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위블

 



[image]
[image]
프로필
이름
에드워드 위블(エドワード・ウィーブル)
'''자칭'''
흰 수염 Jr.(白ひげJr.)
생일
12월 10일(궁수자리)[A]
나이
35세[A]
신장
680cm[A]
가족
아버지(?) 에드워드 뉴게이트
어머니 미스 버킨
혈액형
S형[A]
출신지
위대한 항로[A]
현상금
4억 8천만 베리
좋아하는 음식
엄마가 해준 '''캐비어''' 주먹밥
능력
미공개[1]
패기 (무장색, 견문색)
그룹
왕의 부하 칠무해
성우
[image] 시오야 코조[2]
[image] 정영웅(대원)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4. 비판
5. 기타


1. 개요


[image]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들 머저리에 대화가 앙대!! 입을 한데 모아 이러더라궁!! '흰 수염'의 아들들은 흰 수염 해적단 뿐이라고 말이야!! '''옴-마, 옴-마, 나 있잖앙!! '흰 수염' 아들 맞지잉!! 수염도 하얗구!!!'''

'''エドワード・ウィーブル / Edward Weevil'''[3]
원피스의 등장인물. 왕의 부하 칠무해. 정상전쟁 이후 칠무해에 가입했다. 원피스 필름 Z의 등장인물인 전 해군 대장 제파의 팔을 자른 장본인이다. 멍청하고 말이 어눌다. 생김새라고는 하얀색의 긴 수염을 제외하고 흰 수염을 닮은 구석이 조금도 없기 때문에 '흰 수염의 친아들'이라는 위블의 주장을 의심하는 사람이 무척 많다. 일단 본인은 흰 수염의 애인이었다고 '''자처하는''' 어머니 미스 버킨의 주장에 따라[4] 자신이 흰 수염의 아들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아빠를 '아봐(父ーたん)', 엄마를 '옴마(母ーたん)'라고 말한다.
'아봐'의 원수인 검은 수염에게 복수하겠다며 이를 갈면서 벼르고 있다. 다만 '복수는 1베리의 가치도 없다'는 어머니의 의향에 따라 정당한 상속자로서 마르코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들이 가지고 있을 흰 수염의 막대한 유산을 손에 넣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흰 수염의 아들은 흰 수염 해적단 뿐이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한다.[5] 난동을 부릴 때마다 마을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등 민간인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해군이 꽤나 골치를 썩이는 중이다. 하지만 칠무해로서 가장 중요한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블의 만행을 그저 방관하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801화. 다만 위블의 존재는 원피스 필름 Z에서부터 언급이 되기 시작했으며, 801화에서 사황칠무해, 해군본부, 초신성들의 실루엣이 등장했을 때 뒷모습이 나온다. 자신이 흰 수염의 아들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흰 수염 해적단 산하였던 'AO 해적단'과 마을을 전멸시키면서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자가 무려 600명.[6] 대화가 안되는 '머저리'들을 정리하고 투덜거리다 미스 버킨이 흰 수염의 사진을 보여주자 '''"엉? 거울이야?"'''라는 말을 해 흰 수염에게 거하게 고인드립을 선사했다. 그러던 중 밀짚모자 일당돈키호테 패밀리를 궤멸시켰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몽키 D. 루피라면 마르코의 행방을 알고 있을 지도 모른다며 "끝장내러 갈까?"라고 말했다.
903화에서 코비가 보는 신문의 뒤편 아래에 기사 사진으로 깜짝 등장한다. 기사에 쓰여진 문구는 WANTED가 아니라 WARNING이다. 한 번에 600여 명의 사상자를 내버릴 정도로 위험한 인물으로 간주하면서 보이면 위험하니 피하라는 경고로 보인다.
909화에서 마르코네코마무시와의 대화를 통해 버킨이 과거 해적이었고, 거의 40년 전에 흰 수염과 같은 해적단[7]에 몸을 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단 마르코는 남녀간에 있었던 일을 나도 모른다며 위블의 주장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어 버킨이 흰 수염 해적단이 숨겼다고 굳게 믿는 흰 수염의 '막대한 유산'은 애초에 없고, 굳이 따지자면 흰 수염이 일평생 뒤에서 몰래 재건을 도운 흰 수염의 고향 '스핑크스'가 그가 남긴 유산이라는 말했다. 애초에 생전 흰 수염은 자신의 몫을 모두 마을 재건을 위해서 썼기 때문에 선원들에게 술을 사 줄 형편도 아니었다고. 그러면서 에드워드 위블이 언제든 스핑크스를 노릴 수 있으니 이 곳을 떠날 수 없다고 밝힌다.
956화에서 신세계의 어느 섬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칠무해 폐지 이후 같은 편이라고 여겼던 해군들에게 포위당하고 어떡하냐며 전전긍긍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어머니인 버킨이 해군들을 더이상 동료가 아니라며 처리하라고 지시하자,

