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레(포켓몬스터)
'''제 사랑스러운 포켓몬들과 당신의 포켓몬...! 어느 쪽의 찬란함이 진짜인지 여기서 겨루어 봅시다!!'''
'''당신 자신이 눈부시다면 자연스럽게 주위도 빛날거야!'''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뇌문시티의 체육관 관장을 맡고 있는 여성으로 인기리에 활동중인 모델이기도 하다. 쿨하게 필요한 말만 하기에 차가운 인상도 있으나 그 내면은 트레이너답게 뜨겁고 상냥하며, 겉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장난기가 넘쳐서 TV에 '찌릿찌릿 슈퍼모델'이라는 누가봐도 자작연출 티나는 닉네임으로 누구도 웃지 않을 드립을 사연으로 보내거나 주인공에게 뇌문시티는 전기포켓몬의 전기로 움직인다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뇌문시티에서 체육관 승부 이벤트를 거친 후엔 주인공이 물풍경시티로 갈 수 있도록 올려져 있던 도개교를 내릴 수 있게 연락을 취해줌과 함께 벨을 집으로 데려가려는 벨의 아버지를 설득해 벨이 계속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벨의 이벤트가 끝나는 시점이 체육관 뱃지를 얻기 전이냐 후이냐에 따라 대사가 미묘하게 달라지며, 이벤트 발생 후에는 벨이 그녀를 동경하면서 그녀처럼 멋진 여성이 되고 싶어하는 걸 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도 뇌문시티의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 여기선 패션모델로 커밍아웃 하면서 스타일을 바꿔 금발에서 흑발이 되었는데 전작(블랙·화이트)부터 있었던 하나지방의 체육관 관장 중 챔피언이 되고 삼삼드래 머리로 스타일로 바꾼 아이리스를 제외한다면 패션 스타일이 완전히 변한 인물은 카밀레가 유일하다.
블랙·화이트 2에서의 연출도 인상적이다. 본인이 패배한 이후에 함께 워킹 하는 것으로 체육관 입구까지 배웅해주는데, 이러한 연출은 카밀레가 유일하다. 승리시 뒤의 스크린에 주인공을 띄워주는 것은 덤. 체육관을 아예 따로 차릴 정도니 팬들의 인기에 대한 게임프리크의 응답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1.2. 그 외
1.2.1. 관련 테마곡
체육관이 런웨이라는 컨셉을 반영하듯 상당히 시크한 느낌으로 편곡되었으며, 일렉트로니카 장르에서 자주 사용하는 육성이 끊기는 기법을 사용했다. 이 BGM 역시 게치스, 모란만 체육관, 아크로마, 빌리지브리지, 구즈마, 스컬단의 BGM과 같이 포켓몬 본가 게임 시리즈에 배경음에 육성(肉聲)이 나오는 드문 사례.
1.2.2. 기타
- 디자인 인터뷰에 의하면 음악을 자주 듣고있다는 이미지 때문에 헤드폰을 붙이고 있으며 코드로 로봇다움을 끌어내고 있다고 한다. 힐을 신고있는 탓도 있겠지만 모델이기 때문에 키도 상당히 장신. 본래 헤어스타일은 숏컷이지만 코드 때문에 트윈테일로 보이기도. 다만 BW2에서는 진짜 트윈테일이다.[2]
- 블랙·화이트 2에서 스타일을 바꾸고 나온 이유는 게임 내의 추억링크 기능을 통해 볼 수 있는 이벤트에서 알 수 있는데, 당시의 이미지가 농담도 안 할 것 같이 차가워 보인다는 말에 갈등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 이미지를 스스로 깨트리기 위해서 고차원적인 농담을 하며 친숙하게 다가가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고 한다. 이 설정은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도 유지되어, 여전히 고차원적인 농담을 하고 다닌다.
- 평가가 꽤나 좋은 축에 속하는 하나지방 체육관 관장 중에서도 풍란, 성신시티 3형제와 더불어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3] 2차 창작물 등에서는 주로 친구 사이인 풍란과 커플로 엮인다. 또는 배틀서브웨이의 서브웨이 마스터 형제 상행&하행이나 카밀레의 말장난으로 인해 졸지에 화를 입은 물풍경시티의 관장 야콘과도 엮이는 빈도가 높은 편.
