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학교 생활

 



1. 학풍
2. 학비
3. 채플
4. 재학생 커뮤니티
5. 총학생회
6.1. 본교(신촌, 국제캠퍼스)
6.2. 분교(미래캠퍼스)
7. 동아리
8. 체육활동
9.1. 본교(신촌, 국제캠퍼스)
9.2. 분교(미래캠퍼스)


1. 학풍


기본적으로 개방적인 분위기로 자유로운 학풍이 매우 강하다. 당장 학사제도만 살펴봐도 4년간 126~140학점[1]정도만 채우면 졸업 가능하다. 그래서 관심 있는 타전공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많고,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이 활발하다. 다만 졸업을 위해서는 심화과목(3,000~4,000단위)[2] 45학점의 수강이 필요하다.
미션스쿨이지만 교파 연합의 전통 때문인지, 연세대학교 전체의 교육목표와 분위기는 공식적으로 '''기독교 정신의 함양이지 기독교 전도가 아니다'''. 채플이 의무이기는 하지만, 채플 시간에 가톨릭개신교가 함께 번역한 성경공동번역성서를 사용하며, 교목에게 예수가 인간이라는 관점의 강의를 듣는 사례, 저명한 교수의 이슬람 관련 강의가 개설되어 있는 사례 등이 바로 그것. 미션스쿨로 지니는 이러한 특징은 학교 특유의 오너십과 학풍에 근본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미션스쿨이라는 특징은 학교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예가 교내 어디에서도 '''담배를 파는 곳이 없다'''. 연세인들은 쭈욱 담배를 안팔았으니 그러려니 하며, 흡연자들도 등교할 때 담배 한두 갑을 미리 사들고 오는 게 당연한 듯이 여기고 있는데, 그러다 다른 대학교에 놀러갔을 때 거기 매점에서 담배를 팔고 있는걸 보고 문화충격을 겪는 경우가 있다.
연희전문학교 시절인 1930년대 이래 문과를 중심으로 민족주의 학풍의 요람 역할을 하였다.
윤동주가 경성으로 유학 오면서 굳이 연전 문과로 진학한 사유에도 당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고, 일제 주도하의 실증주의 내지 식민주의 등에 비해 일찍부터 국학이라는 이름으로 대별되는 민족주의 성향에 기반한 문학, 사학 등의 인문학 연구들이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자본주의 발전의 원시적 요소가 영.정조 등 조선시대 후기에 존재했음을 밝히는, 사학과 김용섭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 맹아론 연구. 이는 안병직과 이영훈 등에 의해 주도되며 뉴라이트의 사상적 기반인 식민지 근대화론에 정면으로 맞서는 학풍이라 할 수 있다.
보직을 맡고 있던 국문학자 최현배 선생이 천지인의 정신도 함께 배우라며 대강당이 처음 지어질 당시, 대강당에 걸린 대형 십자가 가운데에 동그라미를 디자인한 일화[3]도 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사회주의가 지성인들의 큰 관심이던 일제강점기의 연희전문학교 상과에서는, 마르크스-엥겔스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한국경제사를 조망하려는 시도도 있었는데 이것이 당시 상과의 경제학 교수이자 한국 최초로 사회학을 연희전문에서 강의한 백남운유물론적 역사 연구. 경제학이라는 사회과학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처음 기술한 의의를 갖는다.
머나먼 옛날에는 재학생들의 국가고시 응시를 좋아하지 않았다. 백낙준 총장이 밤늦게 도서관에서 불 밝히고 공부하는 학생을 격려하려다가 그가 하는 공부가 국가고시임을 알고 야단쳤다는 일화가 전해져올 정도. "뒷돈으로 먹고 살 거냐, 순수학문을 공부하라"는 것이 백 총장의 일갈이었다고 한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자연과학과 공학은 물론,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수리통계적 분석과 보편적 방법론을 정교하게 하려는 학풍이 대세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초학문부터 응용과학에 이르는 학내의 학문적 지형이 매우 복잡하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강의는 거의 하나씩은 있다.

