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렐리아
'''"최초의 땅, 아이오니아를 위하여!"'''[1]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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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서스에게 침략당한 후 아이오니아에서는 수많은 영웅이 등장했지만, 나보리 출신의 젊은 이렐리아만큼 독특한 영웅은 없다. 이렐리아는 고향 나보리에 전해 내려오는 고대의 춤을 익혔고, 아이오니아가 침략당하자 그 능력을 전쟁터에서의 기술로 삼았다. 치명적인 위력의 칼날들을 공중에 띄우고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싸우는 그녀의 모습은 우아하고 신중하며 군더더기라고는 없었다. 훌륭한 투사임을 입증한 이렐리아는 원하는 바는 아니었으나 아이오니아 저항 세력을 선두에서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고향 땅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나만을 위해 추던 춤, 이제 최초의 땅에 바치리라.”'''
장문 배경은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카르마는 같은 아이오니아 출신이고, 스웨인은 아이오니아를 침공한 부대의 장군으로 이렐리아가 그의 한쪽 팔을 잘라냈다.
2. 능력치
1레벨의 방어력은 준수한 편이나 성장치가 낮아 18레벨 때는 평범한 수준으로 내려간다. 이동 속도는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이동기를 지녀서 그런지 근접 챔피언 중에선 최하급이다.
기본 공격 관련 능력치는 뛰어나다. 일단 모션도 준수하고 공격 속도 증가 패시브가 있는 챔피언치곤 성장 공격 속도가 뒤쳐지지 않으며, 1레벨 공격력은 특출나지 않지만 성장 공격력이 최상급인 다리우스와 가렌의 바로 아래 수준이다. 특히 독보적인 수치는 200이나 되는 기본 공격 사거리로[4] , 근접 챔피언들 중에선 스칼에서 내린 클레드와 비에고 다음으로 길며 이들 중 클레드가 특이 경우인 것을 고려하면 최상급이다. 또한 성장 체력이 준수한 편이다. 사거리 이외에도 평타 모션이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선딜도 적고 간결하며 소리도 명확하다. 실력만 좋다면 평타 사거리가 짧고 모션이 구린 챔피언들을 상대로 '''카이팅'''(...)이 가능하기도 한다.
치명타가 적중하면 파동권 자세로 칼날을 앞으로 내지른다.
농담을 하면 칼날로 실로폰 소리를 내는데 마지막에 삑사리가 난다. 가만히 있으면 칼날이 두 개씩 짝을 이뤄서 삼위일체 모양을 만든다.
사망 모션은 리메이크 전 모션이 너무 잔인했는지[5] 앞으로 쓰러지면서 칼날이 꽃 모양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변경됐다.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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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아이오니아의 열정(Ionian Fervor)
스킬을 적에게 맞힐 때마다 스택이 하나씩 쌓이며 6초 동안 유지된다. 그리고 스택이 유지되는 동안 스킬을 적에게 추가적으로 맞히면 스택이 중첩되고 스택 유지 시간이 초기화되는데, 스택 수에 비례해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그리고 최대 5스택에 이르면 기본 공격 및 칼날 쇄도에 마법 피해가 추가된다. 중첩이 쌓일 때마다 아래부터 칼날이 한 쌍씩 빛나기 시작하며 4중첩이 쌓이면 3쌍의 칼날이 3중첩보다 조금 더 빛나게 되며 5중첩이 쌓이면 이렐리아의 검이 황금빛을 띤다.
스킬을 맞히기만 하면 스택이 유지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Q로 미니언의 막타를 챙기면서 스택을 유지할 수 있고, 챔피언이나 대형 몬스터를 기본 공격하면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 또한 스킬 하나를 여러 챔피언에게 맞히게 되면 단번에 중첩을 여러 개 쌓을 수 있다.
사실상 이렐리아의 딜의 원천. 스킬이 모두 단발성에다가 딜링에 중점을 두지 않았고, Q의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렐리아에게 있어서 패시브의 발동 유무는 어느 때에나 중요하다. 최대 80%까지 증가하는 공격 속도와 추가 마법 피해는 정복자와 합쳐지면 무시무시한 평타 DPS를 만들어 낸다. 라인전에서는 적어도 3~4스택 이상은 쌓아 두고 스킬을 총동원해 딜교를 거는 게 기본이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최대한 스택을 쌓아 놓고 돌입하던지, 아니면 E와 R을 최대한 많은 적에게 맞혀서 단숨에 패시브를 풀스택까지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또한 이렐리아가 주로 드는 정복자 룬과 지속 시간 유지 조건이 동일하며 둘 다 지속딜을 비약적으로 늘린다는 것과 피해량에 섞여나가는 혼합 피해라서 잭스와 유사하게 평타 중심 딜러이지만 피해를 방어력만으로 경감시키기 어렵다는 장점이 동일하기 때문에 높은 시너지를 보이며, 그 덕에 딜탱치고는 후반에도 밀리지 않는 지속딜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보호막을 공격하면 특별한 시각 효과가 나오며 높은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었으나, 9.2 패치에서 해당 효과가 삭제되었다.
4.2. Q - 칼날 쇄도(Bladesurge)
이렐리아의 상징이자 이렐리아의 독보적인 캐리력을 담당하는 핵심 스킬이다. 이렐리아가 매우 빠른 속도로 적에게 돌진하여 물리 피해를 입힌다. 온힛 스킬이기 때문에 평타에 묻어 나가는 부가 효과가 적용된다. 사거리도 길며 타겟팅이라 빗나갈 일도 없으며 조건부 쿨타임 초기화까지 붙어있는 최상급 돌진기 중 하나이다.
자체 재사용 대기시간은 긴 편이지만, 돌진으로 대상을 처치하였거나 E와 R을 적중시켜 표식을 남긴 적에게 사용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덕분에 이렐리아는 포탑 아래에서 미니언을 받아먹기 굉장히 쉬운 챔피언 중에 하나이며, 적들을 징검다리처럼 타면서 치고 빠지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라인전에서는 야스오처럼 미니언을 타고 적에게 달려들어 딜교를 시도할 수 있고, 반대로 미니언을 등지며 상대를 견제하다가 갱이 오면 미니언을 타고 도망갈 수도 있다. 돌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미니언을 타서 스킬을 회피하거나, 치고 빠지는 딜교에 활용할 수도 있다. 한타에서는 E나 궁극기 등과 조합해서 그야말로 적들 사이를 '''춤추듯''' 오가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반대로 스킬을 잘못 질러서 쿨타임이 돌아가게 되면 그 시간 동안 이렐리아는 굉장히 무력해진다. 이렐리아의 근원적인 딜은 평타에서 나온다고는 하나 온힛 스킬인 Q의 연속 사용 역시 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무엇보다 Q 이외의 다른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달려들기도 도망가기도 힘들어지는 뚜벅이 신세가 된다. 강력하지만 그만큼 사용에 있어서 신중함을 요구하는 스킬.
또한 온힛 스킬이기 때문에 주문 검 효과와 굉장히 궁합이 좋다. 피해량이 상당히 늘어나므로 미니언 막타를 쳐서 쿨타임을 초기화시키기도 편리하고, 표식을 통한 쿨타임 초기화로 적 챔피언에게 연속으로 돌진하면서 꽤나 아픈 딜을 넣을 수도 있다. 보통 안정적으로 성장해 삼위일체를 뽑아올 즈음이면 원거리 미니언이 Q 한 방에 죽기 때문에 라인을 미는 속도도 매우 빨라진다.
그 외에 미미하지만 체력 회복 효과가 있다. 이전의 비천어검류의 기본 지속 효과를 어느 정도 계승하는 효과. 기본 수치가 없는 대신에 총 공격력 계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템이 갖추어지면 꽤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온힛 판정이라 흡혈 아이템을 가게 되면 흡혈량이 어마무시해진다.
초기화 효과는 꽤 판정이 널널해서 대상에 닿기 전에 죽거나 조금 표식이 늦게 쌓여도 초기화된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판정이 까다로웠기 때문에 약간이라도 실수하면 쿨타임이 돌아서 라인 클리어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온힛 판정이라 잭스의 반격 등에 딜은 막히지만, 표식 초기화는 문제없이 작동한다. 간혹 버그인지 운이 나쁘면 대상에 닿기 전에 대상이 사망할 경우 쿨타임 초기화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알아두면 상당히 유용한 팁으로, 시전한 대상의 등 뒤로[7] 돌아간다. 모션이 큰 야스오의 회오리는 눈으로 보고 시전하면 맞지 않고. 르블랑의 사슬(E), 아칼리의 오연투척검(Q), 신드라의 적군 와해 등등 타이밍을 잘 계산하면 적의 주요 논타겟 스킬을 피할 여지가 있다.
