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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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상세
포켓몬스터 5세대에서 새로 등장한 포켓몬. 개미 중에서도 원시적인 형태가 모티브이다.
여담으로 입이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저 집게 안쪽에 진짜 입이 있다. 사실 5세대 스프라이트,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도 입이 열렸다 닫혔다 하기에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숨겨진 특성인 게으름은 파레토 법칙이 모티브이다. 다만 현실에서 노는 것처럼 보이는 일개미는 사실 노는 게 아니라 앞서 일하던 개미가 탈진하면 투입되는 대기조라는 게 밝혀져 미묘한 특성이 되었다.
3. 포획 및 스토리
높은 물리공격과 높은 물리방어, 높은 스피드에 이어서 우수한 방어상성, 자력으로 아이언헤드/시저크로스와 같은 자속 보정을 받는 공격기 뿐만 아니라 깨물어부수기를, 스톤에지/엄청난힘/섀도크루 등의 견제기를 기술머신이나 가르침기술로 배울 수 있다. 이쯤되면 스토리용으로는 최적의 포켓몬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 녀석이 '''최후반에만 나오는 포켓몬'''이라는 점이다.
BW에선 챔피언로드의 동굴에서 출현하며 도감의 설명을 보면 챔피언로드의 미로같은 구조는 이 아이앤트가 파낸 것을 기본으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직접 챔피언로드에 가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구멍이 송송 뚫린 것이 꼭 개미집의 일부 같이 생겼다. 하지만 BW2 시점에선 챔피언로드의 기존 지형이 '''산사태'''로 무너져내린 바람에 다들 태엽산 부근의 지하[3] 로 이주했다. 이게 아이앤트가 스토리 중반부에 나올 예정이었다가 변경되었던 계획의 흔적으로 보이는데, 태엽산 입구를 연무가 막고 있지만, 연무 앞까지만 가도 지역도감에 태엽산 자체는 찍힌다. 게다가 번호도 190번대를 차지하고 있는데, 원래는 태엽산 일부를 방문할 계획이었다가 리버스마운틴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계획이 잡혀있던 듯 하다.
XY에서는 칼로스 18번도로에서 포획이 가능하다. 다만 후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 멤버로서 활약하긴 곤란하다.
SwSh에서는 6번 도로에서 등장한다. 두 버전 모두 등장하지만 소드 버전이 출현률이 더 높다.[4] 핫삼이 빠진 상황에서 투텐도가 되지 않는다면 슈바르고를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강철/벌레 포켓몬 중에서 독보적인 활약이 가능하다.
데뷔때부터 8세대까지 링곰, 버프론, 앤티골 등과 더불어 여태껏 스토리에서 활약할 기회가 없었던 포켓몬이기도 하다. 동기인 앤티골, 삼삼드래도 마찬가지였지만, 7세대부터는 삼삼드래가 탈퇴하고 할비롱과 타타륜, 짜랑고우거가 합류했지만 그래도 8세대 가라르도감에 합격하여 스토리에 활약할 기회가 생겼고, 불꽃 포켓몬에 경쟁자가 제법 있는 앤티골과 다르게 '''최대 경쟁자였던 핫삼이 나가떨어지고''' 슈바르고가 통신교환 포켓몬인 만큼 벌레/강철 타입에서는 사실상 단독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4. 대전
설정상 앤티골의 라이벌격으로 등장한 포켓몬이며 앤티골과 종족치 총합이 같지만, 종족치 분배가 앤티골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실용적이고 기술폭도 괜찮은 편이어서, 5세대의 신규 벌레 포켓몬들은[5] 대개 쓸만하다는 의견에 한몫 거든 포켓몬이다. 필요없는 능력치를 크게 희생하는 대신 준수한 물리공격과 스피드를 받아, 기본적으로 고속 물리 어태커로 육성하기 편하게 설계되어 있다.
HP가 독침붕급으로 형편없지만 물리방어가 뛰어난 편이고, 타입이 핫삼이나 쏘콘과 같은 벌레/강철의 조합이다. 이 조합은 불꽃 타입 이외에는 약점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이 방어상성과 더불어 물리내구는 제법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종족치가 저기에 몰린 반동으로 특수내구는 그야말로 없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벌레/강철은 약점이 없기는 하지만 강철이 붙어 있는 것 치고는 반감하지 못하고 1배로 받는 타입도 제법 많기 때문에 어지간한 특수 어태커의 공격을 버틸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물, 전기, 격투, 땅, 비행, 바위에다가 6세대부터는 악과 고스트에도 1배를 받는데, 특히 물과 전기는 특수기가 메이저하기 때문에 요주의. 무보정 기준으로 특수 내구가 고작 22,004로 보통 결정력의 특수기를 맞았다고 하더라도 위험.
