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맨

 


1. 개요
2. 상세
3. 각 밴드의 프런트맨


1. 개요


'''Front Man'''
밴드나 그룹에서, 주로 보컬리스트가 맡게 되며, 그 그룹의 이미지를 좌우하게 된다. 정형화되어 정해져있는 직책이 아니기에, 그 정의 또한 두루뭉술한 편이다. 흔히 프런트맨이라고 하면 그룹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를 칭하나, 5 세컨즈 오브 서머비틀즈처럼 여러 멤버가 보컬을 겸하는 경우 밴드의 이미지를 이끌어가는 멤버가 있지 않기에, 굳이 프런트맨을 꼽지 않는다. 솔로활동을 한 아티스트 또한 프런트맨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경우에, 본인이 밴드이고, 본인이 리더이자 프런트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런트맨의 예시로는 오아시스리암 갤러거, 콜드플레이크리스 마틴, 너바나커트 코베인, 블러데이먼 알반 정도가 있겠다.

2. 상세


주로 해당 밴드의 '''리드 보컬'''이 맡게 되며, 그 외의 연주자들이 맡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많은 밴드에서 프런트맨=보컬=작곡=리더 인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예시로 오아시스가 있겠다. 오아시스의 리더는 노엘 갤러거이고, 기타리스트를 맡는다. 보컬인 리암 갤러거는 프런트맨을 맡게 된다.[1]
아니면, 연주자 1명의 존재가 너무 독보적이고 나머지는 일방적으로 따르는 밴드의 경우 프런트맨이 그 사람이 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잉베이 말름스틴. 워낙 자의식, 콧대가 높고 자신이 부각되기를 바라는 제왕적 사고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건 밴드로 보컬조차 자기 맘대로 뽑았다 해고했다 이러는 지라 사실상 잉베이가 잉베이 밴드의 프런트맨. 그 외에도 멕시코의 전설적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 역시 자신이 중심이 되는 밴드 산타나를 이끌면서 필요할땐 보컬을 피처링해 싱글을 내놓는다. 산타나의 빌보드 hot 100 1위곡 Smooth, Maria Maria 모두 보컬을 피처링해와 대박이 난 케이스.
밴드의 인상을 좌우하는 직책이기에, 보통 밴드 하면 그 밴드의 프런트맨을 떠올리게 된다. 에서 존 디콘의 이름은 몰라도 프레디 머큐리는 아는 것 처럼 말이다.
한편으로는, 밴드에게의 대부분의 스포트라이트가 너무 프런트맨이자 보컬이자 리더에게 치우쳐져 있다는 사실이 있다. 많은 밴드의 프런트맨이 솔로활동을 시도하기도 하다.
분명 밴드의 다른 구성원도 그 밴드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컬에만 스포트라이트가 치우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연주자들은 본인들의 스타일이나 연주기법이 있을 지언정, 보컬 처럼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알아 챌 만큼 자신만의 특색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주로 보컬이 프론트맨을 맡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팀의 보컬이자 프런트맨은 책임감과 멤버들을 아끼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현식같은 경우가 대표적으로 자신의 밴드 김현식과 돌개바람, 봄여름가을겨울등을 이끌고 직접 클럽을 돌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공연을 따내고 밴드 멤버들의 생계를 책임져주고, 앨범을 만들땐 멤버들에게도 자작곡을 하나씩 받아 싣는 등 멤버들에게 인망이 넓고 충성심을 얻어야 오래 밴드활동을 할 수 있다. 그런게 안돼서 프런트맨과 다른 멤버들이 반목하고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간 부활이승철김태원처럼 비즈니스 관계조차도 회복못하게 되는 파국이 언젠가는 들이닥친다.

3. 각 밴드의 프런트맨



[1] 물론 자기 이름을 건 밴드에서는 당연히 노엘이 프런트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