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clearfix]
1. 소개
Vietnam Civil Aviation으로 1956년에 설립되었지만, 베트남 전쟁 후 1989년 4월에 국영 기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하노이에 본사가 있으며, CEO의 이름은 Phạm Ngọc Minh(팜 응옥 민)이다.
슬로건이 여러 번 변경되었는데, 현재 슬로건은 영어로 "Reach Further", 베트남어로 "Sải cánh vươn cao"이다. 해석하면 "더 멀리 나아가다"이다. 최근 만들어진 한국어 광고에선 "더 나은 세상으로의 비상"으로 번역이 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하노이와 호찌민으로 가는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수교한 지 1년 후인 1993년에 김포국제공항 - 호찌민 노선을 개설했고, 2년 뒤에는 1995년에 김포국제공항 - 하노이 노선을 개설했다.
2013년 7월 1일에는 인천 - 다낭 직항을 신설했으며, 2018년 3월 26일에는 인천 - 나트랑(냐짱) 직항을 신설했다.
2010년 6월 스카이팀에 가입했다. 스카이팀에 가입하기 전까지 대한항공이 스폰서를 맡아 푸시[3] 를 많이 해줬다고.
2010년대 중반 이후 787-9, A350-900 등의 도입으로 평균 기령이 낮아지고 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연식이 높은 편이었는데, 인천 - 하노이 노선에 투입된 비행기의 경우 의자도 삐걱거렸고 가끔 가다가 AVOD도 제대로 작동을 안 할 때가 있었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경영진도 그걸 인지 하였는지 2015년 7월에 A350-900을 도입하였다. A359는 인천 노선에 2015년 10월 부로 투입되었으며, 현재는 1일 2회 모두 A350-900이다. A350-900을 인도받고 나서 조금 지난 후에는 787-9도 인도받기 시작하여 베트남항공의 보유 기종의 대수나 평균 연식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787-10도 8대 주문했다.
특히 베트남항공에 있어서 대한민국 노선은 중요한 노선 중 하나이기에 신 기재 투입 등이 일찍부터 이뤄졌다.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차리고 영업하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골프나 여행 등의 관광 수요도 사시사철 충분히 있으며, 결정적으로 베트남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 이주 여성들이 대한민국에 많이 넘어와서 일하거나 거주하기 때문이다.
2015 파리 에어쇼를 앞두고 베트남항공의 보잉 787이 출연한 리허설 영상이 공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베트남항공 대한민국 지사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항공 페이스북 한국에 있다면 자동으로 한국어 페이지가 뜨므로 해당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지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2016년 7월, 스카이트랙스로부터 4성 항공사에 선정되었다. http://www.airlinequality.com/news/vietnam-airlines-certified-4star-airline/
2016년 10월 A350 추가 운용을 위해 에어버스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로써 베트남항공에서는 A350을 24대 굴리게 된다. 2017년 6월 기준 베트남항공의 보잉 787-9 주문 대 수인 11대를 모두 인계 받았으며 조만간 임차 계약을 체결한 787-10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리스사 공식 발표
2017년 1분기와 2분기 사이에 주문 대 수였던 11대를 모두 수령하였다. 2019년부터 787-10 8대를 인계 받을 예정이며 이들이 오랫동안 굴렸던 에어버스 A330-200이나 B777-200ER을 대체할 예정이다. 2017년에 예비용 4대만 남겨두고 마지막 772를 퇴역시켰다.
2018년 11월 17일에는 A321neo를 첫 도입했다.
2. 보유 기종
3. 운항 노선
대한민국에는 하노이, 다낭, 호찌민, 냐짱(나트랑)의 총 4개의 도시와 연결된다. 있을 노선은 다 있지만 중간 중간에 구멍이 많이 나 있다. 호찌민에서는 베이징(수도)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으며, 하노이에선 자카르타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다. 특히 의외로 인도로 가는 노선은 '''코드셰어를 포함해도 단 하나도 없다'''. 베트남에서 인도로 이동하려면 방콕이나 싱가포르를 경유해야 한다. 한 때 마닐라, 아부다비 노선이 있었지만, 지금은 취항을 중단했다. 2017년 이전까지만 해도 하노이에서 호주로 가는 노선은 단 하나도 없었다가 2017년 1분기와 2분기 사이부터 주 3회 하노이에서 멜버른과 시드니로 취항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아부다비 경유 프랑스 파리 노선을 시작으로 유럽 행 노선들을 조금씩 확장 중에 있다. 현재는 직항 노선으로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로 날아간다. 외국인이 많은 호찌민보다 공항 규모가 더 큰 하노이에서 운항 횟수가 1~2회 정도 좀 더 많다. 호찌민에서 런던으로 주 3회, 파리로 주 3회, 프랑크푸르트로 주 3회, 하노이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주 4회, 파리로 주 6회, 런던으로 주 4회 운항 중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유럽 노선 역시 B787-9, A350-900의 도입으로 인해 좀 더 확장될 것이란 점이다.