2. 학비


등록금이 비싼 학교로 유명하다. 2014학년도 1년 평균 867만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이공계열, 의학계열 정원이 많은 것도 있고, UIC의 정원이 2014학년도부터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그외에도 글로벌융합공학부 신설, 약학대학 신설, 글로벌인재대학 신설 등도 평균 등록금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입학금과 단과대 별 등록금은 다음과 같다.
2013년부터는 교육부의 권고에 따른 '자율경비 선택납부제'가 시행되어 기존에 등록금과 함께 납부하던 학생회비[4], 학내언론회비(연세지비[5] +연세춘추비+방송비[6]), 보건비[7], 건강공제회비[8], 생협출자금[9]이 자율선택에 맡겨졌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권이 강화되었지만, 교내 자치단체는 심각한 재정난에 놓였다.#
2015년 1학기부터 등록금이 0.2% 인하되었다.

3. 채플


채플을 4학기 이상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15학번부터 1학기 당 0.5학점[10], 이전 학번까지는 학점은 없었다.
성적은 Pass/Non-Pass로 평가되며 평가기준은 '''총 채플 횟수의 3분의 2이상 출석'''까지가 Pass이다.[11] 보통 1학기의 채플 횟수가 12회를 넘어가기 때문에 4회 결석까진 Pass로 인정된다.[12][13] 따라서 결석을 5번했다면 NP 확정[14]이니 그만 나가고 다음 학기를 기약할 것.[15] 원칙적으로 출석인정원(결석계)을 받지 않으므로 주의하자.[16] 즉, 결석은 4회까지 가능한 셈이다. 가끔씩 학기초에 이걸 다 써놨다가 종강 다가올 즈음에 늦잠 1번 자서 NP 뜨는 경우가 있다. 되도록이면 초반에 꼬박꼬박 나가자.
워낙 출석관리가 철저해서 대타라도 세우지 않는 한 대리출석은 거의 불가능하다.[17][18][19] 채플 출석은 ID카드를 통한 전자출결과 좌석체크를 하는 방식[20]을 병행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결석처리된다.[21]
강의시간 배정 편의 상 '''2학년(4학기)'''내에 끝내는 것을 장려한다. 2012년까지는 요일은 전공별로 다르지만 1학년 채플은 2교시(10시), 2학년 채플은 3교시(11시)에 배정되었다.[22] 이에 맞추어 여러 개 깔리는 수업은 중복될 수도 있다. 참고로 1학년은 채플 수강시간대를 변경할 수 없으나, 2학년부터는 다른 학부/과의 채플로 변경이 가능하다. 물론 3~4학년 수업은 그딴 거 없고, 강의실 비는 대로 막 밀어넣으므로 시간표가 꼬이면 졸업학기까지 채플을 들어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23] #
2012년 2학기부터는 비기독교인을 위한 일반채플과 기독교인을 위한 예배채플로 분반이 나뉘어서 시범운영되었고, 2013년 1학기부터는 1학년 일부가 송도로 가게 되면서 채플도 일부 따라갔고, 1학년은 2교시, 2학년은 3교시에 열리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시간표가 복잡해졌다. 그러니 웬만하면 2학년 내에 끝내자. 시간표 꼬일 확률이 높아졌다.
채플 패스 1회를 제외한 다른 모든 졸업요건을 충족할 경우, 방학 중 3일짜리 특강으로 대체 가능하다. 단, 학기 중에 들을 때와 달리 돈 내고(...) 수강해야 하므로 어지간하면 빨리 채우자.
연합채플은 출석 2번으로 인정한다는 소문도 사실무근...이었으나, 2009년 1학기 연합채플은 교목실에서 출석 2번으로 인정한다고 공지하였다. 어쨌든 그냥 착실히 나가서 한숨 자고 오면 P 뜬다.[24]
