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시아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470 리피아
[image] '''471 글레이시아'''
[image] 472 글라이온
지역 도감 나열 순서
신오도감
접기·펼치기
[image] 169 리피아
[image] '''170 글레이시아'''
[image] 171 파비코

하나도감
접기·펼치기
BW2
[image] 097 리피아
[image] '''098 글레이시아'''
[image] 099 깜눈크

코스트칼로스도감
접기·펼치기
[image] 083 리피아
[image] '''084 글레이시아'''
[image] 085 님피아

알로라도감
접기·펼치기
SM
[image] 129 리피아
[image] '''130 글레이시아'''
[image] 131 님피아
USUM
[image] 159 리피아
[image] '''160 글레이시아'''
[image] 161 님피아

가라르도감
접기·펼치기
본토
[image] 202 리피아
[image] '''203 글레이시아'''
[image] 204 님피아
왕관설원
[image] 079 에브이
[image] '''080 글레이시아'''
[image] 081 리피아

'''정보 내 바로가기 '''
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진화 관련: 얼음바위의 위치
skip
1. 정보
2. 소개
3. 스토리
4. 실전
5. 애니메이션
7. 여담
8.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글레이시아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글레이시아
グレイシア
Glaceon
전국: 471
신오: 170Pt
하나: 098BW2
코스트칼로스: 084
알로라: 130SM / 160USUM
가라르: 203본토 / 080왕관설원
수컷: 87.5%
암컷: 12.5%


특성(숨겨진 특성은 *)
눈숨기
날씨가 싸라기눈일 때, 이 포켓몬의 회피율이 1랭크 상승한다.
*아이스바디
날씨가 싸라기눈일 때, 매턴 HP를 1/16 회복한다.

세부 정보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신설 포켓몬
1.0m
25.9kg
육상
45

진화
진화
[image]
133 이브이
[image]얼음의 돌[1]

[image]
471 글레이시아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65
60
110
'''130'''
95
65
525

도감설명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도감 설명을 넘기고 싶으시면 skip을 눌러주세요.

[image] 471 글레이시아
디아루가/펄기아
전신의 털을 얼려 바늘같이 날카롭게 곤두세운다. 상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수단이다.
기라티나
체온을 컨트롤하는 것으로 주위의 공기를 얼려서 다이아몬드 더스트#포켓몬스터 시리즈를 날린다.
BW
X
OR
하트골드/소울실버
글레이시아는 몸 주변의 공기를 차갑게 해 섬세한 얼음 결정을 만든다.
BW2
체온을 내리는 것으로 전신의 털을 얼려서 날카롭고 뾰족한 바늘처럼 만들어 날린다.
Y
AS

체온을 자유롭게 컨트롤하여 대기의 수분을 열려 다이아몬드더스트를 일으킨다.

털을 얼려서 날카로운 고드름같이 뾰족하게 한 뒤 먹이를 향해 태클을 건다.
울트라썬
몸의 털을 얼려 예리한 바늘로 만들어 몸을 지킨다. 체온은 마이너스 60도까지 내릴 수 있다.
울트라문
순식간에 주위의 수분을 얼려서 얼음 결정을 만든 후 먹이를 향해 날린다.
포켓몬 GO
소드
다이아몬드더스트를 내리게 한다. 그 아름다움에 현혹된 먹이는 눈치채기도 전에 얼어붙어 버린다.
실드
글레이시아가 발산하는 냉기는 가루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스키장에서 인기가 높다.


