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보급

 

1. 개요
2. 이 클리셰가 등장하는 작품
3. 예외인 경우


1. 개요


게임에서 보스전, 혹은 아레나에 들어서기 직전 '''아이템을 후하게 뿌려놓는''' 레벨 디자인클리셰이다.
그도 그럴 게 이게 없으면 체력이나 탄약이 부족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해 사망전대 수준으로 개고생하는데, 이후 이를 직접 경험하거나 간접적으로 들은 게이머들은 짜증나더라도 별 수 없이 그 전부터 '''자린고비 플레이로 체력과 탄약을 최대한 아껴가며 진행하게 된다'''. 보스와 적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몸만 달랑 들어갈 수는 없는 노릇. 이 때문에 위와 같이 큰 전투가 있는 게임들에선 거의 필수요소로 넣어진다.
그러나 전제되어야 할 것이 위와 같은 이유로 반드시 보급을 강제시켜야 할 경우, 플레이어 눈에 잘 띄는곳에 배치하든가, 혹은 별도의 장소로 가서 보급을 받아야 할 경우 그 곳에서 보급을 받고 돌아와야만 다음 레벨로 통하는 문이 열리게 해야 아래와 같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자유도가 높은 샌드박스나 비선형 게임에서도 잘 등장한다. 아무리 플레이어가 뛰어나고 게임이 쉬워도 '''뭘 해도 안 될 상황'''에선[1] 보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이브 포인트에서만 세이브가 되는 게임이라면 세이브 포인트도 같이 나온다. 또한 오토 세이브가 있다면 역시 오토 세이브도 기능한다[2].
이에 대한 역발상(?)으로 특정 무기의 탄약이 무한탄창이거나[3] 전투 중에 꾸준히 아이템이 보급된다거나 한 술 더 떠 전투가 끝난 다음 보급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4]
현대 FPS에서는 총알 한발에 쩔쩔매던 플레이어의 눈 앞에 갑작스레 산더미 같은 보급품이 나타나는 순간의 기묘한 위화감이나, 보급을 본 플레이어가 보스전이나 난전을 미리 예상하여 갑작스런 적의 습격으로 인한 서스펜스가 줄어드는걸 막기 위해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거나 혹은 적이 반드시 총알을 떨어뜨리는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최종보스와 잡몹들을 같이 뿌려놓거나 마지막 보스전을 타이밍 좋게 버튼만 누르면 되는 퀵 타임 이벤트로 처리하여 아예 총알이나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전투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내용과 반대로 '''마지막 보급을 끊어''' 보스전 난이도를 '''일부러''' 극악하게 올려버리는 악의적인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소닉 2의 마지막 스테이지가 있다.

2. 이 클리셰가 등장하는 작품


가나다 순
최종 보스전을 앞두고 각종 무기아이템과 체력아이템이 주어진다. 단 짧은 시간 안에 없어지므로 어떤 무기를 택할지 판단을 빨리 해야 한다.
최종보스 스테이지로 가기 위해 마탑과 진마탑을 오르는 동안 약 150개 이상의 보물상자가 쏟아져 나온다. 특히 진마탑의 몇몇 층은 아예 보물상자로 도배가 되어있는데다 내용물도 상점 등에서 구할 수 없는 유니크 회복 아이템이나 캐릭터 별 최종 무기가 들어있다. 게임 내 보물상자 갯수가 1024개 인것을 감안하면 아예 뿌려대는 수준이다.
6면에서 최종 보스전을 앞두고 필드전에서 엄청난 양의 신령과 잔기, 영격조각이 떨어지게 되어 있다. 다른 작품에서도 최종 보스전을 두고 드랍되는 아이템들이 후한 경우가 많다.
지겹도록 나온다. 21세기에 나온 둠 3둠(2016)도 예외는 없다.[5]
마지막 보스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 직전에 RPG,탄약상자가 있다. 폭발물이 아니면 아예 데미지를 주지못하니 둔 듯. 그래서 게임하다가 RPG와 탄약상자가 보인다면 보스전 직전일 때가 많다.
