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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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쉴드
면류관
구세군 자선냄비
[1]
'''타국어 표기'''
'''영어'''
The Salvation Army
'''한자'''
救世軍[2]
'''일본어'''
救世軍(きゅうせいぐん)
위키피디아
1. 개요
3. 용어
4. 자선냄비
5. 대한민국 구세군(구세군 대한 본영) 현황
6. 구세군의 계급
6.1. 장성사관
6.2. 영관사관
6.3. 위관사관
6.4. 하사관[3]
6.5. 병사
7. 교리
8. 구세군100주년기념빌딩
9. 비판과 그에 대한 반박
10. 방향성
11. 기타


1. 개요


개신교의 한 교파로, 1865년 7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에 의해 감리회에서 분립되어 창설되었다. 오늘날에도 구세군국제본부와 감리회국제본부는 모두 런던에 있다. 기독교 교파의 계보 상으로는 성공회감리회와 연관이 있다.
구세군처럼 선교단체에서 시작하여 정식 종파가 된 예로는 성결교회가 있다.[4]
창립자 월리엄 부스는 처음엔 평범한 감리회 목사였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빈민들이 들어오지 못하던 것을 이상히 여긴 그가 알아보니 중산층 이상의 신도들이 빈민들은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다. 그리고 윌리엄 부스가 빈민가에서 전도한 사람들을 일반 교회에 보냈더니 가난하고 냄새난다고 홀대하기도 했다. 이처럼 예수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베풀어 주어야 할 신도들이 오히려 배타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염증이 난 그는 영국 런던 동부 빈민가에서 구세군을 창설했다. 이런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를 중시하여 복지시설 운영과 빈민 구제 활동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5]
구세군(The Salvation Army)이라는 이름에서 알다시피 군대식 조직 명칭을 갖고 있는데 교회는 영문, 목사는 사관, 신학교를 사관학교[6]라 부르며 사관은 구세군 사관으로만 결혼할 수 있다. 정확히는 부부 사관으로 사역하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 둘 다 구세군 성직자가 되어야 하는것이다.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조직 중 하나인 군대의 효율적인 체계를 활용하여 구제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조직과 체계만 군대처럼 되어 있을 뿐 군기를 잡거나 상명하복을 강요하는 군대 문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 다. 군복이라 불리는 구세군 제복 또한 군복과 흡사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군복의 디자인은 비슷하나 각 나라나 지역별로 조금씩은 상이하다. [7] 젊은이들은 처음에는 군복을 부담스러워 하나 나중에는 교회 갈 때 옷 입을 걱정을 하지 않아서 고마워한다고 한다.
조직도는 구세군국제본영 대장 - 각 사령관 - 각 지방장관 - 사관 -(여기부터 신자)정교-부교-병사로 되어 있다.
모토는 아가페적 사랑. 실제로 여러 사회 사업을 통해 움직이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자선냄비로 주목받고 있다. 가톨릭처럼 국제적인 조직을 갖추고 가톨릭의 사제들처럼 담당 영문(교회)에 부임했다가 교체되는 방식이라 재정이나 회계는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년 초 구세군 내부 감사가 있으며, 자선냄비 같은 경우는 중앙정부 감사대상이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9개의 지방본영(교구) 중 4곳이 충청도에 있을 정도로 충청도에서의 세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크다.[8][9] 특히나 서해지방본영은 충청남도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만 관할하는데 한국의 교구 개념이 있는 종교 중에서 가장 적은 인구를 담당하는 교구다. 또한 충북 영동군은 일부 면에는 2~3곳씩 있을 정도로 밀도가 높다. 특이하게도 경상도는 구세군의 교세가 약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영덕군의성군에는 지역 인구수 대비 많은 편인 6개의 교회가 있어 경상도 관내에서 구세군의 교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다.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에 혜생원이라는 아동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구세군의 교단 신학교 항목 참조

3. 용어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구세군은 군대식 용어를 가져왔기에 일반적인 다른 교회와 용어가 다른 것이 많다.
하지만 기껏 구세군교회로 처음 온 사람들이 용어 때문에 이단으로 오해하거나 어색함을 느껴 교회에서 나가는 일이 생기자, 타 교단과의 교류에 있어서도 용이하게 하기 위해 2000년대 초부터 용어를 다른 교단과 비슷하게 바꾸려 하고 있으나 구세군의 정체성이 걸려있어서 거의 바뀌지 않고 있다. 그나마 크게 바뀐 게 있다면 (교회를 뜻하는) 영문이 대외적인 문서에서는 교회로 바뀌었거나, 혼용되어서 쓰는 것 정도 되겠다.
  • 사관
타교단에서는 목사로 불리는 직책으로 영문(교회)를 책임진다. 타교단과 구분되는 점이라면 사관이라는 개신교 목회자는 구세군에만 있다. 타 교단에서는 교단을 떠나도 목사라고 불릴 수 있지만 구세군은 사직하면 사관으로 불릴 수 없다. 구세군은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목회신학과)에 입교함과 동시에 인사권이 구세군에 귀속되어서 거취는 본부에서 정한다. 이러한 점은 성공회나 천주교와 유사하다.
  • 군우
교인, 성도를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구세군교회에 처음 오는 사람들을 군우라고 하나 처음 오는 사람인데도 타교단과 용어가 상이하면 안되기 때문에 그냥 성도라고 칭하는 편이다. 기타 직책은 6번 항목을 참조할 것.
  • 영문
교회를 말한다. 영어로 Corps이며 전진기지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 중앙집권 교단 답게 거의 모든 부동산은 구세군법인으로 되어있다.
  • 가정단
타교단의 여전도회정도의 의미지만 타교단은 평신도들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반면 가정단은 보통 여자 사관의 책임하에 모든 사업이 진행된다. 세계적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있다고 말은 하나 기본적으로 영문단위로 움직이고 행사할 때는 지방단위로 움직일 때도 있다. 연장선에서 각 지방장관의 사모님은 지방여성사역서기관이고, 사령관의 사모님은 여성사역총재다.
  • 자선봉사단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부서이며 구세군은 특이하게 공식적인 행정부서가 장년부, 청년부, 가정단, 자선봉사단이 있어서 구세군답게 봉사를 위한 기관이 따로 있다.
  • 병사입대
세례를 이야기한다.

