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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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신촌캠퍼스), 인천광역시 연수구(국제캠퍼스), 강원도 원주시(미래캠퍼스), 경기도 고양시(삼애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사립 종합대학교.
1885년 설립된 광혜원(제중원)[5] 과 1915년 설립된 조선기독교대학(경신학교 대학부)에 연원을 두고 있다. 광복 후 연희전문학교는 1946년에 연희대학교로,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는 1947년에 세브란스의과대학으로 승격하였고, 1957년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이 통합하며 교명을 연세대학교로 하였다.
'''미션스쿨'''로서 개신교 교파연합[6] 이었으나 2001년 이사장 방우영의 주도로 성공회와 기장이 제외되어 예장(통합)과 감리회만 남게 되었다. 2009년 방우영 이사장(경영학과 졸업)의 퇴임 이후 김석수 전 국무총리(법학과 졸업)가 4년간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2014년부터 허동수 GS칼텍스 회장(화학공학과 졸업)이 이사장을 맡음으로써 동문간의 지속적인 이사장직 승계가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국가나 특정 개인과 같은 학교의 뚜렷한 오너십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7][8]
2. 소개
2.1. 역사
연세대학교/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상징
연세대학교/상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생활
3.1. 학교 생활
- 연세대학교/학교 생활 문서로.
3.2. 학사제도
- 연세대학교/학사제도 문서로.
4. 학부
- 연세대학교/학부 문서로.
5. 대학원
- 연세대학교/대학원 문서로.
6. 캠퍼스
-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에 위치한 메인 캠퍼스이다.
- 연세대학교/국제캠퍼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85에 위치한 이원화 캠퍼스이다. 지명을 따서 송도캠퍼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따라 설립되었다. 음대를 제외하고는 서울캠퍼스 재학생 1학년 전원이 이곳에서 생활하며 RC교육을 이수한다. 약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국제대 일부 학과는 이곳에서 4년 간 생활한다.
-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강원도 원주시 연세대길 1에 위치한 매지캠퍼스와 일산로 20에 위치한 일산캠퍼스로 이루어져 있는 분교이다. 국제캠퍼스처럼 재학생 1학년 전원이 미래캠퍼스에서 RC교육을 이수한다.
- 연세대학교/삼애캠퍼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로 160-30에 자리하며, 삼애교회, 운동장, 천문대 등의 시설이 있다. 강의동도 없는 캠퍼스이기 때문에 교육기능은 사실상 천문대 이외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7. 축제
7.1. 연고전
연세대는 '''고려대학교'''와 매년 정기전을 열고 있다. 이는 '''연고전'''으로 불리우는 친선 체육대회로, 이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각 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 사이의 체육 대회였던 연보전에서 비롯되었다. 초창기에는 학내 동아리 사이의 친선 교류전의 의미가 강하였으나, 현재는 체육과 학생들의 초청 경기로 변질되었으며, 본경기 전 동아리 사이의 친선 경기가 벌어지는 정도로 간신히 명목을 유지하고 있다. 다섯 종목에서 대결하여 승패를 결정하며, 첫째 날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빙구), 둘째 날 축구, '''럭비'''가 열린다. 아이스하키는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렸으나, 2008년 연고전에서는 목동 아이스링크장 화재로 인한 시설 보수 때문에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치러져서 학생들의 원성을 샀다. 또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던 럭비와 축구는 서울 이랜드 FC 팀이 이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2014년부터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름부터 자존심 싸움에 연관되기 때문에, 흔히 연세대 학생은 연고전, 고려대 학생은 고연전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가지고 서로 비꼬는 경우도 있다(물론 웃자고 하는 농담.[9] 이다.) '''정식으로는 연세대에서 개최하는 홀수 해에는 고연전, 고려대에서 개최하는 짝수 해에는 연고전이라고 칭하게 되어 있지만'''[10]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어느 정도 있으나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단적으로, 지난 1년간 총장이 발송하는 연고전 축하 메일에서도 "고연전"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적은 없다. 연고전이라고 써서 멀리서 보면 '연.전'으로 보이도록 하기도 하고, 아예 '고' 대신에 '.'을 써서 '연.전'이라 쓰고 '연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정식 연고전 말고도 연세대와 고려대는 수많은 분야에서 대립하고 있다. 심지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항상 치고 박고 싸우는 걸 볼 수 있다. [11]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두 학교 간의 경쟁은 적대적 대립이 아닌 '''선의의 라이벌''' 관계이다. 위에서 서술한 체육대회 연고전에서도 경기 중에는 서로 경쟁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면 서로 친선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어떤 경우에는 대립이 정도가 심하여 훌리#s-2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두 대학에게 서로의 존재는 골칫덩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립 대학과 차별화되는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전 국민이 인정하는 이러한 라이벌 관계는 다른 대학들이 범접할 수 없는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결국 두 학교 모두의 위상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대학 탐방을 온 고등학생들의 설명회에서는 '고대'가 '''고려대학교'''의 상징인 호랑이를 고양이로 칭하고 고려대학교 로고를 보면 호랑이의 머리만 있어서 '고양이 대가리', '고양이 대가리'거리다가 '고대'가 됐다고 설명한다고 한다. 심지어 독수리가 호랑이 머리를 뜯어가서 고대 상징이 호랑이 머리뿐이라고 하거나, 프레젠테이션에서 연고전이 나오자 '고'라는 글자나 고려대 로고가 갑자기 쪼그라들기도 한다.