유일한 약점인 불꽃 타입은 4배 약점이기 때문에, 물리 특수를 가리지 않고 매우 위협적인 타입이다. 같은 타입을 가진 다른 포켓몬들 역시 이 불꽃 타입이 굉장한 골칫거리여서 어지간한 경우는 불꽃 타입만 만나면 그냥 도망가야 했다. 불꽃 타입을 견제할 기술이 전혀 없거나, 강철 타입 특유의 느린 스피드 때문에 견제 기술이 있어 봤자 써보기도 전에 맞고 뻗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아이앤트는 저 두 경우 모두 해당되지 않아서, 우선 5세대 당시 존재했던 그 어떤 불꽃 타입 포켓몬보다도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었다. 5세대 당시 가장 빠른 불 포켓몬이었던 초염몽이 스피드가 108인데, 아이앤트는 이것을 딱 1 뛰어넘는 굉장히 절묘한 스피드인 것이다. 이 스피드는 강철 타입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이기도 하며, 도구 없이 아이앤트 이상의 스피드를 내는 강철 타입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 종족치로만 보면 메가루카리오와 메가메타그로스가 더 빠른 스피드를 지녔지만, 이들은 메가스톤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공격력도 충분히 쓸만하고, 스톤에지나 스톤샤워로 불꽃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내구가 좋지 않은 불꽃 타입 어태커라면 충분히 역관광을 내 줄 수 있다. 가령 샹델라의 경우, 의욕 특성에 손톱갈기 한번이면 공격에 노력치 투자를 전혀 하지 않아도 스톤에지로 확정 1방으로 보내줄 수 있다. 보통은 공격에 노력치를 풀투자하고 쓰는 것이 기본이므로 벌레의알림 특성에 손톱갈기를 안 써도 어지간한 불 포켓몬은 최소한 난수 1방은 나온다. 이렇기 때문에 불에 4배 약하네 하고 안이하게 불타입으로 교체하는 플레이로는 아이앤트를 쉽게 잡을 수 없다.
유일한 약점인 불꽃타입에 대한 대비가 자체적으로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이렇게만 써 놓으면 틈이 적어 보이지만, 사실 불꽃타입이 구애스카프를 착용하고 있다면 그 느린 앤티골마저 아이앤트를 따라잡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앤트가 마냥 방심하고 있다간 정말로 맛있는 먹이가 되어버릴 수 있다. 또 제2타입 때문에 스톤에지가 약점이 되지 않는 불 포켓몬들도 있어서, 초염몽, 번치코, 염무왕, 히드런, 폭타 같은 녀석들에겐 1배 화력으로 한방에 못 죽이면 끝장이다. 의욕 특성에 손톱갈기까지 한번 성공시킨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의 경우 무리. 또 6세대에서는 아이앤트보다 빠른 파이어로까지 나왔기 때문에, 더 이상 모든 불 포켓몬보다 빠른 것도 아니게 되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불꽃 타입 기술을 불 포켓몬만 쓰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강철 돌파용 서브웨폰으로 달아 놓은 불 기술을 의식하지 못하면 아이앤트는 순식간에 잿더미가 될 것이다. 비자속이라지만 저 약해빠진 특방으로는 1배 자속도 제대로 못 버티는 판에 4배약점은 절대로 버틸 수가 없다! 또 앞에서 스톤에지 이야기를 계속 해오긴 했지만, 다른 특성이 아닌 의욕 특성인 경우 안그래도 개판인 스톤에지의 명중률을 거기서 또 낮춰서 '''64%'''가 되어버리므로 채용하기가 약간 불안하다는 문제도 있다.