4. 자선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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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인구 이동이 많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선냄비. 사실상 구세군의 대외적 이미지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브랜드이자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그래서 구세군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구세군이 종교교파가 아닌 단순한 자선단체 쯤으로 여기는 경우도 흔하다.
자선냄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었는데 냄비인 이유는 189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여객선이 표류하여 1000명 가량의 난민이 발생했는데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 냄비를 끓게 합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수프 끓이는 큰 냄비에 기부를 받은 것이 시초라고 한다.링크[10] 들어 담으로 동일본대지진 전까지는 12월 한 달 동안만 공식적인 모금이었으나 동일본대지진을 위한 모금을 시행하면서부터 연중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반기독교 여론 때문에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와 더불어 성금이 종교 사업에 이용되고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11] 월드비전처럼 종교색을 감추고 자선 구호 활동 단체인 것처럼 모금하는 것도 아니고, 운영을 비교적 투명하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행정안전부에서 승인을 받고 모금 활동을 하기 때문에 중앙정부 감사대상이며, 성금 사용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주로 후반기에 지난해 내역이 공개된다. 페이지 , PDF다운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이 있다시설목록7. 사실 자선냄비 모금액으로는 그 시설들을 운영하기에 턱도 없고 대부분은 국가에서 위탁받아서 운영한다.[12] 대표적으로 두리홈(미혼모 보호시설), 혜생원(고아원),후생원(이 시설이 상암동에 있었고 천연동으로 이전한 시설이다), 과천요양원, 평택합정 노인복지 센터 등등이 있다.(노인복지회관, 자활센터, 아동복지센터, 어린이집 등등 지방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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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은 휘슬러 냄비를 사용하는데, 휘슬러 측에서 공익에 이바지하고 자사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냄비를 기부하는 것이다.''' 구세군과 휘슬러의 관계는 굉장히 끈끈해서 매년 시청광장에 전시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자선냄비 기구만 기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활동에 소요되는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고, 자선냄비 기구 보충 및 수리 비용까지 꼬박꼬박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한국의 자선냄비 기구같은 퀄리티는 다른 나라 자선냄비에선 흔히 접할 수 없는데, 다른 나라에선 그냥 플라스틱 통을 매달아 놓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자선냄비는 몸체부터 손잡이까지 전부 쇠로 만들기 때문에 기구 하나 당 제작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 80만원 가량 한다고 전해진다. 요즘은 가짜 냄비들도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현명한 위키러라면 기부를 할 때 냄비 뚜껑에 그려진 휘슬러 로고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검인이 찍힌 확인증을 확인하자.
자선냄비는 엄밀히 따져서 그저 모금운동일뿐이다. 자선냄비를 통해서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의 운영비용을 일부 충당한다. 일년에 100억이상 모금되지만 이것은 기업모금을 합한 건데 보통 기업모금은 사업을 같이 하는 지정기탁개념이기 때문에 구세군 시설의 지원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자선냄비 모금액만으로 시설들을 운영하는 건 불가능이지만 자선냄비라는 브랜드로 구세군을 알리고 보다 많은 후원자들을 유치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5. 대한민국 구세군(구세군 대한 본영) 현황