- 배지를 얻고 난 후 체렌과의 전투 후 물풍경시티로 가는 다리를 내릴때 야콘에게 전화를 하는데 나이가 훨씬 많아보이는 야콘에게 반말을 한다.
- 전기타입 전문가 중에서 유일한 여성 트레이너이다.
- 코토부키야에서 B2W2 모습 기반으로 피규어 발매가 결정되었다. 파트너 포켓몬은 에몽가.
1.2.3. 공략
1.2.3.1. 블랙·화이트
'''하나지방 체육관 관장 중에선 가장 어렵고. 포켓몬 전체를 따져봐도 난이도가 손에 꼽는다.''' 사용하는 포켓몬은 에몽가 두마리와 제브라이카인데, 전기의 약점인 땅을 무시하는 전기/비행이 두 마리나 있다는 것이 충격과 공포. 전기를 반감하는 풀 포켓몬으로 덤비려 해도 저 에몽가들은 제비반환을 쓴다. 게다가 제브라이카는 불 타입 니트로차지를 배우고 있다.
스타팅을 수댕이로 골랐으면 말할 필요가 없는 지옥이고, 뚜꾸리는 진화형이 격투 타입을 포함하고 있어서 에몽가의 제비반환에 치이며, 주리비얀을 고른 유저들은 '드디어 그나마 유리한 타입의 체육관 관장이 나왔다!!' 라고 생각하지만, 역으로 에몽가의 제비반환에 치이고 제브라이카의 니트로차지에 치이기 때문에 좌절감이 배가 된다.결국 '''비행과 전기를 둘 다 사용하는 에몽가가 처음 스타팅 포켓몬 모두의 약점을 찌른다.''' 그 외에는 주로 볼트체인지를 사용해 계속 치고 빠지는 식의 전법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울음소리 같은 전법을 사용해도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 덤으로 이상하게 자기가 교체하려고 하면 타이밍이 읽혀 따라가때리기에 2배에 맞는 경우도 상당히 잦다.
에몽가의 스피드 종족값이 103이고 제브라이카의 스피드 종족값은 무려 116이다. 즉, 선공은 내주게 된다는 것. 뇌문시티까지 오는 중에 잡을 수 있는 것 중에 이보다 빠른 포켓몬은 없다. 있다고 해도 진화 레벨이 대개 30 이상인지라 이쯤 되면 레벨빨로 잡고 노가다도 힘들다. 그래서 어렵다는 것이다. 에몽가는 공격과 특수공격이 높은 편이 아니지만 볼트체인지의 위력이 높기 때문에 체감 화력은 매우 높다. 그렇기에 최종 진화형이 아닌 경우에는 진화의휘석을 달고 싸우는 것이 좋다. 참고로 진화의휘석은 구름시티에서 얻을 수 있다.
- 에몽가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제브라이카까지 넓게 보고 공략한다면 두까비가 좋은 방법이다. 비록 땅 타입이라 에몽가에게는 타격을 못하지만, 레벨 28에 탁류를 배우고, 물 타입이 있어 제브라이카의 니트로차지도 반감으로 받는다. 당연히 땅 타입이기 때문에 볼트체인지 전략도 원천봉쇄된다. 하지만 뇌문시티에 갈 때까지 배우는 땅 타입 기술은 머드숏뿐이다.
- 에몽가가 종족값이 낮지만 아직 게임이 초반이므로 약점을 찌르지 않으면 잘 잡기가 힘들다. 얼음이나 바위 타입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 초반에 얼음타입을 구할 길이 없어서 바위타입인 기가이어스나 돌살이를 잡는 게 좋은 방법. 단굴과 달리 돌살이는 벌레타입이 붙어 있어 전기/비행타입 공격에 1배 데미지를 받지만 볼트체인지 대책으로는 최고라 할 수 있는 스텔스록을 단굴보다 훨씬 빨리[4] 배운다는 강점이 있다. 암트르도 떨어뜨리기로 에몽가를 보낼 수 있지만, 통신교환을 통해 기가이어스로 진화시키면 더욱 높은 화력으로 1~2타 정도 낼 수 있다.