채플은 명사초청 강의 등으로 대부분 채워지고, 정작 기독교 관련은 1시간 중 많아야 약 20분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명사 초청 강의(ex. 10월의 닉 부이치치 초청 채플 당시) 마저 기독교 내용 일색으로 채워지는 등 학생들 사이에서 평이 좋지 못한 실정이다.[25] 아, 신과대학에서 따로 신과대 학생들이 듣는 채플은 실제로 정규 예배와 같은 채플이다. 찬송가 부르고, 성경도 읽고, 목사님이 설교도 하신다.
2012년에는 어떤 목사이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에 한 학생이 불만을 품고, 채플 시간 중 소리를 지르고 FM을 하였다. 이 사건은 이후에 채플시간에 조교들이 학생들의 노트북핸드폰 사용을 감시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별 이벤트로 무용채플[26], 연합채플[27], 대화채플[28], 음악이 있는 채플[29]등이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교내 합창 동아리[30]를 불러서 공연하기도 한다. 때로는 뮤지컬 공연을 하기도 하고, 영화[31]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잘 듣는다면 의외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당장 12시에 내야 하는 과제를 베끼거나, 문자를 보내면서 놀거나, 스마트폰을 마구 키워서 듣거나, 그것도 아니면 모자란 잠을 보충한다(...). 재수없게 자리가 맨 앞이면 가끔 연설자가 깨우기도 하므로 주의.[32] 뭐 뒤쪽이어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뒤쪽이거나 지각해서 2층에 앉는데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자면 근로장학생이 와서 제지한다(...). 그러니 강사의 손길도 닿지 않고 근로장학생의 손길도 닿지 않는 중간자리가 제일 좋다. “채플 시간마다 그냥 들어가서 퍼질러 자면 이수가 된다” 그러니 채플에 부담을 갖지 말자. 아침에 오는게 힘들다면 몰라도.
참고로 '''지정좌석제'''이다. 수강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한 학기 동안의 지정석이 배정되고 매번 그 자리에서 채플을 들어야 한다. 출석은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전자카드 인식과 지정좌석 착석 확인을 이중으로 체크한다. 하나라도 결석으로 체크되면 그날 채플 출석이 인정되지 않는다. ID카드 미지참시 미지참확인서를 제출하여야한다. 자리 배정은 수강신청 순서에 상관없이 완전 랜덤이다. 일찍 수강신청한다고 뒷자리 나오는것도 아니니 채플 뒷자리 잡으려고 수강신청시 다른 과목을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학교전자출결시스템은 보통 5분까지 ID카드 인식시 출석, 20분까지 지각, 그 이후 해당 시간 결석으로 처리되지만 채플만큼은 5분 59초까지 출석, 15분 59초까지 지각, 그 이후 결석이다. 5분 59초가 지나면 1층 좌석으로 가는 문이 잠기고, 2층으로 가서 다른 지각생들과 함께 수강하여야 한다.
앉을 때마다 옆에 누가 앉느냐가 초미의 관심사. 전공별로 앉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랜덤이어서 훈훈한 사람이 앉으면 대학생활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다.
2013년 1학기부터 학생들의 채플 수강태도가 너무나 불량하여 강사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들어와 과제나 책을 읽는 행위, 노트북 등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행위, 고의적으로 자는 행위, 음식물을 취식하는 행위 등을 체크하여 1차 경고, 2차 면담, 3차 결석처리, 4차 해당 학기 채플 NP처리 등의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4. 재학생 커뮤니티