그리고 Q에는 표식 초기화와 킬 초기화가 있는데, 표식 초기화(E나 R을 맞춘 적에게 Q사용)을(를) 할 시에 0초가 아닌 0.2초가 된다. 연타나 버그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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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초기화 할 시에는 0초로 바로 초기화된다.
4.3. W - 저항의 춤(Defiant Dance)
처음 시전하면 이렐리아가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최대 1.5초 동안 칼날들로 자신의 몸을 둥글게 감싸 받는 물리 피해를 감소시키고, 재시전 또는 1.5초를 기다린 후에는 칼날이 지정한 방향을 빠르게 찌르면서 광역 피해를 입힌다. 최대 지속 시간인 1.5초의 절반에 해당하는 0.75초만 충전해도 최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0.75초가 지나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금색의 칼날이 시각적으로 나타난다.
저항의 춤의 특징이라면 이동 등 다른 행동이 제약되는 대신 피해 감소량 수치가 굉장히 높다는 것.[8] '''50%'''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며, 반격도 물리 피해에 총 공격력 계수가 붙어 있어서 꽤나 아픈 편이다. 적중시키면 패시브 중첩도 쌓을 수 있어서 이어지는 전투에서 기대 딜량도 높아지고 반격 피해 범위가 지정 방향 반대까지 때릴 정도로 길고 넓어서 맞히기도 쉽다. 단순히 피해를 흘리는 용도 외에도 패시브 중첩을 빠르게 쌓거나 유지하면서 딜을 보충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또한 지속 시간이 짧은 대신 '''군중 제어기에 끊기지 않는다.''' 군중 제어기의 효과 자체는 그대로 적용되지만 저항의 춤은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정상적으로 발동한다. 리븐처럼 콤보에 CC기를 동반하는 챔피언과 교전할 때 굉장히 좋은 특성. 다만 끊기지 않는 것뿐이지 넉백, 에어본 등 강제 이동은 정상적으로 적용되니 주의.
고급 테크닉으로 W - 점멸이라는 것이 있다. 저항의 춤은 첫 번째로 시전하는 도중에는 점멸을 사용할 수 없지만, 두 번째 시전 순간에는 점멸을 사용할 수가 있다. 따라서 두 번째 시전과 거의 동시에 점멸을 빠르게 눌러주면 점멸로 이동한 위치에서 칼날을 발사해서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영상 참고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익혀 둔다면 특수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최대 지속 시간인 1.5초가 지나기 전에 반드시 재시전과 함께 점멸을 눌러야만 발동한다는 것이 있다. 재시전을 안 하고 자동 시전을 이용할 경우에는 W가 처음 위치에서 나가게 되기 때문이다.[9]
9.3 패치로 피해 감소량 수치가 증가한 대신 물리 피해만 감소시키게 됐으나, AP 누커가 풀콤보를 맞히기도 전에 녹일 수 있는 챔피언이라 초중반 라인전에선 큰 타격은 없었다. 대신 후반 맞다이나 한타에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4.4. E - 쌍검협무(Flawless Duet)
이렐리아 콤보의 시작. 첫 시전 시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칼날을 지정 위치로 던지고, 2번째 시전 또는 3.5초가 지나면 각 칼날 사이 또는 칼날과 이렐리아 사이[10] 로 칼날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마법 피해를 주고 적에게 표식을 새긴 뒤 기절시킨다. 표식이 새긴 적에게 칼날 쇄도를 시전하면 칼날 쇄도의 쿨타임이 초기화되어 캐리력을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다른 전사/암살자 챔피언들도 광역 CC기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 직접 몸을 들이밀어야 하거나 자신의 몸 주변에서 나오기 때문에 되려 위험에 처하거나 사거리가 닿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이렐리아는 칼날을 깔아놓고 견제하거나 진입각을 볼 수 있고, 심지어 라인 클리어까지 해낼 수 있다. 이전에는 궁극기로만 가능했었던, 원거리에서 칼날 쇄도의 초기화 각을 만들 수 있게 된 것.
첫 공개 시에는 기절 시간이 스킬 레벨에 따라 1.25초까지 증가했기 때문에 선마하기도 했다.
칼날의 설치 거리는 제한이 없다. 또한, 범위 내에서는 즉발로 동시에 피해를 입힌다. 참고로 쌍검협무의 칼날을 날릴 때는 엄연히 투사체 판정이기 때문에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 막힌다. 설치된 후 다른 칼날을 깔아 칼날이 이동할 때도 투사체 판정을 받으므로 경로에 바람 장막이 있다면 장막에 부딪힌 칼날이 소멸한다.
여담으로 칼날을 설치하고 상대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로 이동할 시 곧 바로 제자리에 한 번 더 돌며 E가 사라지게 되고 기절은 적용되지 않는다.(이렐리아 실험영상)
강이나 칼바람 나락에서 E 시전 시, 적중 범위는 제대로 보이는데 설치된 칼날 이펙트가 실제 위치보다 높게 붕 떠서 표시되는 버그가 있었으나 9.15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4.5. R - 선봉진격검(Vanguard's Edge)
이렐리아가 한 바퀴 돌며 전방으로 칼날 다발을 던진다. 그 칼날에 챔피언이 맞으면 마법 피해를 입히고 표식을 남기며, 맞은 자리에는 칼날의 결계가 생성된다. 또한, 이 결계에 닿은 적은 둔화가 걸린다. 쓰레쉬의 궁과도 유사점이 있는 기술.'''"아이오니아가 부른다!"'''
범위도 넓고 피해량도 두 번에 걸친 피해량을 감안하면 꽤 높다. 거기다 범위 내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니 이렐리아가 여러 번의 칼날 쇄도로 적진을 헤집어놓는 것이 가능해지고, 결계의 외벽은 높은 둔화로 이동 반경을 제한시키니 진형 붕괴 및 가두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렐리아가 다른 근접 딜러와 비교되는 강한 한타 능력의 원천.
주의할 점으로는 일단 칼날이 챔피언에게 맞아야 결계가 펼쳐진다.[11] 좌우는 넓직하지만 사거리 판정은 꽤 엄격한 편. 엄연히 투사체라 바람 장막에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막상 대상이 결계에서 탈출하는 것을 포기하고 안에서 농성을 할 경우에는 억제 능력이 전혀 없다. 또한, 이렐리아가 서 있는 쪽으로는 결계가 서지 않고 뚫려 있기 때문에 도주나 방어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부적절하다.
참고로 결계가 세워질 때 결계의 경계 위에 있는 적들은 결계의 안과 밖 중 더 가까운 쪽으로 밀려난다. 즉, 궁을 맞힌다고 결계 슬로우까지 확정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R-점멸도 된다. 스킬의 방향은 R을 눌렀을 때 정해진다. 시전 시간이 끝나기 직전 타이밍에 점멸을 쓰면 이펙트는 점멸 쓰기 전 위치에서 나가지만 판정은 이동한 위치에서 나간다. 투명 투사체가 날아가는 셈이라 적을 당황하게 할 수도 있다.
리메이크 출시 초기에는 결계에 닿을 시 기본 공격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무장해제' CC기가 붙어 있었으나, 이후 너프 패치로 삭제되었다.[12]
AP 계수가 풀히트 시 1.4 AP로 꽤나 높은 편이다. 사일러스가 빼앗아 쓰면 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을 생성하는 기술을 넘어 광역 누킹기로 탈바꿈하는 수준.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저항의 보호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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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게임플레이 영상
챔피언 집중탐구
이전 이렐리아가 높은 능력치와 강인함을 이용한 딜탱으로 쓰이며, 균형의 일격으로 인해 역관광의 여왕으로 불렸다면, 리메이크 이후에는 표식으로 보다 칼날 쇄도의 초기화 효과를 더 자주 발동시킬 수 있게 해주어 암살자 역할군에 걸맞게, 마치 춤추듯 적들 사이를 누비는 칼날 무희가 되었다.