- 그 근처에서 자주 나오는 깜눈크를 악비르로 진화시켜서 에몽가의 교체 플레이를 막는 것.[5] 보조로 붙어있는 비행 타입 때문에 땅 타입 기술로 유효타는 때리지 못하지만, 교체기인 볼트체인지는 전기타입 기술인지라 땅타입한테는 무력화된다. 보통 악비르로 진화시키면 깨물어부수기 한방에 빨피가 되거나 원턴킬. 아니면 에몽가의 내구가 좋은 편이 아니라 역시 자속받는 공격 중 강한 걸로 때리면 좋다. 그러나 카밀레가 회복약을 쓰는데다 에몽가의 특성이 정전기이므로 접촉공격에 주의할 것. 결국 카밀레의 포켓몬은 제브라이카보다도 에몽가가 더 악명이 높다. 일단 에몽가만 처리하면 제브라이카는 깜눈크로도 비자속 니트로차지 or 제비반환 버티고 자속 구멍파기로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 5번 도로의 흔들리는 풀숲에서 나오는 치라치노[6] 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라치노는 에몽가의 약점을 찌르지는 못하지만[7] 테크니션 특성 치라치노의 스위프뺨치기로 골로 보낼 수 있다. 에몽가의 특성 정전기 때문에 짜증나지만 포켓몬센터에서 파는 신비의부적을 써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5번도로에서 나오는 포켓몬은 레벨이 20대 초중반이라 많이 노다가할 필요도 없고 스피드 종족값이 115이기 때문에 레벨을 좀만 높여도 에몽가와 제브라이카 상대로 선빵을 때릴 수 있다.
- 아니면 지하수맥굴에서 먼지가 일어나는 포인트에서 출현하는 두더류를 잡아서 키우는 방법도 있다. 에몽가는 스톤샤워로, 제브라이카는 구멍파기로 끝낼 수 있다. 더 키워서 몰드류로 진화시키면 더 좋다. 에몽가의 기술들을 완벽히 봉인할 수 있기 때문. 몰드류는 이후 스토리 진행에도 도움이 꽤 되기 때문에 키울만하다.
- 리조트데저트에서 달막화 하나 잡아서 잘 키우고 상처약 몇개 챙기면 에몽가 2마리는 이길 수 있다. 레벨을 24정도 키운 상태에서 첫 턴에 분발 써주고 불꽃펀치 날리면 원샷원킬로 이길 수 있다. 내구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진화의휘석을 달아주는게 좋다.
- 레파르다스의 따라가때리기로 치고 도망가는 에몽가를 쫓아가 패주는 방법도 있다. 미리 타격귀를 잡아놓았다면 에몽가가 제비반환을 쓰도록 유도한 다음 옹골참으로 버티고[8] 카운터로 역관광보낼 수 있다. 아니면 귀찮더라도 칠보시티에 가서 아켄을 부활시켜 원시의힘으로 털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공격을 당할 경우 2배로 찔리니 주의. 또한 프로토가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옹골참이 있는데다 바위 공격을 써서 공략하는 방법이 있다.
- 펜드라도 괜찮은 선택. 리조트데저트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집에서 구멍파기를, 리조트데저트 안쪽에서 암석봉인을 얻을 수 있는데 둘 다 펜드라가 배울 수 있다. 암석봉인을 사용하면 에몽가는 2방이며, 제브라이카는 선 암석봉인으로 스피드를 낮춘 후 선공 구멍파기 1방이면 안전하게 쓰러뜨릴 수 있다. 구멍파기 특성상 볼트체인지로 교체도 못한다. 다만 5세대 암석봉인의 명중률이 80이라 운이 따라줘야 하고 펜드라의 진화 레벨이 30이라는 점.
- 블랙버전에선 타격귀도 의외로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타격귀는 격투 타입이기 때문에 에몽가의 제비반환에 약점이 찔리지만 특성 옹골참으로 체력이 풀피 한정으로 에몽가의 제비반환에 무조건 체력 1을 남기고 버틴다. 이를 이용해 카운터를 쓰면 에몽가를 이길 수 있다. 첫 번째 에몽가를 카운터로 보내버리고 대타를 내보내타격귀에게 회복약을 먹일 턴을 번 뒤 다시 타격귀를 내보내 같은 방식으로 에몽가 2마리를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버전에서도 던지미도 비슷하게 참기로 버틴 후 에몽가를 잡을 수 있다.
