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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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 2002년 사이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노선종합계획.
아래 지도는 노선의 변천과정과 노선 역사 이해를 위해 만들어진 지도로 한 때 그 시대의 신문이나 공문서 등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실제 노선계획은 이것보다 훨씬 더 역동적으로, 훨씬 더 자주 바뀌므로 단순이해를 위한 용도로만 지도를 해석하십시오.
1. 초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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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교통개발연구원(현 한국교통연구원)이 계획한 2호선 노선안으로 이때의 노선안은 남북선의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현재 이 노선 계획안에 따라 금남로4가역에는 차기 노선과의 환승통로 건설을 위한 설계 대비가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중전철 노선 길이가 고작 13km에 불과해 매우 짧고, 도시철도 수혜 지역도 좁았다. 따라서 도시철도의 혜택을 입을 교통 수혜자 역시 적을 수밖에 없어 이 노선안은 노선 효율성 문제로 완전히 폐기되었다. 대신 매월06과 진월07의 출현으로 광주를 남북으로 잇는 간선 교통망은 버스로 어찌어찌 형성시켜 놓긴 했다.
그래서 세기말에 2호선 노선안을 다시 디자인하는 절차에 들어갔고, 이렇게 하여 탄생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길이 27.4km의 순환 노선으로 설정되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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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을 순환선으로 재디자인하면서 총 3가지 안을 검토하였다. 최종안은 위의 사진과 같다.[3] 그러다 2000년 경전선 광주 도심 구간 이설로 인해 폐철길이 생기자, 광주시에선 이 폐선로를 재활용하여 2호선 건설에 이용하자는 발상을 하게 된다. 폐철길을 재활용하여 도시철도망으로 사용하고, 건설비용은 아끼자는 심산이었다. 경전선 폐철길 재활용 방안에 따라 2호선은 필문대로가 아니라 필문대로 위쪽 구 경전선 철길을 따라 나아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남광주역과 환승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므로 2호선 남광주역은 옛날 남광주역이 있던 현재 남광주기차공원에 들어설 예정이었다.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에 효천역 ~ 백운광장 ~ 남광주 ~ 광주역 구간을 개통시키면서 효천지선과 2호선 본선을 직결 운행 시킬 계획이었다. 그리고 2호선 순환선 구간이 완전히 개통하면 순환선 구간과 효천선 구간을 분리할 계획이었다. 서울 2호선이 완전한 순환선이 되기 전인 건설 초기 때 군자차량사업소가 있던 성수지선과 본선을 직결운행했다가 나중에 완전 개통 후 분리한 것과 똑같이 말이다. 효천지선은 처음부터 공식적으로 본 계획에 포함되어있던 유서 깊은 계획이었다. 똑같은 지선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지선 삭제의 칼바람 속에서 유일하게 효천 지선이 본선 계획에 포함되어 살아남은 이유가 이때부터 연원하는 것이다.
현재 해당 노선안은 교통개발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공동 용역 조사로 디자인된 노선안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으며, 공동노선설계팀의 제안엔 광주역~광주송정역 간 노선을 광역전철화 하는 구상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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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선 건설비 절감을 위해 중전철이 아닌 경전철로 건설공법을 바꾸어 사업을 시행하려 하였으나, 경전철을 도입하게 되면 제3궤조를 채택할 수 밖에 없었고 기존의 폐철길 재활용 계획과 제3궤조는 상극(건널목을 지나가는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없는 등의 사유로)인지라 폐철길 재활용 계획은 사실상 폐기수순에 들어가야 했다. 그리하여 지상고가경전철 방식을 채택해 도로를 따라 2호선을 건설하기로 결정하면서, 도시철도 건설로 재활용 예정이던 기존의 폐철길은 이후 시민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철거 후 공원화되었다. 현재 이 공원은 푸른길공원으로 불리며, 2호선이 저심도경전철 건설안으로 바뀐 뒤 '노반이 이미 닦여있음', '도로교통에 간섭을 안주고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여 공사가능', '시공이 용이함' 등의 사유로 이 공원 지하에 다시 지하철 노선을 건설하려 할 뻔 했으나 공원 훼손과 매몰 비용, 시민단체 항의 등의 이유로 결국 최종적으로 도로 하부에 노선을 건설하기로 일단락되면서 계속 공원으로 남아있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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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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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에 붙여진 숫자는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로 붙여진 숫자입니다. 실제 공식문서에서는 단순히 '지선'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사진 속 노선안은 소순환형 계획안 최종본.