또한 단순히 칼날 쇄도를 자주 쓰게 해주는 것 외에도 단조롭기 짝이 없던 스킬들을 재분배하고 어검술이라는 콘셉트을 지키면서 새로운 효과와 계수를 추가했다. 그 결과 암살자형 전사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속하는 한타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비주얼적으로도 매우 현란하고 스타일리쉬해져 여자 야스오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6.1. 장점
- 패시브 5스택 중첩 시 강력한 지속 화력
- 물몸 딜러를 상대로 갖는 최강의 살상력
- 뛰어난 전투 지속력 및 피해 유형의 복합성
- 멀티 포지션
- 높은 기동성과 유지력에 기반한 준수한 라인전 능력
- 높은 성장성
6.2. 단점
- 높은 난이도
- 탈출기의 부재
- 말릴수록 밑도 끝도 없이 말림
6.3. 상성
- 이렐리아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라인전부터 이렐리아에게 우위를 점하는 챔피언들 : 이렐리아 역시 맞딜에는 결코 밀리지 않지만 이들의 스펙 따위는 이렐리아를 능가하며 맞딜 또한 이렐리아에게 결코 뒤쳐지지 않거나 아예 이렐리아를 능가한다. 몰왕검이 나온 시점부터는 어느정도 게임이 손쉽게 풀려나가겠지만 나오기 전까진 이들에게 상대를 안하는것이 바람직하다.
- 기본 공격을 방해하는 챔피언: 이렐리아의 딜링은 전적으로 패시브가 묻은 기본 공격과 온힛 스킬인 칼날 쇄도(Q)에 의존한다. 기본 공격을 방해하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제대로 된 딜교환이 불가능하다. 무조건 수은을 구매하도록 하자.
- 근접 AD 캐리 : 이들 역시 이렐리아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록 맞딜이 훌륭하며 심지어 몇몇 이들은 이렐리아보다 더더욱 흉악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거기다 한 번이라도 삐긋나면 순식간에 망하는 이렐리아와는 달리 이들은 괴랄한 흡혈이나 CC기 무시 등 한 턴을 가볍게 씹고 가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이렐리아가 뒤쳐질 수밖에 없다.
- 이렐리아의 스킬들을 카운터치기 쉬운 챔피언 : 이들이 이렐리아의 스킬들을 잘 고려한다면 이렐리아를 갖고 놀수가 있다. 이들은 이렐리아랑 맞딜을 하지 않는 대신 이렐리아가 Q로 진입하거나 궁극기를 쓰는 그 시점을 노려 이렐리아를 가로막아 이렐리아를 역관광 시켜버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 대부분의 탱커들 : 이렐리아의 후반 캐리력은 뛰어나지만 탱커들 앞에서는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아무리 스킬들을 쏟아내도 탱커를 처리하려면 어지간히 잘 커서도 최소 10초 이상은 걸리며, 그 사이에 다른 적들이 와서 습격당하기 일쑤다. 몰왕검이 나오면 탱커 처리력이 좋아지겠지만 순수탱커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가 않는다.
- 기타
- 애니비아 : 얼음 폭풍의 범위가 넓은 데다가 지속 딜링 스킬이라 회피하기도 저항의 춤으로 막기도 애매하며 결국은 근접 챔피언이므로 접근하면 냉기 폭발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항의 춤은 마법 피해를 감소시키지 못한다. 물론 접근하면 궁을 끊는 것도 가능하지만 애초에 접근이 불가능에 가까우며 한타든 라인전이든 얼음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라인전은 물몸 뚜벅이 챔프이기에 쉽게 압도하지만 한타 때는 실수로 Q에 맞거나 자신의 Q가 삑사리나는 순간 어마어마한 지속딜과 E의 폭딜로 터뜨려버린다. 아예 진입이 불가능하게 벽을 세워둘 수도 있다.
- 모르가나 : 메이지 챔피언 부류에 속하지만 이렐리아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챔피언이다. 기절과 궁극기 둔화를 블쉴로 막을 수 있고 직선적으로 달려와 붙어서 때리는 이렐리아 상대로 속박을 맞추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다. 탑이나 미드에서 만났다면 이렐리아의 성장성을 생각하여 무리하게 솔킬을 내기보단 파밍과 합류 위주로 하자. 이렐리아 혼자 이길 수 있는 서폿 모르가나라도 블쉴+3초 속박으로 도망갈 수도 있고 모르가나 주변에 백업올 아군이 있다면 궁극기를 동원해서 시간을 끈 다음 속박+존야 어그로 핑퐁으로 이렐리아를 역관광해버릴 수도 있으므로 물기가 쉽지 않다.
- 애니 : 물몸 뚜벅이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힘든 상대인데, 6렙 이후 미니언에 Q를 사용하였는데 애니가 궁이 있다면 터진다. 궁QW점화 콤보는 이렐리아가 한 번에 터져나가게 해버린다. 애니의 단점인 짧은 사거리는 원거리 견제기가 없어 반드시 접근해야만 하는 이렐리아에겐 해당되지 않으며, 타겟팅 스킬로 인한 확정 기절을 가지고 있어 이렐리아의 빠른 이동기를 사용한 회피도 먹히지 않는다. 따라서 함부로 접근했다간 롤 내에서도 손꼽히는 애니의 폭딜 맛을 보고 흑백화면을 보기 십상이다. 그나마 6렙 전에 이득을 보아 두어야 한다. 한 턴만 버티면 이기니 주문포식자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 헤카림 :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헤카림에게 달아나기 힘들며, 반대로 헤카림은 빠른 기동성으로 인해 이렐리아의 공격에서 쉽게 달아날 수 있다. 궁이나 E로 헤카림을 잠시 붙잡는다고 해도 이렐리아에겐 헤카림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는 화력이 없다. 거기다가 지속적인 전투마저 W와 Q 때문에 헤카림이 더 유리하며, 성장형 챔피언인 헤카림이 템을 사면 살수록 이렐리아의 딜이 통하지 않게 된다. 때문에 라인킬 확률이 극심한 매치업 중 하나인데, 가뜩이나 헤카림은 기동성을 활용한 로밍이 뛰어나 이 손실이 곧바로 다른 라인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때문에 헤카림은 뽀삐와 함께 탑 이렐리아가 가장 싸우기 힘든 최악의 적 중 하나로 통계가 잡히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헤카림은 라인전 능력이 약하기에 초반 라인전 주도권이 이렐리아에게 있으며 탑 헤카림이 자주 나오는 픽이 아니라는 점이다.
- 이렐리아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메이지 챔피언: 보통 이러한 챔피언들은 방어 능력치가 낮은 대신 긴 사거리와 순간 누킹으로 이점을 얻는데, 이렐리아는 빠르고 사거리가 길며 연속 사용이 가능한 칼날 쇄도 덕분에 접근이 쉽다. 설령 타겟팅 불가나 무적기 같은 생존기가 있더라도 이렐리아는 한 방 콤보에 의존하는 챔피언이 아니어서 다시 붙어서 공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 대부분의 원거리 챔피언들 : 이렐리아의 장점이 표식과 Q 초기화로 돌진기를 여러 번 쓰는 것이라 절대 접근하면 안 되는 원거리 입장에선 표식이 생기는 순간 최소 플에 최대 킬각이다.
- 순간적인 콤보에 의지하는 AD 암살자 챔피언: W 한 번이면 모든 AD 누커들은 딜이 반토막나기에 암살이고 뭐고 함부로 이렐리아를 잡을 수가 없게 된다. 체력을 견제로 갉아먹고 킬각을 보는 것도 Q의 체력 회복으로 인해 까다롭다.[46]
- 이렐리아의 라인전 딜교환 운영에 대처하기 힘든 챔프들
- 기타
- 야스오: 논란과 이견이 다양한 상성 관계. 통계상으로 보면 라인전은 이렐리아가, 후반에는 야스오가 유리한 상성을 보인다. 맞딜을 놓고 보면 기본적으로 치명타 기반의 야스오가 강력하긴 하지만, 이렐리아가 5스택을 쌓으면 오히려 맞딜에서 야스오가 밀리기 때문에 스택 쌓기가 쉬운 라인전에서는 이렐리아가 상당히 유리한 편이다. 이 상성은 첫 포탑이 파괴되고 한타 구도로 넘어가는 10분~20분 때까지 유지되다가 다음부터 상성이 급격하게 뒤집어진다.[50] 한타 구도로 넘어가면, 단순 챔피언 스탯으로 볼 때 딜탱인 이렐리아가 몸이 약한 야스오보다 안정성 자체는 높다고 할 수 있으나, 라인전과는 달리 스택을 쌓을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몸이 약하지만 합류에 능한 야스오가 유리하게 된다. 다만, 여전히 딜탱 밸런스는 이렐리아가 우위인지라 1대1 구도는 손싸움에 가깝고, 시간이 끌려 5스택을 쌓는다면 야스오도 확실한 우위를 장담할 수 없기에, 한번 물었을 때 빠르게 제압해야 한다.
7. 역사
7.1. 챔피언 업데이트 전
이렐리아/8.7 업데이트 전 문서 참조
7.2. 2018 시즌
현란한 스킬셋으로 PBE 서버 공개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각 스킬들의 주문력 계수가 꽤 높고 특히 새로운 E스킬인 쌍검협무의 성능이 너무 뛰어나서 기존 이렐리아의 빌드 대신 하이브리드나 풀 AP 빌드가 연구되었다.