최근 미국행 직항 노선 런칭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항공, 필리핀 항공만 미국행 노선을 가지고 있다. 사실 동남아권에서는 항속거리 때문에 미국 직항 노선의 운항이 어렵다. 타이항공 역시 예전에 파격적인 미국행 노선을 열었다가, 재정 문제로 취항을 멈췄다. 2000년대 중반부터 계속 미국행 직항 노선은 베트남 항공의 꿈이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베트남항공의 기체가 너무 안 좋아서... 베트남 항공에서 2018년 경 LA로 날아가는 직항 노선에 A350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7] 그런데 계속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했으나, 2019년 2월에 FAA로부터 항공 보안 단계 1등급을 취득해서 미국 직항 신설의 길이 열렸다.
이 링크에 따르면 미국인은 보통 LA, 샌프란시스코에서, 때로는 휴스턴이나 뉴욕(JFK)에서 호찌민을 압도적으로 많이 방문하는데, 하노이같은 베트남 북부에서는 모를까 남부에서는 항속거리 문제로 미주 노선을 직항으로 개설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려움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남부에서 미국 가려면 반드시 중간 기착해야 하며, 최소 앵커리지는 경유 및 재급유를 해야한다.
베트남 항공의 취항 도시는 다음과 같다.
2018년 6월 기준, 베트남 항공 홈페이지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코드셰어 노선은 제외했다.
'''아시아'''
'''유럽'''
'''호주'''
'''미주'''
현재 미주 노선은 전 노선 코드셰어 운항 중.
4. 코드셰어 협정
볼드체는 스카이팀 항공사로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KLM
-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 대한항공
- 델타 항공
- 라오스항공
- 에어 유로파
- 에어 프랑스
- 에티하드 항공
- 엘알 이스라엘 항공
- 알리탈리아 항공
- 일본항공 (원월드)
- 전일본공수 (스타얼라이언스)
- 제트스타 퍼시픽 항공
- 제트 에어웨이즈
- 중국남방항공
- 중국동방항공
- 중화항공
- 체코항공
- 캐세이퍼시픽항공 (원월드)
-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
- 케냐 항공
- 콴타스 (원월드)
- 핀에어 (원월드)
- 필리핀 항공
5. 기타
미얀마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 한국인을 도와 줘서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 80분이나 연착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도와주었다. 사고 당시 미얀마 한인회 조영철 사무총장은 대사관 직원과 함께 국적기인 대한항공에 문의를 했다. 하지만 "기내가 좁아서 힘들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대한항공은 "여객기가 하필 B737-800으로 작은 기종이기 때문에 기내에 환자 후송 침대(스트레처)를 설치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퍼스트 클래스가 없어서 비즈니스 클래스가 최상위 좌석인데,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타 항공사의 퍼스트 급은 아니더라도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이 상당히 잘 나온다. 심지어 캐비어도 나온다!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를 참고하자.
2017년 11월 29일에는 테스트 삼아 부산 - 호치민 노선에 A350-900을 투입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787과 A350이 김해에 고정 투입된다.
국제선-국내선 환승 용이를 위한 프리 애드온(Free add-on) 서비스가 있다. 프리 애드온 서비스는 베트남항공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국내선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추가운임 없이 세금만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시 국제선과 같은 등급의 국내선 항공권이 발급되며 국제선과 완전히 같은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다만 현지 공항 사정과 세금, 24시간 제약(추가요금 발생)과 같은 변수가 있으며 그럼에도 대체로 별도의 국내선 항공권 발급보다 저렴하다.
항공권을 구입할 때 베트남항공 공식사이트에서 결제시 한국 출발은 무조건 '원화결제'로만 결제되도록 설정되어있다. 항공사 결제창에 나온 금액보다 3%이상의 금액이 가산되어 실제로는 결제되니 주의요망 베트남에서 카드 해외결제(베트남 동)→국제 브랜드(비자, 마스터 등)→미국 달러로 환산→수수료 가산→대한민국 카드사→원화로 환전→수수료 가산→고객에게 청구하는 구조로 베트남 동을 미국 달러로 환전하면서 1차 수수료, 미국 달러를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서 2차 수수료를 당신에게 가장 불리한 환율로 계산하여 청구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영어가 되는 위키러라면 지역을 베트남으로 설정하고 언어는 영어로 설정하여 베트남 동으로 결제하면 된다. 지역을 베트남으로 설정시 지원되는 언어는 베트남어, 영어 뿐이다.