장기구상으로 여겨지던 노선들이 공식적인 지선으로 포함되었다. 장기구상이 지선으로 간주되었다는 점에서 지선 건설의 시급성이 옛날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이는 2008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수완지구의 영향이다. 사진 속 지선1은 기존의 광주선 선로를 재활용한다. 중간에 2갈래로 분기하여 한쪽은 호남선 하남역으로, 다른 쪽은 1호선 공항역으로 빠진다. 지선2는 특이하게 선형이 첨단 가운데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첨단 외곽을 따라 나아가는데 이는 첨단지구 남쪽에 위치한 삼각산을 피하기 위해서일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 중순 수완지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신시가지의 주민들은 도시철도를 원하였고, 주민들의 요구로 탄생하게 된 지선이 사진 속 주민요구지선이다. 지선2랑 주민요구지선이 첨단에서 안타깝게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 저 두 노선은 차후에 생길 3호선을 통해 이어질 계획이었다. 지선3은 백지화된 광주 도시철도 5호선 선형과 거의 일치한다.
그 다음으로 전남대 후문 경유 논란이 있었다. 전남대 상권이 정문이 아닌 후문에 위치해있던만큼 전남대 측이랑 전남대 학생들은 후문 경유를 요구하고 있었고, 여러 연구원 등지에서 수요창출 등의 이유로 광주 2호선 전남대 후문 경유를 주제로 한 보고서나 연구 자료 등을 만들기도 하면서 2호선 노선 수정 논란이 일어났다. 전남대 후문 수요를 지선으로 처리할지, 아니면 본선에 포함시켜 2호선을 전대후문으로 우회시킬지, 아니면 무시하고 정문만을 스쳐지나갈지를 두고 여러 갑론을박이 있었다. 이 논란은 일단 사진 속에선 점선으로 처리하였다.
그 다음 변경점은 1호선과의 환승역이 상무역에서 운천역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상무역 환승을 할시엔 고가전철이 백석산을 통과해야하는데 시공상의 기술적 어려움 문제가 커 결국 환승역은 상무역에서 운천역으로 대체되었다. 운천역 환승으로 바뀌면서 환승통로 내 무빙워크 설치 계획이 추가되었으나 워낙에 거리가 멀어 실제로 운천역 환승이 이루어졌다면 막장환승의 대열에 합류했을 것이다.
2호선을 대단위 주택단지에도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져갔고, 교통 전문가들도 간선망 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순환선을 먼저 짓는것은 무리다라는 의견을 내기 시작하면서 2008 ~ 2009년 새로운 노선안을 선정하게 된다. 그게 바로 아래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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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이 1990년대의 노선안처럼 남북형 간선으로 회귀하였다. 이 노선안은 1안과 2안이 있었는데 1안(사진 속 A안)은 사진 속 점선대로 금남로를 경유하여 가고, 2안(사진 속 B안)은 남광주로 우회하여 주거단지 수요를 챙기는 노선이다. 최종적으로 2안이 채택되었다. 다만 이 노선안은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일으켰다. 도시철도 선형이 극히 도시의 한쪽 방향에 쏠려 있는 것이다. 도시철도 노선이 동북쪽에 극히 쏠려있던 만큼 노선 효율은 둘째 치더라도 도시철도가 지나가지 않는 서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할 말을 잃을 수 밖에 없었다. 원래 소순환형 계획대로라면 도시철도가 들어올 일이 없었던 북구주민들은 땡잡은격으로 남북형 노선 수정안에 엄청난 환호를 보냈으나, 갑자기 도시철도 수혜지역에서 완전히 배제된 서구 주민들은 격렬한 항의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자치구간 갈등과 더불어 많은 시민의견과 민원이 쏟아지자 결국 이 노선안은 얼마 안가 폐기처분되었다. 