'''정말? 그럼 다들 죽인다!! 흰 수염의 이름하에!!'''

라는 대사와 함께 돌변하여 바로 해군들을 공격하려 든다.[8]

3. 강함


'''녀석은 해적으로서... 압도적으로 강해...!!! 흡사 진짜 흰 수염의 젊은 시절처럼...'''

볼사리노, 802화 中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팔로 휘두르는 창의 위력은 병에 걸리기 이전의 흰 수염과 닮은,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비브르 카드.

전성기의 흰 수염의 강함을 알고 있던 해군 대장 볼사리노가 ''''강함만큼은 젊은 시절의 흰 수염이 생각날 정도''''라고 단적으로 고평가를 내렸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다. 흰 수염과 대등한 실력과 입장에서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서로 치열히 싸우는 해적들이 바로 해적들의 정점인 '''사황'''들인데, 위블에 대해서 볼사리노가 직접적으로 젊은 시절의 흰 수염이 생각난다고 하였으니 얼마나 위블이 강한 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9][10]
그리고 흰 수염 해적단의 산하 해적단 16개를 혼자서 궤멸시켰으며[11], 9년 전 65세의 어느 정도 늙은 나이였다고 하더라도 '''해군의 최고 전력이라 평가되는 전(前) 해군 대장 제파의 오른쪽 팔을 앗아간 것은 물론, 아인빈즈를 제외한 부하들 전원을 몰살시키기까지''' 했는데 이 때 나이는 '''고작 26세에 불과했다.'''[12] 즉 그간 해적왕 골 D. 로저에 필적했다는 그 세계 최강의 사나이인 흰 수염에 비견되는 전투력을 가졌다고 묘사된 카이도빅 맘 등 대해적 시대 이후에 생겨난 개념인 바다의 제왕으로 불리는 사황 밖에 없었는데 그 라인에 합류할 가능성이 다분한 상황이다.
대체 이런 강자가 어디서 뭘 하다가 이제서야 나왔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정도이며, 이만한 강자를 구상한 목적도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강함에 대한 개연성이 생겼는데, 흰수염과 같은 배를 탄 것이 확실한 위블의 어머니가 록스 해적단의 일원이었을 가능성이 커진 것 때문. 만일 흰 수염이 친아빠고 버킨이 친엄마가 맞다면, 그 강함 자체는 그냥 자연스러운 것이 된다.

3.1.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A]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A]

