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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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코오롱을 주축으로 한 섬유/화학특화 기업집단으로, 2018년 5월 기준으로 재계서열 31위다. 그룹명 코오롱(KOLON)은 (주)코오롱의 전신인 한국나이론의 영어명을 줄인 것이다.
본사 사옥은 1979년부터 서울시청 뒷편 무교동 더익스체인지서울 건물(당시 코오롱빌딩) 에 있었으나 1997년대 중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정부과천청사 근처 코오롱타워로 이전했다. 단, 핵심 사업체 중 하나인 코오롱글로벌은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 IT센터로 이전했으나 다시 과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사)
주력 상품이 소비재보다 중간재(주로 산업재) 등에 집중되어 있는 기업 집단이다. 리즈 시절에는 금융이나 이동통신 사업까지 할 정도로 거대했지만, 1997년 외환 위기에 제대로 얻어맞으면서 여러모로 고난의 세월을 보내왔다. 하지만 모태가 모태이다 보니 지금도 섬유·원단·소재·패션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기업. 2016년 기준 패션업계 매출액 순위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는 1조 1516억여원을 벌어 5위를 차지했다.[2] 특히 코오롱스포츠 같은 아웃도어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 역사
오운 이원만 창업주의 사업 커리어는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모자 제조업체 '아사히공예(주)'를 세운 게 기원이다. 1937년 아사히피복사도 세웠고, 1951년 도쿄에 삼경물산을 세워 1953년 대한민국에 나일론을 독점 공급하기 시작했다. 국내에 나일론이 처음으로 들어온 것이 이 때다. 그는 1954년에 귀국해 나일론 유통업체 '개명상사'를 세워 그룹의 시작을 알렸다. 동년도에 일본 삼경물산의 한국법인 한국삼경물산(주)을 세웠다. 당시 장남 이동찬이 한국삼경물산의 대표를 맡았다.
1957년 대구에 한국나이롱(주)를 세워 국내 생산을 개시했고, 1960년 이동찬 회장이 개명상사 사장에 취임했다. 1963년 한국나이롱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나일론을 해외에 수출했다. 1964년 개명상사와 한국삼경물산이 통합해 삼경물산(주)로 유통업무를 일원화시켰고, 1968년 나일론 제품의 판매와 유통을 전담하는 코오롱상사(주)와 한국염공을, 1969년 한국포리에스텔(주), 1972년 한국부직포공업(주), 1976년 종합화학회사인 코오롱유화(주) 등을 각각 세워 섬유사업군을 만들어냈다.
1971년 삼경국제관광을 세워 서비스사업에 진출한 후 1977년 이원만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이동찬 코오롱 사장이 회장으로 각각 승진해 2세 경영체제를 갖추고 협화실업을 인수해 건설업에도 손을 뻗었으며, 한국나이롱과 한국포리에스텔을 (주)코오롱(나이론)과 (주)코오롱(포리에스터)로 법인명을 각각 바꿨다. 또 학교법인 유신학원으로부터 유신고속관광을 인수해 관광/운송업에도 손을 뻗었다.
1981년에 위의 두 회사를 통합하고 (주)코오롱으로 일원화시킨 후 1983년에 고려나일론과 삼영신약까지 인수했고, 1985년에 사위회사 한국바이린을 분가시켰다. 1988년에 국내 수입차 시장이 개방되자, 코오롱상사를 통하여 수입차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독일 BMW의 승용차를 판매하고 있는데, 현재도 BMW의 대한민국 딜러 중 하나다. 같은 해에 형제기업 코오롱고속관광을 분가시켰다. 1989년에 미국 메트로폴리탄 라이프와 합작해 '코오롱메트생명''을 세웠다.