사실상 기존 1990년대의 노선을 남광주 우회에 길이 연장만 시켜놓은 꼴이라 노선 효율에도 강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해야 많은 시민들에게 도시철도 혜택을 주면서, 중요한 곳들을 경유하고, 최근에 생긴 신시가지에 지하철역을 놓을까 하는 고심 끝에 박광태 시장은 비장의 카드로 대순환선 노선안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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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소순환선을 대순환선으로 바꾸었을 뿐인데 광주 거주민 절반이 사는 곳 가까이에서 지하철역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광주 인구의 71%가 도시철도 영향권 안에 포함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또한 운암동 정도를 제외한 최근에 분양된 모든 신시가지는 물론 기존의 구시가지들도 도시철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도시 정가운데에 박힌 유스퀘어와 챔피언스 필드를 도시철도로 못가는 문제가 생겼다. 당장에 도시철도가 급하다 싶어, 2호선 본선이 안가는 버스터미널과 외곽지역에다 지선을 2개 만들어놔 땜빵 처리를 해놨다.
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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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소순환형 노선안과 확대순환형 노선안 중 무엇을 채택할지를 두고 갖은 접전이 붙은 끝에 최종적으로 확대순환형 노선안이 승리하였다. 위의 사진과 맞붙은 소순환형 노선안을 보고 싶다면 중기 카테고리의 첫번째 사진을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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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순환형 노선안의 최종채택으로 2호선 선형은 확대순환선을 따르기로 되었지만, 노선안을 두고 그간 소소한 여러 변경점들이 있었다. 본선은 푸른길공원 굴착을 두고 공원 하부에다 노선을 건설할지 도로 하부에다 노선을 건설할지에 대해 논란섞인 약간의 선형 변경 진통밖에 없었지만은 지선은 변화가 꽤 잦았다. 유스퀘어를 지나가는 지선1이 한 때 월드컵경기장 방면으로 선형 변경이 이루어진적도 있었고, 무엇보다 지선2는 변화가 너무 잦아 특정시기를 지정해 지선2의 변화를 추적하기 힘들다. 다만 가장 큰 변화점은 지선2의 환승역이 기존 송정공원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바뀌었으며, 지선2는 수요가 저조한 공장지대까지 지하철 노선을 건설할 필요는 없었는지 노선 길이를 단축하여 2호선 최종안에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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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출처: [[네이버]]카페 미래철도DB] 크게보기
그래서 최종안은 위와 같다.[4]
2013년 7월 광주광역시는 해당 노선으로 2호선 계획을 확정짓고 기획재정부에 계획을 상정했다. 또한 고가 경전철 계획안을 당시 철도연구원에서 개발중인 저심도 경전철로 바꿀 것을 고려하였고, 검토 끝에 저심도 경전철 건설을 확정하였다.
2014년 1월 7일 국가도시교통정책심의위 심의를 통과를 하면서 저심도 경전철 계획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지하건설안 채택, 그간의 건설공법과 철도기술의 발전으로 유동인구 집산에 유리하며 환승 거리도 대폭 줄어드는 이점 때문에 상무역 환승을 최적으로 판단하여, 환승역을 운천역에서 상무역으로 바꾸었다. 공식적으로 1지선은 확장순환형으로 바뀌기 이전인 노선(시청~광주역), 2지선은 당초 수완지구 상부에 신설되는 역(234번 역) 대신 하남대로-임방울대로 교차부(236번 역)에서 갈라지는 노선으로 단축되었다.
