린 성인동화 이야기로 변질되고 말았다(...)[69] '''엘사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했다. 그리고 박대표와 키스.[70] 등장 시 BGM#s-2이랑 구호는 '파워레인저'인데 복장은 딱 봐도 후뢰시맨이고, 벨트는 마법전사 유캔도의 '드래곤 대거'다. 목소리는 송준근, 안소미.[71] 그런데 복장 때문에 레더페이스가 하키 마스크를 쓴 것처럼 보인다.[72] 삼일절이 다가오고 있던 시기라 독립운동가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중요한 역사를 다루는 드라마 제목을 우스꽝스럽게 짓는건 안 어울린다고 여겼는지 제목은 생략하고 바로 다음 대사로 넘어갔다.[73]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편파판정을 패러디하였다.[74] 박 대표의 지시로 별에서 온 그대의 이재경을 패러디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더니 투입된 아이돌을 마비시킨 것도 모자라 '''이태선밴드까지 마비시켜 버렸다.'''[75] 이상훈의 첫사랑으로 나왔더니 손목에 밧줄이 묶인채로 이상훈,류근지를 껴안고 류근지는 류근지가 이상훈을 도울 역으로 괄호를 열며 나오니 껴안으며 "괄호 닫고,네가..근지구나?" 라고 말했다. 그리고 후에는 자신을 말리는 박대표를 보며 "네가..성광이구나?나 예전부터 널,때리고 싶었어." 라 하며 박성광의 머리를 때리기 시작한다. 참고는 여기.[76]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연기했던 임실댁 캐릭터로 출연.[77] 원래는 캡틴 아메리카를 투입했는데 대신 이 사람이 왔다. 박성광이 "왜 크리스 에반스가 안 오고 네가 와?"라고 물어보니 "가면 안 벗으면 걔랑 나랑 똑같대"라고 했다. 그러자 박성광이 "뭐가 똑같애 지금 사람들 다 실망했잖아." 라고 하니까 "사람들은 실망했지만 어벤져스의 크리스 에반스처럼 명치를 빡! 끝" 이라면서 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 이때 그래프가 다시 올라갔다.[78] 김정은(?)이 특별출연했다.[79] 배우가 모두 출연해버려서 감옥에서 막 출소한 새로운 보스역할을 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박성광이 길거리 캐스팅이라도 하라며 방청객 한 명을 데려오라고 하자 이상훈이 방청석으로 내려와 주위를 둘러보다 처음 고르려던 나이 지긋한 어르신 옆에 앉아있던 젊은 남자를 데려왔다.[80] 이 방청객의 리액션이 매우 볼만하다. 이후 출연자들이 라이벌 조직을 치기위해 연장을 하나씩 준비했다며 방청객에게 형님은 뭘 준비했냐고 묻는다. 그러자 박성광이 총을 준비했다고 말한뒤 급한대로 아무 리액션이나 취해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망설이다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보인다. 이후 박성광이 주머니에 있는 소지품이라고 꺼내달라고 하자 한참동안 뒤적거리다 꺼낸건 담배(...) 그러자 이상훈이 담배를 세트 뒤쪽으로 던져버리며 "담배는 안돼요! 우리 편집당해요! (뒤에 개그맨들을 가리키며) 얘네 오늘 첫 녹화에요!"라고 소리치는게 일품. 이후에는 후배 개그멘 3명중에서 배신자를 지목하라고 했는데 그는 해당자도 아닌 이상훈을 지목했다(...) 이상훈은 제대로 지목하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난데없이 박성광을 지목했다. 박성광은 펄쩍 뛰었지만 그들은 코너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기에 어쩔수없이 시키는대로 박성광을 다구리한다(...)[81] 15년동안 열심히 했지만 인기는 없는 밴드를 그린 드라마, 이태선밴드!라고 말하며 실제로 이태선 밴드를 가리킨다.[82] 이상훈의 부인역으로 등장. 이상훈은 '내 와이프가 될 사람이 은지다! 감사합니다 감독님!'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83] 2019년부터는 개콘에서 특채 배우로 활동 중.[84] 서프라이즈의 그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유명한 여성 성우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목소리로만 등장해서 등장인물들을 '''그런데!''' 한 마디로 모두 죽였다.[85] 현재 다시 봐도 재미있다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