마지막 전투 직전에 드워프 샌달을 만나서 무기에 인챈트를 하거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샌달은 그 이전까지는 인챈트를 좋아할 뿐 말도 잘 못하는 바보 조연 캐릭터로 쭉 나왔는데, 이 마지막 순간에는 갑작스레 사방에 자기가 죽인 듯한 적을 널부러뜨려놓고 온몸에 피범벅이 된 채로 등장해서 똑같은 소리를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템을 판다는 것. 때문에 이런 짤도 나왔다.
몇몇 맵에선 넓은 공터나 농성하기 좋은(?) 곳에 거치총이나 화염병, 휘발유, 가스통이 널부러져 있으며, 특히 피날레의 경우 각종 총기, 탄약, 투척 무기, 약과 아드레날린 주사, 메디킷까지 풀세트로 풍부하게 제공된다. 물론 그 이후엔 좀비의 쓰나미가 펼쳐지지만...
마지막 보급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칠영웅과의 최종결전 직전에 아바론의 마을 아이들에게 말을 걸면 결계석과 똑같은 효과[6]의 아이템인 종이학과 10크라운을 준다.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보스 재생실 전후 무렵에서 회복 아이템, 1UP 아이템, 무기 에너지 아이템등을 잔뜩 얻을 수 있다.
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드 소프트웨어 작품이라서 그런지 예외 없다.
메탈슬러그 4, 메탈슬러그 5를 제외하고 모두 최종보스전에 항상 보급품이 나온다. 특히 1~3, 6에선 시리즈의 진주인공인 메탈슬러그가 보급으로 등장해 감동을 안겨준다.
최종보스 프랭크 폰테인이 있는 방 바로 앞이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인데,여기에 탄약자판기,유전자은행 등등 이용 가능한 모든 시설이 밀집해 있다.브리짓 테넨바움도 대놓고 여기서 마지막으로 준비하세요라는 코멘트를 한다.
마스터 프로그램과 싸우기 전에 모든 기술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서 습득하게 된다.
최신 시리즈는 모두 보스전 직전에 서로 다른 카피 능력을 가진 적이 여럿 등장해 원하는 능력으로 선택해서 갈 수 있게 하고, 최종보스전 직전엔 게임에 나오는 모든 능력 중 절반 이상이 카피 에센스로 배치되어 있다.
카지오의 무기공장에 들어서면 뒤에서 키노피오가 나타나 각종 회복 아이템을 판매한다. 이 시점에서 다른 데에서 물건을 사려면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질리도록 나온다. 나중엔 드넓은 들판에 탄약 가방과 헬스, 아머가 떨어져 있는 걸 보면 "아, 저게 있으니 또 잔뜩 나오겠군."하고 예상까지 할 경지에 이른다.
코빈의 저택에서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올때, 프라이스 비행장에서 레이더를 파괴하러 가기 전에, 화이트박스에서 적 지휘관을 잡으러 가기 전, 서드에셜론 본부에서 코빈을 고문하고 그림의 방으로 가기 전, EMP파괴임무에서 지하에서, 백악관 탈환에서는 그림을 만나기 위해 터렛을 지나기 직전에 한번씩 무기고가 있다. 이게 나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이 먹어야 하는데 대충 무기고 다음에는 적군 소대 병력이 있거나, 파괴할수 없는대 기관총 달린 무언가나, 스플린터 셀 요원들이 직접 등장하는 구간들이다. 심지어 백악관 미션에서는 최종임무 한 컷씬전에 무기고를 놓아준다. 소총은 적군이 적군이니 주워쓰면 된다지만, 폭발물이나 투척용 장비들이 금방 고갈된다. 일반 서드에셜론 병사 수십명 + 스플린터셀 요원 3~5명을 처리하고 지나가야 하는데 그동안은 쓰지도 않던 섬광탄마저 소중히 여기게 될 정도.