이후 시민운동가 출신 윤장현 시장이 시장직 인수 준비위원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재검토를 시행하겠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 만만찮은 반발이 일어났고, 5개월간의 재검토 끝에 원안 추진이 결정됐다. 논란이 마무리 된 후 순조롭게 착공에 들어가나 했는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지선 계획에 태클을 걸어 결국 지선 건설이 무산되었다. 즉 본선인 순환선만 건설하는 것으로 확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되면 새로 생길 2호선도 사람들이 많이 탈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 아닌 게 아니라 지선 취소로 역 건설이 무산된 곳이 다름아닌 '''광천터미널'''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다! 1, 2호선 본선 역들의 유동인구 1위를 단숨에 씹어먹을수있는 광주 최대의 수요처라는 점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터미널을 지나는 1단계만 봐도 터미널역과 무등경기장역 외에는 평균적인 수요는 커녕 유령역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 곳이 대부분이다. 수완지구에서 갈라져서 하남공단을 지나 광주송정역을 가는 지선 2단계는 말할것도 없는 수준. 무등경기장 마저도 정식 프로 1군 야구경기를 1년에 (한 구장에서만)72경기만 하기 때문에 사실상 프로야구철 대목 잡고 운영하는 격이다. 심지어 예정 노선도 광주 최고 교통혼잡구간인 무진대로를 지나며 터미널역의 경우 이용객 수요를 제대로 받쳐주려면 중전철 수준의 넓은 역사가 필요해 공사비 역시 만만치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수요라도 고르게 나온다면 광주시에서도 적자를 감수하고 오랜 염원이였던 역세권 터미널을 실현시키겠지만 당장 본선도 공사비를 정말 극한으로 낮춰서 짓는 마당에 사실상 복불복에 가까운 노선을 추진하는것은 무리다.
하지만 지선이 없다고 해서 도시철도 본선에 수요처가 적거나 없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2호선의 본선은 1호선과 달리 상무지구의 번화가 중심부와 광주 주요인구의 대주택 단지들을 대부분 지나간다. 또한 전남대, 광주교대, GIST, 조선대, 광주대 등의 광주의 주요 대학들을 지나며 광주월드컵경기장 도 지나가는 등 본선만 놓고 보더라도 수요처는 많은 편이다.
2010년부터 광주광역시가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에서 저심도 경전철로 차종변경을 하고 사업 추진을 진행하였지만, 저심도로 변경하 전 착공비용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은 바람에 대한민국 정부에 고지해 놓은 추경예산보다 건설비가 몇 천억 이상 늘어나 버렸다. 그래서 결국 기존에 추진하던 전구간 저심도 공법을 백지화된 일이 발생했다. 그 이후 사업타당성 재조사를 피하기 위해 사업비 절감을 위한 갖은 논의 중에 광주시민단체와 환경단체, 경제단체가 주장하는 트램과 지상고가 모노레일[5] , 저심도와 노면 혼합형 경전철을 놓고 갑작스럽게 착공방식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또 착공 시기가 연기되었다.
해당기사 결국 차일피일 미루다 연말쯤 건설방식 최종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해당기사 광주 시민단체와 환경단체, 경제단체들은 시민들의 의견과는 동떨어진 친환경, 저비용의 트램 건설을 주장하였지만 트램은 도로 차선 잠식과 신호 체계 변경 그리고 자가용 이용자 방해 등의 문제로 일반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2호선 건설공법 재검토 문제로 시간이 지연되어가는 동안 광주시청 민원 게시판에 2호선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건설 문의와 '10년째 검토만 하고 있냐', '시장이 바뀔 때마다 계획수정, 재검토, 변경안 무한 검토...' 등의 시민 반발이 빗발쳤다.
건설방식은 최종적으로 비용절감 방안과 신기술을 모두 끌어다 써 건설비를 쥐어짜낼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줄여 부분 저심도 경전철로 확정되었다.