1996년에는 이동찬 회장의 장남 이웅열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3세 경영시대를 열었으며, 이에 따라 새 기업이념 'One & Only'를 제창했다. 1998년 외환위기 여파로 구조조정에 나선 코오롱그룹은 코오롱메트생명보험과 코오롱전자[3] 를 각각 매각했다. 당시에 코오롱은 몸집을 불린 좀 큰 대기업이었으나 이때의 여파로 2000년대까지 대기업 지정 취소가 논의될만큼 위세가 많이 줄었다. (2018년 현재는 대기업으로, 10.8조의 자산 가치를 이루며 재계 3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에 모기업 (주)코오롱을 순수지주회사로 전환하여 각 계열사들을 그 회사 산하로 두고, 2012년에 코오롱건설,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가 코오롱건설이 흡수합병하는 식으로 '코오롱글로벌' 이라는 이름 하에 하나로 합쳐졌다. 건설, 무역, IT 도·소매, 유통 및 레저산업을 다루던 계열사 3개가 하나로 합쳐진 셈이라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4]
1997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코오롱타워[5] 를 완공하였고, 현재 거의 모든 계열사가 이곳에 입주하였다. 단 FnC는 강남에 있으며, 코오롱글로벌은 2013년 7월 1일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GCF와 연계한 해외사업 및 관련 사업분야로 확장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카세트테이프를 발매하기도 했다.
3. 기업정신
- 경영이념
'''산업인의 사명에 투철하고 능률과 창의로써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는 보람찬 일터를 만들며 인간생활의 풍요와 인류문명의 발전에 이바지한다.'''
- 경영방침: One & Only (1996년 제정)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나, 똑똑하고 차별화된 우리,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
- 코오롱 정신
'''Change & Challenge (변화에 도전하는 우리의 정신)'''
- 사가: 작사는 이은상, 작곡은 박태준이 맡았다.
4. 그 외 이야기
- 스포츠와 관련이 많다. 코오롱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중에는 러닝화로 유명한 '액티브'가 가장 유명하다. 90년대 농구화 대유행때는 프로스펙스, 르까프 와 함께 국산 농구화 브랜드로 인기가 많았으며 1993/94 시즌까지 연세대 농구부 유니폼 후원사였다. 그 밖에 아웃도어 전문브랜드인 '코오롱 스포츠'도 있고, '헤드'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
- 듀폰과 특허관련 마찰이 있어서 소송이 걸려 있다. 아라미드 섬유에 관한 특허를 침해했다는 듀폰의 주장에 의해 미국에서 2011년 진행된 1심에서 패소하여 9억 1천990만 달러를 배상하고 관련된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될 뻔 하였으나, 그 이후 5년간 항소를 통해 2억 7천500만 달러(약 2천860억 원)의 합의금을 내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에 연루당할 뻔 한적이 있다. 장영자가 코오롱건설을 인수하겠다고 하자 코오롱그룹의 지불보증을 해결하면 넘기겠다고 했는데, 정말 처리됐다. 그래서 이동찬 회장은 약속장소로 나갔으나 장영자가 나타나지 않아 거래는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장영자는 체포돼 천운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포항제철에 이은 철강업계 2위인 일신제강(현 KG동부제철), 도급순위 8위인 공영토건조차 장영자 사태로 인해 부도가 났다.
- 2014년 2월 17일 21시 16분경 경주시 양남면 소재 코오롱의 자회사인 마우나 오션리조트에서 강당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6] 당시 오리엔테이션 행사 를 진행하던 부산외대 신입생인 100명이 넘는 인원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2월 18일 현재 그중 11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넘는 학생들이 부상을 당하였다. 이 사건은 대구 지하철 참사이후 동남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것 같다. 그나마 이웅렬 회장이 발빠르게 사과하고 사측에서도 침착하게 사고 처리 및 보상 논의를 진행하는 등 상식적인 선에서 일을 처리하고 있어서 모 백화점 사고나 모 해병대 캠프 사고와는 달리 추가로 어그로를 끌고 있지는 않다. 사실 이게 정상인 거다. 사건사고만 발생하면 책임 회피 및 떠넘기기에 급급한 게 대한민국의 있는 자들의 현실이라 문제지. 그 외에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지점 쪽의 병크에도 발빠르게 사과하는 등 전반적으로 사후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 석유화학 소재 기업(합성수지, 필름 등)이다보니 2000년대 초반까지 카세트테이프와 비디오테이프를 발매한 적이 있는데, 원래 사명 그대로인 코오롱 테이프와 자체 브랜드명이 들어간 시나(Scena) 테이프가 있다.
- 1989~1998년까지 미국 메트라이프와 합작해 코오롱메트생명을 운영한 바 있었다.