1907년 구세군 창립자인 월리엄 부스 대장의 일본 순회선교 중 한국인 유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1908년 로버트 호가드(한국명 허가두) 정령과 그의 부인이 한국에 파견된 것이 시초이다.
창립 초기에는 인종차별 문제로 인한 갈등이 있기도 했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조선)에서도 빈민구제에 집중하였고, 1928년 일제의 산미증식계획에 따른 수탈로 민중들의 삶이 피폐해지자 이미 타국에서 도입하고 있던 자선냄비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이것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자선냄비의 시초이다.
하지만 일제의 탄압(신사참배 반대 때문)으로 1941년 조선구세단(조선구세군사관학교 폐교)으로 격하당하고 일본구세단(일본구세군도 신사참배 반대로 인해 일본구세단으로 격하됨)으로 편입 되는 등의 과정을 겪으며 세력 약화를 피할 수 없었고, 끝내 신사참배에 가담하는 흑역사가 있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1950.6.25.) 당시에는 한국구세군 제8대 사령관 로오드 부장(중장)이 납북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교세를 회복하게 되는데, 현재 구세군자선냄비로 유명하다.
현재 구세군은 미국, 인도, 호주를 제외한 대개의 나라(미국은 군국이 4개, 호주 2개, 인도 6개)는 1개의 군국으로 이뤄져 있고 작은 나라들은 2-3국을 한 개 군국으로 묶었는데, 한국 역시 하나의 군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공식 명칭은 구세군대한본영이다. 대한본영의 선교관할 지역은 대한민국, 북한, 몽골, 캄보디아, 중국 연변자치주 등이다.
국제구세군은 규모와 재정자립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세 개의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2015년 5월에는 한국 구세군이 최고등급(C)을 받았다. 이는 다른 구세군을 위해 선교비를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한국구세군에는 외국인 지도자급 사관이 부임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2000년대 이후부터 한국인이 사령관과 서기장관을 맡고 있다. 하지만 2018년 현재 서기장관은 이민한국인이 한국에 와서 부임했다.

6. 구세군의 계급


국내의 구세군 계급 명칭은 구세군이 국내에 처음 전파되었을 당시 대한제국군의 군 계급 명칭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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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계급장.
이 외에도 구세군의 악대용 견장이 따로있다. 잘못보면 사관 견장과 비슷하여 혼동되기도 한다.

6.1. 장성사관


대한제국군 군제의 장관급 장교로는 대장, 부장, 그리고 참장(參將)이 있으나, 현재 구세군에서는 대장과 부장만 사용하고 있다.
  • 대장(General): 구세군 최고의 계급이자 세계구세군에서 유일하게 단 1명에게만 부여된다. 가톨릭으로 치자면 교황의 직책이다.
  • 부장(Commissioner): 대장 다음의 직책이자, 각 나라의 사령관[13]. 구세군 대장 선출의 권한이 있으며, 가톨릭으로 치자면 추기경 정도의 직책이다. 한국 군대의 계급으로 치면 중장이다.

6.2. 영관사관


  • 정령(Colonel): 한국구세군에서는 서기장관 직책을 맡을 때 받을 수 있는 직위로 필리핀구세군에서는 사령관이 될 경우에만 부여되는 직위이다. 사령관이 정령일 경우에는 대장 선출권이 있다.
  • 부정령(Lieutenant-colonel): 특별한 직책을 맡을 때 받을 수 있는 국제적인 구세군의 지도자 직위이며, 홍콩구세군의 경우에는 사령관이 될 경우에만 부여된다. 사령관이 부정령일 경우에는 대장 선출권이 있다.
  • 참령(Major): 정위로 만10년(사관 임관 후 총15년)이 지나면 진급하게 되는 계급이며, 한국 군대로 예를 들면 소령에서 대령의 계급으로 볼 수 있다. 한국구세군이나 전 세계의 사관 중 97% 정도가 참령으로 은퇴한다. 현재 한국구세군 사관의 은퇴는 만65세이며, 부부 사관의 경우에는 남자 사관이 은퇴시 기준이 된다. 현재 전 세계의 각 지방장관 대부분이 참령이며, 은퇴 시 원로사관(한 영문에서 20년 이상 사역)은 없으며 은퇴사관으로 총칭한다.

6.3. 위관사관


  • 정위(Captain): 부위로 만5년(별정위는 만7년)이 지나면 진급하게 되는 계급이다.
  • 부위(Lieutenant):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목회신학과M.Div 졸업 후 사관 임관(목사 안수나 사제 서품에 해당)할때 받는 직책으로 개신교로 치자면 목사이다. 천주교나 성공회의 경우에는 사제가 된다.
  • 별정위(Auxility-Captain):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목회신학교MDiv를 졸업하지 않고(연령이나 여러 사유로 인해) 특무정교로 사역하다가 구세군사관으로 임관 될때 부여되는 계급이다. 별정위로 만7년 후 정위로 진급할 수 있다. 주로 타교단 목사로서 구세군에 편입된 분들이 많다.
  • 사관학생(Cadet):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목회신학과M.Div에 재학 중인 신학생(총2년, 기숙사생활 의무)을 지칭하며 가톨릭 부제(가톨릭 신학대학원 재학생)에 해당된다.다만, 성공회 부제는 성공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부제가 된다. 구세군 영문에서 실습하는 사관학생을 담임보라고 부르기도 한다.

6.4. 하사관[14]


  • 특무정교(Envoy): 구세군의 평신도(주로 정교나 부정교, 부교)나 타교단 목사중에서 전임사역자로 구세군 영문(교회)이나 시설 등에서 사역을 하는 분들에게 부여된다. 자비량도 가능하며 일본구세군에서는 준위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 정교(Sergeant-Major): 일반 교회의 장로로 볼 수 있다. 영문 형편에 따라 부정교도 있으며 이는 주로 정교로 임명 되기전에 임시로 부여되기도 한다. 은퇴시 원로정교는 총20년 이상(부교 임명부터 해당) 봉사할 경우 부여되며, 총20년 이하인 경우에는 은퇴정교라고 한다.
  • 부교(Sergeant): 일반 교회의 집사로 볼 수 있다.