4. 잠정 확정안
2016년 2월 16일, 도시철도 2호선을 저심도 위주의 혼합형 경전철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광주지역 진보계열 시민단체들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원점 재검토(시민단체와 커넥션이 깊은 윤장현 시장 임기 초기에 원점 재검토라는 말로 2호선 사업 백지화를 시도했던 전력으로 보면, 사실상 사업 백지화와 똑같은 말이다.)할 것을 주장하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기사. 녹색당(대한민국) 광주 지구당도 도시철도 2호선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시민단체와 진보정당들의 주장으론 첫째, 건설비가 많이 들어 시 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공사로 인한 환경파괴가 우려되기 때문에 사업을 보류하고 재검토 또는 백지화하자는 것과 둘째, 저심도 경전철 대신 광주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마을버스 체계를 도입하거나 트램을 건설하자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나 공청회, 시의회 등에서 2호선 건설을 찬성하는 여론이 상당히 우세하였고 따라서 윤장현 시장은 2호선 건설 재검토라는 공약을 철회하고 2호선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사회적 합의를 거쳐 여러 전임시장들에 의해 이미 결정된 사안에 대하여 원점재검토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주장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도 광주의 시민단체들은 광주시청이 소통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한다.'는 주장을 내세워 2호선 건설의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기에 건설여부나 건설방식을 놓고 각 관계별 충돌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각각 최종 계획안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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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지선은 2015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철도건설법 태클로 인한, 건설 반대의 영향으로 삭제되었지만 나중에 본선 1~3단계 완공 후 지선 건설을 추진할 것이란 소문이 있다. 한편 2호선의 임시 대체노선으로 운행 중인 급행 순환01(시청~광주역 구간 및 1지선)번은 운행된다. 별도로 확장순환 구간에 대해서 대체노선은 없다.
표정속도만 봤을 때엔 도시철도를 타고 빙 돌아가는 게 버스를 타고 직선으로 관통하는 것보다 더 빨리 간다는게 어느정도 사실이다. 교통정체를 감안하면 첨단에서 금남로까지 1호선으로 환승하더라도 첨단09보다 빨리 간다. 오에도선이나 마천지선, 수도권 전철 1호선 방식으로 지선들을 관리할거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현재 터미널 지선, 광주송정역 지선은 알 수가 없고 효천지선은 신정지선, 성수지선처럼 별도로 독립해 운영될 예정이다..
그런데, 2016년 2월 건설 방식이 확정되면서 사업이 순항하나 했지만 2016년 7월 들어서 차륜 방식으로 또 고민 중이다. 애초 기본계획에서는 진동과 소음이 적다는 점과 초기 건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무 차륜 형태로 결정했지만 갑자기 최고 속도가 고무 차륜보다 높고 에너지 소비가 적은 철제 차륜 형태로 계획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는 고무 차륜의 공급 업체가 국내에선 단 한 곳이라 독점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우려하여 철제차륜 공급 업체와 경쟁을 붙여 비용 절감을 꾀한 것으로, 이후 조달청을 통한 입찰로 원안과 같은 '''고무차륜 형태로 결정'''되었다.
2016년 8월 중순 들어서 유촌(유덕)차량사업소가 들어설 예정인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지하철의 소음, 분진 및 지역발전 저해 등. 다만 차량기지 이설시 다른 지역에서 역으로 반발하는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촌동 주민들과 현재 협상 중이라고 한다.[8]
'''다행히 2016년 9월 기본설계가 완료되었다. 1994년 기본계획이 승인된 후 22년 만이다.'''
그리고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용해 푸른길공원 훼손을 하지 않는 방안과 함께 전구간 지하화, 유덕동 차량기지를 북서쪽으로 700m로 이설하기로 기본계획이 변경이 되었다. 사업비는 500억이 추가가 된다.
5. 끝없는 건설 재검토 : 시민 vs 시민단체, 시의회 vs 시 행정부
전임 시장이던 윤장현 시장이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시민단체의 영향력에 관련 정책이 크게 휘둘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던거 처럼, 시민단체 때문에 2호선 건설이 연기되는 등 많은 고난이 있었다. 몇몇 시민단체에서 2호선 건설을 백지화하고 BRT, 트램, 전면 백지화 등으로 대체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며 1~2년 가까이 건설에 발목을 잡았으나, 1년이 넘는 시간의 건설 원점 재검토 논의 끝에 시에서 최종적으로 2호선 건설을 하자는 결론을 내 2호선 건설을 다시 확정지었다. 이렇게 건설이 이루어지나 싶었는데... 이후 후임 시장이던 이용섭 시장이 다시금 2호선 건설 재공론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당선돼 2호선 건설 재검토가 또 불가피해졌다.