- 대한민국의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언제나 대기업 재벌의 수문장 역할의 자리를 맡고 있다. 그 동안 대기업과 그 외의 기업으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재계서열을 잡을때, 코오롱 그룹은 자산규모 10조원대로 그 밑의 준대기업보다는 높지만 대기업으로는 말석에 위치했었다. 쉽게 말해 코오롱보다 규모가 크면 대기업, 코오롱보다 규모가 작으면 준대기업이다. 이와 비슷한 규모의 기업집단으로는 동부그룹에서 이름이 바뀐 DB와 OCI그룹이 있다.
5. 논란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산업재해를 축소, 은폐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016년 12월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직원이 기계에 손이 빨려들어가 동료 직원이 이를 119에 신고하려 했으나 담당 부장이 전화기를 낚아채 신고를 못 하게 막았다고 한다. 2017년 1월 들어서 구미고용노동지청 조사 결과 재해 은폐건수가 17개나 나왔다. (기사1, 기사2)
6. 계열사 목록
본 그룹측은 업종군을 분리할 때 삼성처럼 회사별이 아니라 사업별로 나눈다.
6.1. 지주
- (주)코오롱
6.2. 핵심소재
- 코오롱인더스트리: 그룹의 모태로, 산업자재-화학-필름/전자재료 3개 부문이 해당된다. 각종 첨단 섬유·산업자재·화학수지를 생산한다. 특히 에어백 원단이나 타이어코오드(타이어 보강재)는 세계구 급이다. 안전벨트는 국내 시장의 반을 먹었고, 이 외에 LCD 필름 등 각종 산업용 필름, 에폭시·페놀 수지 등을 제작한다.
- 코오롱머티리얼: 구 코오롱패션머터리얼. 의류 원단, 원사 제조 회사이다. 그룹의 모태산업인 나일론 원사 생산 뿐 아니라, 폴리에스테르 원사, 아웃도어나 스포츠 의류에 사용되는 원단과 같이 투습/방수, 보온 등 다양한 기능의 원단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2012년 4월에 상장하였다. 참고로 원사 제조 공장은, 구미와 김천에, 원단 제조 공장은 대구, 양주에 소재하고 있다. 2016년 브라질 월드컵때는 모기기피 원단을 대한민국 골프/양궁 선수복에 적용하여 화제가 되었다. 2019년에 원사부분 적자누적으로 원사사업 생산중단 및 영업중단을 했다. 이후 사명은 현 명칭이 됐다.
- 코오롱플라스틱: 구 KTP 및 (주)코오롱 플라스틱사업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회사. 전기전자, 자동차 엔진이나 구동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이쪽도 국내 업계에서는 순위권 안에서 논다. 2011년에 주식을 상장했다.
- 코오롱글로텍: 구 코오롱세이렌-코오롱F&T. 이름만 보고는 무슨 회사인지 알기 어려운 회사 No.1. 이름만 봐서는 최첨단 소재나 첨단사업을 하는 회사 같지만 사실은 인조잔디·카시트·PP섬유 전문회사다.(...) 국내 최초로 인조잔디를 만들었다. 지금도 인조잔디·카시트 업계에서는 국내 1위를 달린다. 여담으로 계열사 메인 홈페이지에서는 레저사업이나 스포츠 사업도 한다고 되어 있지만 이건 코오롱글로벌로 넘어갔다.
-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코오롱글로텍의 종속자회사로, 방위산업이 주력이다. 함안에 본사가 있는데 계열사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 케이에프앤티: 폴리에스터 필름 제조업체다.
- 씨에이텍
- 코오롱바스프이노폼
6.3. 패션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구 코오롱상사-FnC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산하 패션부문의 통칭이다. 코오롱스포츠와 액티브, 헤드 같은 26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으며 과거엔 맨스타와 벨라도 있었다. 2008년에 사업부문만 (주)코오롱으로 합쳐졌다가 2012년에 코오롱인더스트리 분할 때 합류한 것이다.
6.4. 건설/유통
- 코오롱글로벌: 건설, 무역, 휴게시설, 수입차 유통,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을 커버하는 회사. 원래는 코오롱건설,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의 3개 회사였는데 2012년에 합병했다. 삼성물산도 종합상사랑 건설회사랑 묶인 건데, 여긴 한 발짝 더 나간 셈. 덴마크 오디오업체 뱅앤올룹슨의 국내 유통사이기도 하다.