SoC에선 바로 발전소 직전 구역인 프리피야트의 호텔에서 최고급 방탄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최종 스테이지인 발전소 내부에서도 정말 보급품이 쏟아져 나온다. 심지어 SoC에서 상인들도 안파는 외골격도 나 먹어주소하고 나온다. 가우스 라이플은 덤. 물론 적들도 같이 쏟아진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CS에선 FN F2000이 지급되고, CoP에선 역시 프리피야트에 도착하자마자 보급장교에게서 최고급 방탄복(!)과 미션이 끝날때마다 원하는 탄약 아무거나(!) 상당량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리피야트에선 모든 수리비용이 공짜다.(단 개조는 할수없다)
최종 보스전 직전에 다크매터 라이플, 헬스파이크 캐논를 제외한 모든 무기와 탄약을 배치해놔서 원하는 대로 골라가게 해준다.
보스전쯤 되면 회복 아이템이 넘쳐난다. 탄약도 심심찮게 나온다.
노골적으로 나온다. 특히 최종보스전 직전엔 아예 탄약/헬스/아머로 가득찬 복도가 등장한다... 대체 누가 스트로그 소굴 중심지의 코앞까지 이 많은 보급품, 그것도 대부분이 인간 전용인 물건을 들고왔는지는 미스테리. [7]
람다 코어 최상층에 있는 포털을 통해 Xen에 진입하기 이전에 물류창고에서 모든 무기의 탄약을 공급받는다. 우라늄 탄약은 물론이고 외계인 무기인 하이브 헨드까지 종류별로 있지만 여기서 보급을 충분히 받지 않아도 Xen에 파견갔다 죽은 이들에게서 아이템들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 필수 아이템 '멀리뛰기 모듈'도 획득할 수 있다. 박사가 이걸 주면서 하는 말이 '멀리뛰기 연습은 훈련시간(튜토리얼)에 이미 충분히 하셨겠지요.'지만... 사용법이 오리걸음+점프로 따로 연습할만큼 복잡하지 않은데다 Xen으로 가는 포탈이 열리는 도중에도 멀리뛰기 연습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알고 있다면 굳이 튜토리얼에서 해 올 필요는 없다.
블렉옵스와 X-race들이 난전을 벌이는 4번 창고시설에 짱박혀 있다 문을 열어주는 바니 옆에서 보조 체력과 기타 탄약등을 채울 수 있으며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최종보스 게인 웜과의 전투가 시작되나 게인 웜이 소환된 옆 방으로 도망쳐 체력을 보충할 수 있다.
보급은 아니지만 중력장 시스템에 의해 모든 총을 제거하고 중력건이 슈퍼 중력건으로 변한다. 이 중력건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그 어떤 마지막 보급도 부럽지 않은 수준. [8]
대포가 있는 방에 HEV 충전기, 체력 충전기, 각종 탄환 등등이 많이 놓여 있다. 이는 대포를 부수고 나면 콤바인 병력들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원작인 하프라이프와 마찬가지로 Xen으로 가기 전에 충분한 양의 보급을 받는건 똑같다. 하지만 원작에서와 달리 무기고를 처음부터 활짝 열어놓지 않고 그 옆에 있는 경비한테 가야 그제서야 열어주기 때문에 몇몇 플레이어들은 이를 모른채 지나간다.
완전히 마지막은 아니지만 후반부, 경찰서의 사격연습장에서 스나이퍼 라이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탄약을 원없이 보급할수 있다. 막상 이 다음 미션에서는 스나이퍼 라이플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게(...).
거의 웬만한 보스전 직전에 세이브룸이 존재한다. 과거 액션 게임 시절에는 드라큘라와 싸우기 이전에 보급이라 할만 한 곳이 있었는데, 슈패용 악마성 드라큘라의 경우는 이게 숨겨져있었다. 드라큘라의 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 투명 플랫폼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하트 99개, 체력 회복용 아이템과 서브웨폰 십자가가 마구 떨어진다.