면접에서도 이러한 티키타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020학년도 활동우수형 면접에서 면접 결시인원이 확인되자, 면접 진행자들이 "결시인원이 조금 보이네요. 옆에 고려대로 간걸까요?"라는 식의 우스겟소리를 한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고전 문서로.
7.2. 아카라카
아카라카 문서로.
8. 생활협동조합
연세대는 대한민국의 대학 중에서 생활협동조합 시스템이 가장 잘 구축된 학교다. 1992년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은 3,000원의 출자금을 내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등록금 납부시 자율적으로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출자금은 졸업 시에 반환된다). 다만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생활협동조합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교내 매장 및 자판기를 이윤 창출이 아닌 학생들의 복리 증진을 목표로 운영하기 때문에, 이익금은 출자자들인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가격하락의 형식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학교 내 매장 상품가격은 외부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예를 들어, 2014년 현재 자판기 데미소다는 500원이고, 삼각김밥은 650원, 스파게티는 가격이 3,400원부터 시작한다(상품의 질도 외부에 뒤지지 않는다). 문구류는 정가보다 20% 싸게 판매한다. 생활협동조합 운영 잉여금의 일부는 총학생회 생협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생협의 일부 매장은 외부 업체에 임대를 내주기도 한다. 그 예로, 학생회관 지하의 카페테리아(맛나샘)와 1층의 부를샘은 삼성 웰스토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8.1. 교내 매장
생협매장의 경우 대부분의 이름을 '-샘'으로 짓는 재미난 특징이 있다.
8.1.1. 신촌캠퍼스
- 학생회관
- 중앙도서관
- 솟을샘: 도서관 간이 매점. 카페는 있지만 식사류는 팔지 않는다. 다만 식당처럼 테이블은 있어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등을 사 끼니를 해결하기도.
- 트레비앙(신중도옥상점): 카페
- 제2공학관
- 한울샘: 매점[18]
- 공학원
- 대우관
- 상록샘: 매점 겸 식당(돈까스, 볶음밥, 비빔밥, 스낵류)
- 위당관
- 청경관[21] : 매점 겸 식당(스파게티, 한식, 김밥, 간식)
- 과학관
- 이슬샘: 매점
- 한경관
- 어울샘: 교직원식당
- 백양누리
- 알뜰샘: 문구점, 서점
- 잠바주스
- 파리바게트
- 스타벅스
- 샐러디
8.1.2. 국제캠퍼스
- 언더우드기념도서관
- 송도1학사
- 델리코: 기존에 트레비앙 1호 점이 지하에 있었는데, 2013년 12월 부터 델리코라는 카페로 교체 되었다. 대부분 메뉴의 가격은 동일하지만, 메뉴가 약간씩 달라졌다.
- 송도2학사
- Cafe N: 트레비앙과 거의 같은데 이름만 다른 카페라고 보면 된다. 1층 식당 안에 있다.
9. 세브란스병원
- 세브란스병원 문서를 참조.
10. 연세인
10.1. 총동문회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신촌/미래/국제캠퍼스가 통합운영되고 있으며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이 졸업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총동문회에 정회원으로 가입이 된다.[25] 정회원은 의결권/선거권피선거권을 가지고 회비(연회비, 평생회비) 납부 의무가 있다고 하지만 ''''''회비를 의무적으로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회비의 경우에 연회비(2만원 - 1년 기한), 평생회비(30만원 - 평생 기한) 에 따라 다르지만 세브란스병원 검진센터 일정 비율 할인, 중앙도서관 출입, 동문회 주차장 무료이용 혜택 등이 주어진다.
10.2. 출신 인물
- 해당 문서로.
10.3. 연세대학교/임원
- 연세대학교/임원 문서로.
11. 노동조합 현황
12. 교통편
12.1. 도시철도
신촌역(지상):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한 번 쯤 2호선 신촌역을 찾으려다 이곳으로 오게 되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원래 밀리오레가 있던 자리인데 상권이 망하는 바람에 메가박스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중. 연대 의대, 이화여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지만,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쏟아지는 회송열차들이 지나다니는 라인이라 정작 전철은 한 시간에 한 번 씩만 다닌다.
신촌역(도시철도): 흔히들 사람들이 떠올리는 번잡한 신촌역은 바로 이 곳이다. 환승역이 아님에도 주변 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들, 그리고 부도심 덕분에 항상 번잡하다. 내부에 연결통로로 U-PLEX와 연결되어 있다.
12.2. 셔틀버스
해당 문서 참고.