서울대학교스누라이프, 고려대학교고파스 등과 달리 연세대학교에는 확고한 입지를 가진 커뮤니티가 거의 전무했을 정도였다. 프리챌에 연세대정보공유(약칭 연정공)이 존재했으나, 프리챌의 몰락과 더불어 커뮤니티로써의 생명력은 많이 줄어들었다.[33] 이에 따라 몇 년 동안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드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눈에 띄는 성공은 보이지 않았다.
2009년 2학기 무렵 신촌캠퍼스 46대 총학생회측의 기획 아래 새로운 커뮤니티 사이트인 '''세연넷'''이 설립되었다. 2010년 2월 2일, 회원수가 10,000명을 돌파한 현재는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사용자가 늘어나고 타교생이 출입하면서 익명게시판의 뻘글이나 분란조장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참고로 신촌캠 학생만 가입 가능하고 미래캠 학생은 접속이 불가능하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한번 세연넷 운영자가 미래캠 학생들도 가입되도록 풀었지만 서로 다른 캠퍼스 출신간 공유될 거리도 없기에(라고 이유를 대는 유저도 있었지만 미래캠을 비하하는 성향이 강한 그쪽 유저상 미래캠이 함께 사용한 거 자체를 반대하기 때문인 경우가 다수였다.) 며칠도 안 돼서 다시 미래캠 학생들의 가입을 막아놓았다.
세연넷이 작동되지 않는 동안에 모연넷이라는 새로운 커뮤니티 사이트가 열렸지만 세연넷이 부활한 후 금방 망했고, 현재에는 세연넷 외에 와잉(ying.co.kr)이라는 새로운 커뮤니티도 생겨났다. 결국 와잉도 세연넷이 부활한 후 망했다.
그러나 세연넷의 오랜 고질적인 문제인 어그로성 글들의 난무와 불안정한 서버 등을 지적하는 글이 오랜 시간 성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소통을 하지 않는 운영진들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지친 상태이다.
2015년도 이후에는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맞이단이라는 단체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에 학번 커뮤니티(연세대학교 OO학번 공식 새내기 그룹)를 만드는데, 같은 학번끼리 가장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요즘엔 시간표 어플인 에브리타임 게시판도 꽤 활발한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중. 시간표 앱이다보니 고학번들도 많이 쓰고, 일단 대부분의 학생들이 게시판은 쓰지 않더라도 앱은 쓰기 때문에 글리젠도 빠르며 얻을 수 있는 정보 또한 많은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익명으로 글을 쓰기 때문인지, 혐오 관련 글이나 비방 관련 글이 넘쳐난다. 문이과 대결, 상경계열, 비상경계열, 미래캠, 여혐/남혐의 컨텐츠가 끊임 없이 재생산되고 까이곤 하고, 너무 뻔한 어그로인 나머지 이용자들도 익숙해진듯 웃음거리로 삼기도 한다. 적당히 걸러서 읽자.
2017년 11월 경 ''' 와이글스 '''라는 커뮤니티가 새롭게 출범했다. 와이글스 들어가기
기존 세연넷의 분위기에 지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커뮤니티로,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홍보를 도울 정도이다. 서버 운영이 안정적이며 무엇보다도 운영자(와글대장이라고 불린다)의 소통 의지가 매우 강하다. 회원가입 이후 포탈 인증을 해야 활동이 가능하다. '''와이글스''' 또한 세연넷 같이 본교(신촌, 국제캠퍼스) 학생들만 인증받을 수 있고 분교(미래캠퍼스)는 인증 거부되므로 활동 불가.
미래캠퍼스는 '''넥스트연세''' 라는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연플이라는 수강 후기 사이트가 생겼다. 강의평에 특화한 사이트로서, 수강 후기를 S급, A급, B급으로 구분하며, S급 후기를 쓴 사람만 다른 사람이 쓴 S급 후기를 볼 수 있게 하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고 한다. 새내기들이 많이 쓸 수밖에 없는게 합격자 인증을 하면 이 링크를 보내준다.