8.7 버전에서 리런치되었는데 AP는 선택사항일 뿐이고, 이전의 콘셉트을 계승하면서 좋은 성능을 가지는, '''지나치게 성공적인[51] ''' 리메이크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출시 하루 솔랭 승률 성적은 무려 47%.[52] 결국 추가 업데이트로 기본 체력을 30 낮추고 공격력과 방어력도 3만큼 낮췄으며, 쌍검협무의 기절 시간도 0.8 ~ 1.2초에서 전 구간 0.75초로 줄이고 궁극기의 무장해제도 2초에서 1.5초로 너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점점 유저들의 숙련도가 증가하면서 높은 승률, 픽률, 밴률을 찍으며 탑 대세 챔피언이 되었다. 심지어 쌍검협무(E)를 쓰기만 해도 유닛을 처치한 것으로 취급되는 버그가 있어서 도란의 반지를 시작 아이템으로 구매해 거의 무한정 스킬을 난발하거나, 요림의 주먹으로 추가 체력을 얻는 것이 가능했다. 영상 참고
8.8 버전에서는 이렐리아의 약한 초반 라인전을 버프하기 위하여 기본 방어력을 3만큼 올려주었고, Q 칼날 쇄도의 미니언 대상 추가 피해량이 기존의 60%에서 70%로 상승하였다. 대신 궁극기 선봉진격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났고, 피해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또한 버그도 픽스되었다.
8.9 버전에서는 기본 지속 효과 - 아이오니아의 열정 지속시간이 대형 몬스터를 공격할 경우에도 초기화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이렐리아를 정글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53] 그러나 이 패치 이후로도 아무도 이렐리아를 정글러로 쓰지 않는다. 한편, 그 직전 버전인 8.8로 치러지는 2018 MSI에서 다이어 울브스가 카붐 상대로 픽하며 방송경기에 등장해 승리를 따냈다. 또한 킹존의 BDD가 플래시 울브즈의 탈리야 픽을 맞아 미드 이렐리아를 꺼내들어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11 패치로 봇 라인에서 원딜 챔피언이 망하자, 그 대신 오는 대세 근접 챔피언 중 하나가 되었다. 다만 승률은 LCK 기준으로 20%대를 찍으며 스프링 시즌 스카너-라이즈의 뒤를 잇는 특급 함정카드의 모습을 보여줬다.
8.13 버전에서 너프되었다. 우선 패시브 아이오니아의 열정의 경우 기본 피해량과 중첩당 피해량이 모두 줄어들었고, 계수의 경우에는 기존의 총 공격력 계수에서 추가 공격력 계수로 바뀌었다. 대신 최대 중첩에서의 추가 공격 속도 증가량은 기존보다 10% 늘어났다. W 저항의 춤의 경우에는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피해량이 감소하였고, 총 공격력 계수가 감소하였다. 마지막으로 쌍검협무와 궁극기 선봉진격검을 통해 적 챔피언이나 대형 몬스터에게 표식을 남겼을 경우, 표식의 지속 시간이 기존의 6초에서 5초로 감소하였다. 이 너프가 크게 작용하여, 탑/미드 승률이 46%대로 떨어지며 몰락했고, 프로씬에서도 자취를 감췄다.
8.15 버전에서는 이렐리아의 기본 스탯과 기본 공격이 버프를 받은 반면 스킬의 위력은 너프당했다. 이렐리아의 기본 공격력이 3 증가하였고, 기본 체력은 30 증가하였으며, 패시브 아이오니아의 열정의 중첩당 추가 마법 피해량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Q 칼날 쇄도의 사거리가 25만큼 감소하였고 기본 피해량이 전 스킬 레벨 구간에서 5만큼씩 감소하였으며, 총 공격력 계수도 0.1 감소하였다. W 저항의 춤의 경우 스킬 레벨에 상관없이 피해 감소 효과가 50%로 고정되는 너프를 받았으며, E 쌍검협무의 경우 사거리가 50만큼 줄어들었고, 기본 피해량이 전 스킬 레벨 구간에서 10씩 줄어들었다. 대신 쌍검협무로 정글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 적용되었던 50%의 피해 감소 효과가 삭제되었다.[54] 마지막으로 궁극기 선봉진격검의 사거리가 1050에서 1000으로 50만큼 감소하였다.
8.17 패치에서는 Q 칼날 쇄도가 미니언을 대상으로 입힐 수 있었던 추가 피해량이 기존의 70%에서 100%로 상승하는 버프를 받았다. 이 버프와 더불어 탑 라인에 제이스나 케넨, 퀸, 갱플랭크 같이 견제형 탑솔러들의 티어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들을 가장 잘 때려잡는 이렐리아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탑과 미드 모두 티어가 상승했고, 대회에서도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탑에서 사이온이 유일신급 탱커로 다시 자리잡았는데, 이렐리아는 사이온의 극카운터 수준의 상성을 자랑한다.
8.21 패치에서는 기본 이동 속도가 5만큼 감소하는 하향을 당했다.
8.24 패치에서 추가적인 너프를 받았다. W 저항의 춤의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였고, 피해 감소량이 기존의 50%에서 40%로 줄어들었다. 또한 저항의 춤 사용 시 아이오니아의 열정 중첩을 1만큼 얻을 수 있었던 옵션이 삭제되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50% 언저리에서 놀던 승률이 탑은 47%, 미드는 45%로 급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픽률은 여전히 최상위권에 속하는 전형적인 충챔의 지표를 보인다
7.3. 2019 시즌
시즌 9의 첫 패치인 9.2 패치에서는 칼날 쇄도의 미니언에 대한 피해량이 감소하였고, 궁극기의 '''무장해제가 삭제'''된 대신에 둔화 계수가 90%로 증가하고, 결계 통과 시 피해량이 증가했다. 그리고 결계의 지속 시간은 스킬 레벨을 올려도 올라가지 않고 2.5초로 고정되었다. 패시브 아이오니아의 열정의 '''적 보호막에 대해 추가 피해를 주던 효과가 삭제되었다.'''
그렇게 살인적인 너프는 그대로 적용되었고 그렇게 이렐리아의 픽률과 승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다. 탑과 미드는 4~5티어까지 순식간에 떨어졌고 주위에서는 이렐리아의 너프가 너무 도를 지나쳤다고 악평을 다지고 있고 아예 커뮤니티에서는 이렐리아의 장례식이 진행 중이다라는 말까지 이어져 오기 시작했다. 다만 9.2 패치에서의 이렐리아 너프는 밸런스 조정을 위해 일부러 과한 하향을 한 것으로 보인다.[55]
9.3 패치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 핵심은 패시브와 W. 패시브는 기존과는 정 반대로 스택을 쌓을 때마다 추가 공격 속도를 제공하고 최대 스택에 도달하였을 경우에만 기본 공격 및 Q 칼날 쇄도에 추가 마법 피해를 제공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최대 스택은 4에서 5로 늘어났으나 최대 스택에서 제공하는 공격 속도와 추가 마법 피해에 붙어있는 공격력 계수는 이전보다 더 올라갔다. 교전 시에는 이전보다 확실히 강해졌지만 1대1에서 스킬을 못 맞혔을 때의 리스크는 더 커졌다.[56]
W 저항의 춤의 경우에는 오직 물리 피해만을 대상으로 피해 감소 효과가 적용되게 된 대신 피해 감소율이 10% 증가하였다. 미드 브루저 메타에 페널티를 가하고, 이렐리아를 탑솔러로 고정시키기 위한 패치로 보이는데 이렐리아는 리워크 전부터 탑솔 AP를 카운터치기 위해 기용되던 픽이고 리워크 이후 탑솔 AD 브루저들과의 상성이 안 좋아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너프라고 봐야 한다.
그 외에 기본 방어력이 2, 성장 체력이 10 증가하였고 Q 칼날 쇄도는 미니언에게 입히는 추가 피해량이 약간 증가되었다.
이러한 버프와 9.4 패치에서의 정복자 변경에 힘입어 다시 한번 1티어로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탑/미드 비율은 3:1 정도로, 라이엇의 의도대로 탑에서의 입지가 더 커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미드에서 완전히 사장되지도 않았다.