진화 관련: 얼음바위의 위치
호연
여울의 동굴[2]
신오
217번도로
하나
태엽산 지하 1층
칼로스
프로스트케이브
알로라
라나키라마운틴

2. 소개


4세대에 리피아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이브이의 얼음속성 진화형이다. 이름인 Glacia는 고대 라틴어로 '빙하', 에스페란토어로 '얼음의'를 뜻하며, 빙하를 뜻하는 영단어 Glacier의 어원이다. 모티브는 북극여우.
이마에 붙어있는 얼음조각과 머리 옆으로 길게 내려오는 장식 덕분에 대체로 여성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이브이의 성비부터 87.5%가 '''수컷'''이다.[3]
글레이시아를 쓰는 네임드 NPC는 무청, 난천N이 있는데 난천의 경우에는 B&W2부터 사용했고, N도 B&W2에서 엔딩 후 싸라기눈 날씨파티에서 사용한다. N의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니 메인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 난천은 애니메이션에서도 사용하고 월드토너먼트에서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공식이라 봐도 된다. 참고로 난천의 글레이시아와 N의 글레이시아 모두 암컷. NPC의 포켓몬은 한쪽 성비가 높은 경우[4] NPC의 성별에 상관없이 그쪽 성별로 정해지는데 비해 난천과 N은 조금 특이한 케이스다. 무청은 PT에서 재대결 때 사용하며, 월드토너먼트에서도 사용한다.
디자이너는 타 이브이 계열과 같이 피카츄의 어머니 니시다 아츠코다. 그래서인지 이 친구도 타 이브이 남매들처럼 한 외모 하며, 인기도 상당히 많다. 포켓몬 총 선거(인기투표) 당시 720마리 중 47위를 했다. 이브이 진화형 중 2위.

3.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Pt, HGSS(연동 한정), BW2(연동 한정), XY, SwSh
포지션
높은 물방과 특공을 갖춘 어태커
장점
높은 물방과 특공, 적은 경쟁자
야콘, 풍란, 사간, 후쿠지, 드라세나를 상대로 유리함(BW2, XY)
단점
많은 약점, 낮은 스피드, 늦은 진화 시점(7세대 이전까지)
연동 없이는 엔딩 이전에 사용이 불가능(HGSS, BW2)
줄어든 견제폭(8세대부터)
추천되는 도구
녹지않는얼음, 선제공격손톱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토대부기, 초염몽, 엠페르트, 샤로다, '''염무왕''', 대검귀, 브리가론, 마폭시, 개굴닌자, 고릴타, 에이스번, 인텔리레온
추천 기술배치
냉동빔(필수)/섀도볼, 물의파동, 시그널빔, 하이퍼보이스 중 택 3
다른 이브이 진화형들처럼 스토리용으로 키워볼 만 하다. 단, 얼음 타입 특성상 진화 장소가 후반에 거의 몰려 있어서 그 때까지 이브이를 진화시키지 않고 다녀야한다. 엉성한 자력기는 덤.
PT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진화 자체가 217번 도로에서 가능해 사용 가능한 체육관이 상당히 적다. 217번 도로 이후에 남는게 선단시티와 물가시티 뿐인데 선단시티는 얼음을 반감하는 얼음 타입 체육관이라 무청의 모든 포켓몬이 1배 이하로 얼음을 받아내고 물가시티도 전기 타입이라 얼음 타입 특유의 공격적인 타입 상성이 쓸모가 없다. 그나마 챔피언로드의 포켓몬들에게는 많은 피해를 준다는게 위안.
이브이즈 특유의 기술폭 때문에 쓸 수 있는 스킬도 상당히 한정적이다. 자력으로 배우는 특수기는 위력 55의 얼다바람과 눈보라가 전부이며[5], 그나마도 고위력기 눈보라는 71이라는 끔찍한 레벨때 배운다.[6] 열심히 노부부를 잡아서 냉동빔을 필히 장착해줘야 하며, 기술가르침으로 배우는 시그널빔으로 견제폭을 조금이라도 넓히고,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섀도볼이나 물의 파동으로 추가로 보완을 해야 한다.[7]