2018년 8월 16일 공론화 과정에 참여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시민단체 회원 수 십명이 시장실을 습격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2호선 건설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청 직원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시장은 욕설을 하는 등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과연 이들이 정녕 시민을 위한 시민단체가 맞는지 아니면 그냥 자기 주장만 앞세우는 극렬 시민단체 혹은 이익집단인지에 관한 회의적인 시선이 늘어났다. 그리고 신임시장 역시 요즘 지자체 시장들 트렌드인 시민단체와 협치하는 깨어있는 시장 코스프레를 하려들다 일이 꼬인거 아니냐는 논란 속에 그의 임기 첫 리더십에도 흠이 가게 되었다.[9]
공론화 논란 끝에 결국 광주시의회에서 먼저 칼을 꺼내든다. 광주시의회의장이 '광주시민들 절대다수가 2호선 건설을 원하고 있고, 이미 지난번 민선 때 다 결론 지어진 사안 아닌가. 그런데 정체도 알 수 없는 몇몇 시민단체의 말만 믿고 다시 건설을 재검토하자는게 말이 되느냐'는 말을 하며 이목을 끌었고 결국 시의회 의원들이 2호선 건설 공론화에 필요한 예산 68%를 삭감해버리는 용감무쌍한 일을 성사시켜버린다. 재검토 한 번 할 때 드는 돈이면 2호선 기본설계 용역을 2번이나 발주할 수 있다.
9월 14일, 시민단체측이 학수고대해온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하였다. 때문에 원안 그대로 건설한다 하더라도 착공지연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원안이 아닌 BRT 등으로 전환되어 버스중앙차로 건설과 버스 증차 선에서 끝나 사실상 백지화 가능성도 있었다. 그리고 공론화의 최종 결과는 11월 10일 내기로 결정했다.
6. 건설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공론화위원회
이용섭 시장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할 것인지 여부를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특히 '''2018년 11월 10일'''이라는 확실한 기한을 제시함으로써 16년간의 논쟁에 마침표를 찍고 시민들에게 확실한 답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논란이 컸던 사업이었기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후폭풍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광주 곳곳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찬반 양측의 현수막이 걸려 현수막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공론화위원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현재 진행상황을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10월 10일 ~ 10월 23일 : 광주시민 대상 설문조사 (2500명 표본)
10월 23일 ~ 10월 26일 : 설문 찬반 비율따라 시민참여단 250명 확정
10월 26일 ~ 11월 8일 : 시민참여단 사전 숙의
11월 9일 ~ 11월 10일 : 1박 2일 시민참여단 숙의 및 토론
11월 10일 : 최종권고안 마련 및 발표
1박 2일 종합토론회는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월 10일 오후 3시 10분부터 3시 30분까지 광주 2호선의 운명을 결정할 최종 설문조사가 있으며, '''오후 5시부터 시민참여단이 결과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하게 된다. 종합토론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광주시인터넷방송(GTV)를 통해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중계된다. 앞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서도 일부 프로그램을 생중계 한 바 있다.
그러나 2호선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는 이 공론화위원회 자체가 편파적인 진행을 하고 있다며 공론화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공론화에서 건설 추진으로 결과가 나와도 불복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시의 예산까지 투입해가면서 공론화를 진행했기에 아무리 시민단체가 불복한다고 해도 시에서는 그대로 밀어 붙일 것으로 보인다.