특성이 3가지나 있고 3가지 특성이 모두 써먹을 구석이 있으므로, 괜찮은 기술폭과 함께 육성 가능한 형태는 제법 다양하다. 물론 어느 형태든 자신보다 빠른 특수 어태커에게는 내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눈에 띠는 특성은 역시 화력을 더 올릴 수 있는 의욕인데, 의욕 특성을 가진 포켓몬 중 아이앤트의 물리공격이 가장 높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상당한 화력을 내 준다. 명중률이 80%가 된다는 만만치 않은 디메리트가 있지만, 아이앤트는 이 디메리트를 바로 덮어줄 랭업기 손톱갈기를 배운다. 손톱갈기 한번만 써도 명중률에 4/3의 보정이 붙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으로 아이앤트의 명중률은 일반적인 포켓몬보다 1/15정도 오히려 더 높아지게 된다. 어지간한 포켓몬은 배워도 그냥 버리는 손톱갈기를 가장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포켓몬이 이 의욕 아이앤트다. 그렇게 손톱갈기를 쓰고 난 후의 화력은 의욕으로 1.5배 손톱갈기로 1.5배, 생구를 착용시를 가정하고 1.3배. 반감 뜨는 놈이라도 2타내로 잡아내는 미친 화력을 자랑한다. 물리내구는 준수하기 때문에, 웬만한 1배 물리기는 1방 정도는 확정으로 버티는 편이라 손톱갈기를 성공시키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손톱갈기 이외에도 중력팟에 채용해서 명중 보정을 받는것도 나쁘지 않다.
벌레의알림 특성은 이런 류의 특성이 대부분 그렇듯 대타출동으로 HP를 조절하는 게 아닌 이상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의 특성이지만, 다른 두 특성과는 달리 디메리트가 없다는 면에서 이용 가치가 있다. 구애아이템을 장착하거나 4공격기로 견제폭을 늘리려는 등 손톱갈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불안정한 의욕보다는 이 특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숨겨진 특성인 게으름[6] 은 전혀 쓸모가 없을 것 같지만 이 녀석은 대상의 특성을 자신의 것과 동일하게 만들어버리는 동료만들기를 배우기 때문에 천하장사나 심술꾸러기 등 특성에 크게 의존하는 포켓몬을 우적우적 잡아먹을 수 있다. 이 덕에 상대 특성을 게으름으로 만든 후 탈출버튼으로 교체, 교체 불가능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교체해서 방어와 랭업기을 반복하여 파티를 쓸어버리는 꿈의 전략이 가능하다. 가능한 파트너는 개미지옥 닥트리오[7] 나 그림자밟기 고디모아젤[8] 이 있다. 그나저나 '게으름' 특성을 준 건 아마도 20퍼센트의 법칙 때문일 듯.
배틀서브웨이나 PWT에서도 활용이 가능한데, AI특성상 교체를 거의 안하므로 랭업 포켓몬 아무나 데려가서 비슷한 짓을 하면 쉽게 연승할 수 있다.[9] 이건 레딧에서도 소개된 전략이다. 요약하자면 스핏에 풀보정하고 구애스카프를 장착한 아이앤트가 먼저 나가서 동료만들기로 게으름 특성을 옮기고, 가속 특성의 번치코가 방어와 칼춤을 반복해 스핏/공격 랭크를 만땅으로 올리고 바톤터치한 다음 스킬링크를 가진 파르셀로 쓸어버리는 전략. 바톤 요원으로 번치코 대신 아이스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위퍼로 파르셀 대신 메가캥카를 써도 괜찮다. 다단히트 계열을 써야 옹골참이나 기합의띠를 가지고 있는 포켓몬도 반격당하지 않고 KO가능하다. 다만 이후 세대의 배틀시설들에선 상대 AI가 막이나 가속 밎 변덕쟁이 특성이 딱히 아닌데도 첫 턴부터 아무 이유도 없이 방어를 쓰는 일이 심심찮게 나와서 쓰기 힘들어졌다. 이 꼼수를 제작사 측에서도 인지한 듯. 그 외에도 속이다를 쓰는 포켓몬도 요주의 대상.
기술은 자속받는 시저크로스와 아이언헤드를 자력으로 익히며, 깨물어부수기와 가위자르기 또한 배울 수 있다. 기술머신으로 스톤에지를 익히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지진은 익히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그래도 유전기로 번개엄니를 익히기 때문에 견제폭이 크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블화2에서는 NPC기로 엄청난힘을 익힐 수 있으므로 강철타입 동족도 학살가능.