4. 비판


자칭이지만 '''흰 수염의 아들'''이자 2부 시작 후 지금껏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던 '''마지막 칠무해'''였으나, 첫 등장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고 있다.
심지어 12기 극장판에서는 신병 해군 함을 습격해 아인과 빈즈를 제외한 신병 전원을 몰살시키고 심지어 전(前) 해군 대장 제파의 오른팔을 앗아간 칠무해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바로 그게 위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원피스 필름 Z에서의 제트의 평가는 상당히 좋았던 반면 겨우 '''이따구로 생겨먹은 놈'''한테 패배한 것으로도 모자라 팔까지 잃었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팬들도 우후죽순 생겨났다.[13]
위블에게 공격당한 9년 전 당시 제파의 모습을 보면 오른팔이 절단된 것 외에는 별다른 상처는 커녕 옷에 흠집 하나 남지 않았었다. 이 때문에 제파를 옹호하는 측은 근해의 주인에게 왼팔을 잃었던 샹크스처럼 위블이 제파를 기습한 것이거나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허를 찔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무장색 패기와 철괴의 달인인 제파의 오른팔을 앗아갔다는 점에서 어마어마한 강자라는 것은 확정된 사실이라 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밑의 이유들 때문에 가려진다.
  • 비호감의 극치를 달리는 설정
등장할 때부터 민간인들의 희생이 엄청나다고 언급된데다 흰 수염의 아들을 자칭하는 주제에 흰 수염이 누구보다 아낀 흰 수염 해적단과 그 산하 해적단들을 함부로 사냥하고, 흰 수염의 적이었던 세계정부칠무해에도 당당히 가입했다.[14] 검은 수염을 증오하네 뭐네 하기 전에 본인이 그 검은 수염과 다를 바 없는 녀석이라는 것. 물론 지금껏 천룡인들 대부분(특히 차를로스 성), 빈스모크 가문(특히 빈스모크 저지), 시저 클라운, 카이도, 쿠로즈미 오로치 등 위블보다 몇 배는 더 악랄한 악당들이 등장했지만, 밑의 두 가지가 겹치니 문제가 됐다. 게다가 흰 수염 자체가 정상전쟁 종전 이후 독자들에게 맹렬한 인기를 받고 있는 캐릭터였는데, 갑자기 이런 놈이 나타나서 아들을 자칭하니 대부분의 독자들은 아예 흰 수염에 대한 모욕, 고인드립을 일삼는 캐릭터로써 인식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제파의 팔을 자르고 해군 내에 분열의 씨앗을 심은 장본인이며, 민간인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는 설정으로 해군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전설적인 해적 흰 수염의 이름을 팔면서 정작 세계정부 산하의 칠무해가 되어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들을 썰고 다닌다는 설정으로 해적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어그로가 끌리는, 양측에서 까이는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지독한 설정을 가진 악당으로서 그럭저럭 메리트가 있을 법 하지만...[15]
  • 지나치게 형편없이 생긴 외모
첫 컷부터 체형, 얼굴, 표정에다 포즈 하나하나까지, 아주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호감 요소로 꽉꽉 채워진 외견이다. 물론 와포루스팬담, 데마로 블랙 등 충분히 추하게 생긴 캐릭터들은 전부터 있었지만, 위블에게서 유독 논란이 나오는 건 먼저 언급된 설정들과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점 때문이다. 저 3명은 대충 '그다지 강자는 아니지만 주인공 일행을 괴롭히고 독자들의 어그로를 끄는 찌질이' 역할이며, 그렇기 때문에 외모 논란이 아예 생기지도 않았다. 그런데 위블은 '전 해군 대장인 제파의 왼쪽 팔을 잘랐고 흰 수염의 부하들을 섬멸하고 다녔다'는 무지막지한 설정과 생전 시절의 흰 수염의 위상과 든든한 캐릭터 성과는 아들이라고 거론되는 인물이 실제와는 다르게 모습의 갭이 너무 커서 지적하는 사람이 안 나올 수가 없을 정도로 형편없게 생겼다. 원피스에 상체는 엄청 비대하고 하체는 부실한 이질적인 체형은 다소 많으나 위블은 그 중에서도 정점인데, 지저스 바제스쿠마보다도 다리가 부실해 보인다. 짧다는 느낌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가늘어서 상체를 지탱하고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 거의 찐만두에 이쑤시개 두 개 꽂아놓은 형상이다. 비슷한 위치에 있으면서 외모가 형편 없게 생기기로는 검은 수염 해적단 몇몇 캐릭터도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이 쪽은 그럭저럭 위치에 걸맞는 포스라도 보여줬지만 위블은 그런 위압감도 주지 못했다.
  • 마마보이초딩 이하의 정신연령[16]
사실상 가장 크게 까이는 이유.
처음 제파를 습격하고 그의 가르침을 받고 있던 해병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음이 언급될 때는 그야말로 "극악무도한 해적"으로서 손색이 없는 행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악당으로서 얼마나 사악한 카리스마와 야심을 보여줄지 기대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지금까지 위블이 보여준 모습들은 지능이 없는 Ai 수준과 같이 부족한 머저리인 컴퓨터 게임 몹에다 치트 코드를 써서 엄청나게 세게 만든 뒤, 아군 적군 가릴 거 없이 썰고 다니는 모습에 불과한 것처럼 비춰졌다.
거기에 현재의 위블은? 그저 어머니에게 이용당하는 힘만 짱 센 꼭두각시에 불과하다.[17] 강함은 확실히 젊은 시절의 흰 수염을 연상시킬 정도로 강하지만 그뿐. 그 강함 빼고는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다. 오죽했으면 볼사리노조차도 "힘뿐이지만."이라고 깔 정도. 실제로 노블 A에서 흰 수염은 그 삶이 최강의 해적이라고 할 만큼 외적 강함뿐만이 아닌 표용력, 부하들에 대한 애정 등으로 작중 인물들에게 인정받았다. 선악을 막론하고 원피스의 등장인물들은 이상이나 신념, 목표가 강함에 정비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독자들은 이런 놈이 흰 수염 해적단을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는 사실에 일종의 불합리함까지 느끼게 된다. 이러니 안티가 끝없이 나오고 전 세계 각국의 커뮤니티에서는 문자 그대로 '욕이 난무했다.'
칠무해라는 강자의 위치에 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목표와 이상, 그리고 간지가 있던 지금까지의 칠무해들과 너무 대조되었던 것도 반발의 이유 중 하나이다. 초기 칠무해인 징베, 쥬라큘 미호크, 크로커다일,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보아 행콕, 바솔로뮤 쿠마의 포스를 떠올리면 거의 정도를 제외한 현 칠무해가 예전 칠무해와 비교해 봤을 때 얼마나 큰 괴리감이 느껴지는지 알 수 있다.[18][19][20]
현재 팬덤은 두 가지 의견으로 양분되는데, 하나는 아마도 의도적인 캐릭터 설정일 것이며 뭔가 숨겨둔 요소가 있을 거라는 의견. 다른 하나는 그냥 이게 전부라는 의견이다(...) 물론 최종 평가는 만화의 스토리가 진행되고서야 나오겠지만, 현재로써는 캐릭터 평판 및 작품과 작가를 향한 각종 비판의 대상이 되고있고 일본,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의 여론까지 최악으로 치달은 상황이다.