5. 총학생회


연세대학교/총학생회 문서 참조.
요즘 총학들의 특징은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업무수행을 알리는 일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으로 매일같이 홍보를 하고 매 분기마다 공약이행사항 등을 중도 앞에 전시하곤 하는데 안타깝게도 학생들은 총학이 뭘하든 전반적으로 무심하다. 거기에다 전반적인 학생들의 탈정치화가 심해진 편이고 김한중정갑영 총장을 거치면서 학교[34]의 불통 역시 심해진 상태다.
운동권의 경우 80년대부터 내려온 정통 NLPDR 계파[35]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36] '''이념적으로는 단절'''되었으며[37][38] PD 계파[39]의 경우 단과대의 경우 간간히 수권하였지만 총학생회는 계속 수권하지 못하고 있으며[40] 학회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21세기 초반까지는 농활과 환활[41]은 각각 NL과 PD가 주도하던 달력행사였으므로, 이런 류의 연대활동[42]에 열을 올리는 반학생회장이라면 운동권일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농활의 규모가 상당히 축소된 편이다. 그나마도 정치적인 색이 많이 빠졌지만 농활 기간에 농민들의 시위에 연대하러 가기도 한다. PD계열 학내단체의 경우 중앙[43]과는 따로 농활이나 빈활[44], 선봉대[45] 등을 가기도 한다.[46] 그 외에도 노동자 연대정의당 학생위원회, 청년녹색당 역시 존재하며 평화나비, 같이하자 같은 기성 NL도 학내에 재진입하려는 움직임 역시 보이고 있다.
최근 비권[47]의 경우 동아리연합회[48]나 기수단[49] 같은 단체가 중심이 되어 총학을 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비권 중에서는 기독교 계열이 꾸준히 선본을 내었고, 실제로 수권[50]한 적도 있었다.[51] 한편으로는 비권[52]총여에도 진출하면서 총여페미니스트적 색채가 많이 약해지기도 하였다.[53]
꽤 최근까지도 학생회관 꼭대기 층에는 경찰이 학내 진입을 못하는 점을 이용해 은거하고 있는 연세대 사태 당시 수배된 한총련 지도부 중 몇몇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는 소문이 돌았는데, 정말로 학생회관인지는 모르지만 이들의 부모님들이 정문에서 정부에 사면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어딘가에 있기는 한 모양이다. 학관 꼭대기층 맞다. 용도도 마찬가지. 2001년 자주측 총학선거 런닝메이트가 거기서 상주.[54]
한총련이 운동권에서 손을 뗀 이후인 2008년부터는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생회(중앙운영위원회) 분위기는 위에서 언급한 운동권[55]과 비권[56]의 양당체제로 굳어가는 기세다. 같은 계열의 재선까지는 이뤄지지만 3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고 있으며, 비권에서 08-09 / 12-13 / 16년도 총학, 운동권에서 10-11 / 14-15년도 총학을 지냈다. 현재 양 측은 교내 정치의 최대 라이벌로 일컬어지며 선거 때 단과대 학생회들까지 가세해 신나게 치고박고 하는 것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6. 홍보대사


캠퍼스투어랄지 대학 관련 촬영, 행사진행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본교와 분교 따로 홍보대사가 존재한다.

6.1. 본교(신촌, 국제캠퍼스)


2002년 1기 시작

6.2. 분교(미래캠퍼스)


2008년 1기 시작

7. 동아리


연세대학교/동아리 문서 참조.

8. 체육활동


주관부서는 본교 체육위원회(구 체육부)이다.
  • 야구
  • 축구
  • 농구
  • 럭비
  • 아이스하키

9.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9.1. 본교(신촌, 국제캠퍼스)


  • 단번 : 107
  • 창설연도 : 1961년

9.2. 분교(미래캠퍼스)