- 건설사업부문: 구 코오롱건설. 국내 최초로 발파 공법을 이용한 건물 해체를 했지만, '그런 게 있나 보다' 식으로 묻혔다. 아파트 브랜드인 "코오롱 하늘채" 가 여기 작품이다. 이 외에도 죽령터널이라든가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 어째 알려진 게 별로 없다. 대규모 건설사[7] 들에 비해서는 브랜드 이미지나 시공 실적 등에서 역시 많이 밀린다.
- 상사사업부문: 구 코오롱상사 무역부문-코오롱인터내셔널-코오롱아이넷 무역부문. 이 부서는 다양한 물건을 취급하지만 역시 5대 종합상사에 끼지 못한다.(...) 2013년에 IT유통 부문은 코오롱베니트로 이관되었다.
- 휴게시설운영사업부문
- 자동차사업부문: 구 코오롱모터스-HBC코오롱-코오롱글로텍/코오롱B&S BMW사업부. 이 사업부는 대한민국의 BMW 딜러 중 1위다. 진짜로. 1988년 BMW가 들어왔을 때 코오롱상사를 통해 수입, 판매를 개시했으며, 1995년 BMW 코리아가 설립되어 직판 체제를 구축할 때까지 대한민국에서 BMW 승용차의 유통을 담당했다. BMW 산하로 들어온 롤스로이스도 신형 팬텀이 출시된 후부터 취급한다.
- 기타사업부문: 구 코오롱스포렉스-코오롱글로텍/코오롱B&S 스포렉스사업부. 스포렉스라는 헬스클럽과 요트도 취급한다.
- 코오롱하우스비전
- 리베토코리아: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분할된 쉐어하우스 업체이다.
-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
- 라비에벨중국복합문화타운
- 코오롱아우토: 구 네오뷰-네오뷰코오롱. 아우디 한국딜러 사업자이며 과거에 운영하던 OLED 사업은 2019년 로미칼에 팔았다.
- 코오롱오토모티브: 스웨덴 볼보의 한국딜러 사업자다.
-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수입차 수리서비스 업체로, 브랜드명은 '코오롱 모빌리티'다.
- MOD: 구 코오롱글로텍 개발사업부문-마우나오션개발. 호텔, 리조트, 콘도미니엄 회사. 마우나오션이라는 콘도가 있고, 놀랍게도 코오롱호텔이라는 호텔이 있다(!). 코오롱호텔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데, 꽤 오래된 호텔이라[8] 시설은 그저 그렇다. 하지만 워낙 시설이 노후되다보니 계속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어서 2015년경부터 리뉴얼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리뉴얼된 객실은 제법 깔끔한 편이다. 위치가 불국사 바로 옆이라 불국사를 산책하듯이 걸어서 갈수있다는 위치적 이점이 있다. 2014년 2월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로 이미지가 나빠진 적이 있었으나, 앞에 코오롱이 안 들어가는 관계로 경주에서 리조트 붕괴사고가 나기 전에는 코오롱 계열사인 줄 아는 사람이 드물었을 듯하다.
- 코오롱LSI: 2015년에 MOD로부터 분할한 자산관리 회사. (주)코오롱의 자회사이다.
- 그린나래: 충남 천안 우정힐스CC 및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운영사다.
- 네이처브리지: 경부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의 운영법인이다.
- 덕평랜드
- 스위트밀: 커피 및 슈 체인점인 비어드 파파를 운영하며, 일본 무기노호와의 합작사이다. 2004년에 전직 야구선수 조성민이 운영하던 씨앤씨컴퍼니로부터 해당 브랜드를 인수해 세운 곳이다.
6.5. 환경/에너지
- 코오롱인더스트리
- 코오롱글로벌 건설사업부문 환경사업부
-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사업본부
- 코오롱에코너지: 구 코오롱원스.
- 코오롱이엔지니어링: 구 미래환경기술-코오롱워터텍.
- 테크비전
- 양양풍력발전
6.6. 자동차 부품/IT
- 코오롱인더스트리
- 코오롱글로텍
- 코오롱플라스틱
- 아토메탈테크코리아
- 코오롱베니트: 구 라이거시스템즈-베니트. 이름만 보고는 무슨 회사인지 알기 어려운 회사 No.2. 1999년에 미국 컴퓨터 어소시에이츠랑 합작해 세워 2006년에 CA로부터 지분 및 경영권을 사들였다. 이쪽이 순수 IT회사다. 회계 쪽 분야인 IFRS나 DART 시스템을 여기서 제작/관리한다. 실제 실적 면에서는 꽤 잘 나가는 회사. 이 외에도 IT기반 환경시스템도 만드는 모양.