5. 기타


  • 얼굴 왼쪽과 목 둘레, 왼팔뚝에 봉제인형을 꿰맨 것 같은 흉터가 있다. 이 때문에 802화에서 공개된 위블의 모습은 본 모습이 아니며, 지금의 모습은 토트랜드 편에서 루피와 싸운 샬롯 크래커처럼 본 모습을 감추기 위한 가죽 일 가능성도 있으며, 그의 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흰 수염과 비슷한 외모로 조작을 당하고 흰 수염의 아들이라고 세뇌당해 이용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21][22]
  • 80권의 표지가 공개되었는데, 위블보다 등장 분량이 훨씬 적은 버기는 1/2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는 데에 비해[23] 위블은 굉장히 작게, 그것도 얼굴의 반만 나왔다.
  • 83권 SBS에서, "아무리 흰 수염의 친아들이 공개되었다곤 해도 위블은 가짜겠죠?"라는 질문에 작가가 "음~ 정말 아들일지 아닐지도 모르겠는 이상한 녀석이 칠무해가 되었습니다만, 당신의 생각은 제가 의도한 그대로입니다. 훗훗훗."이라고 답했다. 이 말의 의미는 정말로 가짜라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친아들이 맞으며 독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작가가 유도했다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일단 위블의 진짜 정체가 어찌 되었든 독자들이 '저런 이상한 디자인의 비호감 녀석이 흰수염의 친자식일 리가 없다' 라고 생각하게 유도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인 것은 확실하다.
  • 웃기고 얕잡아 보이게 생겨먹은 외형과 낮은 지능에 비해 말도 안되는 파괴력을 가진 괴물, 그 괴물을 부려대는 지략 스타일의 작은 파트너가 있단 점이 마치 드래곤볼의 등장인물인 마인 부우바비디 콤비와 매우 빼닮았다. 마침 성우도 마인 부우를 연기했었던 시오야 코조로 동일인물! 오다가 드래곤볼의 광팬인 것을 생각한다면 못난이 설정도 의도된 것으로, 차후 개심할 여지도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24]