좀 예외적인 케이스긴 하지만,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가정 하에 기업엔딩, 오르카 엔딩을 보고 마지막으로 인류의 천적 엔딩을 보는게 일반적인데, fA에선 엔딩 2개를 보면 모든 파츠가 손에 들어온다. 즉 최후의 난관. 4:2(사실상 4:1)을 넘으라는 프롬의 배려.
중간 보스전만 해도 주변에 탄약창과 각종 무기들이 널려있으며, 특히나 최종보스전에서는 "봐, 이게 최신형 무기야!" 하면서 보스를 상대하기 위한 처음 보는 전용 무기를 던져준다. 누가 건네주는 것도 아니고, 하필 거기에 떡하니 마련되어 있다.
최종 스테이지인 분화구에서 적들로 가득 찬 도가니탕 같은 크레이터로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건물에서 이 게임에 나오는 모든 무기가 소지량 한계만큼의 탄약과 같이 놓여있다. 다만 싸우러 나가면 문이 자동으로 닫혀서 아이템을 다시 보충할 수 없는데, 들어가기 한참 전에 있는 의자를 밀어다 문에 끼워놓으면 안 닫히기 때문에 계속 보충하면서 싸울 수 있다(...).
보스전이 있는곳엔 언제나 무한 체력회복 & 무한 장탄보급 지대가 존재한다.
참고로 이건 이름 그대로 F.E.A.R. 본판이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 만든 확장팩 두 개(F.E.A.R. Extraction PointF.E.A.R. Perseus Mandate)에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그 구성이 심히 경이로운(?)데, 보스전 그 안에서 마지막 보급을 해준다. 즉 보스전이 치뤄지는 장소 전에 주는게 아니라 일단 보스전을 시작하면 그 주변에 아이템들이 널려있다.
3-2에서는 보조무기를 상당량 획득이 가능하며 이후 파이널 스테이지인 3-3를 시작하자마자 러쉬가 머신건 탄을 297발(99x3) 준다.[9]
후속작도 포함해서 보스전 직전에 다양한 무기와 아머,보물 상자를 지급 해준다.

3. 예외인 경우


장비 압수와 겹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오버 타임 모드로 들어가면 마지막 보스에서는 무기를 얻기는 커녕, 가지고 있던 물건이 몽땅 뺏긴다. 뭐, 그렇긴 해도 어렵지만은 않고 무기나 음식이라고 할 만한 것이 몇몇개 널부러져 있긴 하니 쉽게 이기는 것이 가능할 듯...
다만 데드 라이징 3부터는 안 뺏기고 보스의 체력이 늘어난다.
마지막 보스전에선 모든 무기가 없는 상태로 권총 하나 달랑 있다. 이걸로 계속 공격해오는 보스를 피하고 주위 적들을 죽여 RPG와 수류탄을 뺏어서 보스를 잡아야 한다.
파이널 미션에는 폭탄의 보급이 전혀 없다. 게다가 중간에 나오는 샷건이나 슈퍼 그레네이드는 중간보스인 매머드 타워에서 써 버리고... 중간보스에서 운좋게 투 머신건이 나오긴 하나, 대부분 거기서 다 써버려서 얼마 없는 상황. 대신 보스인 사악의 화신의 체력이 500이라는 약골이라는 게 다행....이지만[10] 그마저도 타점이 기본무기로 빠른 연사를 할수 없는 상단에 위치하며, 패턴 세개중 두개가 보스가 화면밖으로 사라지며 보스전 런타임 중 절반 가까이 딜로스가 생기는데 기본 패턴부터가 극악이라[11] 튀어나올때 느긋하게 때릴수도 없다. 체력이 500밖에 안되는 이유가 있다.