9.12 패치에서 E 쌍검협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고 사거리가 깎이는 하향을 당하였다. 재사용 대기시간의 경우 기존의 14/13/12/11/10에서 18/16.5/15/13.5/12초로 늘었났고, 사정거리의 경우 기존의 850에서 775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더해 이렐리아의 초반 필수 아이템이던 부패의 물약이 딜량 너프를 먹으면서 초반 라인전 페이즈에서의 공격적 플레이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집중 공격을 메인 룬으로 하는 빌드가 생겨났다. 아직 정립되지 않은 편이라 확실한 서브 룬 없이 유동적으로 가는 추세지만 공통적으로 라인전 하나는 파괴적이라는 이점이 있다. 미니언Q Q평평만 해도 1렙 체력이 반이 나가려고 한다(...)
AD 누커(탈론, 제드)를 상대로는 뼈 방패를 위해 결의를, 무난한 상대일 경우 딜을 강화하기 위해 돌발 일격을 들고 궁극의 사냥꾼을 드는 지배 또는 정복자 트리처럼 비스킷-시왜물을 들기도 한다. 이 빌드의 경우 궁극기의 유무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초중반만 지나도 딜이 애매해져서 궁극기 없이는 킬각을 재기가 쉽지 않기 때문.
향후 패치 방향에서도 이렐리아에 대한 지속적인 너프가 예고되었다. 아무래도 꽤 오랜 시간 동안 프로씬에서 지배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로 보이며 실제로 근자의 LCK에서도 이렐리아를 활용한 슈퍼플레이가 여러 차례 터진 바 있는지라 유저들 사이에서도 이와 같은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는 반응이 많다.[57] 다만 그런 슈퍼플레이들은 결국 "챔프빨" 이 좋다기보다는 "손빨"에 기인하는 것 아니냐며 이렐리아에 대한 너프가 지나치다는 시선 또한 존재하고 있다.
9.15패치 OP.GG 기준 이렐리아는 탑에서 승률 54위, 미드에서 승률 53위를 기록하며 탑과 미드에서 동시에 승률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7.4. 2020 시즌
롤드컵 이후 시기부터 조금씩 천상계에서도 꽤 잦은 등장률을 보여주다가, 데마시아컵이나 케스파컵 등 대회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비추며 메타의 변화와 다른 챔들의 너프가 겹치면서 조금씩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0.3 패치 이후 탱커들이 비상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쭉 미끄러지고 말았다. 원체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이라 솔랭 성적이 처참함은 물론, 대회에서도 메카닉이 뛰어난 극히 일부의 선수들을 제외하면 밴픽에서 깔끔히 제외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특히나 10.3 패치 최고의 OP 탑 라이너인 오른은 이렐리아를 게임 내내 압도할 수 있는 극상성이며, 이외에도 가렌, 세트, 다리우스, 모데카이저 등 이렐리아가 가장 싫어하는 튼튼하고 딜이 강력한 브루저들이 탑 생태계에 집권하고 있는 탓에 당분간 이렐리아가 꽃길을 걷기는 힘들어 보인다. 선픽은 꿈도 꿀 수 없고 후픽도 상대가 아트록스, 블라디미르 정도가 아니면 영 힘을 쓸 수가 없다.
그나마 미드에서 대세로 떠오른 AP 메이지들과 판테온 정도에게 강한 탓에 미드에서 후픽용으로 쓰일 법도 했지만, 이쪽은 어째 탑보다도 통계가 안 좋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이쯤 되면 챔피언 성능 자체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 함께 리메이크가 진행된 동기들 중 무난한 선픽 카드로 살아남은 아트록스와 11단 너프를 먹고 기어이 10.3 패치 핵너프로 고인이 되었음에도 아직까지도 끈질기게 기어나오는 아칼리와 달리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LCK에서는 도란, 서밋, 너구리가 기용했으나 도란은 대놓고 다이브까지 당하며 라인전을 말아먹고 버스에 탑승, 반대로 라인전은 흥했으나 뇌절로 게임을 망친 서밋에 비해 그나마 라인전에서 대차게 꼬였지만 교전에서의 무시무시한 활약으로 전설의 출현까지 찍은 너구리가 선전한 편.
몰락한 왕의 검이 버프를 받고 천상계를 중심으로 영혼의 코어템이였던 삼위일체를 거르고 몰락한 왕의 검-마법사의 최후-칠흑의 양날 도끼를 가는 템트리가 유행하고 있다.픽률과 승률도 삼위일체 템트리를 뛰어넘은 것은 덤. 몰락한 왕의 검의 버프로 인해 삼위일체보다 더 빠른 타이밍에 원거리 미니언이 한 방이 나는데다가 1대1도 삼위일체 빌드보다 더 강하다는 게 드러나면서 프로들도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빌드가 되었다. 다만 체력 옵션은 없어서 한타 난이도는 삼위일체 트리보다는 어려워지는 것이 단점. 거기다 앞서 언급했듯 체력 옵션이 없는 아이템들을 가기에 물몸이 되어버리는 데다 그만큼 흡혈 의존도가 높아졌기에 치유 감소에도 더 취약하다.
10.10 패치에 버프되었다. E 쌍검협무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패치 이후 승률이 꽤 올랐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시간이 지나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대회에서도 정말 간혹 가다 쓰이는 게 아니면 보기가 불가능해졌다. 그나마 정글을 제외한 모든 라인에서 범용성 있게 쓰이는 카르마의 하드 카운터라는 점에서 라인 카르마의 카운터픽으로 쓰일 법도 한데 솔랭에서는 카르마가 대부분 서폿으로 가고, 대회에서는 여차하면 스왑을 해버리는 것도 문제. 그나마도 솔랭에서 라인 카르마를 하는 유저들은 이렐리아를 밴하는 일이 많다.
10.15 패치에서 패시브 스택당 공속 증가가 8/10/12%에서 8/12/16%로 증가하였다.(풀스택 기준 40/50/60% ⇒ 40/60/80%) 이후 3티어 정도에서 나름대로 잘 정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19 패치에서 선봉진격검의 칼날 다발과 결계의 피해량이 2레벨 부터 증가하였다. (칼날 다발 기본 피해량: 125/225/325 ⇒ 125/250/375, 결계 기본 피해량: 125/200/275 ⇒ 125/250/375) 버프가 꽤 누적돼서인지 2티어로 꽤 쓸만한 챔피언이 되었다.
10.23 패치에서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7.5. 2021 시즌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승률이 3.5% 가량 떨어졌다. 이 이유는 정복자가 너프를 먹었고, 이렐리아가 자주 구매하는 아이템들이 너프를 먹었거나 변경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이렐리아는 몰락한 왕의 검을 삼위일체보다도 먼저 올리는 빌드를 썼는데, 정작 삼위일체는 신화 아이템으로 격상되고 몰락한 왕의 검은 그러지 못했으며, 발동 효과가 삭제되어 상대에게 접근하기는 힘들어졌고, 패시브 효과도 12%에서 10%로 하향되었다. 그렇다고 변경된 코어템들이 이렐리아에게 좋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삼위일체는 가격이 더 저렴해져서 빨리 뽑을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 대가로 이렐리아에게 빛과 소금 같은 능력치가 죄다 칼질당하는 바람에 삼위일체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해봐야 약간의 체력과 공격력, 공격 속도뿐이다. 특히 이렐리아는 기본 이동 속도가 정말 느려서 이속 관련 아이템이 반드시 필요한데, 몰락한 왕의 검은 이속을 훔치는 사용 효과가 삭제되어 추격 효율이 떨어졌고,[58] 삼위일체는 이동 속도 능력치를 다른 아이템에게 넘겨준 탓에 이렐리아는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신화템을 알아봐야 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새롭게 등장하거나 변경된 신화템 중에서 이렐리아에게 중요한 기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템은 돌풍과 발걸음 분쇄기뿐이다.[59] 새로운 방향으로 템트리를 연구하거나 별도의 버프를 받지 않는 이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힘들어 보인다.
거기에 더더욱 힘들게 만드는 점은 태불방과 얼건을 위주로 하는 탱커들의 득세. 안 그래도 탑 퓨어 탱커들(말파이트, 오른, 쉔, 마오카이)에게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닌데, 덤불 조끼는 800골드로 내려와서 더 빨리 나오고, 태불방은 뽑히는 순간 붙어서 딜하다 불길에 구워지고 만다. 거기에 태생이 근접 딜러라 태불방의 스택이 쌓이는 것을 막지도 못하며 마법 피해라 W를 써봐야 죽여달라는 꼴이다. 거기에 미드에서 치고 올라온 아칼리는 1300골드에 모든 피해 흡혈을 제공하는 흡수의 시선과 900골드로 내려온 팔목 보호대로 라인전을 버티기 쉬워져 더더욱 이렐리아의 카운터로 자리잡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렐리아가 잡기 쉬운 메이지 챔프와 바텀 원딜 및 유틸폿+딜폿들은 이래저래 직간접 너프를 받은 탓에 몰락하면서 더욱 이렐리아가 활약할 판이나 상성 구도도 만들어지지 않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10.25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이 2 증가하고, 칼날 쇄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1초씩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높은 승률은 아니지만, 높은 픽률과 손챔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3티어 정도의 위치를 유지하는 중이다. 카운터인 탱커들과 라인전이 강한 근접 챔프들이 득세하는 것치고 예전과 비슷한 위치를 유지 중이다. 상대하기 쉬운 암살자 챔피언이 꽤 득세하는 점이 이유로 보인다.