6.7. 바이오/헬스케어
- 코오롱제약: 구 삼영신약. 이 회사에서 제일 유명한 제품은 변비약인 '비코그린'. 약 말고도 각종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다.
- 코오롱생명과학: 구 티슈진코리아. 원료의약품 및 환경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코오롱제약과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
- 코오롱티슈진: 미국에 설립한 생명공학 기업. 한국에선 2017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지만, 관리종목이다. 본사가 외국에 소재한 탓에 다트공시에선 코오롱 계열사에 법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6.8. 기타
- 아르텍스튜디오: 화장품 도소매 업체로, 이웅열 회장의 개인기업이다.
-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구 코오롱벤처캐피탈-아이퍼시픽파트너스.
- 더블유파트너스
6.9. 공익사업
- 오운문화재단
- 꽃과어린왕자: 구 우정재단. 2007년부터 이웅열 회장의 부인 서창희가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며, 영화배우 권상우도 이사로 재직중이다.
6.10. 스포츠 후원
- 스포츠팀
- 대회 후원
-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구 경주고교구간마라톤대회.
-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6.11. 과거 계열사
- 고려나일론: 1995년 (주)코오롱에 합병됨.
- 광교배움터: 2011년 계열제외됨.
- 경산맑은물길: 2016년 환경관리와 세트로 지분매각됨.
- 그린경산: 이하 동일함.
- 그린순창: 이하 동일함.
- 그린화순: 이하 동일함.
- 글로텔: 신세기통신의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 판매업체로, 1999년 청산됨.
- 김천에너지서비스: 2014년 2대 주주 SK E&S에 지분매각했다가, 이듬해 하나파워패키지로 매각함.
- 나노포라: 2018년 코오롱패션머터리얼에 합병됨.
- 달성맑은물길: 2016년 환경관리와 함께 지분매각함.
- 리치앤페이머스: 경영 컨설팅 업체로, 2003년 청산됨.
- 맥스포저코리아: 광고 대행업체로, 2008년 청산종결됨.
- 메리즈웨딩컨설팅: 구 코오롱웨딩서비스. 2005년 청산종결됨.
- 명성툴스: 2009년 청산됨.
- 명지에너지: 2019년 청산종결됨.
- 비햅틱스: 2016년 계열제외됨.
- 삼경개발: 1986년 코오롱건설에 합병됨.
- 삼경목포견직: 1981년 한양견직에 합병됨.
- 삼경복장: 1995년 유니온봉제에 합병됨.
- 서플러스글로벌: 2006년 계열사로 편입됐다가 2010년 분리됨.
- 센터코리아: 인터넷 영상제공업체로, 2001년 지분매각 후 2006년에 폐업됨.
- 셀빅개발: 구 제이텔-셀빅. 2019년 청산종결됨.
- 씨이에스: 2015년 코오롱엔솔루션에 합병됨.
- 양양맑은물길: 2016년 계열제외됨.
- 에쓰툴: 2009년 청산됨.
- 에이브이로직스: 2004년 청산종결됨.
- 엔비시스템: 2010년 이앤아이시스템에 합병됨.
- 월드와이드넷: 구 A&C코오롱-코오롱스포렉스 방송사업본부. 무비플러스 및 코미디TV 운영사로 2004년 YTN이 사들여 'YTN미디어'가 됐으나, 이듬해 iHQ로 넘겨져 2008년 'CU미디어'가 됐다가 2014년 그 회사에 합병됨.
- 유니온봉제: 1999년 계열제외 후 2005년에 폐업됨.
- 유케이: 코오롱건설과 영국 YOO와의 합작법인으로, 2005년 코오롱환경에너지에 합병됨.
- 이앤퓨처: 인터넷 투자업체로, 2003년 지분매각 후 서서히 폐업됨.
- 인테그럴SA: 구 (주)시감. 2003년 코오롱패션에 합병됨.
- 정인툴스: 2009년 청산됨.
- 중앙종합기계: 2012년 이앤아이시스템에 합병됨.
- 지밸리비즈플라자자산관리: 2015년 청산됨.