게임상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원하는 무기에다가 특수무기까지 보급해주나, 그 이전에 곰과 싸울 때는 별도의 보급이 없는데다가 오는 길에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 페이크 적들이 잔뜩 있으므로 멋모르고 이 적들을 잡으면서 탄약을 소모해버린 플레이어는 매우 난감해지게 된다. 이 때문에 고생한 사람도 많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링이 하나도 주어지지 않고 바로 보스전으로 돌입한다. 흩어진 링을 주워먹고 목숨을 연명하는 링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충격과 공포.
자원을 무한적으로 보급해서 함대의 다른 함선들을 마음껏 채울 수 있다. 그 댓가로 보스인 모성을 파괴하는 데 필요한 반물질 폭탄을 모함의 슬롯 절반을 소모해서 장착해버린다. 비상 탈출용 워프 드라이브도 같이 뺀다. 이 때까지 진행하면서 애용했을 함포 3문 + 유도장치 3개를 넣을 공간도, 함포를 충전시키는 발전기를 넣을 공간도 싹 사라진다. 쓸 데 없는 전투를 사리고 함재기로 보스의 방어막을 벗겨서 모함을 자폭시키는 데만 주력해야 한다.
남쪽 게이트 보스전 직전에 마나를 모두 빼앗아가는 마나 이터와 체력의 절반을 빼앗아가는 블러드 이터가 등장한다. 하지만 마나, 체력을 빼앗긴 뒤 몬스터를 잡으면 각각 마나가 충만한 구슬[12]&생명력이 충만한 구슬[13]을 드랍하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런 소용이 없다.[14] 블러드 이터의 경우 잔존체력의 절반을 빼앗고 최대 체력의 절반만큼 뱉기 때문에 오히려 체력이 상승한다! 즉, 잘만 활용하면 이 클리셰에 해당하는 경우로 써먹을 수도 있기에 굉장히 애매하다.
애시당초 아이템 같은거 안 깔려있다. 돈이라도 주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알아서 졸개를 잡고 그걸로 돈 벌어서 사야 한다. 그래서 보스전 중간에 난입한 사람은 지옥을 맛본다.
마지막 결전시 한 번 들어가면 돌아갈 수 없고 무엇보다 그 안에 무기창고 같은 곳이 없다. 물론 몇몇 적들이 죽어나가면 무기를 사용할수는 있긴 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우리의 은인들 챕터에서 시타텔 내부 진입도중 보안 장치의 무기 검문 억제장으로 인해 모든 무기가 분자 단위로 분해 되어버린다. 하지만 중력건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억제장을 흡수에서 슈퍼 중력건(보안 장치에서는 역방향 대공명 시공간 융합 장치이라 칭한다. )이 되어버린다. 자세한 내용은 중력건 항목 참고. 그러나 이렇게 얻은 슈퍼 중력건이 기존의 아이템을 전부 커버하고도 남는 흉악한 성능을 가진지라 사실상 이것도 보급이라면 보급이다.
모노리스가 만든 버전만 해당되는 사항인데 애시당초 딱히 '보스'적인 개념이 없는데다가,[15] 마지막 보급 그런거 전혀 없고 그냥 꾸준히 이거저거 나와준다. 특히 F.E.A.R.는 막바지엔 권총 하나 빼고 무기들이 죄다 증발한다. 물론 상기한대로 F.E.A.R.의 확장팩들은 이렇지 않다.
딱히 '마지막 보급'으로서 주어지는 것은 전혀 없다. 이 게임은 원래 챕터 시작할때마다 무기 초기화가 되고, 체력이야 자동회복이니 신경 쓸 것 없다. 심지어 최종 보스전에서도 딱히 보급이 없고 잡졸을 죽여서 무기를 뺏어야 한다. 그 대신 권총이 무한탄창이긴 하지만.
무언가 최종전에 돌입하기 전 게이머가 알아서 구해오라고 시킨다. 해당 퀘스트 진행 도중엔 발을 빼는게 불가능하므로 그런 것. 진행 방식에 따라서 아이템을 NPC에게서 조금 얻을 수는 있지만 그다지 큰 도움은 안된다. 2002년도작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는 이렇게 배려해주는 것 조차도 없다. 안 챙기면 본인 손해.