8. 아이템, 룬
'''룬'''
- 정밀
- 영감
- 지배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핵심 아이템'''
- 몰락한 왕의 검
- 삼위일체
- 죽음의 무도
- 선혈포식자
'''공격 아이템'''
- 수호 천사
- 거대한 히드라
- 칠흑의 양날 도끼
- 마법사의 최후
- 핏빛 칼날
'''방어 아이템'''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 스테락의 도전
- 정령의 형상
- 란두인의 예언
8.1. 비추천 아이템
- 치명타 아이템
- 삼위일체, 마법사의 최후, 몰락한 왕의 검을 제외한 공격 속도 아이템
- 주문력 아이템
- 핏빛 칼날을 제외한 물리 관통력 아이템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이엇이 제시한 라인은 탑. 다만 야스오와 비슷한 분류로 미드로도 가는 편이며 현시점에서 해설진들은 물론 유저들 사이에서도 탑보다 물몸이 많은 미드가 주 라인으로 꼽히는 경향이 있다. 원거리 딜러의 몰락 시점에는 바텀 캐리로도 가끔 쓰였다. 한때는 자르반 4세와 스킬구성이 비슷해 정글로서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초반 정글링이 너무 처참해서''' 사장되었다.[61]
9.1. 상단 (탑)
예로부터 이렐리아의 정석 라인. 단 이전과 달리 상성이 극단적이게 갈리게 되어, 원거리 견제, 물몸 챔피언에게는 이전보다 더 악랄한 킬각을 볼 수 있었고, 한타 능력은 근접 딜러 챔피언임에도 굉장히 좋아졌다. 하지만 전사/탱커 챔피언을 상대로는 굉장히 불리해졌는데, 너프 이후 이 단점이 부각되면서 탑에서의 입지는 꽤나 줄어들었다.
이는 피해 흡수, CC기, 기동성이 모두 뛰어나도 상대가 브루저라면 결국 붙어서 딜교를 해야 된다는 소리인데, 기본 스펙이 매우 떨어지는 이렐리아가 아이템이 제대로 뽑히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 근접 챔피언에게 붙으면 결국 갈려버리는 건 변함 없기 때문. 아이템 효율이 좋지만 그만큼 초중반에 성능이 우월한 브루저들에게는 붙기만 하면 한 끼 식사가 되기 십상이다.
10.5 패치의 근접 챔피언의 몰락한 왕의 검 체력 비례 피해량 4% 증가 이후에는 1코어 몰락한 왕의 검을 구매할 때까지 무난하게 성장만 해주면 그 이후부터 꽤 오랫동안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적당한 숙련도만 있다면 몰왕 구매 후 대부분의 탑 챔피언을 상대로 솔킬각을 볼 수 있다. Q의 몰왕 효과 적용, 고유 사용 효과의 이동 속도 스틸로 스킬 적중률 상승 등 몰왕과 이렐리아의 시너지 덕분이다. 이러한 몰왕 빌드의 주도권을 토대로 이후 스플릿 운영 부분에서도 선푸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고 1대 다수 전투에서도 꿀리지 않는 성능으로 상당한 존재감을 이용해 게임을 굴릴 수 있다.
9.2. 중단 (미드)
리메이크 직후에는 추가된 AP 계수와 마법 피해를 보고 가보던 뉴메타 내지 크게 주목받지 않는 포지션이었으나, 연구가 끝나고 나서는 상성을 극도로 타는 탑보다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탑과는 달리 대부분의 챔프 상대로 강력한 라인전이 큰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탑에서는 6레벨 이전에는 솔킬각이 거의 잡히지 않으며 다리우스, 가렌 등 맞딜이 강한 챔프 상대로는 콤보를 넣고 들어갔다가 되려 두들겨 맞는 상황이 발생하는 반면, 미드에서는 미드에 오는 대부분의 챔피언이 이렐리아에게 상성상 밀리는 탓에 라인전도 매우 강력하다. 상대가 조금만 물몸이면 스택이 쌓인 상태로 E만 맞춘다면 적 포탑 앞이 아닌 이상 바로 킬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정통 AP 메이지들의 피를 말릴 수 있다. 사실 이 물몸의 기준도 애매하서 여진 리산드라 같은 단단한 느낌의 챔피언까지도 하드 디나잉과 다이브 위협을 수시로 받을 정도로 파일럿의 손가락만 따라주면 상성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부쉈을 정도.
한타에서도 나름 이니시에이팅도 가능하고, 저항의 춤의 물리피해 감소와 칼날 쇄도의 기동성 때문에 어그로를 끌고 해제하는 능력도 최상위권이라 한타력이 매우 뛰어나며, 기본적으로 전사 챔피언이고 상대가 같은 전사 챔피언이라면 모를까 원딜이나 마법사, 암살자 정도는 1:1에서 손쉽게 이기고 스플릿도 능해서 후반 최고의 브루저로 꼽힌다.
집중 공격의 채용 이후에는 라인전이 괴랄해졌다. 5스택만 어떻게든 쌓은 뒤 궁을 맞추면 못 따는 게 더 힘들 정도로, 평타 한 대당 최대 체력의 20% 가까이 깎는 사기적인 피해를 보유하고 있다.
9.3. 하단 (봇)
8.11부터 시작된 비원딜 메타의 선봉장 중 하나였다. 바텀 야스오와 비슷한 스타일로 원딜을 쉽게 척살할 수 있으며, 같은 비원딜간의 싸움도 충분히 상위권에 든다.
그러나 바텀 이렐리아가 비슷한 야스오와 달리 빠르게 사장된 이유는 높은 불안정성이다. 챔피언 자체가 야스오와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지만, 야스오는 바람 장막으로 적당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후의 숨결은 서포터와의 궁합을 맞추기 좋기에 성공적으로 바텀에 정착한 반면 이렐리아는 그러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바람 장막과 비슷한 역할을 한 선봉진격검의 무장해제가 삭제되면서 완전히 사장되었다.
그래도 소수의 이렐리아 장인들이 사용하거나, 대회에서도 LWX 같이 이렐리아 숙련도가 높은 바텀 프로게이머가 있는 팀에서는 스왑 혼란 목적으로 아주 가끔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T1의 프로게이머 구마유시의 트롤 사건으로 인해 최근 일반 게임에서 하는 유저들이 증가하였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그다지 좋지는 않다 하지만 단순히 몸을 들이 밀어야 했던 리메이크 전에 비해 원거리 광역 CC기가 추가돼서 이전보다는 좋아졌다. 궁극기 역시 맵의 반 가까이를 덮어 적의 기동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승률도 소폭 증가했다. 보통 리메이크 직후는 승률이 더 낮다는 것을 고려하면 소환사의 협곡처럼 꽤나 긍정적인 변화. 애초에 리메이크되면서 한타 능력이 좋아졌으니 당연한 결과다.
단, 예나 지금이나 연속 돌진 능력을 살리기는 어렵다. 미니언은 금방금방 없어지고 어차피 올 방향은 하나뿐이라 적진의 대응도 훨씬 빠르다. 그냥 적진 한복판에 고립되어 죽어주기만 할 뿐이다.[62] 눈덩이 스펠이라는 훌륭한 돌진기도 이렐리아의 경쟁력을 낮추는 요소. 거기다 능력치가 굉장히 낮아지고 타겟팅 CC기가 없어졌기 때문에 탱커로 운용하거나 확정적으로 한 명이라도 물고 늘어진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시즌3에 첫 등장. 프로젝트: 이렐리아 스킨을 착용하여 사이버네틱/검사/마나약탈자 시너지에 4코스트 유닛으로 등장했다. 스킬은 협곡에서의 Q 스킬을 사용하며 스킬로 처치 시 초기화되는 것도 동일하다. 사이버네틱의 캐리유닛으로 자주 기용되는 편.
시즌4에서도 등장했다. 불멸의 영웅 이렐리아 스킨을 착용, 신성/선지자/조율자 시너지에 3코스트 유닛이다. 스킬은 협곡의 궁극기로, 결계가 세워지진 않지만 적중한 적에게 '''무장해제'''를 적용시키는 것으로 바뀌었다.
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10%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있다.