거기에 스피드가 상당히 아쉬워 쓰기가 힘들다. 특히나 PT에서 얼음 포켓몬이 활약해야 하는 경우는 난천의 한카리아스와의 대결인데 60가까이 차이나는 기본 스피드를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나마 글레이시아의 특방이 합격점이고 난천의 한카리아스가 불타입 스킬을 물리가 아닌 특수기 화염방사를 쓰니 보정을 한다면 버텨볼 수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힘들게 한카리아스를 상대할 바에야 다른 얼음포켓몬을 쓰는게 현명하니...
BW2에서는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엔딩 후에 갈 수 있는 태엽산에서 글레이시아로 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BW와의 연동으로 인한 조기습득이 꼭 필요하다. 물론 리피아에 비해 접근성이 꽤나 떨어진다는게 문제. 연동해서 진화시킬 생각이라면 담죽을 이겨서 얼음숨결 하나는 배우게 하자. 냉동빔이 후반부에 나오므로 얼음 특공기가 없어 고통받는다. 여기에서는 물풍경시티에서 시그널빔을 배우고 산로마을에서 하이퍼보이스를 배워두면 유용하므로 빨간조각과 파란조각을 챙겨두자. 스트레인저 하우스에서 섀도볼을 챙기면 완성. 비자속 물리기나 얼음엄니 등으로 연명해야 하는데 뇌문시티 뮤지컬 홀에서 주는 에코보이스 정도를 쓰면 못 쓸 것도 없지만, 하트비늘을 쓸 수 있는 물풍경시티 전까지는 꽤 고달플 수도 있다. 그나마 130 특공에 110 물리내구가 어디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에코보이스 딜을 계속 누적시키다 보면 의외로 높은 딜량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포켓몬 X/Y에서는 글레이시아만큼 단단하고 공격력 높은 얼음 타입 '특공형' 포켓몬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글레이시아도 고려해 볼 수 있다. XY에서는 프로스트케이브에서 진화하므로 얼음숨결도 그 시기에 얻기 때문에 기술폭은 그래도 쓸만하며 이때쯤에는 얻어뒀을 섀도볼과 돌림노래나 파괴광선으로 견제폭을 보강해야 한다. 우르프를 물리치고 냉동빔을 얻자마자 가르치게 하는건 기본.
ORAS에서는 그란돈/가이오가 사태 이후에 등장하므로 스토리에서 활약하긴 힘들다.
7세대에서는 라나키라마운틴 내에 있는 챔피언로드에서 진화할 수 있으므로 스토리에서 활약하긴 힘들다. 굳이 쓰겠다면 라나키라마운틴에 돌파한 다른 게임에서 진화시켜 조기습득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굳이 쓴다면 돌림노래와 잠재파워, 섀도볼을 추가로 배워 견제폭을 늘리는 것이 좋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시그널빔과 물의파동을 배워 견제폭을 늘리는게 가능해졌다.
이쯤되면 일부 타이틀을 제외하면 글레이시아를 키워서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다른 게임을 진행해 놓아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진화방법이 얼음의 돌 사용으로 간략화되었기 때문에 돌만 구할 수 있다면 스토리 초반부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글레이시아 특유의 낮은 스피드를 극복해야 하며 가라르지방의 체육관 관장들 역시 극초반의 아킬과 극후반의 금랑[8]을 제외하면 공격시 1배 혹은 반감에, 방어시 2배로 얻어맞는 타입 관장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으므로 스토리에서 주 멤버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물의파동과 시그널빔도 배울 수 없게 되어 견제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4. 실전