6.5. 병사


  • 병사: 예비병 입대 후 구세군 교회에 출석해야 받을 수 있는 직책. 일반교회의 세례[15] 교인에 해당한다.
  • 청년병: 구세군 교회에 다니는 어린 학생들, 즉 주일학교에 다니는 초등생부터 고교생들을 지칭하는 계급이다.
  • 예비병: 구세군 영문[16]에 첫 출석 후 6개월 동안 출석하는 교인으로 교리를 배우는 일종의 준비기간이다.[17]

7. 교리


'구세군교리문'이라고 불리며, 구세군에서는 구세군교리문으로 신앙고백을 한다.[18][19]
1. 우리는 신구약성서가 하나님의 영감으로 이루어졌으며 성서만이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실천의 표준임을 믿는다.
2. 우리는 유일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만이 만물의 창조자, 보존자, 통치자 이시며 예배의 참 대상이심을 믿는다.
3. 우리는 하나님 안에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가 있으며 권능과 영광으로도 동등하심을 믿는다.
4.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 신성과 인성이 합하여 있으며 그는 참 하나님이시고 참 인간이심을 믿는다.
5. 우리는 인류의 시조가 본래 죄 없이 창조되었으나 그들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고 전적으로 타락하여 정결과 행복을 잃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된 것을 믿는다.
6.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음을 믿는다.
7.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으로 새로 나는 것은 구원에 필요한 것임을 믿는다.
8.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으며 믿는자마다 그 안에 증거를 갖게됨을 믿는다.
9. 우리는 구원의 상태의 지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하는 믿음을 계속 가져야 함을 믿는다.
10. 우리는 "온전히 거룩하게 되는 것"은 모든 신자의 특전이며 "저들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없게 지켜주실 것"을 믿는다.
11. 우리는 영원한 생명, 육체의 부활, 세상 끝의 총 심판, 의인의 영원한 행복과 악인의 영원한 형벌을 믿는다.

8. 구세군100주년기념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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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 한국 선교 100주년 빌딩으로 충정로역 7번 출구와 인접해 있다. 2008년 1월에 착공했는데 이는 구세군이 한국에 처음 들어온 해인 1908년으로부터 100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이다. 연면적은 32,000m2이며 지하 6층, 지상 17층으로 구성된 건물이다.
해당 건물 건설비는 서울시 개발 정책에 따라 구세군이 소유했던 서울 상암동 부지(구세군후생학원 부지-일종의 고아원)를 매각하며 발생한 수익이며 이 수익을 서울시 내에서 사용해야 했기에 지금의 구세군100주년 기념빌딩이 지어지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자선냄비로 모금한 돈을 이 빌딩 건축에 쓴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구세군 100주년 기념 빌딩과 자선냄비 모금의 무관함을 알려주는 글.
설계는 건축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였다.
사진 오른쪽에 부속으로 붙어있는 건물은 난타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었지만 한한령으로 인한 중국인 관람객 급감으로 문을 닫았다가 현재는 페인터즈 히어로 전용관으로 쓰이고 있다.

9. 비판과 그에 대한 반박


구세군이란 단어를 포털에서 검색하면 '구세군 비리'가 연관검색어로 뜨는데, 이건 비리가 많아서 연관검색어에 뜨는 게 아니라 그냥 구세군 측 비리가 궁금해서 검색한 기록이 남았기에(…) 연관검색어에 뜨는 거다. 사실 '''구세군에서는 언론에서 크게 다룰 만큼의 이슈가 터진 적은 없다.'''
다만 사랑의열매 비리가 터졌을 때 자료화면으로 구세군 자선냄비가 나와서 타격이 컸다.[20]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사실 사랑의열매 비리도 도덕성이 무시된 수준은 아니었고 행정적 절차 준수 소홀로 인한 문제였다'''고 한다.
물론 여기도 사람이 운영하는 조직이다 보니 아예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구세군의 전체적인 부패가 아니라 일선 담당자들의 실수 등으로 자금 유용문제는 가끔씩 발생한다. 다만 아직까지 언론과 여론에게 조리돌림을 당할 수준의 비리는 나오지 않은 모양.
다만 소소하게 푸드뱅크의 유용이 문제됐던 적이 있다. 기사 정리 블로그 자선냄비같은 큰 규모보다 일선 교회에서의 기부물품 유용 문제는 관례 문제로 발생하는 듯 하다. (예를 들면 교회 사람들에게 기부받은 라면을 나눠준다거나) 이쯤되면 말 그대로 생계형 비리(...) 내부에서도 이러한 자성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또 조직의 형태가 거대하다보니 쉽게 바뀌기 힘든 면도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백인 사관들의 인종차별로 큰 논란을 겪기도 하였다.[21] 또한 자선냄비는 자선사업 비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한국 개신교회의 가장 큰 논쟁 중 하나인 개신교인들의 신사참배에 대해서도 일부 책임이 있다.
너무나 찬란한 빌딩 건축으로 인해 오히려 구세군 모금 관련 기사가 뜨면 이 빌딩 이야기를 하며 모금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생기는 등 역기능도 있다. 예시 기사의 배댓들을 보면 구세군이 빌딩을 지은 것에 대해 비판적이며, 구세군 기부에 대해 꺼리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세계 최대의 빌딩이라는 표현 때문에 비판이 있는데, 세계 최대는 당연히도 ''구세군 내에서'' 세계 최대 빌딩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오해해서 마치 엄청난 건물인 것처럼 이해하기 쉽겠지만, 실제 규모는 서울 내 흔한 빌딩 중에 하나다. 그리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구세군 규모가 큰 미국이나 호주는 땅이 넓어서 이런 식의 빌딩을 지을 필요가 없다. 또한 도심에 지어야 하는 이유가 서울 내에서 자금을 소모해야하는 이유 때문이었지, 다른 방법이 있었으면 이런 빌딩을 짓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10. 방향성