  • 단번 : 1071
  • 창설연도 : 1990년
[1] 학과마다 다르며, 5년제 건축학과의 경우 166학점.[2] 연세대학교는 수업의 난이도에 따라 1,000~4,000단위, 총 4개의 단위 중 하나를 배분한다. 대충 학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지만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일부 학과의 경우 1학년들이 듣는 전공기초 수업이 2,000 단위인 경우도 있으며, 4,000단위의 경우 4학년 때 취업이나 진학 준비로 바쁘기 때문에 3학년 때 대부분 많이 듣는다.[3] 십자가가 ㅣㅡ.이 결합한 모습을 갖게 된다[4] 2019학년도 1학기 문과대 기준 10,000원[5] 2019학년도 1학기 기준 1,700원[6] 2019학년도 1학기 기준 2,000원[7] 2019학년도 1학기 기준 7,600원[8] 2019학년도 1학기 기준 22,500원[9] 2019학년도 1학기 기준 5,000원[10] NP가 뜨면 0.5학점이 F가 되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15학번 이후 위키러들은 채플을 꼭 패스할 수 있도록 하자.[11] 현재에도 NonPass가 뜨면 그 학기 채플은 당연히 이수하지 않은 걸로 처리된다.[12] 이전엔 대강당 1층만 좌석을 배정했고 지각자를 위해 2층을 남겨두었으나 2014년도 2학기부터 2층 좌석을 배정하면서 지각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13] 금요일 휴일이 유난히 많던 2010년 2학기 금요채플의 경우 이례적으로 3결석+2지각까지가 Pass였다. 2010년 2학기 수요채플 기준 보통 채플이 11회 있었다면 4결석+2지각까지 인정된다.[14] 한 학기가 총 16주인데, 중간고사 기간 1주와 기말고사 기간 2주를 빼면 13주가 되므로, 5회 결석이라면 무조건 출석일수가 2/3 이하가 된다.[15] 단, 학기말에 보강채플을 실시하여 5회 결석자를 구제해주는 경우도 있다(국제캠).[16] 일가친척의 사망확인서나, 학교에서 발행한 인정요청 공문을 첨부하는 경우만 인정된다.[17] 간혹 1학기 채플대타 알바에 대한 소문이 돌기도 한다. 2004년 경 1학기 전체출석에 대해 10만원 제의를 받은 적 있다. 물론 가격 대비 들이는 수고가 너무 커서 거절.[18] 0x년대 초중반 일부 재학생 커뮤니티에서 1회 단위의 채플대타 알바 구인글이 간혹 올라왔다. 대체로 만원 정도..지만 채플을 듣는 대부분의 학생이 학과 혹은 동아리내 교류의 주축이 되는 1-2학년인 만큼, 알음알음 지인에게 부탁하고 밥 한 끼로 해결하는 경우가 훨씬 흔했다.[19] 간혹 교목실로 직접 찾아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 봐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20] 채플 듣다보면 2층에서 돌아다니며 빈 좌석을 체크하는 근로장학생을 볼 수 있다.[21] 단 ID카드 분실로 인한 전자출결 미체크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근로장학생에게 별도의 용지를 받아 작성한 후 별도로 와이섹에 결석 사유를 적어야 한다. 결석 사유를 적지 않고 용지만 제출하면 결석처리 된다.[22] 2013년부터는 신입생 일부가 송도로 가며 시간표 바뀜.[23] 만약 졸업할 때까지 채플을 4번 패스하지 못하면? 채플을 듣기 위해 1학기 초과학기 등록금을 더 내야 한다. 안습(...) 그렇지만 초과학기채플만 들을 경우에는 원래 학기 등록금의 1/6보다 다소 낮다.[24] 00~04년에는 가나안농군학교 대체가 존재했다.[25] 물론 가끔 진짜로 유익한 강연도 있긴 하다. 가끔 아주 가끔(...) [26] 이대 무용과 학생을 초청해서 발레공연[27] 노천극장에서 진행. 채플 2회 출석으로 인정된다[28] 명사를 초청하여 YBS, YVAC, 연세춘추, The Yonsei Annals와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채플[29] 음대 학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채플[30] 교수들 모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31] 애니메이션 이집트의 왕자[32] 미리 상황에 대해서 주의를 받고 오는 강연자보다는 오히려 같이 듣고 있던 학생들 중에 열혈 개신교 신자가 일어나서 '학우 여러분, 우리 이러면 안 됩니다.'라면서 깨우는 경우도 있다.[33] 프리챌이 망한 뒤에는 연세클럽이라는 연정공 백업사이트가 생겼다. http://yonsei.club[34] 이사회 측에 대해서도 첨언하자면, 의사결정 및 이사회의 면면과 관련하여서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정보가 거의 없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비유해서 제레네르프의 관계를 이사회와 대학 본부에 비유한 학생회장도 있을 정도다. 