- 캠브리지코오롱: 구 삼풍-캠브리지. 2011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합병됨.
- 케스코조경: 2011년 코오롱환경서비스에 합병됨.
- 케이에이치파워: 2019년 코오롱환경에너지에 합병됨.
- 케이툴시스: 2009년 코리아e플랫폼에 합병됨.
- 코리아e플랫폼: 2015년 광동제약에 매각됨.
- 코오롱가스텍: 가스보일러 생산업체로, 1993년 코오롱엔지니어링에 합병됨.
- 코오롱개발: 구 동해리조트개발. 2005년 코오롱글로텍에 합병됨.
- 코오롱고속관광: 구 유신고속관광. 이원만 창업주의 차남 이동보의 몫으로 고속버스 운송 및 여행사업을 했다. 1988년 계열분리 후 2000년부터 '코오롱TNS'가 됐다가 2002년에 부도가 났고,[9] 2005년 이후 '고려TNS'란 파산법인으로 남다가 2010년에 폐업됨.
- 코오롱남바: 일본 남바프레스와의 합작사로, 1999년 코오롱글로텍에 합병됨.
- 코오롱마트: 2005년에 점포를 모두 GS리테일로 넘기고 2007년에 청산됨.
- 코오롱메라크섬유: 이탈리아 메라클론과의 합작사로, 1999년에 코오롱글로텍으로 합병됨.
- 코오롱메트생명(현 메트라이프생명): 1998년 미국 메트라이프에 지분매각함.
- 코오롱모터스: 2008년 저먼모터스의 BMW 분당전시장 등 일부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세운 법인으로, 인수작업 종결 후 청산됨.
- 코오롱상사: 1979년 삼경물산에 합병됨.
- 코오롱스포렉스: 구 삼경동화레쟈. 2005년 코오롱글로텍에 합병됨.
- 코오롱신용정보(현 F&U신용정보): 2001년 SK그룹으로 매각됨.
- 코오롱씨앤씨: 호텔 위탁운영업체로, 2015년 코오롱글로벌에 합병됨.
- 코오롱아로마트릭스: 2016년 코오롱이엔지니어링에 합병됨.
- 코오롱아이넷: 구 코오롱정보통신. 2011년 코오롱건설에 합병됨.
- 코오롱아이포트리스: 2011년 코오롱환경서비스에 합병됨.
- 코오롱에버레이: 2017년 청산됨.
- 코오롱 여자농구단: 1970년 창단 후 1980년대에는 덕장 정주현이 농구부장과 감독을 역임하며 전숙-김복순-우은경 트리오를 길러내 1980년대를 장식했고, 안준호 코치의 지도능력도 발굴해냈다. 다만 1997년 외환위기로 팀이 해체됐다.
- 코오롱에코원: 2015년 코오롱워터에너지에서 분할한 환경설비 제조/판매업체로, 2019년 코오롱환경서비스에 합병됨.
- 코오롱엔솔루션: 구 이앤아이시스템. 2017년 코오롱환경서비스에 합병됨.
- 코오롱엔지니어링: 2000년 코오롱건설에 합병됨.
- 코오롱엔터프라이즈: 1978년 삼경물산에 합병됨.
- 코오롱오토플랫폼: 중고차 판매업체로, 2020년에 청산종결됨.
- 코오롱웨이스트메니지먼트: 폐기물 처리업체로, 2004년 청산종결됨.
- 코오롱웰케어: 드러그스토어 'W-STORE' 운영사로, 2017년에 사업부를 코오롱티슈진에 양수하고 청산종결됨.
- 코오롱유화: 2007년 (주)코오롱에 합병됨.
- 코오롱전자: 1998년 두산그룹에 매각돼 '두산전자'가 됐다가 이듬해 (주)두산으로 합병됨.
- 코오롱캐피탈(현 하나캐피탈): 구 코오롱신판. 2004년 하나은행의 지분을 받아들인 후 이듬해 경영권까지 매각함.
- 코오롱파이낸스: 1999년 코오롱마트로 합병됨.
- 코오롱패션: 남성 및 숙녀복 제조업체로, 2009년 캠브리지로 합병됨.
- (주)코오롱(포리에스터): 구 한국포리에스터. 1981년 (주)코오롱(나이론)에 합병됨.