'''비전설 얼음 타입 1위'''에 속하는 높은 특공이 돋보이며, 그 다음으로는 제법 준수한 내구 체계가 돋보인다. 체력이 낮지만 방어와 특방이 절대 낮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체감 방어력은 의외로 높다. 여기에 '''돌격조끼'''를 착용하면 애매한 특방도 1.5배 상승하기 때문에, 딜탱형으로도 좀 가는 편이다. 그래서 돌격조끼를 입혀서 순수 특공 어태커로 굴리는 사용법이 많다. 그래서 글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별명은 눈팟의 전차.
내구력은 높지도, 낮지도 않고 별다른 아이템을 끼지 않아도 깡데미지라서 꽤 아프다. 또 풀피 기준으로 한카리아스라티오스, 보만다, 삼삼드래 등 드래곤들을 조우할 경우 상대가 기띠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거의 유리하다. 조심, 냉정 성격에 올인했을 경우, 얼음 타입도 안심할 수 없는 상대인 망나뇽을 대개 원턴킬 낼 수 있는 저력도 보여준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 파악된 전술이 됐지만 돌격조끼를 입혀놓고서 미러코트로 상대가 내지르는 불꽃 기술을 버티고 반사할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을 때 상당히 재조명이 되었었다. 특방 조정을 하면 마그마번은 물론이고 심지어 샹델라가 날리는 불대문자, 로토무오버히트까지도 버틸 수 있으며, 물리내구력도 체력과 방어력에 알맞게 보정만 해 주면 테라키온인파이트, 파이어로플레어드라이브까지 버틸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8세대 이전의 실전에서 써먹기는 좀 어중간하다는 평가가 많다. 다른 얼음 타입 어태커로 파르셀이나 알로라 나인테일이 있고, 딜탱형으로는 라프라스가 버티고 있으며, 일단 스피드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배틀 양상이 글레이시아를 써먹고자 한 의도대로 흐르지 않을 경우 상대에게 기점을 내줄 위험이 있다. 내구가 좋기야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높은 것도 아니라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다이맥스 등장 이전에는 글레이시아의 전용 특성도 눈팟이 아니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샤미드, 블래키처럼 깔짝으로 이용하자니 또 낮은 체력이 발목을 잡는 형편이고 특공 또한 아깝다. 내구가 나쁘지는 않은 편인데 얼음 타입이 워낙 약점이 많다 보니 장기전으로 몰고 가기 어렵다. 또한 두 가지 특성이 모두 눈파티 전용인 탓에 특성으로 저울질하자면 일찌감치 눈파티에 쓴다고 가정하고 비교를 해 봐야 한다. 보통 일반 특성인 눈숨기가 더 선호되지만, 아이스바디도 더블배틀에서 눈설왕과의 시너지를 맞출 수 있는 좋은 특성이므로 택일할 수 있다. 또 얼음 타입인데도 절대영도가 없어 참 뼈아프기도 하다. 플라티나에서 배리어를 자력으로 익히게 되었고 NPC기로 시그널빔이 추가되어서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눈팟을 제외한 파티에서는 애매한 편. 때문에 싸락눈 파티가 원천봉쇄되다시피 한 싱글배틀에서는 다른 이브이 시리즈들과 비교해서도 좀 안 보인다. 준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브이팟에서도 글레이시아가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눈만 내린다면 확실히 쓸 만하다. 눈이 내리는 상태라면 특성인 눈숨기로 회피율도 올라가고, 눈보라가 무조건 명중하는 덕분에 특공에 보정을 건 상태에서 구애안경이나 생명의구슬을 달면 엄청난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더블배틀에서는 좀 더 잘 쓰인다. 자속 눈보라를 쓸 수 있는 비전설 포켓몬들 중 메가눈설왕 다음 가는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9] 눈보라로써 여러 포켓몬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더블/트리플배틀에서는 눈보라의 화력만 믿고 가도 충분히 세다. 또한 더블배틀이니까 눈보라의 결빙 부과효과가 일어날 확률이 적 2체에 따로따로 계산되므로 어느 한 쪽이라도 빙결될 확률은 19%. 즉 운이 좋다면 상대 포켓몬이 얼어서 기능정지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될 수도 있다. 눈숨기 특성이라면 스카프 대신 반짝가루를 껴도 좋다.