13. 사건사고
14. 관련 문서
15. 둘러보기
[1] 원문은 고대 그리스어로 ἡ ἀλήθεια ἐλευθερώσει ὑμᾶς. 요한복음 8장 32절에서 예수가 그의 신도들에게 하는 말이다. 후술하겠지만 미션스쿨이기 때문에 모토에서도 종교적 성향이 드러난다. 라틴어로 Veritas vos liberabit라고도 하며, 연세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많은 대학들이 모토로 쓰고 있는 글귀다.[2] 연세대학교의 전신 연희전문학교의 설립자, 건국훈장 대통령장 서훈[3] 휴학생 6,644명 미포함[4] 휴학생 1,137명 미포함[5] 다만 이에 대해서는 연세의료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사이에 정통성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제중원#s-3 문서 참조.[6]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이 통합한 1957년 이래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성공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의 4개 교파 연합[7] 민립대학 설립운동을 통해 자리잡은 고려대를 포함한 많은 사립대들 역시 처음에는 지금과 같은 오너 일가가 없었으니,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역사의 아이러니라 할만 하다.[8] 따라서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긴 하나 반면에 의사결정의 신속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와 정반대가 한양대학교로, 연세대학교 쪽 인사들이 한양대학교를 평가하면서 '톱의 의지가 말단까지 미친다'라고 평가했다. 물론 장단점이 다 있긴 하다.[9] 이를테면 이런 거. 연대 학생이 고대에 놀러갔다 심하게 다쳤다. 후시딘이라도 바르려고 애타게 헤맸지만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고대에서 감히 '연고'를 달라고 외쳤기 때문. 고려대에서는 연세대학교를 학교색 때문에 한일전이라고 놀리기도 함.[10] '연세대에서 개최하면 연고전이지 않나?' 하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쪽이 공식'''이다. 잘못 수정하지 말 것.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로 이렇게 칭한다.[11] 대표적으로 연세대출신 전현무와 고려대출신성시경은 방송에서도 서로의 학교에 대하여 칭찬을 가장한 디스를 걸면서 진행하는 것을 볼수 있다.[12] 복불복으로 블루클럽급의 저질 머리를 만들어 놓는다 카더라고 하여 깎을샘 혹은 "파괴샘"이라는 비하하는 의미의 별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제 이용해본 학생의 말로는 결과물도 나쁘지 않다고 하며, 따라서 자주 이용하는 학생도 있는 듯. 다만, 가격이 저렴한만큼 머리는 직접 감아야 하며, 직원의 도움을 받으려면 추가금을 내야 한다.[13] 진짜로 입구에 Billy Sam이라 적혀있다(...)현재 운영하지 않음[14] 2000년까지는 일부 기사식당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밥과 갖가지 반찬들을 접시단위로 담아놓고 자기가 먹고싶은걸 골라서 계산한 다음 나와서 먹는 식당이었기 때문에 '고를'샘이었으나 2003년 이후 그냥 일반적인 형태의 식당으로 바뀌었다.[15] 백반, 퓨전 등 4가지 카테고리를 고를 수 있고, 각각 당일의 메뉴가 나온다.[16] 김밥, 주먹밥, 라면 등.[17] 글로벌라운지 옆에 그라치에라는 테익아웃카페도 있었지만 사라졌다.[18] 공대에 매점이 생길때 이름공모를 했는데, 공대샘, 쉬샘, 오샘, 쳐드샘, 수학샘, 과외샘, 덧샘, 뺄샘, 곱샘, 침샘, 땀샘 등의 의견이 다수 나왔지만 여러모로 무난한 한울샘으로 선정[19] 공대 애슐리인가..?[20] 휴나지움 시절 써브웨이가 들어선 이후 매출이 꽤 감소했다고 한다.[21] 샘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1980년대까지 실제로 근처에 청경관이라는 매점 겸 식당 건물이 있었는데, 위당관 때문에 철거되었고 이를 대체하려고 만든 곳이기 때문이다.[22] 2019년부터 장사 안 한다. 폐업하기 일주일 전 통보 후 폐업 관련 자보 하나 붙여놓고 철수했다.[23] 참고로 빌리샘에서는 한학기 2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노트북을 대여할 수 있다. 1년 내에 군대에 갈 것 같은데 노트북 구입이 아깝다면 빌리샘을 적극 이용하자.[24] 이전에는 트레비앙과 베이글즈가 있었는데 연희동 다방으로 교체 되었다. 이후 2017년 2학기 라떼 플로라라는 명칭으로 개명되었다. 꽃을 테마로 한 장식을 내세웠다. 2019년 1학기부터 철수했다.[25] 총동문회 가입하고 싶지 않을 경우 탈퇴 가능하다. 총동문회 연락처인 02-365-0631~4로 연락해서 총동문회 탈퇴 의사 밝히면 된다. 탈퇴 못해준다거나 아니면 시간을 끄는 경우엔 국민신문고로 교육부에 민원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