7. 최종 결정
1박 2일 합숙토론을 통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하였고, 2018년 11월 10일 오후 4시 55분 경에 투표 최종결과를 최영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장이 발표하였다. 그리고 시민참여 243명 중 '''191명은 찬성(78.6%)을 택했고, 52명은 반대(21.4%)를 택하며 2호선을 건설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
결국, 최종안 발표로 2018년 11월 12일 이용섭 광주시장이 2호선을 서둘러 착공추진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2019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세계수영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되어 방문객들이 교통혼잡과 소음 등의 불편함을 우려해 착공이 9월로 미뤄졌다. 2호선 건설계획과 광주 교통의 미래가 지역뉴스로 자주 보도되고 있으며, 정부의 승인만 내려지면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8. 착공
국토교통부가 2019년 6월 19일 1단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일 관보에 고시하기로 발표하면서 드디어 착공하게 되었다!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관련 보도 자료, 국토교통부 보도 자료
가장 먼저 착공하는 1구간(시청~광주역)의 6공구의 시공사가 확정되었다.기사
1공구는 롯데건설, 2공구는 한신공영, 3공구는 태영건설, 4공구는 (주)한라, 5공구는 한화건설, 6공구는 경남기업이 맡으며 각 공구별 모두 광주지역 건설업체들이 컨소시움으로 참여해 공동으로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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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5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착공식을 가졌으며, 동년 10월 21일에 주월동 미래아동병원 부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2019년 11월 기준 유덕교차로(시청), 월드컵경기장, 지산사거리, 산수오거리 부근도 일부 차로를 막고 공사를 준비 중이다.
상무지구~월드컵경기장 구간을 먼저 착공하고 남은 구간을 차례로 공사하겠다던 초반 계획과는 달리 먼저 착공할 수 있는 곳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가서 1구간 전체를 거의 동시에 공사한다. 공론화 과정에서 늦어진 만큼 공사기간을 최대한 줄여서 2017년 발표했던 2023년 1구간 개통일에 맞추려는 듯하다.
공사 중에는 도로 중간의 3~4차선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왕복 8차로 미만인 운천로와 금화로, 대남대로는 사실상 각각 1개 차로로만 주행할 수 있으므로 몇 년간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0월 21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1단계 구간이 지나는 서구, 동구, 남구 내 6곳에서 공사를 시작했다. 서구는 유덕교차로, 월드컵경기장사거리와 경기장 입구에서 시작했다. 동구는 지산사거리와 산수오거리에서 시작했으며, 남구는 대남대로에 있는 미래아동병원 주변에서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구간을 6개 공구로 나눈 상황이다.
9. 착공 이후
9.1. 2020년
2020년 2월 12일 서구 유덕동에 지어질 유덕역 인근 차량기지 부지에서 3월 착공에 앞서 부지에 문화재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문화재청과 지표 조사를 하는 도중 고대 마한 유적으로 추정되는 가옥과 집터 유구 등을 다수 발견했다. 이로 인해 2호선 공사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측은 원형보존이 아닌 기록보존에 무게를 두고 있다. #1 #2
유적 발견으로 공사가 크게 지연될 것이라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잘 마무리가 된 듯하다. 6월 경에 차량기지 착공에 성공했다고 한다. 9월부터 차량기지 전기공사을 추진 중이며, 빠르면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한다.관련 기사
2020년 6월 4일 0시부터 백운고가차도 철거가 시작되었다. 9월 23일 상판 철거가 완료되면서 백운고가는 31년의 역사를 남기고 사라졌다.#1 11월 30일에 철거가 완료되면 곧바로 지하차도 공사와 함께 2호선 공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0년 9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5%'''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
2020년 11월 30일 백운고가 철거가 끝났고, 지하차도와 백운역 건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남구 미래아동병원, 동구 지산사거리, 산수오거리 부근 전후 구간에서는 복공판이 거의 다 설치되어 굴착 공사를 진행하거나 저심도 터널을 굴착하는 중이다. 남광주역 환승역 공사, 광주역 뒷길 중흥삼거리 부근, 광주교대 풍향삼거리, 조선대입구 교차로에서도 공사가 시작되었다.
11월 23일부터 운천저수지에서도 공사가 시작되었다.# 건물과 사유지 통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천저수지를 가로질러 통과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며, 건설비용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2020년 12월부터 저수지의 물을 빼는 작업을 하였으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약 2022년 9월 말까지 운천저수지의 호수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운천저수지의 호수를 그대로 두고 공사할 경우 물막기 공사를 위해 약 50억 원의 추가 비용과 1년의 공사기간이 필요하여 저수지의 물을 뺀 후 공사를 진행하여 보다 쉽고 빠르게 공사를 하고 있다.