대한민국 국내 전용카드로는 결제가 되자 않고 비자카드,마스터카드,은련,페이팔 등 해외사용가능 카드로만 결제 가능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진 2020년 3월 12일부터 배째라 식으로 환불 접수 자체를 거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6. 대한민국 운항 일정
7. 사고
1997년 9월 3일에 "베트남 항공 815편 추락 사고"가 일어났다. 주석에도 보이듯이 당시 한국인 탑승객이 많이 사망하여 한국 언론에도 보도가 많이 되었다.. 특히 당시는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여서 충격이 더 컸다.
66명을 태운 베트남 항공의 투폴레프 Tu-134(Tu-134는 1984년에 이미 단종 된 기체였다)가 떤선녓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할 계획이었다. 그리고 66명 중 65명이 사망하였고 생존자는 태국 어린이 딱 한 명이다. 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참고로 그 항공편에는 21명의 한국인이 타고 있었다. 전북일보의 당시 35세 신용철 기자도 있었고 베트남항공 한국 지사에는 당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없어 제대로 보상해줄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A]
사고 당시 캄보디아 현지에 스콜로 인해서 악천후가 발생하였는데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한 게 그 원인이었다. 기체는 활주로 남쪽에 있는 논에 떨어졌는데 비가 오는 당시에도 한 시간 동안 기체에 불이 붙어 있었다. 이로 인해 기체가 산산조각 나고 꼬리 부분만 형체를 알아볼 수 있었다. [A]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쏟아지는 비와 진흙탕이 된 논바닥을 헤치며 구조 작업을 벌였는데 몰려든 구경꾼들 가운데는 승객들의 지갑이나 전자 제품을 훔치려는 좀도둑도 있어서 경찰은 이들을 막으며 생존자 확인 작업을 벌여야 했다고 한다.[12]
8. 둘러보기
9. 안전 비디오
2018년 이전까지는 컴퓨터 그래픽 (CG)로 이루어진 단순한 영상만 사용하였으나, 2018년 이후 1년마다 안전 비디오를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9.1. ~2018
9.2. 2018년 버전
이곳에 사용된 브금은 Comatrixx의 Sunrise Cafe이다.
이 버전은 목소리와 영상 구성이 조금 다르다.
9.3. 2019년 버전
영상의 분위기가 싱가포르항공의 안전 비디오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9.4. 2020년 버전
영상의 분위기가 캐주얼하게 바뀌었고, 승무원들의 댄스와 통통튀는 브금이 특징이다.
목소리는 2019년 버전의 것을 재활용 한 듯 하다.
[1]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2] 베트남항공이 A350을 운용하는 두 번째 항공사이다. 최초는 카타르 항공, 세 번째는 핀에어. 베트남항공에서 내세우는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그리고 한국의 A350시대를 연 주인공이기도 한데, 카타르항공이 777만 끌고 오는 사이에 베트남항공이 350을 뽑자마자 한국에 먼저 끌고 왔기 때문. [3]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항공과 사이가 좋은 스카이팀항공사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이 유리하다. 북미~동남아 환승 수요를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4] 하노이-인천, 호찌민-상하이, 호찌민-오사카, 하노이/호찌민-파리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5] 하노이-호치민[6] 하노이-베이징, 하노이-프랑크푸르트, 하노이-도쿄, 하노이-멜버른, 하노이-시드니, 하노이-런던, 호찌민-도쿄, 호찌민-멜버른, 호찌민-시드니, 하노이/호찌민-런던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7] 베트남발 미주 노선을 뚫으려면 직항보다는 중국, 대한민국이나 대만, 일본을 거쳐 태평양을 건너가거나, 하와이를 거쳐 태평양을 건넌 다음 미주 각지로 환승 하거나, 중동/유럽을 경유하여 대서양을 건너가는 것이 더 편하다. 물론 의무는 아니다. 실제 2017년 현재 싱가포르항공과 필리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미주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미국 서부행은 동아시아 경유가, 미 동부행은 유럽, 대서양 경유가 유리하다. 이는 동남아 항공사들도 마찬가지로, 싱가포르항공은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여 뉴욕(JFK)행 노선을 뚫었다. 2017년 11월부터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싱가포르발 LA행 노선을 무기착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다.[8] 2018년 3월 26일 취항[실제운항편명]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_ ` a b [9] 아주 가끔씩 투입한다.[10] 냐짱 발 화, 수, 토, 일 / 서울(인천) 발 월, 수, 목, 일[11] 비수기에 주로 투입한다.[A] A B [베트남 항공기 추락사고]항공사 무성의에 분통…대책 본부 유족 표정(1997년 9월 5일 중앙일보) [12] 베트남 민항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악천후로 추락[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