분명 기독교교파이나 태생이 사회사업이었다. 창립자인 윌리엄부스는 당시 영국의 상황을 진단하고 사회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책인 "최 암흑의 영국과 그 출로"라는 책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영국을 파악하는지 또한 얼마나 진취적이고 혁신적으로 개선안을 생각하는지 보여줬다.
그러한 태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타 개신교 교단과는 상당히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한국의 구세군은 요상하게도 다른 장로회나 감리회에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구세군의 정책은 늘 교회와 사회 사업 두 가지를 거의 같은 선상에 놓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교회가 갖추어야 할 교리라던지 신학적인 기반은 타 교단에 비해 취약하다. 다만 사관학교가 사관대학원대학교가 되면서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학술활동같은것들이 전개되면서 한국 구세군만의 신학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교회 성장보다는 사회사업에 관심이 많다. 이것은 일단은 본부의 방침이어서 일선 현장의 사관들은 교회 성장에 관심이 분명히 있으나 구세군 전체의(심지어 세계 구세군의) 방향성이 교회 성장이 아닌 사회사업이기 때문에 한국 구세군의 교세가 최근 급성장하는 백석교단처럼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기란 요원해보인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원인은 몇가지 있는데,
  1. 재정사용의 공용화다.: 각 영문의 헌금은 일단 자체적으로 사용가능하나 큰 금액이 소요되는 일에는 반드시 상부의 허가가 있어야 하고 영문의 헌금들은 일정 비율 무조건 지방영으로 보내되 되어있다. 십일조 뿐만 아니라 구세군 전체를 위한 헌금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교단의 같은 규모 교회와 비교했을 때 구세군은 영문의 자체적인 재량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재정의 규모가 적다. 대략적인 수치로 한달에 2천만원 헌금의 재정이라면 400만원정도는 교회의 의지와 상관없이 교회 바깥으로 유출되는 재정이다.(교회마다 다르다.) 400만원이라면 부목사 두 동부인을 고용(??)할 수 있는 재정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구세군은 교회 규모들에 비해 교역자의 수가 적으며 이것은 각 부서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힘든 원인이 되고 있다. 아무리 담임사관이 날고 기어도 몸은 하나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 반면 이로 인해서 평신도들이 자기들끼리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기 때문에 평신도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부가 효과가 있다...만 평신도는 자기의 삶이 있기 때문에 평신도의 역량 강화가 교역자의 빈자리를 메꾸기는 요원하다.
  2. 인력의 분배: 구세군은 사회사업과 목회사업 두가지의 가치를 거의 동등하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교육과정을 거친 사관들을 양성해도 목회사업으로 할당할 수 있는 인력은 반토막이다.
  3. 순환근무제: 구세군은 중앙에서 인사결정을 하는 시스템이다. [22] 그렇기에 한 교회에서 오래 있어봤자 10년이다 10년을 한 교회에 있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며 10년전까지는 평균 3년이었다. 최근에는 평균 5년까지 늘어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장점과 단점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데 장점으로는 교회를 사적으로 권력화 할 수 없다는것이다. 아무리 교회를 부흥시켜도 아무리 몇배를 불렸다고 해도 어느날 전근 명령(명령 맞다)을 받으면 2주 후에 짐싸야 한다. 물론 단점처럼 보이기도 하나 교회의 권력형 비리가 개신교의 신뢰도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목회라는 것은 굉장히 장기적인 안목에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5년 정도로는 적응하다가 끝날 수도 있다. 물론 극히 일부의 대형교회들은 5년만에 천명찍은 경우도 있으나 그건 극히 일부일 뿐이다.

