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국제공항
1. 개요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시내 중심에서 서쪽으로 약 2km 떨어져 있으며[1] 고도는 해발 약 10m이다. 공항 시설은 2개 활주로가 있으며, 표면은 모두 아스팔트로 각각 길이 3,048m, 3,500m다.
2006년 연간 이용객 100만 명에 도달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2011년 12월에 400~600만 명을 수용 가능한 새 제1여객터미널[2] 을 열었으며 2017년 5월에 연간 400만명 수용이 가능한 국제선 전용 제2여객터미널을 추가로 열었다.[3]
한국에서는 직항편을 통하거나,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패시픽항공및 홍콩 익스프레스 편으로 올 수 있다. 항공료는 홍콩 익스프레스가 제일 저렴하다. 홍콩/마카오를 묶어서 다녀와도 될 정도.
다낭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주 찾는 관광·휴양지인 탓에,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들이 다낭과 한국을 잇는 국제선 노선을 갖고 있다. 다만 공항 안팎의 판매 시설이 상당히 열악한 상태였는데[4] 롯데면세점이 제2터미널에 새로 점포를 개설해 2017년 하반기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로이스 초콜릿이 서울 시내 점포보다 비싼 등... 구태여 한국인이 이용할 메리트는 없다고 보면 된다.
제2터미널에는 다이너스클럽, PP카드, Lounge Key 등 대부분의 공항라운지 멤버십[5] 이 통용되는 CIP Orchid Lounge가 있는데, 규모가 크고 좌석이 편리하나 식사를 할 만큼 음식의 품질이 좋지는 않으니 버거킹, 크리스탈제이드 등 공항 내 다른 식당을 이용하고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류의 경우 맥주만 냉장고에 비치되어 있는데, 나머지 술은 카운터에 요청하면 주방에서 한 잔씩 따라오니 참고하자. 일반 이용료는 25 달러.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택시를 이용할 때는 택시 요금에 공항 내 통행료 1만 동 정도를 더 줘야 한다. 시내버스도 있긴 하나 가끔씩 다니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공항 통행료는 다낭 시내에서 다낭 국제공항으로 가는 길만 받는다. 5인승 차량 기준으로 약 10000동(500원), 7인승 차량 기준으로는 15000동(750원) 정도이다.
그리고 그랩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차량이 승객을 태우기 위해 공항 통행료를 지불하였다면 영수증의 시간 등을 잘 확인하여 지불하고, 차량이 다른 승객에게 공항 통행료를 받고 공항에서 승객을 대기 중 이었다면 공항 통행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2. 운항 노선
2.1. 국내선
2.2. 국제선
2.3. 화물 노선
[1] 다낭의 대표적 명승지인 미케 해변과는 약 6km 정도 떨어져 있다. 그래봐야 택시로 15분이 채 안 걸린다.[2] 현재 국내선 전용 청사로 운영중.[3] 2017년 11월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 회의에 대비한 조치.[4] 재밌는 점은 국제선 카운터 앞에 기념품 점이 있는데 여기서도 담배를 판다. 국산 담배는 없고 말보로나 메비우스 등 외제 담배이다. 희한하게도 '''기념품 점의 담배 가격이 면세 구역의 담배보다 싸다(!!!!!).''' 기념품점의 담배가 1보루에 13달러 정도 하는 데 반해, 면세 구역의 담배는 20 달러 정도 한다.[5] 단,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의 경우 특정 조건에 따라 일부만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니 사전에 확인 후 이용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