리메이크 이전이나 이후나 Q로 요리조리 움직이는 것은 변함없어서인지 여전히 강캐이다. 표식이 있는 적에게는 한 번 더 돌진할 수 있기 때문에 두 번 돌진하고 또 E나 궁으로 표식을 남기면 이론상 무한 돌진이 가능하다.
예능으로 AP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리치베인을 들고 EQ평을 갈기면 물몸이 터져나가며, 궁이 광역 누킹기로 변하는 마술을 볼 수도 있다. AP가 700 이상일 경우 W 쓰고 있으면 물리 피해 면역이다.[63]
11. 스킨
리메이크 이후 미형의 외모+화려한 스킬+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스킨복이 굉장히 좋아졌다. 서사급 3개에 신화급 스킨 하나 보유하고 있다.
11.1. 기본 스킨
로그인 화면
리메이크 되면서 어검술이라는 초기 콘셉트에 보다 충실해졌다. 일러스트는 멋지게 뽑혔지만 얼굴 부분만 보면 리메이크 직후의 피오라를 연상시키듯 깔보는 구도(...)라서 재수없다는 의견도 있다.
11.2. 암흑검 이렐리아(Nightblade Irelia)
구 일러스트 중 하나[64] 는 어쌔신 크리드 2의 표지 일러스트를 참고해서 그렸다. 실제로 비교해보면 동작이 같고, 팔에 숨겨진 칼날이 있는 것도 비슷하다. 이는 에지오 아디토레 다 피렌체 항목 참조.[65]이렐리아는 아이오니아에서 녹서스를 추방할 수 있는 힘의 대가로 악한 영혼과 거래를 했습니다. 이 결정의 대가가 얼마나 큰지는 그녀의 인간성이 사라지기 시작할 때 증명될 것입니다...
긴 백발과 복면을 포함한 블랙 의상, 복면 위의 아름다운 두 눈 등 전체적인 외모에서 간지나는 여전사 이미지가 강하게 묻어나서인지 이 스킨을 애용하는 유저들이 꽤 많은 편이다. 가격 역시 520rp로 매우 싼 편.
이렐리아 장인으로 유명한 T1 Clozer가 선호하는 스킨이기도 하다. 사실 클로저 외에도 많은 프로들이나 장인들이 이 스킨을 많이 애용한다.
여담으로, 라인별로 마련된 초보자용 세트 상품 중 하나인 '''탑 스타터 팩에 포함되는 스킨이다.''' 이름과 다르게 초보자가 아니어도 구매할 수 있고, 5개 라인 모두 중첩하여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세트를 구매할 시, '''650RP'''[66] 에 판다 티모와 전투 토끼 리븐, 세 스킨에 대응되는 챔피언, 룬 페이지 한 장, 경험치 부스트까지 들어 있어 이 스킨만 구매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좋다.
11.3. 조종사 이렐리아(Aviator Irelia)
유명한 여성 비행기 조종사 어밀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가 모티브.이렐리아만큼 숙련된 전투 조종사는 거의 없습니다. 화려한 공중전 덕분에 그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인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전투기를 조종했으며, 한 번도 예리함을 잃은 적이 없습니다.
리메이크 전에는 일러스트와 인게임과의 괴리가 심한 편이었지만, 리메이크 이후 인게임 모델링이 앳된 얼굴이 된 지금은 오히려 일러스트가 겉늙어 보이는 기본 스킨보다도 더 일러스트와 인게임 간의 재현도가 뛰어난 스킨이 되었다.
참고로 배경에 날아가는 폭격기는 B-24 리버레이터다.
일러스트가 마치 옛날 사진처럼 보이는게 포인트.
일러스트 왼쪽 상단에 이렐리아의 가문인 잔 가문의 문장이 있다.
11.4. 잠입자 이렐리아(Infiltrator Irelia)
스킬 사용시 전기 이펙트 등 실질적인 이펙트 추가가 많다.최첨단 무기와 강한 빛의 칼날을 사용하는 이렐리아의 범죄 행각은 따라가기조차 힘듭니다. 여러 건의 강도 사건과 세간의 이목을 끈 첩보 활동이 바로 이렐리아의 소행입니다.
리메이크 이후로 이렐리아의 스킨 중 가장 안 좋은 스킨에서 준수한 스킨으로 떠올랐다는 평이 많다. 리메이크 전에는 미묘했지만 리메이크 후엔 서양 히어로물과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것이 특징.
리런치 직전 PBE에서 일러스트의 헤드 기어 부분이 약간 수정되었다. 수정 전 일러스트 헤드폰으로 음악 감상 중이냐는 반응 때문에 약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은퇴 스킨이었으나 리메이크 후 일정 기간 동안 재판매되었다.
11.5. 서리검 이렐리아(Frostblade Irelia)
리메이크 발표 당시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이 서리검 이렐리아 스킨의 엉덩이가 너프될지 아닐지에 대해서였다.''' 당시 라이엇의 챔피언 총괄 리드 프로듀서인 Reav3는 레딧에서 당연히 일러스트도 업데이트될 것이지만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남겼으나, PBE 서버에 공개된 이후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특히 PBE에 처음 공개되었을 때, 로딩 화면 일러스트에서 엉덩이가 잘려버렸다. 유저들이 분노하자 결국 엉덩이가 보이도록 수정되었다. 첫 번째 수정 두 번째 수정신비로운 겨울왕국 출신의 얼음 요정인 이렐리아의 품행은 그녀의 말썽꾸러기 동료들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절제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언젠가 포로 왕의 궁정에서 일하기를 열망합니다.
엉덩이는 둘째치고 콘셉트 자체에 대한 원성도 많았는데, 복장에 털이 북실북실하고 무기가 얼어붙은 서리검이 아니라 그냥 고드름이라서, 서리검이라기 보다는 크리스마스마다 나오는 눈맞이 축제 스킨 같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예전 스킨의 에반게리온을 연상시키는 사이버펑크적인 느낌이 사라지고 겨울왕국 디즈니 테마냐는 혹평도 있었다. 이에 대하여 라이엇 직원인 SpaceNorth가 레딧에 피드백을 올렸다. 스킨을 만들 때, 기본 주제에 화합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 이런 스킨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왜 기존의 사이버 분위기를 빼먹었느냐와 여론이 부정적인데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이유가 뭐냐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지만 자신들은 이 스킨이 기본 주제에 부합하고, 또 멋진 스킨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대신 라이엇은 유저들의 의견은 반영하여 PBE에서 보라색이었던 머리색을 파란색으로 변경하고 옷에 달린 털장식도 줄이는 패치를 진행했다. 또 그에 따라 일러스트도 약간 수정되었다. 수정 전후 비교 짤
11.5.1. 크로마
2018년 눈맞이 축제를 기념하여 추가된 황금 크로마. 서리검 이렐리아는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동일한 콘셉트 때문인지 눈맞이 축제 기념 황금 크로마가 제작되었다.
11.6. 연꽃 수도회 이렐리아(Order of the Lotus Irelia)
카르마와 이어지는 연꽃 수도회 시리즈. 이번에는 이렐리아다. 750RP치곤 꽤 고운 자태를 뽐낸다.연꽃 수도회와의 만남은 이렐리아의 삶을 영원히 바꾸었습니다. 여러 생에 걸쳐 죽음과 환생이 돌고 도는 우주적 윤회에 마음을 연 것이죠. 그녀는 아직도 맹렬한 전사이지만 이제 자신의 영혼이 진정 죽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알고 싸웁니다.
챔피언 리메이크 이후에도 스킨 일러스트는 무기와 약간의 자세 이외에는 사실상의 변화가 없이 리터칭만 되었다. 변한 게 별로 없는 것 같다는 비판을 받자 리런치 직전 PBE에서 일러스트가 좀 더 보완되었다. 수정 전후 비교 짤
11.7. 불멸의 영웅 이렐리아(Divine Sword Irelia)
스킨 티저오래전, 반신반인인 이렐리아는 고집 센 용왕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그의 모든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자만심 넘치는 용왕은 이렐리아를 급습했지만, 그녀는 용왕이 인간 세계에서 겸손을 배울 수 있도록 자신의 신성한 검 안에 그의 힘을 봉인했습니다.
8.17 버전에서 추가된 스킨. 한국 날짜로 8월 11일 오전 3시경에 일러스트와 티저가 공개되었다. 이렐리아가 리런치 업데이트를 받고 나오는 첫 스킨이며, 첫 서사급 스킨이다.
역시나 중국의 선협소설 유행을 바탕으로 제작된 스킨 중 하나로, 일본 서브컬처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 로마 신화와 짬뽕된 퓨전 스타일 선녀를 기반으로 했다.