11. 기타


  • 기업 모금도 많이 유치하려고 노력 중이다.
  • 여느 중앙집권 중심으로 운영되는 종파들이 그렇듯[23] 신학교의 입학과 동시에 개인의 모든것이 종단에 귀속된다. 또한 소정의 입학금과 기숙사[24]비만 지불한다면 모든 학비가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성적이 좋다면 더 넓은 기숙사를 쓸 수 있게되며 어린 자녀가 있는 부부학생을 위한 가족 기숙사와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등의 시설이 신학교 내에 존재하며 소정의 생활비또한 지급된다는게 혜택이라면 혜택이다. 또한 중앙집권 교단들이 그렇듯 사관들의 월급은 교단에서 지급되며[25] 은퇴시 퇴직금과 소정의 연금이 지급된다는 점 또한 혜택이라면 혜택. 모든 시설과 영문은 교단의 철저한 관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담임사관의 보고체계 또한 중요하며 그때그때 사관들이 사역지를 옮겨가며 배정되기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니게 되고 전시상황에 참여하지 않을뿐 정말 군대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무튼 구세군의 사관이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가면 나름 혜택이 있고 은퇴시 퇴직금과 연금이 나오기에 간혹 그점의 메리트를 가지고 구세군에 와서 신대원을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의 혜택이 있기 때문에 신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조건이 은근 까다로운 편이다. 일단 입학을 희망하는 인원이 구세군의 영문에 얼마나 출석하였는지[26] 그리고 학업에 잘 참여 할 수 있는지를 인정받아야 하고[27] 또한 한명의 사관을 배출하기 위해 대략 2억정도의 비용이 들기에 신학교에서 중도에 자퇴를 하거나 사관이 된 이후에도 혜택을 주는만큼 열심히 사역하고 중간에 힘들다고 다른곳으로 피하는일이 없는지 또한 암묵적으로 인정을 받아야한다[28] 입학시험으로는 성경고사와 영어시험이 있으며 타교단의 신학교 M.DIV 과정은 보통 방학까지 합쳐 3년 6학기지만 구세군의 신학교는 방학없이 2년동안 6학기를 마치며, 매 주말마다 타교단의 교육전도사에 해당하는 전장실습을 교단에서 배정해주는 영문 혹은 시설에서 이수해야한다. 종교단체로서 나름 괜찮은 혜택을 주니 받는만큼, 또한 교인들의 올바른 신앙을 돕는 역할이니만큼 까다롭게 관리 되는것이 옳다.
  • 종교단체로써는 드물게 우정국 공식 우표가 발행되었다.우체국 공식 블로그
  • 세례에 대해 특히 성령세례(구세군병사입대)에 큰 의미를 둔다. 한국 천주교에서도 구세군병사입대를 인정하며, 타교단에서도 구세군의 세례(병사입대)를 인정한다. 사실 세례라는것이 기독교에선 중요하긴 하다. 근대들어선 물속에 직접 들어가는 침례는 잘 안하지만 본래 세례는 물속에 들어가 죄인이였던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죽고 물 밖으로 나오면서 예수님과 함께 다시.살아나 새로운 삶을 살자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 전세계적으로 구세군은 자기들만의 음악 세계를 가지고 있다. 관악을 전문으로 하며 자체적으로 작곡과 악보 발행이 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ISB(International Staff Band)라는 밴드팀이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앨범을 발매한다. 악대에 흥미가 많은 구세군 사람들은 이 앨범 모으는것이 취미다.
  • 전술하였듯이 전세계적인 단체이며 이 특징은 생각보다 특별하다. 단일 조직이며 일관된 명령체계를 가지고 있고 각국 구세군의 인사권까지도 간섭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관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명단이 국제본영(영국에 있는 본부)에 명시된다. 장관급 이상(지방장관, 인사국장, 기획국장, 업무국장, 서기장관, 사령관 등)은 국제본영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 세계적인 면에서 봤을 때 영국, 미국, 호주에서 가장 구세군이 크며 세계에서 가장 큰 구세군영문(교회)은 가나에 있다고 한다(2천명 규모로 알려져있다.)
  • 영국은 본진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회사업에 대한 공헌이 오래전부터 알려져서 구세군 유니폼을 입으면 존중받고 심지어 미국에서는 구세군 유니폼을 입고 비행기를 타면 기장이 구세군 사람이 탔다고 영광이라고 기내방송을 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 미국에서는 큰 재난 사태 예를 들면 지진이나 산불이 대규모로 발생했을 시 구세군의 긴급구호팀이 가장 빨리 도착하는 지원팀이며 이로 인해 메스컴에서 소개가 많이 되는 편이다. 이는 구세군에서는 다른교단들과 달리 봉사하는것 또한 예배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 가끔 교단 연합예배를 드릴 때 구세군에게 헌금 봉사를 맡기는데 그 이유가 보통 일반 교회에서는 헌금 봉사자가 까운이나 한복을 입고 봉사를 하는데 천명 만명쯤 예배를 하면 헌금봉사자들도 여러 교회가 섞이게 되고 불순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한복을 입고 헌금 봉사를 해도 누가 누군지 모르고 헌금을 가지고 튀는 경우가 있는데 구세군 군복은 사칭하기도 어려워서 군복을 입은 구세군 사람이 헌금 봉사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 중앙집권적이다보니 자금의 운용을 교회 자체적으로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모든 재정 사용은 매달(또는 실시간) 보고되고 일정금액 이상이 소요되는 공사나 자산 획득(차량, 대지구입 등)은 모두 사전승인 받은 후 진행할 수 있다. 