다만 7세대에서 예상치 못한 하향을 받았는데 바로 의욕 특성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든든한 기술 손톱갈기가 기술머신에서 삭제된 것. 자력으로는 손톱갈기를 배울 방법이 없어 레이팅에서 십자마크[10] 가 강제되면 하는 수 없이 손톱갈기를 포기해야 한다. 손톱갈기 외에는 명중률을 보조할 기술이 전무해 의욕 아이앤트의 가치는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8세대에서는 만나자마자와 메탈버스트를 배우게 되었다. 이 중 메탈버스트는 스피드가 빠른 아이앤트에게는 사실상 의미가 없지만, 만나자마자는 아이앤트에게 상당히 좋은 선공기다. 또한 다이맥스의 효과 중 하나가 기술의 명중률이 얼마던 간에 필중기가 된다는 것인데, 다이맥스 상태 한정으로 의욕 특성의 디메리트가 사라지고 화력 증강만 그대로 남는다는 이점이 있어 의욕 아이앤트가 간접상향 되었다.
보통 선출로 나서서 상대방의 포켓몬을 의욕빨을 받은 다이맥스 기술로 기선 제압하는 용도로 많이 쓴다. 이 때문에 어중간한 스피드, 내구의 포켓몬 상대로 매우 유리하다. 다만 8세대에 가장 메이저한 포켓몬인 드래펄트 상대로는 다이맥스를 해도 선공 불대문자 한대 맞고 확1타로 뻗기 때문에 상대 엔트리에 드래펄트가 있으면 조용히 빼자.
아이앤트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아이앤트가 엔트리에 보였다 하면 99%는 초장부터 다이맥스를 해서 다짜고짜 다이스틸을 난사하기 때문에, 고화력 고스핏 불꽃 포켓몬을 필히 픽해야 한다. 8세대 불꽃 타입 중 아이앤트보다 빠른 에이스번이나 염뉴트를 엔트리에 넣거나, 불꽃 기술을 배운 드래펄트 등 대책은 필수이다.
메인 다이맥스 요원으로 싱글 배틀 뿐만 아니라 더블 배틀에서도 독보적인 돌파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림자밟기 고디모아젤, 에써르, 토게키스 등과 조합하여 1합에 1타씩 밀어버리는 전략 또한 존재한다. 어중간한 화력/내구의 포켓몬을 단숨에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쪽에서도 의식을 많이 하는 조합이다. 다만 아이앤트 쪽에서도 고화력/고스핏 불꽃 포켓몬이나, 아이앤트의 타점이나 화력을 견딜 수 있는 고내구 포켓몬 상대로도 취약하여 그리 좋은 범용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므로 아이앤트에게 집중되는 공격을 교체 플레이로 받아줄 수 있는 고내구 포켓몬 또한 필수이다.
그러나 갑옷섬 이후에는 리베로 에이스번이 환경의 중심이 되며 준메이저 끝자락 정도로 평가가 하락하였다. 이후 의욕 다이맥스 에이스의 자리에는 에이스번에게도 강하고 토게키스도 비슷하게 썰어버리며 다이제트를 배워 상황에 따라 드래펄트까지 조각낼 수 있는 파치래곤이 들어왔다. 그래도 8세대 싱글 환경의 핵심 포지션인 "다이맥스 에이스"의 최초로서 토게키스와 함께 강렬하게 포덕들의 뇌리에 강렬히 남은 포켓몬.[11]
하지만 최악의 카운터 에이스번이 결국 시즌 10에서 밴을 먹자 슬금슬금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여 11시즌인 현재 25~30위권대로 다시 올라왔다. 전성기였던 시즌 6 이전의 위상을 어느정도 되찾았다.
5. 포켓몬 GO
2019년 9월 17일 5세대 포켓몬 1차 업데이트로 스타팅 포켓몬과 삼삼드래 등 일부 포켓몬들과 함께 등장. 라이벌인 앤티골처럼 지역 한정몬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반구 지역에서만 잡을 수 있었으나, '''2021년 1월 기준 현재'''는 앤티골과 반대로 '''서반구'''에서만 잡을 수 있게 되었다.
6. 기타
6세대 이후의 울음소리 리메이크 이후 꽤 날카로워졌다.[13] 찌르호크, 제브라이카가 울음소리의 인상이 살짝 약해진 것에 비하면 정반대의 변화다.
배틀서브웨이의 서브웨이 마스터 하행의 멤버가 이 아이앤트인데, 성격까지 포함해서 최속보정을 해놨고 스톤샤워를 쓰기 때문에 단순히 타입만 보고 불 포켓몬으로 죽이면 되겠지 하던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좌절을 안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굳이 불 포켓몬이 아니더라도 약점이 확실한 포켓몬이라, 그렇게까지 악랄한 상대는 아니다.