처음 공개된 직후 한국 유저들 사이의 평은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상당하여 대부분 호평이 많다. 그리고 조종사 이렐리아나 리워크 이전 이렐리아의 일러스트 등의 경우에서 보이듯 지나치게 어려보이는 것만 제외하면 오히려 오리지널 이렐리아와 가까운 이미지다. IG 스킨이 나오기 전까진 이렐리아 스킨 중 유일하게 다리가 노출된 스킨이였고, 이것에 의의를 두는 사람도 있다.
10.10 패치 시점 수풀에 들어가면 불멸의 영웅 이렐리아 스킨의 앞머리 텍스쳐가 벗겨지는 버그가 존재한다.
11.7.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공개되었다. 이 중에서 루비는 단일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에메랄드 크로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지원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되었고, 해당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증정하였다. 단,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 최초의 에메랄드 크로마였기 때문에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용으로 풀리지는 않았다. 따라서 이 에메랄드 크로마는 290RP에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11.8. iG 이렐리아(iG Irelia)
전체 일러스트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렐리아를 플레이한 Duke의 우승 기념 스킨. SKT 소속으로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Duke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입니다.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IG의 탑 라이너 Duke에게 헌정된 스킨.'''
궁극기와 W 사용 시 검은 깃털이 흩날리고, 귀환 시 검은색 날개가 나타난다.
역대 우승팀 스킨 최초로 단독 일러스트를 가지는 스킨 중 하나.
11.9. 프로젝트: 이렐리아(PROJECT: Irelia)
한국 날짜로 2019년 7월 15일 오전 12시경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9 프로젝트 스킨이 공개되었다. 9.15 패치 기간 중 출시되었다.프로젝트에서 폐기된 후, 이렐리아는 무법 지대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암살자와 구식 살인 기계, 광범위한 생태계 붕괴에서 살아남으려는 다른 추방자들을 규합했죠. 이제 그녀는 프로젝트를 영원히 끝내기 위해 도시 함락 작전에 합류합니다. 자신이 아끼던 모든 것을 워윅의 손에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말이죠.
프로젝트 스킨치고는 얼굴이 드러난 것이 별로라는 평이 많다.
11.9.1. 프로젝트: 이렐리아 프레스티지 에디션(PROJECT: Irelia Prestige Edition)
은색의 몸체와 금빛 스킬 이펙트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말 흑우 전용 스킨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프레스티지 에디션 사이에서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 스킨이 기본적으로 멋지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얼굴이 제대로 보이는 프로젝트: 스킨인데다 수려한 E와 W의 이펙트도 한몫했다. 다른 색놀이 프레스티지 스킨에 비해 월등히 가치가 있는 스킨이다.이렐리아를 비롯한 추방자들은 프로젝트에 의해 버려졌습니다. 기업의 탐욕을 상징하는 모래로 뒤덮인 건축물이 가득한 황무지로 말이죠. 이들은 버려지기 전의 기억을 종종 떠올립니다. 그 찰나의 기억들은 이들이 오래전 잃어버린 인간성을 마지막으로 보여주죠.
11.10. 하이 눈 이렐리아(High Noon Irelia)
파괴되는 천국에서 탈출한 타락 천사 이렐리아는 형언할 수 없는 어둠에 오염되고 말았습니다. 수년간 숨어 있던 이렐리아의 귀환과 새로 부활한 세나의 등장은 천국을 복구하고자 하는 세력이 있다는 방증이죠. 인간의 번영을 지속하기 위해... 혹은 최후의 천벌을 내리기 위해서일지도 모르지만요.
10.12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W 차징 중에는 말 울음소리가, 발사 시에는 총소리가 들리며 차징 중 최대 피해량에 도달하면 악마의 손 두 개가 나타난다. E는 발동 시 채찍 소리가 난다. 궁극기는 장판이 펼쳐질 때 종 소리와 까마귀 울음소리가 나며, 바닥에 하이 눈 특유의 문양이 남는다. 무기는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검에 리볼버 약실이 달린(...) 굉장히 기묘한 검들을 들고 다닌다.
하이 눈 애쉬와 같이 천사지만, 천국이 파괴될 때 탈출하면서 영향을 받아 타락 천사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이 때문에 귀환 모션 말미에 완전한 천사의 형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이 눈 컨셉이 이렐리아와 어울리지 않아 혹평[67] 이 많지만 패시브 풀중첩 시 천사가 되고 이펙트가 하이 눈 스킨답게 멋져서 예쁘고 간지난다는 호평도 많다.
특이하게도 PBE 서버에서 하이 눈 세나보다 일러스트가 늦게 공개되었다. 그리고 본 서버에 적용되기 직전 일러스트가 좌우반전되었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이렐리아 - 저항의 칼날
이렐리아 업데이트 - 뒷이야기
번역은 이렐리아지만, 영문 발음으로는 '아이렐리아'에 가깝다. 스펠링이 Irelia인데, 아일랜드(Ireland)와 여성형 이름에 자주 붙는 리아(-lia)[68] 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보인다. 이렐리아는 초기 아이오니아의 챔피언이었고 당시 아이오니아는 룬테라 북동쪽의 '''섬나라''' 이미지가 강했던 것을 생각하면 꽤 신빙성 있는 추측. 리메이크 이후에는 성이 공개되어 풀네임이 '''잔 이렐리아'''가 되었다.[69] 동양식인 아이오니아답게 성이 이름 앞에 온다.[70]
가족 관계는 아버지인 리토, 어머니, 할머니, 그리고 남매인 젤로스, 카이[71] , 온, 루.[72] 하지만 녹서스와의 전쟁에서 모두 죽고 없다. 이렐리아가 녹서스를 증오하는 이유. 자신이 전투에서 왼팔을 잘라냈던 장군이자, 쿠데타로 녹서스의 대장군이 된 스웨인을 가장 증오하는 듯하다.[73] 이전 설정에서는 아버지인 리토는 병사, 오빠 젤로스는 데마시아에 원군을 청하다 실종된 것이었고 이렐리아 본인도 적국인 녹서스의 소환사의 고백을 에둘러 거절하는 등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유니버스에서는 모두 녹서스군에 학살당했다는 설정이라 이렐리아에게 녹서스와 녹서스인은 불구대천의 원수다. 녹서스에게 가족을 잃은 복수귀 설정은 바루스의 이전 배경과도 비슷하다.
아버지인 리토는 예전 설정에서는 검술이 뛰어난 사부였으나 유니버스에선 이렐리아에게 따로 검을 가르치지 않고 녹서스와의 전쟁에서도 별다른 언급없이 학살을 당한 것으로 보아 평범한 사람으로 설정이 변경된 듯하며, 현 이렐리아의 어검술(춤)은 할머니[74] 로부터 배운 것이라고 한다. 검 또한 아버지의 유품이 아니라 잔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75] 에 담겨있었던 것이다.
여담으로 플레시디엄에서 스웨인의 팔을 잘랐을 때 이렐리아는 겨우 14살이었으며, 12년 전 녹서스와의 전쟁이 일어났던 걸 보면 현재 20대 중반 정도로 나이를 유추할 수 있다.
서리검 스킨 부분에서 이미 짐작했을 수도 있듯이, 게임 내에서 엉덩이가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공식과 2차 창작 어디서든지 대부분 엉덩이가 빵빵하게 그려지며, 3D 모델링만 봐도 엉덩이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볼 수 있다. 리메이크 후에는 모든 스킨을 통틀어 허벅지가 눈에 띄게 돋보인다.
2019 시즌 시작 기념 시네마틱인 Awaken에서는 아이오니아 파트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이오니아 병사들을 규합해 녹서스 침략군과 맞서지만 사이온이 등장하며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카르마가 보호막을 씌워주며 이렐리아를 구하고, 뒤이어 아칼리, 야스오, 케넨 등 다른 아이오니아 챔피언들이 등장해 다함께 녹서스에 반격한다는 내용. 다만 이렐리아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당시 메타에서 OP 중의 OP 소리를 듣고 있었고, Q랑 W도 안 쓰고 사이온 궁을 그냥 맞았다는 점, 졸렬하게 1:5로 싸운다는 점, 조합이 이상하다는 점[76] 을 들어 졸렬왕이라는 소리도 듣고 있다.
이렐리아의 대사들을 바탕으로 리믹스한 아이오니아가 부른다라는 영상도 있다. 브금은 EK-07의 Skyline[77] . 또한 담당성우 조현정도 이를 불렀다.[78]
13.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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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현재 일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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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업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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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영웅 이렐리아 포즈. 디자인 A가 현재 일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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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EN 뮤비 이렐리아 컨셉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