- 꿈터에서 잡히는 몽나를 진화시켜 몽얌나로 만든다면 몽얌나의 단단한 내구도와 자체적으로 배우는 회복기인 달의불빛이 환상의 시너지를 이루어 다 맞아주면서 이길 수 있다. 적당히 반피쯤 까이면 달의불빛을 쓰고, 상대의 기술에 상관없이 환상빔을 난사하면 아주 쉽게 격파할 수 있다. 어차피 스핏 종족값이 종족값이므로 그냥 선공을 내주게 되는데, 상대가 무슨 기술을 쓰던간에 훌륭한 내구로 다 씹어먹고 100이 넘는 특공 종족값으로 발사하는 환상빔으로 2타 내지 3타로 다 잡아버린다.
1.2.3.2. 블랙·화이트 2
BW2에서는 에몽가 한 마리가 보송송으로 교체되었고, 각 포켓몬의 레벨도 3씩 올랐다. 물론 볼트체인지 치고빠지기는 여전하다. 다만 기술머신 암석봉인과 구멍파기를 체육관전에 앞서 얻을 수 있게 되었다.[9] BW1처럼 몰드류나 악비르는 여전히 유효하고, 리조트데저트에서 나오는 톱치의 경우 스톤샤워로 에몽가를 두들겨 패거나 땅고르기/구멍파기로 나머지 둘을 처리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고지 또한 매그니튜드가 잘 터져 준다면 제브라이카와 보송송을 1,2타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보송송은 분명 나쁜 포켓몬은 아니지만 꽤 빠른 축에 속하는 에몽가, 에몽가, 제브라이카 라인에서 한 마리라도 그나마 느린 보송송으로 교체되었기에 난이도가 하락했다만, 보송송도 특성이 정전기라 여전히 제법 어렵다.
이후 진행도 고려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대책으로는 4번도로 모래밭에서 나오는 달막화가 있다. 미진화형 주제에 공격 종족값이 90, 의욕까지 고려하면 실질 공격 종족값은 137~161. 즉 해당 타이밍에는 이 녀석의 불꽃펀치를 반감 없이 받아낼 수 있는 포켓몬은 사실상 없다. 첫 턴에 분발은 써준다면 볼트체인지 이지선다에 막히지 않고 평등하게 한 방으로 모두 잡아낼 수 있다. 이후의 스토리 진행에 크게 도움이 되는 건 덤.
이번에도 에몽가를 원천봉쇄 하는 방법으로는 강철톤을 잡아오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아니면, 다른 방법은 BW에서 동챙이를 끌어오는 것이다. 역시 이번에도 두까비로 진화시켜서 일방적으로 바르는 전략은 유효하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레벨 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루카리오가 제브라이카의 니트로차지를 1타는 견뎌내므로 니트로차지를 맞은 다음 카운터를 쓰는 방법이 있다. 남은 에몽가는 암석봉인으로 처리해도 좋다.
챌린지 모드시 멤버들의 레벨이 2씩 올라가며 레벨 30 파쪼옥이 추가된다.
1.2.4. 삽화
1.2.5. 국가별 명칭
1.2.6. 대사
1.2.6.1. 블랙·화이트
- 배틀 시작: ...너무 빠른 스피드라 어질어질하지 않아? 다음은 사랑스러운 포켓몬들로 너를 어질어질하게 할 건데.
- 배틀중: 너와 포켓몬... 화려하게 빛나고 있어!
- 위기: 드라마틱하게 이기는 데는 위기가 필요한 거야.
- 배틀 종료: 어질어질하게 만들 셈이였는데 너한테 짜릿짜릿하게 당해버렸네.[10]
- 배틀후: 근사해... 반할 것 같은 파이트 스타일. 너 좋은 트레이너구나, 왠지 감격... 이것을...! (볼트배지 획득)볼트배지를 포함해 4개의 배지가 있으면 레벨 50까지의 포켓몬이 너를 따를꺼야. 그리고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기술... 괜찮다면 너도 사용해줘. (기술머신72 획득)그 볼트체인지는 말이야... 상대에게 공격한 후에 다른 포켓몬과 교체돼. 물론 다른 포켓몬이 없을 때는 그대로이지만. 너... 다음은 물풍경시티에 가니? 당연히 거기에도 포켓몬체육관이 있으니까. 앗... 하지만 분명 갈 수 없을 거야. 그래... 내가 건너갈 수 있게 해줄게. 5번도로에서 기다리고 있어.