물론 직접 눈을 뿌리기는 무리고 주로 알로라 나인테일이나 눈설왕 같은 다른 포켓몬이 눈을 뿌려주는 게 기본이다. 1:1이면 모를까 배틀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아예 싸라기눈만 믿고 화력, 속도에 모두 올인한 후에 구애스카프를 장비한 후 싸라기눈을 뿌려둔 다음 눈보라만 휘몰아치는 형태의 글레이시아도 있다. 반대로 더블배틀에서는 속도를 최저로 맞추고 눈설왕이 눈을 뿌려 주고 란쿨루스샹델라 등등이 트릭룸을 세팅해준 뒤 나와서 눈보라를 휘몰아치는 형태도 있다. (일명 눈트릭이라고 불린다.)
같은 얼음 타입 특공 공격수인 눈여아와 비교가 되지만 재밌게도 눈여아와는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점이 정말 없다. 스피드, 화력, 내구, 결점 등이 완벽히 정반대이기 때문에 쓰는 속성도 다를 수밖에. 대체적으로 눈파티에서는 눈여아의 화력 부족 때문에 글레이시아 쪽을 더 잘 평가해 주는 편. 이러한 점은 6세대 들어서 아마루르가와 또다시 비교된다. 아마루르가 또한 하이퍼보이스로 강력한 화력을 구사할 수 있지만, 눈보라로 인한 결빙 혜택을 보는 것은 글레이시아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즉 싸라기눈 파티와 궁합이 좋은 대신 싸라기눈이 없을 경우 사실상 보기 힘들다. 또한 이브이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인 좁은 기술폭은 여전하다. 역시 잠재파워가 있는 쪽이 좋은 타입. 특히 잠재-불이나 잠재-땅 같은 것이 없다면 강철 타입을 견제할 방법이 전무하다. 다만 물의파동이 있는 덕분에 얼음 타입의 천적중 불 타입, 바위 타입은 어찌어찌 견제 가능하니[10] 다른 이브이 진화형에 비해서 견제폭이 늘어난 것으로 위안을 삼자. 또한 쓸 수 있는 보조기도 풍부한 편이지만, 어디까지 이브이 진화형 기준이지 다른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다. 이러한 좁은 기술폭은 글레이시아의 전법을 너무 뻔하게 만들어, 상대가 비교적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난점을 만든다.
이브이 동족전에서는 상성상 밀리는 편이다. 부스터는 플레어드라이브에 일격사가 나는데다 물의파동을 넣지 않는 이상 안정적으로 때릴 수가 없고, 특방도 강한 편이다. 거기다가 샤미드, 님피아, 블래키는 특방괴물이라서 혼자서 잡아내기가 매우 힘들다. 결국 비교적 상대할 만한 포켓몬은 쥬피썬더, 에브이, 리피아 정도뿐. 그래도 미러코트가 있기 때문에 상대가 특공형이라면 노리고 카운터를 시도해 볼 만 하다.
8세대에서는 다른 특수형 이브이 진화형과 마찬가지로 잠재파워가 잘리고 물의파동시그널빔까지 습득할 수 없게 되었지만, 드디어 프리즈드라이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견제폭 면에서는 약점이라기보다는 타점이 없던 물타입을 높은 특공과 2배 데미지가 들어가는 프리즈드라이로 잡아낼수 있게 되었지만, 물의파동이 사라져 약점이었던 불 타입과 바위 타입을 잡아낼 수 없고 시그널빔으로 에스퍼와 악 타입 견제도 불가능해져 득보다는 실이 큰 편. 그나마 섀도볼은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에스퍼와 고스트 견제는 여전히 가능하다.
다만 다이맥스를 사용한 후 다이아이스를 통해 글레이시아가 스스로 싸라기눈을 깔고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이득인 면도 있다. 포켓몬 스트리머인 눈파티는 약점보험을 끼고 다이맥스를 쓰는 글레이시아를 자신의 채널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레이팅에서 여전히 악명높은 따라큐를 저격하기 위해 넣는, 기띠를 낀 틀깨기 몰드류의 다이스틸도 급소가 터지지 않는 한에는 버티고 반격이 가능한 형태로, 다이아이스로 싸라기눈을 자체적으로 깔고 다이맥스가 끝난 후에는 싸라기눈이 지속되는 동안 자속에 명중률 100의 눈보라를 날려댈 수 있다.
더블배틀에선 내구에 투자를 한 경우 허탕보험을 쥐어준 후 눈보라를 날리는 샘플도 생각해볼 수 있다.