배틀하우스에서 숨겨진 특성의 아이앤트가 나오는데, 원래 고속 동료만들기로 넘겨주라고 있는 특성 게으름을 가지고 공격기나 쓰고있다. 심지어 파워풀허브+구멍파기까지 쓴다. 연승할수록 만연해지는 드특만능주의의 큰 피해자. 만나면 감사인사를 드리고 1승을 챙겨가자.
도감상으론 톱치가 개미귀신 포켓몬이고, 개미핥기가 모티브인 앤티골은 이 녀석을 불의 혀로 철갑을 녹여다 내용물을 얌냠쩝쩝한다는 무시무시한 설명이 있다. 물론 도감의 설명은 야생에서의 모습을 말하는 것일 테고, 야생 아이앤트는 스톤에지를 배우지 못하지만 문제는 그래도 구멍파기는 배운다는 것. 게다가 일격기 가위자르기도 있기 때문에 정말로 가끔 먹이사슬이 뒤집힐 때도 있을지 모른다. 6세대 포켓몬스터 XY에서는 앤티골과 서로 싸운다는 설정을 충실히 따라 무리배틀에서 앤티골과 아이앤트가 동시에 나올 경우 서로 싸워대기 바쁘다. 이 점은 쟝고, 세비퍼와 동일.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작중 터검니를 납치하였다. 다른 이유는 없고 터검니가 지우의 모아머가 만들어준 나뭇잎 옷을 입고 낮잠을 잤는데 그걸 야생 아이앤트들이 자기들 먹이인 보통 나뭇잎으로 착각하여 가겨간 것. 다행이도 지우의 모아머와 아이리스의 에몽가의 활약으로 터검니를 되찾았다.
왠지 개미핥기 먹는 개미가 떠오르는 포켓몬이다.
포켓파를레나 리프레에서는 더듬이 쪽을 만지면 좋아하고, 턱에 삐져나온 쇠붙이를 만지면 싫어한다. 다소 사납게 생긴 외모와 달리 싫어하거나 화낼 때는 움츠러들며 뒷걸음질 치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반응하는 편.
7. 관련 문서
- 사기 포켓몬(8세대 초반)
[1] Iron + Ant[2] 갑주무사와의 교배기로 익힐 수 있다.[3] 태엽산 ~ 야콘로드 일대에서 나온다. 참고로 태엽산에서'''만''' 나오는 앤티골보다는 체감 출현률이 높다.[4] 반면 앤티골은 실드 버전에서 출현률이 더 높다.[5] 전툴라, 어지리더, 슈바르고, 펜드라, '''불카모스'''. 이후 환경 상의 변화로 주춤하긴 했지만 펜드라와 불카모스는 그럭저럭 활로를 트고 있는 편이다.[6] 고민씨를 무시하나, 위액을 맞으면 사라진다.[7] 비록 비행 타입은 묶진 못해도 방어, 손톱갈기, 지진, 스톤에지의 기술배치로, 게으름+탈출버튼 아이앤트를 '''속도가 느린 불꽃 포켓몬 앞에 내놓아''' 불 기술을 쓰도록 유도하게 한 다음 먼저 동료만들기로 상대에게 게으름을 주고 닥트리오로 교체를 한다는 전략이다. 이후 닥트리오로 손톱갈기-방어를 반복해서 공격과 명중율을 6랭크씩 상승한 다음 닥트리오의 빠른 속도로 하나하나씩 쓰러트리면 된다. 실제 사례. 전포팟 정도는 쉽게 바를 수 있다.[8] 다만, 속도가 그리 좋지 않은데다가 속도를 보조할 수단이 없기에 트릭룸에 의존해야 하나, 이렇게 되면 방어, 명상, 트릭룸, 사이코키네시스의 조합밖에 답이 없어지는데 이러면 악타입에 쉽게 막힌다. 거기에 6세대에서는 그림자밟기가 고스트타입한테 통하지 않게 되었다.[9] 이외에는 마자용과 메가팬텀이 교체 불가 특성을 지녔는데, 마자용은 랭업 스위퍼가 아니고 팬텀은 이렇다할 랭업기가 없다.[10] 알로라에서 자생하거나 알로라에서 부화한 포켓몬만에게만 있는 마크. 6세대의 오각형과 같다.[11] 떡락한 아이앤트와는 달리 토게키스는 갑옷섬 시점에서 환경이 더 유리하게 돌아가서 사용률이 2등까지 올라갔다.[12] 서반구 한정[13] 정확히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좀 거칠어지고 특히 울음소리 끝부분 음이 높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