이사회에 주인이 없는 만큼 총장과 본부의 권한 역시 타교들에 비하면 강한 편이다.[35] 가령 1987년 국회의원 우상호(더불어민주당)가 제20대 총학생회장이었을 시절 아지테이션은 『반도의 젊은 지성 연세여! 고동치는 민족의 맥박으로 전진하라!』였고, 상대 선본 역시 『진군의 북을 울려라! 민족 지성 연세여!!』라는 아지테이션이었다.(연세춘추 제 1064호)[36] 2001년도 『청년개척자』, 2003년도 『다른미래』, 2004년도 『하늘을 달리다』, 2006년도 『행복 Plus+』, 2010년도 『YOU』, 2011년도 『Yes, We Can!』, 2014년도 『Solution』, 2015년도 『SYNERGY』로 수권하였으며 2002년도 『연세맑음』, 2005년도 『시그마 통일연세』, 2007년도 『Specialist』, 2008년도 『로시난테』, 2012년도 『Opening』, 2016년도 『ABLE』은 낙선하였다. 2009년도에는 총학생회 선본은 내지 않았지만 『STEP UP』이란 이름으로 여러 주요 단과대(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이과대학)에 선본을 출마시켰다고 알려져 있다. [37] 2006년도 『행복 Plus+』가 사실상 마지막이었다. 이 이후로 2007년도 『Specialist』의 낙선을 거치며 한총련 계열은 사실상 사라지고 비한총련 계열의 인사들이 계파를 이어나갔다고 알려져 있다.[38] 현재는 스스로를 당사자운동 계파로 정의하고 있다.[39] 현재는 대부분 전국학생행진이다.[40] 예를 들면 2006년도 『W』(학생행동연대) 후보자격박탈, 2013년도 『One more STEP』(전국학생행진) 낙선. 조금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1998년도 『제3혁명』(전국학생연대), 2000년도 『꼬뮤나르드』(전국학생회협의회), 2002년도 『Carpe Diem』(전국학생회협의회)등이 수권하였다.[41] 환경현장활동[42] '''봉사활동이 아니다'''[43] 이제는 한대련과는 무관하지만 지금도 농민회와 계약을 맺어서 봄, 여름, 가을 농활을 진행한다. 비권 학생회가 수권한 경우에도 비록 대부분의 실무는 운동권 계열에 일임하기는 하지만 형식상으로는 총학생회가 주최하게 된다.[44] 전국학생행진 주최의 반빈곤현장활동(명칭은 매년마다 조금씩 바뀐다), 환활의 후신[45] 사실상 학내에서 NLPDR은 사라졌으므로 통일선봉대(속칭 통선대)는 존재하지 않고 전국학생행진 주최의 반신자유주의선봉대만 존재한다. 다만 통일선봉대 자체는 민주노총에 남아 있다.[46] 시대가 지나면서 계파의식은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음에도 지금까지도 희미하게나마 내려오는 NLPDRPD의 대립관계의 일면이다.[47] 특이하게도 비권 성향의 총학이라도 시국선언 등을 내기는 한다. 그래서 몇몇은 연세대의 비권을 활동적 비권으로 정의내리기도 한다.[48] 2011년도 총동아리연합회 『Focus 溫』이 2012년도에 『Focus ON』, 2013년도에 『Focus ON Story』로 수권하였지만 2014년도 『FOCUS ON+』는 낙선하였지만 2년 후 2015년도 총동아리연합회 『Between』이 2016년도 『Collabo』로 수권하였다.[49] 2008년도에 『연세 36.5』, 2009년도에 『연세 36.5+』로 수권하였지만 2010년도 『연세 36.5 CON-Action』 및 2012년도 『Design Yonsei』는 낙선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인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36.5계열의 인사들이 동연으로 내려가 2010년도에 『새로고침』, 2011년도에 『Focus 溫』으로 수권하며 때를 기다리다 2012년도에 『Focus ON』으로 2년만에 재기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즉, 『Design Yonsei』는 기수단 출신의 다른 계파이다.[50] 2007년도 『WoW YONSEI』[51] 이들은 총여 폐지를 주장하며 학생투표를 한 바 있지만, 투표율 미달로 실패하였다. 이 때 당시 총학생회장이 중도 앞에서 무릎을 꿇고 투표 참여를 호소한 일화는 유명하다.[52] 기독교 계열.[53] 好 계열. 특히 2012년 총여의 경우에는 여성주의 문제엔 무관심하고 이벤트나 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54] 덧붙여서 학교측에서는 휴학 가능 학기를 초과하여 제적되었다고 주장하나, 본인들은 무효라고 주장한다는 듯 하다-졸업자 註.[55] 사회과학대 학생회 기반[56] 동아리연합회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