- 엔딩 후: ...체육관 관장으로서 포켓몬과 함께 싸우는 내가 진짜 나일까? 모델은 누군가의 희망을 형태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일이라 재미있지만 어려워...
- 배지케이스 코멘트: 네가 앞으로도 주위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빈다.
1.2.6.2. 블랙·화이트 2
- 배틀 시작: 어서 오세요. 이 스테이지에. 제 사랑스러운 포켓몬들과 당신의 포켓몬...! 어느 쪽의 찬란함이 진짜인지 여기서 겨루어 봅시다!!
- 배틀중: 그 위풍당당함... 빛나고 있구나 너희들!
- 위기: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팬의 기대에 답해야지.
- 배틀 종료: 짜릿했어... 하트가 녹아내릴 정도로.
- 배틀후: 정말... 당신이란 사람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멋진 트레이너네. 반할 것 같은 파이트스타일에 왠지 감격했어... 이것을...! (볼트배지 획득)볼트배지를 포함해 4개의 배지가 있으면 다른 사람과 교환한 포켓몬이라도 레벨 50까지는 너를 따를 거야. 그리고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기술... 괜찮다면 너도 사용해줘. (기술머신72 획득)그 “볼트체인지”는 말이야... 상대에게 공격한 후에 다른 포켓몬과 교체돼. 물론 다른 포켓몬이 없을 때는 그대로이지만...
- 공략 후: 태양과 달이 아닌 태양과 태양이라면 그 눈부심은 무한대! 나는 포켓몬과 그런 관계가 되고 싶어.
- 나가려 할 때: 기다려! 부디 우리들과 함께 걸어줘.(스테이지를 걸어간다.) 트레이너로서의 찬란함...! 그걸 갖추고 있는 당신이라면 모든 체육관 배지를 모아 포켓몬리그에 갈 수 있을 거야! 그때 당신과 포켓몬은 더욱 눈부시게 빛날 거야...!
- 엔딩 후: 모델은 어떤 때라도 자신을 잃지 않고 누군가의 희망을 이루어 준다... 이건 어떤 상황에서도 포켓몬의 이기고 싶은 마음을 채워주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포켓몬 트레이너와 같아. 그걸 깨닫고 한층 더 모델을 즐길 수 있게 됐어.
2. 소유 포켓몬
2.1. 블랙·화이트
2.2. 블랙·화이트 2
2.2.1. 체육관 전
2.2.1.1. 노멀 모드
2.2.1.2. 챌린지 모드
2.2.2.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2.2.2.1. 물풍경 토너먼트
2.2.2.2. 믹스 토너먼트
2.2.2.3. 하나 리더스 토너먼트
2.2.2.4.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 믹스 마스터
하나지방 관장들은 타지방 관장들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약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운 편은 아니다. 소유한 포켓몬들도 같은 전기타입 관장인 마티스나 전진과 비교하면 약간 떨어지는 편. 스토리 진행에서는 에몽가가 악명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실전에서는 다소 마이너급 포켓몬인지라 그냥 한끼 식사이다. 결국은 전기 타입 관장들 중 최약체.
다만 생구를 지닌 고속 어태커 제브라이카와 머리띠를 가진 저리더프는 나름 주의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선봉으로 나오는 제브라이카는 생구를 지니고 있으며, 스피드도 매우 빠른 편이기 때문에 전기를 받아낼 수 있는 포켓몬이 없을 경우에는 나름대로 고전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제브라이카 앞에 풀타입을 내놓는 것도 금물. 방심하다 초고속 오버히트로 그 풀포켓몬을 죽여버릴 것이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image]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50화에 등장. 아티를 25화 때 만난 후 여러 일로 텀이 길어져 결국 50화가 다 되어가서야 뇌문시티에 도달했다.[11] 역시 모델이라는 설정은 동일하나 성격은 약간 발랄한 편으로 과묵한 성격이던 게임에서와 다르다. 모델 워킹 중에 지우의 피카츄를 발견하자 단숨에 관객석으로 뛰어내려서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고 신기해했을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도 벨과 아버지의 이벤트가 엮이며 벨의 포켓몬들을 제브라이카 한 마리로 자비없이 개발살 내버린다.여기서 체육관 관장답게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데 전기기술을 거의 안쓰고 이겼다. 그저 벨이 공격하면 니트로 차지로 반격해서 당황하게 한 다음 그 틈에 두번치기로 마무리 시켰다. 그나마 선전한 챠오꿀마저도 니트로차지에 큰 타격을 입는등 실력차이가 엄청났다.[12]
주력 멤버는 에몽가와 제브라이카. 단 게임에서는 에몽가가 2마리인데 반해 애니에서는 에몽가가 암컷 한마리만 등장하고 나머지 엔트리 멤버는 저리어이다.[13] 참고로 이상하게도 애니판에서 나온 카밀레의 팬들은 남자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열광하는 여자 팬들로만 가득했다. 그래도 풍란의 할아버지가 카밀레의 광팬이라는 걸 보면[14] 남성에게 인기가 없는 건 아닐 듯 하다.[15]
그러나 이런 인기가 무색하게 카밀레와의 체육관전은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지우의 온갖 추태로 얼룩진 막장경기였다.