[A] A B C D E F G 출처 : 비브르 카드 ~천성의 전사 모코모 공국의 밍크족~[1] 원피스 필름 Z에서 가프가 능력자라고 언급했다.[2] 드래곤볼마인 부우로 유명한 성우로, 원피스에선 겐조파파구도 맡은 경력이 있다.[3] 위블은 영어로 바구미라는 뜻이다.[4] 한국어와 일본어에서 애인(愛人)은 뜻이 매우 다르다. 부인을 뜻하는 낱말은 더욱 아니며, 되려 정부(쉽게 말하면 불륜녀)와 비슷하다. 일본어에서 한국의 애인에 가까운 말은 恋人(こいびと), 즉 연인이다.[5] 그리고 지금까지 이런 말을 했다가 위블의 손에 당한 흰 수염 해적단 산하 선장들의 수는 16명이나 된다.[6] 매 전투마다 이 정도의 사상자를 냈다고 가정하면, 흰 수염 해적단의 산하 해적단 16개를 처치하는 데만 9,6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만든 것.[7] 록스 해적단으로 추정된다.[8] 이로 인해 위블의 시선이 흰수염 해적단 잔당에서 해군으로 돌아선 것 때문에 여유가 생긴 마르코와 네코마무시가 와노쿠니에 가담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추측글도 나왔다. 거기에 같은 화에서의 검은 수염의 대사로 칠무해 출신 능력자중 최소 한명이상을 노린다는 떡밥을 뿌렸기 때문에 검은 수염이 위블쪽으로 간다면 그게 맞춰 마르코일행이 와노쿠니로 간다는 것. 그리고 981화에서 마르코와 이조가 네코마무시와 함께 와노쿠니에 나타나면서 이 추측의 반은 맞았음이 확인되었다.[9] 버기마냥 운빨이나 오해라고 볼 여지도 없는 게 해군대장인 볼사리노가 직접 언급한 것이기 때문.[10] 만약 과대포장될 가능성이 딱 하나 있다면 볼사리노는 자신한테 발차기 한방이면 충분한 초신성들을 보고도 억대 현상범들은 하나같이 괴물이라고 할 정도로 의외로 립서비스가 후하다는 것 정도. 그렇다고 해도 정도가 그리 심한 건 아닐 것이다.[11] 앞서 정상전쟁 당시 산하 해적단 선장들의 실력은 해군 중장진과 치열히 싸울 정도로 꽤 강했다. 이러한 선장들이 이끄는 산하 해적단을 단신으로 그것도 무려 16개나 궤멸시켰다는 점에서 현재 시점의 위블이 얼마나 강한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2] 사실상 주인공 일행의 성장 속도를 제외하면 지극히 이례적일 정도로 젊은 나이에 이미 말도 안되는 수준의 엄청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던 것이다. 당장 전성기의 로저, 흰 수염과 라이벌로 치열히 자웅을 겨뤘던 제파가 해군 대장이 된 것은 38살이었고, 그것도 해군 내에선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대장 직위에 오른 것으로 취급받았다.[13] 일본에서는 차라리 원피스 프리미어쇼라는 연극에서만 나오는 캐릭터인, 흰 수염 해적단의 전(前) 선원 멤버였던 카멜레온이 이 녀석 대신에 언급 및 등장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나왔을 정도로 흉흉한 상태였다.[14] 반면 로저의 친아들인 에이스는 칠무해 가입을 거절했다.[15] 사실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아들이 꼭 선역이어야 할 이유는 없기는 하다. 당장에 주인공 루피만 해도 아버지는 혁명군 할아버지는 해군에 몸담고 있는데 자신은 해적이다. 즉 악역이라도 흰 수염급의 포스를 보여주는 악역이었다면 이정도로 욕먹을 일은 없었을 것이다.[16] 더 심각한건 위블은 30대다.[17] 7번 극장판인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에 등장하는 악역인 라체트(성우는 신용우)도 찌질한 데다가 엄청난 마마보이긴 하지만 적어도 얼굴은 잘 생기기라도 했고, 비록 신체 능력은 평범한 인간 수준이어도 발명과 관련해 천재적인 재능이라도 있었으며, 그 기계들을 이용한 세계 정복이라는 야망도 있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위블은 피지컬적으로 강함 외에는 잘난 게 아무것도 없다.[18] 물론 개그캐인 광대 버기도 칠무해에 있긴 하지만, 이쪽은 해적왕 골 D. 