이 사전승인은 법인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이사회의 승인 형태로도 진행된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구세군의 투명성이 일정이상 확보되는데 일반적인 교단은 교회의 독립성이 확보되어서 재정 사용 형태를 교회가 정할 수 있다. 안 좋은 경우로는 담임목사와 재정장로 둘의 결정만으로도 재정을 얼마든지 집행할 수 있는 체계가 있다. (주로 감리회) 하지만 구세군은 전근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언젠가는 그리고 그 언젠가는 그리 늦지 않은 시간으로 길어야 5년 진짜 길면 10년내에 다른 사관이 오기 때문에 불법적인 자금 운용을 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재정 사용 내역이 매달 보고 되기 때문에 어지간히 작정하지 않은 이상 불법적인 횡령은 쉽지 않다. 물론 쉽지 않을 뿐 할 사람은 한다더라 하지만 이런 시스템 덕분에 나쁜짓 하기 위한 난이도가 높고 전체적인 투명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적인것은 없다. 하지만 시스템으로써 할일을 구세군은 하고 있다고 본다.
  • 한국의 비종교인들에게는 단정한 복장, 강직하고 충성스러운 군인의 이미지가 겹쳐서 그런지 이미지가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자선사업이 이런 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중. 다른 종교 단체에서 자선사업 할 땐 100원도 안 내던 사람이, 구세군 자선냄비에게는 흔쾌하게 기부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구세군이 한 종파인 줄은 잘 모르고 그냥 개신교 계열의 자선단체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아무래도 교세가 국내에선 마이너한 편이고 겨울이 되면 구세군의 자선사역이 부각되기에 그럴 수 있고 간혹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는 구세군 교인입니다"라고 소개하면 구세군이 교회냐, 그게 무슨 교단이냐, 자선단체만 하는거 아니였냐, 이단아니냐[29] 등의 반응이 있기도 하다.
  • 파리바게뜨와 함께 아프리카 식수난 해소를 위한 모금행사를 했는데, 파리바게뜨 영업소에 자선냄비 모양의 저금통을 비치해서 한여름의 자선냄비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 타 종파를 사칭하는 이단이 무수히 많으나 유일하게 구세군을 표방하는 이단 종파가 없다. 그 이유는 구세군의 대표적인 특징인 사회사업이 정부와 연계되어 있기에 (중앙정부 감사 대상) 이단 종파가 끼어들기가 힘들 뿐더러, 구세군 마크는 영국에 저작권이 있기에 함부로 쓰면 처벌당한다. 또한 영국의회(상원과 하원)에서 구세군이 그리스도교의 새로운 교회로 설립 인가가 되었기에 전 세계의 그리스도교에서 구세군에 대한 이단시비가 있을 수가 없다. 그리고 구세군은 여타 개신교 종파와 달리 독자적인 특징(구제 사업을 전면적으로 하는 점, 군대식 체제와 군복을 입는다는 점 등)이 명확하다.
이와 관련하여 신천지가 관심 없어하는 교회이기도하다. 한국교회에 신천지에 의한 피해가 막심했을때 신천지의 방법중에 하나가 '산 옮기기 전략'으로 교회에 사람들을 침투시켜 담임목사를 쫒아내고 교회가 통째로 신천지에 등록되는 방법을 썼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교회들은 재산이 개인이나 단일교회의 소유로 되어있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만 지지고 볶으면 신천지 법인으로 이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구세군은 대법원의 판례도 있는데 사관이나 성도가 교회의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원천적으로 주장할 수 없다. 즉 구세군의 부동산 같은 재산을 정상적인 매매가 아닌 개인이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일반 교회들은 성도들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사단법인 법에 의하면 교회에 기여도에 따라서 재판을 통해 재산권을 취득할 수 있으나 구세군은 그런 거 없다. 이런 연유로 세습은 아예 불가능한 법적구조를 가지고 있다. 세습도 법으로 하는것이다. 교회법만이 아닌 일반 국가법으로도 등록하는것이 보통의 세습인데 구세군의 재산권은 최종적으로는 세계구세군대장의 소유이기 때문에 목회세습은 불가능하다.
  • 어찌됐든 이들도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열심히 활동을 하긴 하는데, 종로3가역같은 환승 통로가 긴 역들은 몰론이고, 영등포역이나 서울역 같은 곳에 자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여기에 기독교 홍보하는 세력들은 덤.
  • 구세군은 1947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서 특별협의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한 국제NGO다.