- 코오롱하이드로제닉스: 2019년 코오롱환경에너지로 합병됨.
- 코오롱하이텍스: 2008년 코오롱패션머터리얼에 합병됨.
- 코오롱호텔(1차): 구 삼경국제관광. 1984년 한양견직에 합병됨.
- 코오롱호텔(2차): 구 한양견직-오운개발. 1999년 코오롱스포렉스에 합병됨.
- 코오롱화이버: 2019년 7월 코오롱글로텍에서 분할한 법인으로, 12월 센트로이드-옐로씨 컨소시엄에 매각됨.
- 코오롱환경에너지(현 환경에너지솔루션): 구 코오롱환경서비스. 2020년 사모펀드 이앤에프PE에 매각됨.
- 코오롱B&S: 2011년 코오롱건설에 합병됨.
- 코오롱CMI: 1998년 코오롱엔지니어링에 합병됨.
- 코오롱SEED50: 1999년 코오롱스포렉스에 합병됨.
- 코오롱TTA: 2005년 코오롱글로텍에 합병됨.
- 크리오텍: 2014년 청산됨.
- 타임도메인코리아: 2003년 지분매각 후 2009년에 폐업됨.
- 파주병영: 2011년 계열제외됨.
- 포항새물길: 2015년 계열제외됨.
- 피오르드프로세싱코리아: 구 프로셉코오롱. 2018년 미국 NOV AS에 지분매각함.
- 한국바이린: 구 한국부직포공업. 이원만 창업주의 사위 박성기 몫이며 일본 바이린 및 독일 프로이덴베르그와의 합작법인이다. 1985년 분가 후 1993년부터 '제텍스'로 바꿨다가 1998년에 워크아웃을 받아 이듬해 자산을 신규법인 한국바이린으로 넘기고 청산법인 '신우공업'이 되어 2002년에 폐업했다.
- 한국염공: 1996년 코오롱세이렌에 합병됨.
- 한국화낙: 일본 화낙과의 합작사로, 1998년 지분매각함.
- 한인기획(현 FCB서울): 인하우스 광고기획사로, 1999년 계열분리 후 이듬해 제휴처인 미국 FCB로 매각돼 'FCB한인', 'FCB코리아' 등으로 바꿨다가 2007년 국내서비스 부문을 '한인기획'으로 분리함.
- 환경관리: 구 환경관리시설공사-코오롱워터앤에너지. 원래 공기업이었으나 2000년에 종업원들이 인수해 민영화된 뒤, 2007년에 본 그룹으로 편입됐다. 환경사업. 폐기물 처리나 수질정화 등을 한다. 2016년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가 코오롱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며 계열 분리됐고, 지주부문은 이엠씨홀딩스로 분할된 후 2018년에 일부 사업부가 환경시설관리로 또 쪼개졌다. 내면을 보면 2004년 코오롱캐피탈의 횡령 이슈로 인해 불을 끄면서 코오롱의 SK에너지, SK텔레콤급의 안정성을 가진 회사를 날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SCPE도 인수할까 고민하다가 런던 협약으로 인해 주워갔다고 한다.
- FnC 코오롱 USA: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2016년 청산됨.
- KSI: 2012년 코오롱플라스틱에 합병됨.
[1] 라틴 문자 표기로 보면 '콜론'이 맞는 표기이나, 상표라는 특성상 예외사항이다.[2] 1위는 이랜드 그룹, 2위는 삼성물산 패션, 3위는 LF, 4위는 현대백화점 패션, 6위는 신세계인터내셔널.[3] CDMA 초기 시절에 소니의 휴대폰을 판매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이 생긴듯 했지만, 각주의 위치에 유의(...)[4] 특히 사명이 모호하여 업태가 무엇인지 헷갈린다는 의견과 시너지 없는 사업들을 합쳐놔서 모호한 회사가 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이 의견은 비슷한 형태의 합병을 시도한 삼성물산에도 있는 의견이다.[5]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바로 이어져 있다.[6] 이 회사는 (주)코오롱이 50%, 이동찬 명예회장과 이웅열 회장이 각각 24%, 26%를 소유한 오너일가의 개인 자회사나 다름없었다.[7] 삼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8] 무려 1978년에 개관한 호텔이다.[9] 부도 당시에 "코오롱그룹은 안전한가"는 문의가 상당히 많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