로저의 선원이자 루피와 같이 임펠 다운에서 241명이나 되는 죄수들을 탈옥시켜 부하로 삼는 등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었고, 허세긴 하지만 처세술로 죄수들을 자신에게 충성하게 만든 점을 보면 자기 엄마한테 꼭두각시로 이용당하는 위블보다는 카리스마가 있다. 더욱이 애초에 아무리 개그씬이자 악우 사이라지만 전쟁 때문에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사황인 샹크스의 멱살을 잡고 '네놈이 뭔데 이제 와서 설치냐'고 소리치는 인간에게 카리스마가 없을 리가.[19] 정신상태가 위블의 가장 큰 문제점이란 사실을 가장 명확하게 반증하는 캐릭터는 검은 수염이다. 검은 수염 역시 극악무도한 짓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모습은 위블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외모 역시 위블에게 뒤지지 않는 비호감형이다. 동시에 그 안에 깊게 품은 범상치 않은 야망과 집착을 강하게 어필했고, 철두철미한 계략으로 해군과 사황의 대규모 전쟁을 배후에서 이용해 혼자 최대 수혜자가 되며 순식간에 세력을 불리는 등 그 힘과 사악함에 뒤지지 않는 정신력과 지략, 야망을 제대로 선보였다. 즉, 위블이 욕먹는 3조건 중 무려 두개를 충족하고 있음에도 비호감이긴 해도 최종 보스 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거물급 악역다운 스케일은 제대로 보여주었다 평가받은 것이다. 사카즈키 또한 과격한 정의라는 이념에 대한 큰 문제가 거론되고 있을지언정 어쨌든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관철할 수 있는 지략과 무력을 직접 보여준 만큼 찌질하다고 까이지는 않는다. 물론 정상전쟁에서 에이스를 살해하고 흰 수염에게 큰 부상을 입히는 해군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이기도 했으니 실적도 좋다.[20] 다른 칠무해들도 나름대로의 야망이나 사상, 그리고 평범한 사람 이상의 두뇌와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제껏 칠무해의 자리에 있었던 자들 중 제일 저평가받는 인물인 겟코 모리아조차 얻어맞아 그로기 상태임에도 죽기 싫으면 그림자를 내놓으라는 로라의 말에 "진짜 해적에게는 죽음조차 위협이 되지 않지"라고 받아치거나, 정상결전이 끝난 직후 칠무해에서 제명되어 도플라밍고파시피스타들에게 공격받았음에도 목숨을 구걸하는 등 비굴하게 굴기는커녕, 오히려 누가 사주했냐고 물으며 도플라밍고를 노려보는 등 카리스마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더불어 한때 호각으로 싸웠다는 카이도의 스펙이 드러나기 시작한 현재는 과거의 강함이 재평가되고 있기도 하다.[21] 혹은 흰수염의 친아들은 맞으나, 어릴 적부터 버킨에게 세뇌당해 저렇게 덜떨어진 모습이 된 것일 수도 있다.[22] 만약 흰수염의 친자식 여부를 떠나 버킨에게 세뇌 당한 것이 사실일 경우, 즉 미스 버킨이 이 사기극의 흑막일 경우 이 정도의 강자가 이제서야 나온 이유(흰 수염에게 견제당하던 모종의 강자가 흰수염이 죽은 것을 틈타 그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라는 전개도 있을 법하다. 또한 위블이 흰수염의 자식인지의 여부와 마찬가지로 미스 버킨 역시 위블의 친모인지 아닌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23] 다른 캐릭터들에게 가려졌지만 망토가 그려진 부분을 확인해보면 표지의 절반은 충분히 된다.[24] 독자들 중 일부는, 가짜 밀짚모자 일당을 진짜 동료들로 착각할 정도로 바보인 루피가 단순히 위블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흰 수염의 아들이라는 말을 믿어주고 그로 인해 자신을 처음으로 흰 수염의 아들이라고 믿어주었다는 것으로 인해 위블이 루피와 우호적인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을 제기하기도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