5.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DP에서는 봄이의 이브이의 진화형으로 나온다. 봄이의 글레이시아 항목 참조하기 바란다.
이후 본가 BW2처럼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 1화에서도 난천이 강물을 얼리고자 글레이시아를 꺼내 냉동빔을 쓰는 모습이 나왔다.
극장판 피카츄와 이브이 프렌즈의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윤승희.

6. 포켓몬 GO


'''471 글레이시아'''

명칭
한국어
글레이시아
일본어
グレイシア
영어
Glaceon
분류
신설 포켓몬
타입

몸무게
25.9kg

1.0m
설명
순식간에 주위의 수분을 얼려서 얼음 결정을 만든 후 먹이를 향해 날린다.
진화
이브이 → 글레이시아(25)[11]
기술
일반
* 얼음뭉치 (12)
* 얼음숨결 (10)
특수
* 눈사태#s-2 (2차징, 90)
* 얼다바람 (3차징, 60)
* 냉동빔#s-2 (2차징, 90)
종족치
공격
방어
HP
238
205
140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 ?
? ~ ?
3126
포켓몬 GO에서는 2019년 5월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타입 루어'라는 신규 아이템이 확인되었으며, 포켓스탑에 아이스 루어모듈을 쓴 상태에서 글레이시아로 진화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2019년 5월 18일 업데이트로 '아이스 루어모듈'을 사용한 포켓스탑 앞에서 진화시키면 된다. 아니면 이브이의 이름을 'Rea'로 고치고 진화시켜도 된다.[12]
꽤 괜찮은 얼음타입 포켓몬 가운데 하나로 238이라는 공격 종족치 덕분에 얼음 타입 3위를 차지한다. 거기에 205라는 낮지 않는 방어 종족치도 있다. 배우는 기술들의 타입이 전부 얼음 타입이라 타입이 꼬이는 일도 없다.
단점은 까다로운 진화 조건이다. 진화하려면 200코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13] 그리고 얼음 타입의 문제점인 많은 약점이다. 그리고 반대로 아이스모듈이 있는 동안엔 몇번이고 진화시킬수 있기 때문에 200코인을 소모해 양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쟁자로는 맘모꾸리, 포푸니라가 있다. 이들보다 공격 종족치가 살짝 낮다. 게다가 이들은 얼음 타입만 갖고 있지 않아서 활용폭이 넓다는 장점까지 있다. 대신 이들은 약점이 더 늘어났기에[14] 더 안정적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PVP에서는 블래키와 더불어 고 배틀 리그에서 활약하는 브이즈다.[15] 마스터리그 프리미어컵에서 망나뇽, 한카리아스 등의 강력한 드래곤 포켓몬들을 잡아내는 용도로 종종 쓰인다. 얼음타입 최고의 효율을 가진 차징 무브인 눈사태는 말할 것도 없고, 얼다바람 또한 맞을 때마다 공격을 1랭크 깎는 강력한 디버프가 붙은 차징 무브로 탈바꿈했다. 평타인 얼음뭉치도 얼음타입 평타 내에선 평가는 좋은 편. 기술브이즈의 고질적 문제인 좁은 기술폭을 타입 상성과 기술 배치로 극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메타그로스를 포함한 강철타입 포켓몬들 앞에서는 얼다바람으로 공격 랭크를 깎는 짓 말고는 할 게 없으니 메타그로스의 카운터인 갸라도스대짱이 등과 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7. 여담


포켓파를레에선 수정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좋아하고 옆으로 길게 내려오는 부분을 만져주면 싫어한다. 여기에서도 귀여움을 과시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타 이브이 진화체들에 비해 도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16] 좋을 때는 좋다고 막 앵기는데, 싫을 때는 얼음공주 캐릭터마냥 머리를 홱 돌려 버린다. 하이파이브 할때 특히 귀엽다.
앞머리 모양과 비슷한 하늘색이 유희왕 5D's루아루카 그리고 아야나미 레이랑 닮았고 진화전과 유사하게 눈매랑 비슷한 마츠노 카라마츠와 다속성 이미지인 치르노랑 비슷하다. 이러한 팬아트도 존재할 정도.
구글 맵스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발견되었다.
샤미드와 비교해보면 기술폭 면에서 좀 억울한데, 샤미드는 물 타입이면서 냉동빔, 눈보라, 얼다바람 등 메이저하고 자신과 잘 맞는 얼음 기술을 잘만 배우며 심지어 자력으로 배우는 얼음 기술까지 있지만, 이쪽은 물 기술을 쓰려면 아쿠아테일물의파동밖에 없다. 그나마도 실제로 좀 쓸만한 물의파동은 5세대에선 아예 배울 수도 없어서 ORAS에서 다시 배울 수 있게 되기까지 4세대에서 가르쳐서 옮겨오는 수밖에 없었다. 1세대부터 물 타입이 들어가면 어지간하면 얼음 기술을 다 쓴다는 전통이 내려온 반면, 얼음이 메인 타입인 경우는 물 기술의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게 문제. 4세대 이후로 이브이 진화형들끼리 어지간하면 서로 기술폭이 안 겹치도록 하는 암묵의 룰이 있지만 샤미드와 글레이시아만 이런 관계다.[17]
울음소리가 듣기 좋은 포켓몬이기도 한데, 맘복치 울음소리에서 키를 좀더 높이고, 윈드차임 효과음을 좀 넣은 것처럼 들린다.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는 주인공 스토리에서 구원적 존재다. 후반에 이브이라 많이 밀리지만 끝까지 노부나가의 성까지 앞으로 갈경우 글레이시아로 진화 가능한 루트가 있다. 이때 상대포켓이 전부 다 드래곤이기 때문에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크레바스 동굴에서 등장하며, 진화 조건이 바뀌어 진화할 때 얼어붙은 바위가 필요하다.[18] 여타 브이즈처럼 지능스킬 그룹은 F다.[19] 주로 눈설왕과 함께 다니면서 보조 뎀딜을 맡거나 날씨가 풀릴 때 싸라기눈을 사용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법이다. 회피율 보정이 본가 못지않게 매우 강력하므로 필중기(특히 마그넷봄)나 대지의힘[20]이 아닌 이상 전체판정기 등이 날아와도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글레이시아 전용 도구 '눈목도리'의 성능은 접촉한 상대를 일정 확률로 얼리는 것으로, 본가와는 달리 얼음 상태의 적을 공격하려면 불 타입 기술을 써서 녹여야 되니 공격에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위기탈출용으로나 적합해 조금 미묘하다.
챔피언 난천PWT에서 구애스카프로 스피드를 보정한 글레이시아를 사용한다.