우선 '''밤새도록 짠 작전'''이라면서 지우는 땅 타입을 지닌 두까비 한마리로 공략하려고 했다(...). 작전 자체가 너무 허술하고 기본적인 건 둘째치고 땅 타입을 무시하는 에몽가의 존재는 고려조차 하지 않았나보다. 제브라이카 한 마리는 치열한 대결 끝에 쓰러뜨렸으나 다음 타자로 나온 에몽가의 애크러뱃->헤롱헤롱에 당하자 전기 기술은 안 통한다고 큰소리 치다가 두까비가 결국 다시 애크러뱃에 추가로 맞고는 패배. 다른 포켓몬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당황하는 모습이 참 가관이며, 시합 도중에 뛰어나가서 포켓몬을 전송받아오자 카밀레가 '두까비 하나로만 할 생각이었냐'고 묻자 활짝 웃어대는 모습은 참...
문제는 '''주리비얀을 데려왔다는 것.''' 동료인 아이리스도 에몽가를 가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두까비가 애크러뱃에 맞아서 쓰러지는 것을 눈 앞에서 직접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전기를 반감하는 풀 타입을 데려온 것이다.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에몽가가 암컷이라는 걸 확인했으면서[16] 헤롱헤롱을 쓰고 안 통한다고 이상해하는 멍청함을 보였다. 이 때 동료들은 물론이고 피카츄까지도 어처구니가 없어 경악했다. 카밀레도 이 때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살짝 식은땀을 흘리며 혹시 주리비얀이 암컷이 아니냐고 물었다.[17]
바로 전에 두까비가 비행 기술에 맞아서 쓰러진 것을 잊었는지 '헤롱헤롱은 안 먹혀도 풀타입에게 전기는 안 통한다'고 하지만 이내 카밀레는 '하지만 에몽가가 비행 타입이 있다'고 하자 '''그제서야''' 두까비 일을 떠올리고 당황해한다. 피카츄의 경악은 덤. 그리고 주리비얀이 털리고도 계속해서 정신 못 차리면서 3번째 포켓몬은 내보내지도 않고 공황에 빠져 어쩔줄 몰라하는 추태만 보이다가 보다 못한 피카츄가 지우에게 10만볼트를 갈기며 짜증을 내고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피카츄가 직접 나갔다.
에몽가를 상대로 전광석화로 간단히 승리하고 이어서 나온 저리어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땅에 10만볼트를 퍼부어 지형 변형을 이용해 몸통박치기를 슬쩍 피하고 아이언테일을 카운터로 날려 승리한다. 이 때 저리어는 트레이너 명령도 무시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카밀레의 캐릭터성 평가는 대호평이지만, 카밀레와의 체육관전은 흑역사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악 중 하나. 각본가의 의도는 작전을 생각하고 움직이는 건 지우답지 못하다는 걸 보여주려는 거였겠지만 그 과정에서 지우가 타입 상성이나 자기 포켓몬 성별도 모르는 심각한 바보가 되었고, 벨에게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정도로 강한 카밀레를 상대로 상성 좋은 포켓몬만 하나 있으면 장땡이라는 안이한 생각까지 했으니 안 그래도 판치던 뇌 리셋 논란만 더 키웠다. 뇌문시티 체육관전의 자세한 리뷰는 여기를 참조.