마지막 미션에서 일단 카르텔이 무기 검사를 해서 모든 무기를 전부 뺏긴다.
최종 보스격인 지미 페고리노 혹은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와 싸우기 전, 제이콥이 쓸만한 무기 두둑히 준비해 두라고 한다. 즉 자기 돈으로 무기상점가서 사야 한다(...). 게임 특성상 거액의 돈을 쓸 일이 없어서 돈을 정말 흥청망청 써버리지만 않는다면 돈은 차고도 넘치니까 큰 상관은 없다. 제이콥이 오라고 하는 전화가 오기 전까지만 사 두거나 여의치 않은 경우 그냥 적들의 무기를 뺏는 방법으로 탄약 보충을 할 수 있다.[16]
딱히 보스전이라고 부를만한 스테이지라 해봤자 헤일로 2헤일로 3가 전부이지만 최종전에 앞서서 아군들의 시체(...)에서 필요한 탄약등을 확보한다. 특히 헤일로 2에선 상헬리 지원군이 꾸준히 투입되어, 보스인 타타루스에게 꾸준히 갈려나기기에(...) 똥맷집의 타타루스와의 전투중에 탄약이 떨어질 염려는 없다.
헤일로 4는 조금 묘하긴 하지만, 최종전의 앞서 텔레포트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내를 휘젓고 다니다 다이드액트선조코버넌트 그리고 UNSC측의 무기를 모아놓은 방을 지나치다 마음에 드는것을 집어갈 수 있다.

[1] 무기/탄약 오링, 잔기/체력 오링[2] 세이브 포인트는 없이 보스전이라고 오토세이브만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마지막 보급'''이 부족하면 게임을 접어야 되는 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3] 예를 들면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하이브 헨드, 샥 로치, '''중력건''' 등등.[4] 이런 경우를 입영대상자 한정으로 현실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바로 국방부 퀘스트때 훈련소에서 상벌점제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상점 10점에 주말에 전화 10분이라든가...) 퇴소 '''전날''' 백만단위로 상점을 뿌리는 조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5] 단, 둠1 에피소드3의 마지막 맵은 예외. 로켓런처 하나와 구석 구석에 있는 로켓 몇 발, 그리고 맵 중앙의 플라즈마 건 하나밖에 없다. 이전 맵에서 탄약을 웬만큼 챙기지 않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6] 전원의 기P, 술P를 회복[7] 최종 보스전까지 가는데 택티컬(스트로그로 개조당한 인간 병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걸로 봐서, 아마 이들이 쓰려고 가져다 놓은 장비일 가능성이 있다. 택티컬은 인간 전용 무기를 쓰니까.[8] 콤바인들은 즉사고 사거리도 무척 길며 밀치기 공격속도도 매우 증가, 오브젝트를 들수 있는 무게 한계치가 매우 늘어난다[9] 최대 보유량은 300발.[10] 체력이 500이라 치면 가지고 있는 폭탄 10개를 때려박아도 기본 총으로 400발을 갈겨야한다.[11] 랜덤한 위치에 생성된 플레이어 만한 광탄이 직선 유도되는데 생성되는 타이밍도 다소 랜덤이라 살고 싶으면 딜 욕심 내지말고 사리는 편이 좋다.[12] 마나 +100%[13] 체력 +50%[14] 키삑으로 도망가거나 비매너 파티원이 처먹으면...[15] REV6 파워 아머나 위상 지휘관 정도를 보스로 쳐준다고 해도 그냥 얘들한테 쓰기 좋은 무기 한두개만 줄 뿐, 왕창 주는건 전혀 없다. 오히려 주는 것도 부족하다(……).[16] 적들의 무기는 대개 펌프액션 샷건. 때문에 소총, 저격총을 선호하는 유저에겐 다소 근접전이 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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