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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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Rude '''
1. 프로필
2. 소개
3. 커리어
4. 은퇴
5. 사망
6. 여담
7. 둘러보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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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
Richard Erwin "Rick" Rood
'''출생일'''
1958년 12월 7일
'''사망일'''
1999년 4월 20일
'''출생지'''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 피터
'''신장'''
191cm
'''체중'''
114kg
'''피니시 무브'''
루드 웨이크닝
'''경기 스타일'''
테크니션 + 파워하우스
'''별명'''
The Ravishing One
'''테마'''
The Stripper
'''주요 커리어'''
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1회
NWA 아메리칸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인터내셔널 헤비급 챔피언 3회
NWA US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서던 헤비급 챔피언 1회


2. 소개


1990년대 WWF, WCW에서 활동했던 프로레슬링 선수. 지금도 간간히 등장하는 '느끼한 바람둥이+섹시남 악역 레슬러' 컨셉의 원조격 되는 선수다.

3.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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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 학위를 얻은 뒤 프로레슬링 세계에 뛰어든 루드는 1982년 선역 자버로 처음 경기를 갖는다. 각종 단체를 전전하며 GCW, CWA같은 유명 단체에서도 활동하다가 1년 뒤인 1983년 WCW[1]에서는 태그팀 전문 선수로 활동했다가 CWF로 옮겨가면서 본격적인 싱글 레슬러로 부각되기 시작해 헤비급 챔피언에도 올랐고, 1985년에는 WCCW로 옮겨가 단체 에이스인 케빈 폰 에릭과 대립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확장을 시도한 JCP에 고용돼 활동했지만 그만 방출당하고 만다.
WWF에 고용된 루드는 1987년 바비 히난 패밀리의 일원으로 그 모습을 보인다. 처음에는 폴 온돌프와 대결했지만 이후 그에게는 정말 중요한 대립인 제이크 로버츠와의 대립이 다가온다. 당시 루드는 링으로 올라오면서 여자 한 명을 불러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루드가 이번에 지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제이크 로버츠의 아내였고, 그녀의 거부에도 강제로 키스하자 로버츠가 이에 노발대발해 둘간의 대립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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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는 로버츠를 자극하기 위해 로버츠의 아내 그림이 들어간 팬츠를 입고 활동했고, 로버츠는 그런 의상을 훔쳐 루드를 나체로 만드는 등 당대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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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와의 대립이 끝난 뒤 잠시 정크 야드 독과 대립했지만 이내 끝이 나고, 루드는 당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었던 얼티밋 워리어에게 도전해 레슬매니아 5에서 타이틀 획득에 성공하며 WWF에서의 첫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 벨트는 WWF 섬머슬램(1989)에서 로디 파이퍼의 방해로 빼앗기고 말았고, 당연히 로디 파이퍼와 대립해 철장 경기까지 벌이며 치열하게 싸운다. 그 뒤 방출 당하기 직전 빅 보스 맨과 대립을 가졌고, 여기서는 보스맨의 어머니를 흉내내는 패드립까지 쳐대며 대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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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에서 방출 당한 이후 한동안은 인디 단체와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다가 다시 WCW로 돌아오게 된다. 루드는 당대 최고의 핫한 스테이블이었던 데인저러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고, 여기서 US 타이틀을 획득한다. 이후 리키 스팀보트와 대립하기도 했지만 폴 헤이먼이 해고당하고, 매니저인 메두사가 WWF에 영입되는 바람에 홀로 남게 되고, 한동안은 당대 WCW 챔피언론 시몬스와 대결한다. 하지만 부상으로 고생하게 되고, 한동안 활동이 뜸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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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타이틀에서 한단계 위인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던 루드는 릭 플레어마저 꺾으며 그 가능성을 더 높였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셨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비슷한 수준의 타이틀이었던 NWA 인터내셔널 챔피언에 올랐고, WCW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던 신일본 프로레슬링G1 클라이맥스에 참가해 외국인 선수 최초의 결승 진출자가 됐지만, 초노 마사히로에게 패배하며 우승은 실패했다.

4.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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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경기 중 부상을 당해 3년간 은퇴를 했던 루드는 3년 뒤 ECW에서 보험 담당자같은 역할로 등장했고, 몇 달을 활동하다가 WWF로 다시 오게 된다. 당시 애티튜드 시대의 서막이 오르고 있던 상황에 루드는 디 제네레이션 X의 매니저 활동을 하게 되고, 디 제네레이션 X 멤버 3명이 각종 악동 짓을 할 때도 혼자 정색하는 모습을 보이며 활동하다가 몬트리올 스크류잡이 발생하자 WWF에 크게 실망해 WWF를 떠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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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1월 17일 한창 RAW IS WAR에서 DX의 세그먼트가 진행 중이고, 그들의 매니저인 릭 루드도 TV에 나오고 있는 와중에 동시간대 라이벌 방송인 WCW 나이트로에서는 nWo의 세그먼트가 진행 중이었다. 그러던 가운데 터너트론에서 릭 루드가 걸어 나왔고, WWF를 맹렬히 까는[3] 세그먼트를 진행한다. 이후 커트 헤닉의 매니저로 활동하다가 1999년 또다시 부상을 입고 말았고, 결국 1999년 회사를 떠난다.