2020 POTY 총선거 신오 부문에서 7위를 기록했다.

8. 관련 문서



[1] 7세대까진 특정장소(얼음 바위 있는 장소)에서 레벨업[2] 썰물(3~9시)일 때만 접근할 수 있다.[3] 그래서 근성으로 '''암컷''' 글레이시아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이로치가 예쁘게 나온 포켓몬에 속하기 때문에 암컷 이로치 글레이시아를 얻으려고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다.[4] 후딘, 괴력몬처럼 수컷 75%, 반대로 픽시처럼 암컷 75%인 경우[5] 그 이외의 기술은 전부 물리기 아니면 변화기다.[6] 눈보라를 쓸 계획이라면 자력으로 배우는 싸라기눈을 넣어도 좋다.[7] 상성상으로는 물의파동을 배우는게 더 좋지만 기술머신이 1회용인 4세대라 사용하기 조금 아쉽다. 섀도볼은 배틀프런티어에서 얻을수 있다.[8] 게다가 금랑은 슛스타디움에서부터 불꽃타입인 코터스를 사용하며, 에이스 포켓몬인 두랄루돈은 얼음 기술에 1배로 데미지를 받는다[9] 실질적으로는 구애안경을 장착할 경우도 고려해야 하기에 조건부로 메가눈설왕보다 화력이 강해질 수 있다.[10] 단, 물의파동 자체가 워낙에 위력이 별로라서 얼음으로 1배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바위 타입이라면 '''차라리 냉동빔이 더 세다!''' 즉, 폭타마그카르고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물의파동을 쓸 이유가 거의 없다.[11] 아이스 루어모듈을 사용한 포켓스탑 근처에서 진화[12] 단 이 방법은 단 1회만 가능한 치트이다.[13] 물론 다른 유저가 뿌려 놓았다면 그나마 낫다.[14] 맘모꾸리의 경우 땅 타입으로 잡아야 할 불꽃, 강철 타입에게 찔리고 얼음 타입으로 잡아야 할 풀 타입에게 찔리는 엇갈리는 상성을 가진다.[15] 블래키는 슈퍼리그, 글레이시아는 마스터리그 프리미어컵에서 활약한다. 둘의 전술도 판이하게 다른 편. 또한 블래키와 다르게 후술할 얼다바람 덕분에 굳이 뒀다쓰기를 채용할 이유가 없다.[16] 아무래도 다른 브이즈들보다 눈매가 사나운 데다가 얼음타입인 점이 작용한 듯 하다. 그것 때문인지 브이즈 창작물에서는 보통 츤데레를 맡는 경우가 대다수이다.[17] 그래도 최소한 양심은 있는지 샤미드는 4세대부터 나온 신규 얼음 기술들은 배울 수 없어졌다. 다른 물 포켓몬들도 신규 얼음 기술을 배우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없는 건 아니다.[18] 묘하게도 썬문에서 진짜로 얼음의 돌이 나왔지만 글레이시아는 여전히 얼음바위 근처에서 레벨 업 해야 한다. 그러다가 8세대에선 얼음의 돌로 진화시켜야 한다.[19] 얼음타입 중에서는 포푸니라와 함께 둘뿐인 F그룹이다.[20] 방 전체 공격 중 명중률이 6으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