[1] 방패 문양은 레드 쉴드라고 하며 보통 사회사업에서 대표되는 아이콘이다. 두번째 복잡한 문양은 면류관으로 불리며 교회 내에서 상징성을 가진다. 이 아이콘들은 저작권이 영국에 있고 당연히 한국에서도 보호받고 있다.[2] 세상을 구원하는 군대 라는 뜻.[3] 현대 군대는 부사관으로 호칭이 변경됐지만, 한국 구세군에서는 구한말 군대 계급을 가져왔고 아직 개정되지 않은 명칭을 쓰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하사관으로 호칭한다[4] 공교롭게도 성결교회 역시 감리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창설된 교파이다.[5] 자세한 내용은 구세군 서적을 통해 세밀하게 정리되어있다. [6] 현재는 정확한 명칭이 사관대학원대학교지만 편의상 대부분 사관학교라 부른다.[7] 윤락 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영등포 사창가 부근에 영등포 영문이 세워졌는데, 구세군복을 입은 신자들에게 업소 여성들이 군인 아저씨~라며 호객행위를 해서 난처한 상황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8] 일단 구세군 대한본영 홈페이지에서 7대 ,광역시의 영문(교회) 수만 집계해 보더라도 서울 20개소, 부산 8개소, 대구 9개소, 인천 8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5개소''', 울산 1개소로 각 도시의 인구 대비로 살펴보면 '''충청권인 대전광역시의 구세군교회 밀도가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서울의 경우 한강 이남 지역으로는 관악구에 2개, 영등포구에 1개, 강동구에 1개 있는 것이 고작이며 한강 이북도 강북구성북구의 각 1개소를 제외하면 '''서대문구와 그 주변 경계지역에 편중되어 있는'''데 비해 대전은 중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9] 또한 선교 초기부터 복음 전파보다는 빈민구제와 사회선교에 중점을 두어 도시 위주로 선교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일부 도서지역의 경우 구세군교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수도권은 충청도 다음으로 구세군의 세가 큰데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성공회감리회가 터를 잡은 강화도에는 구세군교회가 1곳도 없으며, 침례회가 절반을 차지하는 울릉도에도 구세군교회는 없다. 그래서인지 강화도나 울릉도 지역의 사람들은 의외로 자선냄비를 매우 생소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10] 한국에서는 1928년 일제의 산미증식계획추진에 따른 미곡 수탈과 기상악화로 인한 흉년으로 조선인 유랑민이 발생하자 당시 구세군사령관이었던 스웨덴 출신 조셉 바아(조선명 박준섭)가 종로, 명치정, 죽첨정 거리에서 모금을 시작한 것이 시초였다. 당시 모은 총 모금액은 812원(현재 가치로는 약 1000만원 내지 1200만원)이었다고.[11] 애초에 월드비전은 기독교기반 단체다.[12] 대부분의 시설은 결국 정부에서 위탁받아서 하고 있고 정부와 계약이 끝나면 운영권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기도 한다.[13] 미국구세군은 4명의 사령관과 미국 총사령관이 있다[14] 현대 군대는 부사관으로 호칭이 변경됐지만, 한국 구세군에서는 구한말 군대 계급을 가져왔고 아직 개정되지 않은 명칭을 쓰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하사관으로 호칭한다[15] 구세군에서는 세례에 해당하는 의식을 병사입대라고 한다[16] 營門, 즉 병영. 교회를 영문이라 부른다. 영어로는 Corps[17] 보통은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 에비병부터 시작하지만 타 교단에서 세례를 받은 경우에는 바로 병사입대 준비 기간을 거친다.[18] 창립자의 출신성분이라 그런지 감리회의 영향을 받았다.[19] 실제 구세군의 창립자는 영국감리교의 목사였기 때문에 구세군 또한 감리교와 같은 존 웨슬리의 신학을 따른다[20] 그 후의 사랑의열매 개선에 대한 보도에서도 자선냄비가 자료화면으로 나와서 관계자들은 뒷목을 잡았다고 한다.[21] 구세군 자체가 빈민들을 차별하는 것에 반대하여 세운 교회인데 구세군 역시 조선에서 인종을 이유로 약자를 차별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22] 이런 방식을 전문용어로 감독제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가톨릭, 성공회, 정교회가 이 시스템이다. 감리회도 본래는 이 체계이나 한국에서는 장로회의 영향을 받아 개교회주의 요소를 많이 받아들였다.[23] 루터교, 감리교, 성공회, 천주교 등[24] 참고로 모든 학생이 기숙사생활을 한다. 또한 부부 단위로 입학한다면 부부 모두가 학생으로서 입학하게 되는데 이는 구세군의 사관은 부부가 동시에 사관으로 사역해야한다는 규정때문이다. 때문에 미혼의 사관 또한 사관인 배우자를 만나야하고 만일 둘중 하나가 먼저 은퇴하게 된다면 배우자도 함께 은퇴한다.[25] 참고로 그리 많진 않다. 때문에 사관이 된다면 절약하며 생활을 해야 하며, 병원비 등을 따로 지원해주진 않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것[26] 구세군은 1년이상 출석해야한다[27] 만일 학업에 잘 열중할 수 없을걸로 파악된다면 아무리 학부성적이 좋고 입학시험을 잘봐도 입학이 거절된다[28] 중간에 포기하면 교단의 엄청난 손해이다.[29] 아무래도 다른교단과는 운영방식의 차이가 있고 특히 사역자를 목사가 아닌 사관이라고 하니 쉽게 하는 오해이다. 구세군과 더불어 개신교와 천주교가 적절하게 합쳐진 느낌이 강한 성공회의 경우에도 비슷한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