5. 사망


WCW를 떠난 루드는 링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훈련을 받으며 생활 중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장마비로 결국 사경을 헤매게 된다. 아내의 긴급 조치로 잠시 기사회생했지만 끝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로 40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2017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친아들이 대리수상하며 아버지의 유행어를 따라하였다.

6. 여담


  • 대학 시절 한 술집에서 훗날 리전 오브 둠이 된 두 사람과 같이 일하기도 했다.
  • 느끼한 악역 섹시남 캐릭터 때문에 바람둥이일 거라는 편견이 있으나 사실은 가족들에게 충실했고 인성도 좋은 인물이었다. 하드코어 할리가 WWF의 신인으로 들어왔을 때 도움을 많이 줬으며 할리의 식권을 찢어버리는 장난을 친 숀 마이클스, 스캇 홀, 케빈 내시의 악행을 랜디 새비지에게 알리고 할리가 그들을 참교육 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 팔 악력이 굉장히 강했고 현피 실력도 상당해서, 당시 WWE의 전신인 WWF시절 NWA 선수들과 WWF 선수들이 술집에서 자주 주먹다짐을 했었는데 랜디 새비지는 술집을 이용할 때 릭 루드 & 다이너마이트 키드를 항상 같이 데리고 갔다고 한다. 그러면 NWA 선수들이 릭 루드와 다이너마이트 키드를 한번 보고는 항상 얌전했었기 때문...더불어 얼티밋 워리어와 각본때문에 시비가 붙었다가 라이트훅 한방으로 실신시켜 버렸다고 당시 릭 플레어가 증언한바 있었다. 그리고 WCW로 건너간 뒤에는 케빈 내시와 시비가 붙었는데 매번 프로레슬링 내적 외적인 일로 마찰이 잦았었고 WWF 시절에도 하드코어 할리의 식권을 찢어버린 일을 역관광 시키는데 릭 루드가 적극적으로 도운 바도 있었기 때문에 서로간에 구원도 있었다. 어느날 내시가 루드의 주위를 돌면서 모기소리로 뒷담화를 쳐대자 성질 뻗쳐버린 루드는 내시에게 얼굴을 들이밀고 "너 방금 나한테 뭐리고 지껄였어? 개XX야!"라고 소리를 지르자 내시는 아무말도 못하고 시선을 피하는 와중에 릭 루드는 "씨XXX야! 내가 내 호텔방 물건들 구석으로 전부 치울테니깐 5분안에 내 호텔방으로 튀어와서 사내답게 나랑 맞짱뜨자?!" 하고는 정말로 호텔방 물건들을 좌우로 치워놓고 기다렸고 케빈 내시는 당연하지만 오지 않았으며 심지어 얼른 짐을 챙겨서 다른 호텔로 튀었다고 한다.
  • 사망 21주기가 되는 2020년 4월 21일, 평론가 데이브 멜처는 "지난 35년간 최고의 악역 중 하나였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 NXT 로스터 중 한 명인 신인 벨베틴 드림이 릭 루드를 벤치마킹하고 있는데 마치 릭 루드가 실제로 강림한 듯한 각본 수행력 때문에 매우 기대받고 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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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image] '''PWI 선정 올해의 악역'''
서전 슬로터
(1991)


'''릭 루드
(1992)
'''

제리 롤러
(1993)

[image]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악역'''
언더테이커
(1991)


'''릭 루드
(1992)
'''

베이더
(1993)

[image] '''레슬링 옵저버 선정 5성 경기'''
1992년
5월 17일
WCW 레슬워 1992
워 게임스 매치
배리 윈드햄 & 더스틴 로즈 & 니키타 콜로프 & 리키 스팀보트 & 스팅 vs '''안 앤더슨 & 뷰티풀 바비 & 래리 즈비스코 & 스티브 오스틴 & 릭 루드'''
'''역대 스타케이드 메인이벤트'''[★]
'''1991.12.29'''
배틀보울 매치
'''우승자: 스팅'''
[1] 당시 WCW란 GCW의 TV 제목이었다.[2] 서면으로 계약이 아닌 구두계약이라 나가는것에 영향은 없었다고 한다.[3] 대표적으로 WWF를 타이타닉이라고 부른 것. 타이타닉이란 의미도 있지만 WWF의 모기업이 타이탄 스포치인 걸 노린 중의적 의미다.[★] 밑줄이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