살짝 아쉬운 점은, 분명 전기 포켓몬 전문 관장인데 배틀에선 상대하는 포켓몬들이 모두 전기 타입 기술에 내성이 있다는 걸 너무 의식했는지 카밀레의 포켓몬들이 정작 마스코트격인 전기 기술을 쓰는 장면은 거의 없다는 점. 마지막 히든카드인 저리어조차 스파크나 차지빔 등 다른 기술은 하나도 쓰지 않고 신속 수준의 몸통박치기만을 구사한다.
한가지 더, 카밀레의 포켓몬 중 저리어는 성별이 '''암컷'''이나 일본판에서 남성성우인 후루시마 키요타카가 연기를 했다. 다행히도 한국판에서는 성별 및 외모에 걸맞게 여자성우인 김현지가 캐스팅되었다.
3.2.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하나지방 체육관 관장들과 함께 플라스마단의 성에서 결전을 치르는 모습으로 등장.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제브라이카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제브라이카가 와일드볼트를 쓰는 상태에서도 감전되지 않고(!) 타고 있다.[18]
[1] 포켓몬스터 DP의 나빛나의 성우였다.[2] 엄밀히 말하면 옆머리가 매우 길어서 트윈테일처럼 보이는 것이다.[3] 디자인 자체가 체육관 관장들 중에서도 대놓고 미형인 케이스에 속해서 그러는듯.[4] 진화를 포기한다 해도 30레벨이며, 암트르로 진화했다면 36레벨이나 돼야 배운다. 하지만 돌살이는 24레벨.[5] 깜눈크 자체는 진화시키지 않으면 내구가 너무 약하다. 위협으로 상대의 공격을 낮출 수 있지만 그래도 자속 제비반환 1~2방을 버티지 못한다. 문제는 29렙에 진화하기 때문에 노가다가 좀 많이 필요하다는 것.[6] 5번도로에는 치라미도 나오지만 내구와 스피드가 너무 약하다. 사실 치라치노도 스피드는 빠르지만 내구가 튼튼한 편은 아니다.[7] 하트비늘로 락블레스트를 살릴 수 있지만 해당 NPC는 물풍경시티에 있다.[8] 그런데 에몽가가 제비반환이 아닌 따라가때리기를 먼저 쓸 때도 있다. 그렇지만 타격귀는 카운터를 21레벨에 배우는데 이 정도면 급소에 맞지만 않는다면 옹골참 없이도 제비반환 한방을 버틸 수 있다.[9] BW1때는 암석봉인을 얻으려면 리조트데저트까지 가서 레인저가 지키고있는 골짜기(?) 깊숙히 들어가서 찾아와야 하고, 구멍파기는 리조트 데저트쪽 민가에 있는 NPC가 준다.[10] BW2에선 체육관 대전 대신 PWT에서 이 대사를 들을 수 있다.[11] DP도 텀이 길었던 편이다. 그래도 너무 술술 진행되어 빠르던 무인편의 경우는 결국 오렌지제도로 때워야 하는 사태가 일어났지만.[12] 괜히 관장이 아니라는게 전투를 보면 나오는데 제브라이카가 타격을 입어도 곧장 반격하여 전세를 다시 유리하게 만든다. 반면 벨은 자신의 포켓몬들이 유효타를 입자 어찌할줄도 모르고 당황하는데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 짓는다.[13] 실제 게임상에서의 저리어는 진화하기 전까진 전투원으로썬 정말 못 써먹을 녀석이지만 애니에서는 체육관 관장 버프인지 말 그대로 날아다녀서 단순 몸통박치기만으로도 피카츄가 머리를 써서 이겨야 했다.[14] 이때문에 덴트는 물먹어야 했다. 이때 시합중이었는데 변장하는것도 종목이었는데 덴트는 카밀레로 변장했으나 풍란의 할아버지에게 카밀레답지 않다고 퇴짜맞았다.[15] 어쩌면 여성 팬들은 또 카밀레처럼 되고 싶어서일수도 있겠다. 팬들 중 카밀레 코스프레를 한 사람도 있었다.[16] 두까비에게 헤롱헤롱이 통한 것을 계산하면 알 수 있다.[17] 이 때 카밀레의 에몽가도 동시에 헤롱헤롱을 썼지만, 카밀레의 경우야 주리비얀의 성별을 알 수 없으니 당연한 일.[18] 비슷한 말 계열 포켓몬인 포니타나 날쌩마도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탈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