현재 2호선 1구간 동측(옛 백운고가 동쪽) 대부분 구간은 공사가 시작되었거나 복공판을 깔고 굴착이 진행 중이며, 서측(옛 백운고가 서쪽)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인 풍금사거리~월드컵경기장과 유덕차량기지 부근, 운천저수지 부근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2021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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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6일 KBS광주에서 방송된 공사 현황. 저심도 터널이 깔리는 걸 볼 수 있다. 해당 구간은 남구청~미래아동병원 사이에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
2020년 12월 초 기준 '''전체 공정률 16%'''를 기록하였다.보도자료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올해 계획 공정률 16%를 조기 달성했다고 한다. 28개소에 달하는 동시다발적인 굴착 공사가 큰 도움이 된 듯하다. 국비 집행도 원활히 진행되어 내년 상반기 기전분야[10] 착공에 들어가고, 하반기 2단계 구간도 착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9.2. 2021년
2021년 1월 19일, 시민기자가 찍은 광주 2호선 공사 모습이다. 북구 안보회관앞 교차로를 비롯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이다.
[1] 이 노선의 형태는 현재의 순환01 급행 버스와 유사하다. 이 때문에 2호선이 개통될 경우 순환01번이 변경되거나, 폐선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2] 철도계에서 '외환위기 이후로 더 이상 지하철을 못 지을 수 있기에 지금 지을 때 다 짓자는 생각으로 2호선을 급하게 순환선으로 노선 변경했다는 루머'가 와전되어있는데, 이는 거짓된 정보이다. 2호선이 순환선으로 노선 재편이 된 때가 1999년 11월이었고, 고재유 시장이 시 재정 열악을 이유로 5개 노선 건설안을 3개 노선 건설안으로 재편했던 때가 2001년 12월이었다. 즉 2호선이 간선에서 순환선으로 바뀐 이유는 단순히 기존의 남북선 노선안이 퇴물이어서 노선 효율성 문제로 바뀐 것이지, 외환위기 때문에 2호선에 광주교통을 몰빵하고 퉁치자는거랑은 하등 상관이 없다.[3] 나머지 남은 2가지 안 중 하나는 추후 업로드 예정. 나머지 마지막안은 현재 정보가 부족하여 알 수 없으므로 정보가 모이면 올릴 예정임.[4] 지선2의 변화가 매우 잦았는데, 위의 최종안 사진에선 확인할 수 없으나 지선2의 본선 환승역이 236 운남역인 노선안이 있고 237 신가역인 노선안이 있다. 그만큼 노선의 변화가 상당히 역동적이었다는 소리이니, 나무위키에 올라온 2호선 확대순환 과도기 시절의 노선도는 노선 변화의 역동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단편적인 모습에 불과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5]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을 방문하여 견학을 마친 후에 대구광역시 쪽에서 광주광역시가 2호선를 모노레일로 추진 할 경우 건설 공법에 도움과 조언을 준다는 제안을 했었다.[6] 2015년 푸른길 문제와 백운광장의 고가 철거예산 문제, 저심도 건설방식 변경으로 인하여 원래 2016년이었던 착공이 '''2018년'''으로 늦추게 되었다.[7] 추후 지선 1구간, 2구간은 2019년 지하철 2호선 착공할 때 고려해 보기로 했다.[8] 풍암동에 지하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대안도 있었으나 비용이나 시공상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이루어지지 않았다.[9] 역대 광주시장 초청 간담회에서 2호선 건설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로 전임 광주시장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전임 광주시장들 중에 2호선 건설을 반대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2호선 건설 원점 재검토를 내걸었던 전임 윤장현 시장도 '특정 시민단체가 지역 모든 시민단체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알 듯 모를 듯한 현 2호선 건설논란의 실태를 꼬집어냈다.[10] 기계 및 전기, 통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